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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건드는 놈들, 진영 안 가리고 피똥싸게 해주겠다”

    드루킹 “건드는 놈들, 진영 안 가리고 피똥싸게 해주겠다”

    댓글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당원 김모(49·닉네임 드루킹)씨가 대선 이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와대 행정관 자리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김경수 의원에게 자신의 지인을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보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일보는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청와대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수석실 행정관 자리에 지인을 추천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김경수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김씨가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 것 같다”고 16일 보도했다. 앞서 김경수 의원은 14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가 끝난 뒤 드루킹이라는 분이 인사와 관련해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면서 “청탁이 뜻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은 것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에 자신이 운영하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을 내세워 자신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애쓴 것으로 전해진다. 또 대선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권 핵심 인사들과 접촉하려 했던 정황도 여럿 드러나고 있다. 김씨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6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정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광화문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글을 올렸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드러내고 과시하려는 의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8일에는 “이제부터 드루킹을 건드는 놈들, 진영을 가리지 않게 피똥싸게 해주겠다. 점잖게 대하니까 호구로 안다”면서 분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대학에서 열린 경공모 강연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초청하는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에게는 SNS로 강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1월에 현재 경기지사 후보로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전해철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민 ‘100분 토론’ 나경원 주장에 “개헌안 읽어보지도 않고”

    박주민 ‘100분 토론’ 나경원 주장에 “개헌안 읽어보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개헌안 토지 공개념 부분에 ‘법률에 따른다’는 문구가 있음을 강조하며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대통령님의 개헌안에 대해 사회주의 헌법이라고 하는 것은 개헌안을 읽어보지도 않고서 하시는 말씀이냐”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화제가 되었던 토지공개념 관련 조문 보시면 첫 번째 사진(아래)의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것과 두 번째 사진(아래)의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받은 것 모두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영수 교수님은 ‘법률로써 제한한다는 내용이 없기에 위험하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하셨고, 나경원 의원님은 개헌안에 “법률로써”가 없다고 아시는 상태에서 토지공개념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셨다며 “그렇다면 혹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대통령님의 개헌안에 대해 사회주의 헌법이라고 하는 것은 개헌안을 읽어보지도 않고서 하시는 말씀?!”이라고 적었다. 앞서 전날 방송한 MBC ‘100분 토론’에서 유시민 작가, 박주민 의원,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경원 의원 등은 대통령 개헌안 토지 공개념 부분에 ‘법률에 따른다’는 문구가 포함됐는지 여부 등을 두고 토론했다. 나경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없다가 추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 개헌안이 얼마나 졸속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면서 “토지공개념을 담은 대통령 개헌안 제128조 제2항. 청와대가 3월 21일 발표하고 3월 22일 법제처에 심사요청한 안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국회 제출안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이 ‘법률로써’ 문구가 없다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100분 토론’ 출연 소감 “현장 열기 후끈”

    나경원, ‘100분 토론’ 출연 소감 “현장 열기 후끈”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나 의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개편된 MBC ‘100분 토론’ 첫 토론자로 참가했다”며 “유시민 작가님, 박주민 의원님, 장영수 교수님과 함께 대통령 개헌안 쟁점에 대해 짚어보았다. 현장의 열기가 후끈후끈해서 아직도 가시지를 않는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냐?”고 적었다. 글과 함께 나 의원은 유시민 작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다. 전날 방송된 ‘100분 토론’에서는 ‘대통령제vs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분 토론, 유시민-나경원 ‘개헌’ 설전…유시민 “국회 못 믿어” vs 나경원 “권력 분산”

    100분 토론, 유시민-나경원 ‘개헌’ 설전…유시민 “국회 못 믿어” vs 나경원 “권력 분산”

    MBC ‘100분 토론’에서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개헌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1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대통령제vs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등 국회 헌정특위 위원들과 유시민 작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출연했다. 유시민 작가는 “권력 구조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제 선호도가 왜 높은지 보려면, 20년 동안 권력 구조 문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원내각제를 안 해본 것이 아니다. 연임제든 중임제든 대통령제 여론은 늘 2/3 이상”이라면서 “(국민이) 내각제 자체가 우리에게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국회가 믿음직스럽지 못 하기 때문이다. 시대 정신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1987년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쟁취했고, 민주주의 절차 시작을 알렸다”면서 “이번 개헌은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권력 오남용을 어떻게 분산시킬지가 핵심이다. 이걸 대통령제로 할 것인지, 의원내각제에서 할 것인지 여부와 별개로 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원내각제로 가는 것이 맞다. 현재 의회는 비난의 화살을 받는 기구로 전락했지만, 우리는 삼권이 분립된 나라다. 입법부가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박근혜 1심 재판, 최순실보다 형량 더 나올 것”

