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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서 드라마 촬영 버스-트럭 추돌…1명 사망·10명 부상

    자유로서 드라마 촬영 버스-트럭 추돌…1명 사망·10명 부상

    31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드라마 제작팀을 태운 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사망했고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버스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 스태프들을 태우고 있었으며 사망자는 드라마 연출부 PD인 것으로 전해졌다. 덤프트럭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주변 3∼4차선 도로가 통제되면서 3시간 반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관계 당국은 덤프트럭에서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도 벌였다. 도로 통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해제됐다. 사고는 주유소에서 나오던 덤프트럭이 4차선 도로 중 3차선으로 바로 진입하면서 3차선에서 직진 중이던 통근버스와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항공우주청 우리가 유치”… 경남·대전 경쟁 치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설립을 공약한 항공우주청 유치를 놓고 경남도와 대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남에 무게가 실리지만 대전도 강한 의지를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경남도는 윤 당선인이 대선 당시 경남을 찾았을 때 지역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설립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사천지역 유세에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반드시 설립해 항공우주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최근 용역에 착수하는 등 설립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오는 11월 나올 예정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권영세 부위원장 등을 면담했고, 대선 다음날인 10일에는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이 국회에서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 윤한홍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 등을 만났다. 경남의 항공우주기업 73개사도 지난 25일 공동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적된 서부경남이 최적지”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인수위 등 14개 기관에 전달했다. 유치 경쟁에 나선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8일 업무회의에서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관련 기업 등 산업체계가 잘 형성돼 있어 단순한 지역논리나 선거공약을 넘어 항공우주청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인수위에 시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차원에서 부 단위 기관은 세종시로 모으고 청 단위는 대전에 집적한다는 정책 기조에 맞춰 항공우주청을 대전에 두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 민간임대 카드, 전월세 안정 효과… 文정부 땐 갭투자 급증 부작용

    민간임대 카드, 전월세 안정 효과… 文정부 땐 갭투자 급증 부작용

    文정부 초 임대사업자 등록 시행갭투자 늘어나 집값 상승 번져2년 만에 사실상 제도 전면 폐지 전문가 “공공 공급 한계 민간 보완양도세 감면 땐 투기꾼 몰릴 수도”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9일 민간 임대주택 활성화를 예고<서울신문 3월 30일자 1·3면>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사실상 폐지된 임대사업자 등록제도 부활을 시사한 건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전월세를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임대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 등을 받는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시장에 공급하는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인센티브에 힘입어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들이는 행위)에 나서는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수위는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세제 혜택을 다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임대사업자로 등록시켜 올릴 수 있는 임대료 한도를 제한하는 대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이다. 등록 임대사업자 양성은 현 정부도 집권 초 사용했던 카드다. 2017년 12월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임대의무기간(단기 4년·장기 8년)과 임대료 인상 상한(연 5%)을 두는 대신 ▲지방세·임대소득세·양도세 감면 확대 ▲종부세 감면 기준 개선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줬다. 임대사업자가 전월세를 안정시킬 것이란 기대감의 발로였다. 하지만 일부 투기 수요는 이 같은 인센티브에 힘입어 갭투자에 나섰고, 집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받았다. 2017년 26만명이었던 임대사업자는 2019년 48만명으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이에 현 정부는 2020년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을 폐지하고 기존 등록자도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면 자동 말소하도록 했다. 사실상 임대사업자 등록제도를 폐지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임대사업자 등록제도를 부활시키면 전월세 시장 안정에는 도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공공이 공급하는 임대 물량엔 한계가 있어 민간이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임대사업자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과도한 혜택을 줄 경우 갭투자가 다시 성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임대사업자가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걸 감안해 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를 깎아 줄 필요는 있지만 양도세까지 감면해 시세차익을 챙기도록 하는 건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임대사업을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주는 건 맞지 않다”며 “임대사업자가 누릴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혜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대통령 당선인 공약 항공우주청 어디서 문열까’...경남·대전 ‘우리가 최적지’ 유치경쟁

