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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김근태 연대’ 발언 당 안팎서 회오리

    열린우리당 당의장 경선에 출마한 유시민 후보의 발언이 당 안팎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키고 있다. 유 후보는 시사주간지 ‘한겨레 21’과의 인터뷰에서 “정동영(DY)통일부 장관의 구(舊)당권파는 총선이후 4개월을 기간당원제 폐지를 위해 허송세월을 한 만큼 적대하고, 김근태(GT)복지부 장관의 재야파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었다. 유 후보의 발언은 종반을 치닫는 당의장·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계파간 합종연횡의 방향을 가늠케하고 있다, 하지만, 당원들을 개혁과 반개혁 세력으로 분리하는 등 분파적 행위를 하고 있다는 당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반개혁 매도 사과하라” 창당 때부터 당헌당규 개정을 책임졌던 이강래 의원은 23일 오후 긴급히 기자간담회를 요청해 “유시민 의원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시골출신 의원들을 반개혁 세력으로 매도한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하라.”고 대단히 흥분된 어조로 성토했다. 구 당권파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우리당 전당대회가 잘못돼 가고 있어 묵도할 수 없게 됐다.”면서 “당 개혁안의 핵심인 기간당원제를 유 의원 자신이 도입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당개혁운동을 해온 의원들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창당에 참여했던 동지에 대한 기만이자 모독”이라고 강도 높게 공격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구당권파가 기간당원제 폐지를 위해 4개월간 허송세월했다.”는 유 후보의 주장에 “이는 당헌개정 작업이 마치 기간당헌제에 국한된 것처럼 허위·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당비를 강조하던 유 의원이 직책당비 때문에 큰 시빗거리를 만든 것을 봤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뻔뻔스러운 인터뷰를 할 수 있느냐.”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이 의원은 유 의원이 ‘왕따’가 된 이유 4가지를 조목조목 제시하면서 인신공격성 발언도 피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던 이기명 국민참여연대 고문도 이날 “왜 정동영·김근태를 자꾸만 들먹여서 편을 가르느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 고문은 “작전상 손을 잡는 모양인데 필요에 따라 잠시 잡았다가 볼 일 끝나면 털어버리는 비정을 한두번 본 것이 아니다. 잔머리 굴려서 표 얻을 생각은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상호 국참연 수석부의장도 이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계보정치의 망령을 부활시키는 유시민 의원의 개혁은 무엇을 위한 개혁인가.”라며 맹비난했다. ●김근태 “당내 사정 통 모른다” 지방순회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는 유 후보는 전주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정치연구회(국정연:GT계의 대표 모임)가 당원중심의 정당을 구현하겠다는 본인의 뜻과 가장 가깝다.”면서 “국정연과는 이미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지역 중앙위원 경선에서 개혁당파와 참여정치연구회가 후보를 내지 않고 재야파의 유선호 의원을 밀었고 이는 전북 중앙위원 경선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정연 이사장인 장영달 후보는 “공식적으로 연대하는 것은 없다.”고 전제하고 “다만 서로 살아온 배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연대한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김근태 장관은 “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모르겠다. 과천에 있으니 여의도가 참 멀더라.”라고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고 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한 임종석 의원이 전했다. 문소영 박록삼기자 symun@seoul.co.kr
  • “한·일 어업협정 재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일제하 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도의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독도와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해결을 위한 대 일본 압박책의 일환으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오영식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이와 별도로 국회 ‘독도수호 및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대책 특위’는 독도를 이른바 ‘중간수역’ 내에 두도록 한 현행 한·일어업협정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협정 재검토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한·일우정의 해’를 맞아 예정된 민간행사가 취소되더라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통외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간사인 유선호 의원은 “‘한·일우정의 해’를 맞아 정부가 아닌 민간차원에서 준비한 행사를 주최측이 이번 사태를 이유로 취소하더라도 정부는 전혀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영식 원내부대표는 이와 관련,“정부가 참여하는 것은 기념식 외에 없고 대부분 민간행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행사의)전면적 재검토 등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정부의 대일관계 성명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언급한 것과 관련,“한국의 현실을 잘못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장관은 18일 오전 부내 간부 티타임에서 “미래로 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주장이었고, 과거사를 새롭게 끄집어낸 것은 일본으로, 일본은 과거사를 은폐·왜곡하고 정당화하려고 했다.”고 말했다고 배석했던 김홍재 대변인이 전했다. 정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경축사에 대한 고이즈미 총리의 ‘국내용’ 평가에 대해 “국내용으로 치부하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는 ‘대일 신 독트린’ 발표의 후속조치로 독도와 교과서 문제와 관련돼 흩어져 있는 시민사회단체를 통합해 한·일간 쟁점현안을 총괄하는 별도의 독립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도·과거사 문제를 시민사회단체에 맡겨 왔으나 앞으로 정부가 개입해 지원하는 새로운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운 박준석기자 jj@seoul.co.kr
  • 시각장애우들의 분노