    유시민 “박근혜 1심 재판, 최순실보다 형량 더 나올 것”

    유시민 작가는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과 관련, 최순실씨보다 높은 형량이 나올 것 같다고 예측했다.유시민 작가는 전날 JTBC ‘썰전’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 예상 형량을 말해 달라’는 물음에 “최순실 씨보다 적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형준 교수도 “판사가 이미 최순실 1심 때 사건에 대한 기본적인 법리적 판단을 다했다. 최순실 씨보다 더 많은 형을 선고할 공산이 크다”고 동의했다. 유 작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보다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최순실 씨가 국정농단 1심에서 징역 20년, 이화여대 학사비리 2심에서 징역 3년, 총 징역 23년이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입시 부정 이런 건 아니니까, 국정농단 관련사건만 다룰 텐데 최순실 씨보다 적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검찰은 구형을 30년 했다”면서 “지금 이 판사(김세윤 부장판사)가 이미 최순실 1심 때 사건에 대한 기본적인 법리적 판단을 다 했다. 그것에 비추어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를 다 인정했고, 그런 기준에서 보면 최순실 씨보다 더 많은 형을 선고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가 지적한 대로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을 맡은 김세윤 재판장은 최순실 씨의 1심 재판도 맡았다. 김세윤 재판장은 최순실 씨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9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동안 최순실 씨 등 다른 국정 농단 공모자들에게 내려진 선고를 통해 18개 혐의 중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 누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5개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구속에 유시민 “난 동네 바보” 박형준 “만감이 교차”

    이명박 구속에 유시민 “난 동네 바보” 박형준 “만감이 교차”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지난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됐다는 속보가 나갔을 당시 들었던 생각을 전했다.유시민은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당시 방송을 통해 한참 ‘불구속 상태의 피의자가 인멸할 수 있는 성질의 증거를 검찰이 냈는지 아닌지를 검찰이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 속보가 터져서 저만 동네 바보가 됐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말했다. 박형준은 “한마디로 만감이 교차했다. 제가 모셨던 분이고 대통령 퇴임 후 5년이 지난 지금 구속이 되는 걸 보며 ‘권력이 참 무상하고 비정하구나’ 하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SNS에 올린 친필 입장문에 대해 박형준은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 글로벌금융위기가 왔을 때 금융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는 얘기를 한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마지막에 검찰 수사로 인한 고통을 밝힌 것 같다. 적페청산 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으나 MB 개인과 측극 비리 수사로 확장이 되며 가족들이 전부 수사를 받는, 가족 간의 갈등까지 번져 그런 것들이 제일 견디기 어려웠다는 것을 인륜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고 쓴것 같다. 이 모든 걸 안고 구속이 돼서 법 심판을 받겠다는 거 같다”며 어디까지나 이 전 대통령의 입장이 되어 입장문을 해석했다. 유시민은 “모든 것이 도곡동 땅에서 시작됐는데 정치를 하기 전에 정리를 했더라면 나았을 텐데 큰 일을 감추려다 보니 다른 문제들도 번져나갔다”며 MB의 태도가 아쉽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썰전’ 유시민 “‘미친개 발언’ 장제원, 총 들고 무조건 갈겨대는 격”

    ‘썰전’ 유시민 “‘미친개 발언’ 장제원, 총 들고 무조건 갈겨대는 격”

