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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유승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서울포토] 유승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1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출마, ‘생즉사 사즉생’ 각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출마, ‘생즉사 사즉생’ 각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9일 “바른정당의 대표가 돼 위기에 처한 당을 살리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개혁 보수의 희망을 지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5·9 대선 패배 이후 143일 만에 다시 여의도 정치의 전면에 등장하게 됐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보수가 잘못했기 때문”이라며 “오만·독선·무능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이기기 위해서는 보수가 새로운 희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당원의 선택으로 대표가 돼 흔들림 없이 가겠다.개혁보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 순간부터 저 유승민은 개혁보수의 승리를 위해 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유 의원은 또 “보수는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로 개혁해야 살아날 수 있다”며 “여기서 퇴보하면 우리는 죽지만 전진하면 희망이 있다.험난한 죽음의 계곡을 반드시 살아서 건너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용해 표를 받고서 이제 와서 뒤늦게 출당 쇼를 한다”며 “눈가림을 혁신의 전부인 양 외치는 한국당이 과연 국민의 떠나간 마음을 잡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유 의원은 이어 “왜 바른정당을 창당했나”라며 “편안한 새누리당을 뒤로하고 새 길을 가겠다고 나선 것은 낡고 부패한 보수로는 더이상 국민께 믿어달라고 할 수 없어서가 아니었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런 낡은 보수로 어떻게 지방선거와 총선을 이기고,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해내겠나”라고 역설했다. 유 의원은 “당명을 바꾼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한국당과 왜, 무슨 대의명분으로 합칠 수 있단 말인가”라며 “편하게 죽는 길로 가지 말고, 우리가 세운 뜻으로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또 “당장 눈앞에 보이는 숫자와 세력에 안주하지 않겠다. 정치인들끼리 하는 표 계산, 그때그때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꿔 타면서 내세우는 변명, 국민은 다 꿰뚫고 있다”면서 “대표가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첫 승부를 걸겠다. 3년 뒤 총선에서 진정한 보수가 국회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과 보수 통합 추진에… 바른정당 갈등 폭발

    한국당과 보수 통합 추진에… 바른정당 갈등 폭발

    유승민 “개인적인 일탈행위” 정우택 “통합 분위기 무르익어… 방식은 당대당 아닌 흡수 통합” 바른정당 자강파 “대표성 없다” 바른정당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이혜훈 전 대표의 낙마 이후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분열상을 보였던 바른정당은 ‘11·13 전당대회’로 봉합 국면에 들어서는가 했다. 그런데 전대 날짜를 합의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번엔 당내 일부 ‘통합파’ 의원이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추진하면서 당의 존립을 흔들고 있다.바른정당은 김영우 의원의 요청으로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보수 통합’에 대한 당의 총의를 모으기로 했다고 당 관계자가 28일 전했다. 김 의원은 전날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과 함께 두 당의 3선 중진 의원 만찬 모임을 열고 통추위 결성을 추진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계기로 두 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당은 통추위에 대해 이의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통합 방식을 놓고는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흡수통합’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본격적인 통합 형태에는 진통을 예고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당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원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렇지만 통추위에 대해 반대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보수 통합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데 당의 입장에서 보수 대통합을 이뤄 가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른정당 내 ‘자강파’ 의원은 통추위를 놓고 ‘개인의 일탈’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당의 대주주 격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보수우파 통추위는 개인적인 일탈행위라고 생각한다”면서 “11월 13일 전당대회가 공식 입장이며 이를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일축했다. 당내 총의가 모이지 않은 통추위는 대표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최고위원이지만 당 지도부와 별다른 상의 없이 통추위를 추진한 김 의원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됐다. 하태경 의원은 “바른정당 창당 정신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를 했다”며 “해당 행위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 제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수희 최고위원도 “전 국민께 너무 부끄러워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면서 “무슨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한다 해도 정치적 꼼수”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바른정당 중진 ‘한국당과 통합’ 모임 참석…유승민 “개인적 일탈 행위”

    바른정당 중진 ‘한국당과 통합’ 모임 참석…유승민 “개인적 일탈 행위”

