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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문화 “대한매일 주식가치 평가 착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0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 진행상황을 보고하면서 “대한매일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식 실질가치를 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오늘 의뢰했다”며 개편작업이 본격화됐음을 밝혔다. 김 장관은 향후 추진방안으로 ▲감자후 유상증자시 우리사주조합의 신주인수자금 확보방안을 검토해 재정경제부 등관계부처협의 및 국회에 보고하고, ▲소유구조개편 후 독자생존할 수 있는 자구노력 및 경영혁신안을 마련해 이사회및 주주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이어 “정부가 주식을 49.98%를 소유하고 있는 대한매일은나름대로 공익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현대건설 지분34% 순차매각

    현대건설 채권단은 10일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로 보유하게된 현대건설 지분 67% 가운데 33.9%를 내년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매각하기로 했다.보유지분이 시장에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주식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다. 채권단은 오는 8월12일 6%,11월1일 6.63%,내년 4월1일 9.61%,내년 9월1일 11.70%를 매각하기로 했다.나머지 35%는 2003년말에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8월 매각대상이 되는 6%의 지분은 채권시장안정기금과 평화은행 등에 우선 매각권이 주어지고,나머지 채권금융기관은 채권액별로 매각비율을 배정받았다.채권단은 결정을어기는 금융기관에 대해 위약금을 물릴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 대한매일 민영화 착수

    정부가 대한매일 민영화 실천을 위한 첫 구체적 조치에 착수한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5일 “대한매일의 실질적 주식가치를 재평가하는 용역을 다음주 초 공신력있는 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 집무실에서 MBC ‘미디어비평’제작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한매일측은 감자(減資) 후 유상증자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검토 결과)이제는 주식 가치 평가를 의뢰할 단계가 된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식 가치 실사는 감자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감자 후 유상증자’ 방안을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관은 또 “주식 가치 평가가 끝나면 문화관광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문화관광부는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에 대해 전향적이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주식 가치 평가 결과에 따라 감자 비율을 결정하게 된다.돌출변수가 없는한 8월 중·하순쯤에는 주주총회에서 감자 결정이 내려지고,10월초쯤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던 대한매일 민영화가 이행돼 정부가 더 이상 신문을 소유하지 않게 되면언론 개혁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오후 9시45분방송될 MBC ‘미디어비평’은 김장관 인터뷰를 포함,대한매일의 민영화 계획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등을 살펴본다. 김주혁기자 jhkm@
  • ‘대한매일’ 민영화 추진 경과