    ‘썰전’ 유시민 작가가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을 상대로 ‘미친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에 대해 “전방을 향해 무조건 갈겨대는 꼴”이라고 비난했다.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정치는 말을 제대로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요즘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보면 말은 거칠고 정치력은 없다. 늪에 빠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 작가는 “나는 ‘개밥 주는 남자’ 찍는 줄 알았다. 다 개 얘기해서”라고 농담한 뒤 “경찰이 정권의 사냥개고, 광견병에 걸려 야당을 막 괴롭힌다. 그러니 몽둥이로 패야 한다는 논리를 폈기 때문에 모든 경찰관이 격분한 것”이라고 봤다. 그는 “대변인은 원래 저격수다. 막 갈기는 게 아니고 한 발을 딱 쏴서 맞히고자 하는 표적에 정확하게 들어가게 맞춰야 한다”며 “장 수석대변인은 총을 들고 선봉에 나가 전방을 향해서 무조건 갈겨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까 총탄이 민가 유리창도 깨고, 관공서에도 들어가고, 길 가는 사람도 맞고. 그렇게 되니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귀하가 한 행동은 정략적인 목적을 갖고 경찰권을 오남용해 야당을 탄압하는 것입니다. 탄압한다는 오해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경거망동을 중단하고 수사를 할 거면 선거가 끝나고 하십시오’라고 울산경찰청장으로 정확한 공격 타깃을 맞췄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자막과 겹친 방송 화면들 화제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자막과 겹친 방송 화면들 화제

    이명박(72) 전 대통령 구속 수감 소식이 있던 지난 22일, 방송사들은 방영 중이던 화면에 한줄 자막으로 속보를 내보냈다. 긴급하게 송출된 자막과 기존 방송 내용이 의도치않게 묘한 조합을 이루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화면을 모아봤다.울산MBC는 여행프로그램 ‘만국유람기’ 핀란드 편이 방송 중이었다. 뉴스속보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강물 위로 높게 뛰어오르는 여행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같은 시각 MBC에서는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주인공 한혜진이 극중 건물에서 나와 팔을 번쩍 들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SBS에서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나오고 있었는데 북미정상회담을 주제로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박수를 치고 있는 장면이 자막과 함께 흘러나왔다. 이밖에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차량번호 인식기 화면이 클로즈업되거나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원칙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고 속보로 이어지는 등 절묘한 화면 전환이 이어졌다. 한편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0시 20분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해 10.13㎡ (3.06평) 넓이 독거실을 배정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비교적 담담하게 구치소 생활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는 이 전 대통령이 안정을 취하도록 한 뒤 내주 초반 구치소를 찾아가 대면조사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작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특별수사본부 부장검사가 5차례에 걸쳐 방문조사를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향후 검찰 조사와 관련해 “똑같은 것을 물으려 한다면 그런 신문은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보완 조사를 거쳐 2차 구속기한 다음 달 10일까지는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기소 시점이 내달 초순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14개 안팎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썰전’ 유시민 “MB 구속은 형벌 아냐…정치 보복, 말 안 돼”

    ‘썰전’ 유시민 “MB 구속은 형벌 아냐…정치 보복, 말 안 돼”

    ‘썰전’ 유시민 작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2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김구라는 유 작가에게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예상했냐”고 물었다. 유 작가는 “내가 ‘썰전’을 하는 내내 구속영장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며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더 그랬다. 구속은 수사 때문에 하는 것이지 형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부터 정부가 마음에 안 들어 하던 일을 한 사람이 구속 자체를 형벌을 주는 것처럼 운용해왔다. 그것은 구속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 피의자의 인신구속을 할 때는 법적으로 불가피한 경우인지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 작가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피의자에게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 또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 정치 보복이라고 자꾸 말하는데 저도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사실 복수를 하고 싶다. 그런데 이건 감정이다. 복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잘 운영해서 퇴임할 때 ‘벌써 끝났냐’는 말을 듣는 거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거 보는 게 복수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진 “유시민, 너무 잘난척 한다” 힐난

    박용진 “유시민, 너무 잘난척 한다” 힐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너무 잘난 척한다”고 힐난했다.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의 유 작가 발언을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유 작가가 파업노동자들이 부당하게 해고되고 구속될 때 그런 무죄추정 원칙, 불구속의 원칙을 얘기한 적이 있느냐”며 “왜 힘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있긴 있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원칙을 갑자기 들먹이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얘길 했을까 답답하고 조금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가지고 이런 나쁜 일을 했으면 더 엄하게 다스려야 되고, 더 엄한 그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작가는 “무죄 추정의 원칙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때는 불구속 조사를 한다는 원칙이 있다. 이 같은 원칙을 많은 국민의 비난을 받는 전직 대통령이지만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국금지 조치만 하면 MB가 어디 도망을 가겠냐. 증거도 검찰이 이미 갖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수사 방향으로 권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 조사해야” 이유는?

