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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올린 유명 여캠…남편은 열혈팬

    결혼식 올린 유명 여캠…남편은 열혈팬

    열혈팬 회장과 결혼한 아프리카TV BJ 화정이 소감을 남겼다. 화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 잘 끝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화정은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라며 “나 이제 품절이야”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화정의 결혼식에는 여러 동료 BJ들이 찾아 축하를 전했다. 화정은 지난 9월 자신의 팬클럽 열혈 회장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키도 크고 잘생겼고 나한테 너무 잘해준다. 그래서 이 남자와 결혼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2013년 BJ로 데뷔한 화정은 아윤, 금화와 함께 아프리카TV 3대 여캠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
  • 이완♥이보미 “오랜만에 데이트” 지인과 공개한 근황

    이완♥이보미 “오랜만에 데이트” 지인과 공개한 근황

    골프 선수 이보미가 남편인 배우 이완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만에 지인과 남편과 데이트”라며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인이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니 기쁘다”고 축하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보다 앞서 2018년 골프로 인연을 맺고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배우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천국의 계단’에 신현준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 프레임이 된 건물… 스스로 자연이 된다[건축 오디세이]

    프레임이 된 건물… 스스로 자연이 된다[건축 오디세이]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선 날, 세월의 무상함에 가슴이 절절하다. 고요한 장소를 찾아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낙엽을 밟고 싶은 마음으로 발길을 떼어 본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면목동,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장소다. 예전 모두가 혐오스럽게 여겼던 망우리 공동묘지는 이제 울창한 숲과 유명 인사들의 묘, 멋진 전망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일제가 1933년 조성한 망우리 묘지는 40년이 지난 뒤 분묘가 가득 차 1973년 5월 매장이 금지됐다. 방정환, 오세창, 한용운, 조봉암, 지석영, 박인환, 이중섭, 계용묵 등 근현대사의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를 살려 1992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근현대 인문학의 역사를 떠올리는 기억의 장소로 부각시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고 2016년엔 망우리 인문학길을 조성하는 등 기피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공원 초입에 들어선 중랑망우공간은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인문적 자연공원으로의 변신 작업에 마침표를 찍은 건축물이다. 건축가 정재헌(경희대 건축학부 교수·모노건축사사무소)이 설계한 중랑망우공간은 묘지공원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는 초입의 완만한 능선에 입지하고 있다. 연면적 1247.25㎡의 2층 규모 건축물은 능선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다. 건물의 길이는 120m, 폭이 18m. 현상설계에서 주어진 대지를 온전히 사용해 지었다. 주차장과 관리동을 통합한 웰컴센터는 건물이라기보다는 좁고 긴 길이다. 120m의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다양한 공간과 풍성한 자연을 경험한다.●길이 120m… 다양한 공간 ·자연 조우 좁고 긴 직선적인 건축물이 어떻게 능선을 타고 도로의 경사면에 들어섰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길을 건넜다. 그런데 길을 건너 바라봐도 건물의 입면이라고 할 만한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 교수는 “이 건물은 존재감이 없고 풍경이 건물의 입면을 구성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건물이지만 입면이랄 것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복도와 회랑이 건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회랑 사이, 계단실과 수 공간 사이는 그저 비어 있다. 빈 공간을 통해 보이는 것은 자연 풍경이다. 주변의 경관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는 전통적인 조경기법처럼 기둥 사이로 풍경을 담았다. 기둥 사이에 자연을 그대로 들여놓은 것을 정 교수는 “풍경을 프레임해 준다”고 표현했다. 건물은 막힘이 없고 자연과 사람은 그 사이를 넘나든다. 의도적으로 건물을 지은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 건물이 들어서 건물 스스로 자연이 된다.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의미나 기억을 떠올리기보다는 현재의 삶과 미래의 의미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묘지의 이미지를 벗고 자연과 공원의 풍성함이 드러나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건축은 단지 자연에 놓인 상자이며, 자연을 경험하는 프레임으로서 위치하며, 드러나기보다는 풍경 속에 숨어 있도록 했습니다. 빛과 색을 뿜기보다는 자연을 흡수하고 끌어들여 원래 그곳에 있던 것처럼 익숙한 풍경이 되도록 했습니다.”