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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세계銀 MOU 체결

    국민연금공단이 세계은행(World Bank)과 1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한국시간) 유시민 장관이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폴 울포위츠 총재와 만나 상호간 협력관계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국민연금과 세계은행이 자산위탁운용, 인력파견, 컨설팅·세미나 등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국민연금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 능력을 키우고 해외투자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국제금융지식과 외환관리 능력 등에서 경험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해외 선진연기금, 해외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자산운용산업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범여권 주자 속속 反FTA 동참

    범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반대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정동영·김근태·천정배 3인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범여권의 ‘영입 0순위´인 정운찬 서울대 전 총장과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도 정부의 협상에 호의적이지 않다. 한명숙 전 총리와 김혁규 의원 등 친노성향 주자들도 적극 찬성인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26일 천정배 의원이 국회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27일엔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한·미FTA 협상은 짜여진 시간표를 따라 질주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참상이고, 재앙이다.”라고 주장하면서 “한·미FTA 협상을 두고 국론이 양분돼, 이대로 묵과한다면 파국적 상황이 올 수 있음을 심각하게 인정해야 한다.”며 정부에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농성장을 찾아 천 의원과 김 전 의장을 측면지원한 정동영 전 의장도 “플러스 협상이 돼야 수용이 가능하다.”며 ‘조건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정동영·김근태·천정배 3인의 공동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정운찬 전 총장과 문국현 사장도 정부의 협상에 비판적이다. 정 전 총장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이제 와서 중단하는 것은 곤란한 만큼 낮은 차원에서라도 하고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했지만 “1년 6개월 안에 끝내겠다고 했을 때부터 걱정스러웠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친노성향 주자들 사이에서도 입장차가 감지된다. 한명숙 전 총리측은 “최악의 경우만을 예단해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안된다.”면서도 “최종 결과를 보고 국회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면 그때 가서 비준을 거부하면 그만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협상 체결에 가장 적극적인 인물은 유시민 장관이다. 미국을 방문한 유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뉴아메리카재단 강연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되도록이면 (한·미FTA를)체결했으면 한다. 이것은 정부 각료로서 정부 입장을 대변한 것일 뿐 아니라 경제학도로서 내 소신을 얘기한 것이다.”고 강조했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세번 구속 세번 무죄’ 박주선 前의원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세번 구속 세번 무죄’ 박주선 前의원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제이유 사건 무혐의 처분 사례를 계기로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또한번 관심사로 떠올랐다.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무회의에서 이 사건을 언급, 검찰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박주선 전 의원은 검찰권 남용의 대표적 피해자.‘세번 구속, 세번 무죄’로 모든 것을 빼앗겼다 작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로 대중 앞에 다시 나섰던 전직 검사. 그를 만나 검찰권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혁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검사 소영웅주의·수사평점제도 문제 ▶제이유 사건 연루 의혹을 받았던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이 무혐의처분을 받은 데 이어 검찰이 이 전 비서관을 엮어 넣기 위해 허위진술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검찰 살인’의 피해자로서 이 사건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요. “검찰 수사에 성역이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억울하게 기소가 됐다 무죄가 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고, 아직도 검찰 조직 내에 소영웅주의와 매명(賣名)의식이 팽배해 있다는 사실에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누구를 표적으로 삼아, 고위공직자나 사회저명인사를 구속시켜 ‘한 건’ 하기 위해 참고인 등에게 나를 한 번 봐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검사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왜 이런 식의 수사가 계속될까요. “검사의 소영웅주의, 공명심과 함께 수사평점제도도 원인이 됩니다. 중요사건을 수사하여 ‘한 건’하면 평가가 올라가거든요. 이번 사건에는 해당이 안되지만 정치권에 아부하려는 일부 검사들도 문제입니다. ▶전관예우란 말도 있는데, 거꾸로 ‘친정’이라 할 검찰에서 더 지독한 핍박을 당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2005년 5월 최종 판결이 났을 때 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취재좀 해 알려달라고 했던데요. “수사검찰 입장에서 죄가 있다면 검찰 출신 피의자라고 봐줘서는 안되겠지요. 