    시각장애우들이 자신들이 초청한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점자도서관 개관식에 모두 불참하자 감정이 폭발, 전남도청 앞에서 4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이는 등 소동을 벌였다. 장애우 300여명은 지난 11일 오후 도서관 개관식을 마친 뒤 각자 타고 온 차량을 이용, 전남도청으로 몰려 와 차량 시위를 벌였고 도지사 불참에 따른 관계자의 해명 등을 촉구한 뒤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물러갔다. 앞서 이날 낮 이들은 목포시 상동 라이온스 회관에서 도내 처음으로 문을 연 점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는 시각장애우협회 중앙회원과 간부들을 빼고 행정기관 단체장 등 외부 인사는 단 한 명도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채희석(48) 과장은 “점자 도서관 개관식에 초청한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등 외부인사 7명 가운데 단 1명도 참석지 않아 장애우들이 자신들을 홀대한다며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받은 인사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철신 도의회 의장, 배용태 목포시장 권한대행, 장복성 목포시의회 의장, 민주당 이상열(목포)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유선호(영암·장흥)의원, 한나라당 정화원(비례대표·시각장애우) 의원 등이다. 이들 가운데 전남 도지사는 투자유치 차 중동으로 출장 중이었고 나머지 인사들은 선거일정이나 일정상 바쁘다는 등 이유로, 일부는 간단한 축사만을 보낸 채 모두 불참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與 중앙위원경선 초반 분석

    열린우리당이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당의장 및 상임중앙위원 선출 경선을 앞두고 12일부터 당내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72명) 구성을 위한 경선에 돌입했다. 이번 경선은 정동영(DY)장관 계열과 김근태(GT)장관 계열 등의 대리전 양상이라고 볼 때, 길게는 차기 대권 경쟁구도의 ‘리트머스 시험지’적 성격도 가미돼 있다. 일단 초반 판세에서는 양측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영남에서는 DY계가, 호남에서는 GT계가 우세를 보이는 형국이다.12일 부산 경선에서 1등을 차지해 시당위원장에 당선된 윤원호의원과 경남도당위원장이 된 최철국 의원, 제주도당위원장으로 뽑힌 강창일 의원 등은 GT보다는 DY쪽과 가까운 인물로 평가된다. 반면 13일 전남 경선에서 1등을 한 유선호 의원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뽑힌 최규성 의원은 친(親)GT계로 분류된다. 한편 이번 경선은 초반부터 현역의원이 원외인사에 밀려 떨어지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유선호 의원과 함께 주승용·우윤근 의원은 당선됐으나, 이영호·장복심 의원은 원외인 국영애 강진군 당원협의회 회장에 밀려 탈락했다. 광주에선 김재균 북구청장이 현역 의원들을 모두 따돌리고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양형일 의원은 2등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으나, 재선의 김태홍(58표) 의원은 3위를 기록하고도 여성 후보 배려 원칙에 따라 이윤정(54표) 현 중앙위원에 밀려 낙선하는 ‘망신’을 당했다. 전북에선 최규성 의원 외에 강봉균·이광철·조배숙 의원이 당선됐으며, 채수찬 의원은 고배를 들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수도권 구당권파 vs 재야파

    수도권 구당권파 vs 재야파

    시·도당 위원장을 잡아라. 4·2전당대회에 앞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열린우리당 시·도당위원장 선거전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와 달리 시·도당위원장의 권한이 강해져 내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에 후보들은 저마다 ‘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파간의 세력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대의원들이 시도당 위원장 선거에도 참여하면서 ‘전당대회 예비선거’의 성격까지 띠고 있다. 시·도당위원장 선거는 12일 제주·부산·경남을 시작으로 16개 시·도를 돌며 대의원대회를 열어 진행된다. ●서울·경기 수도권이 초미 관심 대의원 수가 가장 많은 서울(2448명)과 경기(2345명)가 최대 관심 지역으로, 계파 대결의 양상도 그만큼 더 뚜렷하다. 구당권파로 3선의 김한길 의원과 노무현 대통령 직계 및 재야파인 재선의 유인태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재야파 우원식 의원을 추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경기지역도 서울과 유사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재선이면서 구 당권파인 재선 이종걸 의원과 국민정치연구회 소속인 초선 문학진 의원의 출마가 확정돼 ‘정동영·김근태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밖에 박기춘·이석현·이기우·김태년·김선미·우제창·최성 의원 등도 중앙위원에 출마한다. ●충청·호남권 충남에서는 문석호 박상돈 의원이 대결을 벌인다. 충북에서는 홍재형 전 정책위의장이 유력한 가운데 ‘386출신’의 진출도 주목된다. 대전은 행정도시법 통과라는 결과를 가지고 구당권파 박병석 의원과 재야파 선병렬 의원의 대결이 볼 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에서 후보자들의 성향은 다양하다. 재선 강봉균 의원은 친노 직계의원들의 모임인 ‘의정연구센터’ 고문을 맡고 있다. 최규성 의원은 김근태 장관과 재야생활을 함께 했고, 국민정치연구회 수속이다. 경제학자 출신인 채수찬 의원은 정동영 장관의 핵심 브레인. 이광철 의원은 ‘참여정치연구회’ 공동대표다. 여성인 조배숙 의원도 출마한다. 전남에서는 유선호·주승용·우윤근 의원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친노’직계인 서갑원 의원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광주는 재야파 김태홍 의원과 참정연 출신의 강기정 의원, 양형일 의원이 3파전을 벌인다. 부산에서는 지역 유일 현역인 조경태 의원과 비례대표 윤원호 의원이 맞대결한다. 원외이면서 현 시당위원장인 이해성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강원에서는 이광재 의원이 7일 출마선언을 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與경선 ‘숨은 1인치’ 의 고민’

