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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한동훈 발언에 文 ‘위험한 표현’ 지적…지극히 상식적”

    송영길 “한동훈 발언에 文 ‘위험한 표현’ 지적…지극히 상식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안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위험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며 “지극히 헌법적이고 상식적인 말씀이다”라고 비판했다. ● “한 후보자, 오만” 송 전 대표는 “양심 운운하며 반발하는 한동훈 후보자를 보면서 오만함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라며 “헌법 제40조, 입법권은 국회에 있다는 조항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이 정치검찰로 변질된지 오래다’라는 홍준표 의원의 말도 새겨듣고 ‘세상은 돌고 도는 법,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는 유승민 전 의원의 페이스북 글도 찾아보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물극필반.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보며 떠오르는 말이다”라고 적었다.● “‘저지하겠다’ 표현 부적절”vs “검수완박 통과시 국민 고통”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방영된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검찰에 오랫동안 몸을 담았던 분으로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분리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해도, 충분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씀할 수 있는 것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보다 앞서 한 후보자는 지난 13일 인선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검수완박이 통과되면 국민이 크게 고통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법안 처리 시도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5일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26일에 한 후보자는 “범죄 대응 시스템이 붕괴해 국민이 큰 피해를 볼 것이 분명한 개헌 수준의 입법이 ‘국민 상대 공청회’ 한 번 없이 통과되는 것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장을 책임질 법무장관 후보자가 몸사리고 침묵하는 건 직업윤리와 양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 무원칙 컷오프… 공정 ‘공수표’

    대구·경북, 무원칙 컷오프… 공정 ‘공수표’