그러나 제 경우 검찰의 독자적 판단이라기보다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고 봅니다. 제 사건 수사 책임자들이 영전하거나 승진하고 있잖아요. 검사가 기소한 사건이 무죄판결이 났다면 그 검사는 오히려 책임을 져야지요. 옷로비 의혹 때는 정치권과 여론의 광풍을 잠재우기 위한 희생양이 됐고, 나라종금, 현대그룹 뇌물의혹 때는 민주당 고사작전에 피해를 본 것이지요. 검찰 쪽으로부터 외압얘기를 분명히 들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나라종금 사건 당시 현역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시민단체들까지 국회앞에서 체포조를 구성해 시위를 벌였던 일을 회상하며,“피의자의 명예와 인권을 이토록 짓밟을 수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죄판결은 났지만 검찰과 법원의 판단이 다른 것일 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당시 수사책임자였던 안대희씨는 대법관 청문회에서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역사적으로 그 일을 안했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할 일을 다했는데 법원이 잘못했다는 듯, 정당성을 호도하고 견강부회하고 있는 거예요. 최소한 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되지요. 민주 법치사회는 죄형법정주의를 원칙으로 합니다. 법원에서 죄가 아니라고 하면 검사가 아무리 죄라고 말할지라도 죄가 돼서는 안됩니다. 거꾸로 아무리 개인이 무죄라고 하더라도 유죄 확정판결을 받으면 죄가 되는 겁니다.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어놓고 역사적으로 그일을 안했다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말을 대법관이라는 분이 할 수 있는 겁니까.” 너무 기능주의적 언급이라고 생각돼서 추가질문을 해보았다. ▶법원이 꼭 옳은 판결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긴급조치위반사건 판결 판사 명단도 그래서 공개된 것 아닙니까. “물론 재심을 통해 판결이 번복되는 수도 있지요. 민청학련 사건은 재심을 통해 수사과정부터 모든 사람들이 잘못을 한 것으로 드러났지요. 이건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러나 긴급조치 건은 국민 96%가 찬성해 만든 긴급조치권에 의한 판결로써 경우가 다릅니다. 물론 수사와 법 적용을 잘못한 사례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포괄적으로 판결자체를 문제시해 명단을 공개한 것은 사실상의 보복, 면박주기입니다.” ●배심원제도 도입해야 ▶무죄판결을 받고 그동안 피해에 민사·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진행상황은. “개인적인 원망, 금전적인 피해 같은 것은 다 용서하고 잊기로 했습니다. 대신 다시는 나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게 잘 안되고 있어요.” 제도적 장치란 첫째, 불구속 수사 대폭 확대, 둘째 무죄 선고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 수립, 셋째 외부인사 참여에 의한 투명한 검사 평점제도와 무죄 선고시 이를 평점에 반영하는 것 등이다. 넷째는 검사 동일체원칙에 따라 상사가 철저하게 수사 결재를 함으로써 법률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박 전의원은 “법무장관의 수사통제권이 엉뚱한 곳에 행사됐다.”며 구속 자체로 모든 명예와 사회적 기회를 날려버린 자신의 경험을 상기시켰다. 특히 “옥중출마한 17대 총선 때는 선거기간 중엔 구속시켜 놓더니 선거가 끝나자마자 보석시켜 주더라.”고 허탈해 했다. 박 전의원은 죄없이 336일 동안 구속된 보상금으로 국가로부터 2399만원을 받았다. 이 돈은 좋은 일에 쓰기 위해 따로 보관 중이라고 했다. ▶사법개혁이 지지부진한데요. “공판중심주의는 공감하지만 법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대법원장은 검찰조서는 휴지통에 던져버리라고 했다지만, 검찰 조서의 증명력과 증거능력은 구별돼야 한다고 봅니다. 증명력을 갖기 위해 수사능력을 개발해야겠지요. 불법 수사는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배심원 제도도 하루빨리 들여와야 한다고 봅니다. 한 사람의 운명을 사회경험 일천한 법관이 결정하는 것보다는 일반 시민이 판단해 주는 게 의미가 있어요.”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그동안의 고난은 하늘의 뜻으로 보고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나가려고 해요. 아내는 그렇게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고 또 정치를 하려느냐고 하지만, 우리에겐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총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반민주, 좌·우, 세대차이를 넘어서 융합하는 총합세력이 만들어지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전형적인 우등생 이미지. 검찰 때문에 역경을 겪어 ‘암벽을 뚫고 솟아나는 소나무’가 되겠다면서도,‘검찰 조직’에 대한 애정만은 숨기지 않는 게 신기해 보였다. ‘조직´은 그래서 힘이 센가 보다. yshin@seoul.co.kr ■ 그는 누구 1949년 전남 보성 출생(만57세).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행상으로 가족을 부양했던 어머니는 아들의 중학교 입학금 마련을 위해 피를 팔기도 했다. 남동생은 형의 대학진학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는 희생을 했다.1974년 서울대 법대 4학년 때 16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 검사로서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초임부터 서울지검 특수부에서 화려하게 출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검사, 서울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등 요직을 모두 거쳤다. 장래 검찰총장 감이 확실하다는 평이었다. 1998년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인생행로가 꼬이기 시작했다.‘세 번 구속, 세 번 무죄’라는 사법사상 초유의 기구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김대중 정부시절, 옷로비 의혹 사건에 휘말려 1차 구속됐다. 무죄 판결이 난 후 국회의원에 당선돼 명예가 회복되는 듯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나라종금퇴출저지 로비,2004년 현대그룹 뇌물수수 혐의로 또다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나는 불운이 계속됐다.17대 때는 피의자 신분으로 옥중출마해 낙선. 작년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시장 선거 때 시정원칙으로 내세운 것이 ‘억울함이 없는 시정’‘약자를 보듬는 시정’. 이른바 ‘검찰살인’의 피해자로서 7년간 겪은 고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현재 민주당 평당원으로 정치적 재기를 준비 중이다.
