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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철 “내가 위독? 많이 좋아졌다…이대로 쓰러지겠나”(종합)

    유상철 “내가 위독? 많이 좋아졌다…이대로 쓰러지겠나”(종합)

    유상철, ‘한쪽 눈 실명’ 보도 직접 해명“상황 안 좋기도 했지만 많이 좋아져눈에 피로가 온 게 와전된 것 같다”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위독하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 감독은 29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그때는 상황이 안 좋기도 했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 감독이 치료 중 고비를 맞았고, 암 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항암치료 받을 때 눈에 피로가 온 게 실명으로 와전된 것 같다”며 “지금은 밥도 잘 먹고, 텔레비전도 보고, 잘 다닌다. 내가 약속한 게 있는데 이대로 쓰러지겠나”라고 말했다. 유 감독의 위독설은 지난 1월 말, 2월 초 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은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뇌 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고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 유 감독의 상황은 조금씩 좋아졌다는 것이다.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 감독은 최근까지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다큐멘터리에서 “몸 상태가 예전보다 좋아졌다”며 씩씩하게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다. 송종국, 이천수, 최진철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동료들과 건강하게 대화 나누는 모습도 공개하면서 완치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팬들 “유상철은 강하다” SNS 응원 물결 2019년 5월 인천의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유 감독은 시즌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안정이 필요했으나 유 감독은 끝까지 팀을 이끌며 잔류라는 임무를 완수했고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야 치료에 들어갔다. 스스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인천 구단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도 보여줬다. 유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인천이 연패에 빠지자 인천 사령탑 복귀설 등도 나왔지만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는 진단과 주위 만류에 따라 명예감독으로 남은 채 치료에 전념해 왔다. 이날 유 감독의 위독설 보도에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유상철은 강하다” 등의 글을 남겼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쪽 눈 실명” 췌장암 투병 유상철 위독설…암세포 전이

    “한쪽 눈 실명” 췌장암 투병 유상철 위독설…암세포 전이

    “유상철 감독 치료 중 고비 맞아” 보도“가족 외에 지인 면회도 되지 않는 상태”팬들 “유상철은 강하다” SNS 응원 물결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위독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암세포가 전이돼 한쪽 눈까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스포츠니어스에 따르면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 감독이 치료 중 고비를 맞았다. 매체는 “암 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유 감독의 지인은 해당 매체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유 감독은 가족 외에는 지인의 면회도 전혀 되질 않는다”고 전했다.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 감독은 항암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까지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다큐멘터리에서 “몸 상태가 예전보다 좋아졌다”며 씩씩하게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다. 송종국, 이천수, 최진철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동료들과 건강하게 대화 나누는 모습도 공개하면서 완치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2019년 5월 인천의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유 감독은 시즌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안정이 필요했으나 유 감독은 끝까지 팀을 이끌며 잔류라는 임무를 완수했고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야 치료에 들어갔다. 스스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인천 구단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도 보여줬다. 유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인천이 연패에 빠지자 인천 사령탑 복귀설 등도 나왔지만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는 진단과 주위 만류에 따라 명예감독으로 남은 채 치료에 전념해 왔다. 유 감독의 위독설에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유상철은 강하다” 등의 글을 남겼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한화생명, 서울신문, 통계청, 중앙그룹

    ■ 한화생명 ◇ 상무 승진 △ 김은석 △ 박정식 △ 박종선 △ 이양식 △ 이은석 △ 장우종 ■ 서울신문 ◇승진 △ 상무 강동형 박홍기 ■ 통계청 ◇ 3급 승진 △ 운영지원과장 송영선 △ 행정통계과장 김진 △ 경제통계기획과장 양동희 ◇ 4급 승진 △ 통계기준과 박현정 △ 행정통계과 박유권 △ 산업동향과 송요성 △ 청장실 김락현 ◇ 과장급 전보 △ 대변인 정동욱 △ 혁신행정담당관 유호준 △ 국제협력담당관 최경순 △ 통계정책과장 김보경 △ 통계기준과장 우영제 △ 경제통계심사조정과장 조윤구 △ 행정자료관리과장 서경숙 △ 마이크로데이터과장 정선경 △ 산업동향과장 빈현준 △ 서비스업동향과장 이민경 △ 고용통계과장 김경희 △ 지역통계총괄과장 박병선 △ 경인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박은영 △ 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최원 △ 동북지방통계청 강원지방통계지청장 손은락 △ 동북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김희종 △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황해범 △ 동북지방통계청 안동사무소장 송일규 △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이의규 △ 호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김두만 △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 유영호 △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장 송재원 △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김현기 ■ 중앙그룹 ◇ 중앙일보 △ 중국연구소장 유상철 △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사무국장 노유진(글로벌협력팀) ◇ JTBC △ 보도국 탐사기획팀장 강인식 △ “ 모바일제작팀장 김백기 △ ” 모바일운영팀장 박소연 △ 콘텐트전략실 드라마운영팀장 배은정
  • [인사]

