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세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선대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캐나다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100대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71
  • [서울포토]임종석 금천구 지원유세

    [서울포토]임종석 금천구 지원유세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이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자인 최기상후보자와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2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이낙연 “국민의 뜻, 누가 안다고 함부로 말할 수 있나”

    이낙연 “국민의 뜻, 누가 안다고 함부로 말할 수 있나”

    “국민의 뜻 늘 준엄…국민 두려워해야”“섣부른 예측, 조심하는 게 훨씬 낫다”“국민 일류인데 정치는 삼류” 비판도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2일 “민주당 안에 있는 사람들, 때로는 바깥에 있는 분들이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곤 한다. 그런 일은 조심하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여권 일각에서 낙관론이 부각되는데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구기동 유세에서 “누가 국민의 뜻을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선거 결과를) 말할 수 있나. 저는 지금껏 기자들에게 수없이 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한번도 그에 대해 숫자를 언급하거나 어느 쪽 방향을 말하거나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뜻은 늘 준엄하다. 국민 앞에 늘 심판받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임하고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이 말씀을 당원 동지와 지지자 여러분에게 거듭거듭 드린다. 저부터 그렇게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제가 총리로 일할 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이 어려워 그 분들을 돕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에 국회에 내고 제발 빨리 추경을 처리해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했는데 100일만에 처리해줬다”며 “바로 협의했다면 그 정도 결과는 2주일 안에 나왔을 거라 생각한다”고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이어 “그럼 국민의 고통이 그만큼 빨리 덜어졌을 것”이라며 “하물며 지금은 작년과 비교도 안 될만큼의 엄중한 국가적 위기다. 설령 견해가 다르다 해도 이마를 맞대고 설령 마음 속에 미움이 있어도 꾹꾹 누르고 무릎을 맞대고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흔히들 국민은 일류인데 정치는 삼류라고 한다. 제게 기회를 준다면 일류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정치를 일류로 바꾸는 출발점을 국민이 만들어주기를 부탁 드린다. 특히 종로구민들이 그 일에 앞장서 ‘정치 1번지’의 명예를 높여주면 어떨까 한다”고 호소했다.이 전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검진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치료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며 “언젠가 코로나19가 극복되면 우리 국민들은 한뼘쯤 부쩍 커버린 대한민국을 발견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제껏 대한민국보다 앞서가는 줄 알았던 많은 나라들이 우리 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총선 기록적 사전투표에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5일 본투표에도 많이 참여해달라”며 “저는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며 “예수께서 인류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물리치고,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편을 끝내도록 도와주시길 기원한다. ‘미움의 정치’를 접고 ‘화해의 정치’를 열도록 인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낮 국회에서 열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잠정 연기하고 수도권 후보 지원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승민 “민주당 180석은 문재인 독재 시작...막아달라”

    유승민 “민주당 180석은 문재인 독재 시작...막아달라”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우리 ‘이니’(문재인 대통령)하고 싶은대로 하는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며 투표로 이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유 의원은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민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하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정말 겪어보지 못한 일을 겪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유승민은 마이크를 잡고서 “국민 여러분, 진심을 담아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저희들 국민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어 “하지만 선거는 심판이고 선택이다”라며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이 코로나 때문에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를 망치고 북한 김정은과 중국 눈치보느라고 한미동맹 파기하고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조국 사태에서 거짓과 위선, 불법과 부패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경제 대공황이 온다. 90년 전 세계가 겪었던 공황보다 더한 공황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지난 3년 경제를 망친 문재인 정권에게 경제 위기의 극복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희들이 문재인 정권보다, 민주당 정권보다 더 잘해낼 자신이 있다”며 “저희에게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관 두 번 경고에도…트럼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장관 두 번 경고에도…트럼프, 대수롭지 않게 여겨”

