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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배우 출신 정치인 보려다 압사 사고로 39명 사망” 발칵 뒤집힌 ‘이 나라’

    “유명배우 출신 정치인 보려다 압사 사고로 39명 사망” 발칵 뒤집힌 ‘이 나라’

    인도에서 유명 영화배우 출신 정치인의 유세 행사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며 최소 39명이 압사하고 5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카루르 지역에서 열린 유력 정치인 조셉 비제이 찬드라세카르(51)의 유세 행사에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이들이 비제이를 보기 위해 무대 바리케이드로 몰려들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상에 퍼진 영상에 따르면 비제이는 수천명의 지지자가 둘러싼 가운데 대형 유세 차량 위에 서서 연설했다. 이후 군중이 차량 쪽으로 몰려들면서 기절하는 사람이 속출하자 비제이가 물병을 던져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다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담겼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행사장을 바리케이드 등으로 막아 통제하고 있었으나 사람이 몰려들어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M.K. 스탈린 타밀나두주 총리는 “지금까지 남성 13명, 여성 17명, 소년 4명, 소녀 5명을 포함한 39명이 사망했으며, 남성 26명과 여성 25명을 포함한 51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것이라며 그 이후 추가 조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희생자 가족들에게 각각 100만 루피(약 1600만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찰 고위 관계자는 “원래 1만명 규모의 집회 허가를 요청했으나 실제 군중은 2배 이상이었다”며 “비제이가 속한 당 고위 지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30여년간 인도 남부 타밀어권 영화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비제이는 지난해 지역 정당을 창당해 당 대표를 맡아왔다. 비제이는 내년 초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를 위해 전날 카루르 지역을 찾았다. 비제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슴이 찢어진다. 견딜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다. 카루르에서 목숨을 잃은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타밀나두주 카루르에서 정치 집회 도중 일어난 불행한 사건에 큰 슬픔을 느낀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을 향해 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기를 빈다”고 애도했다. 비제이가 지난해 정치에 뛰어든 이후 집회 때마다 그를 보려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그간 경찰 당국은 비제이의 집회와 관련해 장소 변경, 차량 행렬 규모 제한 등 조처를 했지만 참가자 수가 너무 많아서 현지 인프라가 과부하 상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구독자 361만’ 슈카월드 또 논란 터졌다…‘노무현 조롱’ 이미지가 버젓이

    ‘구독자 361만’ 슈카월드 또 논란 터졌다…‘노무현 조롱’ 이미지가 버젓이

    구독자 361만명을 거느린 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슈카’(본명 전석재)가 라이브 방송 중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슈카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로고를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이날 슈카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네스코(UNESCO), WHO, 유엔 인권이사회 등 유엔 기구를 탈퇴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국제 이슈를 설명하면서 자료화면에 유네스코와 WHO의 기관 로고를 가져왔다. 문제는 자료화면에 사용된 WHO 로고가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미지로 합성된 ‘가짜’였다는 점이다. 일베 이용자들은 오래 전부터 노 전 대통령 실루엣이나 일베를 뜻하는 초성 ‘ㅇㅂ’(일베를 뜻함) 등을 합성해 기존 로고를 변형시킨 뒤 이를 온라인상에 유포해 온 바 있다. 그 결과 로고가 조작됐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쓰는 일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었는데, 슈카 역시 조작된 로고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WHO의 공식 로고에는 중심부에 세계 지도가 새겨져 있는데, 합성된 로고에는 세계 지도 대신 노 전 대통령이 걸어가는 모습(3시 방향), 개를 끌어안고 있는 노 전 대통령(8시 방향), 홍어(10시 방향)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홍어는 일베 등 극우 세력이 호남을 차별하는 상징으로 쓰곤 한다. 일베 사이트에는 이와 동일한 이미지가 2015년에 게시된 바 있다. 슈카 측이 WHO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로고를 가져오면서 이런 문제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글에서 ‘WHO 로고’를 검색하면 해당 이미지가 검색 결과 최상단에 뜬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슈카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방송 전에 이미지 검수도 안 하나”, “로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오는 게 기본 아니냐”, “그저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안일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다만 이번 실수에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누가 말해주기 전까지 일베 로고인지 몰랐다”, “특정 포털에 WHO를 검색하니 일베 합성 로고가 제일 상단에 뜨긴 한다”, “일베는 저런 것까지 합성해놓냐” 등 일베가 교묘한 방식으로 로고를 합성해놓은 탓에 슈카 측이 WHO 로고의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진 것이다. 일베에서 합성한 사진을 사용해 논란을 겪은 건 슈카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MBC도 지난 2013년 방송에서 유명 화가 밥 로스를 소개하며 자료사진으로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내보내 논란이 됐다. 또 같은 해 SBS는 일본 방사능 위험을 보도한 뉴스에서 노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이 담긴 그래프 자료를 내보내거나 일베에서 변형시킨 연세대학교 로고를 가져다 쓰는 등의 방송 사고를 냈다. 슈카는 지난 7월에도 라이브 방송 중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자료 화면으로 내보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슈카는 유튜브에 사과문을 올리며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지진 이야기 도중 ‘sea of japan’으로 적혀 있는 지도가 노출됐다. 일본 측 자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온 실수로 100% 제 잘못”이라며 “사전 검수를 했음에도 방송 직전에 더 시각적으로 나은 지도로 바꿔 넣다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수는 저 자신도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며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죄의 마음을 담아 즉시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에 3000만원을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노무현 조롱’ 합성 로고 쓴 슈카월드… 일본해 논란 2개월만에 또