    ■외교부 ◇총영사△주이스탄불총영사 우성규 ◇과장△동북아1과장 김동준△인권사회과장 이동준△동아시아경제외교과장 염보영 ■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김성기 ◇실장급 전보△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필영 ◇국장급 전보△공공서비스정책관 문금주△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박일웅△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한순기△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이보환△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윤병일△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신용식△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조영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파견 송인달△농촌재생에너지팀장 송재원 ◇과장급 전보△한국농수산대학 기획조정과장 서정호△친환경농업과장 강혜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최호종△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권혁일 ■경찰청 ◇치안감 전보△경상남도경찰청장 이문수 ◇치안감 승진△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윤소식 ■관세청 ◇국장급 전보△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김용식△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이석문△관세청 조사감시국장 고석진△부산세관장 김재일△대구세관장 서재용△광주세관장 성태곤△관세청 주시경 ■통계청 ◇3급 승진△운영지원과장 송영선△행정통계과장 김진△경제통계기획과장 양동희 ◇4급 승진△통계기준과 박현정△행정통계과 박유권△산업동향과 송요성△청장실 김락현 ■중앙그룹 ◇중앙일보△중국연구소장 유상철△시민사회환경연구소 사무국장 노유진 ◇JTBC△보도국 탐사기획팀장 강인식△모바일제작팀장 김백기△모바일운영팀장 박소연△콘텐트전략실 드라마운영팀장 배은정
  • “일주일 못 먹어”…췌장암 4기 유상철의 도전

    “일주일 못 먹어”…췌장암 4기 유상철의 도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근황을 전했다. 유상철은 18일 유튜브채널 터치플레이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유비컨티뉴’에 출연해 항암치료의 고통을 떠올렸다. 이날 유상철은 이천수, 최진철, 송종국, 이운재 등 2002월드컵 멤버들과 만났다. 그는 “얼굴이 점점 좋아지시는 거 같다”는 이천수의 말에 “살이 쪄서 그런가. 배하고 얼굴만 찐다. 배꼽이 깊어졌다”고 했다. 유상철은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내가 아팠던 것을 잊을 수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나 항암치료 이야기가 나오자 “항암치료를 하는 게 보통이 아니다. 버티는 게 진짜 힘들다. 나도 맞고 나면, 안 맞아본 사람은…(잘 모른다)”고 말끝을 흐렸다. 유상철은 “항암 주사를 맞으면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서 “냄새나 맛이나 이런 게 굉장히 예민해져 있다. 일주일을 못 먹으니까 그 일주일이 지나고 컨디션이 좋을 때 내가 막 일부러 더 많이 먹나보다”고 힘든 치료과정을 털어놨다.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상철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유상철은 당시 “췌장암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해 10월 18일이다. 전날부터 황달기가 심상치 않아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지난해 6월까지 13차례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약물치료에 돌입했고, 9월 MRI 촬영 결과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지금은 야외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많이 되찾은 상태다. 지난해 5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더 이상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 치료 잘해서 꼭 이겨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말기 암 판정 후 5년간 생존 확률 단 1%. 유상철은 기적에 도전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박한서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장 이창훈△공간정보제도과장 유승경△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장 유상철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감사담당관 최영준△법인세과장 양동구△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서기관 승진△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전진△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정훈△국세청 정보보호팀 전병오△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정동주△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최흥길△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수△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성한△국세청 세정홍보과 최병기△국세청 전자세원과 손진호△국세청 법인세과 민강△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 김태훈△국세청 조사기획과 이순민△국세청 국제조사과 김항로△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 임영미△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고만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최미숙△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이주원△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석봉△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형철△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우병철△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윤재원△대전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영찬△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박성열△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조승현△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종진△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김선미△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정하용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김학수 ■한화그룹 ◇한화생명 △전무 승진 김동원△상무보 승진 김국진 이경섭 이원근 최재덕 ◇한화투자증권 △상무 승진 김민수△상무보 승진 성기송 손종민 윤석훈 ◇한화손해보험△상무 승진 우용호 이재우 임동일△상무보 승진 남준우 서익준 손두호 신정훈 이명수 전두성 정주교 ■동아프린테크 △충정로 공장장 조권희△안산 공장장 마승종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 산업통상자원부 △ 홍보소통과장 박한서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상황총괄대응과장 이창훈 △ 공간정보제도과장 유승경 △ 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장 유상철
  • 감독 선임기간 한 달 남았는데… 인천은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까

