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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가지 암 막는 ‘기적의 과일’…“매년 20만명 살릴 수 있다”

    6가지 암 막는 ‘기적의 과일’…“매년 20만명 살릴 수 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석류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폐암, 피부암 등 6가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건강 포털 ‘더 헬시’는 국제 학술지 식품 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 최신호를 인용해 “석류가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암 발병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비롯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의 약학·영양학·화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석류 속 폴리페놀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와 타닌 성분이 만성 염증을 조절하며 종양 형성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석류는 암세포의 독성을 낮추고 성장·증식을 억제하며, 각종 신호 전달 경로를 바꿔 항종양 및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석류와 다양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매년 암 관련 사망자를 약 20만명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부 건강 개선, 심혈관 건강 촉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석류 과잉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자궁근종이나 난소 낭종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류는 특정 고혈압 치료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석류는 과육 그대로 먹거나 주스로 섭취하면 좋으며, 주스를 만들 때는 씨까지 함께 갈아 마시면 더욱 높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 ‘40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방시혁 얼굴… 비결은?

    ‘40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방시혁 얼굴… 비결은?

    방시혁(52) 하이브 의장이 놀라운 체중 감량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통통한 체형으로 알려졌던 그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40kg 이상 감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Congrats! Let‘s go, princ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콘서트 참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슬림한 패션을 선보이며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다. 당시 건강이 우려될 정도로 불룩한 뱃살이 눈에 띄었던 방시혁 의장은 불과 몇 개월 만에 극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방시혁 의장은 과거에도 다이어트 성공과 요요 현상을 반복해왔다. 2011년에는 30kg 감량에 성공해 “음악을 오래 하고 싶은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시상식에서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자는 약속 지켜달라”고 당부했을 정도로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체중 감량은 암 위험률 감소,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압 조절, 당뇨 예방, 관절 건강 개선, 수면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미국암연구소(AICR)와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식도암, 췌장암, 담낭암, 대장암, 폐경 후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등과 비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복부 비만은 췌장암이나 자궁암, 유방암과 관련이 깊다. 체내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되면 에스트로겐이 보다 강력한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되면서 유방암을 촉진하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지방세포가 대장을 공격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체중을 줄임으로써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 조절도 가능하다. 체지방 감량은 HDL이 이상적인 수치(1㎗당 60㎎ 이상)에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또 체중이 늘면 혈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혈압 수치가 상승하고, 심장 부담이 커진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체중을 감량하면 혈류가 안정화되고, 혈압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체중 조절은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당뇨 환자는 체중을 조절함으로써 혈당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이 약 5kg 늘면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은 약 18kg 정도 증가한다. 몸무게가 늘면 관절이 쉽게 마모되고 손상될 수 있어,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관절염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체지방이 쌓이면 불필요한 지방이 목으로 축적되어 수면 중 기도가 눌리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체중을 줄이면 호흡이 보다 안정되고, 심장 질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원칙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신진대사는 에너지 소모량을 조절한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어 쉽게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물을 마시고 카옌 페퍼, 시나몬, 녹차,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자몽, 마늘 등 신진대사를 높이는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면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먼저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품질 단백질을 섭취하고, 건강하지 않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이 체지방량을 줄기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치고 즐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사무실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곳, 긴장되는 곳에서는 가급적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고도비만인 경우, 식단에서 영양 결핍이 오지 않도록 영양소 균형을 잘 맞추고, 일주일에 1kg씩 월 4kg 이내로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근골격계에 부담이 적은 평지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의 운동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의 극적인 체중 감량을 두고 몇몇 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고강도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미국 방문이 잦았다는 점을 들어 비만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비만 치료제 중 하나인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을 권장한다. 이 약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을 돕는다. 다만, 전문가들은 약물 사용만으로는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반드시 식단 관리와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 아스피린은 진통제로만? 암 전이까지 막아 준다[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스피린은 진통제로만? 암 전이까지 막아 준다[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세상에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언저리까지 간 약이 있긴 합니다. 바로 128년 전 버드나무 껍질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을 이용해 약으로 만든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은 1897년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합성 의약품입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해열·소염 진통 효과만 강조돼 감기·몸살 치료에 주로 쓰여 왔습니다. 이후 아스피린이 피를 묽게 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 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근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효과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바브라함 연구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웰컴 생어 연구소,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 단눈치오대 고등기술연구센터(CAST), IRCCS 후마니타스 연구병원, 대만국립대 의대, 프랑스 릴대 병원 공동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면역 체계를 자극해 활성화함으로써 일부 암의 전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6일자에 실렸습니다. 암세포가 원래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기관으로 퍼지는 현상을 ‘전이’라고 합니다. 암 전이는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90%를 차지합니다. 면역 체계는 전이와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 감시를 회피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혈액 내 혈소판이 ‘트롬복산 A2’(TXA2)를 생성해 전이 부위에서 면역 세포의 일종인 T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면역 회피와 억제는 면역 체계가 전이 중인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불분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유방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이 발생한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아스피린을 복용케 하고, 다른 집단은 아스피린을 투여하지 않은 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생쥐의 경우 폐나 간과 같은 다른 기관으로의 암 전이 비율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에서 염증 관련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1’을 억제하고 TXA2 생성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XA2의 감소는 T세포를 해방시켜 전이성 암세포와 싸우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라훌 로이추두리 케임브리지대 교수(암 면역학)는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아스피린 복용이 다른 면역 요법과 결합돼 항전이 효과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배우들 식단에 자주 보이던데…암 예방 효과, 이정도라고?

