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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블로그] ‘노무현 정신’ 구호만 외치는 정치꾼들

    2008년 2월 25일, ‘밀양행’ KTX 열차를 타려는 한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서울역사 앞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역사 주변엔 노란 풍선과 ‘사랑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빼곡하게 걸렸다. 늦겨울 바람 소린지, 떨리는 목소린지 ‘아침이슬’ 노래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꼭 3년 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민 노무현으로 되돌아간 날이다. 그날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날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으로 내려간 첫 대통령이다. 스스로 ‘봉하 마을행’을 “균형 발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물론 의지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마음 한편에 “경상도는 나를 정치적으로 배척했던 곳”이라는 아픔이 늘 있었다고 한다. ‘호남당’ 깃발을 들고 부산에 내려가 세번의 선거에서 패했다. 2000년 총선 당시 부산 롯데호텔 앞 유세에선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라며 ‘부산 갈매기’를 목 터지게 불렀다. 행여 영남이라 ‘민주당’ 이름이 걸리면 불리할까 봐 홍보물에서 당을 지웠던 백원우 의원은 혼쭐이 났다. 결과는 또 패배,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참모들에게 노 전 대통령은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있나.”라고 했다. 그 뒤 ‘바보 노무현’에겐 노사모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이 생겼다. 요즘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받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맘이 편치 않다. 4·27 재·보선을 앞두고 ‘야권 연대’ 구호가 다시 넘쳐난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을은 더더욱 그렇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가치’를 내세운 정치세력이다. 그러나 최근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의 불출마 이후엔 ‘노무현 가치’의 그늘만 보였다. 헐뜯고 상처 내고, 마치 고인이 된 아버지의 유산을 누가 더 나눠 가지는지, 누가 상징성을 더 부여받는지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듯하다. 당장 선거가 치러지면 추모 2주기다. 이들이 부끄럽지 않게 묘비 앞에 서려면, 노 전 대통령이 평생을 걸었던 길 위에 다시 서야 할 것 같다. 공과를 떠나 노 전 대통령은 개인의 과업을 조직 전체의 과업으로 만든 리더다. 적어도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려는 정치세력이라면 눈앞의 승리보다 미래의 가치에 몰두해야 하지 않을까.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리비아 피의 금요일] 적흑녹기 물결…“제2의 해방”

    ‘리비아의 민주화 대결은 녹색(카다피의 상징색)과 적색(반정부 시위대의 상징색)의 혈투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정조준한 반정부 시위대가 무서운 속도로 점령 지역을 늘려 가는 가운데 옛 왕정의 깃발이 ‘투쟁의 상징’으로 퍼져 가고 있다. 해방구가 된 벵가지 등 리비아 동부 도시는 물론 카다피에게 반기를 든 각국의 리비아 대사관에도 깃발이 휘날린다. 민초들은 1951년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할 당시 사용했던 깃발을 꺼내들며 독재자를 쫓아내고 ‘제2의 해방’을 쟁취하겠다는 기세다. ●붉은색은 민초들의 피 상징 시위대의 깃발은 카다피가 집권을 시작한 1969년 이전 사용되던 국기다. 적색·흑색·녹색 등 삼색선 위에 이슬람교를 뜻하는 초승달과 별이 그려진 모양으로 카다피에게 쫓겨난 엘 세누시 왕가의 상징이었다. 시위대는 특히 붉은 선에 남다른 의미를 둔다. 이탈리아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스러져간 이름 없는 민초들의 피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유세프 부안델 카타르대 교수는 25일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옛 국기를 흔들면서 카다피가 빼앗아간 조국을 다시 한번 독립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이라면서 “왕정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왕정의 추억’을 공유하는 각 부족을 화합시키기 위해 시위대가 옛 깃발을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있다. 많은 부족이 당장 ‘카다피 퇴진’을 외치며 한배를 탔지만 부족 간 반목이 워낙 뿌리 깊어 관계가 어색할 수밖에 없다. 결국 모두가 엘 세누시 왕의 지배를 받았던 때의 국기를 공유하며 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카다피는 현재의 초록색 국기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녹색이 곧 카다피’라고 여기는 그는 1977년 스스로 초록색으로만 이뤄진 국기를 만들었고 정치·경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지침서도 ‘그린북’(녹색책)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 때문에 독재자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극에 달한 리비아 곳곳에서 시민들은 녹색기와 그린북을 태우는 등 ‘카다피의 색’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녹색은 이슬람권에서 평화와 평등을 상징하는 색이다. ●“시위대 트리폴리 목전 진격” 한편 시위대는 근거지가 된 동부 지역을 벗어나 서진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투브루크와 벵가지에 이어 수도 트리폴리 인근 리비아타까지 점령에 성공한 이들은 수도까지 진격해갈 태세라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특히 민주화 시위의 산파 역할을 한 벵가지에서는 시민들이 모처럼 얻은 자유를 만끽하며 마비됐던 도시 기능을 천천히 회복시키고 있다. 시민들은 15명의 유력 인사로 구성된 자치위원회를 만들고 군부대를 창설하기도 했다. 자치위원회에 속한 페티 타르벨(39)은 “(정부의) 인권변호사 구금에 항의하려고 시위를 벌이려던 것이 봉기로 번졌다.”면서 “이렇게 빠른 변화가 일어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8개 중점과제 내용