●드러나기보다 풍경에 숨는 건물로 서울시와 중랑구에서는 인문학 역사공원의 이미지를 보여 주는 기념비적인 건물을 원했지만 오히려 정 교수는 건물로 읽히지 않고 존재감 없이 자연 속에 녹아드는 건물로 디자인했다. 또한 ‘망우’(忘憂)의 원래 뜻을 살리는 공간이 되고자 했다. ‘망우’는 논어 ‘술이’(述而) 편에 나오는 낙이망우(樂以忘憂)에서 따온 것으로 ‘(도를) 즐김으로써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공동묘지를 네거티브하게 받아들이지만 서양에서는 죽음을 삶의 연장선으로 보고 묘지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현재의 공간으로 인식합니다. 슬퍼하고 애통해하는 마음이 위로받는 행복한 공간,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로서 ‘행복의 묘지’를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정 교수는 “망우공원의 웰컴센터가 행복한 기억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명랑한 안식처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주어진 지형 조건이 까다롭고 공원 심의를 통과하기가 힘들어 설계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높이 차이가 있는 능선인 데다 기댈 데도 없는 좁고 긴 지형에 건물을 짓는 프로그램을 풀어내는 데 적잖은 시간을 들였다. 원래의 배치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시작하다 보니 아무래도 잘 풀리지 않아 현장을 몇 차례 왔다 갔다 하면서 고민을 거듭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건물과 주차장의 배치를 바꿔서 스케치해 봤더니 그제서야 풀리기 시작했다.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던 능선의 높은 곳에 건물을 짓기로 하고 지형 조사를 해 보니 그곳이 기존에 관리동이 있던 자리보다 훨씬 좋은 자리였어요. 그다음엔 건물의 주차장을 어떻게 가릴지를 두고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능선에 위치한 건물의 배치는 독특하다.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도로보다 높은 왼쪽(북서부)에 건축물의 주된 매스를 배치했고 주차장은 도로보다 낮은 남동부에 배치했다. 건물 사이에 계단실의 역할을 하는 높은 벽을 만들어 주차장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했다. 건물 1층은 무채색의 콘크리트 기둥으로 처리해 회랑의 효과를 냈다. 건물 2층에는 120m 길이의 긴 테라스 겸 복도를 만들어 오른쪽(남동부) 끝부분이 도로와 만나도록 했다. 공원을 향하는 사람들이 올라오는 길에 건축물의 단아한 첫인상이 드러나게 하고, 공원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건물의 복도를 따라 걸어와 산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었다. 길은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고 자연을 넘어 도시를 발견하게 한다. 정 교수는 “원래 이곳은 주차장과 관리사무실 외에는 자연뿐이었다”면서 “새로운 건물 또한 사람들이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신발을 신고 실내에 들어갔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진입이 자연스럽고 실내 공간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길을 건너 건물에 들어선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회랑 사이로 들어간다. 원래 이곳이 추모공원인 것을 잊지 않으려는 듯 무채색의 회랑은 경쾌한 동시에 그리스 신전의 회랑처럼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회랑 기둥의 그림자가 차폐벽에 어른거리면서 공간의 표정으로 드러난다. 잔잔하게 물이 담긴 수반에 하늘이 비친다. 주 건물의 1층은 카페 등 휴식공간이다. 건물 뒤편으로 우거진 숲과 고요하게 늘어선 회랑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경건함을 더한다. 여름엔 그늘진 야외 공간이 휴식의 장소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삶 되돌아보는 시간 가졌으면” 주차장과의 경계에 설치된 콘크리트 계단을 오르다가 고개를 들어 보니 콘크리트 사이로 네모난 하늘이 보인다. 2층의 직선형 테라스는 북측 묘지 공간으로 이어진다. 이 계단 구조는 주차장의 차폐와 층간을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묘지와 하늘을 직감적으로 연결하면서 경건한 사유를 유도하는 장치로도 작동한다. 2층에는 사무실과 전시실이 있지만 주된 역할은 전망대로서의 기능이다. 120m 길이의 테라스에서는 주변 풍경과의 다양한 조우를 경험할 수 있다. 가깝게는 망우산과 묘지 사이로 난 산책로가 보이고 멀리는 남산뿐 아니라 인왕산, 북한산, 수락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정 교수는 “1층에서는 기둥 사이를 투과하는 마이크로한 풍경을 볼 수 있고, 2층에서는 길다란 테라스가 전망대의 역할을 해 가까이는 망우산의 능선을 보고 멀리는 남산부터 불암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면서 “건물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고 산책의 연장으로 여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물은 우리의 삶을 담고 있는 듯하다. 언뜻 단조로워 보이지만 동선과 높이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시선의 방향이 달라질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나무를 보면 어떤 잎들은 봄날에 떨어지고 어떤 잎들은 노랗게 색이 변한 뒤에도 그대로 매달려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이어 가는 것을 보면 삶과 죽음이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곳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함혜리 칼럼니스트
  • “유명한 축구선수” 카타르서도 인정 받은 안정환, 현지인 완벽 변신

