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방암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치료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수지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어선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5
  • [APEC] 정상 8명 ‘홀로 아리랑’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이 16일부터 속속 부부동반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홀로 아리랑’을 불러야 하는 정상들도 꽤 있다. 모두 8명. 결혼 4년차에 이혼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부터 지난달 부인과 사별한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 집안 사연이 ‘복잡해’ 혼자 온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등 사연도 가지가지다. 먼저 여성인 뉴질랜드의 헬렌 클라크(55)총리와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58)대통령은 부군을 동반하지 않는다. 아로요 대통령의 ‘영부군(first gentle man)’호세 아로요(변호사)는 필리핀내 각종 부정사건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당초 방한한다고 해서 우리측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했으나, 최근 불참을 통보했다. 클라크 총리의 부군인 피터 데이비스 오클랜드대 교수는 착실하고도 적극적으로 외조하는 편. 하지만 해외 순방시엔 동반하지 않는다고 한다. 압둘라(66) 총리는 부인 엔돈 여사가 암투병 중일 때 이슬람사회 금기를 깨고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며 아픔을 함께하고 싶다고 해 국민들의 동정과 지지를 받았다. 세계적인 부호인 볼키아국왕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TV 앵커인 아즈리나즈 마르하르 하킴(26)과 결혼했다.32살 연하. 제1 왕비인 살레하, 하킴과 결혼 전 이혼한 두번째 부인 등 영부인들의 지위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홀로 온다는 관측이다. 이밖에 태국 파푸아뉴기니 칠레 정상들이 나름의 이유로 외기러기 신세다. 방한하는 퍼스트 레이디 가운데 두드러진 인물은 부시 미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여사와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의 부인인 마르타 사군. 사군 여사는 ‘멕시코의 힐러리’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2000년 폭스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보비서로 일했고 이혼한 상태였던 두 사람은 대통령궁에 입성한 이듬해인 2001년 7월 전격 결혼했다.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면서도 대선 후보로까지 꼽히는 여성이다. 의전용 승용차(BMW 760)를 제공받는 퍼스트 레이디들은 부산 범어사와 박물관을 방문, 한국의 정서와 미를감상하는 일정을 보낸다.특별취재단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태평양그룹-창업주 故서성환 회장家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태평양그룹-창업주 故서성환 회장家

    태평양그룹 창업주 고 서성환(1924∼2003) 회장은 화장품업계의 신화가 됐다.‘미와 향을 파는 마케팅의 귀재’인 서 창업주는 어려서부터 개성에서 혹독한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후 기업경영에서 개성상인의 맥이 면면히 흘렀다. 서 창업주는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가의 사회적 책무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태평양이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이 3개이며 후원 단체는 셀 수없이 많다. 신용과 근검절약을 가장 큰 밑천으로 삼는 개성상인의 기질,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윤리는 2세 경영으로 넘어온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가업 태평양은 1945년 9월5일 창립됐지만 연원은 좀 더 거슬러올라간다. 태평양의 역사를 알려면 서성환 회장의 가족사부터 살펴봐야 한다. 서 회장은 1924년 7월 황해도 평산군 적암면에서 부친 서대근(1890∼1973)씨와 모친 윤독정(1891∼1959)씨의 3남3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 창업주 가족은 소학교 시절인 1930년 좀 더 나은 생활을 찾아 개성으로 이사를 했다. 개성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목인 동현동에 정착했다.‘상인의 도시’ 개성 생활은 소년 서성환에게 이후 기업 경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개성에 정착한 가족들의 생계는 어머니 윤 여사가 책임졌다. 전 재산을 털어 조그마한 상점을 열고 잡화를 취급하다가 화장품 제조에 눈을 돌렸다. 윤 여사는 당시 대부분의 여성들처럼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비상한 머리를 지녔다. 이웃으로부터 ‘여중군자’라고 불릴 만큼 활동적이고 사교적이었다. 인삼 매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개성지방은 소득수준이 높아 우수한 품질의 동백기름이 잘 팔린다는 것을 간파한 윤 여사는 직접 동백기름을 짜 만든 머릿기름을 팔았다. 당시 서민들은 피마자 기름을 썼지만 상류층은 고가의 동백기름을 애용했다. 참빗으로 곱게 빗어 쪽진 머리에 머릿기름을 자르르 바른 모습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보이도록 하는데 필수적이었다. ●태평양 모체는 어머니의 ‘창성상점’ 동백기름에서 자신을 얻은 윤 여사는 차츰 사업영역을 확대했다.1932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던 미안수를 자가 제조법으로 만들어 판매를 시도했다. 또 구리무(크림), 가루분(백분) 등으로 화장품 제조의 종류와 품목을 넓혔다. 소년 서성환도 물건을 도매상에 배달해주는 등 잔심부름을 하며 가업에 참여했다. 당시 제조방식은 물론 가내 수공업이었다. 솥을 걸어놓고 그안에 물과 기름을 섞어 손으로 직접 젓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품질은 우수하다는 평을 얻어 수요를 따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신감을 얻은 윤 여사는 ‘창성상점(昌盛商店)’이라는 생산자 명칭을 표기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 상품에 ‘창성당제품’‘오리지날’ 등을 표기했다. 가업에 참여한 소년 서성환의 경영 수업은 계속됐다. 보통학교시절부터 소년 서성환은 하루 끼니인 도시락 세개를 자전거에 싣고 해뜨기 전에 개성을 출발,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물건을 사오곤 했다. 중경보통학교를 졸업한 1939년부터 화장품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거래 도매상에게 물건을 납품하거나 예성강 20리를 따라 형성된 상로(商路)를 따라 직접 팔기도 했다. 자전거로 화장품을 팔러 다니면서 유통에도 눈을 떴다.10대 소년 서성환은 개성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와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글리세린과 향료, 빈 병을 사는 일을 도맡았다. 창성상점의 제품은 1941년 개성 최초의 백화점인 3층 양옥의 김재현백화점에도 들어갔다. 백화점에 작은 코너를 개설, 자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인기가 높던 다른 회사의 제품도 위탁 판매했다. 제조와 판매를 함께 할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도 함께 판다는 서성환의 생각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그러면서 화장품 제조법도 어머니 윤 여사로부터 직접 배웠다. 물과 기름의 혼합비율, 열을 가하는 강약 정도,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의 비율 등에 따라 화장품의 품질은 천차만별이었다. 화장품 유통에 이어 제조까지 현장 경험을 쌓았지만 스물한살이던 1944년 강제징용되면서 그의 화장품 수업은 중단됐다. ●‘블루오션’ 태평양으로 광복을 맞아 다시 개성으로 돌아온 청년 서성환은 화장품에 집중했다. 어머니가 세운 창성상점을 ‘태평양상회’로 이름을 바꿨다. 태평양만큼이나 큰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웅지와 태평양을 건너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도전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광복정국의 혼란속에서 서성환은 1947년 개성을 떠났다. 서울로 이주, 회현동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 청년 서성환은 당시 누님 한분이 내려오지 못한 이산가족의 한을 평생 간직하고 살아야 했다. 이 즈음 부인 변금주(77) 여사를 만나 결혼했다. 모조품과 위조 화장품이 기승을 부리던 50년대 서성환은 “남보다 월등한 제품을 만들어야 제 값에 팔 수 있다.”며 시종일관 품질을 강조했다. 이때 내놓은 메로디크림은 태평양 1호 제품의 영예를 안았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6·25가 터졌다. 그는 피란길에도 화장품 원료를 싣고 부산으로 내려갈 정도의 집념을 보여줬다. 