    ‘대통령 당선인 공약 항공우주청 어디서 문열까’...경남·대전 ‘우리가 최적지’ 유치경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설립을 공약한 항공우주청이 어디에서 문을 열지 입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도와 대전시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이 유력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대전도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유세를 위해 경남을 찾았을때 경남지역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설립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사천지역 유세 당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반드시 설립해 항공우주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선인의 이같은 공약에 따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지역에 항공우주청 설립을 유력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윤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공약에 따라 경남지역 설립이 당연한 것으로 판단하고 최근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설립 준비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오는 11월 나올 예정이다. 경남도는 윤 당선인의 서부경남 설립 공약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권영세 부위원장과 서일준 행정실장에게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설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앞서 대통령 선거 다음날이 지난 10일에도 하종목 경남도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정점식·서일준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항공우주청 설립 등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남에 있는 항공우주기업 73개 회사도 지난 25일 공동으로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설치 건의문’을 대통령직 인수위와 청와대, 국회, 각 정당 등 14개 기관에 전달했다. 73개 기업은 건의문에서 “우리나라가 선진 항공우주 국가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정부 전담 조직인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국가적 차원의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적돼 있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심장지역인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경남 지역 시장·군수도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설립 공동건의문을 조만간 발표하고 대통령직 인수위 등에 전달해 힘을 실을 예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항공산업 생산 실적 점유율이 68.1%를 차지하는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상국립대, 한국폴리텍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세라믹기술원 등 산학연 클러스터가 잘 조성돼 있다. 경남도는 진주·사천지역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올해 완공되는 등 서부경남 지역은 항공우주 제조·기술 개발 인프라가 갈수록 탄탄하게 구축돼 항공우주청 설립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도 항공우주청 유치 의지가 강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업무회의에서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관련 기업 등 산업체계가 잘 형성돼 있어 단순한 지역논리나 선거공약을 넘어 항공우주청 설립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경남이 유력 입지로 거론되는데 맞서 “대전시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안에 대통령직 인수위에 대전시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차원에서 정부의 부 단위 기관은 세종시로 모으고 청 단위는 대전에 집적한다는 정책기조에 맞춰 항공우주청은 대전에 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 윤호중 “이재명 지방선거 출전은 시기 일러”

    윤호중 “이재명 지방선거 출전은 시기 일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지방선거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후보로서 출전하는 문제를 거론하기에는 시기가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30일 윤 비대위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당 상임고문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선거(대선)가 끝난 지 3주 지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지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지원 유세는 당연히 할 것으로 생각하고 (본인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차출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고심 중인 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결심이 설 때까지 당에서는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전략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팔을 걷어붙이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은 판세가 불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물밑에서 다양하게 검토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이 분들이) 의사를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검토중” “어렵다”… 정권교체기에 현안 결정 미루는 기재부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정권 교체 시기를 맞아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미루는 등 소극적인 모습이다. 고유가 시대 서민 부담을 덜어 주는 유류세 인하폭 확대를 주저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1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도 ‘땜질식’ 임시방편으로 마무리했다.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임에도 기재부가 미지근한 자세로 일관해 국민 어려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5년 만에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재 20%인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행법상 시행령 개정을 통한 유류세 인하는 30%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기재부는 유류세 인하 기간을 기존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했을 뿐 인하폭 확대는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유류세 인하 확대를 요청했음에도 다음달 초까지 국제 유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 불안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하반기 일찌감치 유류세 인하를 단행해 ‘선제적 대응’을 했다고 선전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물가관계장관회의 당시 전국 평균 1786원이었던 휘발유 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28일 현재 220원 가까이 오른 2001원을 기록 중이다. 경유는 오름폭이 더 가팔라 같은 기간 1615원에서 1920원으로 305원이나 뛰었다. 고유가는 물가 상승과 기업 생산비용 증가를 야기하는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는 최근 잇달아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도 마찬가지다. 인수위와 민주당이 나란히 조속한 추경 편성을 요구했지만 기재부는 현 정부 임기 내 편성에 반대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추경 편성에 들어갈 경우 국회 통과 절차를 감안하면 빨라야 6월 중순 집행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발표된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 조치도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선에서 마무리해 ‘땜질식’ 처방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완화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했지만 세제를 손보는 것이라 기재부가 실질적으로 주도했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 달여만 지나면 국민 선택을 받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기재부도 정권교체를 의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현안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부선 “김건희 여사와 나는 ‘희자매’”

