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산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절도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주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상주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폭죽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514
  • 팔공산 국립공원 이용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내년 5월까지 용역

    팔공산 국립공원 이용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내년 5월까지 용역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은 30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주민과 시민단체, 팔공산 일대 사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용역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에 들일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 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국내외 실제 사례인 파노라마 전망대, 나무위 무장애 탐방데크, 생태놀이터 등이 언급됐다. 박선주 영남대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종이 15종이나 있고 은해사와 동화사 등 공익적 가치가 있는 불교 문화유산도 있다”며 “이런 자연생태와 문화탐방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국립공원이 되면 교통이 더 혼잡해지는데 이걸 해결해야 한다. 용역에서 도로 문제를 확실히 짚을 필요가 있다”고 교통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정우 팔공산국립공원준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 당시 제시됐던 지역사회 요구사항 등을 구체화하고, 국립공원제도가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월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내 국립공원 23번째다. 팔공산에는 붉은박쥐·매·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매·삵·담비·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있다. 산봉 39곳과 기암 10곳, 계곡 19곳 등 자연경관자원도 77곳 분포해 있다.
  • 문화유산 소개한 ‘참 만남 참 문화유산’ 전자출판대상작 선정

    문화유산 소개한 ‘참 만남 참 문화유산’ 전자출판대상작 선정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자 안내책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이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문화재청이 30일 전했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한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10개 방문 경로를 영상, 사진, 음성, 만화 영화 등으로 구현해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방문 경로는 가야 문명의 길, 관동 풍류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산사의 길, 서원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 소릿길, 왕가의 길, 천년 정신의 길이다.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우수한 전자책을 발굴해 디지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이번에는 최근 2년간 국내에서 발행·유통된 209종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자책 ‘창경궁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brd/board/1269/L/menu/1270)에서 볼 수 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남도 수묵화의 정신과 철학을 세계에 알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두 달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수묵비엔날레는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18개국, 19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묵화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6개의 주전시관 가운데 하나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해 해외작가들의 레지던시와 수묵산수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제국 황실 수묵유산전에서는 황실 인물들의 글씨와 그림 등 수묵과 유물이 소개된다. 흥선대원군과 고종황제, 순종황제 등의 수묵 작품과 벼루, 붓, 먹물통 등 유물도 전시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유명 중견작가들이 수묵의 재료성과 현대성을 주제로 하는 수묵의 뉴웨이브전을 열고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서는 한국화 전공 대학생과 어린이 수묵제를 연다. 또 진도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국내 대표 작가들의 신작 전시와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티스트 6인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과 순천, 해남에서 열리는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광양 도립미술관에서는 8월부터 두 달 간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만남’ 전이 열려 김환기의 ‘무제’ 등 근현대 미술의 정수인 수묵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순천 특별전은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까지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 등이 전시된다. 해남 대흥사의 호국대전도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를 주제로 다양한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전남에서는 수묵비엔날레 기간에 19개 시군 곳곳에서 기념전과 특별전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남도 전체가 온통 수묵의 장이 될 전망이다.
  • 해남군 북일면 일대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추진

