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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대헌·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계주 출전...메달 노린다

    황대헌·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계주 출전...메달 노린다

    한국 선수단은 5일 밤 9시 23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 준결승, 밤 10시 26분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등이 출전하는 혼성 계주는 남녀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됐다. 선수당 500m씩 총 2000m를 달려 순위를 정한다. 여자 선수 2명이 1, 2번 주자로 남자 선수 2명이 3,4번 주자로 차례대로 모두 2000m를 달린다. 쇼트트랙은 이날 혼성 계주 외에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예선도 시작한다. 여자 500m에는 최민정과 이유빈(연세대), 남자 1000m에는 황대헌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전한다.우리나라 선수단의 이번 대회 전체 첫 경기는 5일 오후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이다. 이채원(평창군청)과 이의진, 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출전하는 이 종목에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체 첫 메달이 나온다. 1981년생 이채원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다. 올림픽에도 6번째 출전해 한국 선수의 동·하계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임남규(경기도루지연맹)는 루지 남자 1, 2차 레이스를 벌인다.
  • 5일 쇼트트랙 남매, 8일 배추보이… 베이징서 태극기 휘날린다

    5일 쇼트트랙 남매, 8일 배추보이… 베이징서 태극기 휘날린다

    쇼트트랙 혼성계주서 첫 메달 도전8일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출격‘팀 킴’ 10일 캐나다와 예선 첫 경기AP “한국, 스노보드 등 金 4개 딸 것”대한민국의 베이징동계올림픽 금 소식은 언제, 누가 신고할까.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동계올림픽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이 베이징에서 금맥을 가장 먼저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전통의 메달밭’ 쇼트트랙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개회식 이튿날인 오는 5일 밤 9시 26분부터 펼쳐지는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에 신설된 혼성계주는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이 팀을 이뤄 2000m 레이스를 펼친다. 최민정과 황대헌, 이유빈 등이 팀을 이룰 예정이다. 7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오후 8시 46분)와 남자 1000m 결승(오후 8시 58분)이 열린다. 황대헌은 1000m의 경우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없지만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터라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8일에는 설원과 빙판에서 동시에 메달을 볼 가능성이 크다. 평창에서 한국 설상 첫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던 ‘배추 보이’ 이상호가 자신의 주 종목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도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두 대회 연속 메달리스트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결승은 오후 4시 전후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석도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1500m에 출전한다. 그는 평창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정도로 실력을 검증받았다. 여자 컬링의 ‘팀 킴’은 10일 캐나다와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숙적’ 일본과는 14일 예선에서 격돌한다. 결승전은 폐막일인 20일이다. 11일에는 스켈레톤의 윤성빈과 정승기가 3, 4차 레이스를 펼친다.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올 시즌 기량이 부쩍 상승한 정승기 모두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하다. 최민정과 이유빈 등도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특히 한국 쇼트트랙은 13일 한꺼번에 2개의 메달에 도전한다. 황대헌이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낸 남자 500m에 출격하고, 여자 계주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평창 금메달을 합작했던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등이 이번에도 그대로 출전한다. 최민정은 16일 여자 1500m 2연패에 도전한다. 폐막 전날인 19일에도 ‘평창의 페이스메이커’ 정재원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신고할 가능성이 크다. AP통신은 2일 한국이 쇼트트랙 3개에 스노보드 이상호의 금메달을 보태 총 4개의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보수적으로 잡은 금메달 목표 1~2개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 쇼트트랙 얼음판 위로… 범 내려온다

    쇼트트랙 얼음판 위로… 범 내려온다

    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유력한 다관왕 후보인 최민정(앞쪽부터)이 서휘민, 이유빈, 박지윤, 김아랑과 함께 트랙을 돌고 있다. 베이징 연합뉴스
  • “군인 오빠 요새 바쁜가봐요” 이유빈 ‘거수경례’ 또 볼 수 있을까