    대한매일의 민영화 추진은 지난 88년 노동조합이 창립되면서 시작됐다.대한매일 노동조합은 89년 편집권 독립을 요구하며 26일간의 파업을 벌였다.그 저변에는 정부소유에서 벗어나,정론(正論)을 전달하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음은 물론이다. 김영삼(金泳三) 정부는 대선공약으로 민영화를 내세웠지만결국 숙제를 풀지 못했고 김대중(金大中) 정부 들어서도 이렇다할 가시적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대한매일은노동조합이 먼저 본격적인 소유구조 개편방안의 논의에 나섰다. 대한매일 노사는 이어 2000년 6월 ‘회사발전연구위원회’를 발족해 개편방안과 지면혁신 방안을 연구했으며,같은해 11월 편집국장을 편집국기자의 직선으로 선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4월 출범한 ‘소유구조개편 추진 노사공동위원회’는‘감자후 유상증자’ 방안에 대한 최종안을 제시한 뒤 문화관광부에 협의요청 공문을 보내 그동안 문화관광부와 국고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재정경제부 등과 공식·비공식 협의를벌여왔다. 하지만 정부는 “합리적인 안이 제시되면 수용할 수 있다”는 원칙론을 되풀이했고 이에 노동조합 등은 지난달 25일부터 집행부 철야농성과 문화관광부 앞 기자 1인시위 등을 전개하며 정부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지난 13년간의 이러한노력이 쌓여 마침내 독립언론을 향한 민영화 추진 일정의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대한매일’ 민영화 향후 일정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감자(減資) 후 유상증자’방안이5일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대한매일의 민영화 작업이급류를 타게 됐다.대한매일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쯤 독립언론으로 새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소유구조 개편방안] 현재 대한매일의 자본금은 총544억원.재정경제부 49.98%,KBS 13.3%,포항제철 36.7%다. 대한매일 노사는 자본금을 53.1% 감자한 뒤 100.5%를 다시증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대한매일이 최근 자체적으로 외부 기관에 의뢰한 가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산정됐다.당시 자산가치는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1주가 4,688원으로 나왔고,수익가치는 0원으로 계산됐다. 국유재산법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상대가치를 감안해 실질가치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장된 중앙종합일간지가없기 때문에 상대가치는 산정할 수 없다.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1대1로 반영해 주식 가치는 2,344원으로 나왔다.일반기업을 상장할 때는 공모가격 산정기준으로 자산가치에 비해 수익가치를 3대2 비율로 높게 반영한다.이 경우 주당 1,875원이 나오고 62.5% 감자가 요구된다.그러나 보수적으로 평가해 1대1로 반영한 것이다.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의 실질 가치가 2,344원이니 53.1% 감자해야 실질가치와 액면가가 일치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후 100.5%(256억원)를 증자해야 증자 총지분이 50.1%로과반수를 넘어,정부의 낙하산식 인사가 불가능해진다.기존주주들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분율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대한매일은 다양한 주주 구성을 위해 외부 건전자본을 최대한 유치하는 한편 사원들도 주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정부가 제3의 기관에 의뢰할 실질 가치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감·증자 비율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향후 일정] 주식 가치 실사 작업은 다음주초 시작돼,2∼3주 정도 시일이 걸린다.이달말쯤 나올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감자 비율을 결정하면 2주일간의 주주총회 소집공고기간을 거쳐 8월 15∼20일쯤 감자가 단행될 전망이다. 감자가 이뤄지면 즉시 채권자 보호를 위한 1개월간의 공지를 거쳐 9월 하순부터는 이사회결의로 증자가 가능하다.기존주주에게 우선 배정권이 있으나 정부가 신문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소유구조 개편 취지에 비춰볼 때 정부나 KBS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따라서 신규 주주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대한매일은 감자 비율이 결정돼 주총 소집공고가 나간 뒤부터 건전한 외부자본이나 사원들의 증자 참여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주주 확보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증자 시점은 다소 늦춰질 수도 있으나 늦어도 10월중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부는 감·증자 후 정부 잔여 지분에 대해 매각하거나 공익재단을 설립해 출연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그러나 정부가 대한매일에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민영화의 취지를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정부가 잔여지분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포기하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한편 대한매일은 독립언론에 걸맞은 지면 및 경영 개선 방안을 강구중이다. [대한매일 민영화에 대한 의견] 김택환 언론학박사는 “대한매일의 독립언론을위한 노력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돼 다행”이라면서 “새 언론으로 재탄생토록 노사,정부 모두가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상 한양대 교수는 “국내 신문은 매체수는 많지만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영화된 대한매일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는 신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대한매일이 어떤 성격의 신문이 될지는 내부구성원들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기존 신문이 하지 못한 것을 지면에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신문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대한매일의 소유구조가 개편되더라도 기존 신문처럼 개인자본에 예속되는 것은 별 다른 의미가 없으므로 우리 사회 모든 세력의 이해관계를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공공 언론으로 가는 것도 한 방안”이라면서 “공영 언론을 지향한다면 이를 정관 등에 명시,성격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매일이 기업으로서 살아남을 충분한 조건을 제공해야 하며,대한매일은 경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혁기자 jhkm@
  • 언론사 고발/ 고발내역 - 조선일보사

