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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2관왕…비일본어곡 수상은 65년 역사상 처음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2관왕…비일본어곡 수상은 65년 역사상 처음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유명 대중음악 시상식인 제65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히트곡 ‘디토’(Ditto)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 등 2관왕에 올랐다고 하이브가 31일 밝혔다. 비일본어 곡이 우수상과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 시상식의 65년 역사상 최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 주최로 지난 1959년 시작된 시상식이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가운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우수작품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로도 오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일본 가수에게 돌아갔다.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이 시상식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하이브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도 과거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은 바 있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 1’으로 결성된 한일 합작 보이그룹 JO1도 ‘트리거’(Trigger)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 日, 원전 오염수 이어 ‘화산재’도 바다에 버리겠다 선언 [여기는 일본]

    日, 원전 오염수 이어 ‘화산재’도 바다에 버리겠다 선언 [여기는 일본]

    일본 정부가 후지산이 대규모로 폭발해 다량의 화산재가 발생할 경우, 화산재를 해양에 투기할 방침을 굳혀 논란이 예상된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양오염방지법은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나, 환경상이 시급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투기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화산재는 자연적으로 나온 물질이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으나, 요미우리는 “실제로 투기하기 전 화산재 표본을 조사해 환경 영향을 판단한 뒤 투기하는 쪽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산 분화시 발생하는 화산재 규모는? 일본 정부가 화산재 해양 투기 허용 방침을 굳힌 이유는 후지산이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후지산은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분류됐으나 일본 전국의 화산 활동을 평가하는 화산분화예측연락회가 1975년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 ‘활화산’으로 지정했다. 후지산이 마지막으로 대규모 분화한 것은 1707년이다. 일본 중앙방재회의는 후지산이 1707년 당시의 규모로 분화하면 약 4억 9000만㎡의 화산재가 발생할 것으로 추측했다. 부피로 계산하는 약 124만㎥, 면적으로는 도쿄돔 390개 분량이다. 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할 재해 폐기물의 10배에 달하는 양이기도 하다. 또 폭발 이후 2주간 도쿄 도심에는 약 10㎝, 후지산과 가까운 가나가와현과 야마나시현에는 30㎝ 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은 후지산” 전문가 우려 잇따라 일본 당국은 후지산이 당장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라 구체적인 대피 대상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는 등 대비책을 준비해 왔다. 지난 1월 지진·화산 예측으로 유명한 도카이대 해양연구소 나가오 도시야스 객원교수(지진예측 및 화산·쓰나미 연구부문)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진을 보면 후지산 주변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조만간 후지산 분화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으로, 올해 발생할 가능성도 제로(0)는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분야 저명학자인 가마타 히로키 교토대학 명예교수도 후지산 지하에 있는 마그마 웅덩이의 상부 천장이 이미 무너진 상태로 사실상 분화가 ‘대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시즈오카, 야마나시, 가나가와 등 후지산 인근 3개 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협의회’와 전문가들은 지난 3월 보고서에서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용암 분출량이 과거 예상치보다 약 2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용암류가 3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위험지역 거주자 역시 11만 명 이상으로, 기존 예상치의 7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암류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 규모도 15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났으며, 피난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80만 5627명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 신문은 어제 보도에서 “후지산은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16일간 떨어져 도쿄 도심까지 닿은 1707년 분화 이후 300년 넘게 폭발하지 않았다”면서 “과거 5000년을 돌아보면 폭발 공백기가 가장 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단독]“다른 건 못 해줘도 가족이 되어줄 순 있다는 마음으로”…위탁부모 170명의 이야기[잠시만 부모가 되어 주세요]

    [단독]“다른 건 못 해줘도 가족이 되어줄 순 있다는 마음으로”…위탁부모 170명의 이야기[잠시만 부모가 되어 주세요]

