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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2019년에 볼 수 있는 3대 ‘우주쇼’

    [우주를 보다] 2019년에 볼 수 있는 3대 ‘우주쇼’

    1월 6일, 12월 26일 부분일식, 7월 17일 부분월식 새해에도 우주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우선 한국에서는 3편의 우주 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9년도 주요 천문현상으로 1월과 12월에는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있고,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새해 벽두부터 펼쳐질 장대한 우주 쇼는 1월 6일 부분일식이 스타트를 끊는다.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시작하는 부분일식은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며,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짐으로써 마무리된다. ​ 태양 지름이 최대로 가려지는 것을 최대식분이라 하는데, 이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24.2%를 가려 최대식분 0.363을 찍게 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이 일식은 아시아 동부, 태평양 북부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일식 관측 때 주의할 점은 맨눈으로 태양을 오래 보거나 아무 준비 없이 망원경을 태양으로 향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태양 안경을 끼고 보거나, 태양 필터나 태양 필름으로 렌즈 앞을 가리고 관측해야 한다. 특히 자녀와 함께 관측하는 사람에게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실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필터 등이 없으면 짙은 셀로판지를 여러 겹 겹쳐 보거나, 유리에 그을음을 짙게 올려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식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달이 지구에서 멀어져 작아지는 바람에 해를 전부가 가리지 못해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지구 행성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것은 해가 달보다 400배 먼 거리에 있지만 희한하게도 크기 역시 달보다 400배가 크기 때문에 일어나는 희귀한 현상이다. 7월 3일에도 개기일식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남태평양,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경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벌써 별지기들은 고성 북쪽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을 짧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월식은 7월 17일 새벽 5시 1분 18초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월몰 직전까지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달이 지는 시각은 5시 23분이다. 12월 26일 금환일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 부분일식 현상은 이날 서울 기준 14시 12분부터 시작해 15시 15분 최대, 16시 11분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13.8%(최대식분 0.245)가 가려진다. 내년의 유성우 시리즈는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유성우는 1월 4일과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3시 18분 이후 좋은 조건에서 관측할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이지만 달이 밝아 관측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또한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은 2월 20일 새벽 00시 54분에 볼 수 있다. 이날 보름달은 가장 작은 보름달인 9월 14일의 달보다 약 14% 더 크게 보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군포시, 올해 마지막 우주쇼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행사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14일 세계 3대 우주쇼 중의 하나인 ‘쌍둥이자리 유성우’ 천문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누리천문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에 대해 ‘더 잘 보는 법’ 등 다채로운 정보와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Phaethon)이 태양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구에서 관측 시 쌍둥이자리 방향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밤 21시 16분 전후로 시간당 최대 12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유성우의 원리와 혜성에 대한 천문학 강의로 시작한다.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유성우 보는 법을 알려준다. 누리천문대에서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겨울철 별자리 육안 관측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야도서관은 이번주 시 거주 시민 중 가족(5명 이내)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60명을 공개 추첨한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별똥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과 조명,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며 “겨울철 야간관측에 필요한 보온성이 좋은 두꺼운 옷과 담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천문학책 번역, 유감 있습니다!

    [이광식의 천문학+] 천문학책 번역, 유감 있습니다!