    “군인 오빠 요새 바쁜가봐요” 이유빈 ‘거수경례’ 또 볼 수 있을까

    약 53만명의 현역병과 약 275만명의 예비역(2021년 기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빈(21·연세대)의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또 볼 수 있을까. 현역병인 이유빈의 친오빠 하기 나름이지만 이대로라면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유빈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빛낼 준비된 스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넘어진 선수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이제는 세계무대에서 가장 높이 오를 정도로 성장한 덕분이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위상을 지키는 임무는 최민정(24·성남시청)과 이유빈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일 동료와 함께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훈련을 소화한 이유빈은 “대관 시간이 매일 다른 것만 빼고는 괜찮은 것 같다”며 컨디션이 좋다고 전했다. 매일 미세하게 달라지는 빙질 적응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기억이 있는 만큼 이유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올림픽 한국의 첫 메달은 5일 열리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일 가능성이 크다. 대표선발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2명의 선수가 나가는 만큼 금메달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유빈 역시 혼성 계주 멤버로 참가한다. 이유빈은 “월드컵 끝나고 대표팀 선수들이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연습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준비한 대로 실수 없이 잘 보여드리면 좋은 단추를 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0m를 달리는 혼성 계주는 각자 두 번씩만 타는 짧은 경기인 만큼 이유빈도 ‘빠른 속도’를 포인트로 짚었다.혼성계주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쇼트트랙은 물론 다른 종목 선수들까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유빈도 개인 종목과 여자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느 종목이든 메달을 딴다면 이유빈의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또 볼 가능성이 있다. 이유빈은 지난해 군대에 간 오빠를 위해 월드컵에서 거수경례를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유빈은 “오빠가 전부터 거수경례 부탁을 했었다”고 말했다. 월드컵에서 한 번 거수경례를 안 했더니 이유빈의 오빠는 “올림픽에서 해주려고 아낀 거지?”라고 애정 섞인 핀잔을 줬을 정도로 동생의 세리머니에 대한 욕심이 크다. 다만 이유빈의 거수경례를 보려면 오빠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유빈은 전에 “오빠 하는 거 봐서 고민하겠다”고 귀띔했는데 지금은 소홀한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오빠 소식을 묻자 이유빈은 “요새 군생활 잘 즐기는 것 같다. 나보다 바쁜지 연락이 잘 안 된다”고 웃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인지라 이렇게 소홀하다가는 세리머니 선물을 못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쇼트트랙도, 취미인 춤도 즐기는 흥 넘치는 이유빈은 즐길 수 없게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이 조금은 아쉽다. 그러나 그런 잠깐의 아쉬움보다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더 크다. 외신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는 소식에 이유빈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예상한 만큼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외국선수들도 성장했기 때문에 월드컵에서도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준비한 것을 토대로 뺏어와서 다시 강세를 잡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남겼다.
  •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박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박주현의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던 중 2차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2차 검사 당시 배우와 접촉이 있던 스태프도 추가 검사에서 30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박주현은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서울대작전’과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을 촬영 중이었으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걸그룹 비비지의 멤버 은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검사를 통해 29일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 이상윤, 개그맨 조세호 등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며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28일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를 비롯해 걸그룹 비비지의 엄지, 오마이걸의 유빈이 양성 판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달 들어 오메가엑스, 아이콘, 위너, 더보이즈, 위아이, 트레저, 케플러 등의 그룹 멤버들이 확진됐고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女-女-男-男 2회씩 2000m 대결