임시수도 부산에서 1951년 순식물성의 ABC포마드를 시장에 내놓았다. 대단한 인기를 끌며 화장품 시장을 석권했다. 당시 멋쟁이들의 필수품이었다. 서성환 회장이 직접 작명한 ABC포마드는 60년대까지 대히트 브랜드로서 태평양의 성장 기틀이 됐다. 청년 서성환은 환도 이후 1954년 후암동시대를 열면서 기술력에 대한 갈증에서 장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만들었다.1953년 처음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등을 통해 화장문화가 태동한 것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향기나는 밥, 그리고 최초의 연속… 서성환은 후암동 시절 잘 팔리던 화장품을 구해 직원들과 함께 실험을 거듭했다. 생산직 여종업원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었다. 가내 수공업에 실험기구가 부족한 것은 당연지사. 향료가 밴 솥과 물바가지를 이용해서 밥을 하면 향내 나는 밥이 되고, 크림을 만들었던 도구를 쓰면 구리무 향밥이 됐다고 한다. 56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성장가도에 들어섰다. 서성환은 57년부터 해마다 기술자들을 독일과 일본에 유학시켰고,58년엔 동양 최초로 고성능 미분기를 도입했다.59년 주식회사 체제로 출범했고 프랑스 코티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장업사의 새 장을 열었다.60년 장업계 최초의 해외방문,64년 오스카 브랜드로 최초의 화장품 수출, 당시 획기적인 방문판매제와 아모레화장품 개발 등에 힘입어 급신장했다.68년 매출이 14억 2800만원으로 창업 이후 처음 10억원대를 돌파했다. 당시 태평양의 품질은 어느 정도였을까?지난 71년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화장품 콘테스트에서 3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제조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74년 장업계 최초의 소비자과를 신설, 정부의 소비자 기본법안보다 3년 빨리 소비자 중심을 지향했다. 순항하던 태평양은 90년대 들어 무한경쟁시대를 맞았다. 서 창업주는 창업 50년을 맞은 95년을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태평양에 순항중인 2세 경영 서 창업주는 개성상인 특유 기질을 두 아들에게 물려줬다. 서 창업주는 지난 82년 장남 영배(49)씨를,87년 차남 경배(42)씨를 입사시키면서 2세들에게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영배씨는 태평양화학에 입사해 도쿄 및 뉴욕 지사를 거쳐 태평양증권 부사장 태평양종합산업의 회장을 지냈다. 지금은 태평양개발 회장으로 기업의 일가를 이루고 있다. 영배씨는 태평양개발을 연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 건설업체로 키웠다. 차남인 경배씨는 재경본부를 시작으로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과감한 구조조정을 지휘했다. 태평양증권·태평양패션·프로야구단 돌핀스·여자농구단 등 계열사를 정리했다.97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태평양에 2세 경영의 배를 띄웠다. 지난해 매출은 1조 1053억원. 후계작업이 부드럽게 진행되던 2003년 1월 장원 서성환 회장은 영면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 태평양은 해마다 50억원 가량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여성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여성에게 되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윤의 사회환원은 기업윤리 이전에 창업주 서성환 회장의 소신이라는 게 한 측근의 설명이다. 그는 “창업주는 ‘사회에 기여하면서 돈을 버는 게 바로 우량기업’이라고 자주 언급했다.”고 말했다.‘불쌍한 사람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후덕함도 있었다. 그러나 창업주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는 개성상인의 ‘짠돌이’가 느껴질 정도였다. 서 창업주는 지난 63년 중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성환 장학금’을 만들었다. 중앙대 최초의 외부장학금이다. 당시의 기업가치고는 사회적 책무를 빨리 깨달은 편이었다. 첫 수혜자는 리대룡(64)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후 75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좋은 여고생 9700여명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9월부터 태평양학술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학술연구사업으로 방향을 잡았다. 여성들에게 유방은 모성의 상징이자 여성답게 해주는 상징적인 기관이다. 여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은 2000년 9월 한국유방건강재단을 만들었다. 태평양이 전액 출자한 재단은 국내 최초의 유방암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지금까지 1만 2000여명의 여성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거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 환원은 태평양이 출연한 재단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2003년 6월 서 창업주가 타계한 다음 태평양 주식 7만 4000주와 이익배당금 전액 등 50억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했다.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은 아들 서경배 사장으로 이어졌다. 서 사장은 선친의 고향이 북한인 것을 감안, 북한 어린이와 여성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 오늘의 태평양 일군 3인방 오늘날의 태평양을 일군 데는 창업주 서성환 회장을 그림자처럼 보필한 3인방이 있다. 태평양의 사사에 남을 정도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들은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인식시키고, 국민 생활양식을 한층 높인 신화 창조의 주역이다. 오원식(69)전 부사장은 40년이 넘게 입에 오르내리는 브랜드 ‘아모레’를 1961년 작명했다. 당시 절정의 인기를 끌었던 이탈리아 가곡 ‘아모레미오(난 당신을 사랑합니다)’에서 따왔다. 상금으로 당시 거금인 1만원(당시 월급 7000원)을 받았다. 오 전 부사장은 1967년부터 한방미용법을 연구, 지난 73년 인삼 사포닌을 이용한 화장품 아모레 진생삼미를 탄생시켰다. 진생삼미는 브랜드 진화를 거듭하다가 가장 한국적인 명품 ‘설화수’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설화수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이 2000년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화장품 사상 유래가 없는 기염을 토했던 브랜드다.82년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을 지낸 오 부사장은 87년 기술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아 기술개발에 힘썼다. 이후 90년대 초까지 연구부문을 총괄하면서 태평양 40년 연구와 생산 분야의 산증인으로서 화장품 기술의 과학화에 큰 획을 그었다. 그 어렵던 50년대의 태평양 생존 기틀을 닦은 데는 구용섭(81)초대 연구실장의 공을 빠뜨릴 수가 없다. 좋은 원료 확보를 위해 암거래 시장에서 발품을 팔았다. 서울 환도이후 후암동의 가내 수공업 시절의 ‘향기나는 밥’과 ‘구리무밥’을 먹으면서도 제품개발을 진두 지휘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태평양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화장품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발판을 마련했다.68년 한국화장품 화학자회 창립회장에 취임,80년까지 회장을 지내면서 한국의 화장품 발전에도 공이 크다. 머리를 감을 때 비누에서 샴푸로 바꾸게 한 사람이 김창규(66) 고문이다. 프랑스 파리 이과대학 연구소의 실장으로 재직중 태평양에 스카우트됐다. 그가 73년 개발한 브랜드 ‘타미나’는 7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이 됐다.78년엔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화장품학회 국제회의에서 인삼사포닌이 모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김 고문은 80년대 태평양의 생활용품 사업을 일궜다.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리도 푸로틴 샴푸는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비누로 머리를 감던 국민들의 생활양식을 샴푸로 머리를 감게 바꿨다.88년 가정용품을 연구하는 기술연구소장과 92년 태평양중앙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냈다.91년부터 대한화장품학회장을 연임하면서 화장품학계 발전을 위해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chuli@seoul.co.kr ●정·관·재계로 연결된 화려한 혼맥 창업주 서성환 회장은 1947년 변금주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2남 4녀, 송숙(58), 혜숙(55), 은숙(52), 영배(49), 미숙(47), 경배(42)를 두고 모두 성혼시켰다. 서 창업주의 사돈가는 한마디로 쟁쟁한 집안들이다. 정·관계를 비롯해 기업인과 언론인으로 인연이 이어진다. 