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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이재명 당선 소감, 아주 크게 실망” 이유는?

    유시민 “이재명 당선 소감, 아주 크게 실망” 이유는?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당선 뒤 논란이 됐던 인터뷰 태도 때문이 아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본인의 당선 요인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서 실망했다는 것이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당선인이 지난 13일 당선 직후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이 잇따라 나오자 MBC와의 인터뷰 도중 귀에 꽂고 있던 마이크 줄을 빼버리며 답변을 중단해버린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언론에서 그 얘기를 안 할 수 없지 않느냐”면서 “그 동안 쌓여왔던 트라우마가 표출된 것 같다. 어쨌든 적절한 태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기초단체장인 성남시장에서 광역단체장인 경기도지사로 체급이 상승했는데, 체급이 올라가면 펀치도 세게 들어오게 돼 있다”면서 “언론의 공격도 더 강해지기 마련이다. 과거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악랄한 펀치가 오더라도 그것을 요령껏 막아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이러한 태도 논란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봤다. 이재명 당선인 본인 말대로 수양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유시민 작가는 “제가 실망한 건 ‘당선 요인’에 대해 이재명 당선인이 언급한 부분”이라면서 “조금 실망했다. 많이 실망했다. 아주 크게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약 20% 격차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이겼는데, 과연 정치인 이재명이 정치인 남경필을 이긴 것이냐”라고 물었다. 박형준 교수는 “아니다. 이재명 당선인이 아니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로 나왔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라고 봤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광역의원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보면 이재명 당선인은 정당 지지율(52.6%)보다 약간 높은 득표율(56.4%)을 기록했다. 남경필 후보는 정당 지지율(25.5%)보다 꽤 높은 득표율(35.51%)을 나타냈다”면서 “즉 이 선거는 정당 지지율로 결판난 선거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엄청 높았기 때문에 이재명 당선인이 경기도지사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내가 이재명 당선인이었다면 당선이 확정됐을 때 ‘선거 기간에 불미스러운 논쟁이 있었지만 큰 표 차이로 이긴 것은 집권당인 민주당에 경기도민들이 힘을 실어주고 싶었기 때문에 표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론 카메라 수십 대가 겨누고 있는 순간에 그때 자세를 낮추고 다른 사람에게 공을 넘겼다면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을 텐데 이재명 당선인의 당선 소감은 좀 아니지 않나”라고 평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자치광장] 서울은 학교다/김영철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

    [자치광장] 서울은 학교다/김영철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

    ‘서울은 학교다.’이 발칙한 구호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 이름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스승이자 학생이 되고, 서울의 모든 공간과 시설이 배움터가 되도록 하자는 뜻이다. 올 초 이 구호를 내걸 때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의지와 꿈을 앞세우는 게 캠페인 슬로건이라지만, 어느 정도 현실성은 감안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구호를 내건 건 믿는 구석이 있어서였다. 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부터 일찍이 볼 수 없던 색다른 학교 세 곳을 동시에 개교하면서 ‘거대한 서울을 위대한 학교’로 만드는 야무진 프로젝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과 ‘모두의학교’, ‘동네배움터’, 이름부터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 꼭 갖춰야 할 지성을 기르고 키우는 일종의 시민종합대학이다. 종로구에 본부 캠퍼스가 들어섰고, 다섯 개 지역에 권역별 학습장이 가동되고 있다. 인문·교양과 사회·경제, 문화·예술, 서울학과 생활환경, 미래학, 민주시민 등 7개 분야에 432개 고품격 강좌들이 명강사들을 앞세워 시민을 기다린다. 서울에 위치한 28개 대학과 연계해 대학별 특화 강좌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종합대학’으로도 손색이 없는 셈이다. 수강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교육과정 이수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총장인 서울시장 이름의 명예 석·박사 학위를 준다. 2022년까지 모두 3000여명에게 학위를 수여할 계획인데, 이렇게 배출된 ‘석·박사 시민’은 글로벌 도시 서울의 시민력을 드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모두의학교는 성별과 나이 등을 떠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배우고 싶고 학습하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신개념의 평생학습 배움터다. 금천구에 있는 중학교 건물을 주민 의견을 100% 반영해 아주 색다른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뒤 지난해 가을 개관했다. 올해 3월부터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동네배움터는 말 그대로, 동네 근처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학습장으로 꾸며 주민들이 더 편하고,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현재 서울 15개 자치구에 53개 동네배움터가 ‘배움플래너’의 꼼꼼하고 친절한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센터부터 마을회관, 카페, 갤러리, 소극장, 공방 등 갖가지 공간에서 지역 밀착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세 학교는 때론 포개지고, 때론 각자 활동하면서, 서울을 위대한 학교로 거듭나게 하자는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이들 세 학교가 문을 열고 있는 지금, 서울은 이미 학교다.
  • 유시민 새책 ‘역사의 역사’ 독특한 표지…네티즌 반응은