    요즘 천문학책들이 활발히 출간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지인 <월간 하늘>이 창간된 1990년대 초, 더 거슬러올라가 <코스모스>가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였던 80년대만 해도 천문학책은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러니 종로에 지하철 1호선 공사가 한창이던 70년대에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다들 입에 풀칠하기가 바빠, 하늘, 우주에 눈길을 줄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 무렵 나는 사회 초년병으로 월 2000원짜리 변두리 사글셋방에서 자취하며 출판사 편집부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었는데, 내 머리속에는 늘 하나의 화두가 자리잡고 있었다. - 내가 살고 있는 별 반짝이는 이 우주란 동네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 - 나는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일까? - 이런 거 좀 속시원히 알려줄 책이 없을까? 그래서 하루는 날을 잡아 청계천으로 나갔다. 그때만 해도 청계로 양쪽으로 수백 개의 헌책방들이 즐비하게 있었는데, 온종일 다리 아프도록 책방들을 뒤지며 그런 천문학책을 찾아보았지만 종내 찾을 수 없었다. 내가 최초로 의미있는 천문학책을 대하게 된 것은 80년대 초 학원사판 <코스모스>였다. 누런 중절지에 찍은 책이지만 올컬러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처럼 천문학책이 귀했던 시절이었다. 그때에 비해 요즘 천문학 독자들은 참 행복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을 만한 책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외국책 번역이 많다 보니, 몇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역과 오류가 그것들이다. 이런 점들에 대해 독자로서 나 역시 불만이 없을 수 없지만, 출판 밥을 오래 먹은 처지에 이를 언급한다는 것도 조심스럽고 또 한편으론 귀찮은 일이기도 해서 모른 체 지내왔는데, 요즘 ‘그게 최선입니까?’ 하는 자문이 떠올랐다. 그렇다. 최선은 아니다. 오래 전 노자 선생께서 말씀하신 ‘세상의 시비에 얽혀들지 마라’는 충고를 잠시 외면하고, 천문학과 그 독자들을 위해 짚을 것은 짚어주는 게 독자이자 작가인 나의 할 도리라는 생각으로 몇 가지 짚어보려 한다. 근래 읽었던 책 중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이란 천문학책이 있는데, 베트남 출신의 미국 천문학자 트린 주안 투안이 하와이 마우나케아에서 하룻밤 관측하면서 느낀 바를 책으로 쓴 것이다.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나 재미있는 대목은 눈에 띄지 않지만, 화려한 화보, 우주 감수성이 돋보이는 에세이풍의 천문학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번역에서 눈에 밟히는 구석이 적지 않아 약간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예컨대, 몇 개만 간추린다면, -27쪽/ 일식을 말하면서 태양과 달의 겉보기 크기가 같다는 대목에서 ‘이 두 별은 크기가 똑같다’는 표현. (달은 별이 아니라 위성이다) -89쪽/ 유성우를 말하면서 ‘이때 유성이 어찌나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지, 유성을 거의 1분에 하나씩 볼 수 있다.’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수(ZHR)를 말하는 거라면 ‘높은 빈도’라고 해야 한다) -91쪽/ ‘이따금 소행성은 중력의 영향으로 근처에 있는 별이나 소행성과 충돌하여 (...) 태양계 안쪽으로 내던져진다.(근처의 별과 충돌할 수 있나요? '섭동을 일으켜'라고 하는 게 낫다) -92쪽/ [그림] 장기간 동안의 혜성 궤도. 장주기 혜성을 이렇게도 말할 수도 있나? -103쪽/ 큰곰자리의 별들은 북두칠성을 제외하곤 다른 별들은 육안으로 볼 수 없다.(별자리가 원래 육안으로 보이는 별로 만든 건데 정말 볼 수 없을까?) -109쪽/ ’용자리에 속한 알파라는 별...‘(알파가 별이름? 알파는 그 별자리의 수성(首星)을 말한다) -112쪽/ ’태양은 (...) 2억 2천만 년 동안 우리 은하 핵을 중심으로 공전한 것이다.‘(2억 2천만 년 동안 1회 공전하는 것이고, 46억 년 동안 약 20회 공전한 것이다) -157쪽/ 공허空許의 개념(空虛가 아닐까?) -172쪽/ 만일 별들이 무한히 연속된다면 하늘의 배경은 은하가 보여주는 것 같은 균일한 광도를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배경에는 별이 존재하지 않으니 점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이 문장 이해가 되나요?) -196쪽/ 1,001종에 달하는 (지구상의) 동물과 식물(수백만, 수천만 종은 될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오류들이 눈에 띄지만 여기서 줄인다) 눈썰미 있는 천문학 독자라면 이 책의 번역자가 천문학에 대한 기본 개념이 거의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비전문가가 천문학책을 번역하는 데 있는 셈인데, 보다 좋은 천문학 책을 읽을 권리가 있는 독자로서, 다음과 같은 문제해결책을 제안한다. 1. 가능하면 천문학책 번역은 검증된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좋다 2. 외국어를 안다고 다 번역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출판사 편집자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3. 천문학책 편집-교정자도 천문학 기본지식은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 박학다식이 편집자의 기본덕목이다. 4. 불가피하게 비전문자에게 번역을 의뢰하더라도 ’책임있는 감수‘를 거치는 게 안전하다. 단, 이럴 경우에도 편집부에서 스크린은 필수적이다. (위의 책도 감수자가 천문학 전공자인데, 제대로 감수한 것 같지 않다.) 번역이란 사실 인문학적 해박함, 해당분야 전문지식, 외국어 실력, 게다가 모국어 문장력까지 갖춰야 하는 고도의 작업으로 제2창작이라고까지 하는데, 너무 쉽게들 생각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듯하다. 어쨌든 이상은 천문학책을 백 수십 권 읽은 우주 덕후로서, 서투른 번역이 독자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꺾지 않게끔 보다 좋은 천문학책을 위해 올리는 고언으로, 전혀 사적 감정이 개재된 것이 아님을 밝히며, 이 점 널리 해량하기 바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별똥별 쏟아진다…용자리 유성우 9일 새벽 관측 적기