    해남군 북일면 일대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추진

    전남 해남군은 국내 최대규모의 장고형고분 등이 분포하고 있는 북일면 일대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적 지정 대상 고분은 방산리 장고봉고분과 독수리봉 고분을 비롯해 신월리 방대형고분, 내동리 밭섬고분, 용일리 용운고분 등으로 모두 해남군 북일면 일원에 산재해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각 고분군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가사적 지정 추진으로 역사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사결과 북일면 일대의 고분은 전방후원형, 원형, 방형, 즙석분 등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목관묘, 석곽묘, 석실묘 등 시기별 특징적인 매장시설이 확인됐다. 그동안 북일면 일대에는 형태와 매장 주체시설 등에 왜의 요소를 가진 고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바닷길을 관장하는 현지 집단에 의해 4세기대에 축조된 독수리봉고분이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한~백제에 이르는 묘제의 변천사에 따라 한중일 대외교섭사가 재조명된 것은 물론 해남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한 현지집단에 의해 선택적 채용·변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연결고리가 찾아졌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북일면 고분군은 전방후원형인 장고봉고분, 분구 전체를 할석(깬 돌)으로 덮은 신월리고분, 분구에 2열의 즙석(봉토의 위쪽에 한두 겹만으로 얇게 펴서 깐 돌)을 한 밭섬고분, 산 정상부에 위치한 독수리봉고분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고분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제의행위의 흔적들과 유물을 통해 북일면 일대 현지집단이 해로를 통해 영산강유역은 물론 남해안 일대, 백제, 가야, 일본 열도 등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해온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북일면 일대 고분군의 성격을 밝히고 국가사적 지정 등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해남지역의 고대문화’를 주제로 한 최성락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북일면 일대 고분의 성격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남군은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북일면 고분군에 대한 국가사적의 지정 신청을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향후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용평리조트’ 선정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용평리조트’ 선정

    전북 고창군에 들어설 휴양형 복합리조트 사업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가 선정됐다. 고창군은 지난 28일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용평리조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고창군과 우선협상대상자간의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대규모 민간투자가 본격화된다. 용평리조트는 앞으로 단계별 사전절차를 거쳐 2025년 사업착공, 2028년까지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 서해안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조망할 수 있는 휴양형 복합리조트 및 레저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간 대규모 관광객 및 행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고창군 입장에선 ‘머무르다 가는 관광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창군은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활성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과정에 있어 각종 사전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결국 ‘기로’에

    광주 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결국 ‘기로’에

    광주 대표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해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대규모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조감도)이 결국 기로에 섰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 감정평가를 다시 해 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런 내용을 이번 주 사업자에게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사업부지 감정평가 기관 2곳,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내부 평가를 거친 결과 감정평가 근거나 적용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 측이 요구한 재평가 역시 ‘감정평가 기관 간 가격 차이가 10%를 초과하거나 감정평가 완료 후 부동산 가치 급등락’ 등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또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가 부지가치 상승분의 40~60%를 광주시에 내야 하는 공공기여금의 경우 최대 비율인 60%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 측은 “광주시 측의 답변을 받아 보는 대로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자 측은 이어 “현재의 감정평가 결과나 공공기여 비율 60%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건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사업포기와 같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더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만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업자 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는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감정평가를 해 달라”고 지난 18일 광주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이는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당초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인 광주 북구 임동 29만 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사업자 간 협상을 거쳐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지방도 935번 진우-부석간 도로 선형개량 촉구

    임병하 경북도의원, 지방도 935번 진우-부석간 도로 선형개량 촉구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국민의힘·영주1)은 29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소백산 등 영주시 관광정책 지원, 지방도 935번 진우-부석간 도로 선형개량, 산사태 등 수해 대책, 영유아 인성교육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관광정책과 관련해 “경북은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정책과 지원 예산은 대부분 경주, 안동 등 특정 지역에만 편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도내 지역적 배려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명산인 소백산이 위치한 영주시에 체계적이고 실질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같은 소백산을 접경지에 둔 충북 단양군과 영주시의 관광정책 관련 예산을 비교했을 때 7배나 단양군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경북의 관문인 영주시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과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등 소백산 관광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지방도 935번 영주 진주-부석간 도로’와 관련해 임 의원은 “2025년 6월 준공예정인 ‘마구령터널’이 개통되면 충북 단양·강원 영월에서 경북 영주로의 접근성이 월등히 개선돼 경북도 방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마구령터널을 지나 영주 도심을 연결하는 ‘지방도935번 진우-부석간 도로’는 많은 교통량 대비 협소한 노폭·구불구불한 선형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열악한 도로”라고 지적하며 “현재 구간별로 진행되고 있는 선형개량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가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도로선형개량 사업은 한번 준공되면 향후 수십 년간 손대기 힘든 SOC사업인 만큼 미래를 내다본 큰 그림이 필요하다”라며 “경북도 이미지 제고와 경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935번 진우-부석간 도로’가 경북 북부권의 대표적 관문도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선형개량과 왕복 4차선 확장·포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산사태 등 수해 대책과 관련해 임 의원은 “7월 집중호우 기간 산사태 등으로 많은 도민이 목숨을 잃고, 생활의 터전을 잃는 등 재산상 큰 손해를 봤다”고 지적하며 “작년 태풍 힌남노가 남긴 피해복구 조차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많은 도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질타했으며, “경북도가 약속하는 풍수해 예방과 복구대책 마련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것은 피해에 대한 지원”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가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북도 자체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내 영유아 인성교육과 관련해 “최근 교권침해를 비롯해 학교폭력이 점차 심각해지고 많은 위기 학생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학생의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실천이 미흡한 데 있다”라며 “근본적으로 영유아 아이들부터 인성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생 대상 인성교육이 개별 유치원에만 맡겨져 있을 뿐 경북도교육청 차원의 체계적 추진, 관리·감독은 미흡하다”고 질타하며, 도 교육청에 인성교육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과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과 관련해 영유아 인성교육에 대한 경북도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 전북에서 무형유산 종합축제가 열린다