  • 취임100일 박명재 행자 개혁 몰두 “3년 지난것 같아”

    취임100일 박명재 행자 개혁 몰두 “3년 지난것 같아”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날 선 대립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장관은 21일 집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100일이 3년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취임 이후 구멍 뚫린 대부업체 관리·감독 체계의 정비, 국립대 법인화에 따른 공무원연금 적용, 대통령 비서실과 경찰간에 신경전이 벌어졌던 대선후보 경호 등 요인경호법 제정 문제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했다. 불법·폭력시위에 가담한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 중단, 불법 옥외 광고물 철거 등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도 제공했다. 서울과 경기 등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는 지방의회 유급 인턴보좌관제에 대해서도 ‘불가’하다는 분명한 쐐기도 박았다. 행자부 직원들 입장에서는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박 장관은 매주 일요일에도 집무실에 나와 업무를 챙겨오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이근식 전 장관이 퇴임한 이후 첫 행정관료 출신 행자부 장관으로서 사생활 관리도 철저하다는 후문이다. 골프 실력이 수준급이지만, 장관 취임 이후 ‘자체 골프 금지령’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훨씬 더 높고 많다.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 노조와 첫 단체협상 등 국민과 공무원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성공적으로 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박 장관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의 바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해서 처리할 것”이라면서 “적어도 행자부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각 자지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공무원 퇴출제’와 관련, 그는 “퇴출보다는 경영관리, 인사관리 측면으로 이해해달라.”면서 “하지만 행자부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관장하고 있는 만큼 제도적으로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는 등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이명박, 연일 ‘黨변화 역설’ 개혁표 잡기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일 ‘변화’를 역설하며 개혁적 보수표 흡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21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자유시민연대’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젠 보수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나라당원들이 모인 포럼에서도 “당이 착각하고 있다. 더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은 것이다. 이 전 시장의 이같은 행보는 손 전 지사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개혁적 보수표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손 전 지사의 비판을 의식한 듯 “(나를 두고)개발시대 사람이라고 하면서, 한나라당에는 ‘개발시대 잔재’와 ‘군정의 잔당’만 남았다고 한다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나는)시대의 변화에 한걸음씩, 혹은 반걸음씩 앞서 변했다. 생각을 젊게 갖는 ‘젊은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측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검증공방에 대해서는 최대한 차단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MBC ‘PD수첩’에서 김유찬씨의 주장을 또 다시 다루고, 이어 김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전 시장의 지시 혹은 묵인 아래 기자들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도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잔뜩 신경쓰고 있다.이 전 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지만 결국 나온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흠집내기는 이제 그만두고 정책대결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동네 병·의원 환자 ‘발동동’

    동네 병·의원 환자 ‘발동동’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21일 동네 병·의원의 절반가량이 문을 닫아 환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환자들이 대형 종합병원으로 몰려들지 않아 큰 혼란은 없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병·의원 2만 8000개소 중 57%가 휴진한 가운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주최로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범의료계 총궐기대회’에는 3만 4000여명(경찰추산)이 집회에 참가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 B내과는 오후 휴진을 알리는 아무런 안내문도 없이 간호사가 “오후 6시 이후에 오세요.”라며 환자들을 돌려보냈다. 신당중앙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김정선(51·여)씨는 “혈압약을 처방받으러 왔는데 헛걸음만 했다. 문이 열려 진료하는 줄 알았더니 간호사만 있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편 이날 집회에서 의료단체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의 즉각 폐기와 유시민 복지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앞으로 면허증 반납을 비롯한 의료기관 휴폐업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오상도기자 argus@seoul.co.kr