    [6·1 지방선거 핫 이슈] ‘양당 텃밭’ 영호남 기초단체장 경선 곳곳 파열음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어느 때보다 크게 들리고 있다.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 특성에다가 정권교체에 따른 후보자 폭증과 논공행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14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군을 발표하면서 3선에 도전하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현직 단체장을 대거 컷오프했다. 컷오프된 이들은 계속해서 경북도당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경북도당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방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 30여명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 날 국민의힘 중앙당에 ‘중앙당 공관위 직접 심사 건의서’를 제출했다. 장욱현 시장은 “경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이 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편향적 결정이기 때문에 중앙당이 직접 심사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정재(포항북) 의원과 이강덕 시장 간 갈등이 첨예한 포항시장 경선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이 시장은 “김정재 의원이 나의 컷오프를 전제로 표적공천을 했다는 의혹이 많다”고 저격했다. 반발이 거세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26일 “중앙당 공관위가 재심의를 요청한 만큼 뜻을 존중해 중앙당이 승인한 문항으로 5개(포항시, 영주시, 군위군, 의성군, 영덕군) 지역의 현역 단체장 교체지수를 재조사하기로 했다”며 한 걸음 물러섰다. 경산시장 예비후보 10명도 도당 공관위가 경산시장 후보로 조현일(전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 데 대해 “다수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조 예비후보 단수추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정과 상식에 배치되는 비민주적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구지역 8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대상자를 발표한 대구시당 공관위도 고성과 욕설에 휩싸였다. 대구에서 당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천 배제된 배기철 동구청장과 지지자들이 공관위를 찾아와 거칠게 항의하며 주호영 시당 공관위원장과 지지자 간 고성이 오갔다. 배 청장은 “유승민계라서 나를 컷오프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준석 당대표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결국 또 표적 컷오프됐다”고 주장했다. 대구 중구청장 후보에서 공천 배제된 임형길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에 헌신했다. 4년 전에도 지선에 나섰다가 아름다운 승복을 했다고 감사장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tvN 저녁 8시 40분) ‘올 탁구나!’ 팀이 드디어 복식 첫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첫 대결 상대는 팀원들의 절친으로 이루어진 ‘복식스타즈’. 가수 김정민과 방송인 홍석천, ‘강철부대’ 동료인 오종혁과 박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최준석이 팀을 꾸린다. 과연 ‘올 탁구나!’ 팀이 복식 매치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서 생활체육인과의 첫 번째 단체전을 앞둔 ‘올 탁구나!’ 회원들은 유승민 감독과 함께 ‘롱 플레이’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모든 준비를 마친 이들의 첫 단체전 매치가 시작된다. 메스처럼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내과 전문의부터 회원들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분석하고 온 ‘알파고‘ 팀장까지, 막강한 상대들로 이뤄진 매운맛 실력의 ‘생강’팀. 과연 단체전 승리 팀은 누가 될까.
  •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확정 후 수원 인계동서 첫 민생행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확정 후 수원 인계동서 첫 민생행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사실상의 첫 민생행보를 수원시 인계동에서 시작했다. 김 의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SNS 올린 ‘철의여인 시즌2,일상이 회복되어가고 있는 수원 인계동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밤 12시,배낭을 메고 출마선언 직후 찾았던 수원 인계동 먹자골목에 다시 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초선의 김은혜 의원이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대장동이 있는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 대선정국서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초반 우세를 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결국 추격을 허용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수도권·영남권 광역단체장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기지사 경선에서는 초선의 김은혜 의원이 52.67%(현역 의원 감산점 5% 반영)를 얻어 두 차례 대선 후보를 지낸 4선 의원 출신의 유승민 전 의원(44.56%)을 꺾고 공천을 따냈다.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낸 김 의원은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이달 초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의중이 김 의원 출마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오며 당 안팎에서 ‘윤심(尹心)’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의원은 “윤심(尹心)이 아니라 민심을 대변하고자 나섰다”면서 “(출마 결정은) 당선인 뜻과는 관계 없고,저의 뜻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는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의원,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냈으며 조만간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국회의원인 김 경기지사 후보가 이달 말 안에 의원직을 사퇴하면, 6·1 지방선거 날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질 전망이다.
  •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이재명 지킴이’ 민주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이재명 지킴이’ 민주 후보는?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탈환에 나설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의원이 선출됐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을 본격화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계승’을 앞세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등이 ‘4파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서 초선 김은혜 의원이 4선 의원 출신의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52.67%(현역 의원 감산점 5% 반영)의 득표율로 얻어 유 전 의원(44.56%)을 눌렀다. 경선 세부 결과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유 전 의원이 60.31%의 득표율로 39.7%를 얻은 김 의원에 우위를 점했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의원이 71.18%의 득표율로 28.82%에 그친 유 의원을 압도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 대선 정국에서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달 초에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윤 당선인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윤심(尹心)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날 경선결과 발표 직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데 이건 저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김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 향후 여소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힘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언론 인터뷰에서 “반드시 탈환하고 싶은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라고 말한 바 있다. 반면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경기도는 절대 사수해야 할 지역이다. 경기도는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배출했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 전 지사에게 윤 당선인보다 높은 지지를 보냈다. 전날 시작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서는 김동연 대표와 5선의 조정식·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이재명 계승’을 앞세워 4파전을 벌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민주당 경선투표는 권리당원 약 20만명의 투표와 경기도민(안심번호 선거인단) 약 9만명의 투표가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되는 방식이다. 만약 과반을 얻는 주자가 없으면 오는 27~30일 나흘간 1, 2위를 놓고 결선투표가 열린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김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김 의원이 확정되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공정과 상식이 불공정과 기득권을 이기겠다.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 독단, 독주로부터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금수저 대 흙수저’, ‘기득권 카르텔 대 자수성가한 후보’의 대결로 규정했다. 다른 후보들도 ‘이재명을 지키겠다’는 프레임으로 승리를 다짐했다. 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의 아바타인 김은혜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되면서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리전 양상이 불가피해졌다”며 “이재명의 진짜 동지이며 이재명을 지킬 장수인 조정식이 맞서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안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제 선거의 의미와 전선이 분명해졌다”며 “대장동 저격수 김 후보는 ‘이재명 지킴이’ 안민석이 잡겠다”고 강조했다. 염 전 시장은 “MB의 대변인 김은혜 후보와 MB의 국정과제비서관 김동연 후보가 여야 후보가 될 수는 없다”며 “염태영이어야 민주당원들을 결집시키고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속보] 국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 확정…유승민 제쳤다