    8개 중점과제 내용

    정부가 17일 발표한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 과제’는 병역·납세·교육·근로 등 국민의 4대 의무에 초점을 맞췄다. 헌법이 정한 4대 의무를 모든 이가 공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은 각 부처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공정사회를 위한 8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보고된 8개 과제는 그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과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되는 과제들이었다. 우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국방부는 병역처분의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치아 결손,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 병역기피 수단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입영기일 연기도 사유와 무관하게 총 5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공무원 시험 등 국가고시 응시를 위한 연기는 3회로 제한된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기획재정부는 수입금액 5억원 이상 및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무검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포탈세액 규모 5억원 이상 등 상습·고액탈세범에 대해서는 형량의 50%를 가중하는 현행 조세범처벌법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체납 유형이나 특성에 따른 징수 방안도 다양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지역 인재 우대 전형을 확대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 밀집학교를 집중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도탈락 청소년을 위해 ‘대안형 자율고’도 도입한다.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내실 있는 운용을 통해 다양한 고교 출신 학생의 입학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1만명을 위한 ‘내 일 프로젝트(가칭)’를 추진하고, 임금체불 줄이기 등 3대 고용질서를 확립해 근로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3월 중에 사내 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 인재 및 북한 이탈 주민(탈북자)·중증 장애인의 채용을 확대하고, 공직 채용에서 지역인재 추천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연예산업의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과도한 전속 계약, 출연료 체불, 수익분배 불공정성 등 잘못된 관행의 개선도 추진한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소임금요건·근로조건·고용주 의무 등 기본 법적 보호조항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열린채용 등 능력 중심 채용도 확대한다. 법·원칙에 따른 공정한 제도 운영과 특권 및 부패 없는 사회 달성도 중점 추진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공직자 취업과 재산심사를 강화하고 공무원 징계 수준도 높인다. 법관과 공무원의 ‘전관예우’ 관행 개선도 추진한다. 민간경력자 채용을 위한 공직 특별채용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부·공공기관 특채제도도 개선한다. 정부는 또 저소득층의 과태료를 감경해 주고, 경제적 능력을 고려해 벌금을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술탈취·유용행위 심사기준’을 만드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보호하고, 납품단가 조정제도 적용 우수 대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민간인 토론자로 참석한 김선택 한국납세자 연맹 회장은 이 대통령앞에서 조세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그대로 전달했다. 김 회장은 미리 준비한 ‘조세문제를 통해 바라본 공정사회’라는 글을 통해 “1인당 신용카드공제액이 연간 25만원 안팎에 그치는데, 매달 휘발유세로 15만원, 1년이면 180만원 낸다. 재벌이나 나나 똑같이 이렇게 같은 간접세를 무는데 직접세 조금 줄여 달라는 게 뭐 그리 문제가 되는가?”, “종부세는 없애 버리고 우리를 잡느냐?”, “부자감세하고 4대강 하느라 돈이 부족하냐?” 등 인터넷 서명자의 글을 소개하면서 “불공평에 화난 민심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배우자 명의로 14억원짜리 은행예금을 넣어서 4000만원의 분리과세 이자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배우자공제도 받고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는데, 유독 열심히 일한 대가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에 대해 중과세하니 불만이 하늘을 찌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세금과 사회보험료 부과에 대한 불공평을 현정권이 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납세자의 불만은 현정권을 향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공정사회’가 납세자의 신뢰를 받으려면 왜 이들이 억울한지 먼저 공감을 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김 회장의 발언을 묵묵히 들었다. 그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으며, 김 회장의 발언으로 분위기가 특별히 달라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수·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날세운 鄭 “부자증세 포함”…잠잠한 孫, 연휴 정국구상