    NYT “1월 두 차례 전화로 코로나19 경고”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전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직접 경고를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전·현직 당국자를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 앨릭스 에이자 복지장관이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18일과 30일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 위험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지난 1월 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으로부터 중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가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고받고 이를 백악관에 알렸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같은 달 1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코로나19의 잠재적 위험성을 설명하는 에이자 장관의 전화를 받았지만, 곧 지나갈 문제라고 치부하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고 신문은 보도했다.약 2주 뒤인 1월 30일 에이자 장관은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에어포스원을 타고 중서부 지역 유세를 다니던 트럼프 대통령은 에이자 장관이 불필요한 걱정을 한다고 여겼다고 한다. 에이자 장관을 비롯해 미국 보건당국은 2월 셋째 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와 같은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마지못해 받아들이기 전까지 시간이 수 주 흘렀다. 그 사이 코로나19는 어떤 제약도 받지 않은 채 광범위하게 번져나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3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백원우 “쓰레기 같은 정당” 비판에 통합당 “역대급 막말”

    백원우 “쓰레기 같은 정당” 비판에 통합당 “역대급 막말”

    “입에 담지 못할 수준 막말 퍼부었다”“함부로 벌린 입, 재앙 불러들일 것”미래통합당은 12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통합당에 대해 “쓰레기 정당”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역대급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정원석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재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하명 수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백원우 별동대’의 그 백원우가 입에 담지도 못할 수준의 막말을 통합당을 향해 퍼부어댔다”고 주장했다. 백 전 비서관은 이날 경기도 시흥 지원유세에서 통합당을 향해 “국민에게 고통으로 다가오는 정당, 쓰레기 같은 정당, 쓰레기 같은 정치인”이라며 “저런 쓰레기들을 국민 여러분이 4월 15일에 심판하셔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대변인은 “‘천박하고 주책없는 당’, ‘저열한 정당’, ‘토착왜구’라 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돈기호테와 애마’, ‘시종’ 등이라 이름 붙이며 손가락질 했던 윤호중 사무총장에 이은 역대급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권 인사들의 연이은 망발은 단순히 통합당에 대한 견제구가 아니다. 통합당 당원들, 더 나아가 통합당이 제시하는 방향과 대안들, 정책을 지지하는 일반 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우롱”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싸움질하고 막말하는 것이 정치 삼류’라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생각없이 뱉는 말, 배설하고도 사과없는 말, 모두가 국민에게는 상처”라며 “반성하라. 함부로 벌린 입은 결국 재앙을 불러들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해찬 “1당 넘어 ‘과반 정당’ 만들어야 개혁과제 추진”

    이해찬 “1당 넘어 ‘과반 정당’ 만들어야 개혁과제 추진”

    “긴장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통합당에 “청개구리 같은 사람들” 비판도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우리가 제1당을 넘어서서 150석이 넘는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개혁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4·15 총선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지원 유세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투표에 많이 참여하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가 불과 3일 남았는데 이 3일 동안에 승부가 많이 갈린다”며 “전국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예전과 비교해 경합 지역이 훨씬 늘었다. 이번 선거가 그만큼 치열하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 투표율이 27% 정도 됐기 때문에 우리 쪽이나 저쪽 다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결국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유권자들이 투표해야 좋은 성과를 낸다. 15일 본투표 때 어느 쪽이 더 많이 참여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전 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언급한 뒤 “우리가 이런 정책을 정했는데 미래통합당을 믿을 수가 없다”며 “저 사람들은 우리가 70%를 주자고 하니 ‘왜 재벌은 안 주냐’ 하고, 다 주자고 하니 ‘재벌은 왜 주냐’고 하는 사람들이라 아무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 전쟁에서 모범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도 통합당은 지금도 ‘왜 우한 코로나라고 하지 않느냐’, ‘코로나를 갖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느냐’는 속되기 그지없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생겼는데 말하는 것을 보면 속이 좁은지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추경과 관련해 “통합당은 추경안 심의를 할 때도 청개구리 같은 소리를 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총선이 끝나면 바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에 신속하게 전달해야 하는데 그걸로 몇 퍼센트니 조정하다 시간이 너무 걸려 아주 중요할 때는 쓰지를 못하고 허송세월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다시 만난 황교안·유승민 포옹 “총선 직전 대통합 완성된 느낌”

