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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의 씨앗 뿌립니다, 어려운 이웃들 마음에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의 씨앗 뿌립니다, 어려운 이웃들 마음에

    한국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임직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만들고 관련 예산을 꾸준히 늘려왔다. ‘희망 씨앗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서울역 노숙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연탄을 배달한다. 매년 3000만원가량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심장병 환자 수술비도 대주고 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 등 핵심 사업에 맞게 다문화 및 탈북 가정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 씨앗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다문화가족 축제와 남북예술인 합동콘서트도 후원한다. 매년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6곳과 다문화·탈북민 대안학교 10곳에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회적기업도 도와준다. 지난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 연대공제기금’에 2억원을 지원해 100여개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클린 뱅크’로 거듭나기로 했다. 윤리 경영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반부패 교육을 실시하고 복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돋보기] 프로는 냉정하다지만… 정대세, 이렇게 보내도 되나요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하다. 돈값을 못할 때 팀은 선수를 내치고,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선수는 팀을 버린다. 원래 그런 세계이므로 그것이 ‘옳다’, ‘그르다’라고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세련되게 이별하는 방법은 있다. 정대세(수원)의 일본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 이적과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 입단식 소식이 지난 8일 나란히 세간에 전해졌다. 정대세와 수원, 제라드와 리버풀이 헤어지는 모습은 달랐다. 정대세의 이적은 이적설이 피어오른 지 열흘 만에 다급하게 결정됐다. 정대세는 재일동포 3세다. 2010년 북한 대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는 2013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에 입단했다. 수원 팬들은 정대세를 사랑했다. 수원의 스트라이커로서 3년간 23골을 넣었다. 정대세는 한국에서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다. 지난 8일은 수원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맞붙는 날이었다. 갑작스러운 이별과 마주한 팬들은 급히 작별의 인사를 현수막에 적어 내걸었다. 정대세는 경기가 끝나고 수원 응원단을 향해 큰절을 했다. 정대세는 “수원과의 계약이 6개월 남았는데, 연장하자는 제의가 없었다”고 굳은 얼굴로 말했다. 정대세와 수원의 계약은 올해 말까지였다. 정대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토로했다. 시미즈는 두 배의 연봉과 3년 6개월의 계약 기간을 보장했다. 같은 날 제라드는 미국 LA의 스티브허브센터에서 열린 LA 갤럭시 입단식에서 “리버풀을 사랑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죽는 날까지 나는 리버풀의 팬”이라며 웃었다. 제라드는 리버풀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8년 성인 무대 데뷔 후 줄곧 리버풀에서만 뛴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제라드와 리버풀 역시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갈라섰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은 제라드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제라드는 올해 1월 이적을 공식 발표했고, 구단은 지난 3월 고별 자선경기를 열어 줬다. 그리고 제라드는 5월 홈 안필드에서 축복 속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정대세는 오는 12일 부산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쓸쓸하게 한국을 떠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제성장 지체 ‘오너스 시대’ 가장 빨리 온다