    여배우들 식단에 자주 보이던데…암 예방 효과, 이정도라고?

    배우 오연수, 원진아, 김소현 등 연예인들이 공개한 식단에 자주 등장한 것은 바로 ‘토마토’였다. 이들은 삶은 달걀, 녹색 채소 등과 함께 토마토를 곁들여 먹었다. 토마토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과 암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의료 전문 매체 ‘뉴스 메디컬’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을 통해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라이코펜이 전체 암 발생 위험을 5~11% 감소시키고, 암 사망률을 최대 24%까지 낮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전 세계 121개 연구에서 459만 835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증가할수록 암 예방 효과는 더욱 뚜렷했다.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 낮았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은 암 발생 위험이 11% 줄어들었다. 특히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10μg/dL(약 6~15㎎의 라이코펜 섭취) 증가할 때마다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이 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 11~16% 감소했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최대 24%까지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다만 연구팀은 토마토 섭취만으로 암 발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라이코펜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의 경우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35% 감소하는 등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루 5~7㎎의 라이코펜 섭취가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크기 토마토(약 123g) 한 개에는 약 3~4㎎의 라이코펜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구팀은 “대부분의 연구가 서구 국가에서 수행되어 전 세계 인구에 대한 일반화는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며 “자궁내막암이나 피부암 등 흔하지 않은 암종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아스피린이 암 전이까지 막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스피린이 암 전이까지 막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세상에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언저리까지 간 약이 있긴 합니다. 바로 128년 전 버드나무 껍질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을 이용해 약으로 만든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은 1897년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합성 의약품입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해열·소염 진통 효과만 강조돼 감기·몸살 치료에 주로 쓰여 왔습니다. 이후 아스피린이 피를 묽게 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 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근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효과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바브라함 연구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웰컴 생어 연구소,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 단눈치오대 고등기술연구센터(CAST), IRCCS 후마니타스 연구병원, 대만국립대 의대, 프랑스 릴대 병원 공동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면역 체계를 자극해 활성화함으로써 일부 암의 전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6일자에 실렸습니다. 암세포가 원래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기관으로 퍼지는 현상을 ‘전이’라고 합니다. 암 전이는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90%를 차지합니다. 면역 체계는 전이와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 감시를 회피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혈액 내 혈소판이 ‘트롬복산 A2’(TXA2)를 생성해 전이 부위에서 면역 세포의 일종인 T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면역 회피와 억제는 면역 체계가 전이 중인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불분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유방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이 발생한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아스피린을 복용케 하고, 다른 집단은 아스피린을 투여하지 않은 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생쥐의 경우 폐나 간과 같은 다른 기관으로의 암 전이 비율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에서 염증 관련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1’을 억제하고 TXA2 생성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XA2의 감소는 T세포를 해방시켜 전이성 암세포와 싸우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라훌 로이추두리 케임브리지대 교수(암 면역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생쥐의 자연 면역 반응을 강화함으로써 암 전이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며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아스피린 복용이 다른 면역 요법과 결합돼 항전이 효과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암 진단 자금 최대 10회 지급…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암 진단 자금 최대 10회 지급…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암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한화생명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 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 기간을 넓히고 전이암까지 진단 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 적용했다. 통합암특약은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 자금을 지급한다. 가입자는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 자금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고액 치료 급부를 강화했다. 기존 5년간 보장했던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의 보장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암 주요 치료 중 고액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한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술 횟수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납입 면제 범위도 넓혔다. 암 납입 면제 대상에 대장점막내암과 초기유방암을 추가해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 면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암 수술, 암 입원·통원, 질병 후유장해 등 주요 인기 급부를 탑재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하는 통합암보장, 암 입원 및 통원 특약 등을 탑재해 가입자가 암에 대한 모든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며 “암 치료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보장을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가입자에게 암 진단 전·후 전반을 관리해 주는 ‘암보호시스템’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암보호시스템은 한화생명과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니드’(Need)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입자에게 암 조기 발견, 재발·전이 확인 등을 지원하고 담당 의사에게 AI 정보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 “희귀질환 검사만 반년 밀려”… 끝 모를 고통

