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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투자·정부공사 조기집행/경제장관회의/예산 60%·상반기 배정

    ◎기업설비자금 원활히 공급/“쌀개방문제 모든 가능성 대비”/노 대통령 정부는 올해 예산의 60% 가량을 상반기에 배정하고 공공투자와 정부발주공사등을 조기에 착공,재정집행면에서 경기부양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4일 청와대 경제장관회의에서 경기진작을 위해 후유증이 큰 수요확대책을 쓸 수는 없지만 설비투자확대와 예산의 조기집행등으로 경제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전제,이같이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또 주요업종별로 정부·업계·금융기관등 3자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비자금이 원활히 공급토록하고 기업들의 직접금융조달을 확충할 수있도록 유상증자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특히 올해 경제활성화의 성패가 임금협상에 달려있는 만큼 정부투자·출연기관,은행,고임금 기업의 임금을 총액기준 3%(호봉포함 5%)선에서 인상토록하고 전체 명목임금 상승률이 한자리수 이내에서 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 현대정공 신주 122만주/아산재단,244억에 인수

    아산재단(회장 정주영)이 현대정공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대주주인 현대중공업과 정몽구현대정공회장의 신주를 인수해 의혹을 사고 있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아산재단은 지난 9일 실시된 현대정공의 유상증자때 대주주인 현대중공업과 정몽구회장이 청약을 포기하고 발행한 신주인수권증서 1백22만여주를 발행가 1만4천원보다 6천원 높은 주당 2만원씩 주고 인수해 지분율을 5.87%로 높였다. 아산재단은 현대중공업이 청약할 수 있는 67만9백42주의 현대정공 신주인수권을 주당 6천원씩 40억2천5백65만2천원을 주고 사들였으며,정몽구회장으로 부터는 55만8백64주의 신주인수권을 역시 주당 6천원인 33억5백18만4천원의 권리금을 주고 사들였다. 아산재단은 현대중공업과 정몽구회장이 청약할 수 있는 1백22만1천8백6주의 유상증자에 참여,모두 주당 2만원씩 2백44억3천6백12만원에 인수했다. 현대그룹측은 현대중공업이 금융제재를 받고 있어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를 할 수 없기때문에 유상증자를 포기하고 신주인수권증서를 아산재단에 처분했다고 밝히고있으나 일부증권관계자들은 재단이 대주주의 자금조달 창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 증시 회복여파/주주실권 감소

    주식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주가는 낮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때 주주들이 증자 참여를 포기(실권)한 사례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햇동안 상장기업들의 증자액 총 1조7천1백12억원중 실권규모는 9.2%인 1천5백7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제조업중심 공개·증자 확대”/이 재무,증권인 간담

    ◎기업 직접금융 20조원으로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6일 『앞으로 증시상황을 보아가며 제조업 중심으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확대해 기업의 설비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리를 12%이하로 낮추기 위해 회사채인수 및 매각물량을 조절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날 박종석증권감독원장·고병우증권거래소 이사장·강성진증권업협회장·32개 증권사 사장단·서울 소재 3개 투자신탁회사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증권정책의 기본방향은 ▲증시의 안정과 활력 회복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기회 확충 ▲자본시장개방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수립 ▲자율화 폭을 넓히는 동시에 사후 감독 강화등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증현재무부 증권국장은 올해 증권정책에 대한 보충설명에서 『직접금융 조달 규모는 작년의 15조5천억원보다 20∼30%많은 18∼20조원으로 늘리되 중소기업과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증시투자자금의 유입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국내증권사의 해외증권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투신사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을 신축적으로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증권사 신규지점설치를 허용하고 기관투자가의 매수우위원칙을 중심으로 한 8·24대책을 계속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자 남양만부지 백만평/「업무용」으로 구제

