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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하이라이트]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0분)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네 번째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 일본으로 간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우토로 마을을 방문해 마을 사람들과 1세대 할머니와의 만남을 가진 후 특별한 밥상을 선물했다. 이번에는 일본 하시마섬을 찾는다. 하시마섬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을 해야 했던 섬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던 곳인데…. 한편 유럽 대륙을 담당한 정형돈과 황광희가 독일을 찾는 모습도 공개된다.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리키김 가족이 할머니를 만나러 하와이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하와이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머나먼 여정을 견뎌야 한다. 1년 새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할머니를 찾아 떠난 리키김과 태남매의 유쾌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전한다. ■역사저널 그날(KBS1 일요일 밤 10시 35분) 대제국의 기틀을 세운 광개토대왕은 만주 벌판을 시작으로 송화강, 그리고 한강까지 광활한 영토를 거침없이 내달렸다. 그가 꿈꾸던 고구려는 어떤 모습일까. 단순한 영토 확보가 아닌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진 정벌. 정복 활동에 가려진 고구려 경영 군주 광개토대왕의 면모를 낱낱이 알아본다.
  • [서울 핫 플레이스]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둘리’ 집에 놀러와요

    [서울 핫 플레이스]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둘리’ 집에 놀러와요

    서울의 최북단 도봉구. 도봉에는 연간 1000만명이 찾는 도봉산이 있다. 도봉구에는 ‘도봉산이 있고, 도봉산이 있고, 도봉산이 있다’고 할 만큼 도봉산만 있었다. 이 때문에 ‘도봉산을 타고 내려와 막걸리 한잔하고 돌아서면 땡인 동네’였다. 그러나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010년 7월 취임한 뒤 구에 꼭꼭 숨어 있던 근현대 역사·문화 자원을 차근차근 발굴해 개발하면서 도봉은 온 가족이 즐길 만한 동네로 변모했다. ●‘조선 최고 부자·문화재 지킴이’ 간송 전형필 가옥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산도 타고 아빠·엄마의 어렸을 적 이야기도 들려주고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도 하고 싶다면 ‘도봉역사관광문화벨트’를 추천한다. 먼저 북한산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한 뒤 도봉산 옛길과 방학동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처음 만나는 곳이 간송 전형필의 가옥(시루봉로 149-18)이다. 간송은 1906년 종로4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증조부인 전계훈이 종로4가의 거의 모든 상권을 장악했고 왕십리, 답십리, 청량리까지 확장한 덕에 말 그대로 ‘금숟가락을 물고 나온 아이’였다. 일본 와세다대 유학생이던 그는 23살의 나이에 당대 최고 한학자로 불리는 위창 오세창 선생을 만나 민족 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24살 때 막대한 유산을 받은 뒤로 헐값에 일제로 흘러가던 우리 문화재를 사 모으게 된다. 간송이 사재를 털어 지킨 문화재는 훈민정음 해례본, 고려청자, 추사 김정희의 글씨,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 등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기와집 10채 값을, 고려청자 20여 점은 기와집 400채 값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복원된 가옥 옆에는 간송과 그의 아버지 전영기의 묘가 나란히 있다. 1900년대 초반 지어진 뒤 제대로 개·보수가 이뤄진 적 없었던 이 집은 2011년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산행 중 주민들과 함께 발견했다. 이후 구가 유족 등과 함께 문화재청에 문화재 지정신청을 한 뒤 최근에야 제 모습을 되찾았다. 간송 가옥의 첫인상은 “애걔”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별 볼일이 없다. 조선 최고 부자가 살았다고 하기에는 안방과 마루, 사랑채로 구성된 구조가 너무 단출하다. 간송의 본가는 서울 종로이고 도봉의 집은 땅을 관리하기 위해 전국에 지어 놓은 집 중 하나였다고 한다. 간송 시절에 도봉은 경기도 땅이었다. 종로 본가와 다른 가옥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다 소실됐고 현재 이 집만 남았다. 규모는 작지만 향나무와 소나무, 자작나무를 재료로 ‘한 일(ㅡ)’ 자로 지어진 집은 명문가답게 고풍스럽다. 