    유시민 “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 조사해야” 이유는?

    유시민 작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불구속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시민은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국민에게 죄송한 상황”이라면서 “국민 중 67.5%가 구속 조사를 찬성한다. 이 전 대통령도 국민의 이런 반응의 원인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시민은 “검사도 여론의 영향을 받는다. 국민의 여론이 압도적으로 한쪽으로 쏠리면 헌법 재판관들이 마음대로 하기 어렵다”면서 “무죄 추정의 원칙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때는 불구속 조사를 한다는 원칙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같은 원칙을 많은 국민의 비난을 받는 전직 대통령이지만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면서 “출국금지 조치만 하면 MB가 어디 도망을 가겠냐. 증거도 검찰이 이미 갖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수사 방향으로 권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박형준은 “결국 또 여기까지 온 전직 대통령의 불행”, 유시민은 “모든 전직 대통령을 가두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마음이 안 좋다”는 한줄평을 각각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시민 “안희정, 정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유시민 “안희정, 정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유시민 작가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의 가해자로 지목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관련해 “정치인으로서 정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유시민은 15일 JTBC ‘썰전’에서 “안 전 지사가 나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면 몰라도 내가 연락해서 얘기해 볼 엄두를 못 냈다”면서 안 전 지사가 낸 세 번의 메시지를 통해 그의 심중을 들여다봤다. 안 전 지사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충남도지사를 내려놓겠다고 밝힌 뒤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과하면서도 검찰에 빠른 소환조사를 요청했다. 또 지난 9일 검찰에 자진 출석할 때에는 “아내와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 조사를 받고 나올 때에는 정무비서에게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유시민은 “첫 번째는 국민과 도민께 사과, 두 번째는 가족에게 사과했지만 정무비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말이 나오니까 사과했다. 이는 범죄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은 형법,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은 성폭력 특례법에 있는 것인데 둘 다 인정하지 않은 듯 하다”고 해석했다. 박형준 교수도 “도의적, 정치적으로는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법적으로 처벌받을 만한 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도리다. 그런데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검찰청에 자진 출두한 것, 피의자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게 정치적이었고,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정치인으로서 정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라며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오래갈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우리가 남이가’ 전현무, 한혜진 가장 예쁜 곳은? “눈코입보다..”

    ‘우리가 남이가’ 전현무, 한혜진 가장 예쁜 곳은? “눈코입보다..”

    ‘우리가 남이가’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의 매력을 언급했다.12일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유시민 작가에게 주기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도시락을 만들던 중 낙지를 무서워하는 전현무에게 박명수는 “낙지도 못 잡으면서 한혜진은 어떻게 잡았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여심만 잡는다”고 받아쳤다. 이에 박명수는 본격적으로 연애 이야기를 해보자고 멍석을 깔았고 더보이즈 상연은 “고백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고백이라고 할 게 없고 자연스럽게 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어떤 음식을 해먹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앱을 이용해 배달해 먹는다”고 답했다. 안민석 의원은 “순대는 누가 좋아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둘 다 미칩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둘 다 미쳤대요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혜진씨 어디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진지하게 보조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눈코입은 별로냐”고 몰아갔고 전현무는 “눈코입보다 보조개가 예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썰전 유시민 “대북특사단으로 가도 될 뻔”…시나리오 예상 적중

    썰전 유시민 “대북특사단으로 가도 될 뻔”…시나리오 예상 적중

    ‘썰전’에 출연 중인 유시민 작가가 대북 특사단과 김정은의 면담 시나리오를 예상했고, 실제로 적중했다.유시민 작가는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의 방북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준 교수는 “(북한을 상대 할 때) ‘비핵화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당사자적 입장을 갖고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특사단이 북쪽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 짐작 해보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북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를 안 한다면, (핵이) 필요 없는 환경 조성을 약속하겠다’라는 신뢰를 보내면서 협상을 끌고 와야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자 박 교수는 “대북특사단이 설득의 기술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전했고, 이에 유 작가는 “우리 둘이 특사단으로 가도 될 뻔 했어”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녹화 다음날 대북 특사단이 발표한 ‘남북 간 합의 사항’에는 유시민이 예상한 내용이 3번과 5번 조항으로 포함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가 남이가’ 전현무 “♥ 한혜진, 마음 통했다”

