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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이본 가수겸업 선언

    이본(27)은 욕심이 많다.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하고,한번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남들이 ‘잘한다’고 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한다.탤런트에서 MC,DJ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그가 뒤늦게 가수의 문을 두드린 이유도단순명쾌하다. “사실 음반을 내자는 제안은 4∼5년 전부터 있었어요.하지만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 계속 미뤘죠.그런데 갑자기 하고 싶어지더라구요.지금 아니면 다신 기회가 오지 않을 것같은 불길한(?)예감도 들었구요”. 지난 2월부터 3개월을 꼬박 녹음실에 살다시피 해서 세상에 내놓은 첫 앨범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타이틀곡 ‘킬링 타임’을 비롯해 전반적인 톤은발랄한 댄스풍.그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이다.하지만 의외로 발라드도 잘 소화해낸다.첫곡 ‘그럴께’와 민해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는 내면에 숨겨진 그의 감수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스타급 뮤지션들이 앨범에 대거 참여한 점도 특징.실연의 상처가 두려워 사랑을 거부하는 여자의 심리를 그린 ‘킬링 타임’은 터보와 유승준앨범에참여한 윤일상이 작사·작곡했고,클론의 강원래가 안무를 맡았다.작곡가 주영훈·유희열도 곡을 줬고,가수 김장훈은 그와 듀엣곡을 불렀다.앨범 표지안쪽에는 ‘종서오빠,해철오빠,양현석오빠’등으로 이어지는 ‘도움주신 분들’의 명단이 빼곡한데,모두 4년4개월째 진행해온 KBS2FM ‘이본의 볼륨을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친해진 음악인들이다. 오디오(가창력)보다는 비디오형 가수로 비칠 소지가 있음을 슬쩍 지적하자“나름대로 노래연습을 많이 했다”며 객관적인 평가는 팬들의 몫이라고 받아넘긴다.지난해 10월 드라마 ‘순수’이후 라디오와 홍콩 스타TV 음악채널이외엔 방송출연을 자제하고 있다.앞으로도 당분간은 가수활동만 할 예정이다.“집중력은 강한 반면 단순해서 두가지 일을 동시에 못한다”는 설명.일단 가수로서 성과를 거둔 뒤에 연기활동을 재개하겠단다.꾸준히 들어오는 시나리오 가운데 맘에 드는 배역이 있으면 스크린에도 진출할 생각이다. “연기자로 출발했기 때문에 아직은 ‘연기자 이본’이란 타이틀이 편하다”는그는 어떤 일을 하고나서 주위 사람들이 ‘역시 이본이다’라고 인정해줄 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93년 SBS 3기 탤런트로 데뷔해 ‘열정시대’‘느낌’‘그대 그리고 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각종 쇼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순녀기자 coral@
  • KBS 가요심의委 방송금지 노랫말 공개

    KBS 심의평가실 가요심의위원회는 최근 자체심의 결과 방송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가요의 가사를 공개했다.이는 일부 가수와 음반업계 등에서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KBS의 심의결과에 불만을 털어놓는 데 따른 것이다.KBS는 한마디로 “많은 가사들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단언한다. KBS가 방송금지 결정을 내린 곡을 보면 노바소닉의 새 음반 타이틀 곡인 ‘태양의 나라’ ‘아름다운 세상’ ‘알’ 등이 꼽힌다.이들 노래는 사회의일반적 정서에 맞지 않는 가사를 담고 있다고 심의평가실 안희재과장은 밝힌다. ‘태양의 나라’의 경우 ‘니벨룽겐 2039 하켄크로이츠’를 부제로 달고 히틀러를 찬양,칭송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ANN의 ‘트러블 메이커’는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부추기는 듯한 가사를 담고 있으며 C.S.I는 ‘give it me’에서 “자존심을 버리고 강간하고 살해해”라고 말하고 있다. 아예 욕설 자체가 노랫말인 곡들도 있다.‘홈리스’와 ⅡMC의 ‘워’ 등은지저분한 욕설을 담고 있다.유승준의 ‘너는 나’는 청소년들의 방종을 부추긴다. 이외에도 욕설과 비속한 표현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노래에 많이 나온다. “모두 x새끼들,불순분자 길길이 날뛰는 저들은”(메아리 ‘대결’) “난 사기칠거야,양아치가 될거야”(ANN ‘트러블 메이커’) “더럽다 xx놈들에 던져버려 삿대질”(자니로얄 ‘홈리스’) “우리 살을 뜯어먹는 저것들의 썩은 꺼풀을 벗겨봐”(오지총의 ‘벗겨’) 등등. 제목도 ‘양다리 공포’‘돼지들을 위한 합창’‘자해공갈단’‘다 죽자’등으로 듣기에도 섬^^하다. KBS는 90년대 중반이후 교포 2,3세인 10대 신인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거칠고 수준낮은 제목과 가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KBS심의평가실은 매주 목요일 가요심의위원회를 열어 방송적격,부적격,보류판정을 내린다.기준은 저속한 표현과 성묘사,체제 부정적,잘못된 외국어 사용,간접광고 등이다.지난 3월부터는 외국어 가사전문 심의위원을 두고외국어로 된 가사도 걸러내고 있다. KBS심의평가실은 1주일에 200여곡씩 접수되는 신곡 가운데 10%정도에 부적격 판정을 내린다. 허남주기자
  • 유승준‘열정’1위…4월 음반판매순위