    별똥별 쏟아진다…용자리 유성우 9일 새벽 관측 적기

    용자리 유성우가 9일 새벽 극대, 곧 최고조에 달한다. 정확한 극대 시간은 아침 9시경이지만, 이날 새벽녘에도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우는 공전하는 지구가 혜성 등이 흘리고 간 잔재들과 만날 때 많은 유성이 비처럼 쏟아지는 것같이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관찰되며,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유성우는 마치 하늘의 한 지점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지점을 복사점이라 하고, 복사점이 있는 별자리 이름을 따서 유성우 이름을 짓는다. 올해의 용자리 유성우는 비교적 ‘얌전한’ 편으로, 극대에도 시간당 10개 정도로 예상되지만, 때로는 놀라운 별똥별 쇼를 펼치기도 하니까 충분히 관측할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1933년에 유렵의 별지기들은 분당 500개의 용자리 별똥별 소나기를 경험했으며, 1946년 미국 서부 전역의 관측자들은 극대기에 시간당 수천 개의 유성우를 본 기록이 있다. 용자리 유성우는 혜성 21P / 조코비니-지너가 뿌리고 간 잔해들 속으로 지구가 지나갈 때, 그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타면서 빚어지는 유성우를 가리킨다. 관측 장소는 도시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이 좋다. 유성우 관측시 복사점만 본다면 많은 수의 유성을 보기 어렵다. 오히려 복사점에서 30도 가량 떨어진 곳이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확률이 높다. 자녀들과 함께 별똥별을 보고 빌 소원을 미리 일발 장전해두면 좋다. 유성우 관측은 맨눈으로 하는 게 기본이지만, 쌍안경 한 개쯤 준비하면 다른 밤하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밤날씨가 쌀쌀하니 특히 보온에 신경을 쓰고, 고개를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우니 돗자리나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우주를 보다] 가을 별자리로 보는 밤하늘 이야기

    [우주를 보다] 가을 별자리로 보는 밤하늘 이야기

    ​-10월초엔 용자리 유성우, 11월 중순엔 사자자리 유성우가 절정 가을 밤하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오늘의 천체사진(APOD)' 25일자에 소개된 위의 그래픽에는 지구의 북반구 가을 밤하늘에서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제목들이 펼쳐져 있다. 위의 그림을 시계라고 생각하면,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른 가을철 하늘 이야기가, 그리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늦가을 하늘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다. 지구에 가까운 천체일수록 아래 중앙의 망원경 그림에 가깝게 그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기 있는 천체들은 대부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대상들이다. 계절의 별자리는 해마다 똑같이 반복된다. 그러니까 작년 가을의 별자리가 올해 가을 밤하늘에도 어김없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올 10월 9일에는 용자리 유성우가, 11월 중순에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여전히 절정을 이룰 것이다. 또 국제우주정거장(ISS) 역시 밤하늘의 별자리들을 가로질로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밤하늘에서 깜박거리며 날아가는 물체는 비행기일 가능성이 높고, 깜박임이 없이 흘러가는 빛점은 ISS라고 보아 거의 틀림없다. ISS가 한 지평선에서 다른 지평선으로 건너가는 시간은 약 10분이다. 가을이 깊어가면 금성은 저녁별에서 졸업해 해가 진 직후에도 볼 수 없지만, 목성은 서녘하늘을 당분간 지킨다. 그리고 화성과 토성을 늦가을까지 볼 수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정부·경북 탈원전 정책 ‘엇박자’

    경북도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도 원자력 산업 육성 사업을 전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부 부처 인사가 지자체가 마련한 원자력 산업 육성 관련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장관상을 줘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엇박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4회째와 2회째를 맞는 산업대전과 취업박람회에는 국내 원전 업체 및 연구기관, 해외 원전 바이어 등 74개 기업과 6개 교육기관 관계자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사 등이 원자력 산업 홍보관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해외 사업 실적 등을 홍보했으며, 24개 원전 기업들이 원자력 전공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가졌다. 마지막 날엔 스페인,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 바이어들과 국내 원전 기업 간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논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거리가 먼 이번 행사를 후원해서 생겼다. 또 개막식에는 유성우 산자부 원전산업관리과장이 참석해 원자력 발전 유공자 5명에게 산자부장관상을 전달했다. 한 행사 참석자는 이날 “이번 행사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이전 정부 때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라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북 울진군의회와 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에서 즉각적인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우주를 보다] 한 여름밤 ‘별똥쇼’…세계서 본 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를 보다] 한 여름밤 ‘별똥쇼’…세계서 본 페르세우스 유성우

    13일 새벽 절정이었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한국에서는 아쉽게도 흐린 날씨 탓으로 관측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곳곳의 별지기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하늘을 밝게 수놓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잡아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에 올려 공유했다. 북반구의 운 좋은 별지기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절호의 기회를 맞았는데, 유성우의 극대기가 마침 초승달이 진 직후였기 때문에 ‘달이 없는 하늘’을 배경으로 수많은 유성우가 밝은 빛줄기를 그리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시간당 60~70개의 유성들이 지구 행성의 밤하늘을 수놓았다고 전해왔다. 별똥별이라고도 불리는 유성은 혜성이 남기고 간 부스러기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공전하는 지구가 가로지를 때, 부스러기들이 대기권으로 진입해 불타는 것을 가리킨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어머니는 1992년 지구 근처를 지나간 스위프트터틀 혜성으로, 주기는 130년이다. 다음 이 혜성의 귀환을 보려면 2122년까지 살아야 한다. 유성 중에 덩치가 유난히 커서 커다란 불덩어처럼 보이는 것을 화구(火球)라 하는데, 이것이 때로는 지구 대기에서 밝은 녹색 빛으로 폭발하기도 한다. 위의 화구를 찍은 스토야노비스키는 “동물들이 물을 마시는 큰 웅덩이 근처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경에 촬영을 시작했다" 면서 "시간당 많은 유성들이 떨어진 아주 좋은 밤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유성우 관측을 못 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비록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절정기를 지났지만 이직 우리 곁을 떠난 것은 아니다. 8월 말까지는 맑은 날이면 이따끔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을 볼 수 있다. 운 좋으면 큼지막한 화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10월 21-22일 절정에 이를 우리온자리 유성우가 달려오고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우주를 보다] 한여름밤 ‘별똥별쇼’ - 12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

