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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리 불미공예를 아시나요… 솥굽는 마을이 살아난다

    덕수리 불미공예를 아시나요… 솥굽는 마을이 살아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도 무형문화재 덕수리불미공예의 보유단체로 덕수리마을회를 인정 고시했다. 덕수리불미공예는 불미(풀무)와 흙 거푸집을 이용해 무쇠로 솥, 보습과 같은 생활필수품이나 농기구를 만드는 제주 전통 기술이다. 예로부터 본토와의 교역이 불편했던 제주도는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자급자족해왔다. 덕수리불미공예는 당초 개인종목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 윤문수 전(前) 보유자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이후 전승의 중심체인 보유자(보유단체)가 공석이었다. 이후 6년 만에 보유단체로 덕수리마을회가 인정됐다. 덕수리불미공예는 2019년 집단에 의해 기능이 실현되는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단체종목으로 전환된 바 있다. 덕수리는 솥굽는 마을로 전통적으로 무쇠로 만든 생활필수품을 생산해온 주된 마을이다. 무쇠솥과 쟁기·보습 등 농기구의 대부분은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마을의 유산인 덕수리불미공예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높다. 마을은 1991년부터 매년 덕수리 전통민속 재현 행사를 열어 덕수리불미공예를 시연하고 있으며, 정기 전수교육, 불미공예를 활용한 ‘솥굽는 역시’ 공연 등 종목을 전승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고영만 세계유산본부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덕수리불미공예의 보전을 위해 애쓴 덕수리마을회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예비맘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광진구, 예비맘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서울 광진구가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아기와 부모 모두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면역 증강과 두뇌 발달을 돕고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두려움이나 개인적인 어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산모들이 많다. 이에 구는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예비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개인마다 유방의 특성과 젖량이 다른 점을 고려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유방 관리법 ▲올바른 수유자세 ▲젖 물리기 ▲유축기 사용법 등을 1:1로 자세히 배워볼 수 있다. 교육은 30분간 진행되며, 아기 인형과 수유쿠션을 활용한 실습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임신 37주 이상 임부로, 오는 10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과거 유산 경험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엘비스의 전 부인, 딸 죽은 지 2주도 안돼 딸의 유언장 잘못 됐다고 소송

    엘비스의 전 부인, 딸 죽은 지 2주도 안돼 딸의 유언장 잘못 됐다고 소송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 프리실라 프레슬리(77)가 외동딸의 유언장에 문제가 있다며 법정 소송에 나섰다. 외동딸이며 가수였던 리사 마리가 심정지로 54세 짧은 삶을 마친 지 2주 만의 일이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법원에 제출된 프리실라 소장의 주된 골자는 2016년 리사의 유언장이 수정됐는데 이때 자신을 유산 관리인에서 쫓아낸 것에 하자가 있다는 것이라고 영국 BBC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리실라의 변호인들은 그 서류에 어머니인 프리실라의 이름 철자도 잘못 됐고, 늘 하던 리사의 서명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들은 리사가 죽은 뒤에야 프리실라가 “평판에 오른 2016년 수정”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리사의 유언장이 바로잡혀 자신이 유산 관리인으로 지정돼도 감독할 딸 리사의 재산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라는 점이다. 리사의 재산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최근 몇년 동안 그녀를 상대로 한 소송이 많았던 것을 보면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BS 뉴스는 보도했다. 어머니와 사업 매니저였던 배리 시겔을 공동 신탁인에서 제외하고 두 자녀, 릴리(33)와 벤저민 키오로 대체한 리사의 유언장 변경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벤저민 키오는 2020년에 스물일곱 나이에 극단을 선택했다. 라일리 키오는 여배우로 2020년 영화 ‘The Devil All the Time’와 아마존 시리즈 ‘The Terminal List’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실라는 딸의 생전에 변경된 유언장을 전달받은 적이 없는데 유언장을 보니 반드시 그렇게 하라고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또 유언장을 수정했을 때 증인도, 공증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례에 비춰 평판에 오른 2016년 수정은 무효가 돼야 마땅하며 당국이 인정한 2010년 유언장으로 되돌리는 것이 옳다”고 소장에 적시돼 있다. 프리실라가 법적 행동에 나선 것은 엘비스가 물려준 테네시주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에서 딸의 장례식이 치러진 지 일주일도 채 안돼서다. 프리실라는 장례식 도중 리사의 세 딸 중 한 명이 적어준 시 한 수를 낭송했다. 라일리를 포함해 세 딸 모두 장례식에 참석했다. 리사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LA 카운티 검시관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리사는 지난 10일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영화 ‘엘비스’를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 프리실라와 함께 참석했는데 이틀 뒤 복통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리사는 대니 키오,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록우드와 차례로 결혼해 3녀 1남을 길렀다. 라일리와 벤저민은 키오에게서, 쌍둥이딸 하퍼와 핀리는 록우드와의 사이에 태어났다.
  • [서울광장] 산에 오르기 힘들어 세계유산 포기한다니/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산에 오르기 힘들어 세계유산 포기한다니/서동철 논설위원