    김부선 “김건희 여사와 나는 ‘희자매’”

    배우 김부선이 ‘김흥국 들이대쑈’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25일 저녁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babayo)’에서 공개될 ‘김흥국 들이대쑈’에 출연한 김부선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발언 묘기’를 선보인다. 김부선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격하고, 윤석열 당선인 유세장 무대에도 올랐다. 김흥국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던 김부선은 지난 22일 흔쾌히 촬영장을 찾아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김부선은 윤석열 당선인을 처음으로 만나 악수까지 한 사연과 뒷얘기를 공개하는 한편 대통령 집무공간의 용산 이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솔직한 얘기를 전했다. 김부선은 “김건희 여사와 나는 ‘희자매’”라며 “남들은 나보고 국회의원하라는데,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 한다면 OOOOO하고 싶다”는 희망사항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부선은 “레깅스를 입고 광화문에서 춤을 추겠다”는 대선 승리 공약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과 계획을 가감없이 전했는데, 김흥국과 함께 시청자를 위한 ‘맛보기 댄스’도 보여줘 촬영장을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김부선의 모습은 25일 저녁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서 공개될 ’김흥국의 들이대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주택 보유세 급증, 세입자로 불똥 튀나

    다주택 보유세 급증, 세입자로 불똥 튀나

    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등)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17.22% 오른 가운데 보유세액이 커진 다주택자가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올해 6월 1일 기준)에게는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보유세가 동결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치게 된다. 하지만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에게는 급등한 올해 공시가격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얘기다. 예컨대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전용 84㎡)와 광진구 광장 현대아파트(전용 84㎡)를 보유한 2주택자의 올해 보유세는 1억 1668만원으로 지난해(8814만원)보다 32.4%(2854만원)나 더 내야 한다. 문제는 이 부담 중 상당 부분을 세입자가 짊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발표한 ‘보유세 전가에 관한 실증연구: 전월세 보증금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임대인의 보유세가 1% 증가하면 증가분의 29.2~30.1%가 전세 보증금에 전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보증금에는 46.7∼47.3%가 전가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분석에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패널 9∼13차 자료와 한국부동산원 자료가 활용됐으며, 모든 임대인은 조정대상지역 내에 동일한 주택 2채를 보유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는 이미 예고돼 온 데다 세부담에 따라 집을 매도하는 등 여러 가능성이 있어 전월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속보]소말리아 ‘투표소 폭탄테러’…30명 이상 사망

    [속보]소말리아 ‘투표소 폭탄테러’…30명 이상 사망

    소말리아 중부의 투표소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잇달아 발생한 두 건의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0명을 넘겼다. 첫번째 공격은 히란 지역 주도인 벨레드웨이네 시에서 발생해 저명한 여성 의원 등 현지 의원 2명과 경호원 등이 숨졌다. 벨레드웨이네는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300㎞ 정도 떨어져 있다. 희생자 중에는 야당 의원 아미나 모하메드 압디도 있었다. 정부를 거리낌 없이 비판해온 그는 이번 주 하원의원 투표를 앞두고 재선 유세를 하던 중이었다.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첫번째 공격으로부터 수분 후 두번째 폭탄이 주요 병원 바깥에서 터졌다. 이곳은 부상자들이 실려와 치료를 받던 곳으로 두 번째 폭발로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삭 알리 압둘레 대령은 “테러리스트들이 자살폭탄 테러범을 활용해 첫번째 공격을 하고 더 많은 살상을 하려고 병원 앞에 차량 폭탄을 준비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전체 사상자 수를 조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두번째 폭발로 인해 숨진 사람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 [사설] 보유세 땜질 완화는 이번만, 부동산 세제 정상화하길