    바른정당의 3선 중진의원들이 자유한국당의 3선 중진의원들과 ‘보수 우파 통합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한 일에 대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개인적 일탈 행위”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 직후 “현재 당의 유일한 결론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무산된 뒤 소속 의원 20명의 만장일치로 합의한 전당대회”라면서 “전당대회 개최가 공식 입장이며 여기에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의 전당대회는 오는 11월 13일에 열린다. 지난 27일 중진의원의 만찬 모임을 주도한 한국당 이철우 의원과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은“보수 우파 통합 추진위를 만들고 당 지도부에도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다음 달 11일 국회에서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찬에는 양당의 3선 의원 23명 중 12명이 참석했다. 한국당에서는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여상규, 유재중, 이명수, 홍일표, 이 의원 등 8명이 바른정당에서는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김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참석하기로 했던 바른정당 김세연, 한국당 김광림·박순자 의원은 불참했다. 유 의원은 당 최고위원인 김 의원이 통합추진위 구성 모임에 참석한 일에 대해 “최고위원이 그렇게 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또 ‘통합추진위 구성에 대해 사전에 얘기를 못 들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못 들었다”면서 “김영우·황영철 의원에게 전화했는데 통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대 진천선수촌… 35개 종목·1150명 동시 훈련

    세계 최대 진천선수촌… 35개 종목·1150명 동시 훈련

    태릉 5배 넘어… 5100억 투입 야구장·럭비장 등 새로 들어서 ‘태릉’ 존치·철거 논란도 새국면‘태극전사의 새 요람’ 진천선수촌 시대가 활짝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자리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촌식을 열고 ‘한국체육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로써 1966년 설립돼 51년에 걸쳐 각종 국제대회의 금메달 산실 노릇을 하던 태릉선수촌 시대는 막을 내렸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태릉선수촌이 한국 체육의 탄생과 성장의 요람이었다면 진천선수촌은 성숙과 선진화의 도량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이 역대 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기억하는 한 태릉선수촌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진천선수촌은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구심점이자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체육이 공존하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개촌식 행사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김광선(복싱), 김미정(유도), 허재(농구), 최윤희(수영)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태릉선수촌에서의 땀과 눈물을 이야기했다. 진천에서 새 도약을 꿈꾸는 박상영(펜싱) 등 젊은 태극전사들은 새 선수촌과 올림픽을 얘기했다. 참석자들은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진천에서 이어 갈 한국 스포츠의 ‘희망’을 합창했다. 진천선수촌은 2009년 2월 착공돼 5130억원을 들여 마무리됐다. 부지 면적은 태릉선수촌의 5배를 웃도는 159만 4870㎡다. 선수 숙소는 3개동 358실에서 8개동 823실로, 훈련 시설은 12곳에서 21곳으로 늘었다. 35개 종목 1150명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스포츠 훈련장이다. 소프트볼·야구장, 클레이사격장, 럭비장, 벨로드롬, 실내 조정·카누훈련장, 스쿼시장 등이 새로 들어섰다. 태릉이 비좁아 외부에서 훈련을 하던 사이클, 럭비, 스쿼시 선수들도 첨단 훈련·편의시설을 누리게 됐다. 최첨단 메디컬센터, 스포츠과학센터도 자리했다. 태릉에서 진천으로의 이전도 본격화된다. 새달 중순부터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체조 등 16개 종목 장비들이 옮겨진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대부분 종목의 이전이 끝난다. 태릉에서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 선수 일부만이 빙상장에서 훈련를 계속한다. 소임을 다한 태릉선수촌은 존치와 철거의 갈림길에 섰다. 체육회는 올림픽 금메달 116개를 배출한 태릉선수촌을 근대 문화유산으로 규정하고 운동장·승리관·월계관·챔피언하우스·행정동·개선관·올림픽의 집·영광의 집 등 건축물 7동과 운동장 1기 등 8개 시설의 문화재 재등록을 위해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다. 유네스코는 2009년 조선왕릉을 세계유산에 올리면서 훼손 능역을 보존할 것을 권고했고, 문화재청은 조선 문정왕후가 잠든 태릉과 명종·인순왕후를 합장한 강릉 사이에 자리한 태릉선수촌을 철거할 계획을 세웠다. 이기흥 회장은 최근 “왕릉과 선수촌의 공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존치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태릉을 복원한 뒤 (선수촌의) 울타리를 뜯어내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진천 선수촌, 오늘 공식 개촌…면적만 태릉 5배 넘어