    개막 다음날에 결승까지 마쳐 황대헌·이준서·최민정·이유빈 대회 최초 메달 획득에 기대감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양궁 혼성에서 나왔다. 다음달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은 쇼트트랙 혼성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것도, 신설 종목이라 역대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것도 닮았다. 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양성평등을 주요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조에 따라 이번에 올림픽에 데뷔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선 2018~19시즌부터 선보여 낯선 종목은 아니다. 올림픽 개막일 바로 다음날인 2월 5일에 준준결승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마쳐 한국의 첫 메달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은 선발전 순위에 따라 남자는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 여자는 최민정(24·성남시청)과 이유빈(21·연세대)이 출전한다. 여자 계주가 3000m, 남자 계주가 5000m인 것과 달리 혼성 계주는 2000m를 달린다. 선수들은 혼성 종목에만 출전할 순 없고 반드시 개인 종목이나 남자 혹은 여자 계주에 출전해야 한다. 4명의 선수가 111.12m의 트랙을 18바퀴 돌며 레이스를 펼친다.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으로 2회 반복이 원칙이며 같은 성별끼리는 순서를 바꿀 수 있다. 다른 단체 종목보다 거리가 짧고 남녀가 함께 출전하다 보니 혼성 계주는 쇼트트랙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2021~22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분 35초 951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해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민정은 지난 5일 대표팀 공개 훈련 당시 “신설 종목이기도 하고 쇼트트랙 첫 메달 종목이기도 해서 선수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딴다… 쇼트트랙 남녀 에이스 4인방 총출동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딴다… 쇼트트랙 남녀 에이스 4인방 총출동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양궁 혼성에서 나왔다. 다음달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은 쇼트트랙 혼성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것도, 신설 종목이라 역대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것도 닮았다. 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양성평등을 주요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조에 따라 이번에 올림픽에 데뷔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선 2018~19시즌부터 선보여 낯선 종목은 아니다. 올림픽 개막일 바로 다음날인 2월 5일에 준준결승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마쳐 한국의 첫 메달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은 선발전 순위에 따라 남자는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 여자는 최민정(24·성남시청)과 이유빈(21·연세대)이 출전한다. 여자 계주가 3000m, 남자 계주가 5000m인 것과 달리 혼성 계주는 2000m를 달린다. 선수들은 혼성 종목에만 출전할 순 없고 반드시 개인 종목이나 남자 혹은 여자 계주에 출전해야 한다. 4명의 선수가 111.12m의 트랙을 18바퀴 돌며 레이스를 펼친다.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으로 2회 반복이 원칙이며 같은 성별끼리는 순서를 바꿀 수 있다. 다른 단체 종목보다 거리가 짧고 남녀가 함께 출전하다 보니 혼성 계주는 쇼트트랙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2021~22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분 35초 951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해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민정은 지난 5일 대표팀 공개 훈련 당시 “신설 종목이기도 하고 쇼트트랙 첫 메달 종목이기도 해서 선수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해진 기준 없이 일방적 탈락” 김지유 빙상연맹에 반발

    “정해진 기준 없이 일방적 탈락” 김지유 빙상연맹에 반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탈락한 김지유(23·경기일반)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결정에 반발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지유는 빙상연맹이 기준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시켰다고 밝혔다. 심석희(25·서울시청) 파문으로 내홍을 겪었던 빙상연맹은 김지유의 반발에 또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김지유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일방적으로 박탈당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몇 자 남겨봅니다”면서 심경을 밝혔다.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지난 20일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한 지 3일 만이다. 빙상연맹은 최종 명단 발표 당시 “지도자 의견서 및 지정병원, 선수촌 의사 소견서와 그동안의 훈련영상 및 훈련일지, 오늘 오후 훈련을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지켜본 결과 정상적으로 대회를 참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지유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고 재활을 거쳐 지난 10일 진천선수촌에 복귀했다. 그러나 김지유는 “평가 기준에 대해 여쭤보았지만 ‘정해진 기준이 아직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평가 일주일 전(1월 13일)에도 다시 여쭤보았지만 끝내 평가 날까지도 저는 어떠한 기준도 듣지 못 한 채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은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평가 기준도 모른 채 빙상연맹이 일방적으로 탈락을 결정했다는 것이 김지유의 설명이다.김지유가 가장 억울해한 부분은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실력으로 당당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고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따내는 것은 물론 월드컵에서도 활약했지만 일방적으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김지유는 “출전권을 획득한 본인의 의견은 조금도 존중되지 않고 위원회 측의 일방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것이 저는 너무 억울하고 원통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유는 “올림픽은 그저 나라를 위해 메달을 따러 나가는 곳인가요? 평생 노력한 끝에 따낸 출전권은 묵살되어도 괜찮은 한낱 개인의 꿈에 불과한가요?”라고 되물으며 “앞으로 공정한 과정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선수들을 위해서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명확한 기준과 확실한 절차를 통해 상황에 대한 설명 및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대표팀은 선발전 1~3위가 개인전에 나가고 5위까지 단체전에 출전한다. 선발전 1위였던 심석희는 동료 비하 및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탈락했고 이 자리를 선발전 4위였던 이유빈(21·연세대)이 대신했다. 3위 김지유가 탈락한 자리는 김아랑(27·고양시청)이 들어가게 됐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김지유의 첫 올림픽 기회였다. 게다가 1999년생으로 한창 전성기를 보내는 김지유로서는 최고 성적을 낼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지유는 본인이 동의할 수 없는 일방적인 탈락 통보에 선수로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리게 됐다.
  • 선발전 3위 김지유도 탈락… 쇼트트랙 올림픽 명단 확정