    유시민 새책 ‘역사의 역사’ 독특한 표지…네티즌 반응은

    유시민 작가의 새책 ‘역사의 역사’의 독특한 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예약구매를 통해 일찌감치 책을 받아 보거나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들은 표지에 인상을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남겼다. 출판사 돌베개가 펴낸 ‘역사의 역사’의 겉표지는 검은 배경에 10여권의 책을 부채꼴 모양으로 활짝 펴놓은 사진이 꽉 채우고 있다.검은색과 보색인 노란색으로 책의 이름과 영문명(HISTORY OF WRITING HISTORY), 저자 이름이 적혀 있다. 책의 옆면인 책등은 노란색 배경에 검정 고딕 글씨로 책 이름과 저자명을 적어넣었다. 마치 대학 강의시간에 쓰는 영어 원서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가 많다.유 작가는 지난 2016년 겨울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과 촛불혁명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 책’인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떠올렸고, 역사 공부를 새로 시작하며 이 책을 썼다. 동서양 역사가들이 남긴 고전을 읽으면서 2500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에 남은 역사서와 역사가,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역사 르포르타주’다. 모두 9장으로 구성된 책은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 사마천의 사기, 카를 마르크스, 박은식, 신채호, 토인비와 헌팅턴, 다이아몬드와 하라리 등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글와글 북소리… 싱글벙글 북잔치

    와글와글 북소리… 싱글벙글 북잔치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서 개막 프랑스 등 32개국 91개사 참여 신간 일찍 보고 책도 싸게 사고“유시민 작가 사인회가 토요일에 있어요. 그때도 꼭 오세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사 돌베개 부스 앞에 유시민 작가가 최근 출간한 ‘역사의 역사’ 입간판이 걸렸다.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책이다. 이경아 편집부 팀장은 “책을 300권 정도 가져왔는데 토요일 저자 사인회를 대비해 더 많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규모 출판사 ‘리수, 책읽는 고양이’ 부스는 예쁜 책표지로 만든 엽서가 지나가는 이들을 잡는다. 앙증맞은 책 표지에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탄성이 터진다. 김현주 실장은 “서울국제도서전은 작은 출판사의 이름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유명 출판사뿐 아니라 작은 출판사에서도 좋은 책을 낸다는 사실을 많은 독자가 알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목적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도 많다. 자녀를 데려온 김선희씨는 “그림책이나 아동 전집을 할인 판매한다는 이야길 듣고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여러 책을 비교해 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중랑구립도서관 조진숙 사서는 “출판사들의 책 전시 방법을 살피고, 출판계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행사라 매년 찾는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관에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해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했다. 기본적으로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재밌는 행사가 많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전년도의 2배 수준인 20만명이 몰렸다. 도서전의 올해 주제는 ‘확장’이다. 새로운 매체 시대를 맞아 책을 대하는 선입견을 허물자는 의도다. 특별기획전으로는 그동안 하위문화로 여겨져 온 라이트 노벨을 모은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과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출판’, 다양한 잡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잡지의 시대’가 준비됐다. ‘여름, 첫 책’ 프로그램도 독자들을 기다린다. 국내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내는 신간 ‘오버 더 초이스’를 필두로 ‘역사의 역사’(유시민), ‘만든 눈물, 참은 눈물’(이승우),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정유정·지승호) 등 10개 출판사에서 준비한 신간을 누구보다 빨리 접할 수 있다. 도서전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씨의 기증 도서도 만날 수 있다. 장씨는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은행나무) 등을 기증했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도서전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행사”라면서 “책에 관한 애정을 가지면 침체된 출판 시장의 분위기도 살릴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이 행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뭉쳐야 뜬다’ 대마도 패키지, ‘낚시 마니아’ 유시민 작가 합류