    진천 선수촌, 오늘 공식 개촌…면적만 태릉 5배 넘어

    진천선수촌이 8년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27일 공식 개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을 연다. 1920년 창설된 체육회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광·도약·희망을 주제로 한 개촌식 행사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966년 설립돼 올해까지 51년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의 산실 노릇을 톡톡히 한 태릉선수촌 시대의 영광이 콘서트 앞을 장식한다. 태릉선수촌에서 영예를 누린 한국 스포츠사(史)의 간판선수 김광선(복싱), 윤진희(역도), 김미정(유도), 허재(농구), 최윤희(수영) 등 전 국가대표들이 태릉선수촌의 발자취를 이야기한다. 태릉선수촌을 거쳐 진천선수촌에서 도약이라는 테마로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얘기할 선수로는 현재 각 종목의 특급 스타들이 나선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펜싱의 얼굴 박상영과 한국 육상의 독보적인 단거리 스타 김국영,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특급 사수 진종오(사격)는 국가대표 선수촌과 올림픽 얘기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 그룹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진천선수촌과 함께 시작될 대한민국 스포츠의 ‘희망’을 노래한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자리한 진천선수촌은 2004년 건립을 확정한 지 13년 만에, 2009년 2월 착공한 지 8년 만인 올해 9월 완공됐다. 공사에 총 5130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은 태릉선수촌의 5배가 넘는 159만 4870㎡로 넓어졌다. 국가대표 선수의 숙소는 3개 동 358실에서 8개 동 823실로, 훈련 시설은 12개소에서 21개소로 대폭 늘었다. 35개 종목 1천150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훈련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종합 스포츠 훈련 시설로 재탄생했다. 또 소프트볼·야구장, 클레이 사격장, 정식 규격의 럭비장, 벨로드롬, 실내 조정·카누훈련장, 스쿼시장 등이 새롭게 건립됐다. 이에 따라 비좁은 태릉에서 훈련 시설 미비로 외부 훈련을 해오던 사이클, 럭비, 스쿼시 종목 선수들도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할 수 있게 됐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메디컬센터, 스포츠과학센터는 메달 사냥을 이어갈 태극전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진천선수촌 개촌과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종목별로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된다. 10월 중순부터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체조 등 16개 종목 장비들이 옮겨진다. 체육회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식 이사 개시일을 전국체전 개막일인 10월 20일로 늦췄고 11월 30일까지 대부분 종목의 시설의 진천선수촌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러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 선수 일부만 태릉 빙상장에 남아 훈련한다. 소임을 진천선수촌에 물려준 태릉선수촌은 존치와 철거의 갈림길에 섰다. 체육회는 올림픽 금메달 116개를 배출한 태릉선수촌을 근대 문화유산으로 규정하고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땀방울이 밴 태릉선수촌 내 운동장·승리관·월계관·챔피언하우스·행정동·개선관·올림픽의 집·영광의 집 등 건축물 7동과 운동장 1기 등 8개 시설의 문화재 재등록을 위해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동국대 강연 취소 두고 총학과 공방

    유승민 동국대 강연 취소 두고 총학과 공방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9일 동국대에서 하기로 한 강연이 돌연 취소된 것을 두고 유 의원과 주최 측인 동국대 총학생회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 예정된 동국대 강연이 취소됐다”며 “일부 반대시위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총학생회가 행사 취소를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 행사는 오래전 동국대 총학생회가 저를 초청했고 제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진 일”이라면서 “저는 반대시위에 개의치 않고 동국대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고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총학생회는 행사진행이 어렵다는 최종 결정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공간에서 보수, 진보라는 정파를 떠나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동국대 총학생회는 유 의원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동국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에서 “유 의원과 직접 연락하지 못하고 의원실과 연락을 했다. 피케팅 등 반대집회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의원실 측도 여러 가지를 이유로 진행이 힘들 것 같다는 답변을 줬다”며 “일방적으로 유승민 의원님께 통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어 “반대집회 측과 조율하려 했으나 되지 않았다. 의원실과의 논의나 반대집회 측과의 조율 노력 없이 총학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등의 억측은 삼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 “남경필 체제 물 건너가…바른정당·한국당 통합 가능성”

    김어준 “남경필 체제 물 건너가…바른정당·한국당 통합 가능성”