    ‘우리가 남이가’ 전현무 “♥ 한혜진, 마음 통했다”

    안민석 의원이 tvN ‘우리가 남이가’에 출연, 유시민 작가에게 전할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김성태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앞둔 2회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소통 부엌에 출연, 유시민 작가를 위한 소통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그는 유시민 작가에게 도시락을 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1년 전 유시민 선배님께 서운함을 느꼈는데, 돌이켜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당시의 나 자신을 반성하는 마음을 도시락에 담았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과 유시민 작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안민석 의원은 의외의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요리는 오와 열”, “요리는 스냅”이라 말하며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레시피를 외우지 못해 종이에 적어온 것이 드러나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허당 매력의 안민석 의원과 다섯 MC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MC 전현무는 최근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혜진과의 열애설 이후 첫 녹화로 진행하여 소감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 무대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 눈이 맞았고, 그때부터 자주 만나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통하는 걸 알게 됐다”는 것. 그가 직접 공개하는 열애설 관련 뒷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 tvN ‘우리가 남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시민 “이승훈과 정재원의 협업, 스포츠정신과 올림픽 헌장에 어긋나”

    유시민 “이승훈과 정재원의 협업, 스포츠정신과 올림픽 헌장에 어긋나”

    유시민 작가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있었던 이승훈과 정재원의 협업이 스포츠정신과 올림픽 헌장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유 작가는 1일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욕 먹을 각오를 하고 딴지를 걸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작가는 “모두가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얘기하는데 진짜 아름다운 건가. 엄격히 말하면 올림픽 헌장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모든 경쟁은 개인간 또는 팀간 경쟁이고 국가간 경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올림픽 헌장 6조를 언급했다. 유 작가는 “매스스타트는 개인 경기이다. 정재원이 나이도 어린데 이승훈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서 페이스메이커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경기 후 인터뷰나 언론보도를 보면 매우 아름다운 협동인 것처럼 설명한다”면서 “국적이 같다고 두 선수가 역할을 나눠 한 선수가 다른 선수의 메달을 뒷받침하는 것이 스포츠정신과 올림픽 헌장에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물론 이승훈의 금메달 획득은 아주 기쁜 일”이라면서도 “만약 이승훈이 경기 후 ‘정재원한테 안 지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라고 말하고, 정재원이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금메달 먹고 싶었어요’라고 얘기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게 스포츠맨십과 올림픽 헌장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재차 “욕 먹을 각오하고 지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유 작가는 “(여자 팀추월에서 불화설에 휩싸인)김보름과 박지우가 대회 정신에 어긋난다고 욕했다면 이승훈과 정재원의 협업도 잘못된 것”이라면서 “둘다 잘못됐는데 하나는 욕하고 하나는 잘했다고 하는 것은 국제대회를 전쟁 대용으로 생각하는 국가스포츠 주의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 작가는 앞서 여자 팀 추월 경기에 대해서는 “파벌, 학연, 지연이 좌우하는 우리 사회에서 스포츠만 예외는 아니다. 파벌이 있고 팀 내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걸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다 드러낸 것”이라면서 “스포츠 정신이 사라진 팀 경기에 시민들은 모욕감을 느꼈다. 감독은 실종된 팀워크에 대해 사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작가는 김보름에 대해 “25살이 어린 나이는 아니다. 운동선수로서, 국가대표로서 철학을 가져야할 나이”라면서 “다만 경험이 없을 수 있으니 빙상연맹 간부나 코치가 제대로 대응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천안함, 합리적 의심 있어”…박형준 “왜 정부 못 믿나”

    유시민 “천안함, 합리적 의심 있어”…박형준 “왜 정부 못 믿나”