    전북에서 무형유산 종합축제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전라북도 전주시)에서 ‘2023 무형유산축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무형유산축전’은 지난 5월 국가 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승’과 ‘창조’라는 주제 아래 무형유산의 새로운 의미를 밝히기 위해 마련되는 무형유산 종합축제다. 이번 행사는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개막식에선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무형유산 전승에 공헌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단체) 240여 명에게 대통령 명의 증서를 전달하고,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 증서는 240여 명의 보유자(단체)를 대표해 이영희(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정춘모(갓일 보유자), 빈순애(강릉단오제 보존회장/보유자)씨가, 개원 10주년 업무추진 유공 청장 표창은 백덕규(김제시청 학예연구사), 김석곤(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임영호(연희컴퍼니 유희 연출가), 남성무용단(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등 15명이 받게 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연계 행사로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작품전 ▲미디어 아트(기록의 정원) ▲전통연희 판놀음(개막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탈을 주제로 한 창작극 ‘탈생’, 다음달 7일 전북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탈을 주제로 한 창작극 ‘탈생’, 다음달 7일 전북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탈을 주제로 한 창작극 ‘탈생’이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1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2023 무형유산축전’에서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탈생은 ‘탈의 탄생’의 줄임말이다. 이 작품은 최고의 탈을 만들기 위해 장인들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로 재담, 춤, 음악 등이 종합된 전통공연예술이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주아 극단 크리에이티브필 대표는 ‘무형유산의 살아 있는 가치’를 화두로 삼았다. 대를 잇는다는 출산과 전승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죽음의 의미를 담아 탈의 탄생과 죽음을 관리하는 탈생맨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제1장 ‘탄생의 노래’에서는 신입 탈생맨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탈을 만들어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제2장 ‘신입사원 탈생맨’에서는 선배 탈생맨들이 조언하는 장면으로 ‘노동하는 즐거움’, ‘예술품으로서 빛나는 허구’, ‘살아 숨 쉬는 탈’ 등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담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제3장 ‘으뜸가는 탈 찾기’에서는 탈생맨이 각종 기술 장인을 만나러 떠나고 제4장 ‘탈탈 털어라!’에서는 탈생맨의 깨달음과 함께 무형유산 영상과 퍼포먼스를 활용해 기술장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인류문화 속에서 생성되었다가 생명력이 다하면 사라지고 또다시 태어나는 유기적 생명체로서 무형유산의 본질적인 특징을 그려내는 동시에 무형유산의 존재를 출산, 취직, 신입사원, 최고라는 현대적 개념에 빗대어 관객들이 쉽게 알게 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술에 대한 믿음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그려냈다”며 “아울러 무형유산의 전승에 대한 부담 대신 전통문화의 지속가능성과 무형유산의 생명성을 부각했다”고 말했다.
  • 전방·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기로’에 섰다