    [속보] 국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 확정…유승민 제쳤다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제치고 22일 선출됐다. 이외에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경남도지사 후보에는 박완수 의원,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네 명의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에도 불구하고 총 득표율 52.67%(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5.44%) 과반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44.56%를 득표하는 데 그치며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유정복 후보는 50.32%, 박완수 후보는 55.00%(현역 출마 페널티 적용 전 57.89%)로 각각 과반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두겸 후보는 4인 경선에서 38.06%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후보로 확정됐다.
  • 경기지사 가상대결 김은혜 43.1% 김동연 42.7% 오차범위 접전 [리얼미터]

    경기지사 가상대결 김은혜 43.1% 김동연 42.7% 오차범위 접전 [리얼미터]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새로운물결 김동연 전 대표가 맞붙을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김 전 대표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8~19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조사한 결과 김 의원과 김 전 대표의 가상 양자 대결 시 김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43.1%, 김 전 대표를 뽑겠다는 응답은 42.7%로 조사됐다. 두 사람 간 격차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내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14.1%였다. 김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 전 대표를 찍겠다는 비율이 40.6%, 유 전 의원은 36.2%로 나타났다. 격차는 4.4%포인트로 역시 오차범위 이내다. 이 경우 부동층은 23.2%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27.1%로 가장 앞섰고 김동연 전 대표가 22.6%, 유승민 전 의원이 18.2%로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7.5%), 염태영 전 수원시장(7.0%), 강용석 전 의원(4.9%), 조정식 의원(2.3%)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5.1%가 유승민 전 의원을, 34.1%가 김은혜 의원을 꼽았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전 대표가 35.5%, 안민석 의원이 11.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국민의힘 “권력형 비리 방탄악법” 여론전 강화

    국민의힘 “권력형 비리 방탄악법” 여론전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 방탄악법”,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라며 여론전을 강화했다. 국민의힘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안착된 뒤 같이 고쳐 나가자”고 여권에 호소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검수완박을 통해 권력비리에 대한 수사 공백을 의도적으로 바라며,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일부 주장처럼 중대수사청을 만든다고 해도 출범 1년 넘게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제2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될 뿐”이라며 “검수완박이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검수완박은 검찰 아니라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라며 “수사의 공백이 있으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오늘 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 처리 시점과 방법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고 5월 3일 국무회의 공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민주당 인사들의 권력형 비리 방탄을 위한 것임이 다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김혜경씨의 법카(법인카드) 유용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 권력형 범죄가 줄줄이 수사 대기 중이기 때문”이라며 “정작 국민 눈에는 민주당 인사들의 비리를 어떻게든 문재인 정권 내에 틀어막아 보려는 민주당의 마지막 발악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수완박’은 이재명 지키기’와 윤석열 흔들기’ 그 자체”라며 “대장동 게이트 등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172석의 거대 의석을 앞세워 검수완박 법안 처리에 나설 경우 현재 국민의힘으로서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내부의 ‘검수완박 신중론’ 목소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말미에 “민주당의 양식 있는 의원들께 호소드린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이 안착된 후 그래도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면 여야가 협의해 같이 고쳐 나가길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기다리기 어렵다면 국회에 형사사법 시스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나 특위를 구성해서 진지하게 논의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 서초에서, 경기에서… 너무 많은 국민의힘 ‘충북의 아들딸’ [6·1 지방선거 핫 이슈]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판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뜬금없는 출마와 현역 국회의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원인으로 꼽힌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측은 7일 “경선에 들러리 서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선 보이콧과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 측이 반발하는 이유는 불공정한 경선이 우려돼서다. 박덕흠·이종배·엄태영 등 지역 국회의원 3명은 수도권 4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지사 선거 출마선언을 한 김영환 전 의원을 찾아가 충북지사 출마를 권유했다. 경기지사 선거에 유승민 전 대선후보 등 당내 거물급이 나서고 충북 의원들의 권유가 계속되자 김 전 의원은 슬그머니 충북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6일에는 박덕흠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당원 100명을 모아 김 전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국회의원들이 노골적으로 경선에 개입하고 있다”며 “중앙당에 엄중한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서초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도 아버지의 고향이 충북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충북으로 내려왔다. 이 전 의원 측도 “경선 심판을 봐야 할 사람들이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 꼴찌를 한 선수를 데려온 것도 모자라 선거운동까지 해 주고 있다”며 김 전 의원에 대한 비판에 가세하고 있지만, 뜬금없는 출마 논란에선 자유롭지 못하다.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신용한 서원대 객원교수는 부끄러운 판에 올라가지 않겠다며 지난 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교수는 “충북의 아들딸 운운하며 지역 연고를 억지로 강조하는 모습이 애처롭다”고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청년 정치를 강조하는 국민의힘이 지역 사정에 어두운 노회한 정치인을 갈망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대선 승리에 취해 지방선거는 무조건 이기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오제세 전 의원까지 포함해 4명이다. 중앙당은 컷오프 과정을 통해 오는 12일쯤 경선후보를 확정한 뒤 20일을 전후해 이틀간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국민의힘, 강용석 복당 불허… 중도층 의식 속전속결