    유승준의 ‘열정’이 4월 가요음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한국영상음반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음반이 출시한 유승준의 앨범은 4월말까지 보름만에 46만6,204장이 팔렸다.전반적으로 3월에 비해 댄스음악의약진과 발라드의 퇴조가 두드러졌다.팝 순위에서는 편집음반 ‘파워 FM 파워 뮤직 Vol.2’가 11만3,784장으로 두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 北어린이 돕고 인기가수도 보고… 99드림콘서트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도 보고,북한 어린이도 돕고’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엄용섭)가 청소년들을 위해 주최한 ‘99드림콘서트’에는 7만여명의 인파가 자리를 가득 메웠다.3시부터 몰려든 이들의 손에는 크고 작은 사탕이 한 봉지씩 들려 있었다.북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사탕’을 전달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입장하기 전 주경기장 입구 수거함에 사탕을 넣는 청소년들은 흐뭇한 표정이었다.친구들과 함께 온 신대인(14·방학중 1년)군은 “인기가수들도 만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로 이름지워진 콘서트는 올해로 5번째.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 사이의 불신관계,학생들 사이의 집단따돌림현상 등을 화합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 권승식(權承植)상임이사는 “5월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북한 어린이들이 당분이 부족해 성장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사탕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콘서트는 김민종·박지윤·유승준·젝스키스·HOT·핑클 등 16개팀의 공연으로 이어졌다.이들도 준비해온 사탕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이날 수거된 사탕은 이 행사를 후원한 현대정유와 현대석유화학(회장 鄭夢爀)에서 수거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케이블TV 뮤직비디오 너무 자극적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에서 방송되는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한정일)는 지난 1월28일부터 일주일간 m·net와KMTV 등 음악채널 두 곳이 방영한 국내 뮤직비디오 119편을 분석한 결과,전체 방영곡의 19.3%가 폭력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유승준의 ‘나나나’뮤직비디오의 경우 오토바이 질주 장면과 집단 패싸움장면 등이 빈번히 등장해 폭력성이 가장 높았다.선정성을 강조한 곡은 전체의 17.7%로 이가운데 침실을 소재로 한 엄정화의 ‘초대’와 업타운의 ‘돌아와’등이 가장 노골적이었다.아울러 가사에도 문제가 많았다.‘사랑’을주제로 한 노래의 30%이상이 다른 사람의 애인을 빼앗거나 사랑에 집착해 죽음에까지 이르는 등 잘못된 사랑관을 심어주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줄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가사해독이 어려운,랩으로 구성된 노래가 무려 51%에 이르러 올바른 국어사용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종합유선방송위는이와 관련,음악채널들이 프로그램의 80∼90%를 뮤직비디오로 편성하면서 주시청층인 청소년의 눈을 붙들기 위해 음악성보다는 말초적 신경을 자극하는 경향을 더욱 뚜렷이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합유선방송위는 이에 따라 성인취향의 뮤직비디오의 경우 청소년시간 대를 피해 방송토록 하는 등 심의기준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순녀 기자
  • 록음악 중심 다양한 장르 선보여/98 가요계 결산