    열린우리당 의장 경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숨은 1인치’로 불리는 군소 후보들의 선택이다. 이석현·임종인 의원, 명계남 국민참여연대 의장, 윤덕홍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전 교육부총리)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문희상·한명숙·신기남·장영달 의원 등 조직을 앞세운 대형 후보들의 위세에 밀려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3선인 이 의원은 23일 “계파중립적인 젊은 의원들이 출마를 권유해 고민중”이라며 “다음주까지 결심을 할 예정인데, 지금으로선 출마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말했다. 초선인 임 의원도 “국회의원·중앙위원 등이 유권자인 예선전에서는 조직표가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이 되고 있다.”면서 “24일 결단을 내릴 텐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연대라는 당 외곽 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명 의장 역시 연약한 예선 경쟁력이 결심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전혀 뜻밖의 인물인 윤덕홍 원장이 경선 구도에 튀어나와 관심을 끈다. 윤 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어 고심중”이라며 “이번 주말을 전후해 결심을 할 예정인데, 출마 쪽에 마음이 더 가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염동연·장영달 의원은 차례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회견장에 유선호 김태홍 강창일 문학진 이인영 장향숙 홍미영 선병렬 이기우 유승희 의원 등을 참석시켜 세를 과시했고, 염 의원은 이계안 김선미 양형일 김낙순 장복심 주승용 오제세 의원, 김태랑 전 의원 등을 대동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與 “과거사규명 의미” 野 “정치적악용 경계”

    ‘문세광 사건’ 공개와 관련, 정치권은 바람직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치적 해석을 자제했다. 한나라당은 정치적 이용을 경계했다. 열린우리당은 공식논평을 내지 않는 등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많은 의원들이 ‘공개’ 자체에만 의미를 두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며 ‘단교’까지 언급한 데 대해 “유신정권을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냉혹하게 평가했다. 유선호 의원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됐다.”며 “올바른 과거사 정립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과거 자료들이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건 의원도 “공개문서에 대한 의미 해석은 학자들에게 맡기면 된다.”며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쟁의 수단 삼으면 안돼” 일부 강성 의원들은 유신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평가했다. 정봉주 의원은 “그동안 북한의 사주로만 알려졌는데 이번 공개로 단독 범행의 가능성도 알려졌다.”면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장영달 의원도 “문세광의 실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면서도 “당시 정부로서는 북한 세력이 준동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유신정권 강화에 유익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역사의 진실을 밝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한·일협정 문서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의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문서공개는 국민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과 원칙 아래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정치적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해석이나 의도에 대해 여야 모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적 의혹·불신 씻어야” 6·3동지회 회장 이재오 의원은 “국민이 알 것은 알고 넘어가야 한다.”면서도 “특정 세력의 의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일부만 공개하는 것은 국민적 의혹과 불신만을 사게 되는 만큼 동일한 기준하에서 과거사 관련 문서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보수성향의 의원모임인 자유포럼 회장인 이방호 의원도 정치적 악용을 경계하면서 “과거 역사의 진실을 조명하는 것에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준석 박지연기자 pjs@seoul.co.kr
  • 보좌관 자리이동과 친소관계