    다시 만난 황교안·유승민 포옹 “총선 직전 대통합 완성된 느낌”

    황교안-유승민 통합 이후 공식 첫만남 황 “대통합 완성 느낌, 힘 합하겠다”유 “황 선전 기원, 끝까지 후보 돕겠다”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4·15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보수통합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일부 후보자들의 막말 논란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수도권 선거에 힘을 싣고자 두 사람이 동시 출격한 것이다. 이날 통합당은 “흩어졌던 보수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됐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통합당이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연 대국민 호소 집중유세에 함께 참석해 두손을 맞잡았다. 황 대표와 유 의원은 대국민유세 행사에서 나란히 유세차량에 올랐다. 행사가 끝나고는 짧게 서서 포옹을 나누며 귓속말을 주고받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직전에 대통합이 완성돼 가는 느낌”이라며 “이번 총선이 문재인정권의 무도함과 오만함을 심판하는, 국민의 뜻을 세우는 선거가 되도록 힘을 합해나가겠다”고 말했다.유 의원도 황 대표의 종로구 지역구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뜻을 모았다. 유 의원은 “황 대표가 종로에서 정말 선전하기 바란다”며 “특히 종로 여론조사는 왜곡이 많은데 황 대표께 ‘선거 결과 분명 다를거다 끝까지 힘내시고 최선다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되는 선거”라며 “우리 보수정당이 선거에서 패배하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는 위기감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와 유 의원은 올해 초 중도 보수통합 논의가 한창이던 시기 자유한국당와 새로운보수당의 당대당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당시 협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에 유 의원이 지난 2월 총선불출마를 선언하며 통합의 물꼬를 텄다. 40여일간 잠행했던 유 의원이 공식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황 대표는 서울 종로 선거에, 유 의원은 통합당 후보 후방지원에 각자 매진해 왔다. 앞서 두 사람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경제 지원 대책을 두고는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안을 내놨지만, 유 의원은 악성 표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포토] 파이팅외치는 황교안·유승민

    [포토] 파이팅외치는 황교안·유승민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와 유승민 의원이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 김종인 “‘더불어’·‘민주’ 두 글자 빼고 투표”

    김종인 “‘더불어’·‘민주’ 두 글자 빼고 투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투표용지에서 ‘더불어’와 ‘민주’라는 두 글자는 절대로 읽지 말라”며 “그거만 빼고 투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수원 영동시장 앞에서 열린 경기지역 집중유세에서 “지역에서 출마한 사람 찍는 투표용지는 기호 2번(통합당) 찍으시고, 선거법이 해괴망측하게 개편돼 팔 길이만 한 투표용지(정당투표)에는 꼭 두번째 칸, 미래한국당을 찍으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선거 양상을 보면 조국이라는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며 “‘조국 바이러스’를 뽑아내야 한다. 이 조국 바이러스와 밀착된 사람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자를 엄벌하기 위해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고 권력에 아부하지 않고 꿋꿋이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조국 바이러스들이 자꾸 건드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이 사회를 정의·공정사회로 만들겠다더니, 실상을 보면 (현 정부 인사들은) 정의·공정과 완전히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며 “향유할 건 다 향유하면서 스스로 사회주의자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갖은 못된 짓은 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도지사·시장만도 못한 것 같다”며 “도지사·시장들은 그나마 많은 돈은 아니지만, 재정을 풀어 어려운 경제 주체를 도와주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예산 512조원 중 20%인 약 100억원의 항목 변경을 언급하면서 “이걸 하려면 대통령이 헌법상 주어진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하면 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런지, 기분이 나빠서 그런지 안 한다”고도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황교안, 미래통합당 지지 호소

    [서울포토]황교안, 미래통합당 지지 호소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이낙연 “끝까지 겸손하게 임할 것...투표 많이 참여해달라”