    민주당의 복지 내전이 설 연휴 기간에도 계속됐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6일 ‘증세 없는 복지’를 내세운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겨냥해 “증세 없는 복지는 야권연대의 장애물이자 정권교체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기자들과 신년 오찬을 갖고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조세 소득 재분배 효과가 거의 없다.”면서 “부유세 도입은 단순 세목·세율 조정이 아닌 조세 체제를 전면 개편하자는 의미”라며 복지 재원 마련에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세금 없는 복지 구상에 대한 다른 야당의 반발을 거론하며 “부자증세를 해야 다른 야당과 정책 연대·연합을 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야권이 분열하고 이에 따라 정권교체에 실패할 경우 책임이 손 대표에게 있음을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그는 당이 7월 말까지 복지 재원 세부 대책을 확정하기로 한 데 대해 “재원방안은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정하면 된다.”며 열린 토론을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좌클릭’으로 당의 정체성을 선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체성을 확실히 세워야 중간층을 흡수할 수 있다. 어중간해서는 지지를 얻지 못한다.”며 손 대표의 애매한 포지션을 지적했다. 야권 대선 후보로 분류되는 정 최고위원은 최근 국회 상임위도 외교통상통일위에서 환경노동위로 바꿨다. 한편 손 대표는 설 연휴 동안 2007년 한나라당 탈당 직전 칩거했던 강원도 인제군의 백담사에 머물며 이광재 전 지사가 낙마한 강원 등의 4월 재·보선 승리와 여야 영수회담 문제 등 신년 정국 구상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감찰정보단장 금만수◇고위감사공무원 전보△특별조사국장 김상윤△건설·환경감사〃 정상환△공공기관감사〃 이욱△전략과제감사단장 조규호△한국조세연구원(파견) 왕정홍◇과장 전보△재정·경제감사국 제2과장 최기정△사회·문화감사국 제1과장 김시관△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박동균△감사청구조사국 조사2과장 신해철△자치행정감사국 제3과장 김현국◇4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장병원△〃 제4과 남가영△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이상훈△건설·환경감사국 제2과 최익성△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이지웅△사회·문화감사국 제2과 한영욱△〃 제4과 이상혁△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박용준△〃 제4과 박상용△〃 제5과 윤종식△자치행정감사국 제4과 한태진△〃 제5과 신능식△특별조사국 조사1과 신상모△〃 조사2과 조철환△감찰정보단 제1과 남상진△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실 정의종△〃 결산담당관실 김하석△심의실 법무담당관실 권태경△〃 조정담당관실 이성훈△공보관실 공보담당관실 김태성◇4급 전보△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김동석△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실 유병호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승진 △노사정책실 공공노사정책관 권혁태◇과장급 전보△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이원두△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은철<고용정책실 과장>△노동시장정책 이정한△고용전략 김부희△고용보험정책 김종윤△고용평등정책 양성필△여성고용 정경훈△장애인고령자고용 장미혜△사회적기업 황보국<노사정책실 과장>△노사협력정책 시민석△근로기준 권태성△임금복지 하형소△산재보험 마성균△공공기관노사관계 이철우<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고용노동센터소장 김대환△서울강남지청장 조성준△서울서부〃 조철호<중부지방고용노동청>△수원지청장 김제락△안양지청 안양고용센터소장 김은정△의정부지청장 전재성<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고용센터소장 임영섭△부산북부지청장 이삼영△양산〃 이정조<대구지방고용노동청>△포항지청장 최성준<광주지방고용노동청>△전주지청장 이화영△군산〃 정언기△목포〃 이훈원<대전지방고용노동청>△대전고용센터소장 강운경△천안지청장 정원호<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과장>△조정 김영미△심판1 김환궁△심판2 양승철△법무지원 주평식<파견>△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권호안△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김홍섭 ■기상청 △강원지방기상청장 육명렬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실장급 전보 <실장>△비서 원명희△경영관리 지형구△홍보 현도관△고객경영 김용태<처장>△보금자리총괄 유영균△보금자리사업 박수홍△택지사업 이경민△택지설계 방형석△녹색도시사업1 이상후△녹색도시사업2 김동인△세종혁신도시 곽윤상△도시시설 임헌돈△주거복지 이광구△임대공급운영 이차관△임대자산관리 한송주△주택사업 홍성덕△주택설계1 박완수△주택설계2 최인수△기전설계 김시형△주택디자인 김선미△총무인사 황종철△산업경제 박춘식△토지은행기획 김양수(良洙)△판매기획 김양수(金楊洙)△보상기획 서명관△금융사업 김상엽△국토주택정보 이건호△기술기준 박정태△건설관리 김복식△연구지원 남상구<경기지역본부>△업무처장 박희만△사업〃 주진오<지역본부장>△인천 이건형△부산울산 홍성구△강원 신재만△충북 임진묵△광주전남 유영일△대구경북 하진수△경남 박종호△제주 신동철<사업본부장>△세종시 김성종△동탄 김성태△판교 조완호△파주 권영기△아산 오세진△오산 최명훈△청라영종 최창열△평택 전석기△위례 이승우△김포 김종섭△성남재생 주영해△평택미군기지 유병일△고양 이호원△광교 허만택△당진 최기선<본부장>△세종시1 박인서△세종시2 이강선 ■한국광물자원공사 ◇실장급 <실장>△재무관리 오도섭△개발기획 박세일△투자사업 신학균△투자운영 이무영◇팀장급△사업평가단장 이동섭△감사실 감사역 곽용완△칠레사무소장 채성근△민주콩고〃 박종근<팀장>△기획예산 박용하△자금 황중영△리스크관리 김경호△비축사업 김영호△전략사업 이정민△아시아아프리카 김종인△미주 황주기△지원기획 주훈△희유금속탐사 김종남△회계세무 이근택△에너지사업 이인우△광물사업 박명재△희유금속사업 김종팔△암바토비 김명철△남북사업 송기호△개발환경 박종희△에너지탐사 신종기△전략금속탐사 김남원△비금속탐사 박재서△아프리카탐사 류민걸△기술관리 신홍준△기술개발 성유현△대양주 이성수△금융관리 정장우 ■교통안전공단 ◇실·처장 및 소장급 전보 △비서실장 이재흥△홍보〃 김영만△녹색안전교육처장 김종현△안전정보분석센터장 조정권△연수관리처장 김영순<자동차성능연구소>△연구지원실장 박재준△기준연구〃 김규현△인증지원〃 강병도△조사분석〃 권해붕△지능형주행연구〃 이종현△녹색융합〃 박용성△결함조사팀장 윤영식△첨단안전연구실장 최영태<안전지원처장>△경기지사 이용길△부산경남지사 강병호<안전관리처장>△대구경북지사 이상훈△대전충남지사 이진구△경기북부지사 김창집△인천지사 김도환△전북지사 조시영△울산지사 곽일△제주지사 고상철<검사소장>△성산 김지우△구로 박해준△주례 이근영△해운대 김종구△서수원 노성인△안산 신헌수△인천 박춘재△서인천 김승국△광주 김영희△북광주 양재원△여수 선동규△수성 김태수△달서 송상근△구미 홍승진△안동 정주영△경주 홍보영△대전 배진민△천안 김지환△원주 송인길△제주 김동연 (2월 8일자)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 김현택△상경대학장 민충기△인문〃 임일환△자연과학〃 조기성△도서관장 한성철△출판부장 권원순△교육방송주간 이유나△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정한중<부학장>△사회과학대학 견진만△법과대학 이병준△글로벌경영대학 조준서△통번역대학 이상엽△자연과학대학 이강웅<연구소장>△외국어교육 권경애△남아시아 임근동△언론정보 김춘식△기초과학 유세기△법학 이훈동△글로벌정치 이상환△국정관리 권태형<국제사회교육원>△교수부장 임대근<학부장>△교양 전종근△인문계자유전공 정환승◇사이버한국외대△학장 임우영 ■한국자산신탁 ◇신임 △부사장 안병석△이사 유봉근◇승진△이사 신상갑△부장 원영수
  • 무바라크, 경제장관회의 주재 ‘건재 과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5일 카이로 시내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경제부처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고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 메나(MENA)가 전했다.  이집트에서 지난달 25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아흐메드 사피크 신임 총리와 사미르 라드완 재무장관,파루크 알-오크다 이집트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석유,무역,사회안전장관 등이 참가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차기 대선에는 불출마하되 대통령직에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물러날 의사가 있지만,국가적 혼란을 우려해 사임하지 않겠다”며 임기 중 중도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집트에서는 오는 8∼9월 대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시위 사태 속에서 문을 닫았던 이집트 시중은행들은 오는 6일부터 문을 열고 입출금 업무를 제한적으로 재개할 예정이지만,애초 7일부터 다시 열기로 했던 증권거래소의 개장은 무기한 연기됐다.  칼레드 셰얌 이집트 증권거래소 대표는 “주식 시장을 언제 다시 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재개장은 매일 벌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주가지수인 ‘EGX 30’은 이번 시위 사태 속에서 17% 하락했으며 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이후 1주일 넘게 문을 닫고 있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의 메카인 카이로 타흐리르(해방) 광장에는 전날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으나 이날은 1만 명 안팎만이 모여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다.  야권 지도자들은 타흐리르 광장에서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이라면서 시위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도자 중 한 명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무바라크 대통령은 국민의 분명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명예롭게 퇴진하라”고 촉구했다그는 또 향후 5개월 동안 헌법을 개정한 뒤 오는 9월 대선을 치르겠다는 현 정부의 정치 일정이 지나치게 촉박하다면서 과도 정부를 구성해 1년 동안 개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사피크 총리는 전날 시위대 대표단과 만나 현 정국의 타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청년 활동가 압델 라흐만 유세프는 “그 모임은 (정부와의) 협상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무바라크 대통령이 현직에 남아 있는 것은 문제이고 모든 사람에게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이날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취임 직후 암살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는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 [정국 현안 분야별 해법-과학비즈니스벨트] “4월 추진위 발족… 토론 뒤 결정”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위원회가 공정하게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대선 당시 공약했던 충청권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두고 사분오열된 정치권의 대립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원칙을 묻는 질문에 “국회에서 통과된 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에 따르면 4월 5일 이후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그 위원회가 부지를 선정하게 돼 있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내가)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패널이 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으로 충청권을 지목한 대선 당시 공약에 대해 묻자 “지난번 대국민 발표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혼선을 일으킬 수 있는 공약이 선거 과정에서 있었다.”면서 “그것에 의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 공약집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선거 유세를 충청도에 가서 했으니까, 표 얻으려고, 내가 관심이 많았겠죠.”라고 말했다. 또 “국가 백년대계이니 과학자들이 모여 과학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좌담이 끝난 직후 자유선진당이 “분노를 느낀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역시 “세종시에 이어 또다시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국 현안 분야별 해법-개헌 및 여야 영수회담] 1987년엔 민주화 중심 개헌, 디지털·스마트 시대 맞춰야