    [사설] 보유세 땜질 완화는 이번만, 부동산 세제 정상화하길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7.22% 올라 2년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어제 발표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수도권과 주요 시도 등 지난해 집값 상승 지역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올랐다. 정부가 실수요자 부담을 덜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에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키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시적 조치에 불과하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이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부담을 임대료에 전가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6·19 대책’을 시작으로 총 29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총체적 실패로 귀결됐다.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칙에서 벗어난 징벌적 보유세화함으로써 시장관리 수단으로 전락시켜 납세자들의 원성을 샀다.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은 OECD 기준으로 최상위권(2위) 수준이다. 재산세와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의 과표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상승은 서민·중산층에는 적지 않은 세부담으로 작용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 불만이 폭발하자 세금 중과에 매달렸던 현 정부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주택자에 한해 2년 전 공시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소급적용의 카드를 꺼낸 것 자체가 부동산정책 실패를 자인하는 꼴이다. 언제까지 소급적용이란 땜질만 할 수 없다. 부동산 보유세 가중에 따른 경감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공약했던 사안이다. 새 정부와 정치권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해 대다수 국민이 납득하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 충청대망론 띄우며 지원… 직언하는 ‘고향 친구’ [윤석열 정부 파워맨]

    충청대망론 띄우며 지원… 직언하는 ‘고향 친구’ [윤석열 정부 파워맨]

    “의원님, 저도 (충남) 공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사였던 6년여 전 공주 출신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을 만났을 때 처음 꺼낸 말이라고 한다. “서울 아닙니까?”라는 정 부의장의 질문에 윤 당선인은 “아버지(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공주 농고 14회 졸업생이십니다”라고 답했다. 지연(地緣)에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이렇게 윤 당선인의 정치 입문 전부터 인연을 쌓아 왔다. 정 부의장은 일찌감치 윤 당선인을 ‘블루칩’으로 판단하고 ‘충청대망론’를 띄우는 데 앞장섰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4월 총선 때 정 부의장은 유세차에 올라 “조국이 옳다면 1번을, 윤석열이 옳다면 2번을 찍어 달라. 고향 친구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외쳤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이 정치 입문 전후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해 6월 윤 당선인의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에서 윤 당선인의 바로 옆에 섰다.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이었지만, 당시 회견에는 총 24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을 ‘결집’시킨 것은 정 부의장이었다. 윤 당선인의 국민의힘 입당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계속됐을 때도 정 부의장이 나섰다. 정 부의장을 비롯한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이 권 의원 집에 모여 입당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결국 입당 설득에 성공했다고 한다. 정 부의장은 “정치인은 상대의 말을 듣는 직업”이라고 윤 당선인에게 직언한 몇 안 되는 인물로도 꼽힌다. 그는 다변가인 윤 당선인이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차지하는 발언 비중이 8할인데, 6할까지 줄여야 한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정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최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 동결효과는 잠깐, 내년엔 보유세 폭탄… 서울 ‘똘똘한 한 채’ 열풍 더 거세진다