방우영(77) 조선일보 명예회장을 비롯해 신춘호(73) 농심그룹 회장, 최두고(84) 전 국회의원 등의 기업인과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을유문화사 정진숙(93) 회장, 최주호(작고) 전 우성그룹 회장, 박세정(88)대선제분 회장과는 혼맥을 쌓았다가 끊어졌다. 서 창업주는 또 사돈가의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을 통해 정재문(69) 대양산업 회장(전 의원), 신춘호 농심 회장을 통해 서봉균(79) 전 재무장관과는 ‘사돈의 사돈’으로 간접 혼맥을 이루고 있다. 김치열(84) 에이오에스 회장(전 법무·내무장관)과는 신춘호 농심 회장을 거쳐 박남규(85)조양상선 회장을 통해 연결된다. 서 창업주는 이같은 순환 혼맥을 통해 김일환(작고) 전 내무장관, 정운갑(작고) 전 농림부 장관, 김영생(작고) 전 의원, 김도창(작고) 전 법제처장 등 정·관계 가문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 이같은 현상은 서 창업주 특유의 신중함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는 자녀 혼사를 사람됨됨이를 중시하여 중매 형식을 택한 서 창업주의 성격에서도 잘 나타난다. 사돈가의 ‘유명세’와 관련해 정략적이라는 세인의 오해를 받기 쉬우나 태평양측은 이를 극구 부인한다. 정관계의 발판을 만들 필요도 없었거니와 ‘정경유착’의 시선을 받고 싶지도 않았다는 게 서 창업주 측근의 설명이다. 관계(官界)의 집안과는 모두 현직에서 물러난 뒤 맺어졌고, 재계 인사들과는 업무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대부분 양쪽 집안 가장들의 친분으로 혼사가 이뤄졌다고 전한다. 혜숙씨는 이화여대 사회생활과 출신으로 김일환씨의 3남인 의광(56)씨와 지난 74년 결혼했다. 김일환씨는 6·25전쟁 당시 국방차관을 역임한 전형적인 무관 출신으로 상공·내무·교통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의광씨는 연세대 정외과 출신으로 태평양 계열사의 장원산업 회장으로 활동하다 물러났다.4명의 사위 가운데 유일하게 장인 회사의 경영에 참여했다가 서울 인사동에서 목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공부하고 있는 근종(29)씨와 LG전자에 다니는 우종(27)씨를 두고 있다. 3녀 은숙씨는 국회 건설위원장을 지낸 최두고씨의 차남인 상용(53)씨와 지난 77년 결혼했다. 상용씨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은숙씨와 결혼, 미국에서 7년간 수련의 생활을 끝내고 귀국해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부부에겐 ㈜태평양에서 사원으로 근무하는 환석(27)씨와 미국에서 학업중인 양희(23)씨 등 1남1녀가 있다. 서 창업주의 두 아들인 영배씨와 경배씨의 혼사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장남인 영배씨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기 직전에 이미 그룹경영에 참가했다. 그는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을 수료한 후 증권회사로 자리를 옮겨 90년도 태평양증권 부사장을 거쳐 태평양개발 회장을 맡고있다. 영배씨는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의 1남3녀 가운데 장녀인 혜성(45)씨와 지난 83년에 결혼했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재원인 혜성씨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마친 후 조선일보에 입사, 문화부 기자로 근무하다가 서씨 집안의 맏며느리가 됐다. 혜성씨는 태평양학원(성덕여중·성덕여상)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영배씨 부부는 2남1녀를 두고 있는데 모두 학생이다. 차남인 경배씨는 지난 90년 11월, 농심 신춘호 회장의 막내딸인 윤경(37)씨와 화촉을 밝혔다. 서 창업주와 신춘호씨는 같은 용산구 관내에서 평소 자주 만나 인사를 나누던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 이러한 인연이 훗날 사돈으로 연결된 것. 경배씨는 경성고·연세대 경영학과를 마친 뒤 미국 코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수재로 87년 태평양화학 과장으로 그룹에 첫발을 내디뎠다.90년 태평양그룹 기획조정실 실장을 지내는 등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 및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경배씨는 학생인 두딸 민정(14), 호정(10)을 두고 있다. chuli@seoul.co.kr ■ 故서성환 회장의 차사랑 “기다리는 시간의 맛도 있고, 잔의 맛도 있고, 차 맛도 있다.”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을 모신 회의에서 손수 차를 우려드렸던 서경배 사장의 회고담이다. 요즘 차는 단순한 기호식품이나 전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상상력을 뛰어넘는 초스피드 시대에서 여유를 찾아주는 음료이다. 철학이 담긴 고급 문화로 이해된다. 이런 차가 화장품 회사 태평양과 어떻게 이어졌을까? 서 창업주는 60년대 일본 등 외국을 방문할 때마다 그 나라 고유의 차를 대접받았다. 일본 거래처를 찾았을 때 가루차가 늘 나왔다. 하지만 우리가 정작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은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커피가 고작이었다. 특히 서 창업주는 일본 거래처 사람들이 고려·조선왕조의 다구(茶具)에 열광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차에 관심을 기울여 70년대 후반부터 녹차사업을 시작했다. “차밭을 조성하되 반드시 불모지를 개간해야 한다.”80년 녹차밭을 구상하면서 서 창업주는 이렇게 마음먹었다. 당시 차밭 개간은 무모한 사업으로 비쳐졌다. 80년대 초 우리나라는 차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부족한 전문인력과 제주도 땅의 척박함 등 그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았다. 골프장을 짓는다거나 땅투기를 한다는 등의 오해까지 받았다. 축적된 기술과 자료도 없었다. 주위에서는 회사 전체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모두 만류했다. 그러나 서 창업주는 뚝심을 발휘해 밀어붙였다. 대한농구협회 회장 시절인 80년 중국을 방문, 공안(公安)을 설득해 황제차로 유명한 용정차(龍井茶)의 고향 항저우를 둘러봤다. 차가 거대한 산업임을 확인했지만 차 박물관은 그저 형식만 갖춰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해결의 실마리는 우연히 풀렸다.90년대 초 사업을 위해 찾았던 그는 미국 하와이의 파인애플농장 안에 있는 돌(Dole)사의 파인애플하우스, 즉 파인애플박물관에 들렀을 때 무릎을 탁 쳤다. 그러나 겨우 손익분기점에 도달할까말까 하던 차사업을 차박물관으로 견인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차박물관은 가슴에 고스란히 묻어두었다. 말년, 몸이 쇠약해진 서 창업주는 휴양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면서 파인애플하우스를 가보곤했다. 지난 99년 아들 서경배 사장이 부친 문병을 위해 하와이에 들르자 그는 짐을 풀던 아들을 다짜고짜 차에 태우고 돌사의 파인애플농장으로 데려갔다.“바로 이거야, 이렇게 만들어봐라.”와병중이던 아버지의 말은 그게 전부였다. 이렇게 해서 설록차박물관 오’설록이 탄생했다. 지난 2001년 9월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에 문을 연 오’설록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찻잔 등 다구가 잘 진열되어 있다. 차에 관한 명상의 최적 공간으로 소문나면서 연간 30여만명이 찾는다. 장원 서성환의 정성과 숨결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곳이다. chuli@seoul.co.kr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 (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 차장 이종락·이기철·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날로 먹는 콩 나왔다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콩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을 수 있게 된다. 경상대 정종일 교수는 3일 “콩의 교잡육종을 통해 비린내와 알레르기, 소화억제 단백질을 없앤 속푸른 검정콩과 노란콩을 개발했다.”면서 “콩을 간편하게 날로 먹을 수 있고,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콩은 비린내를 내는 원인 단백질인 ‘리폭시지나아제’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소화를 억제시키는 ‘쿠니츠트립신인히비터’가 있어 날로 먹을 수 없었다. 또 이 물질을 없애려면 열처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정 교수팀은 육종기술을 이용, 소화억제 단백질과 비린내를 동시에 제거한 속푸른 검정콩과 노란콩을 개발해 품종화에 성공했다. 콩은 심장질환, 골다공증, 유방암, 전립선암, 각종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벼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는 작물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콩 자급률은 7∼9%에 불과해 사료용 콩은 전량, 식용 콩은 7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 교수는 “검정콩은 특히 기능성이 뛰어나 벼 대체작물로 농가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건강칼럼] 天高人肥의 계절?