    선발전 3위 김지유도 탈락… 쇼트트랙 올림픽 명단 확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0일 “남자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여자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 박지윤이 올림픽에 나간다”고 밝혔다. 여자부에서 대표선발전 1위였던 심석희가 물의를 일으켜 자격정지 2개월로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가운데 월드컵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선발전 3위 김지유도 빠지게 됐다. 김지유는 지난해 11월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재활을 거쳐 최근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이어왔지만 끝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연맹 관계자는 “지도자 의견서 및 지정병원, 선수촌 의사 소견서와 그동안의 훈련영상 및 훈련일지, 오늘 오후 훈련을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지켜본 결과 정상적으로 대회를 참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 연맹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여자부에서 선발전 4위였던 이유빈과 5위 김아랑이 개인전에 출전한다. 서휘민과 빅지윤도 단체전 멤버로 나간다. 혼성 계주에는 남자부 1, 2위인 황대헌과 이준서와 함께 여자부에서 최민정과 이유빈이 출전한다.
  • 법원도 외면한 심석희, 결국 올림픽 못 나간다

    법원도 외면한 심석희, 결국 올림픽 못 나간다

    심석희(25·서울시청)의 3연속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석 수석부장판사)는 18일 심석희가 제출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가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내린 것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1위였던 심석희의 출전이 무산됨에 따라 올림픽 출전 선수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A코치와 동료, 코치를 욕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심석희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빠졌고, 대표팀은 심석희 없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심석희의 메시지가 국가대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석희가 빠지면서 선발전 4위 이유빈(21·연세대)이 개인전에 뛰고, 6위 서휘민(20·고려대)이 단체전 멤버로 합류한다. 월드컵에서 발목뼈가 부러진 선발전 3위 김지유(23·경기일반)의 몸 상태도 좋지 않아 추가로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
  • [사진설명] 이유빈(앞)이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공개 훈련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이유빈이 댄스 스…

    이유빈(앞)이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공개 훈련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이유빈이 댄스 스튜디오에서 춤 연습 도중 촬영한 모습. 이유빈은 쇼트트랙 실력 못지않게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진천 연합뉴스·이유빈 제공
  • ‘베이징은 나의 무대’ 이유빈 있어 희망 꿈꾸는 쇼트트랙

    ‘베이징은 나의 무대’ 이유빈 있어 희망 꿈꾸는 쇼트트랙

    한국 쇼트트랙은 매번 새로운 스타의 등장으로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이유빈(21·연세대)의 활약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유빈은 지난해 말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1500m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1차와 4차 대회 금메달을 땄고,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25·서울시청)의 이탈로 대표팀이 고전할 것이란 우려를 깨끗이 씻는 맹활약이었다. 이유빈은 16일 “매 시즌 준비하던 대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며 운동해서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도 “올림픽 전에 최대한 시합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지만 아버지가 육상400m, 어머니가 허들 선수 출신으로 운동 유전자를 타고난 점도 이유빈이 잘하는 이유로 꼽힌다. 평창올림픽 여자 대표팀의 막내로 계주에서 넘어진 선수로 화제가 됐던 이유빈이지만 두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는 여유가 넘쳤다. 이유빈은 “평창 땐 마냥 긴장하고 걱정했고, 어려운 부분도 힘든 상황도 많았다”면서 “지금은 그때보다 침착함이나 대처 능력이 더 좋아졌고, 한 번 경험해봐서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개인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이유빈은 “운동하던 대로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전에 나간다면 1500m가 더 자신 있다”고 말했다.월드컵에서 군대에 간 오빠를 위해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인 이유빈은 다시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 3차 대회에선 거수경례했던 이유빈이 4차 대회에서 안 했더니 오빠가 “올림픽에서 해주려고 아낀 거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유빈은 “오빠 하는 거 봐서 고민해 보겠다”고 웃었지만 “딱히 다른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도 없다”고 털어놨다. BTS의 열혈 팬으로 특히 지민(27)을 좋아하는 이유빈도 탁구의 신유빈(18·대한항공)처럼 BTS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유빈은 “그냥 조촐하게 ‘올림픽을 보고 있다, 응원한다’고 올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웃었다. 평소 취미로 즐기는 춤도 못 추고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크지만 이유빈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는 분들도 즐겁고 짜릿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많은 분께 감동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사진설명] 이유빈(앞)이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이유빈이 댄스 스…