    경제성장 지체 ‘오너스 시대’ 가장 빨리 온다

    우리나라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인구 오너스(Onus) 시대’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에는 부양해야 할 생산가능인구보다 부양을 받아야 하는 고령(65세 이상)·유소년(0~14세) 인구가 더 많아진다. 4%대인 잠재성장률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고 경제 활력을 잃게 된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8일 내놓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2060년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49.7%, 고령인구 40.1%, 유소년인구는 10.2%가 된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은 “2060년 인구 1000만명 이상인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가장 낮고 고령인구 비중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늙어 갈 것이라는 얘기다. 2060년에 일본은 생산가능인구 50.4%, 고령인구 36.9%, 유소년인구 12.8%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회’가 된다. 고령인구 급증은 필연적으로 젊은 세대의 부담을 수반한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몇 명의 고령인구를 부양하는지를 보여 주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17.9명에서 2060년 80.6명으로 4.5배가량 급증한다. 노년부양비는 올해 세계 54위에서 2060년 3위까지 치솟는다. 유소년인구까지 포함한 ‘총부양비’는 올해 37.0명에서 2060년 101.0명으로 증가한다. 지금은 생산가능인구 1명이 고령·유소년인구 0.37명을 책임지지만 2060년에는 1명이 1명을 책임지는 구조가 되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중위연령’(총인구를 연령의 크기 순으로 일렬로 세워 반으로 나눈 연령)에서도 잘 나타난다. 올해는 40.8세이지만 2060년에는 57.9세가 된다. 세계 평균(37.3세)보다 20세 이상 높다. 탈출구는 ‘통일’이다.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인구 절벽 충격이 완화된다. 남북한 통합 인구는 올해 7600만명에서 2030년 7900만명, 2060년에는 71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남북한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올해 71.8%, 2030년 64.8%, 2060년에는 54.4%로 감소한다. 고령인구 비중도 올해 11.9%, 2030년 20.2%, 2060년 32.8%로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늘어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연금 등의 고정 지출을 늘려 정부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킨다”며 “정부가 출산율 제고와 이민정책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용어 클릭] ■인구 오너스(Onus)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인구 절벽’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뜻한다. 반대어로는 생산가능인구가 늘어 성장을 이끄는 ‘인구 보너스(Bonus)’가 있다.
  •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30)이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30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반도핑위원회를 열고 KBO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출장 정지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KBO는 지난달 초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경기 기간 사용을 금지한 약물인 스타노졸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노졸롤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늘려 근육을 강화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WADA 금지약물 성분이다. 반도핑위원회는 이날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해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해 징계를 부과했다. 한화 구단에도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는 이날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진행에게 벌금 2000만원을 물도록 했다. 2000만원은 유소년 야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진행은 반도핑위원회에 참석해 “체력이 떨어져서 지난 4월 지인의 권유로 영양보충제를 섭취했으며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행은 또 이날 오후 구단을 통해 “어떠한 이유와 관계없이 팬 여러분을 비롯한 구단과 선수단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들이 저 때문에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과한 뒤 “이와 관련된 모든 징계는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도 “앞으로 선수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KBO의 징계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팬들에게 사죄했다. 최진행은 올 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209타수 63안타)에 13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라 한화로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KBO는 지난달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 구단별로 5명씩, 총 50명의 선수를 표적검사 방식으로 도핑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해 샘플을 분석한 결과 최진행을 제외한 나머지 49명의 선수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최진행 도핑 양성 반응…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한화 최진행 도핑 양성 반응…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최진행(30·한화)이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3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KBO는 25일 반도핑위원회를 열고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화 구단에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2000만원을 물렸다. 한화 구단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진행에게 벌금 2000만원을 부과하고 벌금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진행의 양성 반응은 KBO가 2007년 도핑 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여섯 번째다. KBO는 지난달 초 구단별로 5명씩 50명을 대상으로 도핑 테스트를 실시,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근육강화제) 계열의 ‘스타노조롤’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한 육상 스타 벤 존슨이 복용했던 약물로 알려졌다. 최진행은 “체력이 떨어져 4월 지인이 권유한 영양 보충제를 복용했는데 금지 약물 성분이 있었던 것은 몰랐다”면서 “팬들에게 죄송하고 관련 징계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최진행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타율 .301에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몫을 해온 터라 한화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SK는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밴와트의 역투와 김강민(3점), 이재원(2점)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두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7로 승리, KIA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앞서 두산은 “투수 임태훈이 야구를 쉬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구단은 본인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펜의 핵으로 뛰던 임태훈은 최근 몇 년간 허리 부상과 개인 문제로 부진에 허덕여왔다. LG는 수원에서 우규민의 호투와 장단 16안타로 kt를 10-4로 꺾고 2연승했다. 우규민은 5이닝 동안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다. NC-KIA(마산), 롯데-삼성(사직), 한화-넥센(대전) 등 세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G 출장 정지+벌금 2000만원 징계…해명 내용은?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30)이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30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반도핑위원회를 열고 KBO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출장 정지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KBO는 지난달 초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경기 기간 사용을 금지한 약물인 스타노졸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노졸롤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늘려 근육을 강화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WADA 금지약물 성분이다. 반도핑위원회는 이날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해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해 징계를 부과했다. 한화 구단에도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는 이날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진행에게 벌금 2000만원을 물도록 했다. 2000만원은 유소년 야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진행은 반도핑위원회에 참석해 “체력이 떨어져서 지난 4월 지인의 권유로 영양보충제를 섭취했으며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행은 또 이날 오후 구단을 통해 “어떠한 이유와 관계없이 팬 여러분을 비롯한 구단과 선수단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들이 저 때문에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과한 뒤 “이와 관련된 모든 징계는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도 “앞으로 선수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KBO의 징계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팬들에게 사죄했다. 최진행은 올 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209타수 63안타)에 13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라 한화로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KBO는 지난달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 구단별로 5명씩, 총 50명의 선수를 표적검사 방식으로 도핑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해 샘플을 분석한 결과 최진행을 제외한 나머지 49명의 선수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DCF 홍보대사 박찬호 베트남서 재능기부