    방송인 김어준이 1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근 바른정당 주요 인물들로부터 불거지는 구설을 보면 일정한 정치적 효과가 감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죄를 가리는 것은 당연히 사법부의 몫이지만 바른정당의 이른바 ‘자강론파’는 계속해서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고 있다. 그 흐름은 황영철 의원까지도 거슬러가는데, 황 의원은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살생부에도 올랐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적 자강론자이던 이혜훈 대표 사퇴 이후 유승민-김무성 대립 속에 당내에는 ‘남경필 체제’로 가자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그런에 이런 논의가 나온 지 며칠 만에 남경필 도지사도 주변인이 사건에 휘말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남경필 체제’ 아이디어 또한 물 건너 가게 됐다”며 “이런 흐름이 우연인지 아닌지는 증거가 없어서 알 수는 없다. 다만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으로 흡수통합되거나, 각 의원의 개별입당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11월 13일 전당대회 확정

    바른정당이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를 오는 11월 13일 열기로 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1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밝혔다. 바른정당은 22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밥상 민심’에 바른정당의 차기 지도부를 화두로 올리겠다는 전략에서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23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된다. 당초 당 사무처는 주말에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월요일인 11월 6일 전대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말 마무리되고 11월 중순 이후에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내에서 ‘일정이 빠듯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면서 1주일 뒤 월요일인 13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전대는 전국을 도는 순회 경선 대신 문자투표 및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1월 초 2차례 TV 토론회를 열고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주말에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 대표 후보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주 원내대표,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유 의원과 하 최고위원은 ‘자강파’, 주 원내대표와 김 의원은 ‘통합파’로 분류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바른정당 전당대회 11월 13일 개최…당대표로 유승민·김세연·김용태·하태경 등 거론

    바른정당 전당대회 11월 13일 개최…당대표로 유승민·김세연·김용태·하태경 등 거론

    바른정당이 오는 11월 13일 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새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정책위의장,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최고위원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오는 11월 13일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오는 22일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선관위원장은 다선의 원내외 인사 가운데 당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는 인물을 낙점할 예정이다. 당 사무처는 애초 ‘11월 6일’ 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이 빠듯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1주일 뒤인 13일로 최종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내달 2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대 일정은 지난 6월 경선 때처럼 전국을 도는 순회가 아닌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1월 초 2차례 TV 토론회를 열고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주말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13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는 투표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C 저승사자’ 반기문, 올림픽 부패 정조준

    스포츠 외교 역량 향상에도 도움 기대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진짜 저승사자’란 말을 들을까. 반 전 총장은 15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131차 IOC 정기총회에서 IOC 윤리위원장 지명에 대한 위원들의 승인을 얻어 4년 동안 재임하게 됐다. 재선도 가능하다. TV·라디오 분과위원장을 지낸 김운용(86) 전 IOC 부위원장 이후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IOC 기구 수장이다. 반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조직의 성공을 위해 윤리는 꼭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유엔에서 윤리 문화를 강화하고자 가능한 모든 일을 다했고 투명성과 책임을 증진했다”고 강조한 뒤 “스포츠의 헤아릴 수 없는 잠재력을 활용해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반 위원장은 유엔 사무총장 시절 엄격한 윤리 기준, 진실성, 책임감, 투명성으로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IOC는 성명을 통해 2007∼2016년 8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 위원장이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윤리 규정을 도입해 모든 직원에게 적용한 것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9년 설립된 IOC 윤리위원회는 독립기구로 국제적 저명인사 5명과 IOC 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감사관을 통해 IOC 위원, 206개 회원국 올림픽 관련 기관·개인이 윤리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위반하면 제재 사항을 집행위원회에 제안하는 일을 맡는다. 따라서 IOC 내 저승사자로 불리는 자리다. 특히 현재 상황에서 역할과 위상이 한층 커졌다. 반 위원장은 당장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 선정 과정에서 매수 의혹이 불거진 IOC 위원들의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일본 사법당국의 수사와 별도로 위법 행위가 드러난 IOC 위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외교관 출신인 반 위원장의 선임은 한국 스포츠외교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때 3명이었던 한국인 IOC 위원은 현재 유승민 IOC 선수위원 한 명으로 줄었다. 그가 윤리위원장으로서 업적을 세우면 IOC 위원의 꿈도 한결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野 “정부 안보 포기”… 與 “北 도발 규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은 1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면 수정을 촉구했다. 야당은 정부가 대북 인도 지원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 무능을 넘어선 안보 포기”라며 맹비난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미국 CNN 인터뷰에서) 군사력을 증강한다고 말했다”며 “공기총을 아무리 성능 개량해도 대포는 못 당한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5000만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은 북핵을 체제 보장용이라고 말하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북핵을 인정하고 평화로 가자고 주장한다”며 “참 어이없는 안보관들”이라고 꼬집었다. 한국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안보 무능이라는 말도 사치스럽다”며 “안보 포기”라고 비난했다. 또 “북한을 지원한다는 엇박자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며 “핵으로 대응하는 게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유승민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안보에 관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하루속히 새로운 길로 나서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유승민 “점심 때 운전하는데 뒤에서 택시가 갑자기 꽝”