    ‘노무현 조롱’ 합성 로고 쓴 슈카월드… 일본해 논란 2개월만에 또

    ‘360만 유튜버’ 생방송서 ‘일베 이미지’ 사용문제의 영상 비공개 처리…공식 사과는 아직 구독자 36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가 인터넷 생방송 도중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목적으로 합성된 세계보건기구(WHO) 로고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다. 사회·국제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경제 유튜버 슈카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이 잇단 국제기구 탈퇴를 선언하고 있는 것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유네스코와 WHO 로고를 함께 화면에 띄웠다. 그런데 WHO 로고가 공식 이미지가 아닌 의도적으로 합성된 이미지였던 것이 문제가 됐다. 합성된 로고에는 지팡이를 감싼 뱀 문양 뒤로 세계지도가 들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우측엔 노 전 대통령, 좌측 위엔 홍어, 좌측 아래엔 개를 끌어안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 각각 자리해 있었다. 슈카월드는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내린 상태다. 아직 공식 사과는 올라오지 않았다. 문제의 이미지는 극우 성향 네티즌이 처음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일부 이용자들이 노 전 대통령 실루엣이나 일베를 뜻하는 ‘ㅇㅂ’ 등을 합성해 기존 로고를 변형시킨 뒤 이를 온라인상에 유포해 조작된 로고를 모르고 쓰는 일이 이전에도 수차례 발생한 바 있다. 실제로 구글 검색창에 ‘WHO’를 입력하면 이미지 검색 최상단 결과 중 하나로 조작된 로고가 노출된다. 이 때문에 슈카월드가 WHO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구글 검색 등으로 이미지를 찾아 올리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슈카월드는 이번 논란 이전에도 정치색 논란에 수차례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일본 대지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동해’가 아닌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된 지도 이미지를 사용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슈카는 방송 후 자신의 채널에 사과문을 올려 “일본 측 자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온 실수로 100% 제 잘못이다. 사전 검수를 했음에도 방송 직전에 더 시각적으로 나은 지도로 바꿔 넣다 발생한 사고”라며 “이번 실수는 저 자신도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슈카는 그러면서 사죄의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에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네메르’ 출시… 멀티채널로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

    롯데홈쇼핑,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네메르’ 출시… 멀티채널로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플레이스 남산’에서 캐시미어 소재 특화 브랜드 ‘네메르’(neMMER)의 오프라인 론칭 쇼케이스가 열렸다. 네메르는 롯데홈쇼핑이 이번 가을·겨울 시즌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규 패션 브랜드다. 기존 홈쇼핑 패션이 ‘가성비’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네이밍, 상품 발굴까지 1년 이상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상품 23종이 공개됐으며, 상품 전시와 함께 런웨이 쇼가 진행됐다. 홈쇼핑 패션의 틀 깬 ‘네메르’ 론칭… 패션 새 기준 세운다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을 의미한다.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용성을 갖춘 상품으로 홈쇼핑에서도 명품에 견줄 만한 패션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와 과감히 협업해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는 최고급 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력상품인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는 최고급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다. 뛰어난 복원력과 내구성으로 고급 니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풍성한 헤어감이 케이블 패턴 위로 살아나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더한다.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프리미엄 캐시미어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형태 변형 걱정 없이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수한 세공을 곁들인 ‘루렉스 얀’(Lurex Yarn) 소재와 ‘시퀸’ 장식을 조화롭게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리노울 소재의 ‘리버시블 케이프코트’,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 등 스타일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온라인·모바일·TV, 멀티채널 전략으로 확장판매 방식에서도 기존 홈쇼핑 패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TV홈쇼핑 론칭에 앞서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신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19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론칭 기념 방송을 진행해 조회수 30만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음달 18일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네메르의 본격적인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5060 여성 고객 사로잡은 ‘우아함’… 배우 진서연 전속 모델 발탁롯데홈쇼핑은 네메르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속 모델로 배우 진서연을 발탁했다.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지난 9일 롯데홈쇼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화보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은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5060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네메르는 단순한 신규 브랜드가 아니라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도전의 결과물”이라며 “온라인·모바일·TV홈쇼핑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도·영종·청라 묶은 공항경제권… ‘문화·웰니스’ 품고 새 도약