    EDCF 홍보대사 박찬호 베트남서 재능기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왼쪽 두 번째) 선수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 자격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야구 불모지인 베트남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EDCF의 ‘나눔 정신’을 알리기 위해서다. 23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박 선수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 남쭝옌에 위치한 유소년야구단 ‘하노이 캐피탈스’를 찾아 어린 선수들에게 직접 원포인트 강습을 해 줬다. 박 선수는 지난해 7월부터 EDCF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DCF는 장기 저리로 개발도상국에 차관을 제공하고 한국과의 경제교류 등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만들었다. 수은 측은 “EDCF를 통한 유상 원조로 개도국에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있는 것처럼 박 선수의 재능 기부로 ‘희망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해 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한국 EDCF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힌다. 전 세계 52개 나라에 EDCF 지원이 이뤄졌는데, 이 중 베트남에 가장 많은 금액인 21억 달러가 나갔다. EDCF가 2억 달러를 지원한 106㎞ 길이의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는 지난 20일 부분 개통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노인 기준 나이 상향’ 공론화 물꼬 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노인 기준 나이 상향’ 공론화 물꼬 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온 나라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비상이 걸리기 전까지만 해도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이슈가 몇 가지 있다.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여부, 공무원 연금법 개정, 여기에다 바로 몇 살부터 노인인가 하는 문제다. 법적으로 각종 복지지원을 받는 경로우대의 기준은 현재 만 65세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발달과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65세는 더이상 노인 축에도 끼지 못한다. 현재 노인의 70%가 매달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고, 전철과 지하철을 무임승차하며 고궁 박물관, 공원 등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이용요금을 할인받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들 눈치 살피느라 누구 하나 노인 기준 나이를 올리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던 차에 대한노인회가 지난달 말 노인 기준나이 조정을 공론화하자며 먼저 물꼬를 터주었다. 2011년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가 불거졌을 때 노인 기준 나이를 올리는데 반대했던 대한노인회의 입장 변화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결단을 내린 이심(76) 대한노인회 회장을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집무실에서 만났다.→메르스 사태로 노인 기준 나이 상향 조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한노인회도 화두만 던져 놓고 뒷선으로 물러난 건 아닌지요. -노인들 눈치 보느라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아무도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가 길을 터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결정했다. 우리는 길만 터주고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정부와 전문가들이 시간을 갖고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 당사자인 노인이 정책 대안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무슨 말씀이신지요. -노인 기준 나이 조정 문제를 포함해 노인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자며 국회의장이 초청을 했다. 15일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 등과 만나 대한노인회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18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소속돼 있는 포럼이 주최하는 조찬세미나에 참석한다. 언제든 기회가 있다면 우리의 입장을 알릴 것이다. →지난달(7일) 열린 이사회에서 노인 기준 나이 공론화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들었습니다.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회원들이나 이사 등 내부에서 반대는 없었습니까. -없었다. 