  • 盧心은 누구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비판이 다른 차원의 궁금증을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노 대통령의 마음 속에 자리한 차기주자는 누구일까 하는 것이다.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등 범여권 관계자의 관측을 종합하면, 노 대통령은 자신과 같은 부산·경남(PK) 출신 후보를 내세워야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한 경험과 참여정부 들어 PK지역에 공을 들인 ‘적금’이 승리의 조건을 부여한다는 논리다. ●“PK출신이 필승카드”… 김혁규 염두? 청와대의 한 소식통은 21일 “노 대통령은 PK 출신 여권 후보가 나서면 PK에서 최소 35%는 얻을 수 있고, 이것이 필승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K 표에 ‘현찰’인 호남과 행정수도 이전에 우호적인 상당수 충청 표를 묶는다는 계산이다. 소식통은 “노 대통령은 지금 거론되는 여권 후보들이 정책·노선 면에서는 종이 한장 차이밖에 없는 만큼, 대선은 현실적인 표 계산 아래 전략적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노 대통령이 2005년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PK 표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얘기도 흘러 나온다. 당시 노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등 유력 외국 정상들 앞에서 개막연설을 통해 “부산은 나의 고향”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지역에서의 지지율 상승이 눈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유시민·이해찬·한명숙도 거론 이런 관측이 맞다는 것을 전제로, 현재 범여권에서 거론되는 PK 출신 대선주자를 보면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정도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대통령으로서는 경쟁력만 있다면 둘다 적합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무래도 경남지사를 역임한 김혁규 의원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지 않겠느냐.”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방북하고 돌아온 친노(親盧)계 이화영 의원이 굳이 김 의원의 사무실에서 방북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무게중심이 김 의원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물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도 노 대통령과 가까운 대선주자로 거론된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盧 “경선불리 탈당…” 孫 “탈당했던 분이…”

    盧 “경선불리 탈당…” 孫 “탈당했던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노 대통령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선에서 불리하다고 탈당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다.”면서 “원칙을 파괴하고 반칙하는 사람은 정치인 자격이 없는 것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보따리장수같이 정치해서야 나라가 제대로 되겠나.”고까지 했다. 손 전 지사를 직접 거명한 것은 아니지만 언론에 공개된 모두 발언을 통해 8분여 동안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 고건 전 총리에 이어 대선주자급 정치인에게 겨누는 창끝이라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진다. 이는 특히 대표적 친노인사인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최근 손학규 전 지사가 탈당 후 여당 후보가 되는 것을 두고 “(국민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한 사실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일단 손 전 지사의 탈당명분에 타격을 가하려는 의중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 큰 틀에서 보면 손 전 지사와 통합신당 움직임을 형성하는 범여권을 싸잡아 정조준한 것 같다. 이들은 ‘비열린우리당·비한나라당’이지만 ‘비노(非盧)’ 입장도 견지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당시 부당한 공격에는 당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한 바 있다. 손 전 지사는 노 대통령을 향해 ‘송장, 시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다.‘비노’ 입장을 가진 범여권 일각에서 그런 손 전 지사를 중심으로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노 대통령의 비판은 ‘노무현을 배제한 범여권의 통합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경고음인 셈이다. 한편 손 전 지사는 노 대통령의 비판과 관련,“노 대통령은 자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민주당을 탈당해 새 당을 만든 분”이라면서 “그런 분이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제가 말하는 무능한 진보, 노 대통령이 바로 그 대표”라면서 “대통령께선 정치평론은 그만하고, 민생걱정 진지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역공을 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한·중·일 보건장관 AI대책 논의

    한국과 중국, 일본의 보건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는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동북아지역에서 AI 발병 등 신종 전염병과 관련해 3국이 합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 가오치앙(高强) 중국 위생부 부장,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일본 후생노동성 대신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3개 국은 ‘인플루엔자 공동 대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정보 공유와 백신 개발, 검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정치자금 5%만 정책개발에 사용

    정치자금 5%만 정책개발에 사용