    감독 선임기간 한 달 남았는데… 인천은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까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임생 감독과의 계약이 결렬되면서 감독 선임에 부담이 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약에 따르면 감독 대행은 최대 60일까지 가능해 9월 6일까지 기한이 정해진 인천으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 5일 이임생 감독 선임이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수원 삼성의 성적 부진으로 중도 사퇴한 이 감독은 3주 만에 새 구단에 계약한다는 사실로, 인천은 유상철 전 감독에 이어 무리한 감독 선임 추진으로 논란을 키웠다. 양측은 최종 단계에서 서로 간에 이견 차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프로축구 감독이 되기 위해선 P급 지도자 자격증이 필수다. 그러나 P급 자격증을 가진 지도자의 풀이 넓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축구계의 박사 학위라고 평가될 정도로 따기가 만만치 않다. 지도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보니 축구연맹은 P급 자격증이 없는 감독대행들의 체제를 최대 60일까지 인정한다. 그러나 올해 인천은 물론 수원과 FC서울까지 감독 선임을 해결해야하는 입장이다. 좁은 인력풀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의 경우 김호영 감독대행이 P급 자격증을 갖고 있어 대행 체제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마냥 대행 체제로 시즌을 끌고가기에도 부담이다. 게다가 인천의 경우 ‘잔류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최하위도 최하위지만 승점 5에 그치며 11위 서울(승점 13)과의 격차도 크다. 이대로라면 강등을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 안그래도 성적이 부진해 감독들에게 어려운 자리가 될 인천 사령탑은 이임생 감독 협상 문제까지 불거지며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지도자 선임을 놓고 이미 두 차례나 논란이 불거지다보니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감독 후보군들이 선임을 고사할 개연성도 충분하다.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인천으로선 이래저래 부담이 크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인천 총체적 난국… 이임생 감독 영입 막판 결렬

    인천 총체적 난국… 이임생 감독 영입 막판 결렬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석 달 가까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몰린 인천 유나이티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임생(49)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기로 이사회 승인까지 받았으나 끝내 결렬됐다. 앞서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의 복귀를 타진하다가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백지화한 것에 이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인천에 따르면 이날 저녁 구단 고위층과 이 전 감독이 직접 만나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였으나 최종 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연봉과 계약 기간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 견해 차가 있었다”면서 “(이 전 감독 선임에) 부정적인 여론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K리그1에서 생존왕, 잔류왕으로 통하는 인천은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구단 사상 최다인 8연패를 포함해 14경기째 무승(5무9패)이다. 임완섭 감독은 지난 6월 말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꾸려져 왔으나 지난주 시즌 첫 승 기회로 여겨진 광주FC전에서 1-3으로 완패한 뒤 정식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17일 수원과 결별한 이 전 감독을 낙점했다. 그러나 최종 조율 과정에서 서로 시각 차를 드러내며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이 전 감독이 인천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에도 계약 성사 단계까지 갔으나 전임 감독 경질 과정에 대한 잡음이 나오면서 이 전 감독은 최종적으로 인천과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로써 인천은 당분간 임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계속 운영된다. 그러나 임 수석코치가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인천은 늦어도 9월 초까지 새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부의 품격을 보여주마