    ◆방상훈사장 ■방사장은 97년12월 일가 방모씨가 보유하던조선일보사 주식 6만 5,000주(평가액 54억원)를 친구 허모씨에게 주당 5,000원씩에 매각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해명의신탁했다. 그 뒤 허씨 딸을 며느리로 맞아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특수관계가 성립될 것이 분명해지자 약혼식 직전인 99년 12월주식 6만 5,000주(평가액 52억원)를 방 사장 아들에게 주당7,500원(5억원)에게 매각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해 우회증여했다.30억원을 탈루했다. 특히 주식을 합법적으로 매매한 것처럼 위장하려고 99년12월 방모씨의 어머니 윤모씨가 주식양도대금조로 하나은행허모씨의 계좌에 4억8,000만원을 무통장 송금하고 허모씨명의로 주식양도소득세를 대리신고 납부했다. ■방 사장은 조선일보사 전무 방모씨 등 9명 이름으로 명의신탁해 뒀던 조광출판인쇄 주식 16만6,000주를 세금없이 대물림해주려고 명의신탁 주주와 주당 5,000원씩에 주식을 매매한 것처럼 주식매매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아들에게 우회증여했다.증여세 8억원을 탈루했다. 특히 94년5월과10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조광출판인쇄의 유상증자때 방모씨 등 8명의 주주명의로 관리해오던 법인부외(簿外)자금을 여러차례 나눠 납입했다.지난해 3월 실시한 유상증자대금 18억원도 정모씨 등의 명의로 관리해오던 법인부외자금을 현금화해 납입한 점이 확인됐다.이 주식은 명의신탁 주식이 분명한데도 형식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매매를 가장해 증여세를 탈루했다. ■방 사장은 전 국장 김모씨,전 이사 장모씨,전 사장 신모씨 등 이름으로 명의신탁해 둔 스포츠조선 주식 8만1,000주를 아들에게 세금없이 대물림하려고 98년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명의신탁 주주와 방사장 아들이 주당 5,000∼6,000원씩에 주식을 매매한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작성했다.증여세 22억원을 탈루했다. ◆조선일보사 ■96년 11월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임직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급하거나 거래선에 접대비를 지급한 것처럼 가장해 전표와 회계처리를 한 뒤 8억3,000만원을 유출해 법인세 등 8억원을 탈루했다.특히 증자 예정시기에 맞춰추적이 어려운 소액수표를 대량발급받아 사용하는 등 계획적이고 주도면밀하게 회사자금을 유출했다. ■법인에서 조성한 부외자금을 전·현직 임직원 이름으로개설된 차명계좌로 관리하면서 96년1월부터 99년12월까지차명계좌에서 발생한 수입이자 11억7,800만원을 법인의 수입금액에 계상하지 않고 부외자금 가운데 31억5,500만원을회계처리 없이 유출해 법인세 등 32억원을 탈루했다. 개인 집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회사차량인 것처럼 자산으로계상하고 운전기사급여 등 6억125만원을 회사비용으로 변칙처리해 법인세 등 5억원을 탈루했다.
  • [사설] 우리사주제 적극 활성화해야

    정부는 우리사주제를 대폭 보완하는 내용의 ‘근로자복지기본법’이 조만간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노사정 합의를 거쳐 지난 2월 국회 상임위까지 거친 이 법이 차질없이 시행돼 근로자 복지에 기여하길 바란다.특히 주목되는 것은 근로자들이 회사주식을 더 살 수 있고 쉽게 현금화하도록 제도를 획기적으로 고친 점이다.우리사주제가 활성화되면 근로자의 경영참가 등 경영방식의 대폭적인 변화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정부·기업·근로자 모두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국회가 ‘새로운 우리사주제’라고 말할 정도로 기존 사주제를 대폭 보완한 것을 우리는 높이 평가한다.종업원에게 회사 주식을 사도록 하는 우리사주제는 근로자가 주주가 되면 더욱 주인의식을 갖게 되고 더 열심히 일한다는점에 근거하고 있다.또 회사가치가 높아지는 데 따라 근로자 재산이 늘어나고 근로자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길도 트이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비(非)상장 기업의 우리사주조합은 결성률이 0.4%에 그칠 정도로 유명무실했다.상장기업의 우리사주 조합 역시 부진한 것이 현실이다.기업공개나 유상증자때이외는 근로자들이 주식을 취득하는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나마 근로자들은 주식을 살 돈이 부족한 데다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기때문에 선뜻 회사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 정부와 국회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새 법에서 근로자들이 자기회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다양화한 것은 바람직하다.즉 기업 출연 이익금,우리사주조합의 금융기관 차입금 등으로 주식을 사서 근로자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된것이다.또 비상장기업이 자기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준비금을 적립하도록 허용하고 주주가 아닌 근로자에게 주식을 우선 배정토록 허용하고 있다.이런 개선점들은 상법의 예외를인정한 획기적인 것이다. 우리사주제 활성화를 위해 성과급으로 지급한 주식을 손비로 인정하는 등의 세제 지원을 위해 관련 부처는 협력해야할 것이다.다만 몇가지 추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기업주가 우리사주제를 주식 위장분산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도록조합에 대한 금융당국의 주기적인 체크가 있어야 할 것이다.이를 위반할 경우 정부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검토하는 모양인데 너무 약하므로 벌칙을 강화해야 한다.우리사주제는 앞으로 근로자의 경영참가 확대 등 경영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주들은 근로자들을‘내 가족’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 ‘정부소유 언론 개혁방안’토론회