    지난해 정당이 지출한 정치자금 가운데 절반가량이 선거비용으로 지출됐다. 반면 정책개발비는 총 지출액의 5.0%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5·31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를 감안하더라도 ‘정책정당’구호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정당정치가 아직까지 ‘고비용 저효율’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에서는 개미군단의 ‘소액다수’형태가 두드러졌다. 후원금 모금액수와 정당별 수입에서는 ‘여소야다’현상이 뚜렷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는 13일 ‘2006년도 정당·후원회 등의 수입·지출내역’을 발표, 지난해 정당 지출액 1526억 500만원 가운데 ‘정책개발비’가 5.0%인 75억 9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13.8%,85억 5300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반면 공직후보자 선출 관련 경비와 후보자 지원금을 포함한 ‘조직활동비’는 38.8%인 591억 9100만원으로 총 지출액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의 168억 7700만원에 비해 3.5배나 늘어난 규모다.‘선거비용’으로 지출된 액수도 10.7%인 164억 2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선거 관련 지출이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셈이다. 이밖에 ‘기본경비’가 31.0%인 472억 7400만원,‘기타지출’이 12.3%인 187억 8900만원의 지출 규모를 보였다. 선거용 지출이 늘면서 ‘여성정치발전비’도 전년의 4.7%에서 2.2%로 줄었다. 전체 정당의 수입액은 모두 1881억 8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92억원 남짓 늘었다. 이 가운데 당비가 31.7%, 국고보조금이 30.6%를 차지했으며, 후원금은 지난해 3월 정당후원회 폐지의 영향으로 전년의 8.4%보다 크게 줄어든 2.9%에 그쳤다. 선관위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로 조직활동비가 크게 증가했지만, 당비가 정당의 수입액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301명(의원직 상실, 재·보선 당선의원 포함)의 후원회가 모금한 정치자금은 전년 대비 28.4% 늘어난 452억 370만원이었다. 모금 1건의 평균 기부액은 11만 6000원으로 전년의 12만 4000원보다 줄었다. 선관위는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문화가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정당별 모금액은 열린우리당 210억2500만원, 한나라당 204억 2200만원, 민주당 12억 9500만원, 민주노동당 15억 6400만원, 국민중심당 5억 9600만원 등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한나라당이 40.1%로 가장 높았고, 민주노동당 26.1%, 열린우리당 20.2%, 민주당 19.6%로 집계됐다.1인당 평균 모금액수는 1억 4827만원으로, 민주노동당이 1억 7380만원, 한나라당이 1억 5955만원으로 평균치를 넘었다. 대선후보군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3억 1602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3억 38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억 100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원외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은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그곳에 正義의 로보트 태권V는 없었다”

    “그곳에 正義의 로보트 태권V는 없었다”

    #1:2006년 11월28일,9시30분,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다.‘실언’ 아닌 준비된 발언이었다. #2:같은 시각, 서울 혜화경찰서 기자실 오후에 예정된 인터뷰 약속을 확인 중이었다. 이어 회사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정치부로 발령이 났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참을 수 없는 본회의 가벼움 100일 전, 사회부 사건 기자 생활을 접고 정치부 정당 담당 기자가 돼 국회로 출근을 시작했다. 청바지와 운동화를 벗고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어야 하는 것보다 훨씬 불편한 것들이 정치판에 산재함을 깨닫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본회의가 곧 시작됩니다. 속히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장 입구에 서 있자니 ‘우리나라에 전쟁이 터지거나 외계인이 침략하면 국회의사당 지붕이 열리면서 로보트 태권브이가 출동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떠오른다. 고개를 들었다. 국회 지붕은 높고 높은 텅빈 공간이었다.‘없는 게 당연하지.’라며 혼잣말을 하는 동안 본회의장에 입장하라는 ‘호소 방송’이 수십번 반복된다. 하지만 본회의장 밖 의원들은 통화중이거나 삼삼오오 얘기를 나눌 뿐 방송에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늦었다고 뛰어오는 의원조차 한명 없다. 지각은 ‘애교’다. 참석률은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 참담하다. 지역구 행사, 해외 출장, 각종 세미나 및 토론회 참석 등 불참 이유도 가지가지. 의원 전원을 본회의에 참석케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다. 막말과 싸움질을 볼 때보다 ‘참을 수 없는 본회의의 가벼움’이 더 피부로 와 닿았다. ●계파 정치, 있다?없다? 계파 정치가 사라졌다는 말을 믿은 것은 순진하다 못해 바보 같은 일이었다. 친노냐, 반노냐를 구분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정동영계인지, 김근태계인지 이도저도 아닌지를 파악하느라 한동안 고전했다. 더 우스운 것은 계파라는 울타리도 언제든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친다는 것이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소위 ‘뜨자’ 계파 정치의 ‘확신범’들이 먼저 나서기 시작했다. 한 중진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 두 사람이 나서는 게 말이 되냐. 아무리 정치판이 개판이라도 너무 한 것 같다.”고 한탄했다. ●존경없는 ‘선배’ 호칭, 따뜻함 없는 악수 정치판에서는 안면을 튼 뒤 학번 높은 사람의 호칭은 자연스럽게 ‘선배’가 된다. 무소속 임종인 의원과 유시민 장관이 정치권에 와서 자신을 ‘선배’라고 부르는 기자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과잉 반응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서로간의 존경을 찾아 보기 어려운 국회에서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정치인의 전매특허는 단연 악수다. 국회에 있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정치인들과 악수를 하게 된다. 부담스럽다. 기계적으로 손을 내미는, 따뜻함 없는 손을 쥐어야 할 때, 마음 속으로 한숨을 쉰다. ●로보트 태권브이가 필요해 시설면에서 국회는 단연 최고다. 헬스장은 물론 축구장, 테니스장, 육상트랙, 미용실, 이발소, 세탁소, 우체국, 은행, 카센터 등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없는 게 없다. 의원 회관에는 ‘국회의원 전용 차양´이 있다.1억여원짜리 우산이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에도 공사는 강행됐다. 현재 의사당 앞에는 뜬금없는 소나무 조경 공사 중이다. 국회에는 대의정치의 의미를 잊고 사는 국회의원, 부족한 것 없는 시설 대신 차라리 대한민국을 지켜줄 단 하나의 로보트 태권브이가 필요한 게 아닐까.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AI치료약 턱없이 부족