    봉수(烽燧)는 밤에 불로 알리는 연봉(燃烽)과 낮에 연기로 신호하는 번수(燔燧)를 합친 말이다. 변방의 위기 상황을 중앙에 알리는 군사적 역할이 가장 중요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북송의 사신으로 1123년 고려에 왔던 서긍은 ‘고려도경’이라는 견문록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 흑산도를 지나면서 이렇게 적었다. ‘중국 사신선이 닿을 때마다 밤에 산마루에 봉화를 밝히면 여러 산들이 차례로 호응하여 왕성까지 이르는데 이것이 여기서 시작된다.’ 흑산도라면 한반도의 서남쪽 모서리다. 수도 변경에서 출발해 영파에서 배에 오른 북송 사신을 바다에 줄지은 봉수가 예성항까지 안내했다는 뜻이다. 봉수는 중국 사신단이 돌아갈 때도 안전하게 뱃길을 이끌었으니 외교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전 기능을 수행했다. 우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고 싶은 문화재는 여전히 많지만, 가장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봉수가 아닐까 싶다. 한반도의 봉수는 1300기에 이른다. 이 가운데 600기 남짓이 남한 지역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17세기 후반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海東八道烽火山岳地道)를 보면 빈 곳을 찾을 수 없다. ‘봉수의 나라’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봉수는 전기적 통신기기가 나타나기 이전에 보편적으로 쓰인 정보 전달 수단이다. 우리의 경우 횃불을 신호로 이용한 사례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나타나지만, 고려 의종 4년(1149) 4거제 규정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4개의 연조로 연기나 불꽃을 드는 개수에 따라 외적의 침입 단계를 알리는 방식이다. 이후 조선 세종 원년(1419) 5거제의 봉수체제를 확립한다. 서울 남산에 있는 연조 5개의 목멱산 봉수는 이런 양상을 보여 준다. 세종 시대 5거제는 횃불을 들거나 연기를 올리는 개수에 따라 남쪽 봉수와 북쪽 봉수의 단계별 정보를 다르게 했다. 남쪽 해상의 경우 아무런 일이 없으면 1거,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2거, 해안에 가까이 오면 3거, 우리 병선과 접전하면 4거, 상륙하면 5거였다. 북쪽 봉수는 적이 국경 밖에 나타나면 2거, 다가오면 3거, 침범하면 4거, 접전하면 5거로 정했다고 한다. 흥미로운 것은 1거의 존재다. 하나의 횃불이나 연기는 변경에 적의 움직임이 전혀 없을 때 올리는 신호라는 점에서 평안화(平安火)라고도 불렀다. 그러니 1거는 백성에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도 좋다는 평화의 징표이기도 했다. 하지만 2~5거가 오르면 변방 백성들은 보따리를 싸들고 피난 채비를 해야 했다. 그러니 봉수는 백성에게도 매우 유용한 존재였다. 조선시대 봉수는 모두 5개 기간 선로로 이루어졌다. 1로는 함경도 경흥에서 양주 아차산 봉수, 2로는 동래 다대포에서 성남 천림산 봉수, 3로는 평안도 강계에서 서울 무악 동봉수, 4로는 평안도 의주에서 서울 무악 서봉수, 5로는 전남 순천에서 서울 개화산 봉수로 이어진다. 이렇게 서울에 접근한 정보를 남산 목멱산 봉수에서 조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문화재청이 남한 지역의 2로와 5로 봉수에 대한 조사·연구·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다. 최근 40곳 남짓한 2로 봉수 가운데 16곳을 골라 사적으로 지정했다. 60곳 남짓한 5로 봉수도 18곳 안팎을 사적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진정성을 보존하는 차원의 정비사업 등 유네스코 요건을 충족시키는 작업을 거쳐 세계유산에도 등재한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정부와 달리 각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평지라도 조사·정비는 쉽지 않은데 봉수는 산마루에 있다. 접근이 쉽지 않을뿐더러 한 번 다녀오려면 하루를 바쳐야 한다. 아무리 그렇다고 “사적도, 세계유산도 싫으니 우리 지역 봉수는 제발 대상에서 빼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니 안타깝다. 문화재청도 봉수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노력과 함께 지자체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 줄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 유럽 최초로… 런던 킹스턴구 ‘김치의 날’ 만든다