    어른의 잘못으로 홀로 남겨진 아이는 갈 곳이 없다. 의사 표현은 물론 아직 걸음도 떼지 못한 아이들은 그렇게 죄없이 세상의 냉대 속에 던져진다. 할아버지·할머니 등 친인척이 맡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아이들을 품는 위탁가정은 2022년 기준 974가구, 이들에게 맡겨진 아이는 1126명이다. 서울신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170명의 위탁부모들은 그런데도 하나같이 “아이 덕분에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고마운 건 오히려 우리”라고 했다. #소망이도 이제 ‘꿈’이 생겼습니다 2013년 생후 14개월의 소망(12·가명)군을 마주한 박정자(60)씨는 마음이 무거웠다. 둘째 딸을 입양한 뒤 느꼈던 행복과 보람만큼 위탁부모로서의 역할도 해 보려 했지만 막상 아이를 맡으려니 망설여졌다. 소망이는 당시 대한사회복지회 입양기관에 있던 14명의 아이 중 아무도 원하지 않아 돌봐 줄 가정을 찾고 있던 마지막 남은 장애아동이었다. 하루 종일 빨아 손가락이 벌겋게 짓무르고,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소망이는 안전상의 이유로 기둥에 묶여 있었다. 소망이는 태어나자마자 사회복지협회에 맡겨졌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던 소망이의 친모는 특별한 주거지 없이 지하철역과 공원 등 길에서 노숙 생활을 했다. 태어난 직후 돌봄을 받지 못한 소망이는 뇌전증을 얻게 됐다. 장애가 있다 보니 누구도 선뜻 맡으려 하지 않았고, 돌도 지나지 않은 갓난아이는 시설에만 있어야 했다. 박씨처럼 학대 아동이나 장애가 있는 아동을 돌보는 전문 위탁부모의 수는 아주 적다. 2022년 기준 전체 9330명의 위탁아동 가운데 전문 위탁부모에게 맡겨지는 아동은 2.5%인 237명에 그친다. 학대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훨씬 많지만, 전문 위탁부모가 그 수치를 따라가지 못한다. “나이도 있으신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시나요.” 소망이와 함께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가 던진 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박씨에게 상처로 남아 있다. 박씨는 “나이 많은 부모인 우리 집에 왔다는 이유만으로 아이가 그런 말을 듣는 게 화가 났다. 기어코 제대로 키워 보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했다. 소망이가 두 돌쯤 되자 박씨는 서울 강남과 경기 안산 등 전국의 유명한 소아청소년과를 다니면서 치료를 시작했다. 언어치료, 그림치료, 놀이치료 등 소망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찾아갔다. 이런 노력에도 소망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유치원에 다닐 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는 발달 지연 판정을 받았다. 10년 넘게 이어진 가족들의 꾸준한 돌봄 덕분일까.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소망이는 글씨도 쓰고, 구구단도 외운다. 같은 나이대의 다른 아이들보다는 더디지만, 문제 행동은 대부분 사라졌다. 그리고 최근에는 박씨에게 “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박씨는 “다른 건 못 해 줘도, 돈은 부족해도 가족이 돼 줄 순 있다는 마음으로 소망이를 키웠다”며 “돌이켜 보면 오히려 치유받는 건 저와 가족들이었다. 이제 소망이가 잘 자라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게 제 남은 꿈”이라고 말했다. #우리 셋째는 ‘장애’가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던 유제희(42)씨는 2년 전인 2021년 갑작스레 ‘위탁’을 맡아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당시 이 지역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맡을 수 있는 전문 위탁부모가 유씨를 포함해 2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유씨 품에 안긴 서희(3·가명)는 생후 8개월에 친모에게 학대당해 응급실로 실려 온 아이였다. 얼굴과 몸에 멍자국이 가득했던 서희는 뇌 일부가 손상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기도 했다. 서희의 친모는 “부부싸움 도중 화가 나 (서희를) 때렸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서희의 이야기를 들은 유씨는 외면할 수가 없었다.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맡아 줄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9개월짜리 갓난아이가 그래도 누군가의 품에 있어야지.” 서희는 이제 40개월이 됐다. 친부모의 폭력에서 벗어났지만 상처는 남았다. 한창 어린이집을 다녀야 하는 나이지만, 서희는 여전히 목을 가누지 못한다. 눈도 보이지 않는다. 유씨는 “지금도 신생아 수준이다. 