    “유명한 축구선수” 카타르서도 인정 받은 안정환, 현지인 완벽 변신

    ‘뭉쳐야 찬다 2’ 안정환이 완벽한 카타르 현지인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개최지인 카타르에 해외 전지 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코치 이동국은 전날 대승을 거둔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승리 수당을 준비했다. 단, 현지 복장으로 위장한 감독·코치진을 찾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안정환은 매 상점에서 매 집사 압둘라 안으로, 이동국은 낙타 부자 무함마드 국으로, 조원희는 전통의사가게 점원 알리 조로 각각 변신했다.전통 의상을 착용한 안정환은 길을 지나는 카타르 현지인들에게 인사를 받았다. 안정환은 “나보고 인사하고 간다. 여기서 살아야겠다”며 웃었다. 김성주 팀은 매 상점에 들러 “안정환이 그늘을 좋아한다. 여기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하며 카타르 현지인에게 “혹시 안정환을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카타르 현지인은 “안정환을 안다. 유명한 축구선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을 발견한 이들은 “이 앞에 올 때 까지도 못 알아봤다”며 현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안정환에게 감탄을 표했다.
  • “韓 스타 성추행 혐의” 외신도 앞다퉈 오영수 기소 보도

    “韓 스타 성추행 혐의” 외신도 앞다퉈 오영수 기소 보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외신도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다수의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속 스타이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오영수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넷플릭스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6일 영국 가디언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본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이자, 골든글로브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송정은)는 2017년 중순쯤 한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오영수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오영수는 한 매체를 통해 “신체접촉은 길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은 게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영수가 출연한 정부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내년 1월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연극 ‘러브레터’ 전주 공연에서도 배제됐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코스타리카전 응원한다며 관중석에 욱일기 내걸었다가 떼내

    코스타리카전 응원한다며 관중석에 욱일기 내걸었다가 떼내

    일본 서포터들이 27일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 욱일기를 내걸었다가 떼내는 망신을 당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오후 7시(한국시간)에 킥오프한 대결 전반까지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16강 진출에 아주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부 팬들이 욱일기를 경기장 안에 반입했고 난간과 벽에 욱일기를 붙여 놓고 응원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출동해 철거를 명령, 결국 욱일기를 떼내야 했다. 일본 전체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시비는 국제대회 때마다 불거지고 있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때 일본과 세네갈의 조별리그 H조 2차전 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휘저으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 TV에 중계돼 큰 논란이 됐다. 또 이번 월드컵 때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유명 쇼핑물 외벽에 내걸렸던 욱일기 응원 사진이 현지 한인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일이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지난 21일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서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곧바로 고발하고, 외신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다면 욱일기가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란 사실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인도서 ‘셀카’ 찍던 女4명, 폭포로 떨어져 사망

    인도서 ‘셀카’ 찍던 女4명, 폭포로 떨어져 사망

    인도 서부에서 ‘셀카’를 찍던 여성 일행이 폭포로 추락, 4명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27일(현지시간) 전날 오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콜라푸르 지역의 키트와드 폭포 옆에서 셀카 촬영을 하던 여성 5명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은 익사했고, 1명은 구조됐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물놀이하다가 셀카를 찍기 위해 폭포 위쪽으로 올라갔고 마침 폭포수가 쏟아지면서 4.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이들을 포함한 40여 명의 일행이 여행 온 상태였다. 이들은 인근 도시 벨라가비의 마드라사(이슬람 학교) 소속 학생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셀카 촬영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인도 라자스탄주 자이푸르 인근 관광지에서는 셀카를 찍던 이들에게 벼락이 떨어져 일행 중 11명 이상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한 10대 여성이 인도의 유명 폭포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물에 빠졌고 곧바로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경기도, 현장에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 확대

    경기도, 현장에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 확대

    경기도는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 진행해 반응이 좋았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안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하고,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서 영상메시지도 전달한다. 전연령층 사고유형별 맞춤 교육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노인층에는 교통안전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하세요) 등을 안내한다. 장소도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사회복지관 물류센터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다. 또 생활주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핫라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교육과 함께 ▲‘2023년 더 안전한 경기도 창작콘텐츠‘ 공모전 ▲한국 방재학회 등 관련 학계 자문 및 학술대회 ▲유명 인사와 ’맞손 토크 생생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성과 동영상을 결합한 교육자료 제작 등 도민과 함께 공감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형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방호복 입고 권력 휘두르는 ‘따바이’…中 언론 “실명제 도입하라”

    방호복 입고 권력 휘두르는 ‘따바이’…中 언론 “실명제 도입하라”