    보좌관 자리이동과 친소관계

    열린우리당 의원 보좌관들의 이동 경로를 보면 구 당권파, 재야파, 친노직계 등 의원들의 소속계파뿐만 아니라 철학적·지역적으로 이들의 ‘깊은 관계’가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 ‘20년 바둑친구’라는 임채정 의장과 이해찬 국무총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임 의장은 이 총리가 취임한 직후 황창화 보좌관을 총리실 정무비서관으로 보냈다. 이 총리의 ‘차떼기 발언파문’으로 정국이 경색됐을 때 황 비서관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는 사과하지 않겠다던 이 총리에게 임 의장 등 중진들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결국 이 총리로부터 한나라당에 대한 사과를 이끌어냈다. 이 총리를 15대 때 보좌한 곽성진 비서관은 현재 이기우 의원을 보좌 중이다.‘전대협 386의원’인 이 의원은 이 총리와 재야파 의원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동영 계보’로 분류되고 있는 민병두 의원은 자신의 수행비서로 의원회관 맞은편 방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수행비서를 채용했다. 민 의원은 또 재야인 한명숙 의원으로부터 박광수 정책보과관을 추천받았다. 이른바 재야파로부터 보좌관을 수혈한 것이다. 한 의원도 김 장관과 문희상 의원을 순차적으로 보좌한 신상엽씨를 정무보좌관으로 임용했다. 구 당권파 신기남 전 의장과 유선호 청와대정무수석실에서 일했던 윤천원 보좌관은 현재 김 장관의 실세 보좌관이다. 호남출신 의원들간의 보좌관 이동도 주목할 만하다. 김현미 의원실의 김영환 보좌관은 16대 때 송영길 의원을 보좌했고, 지난해 5월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을 할 때는 경제특보로 6개월간 일했다.386의원인 김현미 의원이 당권파에 합류한 숨은 이유가 엿보인다. 친소관계를 설명하는 보좌관 이동도 있다. 전문가그룹으로 영입된 대사 출신 정의용 의원의 정권수 보좌관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당의장 때 비서실 차장이었다. 유인태 의원의 김경록 보좌관은 유 의원이 사석에서 늘 “형”이라고 부르는 정대철 전 의원의 비서관 출신이다. 부산 출신의 윤원호 의원은 김기재 전 의원의 보좌관인 이민권 보좌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발칵 뒤집힌 與 의총

    이른바 4대 입법과 관련해 강경파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22일 의원총회에서 ‘4자 회담’의 합의에 대해 지도부를 강력하게 성토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의원총회는 오후 12시30분까지 4시간 연속으로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천정배 원내대표에게 돌아가며 질타를 쏟아냈다. 이부영 의장은 미2사단 방문을 강행, 이날 하루는 ‘공격권’에서 벗어났다. 이날 의총 발언자는 40여명으로 의원들은 때론 흥분한 목소리로, 때론 울먹거리면서 합의 결과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참석한 의원들이 전했다. ●합의 무효 주장도 지도부 인책론이나, 합의결과에 대해 투표로 결정하자는 주장도 거론됐다. 김태홍 의원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지도부가 말도 안되는 합의를 해왔다.”면서 “불신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경태 의원은 “나같이 다소 보수적인 의원조차 수용하기 어렵다.”며 무효화를 주장했다. 유선호 의원은 “내년 1월2일 재신임을 묻자.”고 말했다. 그러나 장시간의 의총을 통해 의원들은 “최종적으로 대표단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박영선 원내 대변인이 밝혔다. 유인태 의원도 “원래 여당 지도부는 협상에 나가 정상화하기로 하고 해오면 비판받게 돼 있다.”면서 “대표들이 욕먹으며 합의한 것인 만큼 연내까지 잘 처리됐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도부 인책론에 대해 “전투에 나간 장수의 검을 뺏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홈페이지도 기간당원들의 비판이 빗발쳤다.“이제 우리당 지지를 하지 않을 것”,“탈당하겠다.”,“천정배는 역적”,“늘 한나라당 만세나 듣고 살라고” 등 지도부에 대한 비판과 불만이 넘쳐났다. 오후 서울시당 소속 7명의 청년당원들은 당사를 방문, 이부영 의장과 면담을 했으나 한때 ‘농성’으로 오인되기도 했다. ●개혁법안 ‘한국뉴딜법’과 맞바꿔 이날 의총에서는 “이면 합의가 있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천 대표는 “정치적으로 타결할 테니 나를 믿어달라.”면서 부인했다고 한다. 권선택 의원은 “이번 합의는 한나라당을 국회로 끌어들였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국회가 열리게 되면 ‘한국형 뉴딜’ 3개 법안(국민연금법·기금운용법·민자투자법)을 연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합의문의 행간에 대해 설명했다. 문소영 김준석기자 symun@seoul.co.kr
  • 국보법 공방 돌발 변수