이사회에 안건을 제출하기 전 상당 기간 지방을 돌면서 회원들 의견을 수렴했고, 바뀐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다. 앞서 2011년 일부에서 노인 기준 연령을 현재의 65세에서 70세 또는 75세로 올리자고 주장해 공론화된 적이 있다. 당시 65~70세 노인이 170만명이다. ‘당장 노인에 대한 복지혜택을 줄인다고 하면 세상이 뒤집히니 20~30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반대 기고문을 썼다. 그 후로 5년이 지났다. 현재 노인 인구는 650만명이다. 이대로 가면 3년 후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곧 노인 1000만명 시대가 온다. 서울의 경우 지난 4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 넘어섰다. 현재는 노인을 부양대상으로만 보고 예산을 지원하는데 그 돈을 다 어디서 충당하겠나. 100세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의 틀을 짤 때다. 2013년 기초연금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도 노인 전체가 아니라 소득 하위 70%로 제한하고 소득별로 액수를 차등화하자고 먼저 제안한 것도 대한노인회다.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면 된다. →4년마다 1세씩 늘려 20년에 걸쳐 70세로 조정하거나 2년에 1세씩 늘리는 방안 등을 제시하셨는데. -논의된 여러 방안들 가운데 몇 가지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 시행하고 있는 복지를 빼앗자는 얘기가 아니다. 기득권은 인정해줘야 한다. 우리는 공론화 길을 터줬으니 정책 당국이 제대로 된 정책을 세우고 노인들은 교육을 통해 의식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 →대한노인회와 정부 사이에 사전 교감이 있지 않았느냐는 시각도 있다. -그렇게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결정은 지난 달 7일 이사회에서 내렸고, 8일 어버이날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인사차 찾아왔길래 이사회 결정을 알려줬다. →노인의 나이 기준이 올라가면 일을 더 오래 해야 하는데, 일자리를 놓고 청년층과 경쟁을 하는 것 아니냐, 심하게 말하면 청년들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 노인이 젊은이 일자리를 뺏는 게 아니다. 노인과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는 다르다. 노인은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일을 하거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도와주는 일들을 주로 한다. 최소한의 경비만 받고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추가 교육을 받고, 별도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택배기사가 왔다가 집이 비어 있고 경비실이 따로 없으면 돌아갔다 다시 오는 경우가 많다. 물류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동네 경로당에 택배를 맡겨 놓고 노인들이 배달해주면 서로에게 이득이다. 그런대 이런 동네 택배일을 젊은이들이 하겠나. 또 매년 노인 3만명이 제주도 감귤 따는 일을 한다. 젊은이들이 없기 때문이다. 유기농을 하게 되면 노인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지금은 노인회에서 취업만 알선해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직접 일자리를 만들어 보려 한다. →노인들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좋은 일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려면 재교육을 받아야 하고, 결국 청년층과 충돌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생각해 보자. 노인의 70%에게 매달 최고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준다. 노인들에게 20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 20만원을 받으면 노인들 행복지수가 높아질 줄 알았는데 자체 조사 결과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어서 놀랐다. 혼자 괜찮아졌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내 아들이 취직을 못하고, 손자가 학교를 제대로 못 다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나. 노인 일자리가 생기면 사고(四苦)가 해결된다고 한다. 생활고, 병고, 자존고, 고독 등 네 가지다. 이 네 가지 고통만 해결해도 엄청난 행복을 주는 거다. 할아버지가 아들, 손자의 일자리를 빼앗는게 아니라 분담하는 거다. →젊은이들과 직접 만나 세대 간 벽을 더 낮출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렇지 않아도 강서구에서 젊은이들과 토크쇼를 하자고 제안해 검토 중이다. 노인회 차원에서 젊은이들이 할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자서전을 써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젊은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여럿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노인들 의식을 바꾸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 대한노인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노인들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충북 충주에 교육원을 지을 예정이다. 