    질병관리본부가 방역작업에 나섰던 일선 공무원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AI 예방·치료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4800만명의 2% 수준인 98만명분만 확보하고 있어 선진국의 2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에 쓰이는 타미플루의 준비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선진국 수준의 확보는 물론 직접 생산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2005년 발행된 ‘국가 대유행 대비책’에서 전체 인구 2억 9600만명의 25%인 7500만명분을 준비하도록 규정했다. 일본, 홍콩, 영국, 싱가포르도 준비량을 인구의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지 오래다. 프랑스는 비축목표량인 23%,1400만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미플루를 치료 목적으로 복용할 때는 1인당 1일 2캡슐씩 5일간 복용해야 한다. 문 의원은 “우리나라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치료제 확보 수준이 낮은 것은 정부가 태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로슈사가 특허를 가진 타미플루 값은 소매가격이 10캡슐당 4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확답을 피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장관은 “예산부족과 5년밖에 안되는 약의 유효기간 탓에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세계 10개국에서 256명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151명이 사망했다. 베트남이 93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72명, 태국 25명 순이다. 한편 충남 천안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된 지 이틀째인 9일 발병 농장에 대한 도살 및 매몰 작업을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하지 못했다. 주민들은 발병 농장에서 도살된 가금을 땅에 묻으면 토양이나 지하수가 오염되고 바이러스를 포함한 침출수가 주변의 다른 축사로 유입,AI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간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이 마을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매몰이 아닌 소각 방식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데스크시각] 의원 한명숙,장관 유시민/박대출 공공정책 부장

    11월7일(1997년)→5월6일(2002년)→2월28일(2007년). 문민 대통령 3인이 탈당한 날들이다.5년마다 반복되고 있다. 시기는 점점 앞당겨졌다. 김영삼 대통령은 대선 한달 전 탈당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7개월 전 떠났다. 노무현 대통령은 10개월 전이다. 임기 5분의 1이 무당적(無黨籍)이다. 대통령의 탈당은 책임정치의 반감(半減)이다. 노 대통령의 탈당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여당이 사라졌다. 당정(黨政)·당청(黨靑)은 이젠 없다. 여기까진 양김 때와 비슷하다. 다른 것들도 꽤 있다. 여당은 제2당으로 밀려났다. 위장 이혼, 거자필반(去者必返) 논란도 생겨났다. 노 대통령은 중립내각을 안한다고 했다. 기만적이라는 것이다. 정치인 각료들의 재신임 문제로 연결됐다. 당사자는 5명이다. 한명숙 전 총리와 이재정 통일, 유시민 보건복지, 이상수 노동,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이다.5인의 처신은 3색(色)이다. 유시민 장관의 색깔이 가장 튄다. 비교해 보자. 첫째, 자리 선택의 차이다. 한 전 총리는 당으로 복귀했다. 이 통일, 박 농림장관은 당적을 내놨다. 떠나고, 남고, 상반된 길이다. 그러나 한쪽을 정리했다. 중립내각 논란에서 자유롭다. 이 점에선 깔끔하다. 적임 시비는 별개 문제다. 유 장관은 의원·장관을 붙들고 있다. 이상수 장관은 당원·장관을 고수하고 있다. 대통령은 ‘둘 다’를 허용했다. 대통령 탈당·총리 복귀로 충분하다는 논리다. 그러나 깔끔하지 않다. 집안 조차도 이의를 달고 있다. 유 장관은 열린우리당측과 티격태격이다. 최재성 대변인과 연일 설전이다.“내각에 있는 것은 맞지 않다.”(최)→“당이 공식 요청하면 나간다.”(유)→“판단의 주체가 알아서 할 일”(최)→“일반적인 말을 한 것”(유). 여러 동료 의원들까지 가세했다. 유 장관을 압박하는 강도는 더 세졌다. 둘째, 선택 과정의 차이다.‘의원 한명숙’으로 가는 과정은 시끄럽진 않았다. 정치성 발언을 다소 자제했다. 논란거리를 댄다면 ‘개헌 추진 총대’‘선심정책’ 정도다. 대신 열린우리당의 환영사가 쏟아졌다.“대선전에 뛰어들면 1차 붐업”(민병두 의원),“통합의 리더십”(최 대변인) 등. ‘장관 유시민’으로 남는 과정은 시끌벅적하다. 곳곳에서 부딪친다. 행정자치부 장관과는 여러 차례 충돌했다. 야당의 대선 주자도 공격 대상이다. 국회와 정당, 언론인과 지식인들까지 깡그리 비판했다.‘국민사기극’의 장본인들이라는 주장도 했다. 셋째, 논란 소재의 차이다. 이재정 장관은 ‘이면합의설’로 시끄럽다. 남북 장관급회담 브리핑을 번복했다가 호되게 당했다. 정체성 논란은 진행형이다. 이상수 장관은 비정규직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행정 문제, 정책 논란들이다. 유 장관은 혼재형이다. 논란의 경계가 없다. 행자부 장관과는 연금문제로 부딪쳤다. 정책 논란에 속한다. 꽤 뜨겁게 맞붙었다. 그는 연금 개혁 전도사로 기용됐다.‘공무원의 철밥통’을 깨는 적임자로 꼽혔다. 이 분야에서 치고받는다면 시비할 일만은 아니다. 결론이 좋다면 칭찬해 줄 일이다. 그러나 마찰음의 대부분은 정치 논란이다.“한나라당 집권 가능성 99%”“한나라당 집권해도 장관 하고 싶어”“경부운하는 정치운하”“1% 집권 가능성” 등. 한나라당의 반발은 물론이다. 동료 의원의 출당 요구까지 자초했다. 한동안 “달라졌다.”는 말까지 들었다. 이젠 본색(本色)으로 돌아간 것 같다.‘의원 한명숙’은 ‘덜 정치적’인데 ‘장관 유시민’은 ‘더 정치적’이다. 노 대통령은 새 총리로 행정형·실무형을 선택한다고 했다. 정치형·정무형은 청와대 새 비서진으로 보완하려는 모양새다. 임기 말 ‘수레 양바퀴’의 컨셉트다. 부품들은 바퀴에 맞아야 한다. 행정형은 부처로, 정치형은 정당으로 가면 된다.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박대출 공공정책 부장 dcpark@seoul.co.kr