    [정국 현안 분야별 해법-개헌 및 여야 영수회담] 1987년엔 민주화 중심 개헌, 디지털·스마트 시대 맞춰야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개헌 성사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이 다수이지만, 시기적으로 올해 개헌 논의를 하면 늦지 않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헌과 관련해서는 17대 국회부터 연구해 온 것이 많다.”면서 “헌법학자들도 연구해 온 것이 있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늦지 않다. 새로 시작할 게 없으며 내년에 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이미 개헌 논의 시기를 놓친 게 아니냐는 정치권 다수의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개헌의 실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현이 가능하고 안 하고 이전에 시대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맞다.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정치권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이걸 어떻게 자꾸 생각하다 보니 안 되는 것이며, (개헌을) 청와대가 주관할 시간도 없으며 국회가 해야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민주화와 독재정권 (타도)투쟁을 하다가 1987년에 개헌을 했는데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가 왔다. 거기에 맞게 남녀동등권의 문제, 기후변화, 남북관계에 대한 것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개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른바 ‘87년 체제’의 산물인 현행 헌법을 시대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입장을 직접 밝힌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의원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4년 중임제와 같은 권력구조에만 논의가 집중될 경우 자칫 정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개헌의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헌 추진이 정략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분권형 개헌이 차기 유력 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등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이 대통령은 “누구한테 불리하고, 유리하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여야 갈등관계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여야 영수회담 추진에 대해 묻자 이 대통령은 “연초가 됐으니 한번 만나야겠죠.”라며 설 연휴 이후 영수회담을 갖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김종호△녹색성장위원회 장대호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영순△국방대 〃 황호진△교육과학기술부 김승봉 김진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병술△외교안보연구원 파견 박항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문해주△학술원 사무국장 박융수◇부이사관△국방대 파견 오태석△세종연구소 〃 선태무△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이경희△녹색성장위원회 사상덕◇서기관·장학관△교육과학기술부 신준호△싱가포르 한국학교 파견 박정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임원선◇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박주환◇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오영우◇과장급 파견 및 교육훈련△국가브랜드위원회 조현래△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 박성기△국방대 진재수△세종연구소 노점환 ■국민권익위원회 ◇교육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최학균<과장급 >△국방대 박민주△세종연구소 김승조△통일교육원 강성출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이대근 천재현 서세인△헌법연구관보 남상규 원유민 김선휴 정한별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심달훈△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한승희◇과장급△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이광재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자원국장 박종호◇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산림청장 윤정수◇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전보△산림경영소득과장 이중락△산림휴양문화〃 고기연△숲길정책팀장 최광철△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장 홍창원△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장 이정용△영주국유림관리소장 손봉영 ■중소기업청 ◇과장직위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이상철◇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오세헌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국장 주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전은숙△외교안보연구원 〃 김광호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한영수◇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창범◇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영호△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오장환◇서기관 파견△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박준수 ■서울시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교육복지담당관 허순만[과장]△학교혁신과 손웅△교원정책과 오효숙[연구관]△정책기획담당관 한상윤[장학관]△학교혁신과 김인숙△교육과정과 강학구△미래인재교육과 김신영 이휴성△교원정책과 전병식△책임교육과 홍황표 박영순 정익교△북부교육지원청 임현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이정우△정책기획담당관 정순자 조경옥△교육복지담당관 배영직△학교혁신과 이성숙 이강순 김원곤△교육과정과 양미영 이은주 조희숙 손창호△미래인재교육과 전진극 김금미 고문영 양영식 박혜경△교원정책과 백정흠 김재환 안상숙 김재환 조현석△책임교육과 문재원 안일홍 김정선 안정희 김영식 전옥출△체육건강과 김형태 송영희 권순주△교육연구정보원 노은주△과학전시관 안은숙<중등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과장]△교육과정과 신원재△미래인재교육과 정회태△책임교육과 이옥란△진로직업교육과 강성봉△체육건강과 김영조[장학관]△교육복지담당관 이영식△학교혁신과 이화성 최형철 김진호△교육과정과 이명호△교육과정과 최승택△미래인재교육과 김진만 윤호상△교원정책과 강연흥△책임교육과 이혜련 방승호△진로직업교육과 백해룡 강동훈△체육건강과 전용동[교육연구관]△교육과정과 이현자△진로직업교육과 이남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한홍열 김응길 최재일△정책기획담당관 황석길 이건재△교육복지담당관 윤건호 이명희△학교혁신과 이두희 인치종 이정희 안윤호 전영식 조성자△교육과정과 유대환 서준형 송재범 홍연화 박정희 강요식 장윤선 김성준△미래인재교육과 임규형 김규상 이수형 정복영 유인숙 김세엽△교원정책과 최영규 하태진 고은정 양신호 이방수 이세연 박정란 박재식△책임교육과 이점순 홍용희 정영철 문정희 황재인 송형세△진로직업교육과 강흥권 박종운 강명숙 류장경 김삼현 김재순 신상열 최도규△체육건강과 조용훈 신원식 이표상 오정훈 변영수[교육지원청]△동부 유석범△서부 박치동△남부 이성호△북부 박수화△중부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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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철◇실장△마케팅 오치범△영업기획 고경찬△생산관리 김태섭△SCM 조종철△신시장 김정호△전략기획 이순형△부동산사업 이동근△지속경영 김광근△인사 김효성△정보 김삼수◇원장△인재개발 윤여대◇지사장△강남 김용덕△종로 변원균△북부 이정진△북인천 강동수◇공장장△신탄진 박성훈△영주 차영언△광주 이상기△천안 이광훈△김천 신현록 ■한국소비자원 △경영기획실장 문성기△피해구제국장 이병주△시험검사〃 정윤희△분쟁조정사무국장 조창은△대외협력실장 임순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유회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장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배용호△글로컬정책센터 이명진◇단장△과학기술정책분석 이세준△과학기술인력 홍성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김형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연구로사업지원 우상익△연구로노심·계통설계 윤주현△연구로핵연료·기계설계 김종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형기◇팀장△방사선연구시설운영 양승대△방사선안전·방호 이윤종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본부장급△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이달석△녹색성장연구〃 노동운△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양의석△에너지국제협력본부장 김남일△연구기획〃 강재성△사무국장 정원용◇실·팀장 <실장>△에너지정책총괄연구 이유수△전력정책연구 이근대△집단에너지연구 최병렬△에너지절약정책연구 임재규△신재생에너지연구 권혁수△에너지통계연구 이성근△에너지수급연구 박광수△해외정보분석 도현재△자원개발전략연구 정우진△감사 이대양<팀장>△연구기획 강태원△예산기획 신승부△대외협력홍보 홍철선△재무관리 이상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서기관 승진△경제분석실 세수추계팀 경제분석관 김대은<예산분석실>△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승현△행정예산분석팀 〃 전광희<사업평가국>△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구현우△사회사업평가팀 〃 김소정△경제사업평가팀 〃 김태규◇서기관 전입△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의사과장 권영진△의안〃 박태형<입법조사관>△외교통상통일위 진선희△농림수산식품위 홍진성△지식경제위 오창석△국토해양위 유세환△여성가족위 엄태석△예산결산특별위 지동하<국제국>△의회외교정책과장 박희석◇부이사관 전보 <법제실>△법제총괄과장 이용준△정무환경법제〃 김남수<입법조사관>△보건복지위 송주아◇부이사관 전입△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순만◇부이사관 파견△대구광역시 김운용△기획재정부 김혜숙△한국법제연구원 박찬수△전남도 이상규△국토연구원 이주성△한국국방연구원 정영진◇서기관 승진△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조국제△운영지원과 김화중<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구슬이△국토해양법제과 〃 박재문<의사국>△의사과 성소미<입법조사관>△농림수산식품위 류재근△농림수산식품위 황선호△보건복지위 양성선△예산결산특별위 서정덕△예산결산특별위 이재윤<국제국>△미주과 정상훈△구주과 정민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기획예산담당관 최병권△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여영준<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장 신종숙△재정법제〃 이지민<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김종화 정명호△정무위 이양성△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선영 이제봉△환경노동위 하서룡△특별위 유상경<국제국>△구주과장 정승환△의회외교정책과 오웅△아주과 문성환△구주과 김경신◇서기관 전입△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최석림△의사국 의안과 이현정<입법조사관>△국회운영위 이화실△지식경제위 구현우△지식경제위 유인규 정지은◇서기관 파견복귀 <입법조사관>△국방위 김남곤△보건복지위 이성기△환경노동위 이옥순<의사국>△의정기록1과 고경효◇서기관 파견△전북도 박종희△국립국어원 안기철△경남도 조대현△법제처 진필근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이신재△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김정란<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김남희△의회정보실 법률도서관운영과 정진화◇전보 <부이사관>△국회기록보존소장 주애란<서기관> [의회정보실]△법률도서관운영과장 조정권△법률자료〃 유미숙△법률정보개발〃 양성자[정보관리국]△정보기술지원과장 김정미△전자정보개발과 김준임[정보봉사국]△자료조직과장 장문중△열람봉사〃 임은표△열람봉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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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사설] 민주 ‘무상복지’ 자중지란부터 정리해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주도하는 ‘무(無)증세 무상복지론’을 놓고 당내에서조차 논란을 벌이고 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공허한 발상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정세균·천정배 최고위원도 손 대표의 밀어붙이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은 대선 예비주자들의 보편적 복지 논쟁으로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이다. 자기 편마저 인정하지 않는 방안으로는 남의 편은 물론이고 국민을 설득할 수는 없다. 민주당이 ‘공짜 복지’를 대선 이슈로 내놓고 재미를 보려면 먼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민주당은 무상 급식·의료·보육과 반값 대학 등록금 등 이른바 ‘3+1’을 증세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동영 최고위원이나 관료 출신 의원들 상당수는 내용상의 오류, 즉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정 최고위원이 솔직하고 과감하게 부유세를 신설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무증세 무상복지론이 솔직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내부에서도 거짓이라고 하는 마당에 어느 누가 솔직하다고 생각할 것인지 민주당 스스로 되짚어 볼 일이다. 정 최고위원과 정세균·천정배 최고위원 등은 손 대표의 속도전을 문제 삼고 있어 절차상의 하자 논란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민주당이 대안으로 제시한 부자 감세 철회, 비과세 감면비율 축소 등은 세목 신설만 아닐 뿐 결과적으로는 증세와 다를 게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이런 자가당착적인 당론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기에는 시기상조다. 민주당은 무상복지론이 기만이 아니라면 실천 가능한 방안을 통일되게 내놓아야 한다. 아니면 당장 실현하기 어렵지만 그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솔직해지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민주당의 복지논쟁은 ‘준비 안된 논쟁’이다.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복지론을 화두로 던지자 화들짝 놀라 부랴부랴 꺼내들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 내용이 설익을 수밖에 없고, 말보다 마차가 앞선 꼴이라는 내부 비판까지 자초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민주당은 어설프고 위험한 무상 복지론을 고집하지 말고 자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내부 경고마저 무시하고 국민에게 헛된 기대를 심어준다면 그 대가는 쓰디쓸 것이다.
  • 민주 ‘보편적 복지’ 내홍 격화