간송 가옥 보수에 참여한 목수는 “돌을 놓는 방법은 물론 문 크기, 빛이 들어오는 방향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집”이라면서 “서울 명문 가옥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정식 개관한 간송 전형필 가옥에선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불온한 시인’ 김수영문학관선 낭독의 체험 전형필 가옥을 나와 정의공주와 연산군묘, 원당샘공원을 지나면 ‘불온한 시인’ 김수영의 문학관이 나온다. 김수영이 도봉 쪽에 살았나 갸웃할 것이다. 김수영은 한국전쟁 때 의용군으로 징집돼 북으로 끌려간 탓에 1952년까지 거제도 포로수용소 생활을 했다. 그리고 1954년 부인 김현경씨 등 가족과 재회한다. 이때 새 삶의 터전이 도봉동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김수영문학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도서관,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실에서는 그가 펴낸 시집을 비롯해 작품 초고, 산문 원고, 번역서, 펜과 수첩, 서재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김수영 시인의 시를 직접 낭독하고 들을 수 있는 체험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책 보고 노래하고… 엄마·아빠·아이들의 놀이터 ‘둘리 뮤지엄’ 이쯤 되면 아이들 입에서 “이게 뭐야! 하나도 재미없어” 소리가 나오기 시작할 가능성이 99.99%다. 이때 눈앞에 둘리와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가 짠! 하고 나타난다. 바로 지난 7월 개관한 둘리뮤지엄이다. 도봉구가 ‘둘리 아빠’ 김수정 작가와 힘을 합쳐 만든 이곳은 한국 최대의 캐릭터 박물관이다. 둘리가 살았던 고길동의 집이 도봉구 쌍문동이라는 점에 착안해 만든 어린이 문화시설이다. 1층에 들어서 아이들이 “둘리야” 하고 큰 소리로 외치면 빙하 속에 잠자는 둘리가 눈을 뜨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1층에서는 둘리의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도우너의 시간 여행 미끄럼틀과 우주버스 타기, 우주의 적 바요킹과의 대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요킹을 무찌르고 나면 스튜디오에서 둘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2층은 둘리 연재 만화를 보고 자란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은 2009년 새로 제작된 ‘고길동의 아마존 표류기’와 ‘둘리와 친구들의 저승행차’ ‘마법의 피라미드 여행’ ‘유령선 탈출기’ ‘알 수 없는 나라’ 등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각각 포토존이 있다. 캐릭터 전시 공간에 들어가면 둘리 소시지, 둘리 책가방, 둘리 필통, 둘리 물감 등 엄마·아빠가 초등학생 때 썼던 물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둘리뮤지엄의 수장고에는 이런 물품 1000여점이 보관돼 있다. 시설 관계자는 “키덜트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이라면서 “이곳을 보고 마이콜 뮤직스테이지로 가면 엄마와 아빠가 손을 잡고 ‘요리 보고~ 저리 보고~’ 하며 둘리 주제가를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시계 그네와 정글짐 등 아이들이 몸으로 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마련돼 있다. 1, 2층에서 꼬마들을 데리고 다니느라 진을 뺀 부모를 위한 커피숍도 이곳에 있다. 몸으로 뛰놀기에 체력이 달리는 아빠들은 근처 어린이 도서관을 이용해도 좋다. 어른 5000원, 어린이 7000원을 받는 뮤지엄동과 달리 도서관은 ‘공짜’다. 현재 5000여권의 책을 소장한 어린이 도서관은 ‘숲속의 둘리’라는 주제로 꾸몄다. 아이들이 뒹굴면서 책을 볼 수 있다. 책의 종류도 둘리 성격에 맞춰 ‘공부’보다는 ‘놀이’와 ‘친구들과 잘 지내는 법’ 등에 맞춰 구비됐다. 어른들을 위한 만화책도 있다. 학교 때 만화방을 들락거렸다면 부모들도 심심하지 않다. 앞으로는 구연동화와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적한 골목엔 ‘한국의 간디’ 함석헌 선생의 흔적 가득 둘리뮤지엄을 나와 정의여고 방향으로 걸으면 한적한 주택가가 나온다. 이 골목 한쪽에 ‘한국의 간디’ 함석헌 선생 기념관(쌍문동 도봉로 123길 33-6)이 있다. 생의 마지막 7년을 보낸 집을 수리해 기념관으로 만들었다. 190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이자 시인이자 철학자이자 종교인이다. 기념관에선 그의 책과 저서, 생활용품 등 유품 400여점과 생전 육성이 담긴 강의 테이프, 동영상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 세미나실은 게스트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석헌기념관을 다 봤다면 주변 주택가를 한번 휙 둘러봐도 좋다. 기념관을 주변으로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전태일 열사 등 한국 근현대사를 빛낸 쟁쟁한 인물들의 집터가 남아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산천에서 역사와 미래를 읽어 내다