    8일 국회 본회의장은 또 한차례 시끄러워졌다.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 노동당원이었다.’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보도 내용을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폭로하면서 여야는 인신공격성 발언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정면 충돌했다. ●한나라 “노동당 출신 몇명이나” 자극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이날 밤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등 파문이 일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조짐이다. 국가보안법 폐지안 변칙 상정을 둘러싸고 형성된 여야간 대립전선이 ‘핵폭탄급 돌발변수’를 만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이 의원의 노동당 입당문제를 제기하며 “국보법 폐지안에 이 의원도 서명했느냐, 노동당 출신은 몇명이나 서명했느냐.”고 여당을 자극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는 ‘법사위 폭력 난동사건의 용병 5분 대기조’라고 빗댔다.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은 “술 먹고 사람이나 패는 공안검사와 민변 출신이면서 민변정신을 버린 자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같은 당 복기왕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겨냥,“살인마 집단”이라고 삿대질을 하면서 주성영 의원에게 “폭탄주를 마셨냐.”고 소리쳤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과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야, 임마”,“이 새끼야”라는 막말을 교환하기도 했다. ●우리당 “무혐의 확정 판결난 사안” 이어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에서 당사자인 이 의원은 한나라당 주 의원이 폭로한 보도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 뒤 “국보법 폐지 논쟁은 당시 집행책임자인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최고 피해자인 내가 TV에서 공개적으로 갖자.”고 제안했다. 당시 변호인을 맡았던 유선호 의원은 “중부지역당 사건은 공안당국이 무리하게 과장시킨 것으로 재판에서 최종 무혐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이라고 지원에 나섰다. 반면 한나라당 긴급 의총에서 김덕룡 원내대표는 “이 의원은 이라크 파병 반대 선언을 주도했고, 북한인권법 반대에도 앞장섰다.”면서 “열린우리당이 왜 국보법 폐지에 올인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이철우 같은 사람이 열린우리당에 또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안기부 제2차장보로 수사를 지휘했던 정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작인지 아닌지는 수사기록이 국정원과 법원, 검찰에 다 있으니 그쪽에 물어보면 될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전광삼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11일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따른 철저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여당 의원들은 부시 행정부의 일방주의적 한반도 정책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주문한 반면, 야당은 현재의 한·미 관계를 위기로 규정하고 양국간 관계 증진을 위한 대미 외교라인 정비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은 “부시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미국의 외교 안보라인이 대폭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 대미 외교안보 라인도 새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방호 의원은 “부시 행정부가 대북 강경책으로 나올 경우 대미외교에서 마찰을 빚을 수 있으므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진 의원도 “그동안 한·미 협상이 실무적 차원에서 이뤄졌다면 부시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서 고위급 정치채널이 가동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지금 외교안보분야 장관들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실리적인 외교안보정책을 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팀워크도 문제가 없다.”고 동조하지 않았다. 반면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재선에 성공한 부시 대통령이 북·미 관계에 있어 힘을 바탕으로 한 일방주의적 정책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내년에 방한해 달라고 초청하거나 ‘한·미공동 평화선언’ 발표와 같은 적극적인 제안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유선호 의원은 “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미국측에 ‘북·미간 직접 대화와 핵 폐기 및 보상의 동시 이행’이라는 북핵 해결방안을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장영달 의원은 국가안보와 국익을 최우선하는 한·미동맹 재정립과 함께 단계적 동시 이행을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최재천 의원은 “부시 대통령의 재선으로 주한미군 재배치도 가속화되고 이라크 파병 연장 및 운영은 물론 북핵 문제의 해결에 커다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용산기지 이전 협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관련자를 문책하는 등 전면 쇄신을 통해 외교안보의 틀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 2사단 재배치는 북한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는 부시 행정부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북한도 공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정부의 대북 한반도 평화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답변에서 “북핵 문제는 기본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의 일방주의 정책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김문수(한)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 개혁이지, 국민을 분열시키는 여당의 4대 법안은 개혁이 아니다 ■장영달(우)미국은 한·미동맹을 ‘대북 억지동맹’에서 ‘동북아 지역동맹’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는 우리가 원치 않는 역내분쟁에 개입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방호(한)인권침해 때문에 국가보안법을 폐지한다면서 정부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성(우)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공동안보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북한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제안을 할 용의가 있나. ■박성범(한)‘남북기본합의서’를 기본장전으로 군사적 신뢰구축과 함께 기습공격능력 제거를 위한 즉각적인 평화군축협상을 제안한다. ■김성곤(우)국회에 국가보안법 특위를 만들어 3,4개의 대안을 마련한 뒤 국회의원 각자의 양심에 따라 투표하도록 하자. ■노회찬(노)주한 미2사단 재배치는 북한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유선호(우)조선·동아의 악의적 편향보도가 국보법 폐지 여론을 형성하는 데 최대 장애물이다. ■박진(한)노무현 정부의 근거없는 ‘안보낙관론’과 ‘안보불감증’이 한반도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화영(우)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4차회의부터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회담을 이끌고 가야 한다. ■유기준(한)50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위상과 중요성을 감안해 하루빨리 이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 ■최재천(우)참여정부는 한·미동맹관계 강화라는 명분에 집착한 나머지 냉전시대의 대미의존적 외교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與 ‘4대입법’ 속도조절 잡음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입법안’의 연내 처리를 유보할 수도 있다는 유화 제스처를 한나라당에 보냈다. 이는 여야 대치정국에 해빙의 메시지라는 의미를 갖기도 하지만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열린우리당에서 60%를 차지하는 ‘개혁파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발하는 기류가 있어 자칫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부영 의장은 10일 창당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입법의 발걸음을 어떻게 취해 나갈 것인가 하는데 대해 국민들이 우리를 주시할 것”이라고 전제,“산이 높으면 돌아가고, 물이 깊으면 좀 얕은 곳을 골라 건너가야 한다.”며 4대 입법안 처리와 관련한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이 의장은 전날 대전을 방문해서도 “개혁 조급증에 걸려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원내대표도 이날 몇몇 기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4개 법안 처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들에 대해 “성급한 개혁주의자들이 비판한다.”면서 “2∼3년 걸리더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내 처리를 유보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재선 의원인 유선호 의원은 이와 관련해 “당내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면서 “국가보안법과 사학법은 여론도 나쁘고 야당과의 협상이 어려우니 내년 봄으로 미루고, 과거사법과 언론개혁법을 연내에 통과시키자는 것”이라며 고민스럽다고 했다. 국보법 위반으로 두 차례나 감옥생활을 했던 민병두 기획위원장도 “국보법 폐지를 지금 꼭 처리해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의문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전병헌 의원은 “‘3민1개’로 민생법안 3개에 개혁법안 1개를 통과시키겠다.”고 말해, 속도 조절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지도부의 기류에 대해 개혁성향의 초·재선 의원들 분위기는 완연히 다르다. 유시민 의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4대 법안을 반드시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면서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면 사실상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노동당과의 공조를 통해 4대 법안을 밀어붙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야 강경파로 알려진 정봉주 의원도 “내년 봄에는 열린우리당의 과반이 무너진다.”면서 “국민이 지난 4월 총선에서 만들어준 ‘과반 카드’를 단 한번도 쓰지 않고 이렇게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한나라당과 협상하는 강도로, 민주노동당·민주당과 협상해 ‘1여2야’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386의원으로 불리는 의원들 역시 “연내 처리가 필요하다.”면서 “이 의장이 ‘산이 높으면 돌아간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 의장 개인의 의견이지, 소속 의원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김부겸 의원은 “의석이 절반을 넘는다고 해서 법안 처리를 힘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다.”면서 “적어도 야당이 표결처리를 용인하는 정도의 합의까지는 이뤄내야 하는 것”이라고 개혁파의 강경기류를 반박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시 집권 2기] 與 “이번엔 잘해보자” 親부시행보