    동결효과는 잠깐, 내년엔 보유세 폭탄… 서울 ‘똘똘한 한 채’ 열풍 더 거세진다

    정부가 23일 올해 주택 보유세를 2021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한 것은 ‘공시가격 현실화=조세 부담 증가’라는 비판에서 벗어나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지난해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재산세를 부과하면 당장 올해는 조세 부담 증가에 따른 불만을 잠재울 수 있지만, 내년에 공시가격이 오르면 그때는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방향은 아직 안갯속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단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수정 방안을 내놓았다.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수정한다면 현재 2030년(단독주택 2035년) 목표인 공시가격 현실화율의 목표 연도를 늦추거나 현재 90%인 현실화율 제고율을 80%로 낮추는 것이 유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올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로드맵을 손질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공시가격 로드맵은 3년에 한 번씩 현실화 계획을 재점검하기로 한 만큼 새 정부와 협의해 수정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보유세 부과 시스템을 손봐야 집값 상승에 따른 조세 부담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의 취지가 세금을 더 거두어들이자는 것이 아닌 데다, 집값 안정 정책 실패에 따른 비판을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손질로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만 손댈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부담 가능한 선에서 보유세를 조절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조세제도 개편작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공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부세를 통합하고 1주택자의 종부세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종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현재 150∼300%인 세 부담 상한을 50∼200%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부동산 관련 조세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재산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가구별 주택 보유 수에 따라 보유세를 무겁게 물리는 모순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서울 강남에 수십억원짜리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가구는 1가구 1주택에 따른 보유세 완화 혜택을 받는 반면, 지방에서 싼 소형 저가 주택 두 채를 보유한 가구는 다주택자로 분류돼 재산세 부담 완화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모순이 개선되지 않으면 서울 등 수도권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 11억 집 보유세 426만→325만원… 지방선거 눈치 보며 ‘땜질 처방’

    11억 집 보유세 426만→325만원… 지방선거 눈치 보며 ‘땜질 처방’

    지난 5년간 20번 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도 끝내 집값 잡기에 실패한 정부가 결국 ‘땜질 처방’을 내놨다.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지난해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전례 없는 조치”(신중범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국장)라고 자인할 만큼 사정이 급박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가 모두 보유세에 지친 민심의 눈치를 보는 터라 국회의 법 개정 논의에 따라 2020년 수준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23일 정부가 내놓은 보유세 부담 경감 방안에 따르면 우선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예컨대 1주택자인 A씨의 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1억원에서 올해 12억 5800만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을 반영해 세금을 매긴다면 그는 보유세로 426만 5000원(재산세 392만 4000원+종부세(공제율 50% 가정) 34만 10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정부안대로 지난해 공시가를 적용받는다면 재산세는 지난해만큼만 내고,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결과적으로 A씨의 올해 세 부담은 101만원(426만 5000원→325만 5000원) 줄어든다.●고가 1주택보다 중저가 다주택 불리 그러나 올해 공시가격을 그대로 적용받게 되는 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훨씬 무거워진다. 예컨대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전용 84㎡)와 광진구 광장 현대아파트(전용 84㎡)를 보유한 2주택자의 올해 보유세는 1억 1668만원으로 지난해(8814만원)보다 32.4%나 더 내야 한다. 두 아파트에 더해 잠실 주공5단지(전용 82㎡)까지 가진 3주택자라면 올해 2억원이 넘는 보유세를 내야 한다. 총액이 같더라도 중저가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한 집주인이 ‘똘똘한 한 채’를 가진 이보다 세금을 훨씬 더 내야 하는 것이다. 1주택자라도 아파트 단지에 따라 세금이 늘어날 수도 있다. 종부세가 부과되는 고가주택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지난해 95%에서 올해 100%로 상향되기 때문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과세표준(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산정할 때 공시가격에 곱하는 비율이다. 세 부담 상한 조치 효과가 줄어드는 것도 세금이 늘어날 수 있는 원인이다. 세 부담 상한은 전년도 납부액(종부세는 계산액)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세금이 오르지 못하게 하는 장치인데, 매년 상한이 올라가 효과가 줄어든다. 예컨대 재작년에 재산세 100만원을 낸 주택 소유주는 지난해 세금이 150만원으로 산출됐더라도 세 부담 상한 130%(주택가격 6억원 초과로 가정) 효과 덕에 130만원만 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낸 130만원의 130%인 169만원으로 세 부담 상한이 올라간다. 올해 재산세액(150만원)이 지난해와 똑같이 계산되더라도 세 부담 상한에 따른 감면 효과가 사라져 20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얘기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석해 보니 반포자이(전용면적 84㎡)는 종부세 799만원과 재산세 476만원 등을 합쳐 총 1718만원의 보유세가 부과된다. 지난해보다 65만원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50대 집주인이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84㎡) 역시 지난해 437만원에서 올해 464만원으로 27만원가량 증가한다. ●6억 이하는 2년 전보다 작년 기준 유리 정부가 내놓은 보유세 경감안은 조세특례법을 개정해야 실현될 수 있다.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과정에서 국회가 2021년 공시가가 아닌 급등 이전인 2020년 공시가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시가를 2020년 수준까지 낮춰 적용하겠다”고 공약했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된 재산세 특례세율 효과로 6억원 이하 주택을 가진 1주택자의 경우 2021년 공시가를 적용하는 게 2020년 공시가를 적용하는 것보다 세 부담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전체 주택의 93.1%는 6억원을 밑돈다. 정부가 마련한 이번 조치를 올해 보유세에 반영하려면 5월까지 법 개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 인수위·민주 “보유세, 2년 전 수준으로 더 낮춰야”