    전방·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기로’에 섰다

    광주 대표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대규모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결국 기로에 섰다. ‘공공기여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부지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많다’며 사업자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광주시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사업자측은 조만간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회의를 거쳐 사업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부동산 경기를 비롯한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장기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측이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 감정평가를 다시 해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이번 주 중 사업자에게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사업부지 감정평가 기관 2곳 그리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내부 평가를 거친 결과 감정평가 근거나 적용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측이 요구한 재평가 역시 ‘감정평가기관 간 가격차이가 10%를 초과하거나, 감정평가 완료 후 부동산 가치 급등락’ 등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또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가 부지가치 상승분의 40~60%를 광주시에 내야하는 공공기여금의 경우 최대 비율인 60%를 내야한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사업자측은 “광주시측의 답변을 받아보는대로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자측은 이어 “현재의 감정평가 결과나 공공기여 비율 60%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사업포기와 같은)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더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만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업자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는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감정평가를 해달라”고 지난 18일 광주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이는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당초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인 광주 북구 임동 29만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4000여세대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사업자간 협상을 거쳐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당선 1주년 기념, 주민과의 약속’ 출판기념회 개최

    박환희 서울시의원, ‘당선 1주년 기념, 주민과의 약속’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28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당선 1주년 기념, 주민과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 위원장은 ‘UNESCO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강릉 보존을 위한 365일 기록’이란 제목의 저서 출간을 통해, 서울시의회 입성 후 1년 동안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택지개발 정책에 맞서 태강릉을 지키기 위해 벌여온 여러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이 지역을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공원으로 가꾸는 비전을 제시했다.출판기념회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소속 보컬 이아름 양과 김지호 군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 조윤기 시민청원 대표,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박 위원장의 저서 출간을 축하하며 태강릉 보존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표했다.김현기 의장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박환희 운영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이끌어나가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원구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현경병 비서실장은 “태릉골프장 일대 아파트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대규모 문화생태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박환희 의원에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라며 “이 과제는 박 의원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고, 박 의원과 함께해야만 이뤄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민 대표로 박 위원장과 함께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반대”를 11대 서울시의회 제1호 청원으로 제출했던 조윤기 대표는 “정치인들이 선거 때는 이런저런 약속을 하지만, 당선된 후에는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 의원은 약속을 실천하고 그 실천을 모아 책자까지 발간했다”며 박 위원장에 대한 응원을 다짐했다. 허권 전 사무총장 또한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훨씬 더 큰 공원이 서울에 생길 수 있다”며 “노원구민 여러분이 계속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세계문화유산을 지키뿐 아니라 이 지역에 자연생태공원까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무려 27번이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뛰어오르는 집값을 잡지 못했고, 그런 실패를 모면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일대에 대규모 주택개발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태강릉 보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 위원장은 그런 정책 실패에 “맞서 싸워야겠다고 결심했고, 역사와 문화, 생태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뛰어왔다”면서 “그 약속의 실천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우리 역사와 문화, 생태와 자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그 열정과 신념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오늘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의 저서 ‘조선왕릉 태강릉 보존을 위한 365일 기록’은 4개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은 국토교통부의 태릉CC 개발과정의 문제점과 반대 활동을 다뤘고, 2장에서는 태강릉과 함께 태릉 연지, 경춘선 숲길을 잇는 태릉 역사문화생태공원의 비전을 밝혔으며, 3장은 태강릉을 포함하는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박 위원장의 의정활동을 정리했으며, 4장에서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세계유산 보존 활동을 담았다. 마지막 부록은 태릉CC 일대 부지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여론조사와 세계유산 지위를 박탈당한 독일 드레스덴과 영국 리버풀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을 고려해 50분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 코자아 수면음료,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협찬사 선정