    이낙연 “끝까지 겸손하게 임할 것...투표 많이 참여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총선 기록적 사전투표에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5일 본투표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12일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여권 일각에서 낙관적인 관측이 흘러나오는 데 대한 경계성 발언인 것을 보인다. 이 위원장은 “스스로 더 낮아지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더 두려워하겠다”며 “당원과 지지자들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부활절을 맞이해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며 “예수께서 인류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물리치고,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편을 끝내도록 도와주시길 기원한다. ‘미움의 정치’를 접고 ‘화해의 정치’를 열도록 인도해주시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낮 국회에서 열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잠정 연기하고 수도권 후보 지원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철수, 14일 광화문 광장서 ‘400km 국토 대종주’ 마무리

    안철수, 14일 광화문 광장서 ‘400km 국토 대종주’ 마무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14일 오후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400k 국토 대종주’를 마무리한다. 안철수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하루 전인 지난 1일 ‘국난 극복’,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을 내걸고 국토 대종주에 올라 마라톤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시작한 안 대표의 국토 대종주는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2주 만에 마무리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순신 광장에서 이순신 동상까지 구국의 발걸음 이어나간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 손으로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광화문 광장을 최종 목적지로 택했다”고 설명했다.하루 평균 30km씩 매일 달린 안 대표는 발과 인대를 다쳤지만, 서울 입성을 목표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가 오는 14일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10번’ 뛴 것과 같은 424.31km를 달리게 된다. 이는 국민의당 정당 기호인 10번을 상징한다는 것이 국민의당 측 설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낙연, 황교안 겨냥 “지도자가 남 안 돕는 게 자랑스러워?”

    이낙연, 황교안 겨냥 “지도자가 남 안 돕는 게 자랑스러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에서 자신과 서울 종로에서 맞붙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겨냥해 “지도자들이 다 남을 돕는데, 오히려 남을 돕지 않는 게 자랑스러운 얘기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낙연TV’에서 “요즘 간간이 다른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상대 후보가 굉장히 과장해서 나쁘게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이 위원장이 종로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서자 황 대표 측이 ‘이낙연 후보에게 종로는 대권놀음을 위한 정류장인가’라는 비판 성명을 내놓은 데 대한 반박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위원장은 “어디를 가든 아침에는 종로에 있고, 오후 5∼6시까지는 반드시 돌아와 마지막을 종로 일정으로 하고 있다”면서 “제가 당에 책임자로서 해야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그런 것도 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는 지도자를 종로가 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에서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동묘시장 앞 유세에서 “아무리 선거라 해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면서 “국민이 이제 근거가 불분명한 얘기, 거친 말 등을 충분히 분별해낼 만큼 성숙해졌다고 믿는다”며 한표를 당부했다. 이날 유세에는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했다.이낙연, 김종인 겨냥 “태구민 공천 국가 망신이라더니 응원” 이 위원장은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통합당이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구민(태영호) 후보를 서울 강남갑에 공천했을 당시 비난한 것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이 (태 후보에) 국가적 망신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분을 응원하고 다닌다”면서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참 혼란스럽다”고 일침을 놓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태 후보의 공천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강남과 무슨 관계가 있나”라면서 “태 전 공사의 강남갑 공천은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판했었다. 이에 대해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난달 13일 성명을 내고 “태 전 공사는 대한민국 헌법상 엄연한 우리 국민”이라면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김 위원장에 요구했다.李, 나경원 겨냥 이수진 지원유세서 “싸움질·막말 고쳐야” 서초서는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에 종부세 완화 약속 이 위원장은 이날 종로에서 유세를 시작해 동작, 서초, 강남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이 위원장은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출신 나경원 통합당 후보와 경쟁하는 이수진(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국회를 동물원처럼 만들고 국회를 험악한 말이 오가는 험한 곳으로 만든 일에 대해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국민은 일류인데 정치는 삼류라고 말한다. 싸움질하고 막말하는 것부터 고쳐야 정치도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나 후보의 ‘달창’ 등 통합당 인사들의 막말 논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서초구를 찾아서는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가구 1주택 장기거주자, 뾰족한 소득도 없는 분에 대해서 과도한 세금을 물리는 것은 온당치 않다, 완화할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앞으로 그것을 사려 깊게 현실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차명진 “세월호 텐트의 진실 내가 책임, 세금 다 토해내라” 막말 계속