    ‘뭉쳐야 뜬다’ 대마도 패키지, ‘낚시 마니아’ 유시민 작가 합류

    유시민 작가가 ‘뭉쳐야 뜬다’ 대마도 패키지에 전격 합류했다. 오는 7월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낚시 패키지’를 콘셉트로 대마도 패키지를 떠난다.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시민은 사실 낚시 전문 잡지의 표지까지 장식했었던 소문난 ‘낚시 마니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마도 낚시 패키지에 흔쾌히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30년 낚시 경력 베테랑으로서 패키지 멤버들 사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은 낚시뿐만 아니라 정치-역사적으로 한국과 큰 관련이 있는 대마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지식 소매상’으로도 사랑받는 유시민의 ‘알수록 쓸모 있는’ 대마도 배경 지식이 ‘뭉쳐야 뜬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시민과 떠나는 대마도 패키지여행은 이날(19일) 촬영을 시작한다. 유시민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뜬다’ 7월 중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시민 “이제 정의당 당원 아니다”…당적 정리한 이유는

    유시민 “이제 정의당 당원 아니다”…당적 정리한 이유는

    유시민 작가가 2013년 정계 은퇴 후에도 유지해왔던 정의당 평당원 자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지난 13일 방송된 ‘배철수의 선거캠프’에 출연해 “유 작가는 정당에도 오래 있지 않았느냐”는 배철수의 말에 “이제 당원 아닙니다”라며 당적 정리 사실을 밝혔다. 유 작가는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저는 소속 정당도 없는 사람인데”라며 거듭 정의당 당적 정리 사실을 언급했다. 전원책 변호사가 “정의당에서 어느 당으로 갈려고 탈당했느냐. 자유한국당으로 올려고?”라고 하자 유 작가는 “거긴 좀 그렇고”라고 응수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사무총장은 이날 정의당 자유게시판에 “유시민 작가가 얼마 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13일 언론에 탈당 사실을 밝힌 후 당대표에게 ‘정치에서 한걸음 더 멀어지고 싶어서 탈당한다’고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지난해 5월 한겨레TV ‘파파이스’에 출연해 ‘저더러 왜 민주당 안가고 정의당에 있느냐’거나 ‘정의당에서 나가라’는 사람도 있다면서 민주당에 대해 “산을 들 만큼 힘이 있는데 힘이 있는 줄 모른다. 못미덥다. 또 저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안간다”고 말했다. 정의당에 대해서는 “가슴이 너무 작아서 큰 세상을 끌어안으면 자기도 피 흘리고 남들도 상처준다”며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넓어지기 바랐는데 어느 날은 넓어진 것 같다가 어느 날은 도로 좁아진 것 같다가 이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이재명, 스캔들에 ‘트럼프 방식’으로 대응”

    유시민 “이재명, 스캔들에 ‘트럼프 방식’으로 대응”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대응 방식이 ‘트럼프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재명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대응과 선거 영향 등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제기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효과는 미쳤지만 선거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여론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쳤지만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박형준 교수는 “그런데 (이재명 당선인이) 선거가 끝나서 국민들 심판을 받았으니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도지사라는 큰 공직을 맡은 사람의 인격과 도덕성 문제로서는 큰 문제”라면서 “꼬리표로 따라 다닐 거다. 검증이 안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취한 대응법은 ‘트럼프 방식’”라면서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봤다.유시민 작가는 “우리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건 정직성”이라면서 “문제 제기를 여배우가 했을 때 대처하는 과정에서 이재명이라는 공직 후보자가 정직하게 또는 합리적이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응했는가, 그 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라고 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 사안을 법적으로 다루긴 힘들다. 공직 후보자이니 정치적으로 다뤄야 한다. 유권자들이 도지사를 선택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이 사건의 중대성이 얼마나 크다고 볼 것인가, 이 사람은 결격자라고 판단할 것인가, 아니면 찜찜하지만 찍어줄 것인가 등 다양한 태도가 있다”면서 “선거 후 무효표의 수치와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도지사 투표용지만 무효표가 많으면 일종의 불만 표시다. 이것을 잘 헤아려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은 됐지만 데미지를 입었다. 치명상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는 굉장한 중상을 입었다”고 봤다. 이재명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스캔들 의혹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라면서 다시 한번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이재명 당선, ‘여기까지’라고 보는 사람 많을 것”