    중국식 고강도 코로나19 방역인 ‘제로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방역 요원들에게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중국 언론계에서 제기돼 화제다. 중국 매체 훙싱신원은 최근 일명 ‘따바이’로 불리는 방호복 차림의 일선 방역 요원들의 의상에 각각의 실명 이름표와 소속 직위 등을 부착해 무소불위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행태를 방지해야 한다고 26일 이례적으로 역설했다. 지난 2019년 중국 청두를 기반으로 설립된 이 매체는 ‘코로나19 예방과 통제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 배치된 따바이들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제한해야 한다’면서 ‘보호복을 입는 순간 실명과 소속 기관, 직급 등은 모두 백색 보호복 속으로 감춰진다. 그 안에 숨어 들어간 이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혹한 통제와 상식 밖의 행동을 해도 누구도 그 실명을 확인해 고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 흰색 보호복을 제공 받아 현장에 배치되는 이들 중에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과 지역 사회 근로자, 공안, 자원봉사자, 주민위원회 소속 주민들 등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동일한 흰색 보호복을 지급 받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호복 착용 후 각각의 ‘따바이’를 식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매체는 논설위원 황징이 쓴 논평을 통해 ‘법치는 문명국이 이룬 가장 중대한 성과이자 현대 각국 정부가 반드시 수호해야 할 기본 원칙’이라면서 ‘따바이들에게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은 따바이들 스스로 정의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법치 안에서 따바이 행정 규모를 파악하고 그들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구분해 모든 방역 활동이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논객 ‘수이무딩’도 ‘따바이들에게 실명제를 요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논객은 자신의 SNS에 중국 남부의 한 도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견주가 주거지를 떠난 직후 일명 ‘따바이’로 불리는 익명의 한 방역요원이 주인없는 집 안에 들어와 반려견의 목을 졸라 죽인 뒤 사체를 봉지에 넣고 홀연히 집 안을 떠난 사건을 언급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후 3년 동안 따바이의 횡포로 인해 고통 받았다는 사건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해왔다”면서 일부 따바이들의 횡포를 훌리건들의 난폭한 행동과 비교하며 “애국심은 훌리건들의 마지막 안식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법과 도덕이 존재한다. 더 이상 이들의 횡포를 두고볼 수 없으며, 반드시 따바이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뮤지컬 영화 ‘페임’의 ‘코코’ 아이린 카라 63세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뮤지컬 영화 ‘페임’의 ‘코코’ 아이린 카라 63세로

    영화 ‘페임’과 ‘플래시댄스’의 주제가로 유명한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아이린 카라가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홍보 담당자인 주디스 무스는 추모 성명을 내고 “카라의 업적은 그의 음악과 영화를 통해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택에서 영면했다고 했으나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1959년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푸에르토리코인, 어머니는 쿠바계 미국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을 배운 카라는 스페인어 TV 방송에 아역 공연자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80년 뮤지컬 영화 ‘페임’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뉴욕의 한 공연예술 전문학교를 무대로 스타 지망생들의 시련과 성공을 그린 이 영화에서 카라는 ‘코코 에르난데스’ 역할을 맡아 동명의 주제가 ‘페임’을 불러 그래미상 최우수 신인가수와 최우수 여성 팝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모두 수상하지는 못했다. 3년 뒤 카라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주제가 ‘플래시댄스…왓 어 필링’을 공동 작사하고 노래를 직접 불러 1984년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제가상과 2개의 그래미상, 하나의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원래 그래미상 후보로는 네 부문에 지명됐다. 그는 영화 ‘DC 캡’(1983),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호흡을 맞춘 ‘시티히트’(1984)와 테이텀 오닐과 공연한 ‘서튼 퓨리’(1985)를 비롯해 다수의 TV 프로그램,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무스는 또 고인이 죽는 순간까지 어떤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었다며 고인의 매니저가 지금은 마무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무스는 “고인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 ‘승리를 향해’… 훈련하는 벤투호

    [포토] ‘승리를 향해’… 훈련하는 벤투호

    ‘미모의 스트라이커’ 조규성(24·전북)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벤투호 선봉에 설 수 있을까.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벤투호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만큼 주목받는 선수가 생겼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에 이어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온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이 킥오프할 때 3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경기가 끝났을 때 30여만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고, 조규성은 황의조 대신 후반 29분에야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더하면 20분 남짓 뛰었을 뿐인데 팔로워 수가 폭증한 것이다.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만 하루가 지난 현재 조규성의 팔로워는 47만명을 넘는다. 뜨거운 인기의 비결은 역시 외모다. 조규성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많은 여성 팬이 ‘백면서생’의 얼굴에 ‘야수의 몸’을 가진 조규성을 보며 기뻐한다. 2019년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에서 데뷔했을 때부터 조규성의 특출난 외모는 K리그 여성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그는 K리그의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남자)’으로 불렸다. 그랬던 조규성을 이번 월드컵이 ‘전국구 스타’로 키워주는 양상이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은 실력이 외모 이상으로 출중해 ‘진성 축구 팬’들도 매우 아끼는 선수다. 신인 시절 상대 뒷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던 조규성은 김천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근육량을 불리더니 타깃형 원톱 플레이도 소화 가능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가나전에서 조규성은 20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뛰게 될 수도 있다. 현재 조규성은 황의조보다 체격과 힘에서 상대적인 강점을 보인다. 벤투호에서 황의조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가나 수비진을 상대로는 황의조보다 조규성이 나은 선택이라고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판단할 여지가 꽤 있어 보인다. 우루과이전 다음 날인 25일 진행된 훈련 중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불러놓고 약 1분간 개인 면담을 하며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전 뒤 취재진과 만나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후크 대표, 이승기에 47억 무이자로 빌려 한남더힐 구매