    국회언론발전 연구회(회장 高興吉의원·한나라당)는 29일아침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부소유 언론사의 개혁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정부소유 언론사의 소유구조 개편 방향을 모색했다.고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토론회에서 김영만(金榮晩) 대한매일 경영기획실장, 박정찬연합뉴스 편집부국장이 각사의 개혁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했다. 박영상(朴永祥) 한양대교수, 유재천(劉載天) 한림대교수, 김영욱(金永旭)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매일 민영화에 대한 역사성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보다 현실성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연합뉴스법 제정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냈다. ■주제 발표= 대한매일 김영만 실장은 주제발표에서 주주의감자와 임직원의 구조조정을 통한 민영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감자의 방식으로 54.8%를 감자한 후 100.4%를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민영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실장은 증자후 남게되는 정부지분 24.9%는 특별법을 제정하여공익재단에출연하거나, 정부에서 지분권 행사를 포기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실장은 그러나 “새로운 자금 유입이 어렵고,우리사주가대주주로 등장했을 때 리더십 부재와 사원들의 고통분담이예상돼 정부와 국가에서 새로운 건전 자본 유입을 도와 줘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한매일의 민영화는 경영혁신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연합뉴스 박 부국장은 공영통신사로서의 성격을 담보하기위해 한국방송공사 문화방송 지분 49%를 환수,연합뉴스에출연하고,6명으로 연합뉴스 위원회를 구성하는 연합뉴스법제정을 제안했다.연합뉴스법이 제정되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공도서관 비영리 사회단체에 뉴스서비스를 무상으로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론자 의견= 유재천 교수는 대한매일이 소유구조개편과관련,“민주주의국가에서 정부소유 언론사가 있다는 것은부끄러운 일로 민영화에 대해 아무도 반대할 사람이 없으며언론 시민단체에서도 계속 주장해 왔다”며 대한매일의 민영화 방안을 지지했다.유교수는 그러나 “문제는 유상증자를 했을때 인수자가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전제,“특별법을 만들어 정부의 나머지 지분을 공익재단에 출연하는 것은 편의주주적 발상이고,과연 사원들이 주식을 살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이라고 덧붙였다.그 연장선상에 “보다 현실성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상 교수도 “대한매일의 민영화 방안에 찬성하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김영욱 위원은 “대한매일은 공영성을 띤 일간신문이 돼야한다”면서 “기업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실장은 이에 대해“자본 유입이 없으면 스포츠서울이 10%를 인수하고,나머지 190억원을 사원의 임금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면서 “민영화가 되면 3년 이내에 흑자로 전환 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내년 시행 근로자복지법 주요 내용

    조만간 국회를 통과,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자복지기본법은 우리사주제도의 활성화와 근로자 신용보증 지원제도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내년부터는 근로자들이 보증없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사주제도 개선=현행 우리사주제도는 기업이 주식을공개하거나 유상증자할 경우 20%범위내에서만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우선 배정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법제정을 통해 ▲근로자의 자사주 취득기회 다양화 ▲비상장기업 우리사주제 우선배정 및 기업의 환매수 실시 ▲자사주 장기보유 등 다양한 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세제혜택의 폭은 가을 정기국회때 세법 개정을 통해 확정되지만 기업에서 출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액 손비처리해 주고,근로자에게는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자기 비용으로 취득할 경우에는 근로소득공제,회사에서 무상으로 증여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세이연(주식매각시 과세) 등이 추진중이다.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근로복지진흥 기금을 운용하는근로복지공단이 담보력이 취약한 저소득 근로자와 실업자,산재근로자 등을 대신해 신용보증을 할 수 있게 된다.신용보증 대상은 ▲재직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임금체불근로자생계비·근로자 대학학자금·실업자 가계안정자금·산재근로자 생활정착금 ▲대학학자금 대부 등이다.보증 한도는 1인당 500만∼1,000만원이다.연간 10만명 가량이 보증없이대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비정규직 수혜대상 확대=근로자의 개념을 확대,일용 근로자 등도 복지사업의 수혜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1년미만 단기계약 근로자에 대해서도 복지사업이 확대된다. 오일만기자
  • “현대건설 미전환CB 인수 안해”