    영국 런던의 한 자치구가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해 기념한다. 영국 내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킹스턴어폰템스 왕립 자치구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올해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선포문에는 한국의 김치 종주국 지위와 김치의 영양적 우수성, 김장 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가 202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배추·무 등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워싱턴DC가 법정기념일 제정에 동참했고, 미시간·메릴랜드·조지아주도 김치의 날을 선포했다. 유럽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한 자치구는 킹스턴구가 처음이다. 이곳에는 유럽 최대 한인 거주지로 꼽히는 뉴몰든이 있다. 윤여철 주영 대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인 올해 김치의 날을 지정해 매우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영국인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英도 이 맛에 넘어갔다…유럽 첫 ‘김치의 날’ 지정

    英도 이 맛에 넘어갔다…유럽 첫 ‘김치의 날’ 지정

    영국 런던의 한 자치구가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해 기념한다. 영국 내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킹스턴 어폰템스 왕립 자치구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올해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선포문에는 한국의 김치 종주국 지위와 김치의 영양적 우수성, 김장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가 202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배추·무 등 재료 ‘하나, 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워싱턴DC가 법정기념일 제정에 동참했고, 미시간·메릴랜드·조지아주도 김치의 날을 선포했다. 유럽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한 자치구는 킹스턴구가 처음이다. 이곳에는 유럽 최대 한인 거주지로 꼽히는 뉴몰든이 있다. 윤여철 주영 대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인 올해 김치의 날을 지정해 매우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영국인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성규, ‘암투병 사망’ 여동생 유산 받았다

    조성규, ‘암투병 사망’ 여동생 유산 받았다

    “피땀 가득한 돈 가져도 될까” 눈물 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가 암 투병 끝 고인이 된 자신의 여동생의 유산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31일 조성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죽는 그 순간까지도 오빠 걱정한 여동생의 오누이 사랑’이라는 제목의 장문 글을 올렸다. 조성규의 여동생은 지난 6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여동생이 사망하기 직전 가족 앞에서 ‘언니와 큰오빠는 생활이 안정적이니까 내가 죽으면 병원비 외에는 작은 오빠에게 모두 줬으면 좋겠다. 복싱할 때도, 연기자로 데뷔한 뒤에도 아직 많이 어렵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여동생이 남긴 메시지를 조성규는 장례 후에 알았다. 조성규는 “여동생이 형제에게 남긴 이야기를 장례 후에 알았다. 어쩌면 피보다 더 진한 여동생의 아주 귀중한 재산이다”면서 “그동안의 병원비와 장례비 등을 제외한 여동생의 돈이 누나와 형으로부터 10원 한 장 빠짐없이 내 통장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의 액수를 떠나 그게 어떤 돈이냐 생각해봤다”며 암 투병 중이던 여동생의 완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이리 뛰고, 저리 뛰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오빠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 여동생의 피땀 가득한 돈을 내가 가져도 되는 건지 싶다”며 “사업이 잘 안됐고 지인의 채무까지 다 떠안아 힘들어 하며 때론 식당에서 일하며 아낀 돈인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성규는 다른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누나와 형에게 감사하다. 작은오빠를 향한 여동생의 가상한 마음을 끔찍이 여겨 여동생의 때 묻지 않은 그 마음, 그대로 내게 다 줬다. 그렇다고 내가 다 받을 순 없다. 누나와 형에게, 다만 얼마라도 다시 전했다. 여동생이 남긴 피땀 가득한 소중한 재산을 누나와 형에게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오누이 우애만큼이나 대견한 형제들이 또 있겠나 싶다. 하나뿐인 내 여동생을 향한 오빠의 사랑은, 눈물이 볼에 볼을 타고 끝없이 흐른다”고 먼저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다. 한편 조성규는 1992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5년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19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09년에는 코치 겸 링 세컨드(경기장 조력자) 최수종과 함께 21년 만의 링 복귀전을 치러 화제를 모았다. 2010년, 2019년에도 링 복귀 2, 3차전을 마친 바 있다.
  •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시상금 500만원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시상금 500만원