    인수위·민주 “보유세, 2년 전 수준으로 더 낮춰야”

    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지난해보다 소폭 낮추고 보유세는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여야는 일제히 추가 법 개정을 통해 보유세 과세표준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나온 보유세 완화 방안에 대해 아침 간사회의 때 이야기를 들었고, 그 전에 인수위 측과 정부 간의 의견 조율 논의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보유세 완화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정부 발표 안을 포함해 인수위가 국민의 관심사가 높은 부동산 보유세 완화와 공시가 조정에 대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유세 과세표준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도록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이번 정부안과 별개로 법개정 사항도 있기 때문에 과세표준을 2020년 기준으로 되돌리도록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런 기조는 수도권 민심 이반이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데다 부동산 민심을 돌리지 않고서는 6월 지방선거 역시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의당은 정부의 보유세 완화 방침에 반발했다. 오승재 대변인은 “보유세 강화를 통해 투기 심리에 찬물을 끼얹어도 모자랄 판국에 오히려 기름을 들이부은 꼴”이라며 “오락가락 뒷북 대책, 핀셋 대책으로 일관하여 투기 세력에게 결국 패배한 문재인 정부가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공시가 17% 상승… 1주택자 보유세 사실상 동결

    공시가 17% 상승… 1주택자 보유세 사실상 동결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공공주택(아파트·빌라 등) 공시가격이 2년 연속 급등해 집주인들이 내야 할 세금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다. 정부는 23일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올해 1월 1일 기준)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이 담긴 1주택자 세 부담 감경 방안도 함께 내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1454만 가구의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7.22% 급등했다. 지난해(19.05%)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가파르다. 특히 인천은 전년보다 29.33% 급등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 지역도 23.20%나 올랐다. 인천·경기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으로 지난 한 해 집값이 크게 뛰었다. 서울의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14.22%였으며, 지난해 70%나 올랐던 세종은 올해 4.57% 떨어져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공시가 급등 여파로 세 부담 역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올해 6월 1일 기준)에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은 보유세를 매기는 기준 가격이다.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면 올해 재산세는 전년 수준으로 동결되고 종부세는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정부안대로라면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은 14만 5000명이다. 올해 보유세 과세표준이 지난해 공시가 기준으로 산정되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내는 건보료도 동결되는 효과를 낸다. 납세 여력이 부족한 60세 이상 1주택자가 집을 팔거나 증여·상속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총급여가 7000만원(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이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 올 보유세 산정 때 작년 공시가 적용…11억 아파트 보유세 325만원