    “희귀질환 검사만 반년 밀려”… 끝 모를 고통

    올해 중학생이 되는 박산(12)군이 압박 스타킹을 벗자 왼쪽 다리보다 두 배쯤 커 보이는 오른쪽 다리가 드러났다. 크기가 다른 짝짝이 신발, 여린 피부에 점점이 박힌 상처들. 박군은 10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는 ‘클리펠 트레노네이 증후군’을 앓고 있다. 유전자 변이로 혈관과 림프관이 기형적으로 증식해 과성장하는 희귀 질환이다. 다리 부피를 줄이고 통증과 출혈을 완화할 수 있는 임상시험 약이 나왔으나, 약을 쓰려면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했다. 다행히 지난해 3월 검사 날짜를 받았지만, 의정 갈등 여파로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급기야 9월로 잡혔다. 그사이 박군의 어머니 서이슬(41)씨의 속은 숯덩이가 됐다. 18일 서울신문과 만난 서씨는 “이제 어디에 화를 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지난해 2월 19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이탈로 의료 공백 사태가 빚어진 지 1년. 기약 없이 이어지고 있는 싸움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환자들이다. 온몸에 암이 퍼져도, 병마에 일상이 망가져도 ‘을(乙) 중의 을’인 환자들은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발만 굴러 왔다. 날 때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아 온 대학생 권모(21)씨는 1년째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사소한 자극에도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쉽게 벗겨지는 이 병은 상처가 반복될수록 피부가 말려 손이 갈고리처럼 굽는다. 붙은 손가락 사이를 떼는 ‘미세접합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게 지난해 2월 중순이다. 하지만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수술은 취소됐다. 혼자서는 병뚜껑도 따지 못할 지경이지만, 병원에선 ‘생명에 지장이 없다’며 수술을 미루고 있다. 이 병을 진료할 수 있는 의사가 전국에 딱 1명뿐이어서 다른 병원에 갈 수도 없다. 권씨는 언제 잡힐지 모르는 수술을 위해 최근 또 휴학을 신청했다. 아픈 몸도 속상하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이 더 막막하다. 아버지 권영대(54)씨는 “(정부가 말하는) 의료 개혁도 좋고 필수 의료도 중요하겠지만, 당장 우리가 원하는 건 2024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50대 남성 A씨도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 올해 9월에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억장이 무너졌다. 답답한 마음에 여러 환자 단체에 하소연했지만 답이 없긴 단체들도 마찬가지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11월 상급종합병원 47곳에서 이뤄진 6대 암(위·간·폐·대장·유방·자궁경부암) 수술 건수는 4만 847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5만 8248건)보다 16.8% 줄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 신고·지원센터에는 매일 10~20건의 상담이 들어온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난해 2월 19일부터 이달까지 접수된 피해 상담 건수는 총 6235건, 하루 17건꼴이다. 수술 지연이 505건으로 가장 많고 진료 차질(222건), 진료 거절(162건), 입원 지연(44건) 등 순이다. 불이익을 받을까 봐 신고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시민건강연구소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간담회에서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수련병원 노동자 829명(의사·관리자 제외) 중 32.4%가 “의료대란으로 환자 안전사고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가현 간호사는 “의사 2명이 응급실 22병상을 다 맡고 있다. 원래 30병상을 운영해야 하지만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계는 내년도 의대 정원 감원, 동결 여부를 두고 제대로 대화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는 “변수에 따라 의사 수 추계 결과는 무수히 달라지기 때문에 적정한 숫자를 도출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며 “의료시스템 왜곡을 바로잡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머리를 맞대 달라”고 했다.
  • 4년간 하루에 육식만 5000칼로리씩 먹은 여성, ‘반전’ 결과