    가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예전에는 말이 살 찌는 계절이라서 천고마비라 했지만, 세상이 변해 이제는 소아뿐 아니라 성인도 4명 중 1명이 비만에 이르는 천고인(人)비의 계절이다. 이는 성인 4명 중 1명이 암으로 죽는 비율과 같다. 우연의 일치일까? 비만이 되면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생명이 단축되거나 각종 신체장애가 나타난다. 여성의 유방암 난소암도 비만이 관련돼 있다. 이처럼 하늘이 높고 시원해 운동에 제격인 가을에 살이 잘 찌는 이유는 여름과 달리 식욕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인체는 가을이면 추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마치 동면을 앞둔 곰처럼 체지방을 늘리는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다른 복병도 있다. 견과류는 크기가 작아 열량도 적어 보이지만,100g당 열량은 땅콩이 560㎉, 잣 650㎉, 호두 650㎉나 되어 쇠고기 등심의 218㎉보다 2.5배에서 3배나 높다. 이걸 군것질 삼아 야금야금 100g을 먹으면 밥 2공기를 먹는 것과 같게 된다. 물론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등이 많아 적당히 먹으면 치매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열량만 놓고 보면 그렇다. 비교해 보면 같은 양의 감자튀김은 324㎉, 감자칩은 523㎉ 정도이나 삶은 감자는 72㎉밖에 안 된다. 또 단감은 44㎉, 연시는 66㎉이나 곶감은 무려 237㎉나 된다. 곳곳에 비만의 지뢰가 깔린 셈이다. 조리법에 따라서도 열량은 크게 변한다. 중새우는 5마리를 삶은 것이 150㎉ 정도이나 이걸 튀기면 250㎉로 열량이 뛴다.100㎉를 우습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30분간 열심히 걸어야 겨우 소모되는 분량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하루 3∼4회의 균형잡힌 소량 식사와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속보로 걷는 게 가장 좋은 살빼기 비법이다.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비만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살을 뺀답시고 비만 억제제를 먹거나 굶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일이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원장
  • [메디컬 라운지] ‘유방암의 달’ 13일 공개강좌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13일 서울 명동YWCA에서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대국민 공개강좌를 갖는다. 강좌에는 한세환(상계백병원)·노우철(원자력병원)·박찬흔(강동성심병원)·염창환(명지병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주제 강연을 하게 된다. 문의 (02)6002-8800.
  • [알뜰살뜰 정보]

    ●월마트(www.walmartkorea.com) 오는 22일까지 전국 16개 매장에서 대한암협회 등과 함께 유방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마모버스(Mammobus)가 지역별로 찾아가 무료 검진해준다. ●빙그레(www.bing.co.kr) 다음달 20일까지 ‘황금 바나바 1000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나나맛 우유 뚜껑 패키지를 우편엽서에 붙여 보내거나 구입 영수증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단지모양의 순금 1돈짜리 휴대전화줄을 만들어 1000명에게 나눠준다. ●비타민플라자(www.vitaminplaza.co.kr) 9일까지 한글 이름을 가진 소비자가 3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영국 ‘솔가’에서 만든 휴대용 비타민케이스(5000원)를 준다. ●옥시 레킷벤키저(www.oxy.co.kr) 오는 15일까지 주거세정제 ‘옥시싹싹’을 대표할 주부 모델 3명을 선발한다. 옥시싹싹을 활용한 청소 노하우를 사진과 함께 공모,3명을 선발해 잡지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휘슬러코리아 혼수철을 맞아 웨딩 패키지를 내놓았다. 프로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4종으로 신혼살림에 적합한 사이즈를 담았다.20만원짜리 1.4ℓ 소스팬을 선물로 준다. ●옥션(www.auction.co.kr) 10일까지 ‘신지누리 특별전’을 열고 김치, 재래김, 고등어, 햅쌀, 돼지고기 등 우리 농축산물을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덤상품과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삼성카드와 제휴, 보너스 포인트로 식사비의 20%를 결제하고, 차감된 액수의 절반을 다시 되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 100만점(1명),50만점(2명)을 지급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 10일까지 ‘우리 가을 운동회’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200명을 추첨, 디지털 카메라 MP3 패션 부츠 등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준다. 상품을 산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콩주머니를 던지면 박이 터지면서 당첨 여부를 알려준다. ●롯데리아 이달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메뉴를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데리버거(1600원)나 내추럴 치즈스틱(1400원)을 무료로 준다. 또 우리김치버거를 4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CJ뉴트라(www.cjnutra.com) 이달 말까지 ‘컨트롤 Free Kit’이벤트를 열고,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혈당 관리 식사조절 보조식품 ‘컨트롤’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 배송비 5000원만 내면 컨트롤 30포를 담은 상자를 보내주는 것. ●LG생활건강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쉽고 알려주는 동화책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를 폈다. 전국 300여개 보건소와 소아치과, 유치원 등에 2000여권 이상을 무료 배포한다. ●대유와인 10월 한달동안 와인리스트를 컨설팅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픈하거나 와인 리스트를 새로 리뉴얼하고픈 레스토랑이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특성에 맞게 추천해준다.02)2632-7028.