    코자아 수면음료,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협찬사 선정

    코자아 수면음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에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드콘코리아는 이더리움 재단이 공식으로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 행사다. 2019년 1회 행사부터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직접 키노트 연사로 참여했다. 2023 콘퍼런스에서도 키노트 연사로 나서는 비탈릭 부테린을 시작으로 한국의 유수한 개발자 및 연구원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드콘 코리아는 이더리움의 공식 후원과 체인링크, 투자사 해시드 등의 후원을 받으며 국내 주요 개발자 콘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에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는 코자아는 서울대 연구진이 설립한 수면 스타트업 ‘로맨시브’에서 개발한 수면 음료다. 숙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출시된 음료로써 유산균 발효 기술을 통한 국내외 9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있다. 코자아는 건강한 원료들을 활용해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으며 식품 원료로 제작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수면유도제와 같은 의약품 이외에 건강한 방식의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판매 1년 만에 별다른 유통채널 없이 자사몰 매출액 5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개발자 콘퍼런스에 협찬을 결정한 코자아 측은 “실제 개발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코자아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업무 특성상 수면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은데 코자아를 마시고 효율적으로 숙면해 퍼포먼스가 향상되는 경험을 느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순천서 개막… 28일부터 9월 1일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순천서 개막… 28일부터 9월 1일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순천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5일 동안 전국 우수업체 관계자 7000여명이 방문하는 전국 행사다. 대기업에서 우수 중소업체까지 4차산업 신기술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분투하는 전국 273개 기업들이 모두 참여한다. 1975년 처음 개최해 올해 49회를 맞은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6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날 행사 첫날 참여 기업들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화려하게 행사를 시작했다. 수상의 영광, 패배의 격려로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이 국가정원과 함께 감동적인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시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시내 거점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홍보탑, 현수막 등 홍보 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해 적극 알렸다. 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요식업, 숙박업체 리스트를 정리해 업체 관계자들이 순천의 멋과 맛, 즐길거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대회가 열리는 순천은 대한민국의 관심이 쏠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3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공연·체험 행사도 잇따라 열리고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시는 행사장 내부에 부스를 운영, 전담 해설사 3명을 배치해 재미있는 순천 스토리를 전달하는 등 경진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을 각종 도심 축제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품질 활동의 인식 제고를 위한 품질애로상담센터, 기업혁신 우수사례 공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원은 전략적인 개념으로 인문학적 지식과 철학적 깊이, 그 시대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순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해답을 제시한 만큼 이제 대한민국은 회색빛 도시에서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변모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 남은 2개월 동안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최고의 가을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며 “여러분들께서도 정원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유투바이옴 베베, ‘맞춤형’ 아기유산균으로 엄마 마음 잡는다

    유투바이옴 베베, ‘맞춤형’ 아기유산균으로 엄마 마음 잡는다

    (주)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가 선보인 영유아 장 건강 토탈 솔루션 ‘유투바이옴 베베’가 ‘내 아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유투바이옴 베베’는 아이의 현재 장 환경을 분석해 필요한 유산균을 추천하고 맞춤형 제품까지 배송해 준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는 요즘, 아이들 유산균도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이다. 생후 36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장 건강은 전체 건강 상태와 직결될 만큼 중요하다. 장내 미생물이 아이의 장에 잘 정착하면 면역체계 발달 및 평생의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업체에 따르면 ‘유투바이옴 베베’는 간편한 장 검사 키트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장 성숙도 및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유익균 분석과 함께 발달지표와 건강지표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한 번의 검체(아이의 변) 채취로 아이의 뱃속이 편안한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 결과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유산균 제품과 좋은 식품 및 식단도 추천해준다. 아이의 장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통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유투바이옴 베베’의 목표이다. 유투바이옴 베베는 세 아이의 엄마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소유진을 모델로 선정해, 이달 29일까지 신제품 론칭 기념 특별 할인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유산 지키는 금천구, 체계적 관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문화유산 지키는 금천구, 체계적 관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 금천구가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불영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구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유산에 대한 학술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구는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해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과 수령 885년 은행나무, 수령 525년 느티나무 등 자연유산 등이 연구 대상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 협치를 통해 금천의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화 같은 마을 할슈타트 주민들 “단체 관광객 좀 못 오게 해달라”