    국민의힘, 강용석 복당 불허… 중도층 의식 속전속결

    국민의힘이 7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불허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중도층 표심을 의식해 속전속결로 부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 투표를 했고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도 보고받지 않았다. 다수인 것만 알려 달라고 했다.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다 최고위원들이 각자 입장을 갖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서 상호 토론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한 강 변호사는 복당을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승인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제명 처분을 받은 자는 5년 이내 재입당할 수 없으며 최고위 승인을 얻어야 한다. 강 변호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반발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강 변호사를 비롯해 유승민 전 의원, 김은혜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 6명이 접수했는데, 강 변호사는 이날 최고위에서 복당이 불허돼 경선 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62명에 대해 서류 심사에 착수했다. 지난 6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 결과 경쟁률은 3.64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등 8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민주당 “이준석, 성접대·증거인멸 교사 의혹 어물쩍 넘겨선 안돼”

    민주당 “이준석, 성접대·증거인멸 교사 의혹 어물쩍 넘겨선 안돼”

    “이준석 분명한 해명과 수사 협조해야”“공천 이끌 당대표가 성비위 의혹 되겠나”“가세연 공신력 신뢰 어렵지만 물증 나와”가세연, 작년 12월 李 성상납 의혹 제기“강용석, ‘성상납 지적에 복당 불허’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둘러싼 성 접대 의혹과 관련 물증이 나오고 있다며 “이 대표는 성 접대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공식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면서 “제1야당 대표이자 곧 집권여당 대표가 될 사람이 성 접대도 부족해 증거 인멸을 교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각 정당이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도덕성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신설하는 5대 부적격 기준에 성 비위를 포함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작 공천을 이끌 당 대표에게 성 비위 의혹이 따라서야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또 이러한 의혹을 덮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했다면 공인 자격이 없는 만큼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더욱이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는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를 지적했더니 복당을 불허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인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경기 수원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지사에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출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출마했다.가세연, 작년 12월 이준석 고발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 8월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면서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던 이 대표가 당시 대통령이던 박근혜씨의 회사 방문을 주선해주겠다며 성접대와 술접대를 받고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와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수수했다고 가세연 측은 주장했다. 가세연은 같은 달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달 31일 대검찰청에 이 대표를 고발했다.오 원내대변인은 “고발된 만큼 경찰 수사가 진행되겠지만 이 대표는 수사에 앞서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한다”면서 “이 대표의 분명한 해명과 수사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 원내대변인은 “의혹을 제기한 측의 공신력을 신뢰하기 어려워 그동안 지켜봐 왔지만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이 대표의 통화녹취 등 물증이 나오고 있다”며 입장 표명 배경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에 배당했다. 반부패강력수사부(옛 특수부)는 권력형 부패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부서다.
  • 윤심? 김은혜 “나이가 몇인데…직접 결정” 조응천 “윤심 그대로 받아”