    #덕담1 “우리 당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미동맹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우리 당은 그렇게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천정배 원내대표) #덕담2 “부시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이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지도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특히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 경제의 융성과 안정, 발전이 부시 행정부의 능숙한 능력 발휘로 이뤄지길 기대해마지 않는다.”(이부영 의장) #덕담3 “부시 대통령의 재선에 대해 특히 언론에서 마치 한국 정부가 케리를 지지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다. 그런 일은 없다.”(유선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간사) 4일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부시 대통령 재선을 축하하는 멘트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쏟아냈다. 입만 바빴던 게 아니다. 손과 발도 분주했다. 개표 당일 당내에 관련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4일엔 각종 회의를 동시다발적으로 열어 ‘책임있는 여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려 애썼다. 이런 태도에는 열린우리당이 내심 케리 후보를 선호해온 것처럼 비쳐지는 시각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도 묻어있는 것 같다. 그만큼 여당의 행보는 전례없이 부지런하고 전방위적이며, 무엇보다 부시 행정부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기색이 역력하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미 대선의 영향을 점검한 데 이어 대미외교특별위원회를 소집했다. 김혁규 위원장은 “연내에 여야 공동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해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달 중 여야 의원 2∼4명을 선발대 차원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이부영 의장은 주한 외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 대선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통외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국회로 불러 미 대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유선호 의원은 브리핑에서 “다음달 중으로 여야 공동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우리정책연구원도 한·미관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으며, 장영달 의원이 주도하는 ‘21세기 동북아평화포럼’도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지도부는 특히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부시 행정부를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도록 단속에 나섰다. 정의용 당 국제협력위원장은 “부시 행정부가 대외정책을 재점검하는 동안 여당이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개별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도 비슷한 톤의 자제 당부 발언을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보△공보관 崔旼鎬△의정관리국장 李炯求△지방자치국장 李在忠△국가기록원장 朴贊佑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상임이사 金泰謙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연구위원 金泰坤 徐溱敎 張哲洙 鄭仁傑△1급 관리원 朴炯三 ◇보직이동△행정실장 직무대행 金光鎭△총무인사팀장 玉致牧△재무회계팀장 金炳哲 ■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장 鄭泰俊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부장 文英錫 △네트워크산업연구부장 李元宇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장 柳承直 △전력기획연구단장 李英九 △전략기획연구단 본부장 沈相烈 李福載 柳志喆 △전략기획연구단 실장 丁宇鎭 ■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연수원장 김창렬△왕십리역무관리소장 이병일△태릉역무관리소장 조두진△지원관리처장 김익한△홍보실장 박창규△감사실장 윤병준△전산정보처장 김성호△기획경영실 예산팀장 김형수△성산역무관리소장 류형근△고덕차량사업소장 김직현△광명역무관리소장 김능주△대공원역무관리소장 김선일△안전관리실 환경팀장 김종△전기설비사업소 전기팀장 강희돈 ■ SH공사 △총무이사 정인홍 ■ 조흥투자신탁운용 △대안투자1팀장 申東國△대안투자2팀 차장 金昶學 ■ 서울산업대 △공학교육센터 소장 이희원△서울테크노폴리스추진센터 소장 장동영△신문방송사 주간 홍석기△도서관장 유선호△화학공학과장 신헌용 ■ 한국오라클 △회장 尹紋錫△사장 金一鎬 ■ 현대해상 (부장)△인사부장 呂寬九(지점장)△안양 孔泳佑△강남 權赫晩△북부 沈龍九△의정부 皇甫光△강릉 千世英△마산 裵永實△일산 辛承林△동광주 車相龍△춘천 宋映元△원주 申鐘洛△정읍 趙光衍(센터장)△수원보상 梁會丁△울산보상 蔣鐘文△수원고객 朴春柱
  • 추석민심 “국보법? 자식 일자리나 만들어”