병원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콧줄로 분유를 먹고 있었다”며 “뇌가 손상돼 기능을 제대로 못 한다. 수술로도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속상하기만 하다”고 했다. 그래도 서희는 이제 젖병으로 분유를 먹는다. 대부분의 아이에게 당연한 이 일이 서희에게는 아직 쉽지 않다. 한 시간 내내 젖병을 물리고 있어도 서희가 먹는 분유는 10㎖ 남짓. 사레가 들려 토하면 그걸 닦고 다시 젖병을 물려야 그 정도를 먹는다. 인터뷰하는 3시간 동안 유씨의 한 손에는 서희의 머리가, 또 다른 손에는 젖병이 들려 있었다. 유씨는 장애가 있는 서희를 키우는 고단함보다 불신의 눈초리와 주변의 시선이 더 힘들다고 했다. 서희를 데려온 2021년부터 지금까지 6개월마다 서희에게 쓴 물품 등은 영수증을 따로 모아 주민센터에 제출한다.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서희를 키우지만 유씨는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주차할 수 없다. 유씨 같은 위탁부모는 ‘부모’가 아닌 ‘동거인’으로 등록돼서다. 전문 위탁가정들이 일반·일시 위탁가정과 달리 월 100만원의 보호비를 지원받는다는 점이 오해와 불신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사실 가장 가슴 아픈 건 ‘얼마 받고 키우느냐’는 질문을 들을 때예요. 월 100만원이라는 돈을 받아서 서희를 키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사랑으로 하는 일이지 돈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우리는 ‘평범한 가족’입니다 비혈연 위탁부모 170명이 참여한 실태조사에서는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는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위 사람들이 가정위탁 제도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 ‘제도 자체를 모른다’고 답한 위탁부모가 72.9%나 됐다. “평범한 가족”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유씨의 꿈은 여느 부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씨는 “서희가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크면서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 그게 가장 걱정”이라며 “서희가 아장아장 걸어오는 꿈을 꿀 때마다 언젠가는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했다. 위탁부모도 사람인 만큼 아이를 키우기까지 수백 번 고민한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위탁부모들은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과연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됐다”, “막상 아이를 마주하니 겁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감정으로 사랑스러움(60.0%), 반가움(47.1%), 설렘(42.9%)만큼이나 안쓰러움(60.6%), 걱정(50.0%), 안타까움(34.7%)을 많이 꼽았다. 아이 부모의 사정이 나아지고 아이가 안정을 찾을 동안만이라도 잠시 가족이 돼 주려고 시작한 위탁이 친부모의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등의 이유로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훌쩍 커버리는 경우도 있다. 지환(17·가명)군은 갓 돌이 됐을 때인 2007년 주재옥(68)씨의 집으로 왔다. 지환군은 친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 당시 지환군이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였던 주씨의 아내는 혼자가 된 지환군을 외면할 수 없었다. 주씨는 “당시만 해도 정년을 8년 정도 앞두고 있었는데, 아내의 제안에도 처음엔 한 아이의 인생을 내가 책임질 수 있겠냐는 부정적 생각이 컸다”고 했다. 갓난아이를 키우기엔 나이가 많은 50대 부모였지만 주씨는 지환군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환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부터는 자신이 위탁부모라는 것을 밝히는 편지를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담임 선생님에게 보냈다. 주씨는 “친부모는 없지만 적어도 사랑받고 자랐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노력했다. 그래도 젊은 부모들보다는 부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입학 전 자신이 위탁아동이라는 걸 알게 된 지환군은 일주일을 내리 방 안에서 울기만 했다. 주씨가 지환군을 키우는 동안 가장 가슴 아팠던 때였다. “말주변이 없어 너는 가슴으로 낳은 내 아들이고,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라며 위로했어요. 