    후크 대표, 이승기에 47억 무이자로 빌려 한남더힐 구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소속 가수 이승기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사이 고급 아파트를 현금으로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텐아시아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가 이승기에게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47억 2500만원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는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후크엔터는 감사보고서에서 이승기가 비려준 47억 2500만원을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넣었다. 그러나 단기차입금은 변제기한이 1년 이내인 차입금. 지난해 후크엔터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되면서 이승기가 돈을 돌려받았기에 장기차입금으로 분류되는 것이 맞다는 지적이다. 후크엔터가 이승기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 쓴 사이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구매했다. 이곳은 연예인을 비롯해 고위층 공무원 및 재벌일가 등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최고급 아파트다. 권진영 대표는 지난 2016년 5월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평형 실거래가는 70억원으로, 26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이후 권 대표는 아파트를 매수한 지 2달여 만인 같은해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 18억을 대출받고 이듬해 대출금 18억원을 한 번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기는 24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최선을 통해 “후크 소속 가수로 활동한 18년간 음원 수익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후크 권진영 대표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모욕, 위협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 청룡 여우주연상 탕웨이, 수상 직후 중 부친이 남긴 단 8글자

    청룡 여우주연상 탕웨이, 수상 직후 중 부친이 남긴 단 8글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청룡영화상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배우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중화권 영화배우 탕웨이의 아버지가 딸의 수상 소식을 들은 직후 남긴 단 8글자의 발언이 화제다. 중국 유력매체 훙싱신원은 지난 25일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한국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탕웨이와 관련해 그의 부친인 탕위밍(80) 씨가 “마음속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딸을 위해 8글자를 선물했다”고 발언한 사실을 26일 보도했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평소 한국에서 생활해오고 있는 탕웨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해 5세의 딸과 그의 손을 잡고 공원을 산책 중인 부친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해왔다. 이처럼 부친과의 끈끈한 정을 공개적으로 자랑해왔던 탕웨이의 수상 소식이 중국에 전해지자, 그의 부친인 탕위밍 씨가 전한 8글자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탕웨이를 위해 ‘포박수진, 허극정독’(抱璞守真,虚极静笃, 소박한 마음으로 물욕에 얽매이지 않고 고요함을 지키다)라는 짧은 문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에 일부 수록된 이 문장을 전하며 “평소 딸이 너무 힘들지 않으면서도,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올해 80세가 된 탕위밍 씨 역시 중국에서는 내로라하는 유명 화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 탕웨이의 모친은 연극배우로 일찍이 중국 항저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덕분에 탕웨이는 어려서는 회화를 전공, 항저우 미술직업학교에 재학했으며 이후 연극배우인 모친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대표적인 예술학교 중앙희극학원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 영화 주간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가족 관계를 언급하며 “부모님과 두 분은 어릴 적부터 내가 삶의 감각을 눈 뜰 수 있게 해 준 분들이다. 매우 감사드린다”며 공개적으로 가족에 대한 끈끈한 정을 과시해왔다. 
  • 中, 월드컵 본선 실패한 대표팀 전 감독 숙청…돌연 행방불명

    中, 월드컵 본선 실패한 대표팀 전 감독 숙청…돌연 행방불명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의 본선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던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리톄 전 감독이 사실상 숙청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리 전 감독이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이하 기율감찰위) 소속 기율검사팀과 후베이성 감찰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율감찰위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증거로 리 전 감독이 ‘엄정한 위법 혐의’로 고강도 감찰 대상이 됐으며 다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리 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로 참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인정받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예선 과정 중이었던 지난해 12월 초유의 감독 교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두문불출했던 리 전 감독과 관련해 현지 매체들은 그의 실종설, 체포설, 숙청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중국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축구 전문기자인 진윤은 리 전 감독의 행적과 관련해 “그가 공산당 간부들로부터 호출을 받고 집을 나선 직후 줄곧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전문 코치진들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의 마지막 날까지 리 전 감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의 숙청과 실종설에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표적인 축구전문가로 알려진 리쉬안은 자신의 SNS에 '중국 축구는 언젠가 다시 새 출발할 것이나, 그 전에 흐린 장막부터 먼저 겉어내야 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해 리 전 감독의 숙청설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해당 글에 다수의 축구팬들과 누리꾼들이 ‘어떤 결말을 이야기 하는 것이냐’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에 대해 리쉬안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연극이나 관람하라. 월드컵이 시작되고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당 관계자 부름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는 것이 리 전 감독의 마지막 행적이었다. 지금까지 누구도 그와 연락된 이들이 없다”고 폭로했다.  
  • ‘오징어 게임‘ 원로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오씨 “혐의 부인”