    추석민심 “국보법? 자식 일자리나 만들어”

    “경기가 너무 안 좋다.제발 먹고사는 문제에 힘써 달라.” 17대 국회의원 299명 거의 전원은 이번 추석 연휴때 국민들로부터 이런 하소연성 질책을 들었다. 29일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번 추석 연휴때 유권자들로부터 들은 민심을 전해 달라.’는 질문을 받자,한 명도 예외없이 “경기가 너무 안 좋다고 하더라.”라는 말부터 꺼냈다. ‘경제를 살려 달라.’는 국민들의 주문은 정치권을 종으로 횡으로 가로막아 온 이런저런 경계선을 무의미하게 할 정도였다.여당 의원도 야당 의원도,동쪽 지역 의원도 서쪽 지역 의원도,진보 이념의 의원도 보수 이념의 의원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이나 해법에 있어서는 정파별로,지역별로 예의 편향된 시각을 노출하는 의원도 적지 않았다. ●지역마다 “경제 어렵다” 아우성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의원들도 민심의 현주소를 외면하기 힘들었다.전북 전주 덕진이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채수찬 의원은 “지난 4월 총선때 유권자들의 요구사항이 정치권이 서로 싸우지 말 것과 경제를 살려 달라는 두 가지였다면,지금 유권자들의 목소리는 경제 살리기에 집약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의 유일한 여당 의원인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추석 대목이 실감이 안날 정도로 경기가 안 좋다고 하더라.시민들이 다른 데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먹고사는 데 좀 신경을 써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이번 추석 민심의 키워드는 ‘민생’이었음을 반영한다. 전남 장흥·영암이 지역구인 유선호 의원은 이런 얘기도 전했다.“지역에선 손님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한 가게도 있더라.그 주인은 ‘내 생에 이런 추석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연휴때 우면산을 찾았다는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안보·경제·사회불안 심리가 대단해 추석 민심은 폭발 직전”이라면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무관심한 여야 모두를 성토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부산 연제구 출신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민심이 정말 심각하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때에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다는 원성이 자자했다.”고 강조했다. ●해법은 민심 따로(?)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 등 정치권에서 입장이 첨예한 현안에 대한 여론을 전하는 목소리는 평소 의원들의 입장에 따라 확연히 갈렸다. 한나라당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 의원은 “장사도 안 되는데 왜 여권은 행정수도 이전이나 과거사 문제에 매달리는지 알 수 없다는 원성이 높았다.”고 전했다.같은 당 박세환(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도 “경제가 너무 어려우니까 국보법 폐지나 수도 이전 같은 중요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제발 정치권이 하지 말아 달라는 의견이 많더라.”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보법 폐지에 앞장서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상민(대전 유성) 의원은 “국보법에 부정적인 분들도 진상을 자세히 설명하면 이해하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같은 당 김춘진(전북 고창·부안)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분들 중에 국보법에 대해 얘기하는 분들이 없다.의외다.민생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정치 현안에 대해선 무관심하다.”고 다른 얘기를 했다. 김상연 박지연 김준석기자 carlos@seoul.co.kr
  • 물먹은 與 엉뚱한 화풀이 “왜 야당에만…”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3일 싸움판으로 돌변했다.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전날 단독 공개한 ‘APTN비디오 원본 테이프’가 화근이 됐다. ‘특종’을 놓친 열린우리당 의원은 “원본 테이프를 통해 국민적 의혹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감사원이 국조특위 전체가 아닌 특정 의원에게만 테이프를 건넨 것은 문제”라고 쏘아붙였다.특히 최재천 의원은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이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했을 땐 무시하고,(박 의원에게만)사적으로 건네줬다.”고 성을 냈다.분위기가 험악해진 가운데 유선호 특위위원장마저 “특정 의원을 통해서 테이프가 공개된 것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여당 편을 들었다. 이번엔 당사자인 박진 의원이 불쾌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그는 “의원 개개인이 해당 기관에 자료를 요청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것은 위원장”이라면서 “제가 테이프를 공개할 때도 위원장 동의와 여야 간사 합의까지 거쳤는데 무슨 절차상 하자가 있냐.이런 논쟁 자체가 청문회의 품격을 손상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끝도 없이 이어진 설전(舌戰)은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이 문제제기를 철회하면서 25분 만에 일단락됐다.그럼에도 첫 질의에 나선 같은 당 유승희 의원은 “테이프를 입수했다면 곧바로 국정조사 특위에 보고해야지,사적으로 처리할 수 있나.공무원으로서 정당한 행위인가.”라고 재차 따졌고,“숨진 김씨가 기독교인임을 부각시키는 언론보도가 정당했다고 생각하냐.”고 엉뚱한 화풀이도 서슴지 않았다. 테이프 입수 사실을 숨겼다가 호되게 당한 감사원은 “AP통신에 추가 질의를 한 뒤 발표할 생각이었다.”고 해명했지만,하루빨리 진실을 규명해달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시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 같다.사적 채널의 부당함을 거칠게 항의하던 열린우리당도 문제의 윤호중 의원이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자 망신을 사게 됐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뉴스플러스] 이라크변호사 청문회 참석