    차명진 “세월호 텐트의 진실 내가 책임, 세금 다 토해내라” 막말 계속

    통합당 ‘탈당권유’ 징계…선거는 완주 가능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세월호 텐트 막말’로 인한 미래통합당 안팎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을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며 거듭 막말 선거운동을 이어가 논란이 예상된다. 차 후보는 세월호 유족이 받은 세월호 배·보상금과 국민 성금도 토해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차 후보는 11일 오후 지역구인 부천역 앞에서 한 유세 연설에서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면서 “○○○이 있었다면 너희들 국민 성금 세금으로 다 토해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사건이다. 차 후보는 이어 “○○○으로 더럽힌 그대들 세월호 연대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감옥으로 가라”면서 “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세월호 텐트에 있었던 그날의 진상 조사를 당장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차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도 “차명진 대 기득권 모두의 세력, 진실 대 거짓, 자유 대 독재의 싸움이 됐다”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문수 “차명진 찍으면 모든 진실 밝혀져”“야당은 땡벌처럼 쏘는 맛” 지원 유세 차 후보의 유세차에 함께 오른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차명진을 찍으면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세월호 ○○○도 밝혀진다”면서 “야당은 ‘땡벌’처럼 확실히 쏘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차 후보는 김 위원장의 보좌관 출신이다. 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차 후보의 막말 행위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지만 차 후보는 이날 기호 2번이 적힌 통합당 선거운동 점퍼를 입고 유세에 임했다. 앞서 차 후보는 지난 8일 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 사건”이라면서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를 받은 당원은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된다. 제명까지 열흘의 시간이 필요한데 총선까지는 닷새도 채 남지 않아 차 후보는 15일 투표일까지 통합당 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할 수 있게 됐다.황교안 “더는 우리 당 후보 아냐”통합당, 선거 전까지 실질적 조치 못해 김종인, 윤리위 차 후보 징계수준에 “납득 못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강한 제명 요구에도 차 후보에 대한 면죄부 징계를 했다는 비판이 일자 황교안 대표는 전날 오후 11시52분 입장문을 내고 차 후보에 대해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종로 지원 유세를 나서기 전 황 대표를 만나 ‘세월호 막말’을 한 차 후보에 대해 “윤리위가 그런 식으로 판단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미 정치적으로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했으면 정치 상황과 선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무슨 재판하는 식으로 요건이 되냐, 안 되냐 하며 소란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지난 10일 윤리위는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이 아닌 탈당권유 징계 결정과 관련해 “선거 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이를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황 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차 후보에 대한 후속 조치 가능성에 대해 “그 이상 무슨 조치가 필요하겠느냐”고 말했다. 선거일 전까지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차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세월호 참사 국민 고소·고발 법률대리인단(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차 후보에 대해 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민변 “‘세월호 막말’ 차명진 고소…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민변 “‘세월호 막말’ 차명진 고소…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통합당 윤리위 제명 아닌 ‘탈당 권유’ 처분민변 “통합당 윤리위, 한참 후퇴한 결정”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세월호 참사 국민 고소·고발 법률대리인단(법률대리인단)은 11일 4·15 총선에서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60) 후보가 이른바 ‘세월호 막말’을 한 데 대해 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진행하기로 했다.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차 후보의 이번 범행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고, 민사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에 차 후보를 즉시 총선 후보에서 제명하고 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과 차 후보에게 지금까지의 세월호 관련 막말을 전부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법률대리인단은 “10일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차 후보에 대해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며 미래통합당이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린 데 대해 비판했다.통합당 중앙윤리위는 지난 10일 회의에서 차 후보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하면서 “선거 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이를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징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민변 측은 “그 전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통해 밝힌 미래통합당의 입장은 즉각 제명이었다”면서 “윤리위는 하루 만에 한참 후퇴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리위가 밝힌 처분 사유는 차 후보가 상대방의 발언을 방어하고 해명하다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었다”면서 “하지만 차 후보의 토론 상대가 지적한 내용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기일에 차 후보가 했던 막말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어진 차 후보의 이번 발언은 이것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차 후보는 지난 8일 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 사건”이라면서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인, ‘세월호 막말’ 차명진 탈당 권유 처분에“윤리위 판단 납득 못해…소란만 키웠다” 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차 후보를 제명해달라고 당에 요구하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당 윤리위는 이날 징계 수위가 한 단계 낮은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통합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권유를 받은 당원은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된다. 제명까지 열흘의 시간이 필요한데 총선까지 닷새도 채 남지 않아 차 후보는 통합당 소속으로 선거를 온전히 치를 수 있게 됐다. 차 후보는 윤리위 결정 직후 “다행히 제명은 면했다. 통합당 후보로 선거를 완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만나 ‘세월호 막말’을 한 차 후보에 대해 “윤리위가 그런 식으로 판단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미 정치적으로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했으면 정치 상황과 선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무슨 재판하는 식으로 요건이 되냐, 안 되냐 하며 소란만 키웠다”고 비판했다.차명진, ‘세월호 텐트’ 막말 계속통합당 “더 취할 조치 없다” 하지만 이날도 차 후보는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없이 세월호 유족에 대한 ‘막말’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차 후보는 지역구인 부천역 앞에서 한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있었다면 너희들 국민 성금 세금으로 다 토해내라”, “○○○으로 더럽힌 그대들 세월호 연대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감옥으로 가라”, “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세월호 텐트에 있었던 그날의 진상 조사를 당장 실시하라”고 했다.차 후보의 유세차에 함께 오른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역시 “차명진을 찍으면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세월호 ○○○도 밝혀진다”면서 “야당은 ‘땡벌’처럼 확실히 쏘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차 후보는 김 위원장의 보좌관 출신이다. 황교안 대표는 전날 밤 차 후보에 대해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오전 김 위원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그 이상 무슨 조치가 필요하겠느냐”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차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차명진 대 기득권 모두의 세력, 진실 대 거짓, 자유 대 독재의 싸움이 됐다”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방송인 김제동이 11일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광진을을 찾아 오태양 미래당 후보를 지원사격 했다. 김제동은 이날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앞에서 진행한 오씨의 유세현장을 찾아 “국회든 정치든 어디든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길거리를 가면 모두가 ‘듣보잡’이다. 우리 모두가 ‘잡것’이 되면, ‘존귀한 것’들의 시대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직접 정치하는, 아무 가진 것 없는 청년들에게 기운 한 번 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렇게 많은 정당 가운데 한 두석 정도는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에게 돌아가도 되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듣보잡’이 돼서 나서는 것”이라면서 “정당투표에선 정의당이나 녹색당, 미래당 등 다른 원외정당들이 최소한 두 세석 정도는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민주당 정도가 보수정당 역할을 하고, 정의당·녹색당·미래당이 민주당과 수권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바람”이라며 “지지해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만, 잘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진을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 대해서는 “억수로 친하다. 혹시라도 저를 여기서 보신 분들, 고 후보에겐 제가 미래당 지지연설을 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고, 통합당 오세훈 후보와는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우려 뛰어넘은 역대급 사전투표율 26.69%…본투표까지 열기 이어지나