  • 암세포 방어망 무력화 치료법 개발

    암세포가 치료에 저항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망의 실체와 이를 무력화하는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연세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과 김건홍 교수팀은 ‘PKCK-2’라는 효소가 암세포에 방어망을 형성해 줌으로써 암세포가 약물 등에 노출되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남으며, 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방어망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특정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 내에서 PKCK-2의 활성도가 높을수록 ‘프로카스파제-2’라는 단백질에 인(P)이 결합하는 인산화가 늘어나 세포사멸 과정이 억제된다.”며 “이에 따라 뇌종양과 식도·직장암의 암세포주에 기존 세포사멸 유발물질인 트레일(TRAIL)과 PKCK-2 억제 물질을 함께 병용 처치한 결과 수시간 후에 대부분의 암세포가 죽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과는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31개 암세포주를 이용한 후속 실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천연물에서 PKCK-2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물질을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포를 사멸시키는 물질인 ‘트레일’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생체 내에서 세포 사멸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물질로, 일부 다국적 제약사가 이를 항암제로 개발해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최근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유럽분자생물학회지(EMBO)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기존 트레일이 암세포에 결정적인 효과를 보이려면 암세포의 방어망 역할을 하는 PKCK-2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트레일에 저항성을 가진 암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게 돼 난치성 암의 치료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유방암, 조기발견 늘어 완치율도 증가

    유방암 조기발견이 늘면서 완치율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는 2004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전체 환자 중 0∼1기 환자가 45%를 차지해 지난 96년의 24%에 비해 조기발견율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학회가 1995∼2001년 사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 2만2000여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5년 생존율이 81.7%로 나타났다. 이는 1995년의 75.7%보다 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미국의 88.2%, 일본의 80.2% 수준에 근접했으며, 실제로 우리의 조기검진율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나라보다 오히려 나은 치료 성과라고 학회측은 설명했다.‘5년 생존율’은 암 환자가 5년 동안 생존하는 확률로, 이 경우 의료계에서는 ‘완치’로 본다. 또 유방암 조기진단이 늘면서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도 96년 19%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42%로 2.5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연령대별 유방암 발병률이 30대 17%,40대 41% 등으로 전체 환자의 60% 가량이 비교적 젊은 30∼40대에 발병하고 있으며, 식생활 서구화와 저출산 및 모유 수유 기피,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유방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은숙 센터장은 “유방암은 병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우리나라의 경우 1∼2기에는 각각 96%와 89%가 왼치됐으나 3기는 64%,4기는 28%로 감소했다.”며 “아직도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절반이 넘는 환자가 3기 이후에 발견되는 만큼 조기진단을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새달12일 유방암 예방 캠페인

    서울시는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2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를 연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청본관 건물을 분홍색 조명으로 밝히고 분홍색 리본달기 캠페인, 유방암환우회콘서트,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유방암 검진차량인 ‘마모버스’를 이용해 무료로 유방암 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희망자는 인터넷(www.womens-health.co.kr)을 통해 선착순 500명 접수한다.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유형가이드-자료 구성의 분석·추리 주어진 자료를 구성 요소로 분해하고 구성요소간의 관계와 원리를 발견하는 유형이다. 마치 퍼즐(A,B,C,D)을 맞추듯이 주어진 (보기)의 내용을 표나 그래프에서 확인해야 한다. 자료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의 요소가 어떤 것들인지, 그것들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파악해야 하며, 언어적인 서술이나 관련성을 갖고 있는 둘 이상의 자료를 통해 생략되거나 숨어 있는 구성 요소를 추리해야 한다. ●예시유형 일정한 흐름과 관계(상대적 크기, 순위 등)로 묶인 구성요소가 주어지게 마련이다. 우선 그 흐름과 관계를 중심으로 각 구성 요소를 재정리한다.(보기)는 대체로 언어적인 서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초적인 연산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주어진 전제나 기초 정보를 살피면서 연산을 통해 구성 요소의 관계를 파악한다. ●해법 첫 번째 (보기)의 단서에서 해당 항목을 찾을 수 있다면 평이한 문제지만, 대체로 첫 번째 (보기)에서 추리할 수 있는 해당 항목은 두세 개 정도인 경우가 많다.(보기)를 보면서 특정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빨리 판단하고 해당 항목을 찾아 제외해 나가면서, 나머지 항목들 중에서 (보기)의 내용을 충족시키는 항목을 찾는 요령을 터득하면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문제 다음은 각종 암과 관련된 진료건수의 증가를 나타내는 자료이다. 다음의 (표)를 바탕으로 (그림)의 A∼E에 들어갈 병명을 올바르게 나타낸 것은? (1)췌장암-대장암-유방암-갑상선암-난소암 (2)췌장암-유방암-대장암-갑상선암-난소암 (3)대장암-췌장암-유방암-난소암-갑상선암 (4)대장암-유방암-갑상선암-췌장암-난소암 (5)유방암-대장암-갑상선암-췌장암-난소암 ●해설 증가율은 1995년을 기준으로 작성됐다.1995년을 기준으로 2003년 각 병명의 증가율을 계산해 보면 대장암의 증가율이 4.2(=58794/14071)로 가장 높고, 유방암(3.9), 갑상선암(3.6), 췌장암(2.7), 폐암(2.5), 난소암(2.2), 간암(2.2)의 순서인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4). ●출제:임재욱(경인여자대학 교수, 경영학박사)
  • [24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전 6시20분) 질병을 완치하고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건강인들의 실버지침서인 ‘건강의 비밀’. 유방암을 극복하고 청국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청국장 예찬론자 장수산나씨. 청국장 만들기부터 다양한 요리법까지 장씨의 청국장 건강법을 낱낱이 알아본다. 또 실버요가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바로잡는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20분) 여름 내내 뜨거운 햇볕을 받아 검게 영근 포도가 드디어 제철을 만났다. 싱싱한 포도를 원하는 대로 맛볼수 있는 충남 입장 ‘거봉마을’을 소개한다. 또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관광코스 영광을 찾아 ‘진짜 영광굴비’를 맛보고 선물 꾸러미를 만드느라 일년 내내 파시로 출렁이는 영광 법성포의 모습도 살핀다.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새한과의 결혼을 포기하기로 한 순진은 새한에게 결혼할 수 없다고 한다. 난데없는 순진의 말에 새한은 놀라고, 순진은 혁이 엄마가 자살했던 일을 둘러대며 눈물을 참는다. 죽은 혁이 엄마가 문제가 되느냐는 새한의 말에 순진은 고개를 떨군다. 일과 사랑이 전부 다 엉망이 되어 버린 새한은 막막하기만 하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 최근 사과의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사과가 건강 과일의 대표 자리에 우뚝 섰다. 매일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서양 속담처럼 최고의 효과를 자랑하는 사과의 모든 것을 밝힌다. 잉꼬부부 최란·이충희 부부. 아름다운 정원 그린하우스와 알콩달콩 사랑 넘치는 부부 이야기가 공개된다. ●청춘 신고합니다(KBS1 오후 5시10분) 해양 수호에 앞장서는 해군 군수사령부 장병들과 함께한다.‘병영퀴즈 전우야 휴가 가자’에서는 특별 심사위원 성은과 해군 군수사령부 장병들이 함께한다. 마산의 아름다운 여성 네 명이 해군 군수사령부를 찾아왔다. 다섯 장병과 네 꽃 처녀의 사랑을 ‘청춘 프로젝트 사랑을 위하여’에서 지켜본다.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선옥은 정우의 사정을 혜선에게 전해 듣고 서운해한다. 연심은 서영에게 강제로 맞선을 보게 한다. 도진은 여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초록지붕을 그만두고 일호식품에 들어가고, 민주는 도진이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 부담감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정우는 국수 개발에 애를 먹자 여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보험 확대적용되는 항암제는

    Q:항암제의 보험확대 적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 A:우선 각종 제한 규정이 폐지된다. 그 동안 환자의 상태 등(예를 들어 수술이 불가능한 암 3기 이상에만 사용) 각종 기준으로 보험적용이 제한됐던 대부분의 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사항 범위까지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된다.보험적용이 확대되는 제품은 젤로다(직장암), 아리미덱스(유방암), 벨케이드(다발성골수종), 젬자(폐암, 췌장암), 탁솔(유방암, 난소암) 등의 항암 치료제다.또한 항구토제인 조프란을 비롯해 영양제인 글라민주 등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이달 중 의료계를 중심으로 ‘암진료심의위원회’를 구성, 허가사항을 초과한 경우라도 심의절차를 통해 보험적용에 포함시켜 최대한 암환자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Q:항암제 외에도 환자부담이 줄어드는 항목이 있는지. A:암과 중증 심장·뇌혈관 질환 수술과 관련된 각종 검사 및 치료재료에 대해서도 보험적용이 확대된다.그 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서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물어야 하는 이른바 ‘100 대 100 전액본인부담항목’은 총 1566개에 이른다. 하지만 9월부터 환자부담 절감시책에 따라 483개 항목에 대해서만 일부 본인부담하도록 바뀌었다.