    [우주를 보다] 한여름밤 ‘별똥별쇼’ - 12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소원을 빌면 정말 이루어질까? 많은 별지기들은 나름 과학적인 이유로 그렇게 믿고 있다. 별똥별이 반짝이며 떨어지는 것은 거의 순간이다. 그 짧은 순간에 소원을 떠올려 기원하는 마음이 된다면 그 소원이 얼마나 절실한 것일까. 그러므로 그 소원은 이루어질 확률이 그만큼 더 높다는 것이다. 별똥별 보며 소원을 빌어보기 딱 좋은 시기가 다가왔다. 바로 12일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해 최고의 유성우 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무엇보다 달이 월령 1.1일의 초승달이기 때문에 별똥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성우가 피크에 이르렀을 때 볼 수 있는 개수는 대략 시간당 60~70개로 예측되지만, 운이 좋으면 2016년의 경우처럼 최극성을 맞아서 시간당 150~200개의 유성을 볼 수도 있다. 최고의 유성우 쇼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13일에서 14일 새벽을 노리면 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도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지구 중력에 의해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유성우가 떨어지는 중심점, 곧 복사점이 페르세우스 자리에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잘 보려면 가능한 한 빛공해가 덜한 어두운 곳으로 가서 돗자리 펴고 누워 맨눈으로 직접 하늘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밤이 깊어가고 새벽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유성우의 숫자는 더 불어난다. 또 페르세우스 시작되기 전 하늘에는 금성, 화성, 토성, 목성이 다 떠 있으므로, 스마트폰에 별자리앱을 깔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 소원 한 발 장전하고 자녀와 함께 별똥별 보러 가보자.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별별 이야기] 별 좀 보여 주세요/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별별 이야기] 별 좀 보여 주세요/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보현산 천문대를 건설한 초창기인 1997년의 어느 봄날 한 가족이 1.8m 망원경 관측실 입구를 두드렸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잊혀지지 않는다.1.8m 망원경 관측실은 창문도 없는 1층에 있고 실제 망원경은 4층 꼭대기에 있다. 관측 중에는 깜깜해 모니터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를 설치해 소리를 살피고 간혹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불을 켜 화면으로 망원경을 살피기도 한다. 마이크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바람 소리와 여러 기기에서 나오는 소음이 섞여서 좀 시끄럽다. 그렇기 때문에 문을 4개나 열고 나가야 하는 출입구에서 두드리는 소리는 어지간해서는 잘 안 들린다. 그런데 이날은 달랐다. 문을 열고 나가니 한 가족이 ‘별 좀 보여 주세요’라고 했다. 그들은 아주 해맑은 모습이었지만 그 말을 듣는 필자는 순간 짜증이 났다. “여기는 별을 보여 주는 곳이 아닙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차량 불빛 때문에 관측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신 겁니다. 어서 내려가세요”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려보냈다. 하지만 돌아서는 순간 후회하는 마음이 생겼다. 관측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얼른 다시 뛰어나갔다. 불과 1~2분에 불과했지만 벌써 내려가고 없었다. 그들은 어린아이를 위해 산꼭대기까지 올라와 제법 오래 문을 두드렸을 것이다. 돌아가는 아이의 실망한 표정과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이 생각나서 관측하는 내내 마음이 안 좋았다. 지금 이 순간도 그때 그 가족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사실 보현산 천문대처럼 연구용 망원경에는 늘 관측장비가 부착돼 있어 별을 보여 줄 수 없다. 심지어 관측자도 볼 수 없다. 그렇지만 그 이후 공개 행사를 열어 별을 볼 기회를 만들었을 때 하루에 6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요즘은 과학관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는 물론이고 사설 천문대도 늘어 별을 볼 기회가 많아졌다. 그래도 한여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극대기를 이루는 시점인 8월 12일을 전후해 여전히 많은 사람이 보현산 천문대를 찾는다. 천문대는 여름 정비 기간이라 연구를 위한 관측 일정이 없고, 불빛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시기인지라 날씨만 좋으면 더운 여름밤을 잊고 밤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끔씩은 떨어지는 유성에 소원도 빌어 보면서 말이다.
  •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우주로~’ 전국 천문대서 천체 관측회 열려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우주로~’ 전국 천문대서 천체 관측회 열려