    코로나19 우려 뛰어넘은 역대급 사전투표율 26.69%…본투표까지 열기 이어지나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가 최종 26.69%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표심일지 아니면 정부 심판을 위해 사전투표장에 나온 민심일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 열기가 오는 15일 본 투표일까지 이어져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1174명 26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은 총 26.69%였다. 유권자 4명 중 1명 이상은 이미 21대 총선 투표를 마친 셈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5.77%였다. 이어 전북 34.75%, 세종 32.37%, 광주 32.18% 등이 최종 평균 사전투표율을 훌쩍 넘어 30%대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호남권과 세종에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이다. 서울(27.29%), 대전(26.93%), 강원(28.75%), 충북(26.71%), 경북(28.70%), 경남(27.59%) 등도 평균 사전투표율 이상을 보였다. 반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는 평균 이하인 23.56%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부산(25.52%), 인천(24.73%), 울산(25.97%), 경기(23.88%), 충남(25.31%), 제주(24.65%) 등도 평균 이하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특히 현 정부에 호감도가 높지 않고 미래통합당에 우호적인 대구와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제도가 2013년 1월 처음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2016년 20대 총선 12.19%, 2017년 19대 대선 26.06% 등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져 왔다.앞서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는 이전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탓에 투표장에 나가길 꺼리는 유권자가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을 깨고 역대 최고치의 투표율을 기록한 데는 본 투표일 붐빌 것을 대비해 사전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러한 민심이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찍은 표심일지 아니면 보수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지지하며 미래통합당 등을 밀어주기 위해 나선 민심일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권심판론의 기준이 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대응에 대한 호평으로 최근 50%대 후반을 기록하며 상승세인 데다 통합당 후보들의 막말 논란으로 민주당이 유리해졌다는 관측이 많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보수층이 집결하며 투표장을 빠르게 찾았다는 분석도 있다. 예상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최종투표율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전투표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20대 총선의 최종투표율은 58%였다.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2.7%로 20대 총선 때 조사한 결과(63.9%)보다 8.8% 포인트 증가했다. 투표 참여 응답률이 높은 데다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 26.7%와 이번 사전투표율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각 당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이날 주요 격전지를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동작을 이수진 후보 지원 유세에서 막말 논란의 통합당을 겨냥해 “국회를 동물원처럼 만들고 국회를 험악한 말이 오가는 험한 곳으로 만든 일에 대해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균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뿐 아니라 전 산업에 침투해 경제가 거의 마비 상태”라며 “돌아다녀 보면 ‘장사가 안돼 매출이 전혀 없다’, ‘매출이 0원’이라고 이야기한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점수는 0점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오세훈 서울 광진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총선 유세차량에 흉기를 들고 다가갔다가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특수협박 및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 혐의를 받는 A(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면서 “그 내용이나 중대성, 수사진행의 경과 등에 비추어 보면,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는 구속의 사유가 있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후보자를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협박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 A씨는 9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유세 현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으며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 후보는 10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저의 유세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그분도 국민 상호 간에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통치하는 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의 영향을 받은 피해자일 뿐”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홍준표 지원 유세하는 박찬종 전 국회의원