    경남 함안군은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응모작품을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함안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함안지역 대표 유적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한다. 말이산 고분군은 대규모 아라가야 왕릉으로, 단일 유적으로는 국내 최대급 규모(78만 3619.5㎡)다. 해발 40m∼70m 능선 정상부에 대형 봉토분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함안을 중심으로 성장한 아라가야 역사를 실증하는 증거로 가치를 인증받아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작품은 2022년 3월1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말이산 고분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www.marisan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한사람이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 구성·예술·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 등을 심사해 금상과 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입선 10점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입선 각 10만원이다.수상자는 오는 2월말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말이산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기념 사진전과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 담당(055-580-2565)로 문의하면 된다.
  • 英 심장부에서 ‘김치’를 외치다…런던 킹스턴구 ‘김치의 날’ 지정

    英 심장부에서 ‘김치’를 외치다…런던 킹스턴구 ‘김치의 날’ 지정

    영국 내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런던 킹스턴 어폰템스 왕립자치구가 유럽 도시 중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제정한다. 한국식품연구원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영국 런던 킹스턴구 의회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다고 알려왔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외국에 김치의 날이 제정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 4곳이며 선포된 곳은 미시간주, 메릴랜드주, 조지아주 3곳으로 미국에 집중돼 있다. 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4월 18일 킹스턴구 의회에서 공식 의결을 통해 킹스턴구 김치의 날을 최종 제정하고 11월 22일에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킹스턴 김치의 날이 11월 22일로 지정된 것은 배추, 무 등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이 담겨있다. 킹스턴구 김치의 날 선포문에는 한국의 김치 종주국 지위, 김치의 역사, 김치 종류의 다양성과 영양적 우수성, 영국 내 한식 인기, 김장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으로 킹스턴구에서는 이를 기념해 매년 다양한 한국 음식문화 체험과 교육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2018년부터 유럽 내 한국산 김치 수입량이 급증하는 영국을 김치문화 확산 주요 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전문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김치 세계화 활동을 지원해 왔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해외 김치의 날 제정과 선포는 김치 세계화를 위한 첫 단계로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아시아 등에도 추가로 발굴해 김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경북도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를 처리할 예정이다. 5명의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촉구(최병근 의원·김천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김대일 의원·안동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손희권 의원·포항시) ▲경상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임기진 의원·비례대표)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재도약하는 경북(권광택 의원·안동시)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해 경북도가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진태현 “유산 소식에 이영표 거금 보내…서장훈 연락 받고 오열”

    진태현 “유산 소식에 이영표 거금 보내…서장훈 연락 받고 오열”