    동화 같은 마을 할슈타트 주민들 “단체 관광객 좀 못 오게 해달라”

    오스트리아의 유명 관광지 할슈타트 마을 주민들이 단체 관광객들이 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세계 문화유산인 이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700여명 밖에 안 되는데 최성수기에는 하루 1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몰려와 제대로 살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주민들은 하루 관광객 숫자를 제한하고 오후 5시 이후 단체관광객 버스를 들이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도 이 마을 경제에 관광객들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일부는 그래도 너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입을 모은다. 알프스 자락의 만년설 봉우리 아래 고즈넉한 호숫가에 오래 된 예쁜 집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최근 몇 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밀려오는데 그 이유가 2006년 방영된 한국 로맨틱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였다고 방송은 전했다.(방송은 드라마 제목을 표기하지 않았는데 워낙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에 할슈타트 마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확산시켰다. 오죽하면 2012년 중국에는 할슈타트 마을을 그대로 본뜬 마을이 조성될 정도였다. 많은 관광객들이 완벽한 셀피 사진을 찍겠다며 몰려든다. 그림 같은 호수, 길쭉한 회색빛 교회 첨탑, 멀리 바라보이는 만년설을 인 봉우리 등이 일생에 한 번 남길 만한 사진을 제공한다고 관광객들은 설레 한다. 유럽에서도 오버투어리즘의 폐해를 가장 극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이 마을이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대형 코치 버스를 타고 와서 휙 둘러보고 숙박하지도 않고 곧바로 떠난다는 것에도 있다. 현재 이탈리아 베네치아 같은 곳이 겪는 오버투어리즘의 폐해가 할슈타트 마을에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다. 들뜰 대로 들뜬 관광객들이 조용히, 주민들에게 소음을 일으키지 않고, 사진만 찍고 간다고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접근하지 않도록 알프스 풍광을 가리는 목재 담도 세워봤고, 소음공해와 교통 정체에 항의하는 시위도 벌여봤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서 오히려 역풍이 일어 삭제하고 말았다. 시장은 일단 마을을 통과하는 단체 관광 버스 숫자를 3분의 1로 줄여보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대로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치기 전 이 마을을 한 해 동안 찾는 관광객은 100만명 수준이었다.
  • [단독] 안창호 서거 90년 만에 美도산기념관 건립된다

    [단독] 안창호 서거 90년 만에 美도산기념관 건립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기념관이 건립된다. 도산기념관은 2025년 8월 착공이 목표로, 도산 선생의 서거(1938년) 90주년에 맞춰 완공될 전망이다. 2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리버사이드시가 제공한 도산기념관 부지에 대해 평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산기념관 건립 사업은 리버사이드시가 지난 5월 3만 9669㎡(약 1만 2000평)의 부지를 제공해 본격 시작됐다. 리버사이드시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이 최초로 정착한 곳으로, 도산 선생은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며 이민자 권익 보호와 조국 독립에 힘썼다. 배 의원은 지난 10일 리버사이드시와 미주 도산기념사업회의 초청으로 도산기념관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그는 지난 2월 국회에서 도산기념관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인연으로 초청받았다. 배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기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많은 사람을 다시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이라며 “더 많은 의원이 도산기념관 건립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도산 동상 건립 22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도산의 동상은 미국의 마틴 루서 킹,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동상과 같은 거리에 자리했다. 배 의원은 패트리샤 록 도슨 리버사이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고 도슨 시장은 “도산은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다. 함께 도산 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앞서 LA 흥사단 본부가 철거 위기에 놓이자 ‘LA 흥사단 사적지 보호 촉구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지난해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보훈처가 흥사단 본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힘썼다. 도산 선생이 19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민족운동단체로 시작한 흥사단 본부는 지난 3월 미국의 사적지로 지정됐다. 배 의원은 이 사건을 계기로 미주 도산기념사업회와 인연이 닿았다. 데이비드 곽 미주 도산기념사업회장은 “배 의원이 흥사단 건물 철거를 막아 내는 모습을 보고 도산기념관 설립에도 도움을 요청했다”며 “도산기념관도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갖게 되면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배 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을 발의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했다. 문화재라는 개념을 국가유산으로 개편하고 문화재의 분류체계도 국제기준에 맞춰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등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 “잘 가~ 푸바오”… ‘국내 1호 아기판다’ 中 귀환해야 하는 이유