    ‘오징어 게임‘ 원로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오씨 “혐의 부인”

    영화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원로배우 오영수(78)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송정은)는 지난 24일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오 씨는 2017년 중순쯤 한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했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 및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자 측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이 다시 수사해왔다. 검찰 조사에서 오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원로배우 강제추행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원로배우인 오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라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오씨의 정부 광고 송출과 지방 공연 출연이 줄줄이 취소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씨가 출연한 정부의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광고 송출을 예정했는데 광고가 배포된 유관기관에 오늘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면서 “출연료 반납 등 그에 따른 후속 조치는 수사상황과 계약서 내용을 검토해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마의 6골 득점왕, 이번엔 넘을까…히샤를리송 등 1차전 멀티골 6명

    마의 6골 득점왕, 이번엔 넘을까…히샤를리송 등 1차전 멀티골 6명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16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가 모두 5명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의 6골을 넘어서는 ‘월드컵 득점왕’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조별 리그 1차전 뒤 유명 온라인 베팅 업체들은 손흥민(토트넘)의 클럽 동료 히샤를리송(브라질)을 득점왕 유력 후보로 꼽았다. 24일(현지시간)까지 대회 조별 리그 1차전이 끝난 가운데 히샤를리송, 올리비에 지루(프랑스), 페란 토레스(스페인), 부카요 사카(잉글랜드), 메흐디 타레미(이란),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가 각각 2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군을 형성했다. 대회 개막 전 지난 대회 득점왕인 해리 케인(잉글랜드)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등이 골든 부트(득점왕)를 다툴 것으로 전망됐으나 조금 다른 분위기다. 케인은 득점 없이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음바페는 1골 1도움, 네이마르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케인과 네이마르는 경기 중 부상으로 오른쪽 발목을 다쳐 100% 컨디션이 아니다. 네이마르의 경우 향후 출전 여부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역대 월드컵 최다골 득점왕은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 13골을 넣은 쥐스뜨 퐁텐느(프랑스)다. 현대 축구에 들어서는 득점왕의 득점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당시 켐페스(아르헨티나)가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뒤 대개 5~6골에서 득점왕이 나왔다. 이를 넘어선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뽑아낸 호나우두(브라질)가 유일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개 득점왕은 조별 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탄생했다. 토너먼트에서는 골이 덜 나온다는 이야기다. 2018 러시아월드컵 득점왕 케인도 조별리그에서 5골을 넣고 토너먼트에서 1골을 보태 득점왕에 올랐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히샤를리송과 지루, 토레스, 사카, 음바페가 유리한 형국인데 이 가운데서도 네이마르 대신 맹활약한 히샤를리송이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상승했다. 유명 베팅 업체 래드 브룩스는 조별리그 1차전 뒤 음바페(6/1)보다 히샤를리송(11/2)의 골든 부트 수상 확률을 높게 점쳤다. 유명 업체 6곳의 평균을 보면 히샤를리송의 득점왕 확률은 14.3%로 음바페(11.1%), 지루(9.1%),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이상 7.7%)보다 높았다.
  • ‘K-씨름’ 위원회 발족…이만기 등 참여

    ‘K-씨름’ 위원회 발족…이만기 등 참여

    씨름의 발전을 논의하는 위원회가 출범한다.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케이(K)-씨름 진흥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하고,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한국스포츠(K-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씨름연구소 박승한 소장과 이만기 인제대 교수, 전직 씨름 선수인 이기수 트라스포엔터 대표, 송송화 대한씨름협회 이사,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을 연출한 박석형 KBS 피디, 직장운동경기부 및 학교 씨름단 감독, 마케팅 및 전통의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씨름의 전통과 품격 제고’, ‘씨름의 저변 확대’, ‘씨름의 세계화’, ‘씨름의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증을 통해 민속씨름 의례를 재현해 씨름의 품격을 높이고, 씨름의 저변 확대와 기술 씨름 부활을 위해 현재의 ‘백두’, ‘한라’, ‘금강’, ‘태백’ 등 4체급에 경량급 1체급을 추가해 5체급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우리 대표 운동 종목인 씨름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다. 2018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지만,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 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었다. 문체부 측은 “전통 문화로서의 씨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품격을 높여 씨름이 매력 있는 국민 스포츠로서 일상 속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케인스 극복 거시경제 새 지평 노벨경제학상 프레스콧 별세

    케인스 극복 거시경제 새 지평 노벨경제학상 프레스콧 별세

    200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미국의 경제학자 에드워드 프레스콧 박사가 지난 6일 81세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레스콧 박사는 1970년대 석유 파동과 스태그플레이션을 계기로 세계 경제학계의 주류 이론이었던 케인스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시경제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인스 학파는 실업에 따른 총수요의 감소가 불황으로 이어진다는 이론으로 20세기 초 대공황을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을 설명하진 못했다. 이에 대해 프레스콧 박사는 석유 파동이라는 공급의 충격이 거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카네기멜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프레스콧 박사는 미국인이 유럽인보다 장시간 노동하는 이유를 탐구한 연구로도 유명하다.
  • 피곤한 당신께, 한 그릇의 보양[김새봄의 잇(eat) 템]