    ◎은감원,“6백억 자구의무 조건” 은행감독원은 13일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돼 금융제재를 받고있는 현대자동차의 남양만부지 1백만평을 업무용으로 구제해 주는 대신 6백억원 상당의 자구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최근 상공부·재무부등 당국이 이를 업무용으로 전환시켜 주기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감독원은 여신관리규정에 의거,지난 90년 5·8조치에 의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정받아 매각토록 돼있던 이 땅을 주행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이미 비업무용 부동산을 판 기업과의 형평을 고려해 자구의무를 매기기로 했다. 현대측의 자구노력분은 이 땅의 공시지가액인 3백억원에 대해 다른 부동산을 팔 경우 땅값의 1백%,유상증자나 계열사를 처분할 경우 땅값의 2백%인 6백억원이다. 경기도 화성군 장덕리에 있는 1백2만6천여평의 남양만 부지는 현대측이 간척지를 매립,자동차 주행시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84년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으로부터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정받고 5·8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팔지않아 90년부터 연간 30억원의 과태료를 물어왔다.
  • “고객별 신용평가제 검토”/박 증감원장

    ◎기업 조달자금 유출 철저점검 증권감독원은 올해 기업이 증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생산적인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또 증권사에 대한 규제도 줄여 나가는 한편 고객별 신용평가제도의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박종석증권감독원장은 4일 『증시의 여건을 고려해서 공개및 유상증자등을 신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제한뒤 『기업이 증권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용도외의 비생산적인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점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증권사의 신상품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증권사의 경영에 대한 증권관리위원회의 직접규제를 될수록 없애고 자율규제를 확대하는등 증권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각종 규제를 완화,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감독원은 증권사가 스스로 경영평가를 하도록 경영평가방법도 자율적으로 하도록 할 방침이며 또 고객별 신용평가제도를 도입해 신용거래업무의 자율화 기반을 마련키로했다. 증권감독원은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를 없애고 공시제도가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으며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을 교란하지 못하도록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불법증권거래를 막는데 주력키로 했다.
  • 올해의 10대 화제주를 알아보면