    유시민 “이재명 당선, ‘여기까지’라고 보는 사람 많을 것”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에 대해 “‘여기까지’라고 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유 작가는 13일 MBC 선거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 출연해 지상파 3사(SBS, KBS, MBC) 출구조사에서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가 59.3%의 득표율을 달성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경기 지사의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지금 출구조사에 안겨준 건데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김부선 스캔들과 의혹을 부인하는) 이 후보의 말을 믿어서라기보다는 ‘그래 찍어는 준다. 그런데 너 여기까지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찍은 유권자가 많을 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작가는 “(여배우 스캔들이) 도지사가 되는데 결정적인 결격 사유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은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라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덕목 중에 하나가 정직성인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신임, 신뢰, 이런 것들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표를 준 것은 맞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선거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이재명 후보 쪽에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2010년에 이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첫 시장선거에 나왔을 때부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다”라며 “일단 아니라고 해버렸기 때문에 계속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론 맞수’ 유시민·전원책, 선거방송에서도 ‘입담’ 과시

    ‘토론 맞수’ 유시민·전원책, 선거방송에서도 ‘입담’ 과시

    ‘토론 맞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선거 방송에서도 입담을 과시했다. 13일 방송한 MBC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배철수와 함께 선거, 정치 관련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은 정당에도 오래 있지 않았냐는 배철수의 말에 “이제 당원 아닙니다”라고 대답해 배철수와 전원책은 깜짝 놀랐다. 탈당했냐는 전원책의 말에 유시민은 “탈당보다는…”이라고 말을 아꼈고 “하여튼 제가 당원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원책은 “저는 한번도 당적을 가져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고 그 말에 배철수는 “당적 없이 대변인을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그 말에 유시민 작가는 “나 같아도 자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3사 3색 개표 방송

    6·13 지방선거일인 13일 지상파 3사가 특색을 살린 개표 방송으로 선거에 재미를 더한다.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방송으로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3사는 이날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통한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의 투표자 17만명이 대상이다. 결과는 오후 6시에 방송을 통해 동시에 공표된다. 전국 광역단체장 등 7개 선거의 투표 결과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선거 때마다 치열했던 개표 방송 경쟁은 이번에도 관심거리다. 앞선 개표 방송 때마다 재치 있는 그래픽으로 호평을 들었던 SBS는 이번에도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을 강화하며 승부수를 건다. 실사 배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한 증강현실(AR) 바이폰, 실시간 캠프 상황에 데이터를 입히는 중계 바이폰을 처음 소개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가 주요 후보들을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 코너도 마련했다. MBC는 본격적인 개표 방송 ‘선택 2018’ 전 ‘배철수의 선거캠프’를 통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DJ 배철수가 출연해 선거 투표율부터 결과 예측, 선거에 얽힌 뒷얘기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들은 개표 방송에서도 분석과 토론을 이어 간다. KBS는 ‘믿고 보는 개표 방송’을 모토로 전문가 심층 분석과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2004년 총선부터 도입한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를 가동하고 개표 데이터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쇼 등으로 생생함을 전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썰전’ 유시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의지한다는 느낌 들어”