    피곤한 당신께, 한 그릇의 보양[김새봄의 잇(eat) 템]

    우리나라 보양식의 대명사 전복.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는 전복은 내장까지 먹어야 한 마리를 오롯이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전복 내장 안에는 피로 회복에 좋아 요즘 특히 각광받고 있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가득하다. 이 밖에도 셀레늄, 요오드, 오메가3 등 일일 권장량의 반 이상에 해당하는 영양분이 가득 들어 있어 자타공인 보양식으론 흠잡을 수 없이 완벽하다.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추위를 대비해 맛있고 건강한 전복죽 한 그릇이 생각나는 시기다. 샴페인 곁들여 바다가 노니는 맛 ①강원 고성 아바라운지 우리나라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 청정지역 고성 아야진 항구에는 작은 식당이 하나 있다. 저녁에는 와인 앤드 다인으로, 아침에는 해장으로 전복죽 단일 메뉴를 내는 ‘아바라운지’. 아바라운지 대표의 어머니는 우리나라 최초 격인 죽 전문점, 1970년대부터 30여년간 충무로를 주름잡은 ‘송죽’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 모 대통령도 단골일 정도로 위세를 떨쳤던 송죽의 메인 메뉴 전복죽을 발판 삼아 고성에서 재현했고, 업그레이드했다. 그 시절보다 1.5배 큰 전복을 사용했고, 내장은 따로 완도에서 공수해 진하게 갈아 낸다. 여기에 아바라운지 특유의 플레이팅과 감성이 녹아들어가 세련미를 더했다. 아바라운지 전복죽은 특제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김치는 설악산 밑에서 만드는 유명 김치를 수소문해 가져다 쓰고, 매실장아찌와 청어알젓은 직접 만든다. 톡톡 터지는 청어알과 구수한 전복죽을 입안 가득 오물오물 먹다가 상콤 새콤한 매실장아찌로 한 입 한 입을 채워 나가면 청정 고성의 앞바다가 입안에서 노니는 듯, 든든하면서도 개운하다. 아바라운지의 하이라이트는 아침에도 누릴 수 있는 모닝 샴페인 페어링. 글라스 단위로 샴페인을 전복죽과 먹을 수 있다. 산뜻한 아침의 공기와도 잘 어울리는, 완벽한 마리아주(결합)다.큼직한 전복살 입안 가득한 맛  ②부산 해운대 바다마루 전복죽 해운대에 놀러온 관광객들의 아침을 든든히 책임지는 곳. 해운대의 가장 안쪽 미포 입구에 위치한 ‘바다마루 전복죽’. 가게 근처에만 가도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한다. 사랑스러운 전복죽 향기에 이끌리듯 들어가면 입구부터 수없이 펼쳐지는 사인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증거들이 수두룩하다. 깊은 그릇에 폭 담긴 고운 파스텔톤의 전복죽 중앙에는 수줍게 올라 있는 깨소금이 옹기종기 모여서 고소함을 더한다. 그릇이 깊어 죽이 잘 식지 않아 먹는 내내 뜨끈하게 보양하는 기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죽을 수저로 한술 크게 뜨면 곧바로 큼직한 전복살이 불쑥불쑥 고개를 내민다. 커팅된 전복 크기에서마저 오랜 전복죽 전문점을 운영한 노하우가 느껴진다. 반찬으로 나오는 진미채는 바다마루 전복죽의 또 다른 킥(kick)이다. 고운 죽에 윤기가 좌르르 도는 빠알간 진미채를 하나 올려 먹으면 속이 화르르 풀리는 기분이다.진녹색 내장 풍미에 반하는 맛 ③제주 선채향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 제주 사계리, 전복죽과 전복칼국수가 유명한 제주 선채향은 역대급 전복죽 색감을 자랑한다. 풀빛을 넘어 전복 내장 본연의 진녹색에 가깝기 때문이다. 맛도 보이는 그림 이상으로 진하다. 한 수저 입에 밀어 넣으면 걸쭉하기가 그야말로 머드팩을 입안에 칠하는 느낌이다. 진하다는 말은 비로소 이럴 때 써야 한다. 이런 빛깔을 내기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전복 내장을 썼겠지만 전혀 비리지 않다. 묵직하면서 녹진하고, 꾸덕하다. 깊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죽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숭덩숭덩 큼직하게 썰어 들어간 전복이 오히려 조연이 되는 느낌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 젓갈을 한 점 올려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에 입가에 웃음이 피어오른다. 긴 대기줄에 전복죽이 영업시간 전에 자주 품절되니 오전 일찍 찾는 게 좋다. 푸드칼럼니스트
  • “변화·혁신으로 새 성장동력 발굴… 희망 넘치는 으뜸 정읍 만들 것”