    산천에서 역사와 미래를 읽어 내다

    산천독법/최원석 지음/한길사/360쪽/1만 8000원 “산은 오르고 정복해 내는 대상이 아니라 품은 이야기를 읽어 내야 하는 텍스트이다. 산은 그렇게 인문학이 된다.” 경상대 최원석 교수는 산을 연구하며 산과 더불어 살아온 인문학자로 유명하다. 스스로를 ‘산가’(山家)로 부르는 그는 늘 “이 땅의 산은 굳건히 우리를 지키고 이 땅의 강은 도도히 흘러 우리를 아우른다”고 말한다. ‘산천독법’(山川讀法)은 인문학자 최원석이 느끼고 겪어 온 우리 산천을 통해 역사와 미래를 읽어 낸다. 지난해 펴낸 ‘사람의 산, 우리 산의 인문학’과는 사뭇 다른 산천 읽기로 다가온다.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기 쉬운 글로 자상하게 산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정서적으로 산과 허물없이 무척 친근했던 우리 민족. 그래서 우리 민족이 안겨 살았던 각각의 산과 그 산이 품은 이야기들은 아주 풍부하고 다채롭다. 어머니였고,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는 연결망이자 연결고리로 생사를 초월해 생명을 낳아서 기르고 포근히 안아 줬던 그 산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랄까. 우리와 그 산들의 관계성을 놓고 최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 산은 몸에 유전적으로 내장된 생명의 뿌리이자 큰 몸이다.” 그래서 삶과 공간의 관점에서 탐색하는 산의 의미가 책의 시작이다. 산이 안고 있는 동식물 이야기, 산에 담긴 생각과 역사 이야기가 다양한 시각 자료에 얹혀 차근차근 풀려 나온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흔히 써 온 산소가 대표적인 예다. 산의 순우리말은 ‘뫼’인데 산소도 ‘뫼’다. 살아서 의지하는 산과 죽어서 돌아가는 묘가 공교롭게 같은 말이다. “산의 심성과 문화를 송두리째 입고 있는 민족이 한국 사람들이다.” 저자는 한민족을 산을 어머니로 여겨 온 보기 드문 민족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머니를 드러내는 산 이름이 유난히 많다. 모악산, 대모산, 자모산, 모자산…. 한라산, 금강산과 함께 ‘삼신산’으로 통하는 지리산은 무려 7000여종의 생명을 품고 있다고 한다. 설악산 울산바위도 눈길을 끈다. 흔히 울산의 바위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주저앉았다는 이야기는 와전 설화라고 한다. 정확히는 ‘울타리’와 ‘산’을 합한 ‘울산’이다. 울산바위의 옛 이름은 이산(籬山)으로 우리말로는 ‘울타리산’이며 이를 줄여 ‘울산바위’라고 했단다. “우리 산들이 인문적 세계유산의 가치로 온당히 평가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이야기를 마친 저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산천은 핏줄처럼 흐르고 있는 그 무엇이다. 모두가 차곡차곡 저장되는 그 무엇이다. 그래서 나는 산천을 거대한 메모리라고 생각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과거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다” 경악

    김현중 전 여친, 과거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다” 경악

    김현중 전 여친, 과거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다” 경악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주 아이를 출산,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최 씨측은 10일 “9월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성별이나 기타 정보를 밝히는 것은 곤란하다”고 전했다. 최 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으려면 친자 확인을 거쳐야한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 7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하고 유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내놓은 문자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공개된 문자 속 A씨는 김현중에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나는 네 아이를 ?번이나 가졌었고, 마지막에 중절 수술하고 그랬는데, 너는 지금 고소하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은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너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A씨는 위 문자내용과 여러 증거들을 모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경계병으로 복무 중에 있다. 김현중은 오는 2017년 2월 11일 제대하며 현재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친 사진 = 서울신문DB (김현중 전 여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중 청소년 100명 전국투어 한국문화 체험