    ◎태광주/21만5천원 “사상최고가”/태광산업/첫 10마원대 넘은 “황재주” 연초 6만3천원이었으나 14만3천5백원으로 올해를 마감한 증시사상 최고가 종목이다.귀족주,황제주등으로 불리기도 했다.증시개방과 함께 불어닥친 저PER(주가수익비율)열풍에 따라 개장초부터 상승행진이 이어지며 올해 주가신기록을 계속 깨뜨렸다.지난 2월27일 증시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에 오른뒤 5월18일에는 20만원대에 들어섰다.최고기록은 21만5천원이었다.유보비율이 4천%를 넘고 부채비율은 50%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올해 배당률도 30%로 가장 높았다. ◎덕성화학/298% 올라 상승률 수위 연초보다 주가가 2백98.3%나 올라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우선주도 연초보다 주가가 2백57.1%나 올라 상승률 6위였다.고부가가치제품인 습식합성피혁의 수요증대로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이 주가상승의 힘이 됐다.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여름에도 오름세를 보여 증권사개장에서는 「무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모 투자클럽이 주가를 부추기고 있다는 일부세력의 작전설도 나돌았다. ◎인성기연/연초대비 97% 최대폭락 올해 주가가 연초보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주가하락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연초 8천6백50원이었으나 올해 종가는 2백50원으로 97.1%가 떨어졌다.지난해 12월 4일 부도를 낸 뒤부터 줄곧 주가는 내림세를 보여왔다.인성기연뿐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정제지등 28개사도 50%이상 떨어졌다. ◎대우/거래량 1억8천만주 1위 올들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이다.올해 1억8천39만5천주가 거래돼 거래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61만3천6백주가 거래된 셈이다.지난 11월11일에는 5백58만주가 거래돼 증시 최고기록을 세웠으나 2주뒤 한국전력에 기록을 넘겨주었다.거래가 많았던 것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신당창당설과 대선출마설등 대형사건이 잇따라 나오며 손바뀜이 활발했기때문이다. ◎삼성증권/구국제서 새출발후 강세 삼성그룹이 국제증권을 인수하며 숙원이던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종목이다.그동안 삼성그룹에 인수된다는 루머가 나올때마다 주가가 강세를 보였었다.지난 9월16일 인수가 공식 발표될때의 주가는 1만8천7백원이었으며 삼성증권으로 상호를 바꾸며 명실상부하게 새롭게 출발한 지난 11월27부터 다시 강세가 이어졌다. ◎대성탄좌/25일간 연속 상한가 행진 연 25일동안 상한가 행진이 이어진 종목이다.지난 10월14일 대성광업개발의 석회석사업부문을 이어 받으면서 주식거래가 이루어졌으며 25일간 상한가를 지속했다.지난 11월13일에는 4만2천3백원으로 연초(8천1백10원)보다 4백21.6%가 올랐다.올해 종가는 2만9천5백원으로 연초보다 2백63.7%가 올라 주가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한독/불성실공시법인의 “대표” 시가 1천2백64억원의 인천송도 매립지(장부가 2백3억원)매각건으로 증시를 떠들썩하게 했다.매각사실및 계약조건에 대한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여러차례 지정되기도 했다.매립지 매각건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지난10월27일에는 주가가 연초(3천3백50원)보다 2백4.5%가 오르는 폭등세를 보였다. ◎한진중/외국인 집중매수로 “짭짤” 관리종목이지만 장래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여 올해 두차례의 급등세를 보였다.연초에는 주가가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3천7백원선이었으나 4월에 유상증자를 결의하자 5월까지 76%가량 올랐다.증자를 재료로 급등하던 주가는 5월에 연중 최고가를 보인뒤 떨어졌으나 외국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사들여 2차 도약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전력/상장주 6억800만주 최다 상장된 주식이 6억8백33만여주로 가장 많고 시가총액이 전체의 6.7%가 넘는 최대종목으로 특히 올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외국인의 주식투자허용방침에 따라 지난 10,11월에 큰 폭으로 올라 주가를 끌어올리는 최대의 공헌을 했다.그동안은 주가를 떨어뜨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었다.외국인투자가 허용된 첫날인 11월24일에는 증시사상 가장 많은 6백23만1천주가 거래됐다. ◎한일양행/올해 “주인교체” 가장 활발 올해 주식의 손바뀜이 가장 활발했던 종목이다. 상장주식수는 1백42만주에 불과하지만 올들어 1천7백60만6천주가 거래되어 회전율 1천2백39.8%를 기록했다.올해 종가는 8천7백50원으로 연초의 4천3백90원보다 99.3%가 올라 주가상승률 57위에 올랐다.
  • 올 주가 6백78로 마감/연초보다 54.2P 8.6% 올라

    ◎전장초반 한때 연중최고치 기록 증시개방 원년인 92년의 주식시장이 28일 막을 내렸다. 폐장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49포인트 떨어진 6백78.44를 기록했다.개장일의 종합주가지수인 6백24.23보다는 8.6%(54포인트)가 올랐다. 2백94일동안 열린 올 한햇동안 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단 한번도 넘지 못했으나 88년이후 3년만에 폐장일의 종합주가지수가 개장일의 주가를 웃도는 기록을 남겼다. 폐장일의 주가는 개장초부터 8.3포인트 올라 올해 최고기록을 넘어서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제조업 지원설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전장 초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6백97·02를 기록했다. 전장 중반부터 대통령선거직후 주가가 40포인트 가까이 오른데 따른 경계 및 이식매물이 나오면서 오름세는 주춤했다.후장 중반부터 한전·포철 등 국민주와 금융주 등 대형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올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는 지난 2월8일의 6백91.48이며,최저치는 지난 8월21일의 4백59.07이다. 올해에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은 8백17억원으로 지난해의 2천2백69억원보다 64%나 줄었으며,유상증자도 1조7천1백12억원으로 지난해의 2조1천8백2억원보다 22%가 줄었다. 연간 거래량은 70억6천4백20만주로 지난해의 40억9천4백43만주보다 72·5%가 늘었으며 거래대금은 90조6천2백31억원으로 지난해의 62조5천6백49억원보다 44·8%가 늘었다.시가총액도 약 84조7천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조6천억원이 늘어났다.
  • 김영삼 차기정부의 정책과 과제(문민시대 「신한국」연다:6)