한참을 울던 지환이가 다행히도 스스로 극복해 줘서 고마웠어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지환군은 물리학과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주씨는 “성적이 우수해 장학금도 받고 있다”며 여느 부모와 다를 바 없이 아들 자랑에 진심이었다. 위탁부모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스스로가 바뀐다고 한다. 위탁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주로 느끼는 감정으로 사랑스러움(75.3%), 행복(71.2%), 고마움(62.9%), 기쁨(58.8%)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아이의 상태가 나아져서’, ‘아이에게 내가 더 사랑받고 있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아서’ 위탁부모들은 행복하다고 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위탁부모들은 ▲아이가 처음 엄마, 아빠라고 불렀을 때 ▲사랑한다고 말할 때 ▲주변에서 잘 컸다고 칭찬할 때를 주로 꼽았다. #아이와 함께 가족을, 사랑을 배웁니다 “과학고를 나온 우리 셋째아들 민우가 이제 ‘화이트 해커’가 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송순향(63)씨도 삼수생인 막내아들 민우(20·가명)씨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송씨는 2003년 당시 생후 8개월이었던 민우씨를 처음 만났다. 가정위탁 제도가 도입된 첫해 만난 이들은 그렇게 20년을 함께했다. 민우씨는 이제 위탁아동이 아닌 어엿한 ‘자립준비청년’이 됐다. “무슨 덕을 보겠다고 남의 애를 키우냐.” “미친 짓이다. 당장 그만둬라.” 가정위탁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전무했던 그 시절 민우씨를 키운다고 하자 주변에서는 너도나도 송씨를 말렸다. 하지만 송씨의 결심은 꺾이지 않았다. 지금도 송씨는 민우씨가 가족 분위기를 더 화목하게 만든 ‘복덩이’라고 생각한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위탁부모들도 ‘이후의 삶의 변화’를 유독 강조했다. 위탁부모들은 “아이가 집으로 온 이후 기존의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모두 성장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늘었다”, “웃음과 대화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아졌다”고 했다. 가정위탁은 위탁아동에게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지만, 아이를 맡는 가정에도 마찬가지로 그 의미를 다시 일깨워 준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이 늘 행복하고 기쁜 일로만 가득하지는 않다. 송씨는 가장 힘들었을 때로 민우씨가 사춘기를 맞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던 중학교 2학년 시절을 꼽았다. 이전부터 자신이 위탁아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민우씨는 당시 “쓰레기 같은 집에서 태어난 쓰레기 인생,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러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학교 옥상에 올라가기도 했다. 송씨는 “사실 그때는 죽도록 힘들었는데, 돌이켜 보면 이만큼 크려고 성장통을 아주 호되게 앓은 것만 같다”며 “민우가 이렇게 견뎌 준 것만 해도 고맙다”고 했다. 그 이후 민우씨는 송씨에게 종종 입양할 의향이 없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송씨는 그럴 때마다 항상 이렇게 대답했다. “엄마는 좋지만 민우는 친부모님이 있잖아. 그분들에게서 아들을 뺏고 싶지 않아. 어른이 돼서도 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모여 사는 것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가족이 되자.” 원가정 복귀가 가정위탁의 목적인 만큼 위기에 놓인 아이를 잘 보듬은 뒤 자립할 수 있게 만든다면, 그게 입양만큼이나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게 송씨의 생각이다. 가정위탁 제도가 도입된 첫해부터 지금까지 제도의 역사와 함께한 송씨는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위탁부모라는 게 사실 대단한 일도 아니고 특별할 것도 없어요. 다만 보호가 필요한 아이 중 더 많은 아이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컸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더 많은 사람이 이 제도를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게 우리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이유예요.”
  • 머스크 “쪼개진 한반도 70년후” 위성사진 공개…北 암흑 南 불야성

