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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불안한 공급망 돌파구 사활

    전기차 불안한 공급망 돌파구 사활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 급증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쳤기 때문이다. 업계는 광물 의존도를 낮추는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2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일본 배터리 회사 파나소닉은 2030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에 함유된 니켈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을 다른 광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파나소닉은 또 다른 중요 광물인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고용량 배터리 개발을 마치고 2025년 상용화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광물값 급등은 지난해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어져 온 현상이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경제 제재로 공급 차질 우려가 더해졌다. 러시아는 전 세계 니켈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니켈 가격은 t당 3만 1580달러(약 3857만원·런던금속거래소 기준)로 올 초보다 약 30% 올랐다. 같은 기간 코발트메탈과 탄산리튬 가격도 각각 14%, 38% 증가했다. 기술적 방식의 해법을 찾은 파나소닉과 달리 아예 공급망 발굴에 직접 뛰어든 회사들도 있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최근 3년간 니켈, 코발트, 리튬 광산과 관련한 8건의 투자를 추진했다. 특히 광물 품귀 현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지난해만 4건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도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의 화유코발트, 칭산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전기차에 들어갈 니켈, 코발트 물량을 확보하려는 복안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장기 원료 공급 계약을 맺어 놔 당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인 AM과 구매계약을 체결해 2024년 하반기부터 6년간 니켈 7만 1000t을 공급받기로 하는 등 약 3건의 니켈, 코발트 관련 계약을 했다. 업계에서는 광물 품귀 현상의 ‘만성화’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세계적으로 니켈 채굴 사업이 씨가 말라 러시아 문제를 넘어 만성적인 니켈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최근 보고서에서 “생산설비에만 수조원을 투자해야 하는 배터리 기업들이 앞으로 소재와 장비 기술에 더해 광물 투자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도 향후 투자 계획을 감안하면 대규모 차입이 불가피해 보이며 재무 안전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배터리서 니켈 뺀다”…가중되는 공급망 불안, 돌파구 찾는 전기차 업계

    “배터리서 니켈 뺀다”…가중되는 공급망 불안, 돌파구 찾는 전기차 업계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수요 급증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쳤기 때문이다. 업계는 광물 의존도를 낮추는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2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일본 배터리 회사 파나소닉은 2030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에 함유된 니켈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을 다른 광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파나소닉은 또 다른 중요 광물인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고용량 배터리 개발을 마치고 2025년 상용화한다는 방침도 전한 바 있다. 광물값 급등은 지난해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어져 온 현상이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세계의 경제 제재로 공급이 원활치 않을 거라는 우려가 더해졌다. ‘울고 싶은데 뺨을 때린 격’이라고 하겠다. 러시아는 전 세계 니켈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는 국가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1일 니켈 가격은 t당 3만 1580달러(약 3857만원·런던금속거래소 기준)로 올해 초보다 약 30% 올랐다. 같은 기간 코발트메탈과 탄산리튬 가격도 14%, 38%로 상승세다. 기술적 방식의 해법을 찾은 파나소닉과 달리 아예 공급망으로 직접 뛰어든 회사들도 있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최근 3년간 니켈, 코발트, 리튬 광산 관련 8건의 투자를 추진했다. 특히 광물 품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지난해에만 절반인 4건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도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의 화유코발트, 칭산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전기차에 들어갈 니켈, 코발트 물량 확보를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장기 원료 공급계약을 맺어놓은 게 있어 당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인 ‘AM’과 구매계약을 체결해 2024년 하반기부터 6년간 니켈 7만 1000t를 공급받기로 하는 등 약 3건의 니켈, 코발트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광물 품귀 현상이 앞으로 ‘만성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CNBC는 “세계적으로 니켈 채굴 사업이 씨가 말라 러시아 문제를 넘어 만성적인 니켈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배터리 광물 가격 급등과 원인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생산설비에만 수조원을 투자해야 하는 배터리 기업들이 앞으로 소재와 장비 기술은 물론이고 광물까지도 투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도 향후 투자계획을 감안하면 대규모 차입이 불가피해 보이며 재무안전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두산重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동성 위기로 3조원의 긴급 자금을 수혈받았던 두산그룹이 2년 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에서 벗어났다.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두산그룹이 다시 일어서려면 가스터빈과 수소 등 그룹의 신사업 성공이 관건이라는 관측이다.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부터 두산중공업이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에 따른 채권단 관리 체제를 종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2020년 3월 채권단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한 지 23개월 만에 구조조정을 탈출한 것이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재무진단 결과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다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두산중공업은 유동성 위기 극복과 미래형 사업 구조로의 새 출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대 들어 채권단 관리를 최단기로 졸업한 사례가 됐다. 두산그룹 구조조정은 2020년 초 두산중공업의 자금난으로 촉발됐다. 석탄·화력 등 전통 발전 분야의 실적 둔화, 자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두산중공업은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게 됐다. 채권단은 당시 두산중공업 부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모두 3조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면서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직원의 고통 분담, 지속가능한 정상화 방안 수립 등을 3대 원칙으로 내걸었다. 두산그룹은 자구계획의 하나로 두산타워, 두산인프라코어 등 3조 1000억원의 계열사 자산을 팔아치웠다. 이어 1조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이달 18일 마무리하면서 두산중공업에 3조 4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산은은 “짧은 기간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을 조기 졸업한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그룹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LG엔솔 여파… 지난달 기업 주식 발행 6배 급증