    ◎「작고 깨끗한 정부」/규제서 지원으로 행정 대전환/관료 소수정예화로 효율성 확대/기업집중 억제·시장기능 활성화 「신한국」창조를 위해 「강력한 정부논」을 주창하고 있는 김영삼대통령당선자측은 이와 동시에 「작고 깨끗한 정부」를 국정운영의 모토로 삼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작고 강력한 정부」를 내세우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국정운영 목표는 얼핏 상충되는 개념으로 비칠지 모르나 궁극적으로 상호보완적인 통치철학이라는 것이 김당선자측의 설명이다. 즉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 정권의 정통성이 확보된 만큼 비효율적인 방만한 정부조직을 개편하고,민간무문의 자율성을 최대한 신장해 「작지만 능률적인」 정부를 구성할 경우 오히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지론이다. 요컨대 「강력한 정부」와 「작고 깨끗한 정부」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관계라는 지적이다.물론 김당선자는 자신을 포함한 집권층이 「윗물맑기운동」등을 통해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해 솔선하고 관료사회 등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일소해야만 「작은 정부」의 힘이 극대화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그렇게 해야만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점은 김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부터 지도자의 정직성·청결성을 누누이 강조해온 사실과 무관치 않다. 「작은 정부」는 구체적으로 ▲각종 행정규제의 축소·완화 ▲정부부처의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시장기능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부문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으로 새겨진다.다시 말해 국민의 창의와 근로의욕을 일깨우는 등 「다시뛰는」사회기풍을 조성하고,이를 통해 경제재도약을 이룩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인 것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정부와 민자당은 우선 국민의 불편을 과감히 제거하는 행정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불필요한 민원서류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특히 각종 인·허가절차등 중소기업의 창업절차 요건을 축소 객관화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 주요 경제부처의 통·폐합 등 시대상황에 맞게 행정기구를 재편성하는 것은 물론 정부산하단체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공공부문 인력증원을 억제하는 동시에 소수정예화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여기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유사기능을 통합조정하는 문제도 포함된다. 이같은 바탕위에서 김영삼정부는 시장자율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부문의 역할을 재정립한다는 복안이다.경제행정규제를 최소화해 경제주체들의 창의와 의욕을 극대화하는 것이야말로 「작은 정부논」의 알파요 오메가라고도 할 수 있다. 대다수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은 6·29이래 정치·사회적으로 민주화가 진행됨에 따라 과거 권위주의체제하의 중앙집권식 통제경제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함으로써 그동안 억압됐던 모순과 「내몫찾기」욕구가 한꺼번에 터져나와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경쟁력을 잃게됐다고 보고 있다. 새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직시,대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자유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경제행정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는 한편으로 각종 경제규제를 줄이는 방식으로,다른 한편으로는 대재벌의 경제력집중을 완화하는 형태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전자의 예로는 기업에 대한 행정규제와 같은 비공식적 규제방식을 지양하고,각종 성금이나 공과금 등 기업에 부담을 주는 준조세적 성격의 부과금을 철폐하는 것 등을 들수 있다.또 신용보증 확대와 은행의 부동산담보위주의 대출관행을 고치는등 은행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이에 해당한다. 기업 소유의 집중을 막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작은 정부논」의 요체이다. 영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슈마허는 명저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비대한 관료조직과 거대기업군의 비효율성을 통렬히 지적한 바 있다. 김당선자측의 「작은 정부논」도 이같은 지적을 이론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새정부는 대기업 계열기업중 비공개기업의 공개추진 및 유상증자 등을 통해 내부 주식지분율의 축소를 유도하고,상속·증여세제를 강화해 세금없는 부의 세습을 방지한다는 입장이다.또 계열기업간의 상호지급보증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한편 독과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 관련법규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재벌해체와 같은 극단적인 처방을 고대하고 있는 것은 아님은 물론이다.「안정속의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소유구조를 한꺼번에 바꾸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경제력집중을 완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작은 정부는 정부에서 민간으로,중앙에서 지방으로의 권한이양을 수반하고 있으며 경제력의 집중을 벗어나 공정성과 경쟁을 원리로 하는 자유시장경제 정착을 그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같은 「작은 정부」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통의 분담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강력한 정부」로 기능할 수 있다는 논리다.
  • 기업자금 유출땐 금융제재/은감원/30대재벌 여신관리규정 강화