    머스크 “쪼개진 한반도 70년후” 위성사진 공개…北 암흑 南 불야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2023년의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위성사진을 공유했다. 머스크는 이날 ‘밤과 낮의 차이(Night and day difference)’라는 글과 함께, 한반도의 야간 위성사진을 게시했다. 조명 없이 칠흑같은 어둠에 파묻힌 북한과 눈부신 불빛에 휩싸여 불야성인 남한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머스크는 해당 사진에 “미친 아이디어:한 나라를 반은 자본주의, 반은 공산주의로 쪼개 70년 뒤 확인해 보자”는 문구를 달았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따라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두 동강 난 뒤 70년이 지난 지금, 남과 북의 경제적 격차가 하늘땅 차이로 벌어졌음을 시사한 것이다. KAIST 분석에 따르면 대북 경제제재가 심화된 2016년과 2019년 사이 북한에선 달러를 벌기 위해 개발한 관광경제개발지역에서 약간의 변화가 보일 뿐, 전통적인 공업지역이나 수출경제개발지역은 변화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남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는 30배로 확대됐으며 대외 무역액 격차는 892배에 달했다. 현재까지 머스크의 게시글은 3236만명이 조회했고 36만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5만명 이상이 리트윗했다. 1만 8000개 넘는 답글도 달렸는데, 이 가운데는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저술가인 브라이언 크라센스타인의 전망도 있었다. 크라센스타인은 “(70년 후에는) 공산주의자들은 아마 그곳에 없을 것이다. 기술은 공산주의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자본가들은 공산주의자들을 멸종시킬 기술을 만들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가 빈부 격차가 계속 벌어지지 않고 기술이 우리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고 썼다. 영국의 한 천체물리학자는 답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탈성장을 이뤘다. 수십년 동안 성장하지 않은 결과 탄소발자국도 적다. 꿈을 이뤘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 “엘리베이터에서 성폭력 당했다”... 폴라 압둘, ‘아메리칸 아이돌’ 전 연출자 고소