    4년간 하루에 육식만 5000칼로리씩 먹은 여성, ‘반전’ 결과

    영국의 한 여성이 하루에 고기, 버터, 달걀로 구성된 ‘육식 다이어트’를 4년간 하면서 31㎏을 감량한 사례가 전해졌다. 육식 다이어트의 식단은 고기, 생선, 달걀, 동물성 지방 등을 포함한 동물성 제품으로만 구성되며 과일이나 채소, 곡물, 콩,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은 제외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이첼 애시비(41)는 하루에 약 5000칼로리(㎉)의 동물성 식품만을 섭취한다. 애시비의 식단을 예로 들면 그는 아침에는 버터 한 덩어리와 소금을 곁들인 달걀 10개를 먹는다. 점심에는 에어 프라이어로 읽힌 닭 날개 1㎏을 먹고, 지방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버터를 추가한다. 저녁에는 스테이크 두 조각을 먹는데 특히 배가 고프거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땐 버터에 익힌 스테이크 세 조각을 먹는다. 2019년 육식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애시비는 31㎏을 감량했다고 한다. 그는 “배가 고프거나 굶어야 한다고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며 “전에는 배고픔 신호를 무시했었는데 지금은 배부르게 만족스러울 때까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애시비는 2019년 육식 위주의 식단이 자가면역·정신 질환 등을 개선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본 이후 채소 없이 동물성 식품만을 먹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애시비는 음식의 열량을 일일이 계산하며 섭취하고, 키토제닉 식단(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을 시도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요요 현상이 생겼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애시비는 육식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불과 3일 만에 활력이 넘쳤다고 말했다. 또한 식단 덕분에 정신 건강도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전에는 광장 공포증이 있었고 누군가가 자신의 사진을 찍으면 삭제하게 했었다고 한다. 그는 그땐 모든 게 어두워 보였지만 지금은 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육식 식단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를 드러내 왔다. 육식 다이어트가 심장 질환과 일부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고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터 윌렛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 교수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육식 식단이 단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윌렛은 “정제된 전분과 설탕을 많이 섭취해 온 일부 사람은 단기적으로는 육식 식단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소고기, 버터, 베이컨, 달걀만 먹는 식단으로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섬유질은 장 건강에 필수적이며 우울증과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로티노이드와 폴리페놀은 2형 당뇨병과 일부 유형의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오겜2 위하준 모친’ 이주실 배우, 암 투병 중 별세

    ‘오겜2 위하준 모친’ 이주실 배우, 암 투병 중 별세

    배우 이주실이 2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81세. 소속사 관계자는 “이주실 배우가 약 3개월 전에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위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며 이날 오전 심정지 후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세했다고 밝혔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연극에 출연하며 1970~1980년대 연극계 대모로 불렸다.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꾸준한 항암 치료 끝에 10여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원광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완치 이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모자산책’, ‘부산행’, ‘오마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3~9월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비롯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황준호(위하준) 어머니 역으로 열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방송 시점을 기준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유작이 됐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5일 엄수된다.
  • ‘오징어게임’ 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끝 별세…배우이자 보건학 박사

    ‘오징어게임’ 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끝 별세…배우이자 보건학 박사

    TV·영화·연극뿐만 아니라 학문까지 두루 섭렵한 배우 이주실이 2일 별세했다. 81세. 소속사 일이삼공 컬처 등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생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던 고인은 위암 판정을 받았고 석달 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에 약 2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무대에 올랐다. 2023년에도 여든살에 가까운 나이에 연극 ‘20세기 블루스’에서 ‘대니’(우미화 분)의 모친 역할로 열연했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도 활약했다.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현재는 아름다워’,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화 ‘님은 먼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명량’ 등에도 출연했다. 2017년에는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브랜드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 주연을 맡기도 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유명 스타들이 연기한 배역의 모친 역할로 널리 알려졌다. 영화 ‘부산행’에서 ‘석우’(공유 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황준호’(위하준 분),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의 박소윤(한효주 분)의 어머니를 연기한 것도 고인이다. 고인은 앞서 1993년에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긴 투병 생활 속에서도 대학을 졸업했고 2010년에는 원광대에서 ‘통합예술치료가 탈북청소년의 외상 후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3년 들꽃 영화제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 엄수된다.
  • 톱스타에서 노숙자로 전락, 다시 가수 복귀…‘60년대 아이콘’ 英페이스풀 별세

    톱스타에서 노숙자로 전락, 다시 가수 복귀…‘60년대 아이콘’ 英페이스풀 별세

    톱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노숙인으로 거리를 헤매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영국 가수 겸 배우 메리앤 페이스풀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페이스풀의 대변인은 “메리앤이 오늘 런던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 1946년 런던에서 태어난 페이스풀은 1964년 17세에 영국의 전설적 밴드 롤링스톤스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였던 앤드루 루그 올덤의 눈에 띄어 데뷔했다. 그해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와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가 작사·작곡한 노래가 담긴 데뷔 싱글 ‘눈물을 흘리며’(As Tears Go By)를 첫 싱글로 발표한 그는 이 곡의 히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페이스풀은 연극과 영화로 진출해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의 대역으로 ‘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을 맡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오필리아가 광기에 빠진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마약에 취한 채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당대 미남의 대명사 알랭 들롱과 출연한 ‘그대 품에 다시 한번’이라는 영화로도 화제를 모았다. 페이스풀은 자유분방한 삶으로 1960년대 말 타블로이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는 1965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이듬해 결별하고 믹 재거와 동거하며 분방한 삶을 살았다. 당시 페이스풀은 롤링스톤스의 음악 활동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 묘사됐으나, 재거와 어울리며 마약 중독과 각종 추문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1970년 재거와 결별하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박탈된 뒤에는 런던 거리를 전전하는 노숙자로 전락했다. 주변의 도움에 힘입어 2년 만에 노숙생활을 끝낸 그는 1976년 새 앨범 ‘내 꿈을 꿈꾸며’(Dreamin‘ My Dreams)로 음악계에 복귀했고 닉 케이브, 데이먼 알반, 메탈리카 등과 협업하며 최근까지도 주기적으로 새 노래를 내놓았다. 영화에도 간간이 출연했다. 페이스풀은 1970년대 마약중독 여파로 거식증을 겪었고, 이후에도 C형 간염과 유방암 등 여러 질환에 시달려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22일간 입원하기도 했다. 세 차례 결혼하고 세 번 모두 이혼했으며 자녀는 첫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 니컬러스 던바가 유일하다. 페이스풀의 별세에 동료 음악가들과 유명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특히 한때 연인이었던 재거는 소셜미디어(SNS)에 페이스풀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오랫동안 내 인생의 큰 부분이었고 훌륭한 친구이자 아름다운 가수, 뛰어난 배우였다”면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적었다.
  • 여성 암 사망률 1위 유방암, 단 한 번 투약으로 잡는다 [사이언스 브런치]