    윤심? 김은혜 “나이가 몇인데…직접 결정” 조응천 “윤심 그대로 받아”

    “당선인 대변인이기에 가까이 있던 것”“당선인에게 표를 줬던 모든 분을 윤핵관으로 불러야”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은 ‘윤심’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결정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의구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출마 결심을 한 이유를 묻자 “(분당) 지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주민 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여당 초선 김은혜로 숙고하면서 살고자 했다. 그런데 잘 안 됐다. 당의 여러 갈래에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당의 요청에) 윤석열 당선인도 포함되냐고 질문하자 “어제 출마선언하기까지 제가 결정했다”면서 “지금 (제) 나이가 몇인데요. 제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재차 부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당선인 대변인직까지 내려놓고 선거에 뛰어든 배경에 대해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성남, 제 지역구인 분당갑까지 ‘위드 이재명’이라는 분위기가 다시 일어나 당에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는 것은 인정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대변인이기에 당선인의 의중을 알아야 해 현안에 대한 얘기가 오갈 수밖에 없다“며 ”가까이 있다고 윤핵관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표를 줬던 모든 분을 윤핵관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심’을 계속 언급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리를 놓고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맞붙는 양상에 대해 ”어쨌든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윤심이 조금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고 거기에 비해 김은혜 의원은 완전 윤심을 그대로 받아 안고 있는 것 같다“며 ”거기에 대한 대항마로 (김은혜 의원이 나선 것 같다)“고 분석했다.
  • 김은혜 경기지사 도전장… 지방선거 ‘尹心’ 변수로

    김은혜 경기지사 도전장… 지방선거 ‘尹心’ 변수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직에서 사퇴하면서 ‘윤심’(윤 당선인의 의중)이 당내 경선 변수로 떠올랐다. 법적으로 대통령은 지방선거에 관여할 수 없으나 2014년 6·4 지방선거는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문심’(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경선 승패를 갈랐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브리핑이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으나 전날 출마 결심을 굳히고 윤 당선인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후임으로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을 맡게 됐다. 앞서 경기지사 도전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의 출마에 대해 “대환영”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려운 곳에서 경선 과정이 뜨겁고 치열하고 제대로 붙는 이미지를 드리는 게 나쁠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게 윤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당선인의 생각은 제가 알 수 없으나 여러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거나 하시진 않을 거로 본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권 교체기에 당선인 대변인이 중도 사퇴한 데에는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맞붙는 대구시장 경선도 ‘윤심’ 향방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윤 당선인은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빅4 중 2·3위 후보가 경기와 대구에서 각각 자신의 측근들과 경선을 치르는 모양새가 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당선인이 집무실에서 자신의 손을 번쩍 들고 찍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웠고, 지난 4일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으로 임명된 사실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윤심’ 역풍 우려도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의 뜻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경선이나 본선에서 패배하면 윤석열 리더십에 직격타가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의 MBC 백분토론 방송이 무산됐다. 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 글에 “세가지 요구 사안이 있었는데 단 하나도 MBC에서 받아들여진 것이 없었다”고 썼다. 이 대표의 요구 사항은 ▲ 1:1 토론 ▲ 사회자 김어준 ▲ 일정은 4월 7일 이후 등이다. 이 대표는 “토론을 제가 왜 회피하나. 나중에는 사회자 문제도 방송사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1:1 토론’ 조건을 못 맞춰준 게 MBC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BC 백분토론은 무산됐지만 다른 방송사에서의 토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 대표 측은 전했다. 그간 이 대표는 SNS 등을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거듭 비판하면서 전장연 측과 갑론을박을 주고 받아왔다.전장연 측이 지난달 31일 이 대표에게 이 문제로 100분간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이 대표는 ‘1대 1로 무제한 토론하자’며 응수했다. 당내에서 이 대표와 관련한 우려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 말이 논리적으로만 따지면 일리가 있다”면서도 “근데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이나 이런 분들에 관한 이슈를 이야기할 때는 정당의 대표 같으면 논리도 중요하지만 공감하고 배려하고 가슴으로 그분들의 사정을 느끼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대표는 자기 생각만 가지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유승민 37.6% 김동연 36.0%… 경기지사 가상대결 ‘박빙’ [리얼미터]