    ◎선거전유용 적발땐 강경조치/주력업체 취소·대출 중단 은행감독원은 8일 현대중공업의 자금유출과 관련,앞으로 30대재벌의 계열사가 기업자금을 사외로 빼돌리면 대출금회수·신규여신의 중단·주력업체의 취소 등의 금융제재를 하기로 했다. 은행감독원은 여신관리대상인 30대재벌의 5백80개 기업체가 기업자금을 사외로 유출시키는 것은 해당 계열사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판단,여신관리규정의 대출금 유출에 준용해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30대재벌 계열사가 회사자금을 가지급금으로 계리하지 않고 선거자금이나 정치자금 등으로 불법·부당하게 빼돌리면 계열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대여금·가지급금을 신규취급한 것으로 간주,금융제재를 받게 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주거래은행이 유출금액의 회수시까지 ▲최장 1년까지의 유출금액에 해당하는 대환·기한연장억제 ▲당좌대출한도의 감축을 포함한 신규여신 억제 ▲신규 기업투자 및 부동산취득 승인 보류 등의 제재조치를 내린다. 또 유출금액 상당액을 기업이 유상증자나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한 자구노력분에서 제외하며 주력업체의 경우 선정취소 또는 일정기간 자격정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금융자금을 정치자금 등으로 유용한 사실이 밝혀지면 대출금을 즉시 회수하는 등 용도외 유용에 대한 제재조치가 병과된다. 김경림여신관리국장은 이같은 제재조치는 현대중공업이 회사자금을 정치자금으로 유출시켰음에도 불구,정치자금법과 선거법·형법·세법 등에 의한 처벌은 가능하나 여신관리규정상 제재를 할수가 없어 금융자금 용도외 유용과 형평을 고려해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데이콤·우성·한일건설산업/새달 16일께 기업공개

    데이콤·우성·한일건설산업등 3개사가 다음달 16·17일쯤 일반을 상대로 기업을 공개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데이콤등 3개사의 공개를 승인했다.3개사의 공모규모는 3백22억2천만원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기업을 공개한 기업은 8개사로 공모규모는 8백16억8천만원에 이르게됐다.지난해에는 호남석유화학등 21개사가 2천2백68억9천만원을 공모했었다. 국제전화등 전기통신업을 하는 데이콤은 2백46억원을 공모하며 1주당 발행가는 1만2천원이다.데이콤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4백7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기업공개를 앞두고 변칙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증권관리위원회는 전환사채를 인수한 체신부·장기신용은행등 대주주들이 94년1월1일까지 1년동안 전환권 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공개를 승인했다. 양식기를 생산하는 우성은 13억2천만원을 공모하며,1주당 발행가는 6천원이다.토목·건축업을 하고있는 한일건설산업은 63억원을 공모하며 1주당 발행가는 7천원이다.
  • 비상장 한국산업증권/1천억원대 유상증자

    비상장증권사인 한국산업증권이 다음주 1천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게됐다. 증권감독원은 20일 한국산업증권이 제출한 자본금 증자신고서를 받아들였다. 증권감독원은 한국산업증권은 비상장증권사이기때문에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증시에 물량 압박을 줄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증자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 경영합리화로 불황타개 주력/한은,상반기 제조업 2천4백곳 분석