    이번 여름방학에는 밤하늘에서 볼거리가 솔솔할 것 같다. 먼저 7월 말경 화성 대접근과 개기월식이 있으며, 목성과 토성, 금성을 관측하기에도 안성마춤의 때이다. 밤하늘에서 태양계 8개 행성 중 5개를 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기회를 맞기도 쉽지 않다.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같은 밤하늘에서 반짝이고, 다른 행성 지구는 우리 발밑에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회장 최형빈)는 화성 대근접과 목성, 토성, 금성의 관측 적기에 따라 전국의 천문우주과학관에서 행성 관측행사를 7, 8월에 진행한다. 이번 행성 관측행사는 협회 소속 회원기관인 전국 56개 지자체 및 국․공립․사립 천문우주과학관의 관측장비를 통해 생생한 행성의 모습을 관측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까운 지역별 대표 천문과학관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관측할 수 있는 행성으로는 저녁 서쪽에서 가장 밝게 볼 수 있는 행성인 금성을 시작으로 남쪽에 목성과 목성의 위성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 하늘에는 멋진 고리를 두른 토성을 보게 된다. 특히 화성은 7월 27일이 태양 정반대편에 오는 충(衝)으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화성 대접근이 펼쳐진다. 이번보다 더 가까이 접근하는 때는 2035년으로, 올해가 화성 관측의 최적기이다. 태양의 3, 4번째 행성인 지구와 화성은 대략 2년 2개월마다 가까이 만난다. 특히 이번처럼 화성이 태양과 가까운 곳에 있을 경우 다른 때에 비해 더욱 가깝게 접근하는데, 이를 화성 대접근이라 한다. 이날 화성의 밝기는 –2.7등성으로 시리우스보다 3배 밝으며, –2.1등성인 목성보다 밝게 빛날 전망이다. 화성의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도 관측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늘 투명도만 좋다면 웬만한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7월 28일 새벽에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1월 31일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보게 되는 개기월식으로 관측시간이 새벽이라 모든 천문대에서 관측은 어렵지만, 행사가 계획된 천문대를 찾아가거나 남서쪽 하늘이 잘 보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관측할 수 있다. 이밖에도 또 다른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유성우 향연이다. 별자리는 계절마다 매년 똑같이 뜨고 지며, 유성우도 매년 같은 날짜에 찾아온다.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여름에도 여름철 대삼각형이 여름 밤하늘을 장엄하게 수놓을 것이고, 페르세우스 유성우도 예년과 다름없이 8월 중순 절정에 다다를 것이다. 모처럼 아이들과 소통과 추억 만들기에 절호 기회라 하겠다.주변 사람들에게 별보기를 권하는 별지기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우주에 대한 감수성이 활짝 열리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이광식의 천문학+] 여름 밤하늘의 하이라이트 - 7월 말에는 개기월식, 8월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광식의 천문학+] 여름 밤하늘의 하이라이트 - 7월 말에는 개기월식, 8월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7월에 접어들었다. 이번 여름 밤하늘에서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을까? 미항공우주국(NASA)이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소개한 여름 밤하늘의 천문현상에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위의 그래픽에는 지구의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여름 밤하늘의 하이라이트들을 몇 개 늘어놨다. 아래쪽 중심에서 왼쪽으로는 북반구의 초여름 하늘이, 오른쪽으로는 늦여름에 볼 수 있는 밤하늘 이벤트들이 나타나 있다. 상대적으로 지구에 가까운 천체일수록, 일반적으로 아래 가운데 망원경 그림에 더 가깝게 그려져 있지만, 여기 표시돼 있는 대부분의 현상들은 망원경 없이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별자리는 계절마다 매년 똑같이 뜨고 지며, 유성우도 매년 같은 날짜에 찾아온다. 예를 들어,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여름에도 여름철 대삼각형이 여름 밤하늘을 장엄하게 수놓을 것이고, 페르세우스 유성우도 예년과 다름없이 8월 중순 절정에 다다를 것이다. 여름의 하늘에는 6월부터 해가 지고 나서 볼 수 있던 목성과 함께 금성 역시 7~8월 동안 저녁의 서녘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토성과 화성은 이번 계절 밤 동안 볼 수 있는데, 특히 화성은 7월 27일이 ‘충’(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정반대에 위치하는 시각)양이다. 이 무렵이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최대접근 시기이므로, 화성은 물론 화성의 작은 두 달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늘 투명도만 좋다면 웬만한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다. 토성 역시 6월 말경 충에 놓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7월 28일 새벽에는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개기월식을 보게 될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별별 이야기] 별이 흐르는 곳/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별별 이야기] 별이 흐르는 곳/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에 다녀올게.” 출근할 때 하는 말이다. 퇴근 시간에 만난 이웃이 “산에 다녀오세요?”라고 물으면 “네”라고 답한다. 등산에 걸맞은 복장에 항상 백팩을 메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올해로 천문대 생활 25년째이다. 매일 1100m 꼭대기까지 출퇴근한다. 물론 걸어서 산을 오르내리지는 않는다. 한겨울에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출퇴근한다. 가끔 폭설로 애를 먹지만 눈을 밀어내고 사륜구동의 통근차로 산을 오른다. 3, 4월에도 눈이 올 때가 있어 봄이 돼도 가끔 살짝 언 도로 때문에 바퀴가 헛돌기도 하다. 할 수 없이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출근하기도 한다. 걷기가 쉽지는 않지만 다행히도 이런 날이 많지는 않다. 4월이면 서쪽 하늘로 지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가 겨울이 끝났음을 알려주고 동쪽 하늘에는 목동자리와 처녀자리가 떠오른다. 북두칠성은 이미 북극성 위로 높게 떠올라 있다. 새벽까지 기다리면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멋진 은하수도 볼 수 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별이 흐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끔은 유성이 밝은 빛을 뿌리기도 한다. 유성우가 있는 시기엔 극대기 2~3일 전부터 밝은 화구가 터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당일에는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이 몰리기도 한다. 2016년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 산 아래 마을부터 천문대까지 약 9㎞ 도로 전체가 주차장이 됐었다. 25년 천문대 생활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왔던 날로 기억된다. 이날 1.8m 망원경 광축 조정을 하고 난 후 밤새 유성우를 보고 사진으로 기록했다. 새벽까지 남은 한 젊은 부부를 끝으로 기록적인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한 행사가 끝났었다. ‘천문대’라면 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낭만적 장소로 생각해 많은 사람이 한 번쯤 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보현산천문대도 예외는 아니어서 1.8m 망원경으로 연구를 위한 관측을 하다가 가끔 관측실 내부에 있는 외부 점검용 카메라를 보면 정문 밖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량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곳은 연구를 위한 천문대라 야간에는 출입이 제한되지만 정문까지는 많은 사람이 올라와서 별을 보고, 밤하늘 사진도 찍는다. 하지만 정작 천문대 직원은 별을 보는 일이 거의 없다. 밤이면 퇴근하고, 산에 남아도 추워서 잘 안 나간다. 하지만 내겐 흐르는 별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여러 가지를 기록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밤하늘의 흐르는 별을 보면서 연구와는 별개로 삶의 여유와 추억을 만들고 있다. 맑은 밤, 광(光)공해가 없는 교외로 나가 별을 보는건 어떨까? 흐르는 별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우주를 보다] 400년 주기 혜성이 남긴 ‘별똥별 우주쇼’가 온다!