    [포토] 홍준표 지원 유세하는 박찬종 전 국회의원

    박찬종 전 국회의원이 11일 대구 수성못에서 수성을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홍준표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0.4.11. 연합뉴스
  • 민주당, 통합당 ‘막말 정치’ 공격하며 수도권 집중유세

    민주당, 통합당 ‘막말 정치’ 공격하며 수도권 집중유세

    이낙연 “막말하는 것부터 고쳐야 정치 개선”홍영표, 통합당 민경욱 겨냥 “대한민국 대표적 막말 정치인”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막말’을 공격하며 집중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에서 열린 이수진(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국회를 동물원처럼 만들고 국회를 험악한 말이 오가는 험한 곳으로 만든 일에 대해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싸움질하고 막말하는 것부터 고쳐야 정치도 개선된다. 이것도 고쳐야 정치도 일류로 발전할 기틀이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관련 막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은 이후 민주당의 ‘험지’인 서초와 강남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언급하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위원장은 서초구 방배역 3번 출구 앞에서 “여러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시는 것 가운데 저희들이 보완해야 할 것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 중 하나가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이라며 “저는 1가구·1주택 장기 거주자인데 뾰족한 소득도 없는 분들에 대해서 과도한 세금을 물리는 것은 온당치 않고 완화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김성곤(강남갑)·전현희(강남을)·김한규(강남병) 후보 지원에도 나섰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를 찾아 정일영(인천 연수을) 후보를 지원했다. 이들은 정 후보의 경쟁자인 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막말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막말 정치를 끝내고 바른말 정치를 하는, 싸움 정치를 끝내고 일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송도 주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정일영 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영표 전 원내대표도 “여러분의 한 표로 막말 정치와 분열의 정치, 증오의 정치를 끝내게 해 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막말 정치인이 송도국제도시의 얼굴이 결코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