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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문화DNA 깃든 무형문화재의 의미를 찾아서

    한국인 문화DNA 깃든 무형문화재의 의미를 찾아서

    1964년 종묘제례악이 제1호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뒤 반세기가 훌쩍 지났다. 그동안 모두 126개 종목이 중요무형문화재에 이름을 올리며 보호받고 있다. 이 중 16개 종목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은 질적·양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를 구성하는 무형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는 여전히 소수의 관심사에 머물러 있다. ‘KBS 파노라마’는 24일 밤 10시 ‘한국무형문화유산 1편:풍류(風流)’를 통해 1500여년을 이어온 우리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미래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우선 옛 그림 속에서 풍류를 읽는 ‘풍류콘서트’ 현장을 찾아본다. 미술평론가 손철주와 전통국악 해설자 송혜진 교수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과 그림이 만나는 옛 그림 속 풍류현장으로 안내한다. ‘풍류란 무엇인가’란 원초적 질문도 던진다. 질문의 답을 찾다 보면 어느새 글과 그림, 악기와 춤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종이로 된 창과 흙벽 집에 살며 종신토록 벼슬하지 않고 시가나 읊조리며 살겠노라’는 선비의 초탈한 심사가 풍류의 정신이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또 은일과 수양, 자연과의 합일, 탈속의 경지를 꿈꿨던 조선시대 선비의 흔적을 뒤쫓는다. 그 속에 고졸한 멋과 아취가 함께 온전히 자리했으니 이를 풍류로 불렀다고 강조한다. 당시 조선 후기 중인계급과 선비, 한량들, 풍류방의 악공, 기녀, 전문 가객들이 ‘여항문화’를 이끌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는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놀이문화로 발전했고, 오늘날에도 이런 풍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결론짓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1500년전 마한시대 원형 문양 그대로 출토

    1500년전 마한시대 원형 문양 그대로 출토

    거의 원형을 유지한 5세기 후반 백제 금동신발 한 쌍이 전남 나주시 복암리 고분군(사적 제404호)과 인접한 정촌 고분(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3호)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삼국시대 복암리 일대 마한 세력의 세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정촌 고분 일대에서 발굴 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정촌 고분은 마한시대 수장층의 돌방무덤(석재를 쌓아 만든 무덤)이며, 출토 유물들은 백제는 물론 신라, 가야와의 교류 흔적을 보여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성백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신발은 길이 32㎝, 높이 9㎝, 너비 9.5㎝로 발등 부분에는 용 모양의 장식이 있다. 또 발목 부분에는 금동판으로 된 덮개가 달렸다. 바닥에는 연꽃과 도깨비 문양을 투조와 선각으로 꾸며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유물이 백제의 지방 지배와 관련된 하사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상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은 “그간 무령왕릉을 비롯해 고창 봉덕리, 공주 수촌리, 고흥 안동 고분 등지에서 백제 금동신발이 발견됐으나 부분적으로 훼손되거나 일부 장식이 손상된 채 수습됐다”면서 “이번에 발굴된 금동신발은 장식까지 완벽한 상태”라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금동신발은 백제와 관련이 깊은 유물로, 백제가 영산강 유역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시점과 토착 세력과의 관계 등 당시의 정치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제주 관광객 1200만명 시대

    세월호 참사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887만 9829명보다 12.3% 증가한 997만 273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올해 목표로 잡은 1150만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넘어 내국인 900만명, 외국인 320만명 등 관광객 1200만명 시대도 열릴 전망이다. 도는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획득,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국내외 인지도 상승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내국인 관광객이 약세지만 올레꾼과 휴양객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앞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관광객은 공식 집계를 시작한 1962년만 해도 1만 4707명(내국인 1만 4340명, 외국인 367명)에 불과했으나 1966년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977년 50만명, 1983년 100만명, 1988년 200만명, 1991년 300만명, 2005년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010년 757만 8000명, 2011년 874만명, 2012년 969만 1000명,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남극서 발견된 100년 전 수첩, 내용보니..