    LG엔솔 여파… 지난달 기업 주식 발행 6배 급증

    기업공개(IPO) 역대 최대어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의 영향으로 지난달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전월의 6배 이상 늘었다.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은 모두 10조 5525억원(13건)으로 지난해 12월 1조 4759억원(20건) 대비 9조 766억원(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기업공개가 10조 3907억원(9건)으로 전월 2404억원(7건)보다 10조 1503억원(4222.3%)이 늘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해 10조 2000억원을 모집하면서 발행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나머지 8건은 오토앤, 케이옥션, 애드바이오텍 등 모두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이었다. 유상증자는 4건, 1618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행 건수는 9건, 발행 금액은 1조 737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16조 9815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 3515억원(96.8%) 늘었다. 이중 일반회사채가 5조 6930억원으로 전월 2860억원(4건)보다 5조 4070억원 늘었다. 회사별로는 하나은행이 9600억원, 현대커머셜 8100억원, KB캐피탈 6900억원, 우리은행 6800억원, 신한금융지주 6000억원, 현대제철 5500억원, CJ제일제당 5300억원 등이다. 금융채 발행은 10조 9205억원(197건)으로 전달보다 54.3% 늘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3680억원(34건)으로 같은 기간 70.9%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 8396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 2152억원(0.8%)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회사채는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말 기준 순발행 규모는 2조 2540억원이다. 주식과 회사채를 합한 발행액은 27조 53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7조 4281억원(172.5%) 늘었다. 한편 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41조 8849억원으로 33조 2026억원(19.0%) 감소했다. CP 발행 규모가 29조 4074억원, 단기사채 발행액이 112조 4775억원으로 각각 34.4%, 13.6% 줄었다.
  • 2500억 투자받은 티빙, 어떤 콘텐츠 만드나

    2500억 투자받은 티빙, 어떤 콘텐츠 만드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콘텐츠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업체 티빙이 2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빙에 따르면 이날 CJ ENM은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미디어그로쓰캐피탈제1호 주식회사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38만 2513주이며 주당 가격은 5000원이다. 증자 후 티빙의 기업가치는 약 2조원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7월 네이버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시행한 직후와 비교하면 7개월 만에 약 6배 증가한 것이라고 CJ ENM은 설명했다. CJ ENM은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운 가입자 증대, 국내 굴지 사업파트너와의 제휴, 글로벌 진출 계획 구체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티빙은 지난해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환승연애’가 성공하며 2020년 말 이후 1년간 유료가입자가 3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월 이용자(MAU)는 2020년 8월 201만명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처음 40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말 바이아컴CB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작사 파라마운트에서 7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바이아컴CBS는 이준익 감독 연출의 첫 OTT 작품 ‘욘더’ 등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작품에 공동 투자한다. CJ ENM은 “내년까지 약 10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가입자 800만명 이상 확보, 일본·대만·미국 등 주요 국가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오는 18일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3월 18일 ‘돼지의 왕’을 비롯해 ‘괴이’, ‘장미맨션’ 등의 작품을 올해 선보인다.
  • 정용진의 와인 사랑… 美 와이너리 인수