    “변화·혁신으로 새 성장동력 발굴… 희망 넘치는 으뜸 정읍 만들 것”

    “정읍시는 ‘시민’이 ‘시장’입니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 시정”을 강조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읍의 미래’를 펼쳐 보였다.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살아갈 걱정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을 건립해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읍의 역사적 자산인 동학농민혁명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살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정읍시장으로 취임한 지 5개월이 다 돼 간다. “정읍은 1960년대 중반까지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표 도시였다. 그러나 중공업 우선 정책에서 밀리고 농업이 쇠퇴하면서 성장동력이 약해졌다.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 중심에서 멀어져 있는 게 사실이다. 민생 현장과 읍·면·동 초도 방문, 각종 보고회까지 쉼 없이 달려오면서 정읍의 현실을 피부로 느꼈다.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는 걸 실감했다. 인구가 줄어 소멸위기에 처해 있고 오랜 침체로 산업 기반도 취약하지만 정읍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아직 살아 있다. 미래지향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 으뜸 정읍을 만들겠다.” -시장께서 그리는 정읍의 미래는.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정읍이다. 정읍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꽃피워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읍의 미래를 만들겠다. 국내외 모든 여건이 쉽지 않다. 하지만 시작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 더 큰 노력으로, 더 큰 열정으로, 더 큰 희망으로 열심히 나아가겠다. 머지않아 어두운 그늘이 걷힐 것이다.” -인사 혁신 방안에 대한 공직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우선 인사 청탁 직원은 승진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실제로 그렇게 했다. 정읍시 유사 이래 처음 승진 후보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간담회를 갖고 인사 혁신 방안과 건의사항, 조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대내외적 평가도 좋았다. 인사 원칙은 기존 관례에 따른 일방적 인사 시스템을 개선하고 환경, 교통 등 격무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것이다. 여성 공무원, 소수 직렬에도 많은 기회를 줄 방침이다. 해당 업무 적임자를 부서장과 부서원이 직접 선발할 수 있는 ‘인사 드래프트제’를 도입할 계획이다.”●공약사업 78개… 1조 2766억 투자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도 인상적이다.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공약 사업이다. 지역민이 기부한 식자재와 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가는 프로젝트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서 우리 시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도록 함은 물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 낭비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내장상동과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1회, 2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효과와 반응 모두 좋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약 사업 추진 계획은. “공약 사업은 8개 분야 78개다. 문화·관광·체육 13개 사업, 도시·교통·환경 13개 사업, 일자리·경제 11개 사업, 농업·농촌 9개 사업, 보건·복지 11개 사업, 청년·소상공인·자영업 6개 사업, 보육·교육 9개 사업, 시민소통·행정 6개 사업 등이다. 필요한 재원은 총 1조 2766억원이다.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나은 정읍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세밀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겠다.”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청년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청년케어 플랫폼 정읍’을 목표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주거 불안, 교육, 질 좋은 일자리, 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 주거 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정읍형 로컬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기업 유치 시 ‘쿼터제’ 요청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건립사업에 관심이 높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정읍지역 임신부들의 원정 출산을 방지하고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다. 산모의 산후 관리에 특성화된 전문 시설을 구축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서남권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도 연계 추진된다. 20병상의 어린이 전문 입원 병동 건립과 소아과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24시간 진료 가능한 소아 전문 병동 설립은 의료 접근성을 높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다.” ●라이브커머스·공공배달앱 등 구축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민생 경제의 회복이 시급하다. “지역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사업체와 구직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맞춤형 연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고객 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비롯해 정읍형 공공배달앱 구축,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3인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소득 조례 도입 등 여러 방법을 검토 중이다.” -동학농민혁명은 정읍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사 자원이다. 선양 사업 계획은.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된 혁명도시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동학란’으로 매도되던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선양 노력을 이어 왔다. 그 결과 5월 11일 국가기념일 제정을 비롯해 황토현 일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고부관아 복원, 4대 장군 유적 정비, 12월 동학농민혁명 국제콘퍼런스 세계 혁명도시 연대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인근 고창군 등과 함께 공동 선양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반대 -전남 장성군이 최근 내장산국립공원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이 내장산·백암산국립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거나 내장산과 백암산으로 분리·변경하는 것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어 왔다. 정읍시는 당연히 부동의 입장을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은 50여년간 사용해 온 고유명사다. 명칭 변경이나 분리 지정은 큰 혼란을 가져온다. 특히 백암산은 충남 금산을 비롯해 경북 울진, 강원 홍천, 전남 장성 등 전국에 다수 분포돼 국립공원 명칭으로서의 고유성이 부족하다. 공원 명칭을 변경할 경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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