  • [한미FTA 어디까지 왔나] 피해 예상규모와 지원대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양국의 타결 의지가 강해 4월2일 시한내 타결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관심은 한·미 FTA로 예상되는 국내 산업의 피해규모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에 쏠리고 있다. 경쟁력이 뒤처진 국내 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하고 그에 따른 실업자 양산과 국내 산업의 공동화가 우려된다. ●농업·중소 제조업체 등 피해 예상, 저작권료 부담도 늘 듯 한·미 FTA가 현재 안대로 체결된다면 농업과 중소 제조업체와 일부 서비스업 중심으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역시 농업이다. 특히 쇠고기·돼지고지·낙농품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피해예상 규모와 관련, 한국농촌연구원은 쌀을 제외한 곡물과 유지작물의 관세를 50% 인하하고 나머지 품목은 즉시 관세철폐하는 것을 전제로 2조 3000억원의 생산액 감소를 예상했다.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의 가격이 평균 7.8%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쌀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 관세가 80% 감축될 경우 농업생산액이 9000억원 줄 것으로 추정한다. 자동차는 미국측 요구대로 배기량 기준 자동차 세제를 개편할 경우 연간 3조 7000억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한다. 지적재산권 보호기간이 20년 연장될 경우 추가 부담액은 연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지만 출판·음반·캐릭터산업 등 관련 업계는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약품과 관련,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미국측 요구가 수용되면) 앞으로 6년간 1조원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반덤핑 등 무역구제조치가 개선될 경우 연 15억달러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섬유에서 우리측 요구대로 관세철폐와 얀포워드 원산지 규정이 완화되면 2억∼4억달러의 추가적인 수출증대 효과를 정부는 기대한다. 자동차·전자·IT 업계의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책은 정부는 피해가 예상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농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놓았다고 설명한다. 정부는 농업 이외에 한·미 FTA로 피해를 보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업종전환과 전직 등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조정지원법’을 오는 4월29일부터 시행한다. 앞으로 10년간 2조 8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근로자는 한·미 FTA 때문에 근로시간이 법정 근로시간의 70%(주당 28시간) 미만으로 줄어드는 기간이 2개월 이상 계속될 경우이며 전직 지원 수당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해당 산업은 제조업 이외에 운송업 창고업 방송프로그램제작업 TV방송업 등 51개 서비스업 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무역조정지원법이 의도에 맞게 제 기능을 하려면 관련 절차와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산업연구원 등이 지적했듯이 FTA로 인한 피해를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부족과 피해 평가방법의 한계 등으로 피해 판정이 쉽지 않을 것이고, 이럴 경우 구조조정의 방향과 내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농업·농촌지원대책으로는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 농촌지원을 위해 10년간 119조원의 예산이 이미 잡혀 있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한·미 FTA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작물에 대해서는 한·칠레 FTA 때처럼 FTA 지원기금을 별도로 편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野·언론이 국민사기극”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법안 등 민생법안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놓인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야당과 보수언론을 향해 날선 비판을 내놨다. 유 장관은 6일 국정브리핑 기고를 통해 “(한나라당과 민노당은)국민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면서 “복지부 장관실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눈물과 회한, 슬픔과 절망으로 넘쳐 흐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내 주장은 보수가 좋다거나 진보가 좋다는 게 아니라 보수는 보수답게, 진보는 진보답게 책임 있는 자세로 토론하자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 “시행 첫 해 11조원이 넘는 재정이 투입돼야 할 기초연금제 법안을 발의하며 동시에 국민에게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면서 “지난해 정기국회에선 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1000억원이나 삭감해 도로건설 등에 투입했다.”고 못박았다.민노당에 대해서도 “해마다 2000억원 넘게 들어갈 6세 미만 아동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토록 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고 자랑하면서도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담뱃값 인상에는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언론에 대해서는 “신문 시장을 압도하는 보수신문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모든 노력을 ‘작은 정부론’으로 공격한다.”고 지적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박홍수 “열린우리 탈당” 유시민·이상수는 “잔류”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정치인 장관의 당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6일 공식 탈당했다. 지난 5일에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탈당, 이로써 열린우리당 당적을 가진 장관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만 남게 됐다. 하지만 이 두 장관은 탈당한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이상수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자신의 당적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굳이 (정리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그냥 있겠다. 