    이유빈(앞)이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이유빈이 댄스 스튜디오에서 춤 연습 도중 촬영한 모습. 이유빈은 쇼트트랙 실력 못지않게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어썸프로젝트컴퍼니·이유빈 제공
  • 비결은 DNA·팬심은 BTS… “금빛 레이스 기대하세요”

    한국 쇼트트랙은 매번 새로운 스타의 등장으로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이유빈(21·연세대)의 활약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유빈은 지난해 말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1500m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1차와 4차 대회 금메달을 땄고,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25·서울시청)의 이탈로 대표팀이 고전할 것이란 우려를 깨끗이 씻는 맹활약이었다. 이유빈은 16일 “매 시즌 준비하던 대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며 운동해서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도 “올림픽 전에 최대한 시합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지만 아버지가 육상400m, 어머니가 허들 선수 출신으로 운동 유전자를 타고난 점도 이유빈이 잘하는 이유로 꼽힌다. 평창올림픽 여자 대표팀의 막내로 계주에서 넘어진 선수로 화제가 됐던 이유빈이지만 두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는 여유가 넘쳤다. 이유빈은 “평창 땐 마냥 긴장하고 걱정했고, 어려운 부분도 힘든 상황도 많았다”면서 “지금은 그때보다 침착함이나 대처 능력이 더 좋아졌고, 한 번 경험해봐서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개인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이유빈은 “운동하던 대로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전에 나간다면 1500m가 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월드컵에서 오빠를 위해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인 이유빈은 다시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 3차 대회에선 거수경례했던 이유빈이 4차 대회에서 안 했더니 오빠가 “올림픽에서 해주려고 아낀 거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유빈은 “오빠 하는 거 봐서 고민해 보겠다”고 웃었지만 “딱히 다른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도 없다”고 털어놨다. BTS의 열혈 팬으로 특히 지민(27)을 좋아하는 이유빈도 탁구의 신유빈(18·대한항공)처럼 BTS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유빈은 “그냥 조촐하게 ‘올림픽을 보고 있다, 응원한다’고 올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웃었다. 평소 취미로 즐기는 춤도 못 추고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크지만 이유빈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는 분들도 즐겁고 짜릿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많은 분께 감동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류재민 기자
  • 같은 듯 다른… ‘청년 사장’의 길을 개척하다