    “엘리베이터에서 성폭력 당했다”... 폴라 압둘, ‘아메리칸 아이돌’ 전 연출자 고소

    미국 유명 팝가수 폴라 압둘(61)이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전 제작자를 성폭력 혐의로 고소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압둘이 ‘아메리칸 아이돌’의 프로듀서였던 나이젤 리트고(74)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압둘은 2000년대 초 ‘아메리칸 아이돌’의 지역 오디션을 위해 지방으로 떠났던 때에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리트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압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소 유 띵크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촬영 중에도 리트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압둘은 리트고가 자신에게 전화해 “7년이 돼서 소멸시효가 지났으니 축하하자”라고 말하면서 언어적인 폭력까지 가했다고 했다. 압둘은 또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때 보상과 혜택 관점에서 차별받았고, 리트고를 비롯한 제작진으로부터 끊임없는 놀림의 대상이 됐으며 선택적인 편집으로 자신을 서툴게 보여졌다라고 주장했다. 압둘의 이번 소송 제기는 캘리포니아주가 2009년 1월 이후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소멸시효가 지났더라도 피해자가 2026년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 “95년생 ○○○” 故이선균 협박범 관련 특정인 신상공개 파장

    “95년생 ○○○” 故이선균 협박범 관련 특정인 신상공개 파장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C(여·28)씨가 구속된 가운데, 한 유명 유튜버가 특정인 A씨를 사실상 C씨로 지목해 신상정보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정의 구현’이라는 환영의 목소리도 적지 않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신상공개인데다 C씨와 동일인물인지 수사기관이 공식 확인한 바도 없어 ‘사적 제재’라는 비판이 나온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30일 이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의 공범 C씨를 연상시키는 20대 여성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유튜버다. 카라큘라 측은 “유흥업소 실장 B(여·29)씨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미혼모 A(95년생, 원주 출신)씨는 본인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사기, 협박, 꽃뱀 피해를 당하신 분과 아동학대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얼굴 사진도 게재했다. 글 말미에는 A씨의 이름과 ‘미혼모’, ‘아기방패’, ‘협박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카라큘라 측이 특정한 A씨 정보는 일파만파 확산하며 과거 이력까지 이른바 ‘신상털기’가 가속화하고 있다.카라큘라 측은 이 게시글에서 고인이 된 이씨를 언급하거나, A씨가 이씨 협박범이라는 설명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다. 다만 이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B씨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쓴 점과 해시태그 등을 종합해보면, 이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 28일 구속된 C씨를 A씨로 특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C씨는 B씨의 윗집에 사는 지인으로 파악됐는데, 그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어린 자녀를 품에 안고 나타났다. 카라큘라 측이 신상을 공개한 A씨와 C씨가 동일인물일 수 있으나, 수사기관의 확인이 없는 현재로서는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동일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에 의한 신상공개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범죄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현행법상 강력 범죄·성범죄의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경찰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열어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민간인인 개인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논란이 일자 카라큘라 측은 “언론이 녹취록 공개한 건 공적 제재였느냐”며 “유명인 포토라인에 세워서 사생활 다 까발리고 앞다투어 기사 낸 것은 언론의 순기능이었고, 유튜버가 범죄자를 들춰내면 마녀사냥이냐”고 반발했다.앞서 이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B씨와 C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돈을 마련해 지인을 통해 B씨에게 3억원을, C씨에게 5000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야 했으나 나오지 않았고, 이씨가 숨진 이튿날 부산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8일 경찰에 구속됐다. 한편 이씨는 27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돌아간지 사흘 만이다. 이씨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우성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직접 찍은 사진 올려