    진태현이 아내의 유산 후 위로해준 사람들을 떠올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개월만에 컴백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임신 등 다양한 일상을 보여줬던 이들 부부는 갑작스러운 유산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진태현, 박시은은 힘든 시기 위로가 되어준 사람들을 언급했다. 이영표가 거금을 투척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서장훈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놔 주목받았다. 진태현은 전 축구 선수 이영표 덕분에 보약을 지었다고 알렸다. “(아내의 유산에)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거금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한약을 맞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저희가 아픔을 겪고 제주도에 내려가 있을 때 너무 걱정된다고 이영표 형님이 연락을 하셨다. 갑자기 돈을 딱 입금해 주시면서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하셨다. 정말 감사했다”라며 “처음에는 돌려드릴까 하다가 그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회복하는 데 보태 쓰겠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전 농구 선수이자 MC인 서장훈도 언급됐다. “그리고 또 한 분 서장훈 형님이 내려오자마자 연락 주셨다. 장훈이 형님이 그렇게 정이 있는 분인 줄 몰랐다”라는 진태현의 농담에 모두가 폭소했다. 이어 “전화 통화 내용에 정이 있진 않았다. 기억에 남는 게 이것밖에 없다. ‘형 얘기 똑바로 들어’ 이것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제가 그랬냐”라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형님이 그런 얘기를 해주셨다.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일을 겪는다, 아내 옆에 든든하게 잘 있어 줘야 네 가정이 잘 일어설 수 있다고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의 진심어린 위로에 결국 오열했다고. 진태현은 “그날 형님이랑 통화할 때 운전 중이었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연락을 받은 거다. (아내는 회복 중이라) 제가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시기였다. 형님 연락을 받으니까 혼자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전화 끊고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 조금만 걸어도 쥐어짜는 다리 통증… 좁아진 척추관 의심해 보세요

    조금만 걸어도 쥐어짜는 다리 통증… 좁아진 척추관 의심해 보세요

    허리 통증을 느끼다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면 디스크 질환이 아닌지부터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한쪽 또는 양쪽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고 나중에는 다리 전체가 터질 것같이 아프거나 저리고 시린 증세가 나타난다면, 결국 다리 감각이 마비되거나 힘이 풀려 주저앉게 되는 지경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척수 신경 압박하는 디스크와 달라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하지만 원인은 물론 증상도 일부 다른 질환이다. 척추뼈 사이 젤리 같은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게 허리디스크다. 이에 비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위 뼈나 인대 등이 장기간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압박해 발생하는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등 보행 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뼈 속에 신경인 척수가 지나가는 손가락 굵기만 한 구멍이 척추관인데, 보통 서 있거나 걸으면 허리 곡선이 활처럼 앞으로 휘게 되고 이때 비후된 인대가 척추관 안쪽으로 밀려들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경우라면 고통이 커지게 된다. 반면 쉬거나 누워 있으면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져 막혔던 신경 구멍이 열리고, 이에 따라 통증이 완화되거나 없어지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2021년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93%가 50대 이상이라고 집계했다. 이 기간 척추관협착증 진료 인원은 164만 7147명에서 179만 9328명으로 9.2% 늘었다. 2021년 환자 통계를 보면 남성이 68만 6824명으로 38%, 여성이 111만 2504명으로 62%를 차지하는 등 여성이 더 많았다. 성별·연령별로 함께 보면 남성은 60대(30.6%), 70대(29.6%), 50대(15.3%)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여성 환자의 비중은 70대(32.5%), 60대(31.0%), 80세 이상(19.0%) 순으로 남성의 연령 분포와는 차이가 있었다. 척추관협착증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 남녀 간 연령대별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다고 신재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에스트로겐은 뼈를 만들어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이 강화되도록 도움을 준다”면서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발생하는 에스트로겐 감소가 뼈의 손실과 근육량 감소를 초래하고 척추 관절을 지탱하는 힘을 떨어뜨려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의 발생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신경차단술 장기간 사용 땐 효과 반감 한방에선 척추관협착증 증상 완화의 지름길이 되는 부위로 ‘승부(承扶)혈’을 꼽는다.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에 위치하는 승부혈은 좌골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곳이다. 걷거나 허리 척추에 무리가 가면 쉽게 경직되는 곳이 승부혈이다. 침, 뜸, 약침, 추나 치료, 한약 치료 등의 통증 개선 방법이 있는데 이 가운데 추나는 척추가 올바르게 정렬되도록 돕는 치료다. 병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면 골프공 마사지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30일 “골프공은 승부혈 주위 깊고 큰 근육을 자극하기에 크기와 단단함이 적당하다”면서 “승부혈 부위에 골프공을 놓고 앉은 후 허벅지로 살며시 누르며 5~10분 정도 마사지를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다리를 좌우로 흔들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골프공 대신 호두를 활용해도 좋다고 한다. 척추관협착증 초기엔 침상 안정이나 약물 복용, 물리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이 조절된다. 그래서 주사 치료 등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환자도 많다. 이에 대해 전형준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주사 치료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전 교수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주사 치료에는 주로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섞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으로 권하지 않는다”면서 “최초 시행 뒤 호전이 상당 기간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치료 보다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증상이 다시 악화될 때 신경차단술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보존적 치료법 실패 땐 수술 고려해야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좋아졌다가도 반복해서 재발하는 경우 혹은 CT나 MRI 촬영을 통해 신경 이상이 심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박정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협착증이 가벼운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는데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에겐 효과가 미미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보존적 치료법이 실패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척추 내시경 수술법이 발전해 고령이거나 내과 질환으로 장시간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특히 내시경 삽입과 기구 삽입을 위해 각각 독립적인 두 개의 절개를 이용한 ‘양방형 내시경 감압수술’이 개발돼 척추관협착증의 최소 침습적 수술에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척추관협착증은 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재동 교수는 “체중 관리와 함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척추뼈 공간을 넓혀 주는 운동으로 실내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했다. 전형준 교수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가능하면 바닥 생활을 제한하고 침대나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찜질이나 반신욕은 협착증 부위 혈류 감소를 원활하게 회복시키기 때문에 증상 발생을 늦출 수 있다”고 제시했다. 박정윤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의 합병증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운동 마비, 감각 마비, 대·소변 마비, 성기능 마비와 같은 증상인데 이 경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칫 영구 장애가 생길 수 있다”면서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허리 수술에 대한 편견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뒤늦게 수술을 한다고 해도 회복되지 않는다”며 적시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日 우익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은 자학사관”