    같은 듯 다른… ‘청년 사장’의 길을 개척하다

    기성세대가 물려줄 암울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20대 청년들은 기회마저 불공정한 사회에 발을 내딛으면서도 한 줄기 희망을 찾아내고자 하지만 정작 위 세대는 이들이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대남·이대녀’(20대 남성·여성)로 구분해 젠더 갈등의 소재로 소비할 뿐이다. 20대를 제대로 알려면 눈높이를 맞추고 이들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삶의 서사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서울신문은 성대신문과 함께 20대의 시선으로 수많은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는 ‘청춘기록’을 시작한다. 1회는 열정과 패기로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의 이야기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북 의성군의 한 파스타집. 옛 우체국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곳에는 가깝게는 대구, 멀게는 경기 수원 등에서 온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는데 도시와 다른 시골 인심에 ‘맛집 인증’ 입소문까지 타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인구가 소멸하는 의성에서 창업이란 모험을 한 인물은 이학정(26)씨다. 교통이 좋지 않고 주변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창업 불모지나 다름없는데도 이씨는 부족한 인프라와 불리한 입지를 오히려 기회로 여겼다. 고정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신선한 식재료를 지역에서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해볼 만하다고 본 것이다. 그가 만들어 파는 파스타에는 의성에서 난 마늘, 양파, 가지 등의 식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간다. “식당 말고 갈 데가 없다”는 손님들 의견을 받아들여 식당 내 일부 공간을 카페로 개조해 커피도 팔며 객단가를 높였다. 경남 마산이 고향인 그가 아무 연고가 없던 농촌에 자리잡은 건 2020년 의성에서 10주간 살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다. 태풍에 쓰러진 벼 세우기, 낙과로 잼 만들어 판매하기 활동을 하며 농촌에서의 삶에 재미를 느꼈다. 학사장교(ROTC)로 복무한 뒤 전역한 그가 이촌을 결심하고 창업준비를 한 6개월 동안은 취업준비를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랜 기간이기도 했다.서울 마포구 망원동 골목을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까만 칠을 한 작은 일식당이 나온다. 얼마 전 ‘가개업’을 한 이곳 사장은 3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 대학에서 마케팅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멈추고 한국에 돌아와 고깃집에서 철판 닦는 일부터 떡볶이집에서 채소를 다듬는 일, 청소, 서빙, 설거지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청년 사장 조유빈(22)씨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다가 철판 닦는 꿈을 꿀 정도로 열심히 했고 그만큼 힘들었다”고 했다. 조씨에게 창업은 음식점에서 일하며 쌓은 노하우와 대학에서 배운 마케팅을 직접 이용할 기회였다. 평소 일본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일식당을 열고자 마음먹었다. 식당 일로 모은 돈은 창업자금으로 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가 청년 상인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다는 걸 알아낸 뒤 며칠 밤을 새며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준비했고 결국 창업자금을 따냈다. 물론 자금이 넉넉지 않아 디자인과 도배는 직접했다. ‘창업을 준비하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씨는 망설임 없이 “재료”라고 답했다. 조씨는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료의 신선도”라며 “재료 거래처를 정말 고심하며 선정했다”고 했다. 이어 “문의를 넣지 않은 전국의 농장과 도매업자가 없었다”면서 “발품 팔아 모은 여러 가지 정보와 재료가 결실을 맺어 한 그릇으로 손님들께 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설명했다.동영상 캡처 필기노트 서비스를 내놓은 박정현(28)씨는 4년째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도맡고 있다. 정작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았던 박씨는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창업의 꿈을 품고 2016년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에 들어가 1년간 여러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며 실력을 키웠다.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업무용 메신저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인턴으로도 일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박씨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 연수생으로 참여해 3개월 만에 음성인식 기반 발표 솔루션 ‘스크립트슬라이드’를 내놓았다. 이때 만든 애플리케이션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정부지원금 5000만원으로 창업 초기자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 회의가 늘면서 경영 위기를 겪게 되자 영상 강의 필기 앱을 출시하면서 위기를 타개했다. 2020년 3월 대학교 앞 카페에서 만난 대학생들이 화면 왼쪽에는 강의 영상, 오른쪽에는 워드로 메모하며 강의를 듣는 것을 관찰한 뒤 강의 필기 앱을 고안했다. 서비스를 내놓은 지 1년여 만에 1만 5000명 넘는 이용자를 모았다. 앞으로의 목표는 평생학습 콘텐츠를 공유하는 온라인 학습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박씨는 “평생학습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 서수연(글로벌경영학과 2학년)·김준우(건축학과 2학년) 성대신문 기자
  • 손목 부상 신유빈, 국대선발전 못나간다…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출전도 불발

    손목 부상 신유빈, 국대선발전 못나간다…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출전도 불발

    손목 부상 재활 중인 신유빈(18)의 2022년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이 결국 불발됐다. 올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되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칭다오세계선수권(단체전) 출전도 어려워졌다.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 강문수 총감독은 “알려졌던 손목 피로골절 부위 외에 세계선수권 이후 추가로 미세골절이 발견돼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앞으로 4주~6주 가량 재활이 필요해 국가대표 선발전엔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도중 피로 골절이 발견돼 경기를 중도에 포기했던 신유빈은 곧바로 재활에 나서 현재는 70% 정도 뼈가 붙었지만 라켓 훈련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가까스로 지난 6일~7일 이틀 동안 첫 라켓 훈련을 했지만 출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가대표 승선이 좌절되면서 신유빈은 올해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4월 단체전 세계선수권 출전도 어려워졌다. 9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10명이 선발되며 이 가운데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는 대표팀 내 선발전을 통해 다시 뽑게 된다.신유빈은 또 28일 출범 예정인 한국실업탁구연맹 프로탁구리그 1라운드에도 나서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단체전인 프로리그는 5월 20일까지 코리아리그 남자 7개팀, 여자 5개팀, 내셔널리그 남자 6개팀, 여자 9개팀이 총 210경기를 치른다.
  • 이젠 막내 아니고 에이스…베이징★ 예열 끝