    여성 암 사망률 1위 유방암, 단 한 번 투약으로 잡는다 [사이언스 브런치]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정복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암 치료법이 나오고 있지만, 유방암은 여전히 여성 암 사망 원인 1위다. 유방암 치료에는 외과 수술과 수술 후 호르몬 요법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이들 치료 후에는 골다공증, 성기능 장애, 혈전 발생 등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화학과, 생화학과, 통합 생명과학과, 분자·통합 생리학과, 임상 수의학과, 게놈 생물학 연구소, 일리노이 암 연구센터, 고등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단 한 번의 투여로 작은 크기의 종양은 제거하고 큰 것은 축소하는 유방암 치료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자연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 1월 22일 자에 실렸다.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사람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인 HER2를 기준으로 구분하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타입이다. 예후도 좋고 치료도 쉽다고 하지만 수년 동안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독성이 강한 화학 치료법보다 효과는 좋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치료 내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는 종양 세포만 선택적이고 공격적으로 죽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는다. 이에 연구팀은 앞서 ER+ 유방암 세포를 죽일 수 있는 ErSO라는 물질을 개발했다. 문제는 원치 않는 부작용도 있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효과는 좋은 ErSO-TFPy라는 물질을 추가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물질은 사람의 ER+ 유방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고, 유방암을 일으킨 다양한 종류의 쥐에게도 투여해 본 결과 암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연구팀은 확인했다. 또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받아 암이 생긴 생쥐들도 암세포가 제거된 것을 발견했다. 특히, 생쥐에게 ErSO-TFPy를 단 한 번 투여했는데도 종양 크기에 상관없이 줄어들거나 제거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폴 헤르젠로터 교수(천연물 화학)는 “기존 항암제는 장기간에 걸쳐 여러 번 투여해야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한 번 투여로 암을 치료할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안전성이 확보돼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다면 유방암 치료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러스로 암세포 잡자’···중국 연구진,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바이러스로 암세포 잡자’···중국 연구진,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중국 연구진이 암세포에 작용하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획기적인 암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광시성(省) 난닝에 있는 광시의과대학 소속 면역학자인 자오용샹 박사와 연구진은 종양용해성 바이러스 요법을 항암 치료법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암 치료법을 연구해 왔다. 종양용해성바이러스 요법은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바이러스를 환자 몸에 주사해 바이스러가 스스로 암세포를 감염시키고 사멸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조류에게는 치명이나 인간에게는 경미한 질병 또는 질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뉴캐슬병바이러스(NDV)를 암 표적 바이러스로 선택하고,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만큼의 변역 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변형시켰다. 기존의 뉴캐슬병바이러스를 조작해 α 1,3-갈락토트랜스퍼라제(galactotransferase) 효소를 생산하도록 했다. 이 효소는 암세포를 외부 조직처럼 보이게 만들어 인체의 면역체계가 이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연구를 이끈 자오 박사는 돼지의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면역반응에서 착안해 이 같은 바이러스 치료법 아이디어를 얻었다. 즉 돼지 장기를 이식할 때 나타나는 강력한 면역 거부 반응을 암 치료에 도입한 것이다. 조작된 바이러스의 효소에서 당 성분이 생산되고, 이 당이 면역체계의 항체와 결합하면 마치 면역 거부 반응처럼 백혈구가 암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한다. 반면 건강한 세포는 공격받지 않고 유지된다. 연구진은 간암 세포를 가진 원숭이 10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위약을 받은 원숭이 5마리는 모두 4개월 이내에 죽었지만, 변형 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원숭이는 6개월 이상 생존했다. 연구진은 또 간, 식도, 직장, 난소, 폐, 유방, 피부, 자궁경부 등 여러 암 진단을 받은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같은 변형 바이러스를 이용해 실험했다. 환자 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8~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변형 바이러스를 주사했다. 2년 후 피실험자 23명 중 2명의 암 세포는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5명의 암세포는 성장을 멈췄고, 1명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췄다가 다시 커지는 결과를 보였다. 피실험자 중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보이지 못한 사람은 2명이었고, 또 다른 2명은 실험 시작 약 1년 만에 실험을 포기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모두 3~4기에 해당하는 암을 앓고 있었고, 유의미한 치료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대부분 몇 개월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면역 종약학자인 브라이언 리치티 박사는 학술지 네이처에 “이 치료법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유의미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광범위한 암에서 효과를 보인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가 검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임상시험 2상과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상은 특정 질환이나 상태에 대해 약물의 유효성을 파악하는 실험으로 규모는 100~300명 수준이다. 3상은 다중 기관에서 진행되며 수백에서 최대 수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의 종합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 최신호(17일자)에 실렸다.
  • 암세포의 놀라운 변화…中연구진, 새로운 암 치료법 실험 결과 공개[핵잼 사이언스]