약 2만 5000평의 국유지에 1000억원을 들여 짓는다. 정부에 기부채납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2017년부터 매년 3만명씩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노인 인문학 교육을 할 생각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노인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줄 것이다. 둘째 일하는, 책임지는 노인이 되도록 교육할 생각이다. 경로당 책임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이들이 돌아가 회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노인회의 근간이 전국에 있는 6만 4000개의 경로당이다. 경로당하면 노인들이 모여 소일하는 곳으로 생각하는데 어떤가. -노인사회가 굉장히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힘없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 경로당이었다면 지금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돌봐주러 가는 곳이다. 자원봉사를 하러 오는 분들이 많다. 동네 청소도 하고, 아이들도 돌봐주고, 책도 읽어준다. 함께 고구마도 심고 생산적으로 활동하는 곳이 많다. 경험을 나누면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다.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지하철 무임승차는 복지정책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잘 된 정책이라고 본다. 지하철은 한마디로 효자다.무료가 아니라고 생각해봐라. 노인이 꼼짝 안 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고 가정해봐라. 가정이 무너진다. 고부 간 갈등은 물론, 조손 갈등도 커진다. 노인 무임승차 때문에 지하철공사 적자가 누적된다고들 하는데, 지하철공사에서 노인들을 위해 전용칸을 운행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배차를 늘리는 것도 아니다. 그냥 다니는 지하철을 이용할 뿐이다. 그리고 노인들은 러시아워를 피해 이용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공사나 지자체 적자가 누적되면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오히려 자구 노력을 강도 높게 실시하는 것이 답이다. →지난해 4년 임기의 대한노인회 회장에 재선됐는데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노인 기준 나이 공론화 물꼬도 텄고, 교육원을 짓고 있다. 노인복지청을 만드는 것이다. 노인복지청은 노인 복지를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현재 10여개 부처에 흩어져 있는 노인 관련 예산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집행하자는 것이다. 132만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고 현재 행안위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안다. 국회의원 180명, 지방자치단체장 230명도 서명했다. 한 가지 더한다면 노노() 케어사업 확대다. 연금을 받지 않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노인이 연금을 받는 노인을 돌보는 것이다. 지난해 10개 지회에서 시범 실시했는데 자살은 25.9%, 실종은 30%가 각각 줄었다. 성과가 좋아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이 29억원 늘어나 133억원이 책정됐다. 10만원 지원받아 10시간 봉사를 한다. 앞집에 허리가 아파 연탄을 갈지 못해 추위에 떨고 밥도 못해 먹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이웃에 사는 할아버지가 그걸 알고 연탄불을 갈아주는 봉사를 해 추위와 식사를 해결했다. 연탄불 하나로 할아버지·할머니가 행복해진 경우다. 어떤 분은 10만원 받고 자기 돈 50만원을 썼지만 행복하다는 수기를 남기기도 했다. →일부에서 노인이라는 호칭을 시니어 시티즌 등 다른 것으로 바꿔보자는 의견도 있다. -일본에서는 노인이라는 용어 대신 다른 것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노인이라는 용어가 어때서 그러나. 노인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건 초등학교 때부터 꼬부랑 할머니·할아버지, 불쌍한 사람으로 각인돼 있어서 그렇다. 노인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게 바로 대한노인회가 할 일이다. 어떤 용어로 바꿔도 노인은 노인이다. 불쌍해 보여도, 훌륭해 보여도 노인은 노인이다. 인식의 문제다. 노인이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김균미 기자 kmkim@seoul.co.kr >> 이심 회장은 ▲1939년 경북 상주 출생 ▲건국대 법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 ▲에스콰이어 상무이사 ▲주택문화사 대표이사, 월간 전원속의 내집 발행인 ▲한국잡지협회 회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제15~16대 대한노인회 회장(2014.2~ ) >> 대한노인회는 대한노인회는 1969년 경로당 회원을 주축으로 창립됐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그리고 244개 시·군·구 지회를 비롯해 6만 4000여개의 경로당, 6개 해외지회를 두고 있다. 회원이 300여만명에 이른다.
  • [부고] ‘철벽수비’ 前축구 국가대표 정용환씨