    [우주를 보다] 400년 주기 혜성이 남긴 ‘별똥별 우주쇼’가 온다!

    -거문고자리 유성우 23일(월)이 극대 ‘별똥별 우주쇼’를 볼 모처럼의 기회가 찾아왔다.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최고점에 이르는 극대기가 오는 월요일 23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북동쪽 거문고자리의 1등성 베가성(직녀성) 부근을 복사점으로 해서 펼쳐질 ‘별똥의 향연’은 밤하늘에 달이 떠 있지 않아 더욱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가는 오후 9 시경 북동쪽에서 떠올라 23일 오전 4 시까지 하늘에 가까운 지점까지 올라간다.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인간에게 목격된 가장 오래된 별똥별 쇼 중에 하나다. 기원전 687년 중국에서 처음 기록된 이후 무려 2700년 동안 관측돼왔다. 페르세우스자리, 쌍둥이자리,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이루어진 3대 유성우에는 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10-15개가 화려한 빛을 내며 천공을 가로지르며,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0개의 별똥 우주쇼를 연출한 적이 있어 우주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1일 해질녘부터 23일 동트기 직전인 새벽녘에 가장 화려한 별똥 쇼가 목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유성우는 1861년 A.E. 데처에 의해 발견된 혜성 데처(Thatcher, C/1861 G1)가 지나가면서 우주 공간에 남겨놓은 부스러기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에 들어와 불타며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이다. 데처 혜성은 별똥 쇼를 만드는 유성 중에서는 가장 주기가 길어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4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 중 누구도 2200년대에 다시 도래할 이 혜성을 볼 수는 없겠지만, 수백 년 전 그 혜성이 지나가면서 흘려놓은 작은 조각들을 이번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조각들은 슈팅 스타(shooting stars)가 되어 지구 대기에서 불타는 듯한 빛으로 허공을 가르며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우주 별똥별 쇼를 잘 보려면 빛공해가 적고 사방이 탁 트인 공간이 적당하다. 돗자리와 두둑한 옷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쌍안경도 하나쯤 가져가는 게 좋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오늘 35년만 검붉은 ‘슈퍼 블루문’ 뜬다, 개기월식 시각은?

    오늘 35년만 검붉은 ‘슈퍼 블루문’ 뜬다, 개기월식 시각은?