    암세포의 놀라운 변화…中연구진, 새로운 암 치료법 실험 결과 공개[핵잼 사이언스]

    중국 연구진이 암세포에 작용하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획기적인 암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광시성(省) 난닝에 있는 광시의과대학 소속 면역학자인 자오용샹 박사와 연구진은 종양용해성 바이러스 요법을 항암 치료법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암 치료법을 연구해 왔다. 종양용해성바이러스 요법은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바이러스를 환자 몸에 주사해 바이스러가 스스로 암세포를 감염시키고 사멸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조류에게는 치명이나 인간에게는 경미한 질병 또는 질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뉴캐슬병바이러스(NDV)를 암 표적 바이러스로 선택하고,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만큼의 변역 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변형시켰다. 기존의 뉴캐슬병바이러스를 조작해 α 1,3-갈락토트랜스퍼라제(galactotransferase) 효소를 생산하도록 했다. 이 효소는 암세포를 외부 조직처럼 보이게 만들어 인체의 면역체계가 이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연구를 이끈 자오 박사는 돼지의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면역반응에서 착안해 이 같은 바이러스 치료법 아이디어를 얻었다. 즉 돼지 장기를 이식할 때 나타나는 강력한 면역 거부 반응을 암 치료에 도입한 것이다. 조작된 바이러스의 효소에서 당 성분이 생산되고, 이 당이 면역체계의 항체와 결합하면 마치 면역 거부 반응처럼 백혈구가 암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한다. 반면 건강한 세포는 공격받지 않고 유지된다. 연구진은 간암 세포를 가진 원숭이 10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위약을 받은 원숭이 5마리는 모두 4개월 이내에 죽었지만, 변형 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원숭이는 6개월 이상 생존했다. 연구진은 또 간, 식도, 직장, 난소, 폐, 유방, 피부, 자궁경부 등 여러 암 진단을 받은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같은 변형 바이러스를 이용해 실험했다. 환자 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8~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변형 바이러스를 주사했다. 2년 후 피실험자 23명 중 2명의 암 세포는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5명의 암세포는 성장을 멈췄고, 1명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췄다가 다시 커지는 결과를 보였다. 피실험자 중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보이지 못한 사람은 2명이었고, 또 다른 2명은 실험 시작 약 1년 만에 실험을 포기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모두 3~4기에 해당하는 암을 앓고 있었고, 유의미한 치료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대부분 몇 개월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면역 종약학자인 브라이언 리치티 박사는 학술지 네이처에 “이 치료법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유의미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광범위한 암에서 효과를 보인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가 검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임상시험 2상과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상은 특정 질환이나 상태에 대해 약물의 유효성을 파악하는 실험으로 규모는 100~300명 수준이다. 3상은 다중 기관에서 진행되며 수백에서 최대 수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의 종합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 최신호(17일자)에 실렸다.
  •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할 경우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줄어든다고 권고한 미국 정부가 최근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암 위험 등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 정부는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간경변, 식도암, 구강암, 다양한 부상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 잔의 기준은 알코올 함량 5%의 340g 일반 맥주 한 잔이다. 여성은 하루 한 잔 음주만으로도 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나 당뇨병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하루 한 잔 음주가 혈전에 의한 뇌졸중 가능성을 줄이지만 드물게라도 과음하는 경우 이러한 이점이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외부 과학 검토 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올해 개정되는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 작성에 반영된다. 앞서 미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를 해도 좋다고 권고해왔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는 적정 음주가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을 줄인다며 정부의 기존 권고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로 인한 암 발병 위험 등이 과소평가된 것으로 지적했다. 암은 85세 미만 인구에서 1위의 사망 원인이다. 이에 지난 2020년 식사 가이드라인 평가 때 자문단은 남녀 모두 하루 한 잔으로 권장량을 낮추자고 제안했으나, 최종 지침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소량의 음주로도 유방암 발생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암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미 의무총감이 담배에 붙는 경고 문구와 유사한 암 경고를 알코올 제품에 부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암 발병 위험이 음주량에 비례해 높아진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는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등 7가지 암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이 음주로 인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높다. 또한 매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1000명 중 1명이며 매주 9잔 이상 마시면 100명 중 1명으로 높아진다.
  • “갑자기 가슴 커졌다” 한국서도 사례 나와…거대유방증, 진짜 코로나 백신 부작용?