    2015년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에 참가한 중국청년대표단 100여명이 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7박8일간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2015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2차)는 7박 8일간 서울, 대구, 제주를 둘러볼 계획이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중국대사관 방문과 역사유적 관람, 한국어학당 방문, 동아쏘시오홀딩스연구소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대구에서는 대구시장 초청만찬, 가정방문, 경북대학교 방문과 외교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 탐방,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활동이 진행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8일간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행사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16] 실학자가 묘사한 파이프오르간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16] 실학자가 묘사한 파이프오르간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의 한 사람인 담헌 홍대용(1731~1783)은 문학과 철학은 물론 자연과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인물이다. 당시 서양 문명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진보적 지식인 사회에서는 일종의 시대정신이기도 했다. 담헌은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특히 서양음악의 한국 전래 역사에서 그의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거문고의 명인이었다는 담헌은 북경의 남천주교당에서 파이프오르간과 마주친다. 그는 이 새로운 악기와 만난 경험을 ‘을병연행록’(乙丙燕行錄)에 꼼꼼하게 적어 놓았다. 1765년(을유년)과 1766년(병술년)까지 숙부 홍억의 자제군관으로 청나라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어머니를 위해 한글로 쓴 기행문이다. 담헌이 오늘날에는 선무문천주당이라고도 불리는 남천주교당을 찾은 것은 1766년 1월 9일이다. 독일계 선교사 유송령(劉松齡·Augustinus von Halberstein)과 포우관(鮑友官·Antonius Gogeisl)이 일행을 영접했다. 담헌은 성당 곳곳을 둘러보다가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곳에 당도한다. 파이프오르간을 처음 만난 순간이다. ‘남쪽으로 벽을 의지하여 높은 누각을 만들고 난간 안으로 기이한 악기를 벌였으니, 서양국 사람이 만든 것으로 천주에게 제사할 때 연주하는 풍류였다. 올라가 보기를 청하자 유송령이 매우 지탄(指彈)하다가 여러 차례 청한 뒤에야 열쇠를 가져오라고 하여 문을 열었다.’ ‘풍류’란 곧 파이프오르간이다. 분위기를 짐작해보면 유송령은 파이프오르간을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 그리 탐탁치는 않았던 듯 하다. 홍대용은 그런 유송령을 귀찮을 정도로 졸랐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유송령은 연주를 듣기를 청하는 담헌에게 연주자가 병이 들었다며 거절하기도 했다. 그래도 연주대로 일행을 인도해 소리를 들려주었다. ‘틀 밖으로 조그만 말뚝 같은 두어 치의 네모진 나무가 줄줄이 구멍에 꽃혔거늘, 유송령이 그 말뚝을 눌렀다. 위층의 동쪽 첫 말뚝을 누르니, 홀연히 한결같은 저소리가 다락 위에 가득하였다. 웅장한 가운데 극히 정제되고 부드러우며 심원한 가운데 극히 맑은 소리가 나니….’ ‘조그만 말뚝 같은 두어 치의 네모진 나무’란 곧 건반을 말한다. 파이프오르간은 보통 2단의 손건반과 발건반(페달)을 갖추고 있는데, 유송령은 처음 낮은 음의 건반을 짚었던 듯 하다. ‘말뚝을 누르니 그 소리가 손을 따라 그치고 그 다음 말뚝을 누르니 처음 소리에 비하면 적이 작고 높았다. 차차 눌러 아래층 서쪽에 이르자 극진히 가늘고 높았다.…대개 생황 제도를 근본으로 하여 천하에 다양한 음률을 갖추었으니, 이는 고금에 희한한 제작이다’ 많은 금속제 관으로 이루어진 파이프오르간을 보면서 생황을 떠올린 것이다. 여러 개의 대나무관으로 이루어진 생황은 입으로 부는 악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후 중요하게 쓰여졌다. 서양의 팬파이프(panpipe)나 팬플루트(panflute)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입으로 부는 오르간((mouth organ)이라고도 부르니 오르간과 생황을 연결시킨 것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담헌도 건반을 눌렀다. 그는 ‘그 말뚝을 두어 번 오르내린 뒤 우리나라 풍류 잡는 법을 따라 짚으니 거의 곡조를 이룰 듯하여 유송령이 듣고 희미하게 웃었다.’고 했다. 처음 접한 파이프오르간으로 우리 곡조를 만들어보려 했던 것이다. 건반의 원리를 깨닫고 나서는 제법 멜로디를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짚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날 남천주교당 방문에는 역관 홍명복과 관상감의 이덕성 등도 동행했다. 파이프오르간을 접한 조선 사람이 담헌 한 사람은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담헌은 ‘여럿이 다투어 짚어 반나절이나 지난 후’라고 했으니 이 악기에 대한 관심은 동행인들도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남천주교당은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의 족적이 깊은 곳이다. 병자호란 이후 북경에 볼모로 잡혀있던 소현세자는 남천주교당으로 마테오 리치를 자주 방문하기도 했다. 아마도 소현세자 역시 파이프오르간을 보았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럼에도 조선 사람으로 파이프오르간을 처음 접한 공로는 담헌이 독차지하고 있으니 기록을 남기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새로운 서양 과학문명을 탐구하는 담헌의 자세는 매우 진지하다. 그는 파이프오르간을 구성하는 요소를 꼼꼼하게 살펴본 뒤 이 악기가 소리를 내는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파했다. ‘이 악기 제도는 바람을 빌려 소리를 나게 하는데, 바람을 빌리는 법은 풀무와 한가지다.…바깥 바람을 틀 안에 가득히 넣은 뒤 자루를 놓아 바람을 밀면 들어오던 구멍이 절로 막히고 통 밑을 향하여 맹렬히 밀어댄다. 통 밑에 비록 각각 구멍이 있으나 또한 조그만 더데를 만들어 단단히 막은 까닭에 말뚝을 누르면 틀 안에 고동을 당겨 구멍이 열린 뒤 바람이 통하여 소리를 이룬다. 소리의 청탁고저는 각각 통의 대소장단을 따라 음률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유송령도 담헌의 설명을 듣고는 ‘옳은 말씀’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홍대용의 파이프오르간 조우기(記)는 그저 신기하고 새로운 악기에 대한 유람객의 시선에 머물지 않는다. 악기의 원리에 대한 자연과학적 의문까지 모두 풀어낼 만큼 철저하다. 오늘날에도 파이프오르간의 원리를 이보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시리즈 전체보기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출산 소식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A 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김현중과 A씨는 지난해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진행할 듯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 김현중 측 “친자확인 하겠다”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진행할 듯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 김현중 측 “친자확인 하겠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이다. 김현중 측은 친자라면 책임지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 법적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러 84세 유명 배우, 24세 배우 지망생과 결혼 논란