    ◎“거품” 해소로 외형증가율 둔화/이자부담 여전… 수지악화 주인 /설비투자 증가 83년이후 최저/안정화시책영향 수요는 주춤/영업이익률 일·대만보단 높아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는 조정이냐 불황이냐로 논란이 많은 국내경기의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거품해소에 따른 매출감소를 인건비절감등의 경영합리화로 자체흡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황일수록 투자에 힘쓰라」는 것과 달리 투자는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올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6.7%포인트가 떨어진 12.5%를 기록했으며 경상이익률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2.3%에 머물렀다. 매출액은 호황기의 20∼22%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불황기의 7∼1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안정화시책의 영향으로 내수증가율이 20.4%에서 11.6%로 떨어졌으나 수출증가율이 전년(16.3%)과 비슷한 14.9%를 유지하고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0.6%포인트나 늘어난 덕분이다. 그러나 기업의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유형고정자산증가율이 83년의 9·9%이후 가장 낮은 6.8%를 보임으로써 앞으로 성장잠재력의 확충에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수익성지표인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영업수지의 개선에도 불구,외부금융자금의 차입으로 전년수준에 머물렀다. 영업이익률은 임금자 퇴직금,복리후생비를 합친 인건비와 물가안정으로 원자재값의 부담이 줄어 전년의 6.9%에서 7.6%로 좋아졌으며 일본의 4.8%·대만의 7%(90년기준)을 웃돌고 있다. 금융자금차입에 따른 이자부담액이 25% 증가한 5조9천억원에 달하고 해외자금차입에 따른 이자부담에서 생긴 2천6백억원의 환차손으로 영업외수지가 악화됐다. 이에따라 평균이자율이 13.2%에서 12.9%로 떨어졌음에도 불구,매출액중 금융비용부담률은 5.6%에서 6.2%로 높아져 83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일본과 대만의 금융비용부담률이 각각 2.1%와 2.5%(90년기준)에 지나지 않아 국내기업이 높은 금융비용으로 그만큼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같은 금융비용부담률에서 기업이 받은 예금이자 등을 뺀 순비용부담률도 전년의 4%에서 4.5%로 높아졌다. 국내제조업은 필요한 자금의 46%를 외부차입에 의존함으로써 재무구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제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의 25.3%에서 24.1%로 떨어졌다.이는 87년 22.7%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내제조업이 흑자시대에 벌어들인 돈을 적립하거나 시설투자에 제대로 쓰지않고 부동산투기나 외형부풀리기에 더욱 신경을 써 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국내제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대만과 일본의 54.5%,30.6%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며 경기침체시 기술개발이나 투자를 못하는 이유가 되고있다. 물론 여기에는 증시침체로 지난 89년 11조원에 달했던 유상증자 규모가 올해는 6천4백억원에 불과한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임금등 인건비가 안정돼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증가율이 인건비상승률을 웃돌아 기업의 원가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인건비상승률은 88년 25.9%를 고비로 89년 24.9%,90년 19%,91년 상반기 19.9%로 둔화됐으며 올해는 13.5%에 그쳤다. 한편 건설업은 건축규제 조치에도 아랑곳없이 해외수주와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로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의 52.5%에서 34.3%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나른 업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도산매업은 내수둔화에도 매장설치 확대에 따라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은 23.9%의 매출증가세를 보였으나 덤핑세일로 경상이익률은 1.3%에서 1%로 오히려 떨어졌다.
  • 정 대표 주식 대량 매각/현대건설 2백44억어치

    ◎“증자·사채발행 제한”/증감원 정주영국민당대표가 지난달말부터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현대증권 영업부를 통해 보유중인 현대건설주식 1백73만3천2백주를 2백44억5천8백만원에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대표는 지난달 31일에는 3만1천8백주를 4억4천6백53만원에 매각했으며,지난 2일에는 20만주를 28억원에 처분했다.정대표는 또 3일에는 43만주를 61억1천5백78만원에,5일에는 68만주를 95억9천5백60만원에,7일에는 39만1천4백주를 54억9천9백80만원에 처분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대주주가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했기 때문에 앞으로 3개월동안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정대표는 보유중인 현대건설주식을 처분,지분율이 8.71%(3백63만2천주)에서 4.55%(1백89만9천주)로 낮아졌다. 정대표가 올해 증권감독원에 보유중인 상장된 주식을 처분했다고 신고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정대표가 대통령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현대정공 5백억/유상증자를 허용