    “갑자기 가슴 커졌다” 한국서도 사례 나와…거대유방증, 진짜 코로나 백신 부작용?

    캐나다 여성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거대 유방증을 겪은 사례가 의학지에 공개된 뒤 세계 각국에서 유사한 증상을 겪었다는 여성들의 사례가 쏟아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여성의 사례가 공개된 지 수 일 만에 영국 여성 수십 명이 백신 접종 후 가슴이 커지는 경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영국 내 의약품, 의료장치, 수혈용 혈액 조성분 등을 규제하는 기관인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가슴 확대’와 유사한 사례가 33건 보고돼 있었다. 화이자 백신 뿐만 아니라 팬데믹 당시 전 세계에서 접종됐던 모더나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한 사례도 각각 4명·11명으로 조사됐다. 영국 여성에게서 보고된 사례는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지 않았고 환자의 증언에만 근거한다는 점에서 백신과 가슴 크기 변화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에 실린 논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양측 유방이 빠르게 확대된 건강한 젊은 여성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례의 주인공인 캐나다 19세 여성은 2022년 9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뒤 6개월 만에 가슴 크기가 4배가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 1차 접종 직후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가슴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2차 접종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돼 B컵에서 트리플G컵으로 무려 4배가 커졌다.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질환이 없이 건강했으며, 혈액검사에서도 호르몬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갑작스럽게 가슴이 커진 원인이 가성혈관양 간질 증식(PASH)일 가능성을 내놓았다. PASH는 유방에서 발생하는 양성 증식성 비종양성 병변으로,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 세포의 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19세 여성의 사례는 최초로 PASH 관련 거대 유방증과 백신 간의 시간적 연관성을 입증했다”면서 “PASH 관련 거대 유방증은 드물며 문서화된 사례가 20건 미만이다. 거대 유방증 분류를 세분화하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거대 유방증, PASH 간의 잠재적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커짐’의 작가 물렁이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가슴의 열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A컵이었던 가슴은 B컵으로 커졌고, 3차 접종 이후에는 크기가 급격히 증가했다. 물렁이 작가는 “양쪽 가슴이 비대칭으로 커지면서 통증과 불편함이 심해졌다”라며 백신 접종 6개월 후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처방받은 약으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림프부종’ 진단을 받고 막힌 림프관을 뚫는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은 “림프관이 전부 딱딱하게 굳고 막혀 있어 수술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가슴 부분 절제술을 받은 물렁이 작가는 엽상종 진단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특발성 거대 유방증’으로 진단받았다. 현재 그는 정기 검진과 함께 가슴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다. 그의 가슴 크기는 최종적으로 H컵까지 커졌다. 물렁이 작가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웹툰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 올해 6대 국가 암 검진 꼭 챙기세요… 자궁경부암·대장암은 전액 무료[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발생률이 높은 6대 암(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간암·폐암) 검진을 하고 있다. 올해 위암은 4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각각 40세 이상, 2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 여성이 대상이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은 고위험군 기준(40세 이상) 6개월 주기로, 폐암은 고위험군 기준(54~74세) 2년 주기로 검진받을 수 있다. Q. 검진 비용은. A.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공단에서 전액을 부담하며 그 외 4개 암은 공단에서 90%를 부담한다. 단, 대변검사(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전액 본인 부담이다. 정해진 항목 이외 검사 때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Q. 지난해 검진을 놓쳤다면. A. 놓친 검진을 받고 싶거나 개별 건강검진을 이미 받았다면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공단 홈페이지·모바일앱(‘The 건강보험’)을 통해 추가 등록 또는 검진 제외 신청을 할 수 있다. Q. 유의 사항은. A. 검사 전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대장암 대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는 금식 대상이 아니다.
  • “나도 가슴 커졌다”…한국·영국서도 ‘거대 유방증’ 사례, 코로나 백신과 연관성은?

    “나도 가슴 커졌다”…한국·영국서도 ‘거대 유방증’ 사례, 코로나 백신과 연관성은?