    ◎음반 판매량 감소… 히트곡만 모은 편집앨범 ‘빅히트’/50만장 이상 팔린 앨범 고작 10장/김종환 ‘사랑을…’ 110만장 ‘최고’/미모·가창력 갖춘 여가수들 선전 IMF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는 가요계도 예외가 아니었다.연초 대형 음반도매상들이 일제히 부도를 내면서 일기 시작한 불길한 조짐은 곧 음반판매량 감소로 이어졌고,이는 1년내내 가요계와 음반시장을 침울하게 만들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이고,언더그라운드 음악이 활성화되는 등 질적으로는 고무적인 한해였다는 평가도 있다. ●판매량 격감 신나라유통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50만장 이상 팔린 앨범은 10장이다.지난해 15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2수준이다. 또 판매량 30만장대의 앨범은 지난해 30위권에 머물렀으나,올해에는 23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는 등 음반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급감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로 110만장이 나갔다.이어 H.O.T의 ‘열맞춰’(106만장),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서태지의 ‘테이크5’(각 105만장),신승훈의 ‘지킬수 없는 약속’(100만장)등 5장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50만장 이상 팔린 음반은 쿨의 ‘애상’,유승준의 ‘나나나’,터보의 ‘굿 바이 예스터데이’(각 80만장),SES의 ‘오,마이 러브’(60만장),김정민의 ‘비’(52만장)등이다. ●여가수 열풍 여자가수는 안된다는 가요계의 오랜 통설을 뒤집은 한해였다.SES,핑클을 선두로 김현정,리아,진주,박정현 등 많은 여자가수들이 가창력과 미모를 무기로 선전했다. 이소라 엄정화 양파 박지윤도 꾸준히 인기를 모아 음반판매량 40위안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편집음반 히트 음반판매량이 격감하자 제작사들은 히트곡만을 모은 편집앨범을 앞다퉈 내 재미를 봤다.록레코드에서 제작한 명작시리즈는 선곡과 음반재킷 등 돋보이는 기획력으로 빅히트를 기록했으며,삼성뮤직,웅진뮤직,신나라뮤직 등의 음반사들도 잇달아 편집음반을 냈다.특히 ‘구자형이 뽑은 위대한 한국가요 100’은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선별 수록해 명반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장르의다양화 댄스음악이 주류를 이룬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록음악을 중심으로 테크노,포크,R&B등 여러 장르의 음반이 다양하게 발매됐다.김경호,자우림,윤도현밴드,주주클럽,뱅크,부활,김종서밴드 등은 일정 수준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보였다.이밖에 기존 앨범홍보를 위해 부수적으로 제작하던 뮤직비디오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 것도 특징.유승준의 ‘나나나’,조성모의 ‘To heaven’ 같은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앨범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상반기 최고스타 박세리/MBC 10대 1,000명조사 부문별1위

    ◎연기자 송승헌 김희선/가수 임창정 김현정/개그맨 김국진 김효진 무거운 가방끈에서 풀려난 청소년들. 올여름 무더위를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MBC­TV의 ‘10시! 임성훈입니다’는 오는 27일부터 8월4일까지 여름특집‘최고의 스타와 함께’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지난 7월13일부너 1주일간 서울에 사는 1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실시,가장 좋아하는 스타 3명씩을 추천받아 6개분야의 ‘최고 스타 베스트5’를 뽑았다. 조사 결과 남녀별로 연기자 송승헌(402표)·김희선(651),가수 임창정(559)·김현정(330),개그맨 김국진(675)·김효진(508),MC 손범수(299)·정은아(209)가 선정됐다.한편 스포츠는 박세리(510),문화예술인은 조수미(180) 등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선정된 이유도 다양하다.여자 연기자 1,2위를 차지한 김희선,김현주는 ‘이뻐서’였다.남자 가수 1위 임창정은 가창력과 끼,2위 유승준은 ‘잘추는 춤’ 덕을 많이 봤다. 한편 10대들이 생각하는 상반기 통틀어 최고의 스타는 215표를 얻은 박세리였다.가수 유승준과 HOT가 155표와 79표를 얻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MBC는 ‘임성훈…’프로를 통해 27일 상오10시 임창정을 시작으로 28일 김현주 등 차례로 스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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