    김승유(金勝猷I) 하나은행장은 25일 현대건설 미전환 CB(전환사채)를 인수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김행장은 “CB인수 대신 다른 지원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모색중에 있다”고 말했다.채권단은 7,500억원어치의 현대건설 CB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되,전환기간내에 주식으로 전환되지않은 CB는 8개 채권은행이 떠안기로 했었다.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다. ■현대건설 CB인수를 거부한 이유는 CB는 당초 채권단이 합의한 채무조정안에 들어있지 않던 부문이다.예측범위내의리스크는 감당할 용의가 있지만 CB는 그렇지 않다.현대건설대손충당금을 60%나 쌓았다 해도 기존 신용여신(1,325억)과 신규 유상증자(1,282억)가 2,600억원을 넘는 상황에서할당된 CB인수분 730억원은 너무 과중하다. ■730억원 전액이 미전환되는 것이 아닌데 물론 그렇다.하지만 주가가 5,000원을 웃돌면 전액 전환되겠지만 5,000원에 못미치면 전액 미전환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이른바 ‘모 아니면 도’ 식이다.외국계 대주주인 알리안츠(12.46%)와 국제금융공사도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신용카드 자회사도 만드나 우리의 목표는 철저한 성과급에 바탕한 금융종합 네트워크 조직이다.증권·투신사는 갖고 있고,보험·카드·IT(전산)쪽도 합작이나 신설을 통해진출할 방침이다.금융지주회사 설립여부는 아직 결정하지못했다. ■외자유치는 보험·카드 등 부문별로 이뤄지나 그렇다.다만 외자유치 착수시점은 주가가 1만원(현 9,000원)을 넘었을 때다. 안미현기자 hyun@
  • 대한매일 소유개편 본격화

    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25일 국회 문화관광위에 출석,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과 관련,“대한매일이 노사가 합의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방안,사원들의 신주 인수확보방안을 제출하면 소유구조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민주당 이미경(李美卿)의원의 ‘대한매일소유구조 개편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재정경제부가 대한매일이 제출한 안을 놓고 협의중에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누가 대한매일의 대주주가 되느냐는 것이 아니라,그동안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대한매일이 어떤 방향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룰것인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한매일은 ‘감자 후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소유구조개편안을제출했지만 추진 방침이나 경영정상화 방안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대한매일측은 유상증자 부분에 대해 스포츠서울21 등 관련기관이 일부 주식을 인수하고 대한매일 구성원들이 우리사주 형태로 유상증자 자금을 마련한다는 내부방안을 마련했다. 또 경영 정상화 및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컨설팅 전문회사인 ‘엘리오 & 컴퍼니’에 의뢰,지난 3개월 동안 정밀 실사작업을 거쳐 빠르면 이달말,늦어도 7월초 최종 혁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한매일측은 경영혁신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강도높은지면·조직·체제 등에 대한 혁신에 착수할 방침이어서 소유구조개편 작업은 7월중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과 관련 정부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국회 상임위 등에서 정부소유의 언론사가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말해 정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 대한매일 ‘기자 릴레이 1인 시위’돌입