    송도·영종·청라 묶은 공항경제권… ‘문화·웰니스’ 품고 새 도약

    인천공항·내륙 연결할 ‘제3연륙교’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송도엔 수변공간 ‘워터프런트’ 마련영상문화 클러스터 ‘K콘랜드’ 조성한곳에서 K콘텐츠 생산~소비 가능레저·휴양·쇼핑 결합한 ‘골든하버’세계적 리조트 그룹·갤러리 진출 2003년 8월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3곳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대한민국 1호’이자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는 곳이다. 정부의 전략·성과 지표가 이를 입증한다. 인천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평가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S)을 달성했다. 전국 9곳의 경제자유구역 중 인천만이 가진 유일무이한 성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조성해 온 바이오 클러스터 성과 또한 눈부시다. 송도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단일 지역 세계 1위다.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은 올해 116만ℓ로 미국 매사추세츠 일대(65만ℓ), 캘리포니아 일대(51만ℓ), 싱가포르(32만ℓ) 등의 생산량을 크게 앞선다. 이 규모는 2030년 214만ℓ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엔 인천이 정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뒀다. 바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를 통해서다. 연말 완성되면 송도·영종·청라는 트라이앵글 형태인 하나의 공항경제권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여기에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K콘랜드’, 인천항 배후 부지의 해양관광 거점 ‘골든하버’, 물의 도시를 완성하는 ‘워터프런트’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인천경제청이 ‘문화’와 ‘웰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내륙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2000년, 2009년 각각 개통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은 세 번째 다리다. 연간 1억명이 넘는 공항 이용객의 발길을 지역 경제로 이끌고 송도·청라에서 생산한 각종 콘텐츠와 상품은 빠르게 해외시장에 보낸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 간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다. 사업비 약 7700억원이 투입된다. 제3연륙교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인 180m 상공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맑은 날 인천항과 서울, 멀리 북한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전망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익스트림 에지 워크도 생겨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전국 최초로 걸어서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오갈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총연장 21.17㎞의 수로망을 갖춘 워터프런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ㅁ’자 모양의 수로를 구축해 해양 친수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커다란 물길과 호수가 도심을 둘러싸고, 새 물길은 생동감이 넘치는 생태계를 이룬다. 일정이 마무리되면 서해 갯벌을 매립한 송도 일원은 문화와 웰니스 활동이 조화롭게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보트는 물론이고 요트와 해양레저 동력선이 이 물길을 따라 오간다. 사시사철 주민들이 걷고 머물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거듭난다. 2022년 7월 가장 먼저 선보인 1-1단계에 이어 1-2단계는 6공구 아암호수 준설을 거쳐 2.5m 수심이 확보된다. 또 1-3단계(11공구)에는 미국과 이탈리아의 매혹적인 항구 관광지를 모델로 한 ‘미니 말리부’, ‘미니 베니스’ 같은 특별계획구역을 계획한다. 이와 함께 100년에 한 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큰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 능력을 갖춘다. 약 1000만t 담수 능력을 확보해 3.5m 수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천 앞바다와 같은 수준인 2∼3등급 이상의 수질이 유지된다. 굵직한 프로젝트들은 글로벌 회사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지며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 영상문화 클러스터로 요약되는 K콘랜드가 자리한다. 영종·용유·무의 4곳, 청라 2곳 등이 사업 후보지로 거론된다. 인천경제청은 K콘랜드를 K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고 테크기업의 뛰어난 영상 디스플레이 및 특수효과를 활용한 버추얼 콘서트 등 첨단기술이 꽃피는 미래형 복합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 같은 계획에 미국 할리우드 영상·미디어 분야 관계사들의 투자가 이어진다. 올해 초 유정복 인천시장은 미국 출장길에서 4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MBS그룹이 사업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한 게 대표적이다. MBS그룹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튜디오 개발 및 운영 업체이며 콘텐츠 제작과 스튜디오 기반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의 유명 호텔체인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진출 방안의 하나로 K콘랜드의 손을 맞잡았다. 부티크 호텔 및 관광 집객시설 도입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를 검토 중이다. 케슬러 컬렉션은 애틀랜타 사바나 지역의 폐허가 된 발전소를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탈바꿈시킨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가 주요 실적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송도 9공구 내 레저·휴양·쇼핑이 결합되는 골든하버도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있다. 독일·루마니아에서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유럽형 웰빙스파와 리조트를 운영 중인 테르메그룹이 전면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대상지 조사를 마쳤으며 곧 세부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그룹 측은 사모펀드 운용사 CVC 캐피탈파트너스와 10억 유로 규모의 전략적 합작투자를 체결하고 공동 지주사 ‘테르메 호라이즌’ 설립을 공식 알린 바 있다. 골든하버 부지는 뉴욕 기반 세계적인 갤러리 ‘페이스’가 설립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장 ‘슈퍼블루’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2020년 마이애미에서 첫 전시장을 연 이후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는 슈퍼블루 측은 골든하버를 발판으로 삼아 본격적인 아시아 활동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8일 “인천은 경제와 혁신, 문화의 무대이자 전 세계와 연결된 글로벌 도시”라며 “관문도시를 넘어 경제와 문화, 관광의 목적지가 되는 ‘문화·웰니스 시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中 산업 로봇 생태계 형성… 박람회 321개 기업 중 한국 1곳뿐”[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中 산업 로봇 생태계 형성… 박람회 321개 기업 중 한국 1곳뿐”[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中 기술력 100점이면 한국은 40점국내 생산 불가 로봇용 초소형 드릴中기업 종류별 전시에 샘플도 제공HD현대로보틱스 車정밀 용접 로봇‘용접 팁’ 마모 감지·자동으로 깎아한국 기업들 해외 업체 인수 본격화 “중국의 로봇 기술 수준을 100으로 본다면 우리나라는 후하게 쳐도 40 정도인 것 같습니다.” 국내의 한 중소 로봇 부품업체 종사자 A씨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로봇박람회’를 둘러본 뒤 깜짝 놀랐다고 한다. 얇으면서도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게 만들기가 까다로워 국내에선 생산조차 하지 않는 로봇용 초소형 드릴을 중국 기업이 종류별로 전시했던 것도 모자라 ‘샘플로 가져가라’며 선뜻 내줬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얇고 긴 드릴은 국내 유명 공구 거리를 다 돌아도 구경조차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중국이 기술력에서 얼마나 한국을 앞서 있는지 감도 오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한국의 산업용 로봇 업계는 코로나19 시기 매출이 꺾인 이후 더딘 회복세를 이어 오고 있다. 28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3조 4202억원이었던 국내 제조업용 로봇 매출액은 2020년 2조 8658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천천히 증가해 2023년 2조 99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22년(2조 9747억원) 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5년 연속 2조원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관련 규제 개선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해 정부에 현행 ‘운행안전인증제도’가 사륜 로봇을 중심으로 운영돼 사륜 로봇보다 안정적인 사족보행 로봇이 과도한 규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고 건의했다. 또 하드웨어(기계)와 소프트웨어(관제) 인증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통합형으로 운영돼 개별적인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을 저해한다고 건의했으나 모두 수용되지 않았다. 상하이의 박람회장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약진을 엿보기 어려웠다. 2023년 기준 전 세계의 산업용 로봇 신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1%(27만 6300여대)를 차지하는 중국의 로봇 수요를 잡기 위해 일본의 ‘화낙’, 스웨덴의 ‘ABB’ 등 세계 로봇 기업 321개사가 자사 제품을 선보였지만 한국 기업은 HD현대로보틱스 1곳뿐이었다. HD현대로보틱스는 다관절 로봇팔이 액체를 가득 담은 컵을 들고 ‘HYUNDAI’ 글자를 따라 움직이면서도 내용물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신형 자동차 정밀 용접 로봇인 ‘HDR220-26 스폿 용접’도 선보였다. HDR220-26 스폿 용접 로봇은 차체를 용접하다가 용접 팁이 닳아 마모되지 않았는지 스스로 감지하고 마모됐을 경우 알아서 팁을 날카롭게 깎아 균일하게 용접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다만 로봇의 중요성을 깨달은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 업체 인수 등으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에 로봇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고, 지난 17일에는 미국의 로봇 시스템 통합 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했다.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쯤부터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중국 기업이 대거 전시에 나설 정도로 중국의 로봇 생산 기술 경쟁력이 한국을 넘어섰다”며 “정부 차원의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살아남으면서 중국에서는 일종의 산업 로봇 생태계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 日 극우 총리 후보, 트럼프 뒤통수 칠 준비 시작…“대미 투자 재협상 가능”