    1부의 품격을 보여주마

    2020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가 뜨거워진다. 1일 전국 12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FA컵 3라운드부터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 3라운드에는 8개 팀이 먼저 나서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있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은 15일 4라운드부터 합류해 K리그2 팀, 세미 프로리그인 K3·K4 팀들과 대결한다. 앞선 2라운드에서 K4의 울산시민축구단이 K리그2의 부천FC1995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이언트 킬링’이 이어질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K리그1에서 최근 7연패를 포함, 개막 9경기 무승으로 최하위에 처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1위인 수원FC의 대결이다. 성적 부진으로 임완섭 감독이 사퇴한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이 위기의 팀을 돕겠다며 현장 복귀 의지를 보였으나 유 명예감독의 건강을 염려한 구단이 고심 끝에 반려하는 등 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인천으로서는 이 경기에서 이겨도 K리그 연패 기록이 끊기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서든 패배의 고리를 끊어내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 더욱이 인천은 FA컵 3라운드 사흘 뒤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에서 울산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K리그2에서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위로 치고 나간 수원FC에는 올 시즌 7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민날두’ 안병준이 있어 인천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FA컵 우승팀 대구FC가 K리그2 FC안양을 상대로 2년 만의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다. 구단 사상 두 번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대구는 티켓 한 장이 걸려 있는 FA컵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대회다. 전북과 울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리그1에서는 1위가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해외 클럽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드디어 최상위 리그 출격, FA컵 뜨거워진다…‘1부 꼴찌’ 인천-‘2부 1등’ 수원FC 대결 관심

    드디어 최상위 리그 출격, FA컵 뜨거워진다…‘1부 꼴찌’ 인천-‘2부 1등’ 수원FC 대결 관심

    새달 1일 열리는 3라운드(24강)에 K리그1 8개팀 합류해 열전15일 4라운드에는 챔스리그 진출팀 전북·울산·서울·수원 합류하위리그팀이 상위리그팀 잡는 ‘자이언트 킬링’ 이어질지 주목 2020대한축구협회(FA)컵이 뜨거워진다. 1일 전국 12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FA컵 3라운드부터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3라운드에는 8개 팀이 먼저 나서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있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은 15일 4라운드부터 합류해 K리그2 팀, 세미 프로리그인 K3·K4 소속팀들과 대결한다. 앞선 2라운드에서 K4의 울산시민축구단이 K리그2의 부천FC1995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기 때문에 하위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을 잡는 또 다른 ‘자이언트 킬링’이 일어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당시 내셔널리그, 현재 K3 소속의 대전한국철도축구단(엣 코레일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FA컵에서 하위리그 팀을 상대하는 상위리그 팀들은 대개 정규리그 일정을 고려해 최정예 멤버를 내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종종 이변이 연출되곤 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K리그1에서 최근 7연패를 포함 개막 9경기 무승으로 최하위에 처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2부) 1위인 수원FC와의 대결이다. 인천은 임완섭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 이 경기에서는 임중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위기의 팀을 돕겠다며 췌장암을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이 현장 복귀 의지를 보였으나 구단은 유 명예감독의 건강을 염려해 반려하는 등 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인천으로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 패배의 고리를 끊어내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 물론 이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K리그1 연패 기록이 끊기는 것은 아니다. 인천은 이 경기를 치르고 사흘 뒤 울산 현대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 최근 K리그2에서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위로 치고 나간 수원FC에는 올시즌 7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민날두’ 안병준이 있어 인천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2018년 FA컵 우승팀 대구FC가 K리그2 FC안양을 상대로 2년 만의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대구FC는 티켓 한 장이 걸려 있는 FA컵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대회다. K리그1에서는 1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해외 클럽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밖에 돌풍의 울산시민축구단은 K리그1의 상주 상무와 맞닥뜨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가 있을 곳은 그라운드” 유상철 투지에… 구단은 마음만 받는다