    31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사라지는 개기월식과 검붉은 달을 의미하는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동시에 뜨는 우주쇼가 벌어져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은 30일 오후 8시 48분부터 부분월식을 시작해 오후 9시 51분부터 개기월식을 이룰 예정이다. 이 개기월식은 오후 11시 7~8분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1일 오전 1시 10분까지 볼 수 있다. 이번 달은 개기월식과 함께 보름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블루문 현상이 동시 관찰할 수 있어 검붉은 달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천문연측은 설명했다. ‘수퍼 블루 블러드문’은 1982년 12월 이후 35년 만이다. 검붉은 달은 달이 지구 그림자 안으로 들어갔을 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꺾여 달에 도달하게 되는데 지구 대기를 지난 이 빛이 산란이 일어나 달이 검붉게 보여 ‘블러드문’이라고 부른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19년 뒤인 2037년 1월 31일에나 다시 볼 수 있다. 천문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개기월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개기월식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주변 천문대를 방문하거나 지대가 높은 곳을 찾으면 좀더 잘 관측할 수 있다. 개기월식은 해마다 한두차례 일어난다. 두 번째 개기월식은 7월 28일이다. 이때는 오후 3시 24분 부분월식을 시작해 개기월식이 오후 4시 30분에 이뤄져 오후 5시 37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완전한 개기월식의 과정을 볼 수 있는 건 6년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지켜 보려면 7년 뒤인 2025년 9월 7일에야 가능하다.2014년 10월 9월에는 달빛이 붉은 색으로 바뀌는 이른바 ‘레드문’ 개기월식이 일어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 연말인 12월 13일에는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칼 비르타넨이 발견한 5.4년 단주기 혜성인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한다. 근일점을 통과할 때는 맨 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며 같은 달 유성우도 쏟아질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018년 개띠해에도 하늘 볼 일 많네

    2018년 개띠해에도 하늘 볼 일 많네

    2018년 개띠의 해에도 재미있는 천문현상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한국천문연구원은 15일 내년에 일어나는 주요 천문현상들을 발표했다. 우선 새해에 가장 먼저 우리를 찾을 천문현상은 1월 31일에 있을 개기월식이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이다. 1월에 있을 개기월식은 월식 전체 과정을 관측이 가능하다. 서울 기준 오후 8시 48분 1초에 달의 일부분이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4초에 시작돼 밤 10시 29분 9초에 절정에 달해 밤 11시 8분 3초까지 지속된다.자정이 넘어선 2월 1일 0시 11분 6초까지 부분월식 현상을 보이다가 새벽 1시 10분에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개기월식은 7월 28일에도 또 있을 전망이다. 28일 새벽 3시 24분 2초 부분월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7월 개기월식은 28일 새벽 5시 21분 7초에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달이 지는 새벽 5시 37분까지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천문연은 전망했다. 특히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는 검붉은 색의 달, 일명 ‘블러드 문’을 볼 수 있다. 서양이나 동양을 막론하고 블러드 문은 흉조로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월식이 일어날 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광이 굴절되며 달에 도달하는데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산란이 일어나 붉은 색만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2018년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비르타넨 혜성과 유성우를 관찰할 수 있다.12월 13일에 비르타넨 혜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하는데 이 때는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비르타넨 혜성은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칼 비르타넨이 발견한 혜성으로 지구를 5.4년 주기로 찾아온다. 또 12월 4~17일 사이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즐길 수 있다. 유성우가 쏟아지는 극대기는 12월 14일 밤 11시 30분 이후에는 달도 지고 없어서 시간당 120개 정도의 유성을 관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별이 쏟아지는 겨울밤

    별이 쏟아지는 겨울밤

    13일(현지시간) 밤 벨라루스 민스크 인근 자고리에 있는 한 동방정교 교회 상공에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떨어지고 있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이 우주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부딪혀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13~14일 지구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했던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983년 발견된 소행성 ‘3200 파에톤’이 남긴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 빨려 들어와 불에 타면서 발생했다. 민스크 EPA 연합뉴스
  • 13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14일 새벽 4시까지 절정

    13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14일 새벽 4시까지 절정

    13일 밤 하늘에 유성우가 쏟아진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날 밤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쏟아져 14일 새벽 4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한 시간에 최대 60개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이 우주 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13일 밤 관측될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Phaethon)’이 남긴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 빨려 들어와 불에 타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 소행성은 1983년 발견된 이후 이달 중순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성우는 전세계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경 5㎞ 초대형 소행성, 가장 가깝게 지구 스쳐간다