    캐나다 여성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거대 유방증을 겪은 사례가 의학지에 공개된 뒤 세계 각국에서 유사한 증상을 겪었다는 여성들의 사례가 쏟아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여성의 사례가 공개된 지 수 일 만에 영국 여성 수십 명이 백신 접종 후 가슴이 커지는 경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영국 내 의약품, 의료장치, 수혈용 혈액 조성분 등을 규제하는 기관인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가슴 확대’와 유사한 사례가 33건 보고돼 있었다. 화이자 백신 뿐만 아니라 팬데믹 당시 전 세계에서 접종됐던 모더나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한 사례도 각각 4명·11명으로 조사됐다. 영국 여성에게서 보고된 사례는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지 않았고 환자의 증언에만 근거한다는 점에서 백신과 가슴 크기 변화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에 실린 논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양측 유방이 빠르게 확대된 건강한 젊은 여성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례의 주인공인 캐나다 19세 여성은 2022년 9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뒤 6개월 만에 가슴 크기가 4배가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 1차 접종 직후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가슴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2차 접종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돼 B컵에서 트리플G컵으로 무려 4배가 커졌다.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질환이 없이 건강했으며, 혈액검사에서도 호르몬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갑작스럽게 가슴이 커진 원인이 가성혈관양 간질 증식(PASH)일 가능성을 내놓았다. PASH는 유방에서 발생하는 양성 증식성 비종양성 병변으로,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 세포의 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19세 여성의 사례는 최초로 PASH 관련 거대 유방증과 백신 간의 시간적 연관성을 입증했다”면서 “PASH 관련 거대 유방증은 드물며 문서화된 사례가 20건 미만이다. 거대 유방증 분류를 세분화하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거대 유방증, PASH 간의 잠재적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커짐’의 작가 물렁이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가슴의 열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A컵이었던 가슴은 B컵으로 커졌고, 3차 접종 이후에는 크기가 급격히 증가했다. 물렁이 작가는 “양쪽 가슴이 비대칭으로 커지면서 통증과 불편함이 심해졌다”라며 백신 접종 6개월 후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처방받은 약으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림프부종’ 진단을 받고 막힌 림프관을 뚫는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은 “림프관이 전부 딱딱하게 굳고 막혀 있어 수술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가슴 부분 절제술을 받은 물렁이 작가는 엽상종 진단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특발성 거대 유방증’으로 진단받았다. 현재 그는 정기 검진과 함께 가슴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다. 그의 가슴 크기는 최종적으로 H컵까지 커졌다. 물렁이 작가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웹툰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 이비티에스 광양서부지국, 지구촌 살리기 운동 ‘눈길’

    이비티에스 광양서부지국, 지구촌 살리기 운동 ‘눈길’

    이비티에스 전남동부센터 광양서부지국 조합원들이 매서운 찬바람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구촌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합원 30여명은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광양시 중마동 생태공원 호수 주변정리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 활동으로 구슬 땀을 흘렸다. 이비티에스 사회적기업은 주유소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독도사랑 주유소와 이비티에스 주유소’라는 앱사용을 통한 새로운 주유방법 캠페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까지 단축 근무 시행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근로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에 있는 장노년층과 여성으로 구성돼 있어 근무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최고급 복지와 건강형 노인 전원 요양 마을 조성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정남 전남동부센터장은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은 소멸 위기에 있는 마을을 저비용으로 재활용해 초고령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될 것이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부양을 담당해야 하는 다음 세대와 시니어들의 평안한 삶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사업이 되도록 조합원들과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백신 맞고 A컵→H컵”…웹툰작가도 충격적 부작용 고백

    “코로나 백신 맞고 A컵→H컵”…웹툰작가도 충격적 부작용 고백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특히, 한 웹툰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웹툰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웹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커짐’의 작가 물렁이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가슴의 열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A컵이었던 가슴은 B컵으로 커졌고, 3차 접종 이후에는 크기가 급격히 증가했다. 물렁이 작가는 “양쪽 가슴이 비대칭으로 커지면서 통증과 불편함이 심해졌다”라며 백신 접종 6개월 후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처방받은 약으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림프부종’ 진단을 받고 막힌 림프관을 뚫는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은 “림프관이 전부 딱딱하게 굳고 막혀 있어 수술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가슴 부분 절제술을 받은 물렁이 작가는 엽상종 진단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특발성 거대 유방증’으로 진단받았다. 현재 그는 정기 검진과 함께 가슴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다. 그의 가슴 크기는 최종적으로 H컵까지 커졌다. 물렁이 작가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웹툰을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작용은 해외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최근 캐나다의 한 19세 여성은 화이자 백신 접종 6개월 후 가슴 크기가 B컵에서 트리플 G컵으로 증가했다. A씨는 1차 접종 후 약간의 따끔거림과 함께 가슴이 커지는 것을 느꼈으나, 2차 접종 이후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가성혈관종성 간질 증식증(PASH)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PASH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건만 보고된 희귀질환으로, 유방의 특정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양성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극단적인 가슴 성장을 유발한 사례는 20건에 불과하다. 토론토대학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백신 접종과 PASH로 인한 거대유방증 간의 시간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고 밝혔고, ‘성형 및 재건 수술 글로벌 오픈’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다만 “백신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들이 백신 접종 후 림프절 부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1년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림프절 부종을 유발해 유방 초음파 및 X선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다. 당시에도 연구진은 “이런 반응은 정상적인 면역 반응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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