    日 극우 총리 후보, 트럼프 뒤통수 칠 준비 시작…“대미 투자 재협상 가능”

    일본 차기 총리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내용 중 대미 투자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28일(현지시간)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서 불평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거수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손을 들었다. 출마자 5명 중 거수한 사람은 다카이치가 유일했다. 다카이치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5500억 달러(한화 약 775조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달 초 문서로 만들어 발표된 5500억 달러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는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본이 투자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국이 다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극우 인사로 꼽히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보수 지지층을 겨냥해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이고 불공평한 협상에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날 TV 토론에 참여한 다른 총재 후보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중립적 입장을 냈다. 다카이치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는 ”협상 결과는 평가되어야 한다“며 ”(양국 간 협의위원회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인 고바야시 다카유기 전 경제안보상은 반도체·에너지를 예시로 들며 “일본이 능동적으로 투자 안건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도 “양국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대미 투자에는 유보(조항)가 첨부됐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독도 문제? 눈치 볼 필요 없어”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한일 관계에도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TV 토론에서 다카이치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독도 문제에 대해)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시네마현 당국은 행사 기념식에 각료(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해 왔지만 일본 당국은 매년 각료가 아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내왔다. 아사히신문은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출석할 경우 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베걸’과 ‘젊은 정치인’ 양강구도 뚜렷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아베 걸(girl)’ 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는 극우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 다카이치는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진심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다카이치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자 한국에서는 ‘펀섹쿨좌’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총재 선거에서 3위를 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의원과 당원 표심 엇갈려…결국 파벌이 결정할까지지통신이 지난 25일까지 자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지 의향을 조사한 결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다는 의원이 60∼70명 정도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하야시 장관을 지지하는 의원이 50명대로 파악됐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지지하는 의원 수는 40명을 약간 밑돌았다. 의원 투표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야시 장관이 선전하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고전하고 있다. 반면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상승세를 그리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해보면 당내 의원들은 고이즈미를, 당원들은 다카이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과 당원 표심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결선에 진출하면 결국 파벌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민당의 새 총재 선거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 ‘한국이 기어오른다’라던 日 극우 총리 후보, 이번엔 ‘트럼프 뒤통수 치겠다’ 선언 [핫이슈]

    ‘한국이 기어오른다’라던 日 극우 총리 후보, 이번엔 ‘트럼프 뒤통수 치겠다’ 선언 [핫이슈]