    유승민 37.6% 김동연 36.0%… 경기지사 가상대결 ‘박빙’ [리얼미터]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두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치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1009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 대표와 유 전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조사한 결과 유 전 의원을 찍겠다는 응답은 37.6%, 김 대표를 찍겠다는 응답은 36.0%였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의원에 대한 지지는 30대(44.0%), 20대(43.6%), 60세 이상(41.6%)에서 높았다. 김 대표는 50대(43.5%)와 40대(41.9%)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67.7%)에서,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72.7%)에서 우세했다. 김 대표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김 대표(41.8%)가 김 의원(28.6%)을 앞섰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유 전 의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유 전 의원(43.4%)이 안 의원(28.4%)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과 김 의원의 양자구도에서는 각각 32.1%, 35.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경우 유 전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23.2% 대 43.0%로 열세를 보였다. 김 의원과의 구도를 가정했을 때도 염 전 시장은 28.6%로 33.5%의 김 의원에 뒤처졌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질문에는 김 대표 28.9%, 안 의원 13.2%, 염 전 시장 10.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새로운물결은 민주당과 합당에 합의한 상태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유 전 의원 38.2%, 윤희숙 전 의원 10.8%, 김 의원 10.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근혜 꿈 이루겠다”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출마 선언

    “박근혜 꿈 이루겠다”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 제출“이제 경기도를 정상화 할 시간”“수원비행장·과천경마장 이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가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이날 오전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며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지난 세월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을 일궈 왔던 것처럼 강용석이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임기 중에 GTX A 노선을 완공하고 B, C 노선도 착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초중고 수월성 강화 등의 공약도 내놨다. 현재 무소속인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의 소속 후보로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변호사는 “법률적으로나 당원 당규로나 저의 입당이 막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선 경선 흥행이 필요하기에 오히려 당에서도 환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 비행장과 인접한 세류역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수원 비행장과 성남 비행장, 과천 경마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경기도의 3대 애물단지가 돼 버린 이 시설들 때문에 도시가 더 커나가지 못하고 기형적인 형태의 발전이 생기고 있다”며 “수원 비행장은 화성 서부, 성남 비행장과 과천 경마장은 여주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전지 주민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설득과정과 인센티브를 제시해 첫 임기 4년 이내에 충분히 이전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히며 뜻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강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해 대구 사저에 도착하시면서 대통령으로서 못 이른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는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비용과 관련 “일정 부분 가로세로연구소가 도움을 준 게 맞다. 그 돈은 차용한 것으로, 차차 갚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19대 총선에는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유승민·함진규·심재철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을 돌며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김영환 전 의원은 충북지사로 선회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도 당의 세대교체 인재로 꼽히며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 “경기지사 적합도 1위, 진보진영 김동연 24.1%…국힘은 유승민 33.3%”