    [부고] ‘철벽수비’ 前축구 국가대표 정용환씨

    축구 국가대표팀의 ‘철벽 수비수’로 시대를 풍미한 정용환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가 7일 오후 위암으로 별세했다. 55세.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 이사는 1983년 태극마크를 달고 11년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예선 한·일전 때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전반 30분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의 32년 만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수비수임에도 7년간 ‘무경고’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94년 은퇴한 뒤 유소년 대표 상비군을 지도하고 ‘정용환 어린이 축구교실’을 만드는 등 축구 꿈나무들을 키워 내는 데 애썼다. 빈소는 부산 기장고려병원,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공 투척’ 3경기 출장정지… 솜방망이 징계 논란

    [프로야구] ‘공 투척’ 3경기 출장정지… 솜방망이 징계 논란

    상대 선수를 겨냥해 공을 던지고 이 사실을 숨긴 선수와 ‘몸에 맞는 공’을 뿌린 투수 중 누구의 잘못이 더 무거울까. KBO는 28일 서울 강남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민병헌(28)에게 3경기 출장정지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민병헌은 전날 열린 KBO리그 NC와의 경기 7회 벤치 클리어링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해커에게 공을 던졌다. KBO는 두산 구단에는 경고하는 선에서 사태를 수습했다. 지난달 빈볼로 이동걸(32·한화)과 한화 구단에 내린 징계와는 사뭇 달라 KBO는 형평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당시 KBO는 퇴장당한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만원, 김성근 한화 감독에게 선수단 관리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300만원, 한화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게다가 민병헌은 어물쩍 넘어가려 들기까지 했다.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 정리된 후 두산 외야수 장민석이 해커에게 공을 던졌다고 나서 퇴장당했다. 민병헌은 침묵을 지켰다. 바로 퇴장당했어야 마땅한 민병헌은 8회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고 우익수로 수비도 계속했다. 하루가 지난 28일에야 구단에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했다. KBO는 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몸싸움을 벌인 홍성흔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을 뿐 선수를 관리하지 못한 감독이나 구단에는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았다. 거짓말을 한 장민석에게도 징계는 없었다. 두산은 28일 경남 마산에서 NC에 0-5로 완패했다. NC는 창단 최다 연승을 8로 늘렸다. kt는 서울 잠실에서 LG를 4-0으로 꺾고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49경기 만에 어렵게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 선발 정대현이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에 천금 같은 승리를 안겼다. 넥센은 대구에서 삼성을 13-6으로 대파했다. 넥센은 홈런 5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로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1회 넥센 리드오프 이택근이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5회 스나이더, 박헌도, 박병호가 연달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5로 뒤졌던 넥센은 단숨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통산 24번째이자 올 시즌 첫 기록이다. 6회 9번 타자 박동원이 만루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인천 문학에서 SK에 3-1로, 한화는 대전에서 KIA에 3-0으로 이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홍성흔 두산베어스 민병헌과 홍성흔이 벤치클리어링 상황과 관련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날(27일) 마산 경기에서 상대 NC다이노스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민병헌에게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출장 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1군 엔트리 미등록 선수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싸움을 하는 등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홍성흔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면서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민병헌은 전날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원정에서 7회 공격 때 벌어진 그라운드 대치 상황 때 상대 선발 에릭 해커에게 공을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심판진은 공을 던진 선수를 장민석으로 파악하고 퇴장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 왜?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 왜?

    민병헌 홍성흔 KBO 징계, “홍성흔 제재금 100만원” 엄벌 왜? 민병헌 홍성흔 두산베어스 민병헌과 홍성흔이 벤치클리어링 상황과 관련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날(27일) 마산 경기에서 상대 NC다이노스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민병헌에게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출장 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1군 엔트리 미등록 선수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싸움을 하는 등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홍성흔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면서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민병헌은 전날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원정에서 7회 공격 때 벌어진 그라운드 대치 상황 때 상대 선발 에릭 해커에게 공을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심판진은 공을 던진 선수를 장민석으로 파악하고 퇴장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병헌 양심고백에 결국 징계, “홍성흔도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양심고백에 결국 징계, “홍성흔도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양심고백에 결국 징계, “홍성흔도 제재금 100만원” 엄벌…무슨 일? 민병헌 홍성흔 두산베어스 민병헌과 홍성흔이 벤치클리어링 상황과 관련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날(27일) 마산 경기에서 상대 NC다이노스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민병헌에게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출장 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1군 엔트리 미등록 선수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싸움을 하는 등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홍성흔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면서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민병헌은 전날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원정에서 7회 공격 때 벌어진 그라운드 대치 상황 때 상대 선발 에릭 해커에게 공을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심판진은 공을 던진 선수를 장민석으로 파악하고 퇴장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병헌 양심고백 결국 KBO 징계, “내가 한 건데 동료에 피해, 미안했다” 해명보니

    민병헌 양심고백 결국 KBO 징계, “내가 한 건데 동료에 피해, 미안했다” 해명보니

    민병헌 양심고백 결국 KBO 징계, “내가 한 건데 동료에 피해, 미안했다” 해명보니 민병헌 홍성흔, 장민석, 두산 베어스, NC다이노스, 에릭 해커, 오재원 두산베어스 민병헌과 홍성흔이 벤치클리어링 상황과 관련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날(27일) 마산 경기에서 상대 NC다이노스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민병헌에게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출장 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1군 엔트리 미등록 선수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싸움을 하는 등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한 홍성흔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면서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민병헌은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의 공 투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두산 벤치 쪽에서 해커를 향해 날아온 공이 문제가 됐다. 주심은 공이 날아온 방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심판진 모두가 두산 벤치로 다가가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가장 먼저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몸싸움을 벌인 장민석에게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장민석은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에 대해 민병헌이 “공을 던진 것은 사실 나였다”며 하루 늦게 사과를 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울린 유벤투스 “메시 나와라”