    유시민 작가가 천안함 폭침 사건에 합리적 의심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천안함 폭침의 배후?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 방한 논란’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박형준 교수는 “김영철 방한을 단순히 남북 관계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건 엄연히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라고 말햇다. “천안함 사건이 자작극이라거나 북한 소행이 아니라거나 하는 문제 제기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천안함 사건은 다 증명돼 있다”는 박형준 교수는 “분명히 결론이 난 건 북의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이라는 것이 명확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발끈하면서 “뭐가 확인이 됐냐”고 반문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금 우리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것은 어떤 폭발,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해 배가 반파됐다는 것일 뿐”이라면서 “폭발이 있었나? 두번째 물기둥이 있었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여전희 의문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그 사실을 조작하거나 거짓으로 둔갑시키려면 적어도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눈을 다 속여야 하는데 어떻게 다 속이고 조작하나”고 반문했고, 유시민 작가는 “생존한 승조원들이 언론 접촉을 하지 않았다. 국방부에서 별도 격리 조치했다”면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유시민 작가는 “정부가 전부 다 거짓말을 했다는 뜻이 아니다. 천안함 사건은 여전히 남북 사이에 분쟁이 있는 사안”이라면서 “북한의 말(북한 소행이 아니다)이 맞다는 게 아니라 우리 정부의 진상조사 발표 내용 중에 합리적인 의문이 많이 제기됐고, 그 의문에 대해 정부가 한번도 제대로 해명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해명이 다 돼 있다”고 반박하며 “국방부 조사단이나 관계자들에게 해명을 들으면 된다. 그걸 안 보려고 하니까 문제다”라고 맞받아쳤다. 박형준 교수는 이어 “어떻게 대한민국 정부를 그렇게 안 믿고 일부에서 제기된 의문을 전부 이야기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 중에 합리적인 의문이 남아 있다’로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형준 교수는 “합리적인 의문은 제기할 수 있지만 북한의 정찰총국 소속의 잠수정이 와서 때려서 숭고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면 김영철이 정찰국장이기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 주장이 완전히 입증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형준 교수는 “동네에서 원수처럼 지내는 두 집안에서 누군가를 시켜 내 아이를 죽였다. 마침 우리집에서 경사가 있어 잔치를 하는데 내 아이를 죽게 만든 사람이 그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 한 마디 없이 식사 대접을 받는다면 그 집안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나”라면서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며 설득했다. 결국 박형준 교수는 “김영철의 방한을 방치하는 것은 남남갈등을 일으키는 요건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정부가 왜 북한을 변호하려 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유시민 작가도 “자유한국당은 뭐든지 반대한다”고 지적하며 “북한 체제 안에서 일부의 의사 결정권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와서 대화를 하는 것이 낫다고 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빙상연맹, 시민들 분개한 이유 모르는 듯”

    ‘썰전’ 유시민 “빙상연맹, 시민들 분개한 이유 모르는 듯”

    이번주 ‘썰전’은 ‘왕따주행 논란’이 일었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와 빙상연맹 파벌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박형준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잘하는 선수가 메달을 따게 하려고 (어떤 선수가)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감독이나 협회가 전체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그래서 (빙상연맹 내) 파벌이 형성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파벌이나 갈등은 어디에나 다 있지만, (이번 경기는) 갈등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눈에 그대로 다 보이도록 해버렸다”며 “시청자로서는 모욕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빙상연맹이나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시민들이 왜 그렇게까지 크게 분개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형준은 “사람들이 스포츠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감동”이라며 “감동을 줘야 할 스포츠마저도 1등만 우대를 받고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소외된 상황이 표현된 것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향 가는 길 챙겨가면 유용할 인문학 책 5권