    김선일씨 피랍 당시 석방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E씨(여)와 여직원 A씨 등 가나무역 소속 이라크인 2명이 2일 국회 김선일씨 피랍사건 청문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은 1일 “E변호사와 A씨가 1일 입국,청문회에 나가 우리가 김씨 구명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김선일씨 피랍사건 국정조사특위 유선호 위원장은 “두 사람이 청문회에 나서고 싶다고 해 외교부에 비자발급을 요청했다.”면서 참고인 증언을 허용할 뜻임을 밝혔다.
  • [김선일 피살 청문회] 정부 ‘진상은폐’ 논란

    김선일씨 피살 사건 진실 은폐를 위한 정부와 김천호 사장의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인피살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유선호)’ 청문회 첫날인 30일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이 제기한 ‘피랍 시점 사전 담합’ 의혹은 향후 진상규명의 단초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김 사장의 진술 중에는 ▲6월21일 이전 이라크 주재 대사를 네 차례 만나는 동안 김씨 피랍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점 ▲피랍 시점,피랍 대상 등에 대해 수 차례 말을 바꾼 점 ▲이라크 주재 대사관에 5만달러를 빌려주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숱한 의문점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라크 주재 대사관이 보낸 비문의 수신처에는 외교부 장·차관 외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포함돼 있어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김 사장과 사전 조율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우 의원은 “김씨가 5월31일 납치됐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3주일 동안 뭐했냐는 비난이 두려워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면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현재 특위 활동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천호 사장의 입에 철저히 의존한다는 점이다.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정부의 즉각적인 파병강행 방침천명이 김씨 피살에 직접적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피살의 진상을 밝히는데 있어 김천호 사장의 입만 쳐다볼 수밖에 없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주당 이상열 의원이 “5월10일 가나무역 테러 첩보가 있었음에도 김선일씨를 비롯한 가나무역 직원들 개개인에게 보낸 e메일의 회신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반 장관은 “이라크 각 지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김선일 피살 청문회] 정부 ‘진상은폐’ 논란

    김선일씨 피살 사건 진실 은폐를 위한 정부와 김천호 사장의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인피살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유선호)’ 청문회 첫날인 30일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이 제기한 ‘피랍 시점 사전 담합’ 의혹은 향후 진상규명의 단초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김 사장의 진술 중에는 ▲6월21일 이전 이라크 주재 대사를 네 차례 만나는 동안 김씨 피랍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점 ▲피랍 시점,피랍 대상 등에 대해 수 차례 말을 바꾼 점 ▲이라크 주재 대사관에 5만달러를 빌려주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숱한 의문점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라크 주재 대사관이 보낸 비문의 수신처에는 외교부 장·차관 외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포함돼 있어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김 사장과 사전 조율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우 의원은 “김씨가 5월31일 납치됐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3주일 동안 뭐했냐는 비난이 두려워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면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현재 특위 활동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천호 사장의 입에 철저히 의존한다는 점이다.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정부의 즉각적인 파병강행 방침천명이 김씨 피살에 직접적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피살의 진상을 밝히는데 있어 김천호 사장의 입만 쳐다볼 수밖에 없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주당 이상열 의원이 “5월10일 가나무역 테러 첩보가 있었음에도 김선일씨를 비롯한 가나무역 직원들 개개인에게 보낸 e메일의 회신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반 장관은 “이라크 각 지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감사원, 검찰수사 의뢰키로

    감사원은 김선일씨 구명 노력을 소홀히 해 사망에 이르게 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27일 “김 사장이 이라크인 변호사를 통해 납치무장단체와 협상에 나섰지만 흔적이 없다.”면서 “김 사장에 대해 형법상 직무유기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28일 오전 국회 ‘한국인피살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유선호)’에 20여쪽의 보고서와 함께 현황 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한달간 벌여온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조사 결과를 사실상 발표할 계획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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