    “잘 가~ 푸바오”… ‘국내 1호 아기판다’ 中 귀환해야 하는 이유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 1호 아기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판다다. 중국이 1981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가입하면서 자이언트판다는 상업적 거래가 불가능해졌다. 이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24일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으로 돼 있다”면서 “푸바오가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지난달부터 중국 측과 귀환 협의를 시작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진 못했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났다. 에버랜드 동물원이 푸바오 귀환에 협의하는 대상은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에버랜드의 판다 연구 파트너인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등이다. 자이언트판다, 전 세계 2400마리 남아 27일 세계자연기금(WWF)과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야생 자이언트판다는 1800여마리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원에 사는 판다는 600마리 정도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러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대만, 태국, 영국, 미국 등 21개국에서 자이언트판다를 볼 수 있다. 과거 중국 양쯔강과 황허 유역, 베트남 북부, 미얀마 북부에도 분포했던 야생 자이언트판다는 현재 중국 쓰촨(四川)성, 산시(陝西)성, 간쑤(甘肅)성에만 서식한다. 이 중에서도 2006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 보호구역이 최대 서식지다.판다를 멸종위기로 몰아넣은 최대 천적은 인간이다. 인간이 도로를 놓고 댐을 만들어 판다 서식지를 파괴했고, 울창했던 대나무숲은 논밭으로 바뀌었다. 기후변화 역시 판다에게 영향을 줬다. 판다 주식인 대나무는 종에 따라 15~120년에 한 번씩 꽃을 피우기 때문에 변화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 실제로 친링과 다샹링 등지에서는 대나무숲 면적이 줄어들고 종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판다가 먹는 대나무는 전체 1250종 가운데 25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종 다양성 감소에도 적잖이 영향받는다. 쓰촨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도 문제다. 미국생태학회 발표에 따르면 2008년 5월 쓰촨성에서 발생한 규모 8.0 대지진으로 판다 서식지 23%, 야생 자이언트판다 60%가 영향을 받았다. 중국, 1981년 CITES 가입…상업적 거래 못 해 중국 ‘판다 외교’의 시작은 1941년 장제스 국민당 총통이 중국을 지원해 준 미국에 감사의 표시로 기증했을 때부터다. 이후 냉전 시절인 1972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한 쌍의 판다가 미국에 건네지면서 판다 외교가 본격화했다. 중국은 1981년 CITES에 가입하면서 자이언트판다를 선물하는 대신, 임대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자이언트판다는 CITES 부속서Ⅰ에 올라 있다. CITES는 국제적 멸종위기 동식물을 보호 필요에 따라 부속서Ⅰ, Ⅱ, Ⅲ로 나눈다. 부속서Ⅰ에 오른 종은 상업적 거래를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학술연구를 위한 거래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자이언트판다 한 쌍에 대해 1년에 100만 달러(약 13억 3000만원)의 판다보호기금을 출연하며, 이는 자이언트판다 보호 및 연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 중인 자이언트 판다가 폐사하면 보상해야 한다.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은 올해 5월 자이언트 판다 ‘린후이’가 사망하면서 중국에 보상금 1500만밧(약 5억 7000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새끼 자이언트판다가 태어날 때도 최소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를 중국에 낸다. 새끼 자이언트판다는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가야 하는데, 이는 4~8세면 성적으로 성숙해져 번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판다에 대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판다 관리와 존속을 위한 ‘판다 보호에 관한 법률’도 제정해 국외 반출 등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한편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친선을 도모한다는 상징으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를 한국에 보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가 푸바오다.
  • “너땜에 유산”…12살 의붓아들 학대치사 계모에 징역 17년