    올해 84세의 할아버지가 무려 60세 연하인 24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와 동시에 비난도 일고있다.최근 러시아 언론들은 전설적인 영화배우 출신의 이반 크라스코(84)가 올해 24세인 나탈리아 쉬빌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세 명의 손자를 둔 크라스코는 2주 후면 85세가 되는 할아버지로 구소련과 러시아에서 총 140편의 영화에 출연했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레전드 배우로 통한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처음 만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친 크라스코는 배우 지망생이었던 지금의 부인 나탈리아를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다. 크라스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탈리아가 나에게 사랑의 시를 써서 보냈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 면서 "이후 오래전 사라졌던 남자로서의 감정이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커플" 이라면서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낼 수 없어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사랑이라는 울타리 아래에서 순수하게만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60년이라는 긴 세월 외에도 크라스코가 과거 세 차례나 결혼한 경력, 또한 나탈리아가 가난한 배우 지망생이라는 두사람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나탈리아가 유명한 크라스코를 '사다리' 삼아 연예계 성공을 위한 발판이나 사후 유산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대해 크라스코는 "과거에 작성된 내 유언장이 변한 것은 없다" 면서 "아내의 배우 경력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일도 없을 것" 이라며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다" 면서 "함께 살며 아기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앞으로 전개될 법적 분쟁 양상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앞으로 전개될 법적 분쟁 양상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친자확인소송 김현중 측 입장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친자확인소송 김현중 측 입장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재정 7.5% 증액…정부 지출 최고, 국가대표 종합훈련장 건립에 1154억