    이젠 막내 아니고 에이스…베이징★ 예열 끝

    올림픽은 예상치 못한 ‘깜짝 스타’가 탄생하는 무대다. 4년 주기로 열리다 보니 신체 나이가 전성기에 접어든 무명의 선수가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깜짝 스타가 대거 등장해 우리나라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처럼 개막까지 딱 30일 남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젊은 피’의 약진이 주목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8·강원도청)은 평창이 낳은 깜짝 스타다. 이번엔 그 자리를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가 이어받는다. 정승기는 최근 열린 2021~22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 41초 7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2019~20시즌 월드컵에 데뷔한 그는 생애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한국 썰매 대표팀에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안겼다. 4일 IBSF에 따르면 정승기의 랭킹은 10위로 윤성빈(13위)보다 높다. 23세 이하 주니어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지만 해마다 기량이 일취월장한 정승기는 베이징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은 역대 가장 약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남자부 황대헌(23·강원도청)과 여자부 이유빈(21·연세대)이 있어 든든하다.황대헌은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땄다. 평창에서는 500m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엔 한국의 에이스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대표팀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도 “황대헌을 주목하라”고 추천했을 정도다. 평창 여자계주 금메달 멤버인 이유빈은 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오르며 3위까지 주어지는 개인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선발전 1위 심석희(25·서울시청)가 사실상 제외되면서 개인전 출전이 유력하다. 월드컵 3차 대회 1500m에선 은메달, 4차 대회 1500m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기량이 급상승한 만큼 이유빈의 선전이 기대된다. ‘평창 막내’였던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1·서울시청)은 이제 대표팀의 에이스다. ISU 매스스타트 랭킹 4위인 정재원은 5위 이승훈(34·IHQ)을 제치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평창에서는 정재원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승훈의 금메달을 도왔지만 이번엔 역할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평창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23·성남시청)도 이번 시즌 월드컵 1, 2차 대회 15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만큼 기대가 크다.
  • ‘동료 비하’ 심석희, 국대 자격정지 2개월… 베이징行 불발 위기

    ‘동료 비하’ 심석희, 국대 자격정지 2개월… 베이징行 불발 위기

    동료 비하와 고의 충돌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심석희(24·서울시청)가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번 징계로 심석희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의 징계를 놓고 심의했다. 4시간 30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김성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심석희가 빙상인으로서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상황에 해당해 징계기준에 따라 자격 정지 2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석희와 문자를 주고받았던 조항민(35) 전 국가대표 코치는 책임 있는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자격 정지 6개월을 받았다. 빙상연맹은 내년 1월 23일 대한체육회에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심석희의 자격 정지 기간이 2월 20일까지로 제출 마감 시한을 지나는 것은 물론 올림픽도 같은 날 끝나 사실상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조 전 코치와 함께 동료 선수를 비하하고 최민정(23·성남시청)과 고의 충돌을 유도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내용은 조 전 코치와 심석희가 나눈 사적인 대화로, 이는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조재범(40) 전 코치가 언론에 내용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김 위원장은 “사적인 부분이고 불법적인 증거라는 점을 고민했는데, 심석희가 조사위원회에서 비하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공론화가 된 상황이라 처벌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이번 논란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도 나가지 않았다. 이미 월드컵 참가가 제한된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못 나가게 되면서 가중 처벌 논의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제대회에 나갈 선수를 선발할 권한은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심석희 없이 치른 월드컵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선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에 큰 역할을 한 심석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심석희가 빠진 자리는 선발전 4위였던 이유빈(20·연세대)이 개인전에 출전하고, 선발전 6위였던 서휘민(19·고려대)이 계주에 나간다. 이날 공정위에 참석한 심석희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말하고 들어갔지만 나갈 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용히 떠났다. 심석희는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자격 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여러 방법을 놓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2개월 자격정지’ 심석희 베이징올림픽 출전 불투명