    日 우익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은 자학사관”

    일본 니가타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사도광산’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이 있었다고 학생들을 교육한 데 대해 30일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편향 지도’라며 대놓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제72차 교육연구 전국집회를 열었고 사도광산이 위치한 니가타현의 한 고교 교사가 자율 학습을 지도한 내용을 보고서로 발표했다. 해당 교사는 수업 시간에 사도광산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근대 이후 조선인을 강제 동원했고 임금을 차별 지급했다는 내용의 문헌을 인용했다. 또 수업 중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강제’라는 표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에게 “사실을 배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문시하는 견해에 대해 ‘역사수정주의’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역사수정주의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바꾸려는 것으로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동원이 없었다고 부정하는 일련의 행동을 비판한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진보 성향의 교사 단체로 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자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은 데다 편향적인 지도가 이뤄진 교육 현장의 실태”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가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공식 결정한 것과 배치된다는 주장이다. 또 이 신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항의하는 한국 측 주장을 모방한 것으로 자학사관(자국 역사를 비하하는 것)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아기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아기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제주살이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한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라고 고백하며 여전히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첫째 딸 다비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처럼 태아 정기 검진에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비다 때문에 눈물까지 펑펑 쏟은 사연을 전해 지켜보던 MC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앞선 두 번의 이별과 최근 또 한 번의 아픔에도 다시 희망을 품는 특별한 이유를 고백한다. 이들은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바라기’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며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부부와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스페셜 MC 이윤지와 이지혜가 눈물을 보이며 공감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사도광산은 조선인 강제징용” 日 교사 발언에 우익 매체 반발