    민주 ‘보편적 복지’ 내홍 격화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 재원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마침내 폭발했다. 손학규 대표가 주재한 주말 복지 재원 대책회의에서 ‘증세 없는 복지’로 결론을 내린 것이 도화선이 됐다. 증세를 강조한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일부 지도부는 공개 석상에서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손 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정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적 동의, 사회적 합의”라면서 “조세개혁 등을 통해 새로운 세목 증설, 급격한 세율 증가 없이 추진하겠다.”며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복지와 관련해 세금을 말하는 건 불편하지만,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신자유주의 시장만능국가 노선인 제2의 MB정부를 선택하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부유세에 당원의 84%가 지지를 보내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이는 당 정체성과 노선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결정 과정도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전당원 투표제’를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복지 재원 발표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당 보편적 복지특위 특별기구가 구성되기 앞서 재원 기획단(TF)이 구성된 데 대해 “마차가 말 앞으로 온 꼴”이라면서 “봉황 대신 참새를 그려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천정배 최고위원도 “전 국민이 중산층 생활을 하려면 많은 재원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단기적·중장기적 과제를 구분해 차분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세균 최고위원은 “서두른 감이 있다.”면서도 정 최고위원을 겨냥해 “이견이 있으면 토론을 통해 조정하는 게 옳고, 자기 주장만 할 게 아니라 상대방 주장도 경청하는 게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손 대표는 경제관료 출신 의원들이 주축인 기획단이 제시한 비(非)증세 방향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낼 계획이다. 반면 정동영 최고위원은 비주류 모임인 쇄신연대 등과 함께 토론회를 열며 노선 경쟁을 벌일 태세여서 당내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무상복지를 내세운 민주당 손 대표를 향해 “손 대표가 민주당에서 내세운 무상복지 시리즈는 민주노동당 정강 정책과 같다.”면서 “국민 지지율이 14%대에서 3.9%로 폭락했는데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올 표준 단독주택가격 0.86% 올랐다