    정우성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직접 찍은 사진 올려

    배우 정우성이 故이선균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정우성은 29일 자신의 SNS에 직접 찍은 이선균의 영정 사진을 올리고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부디 편안함에 이르렀길 바란다”라며 이선균 출연작 ‘나의 아저씨’ 속 유명 대사를 인용해 적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48세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발인은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이다. 생전 고인과 막역했던 사이인 정우성, 김의성, 이성민, 박성웅, 조진웅 등이 발인에 참석해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보냈다.
  • 기술이 부족해도, 일이 아니어도 괜찮은 목공[김기자의 주말목공](연재 종료)

    기술이 부족해도, 일이 아니어도 괜찮은 목공[김기자의 주말목공](연재 종료)

    토요일 오전 9시.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차 시동을 켜고 라디오 버튼을 누른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주로 듣는다. 음악을 흥얼거리다 보니 어느새 공방이다. 아무도 없는 공방 문을 열면 목재 향이 알싸하다. 지난번 만들다 둔 작은 수납장을 작업대 위에 올린다. 오늘은 서랍을 만들어야 한다. 12㎜ 두께 삼나무 목재를 켜고 잘라 그렇게 수납장의 속을 채워간다. 5년 동안 주말이면 나무를 만졌다.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목공 기초를 배운 뒤 거실에 둘 6인용 테이블을 처음 만들었다. 투바이포(2X4) 목재로 아이들의 침대도 짜줬다. 텔레비전을 바꾸며 여기에 맞춰 대형 수납장을 만드는 일은 또 어땠나. 무언가를 배우는 건 머릿속에 지도를 그려 가는 일과 마찬가지다. 배우면 배울수록 지도는 더 선명해진다. 몸은 이에 맞춰 좀 더 익숙해진다. 예전에는 쩔쩔맸던 일을 이제는 척척 해내니 그저 즐겁다. 목공을 하다가 문득, 취미가 일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 자주 가는 온라인 목공 카페에 ‘창업하고 싶다’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목공이 너무 좋아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 직업으로 삼고 싶다’고 한다. 작은 공방 하나 차려놓고 주문받아 가구를 만들겠다는 소박한 꿈. 목공을 처음 배울 때 그런 생각을 얼핏 해본 적이 있다.좋아하는 것과 업으로서의 일은 별개일 터다. 가구 구조를 배우겠다며 일산에 있는 이케아를 틈날 때 가곤 했다. 목공을 배우기 전에는 ‘저가의 조립식 가구’ 정도로 얕잡아 봤다. 직접 배워보니 그게 아니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단단한 구조, 낭비 없는 목재, 그리고 저렴한 가격. 이케아 혹은 한샘 같은 대형 회사가 만드는 가구보다 내가 잘 팔릴 가구를 만들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한다. ‘김윤관 목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목수 김윤관이 한 잡지에 올린 글의 일부다. “가구 목수인 ‘소목’이 되는 기간을 물어볼 때, ‘인맥이 좋은 경우 최소 3년, 그렇지 않다면 5, 6년 예상하면 된다. 만약 그 기간 안에 직업 목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굉장히 빠른 것’이라고 답한다. 당연한 말을 했는데 그들의 표정이 너무 어두워진다”고 했다. 손재주를 익히는 시간은 오래지만, 기술의 발전은 빠르다. 한 목공 장인이 공방에 온 적이 있다. 그는 공방에 있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탄식했다. “목수들 이젠 밥 벌어먹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이 기계는 도면 그대로 목재를 파낸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목재를 깎아내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찰만하다. 최근엔 작은 목공방에서도 점차 CNC를 들이는 추세다. 어중간하게 마음먹어서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됐다. 제대로 손기술을 갖추기까지 투입해야 하는 시간은 참 아득한데, 최신 기술도 익혀야 한다.그러나 걱정하지 말길. 굳이 잘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만 배워도 목공은 삶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점에서 학교에서 목공 기초를 가르치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임마누엘 칸트는 ‘손은 밖으로 나온 뇌’라고 했다. 전인 교육으로 유명한 독일 발도르프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목공을 가르친다. 우리 교육과정에는 목공이 없다. 국어, 영어, 수학은 배우는데 왜 목공은 배우지 않을까. 왜 창의적체험활동으로 도마 만들기 정도에서 그치는 것일까. 살아가는 데 이렇게 큰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는데. 기술을 등한시하는 고루한 문화 탓은 아닐는지. 머리의 지혜와 손발의 경험이 조화를 이뤄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가치 있는 일일 텐데. “취미가 목공”이라고 하면 “나중에 목수 해도 되겠네요”라는 말이 여전하다. 이젠 그냥 웃으면서 넘긴다. 그렇게 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서다. 우리 애들, 그리고 남는 시간 친한 이들에게 기꺼이 내 손재주를 발휘해 무언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도까지만 하고 싶다. “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꿈이 뭐냐”고 묻는다면 “25평 안팎의 개인 공방을 차리는 것”이라 답한다. 그 꿈을 항해 이번 주말에도 공방으로 가 손기술을 다듬는다.그동안 서울신문 온라인에 연재한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올해 4월 ‘서랍장의 새 출발’을 시작으로 30편을 이어왔다. 주로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글을 올리는 데 주력했다. 목공을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지, 그리고 초보를 막 벗어난 뒤 열쇠공방 찾는 방법, 원데이클래스 고르기 등을 소개했다. 목공하는 이들도 별생각 없이잘못 쓰는 전동 드릴과 전동 드라이버, 비트와 나사 등에 대한 글의 반응이 좋았다. 공구 고르는 법, 도움 될만한 유튜브와 서적, 그리고 목재 이야기 등 정보성 글도 많이들 읽었다. 온라인이지만 일간지 사이트였던 터라 에세이성 글에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 정보성 글에도 ‘이게 기사냐’라는 댓글이 달리곤 했다. 기자생활 오래 한 덕에 댓글에 익숙해졌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 다만 30편의 글이 모쪼록 목공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시간이 됐길, 목공을 시작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랄 뿐이다. 이번 글로 연재를 마무리한다.
  • “각자의 길 간다”…‘임블리’ 임지현, 결혼 8년만에 ‘이혼’

    “각자의 길 간다”…‘임블리’ 임지현, 결혼 8년만에 ‘이혼’

    유명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이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9일 OSEN에 따르면 임지현은 최근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이혼에 힙의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임지현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연매출 1700억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를 키워냈으나 2019년 불거진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지난해는 의류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도 밝혔다.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낳았다.
  • 민주,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공정 공천 기대”

    민주,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공정 공천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임 교수는 한국 정치사의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한 분으로 유명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우상호 의원 등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도 공관위원장 하마평에 올랐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계파색이 옅은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물색해왔다. 지난 21대 총선 때는 불출마를 선언한 5선 중진 원혜영 의원이 공관위원장을 맡았었다.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검증 단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에게 특혜를,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공관위에서만큼은 잡음이 나오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임 교수 임명에 대해 최고위에서 이견은 없었다”며 “공관위원 인선은 위원장 임명 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임 교수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이 대표의 정책자문그룹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에 이름을 올렸던 경력이 있어 비명계 일각의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 하루 10시간 일하는 배달기사…‘야인시대’ 유명 배우였다