    “사도광산은 조선인 강제징용” 日 교사 발언에 우익 매체 반발

    진보성향으로 평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일본교직원조합 소속 한 일본인 교사가 니가타현 사도광산 논란에 대해 일본 정부의 입장과 반대되는 조선인 강제 징용 ‘사실’을 알려 일본 우익들의 저격을 받는 분위기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일제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을 가르치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개헌을 비판했던 진보성향 교사 단체다. 평소 기미가요의 법제화와 일장기 사용 등의 문제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왔고, 한일 양국 사이에 끊이지 않는 논란을 일으킨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에서도 일본 정부와 반대의 입장을 공개해왔다. 그런데 최근 한 역사 교사가 자율 학습 중 조선인 노무가 강제로 동원됐으며 임금 지불 역시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일본 우익 매체들로부터 공격의 타깃이 됐다. 우익성향의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은 30일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대해 니가타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자율학습 시간에 편향지도를 했다’며 발끈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사는 전날 열린 조합 집회에서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도광산의 역사’ 수업 자료에 조선인 노무 동원에 강제성과 임금 차별이 있었다는 내용을 인용해 발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사는 평소에도 각종 집회에 참여해 조선인 강제 노동 사실을 부정하는 일본 역사계의 현행 세태를 가리켜 ‘역사 수정주의’라고 비판하는 등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 수정주의는 정설이 된 역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변질, 수정하려 움직임을 의미한다. 일본은 일본제국시대에 벌어졌던 조선인 강제노역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서 사실을 왜곡한 역사 부정을 줄곧 시도해왔다. 하지만 해당 교사는 일본 우익의 입장과는 정면에서 배치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 다만 그는 이번 자율학습 시간 중에는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조선인 노동이 당시 ‘강제’로 동원됐다는 표현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이 교사는 학생들에게 “(역사적)사실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해당 교사의 소신 있는 행동이 공개되자 일본 우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체들이 나서 대대적인 비난을 가했다. 산케이 신문는 해당 교사의 교육이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결정한 일본 정부의 입장과 정면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이 매체는 해당 교사의 역사관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항의하는 한국 측 주장을 모방한 것이라고 몰아갔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교사의 의견이 한국 측 주장을 따르는 ‘자학사관’의 대표사례라고 단정짓고, ‘일면적 자학사관 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계가 복잡한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정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유산이 지닌 ‘전체 역사’를 외면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는 형편이다.  
  • 日우익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은 자학사관”

    日우익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은 자학사관”

    일본 니가타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사도광산’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동이 있었다고 교육한 데 대해 30일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편향 지도’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제72차 교육연구 전국집회를 열었고 사도광산이 위치한 니가타현의 한 고교 교사가 자율 학습을 지도한 내용을 보고서로 발표했다. 해당 교사는 수업시간에 사도광산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근대 이후 조선인을 강제 동원했고 임금을 차별 지급했다는 내용의 문헌을 인용했다. 또 수업 중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강제’라는 표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에게 “사실을 배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조선인 강제 노동을 의문시하는 견해를 ‘역사수정주의’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역사수정주의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바꾸려는 것으로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동원이 없었다고 부정하는 일련의 행동을 비판한다. 일본교직원조합은 진보 성향의 교사 단체로 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자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은 데다 편향적인 지도가 이뤄진 교육 현장의 실태”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가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공식 결정한 것과 배치된다는 주장이다. 또 이 신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항의하는 한국 측 주장을 모방한 것으로 자학사관(자국 역사를 비하하는 것)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라고도 비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지난해 2월 신청했지만 유네스코가 관련 서류가 충분하지 않다고 심사를 보류하자 일본 정부가 다시 신청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의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 충북서 금연성공률 가장 높은 보건소는 단양..52.4%