    고향 가는 길 챙겨가면 유용할 인문학 책 5권

    설 명절을 맞아 그동안 떨어져 살았던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다. 이 자리에선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드물지만, 책이 화제에 오를 수 있다. 나올 수 있는 질문은 뻔하다. “요새 무슨 책 읽어?” 되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10명 가운데 4명은 1년 동안 단 한 권의 종이책을 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통계만 믿고 “난 책 따위는 안 읽는 사람이야”라고 외칠 수는 없는 일. 무슨 책 읽느냐는 질문에 땀을 삐질삐질 흘릴 당신을 위해 인문학 책을 추천한다. 뜬금없이 인문학 책이냐며 손사래 치는 일은 금물.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서적은 세대별, 성별 취향 차이가 가장 적다. 게다가 온 가족과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뭔가 유식해 보이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인문학 책이 어렵다는 편견도 필요없다. “요즘 인문학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인기”라고 출판 전문가들은 말하니 걱정 마시라.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4곳의 인터넷 서점에서 10위 안에 든 인문학 서적들 가운데 상위권에 골고루 포진한 5권의 책을 소개한다. 한 권 챙겨간다면 고향 가는 길이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4곳의 인터넷 서점에서 인문학 분야 상위권에 포진한 책은 ‘라틴어수업’(흐름출판)이다. 교보에서 이번 주 해당 분야 1위, YES24에서 4위, 알라딘 1위, 인터파크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이자 가톨릭 사제인 한동일 교수가 2010~2016년까지 서강대에서 진행한 강의를 토대로 했다. 저자는 강의에서 라틴어의 체계, 라틴어에서 파생한 유럽의 언어들을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 사회 제도, 법, 종교 등을 강의에서 설명했다. 이밖에 저자가 유학 시절 경험했던 일들, 만난 사람들, 공부하면서 겪었던 좌절과 어려움, 살면서 피할 수 없었던 관계의 문제, 자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성찰 등 인생 화두가 책에 녹아있다. 강의가 유명해지면서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신촌 대학가 학생들이 청강하면서 강의실이 늘 만원이었던 뒷얘기도 챙기길 바란다.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웨일북) 역시 인터넷 서점 상위권에 포진했다. 교보 2위, YES24 5위, 알라딘 3위, 인터파크 2위다. 책은 나와 타인의 관계를 다루는 ‘타인’, 나와 세계의 관계를 다루는 ‘세계’, 관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들을 다루는 ‘도구’, 죽음을 다루는 ‘의미’의 4개 장으로 구성했다. 이 주제들을 중심으로 연애, 이별, 인생, 시간, 통증, 언어, 꿈, 죽음, 의식 등 손에는 잡히지 않지만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40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다른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야말로 명절에 특화된 책이긴 하다. 참, 혹여 조카가 “채사장이 본명인가요?”라고 물으면 씩 웃으며 “채사장 본명은 채성호야”라고 답해주길.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생각의길)가 교보에서 3위, YES24에서 2위, 알라딘 9위, 인터파크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3년 책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끈다. 그가 요즘에 낸 글쓰기 관련 책들과 함께 서점가에 ‘유시민 코너’가 따로 마련됐을 정도다. 책은 저자가 정치를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며 내놓은 첫 책이란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끈다.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자유와 공동선, 진보와 보수, 신념과 관용, 욕망과 품격, 사랑과 책임, 열정과 재능 등 물질적 정신적 요소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어려운 주제를 다루지만, 논증을 기반으로 그의 쉬운 글은 이미 정평이 나 았다. 그만큼 쉽게 읽힌다. 정치색 강한 고모부가 술에 취해 “정치인 놈들은 다 똑같아!”라고 할 때 슬쩍 권해준다면 그야말로 센스 만점. 2015년 나온 ‘개인주의자 선언’(문학동네) 역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래 머물고 있다. YES24에서 1위, 교보에서 5위, 알라딘 6위, 인터파크 4위다. 현직 문유석 부장판사가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사회 문화를 신랄하게 파헤쳤다. 저자는 가족주의 문화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개인이 ‘내가 너무 별난 걸까’ 하는 생각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제풀에 꺾어버리며 살아가지 말라고 충고하고, 합리적인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큰 아버지의 “너는 왜 아직 결혼을 못했냐”, “올해도 취직 못했냐”라고 공격할 때 반박하기에 유용한 내용들이 많다. 물론, 분위기는 싸~해지겠지만. 마지막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김영사)다.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과 미래에 이르기까지, 구구절절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는데, 왜 호모 사피엔스 종만 지구 상에 살아남았는지부터 시작해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까지 전 인류에 대한 폭 넓은 사고가 돋보인다. 유발 하라리는 “앞으로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공평하지 않은 세상이 도래할 것이란 경고도 새겨듣자. 인류의 출발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금과 미래의 세계를 조카들에게 설명해줄 때 ‘딱’인 책이다. 워낙 두툼한 책이어서 읽다 졸리면 베개로 삼을 수도 있다는 강점도 있으니 참고하길.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커버스토리] 추진력甲 ‘오! 주님’·사감 같은 ‘원따로’… 옛 수장들의 청사별곡