    올 보유세 산정 때 작년 공시가 적용…11억 아파트 보유세 325만원

    국토부, 2022년 공시가격 및 보유세 경감 방안 발표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전년보다 17.22% 올라인천 29%, 경기 23% 등 급등, 서울에선 도봉·노원↑세 부담 커지게 되자 전년도 공시가 적용하기로1주택 고령자 위해 종부세 납부 유예제 도입올해 전국의 공동주택(아파트·빌라 등)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17.22% 급등했다. 특히 인천은 30% 가까이 올랐고, 경기도 23.2%나 뛰었다. 2년 연속 큰 폭으로 올라 집주인들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게 되자 정부는 1주택자의 보유세 산정 때 지난해 공시가를 적용해 전년 수준으로 동결시켜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1454만 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23일 공시했다. 광역시·도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전년보다 29.33% 급등했다. 또 경기 지역도 23.20%나 올랐다. 서울은 14.22%, 부산 18.31% 올랐으며 지난해 70%대 폭등했던 세종시는 올해 4.57%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보다 북동부 지역이 많이 올랐다. 도봉구가 20.6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노원구도 20.17%나 상승했다. 이어 용산구(18.98%), 동작구(16.38%) 등도 많이 올랐다. 반면, 강남구(14.82%)와 서초구(13.32%), 송파구(14.44%) 등은 서울 평균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공시가격 중위값은 전국 평균 1억 9200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억 4300만원, 경기 2억 8100만원, 부산 1억 6600만원 등이었다. 다만, 정부는 1주택자(올해 6월 1일 기준)에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재산세는 동결되고, 종부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 안대로라면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은 14만 5000명 수준으로 이들에게 걷는 세액은 총 2417억원이 될 전망이다. 만약, 올해 보유세 산정 때 2022년 공시가를 적용한다면 종부세 대상자가 전년보다 6만 9000명 늘어나게 된다. 정부안대로 전년도 공시가를 적용하게 되면 종부세 대상인 11억 아파트 소유주는 올해 약 325만원의 보유세를 내게 된다. 올해 공시가를 적용(약 426만원)했을 때와 비교하면 약 100만원 가량 아끼는 셈이다. 또, 30억 아파트의 경우 532만원(2655만원→ 2122만원)을 덜 내게 된다.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지역 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 때 활용되는 과표를 동결한다. 또, 재산공제액도 크게 확대한다. 재산 규모와 관계없이 5000만원 일괄 공제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는 재산규모에 따라 500만~1350만원을 공제해준다. 세금을 내기가 버거운 1주택 고령자를 종부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유예 제도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과정에서 1세대 1주택 실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급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속보]홍남기 “1주택자 보유세 전년 수준 유지…건보 혜택도 변함없도록”

    [속보]홍남기 “1주택자 보유세 전년 수준 유지…건보 혜택도 변함없도록”

    홍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개최오늘 ‘2022 공시가 및 보유세 경감 방안’ 발표올해 공동주택(아파트 등) 공시가격도 전년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을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새로 도입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용대상과 경감 수준, 기대 효과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확정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당시 올해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아파트 공시가가 19% 급등해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큰 폭 상승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보유세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올해 보유세를 산정 때 지난해 공시가격을 활용하거나 세 부담 상한을 조정하는 방안, 고령자 납부 유예 제도 도입 등이 거론됐다.
  • 홍남기 “1세대 1주택자 보유세 전년수준 유지”

    홍남기 “1세대 1주택자 보유세 전년수준 유지”

    “1세대 1주택자 건보료 혜택에도 영향 없어”“60세 이상 고령자 납부유예 제도 도입”오전 11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새로이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용 대상과 경감 수준, 기대 효과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11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확정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집 보유세 작년 10조… 文정부 5년간 176% 늘었다