    ‘썰전’ 유시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의지한다는 느낌 들어”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지난달 26일에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의지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밤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참여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출연해 유 작가,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함께 2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전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2차 정상회담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한테 지혜도 구하고 중재도 요청하고, 종합적으로 자문하고 요청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적대 국가인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정을 보장받는다는 게, 확신이 아무리 있어도 살 떨리는 일일 수 있다. 그래서 더 면밀이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문 대통령에게 만나자고 한 이유도 있을 거다. 김 위원장의 입장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1차 남·북 정상회담과 달라진 점이 보였다”면서 “김여정 부부장(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통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는데 얼굴이 되게 안 좋았다. 그런데 대통령이 도착하자 표정이 확 바뀌는 게 인상적이었다. ‘되게 걱정이 많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두 번째 만남 때 문 대통령의 표정은 같은데 김정은의 표정은 첫 번째보다 긴장이 훨씬 적다. 주관적인데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의지하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이어 “(김 위원장이) 아직 외교적인 경험이 없고, 동북아시아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데 대처할 수 있는 경험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의식을 크게 느껴서 문 대통령을 의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박 교수도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북한이 회담을 요청한 건 SOS를 친 것”이라면서 유 작가의 의견에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이 전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외교에 미숙하다고 하는 건 젊은 지도자에 대한 선입견일 수 있다. 지금까지 김 위원장의 수많은 행동을 볼 때 보통의 외교적 안목과 수완이 없으면 안 된다”면서 “현재 북·미 간의 어려운 현안을 푸는 중재자로서 문 대통령을 가장 적절하다고 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여름 당신의 첫 책 따끈따끈 신작 이 책

    올여름 당신의 첫 책 따끈따끈 신작 이 책

    이영도·유시민 책 등 10종 첫선 인기 작가들의 신간을 그 누구보다 빨리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성큼 다가온 올여름 당신의 ‘첫 책’이 되길 기다리는 책들이다.새달 20~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 B1홀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포스터)의 야심 찬 기획인 ‘여름, 첫 책’은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 도서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서점에서 정식 유통되기 전에 이번 도서전을 통해 독자들과 처음 만날 책은 국내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작가의 ‘오버 더 초이스’(황금가지)와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돌베개), 소설가 최민석의 ‘고민과 소설가: 대충 쓴 척 했지만 실은 정성껏 한 답’(비채), 소설가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마음산책), 소설가 김탁환의 ‘이토록 고고한 연예’(북스피어) 등 10종이다. 저자들이 각 출판사 부스와 강연장에서 독자들과 조촐한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변신’이라는 주제로 도서전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했던 서울국제도서전의 올해 주제는 ‘확장’이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출판과 독서의 범위를 재정의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도서전의 기획을 담당한 주일우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는 28일 “뉴미디어의 등장에 따라 종이책 외에도 전자책, 오디오북 등 책의 영역을 넓게 확장하려는 시도를 아우르고자 했다”면서 “책으로부터 파생한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독자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독자들이 직접 자가 출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당신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드립니다’, 김민섭, 남궁인, 요조, 임경선, 장강명, 정문정 작가가 독자와 함께 오디오 부스에서 짧은 오디오북을 녹음하는 ‘당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드립니다’, 김민정 시인, 박준 시인, 은유 작가,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등 시·글쓰기·과학 등 분야명 명사 16명이 독자와 1대1로 만나 독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책을 처방하는 ‘독서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은희경, 조경란, 구병모, 윤고은, 손보미, 김사과, 박솔뫼 등 여성 소설가 11명이 서점을 주제로 쓴 잡문집 ‘서점들’도 도서전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독자들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도서전은 주빈국 체코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하는 국제관과 234개사가 참여하는 국내관 부스로 꾸려진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유시민 “태영호 발언, 시비거리일 뿐…경청할 것이 있냐”

    유시민 “태영호 발언, 시비거리일 뿐…경청할 것이 있냐”