    “경기지사 적합도 1위, 진보진영 김동연 24.1%…국힘은 유승민 33.3%”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에서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앞서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김 대표가 후보로 적합하다는 답변이 24.1%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6.0%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 15.7%, 조정식 의원 4.5%, 진보당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2.4%로 뒤를 이었다. ‘다른 인물’과 ‘없음’, ‘잘 모름’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각각 10.1%, 18.1%, 9.0%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진보진영의 가장 적합한 후보로 31.5%가 김 대표, 15.6%가 염 전 시장, 14.6%가 안 의원 순으로 꼽은 반면, 여성은 17.4%가 안 의원, 16.6%가 김 대표, 15.9%가 염 전 시장 순으로 꼽았다.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지사 선거에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예상자로 거명되는 유 전 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 심재철 전 의원, 함진규 전 의원 등 4명 중에선 유 전 의원이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 대변인이 15.1%, 심 전 의원이 5.8%, 함 전 의원이 5.6%로 나타났다.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6.4%, ‘잘 모름’을 선택한 응답자는 6.3%였고,‘ 다른 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7.5%였다. 유 전 의원은 남성 응답자(41.5%)와 여성 응답자(25.2%) 모두에서 가장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로 꼽혔다. 이 조사에서 또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5.7%가 민주당, 32.6%가 국민의힘, 11.2%가 국민의당, 1.9%가 정의당이라고 답했다.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각각 38.8%와 41.6%를 차지하며, 35.4%와 40.6%인 민주당을 다소 앞섰다. 반면 30대는 41.6%대 27.9%, 40대는 62.1%대 22.7%, 50대는 48.3%대 29.7%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평소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민주당 44.2%, 국민의힘 30.8%, 국민의당 8.6%, 정의당 4.3%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 및 공약(40.4%), 지지 정당(28.7%), 인물(23.8%)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고, 차기 지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부동산 문제(30.2%), 지역경제 활성화(25.8%),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16.6%), GTX 조속 추진(11.7%), 코로나19 피해 지원(8.3%)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지사 출마 선언’ 유승민·김동연, 수원 광교로 주소 이전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주소지를 서울에서 경기도 수원으로 옮긴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 피선거권을 얻기 위해서는 선거 60일 전인 이날까지 해당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에 살던 유 전 의원도 이날 수원 광교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안다고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도 전했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어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직후 사모님이 서울 마포구에서 경기 수원 광교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안다”며 “자세한 주거 형태나 매매 여부 등은 사생활 영역인 만큼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 과 김 대표 측 모두 주소 이전과 함께 경기지역 언론과 간담회를 준비하는 등 경기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경기, 이낙연 서울?… 說說 끓는 민주 출마설

    이재명 경기, 이낙연 서울?… 說說 끓는 민주 출마설

    6·1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권주자급 자원 총동원령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경기지사 재출마부터 이낙연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등 ‘올코트 프레싱’(전방위적 압박수비)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대선 후 지방선거에 곧바로 대선후보가 출마하는 초유의 그림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린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기겠다는 절박함이 부족하다. 지금 이대로면 다 질 수도 있다”며 “이 고문이 경기지사에 출마해야 한다. ‘잔인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선거 승리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문이 결단을 하면 이 전 대표의 서울시장 카드도 열릴 수 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서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재명·이낙연으로 ‘올코트 프레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파격적인 상상은 이번 지방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 치러지고, 상대 측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 이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으로 강력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에서 0.73% 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이 고문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당대표를 하며 상처를 입는 것보다 4년 지사를 하고 1년 후 대선에 나가는 게 이 고문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대선 패배 이후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당의 모든 지도급 인사는 본인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희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며 ‘중진 차출론’에 힘을 실었다. 다만 이 고문은 경기지사 출마를 ‘명분’을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으로 이 고문의 ‘희생’을 요구하지 않으면 경기지사를 그만두고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에 다시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더욱이 조정식 민주당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이어 이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이미 4파전이 됐다.
  • [서울포토] “개혁보수 정치 꽃피울 것”… 유승민, 경기지사 출마 선언

    [서울포토] “개혁보수 정치 꽃피울 것”… 유승민, 경기지사 출마 선언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다. 그동안 깊이 생각했고, 이제 저의 마음을 확고히 정했음을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개혁보수의 정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다”며 “23년째 정치의 한복판에서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키워온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경기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인구 1천400만명,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안보의 보루”라며 “경제와 안보에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온 저의 인생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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