대통령께서도 중립내각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니고….”라고 답했다. 유시민 장관도 ‘당에서 요구하면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해 “그 말은 원론적인 설명을 한 것으로 당이 요구한 것에 따른다는 일반적인 말을 한 것”이라고 언급, 자진해 탈당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의사도 개정의료법 전면거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유보적 태도를 보여왔던 한의사들도 의료법 개정안 전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 이번 사태가 자칫 진보와 보수의 정치투쟁으로 확전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성명을 내고 “불법의료행위 조장·의료상업화 등 독소 조항을 포함한 이번 개정안은 총체적 문제점을 지닌 개악 중 개악”이라면서 “한의계 역량을 총동원해 전면거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복지부가 독선적 모습을 보이는 등 심각한 문제를 그대로 존치시켰다.”면서 “개정안 관련 망언을 해온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책임지고 공개사과한 뒤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신자유주의 계열인 뉴라이트의사연합도 ‘의료법 개악저지’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의료법 개정이 참여정부와의 정치투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뉴라이트의사연합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이익단체에 휘둘려 국민건강을 담보하는 의료법을 개악하려는 정부의 좌파적 정책 흉계를 저지하겠다.. 의료사회주의자들이 실패한 영국식 사회주의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적 색깔을 분명히 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여의도 IN] 유복지 “與도 1% 가능성 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27일 범여권 통합신당의 대선승리 확률과 관련,“정치는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행위다. 그 1%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유 장관은 KBS 라디오에 출연,“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이길 확률이 99%”란 자신의 최근 발언에 대해 “패배주의 같은 게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전문가의 진단이 한나라당이 99% 이긴다는 게 일반적”이라며 “잘하자는 뜻에서 한 말인데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황이 불리할 때는 불리한 전황을 제대로 인식해야 벗어날 수 있지, 막연히 잘 될 것이라든가 절대 불가능할 것이란 체념은 다 옳지 않다.”며 “국민의 믿음이 없으니 어려운 것이고, 국민의 믿음이 있으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유 장관은 또 자신이 차기주자로 분류되는 것과 관련,“기자들이 여권에 뉴스가 없다보니 재미삼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박행자·유복지 공무원연금개혁 놓고 이번엔 ‘라디오 공방전’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로 또다시 치열한 ‘장외 공방전’을 벌였다. 박 장관과 유 장관은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 앞서 같은 문제로 언성을 높인 바 있다. 유 장관은 27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공무원 연금은 공무원들이 이해집단이기 때문에 반발이 강하고, 행자부에서는 이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 시간을 가지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행자부에서 끝내 입법안을 내지 않는다면, 국회로 돌아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제 손으로 처리할 생각”이라고 종전 언급을 되풀이했다. 박 장관도 이날 SBS 라디오 ‘김신명숙의 SBS 전망대’에 출연,“(유 장관이) 잘 모르고 한 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국회에 가면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은 (의원이 아닌) 국무위원 입장에서 말해야 한다.”며 유 장관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나라, 국정 책임감은 1%미만”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한나라당은) 국민에 대한 책임성, 국정에 대한 책임성은 1% 미만”이라고 말해 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난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국민연금법안’ ‘기초노령연금법안’의 법사위 표류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 99%’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언급에 대해선 “여러 객관적 지표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다. 이는 언론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번복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출입기자들이라 안이하게 생각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유 장관은 연금법안 처리 지연을 성토하며 한나라당은 물론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민노당까지 거론했다.“(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법사위원장과 이주영 법안2소위 위원장은 모두 합리적 견해를 갖고 있는데 당 지도부에서 못하게 하는 것 같다.”면서 “강재섭 대표를 만나고 싶은데 만나주지 않는다. 대통령 만나기보다 힘들다.”고 비꼬았다. 이어 박 장관에 대해 “그런식으로 하면 물건너 간다. 앞으로 50년 동안 못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공무원연금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박 장관과 다시 충돌한 것이다. 민노당도 예외가 아니었다.“정부에 비판적인 민노당이나 한나라당 모두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 공무원 반발을 의식한 것”이라며 전선을 확대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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