    유시민 작가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연이은 발언에 대해 “얘기할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유시민은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형준 교수가 태영호 전 공사 발언을 언급하자 이같이 말했다. 태 전 공사는 2016년 8월 망명해 그동안 여러 차례 강연, 기자회견 등을 통해 북한의 핵폐기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한반도 외교의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인 의견을 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쇼에 취하면 안 된다”, “핵무기 몇개는 숨겨놓을 것” 등 원색적인 어휘로 북한을 비난했다. 유시민은 “일개 공사가 그 체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떠들었고 그거에 대해서 북한은 불쾌하다. 시비 걸 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당연히 시비거리니까 집어 넣은거다. 태영호의 발언에 무슨 경청할만한 발언이 있냐”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은 이거다. 핑계는 여러가지를 댈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그걸로 안 싸운다. 지금은 태영호가 문제다, 맥스선더가 문제다, B-52가 문제다, 북한식당 종업원들 기획탈북이 문제다 하는게 현상적으로 드러나있지만 작은 문제들이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북한이 왜 작은 문제로 남북관계를 스톱시켰을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CIA, 통전부, 국정원 라인에서 협상을 계속 하고 있다. 이게 잘 안되고 있는거다. 그 불만을 현상적 문제로 표현하는거다.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중재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제제기 했으니 잘 정리해달라는거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의 요구사항으로 군사 안전 보장, 국제 제재 철회라는 두 가지 사항을 거론했다. 유시민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들어줄지 말지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외교 성패가 미국 측의 전향적 결정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에서 사퇴했다. 태 전 공사는 “대화와 평화를 바라는 국민을 위해 남북화해와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야 할 상황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판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일 새벽에 송고한 기사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을 전하며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 선언을 비방 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라는 대목은 태영호 전 공사가 국회에서 강연과 저서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한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됐다. 태영호 전 공사는 최근 발간한 저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급하고 거친 성격”이라고 묘사했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동연 경제관료 첫 썰전 출연...문재인 1년 경제평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경제관료로서는 처음 출연했다. 김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의 경제 정책과 관련, “기업과 시장으로 하여금 기운을 내지 못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면 시정해야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문 정부가 단기 대책에 골몰해 경제 구조개혁에 실패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다만 노동시장을 비롯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큰 불이 났지만 이를 끌 수 있는 큰 물이 멀리 있는 근화원수(近火遠水)의 상황으로 비유했다. “옹달샘으로라도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 작가는 남북 경협에 대해 “한반도의 경제지리학적 위치가 바뀌는 것”이라며 “북한이 사회간접자본(SOC) 개발로 경제 부흥을 해보겠다고 하면 엄청난 물적 투자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김 부총리는 “남북 경협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지난해 한·러 정상회담에서 다뤄진 내용이지만 북한에 가로막혀 실행되지 못했다”면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삼림 개발, 천연가스관 개발, 어업 협력 등을 예로 들었다. 김 부총리는 “남북 경협 사업을 통해 남북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한반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도 “성급하게 예단해선 안 된다. 빨리 먹는 밥은 체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남아 있고, 국제사회와의 협의와 동의도 필요하다”면서 “차분하고 질서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1년간 경제운용 점수는 I학점으로 매겼다. ‘불완전’을 뜻하는 영단어(Incomplete)의 앞자를 딴 것으로, 현재로서는 등급을 가릴 수 없다는 의미다. 김 부총리는 경제 성과를 I학점에서 A학점(최고학점)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올해 목표라면서 “최종 학점을 주기까지 유보된 상태라 지난 1년 학점은 I지만, A학점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정부 출범 1년 간의 경제 정책 성과와 관련, ?3% 경제성장 복원 ?9분기만에 가계소득 증가 ?1분기 창업기업 수 2만 7000개 ?신규 벤처투자 지난해 대비 57% 증가 등을 들었다. 또한 한·중 통상마찰, 통화스와프, 부동산·가계부채 등 대내외적 위험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최근 악화된 고용 상황을 감안한 듯 “경제가 잘 되려면 일자리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조금 아쉽지 않나”라면서 “모두가 골고루 성장에 기여하고 모두가 골고루 과실을 나눠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유시민 “전두환씨는 법 위에 있나? 나쁘다는 말 밖엔…”

    유시민 “전두환씨는 법 위에 있나? 나쁘다는 말 밖엔…”

    유시민 작가는 전두환씨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해 최소한 인간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라고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분노했다.유시민 작가는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근 5·18 계엄군이 집단으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언급했다. 그는 “전두환씨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다 하더라도 적어도 사람이라면 자기가 직접 시킨 건 아니라 해도 결국 (5·18 계엄령 선포는) 자기가 집권하기 위해 벌인 일이다. 자기가 권력을 잡기 위해 살상을 저지른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유 작가는 또 “전두환씨가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이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며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해 최소한 인간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라고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전두환씨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중 한명인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모욕하고 검찰 소환에 두 번이나 불응했다”며 “이런 사람은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자기가 무슨 법 위에 있는 사람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이건 인간적으로 나쁘다. 진짜 나쁘다는 말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북한 핵 폐기, 굉장히 위험한 도박” 왜?