    올 표준 단독주택가격 0.86% 올랐다

    전국 19만 가구의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0.86% 상승했다. 보유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표준 단독주택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개별 단독주택 398만 가구의 가격과 보유세 부담도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 공시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 고가주택을 제외하곤 세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가주택·대전지역 많이 올라 3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값은 아파트값, 땅값과 함께 전국 부동산 경기를 반영한다. 올해 0.86%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2009년의 -1.98%를 제외하면 6년 사이 상승폭이 가장 작다. 표준 단독주택값은 매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으로, 전년의 부동산 경기를 드러낸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가격대별로는 저가 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0.81%, 광역시는 1.23%, 시·군은 0.74% 올랐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세종시 등의 상승률은 모두 평균 이하였다. 광역시별로는 대전이 3.66%로 가장 많이 뛰었다. 경기(1.23%), 경남(1.19%), 부산(0.9%), 인천(0.87%) 등은 평균 이상 상승했고, 서울(0.54%), 전북(0.52%), 광주(0.46%), 제주(0.11%) 등은 평균 이하였다. 특히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의 상승폭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국 251개 시·군·구 중에는 241곳이 상승했다. 대전 유성(3.95%), 경남 거제(3.94%), 대전 대덕(3.9%), 대전 중구(3.87%), 경기 하남(3.75%)이 상승률 1~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영등포(1.03%), 성북(0.97%) 등이 많이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전지역은 세종시 원안 추진, 다가구주택 등 수익성 부동산 수요 증가,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밖에 경남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이, 경기 하남은 미사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용도 변경과 보금자리주택 감북지구 지정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김승연 회장 자택 첫 포함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 가회동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자택(대지면적 1920.8㎡, 건축면적 584.89㎡)이었다. 올해 새롭게 표준주택에 포함됐는데, 53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만원가량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5%가량 교체된 표준주택 가운데 우연찮게 김 회장 자택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올 4월 전체 398만 가구의 단독주택 개별 공시가격이 공개되면 95억원을 웃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이 수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 회장 자택은 단 한번도 표준 단독주택에 포함된 적이 없다. 최저가는 전남 영광군 낙월면의 시멘트 블록조 주택으로 69만 9000원이었다. 공시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폭이 큰 대전, 경남 등 지방에선 고가주택이 거의 없어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과세표준(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다.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사는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9억원 이상 주택을 제외하면 전년도 상한선까지 세 부담이 커지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령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연면적 198㎡ 규모 단독주택은 지난해 공시가격이 8억 7800만원으로 재산세 256만원을 냈지만 올해는 재산세 인상분과 종부세까지 합해 9.7%가량 오른 281만원 안팎을 납부해야 한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3월 2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손학규 “증세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할 것”

    손학규 “증세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할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 정책은 세목 신설과 세율 인상 등 증세 없이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30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보편적 복지 재원조달 및 추진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복지 논쟁이 재원 논쟁에 집중되면 복지하지 말자는 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면서 “보편적 복지는 국가운영의 기본철학으로 국가의 역할을 대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는 한정된 국가 재원을 물적 자본 투자에서 인적·사회적 자본 투자로 바꿔나가는 것”이라면서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복지국가는 창조형 복지국가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 재원조달 방안 기획단장인 이용섭 의원은 “부자 감세 철회와 비효율적 예산 절감, 국세수입에 대한 비과세 감면비율 축소 등 재정·복지·조세 개혁을 통해 연간 20조원의 복지 예산을 확보하면 정책 시행에 소요되는 16조 4000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득 최상위 0.58%에 대한 부유세를 부과해 재원을 조달하자는 정동영 최고위원 등 강경파의 반발이 예상돼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선택적 복지 정책은 저소득층에게 시혜적으로 베푸는 차별적 복지”라면서 “보편적 복지는 유럽과 영·미국가의 모델이 아니라 민주정부 10년의 복지정책을 계승·발전하는 창의적 모델”이라며 당 안팎의 포퓰리즘 논란에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당내 ‘보편적 복지특위’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의 연구용역, 공청회 등을 거쳐 올 7월까지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與-野, 전통 텃밭복원 의지 vs 孫체제 성패 시험대