    [커버스토리] 추진력甲 ‘오! 주님’·사감 같은 ‘원따로’… 옛 수장들의 청사별곡

    ‘기름장어, 주님, 세균맨, 최틀러, 호호아줌마….’ 정부부처 역대 장관들의 업무 처리 방식과 얽힌 별명들이다. 그만큼 사연도 가지가지다.# 일할 땐 화끈 성품은 훈훈한 반전 캐릭터도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그의 유명한 별명인 ‘기름장어’는 기자들의 까다로운 질문을 잘 피해간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그는 이 별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때 이 별명이 붙은 이유에 대해 “어려운 일을 매끄럽게 잘 풀어나가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측으로부터 ‘군인보다 더 군인 같다’는 의미로 ‘커널(colonel·대령) 송’이라는 별명을 얻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직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관 중 한 명으로 꼽는다. 북미국장 등을 역임하며 한·미 협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기개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전 장관은 임기 중 외무고시가 아닌 공채로 직원 200명을 늘리는 등 외교부 조직 강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 임기 5년을 함께할 장관이라며 ‘오병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국정 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사점오(4.5년)병세’라고 불리기도 했다. 업무는 연설문 자구 수정까지 일일이 지시할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가까웠다고 한다. 자연스레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 윤 전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가 워낙 긴 시간 동안 진행되다 보니 ‘콘클라베’(만장일치된 의견이 나올 때까지 끝나지 않는 가톨릭 추기경들의 교황 선출회의)로 불리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장차관 중에서는 주형환 전 장관의 별명이 가장 유명하다. 주 전 장관은 ‘주님’으로 불렸다. 주 전 장관은 공직사회 내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기로는 첫손에 꼽힌다. 특히 직원들의 보고서가 수준 미달이면 따끔하게 질책했다. 한 산업부 직원은 “주 전 장관 밑에서 일하면 본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오! 주님’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는 뜻”이라면서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그만큼 일을 더 배울 수 있었고 주 전 장관의 추진력 때문에 타 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쟁점이 쉽게 해결될 때도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의장인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의 별명은 ‘세균맨’이었다. 이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경우인데 평소 온화하고 친근한 성품에 걸맞게 만화 캐릭터 별명으로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최틀러’로 불렸다. 하지만 부처 내에서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대해 최 전 장관을 따르는 직원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호호아줌마’라는 별명답게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과도 격의 없이 항상 웃으면서 대화했다고 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실수를 해도 화내시는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었다”면서 “수십년 동안 여성운동을 해오셨던 분답게 현장을 중시했다”고 평가했다. 원세훈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따로’라는 별명이 있었다. 직원들과 거리감이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 행안부 관계자는 “직원들의 행동 하나하나까지 시시콜콜하게 지시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심지어 직원들 사이에서는 내부 유선전화도 도청할지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해수부 장관 시절 ‘호기심왕 ’ 특별한 별명은 없지만 직원들의 신망을 받는 경우도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0년 8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짧은 기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았지만 직원들에게 가장 좋았던 장관으로 꼽힌다. 노 전 대통령은 호기심이 많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을 즐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출신 지역이나 대학에 편견을 갖지 않고 일을 잘하는 직원을 인정해줬다고 한다. 홍석우 전 지경부 장관은 직원들 사기 진작에 가장 노력한 장관으로 알려졌다. 홍 전 장관은 우수 부서 포상제도를 도입하고 ‘일 버리기 운동’을 벌이는 등 야근을 없애는 근무 혁신을 추진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처리를 빈틈없이 잘해 부처 예산을 기존보다 2배나 증액해 직원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정부 관계자는 “유 전 장관은 토론에 능해 국무회의에서도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참석자들을 쉽게 설득시켰다고 한다”고 전했다. 평소 자상하지만 업무 스타일은 꼼꼼했던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은 숫자에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회 보고가 있을 때는 밤새 공부해 자료에 나오는 숫자들을 다 외우고 갔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채필 전 고용부 장관은 꼼꼼한 업무 스타일과 함께 사무관보다도 세세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있어 진땀을 흘린 부하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권오승 공정위 전 위원장은 업무보고 시 가장 껄끄러웠던 위원장으로 회자된다. 교수 출신인 권 전 위원장은 소신이 강한 탓에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는 평가다. 신국환 전 산자부 장관은 악필로 유명했다. 직원들에게 지시사항을 적어주면 이를 해석하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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