    썰전 유시민 “북한 핵 폐기, 굉장히 위험한 도박” 왜?

    유시민 작가는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유시민은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을 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시민은 “지금까지 미국과 힘 한번 겨뤄 보겠다고, 국제사회 제재받으며, 엄청난 비용 들여서 미사일 개발을 해왔는데, 이걸 하루아침에 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버림으로써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잘 살 기회를 얻는다는 믿음을 갖고 도박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입장에서 감정 이입을 해보면 엄청나게 불안할 것이다. 만약 핵 폐기를 완료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 몰라라 한다면 어떻게 될 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국내를 모두 평정했는지 걱정된다. 내부 개혁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북한 사회가 개방되는 것인데 이 변화의 과정에서 기득권자들은 위협을 느낄 수 있다”라며 북한 내부의 수구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현재 북한 내 김정은의 권력은 안정화됐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야당 ‘싹 망해야 돼’ 생각 들게 한다”

    ‘썰전’ 유시민 “야당 ‘싹 망해야 돼’ 생각 들게 한다”

    유시민 작가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야당에 대해 “‘싹 망해야 돼’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라고 평가했다.유시민 작가는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동정의 여지가 없다. 안에서 자기들끼리 싸우고, 평의원은 당 대표 보고 ‘입 다물라’ 그러고, 당 대표는 ‘너 떠들지 말고 조용히 나가라’ 그런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홍준표 대표의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 탈당한 강길부 의원의 일을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강길부 의원은 지난 3일 “당 대표의 품격 없는 말에 공당이 널뛰듯 요동치는 괴벨스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홍준표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엉뚱한 명분 내걸지 말고 조용히 나가라”고 받아쳤다. 결국 강길부 의원은 6일 “자유한국당이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7일 강길부 의원을 향해 “정당 사상 최고의 정치철새”라면서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러면서 여권을 향해서는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등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언사를 하고 있다”면서 “유권자 입장에서는 ‘이거 한쪽으로 너무 쏠리면 부작용이 있을 텐데, 그래도 좀 봐줘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쟤네 싹 망해야 돼’라는 감정이 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께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이 같은 유시민 작가의 평가에 “진짜 야당이 불쌍하다”면서 “지방선거는 지방에 적합한 지도자를 뽑기 위해 아무리 정당 구도라도 인물이나 정책 경쟁이 되는 선거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시민 작가는 “후보는 안 보이고 구도와 이슈가 압도하는 선거 국면이다. 야당이 여기서 빠져 나와야 하는데 야당의 선거 운동 패턴이 오히려 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여당은 지금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남북정상회담, 평론범위 넘는 ‘무엇’이 있다”

    썰전 유시민 “남북정상회담, 평론범위 넘는 ‘무엇’이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는 10일 JBTC ‘썰전’에 출연해 “평론을 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어떤 것이 없이는 이 어려운 합의가 현재 이 단계까지 못 왔을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남한과 북한, 미국 3국이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있을 것이라고 봤다. 유시민 작가는 “김정은 위원장이 체제 전환 의사가 있지 않으면 대화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북한의 체제 전환이 안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겠다는 신뢰를 문 대통령이 보여 줬을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체 시나리오에서 자기가 얻을 게 있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남북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일용직 가장과 소년 가장의 만남을 보는 것 같았다. 문 대통령의 경우 국회에서도 집권여당이 소수파이고 정책 이슈도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려운 게 많다. 여당 포함해 하루 벌어 하루 먹이는 상황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의 지탄을 받는 완전 엉망이 된 가정경제 속에 팔자 때문에 집권한 소년 가장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도보다리 광경을 보면서 따뜻한 광경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런 두 정상이 앞으로 덜 불안하게, 서로 윈윈 하면서 살아볼 수 있는 길을 열어보자는 그 광경이 절박해보였다. 안쓰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 작가는 일정 전체를 오픈한 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이 지혜로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 전에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이 미디어의 창을 통해 걸러져 나온 뉴스만 봤다. 이 회담에 대해 이런저런 이념적 혐의를 씌워봤자 안 씌워지는 이유가 시민들이 그걸 다 라이브로 본 거다. 미디어를 어떻게 쓰는지를 아는 것 같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분석했다. 박형준 교수가 ”세상 모든 독재자는 다 똑똑하다. 김정은 보고 멍청할 줄 알았는데 똑똑하다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하자, 유 작가는 ”원래 그 평가는 미디어가 만든 평가다. 우리는 김정은을 모르는데 온갖 고정관념을 뒤집어 씌웠다. 생중계에서 본 김정은이 진짜인지, 그 전에 미디어를 통해 본 김정은이 진짜인지 모른다. 지금 보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썰전’ 오늘(26일) 남북정상회담 D-1 특집,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출연