    호날두 울린 유벤투스 “메시 나와라”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두 노장 지안루이지 부폰(37)과 안드레아 피를로(36)에게 이처럼 어울리는 격언이 있을까. 유벤투스가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아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지만 1, 2차전 합계 3-2로 앞서 무려 1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레알에서 뛰었던 알바로 모라타(23)가 0-1로 뒤진 후반 12분 동점 골을 넣어 1, 2차전 모두 친정에 비수를 날렸다. 그는 경기 뒤 “다른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면 좋았겠지만 인생이 그런 것”이라면서 “중요한 골을 넣어 좋은 한편으로 괴로운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동점 골 직후 세리머니를 자제했던 그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장담했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7일 독일 베를린에서 FC바르셀로나와 단판 대결로 우승을 다툰다. 세계 축구팬들이 기대를 품었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의 불꽃 대결은 무산됐다. 레알이 기적 같은 결승행을 이뤘다면 성사됐을 대회 사상 첫 결승 무대의 ‘엘 클라시코’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1차전이 피를로의 예술 같은 중원 지휘가 빛을 발한 무대였다면 이날 2차전은 부폰의 선방쇼였다. 전반 23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23개의 슈팅을 날린 레알 마드리드에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UEFA는 공식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부폰을 선정했다. 둘 모두 12년 전 결승을 경험했다. 부폰은 그때나 지금이나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피를로는 당시 AC밀란의 중원을 지휘했다. 당시 결승 엔트리에 포함됐던 36명(선발 22명, 교체 14명) 가운데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는 이도 둘뿐이다. 승부차기 접전 끝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썼던 부폰이 결승행을 확정한 뒤 “이건 마치 운명 같다”고 언급한 것은 이유가 있었다. 한편 이번 결승 대진은 악연으로 얼룩진 이들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끈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피해자 조르조 키엘리니와 만나고, 과거 인종차별 발언으로 감정이 벌어진 파트리스 에브라(이상 유벤투스)와도 충돌하게 됐다. 수아레스가 모두 가해자였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참가해 이탈리아 수비수였던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계 태권도 성지 + 총 211억 효과 = 경제 하이킥!

    전북도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전북발전연구원은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로 총 21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연구연은 16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10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 준비와 개최 등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도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오는 8월 무주에서 치러지는 세계유소년대회도 7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대회에는 100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북은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균형발전, 투자 유치, 지자체 이미지 제고, 관광 홍보 등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무형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국제 규모의 경기장인 태권도원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로 시설을 보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예산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거두게 됐다는 평가다. 우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돼 전북의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구의 중심이자 태권도 정신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될 태권도원이 전북에 있다는 점이 부각돼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태권도원에는 4500석 규모의 세계 최초 태권도 전용 T1경기장과 1400명이 머물 수 있는 연수원,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박물관 등이 있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불린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전북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국가와 전북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대회 유치를 계기로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과 충남, 경북 등에서 태권도원에 이르는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태권도원 진입도로인 무주 오산~설천 구간 국도 30호선 10.9㎞는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가 좁아 최근 3년간 27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노인 인구, 유소년 추월 “을지로동 평균연령 50세”

    서울 노인 인구, 유소년 추월 “을지로동 평균연령 50세”

    서울 노인 인구 서울 노인 인구, 유소년 추월 “을지로동 평균연령 50세”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처음으로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4월 현재 65세 이상 서울 인구는 123만 7181명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 123만 2194명보다 4987명 많았다. 이에 따라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00.4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노령화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앞으로 생산 가능 연령에 들어가는 인구에 비해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의미다. 서울의 노령화지수는 1996년 21.8 수준이었으나 매년 꾸준히 높아져 2013년 90.0, 2014년 97.3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4월 처음으로 100을 돌파했다. 보건복지부 통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 노령화지수는 2003년 36.2로 전국 평균 41.3보다 낮았다. 그러나 올해 4월에는 전국 평균 92.2를 웃도는 등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높아진 것은 신생아 출생 속도가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노인 인구는 2014년 말 121만 6529명이었으나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2만 652명 늘어났다. 반면 유소년 인구는 2014년 말 125만 859명을 기록했으나 4개월간 오히려 1만 8665명 감소했다.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서울시내 인구의 평균 연령도 지난해 말 처음으로 40세를 넘어 ‘중년’에 진입했다. 지난달 현재 서울시내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인구는 40.2세였다. 서울 중구 을지로동의 경우 주민 평균 연령이 51세로 서울시내에서 유일하게 평균 연령이 50세를 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서울시의 출생률이 가장 떨어지는 반면 노인 인구는 매년 6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서울은 2018년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k@seoul.co.kr
  • 서울 노인 인구 급증 “평균 연령 40세”

    서울 노인 인구 급증 “평균 연령 40세”