    일본 차기 총리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내용 중 대미 투자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28일(현지시간)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서 불평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거수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손을 들었다. 출마자 5명 중 거수한 사람은 다카이치가 유일했다. 다카이치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5500억 달러(한화 약 775조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달 초 문서로 만들어 발표된 5500억 달러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는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본이 투자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국이 다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극우 인사로 꼽히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보수 지지층을 겨냥해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이고 불공평한 협상에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날 TV 토론에 참여한 다른 총재 후보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중립적 입장을 냈다. 다카이치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는 ”협상 결과는 평가되어야 한다“며 ”(양국 간 협의위원회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인 고바야시 다카유기 전 경제안보상은 반도체·에너지를 예시로 들며 “일본이 능동적으로 투자 안건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도 “양국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대미 투자에는 유보(조항)가 첨부됐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독도 문제? 눈치 볼 필요 없어”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한일 관계에도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TV 토론에서 다카이치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독도 문제에 대해)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시네마현 당국은 행사 기념식에 각료(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해 왔지만 일본 당국은 매년 각료가 아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내왔다. 아사히신문은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출석할 경우 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베걸’과 ‘젊은 정치인’ 양강구도 뚜렷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아베 걸(girl)’ 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는 극우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 다카이치는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진심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다카이치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자 한국에서는 ‘펀섹쿨좌’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총재 선거에서 3위를 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의원과 당원 표심 엇갈려…결국 파벌이 결정할까지지통신이 지난 25일까지 자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지 의향을 조사한 결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다는 의원이 60∼70명 정도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하야시 장관을 지지하는 의원이 50명대로 파악됐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지지하는 의원 수는 40명을 약간 밑돌았다. 의원 투표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야시 장관이 선전하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고전하고 있다. 반면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상승세를 그리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해보면 당내 의원들은 고이즈미를, 당원들은 다카이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과 당원 표심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결선에 진출하면 결국 파벌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민당의 새 총재 선거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 “LA까지 안 가도 된다”…할리우드 스타들도 반한 ‘맛집’ 국내 상륙

    “LA까지 안 가도 된다”…할리우드 스타들도 반한 ‘맛집’ 국내 상륙

    파이브가이즈(Five guys), 치폴레(Chipotle) 등에 이어 미국 유명 핫도그 업체인 ‘핑크 핫도그(Pink’s Hot Dogs)’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핑크핫도그주식회사(PinkHotDogsInc)는 최근 ‘Pink’s Hot Dogs’ 상표의 가맹사업 등록을 마쳤다. 핑크 핫도그는 193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유명 핫도그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근처에 자리해 오프라 윈프리,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인정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이서진,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등이 방문하면서 유명해졌고 LA 관광 시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핑크 핫도그의 국내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LA에서 먹고 감동했는데 한국에 들어온다니”, “현지에서도 줄 서는 맛집인데”,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가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핫도그가 인기 없어서 잘 안될 것 같다”, “명랑핫도그 이길 수 있을까” 등의 반응도 있었다. 현재 핑크 핫도그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총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8개는 캘리포니아주에 있으며 2개는 네바다주에서 영업 중이다. 핑크 핫도그가 한국에 매장을 낸다면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국이 된다. 핑크 핫도그는 지난 2016년 필리핀 마닐라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유명 멕시칸 음식 브랜드 치폴레는 내년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SPC그룹의 계열사인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서울과 싱가포르에 각각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스캇 보트라이트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식품∙외식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 타코, 퀘사디아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7개 국가에 약 38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펜트하우스에 ‘감옥’ 만들어 가학적 성폭행 저지른 美 스타 투자자

    펜트하우스에 ‘감옥’ 만들어 가학적 성폭행 저지른 美 스타 투자자

    미국 월가의 스타 투자자였던 하워드 루빈(70)이 여성을 돈을 주고 모집해 감금한 행위가 드러나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7일 미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루빈은 맨해튼 중심부 메트로폴리탄 타워의 펜트하우스에 ‘감옥’을 설치하고 5년 넘게 여성들을 유인해 상처와 멍을 입히고 불구로 만든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루빈이 센트럴 파크 인근 건물의 펜트하우스로 여성들을 데려갔으며 방음 처리가 된 방에서 기구를 사용해 학대했다고 밝혔다. 루빈은 개인 비서인 제니퍼 파워스(45)와 함께 최소 6명 이상의 여성을 모집해 돈을 주고 결박 및 가학, 피학대 행위를 했다. 검찰은 루빈의 행위가 여성들이 동의한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고 했다. 검찰은 루빈이 여성들을 착취했으며 여성들 대부분이 과거 중독과 학대당한 경험으로 취약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루빈은 이날 코네티컷에서 체포됐으며 파워스는 텍사스에서 체포됐다. 루빈은 인신매매 혐의 외 은행 사기 혐의와 매춘 목적의 인신 운송 혐의로도 기소돼 최고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여성들이 계약서에서 어떤 성적 행위든 멈출 수 있는 ‘세이프 워드’(safe word)를 말할 수 있게 돼 있었으나 재갈이 물려 있거나 루빈이 애원을 무시해 세이프 워드를 말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만남이 있는 동안 방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여성들이 전기 충격과 구타 등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루빈은 또 여성들에게 다량의 약물과 알코올을 제공해 의식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루빈과 파워스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범행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 임대료는 월 1만 8000달러(2540만원)이었다. 검찰은 비밀유지계약서에 여성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루빈이 약물이나 알코올을 제공하지 않으며 성행위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시돼 있으며 계약 위반 때 50만 달러(7억원)를 지급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루빈은 1980년대 살로몬 브라더스에 관한 책 ‘라이어스 포커’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1987년 메릴린치에서 2억 5000만 달러(현재 가치 7억 달러·9870억원 이상)의 손실을 낸 투자와 관련되면서 오명을 남겼다. 이후 베어스턴스와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했다.
  • 루게릭 투병 중에도 반짝이던… 유튜버 필승쥬, 32세로 별세