    ‘2개월 자격정지’ 심석희 베이징올림픽 출전 불투명

    동료 비하와 고의 충돌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심석희(24·서울시청)가 결국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못 나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에게 2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빙상연맹은 내년 1월 23일 대한체육회에 쇼트트랙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제출하는데, 심석희의 자격 정지 기간이 제출 마감 시한을 넘어감에 따라 심석희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날 스포츠공정위에 참석한 심석희는 “사실대로 성실히 임하고 오겠다”고 짧게 말한 후 연맹 회의실로 들어갔다. 스포츠공정위는 심석희 등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부 토론을 거쳐 회의 시작 후 4시간 40분 만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A코치와 함께 동료 선수를 비하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행위는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조재범(40) 전 코치가 언론에 내용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A코치가 최민정(23·성남시청)을 두고 “브래드버리 만들자”고 한 말에 심석희가 동의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호주 출신의 스티븐 브래드버리(48)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앞선 선수들의 연쇄 충돌로 꼴찌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된 선수다. 실제로 심석희는 평창 대회 1000m 결승에서 코너를 돌던 최민정과 부딪쳐 넘어져 고의 충돌 의혹이 일었다. 빙상연맹은 지난 8일 “평창올림픽 여자 1000m 종목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손으로 미는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했는데, 자기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고의 충돌이라는 증거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로 심석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도 나가지 않았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심석희 없이 치른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선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에 큰 역할을 한 심석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심석희가 빠진 대신 월드컵 4차 대회 1500m 금메달을 딴 이유빈(20·연세대)이 개인전에 나간다. 심석희는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심석희는 베이징올림픽 출전 의지가 강해 최근까지 개인 훈련을 해왔다.
  • [데스크 시각] 빙상계 파벌싸움부터 끝내라/박재홍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빙상계 파벌싸움부터 끝내라/박재홍 체육부 차장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심석희와 A코치가 나눈 메시지 대화가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국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 욕설을 섞어 같은 대표팀 선수를 깎아내리고 더 나아가 동료가 금메달 따는 것을 볼 수 없어 중국 선수를 응원한다는 내용에 일부 국민은 배신감까지 토로했다. 심석희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피해를 본 사실은 이번 사안과 별개다. 국민이 실망한 이유는 심석희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과 평창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이고, 여전히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기대주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화 자체는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공개된 지극히 사적인 문제다. 그러나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비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은 컸다. 지금 여론은 심석희가 고의로 최민정을 넘어뜨렸는지, 이로 인해 심석희의 징계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또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것인지에 집중돼 있다. 지난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는 심석희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브래드 버리’(승부 조작을 뜻하는 은어)를 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친 건 맞지만 고의 충돌에 대한 증거로 보기엔 부족하다는 얘기다. 빙상연맹 내 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의 최종 징계 결정이 남았지만, 고의 충돌의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서 심석희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지만 심석희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고, 우리나라가 메달을 하나 더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쇼트트랙과 빙상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니다. 조사위는 심석희가 최민정을 포함해 동료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맞다. 심석희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빙상계 내부의 고질적인 파벌싸움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와 최민정이 직접적으로 파벌 문제를 언급한 적은 없지만 두 선수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다. 심석희는 한국체육대, 최민정은 연세대 출신이다. 심석희가 A코치와 나눈 대화 중에는 “지금 라커룸에 유빈(이유빈), 나, 민(최민정), 세유(박세우 코치) 이렇게 있는데, 내가 나가면 계주 이야기를 할 것 같다. 그래서 안 나가고 있다. 그냥 나가고 녹음기 켜 둘까”라고 언급한 내용이 있다. 이유빈은 최민정과 같은 연세대 출신이다. 파벌싸움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다면 긍정적이다. 그러나 같은 팀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면 분명 개선해야 할 문제다. 빙상연맹은 오는 21일 공정위를 열어 심석희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 수위에 따라 심석희의 올림픽 출전 여부도 정해진다. 하지만 이에 그쳐선 안 된다. 익명을 요구한 빙상계 관계자는 “빙상계 내 지도자들 사이에서 ‘내 애들’과 ‘남의 애들’을 구분하는 식의 구시대적인 방식이 존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파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면 제2의 심석희와 최민정은 언제든 또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위가 인정한 것처럼 빙상계 내 동료 사이의 욕설과 비방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빙상계는 그 원인을 스스로 밝히고 공개적으로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금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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