    “내가 있을 곳은 그라운드” 유상철 투지에… 구단은 마음만 받는다

    당분간 임중용 대행체제 팀 운영키로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49)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위기에 놓인 팀을 위해 일선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나 구단은 고민 끝에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마음만 받기로 했다. 인천 구단은 29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임완섭 전 감독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유 명예감독이 아닌) 새로운 감독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명예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를 만난 자리에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감독 복귀 뜻을 전해 구단은 이를 신중하게 검토했다. 인천은 올 시즌 개막부터 9경기 연속 무승에다가 구단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 치우는 중이다. 급기야 지난 27일 FC서울에 0-1로 져 7연패에 빠지자 임 감독이 팀을 맡은 지 5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유 명예감독은 지난해 5월 강등 위기의 인천에 부임해 팀을 1부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시즌 막판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는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많은 감동을 불러일으켰고, 올 1월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물러났다. 최근까지 18차례 항암 치료를 받은 유 명예감독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며 대외 활동도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명예감독이 현재 인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팀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적임자가 분명했지만 구단은 유 명예감독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췌장암이 완치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유 명예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알려지자 축구 팬 사이에서도 “건강이 우선”, “본인이 하겠다고 해도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며 반대 여론이 높았다.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감독직 복귀는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는 답변을 들은 인천 구단은 결국 유 명예감독 복귀 검토를 접었다. 구단은 당분간 임중용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유 명예감독에게는 새 감독이 선임 될 때까지라도 팀에 대한 조언을 듣기로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그라운드” 췌장암 투병’ 유상철의 감독 복귀 의지와 구단의 고심 사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그라운드” 췌장암 투병’ 유상철의 감독 복귀 의지와 구단의 고심 사이

    인천 7연패 포함 9경기 무승에 감독까지 사퇴하자 현장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 피력해병세 많이 호전됐지만 완치된 건 아니라 구단 고민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49)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위기의 팀을 위해 일선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해 구단이 고민에 빠졌다.29일 인천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 명예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를 만난 자리에서 심각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인천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장 복귀 뜻을 밝혔다. 인천은 올시즌 개막부터 9경기 연속 무승에다가 구단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급기야 지난 27일 FC서울에 0-1로 져 7연패에 빠지자 유 명예감독의 후임이던 임완섭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5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 경기 직후 유 명예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관계자는 “현재로선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면서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명예감독은 지난해 5월 강등 위기의 인천에 부임해 팀을 1부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시즌 막판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 명예감독은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많은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올 1월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물러났다. 최근까지 18차례 항암 치료를 받은 유 명예감독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며 대외 활동도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는 올시즌 개막 뒤 인천의 홈 경기와 수도권 원정 경기를 꾸준히 찾았다. 최근에는 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유 명예감독은 현재 인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팀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적임자가 분명하다. 하지만 췌장암 완치된 게 아니라는 점 때문에 구단은 복귀 의사를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로 돌아왔다가 스트레스 등이 쌓여 병세가 악화된다면 그 후폭풍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당장 유 명예감독의 현장 복귀 가능성이 보도되자 축구 팬들은 “건강이 우선” “본인이 하겠다고 해도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며 반대를 쏟아내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팀 최다 7연패+9경기 무승’ 임완섭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의 표명

    ‘팀 최다 7연패+9경기 무승’ 임완섭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의 표명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이후 최근 7연패를 포함해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임완섭 감독이 사실상 사의를 밝혔다.임 감독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팬들과 구단에 죄송할 따름이다.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조만간 빨리 구단과 합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임 감독은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전 감독이 명예감독으로 물러나면서 올해 2월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사의가 수용되면 5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이명희씨 별세 유상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씨 모친상 31일 용인 쉴낙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31)672-1009 ●김재삼씨 별세 양윤복씨 남편상 김석훈(뉴턴사이언스학원장)·김희선(중등교사)·김희연씨 부친상 강경민(HDC현대산업개발 사업소장, 제이슨 마이클 스미스씨 장인상 이영희씨 시부상 30일 제주 한림정낭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64)796-9644 ●김행자씨 별세 김인권(LF 홍보마케팅실 상무)·김소은·김정은씨 모친상 서현정(옥시레킷벤키저 홍보이사)씨 시모상 김대학씨 장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58-5940
  • [부고] 김성현씨 장인상, 황보선씨 모친상, 백춘희씨 모친상, 유상철씨 모친상