    루게릭 투병 중에도 반짝이던… 유튜버 필승쥬, 32세로 별세

    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인 루게릭병 투병 중에도 긍정 에너지를 전해온 유튜버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튜버 필승쥬(본명 강승주)의 유가족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필승쥬는 2019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뒤 2022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투병기를 공개해왔다. 필승쥬는 첫 영상에서 “20대지만 루게릭병 환자다. 오늘이 가장 건강한 날이기에 가족과 친구들과의 일상을 기록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점차 몸이 마비되는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건넸고, 그를 응원하는 7만여명이 구독자가 됐다. 지난 5월에는 ‘사과주스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마지막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필승쥬의 친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필승쥬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애도 매시지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승주님을 떠올리면 아프셨단 사실보다도 가족분들과의 일상, 친구분들과의 대화 속에서 항상 반짝반짝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승주님의 생의 기록, 떠들썩한 웃음이 오래도록 그리울 거다”, “모든 영상을 다 봐서 그런지 눈물이 난다. 단단한 멘탈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많이 배웠다” 등 댓글을 남겼다. 루게릭병의 공식 명칭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이다. 대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돼 근육이 약해지고 나중에는 사지를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1930년대 이 질환을 앓다가 2년 만에 사망한 미국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의 이름을 따서 루게릭병으로 불린다.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약물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는 있으나 완치는 불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경기 용인시에는 국내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이 개원했다.
  • 조국은 전쟁 중인데…우크라 유튜버 3인, 후쿠시마서 방송하다 체포

    조국은 전쟁 중인데…우크라 유튜버 3인, 후쿠시마서 방송하다 체포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튜버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유튜버 3명이 방사성 오염 때문에 ‘귀환 곤란 구역’으로 지정된 후쿠시마현 지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출입이 제한된 귀환 곤란 구역의 빈 가정집에 불법 침입해 이 장면을 생중계했다. 실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이들은 빈 집안 곳곳을 수색해 남겨진 물건들을 살펴보고 차를 끓이는 모습이 확인된다. 경찰은 “24일 아침 시민 제보로 세 명의 용의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체포했다”면서 “세 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들 유튜버가 영상을 촬영한 장소는 후쿠시마 내에서 여전히 위험한 지역이라며 이런 행동은 유명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들의 민폐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 언론은 이번 외국인 유튜버 체포가 2023년 미국인 라이브 스트리머인 조니 소말리에 이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악명을 떨친 소말리는 오사카의 호텔 건설 현장에 침입해 방송을 진행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특히 당시 그는 퇴거를 요구하는 직원들에게 ‘후쿠시마’라고 반복적으로 외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소말리는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원자폭탄을 다시 투하하겠다”고 난동을 부린 뒤 결국 추방됐다.
  • 조국은 전쟁 중인데…우크라 유튜버 3인, 후쿠시마서 방송하다 체포 [여기는 일본]

    조국은 전쟁 중인데…우크라 유튜버 3인, 후쿠시마서 방송하다 체포 [여기는 일본]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튜버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유튜버 3명이 방사성 오염 때문에 ‘귀환 곤란 구역’으로 지정된 후쿠시마현 지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출입이 제한된 귀환 곤란 구역의 빈 가정집에 불법 침입해 이 장면을 생중계했다. 실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이들은 빈 집안 곳곳을 수색해 남겨진 물건들을 살펴보고 차를 끓이는 모습이 확인된다. 경찰은 “24일 아침 시민 제보로 세 명의 용의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체포했다”면서 “세 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들 유튜버가 영상을 촬영한 장소는 후쿠시마 내에서 여전히 위험한 지역이라며 이런 행동은 유명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들의 민폐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 언론은 이번 외국인 유튜버 체포가 2023년 미국인 라이브 스트리머인 조니 소말리에 이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악명을 떨친 소말리는 오사카의 호텔 건설 현장에 침입해 방송을 진행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특히 당시 그는 퇴거를 요구하는 직원들에게 ‘후쿠시마’라고 반복적으로 외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소말리는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원자폭탄을 다시 투하하겠다”고 난동을 부린 뒤 결국 추방됐다.
  • 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 양자·AI 기술로 미술품 진위 보증 시스템 선봬

    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 양자·AI 기술로 미술품 진위 보증 시스템 선봬

    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는 양자점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미술품 진위보증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김민자 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 대표는 “양자점 기술과 AI를 결합한 신기술을 통해 한국의 미술은 물론 검증 플랫폼까지 한류 대표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작가의 붓터치·색상·균열패턴 등을 인공지능 판별시스템이 분석해 특정파장 빛에 반응하는 양자점 식별자를 작품에 삽입한다. 이로써 진위여부의 확인이 가능한 과학적 지문이 생성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미술품의 위작·불법 복제는 작가도 예외일 수 없다”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회화·조각·설치 등 모든 작품의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는 유명 화가인 김병종 화백(서울대 명예교수)의 작품을 토대로 이탈리아 베니스, 미국 뉴욕, LA, 중국 등에서 양자점 진위보증서 발행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갤러리측은 현재 위작관련 손실 비용은 연 9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한다. 미술계도 미술품의 안정적 가치 보전과 함께 새로운 문화 생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 아주디자인그룹, 일본 사무가구 전문기업 오카무라와 상호협력 MOU