  • “건강검진 받으러 나오세요”

    가을을 맞아 관악구와 중랑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련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악산 입구광장에서 ‘관악구민 건강 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는 9시 관악산 입구에서 제1광장을 왕복하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행사장마다 부문별로 23개 코너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치매 조기검진·금연·혈압·혈당측정·유방암검사 등 종합검진 수준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02)880-0234.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2∼13일 중랑구청 1층 광장과 로비, 지하대강당 등에서 ‘제2회 중랑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단체간의 교류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대학·공공기관·사회복지관 등 민·관 사회복지 관련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참여단체별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특색있는 복지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탤런트 이순재의 팬사인회·음악공연·벼룩시장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02)490-3356.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英 암센터…유방암 연구 획기적 성과

    유방암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영국 암 연구센터가 발견한 유방을 형성하는 이 유전자는 007영화에 나오는 젖꼭지가 3개 달린 악당의 이름을 따 ‘스카라망가’라 불린다고 BBC가 1일 보도했다. 스카라망가는 태아가 자랄 때 2개의 젖꼭지가 형성되도록 조절하는데, 가끔 잘못되면 1개나 3개 또는 잘못된 위치에 젖꼭지가 생긴다.18명 가운데 1명의 사람은 2개 이상의 젖꼭지를 갖고 있으며 이는 주근깨나 사마귀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유방 형성 과정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스카라망가 유전자는 초기 유방 형성 및 숫자, 젖꼭지의 위치 등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전자는 배아 세포가 유방 세포가 되도록 신호하는 NRG3란 단백질을 생성한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 알렌 애시워스는 “NRG3 단백질이 유방 세포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내면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면서 “스카라망가 유전자와 NRG3를 더 연구하면 어떻게 유방이 형성되고, 이것이 유방암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 연구센터측은 인간의 몸이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면 암 치료의 핵심인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변하는 과정을 밝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성북구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신용보증)을 저리로 융자해 준다. 성북구에 공장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정보산업 ▲유통사업자 등이다. 성북구청 지역경제과(02-920-3366)로 문의하거나 성북구중소기업 홈페이지(tim.seong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 구로구 22일(목)까지 10월 1일(토) 개최하는 ‘벤처인 넥타이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구로구청을 출발해 도림천로와 공단로를 거쳐 구로중학교까지의 4㎞ 구간을 달린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반팔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의 복장만 갖추면 된다.(02)860-2157. ●서울 관악구 1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악산 입구 광장에서 치매조기 진단,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민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특별행사(건강걷기축제, 금연·절주·비만체험관, 무료유방암검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9일(금)까지 보건소 지역보건과(02-880-0234)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 중랑구 면목1동 ‘아름다운 우리 마을 사진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면목1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면목1동에 소재한 직장인이나 학생이면 되고, 아름답게 가꾼 우리 집 사진, 잘 가꾸어진 동네골목 사진 등 면목1동을 소재로 한 사진이면 된다.30일(금)까지 면목1동 주민자치센터(02-2207-1011)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 동작구 11일(일) 오전 10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제2회 바둑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일(화)까지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 동작구민 및 동작구 관내 직장인으로 바둑에 관심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 및 여자 아마추어 기사는 동사무소나 동작구청 문화공보과(02-820-1412)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마포구 16일(금)까지 ‘제14회 마포구구민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문화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등 6개 부문으로 오는 10월 21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메달 및 시상금을 받게된다. 추천 대상자는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시상부문별 관계 기관장 2인 이상 또는 구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02)330-2120. ●인천시 ‘2005 인천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출품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건축물이며 작품은 20일(화)∼23일(금) 인천시 주택건축과에서 접수 한다. 심사를 통해 10월 초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14일(금)∼20일(목) 인천종합문화회관에 전시된다.(032)440-3823. ●인천시 3일 오전 10시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2005 인천 노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 창업도서관, 취업안내센터, 노인학대 예방상담관, 건강검진센터, 멀티미디어 상영관이 개설되고 이력서 대필, 사진촬영 무료 서비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032)886-7552. ●서울 종로구 8일(목)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창신동 동부진료소(종로구민회관 1층) 보건교육실에서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당뇨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당뇨 뷔페시식을 통해 개인별 칼로리에 맞는 식사요법을 알려준다.(02)731-0626. ●인천시 남동구 다음달 8일(토) 수도권해양생태공원에서 제4회 구민 글짓기 대회를 열고 12일(월)∼30일(금)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남동구 주민 또는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이다. 홈페이지(www.namdong.go.kr)나 구청 문화홍보실로 접수하면 되고, 단체접수도 가능하다.(032)453-2100. ●인천상공회의소 24일(토) 제1회 프리젠테이션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프리젠테이션 도구를 이용, 발표 자료를 제작·편집하고 이를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1급,2급,3급으로 구분된다. 필기는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하고, 실기시험은 70점 이상을 얻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license.korcham.net)를 참고하면 된다.(032)810-2834.