    ●이경복씨 별세, 이승원(현대리바트 오피스영업팀 차장)·이동원·이윤경씨 부친상, 김성현(대신증권 창원센터 차장)·오창용(정엔지니어링 수자원부 이사)씨 장인상, 30일 오전 0시 15분, 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382-5004 ●김정자씨 별세, 황보선(YTN 라디오센터장)씨 모친상, 30일, 전북 전주시 동전주장례문화원 VIP 1호, 발인 4월 1일 오전 9시30분. 063-243-4444 ●신임출 씨 별세, 백춘희(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씨 모친상, 30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6 성인천장례식장 101호, 발인 4월 1일 오전. 010-2232-4600, 032-891-4444 ●이명희 씨 별세, 유상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씨 모친상, 31일 오전, 경기 용인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4월 2일 오전 7시 30분. 031-672-1009
  • ‘췌장암 투병’ 유상철 감독, 명예 감독으로 “완쾌로 보답할 것”

    ‘췌장암 투병’ 유상철 감독, 명예 감독으로 “완쾌로 보답할 것”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 2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췌장암 투병 중인 유 감독이 지난달 28일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면서 “구단도 고심 끝에 유 감독의 선택을 존중해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신 그를 ‘명예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으며, 올해 잔여 연봉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지난해 5월 인천 지휘봉을 잡게 된 그는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인천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유상철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천에서 정말 행복한 기억을 많이 얻었다”며 “마지막 남은 약속을 지켜달라는 팬 여러분의 외침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완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 검토를 거친 뒤 감독 선임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감독 공석이 된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 체제로 오는 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상철 감독 결국 지휘봉 내려놨다 .. 현역에선 물러나 ‘명예감독’으로

    유상철 감독 결국 지휘봉 내려놨다 .. 현역에선 물러나 ‘명예감독’으로

    암 투병 속에서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K리그1(1부리그) 잔류로 이끈 유상철(49)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인천 구단은 췌장암 투병 중인 유 감독이 사의를 밝혀와 이를 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은 당초 새 시즌도 유 감독과 함께할 방침이었지만 그가 투병 생활로 팀에 피해를 주기를 원치 않는다며 지난 28일 사의를 표명해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대신 그를 ‘명예 감독’으로 선임키로 했다. 또 올해 잔여 연봉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이자 팀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유 감독에게 예우를 다하는 차원에서 명예 감독으로 선임했다”면서 “앞으로 유 감독의 치료를 물심양면으로 계속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지난해 5월 인천의 9번째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던 지난해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지만 꿋꿋이 그라운드를 지켜 인천애 최종 10위(7승13무18패·승점34)로 1부 잔류에 성공하는 것을 지켜봤다. 유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천에서 정말 행복한 기억을 많이 얻었다. 반드시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구단을 통해 인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인천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임중용 수석코치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20 K리그에 ‘2002 신바람’