    유승민 “점심 때 운전하는데 뒤에서 택시가 갑자기 꽝”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4일 대구에서 직접 운전하다 택시와의 접촉사고를 당했다.유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어제도 긴 하루였습니다”라며 “이 와중에 접촉 사고를 당했습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 의원은 이어 “운전해주는 비서가 대구에 가서 점심때 제가 운전을 했는데 뒤에서 제 차를 쾅 들이박아 깜짝 놀랐습니다”며 “내려보니 회사택시였는데 연세가 지긋한 기사분이 당황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 계셨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유 의원은“어떡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가시라 했습니다”며 “우리 누군가에게는 오늘 하루가 운이 참 좋은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고 글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11월말 이전 전대 개최

    바른정당 11월말 이전 전대 개최

    바른정당이 오는 11월말 이전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까지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바른정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끝장토론’을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주 원내대표가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 궐위 시 한달 이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정기 국회, 추석, 국정감사 등을 소홀히 할 수 없어 늦어도 11월 말 이전에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이혜훈 전 대표가 지난 7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뒤 주 원내대표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유승민 비대위원회’를 꾸리는 방안과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4시간여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의총에는 이혜훈 전 대표를 제외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비대위가 구성된다고 해도 전당대회를 또 열어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권오을 최고위원도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해) 지방선거를 제대로 준비하자는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새 지도부 구성 문제가 매듭지어졌지만, 여전히 당내 ‘자강파’와 ‘통합파’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당내 대표적인 ‘통합파’로 분류되는 김무성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안보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자강이 없는 통합은 굴복에 불과하다”면서 “정치는 세력을 키워가는 것이니 자강을 하면 통합도 쉽게 올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파 의원들 사이에서는 ‘자강론자’인 유 의원이 당권을 잡는 데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다. 한편 유 의원은 전대 출마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의원은 “합의가 안 되면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며 “이 경우 전대를 치르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의원총회에 앞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원외위원장 다수가 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출범을 주장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In&Out] 신고리 원전 5·6호기 추진 과정은 ‘비정상’/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