    남극서 발견된 100년 전 수첩, 내용보니..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레빅은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를 기록했는데, 이 일지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었다. 또 암컷 펭귄과 강압적인 성행위를 하고, 어린 펭귄에게는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사용한 낡은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수첩 주인이 남긴 저서에 담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충격성생활 ‘어린펭귄 성폭행까지?’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충격성생활 ‘어린펭귄 성폭행까지?’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작성된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복원 내용에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가 전부 달라붙어, 글씨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7개월 간 복구 작업에 매달린 끝에 수첩을 100년 전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수첩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아델리 수컷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이다. 앞서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100년 전인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스콧탐험대 일원으로 남극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으며, 이후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저서를 통해 아델리펭귄의 성생활을 알린 바 있다. 기록에 따르면 아델리 수컷 펭귄은 암컷 펭귄과 강압적인 성행위를 하고, 번식과 상관없이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일삼았다. 또한 어린 펭귄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기까지 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레빅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수컷 아델리펭귄을 ‘훌리건 같은 수컷’이라고 평가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성생활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기록 복원한 거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성생활 문란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캡쳐, 서울동물원(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수첩 내용 보니 노출시간 자세히 적혀 있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수첩 내용 보니 노출시간 자세히 적혀 있어

    남극에서 100년 전 수첩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다. 프랑스의 한 전문가는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남극에서 발견된 100년 전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발견된 남극 100년 전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그가 찍은 사진의 노출시간, 촬영날짜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꼼꼼했나보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유품이 돼버렸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영국 스콧탐험대의 정신이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적혀 있는 내용 복구해보니…” 충격적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적혀 있는 내용 복구해보니…” 충격적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적혀 있는 내용 복구해보니…”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대단하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정말 소중한 기록이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어떻게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전 위스키, 브랜디까지…” 충격적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전 위스키, 브랜디까지…” 충격적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전 위스키, 브랜디까지…” 충격적 발굴 물품은?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수첩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었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라면 정말 안타까운 최후를 맞은 그 탐험대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이걸 복원하다니 정말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문센 남기고 간 물자 사용하지 않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문센 남기고 간 물자 사용하지 않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윤극영 선생 생가 27일 개장식

    [현장 행정] 윤극영 선생 생가 27일 개장식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지난 17일 찾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윤극영(1903~1988) 선생 생가에는 그의 대표작 ‘반달’이 걸려 있었다. 강북구 추천으로 서울시의 ‘미래유산 보존사업’ 대상에 포함된 집이다. 지난달 리모델링을 끝냈다. 개장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대지 205㎡(약 62평), 건축면적 99.8㎡(약 30평)에 예산 8억 7500만원을 썼다. 선생이 1977년부터 작고 때까지 살던 곳이다. 서재에 걸린 달력은 작고 다음날인 1988년 11월 16일에 멈췄다. 거실엔 친필 원고가 전시돼 있다. ‘가을의 情(정)’이 눈에 확 띄었다. ‘너와 같이 걷던 길/ 단풍잎 나부끼며 떨어지던 길/ 소리 눅여 한없이 속삭이던 길/ 다가오는 사랑에 하마 나는 두근거린다/…/ 정이길래 그랬다/ 정이길래 그랬다’ 안방으로 쓰던 큰방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이용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초등생 대상 ‘윤극영 문학 속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매주 화요일엔 자유롭게 들러 영화를 보고 차를 나눌 수 있다. 시낭송, 동화구연 교실도 꾸린다. 윤 선생은 일본 유학 중 만난 방정환(1899~1931), 마해송(1905~1966), 이헌구(1905~1982) 등과 ‘색동회’에서 활동했다. 설날, 따오기, 고기잡이, 고드름, 엄마야 누나야 등 동요 100여곡을 작곡하는 등 어린이 문화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반달문화원 안효경 간사는 “동네 어르신들에 따르면 윤 선생은 아이들을 좋아해 늘 집으로 불러들여 친필로 글을 써 주곤 하셨다”고 말했다. 구는 선생의 생가 복원에 맞춰 올해부터 서울지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5일까지 192개팀이 신청했다. 30개팀이 다음달 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을 치른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가 복원으로 끝까지 친일을 하지 않고 어린이에게 미래를 노래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줬던 윤극영 선생의 행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면서 “또 그의 생가는 근현대사기념관, 4·19민주묘지, 3·1운동 발상지인 봉황각, 고려 청자가마터 등과 함께 지역 역사·문화 벨트 조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깜짝 놀랄 사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깜짝 놀랄 사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사용한 낡은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수첩 주인이 남긴 저서에 담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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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 김정균△산업재산인력과장 정대순△상표심사1과장 구영민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승진△수치모델관리관 정준석◇과장급 전보△총괄예보관 장근일△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이선기◇서기관 전보△춘천기상대 김규일 ■전북도 ◇과장급 <단장>△규제개혁추진 황철호△혁신도시추진 양현욱<과장>△성과관리 최재용△정보화총괄 구형보△총무 고재욱△자치행정 나석훈△안전총괄 정토진△세정 신평우△회계 이길수△농촌활력 조호일△친환경유통 김정모△농식품산업 이후천△해양수산 이래성△관광총괄 김진술△체육정책 안동환△문화유산 황규철△자연생태 이근상△사회복지 이송희△여성청소년 황경완△노인장애인복지 김명수△지역정책 김대귀△도로공항 김천환△물류교통 문병억△치수방재 전권△토지정보 김형우△투자유치 임노욱△미래산업 신원식△탄소산업 김상호△산업진흥 성종율△정무기획 김철모△국제협력 송현숙△새만금개발 임민영△새만금수질개선 허영덕△농촌지원 이상환<정책관>△일자리경제 유희숙<소장>△약용자원연구소 정기태△도로관리사업소 현철석<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황유택△농식품개발과장 이기권△원예산업과장 김희준<파견>△인재육성재단 강복대△신용보증재단 서한진△경제통상진흥원 최상기△탄소융합기술원 강일고△전북도생활체육회 김종열△전북도체육회 김홍기<전출>△전주시 우종상 황호문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박권제△기획본부장 김경희△경영본부장 김정근△교통본부장 신재상△사업본부장 팽우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종합교육연수원장 이종각△세종본부장 이낙진△부대변인 하석진△정보화전략실장 손중호 ■한국교육신문사 △편집출판본부장(한국교총 대변인 겸임) 김동석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도 어린 펭귄 성폭행 한다?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도 어린 펭귄 성폭행 한다? ‘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사용한 낡은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수첩 주인이 남긴 저서에 담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의 수첩은 매년 여름 눈이 녹는 지역의 특성으로 지난 1911년 스콧 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녹았고 그 가운데 눈 속에 묻혀있던 수첩이 발견됐다. 이 수첩은 발견 당시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된 상태였지만, 프랑스의 한 복원 전문가의 노력으로 7개월의 복구 작업 끝에 안에 적힌 내용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공개된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100년 전인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스콧탐험대 일원으로 남극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다. 이후 레빅은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저서를 통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저서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이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거나 어린 펭귄을 성폭력하고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레빅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수컷 아델리 펭귄을 “훌리건 같은 수컷”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소식에 네티즌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정말 신기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충격 그 자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징그럽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경악”,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다른 내용은 없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상상초월 내용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상상초월 내용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사용한 낡은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수첩 주인이 남긴 저서에 담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내용보니 ‘펭귄이...헉!’