    정용진의 와인 사랑… 美 와이너리 인수

    신세계그룹이 미국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를 인수했다. 국내 유통 대기업이 미국 현지 와이너리를 인수한 건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라퍼티스를 통해 ‘셰이퍼 빈야드’와 관련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가는 모두 2억 5000만 달러(약 2996억원)다. 인수자금은 신세계프라퍼티의 유상증자로 마련된다. 셰이퍼 빈야드는 1979년 설립된 프리미엄 와인 제조·판매장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힐사이드 셀렉트’ 등이 있으며 국내 가격은 80~90만원대에 이른다. 이번 거래는 ‘애주가’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국내 와인 소매 시장이 급성장하자 현지 양조장을 통해 직접 와인을 생산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와인 감별 능력부터 양조 지식까지 두루 갖춘 와인 전문가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와인컴퍼니(신세계L&B)를 직접 설립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유통, 상업시설 위주였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해외 선진국의 우량 자산으로 다각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프리미엄 와이너리 매물은 희소성이 높다”면서 “특히 나파밸리는 부동산 가격이 2014∼2019년 연평균 9% 상승하는 추세로 향후 지속해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와인 시장 호조에 신세계그룹의 와인 관련 실적은 매년 커지고 있다. 신세계L&B는 2019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마트의 와인 매출도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
  • ‘와인 사업 키운다’ 신세계 정용진,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인수

    ‘와인 사업 키운다’ 신세계 정용진,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인수

    신세계그룹이 미국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했다. 국내 유통 대기업이 미국 현지 와이너리를 인수한 건 처음이다.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라퍼티스를 통해 ‘쉐이퍼 빈야드’와 관련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가는 모두 2억 5000만달러(약 2996억원)다. 인수자금은 신세계프라퍼티의 유상증자로 마련된다. 쉐이퍼 빈야드는 1979년 설립된 프리미엄 와인 제조·판매장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힐사이드 셀렉트’ 등이 있으며 국내 가격은 80~90만원대에 이른다. 이번 거래는 ‘애주가’로 알려진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국내 와인 소매 시장이 급성장하자 현지 양조장을 통해 직접 와인을 생산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와인 감별 능력부터 양조 지식까지 두루 갖춘 와인 전문가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와인컴퍼니(신세계 L&B)를 직접 설립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유통, 상업시설 위주였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해외 선진국의 우량 자산으로 다각화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프리미엄 와이너리 매물은 희소성이 높다”면서 “특히 나파밸리는 부동산 가격이 2014∼2019년 연평균 9% 상승하는 추세로 향후 지속해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와인 시장 호조에 신세계그룹의 와인 관련 실적은 매년 커지고 있다. 신세계L&B는 2019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마트의 와인 매출도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
  •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첫날 성적은?…‘줍줍’이냐 가라앉는 배냐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첫날 성적은?…‘줍줍’이냐 가라앉는 배냐

    15~16일 일반공모 청약첫날 청약 경쟁률 2.86:1증거금 800억원 모여전날 주가는 10% 급락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미달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두산중공업이 일반공모 청약 첫날 뜨듯미지근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1일차인 이날 10개 증권사 합산 청약 경쟁률은 2.86: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2만 969건, 청약 주수는 577만 9470주로 증거금은 800억 4566만원이 모였다.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와 관련해 일반 공모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이 미달됐기 때문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11일까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했는데 총 모집 주식 수 8287만 2900주 가운데 97.44%(8074만 7701주)가 청약됐다. 이에 따라 발생한 실권주 212만 5199주는 일반에 공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반공모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및 신영증권이고 인수사는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이다. 일반공모가 신규 투자자 입장에선 ‘줍줍’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기존 투자자에겐 악재로 인식된다. 청약 미달 소식까지 들리면서 전날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10.09% 급락한 1만 5600원에 마감했다. 이날도 0.96% 소폭 하락하며 1만 5450원에 장을 마쳤다. 유상증자 일반공모 발행가액은 1주당 1만 3850원으로 현 주가보다 낮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하방 압력이 계속될 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지난 11일에 발표한 실적이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첫날 결과는 크게 나쁘진 않다”며 “다만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시장에선 자금 융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산업 투자의 가치에도 의문이 생겨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재무리스크를 탈피하면 안정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 바이오로 ‘제2의 반도체 신화’ 준비하는 삼성...삼바, 2.7조 들여 에피스 품었다