    대한매일 기자들이 25일 정부에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을 촉구하는 ‘기자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편집국 강석진(姜錫珍·44) 전국팀장은낮 12시부터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 청사 앞에서 ‘대한매일은 56년 정부 소유에서 풀려나야 합니다’라는 글귀가적힌 대형 피켓을 들고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강 팀장은 “대한매일은 88년 4월 노조를 설립하고 이듬해에 한국 언론 역사상 가장 긴 26일 동안 파업을 단행하는 등 공정보도와 소유구조 개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익 정론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유구조 개편이 필수적이고 김대중 대통령도 이를선거 공약으로 제시했었다”며 정부가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한매일의 기자 1인 릴레이 시위는 매주 월∼금요일 낮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현재 갓 입사한 기자부터부·차장급까지 1차로 4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자가 계속 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대한매일신보사 지부(위원장 姜聲南)도 이날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1가 대한매일 사옥(한국언론회관)광장에서 정부가 소유구조 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요구하며 집행부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대한매일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대한매일을 이제는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주장했다.노조는 당초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여러 경로를 통해 정부측의 유화 제스처를 전달받은 데다소유구조개편 논의가 탄력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파업을 유보했다. 재정경제부,포항제철,KBS 등이 대주주인 대한매일은 지난해 10월 노사가 ‘감자 후 유상증자를 통한 사원지주제 방안’에 합의한 뒤 지난 2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결성한소유구조개편추진위원회에서 민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청와대와 재경부,문화부 등 관계 부처에 소유구조개편에 관한 노·사 최종 합의안을 통보하고 지난달부터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올 회사채 발행 작년의 2배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올 1∼5월 중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된 일반회사채는 12조1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8.5% 증가했다.특히 지난 2월 모집설립된한국통신IMT와 SK IMT가 각각 1조8,000억원과 1조6,000억원씩을 조달한 것을 제외하면 주식발행액은 지난해보다 75.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안 구체화되면 재경부와 협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8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대한매일이 내부적으로 감자후 유상증자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고 현실성이 있을 때재경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매일신보사 소유구조 개편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정부는 정부 소유의 언론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두 언론사의 소유개편 이후의 자생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시장원리에 의해 자생력을 갖추려 하면 한계가 있다”며 단계적 소유구조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시사했다. 이에 앞서 국회 문화관광위의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에 대한 소유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설명하고,정부의 방침을 물었다. 민주당 심재권(沈載權)의원은 정부소유 언론사의 소유구조개편에 대해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은 정부가 소유한언론이므로 정부의 언론개혁에 대한 시각을 가시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며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의 소유구조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한나라당박종웅(朴鍾雄)의원도 “소유구조를 개편해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조속히 보장하라”고촉구했다. 한편 김 장관은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세무조사 기간연장은 더이상 없어도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국세청장으로부터 들었으며 며칠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 기로에 선 현대유화

    현대석유화학이 회생하기 위해서는 신규지원 및 출자전환을 포함해 모두 1조5,000억원의 채무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실사결과 드러났다. 채권단은 다음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지원문제를 논의한다.당장 이달말 협조융자 1,000억원의 만기가 돌아와시간이 촉박한 실정이다. 외국계 컨설팅사인 아더앤더슨은 15일 현대유화 실사보고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유화업종의 경우 7∼8년 경기순환주기를 띠고있어 내년부터는 경기호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따라서채무재조정과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충분히 회생가능성이높다고 결론지었다. 아더앤더슨이 제시한 구체적인 채무재조정 내역은 ▲적정차입금(1조4,000억원)을 초과하는 부채 4,000억원은 출자전환 ▲만기연장이 불가능한 개인보유 회사채 상환을 위한신규지원 3,000억원 ▲나머지 부채 7,000억∼8,000억원만기연장 등 총 1조4,000억∼1조5,000억원이다. 채권단은 다음주초 한빛·외환·산업은행 등 주요채권은행장 조율을 거쳐 전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그러나 대주주인 현대중공업(49.9%)·현대자동차(15%) 등 계열사가보유하고 있는 부채 5,000억원어치는 2:1감자(減資) 등을통해 탕감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만 감자할지,전체지분을 감자할지여부는 대주주와의 협상 및 전체채권단회의를 거쳐 결정될것”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대주주의 고통분담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권단은 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나온데다 사업부문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유럽계 화학회사 보레알리스가 인수에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일단 지원에 긍정적인 반응이다.하지만 ‘한 집안 딴 살림’인 현대차(鄭夢九회장 계열)의 고통분담 수용 등 채무재조정이 확정되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 보레알리스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관련회의를 열어 주말쯤 그 결과를 현대유화의 재정자문기관인 ‘CSFB’와 채권단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결정은 이달말로 예정된 이사회때 내려질 전망이다. 채권단측은 “보레알리스는 폴리에틸렌 등 주력 사업부문만 선별인수를 희망하고 있어 인수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최종계약 성사까지는 실사 등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째 인수의사를 비친 호남석유화학과도 매각협상을병행중에 있다. 현대석유화학의 총부채는 2조4,000억원으로 계열사 보유부채를 제외한 금융권 차입금은 1조9,000억원 규모이다. 영업이익 흑자에 이자보상배율이 1을 넘는 등 수익성은 양호하지만 과다부채로 유동성 위기에 몰려있다.비상장회사로 현대계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현대건설 국내수주 '빨간불'. 현대건설이 내년말에나 부채비율 300% 미만을 달성할 수있을 것으로 나타나 국내 수주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건설의 재정자문기관인 아더 디 리틀(ADL)은 향후 3년간의 현대건설 현금흐름과 재무제표 등을 진단한 컨설팅보고서를 15일 회사측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내년말쯤에나 부채비율이 30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ADL 김영준(金榮俊) 부사장은 “영화회계법인의 실사결과 드러난 추가부실 3,855억원과 삼일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모두 종합해 추정했다”고밝혔다. 이는 조만간 부채비율이 3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현대건설및 채권단의 주장과는 어긋나는 것이다. 채권단은 당초 부채비율 260%를 목표로 2조9,000억원의출자전환과 유상증자를 계획했지만 4,000억원에 가까운 추가부실 발생으로 부채비율이 다시 300%대로 올라갔다. 부채비율이 300% 이상이면 국내 공사 수주에 응찰할 수없다.따라서 현대건설의 영업정상화를 위해서는 부채비율300% 미만 달성이 필수적이다. 김부사장은 “부채비율은 삼일과 영화중 어느 회계법인의보고서를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삼일의 감사보고서를 적용할 경우 300% 미만”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의 지원과 회사의 자구노력이 예정대로 이뤄지는것을 전제로 할 때,전체적인 현금흐름과 재무제표는 비교적 양호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 현대건설 지원분담액 확정