    정부의 내년 문화재정이 총 6조 5780억원으로 올해보다 7.5% 늘어난다. 분야별 정부 지출 부문 중 가장 높은 증액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문체부 예산 5조 4585억원을 포함해 문화재청,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예산 등 문화재정 전체 예산안 6조 5780억원의 세부 내역을 발표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국정 2기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문화융성과 관련된 내용이다. 총 3616억원이 편성됐다. 전통문화 유산과 보유 자산 세계화에 477억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시너지 창출에 1646억원, 국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1493억원 등이다. 세부 항목을 보면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과 관련해 문화창조벤처단지 조성에 381억원, 문화창조아카데미에 347억원 등 898억원이 투입된다. 콘텐츠 부문에는 7429억원이 편성됐다. 올해에 비해 21.6%(1322억원)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콘텐츠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체육 부문은 국가대표 종합훈련장 건립에 1154억원이 편성되는 등 9.8% 증가한 1조 4873억원으로 문체부 예산 중 가장 비중이 높다. 관광 부문 역시 올해 1조 3719억원보다 7.0% 늘어난 1조 4681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내년 재외 한국문화원 16곳에서 운영하는 케이팝아카데미에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1억원씩 모두 16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이달 내에 경기 분당경영고 등 후보 학교 중에서 게임마이스터고를 선정한 뒤 2017년 개교를 위한 기숙사 설비 등의 예산으로 20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재정 2%’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항으로 문화재정 비중은 2012년 1.41%에서 1.47%(2013년)→1.52%(2014년)→1.63%(2014년)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박민권 문체부 제1차관은 “전체 부처의 평균 재정 증가율이 3%에 불과한데 문체부 재정이 9.3% 증가한 것은 재정 비중 2%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2018년에는 문화재정 2%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주고받은 문자 보니 “니 아이 몇번이나 가졌었고..”

    김현중 전 여친, 주고받은 문자 보니 “니 아이 몇번이나 가졌었고..”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주 아이를 출산,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 7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하고 유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내놓은 문자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공개된 문자 속 A씨는 김현중에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나는 네 아이를 몇번이나 가졌었고, 마지막에 중절 수술하고 그랬는데, 너는 지금 고소하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은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너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A씨는 위 문자내용과 여러 증거들을 모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경계병으로 복무 중에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측 “친자 확인 요청 거부할 의사 없다” 왜?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측 “친자 확인 요청 거부할 의사 없다” 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법적 분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진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준비중…김현중 측 “친자라면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 유지해왔다”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준비중…김현중 측 “친자라면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 유지해왔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은 친자라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직접 친자확인소송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첫 휴가는 어떻게 하나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첫 휴가는 어떻게 하나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뒤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회복 중” 친자확인소송 준비…김현중 측 입장 들어보니

    김현중 전 여친 “출산 회복 중” 친자확인소송 준비…김현중 측 입장 들어보니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김현중 과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A씨 측은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양측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치 땅속처럼 보관” vs “유산균 12배 많게”

    “김치 땅속처럼 보관” vs “유산균 12배 많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내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치를 더욱 맛있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냉장고에 버금가는 세련된 다자인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인 ‘삼성 지펠아삭 M9000’ 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에 김치를 보관하는 식으로 김치의 맛을 잡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인 스테인리스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메탈그라운드’ 기술이다. 삼성전자 측은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토대로 ±0.3℃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정온(定溫) 기능까지 더해 땅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다. 김치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반 등 냉장고 내부뿐 아니라 김치통도 뚜껑을 제외한 전면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 강력한 밀폐와 장기 보관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냄새가 배지 않고 세척도 편하다는 설명이다. 냉장고 문을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리는 기능을 강화해 김치를 더욱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고 말한다.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두 가지 용량의 12개 모델이 나온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제품에는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하는 신선 유지 기능을 새로 넣었다. 이 기능은 LG전자의 기존 김치냉장고보다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김치 유산균 연구 대가로 꼽히는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은 327ℓ, 405ℓ, 565ℓ, 836ℓ 등 네 가지 용량의 23개 모델이 나온다. 앞서 대유위니아는 지난달 신제품 ‘딤채마망’을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102ℓ 용량의 국내 초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내놓고 1~2인 소형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김치냉장고 10년 교체 주기 및 이사 수요와 맞물려 김치냉장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업체들의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는 2013년 105만대, 2014년 110만대를 넘어 올해는 1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도대체 왜? 김현중 “친자 맞다면 책임질 것” 정면 돌파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도대체 왜? 김현중 “친자 맞다면 책임질 것” 정면 돌파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은 친자라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친자확인도 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입장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입장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입장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뒤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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