    아주디자인그룹, 일본 사무가구 전문기업 오카무라와 상호협력 MOU

    아주디자인그룹은 25일 일본 대표 사무가구 전문기업인 오카무라(Okamura)와 대리점 및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비즈밸리 아주스마트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오카무라의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과 아주디자인그룹의 공간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한국 내 사무환경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오카무라는 1945년 설립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사무가구 전문기업으로,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오카무라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세심한 디테일로 유명하다. 자체 연구소에서 수천 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제품들은 사용자의 편안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첨단 업무 방식과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사무가구 보급과 차별화된 공간 컨설팅을 통해 차세대 업무환경을 구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강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와 오카무라의 오노 요시히토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체결했다. 아주디자인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패러다임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동비즈밸리 아주스마트타워 4층에는 오카무라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참관을 원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슈퍼스타임에도 언제나 밝은 손흥민…LA 타임스,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

    슈퍼스타임에도 언제나 밝은 손흥민…LA 타임스,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력매체인 LA타임스가 친절하고 언제나 밝은 표정을 짓는 손흥민(LAFC)의 인성에 대해 극찬했다. LA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슈퍼스타일 뿐 아니라 완벽한 사람”이라면서 “손흥민의 매력이 LA FC 팀 전체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팀을 옮긴 손흥민은 입단 후 치른 7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문은 ‘손흥민 효과’가 단순히 공격력이 배가됐다는 점뿐만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경기장, 훈련장, 라커룸에서 손흥민이 보여주는 인성과 친절이 팀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손흥민에 관한 질문에 팀 동료는 물론 훈련 센터 경비원까지 겸손, 특별, 은혜로움, 친절 등 최상급 표현만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이 구단 직원 모두에게 항상 밝게 인사하고 훈련이나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끝까지 사인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소개했다. 다른 슈퍼스타와 달리 배려심도 깊다고 전했다. 독일계 미국 선수 티모시 틸먼은 “손흥민은 나를 위해 일부러 독일어로 말을 걸어준다. 그의 배려심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이와 같은 성격이 다른 슈퍼스타와 비교하면 더욱 놀랍다고 주목했다. 매체는 “최고의 운동선수나 유명 인사들은 보통 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LA FC에서 뛰었던 득점왕 출신 카를로스 벨라는 7년 동안 변덕스럽고 냉정할 때가 많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두 시즌 동안 많은 골을 넣었지만 팀 동료들을 심하게 비난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이렇게 겸손한 슈퍼스타가 있다는 점에 놀랍다. 한 영국 기자가 손흥민을 세계에서 가장 착한 축구선수라고 표현했는데 그런 선수가 있는 덕분에 LA FC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28일 오전 9시 30분 열릴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MLS 7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연명치료 거부한 전유성 ‘마지막 모습’…“산소호흡기 끼고도 농담”

    연명치료 거부한 전유성 ‘마지막 모습’…“산소호흡기 끼고도 농담”

    폐기흉 증세 악화로 25일 세상을 떠난 ‘개그계 대부’ 전유성은 개그맨 지망생,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사비를 털어가며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늘 후배들을 지지해주던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동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양희은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유성과의 ‘55년 인연’을 소개하며 “잘 가요, 유성이형”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며칠 전 가서 뵐 때만 해도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회복되면 제일 먼저 (카페) 와 본다고 했잖아”라며 불과 몇 주 전까지 전유성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맨 박준형 역시 이날 SNS에 “지난 6월 공식 석상에서 축사하시는데 어지럽다고 손잡아달라고 해서 말씀하시는 내내 부축해 드렸던 기억이 난다”라며 “손은 가늘고 야위었으나 말씀하시는 기백과 유머는 참 대단했다. 그게 불과 석 달 전인데, 오늘따라 참 삶이 짧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웃음은 길게 남기셨으리. 이제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개그맨 김대범도 전날 “저의 스승이신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선생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셨다. 불과 오늘 낮에 건강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는데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은 안 됐다”며 “나이를 떠나 항상 젊은 감각의 신선한 개그를 하셔서 늘 감탄하며 배울 수 있었다”고 애도했다. 마지막까지 농담 건네…후배들에 “건강해라”전유성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는 동료들도 있었다. 개그우먼 이경실은 “와줘서 고맙고, 난 너희들이 늘 자랑스럽다. 건강해라”라는 고인과의 마지막 대화를 공개했다. 이경실은 전날 SNS에 “수요일(24일) 녹화가 끝나고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전유성이 있는) 병원에 갔다”라며 “오빠(전유성)의 가족과 함께 후배 김신영이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오빠는 열이 나는지 환자복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수건으로 열을 내리며 산소호흡기를 하고 계셨다”며 “‘우리 오빠 섹시하게 누워 계시네’라며 농담을 건네니 ‘너희들 보라고 이러고 있지’라며 받아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숨 쉬는 걸 힘들어하셔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유성 오빠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기도 끝에 오빠가 ‘아멘’을 해서 감사했다. 내가 드린 가죽 십자가를 손에 꼭 쥐고, 오빠가 마지막까지 성경을 읽으시고, 찬송가를 들으셔서 감사했다”라면서 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그를 위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가수 남궁옥분은 “8월 28일 오빠(전유성) 딸 제비가 운영하는 카페에 마지막으로 뵙고 왔는데, 이리 빨리 가실 줄은 몰랐다”며 “어젯밤 9시 4분에 근력 운동 하시라는 메시지에 ‘응’이라는 답을 주신 뒤 하루 만인 오늘 떠나셨다”고 했다.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도 전날 “어제 병원에서 보고 온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유머에 애드리브를 하듯이 말도 바로바로 주고받았다. ‘먼저 가 있을 테니 가서 만나자’는 이야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한국 코미디 선구자…역사에 길이 남을 것”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하면서 전날 오후 9시 5분쯤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으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고생해왔다. 최근에는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해 입원한 상태였다. 최근 야윈 모습이 SNS에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고 지난달 부산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부대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건강 악화로 직전에 불참했다. 부코페는 고인이 애정을 갖고 매회 참석했던 행사다. 부코페 조직위원회는 이날 “선생님은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한국 코미디의 선구자셨다”라며 “웃음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주셨던 선생님의 발자취는 한국 코미디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생전에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측근들과 장례 절차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일대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다.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발칵’…1심서 벌금 100만원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발칵’…1심서 벌금 100만원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유명 피아니스트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종우 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피아니스트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이날 선고 공판에 직접 출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성매매한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이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이 피고인 휴대전화에 있던 자료를 취득한 건 정식 영장에 의한 것”이라며 “피고인이 어떤 이유로 비밀번호를 피해자에게 알려준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인 진정인이 자료를 획득했고 나중에 수사기관이 적법한 영장을 받아서 음성 녹음파일을 수집한 이상 위법수집증거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앞서 세계적인 콩쿠르를 여럿 석권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 수사는 한 고발인이 지난해 8월 A씨가 성매매를 했다며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과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A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같은 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로, 당사자는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마지막 대화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마지막 대화