    직경 5㎞ 초대형 소행성, 가장 가깝게 지구 스쳐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초대형 소행성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12월 16일, 역대 최단거리로 지구를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행성 ‘3200 파에톤’(Phaethon)은 매년 12월 5일에서 20일 사이에 지구에서 관측이 가능했는데, 올해는 역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974년 12월 16일 최초로 관측된 이 소행성은 직경이 5㎞에 이르며, 이는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소행성 중 3번째로 커 ‘잠재적 위험 소행성’으로 분류된다. 매년 12월 초중순이 되면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떨어지고, 기상 조건이 충족될 경우 한국에서도 환상적인 유성우를 보는 것이 가능했다. 이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면서 잔해가 생기고, 이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 빨려 들어가며 타는 현상인다. NASA는 이 소행성이 오는 16일 지구에서 640만 마일(약 1030만 ㎞)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를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구와 달 거리의 27배에 이르는 거리지만, 관측 이래 가장 가까운 거리를 지나는 잠재적 위험 소행성이라는 점에서 예의주시 하고 있다. NASA 관계자는 “3200 파에톤 소행성의 근접거리 접근은 이 소행성의 자세한 성분과 궤도를 연구하고 자세한 이미지를 얻어내는데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관측소와 캘리포니아의 골드스톤 관측소의 ‘이미징 레이더’를 통해 형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렇게 확보된 소행성의 이미지는 3D 모델로 재구현해 연구에 활용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 소행성은 소행성인 동시에 혜성(먼지와 얼음으로 구성된 덩어리)의 성질도 가지고 있어 이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들이하기 좋은 오늘, 밤하늘에서 별똥별 떨어진다

    나들이하기 좋은 오늘, 밤하늘에서 별똥별 떨어진다

    나들이하기 좋은 21일 오늘 밤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진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4분부터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은 장소는 주위가 어둡고 사방이 트인 교외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돗자리와 담요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자정을 넘긴 오는 22일 새벽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구의 공전으로 유성우의 중심이 되는 오리온자리가 가장 높이 오르는 시간이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유성우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오리온자리는 겨울철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이다.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을 따라다니는 두 마리의 개인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과 함께 겨울철 대삼각형을 이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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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심사관리관 강성덕△첨단감사지원단장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윤승기◇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염호열△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김동석△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장 이진열△첨단감사지원단 제2과장 권오복△운영지원과장 이철수◇4급 승진△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감사팀) 정영교△지방행정감사2국 광주사무소(감사팀) 김선승△공공감사운영단 감사결과이행관리과 유정희△심의실 법무담당관실 박해산△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권기환△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김혁△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장순열△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조윤나△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이완영△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 이선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심정환△규제총괄정책관실 김정아△조세심판원 행정실 오인석 ■교육부 △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박주용 최성유△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양창완△전라남도교육청 지방부이사관 김현동◇서기관△취업창업교육지원과 지원근무 송근현△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김보경△학교정책실 김주영 임소희△대학정책실 정상은 권삼수 이경남△지방교육지원국 김태훈△전남대학교 권영일 ■법무부 ◇4급 승진△법무부 인권정책과 김에오△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정병택◇4급 전보△법무부 인권구조과 조상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방역정책국장 오순민◇과장급 전보(파견)△축산경영과장 송태복△식품산업진흥과장 하경희△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 김신재△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종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산업정책실장 박건수◇과장급 전보△산업재난담당관 최석진△산업정책과장 김완기△산업혁신과장 최연우△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김종주△입지총괄과장 서가람△산업기반총괄과장 황수성△전자부품과장 박영삼△섬유세라믹과장 제경희△기계로봇과장 박동일△전자전기과장 이진광△유통물류과장 서기웅△신재생에너지과장 전병근△원전산업정책과장 정종영△원전산업관리과장 유성우△원전수출진흥과장 김진△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이경호△에너지수요관리과장 양광석△다자통상협력과장 양기욱△미주통상과장 장성길△구주통상과장 심진수△아시아유럽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김미애△아주통상과장 송요한△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박찬기△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윤영진△해외투자과장 송현주△무역구제정책과장 최형기△국제표준과장 정기원△제품시장관리과장 박재훈△시험인증정책과장 전민영△인증산업진흥과장 한상미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 승진△소상공인정책실장 김병근◇국장급 전보△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서기관 승진△조달가격조사과 전현철△시설총괄과 정학수△원자재비축과 이창인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동물위생시험소장 윤창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사무기구장 장윤숙 ■EBS ◇부장 승진△교육다큐부장 김형준△애니메이션부장 한상호△유아어린이부장 안소진△학교교육기획부장 김한중△수능교재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상호△수능교육부장 직무대리 강영숙△수학창의교육부장 박정남△편집부장 고주진△중계부장 이홍식△온라인사업부장 정문환△조직법무부장 이종일△대외협력부장 유귀성△홍보부장 김정호△콘텐츠협력제작부장 이주희△인적자원부장 김우영△운영지원부장 이준일△미술부장 최원석△영상그래픽부장 정동욱△영상제작1부장 박은상△영상제작2부장 배영식◇부장 전보△진로직업청소년부장 오한샘△기술기획부장 김경수△IT운영부장 박승건△네트워크기술부장 박창홍△출판사업부장 곽태규△정책기획부장 김용민△기획예산부장 김정철△편성운영부장 정성욱△재무회계부장 정봉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회가치실현팀장 박영식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충청·호남그룹 조충현◇부행장 전보△경영지원그룹 양춘근△미래채널그룹 오혁수◇본부장 승진△남중지역본부 윤보한△부산·울산지역본부 박희성△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재덕△충청지역본부 정낙은△여신심사부 전규백△정보보호부 이병강◇본부장 전보△경서지역본부 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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