    [In&Out] 신고리 원전 5·6호기 추진 과정은 ‘비정상’/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사가 중단되고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다. 공론화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추진 과정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까. 지난 대선 기간 후보 5명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나 재검토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백지화를 공약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재검토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안전성 여부 조사 이후 결정을 주장했다. 모든 후보들이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나 재검토를 주장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부산과 울산 사이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는 세계에서 가장 밀집한 핵단지를 만드는 계획이다. 위험한 계획이 박근혜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추진과 거수기 역할을 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결정으로 강행됐다. 더욱이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의 건설허가가 나기 2년 전에 2조 3000억원의 주기기설비 공급계약, 1년 전에 1조 1775억원의 건설계약까지 마쳤다. 모든 과정이 비정상이었다. 세계 원전국가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기의 원전 동시 폭발은 매우 낮은 확률이라 발생하지 않을 거라 방심했는데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보고 확률평가가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도 박근혜 정부는 안전성 평가 없이 반경 30㎞ 내에 382만명이 사는 곳에 9·10번째 원전을 밀어붙였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에너지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어느 단계에서도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다. 국민은 물론 인근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도 한 번 없었다. 국회도 논의 없이 보고로 끝났다. 발전사업허가(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실시계획 승인(2014년) 모두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 일사천리 진행됐다. 모든 과정과 자료는 비공개였다. 초법적인 전원개발촉진법은 산업부 장관이 실시계획승인을 하면 부지공사를 할 수 있게 특혜를 줬다. 한국전력은 신고리 5·6호기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 수조원의 공사비를 들여 밀양의 초고압 송전탑을 강행했다. 원안위 회의에서는 원전의 동시사고, 활성단층을 포함하지 않은 지진평가 문제 등이 제기됐지만 심의 한 달 만에 건설허가를 내줬다. 원전 안전성 평가자료인 20권짜리 수만쪽에 달하는 예비안전성분석 보고서는 원안위 위원들에게조차 비공개로 열람만 가능했다. 미국 핵규제위원회는 모든 원전안전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올려놓는다. 한국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사고 시 최소 반경 30㎞ 이내 주민들이 피난 가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높아진 안전기준으로 재가동하려는 원전 사업자는 반경 30㎞ 이내 모든 지자체, 지방의회 동의를 받도록 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2개월 반 만에 예상치 못했던 경주지진이 활성단층인 양산단층에서 발생했다. 원안위는 경주지진이 일어난 양산단층을 여전히 원전부지 지진평가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공사 중단에 따른 1조 5000억원 매몰비용은 한수원이 건설허가도 나기 전에 돈부터 밀어 넣어 발생했다. 그중 8500억원은 기기설비라 재활용할 수 있다. 계약 파기에 따른 보상금 1조원은 협상이 가능하다. 추가 건설비용 7조원가량에 폐로 비용, 핵폐기물 비용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들어갈 돈이 10조원이 넘는다. 매몰 비용에 사로잡히면 10조원 이상의 기회비용을 잃게 된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투자하면 10배는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 비정상적인 신고리 5·6호기 추진 과정을 볼 때 건설 취소가 정상화 과정이다. 제대로 된 공론화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취소를 기대한다.
  • 화합의 입맞춤 끝… 제동 걸린 ‘劉 비대위’

    화합의 입맞춤 끝… 제동 걸린 ‘劉 비대위’

    김무성 “유승민 사당 될까 우려” 통합파 하루 만에 ‘반대’ 돌아서 유승민 “합의 안 되면 당헌대로” 차기 전대 출마 의사도 내비쳐 바른정당이 이혜훈 전 대표 사퇴 이후 ‘유승민 비대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당내 ‘통합파’에서 유 의원이 당권을 잡는 데 대해 반발하면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새 지도부 체제 구성 논의가 거듭될수록 독자노선을 강조하는 ‘자강파’와 보수 연대·통합론을 내세우는 ‘통합파’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바른정당 지도부는 11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 지도부 체제 구성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내년 1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하는 데 대해서는 많은 분이 동의했다”면서 “(그때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갈지, 비대위 체제로 갈지는 견해차를 더 좁혀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최고위원 사이에서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이 불가피하고 유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유력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이어진 당 소속 의원단 만찬 자리에서 ‘통합파’가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은 “우리가 박근혜 사당이 싫어서 나왔는데 유승민 사당으로 비칠까 우려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지적에 동감했던 김용태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만찬에서)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수행해 나가는 게 옳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유 의원 측도 반격에 나섰다.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안 되면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비대위원장 합의 추대가 무산되면 차기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이다. 이 같은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내홍에는 야권 연대·통합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한 ‘통합파’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자유한국당 등 다른 당과 통합·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유 의원으로 대표되는 ‘자강파’는 독자생존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3일 예정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가 ‘통합파’와 ‘자강파’ 간 격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즉생” 바른정당 비대위 체제 전환…유승민 위원장 맡을 듯

    “사즉생” 바른정당 비대위 체제 전환…유승민 위원장 맡을 듯

    바른정당이 이혜훈 전 대표 사퇴에 따른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10일 가닥을 잡았다. 비대위원장은 당 대선후보였던 4선의 유승민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바른정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현 당헌·당규에는 대표 궐위 시 한 달 안에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데 정기국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한 달 안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최고위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 유 의원을 합의 추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 관계자는 “비대위원장으로 유 의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소수 의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 역시 차기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달라는 당내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동지들과 함께 ‘죽음의 계곡’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즉생(死則生)! 바른정당이 최대의 위기에 처한 지금, 죽기를 각오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여기서 퇴보하면 우리는 죽고, 여기서 전진하면 우리는 희망이 있다”면서 “이 정도의 결기도 없이 무슨 개혁보수를 해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나 달콤한 유혹에 빠질 수 있다”면서 ‘자강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당장의 선거만 생각해서 우리의 다짐과 가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친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기는커녕 우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부상하는 보수 연대·통합론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바른정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 및 13일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 체제 구성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낼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이혜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새 지도부 구성 고심에 빠진 바른정당이 당 화합 도모를 위해 입맞춤까지 불사했다.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은 10일 여의도 인근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잔을 주고받으며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은 입을 맞추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다. 이날 직접 술을 챙겨왔던 김 고문은 “동지 여러분, 바른정당과 우리 모두의 우정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른정당은 만찬 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일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해 가동한 뒤 추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선후보였던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조만간 꾸려질 비대위를 이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지금은 바른정당 최대 위기”