    바이오로 ‘제2의 반도체 신화’ 준비하는 삼성...삼바, 2.7조 들여 에피스 품었다

    ‘제2의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이 바이오사업에 속도를 붙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이번 주식 매매 계약 체결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034만 1852주를 23억달러(약 2조 7655억 2000만원)에 인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한 신약 개발 사업에 대한 니즈가 컸지만 바이오젠이 에피스 지분의 절반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의사결정에 속도를 내가 쉽지 않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5종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4종이고, 급성췌장염 신약도 개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주식 매입으로 기존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추가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의사 결정의 자율성과 민첩성이 제고돼 오픈이노베이션과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독자적으로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에피스 지분 매입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바이오젠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바이오젠은 2012년 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2018년 6월 콜옵션을 행사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거의 절반(50% 빼기 1주)를 보유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나머지 주식(50% 더하기 1주)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었다.
  • ‘횡령·배임’ SK네트웍스 최신원 징역 2년 6개월

    ‘횡령·배임’ SK네트웍스 최신원 징역 2년 6개월

    2000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70)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부장 유영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상 횡령 등 혐의 가운데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최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최 전 회장의 사회적 지위나 태도에 비춰볼 때 도주할 염려가 없고 1심에서 문제가 됐던 증거인멸 우려가 거의 해소됐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최 전 회장과 함께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과 안승윤 SK텔레시스 대표 등 나머지 그룹 관계자들에게는 이날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최 전 회장은 골프장 사업을 위해 SK텔레시스 자금 155억 원을 별다른 채권확보 방안도 없이 자신의 회사로 무담보로 빌려주게 해 손해를 끼쳤다”며 “8년이 지나서야 대여원금이 변제됐고, 수사가 개시된 이후에야 원리금이 전액 변제돼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용증 작성이나 이사회 결의, 회계처리 등 정상적인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고 SK텔레시스 자금 280억여원을 개인 유상증자 목적으로 임의로 인출하는 등 횡령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으로 SK네트웍스와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총 2235억원 규모의 자금을 임의로 끌어쓴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 최 전 회장 측은 이날 판결 후 입장문을 내고 “경위를 떠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항소 여부는 변호인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진욱 ‘이성윤 특혜 조사 의혹’ 사건, 이의신청으로 검찰 송치

    김진욱 ‘이성윤 특혜 조사 의혹’ 사건, 이의신청으로 검찰 송치

    지난해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때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경찰의 결정에 불복하여 26일 이의신청을 했다. 고소·고발인 또는 피해자가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다. 김 처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 단체는 김 처장이 지난해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이 고검장에게 관용차를 제공한 것이 뇌물공여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김 처장을 고발했다. 또 김 처장이 헌법재판관 재직 시절인 2017년 3월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법으로 보유해 약 476만원의 이익을 얻은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발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김 처장의 관용차 제공 행위가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 처장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관련 법령 요건 및 절차에 따라 금품 등을 제공받았다면 예외적으로 수수가 허용될 수 있다는 취지의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 등을 바탕으로 김 처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후 보완수사를 하거나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을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경찰 ‘특혜 조사·주식 부당취득’ 김진욱 불송치

    경찰 ‘특혜 조사·주식 부당취득’ 김진욱 불송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이성윤(현 서울고검장)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특혜 조사했다는 의혹과 주식을 부당 취득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불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0일 뇌물공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처장 관련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해 3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었던 이 고검장을 소환할 당시 정식 출입 절차 없이 관용차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조사 논란이 제기됐다. 김 처장은 또 지난해 1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국 유학 동문이 대표로 있는 진단키트·장비 생산업체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 1억원 상당을 보유한 사실로 논란이 됐다. 이후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면조사한 뒤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해선 직무 관련성을 인정할 정도의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유상증자에 대한 제3자 배정 주식을 받는 것 자체는 허용된다는 점에서 ‘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특혜 조사·주식 부당취득’ 김진욱 불송치