    ‘썰전’ 오늘(26일) 남북정상회담 D-1 특집,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출연

    ‘썰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정상회담을 다룬다.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썰전’은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꾸며진다. ‘썰전’은 11년 만에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러닝타임을 대폭 늘려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할 예정. 또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출연해 남북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더한다.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쇄로 이뤄지는 현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미국의 ‘보텀업’ 방식과 달리) 위에서 결정한 걸 아래에서 실행하는 ‘톱다운’ 방식을 쓴다”며 “북한도 유일 체제다보니 김정은 위원장은 당연히 톱다운 방식이며, 우리 상상력을 넘는 결정들이 (두 나라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연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까방권(까임 방지 권리)’을 부여하기로 한 사람들도 있다더라”라며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는 역할만 잘 해주면 다소 보기 싫은 행동을 하더라도 욕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나도 그런 것 같다”고 돌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합리적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단한 전략가라고 설명했을 때 (내 말을) 안 믿더니!”라며 유시민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그러자 이종석 전 장관은 “트럼프가 전략가라도, 그렇지 않아도 좋은데 하여튼 우리에게 소중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JTBC ‘썰전’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은 이날(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시민 “드루킹 경공모, 묘한 종교적 분위기 잊을 수 없어”

    유시민 “드루킹 경공모, 묘한 종교적 분위기 잊을 수 없어”

    유시민 작가가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49·드루킹)씨를 만났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드루킹이 나에게 접근했다가 안 되니까 다른 사람에게 접근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드루킹을 언급했다. 유시민 작가는 “기자들한테 전화가 엄청 왔다”면서 “어떤 행사장에서 사진이 찍혔는데, 어느 언론에서 드루킹이라고 써놨기에 나도 그게 드루킹인지 아는 거지, 드루킹이 옆자리에 앉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시민 작가는 “노회찬 의원과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할 당시였는데 강연을 해달라고 해서 2014년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 강연을 하러 갔던 기억이 있다”면서 “경공모 강연에는 100여명이 있었는데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사회적으로 좀 잘 버는 사람들이었다”고 기억했다. 유시민 작가는 강연장 분위기가 “되게 특이하다고 느꼈다”면서 “주식, 자산운용, 명리학, 사주, 점성술 등이 경공모 사람들의 주 관심사였다. 경공모가 만들어진 배경을 보면 드루킹이 예언서를 가지고 사람을 끌어모았다. 강연장에서 느꼈던 묘한 종교적 분위기를 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경수 의원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시민 작가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 나름의 ‘팩트 체크’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첫째, 경공모에서는 문재인 선거 운동을 주도적으로 했다. 둘째, 김경수 의원을 만나 도움을 준 것을 얘기했다. 셋째, 김경수 의원이 경공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찾은 적이 있다”고 말한 뒤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청했으나 민정수석실에서 검증 후 탈락했다. 그리고 거절당하자 위협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이게 팩트”라고 정리했다. 이어 “돈을 주면 불법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돈을 주고 의뢰한 것도 아니고 자발적인 모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금 출처 부분에 대해서도 “경공모는 돈이 많다. 변호사나 회계사들이 주식, 자산 운용에 관심 갖는 단체”라면서 “민주당이 기획한 일이라면, 자기들이 수사 의뢰를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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