    집 보유세 작년 10조… 文정부 5년간 176% 늘었다

    문재인 정부 5년 새 집을 가졌다는 이유로 낸 세금이 7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엔 주택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합친 보유세가 10조원을 넘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17곳의 주택분 보유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5년 새 6조 936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유를 이유로 낸 세금이 2016년 3조 9392억원에서 지난해 10조 8756억원에 불어났다. 증가율이 176%에 이르렀다. 지난해 수도권 보유세는 2016년보다 175% 늘었다. 2016년 2조 7551억원에서 지난해 7조 5813억원으로 4조 8262억원이 증가했다. 수도권은 국내 보유세의 7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는 각각 2조 8977억원과 1조 7445억원으로 증가분이 1조원을 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4644억원), 부산(3563억원), 대구(2126억원) 순으로 보유세 증가액이 컸다. 특히 종부세는 ‘세금 폭탄’임을 여실히 보여 줬다. 전국 종부세는 2016년 3208억원에서 지난해 5조 6789억원으로, 5년간 5조 3581억원 폭등했고, 증가율은 무려 1670%에 이른다. 서울이 1972억원에서 2조 7766억원으로 폭등해 5년 만에 무려 2조 5794억원(1308%)이라는 증가액을 기록했다. 시도 가운데 증가액이 가장 컸다. 증가율로는 광주가 20억원에서 1224억원으로 5962%의 세금 폭탄을 맞았다. 주택분 재산세도 2016년 3조 6183억원이 지난해 5조 1967억원에 이르렀다. 재산세 증가액이 1조 5783억원(43.6%)에 달했다. 재산세 증가액은 경기도가 가장 컸다. 2016년 9250억원에서 지난해 1조 5530억원으로 6280억원(68%)이나 증가했다. 서울의 재산세는 2016년 1조 3977억원에서 2020년 2조 4555억원으로 4년 전보다 1조원 이상 증가했다. 다만 공시가 9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 완화가 도입되면서 증가폭은 둔화되면서 지난해 서울 재산세는 1조 7160억원으로 떨어졌다. 재산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2016년 174억원에서 지난해 506억원으로 191%(332억원) 늘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집을 가졌다는 이유로 무차별적 세금 폭탄이 쏟아져 국민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윤석열 정부에선 시장의 정상화, 세금의 현실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 민주, 1주택자 보유세 2020년 수준 동결한다

    민주, 1주택자 보유세 2020년 수준 동결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 비상대책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아침 정책위와 관련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고 1가구 1주택자면 누구나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2020년 공시가격을 활용해 과세표준을 산정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그 결과를 정부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는 지난해 12월 “우선 재산세나 건강보험료는 올해(2021년)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대선 패배 이후 이보다 앞선 2020년 기준으로 보유세 부담을 추진하는 것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끝나고 민심을 반영해서 부동산 세제를 완화하자는 일부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며 “(조 위원의 방향을) 기조로 빠른 시일 내에 완화안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가구 1주택 2020년 수준으로 환원’과 관련해서는 “여러분들의 동의를 얻고 있지만 뒤의 절차들이 좀 필요하다”며 세법 개정사항인 만큼 당정,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론을 모으겠다고 했다. 세제 완화에 대한 반대 입장도 나왔다. 권지웅 비대위원은 이날 “부동산 세금을 깎아 주지 않아 선거에서 졌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한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이원욱 의원은 유튜브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드’에 출연해 “야당이 돼서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미디어법을 개정해서 (현재 4개인) 종합편성채널을 2개로 줄이는 것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 의원은 “그전까지 우리나라 언론 경영의 가장 큰 원칙은 신문 방송 겸영 금지였는데 MB(이명박 전 대통령) 때 미디어법을 강행 통과시켜 종편을 만들었다”면서 “종편을 만든 것은 그쪽 입장에선 성공한 것이다. 가장 좋은 채널을 종편에 주고”라고 했다. 이 의원은 대선 전인 지난달에도 종편 보도의 편향성을 주장하며 “정치적 중립을 지킬지 대선 개입하고 대선 후 소멸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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