    경찰 ‘특혜 조사·주식 부당취득’ 김진욱 불송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이성윤(현 서울고검장)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특혜 조사했다는 의혹과 주식을 부당 취득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불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0일 뇌물공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처장 관련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해 3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었던 이 고검장을 소환할 당시 정식 출입 절차 없이 관용차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조사 논란이 제기됐다. 김 처장은 또 지난해 1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국 유학 동문이 대표로 있는 진단키트·장비 생산업체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 1억원 상당을 보유한 사실로 논란이 됐다. 이후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면조사한 뒤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해선 직무 관련성을 인정할 정도의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유상증자에 대한 제3자 배정 주식을 받는 것 자체는 허용된다는 점에서 ‘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 케이뱅크, 상장절차 돌입…IPO 위한 입찰제안서 발송

    케이뱅크, 상장절차 돌입…IPO 위한 입찰제안서 발송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케이뱅크는 7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다음달 중 주관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RFP 발송은 상장을 진행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대표주관 계약 체결 이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인터넷은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5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고 나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실제로 유상증자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84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이 유력한 상태다. 여러 사업자와의 제휴,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2020년 말 219만명이었던 고객을 지난해 말 기준 717만명으로 늘렸다. 고객수 확대에 따라 여수신 잔액은 여신은 2조 99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수신은 3조 7500억원에서 11조 3200억원으로 확대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인 IPO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IPO 성공을 통해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부풀린 매출액으로 부정 거래를 해 600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A사와 자회사인 B사의 경영진 3명을 외부감사법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약 300억원가량 부풀려 유상증자, 주식교환 등을 통해 총 634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총 26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사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았던 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사는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지난해 7월 상장 폐지됐다. A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A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허위 공시 등을 한 C사의 대표이사 등 3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2019년 9~11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2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한다는 등의 내용을 허위로 공시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C사에 A사의 경영권과 주식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약 104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C사가 인수한 A사 주식의 매도 단가를 허위로 보고하고, 주식담보대출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등 3차례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 검찰은 “재정 상황이 악화하자 허위 공시·보도로 주가를 부양하고 법인을 양도해 코스닥 상장 3년 만에 상장폐지에 이르게 한 경영진과 양수인들의 범행을 밝혀냄으로써 자본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사범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안”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13년 만에 매각…코로나 위기 속 유동성 확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13년 만에 매각…코로나 위기 속 유동성 확보

    대한항공이 서울 송현동 부지를 매입한 지 13년 만에 매각했다. 매각대금 5578억원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5578억원에 처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매각 금액은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자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6월 2900억원을 주고 송현동 부지를 매입했다. 당초 7성급 호텔 등 문화복합단지를 조성코자 했으나 반경 200m 이내에 관광호텔을 세울 수 없다는 현행법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송현동 부지 인근에는 풍문여고 등이 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위기 속 대한항공은 자구책의 하나로 송현동 부지 매각을 결정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6월 송현동 부지 공원화를 발표하면서 서울시와 대한항공 사이의 갈등이 생기기도 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일단락됐다. 권익위의 중재 내용은 LH가 대한항공에서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교환하는 내용이다. 최종 매각 대금은 당초 서울시가 보상하겠다고 밝힌 금액(4670억원)보다 1000억원가량 높다. 매각 대금 납임으로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293%에서 10% 포인트 정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올해 초 3조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인천 영종도 레저 시설인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매각도 추진 중이다.
  • 대어급 상장 사라지자… 지난달 주식 발행액 전달보다 22% 감소