    “내 그림은 아직 갈 길이 먼데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저물라면 저물라지 뭐. 인공조명으로 밝힐 테니까. 관뚜껑 못질하기 전까지 나는 최선을 다할 겁니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1931~2023) 화백이 2010년 팔순 축하연에서 한 말이다. “변하지 않으면 추락한다. 그러나 변하면 또한 추락한다”는 말을 좌우명처럼 즐겨 했던 작가는 마지막까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박 화백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담은 책 두 권이 26일 출간된다. 박 화백이 건네는 마지막 대화인 셈이다. 한 권은 작가가 직접 기록한 자서전 ‘박서보의 말’이며 다른 한 권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그래픽노블 ‘박서보’이다.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두 책은 이탈리아 출판사 스키라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국문과 영문으로 출간된다. 자서전에는 화백의 원고를 바탕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의 예술적 삶과 예술인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아들인 박승호 박서보재단 이사장이 집필 자료를 편집했다. 그래픽노블은 조진호 작가가 집필했다. 화백의 어린 시절부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를 극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냈다. 박 이사장은 “해석이 어려울 때마다 아버지를 다시 생각하고 아버지의 관점으로 상상해 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더 커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서보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화백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전작 도록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서대문구 재단 옆에 ‘박서보미술관’을 개관하고 앞서 미뤄졌던 ‘박서보미술관 제주’도 착공할 예정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미네르바대처럼 제주 전역이 캠퍼스… 런케이션, 청년 유출 막아”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미네르바대처럼 제주 전역이 캠퍼스… 런케이션, 청년 유출 막아”

    프린스턴대 등 국내외 대학과 협약제주 자연·문화 즐기며 학점도 취득학생들, 마을 공동체와 함께 생활도 “도시 자체를 캠퍼스로 활용하는 미네르바대(Minerva University)처럼 제주 전역을 하나의 캠퍼스로 삼아 청년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25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제주 청년포럼’에서 ‘제주형 런케이션(배움+휴가)’ 모델을 제안했다. 그는 “미국 미네르바대가 도시 자체를 캠퍼스로 활용하듯 제주를 거대한 교육 무대로 만들겠다”며 “청년 유출과 고령화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이 거론한 미네르바대는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초혁신 대학이다. 캠퍼스 대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온라인 세미나와 프로젝트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도시 전체가 교정’이라는 파격적 실험으로 주목받은 이 모델을 제주에 접목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실제 제주 사회는 늙어 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5년 새 평균연령이 6.7세나 높아졌다. 저출산과 청년층 유출이 겹치면서다. 매년 1000명 안팎의 청년이 제주를 떠났고, 지난 2년 동안에만 3000명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 관광객 수마저 1700만명에서 1378만명으로 줄며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대응해 워케이션을 넘어선 런케이션을 새 성장 동력으로 꺼내 들었다. 지난해 여름 계절학기 동안 전국 44개 대학에서 온 학생 1101명이 제주대 등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런케이션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제주도는 중앙대·제주대 협약을 시작으로 경희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과 손잡았고, 최근에는 미국 프린스턴대까지 끌어들였다. 박 센터장은 “학점 취득과 동시에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런케이션은 단순한 체류형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을 농어촌 민박에 배치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생활하도록 했다. 경희대가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에서 운영한 ‘사회혁신스쿨’이 대표 사례다. 학생들은 한 달 동안 합숙하며 카페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지를 제작하는 등 마을 주민과 어울렸다. 박 센터장은 “지역과 청년을 연결해 지방소멸을 막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장 구상도 밝혔다. “교육 런케이션이 국내판 미네르바대라면, 연구 런케이션은 다보스포럼”이라며 “제주판 다보스포럼을 키워 세계적 담론을 이끄는 지식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런케이션 상표 디자인을 공모 중이다. 선정되면 상표 등록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용어 클릭]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원격 근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방식. ■런케이션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 관광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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