    與-野, 전통 텃밭복원 의지 vs 孫체제 성패 시험대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서갑원 의원이 현직에서 물러나면서 4·27 재·보궐 선거가 ‘메가톤급’ 선거로 돌변했다. 여야는 벌써 깊은 고민에 빠졌다.현직 지사와 국회의원을 잃은 쪽은 민주당이지만, 한나라당도 긴장하긴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의 말 못할 고민 우선 강원도지사 선거와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를 이겨 전통 ‘텃밭’을 복원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이광재 동정론’이 거셀 게 뻔한데, 엄기영 전 MBC 사장을 내세우고도 진다면 당은 치명상을 입는다. 김해을에서는 역으로 ‘김태호 동정론’이 강한데, 김 전 경남지사가 나선다고 해도, 야권이 친노 단일후보를 내놓는다면 박빙으로 치달을 수 있다. 두 지역에서 이기면 온갖 구설수에 시달린 안상수 대표는 당을 계속 이끌 명분이 생기겠지만, 성적이 여의치 않으면 퇴진할 수밖에 없다는 게 당 안팎의 공통된 인식이다.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내분’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강재섭·박계동 전 의원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지만,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전격 투입할 것이라는 얘기가 힘을 얻고 있다. 정 전 총리를 재·보선에서 명예회복시켜 대선 주자로 키우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친이·친박 간 갈등이 불가피하다. 친이계는 애써 띄워 놓은 개헌 이슈가 재·보선으로 소멸될까 걱정하고 있다. 설 직후 공천심사위원회가 꾸려지면 당은 선거체제로 전환된다. 친박계는 ‘박근혜 역할론’을 경계한다. 친박 의원들은 “박 전 대표가 이번 재·보선에서 지원유세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당이 힘들 때마다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의 ‘1·27 쇼크’ 민주당은 28일 내내 ‘1·27 쇼크’의 여진으로 출렁거렸다. 4·27 재·보선이 국지전에서 전면전으로 비화되면서 손학규 체제의 성패를 가르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재·보선 기획단을 공천심사위원회 틀로 확대하는 방안을 30일 비공개 지도부회의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한마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집단지도체제라 공천 갈등이 불가피하다. 다른 야당은 연대를 압박한다. 특히 이광재 강원지사의 현역 박탈은 충격파가 크다. 불모지를 개척한 지 7개월여 만에 닥친 비운인데다 강원·충남·경남을 잇는 삼각벨트의 한 축이 무너져 전국 정당 구도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도부는 오전 전남 목포 회의를 접고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는가 하면 오후에는 재·보선기획단 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손 대표는 최고위에서 “여야가 다른 잣대에 의해 판결을 받은 건 유감”이라면 “우리는 강원도를 책임질 사람을 꼭 다시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사법부는 정권의 꼭두각시”라며 각을 세웠다. 지도부의 사법부 성토는 ‘동정론’을 지피려는 의도로도 비쳐진다. 어쨌든 비리 혐의로 유죄형을 받았기 때문에 무작정 정권심판론만 꺼내들긴 어렵다. 한 핵심 관계자는 “오죽하면 강원지사 선거에서 이 지사의 부인을 출마시켜 정치적 역경을 호소해야 한다고까지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재·보선에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서울 2곳까지 포함되면 손 대표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전국 선거다. 결과에 따라 책임론과 안정론이 휘몰아친다. 물론 책임론이 불거져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더라도 현 지도부의 대리인이 나설 가능성이 높아 ‘손학규 체제의 붕괴’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창구·구혜영기자 window2@seoul.co.kr
  • 中 ‘보유세 카드’로 집값거품 걷을까

    자산거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 폭등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세금 카드’를 꺼내들었다. 3년여의 논란 끝에 보유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단기 매도에 대한 세금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말부터 연기를 피우던 보유세 도입은 28일 충칭과 상하이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는 두 도시의 보유세 도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적당한 때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조만간 베이징 등 다른 대도시 역시 보유세 부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은 고급주택과 외지인이 구입한 두번째 주택부터 부과된다. 대략 분양가가 1㎡당 9941위안(약 170만원) 이상인 주택이 과세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고급빌라는 구입시점 등과 관계없이 보유세가 부과된다. 세율은 주택 가격의 0.5~1.2%로 정해졌다. 상하이는 가족 구성원 1인이 차지하는 면적이 60㎡를 초과하는 주택에 세금을 부과키로 했다. 3인 가족이 180㎡ 이상 주택에 거주하면 과세 대상이다. 외지인이 상하이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일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되 3년 근무 등 조건을 충족하면 환급해 주기로 했다. 상하이의 보유세는 0.4~0.6%로 정해졌다. 중국 재정부는 “소득분배와 사회적 평등촉진을 위해 부동산세 도입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투기 수익 환수도 본격화됐다. 보유한 지 5년이 넘은 일반주택을 매도할 때만 한해서 면세 혜택을 부여하고, 단기 매도의 경우에는 매도 총액의 5.5%를 세금으로 부과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차익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부과했었다. 지난해 부동산값 폭등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는 3차례에 걸쳐 대출제한 등 투기억제책을 내놓았고, 올 들어서도 부동산 값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드디어 ‘세금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상당한 투기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 정책이 있다면, 인민에게는 대책이 있다’는 논리와 함께 투기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만만치 않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손학규 ‘증세 없는 복지’ 확고부동?

    손학규 ‘증세 없는 복지’ 확고부동?