    남극 100년 전 수첩, 내용보니 ‘펭귄이...헉!’

    남극에서 100년 전 작성된 수첩이 발견돼 화제다. 20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아델리 수컷 펭귄의 성생활이 담겨 있다. 특히 아델리 수컷 펭귄은 암컷 펭귄과 강압적인 성행위를 하고, 번식과 상관없이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일삼은 내용이 담겨져 있어 충격을 던졌다. 사진=유투브캡쳐, 서울동물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충격적 성생활 기록..동성-아동-시체 가리지 않아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충격적 성생활 기록..동성-아동-시체 가리지 않아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작성된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아델리 펭귄의 성생활이 담긴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녹으면서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드러난 것으로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고 명시된 이 수첩은 레빅이라는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가 기록이다. 이번에 발견된 남극 100년 전 수첩에서 레빅은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를 기록했는데, 이 일지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었다. 또 암컷 펭귄과 강압적인 성행위를 하고, 어린 펭귄에게는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충격이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무섭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귀엽게 생각했는데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서울동물원(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 펭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믿지 못할 일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믿지 못할 일이?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남극에서 100년 전 사용한 낡은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수첩 주인이 남긴 저서에 담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델리펭귄 충격적 성생활 “어린 펭귄을…”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에 밝혀진 실태

    아델리펭귄 충격적 성생활 “어린 펭귄을…”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에 밝혀진 실태

    남극에서 100년 전 수첩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다. 프랑스의 한 전문가는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남극에서 발견된 100년 전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발견된 남극 100년 전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그가 찍은 사진의 노출시간, 촬영날짜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레빅은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저서를 통해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저서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이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거나 어린 펭귄을 성폭력하고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레빅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수컷 아델리 펭귄을 “훌리건 같은 수컷”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꼼꼼했나보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유품이 돼버렸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영국 스콧탐험대의 정신이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죽은 이유…”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죽은 이유…”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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