    유승민 “지금은 바른정당 최대 위기”

    유 “당의 운명 걸린 논의 자리 마련해야” 남경필 “김무성 고문 등판할 생각 없어” 다음주 차기 지도부 체제 방향 정할 듯 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서 80% 올 것”5·9 대선 이후 2선 지원 기조를 유지해왔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이혜훈 대표의 자진 사퇴로 정치 전면에 나설 공산이 커졌다. ‘유승민 등판론’에 당 중지가 쏠리는 가운데 유 의원도 당의 총의가 모인다면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 의원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저는 전당대회도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라면서 “70일 만에 이런 사태가 올 줄 몰랐으며 지금이 당의 최대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유승민 역할론’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지금 앞서서 욕심 있는 자리라며 ‘하겠다, 안 하겠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도 “총의에 따르겠다”고 해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유 의원은 “당 지도부만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나선 모두가 당의 운명이 걸린 논의 자리를 마련해 스스로 나설 길을 찾아야 한다. 집단 지성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과 함께 구원투수 후보로 거론되는 김무성 고문은 2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지사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확실히 본인(김 고문)이 등판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확실한 구심점 구축을 위해 서둘러 비대위 체제를 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중론이나 소수 이견도 있다. 비대위를 꾸리려면 상임 당원대표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기국회 기간만큼은 주호영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가자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다 12월 전당대회를 치러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것이다. 바른정당은 10일 최고위원회와 의원 전체 만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이르면 다음주 초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 체제의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이혜훈 조기 낙마’가 보수 통합의 적기라고 보고 통합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바른정당에 계신 분들이 들으면 언짢아할지 모르지만 흡수 통합을 얘기하고 있다”면서 “(바른정당 의원의) 100%는 아니지만 80% 이상이 (한국당과) 같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혜훈 결국 사퇴… 김무성·유승민 등판 ?

    이혜훈 결국 사퇴… 김무성·유승민 등판 ?

    비대위원장 김무성·유승민 거론 金 “뒤에서 돕는게 나아” 부정적 劉 “당 총의로 결정할 일” 여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7일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지난 6·26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74일 만이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 등 새 지도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야당 대표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했던 저의 불찰로 많은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거짓 주장이 바른정당의 가치 정치를 훼손하고 바른정당의 전진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장고 끝에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한 데에는 ‘깨끗한 보수’라는 당 이미지가 훼손되는 데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사업가 옥모씨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명품가방, 현금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모든 진실과 저의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이 어떤 형태로 새 지도부 체제를 꾸리느냐에 따라 당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당내에서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김무성·유승민 의원 중 한 명을 비대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안보·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위기를 맞은 당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자신의 등판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유 의원은 “당의 총의로 결정할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김 의원은 이날 소속 의원과 오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겠다. 뒤에서 돕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9월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해 ‘원내사령탑’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분간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최고위원은 “(유 의원과 김 의원 간) 합의가 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리더십 부재로 당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른정당은 이번 주말 의원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주말 동안 의원들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다음주 정도에 지도부를 어떻게 꾸릴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사퇴로 야권 내에서 부상하는 보수 연대·통합론이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통합론자’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당을 이끌게 되면 자유한국당 등과의 연대·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강론자’로 불리는 유 의원은 “저는 자강이란 단어 자체를 써 본 적이 없다”며 “당이 성공하고 잘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통합·연대의 대상인 한국당도 바른정당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자 생존에 무게를 뒀던 이 대표가 사퇴하면서 연대·통합 논의에 물꼬가 트일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대표 사퇴 직후 “(이 대표의 사퇴가) 바른정당이 동력을 잃어가는 계기가 된다면 (통합론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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