    “너땜에 유산”…12살 의붓아들 학대치사 계모에 징역 17년

    12살 의붓아들을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계모에게 징역 17년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는 25일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로 변경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친부 B(40)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례나 관련 증거 등을 비춰볼 때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미필적으로라도 있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그렇다면 무죄를 선고해야 하지만 피고인이 아동학대치사죄 등은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치사죄는 유죄로 인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학대로 피해자가 느꼈을 좌절과 슬픔은 알기 어렵다”며 “죄에 상응하는 기간 잘못을 참회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재판은 일부 방청객들이 고성을 지르면서 선고 내용에 반발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숨진 피해자의 친모는 재판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고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실관계가 유사한 ‘정인이 사건’을 참고했다”며 A씨에게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고, B씨에게는 징역 10년을 구형했었다. 10살 때 체중 38㎏이었으나 사망 당일엔 29.5㎏으로 줄어 A씨는 지난해 3월 9일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11개월 동안 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C(12)군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50차례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C군이 성경 필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자주 무릎을 꿇린 채 장시간 벌을 세웠고,연필로 허벅지를 찌르거나 알루미늄 봉 등으로 온몸을 때리기도 했다. C군은 숨지기 이틀 전 옷으로 눈이 가려진 채 16시간 동안 커튼 끈으로 의자에 손발이 묶였고, 그 사이 A씨는 방 밖에서 폐쇄회로(CC)TV와 유사한 ‘홈캠’으로 감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4월 태아를 유산하자 모든 원망을 B군에게 쏟아내며 점차 심하게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부 B씨도 2021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드럼 채로 아들 C군을 폭행하는 등 15차례 학대하고,아내 A씨의 학대를 알고도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다. C군은 부모로부터 장기간 반복 학대를 당하면서 10살 때 체중이 38㎏이었으나,사망 당일에는 29.5㎏으로 줄었다.
  • 伊 피렌체 460년 된 ‘바사리 회랑’ 기둥에 낙서한 독일 학생 둘 검거

    伊 피렌체 460년 된 ‘바사리 회랑’ 기둥에 낙서한 독일 학생 둘 검거

    이탈리아 피렌체를 통치하던 이들은 1565년 시민들의 폭동이나 정적의 위협에 대비해 ‘비밀 통로’를 만들었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베키오 다리를 거쳐 아르노강 건너편 피티 궁전까지 연결되는 고가 통로인 ‘바사리 회랑’이다. 약 1㎞에 이르는 이 회랑을 따라 수백 점의 진귀한 르네상스 시대 미술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그런데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누군가가 바사리 회랑의 기둥 7개에 검정색 스프레이로 ‘DKS 1860’이라고 낙서를 한 것이 눈에 띄었다. 아르노강 건너편에서 보면 잘 보이도록 강쪽에 면한 기둥에 휘갈겼다. 이탈리아 군경찰은 바사리 회랑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한 끝에 24일 독일인 관광객들이 머무르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용의자 2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의 숙소에서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 통도 압수했다. 이들은 다른 9명의 독일인 관광객과 함께 피렌체로 휴가를 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중 한 명은 범행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그대로 입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피렌체 일간지 ‘라 나치오네’는 11명의 독일인 관광객은 20∼22세 대학생들로, 낙서는 독일 3부 리그 축구 클럽인 ‘TSV 1860 뮌헨’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두 용의자는 술에 취한 것도 아니었다. 아예 계획적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문화부 장관은 문화유산 훼손범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런 행위가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작은 흠집이라도 기소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크 슈미트 우피치 미술관장은 미국에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면 최대 5년 징역형을 받는다며 가혹한 처벌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슈미트 관장은 낙서를 지우는 데 약 1만 유로(약 1433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훼손범들에게 변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안사 통신은 검찰을 인용해 문화재 훼손범들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이탈리아 문화부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24시간 무장 경비원을 우피치 미술관 등 박물관 지구와 바사리 회랑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마나 이 또한 낭비적인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