  • 癌 건보 등록해야 진료비 감면

    다음달부터 암 등 고액 중증질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암환자와 수술이 필요한 심장 및 뇌혈관 질환자의 전체 진료비 부담이 25∼30% 정도 줄어들게 된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 항목의 경우 진료비의 20∼50%를 환자가 부담해오던 것을 10%만 내면 된다. 따라서 중증환자가 이 같은 경감 혜택을 보려면 우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암환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은 병원에서 건강보험 중증진료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공단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 아산서울중앙병원 등 상당수 병원은 등록을 대행해준다. 이번 조치로 직장암에 사용되는 젤로다와 유방암의 아리미덱스, 폐암의 젬자 등 대부분의 항암제와 영양제 및 각종 검사료 등도 보험적용 항목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집중 지원대상으로 3개 중증질환군을 정한 데 이어 오는 2008년에는 9∼10개 질환군으로 확대하는 등 환자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암진료심의위원회를 구성, 외국의 항암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국내 주요 병원으로부터 수집한 암치료 방법 등을 분석해 합리적인 항암제 사용 기준을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 평양 적십자에 침대 500세트 대한의사협회는 남북 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병실용 침대 500세트를 평양 적십자병원에 기증했다. 침대세트는 최근 인천항에서 선적돼 남포항을 통해 전달됐다.1000병상을 갖춘 평양 적십자병원은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나 지난해 화재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협회 김세곤 부회장은 “평양 적십자병원 화재로 많은 병상이 소실된 데다 남은 병상도 낡고 노후해 환자 치료에 부적합하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참가 모집 전국 8개 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생후 6∼12주의 건강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별도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병원은 강남성모병원,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충남대병원, 삼성제일병원 등이다. 참가 영·유아에게는 소아백신 기본 접종이 지원되며 진료비와 검사비 전액,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상 접종받게 된다. 임상시험 참가 희망자는 해당 병원 소아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경섬유종증 세미나 개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22일 오후 5시30분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제2형 신경섬유종증(NF-2) 환우회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정희원 교수의 제2형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강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02)2072-2358,2850. ●폐경후 고관절 수술여성 모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는 폐경 이후 엉덩이뼈(고관절) 골절로 최근 6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환자에게는 호르몬제 등 골절치료제가 투여되며, 골다공증 및 간·신장기능·신경심리검사와 유방암 및 호르몬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02)3410-2232(김수은 간호사). ●다국적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의 항고혈압 제제인 디오반(발사르탄)이 최근 미국 FDA로부터 심근경색 후 좌심실부전으로 인한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ARB계 항고혈압제 중 FDA로부터 고혈압과 심근경색 후 고위험 환자, 심부전증에 모두 적응증을 승인받은 약제는 지금까지 디오반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식약청이 지난 3월 디오반에 대해 심근경색 후 고위험환자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 문의 080-768-8000.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이 침술이론을 정리한 ‘침술의학’(계축문화가 펴냄)을 발간했다. 책은 서양의학에는 존재하지 않는 ‘경락’과 ‘경혈’을 과학적으로 조명했으며, 임상과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전통 침술처방과 현대식 임상응용 방법을 광범위하게 정리, 수록했다. 저자는 한국대체의학회 회장과 국제 자연치유의학연맹 총재도 맡고 있다. 문의(02)3468-3401. ●미술치료 클리닉 개설 차병원은 미술활동을 통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미술치료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미술치료는 그림과 점토 등 다양한 시각매체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클리닉을 맡은 김선현 교수는 외국인 최초로 일본 임상미술협회의 임상미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독일 홈볼트 대학병원에서 예술치료 과정을 이수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문의(02)3468-3323.
  • [Doctor & Disease] ‘통합의학 연구’ BRM硏 박양호 연구실장

    [Doctor & Disease] ‘통합의학 연구’ BRM硏 박양호 연구실장

    그는 의사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는 암환자들이 전국 도처에 셀 수 없이 많다. 그들 가운데는 내로라하는 대학병원 의사도 있고, 대학 교수도 있고, 전·현직 장관도 있다. 그의 무엇이 그들을 줄서게 한 것일까. 우리 사회 일각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와 환자들은 정말 ‘혹세무민’의 사슬로 이어진 관계일까. 아니면 생사의 경계에 선 암환자들을 구원할 메시아인가. 현대의학에 면역요법 중심의 대체의학을 더하는 통합의학을 연구하는 BRM연구소의 박양호(64) 연구실장. 이런 일말의 의문을 갖고 그를 만났다. 그는 “현대의학의 한계가 뭐라고 보는가? 그건 아직 암을 정복하지 못했다는 게 아니라 정복할 수 있는 길을 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할 말이 많은 듯했다. 그러면서 화두 같은 말을 더했다.“의학의 길은 의학 밖에 있다.” ▶우선 통합의학을 설명해 달라. -암 치료에 천연물을 이용해 현대의학의 사각을 메우자는 취지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사실, 현재 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제의 대부분이 따지고 보면 천연물의 범주에 드는 것이다. ▶통합의학이 왜 필요하다고 보는가. -지난해 포천지는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이 해마다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입했으나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자성은 필연적으로 또 다른 가능성에 시선을 돌리게 하는데, 실제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지금까지의 ‘타깃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체의학적 치료법, 즉 통합의학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암학회(ASCO)도 공식적으로 통합의학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필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美·유럽선 대체의학요법 적극 시도 ▶천연물을 이용한 면역요법의 과학적 근거는 무엇인가. -수많은 임상적 성과는 논외로 치고,ASCO의 최근 발표가 이 치료법의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다.ASCO는 천연물요법이 기존 항암제의 효능 확대, 부작용 감소, 약제 내성 감소 등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천연물요법이 적용되는 분야는? -지금까지 임상적 치료효과를 확인한 분야는 간암, 비소세포성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이다. 다른 분야는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박 실장은 천연물요법의 대두가 분자생물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분자생물학적 소견이 제시되기 전에는 암의 발병과 증식, 전이 등 일련의 과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 분야의 성과가 축적되면서 면역학과 천연물요법의 상관성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존의 식이요법과 천연물요법은 명백히 다르고 따라서 구별되어야 합니다.” ●美암학회도 천연물요법 효과 인정 ▶암과 관련된 식이요법은 의학계에서도 그 유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설명해 달라.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으로 진단받은 K(44·여)씨의 경우 허셉틴과 천연물요법을 병용해 치료한 결과 한달 만에 유방의 10㎜짜리 암덩어리가 2.5㎜로, 간의 13.4㎜짜리가 3.6㎜로 줄었다. 서울대병원이 확인한 사실이다. 또 직장암이 간과 복막으로 전이돼 대학병원에서 퇴원을 종용받은 P(40)씨는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병원치료와 천연물요법을 병용한 결과 현재 완치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유명 대학병원이 우리 연구소로 환자를 보내 통합치료를 권하는 걸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박 실장은 덧붙여 지금 자신의 관리 하에 통합치료를 받고 있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열거했다. 유방암 치료의 대가로 본인이 대장암 투병 중인 L박사를 비롯, 전 청와대경제수석 P씨 등이 귀에 익은 면면이었다. “대학병원장까지 지낸 강모 박사는 전립선암으로 3년 만에 타계했는데, 이 분과 비슷한 시기에 역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L차관은 이미 전이가 진행돼 앞의 환자보다 암표지자가 1000배나 높았는데도 아직 정정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사례도 소개했다. ●“의사등 유명인사들도 통합치료 받아” ▶그렇게 유효한 통합치료법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 -얼마 전까지 유명 대학병원의 손꼽히는 암 전문의였던 류영석 박사(열린내과 원장) 사례를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 의사들의 대체의학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탓에 가장 큰 좌절을 겪은 분일 것이다. 이 분은 지금도 ‘과학적 근거를 가진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이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면 암 치료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더라도 환자마다 암의 종류와 상태, 신체조건이 다를 텐데 어떻게 처방을 하는가. -통합의료의 근거는 병원 진단기록이다. 환자의 CT 및 초음파진단 소견서와 혈액 및 조직검사서, 암표지자 자료 등을 보고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의학적 치료와 나의 대체의학 치료를 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치료효과가 극대화된다. ▶아직도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했는데, 연구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가.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돕고 계신다. 하버드의대에서 면역학을 연구 중인 강춘란 박사, 강원대 면역약리연구실 권명상 박사, 서울대약대 김병각 교수, 미 국립보건원 암연구소 김성진 박사, 류영석 박사와 중국 옌볜대 오국용 교수, 예일대 윤지원 교수, 시드니대학 최의수 교수,KIST 생명공학연구소 이영익 박사 등 많은 분들이 이 연구에 노력과 지혜를 보태주셨다. ●과학화가 천연물요법 성공 열쇠 ▶아직도 많은 의사들은 식이요법을 근거없는 사술이라고 말하는데…. -일리 있는 지적이다. 사실 천연물 다루는 사람들이 ‘사기꾼’ 소리 들을 만했지 않나. 과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만병통치약이라고 떠들었다. 나는 최근 조선대의대 강연에서도 ‘천연물요법의 최대 장애는 천연물 다루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과학화다. 그걸 규명하지 못하면 사술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통계화하지는 않았나. -그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았다. 나는 확신을 갖고 통합치료를 시작했는데, 의사의 만류로 그만둔 사람도 꽤 있다. 또 약재에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도 통계화의 장애가 된다. 박 실장은 대체의학을 근간으로 하는 통합의학이 유럽에서는 이미 일반화했으며, 미국에서도 95개 대학병원에서 통합치료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제 밥그릇 싸움보다는 환자의 고통을 먼저 헤아리는 치료가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통합치료의 과학성이 궁금하다면 누구든 나와 토론을 갖자.”는 도발적인 제안도 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인류의 가장 심각한 고통인 암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의학 밖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박양호 실장은 ▲식이요법과 생약 등을 통한 대체의학 전문가▲한국소화기병학회 회원▲캐나다 캘거리의대 객원연구원(면역학)▲영동세브란스·인하대·조선대병원 등 국내는 물론 미국 등지에서 ‘대체의학과 암 치료’를 주제로 강연▲‘간질환과 암의 면역요법치료’‘암세포가 사라졌다’ 등 8권의 저서 펴냄.