    현대건설이 또 한고비를 넘겼다. 2조1,5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에 대한 채권단지원안이 13일 확정됐다.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회생조짐이 가시화되고있다. ■출자·유상증자 규모 확정= 채권단은 이날 저녁 외환은행본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모두 41개 금융기관이 현대건설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여기에는 출자전환과유상증자 분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고집하는 11개 금융기관도 포함됐다. 1조4,000억원 출자전환은 금융권별로 은행권 9,893억원,보험사 1,387억원,종금사 554억원,여신금융사 270억원,증권사477억원,채권시장안정기금 1,419억원을 분담한다. 유상증자분 7,500억원 가운데 은행권 몫은 5,924억원,보험권 797억원,종금사 332억원.여신금융사 162억원,증권사 285억원이다. 해당 채권기관은 은행 16개,보험 12개,증권 6개,종금 2개,여신금융사 5개이다. 채권단은 모두 69.2%,기존주주 6.7%,전환사채 보유자는 24.1%의 지분을 갖게 된다. ■걸림돌은= 외환은행 이연수(李沿洙) 부행장은 “이달말까지 유상증자와출자전환 납입금을 내야 하는 만큼 불참선언금융기관들을 계속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교보생명 등 11개 기관의 분담금액은 1,400억원이다. 설득에 실패하면 다른 채권단이 떠앉거나 그만큼 출자전환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또 전환사채(CB)를 발행해 7,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키로했던 정상화 계획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손도 못대고 있다. 이날 열린 운영위에서 출자전환 참여를 법으로 제한받고있는 수출입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신규보증으로 손실분담에 참여토록 했다.채권시장안정기금은 출자전환만 하도록했다. 또 유상증자뒤 채권단은 일정기간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했다. ■살아나는 주가= 현대건설의 13일 종가는 900원.예정대로오는 20일 5.99대 1 수준으로 감자가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시장에서 건설주는 현재 주당 5,391원(900×5.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오는 25일 채권단이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로인수하게 되는 주식의 주당 신주인수가 5,000원보다 높다. 주식 매매거래정지 시작일인 오는 19일 전까지 주가가 900원대를 유지하면 채권단은 유가증권 평가이익을 낸다.출자전환을 끝내고 재상장되는 주가는 매매거래정지일 전일 종가의 5.99배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신증권 한태욱(韓泰旭)연구원은 “재무구조,영업이익 등 기본문제가 해결된게 아닌 만큼 건설의 주가상승은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 “출자전환 뒤 주가는 5,000원을 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
  • 상장사 회사채발행 급증