    현대그룹계열사인 현대정공이 유상증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상장사협의회는 30일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고 현대정공이 내년 1월 납입예정으로 신청한 4백88억원의 유상증자를 허용했다.현대정공은 지난해 9월부터 유상증자를 신청했으나 그동안 증권관계법규위반 등으로 증자를 하지 못했었다.
  • 기업공개 재개키로/증시안정 따라/데이콤 등 시기결정안 남아

    ◎재무부,유상증자는 계속 불허 정부는 최근 증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그동안 중지해온 기업공개를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유상증자는 당분간 그대로 억제할 방침이다. 19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기업공개를 신청한 기업은 데이콤을 포함해 모두 13개사 2백36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숫자는 연초 40개사에 이르던 것이 최근 제도의 강화로 대부분 공개를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장외시장에 등록했기 때문에 크게 줄어든 것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들 13개사 가운데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공공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를 올해중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콤의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되면서 대주주의 출자가 금지돼 사실상 유상증자의 길이 막혀버림에 따라 기업공개를 통해 대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이미 4백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놓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채의 발행과 은행차입이 법상 어렵게 돼있어 조속한 기업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 우리사주 배정 주식/실권률 59.3% 기록

    유상증자때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 주식의 절반이상이 실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탔다. 19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 2천8백18만5천주 가운데 절반이상인 1천6백72만3천주가 실권돼 실권율이 59.3%나 됐다. 특히 조합원들에게 유상증자 납입금액의 일부를 지원하지 않은 48개사는 배정주식 1천2백80만주 가운데 8백92만주가 실권돼 실권율이 70%에 달했다.
  • 30대재벌 상호지보/제2금융권도 동결/기획원 방침

    ◎내년 4월부터 시행/2년내 중복보증 해지토록/3월까지 1백69조… 자기자본의 5배 정부는 재벌그룹에 대한 편중여신을 개선키 위해 내년 4월1일부터 30대재벌그룹의 제2금융권 채무보증에 대해서도 보증잔액을 동결키로 했다. 또 30대재벌의 상호지급보증을 3년이내에 자기자본의 2백%수준으로 규제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내년초 금융관행개선을 위한 2단계조치를 추진,1∼2년내에 관련회사의 과다중복채무보증을 해소토록 할 방침이다. 19일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제1.2금융권 여신에 대한 30대 재벌그룹계열사들의 상호지급보증규모는 지난3월말 현재 총1백69조원으로 자기자본합계인 31조4천억원의 5백3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원은 이와관련,상호지보축소를 위한 단계적 조치로 지난6월말 제1금융권 여신에 대한 채무보증잔액을 동결한데 이어 내년 4월부터는 제2금융권여신에 대해서도 보증잔액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여신에 대해 2개이상회사가 중복보증을 섰거나 여신액보다 많은 과다한 보증을 선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법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중복과다보증부문을 해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획원은 이같은 채무보증감축노력을 펼 경우 신규자금 조달위축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기자본대비 2백%이하로 상호지보를 감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기자본에 비해 과다한 보증을 안고있는 경우에는 보유부동산을 담보로 추가취득하거나 대주주및 특수관계인의 보증및 유상증자등을 통해 적정보증규모를 유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자·독 벤츠사 자본합작계약 체결

    쌍용자동차는 2일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쌍용자동차 지분의 5%를 매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합작계약을 지난달 1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벤츠사는 쌍용자동차 총 발행주식의 5%에 해당하는 신주를 제3자우선배정에 의한 유상증자방식으로 매입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재무부에 외국인 투자승인을 이미 신청했다고 쌍용측은 밝혔다.
  • 현대 유상증자 허용/대한알루미늄 62억… 15개월만에

    현대그룹 계열사에대한 유상증자가 15개월만에 허용됐다. 상장사협의회는 30일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고 현대그룹의 대한알루미늄이 12월 납입예정으로 신청한 62억원의 유상증자를 허용했다.이에따라 현대그룹계열사는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지난해 9월 납입으로 2백45억원의 유상증자를 허용받은 이후 15개월만에 유상증자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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