    2020 K리그에 ‘2002 신바람’

    2020년 프로축구 K리그에 2002년의 바람이 분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대거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 리더십’의 후예들이 다시 도약하고 있는 K리그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2020시즌 킥오프가 석 달 남짓 남아 있지만 세밑부터 K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다. 2002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귀환해서다. 선수가 아닌 사령탑이다. 최근 ‘진공청소기’ 김남일(42)과 ‘설바우두’ 설기현(40)이 성남FC와 경남FC의 신임 감독으로 잇따라 임명됐다. 2015~16년 현역 생활을 접은 뒤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던 이들이 K리그 사령탑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황새’ 황선홍(51)은 재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돼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각각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한 ‘독수리’ 최용수(46), ‘유비’ 유상철(48)까지 내년 K리그 그라운드에서는 모두 5명의 한일월드컵 영웅들이 모이게 된다. 앞서 2012년 황선홍·유상철·최용수가, 2016년 최용수, ‘꾀돌이’ 윤정환(46), ‘방패’ 최진철(48)이 감독 대결을 펼친 바 있으나 이번에 막내급들이 합류하며 판이 더 커졌다. 이른바 2002세대는 2017년 현영민(40)을 마지막으로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다. 또 맏형이던 황선홍이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가장 먼저 감독 데뷔를 했고 이후 지금까지 7명이 K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감독으로 귀환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4강 신화를 이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선수로서 히딩크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이들이 지도자로서 히딩크의 DNA를 얼마나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냉정한 승부사였던 히딩크 감독은 서열을 타파하고 능력 위주로 선수들을 선발해 당시 위계 질서로 경직됐던 대표팀 분위기를 쇄신해 4강 신화를 일궈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 도중엔 후배들이 선배들을 ‘형’이나 ‘선배’로 부르지 못하게 하고 존칭 없이 동등하게 이름으로 부르게 한 일화는 유명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 이전엔 ‘한국 선수들이 체력은 강하지만 기술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히딩크 감독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기술은 밀리지 않는데 체력이 달린다’며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다”면서 “2002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 밑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베트남 선수들의 체력 올리기가 관건이라고 보고 영양 보충에 주력하는 것을 보면서 히딩크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뿐 아니라 다른 2002 세대도 이미 지도자로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선홍은 2013년 자신의 두 번째 팀인 포항을 2관왕으로 이끌었고, 최용수도 정규리그 우승과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FC서울에 안겼다. 암투병 중인 유상철은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시켰다. 윤정환은 국내보다는 일본 J리그에서 젊은 명장으로 통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20 K리그에 ‘2002’ 바람 분다…형,선배 호칭 금지 히딩크 리더십 전수 받았을까

    2020 K리그에 ‘2002’ 바람 분다…형,선배 호칭 금지 히딩크 리더십 전수 받았을까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김남일, 설기현 초보 감독 부임황선홍 복귀 내정···기존 최용수, 유상철과 지략 대결 관심박항서 베트남 감독처럼 진화한 히딩크 리더십 펼칠지 주목  2020년 프로축구 K리그에 2002년의 바람이 분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대거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 리더십’의 후예들이 다시 도약하고 있는 K리그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2020시즌 킥오프가 석 달 남짓 남아 있지만 세밑부터 K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다. 2002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귀환해서다. 선수가 아닌 사령탑이다. 최근 ‘진공 청소기’ 김남일(42)과 ‘설바우두’ 설기현(40)이 성남FC와 경남FC의 신임 감독으로 잇따라 임명됐다. 2015~16년 현역 생활을 접은 뒤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던 이들이 K리그 사령탑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황새’ 황선홍(51)은 재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돼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각각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한 ‘독수리’ 최용수(46), ‘유비’ 유상철(48)까지 내년 K리그 그라운드에서는 모두 5명의 한일월드컵 영웅들이 모이게 된다.  앞서 2012년 황선홍·유상철·최용수가, 2016년 최용수·‘꾀돌이’ 윤정환(46)·‘방패’ 최진철(48)이 감독 대결을 펼친 바 있으나 이번에 막내급들이 합류하며 판이 더 커졌다. 이른바 2002세대는 2017년 현영민(40)을 마지막으로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다. 또 맏형이던 황선홍이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가장 먼저 감독 데뷔를 했고 이후 지금까지 7명이 K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감독으로 귀환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4강 신화를 이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선수로서 히딩크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이들이 지도자로서 히딩크의 DNA를 얼마나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냉정한 승부사였던 히딩크 감독은 서열을 타파하고 능력 위주로 선수들을 선발해 당시 위계 질서로 경직됐던 대표팀 분위기를 쇄신해 4강 신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 도중엔 후배들이 선배들을 ‘형’이나 ‘선배’로 부르지 못하게 하고 존칭없이 동등하게 이름으로 부르게 한 일화는 유명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 이전엔 ‘한국 선수들이 체력은 강하지만 기술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히딩크 감독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기술은 밀리지 않는데 체력이 달린다’며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다”면서 “2002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 밑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하자 마자 베트남 선수들의 체력 올리기가 관건이라고 보고 영양 보충에 주력하는 것을 보면서 히딩크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 뿐 아니라 다른 2002 세대도 이미 지도자로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선홍은 2013년 자신의 두 번째 팀인 포항을 2관왕으로 이끌었고, 최용수도 정규리그 우승과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FC서울에 안겼다. 암투병 중인 유상철은 올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시켰다. 윤정환은 국내보다는 일본 J리그에서 젊은 명장으로 통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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