    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회사채 발행이급증하면서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회사채 만기 물량은 올 4·4분기(10∼12월)에 집중돼 있어 4·4분기 이후에는 자금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거래소가 11일 발표한 ‘상장법인의 상반기 자금조달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일까지 관리종목을 제외한 417개 상장법인의 회사채 발행액은 9조1,188억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134.19%(5조2,250억원)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상증자는 증시침체 영향으로 1조5,11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19%(2조2,847억원)줄었다. 회사채 발행 급증으로 상장사의 부채 총계는 지난해 말 276조1,188억원에서 지난 3월 말에는 281조8,000억원으로 2.06%(5조6,812억원),부채비율은 134.71%에서 135.86%로 1.15%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기업별 회사채 발행액은 SK가 1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현대자동차 9,000억원,SK글로벌 7,600억원, LG전자 6,000억원,LGCI 4,5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오승호기자 osh@
  • 현대건설 정상화 막판 진통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를 통한 현대건설 정상화 계획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1일 “현대건설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채권자와 협약 미가입 금융기관 등제2금융권 채권단을 상대로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참여를요청했으나 보험·증권사들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이연수(李沿洙)부행장은 “이들 금융기관이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에 참여해 분담해야 할 금액은 2,200억원”이라면서 “이들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현대건설은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자금수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고통을분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중 제2금융권은 19개 기관이며 이 가운데하나로종금,대신증권,LG투자증권 등 3곳만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에 찬성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 현대건설 고강도 구조조정 불가피

    막판에 지지부진하던 현대 문제가 건설을 시작으로 하나씩 매듭이 풀려가고 있다.투신권이 현대건설 지원에 동참해 한 고비를 넘겼으나 추가부실 규모가 예상치를 다소 웃돔에 따라 고강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는 오는 21일까지 GDR(해외주식예탁증서)발행대금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추가부실 3,855억 채권단의 채무조정계획을 다시 짜야할 정도는 아니다.하지만 부채비율은 채권단이 목표하고 있는 270%를 훨씬 웃도는 300%선이 될 전망이다.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은 “현대건설 회생의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가 부채비율 300% 미만이었는데 이를 약간 웃돌게 됐다”며“현대건설의 강도높은 자구이행과 구조조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이에 대해 영화측이 산정한 추가부실 금액중 1,000억원 가량은 수용할 수 없다며 최종적으로경영진단을 맡은 아더 디 리틀(ADL)사의 보고서에 기대를걸었다. ■투신권 손실동참 투신사별로 각자 사정에 맞는 ‘손실분담’ 방법을 자율선택키로 했다.대부분의 투신사는 기존회사채 5,400억원어치를 연 9%대로 차환발행해주고 신규회사채 2,5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신규인수가 부담스러운 회사는 차환발행분 금리를 연 2.74%로 대폭 깎아주기로 했다. ■ADL,감원규모 등 최종제출 추가부실규모가 채권단이 내심 예상했던 3,500억원을 넘어선 만큼 향후 현대건설의 구조조정에 ADL의 보고서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ADL은지난 21일 최종 경영진단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5일향후 3년간의 현금흐름 및 재무제표를 추정한 보고서를제출할 예정이다.경영진단 보고서에는 지난 3월의 중간보고서보다 감원규모 등 구조조정 대안이 훨씬 구체적으로제시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촉박한 일정도 문제 이달말까지 출자전환과 유상증자가마무리되지 않으면 현대건설은 하반기 수주활동에 막대한지장을 받게 된다.다음주까지 분담액을 확정한다는 게 채권단 계획이지만 매우 촉박하다.분담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되는 데다 유상증자분중 7,500억원의 CB(전환사채)에 대한 신용보증기금 보증 확보도 난제이기 때문이다. 김성곤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
  • 현대건설 추가부실 3,855억

    현대건설의 추가부실 규모가 3,855억원으로 드러났다.투신권은 8,000억원 상당의 현대건설 회사채를 차환발행 및신규인수 방식으로 지원한다. 채권단은 이르면 4∼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에 대한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분담액을 최종 확정짓는다. 영화회계법인은 31일 실사결과 현대건설의 부실규모가 지난 3월의 삼일회계법인 발표보다 3,855억원 많은 3조3,65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이정근(李定根) 경영지원실 이사는 “영화측 실사결과가 현대건설 자체평가보다 1,000억원 가량 많게 나왔다”며 “향후 경영실적 등이 반영되면 부채비율은 300%이내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이연수(李沿洙)부행장은 “추가부실 규모가 마지노선인 4,000억원을 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채무조정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졌다”고밝혔다. 박현갑 김성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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