  • 시립병원 업그레이드

    시립병원 업그레이드

    민간 병원에 비해 뒤떨어진 서비스로 외면을 받아오던 서울 시립병원들이 환골탈태하고 있다. 저마다 전문화·시설확충·진료과목 확대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북·은평·동부병원은 새 단장 마쳐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병원은 아동·은평·서북·동부·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서북·은평·동부병원은 이미 리모델링 및 재건축 등을 마쳤고 다른 병원들은 신축·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리모델링을 마친 서대문병원은 최근 서북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폐결핵 전문치료시설과 함께 290병상 규모의 노인·치매전문 치료시설도 함께 갖췄다. 내과·소아과·재활의학과 등 일반 진료과목 14개도 새로 개설했다. 지난 1947년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문을 연 은평병원도 지난 2001년 건물 재건축을 끝냈다. 정신과 진료과목은 중독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노인정신과·재활정신과 등으로 보다 세분화했다. 치과·신경과·방사선과 등 일반 진료과목도 함께 보강했다. 방학기간에는 주의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려환자·노숙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주로 돌보던 동부병원도 진료과목을 산부인과·안과 등으로 넓혔다. 일반인과 환자 등을 위해 매달 무료 영화상영회도 진행한다. ●아동병원·서울의료원은 신축 또는 이전 아동병원은 2007년 말까지 지상 6층 규모의 새 병원건물을 신축한다. 자폐아·행동발달장애아 등을 위한 주간치료센터도 크게 늘려 저소득층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어린이도 더 많이 수용할 계획이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의료원은 오는 2009년까지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겨갈 계획이다. 수준급 종합병원이 부족한 강북지역에서 서민 및 중산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시립병원이 저소득층이나 서민을 위한 공공의료를 담당하면서도 운영면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2007년까지 새병동 신축 시립병원 가운데 공공성과 운영효율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보라매병원은 오는 2007년까지 새 병동을 짓는다. 현재 병동 뒤편에 지상 8층 규모의 새 병동이 지어지면 현재 500개의 병상이 900여개로 늘어 명실공히 대형병원의 외형을 갖추게 된다. 현재 병원이 운영하는 소화기병, 라식·백내장, 유방암, 통증전문센터 등 4곳의 전문센터 역시 보다 전문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성동구 홍익동에 시립 장애인치과병원을 개원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0평 규모이며 운영은 서울시 치과의사회가 맡는다. 현재 전화를 통해 진료예약접수를 받고 있다.(02)2282-0012. 내년에는 중증치매나 뇌졸중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노인요양진료센터가 중랑구 망우동에 문을 연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시 5일(금)까지 서울영어체험마을 8∼11월 정규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2만원.(02)480-4800. ●서울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캠프’를 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안동 하회마을 내 전통가옥에서 한지탈만들기·천연염색·한지접시만들기·전통음식만들기·활쏘기 등을 체험하고 광산 김씨 종가인 오천문화재단지를 방문, 전통혼례에도 참여한다.(02)2600-6767. ●서울 동작구 9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여성질환 교육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40대 이상 여성이 대상이며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동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이대목동병원, 삼성제일병원 등에서 암검사(유방암·자궁암)를 무료로 해준다.(02)820-1424∼5,1647. ●인천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달 말부터 10주간 교육을 받은 뒤 암환자·시한부환자 등을 돌보게 된다.( 032)434-7007. ●경기 시흥여성회관 9일(화)∼17일(수) 제3기 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어·중국어·스포츠마사지·부동산권리분석 등을 배울 수 있다.(031)310-2865. ●경기 포천시 10일(수)까지 포천시립예술단 기악부 비상임 부장과 풍물부, 무용부 비상임 단원을 모집한다. 만 55세 이하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031)538-2368. ●경기 안양시 석수 청소년 문화의집 오는 10일(수)까지 ‘아빠와 함께 하는 올빼미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모집한다.1박 2일간 관악산 삼막사 등에서 야간 별자리 탐사·야영활동 등을 한다.(031)471-0833. ●경기 안양시 만안·동안여성회관 9월부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일은 만안여성회관은 10일(수)∼12일(금), 동안여성회관은 16일(화)∼18일(목)이다. 수강료 4만∼8만원.(031)389-5791,5780. ●서울 금천구 12일(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성분 분석서비스 및 운동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금천구보건소 7층 체력증진실에서 주중 오전 9시∼낮 12시까지는 체성분 분석과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02)867-4634. ●경기 군포시 여성회관 12일(금)까지 컴퓨터·외국어 등을 배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5일(월)부터 4개월 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ender.gunpo21.net) 참조.(031)390-0586. ●경기도 문화의전당 20일(토)까지 한국무용·사물놀이·연극 등을 배울 수 있는 ‘2005년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9월 중순부터 1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악기와 소품을 무상지원한다.(031)230-3276. ●서울 광진구 노인전문보호소 광진노인보호센터는 21일(일)까지 여름 휴가 때 치매노인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경증치매노인으로 60세 이상 여성이다.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하루 1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다.(02)458-0350. ●서울 종로구 서울사랑 시민상 봉사부문 2005년 대상자를 찾고 있다. 추천분야는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미풍양속 앙양 등이다. 접수기간은 18일(목)까지다.(02)731-1632. ●경기 화성시 31일(수)까지 화성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애향봉사·효행·향토교육·지역개발·문예진흥·체육진흥 등 부문으로 나눠받는다.(031)369-206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