    충북서 금연성공률 가장 높은 보건소는 단양..52.4%

    충북에서 금연성공률이 가장 높은 보건소는 단양보건소로 나타났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자 267명 가운데 6개월 금연 성공자는 140명이다. 52.4%의 성공률로 두명 중 한명이 성공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충북 11개 시군 14개 보건소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이다. 2위는 영동보건소(39.7%), 3위는 보은보건소(39.5%)로 조사됐다. 성공률이 가장 낮은 곳은 청주 청원보건소(27.4%)다. 지난해 도내 14개 보건소의 평균 성공률은 36.7%다. 단양보건소의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독려를 잘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주 금연에 성공하면 유산균, 치솔살균기, 우산 등을 선물로 주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5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또한 군은 주민 누구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상담사를 1대1 매칭해주고 있다. 금연 보조제만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나 금연 실패 경험자는 보건소 의사가 진료 후 금연 치료제를 처방해준다. 군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시업장, 군부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청정 단양’ 이라는 비전으로 금연 성공률의 꾸준한 상승을 위해 1:1 맞춤형 관리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단원으로, 모차르트와 브루크너가 지휘자로, 베토벤이 연주자로 활동했던 빈 소년합창단의 노래는 그야말로 ‘천사들의 합창’이었다. 창단 525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다시 내한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선물했다. 빈 소년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의 첫 일정을 마쳤다. 28일 경남 함안, 29일 부산을 거쳐 경기 성남(31일), 강원 속초(2월 1일), 경북 구미(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2월 4~5일)까지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공연 틈틈이 웃음을 짓는 학예회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왜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는지 보여 줬다.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12명의 소년을 궁중으로 초대해 설립한 궁정 성가대다. 1918년 왕정이 종료되면서 검을 소지했던 제국 유니폼과 옛 이름을 버리고 1924년 현재의 이름으로 거듭나 지금까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유네스코가 살아 있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로 인정해 합창단의 가창 전통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 만큼 합창단의 가치는 특별하다.한국에는 1969년 처음 내한해 지금까지 30여개 도시에서 15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월드 투어를 못 하다가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찾은 나라가 한국일 정도로 인연이 각별하다. 아직 변성기가 찾아오지 않은 23명의 소년이 부르는 노래는 마치 목소리만으로 관현악 연주를 들려주는 듯하다. 꿈에서나 들을 법한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천상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소년들은 가곡과 왈츠, 폴카 그리고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으로 풍성하게 공연을 채웠다. 지휘자 마놀로 카닌은 직접 준비한 한국어 설명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며 박수를 끌어냈다. 빈 소년합창단은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단원들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 취재진과 만난 카닌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좋은 목소리보다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 부를 때 즐거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합창단은 축구팀이랑 똑같다. 특별한 선수가 있을 수 있지만 합창단 전체가 같이 좋아하고 서로 열정을 가져야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창단의 원칙을 설명했다. 2020년 입단해 이번 내한 공연에 동참한 한국인 단원 이연우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무대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악기 연주 실력도 엿볼 수 있다. 뉴질랜드, 터키,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국의 민요로 관객들에게 앉아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물한 단원들은 앙코르곡으로 한국의 민요 ‘아리랑’까지 선보이며 내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 [우주를 보다] 화산과 혜성…에트나 산 위 ‘츠비키 혜성’

    [우주를 보다] 화산과 혜성…에트나 산 위 ‘츠비키 혜성’

    지구의 화산 위로 날아가는 혜성을 찍은 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APOD) 27일자에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혜성은 5만 년 만에 지구를 찾아온 츠비키 혜성(C/2022 E3)이고,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동쪽 해안에 있는 해발 3323m의 활화산인 에트나 산이다. 이 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성층화산(成層火山)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화산과 혜성은 닮은 점이 있다. 둘 다 분진이 섞인 가스를 뿜어낸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인연으로도 엮여 있다. 혜성을 모르던 고대인들은 혜성이 나타나면 화산 폭발 같은 재앙이 일어날 조짐이라고 여겼다는 점이다.  에트나의 눈 덮인 능선 위로 보이는 초록색 츠비키 혜성은 사실 맨눈으로 보이는 '실화'는 아니다. 1월 23일의 추운 밤을 꼬박 지새면서 찍은 수백 컷의 개별 사진을 포갠 끝이 저런 선명한 이미지를 얻어낸 것이다. 이처럼 천체사진 한 컷에는 별지기들의 피땀어린 열정이 스며 있다. 혜성의 꼬리는 전적으로 태양의 책임이다. 혜성이 태양에 접근할수록 더 많은 태양열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내부의 가스가 분출되어 꼬리처럼 달리는 것이다. 어떤 혜성의 꼬리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만큼이나 긴 것도 있다니, 참으로 장대한 우주 풍경이라 하겠다. 이번 주말 츠비키 혜성은 북극성과 북두칠성 사이의 북쪽 하늘을 가로질러 돌진하고 있다. 어두운 하늘에서는 부연 덩어리 상태로 보인다. 내 눈으로 저 멀고 먼 오르트 구름에서 온 방문자를지금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남다른 감회를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의 우주 감수성은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우주 감수성 회복을 위해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을 갖고 5만 년 만에 방문한 이 츠비키 혜성을 즐겨볼 것을 권하고 싶다.
  •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日경찰 “수색 어려워”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日경찰 “수색 어려워”

    일본 야쿠시마섬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屋久島)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모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김씨가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23일 오전 11시에 홀로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도쿄에 거주하는 친구가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26일 경찰에 신고했다. 미야노우라다케는 눈이 많이 내려 24일부터 등산로 입구와 주변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야쿠시마 경찰서도 수색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높이가 1936m인 미야노우라다케는 야쿠시마는 물론 규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야쿠시마는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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