    ‘복지’에 대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책 앞에 ‘무상’ 자를 붙일지 말지,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해야 할지 절충점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손 대표의 ‘증세 반대’에 맞서 대다수 최고위원들이 ‘증세 불가피’로 입장을 밝히는 파열음까지 냈다. 손 대표는 회의에서 “재정지출 구조개혁과 부자감세 철회, 비과세 감면 등을 통해 충분히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며 ‘증세 없는 복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부유세 신설’을 내세운 정동영 최고위원은 “무엇보다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복지는 돈이고 성장기반”이라고 반박했다.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손 대표의 ‘증세 반대’ 견해에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신념과 확신이 부족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사회복지세를 주장한 천정배 최고위원 역시 “보편적 복지를 증세 없이 할 수 있다는 건 곤란한 얘기”라고 가세했다. 조배숙 최고위원도 ‘쥐덫 위의 공짜 치즈’를 언급한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을 거론하며 “세금 문제를 들어 나쁜 복지라 하는 건 여권의 물타기”라고 증세에 동조했다. 정세균 최고위원만이 “부자감세 철회만으로도 재원을 상당부분 감당할 수 있다.”며 손 대표를 거들었다. 이렇게 되자 손 대표는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에도 “복지를 중장기적 담론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며 복지 재정정책 등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도부 간 이견 속에 당내 ‘보편적 복지재원조달 기획단’은 30일 재원 규모·조달방향 등을 포함한 재정개혁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3(무상 급식·의료·보육)+1(대학 반값 등록금)’에서 일자리·주거 복지를 더한 ‘3+3’ 복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복지’ 다른 색깔 내는 민주 지도부

    ‘복지’ 다른 색깔 내는 민주 지도부

    민주당 지도부가 복지 문제를 놓고 각자도생(各自圖生)하고 있다.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교육에 반값 등록금을 의미하는 ‘3+1’ 정책에 대한 여권의 ‘복지 포퓰리즘·세금 폭탄’ 공세가 한층 심화되고, 당 내부에서조차 재원 대책 마련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손학규 대표 등 야당의 잠룡들은 나름의 계책으로 복지이슈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손 대표는 지난 18일 연세대에서 열린 대학생과의 만남에서 그동안 애매모호했던 복지 재원 입장을 ‘증세 반대’로 명확히 정리했다. 그는 “2015년까지 새로운 세목의 신설 없이 충분히 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장 출신의 이용섭 의원을 단장으로 한 ‘보편적 복지재원 마련 기획단’도 가동시켰다. 4대강 사업 등 토목공사 위주의 재정 구조를 바꾸면 증세 없이 복지 재원이 해결된다는 데 반대 의견을 표명한 강봉균 의원 등 장관 출신 의원들이 포함됐다. 손 대표의 점진적 복지론은 정세균 최고위원과도 방향이 같다. 반면 정동영 최고위원은 20일 의원회관에서 ‘복지는 세금이다’라는 주제로 복지 재정 정책 토론회를 열고 ‘부유세’ 등 증세의 불가피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사회복지세 도입을 주장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복지사회소사이어티 등의 시민단체와 공동 개최해 ‘복지’를 통한 야권연대 단일화의 유리한 고리도 만들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손 대표의 증세 반대 견해에 대해 “모든 전문가들이 증세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았나. 뭘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손 대표 등 민주당 주류의 증세 없는 재원 마련 주장에 아연실색했다. 민주당이 후진기어를 넣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천정배 최고위원도 21일 복지국가·재원정책 등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그는 “부자감세 폐지 등 조세개혁을 하되 소득세의 10%를 할증해 더 내는 ‘사회복지세’를 붙이는 게 조세정의에 가장 맞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대형 보육원 8곳중 7곳 실내공기 불량

    서울 시내 대형 보육시설의 실내공기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9일 전국의 대규모 의료기관 58곳과 보육시설 25곳의 실내공기 중 총부유세균 농도를 점검한 결과 보육시설 8곳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한달간 다중이용시설로 지정된 종합병원과 정원 150명 이상의 대형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중 총부유세균 농도를 조사했다. 총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에 붙어 실내에 떠다니는 세균으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조사 결과 기준치(800CFU/㎥)를 넘은 의료기관은 한곳도 없었다. 하지만 보육시설은 서울 7곳, 전북 1곳에서 기준을 초과한 916.5~2104.5CFU/㎥의 총부유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서울은 조사대상 8곳 중 1곳을 제외한 모든 대형 보육기관의 실내공기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상도 어린이집은 총부유세균 농도가 기준치의 2.6배에 달하는 2104.5CFU/㎥로 조사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가수 강현수, 사업가 변신 ‘10억 매출’ 초대박

    가수 강현수, 사업가 변신 ‘10억 매출’ 초대박

    가수 강현수(본명 이상진)가 사업가로 변신, 10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 1일 할인구매사이트 (주)연예인디씨 운영에 나선 강현수는 영업 개시 3개월도 안 돼 1월 20일 현재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소셜커머스 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주)연예인디씨는 강현수 대표를 필두로 실무진이 연예인들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들 역시 배우ㆍ가수ㆍ모델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강현수는 사업 초기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전략적 마케팅을 실시, 유세윤이 소속된 그룹 UV에게 헌정곡 ‘연예인디씨’를 부탁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사업 수완을 발휘해왔다. 18일에는 IT기업 ㈜고스트코어와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소셜커머스 시장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날 강현수는 “몇 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왔던 사업이다. IT, 서비스, 유통 이 세 가지를 결합시킨 혁신적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스트코어의 신철규 대표 역시 “강현수 대표의 의욕적이고 남다른 사업수완에 놀랐다. LG 등 대기업과의 업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주)연예인디씨에 맞춘 특화된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현수는 오는 2월 지역 자치기관 등과 협의를 맺고 오는 7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20개 이상으로 확장해 전국적 서비스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사진 = (주)연예인디씨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손학규 “서울시의회와 복지 공조”

    민주당이 안팎의 포화에도 복지 공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상 급식·의료·보육에 이어 주거 복지까지 아우르는 당내 ‘보편적 복지특위’를 17일 구성하기로 했다. 손학규 대표는 무상급식 문제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시의회 의장단과 만나 ‘복지’ 공조에 나섰다. 하지만 ‘내우외환’도 깊어진다. 재원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증폭될 뿐 아니라 여권의 파상 공세도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손 대표는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복지 재원은 세입·세출 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앞으로 보편적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당사를 찾은 서울시의회 의장단에게 “무상급식은 서울시장이 반대한다고 해서 안 될 일이 아니다.”라면서 “시의회의 안을 거부하고 의회 출석조차 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지지 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세금 없는 보편적 복지는 없다.”며 증세(부유세 신설)를 역설해 손 대표의 ‘증세 없는’ 복지와 의견을 달리 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는 20일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와 ‘복지는 세금이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한나라당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에 맹공을 퍼부었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무상복지는 세금폭탄·거짓말 시리즈”라면서 “한나라당이 취해야 할 복지 정책은 선택적 복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새해 복지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기 전에 이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고 맞받았다. 구혜영·허백윤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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