    서울 노인 인구 급증 “평균 연령 40세” ‘서울 노인 인구’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처음으로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65세 이상 서울 인구는 123만 7181명으로,15세 미만 유소년 인구 123만 2194명보다 4987명 많았다. 이에 따라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00.4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노령화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앞으로 생산 가능 연령에 들어가는 인구에 비해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의미다. 서울의 노령화지수는 1996년 21.8 수준이었으나 매년 꾸준히 높아져 2013년 90.0, 2014년 97.3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4월 처음으로 100을 돌파했다. 보건복지부 통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 노령화지수는 2003년 36.2로 전국 평균 41.3보다 낮았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전국 평균 92.2를 웃도는 등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높아진 것은 신생아 출생 속도가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121만 6529명이었으나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2만 652명 늘어났다. 반면 유소년 인구는 작년 말 125만 859명을 기록했으나 4개월간 오히려 1만 8665명 감소했다.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서울시내 인구의 평균 연령도 지난해 말 처음으로 40세를 넘어 ‘중년’에 진입했다. 지난달 현재 서울시내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인구는 40.2세였다. 서울 중구 을지로동의 경우 주민 평균 연령이 51세로 서울시내에서 유일하게 평균 연령이 50세를 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서울시의 출생률이 가장 떨어지는 반면 노인 인구는 매년 6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대로라면 서울은 2018년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값 낮춘 외국인 공개 선발 ‘약일까 독일까’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서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총 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KOVO가 예상한 50명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트라이아웃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잡기 위한 고육책이다. KOVO는 2014~2015시즌까지 연봉 상한선을 28만 달러(약 3억원)로 규정했지만 유명무실했다. 고액 연봉자의 경우 각종 수당을 포함해 연 100만 달러(10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먼저 참가 자격을 미국 국적의 만 21~25세 대학교 졸업 예정자이자 해외 리그 경험 3년 이하인 레프트, 라이트, 센터 등 공격수로 제한했다. 1~3순위 선발자는 연봉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 4~6순위 선발자는 12만 달러(약 1억 2848만원)를 받는다. 자연스럽게 ‘몰빵’ 배구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급 기량을 가진 외국인 선수가 지원하기에는 낮은 조건이다. 파괴력이 떨어지면 평균 40%에 이르는 여자부 용병 공격 점유율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트라이아웃은 ‘양날의 칼’이다. 외국인 선수의 질적 저하가 리그 전체 수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KOVO는 “하향 평준화에 대해서는 감수하겠다. 그럼에도 기존 방식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다”면서 “잘하는 용병 한 명 데려와서 한 시즌 잘하고 말자는 식으로 팀이 운영됐는데, 악순환을 깨기 위한 결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이아웃으로 절약한 몸값을 유소년 배구 발전과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쓰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형들 앞 무력시위… “킬러 없다는 말 안 나오게 할 것”

    형들 앞 무력시위… “킬러 없다는 말 안 나오게 할 것”

    “골잡이가 없다는 얘기가 안 나오도록 책임지고 골을 넣겠습니다.” U-18(18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2015 수원 JS컵에 출전하는 이승우(17·FC 바르셀로나)는 20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국의 고질적 문제인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승우는 수원 JS컵을 앞두고 소집돼 이날 처음으로 선배들과 발을 맞췄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 주최로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출전한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 등이 참가한다. 이승우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공격수에게는 득점력이 가장 중요하다. 득점력이야말로 나의 최고 장점”이라고 강조하면서 “JS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훈련 끝 무렵 열린 미니게임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에 성공, 경기를 지켜본 대표팀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꿰뚫었다. 이승우는 “팀에서 형들이 워낙 친절하게 대해줘 적응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면서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17세 이하 대표팀이 10월에 칠레에서 월드컵을 치른다. 이승우는 징계 때문에 그때까지 경기를 뛸 수 없다.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 뽑았다”고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U-18 대표팀에 17세 선수는 이승우뿐이다. 2011년 스페인 명문구단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승우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어겨 징계받았다.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승우는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최연소 (성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싶다”면서도 “(선발 여부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의 몫”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은 김판근(17세 241일)으로 오는 9월 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이 기록을 갈아칠 수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파격적인 결단이 없는 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승우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백승호(18)는 “이승우는 자신감과 돌파력이 장점”이라면서 “나는 여유와 골 결정력이 강점이다. 주전으로 JS컵에서 오랜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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