    대어급 상장 사라지자… 지난달 주식 발행액 전달보다 22% 감소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약 22% 줄었다. 대어급 상장이 없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은 22일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하고 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1조 92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약 5565억원(22.4%) 줄어든 수치다. 유상증자는 늘었지만,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없어 발행 규모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IPO 규모는 2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7.1%(1조 8219억원) 감소했다. IPO 건수는 10건으로 전달보다 1건 적었지만, 모두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으로 구성됐다. 반면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전월 대비 321.7%(1조 2654억원) 증가한 1조 6587억원이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10건으로, 삼성중공업(1조 2825억원) 등 코스피 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증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 5223억원으로 전월 대비 5.1%(8568억원)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액은 신한은행 2조 4600억원, 하나은행 1조 5632억원,국민은행 1조 4923억원, 우리은행 1조 3100억원, KB국민카드 5700억원, KB캐피탈 5200억원 등이다.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5조 8511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 8281억원(0.9%)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이어 순상환을 지속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2조 6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1420억원(35.7%) 줄었으나 금융채 발행은 13조 1011억원으로 1조 221억원(8.5%)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2조 3612억원으로 전월보다 9767억원(70.5%) 늘어났다. 주식과 회사채를 합한 발행액은 19조 4510억원으로 전달보다 1.6% 늘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56조 4978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CP 발행 규모는 38조 9600억원으로 11.7% 줄었으나 단기사채 발행액이 117조 9479억원으로 23.8% 늘었다.
  • 이스타항공 내년 2월 다시 날아오른다

    이스타항공 내년 2월 다시 날아오른다

    이스타항공이 직원 체불임금 문제를 마무리 짓고 2022년 2월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1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체불임금 등 공익채권 변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임 대표 명의로 돼 있던 사업면허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이스타항공은 또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들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2년 2월부터 비행기 3대로 김포 제주간 국내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달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고, 최근 회생계획안에 따른 공익채권 변제를 완료했다. 공익채권은 이스타항공의 재직자와 퇴직자 등 1600여 명 임금530억 원이다. 이스타항공측은 인수기업인 ‘성정’으로부터 받은 인수자금 700억원으로 기업간 상거래 채권인 회생채권 153억원도 병행 변제 중이다. 김유상 이스타항공대표는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고통을 분담하며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작지만 강한’ 저비용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이번 회생계획안의 인가를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한 기존 주식을 모두 소각했다. 소각된 구주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국회의원 자녀가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지분율 41.65%)와 이 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비디인터내셔널(7.68%), 군산시청(2.06%)과 증권사, 개인 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이다.
  • 제주항공, 기간산업안정기금 1500억원 추가 지원

    제주항공, 기간산업안정기금 1500억원 추가 지원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150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산업은행은 9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제주항공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규모는 내년 유동성 부족자금 1500억원으로, 운영자금 1200억원, 영구전환사채(CB) 인수 300억원으로 구성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안기금에서 321억원을 지원받았다. 산업은행은 “제주항공이 이번 추가지원에 앞서 대주주가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인건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추가 지원 이후 특별 약정에 따라 고용유지의무, 경영개선 노력, 도덕적 해이 방지 등의 의무를 지게 된다. 올해 5월 기준 근로자 수를 최소 90% 이상 유지해야 하고, 자금지원 기간 중에는 주주에 대한 이익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금지된다. 고소득 임직원 연봉은 동결되고, 계열사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없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기안기금은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협력업체 3161억원 등 모두 789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안기금의 자금 지원기한은 당초 이달 말에서 내년 12월 말로 1년 연장됐다. 다만 기금 지원한도는 기존 40조원에서 10조원으로 축소됐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한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됐다.
  • 뷰웍스, 15년 만에 ‘수출 1억불탑’ 수상

    뷰웍스, 15년 만에 ‘수출 1억불탑’ 수상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처음으로 12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래 2008년 1000만불탑, 2012년 2000만불탑, 2016년 5000만불탑에 이어 15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9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파른 수출 실적 증가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 해외시장을 개척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3% 규모다. 뷰웍스는 이런 투자로 세계 최초로 ‘자동노출감지장치’(AED)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고 ‘하이브리드 TDI 센서’를 개발했다.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2억 6000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 개발에 이어 올해 16대9 비율의 1억 5200만 화소 대면적 초고속 카메라를 최초로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정지영상 디텍터의 대형화, 산업용 비파괴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배터리 검사장비 분야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했다고 전했다. 350억원을 투입한 제조·연구시설인 화성사업장도 지난 연말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 라만신호 증폭기술을 보유한 모던밸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7%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됐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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