    하루 10시간 일하는 배달기사…‘야인시대’ 유명 배우였다

    배우 양지호가 사업 실패 뒤 배달 일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5회에서는 ‘야인시대’ 이천 두목 장도리 역으로 사랑받던 배우 양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대망’, ‘ 야인시대’ 등 100여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양지호는 최근 가수로 제2의 삶을 시작했지만 무대에 오르는 날보다 길 위를 달리는 시간이 더 많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생계가 달려있으니 배달도 하면서 (방송) 일도 하는 것”이라며 “배달 일이 수입도 괜찮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해 보니까 나름대로 수입이 괜찮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일주일에 거의 매일 나간다. 하루 10시간 이상씩 탄다”고 말했다. 4년째 배달 일을 한다는 양지호는 빵과 우유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며 다른 사람들의 식사를 배달했다. 양지호는 “식당도 하고 라이브 카페도 했는데 저는 사업적 재주가 없는 것 같다”면서 “많이 손해 보고 접었다. 한 3억 원 정도는 손해 봤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피어스 브로스넌, 美 옐로스톤 금지구역 들어갔다가 기소돼

    피어스 브로스넌, 美 옐로스톤 금지구역 들어갔다가 기소돼

    첩보영화 ‘007’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피어스 브로스넌(70)이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찾았다가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 AP 통신과 NBC 뉴스는 와이오밍주 연방법원에 제출된 문서를 인용해 브로스넌이 내년 1월 23일(현지시간)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그는 지난달 1일 옐로스톤 국립공원 북부의 매머드 테라스 지역을 방문했다가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 접근이 금지된 온천 구역을 걸어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와이오밍주 검찰청은 당시 브로스넌이 영화 촬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872년 문을 연 옐로스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이곳의 매머드 테라스 지역은 산비탈에서 광물질이 가득한 온천 물이 솟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원 측은 지형을 보존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제한구역 무단 침입자는 징역형이나 거액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공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동안 옐로스톤 온천에 들어가거나 떨어진 뒤 화상으로 고통받다 사망한 방문객이 20여명에 이른다. 지난 8월에도 미시간주 남성이 공식 탐방로를 벗어났다가 화상을 입었다. 2021년에도 스무살 여성이 옐로스톤 온천 지대에서 반려견을 구하려다 심한 화상을 입었다. 2016년에도 스무세살 남성이 누이와 데크를 걷다 간헐천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시신을 거두지 못했는데 다음날 보니 시신이 거의 완전히 녹아 없어진 다음이었다. 아일랜드 출신 브로스넌은 최근 몬태나주의 영화 촬영장 ‘옐로스톤 필름 랜치’에서 서부극 ‘언홀리 트리니티’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곳에서 화산 재앙 블록버스터 ‘단테스 피크’, ‘맘마미아’, ‘미시스 다웃파이어’,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 등을 촬영했다. 그는 1980년대 TV 시리즈 ‘레밍턴 스틸’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네 편의 ‘007’ 영화에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으로 출연했다.
  • 유명 연예인 아들♥걸그룹 멤버 커플 탄생했다

    유명 연예인 아들♥걸그룹 멤버 커플 탄생했다

    그룹 ‘네이처’ 새봄(26)이 가수 출신 배우 박현준(24)과 열애 중이다. 박현준은 가수 박강성(62) 첫째 아들이다. 새롬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한 23년”이라며 박현준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닷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박현준 역시 인스타그램에 새봄과 찍은 영상을 올리며 하트 이모티콘을 적었다. 2주 전에도 새롬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여자, 행복한 길만 걷자”라고 적었다. 새봄은 2018년부터 네이처로 활동 중이다. 박현준은 2020년 루로 데뷔했으며, 아버지 박강성과 듀엣곡 ‘아빠가 아들에게’도 발표했다. 같은 해 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 아역을 맡았다.
  • 소피 마르소 “드파르디외는 무례하고 부적절”…성추문에 佛 분열

    소피 마르소 “드파르디외는 무례하고 부적절”…성추문에 佛 분열

    “스타 배우가 아니라 세트장의 직급이 낮은 여성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프랑스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가 28일 (현지시간) 공개된 주간지 파리 마치 인터뷰를 통해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와 함께 영화를 촬영했는데 무례하고 부적절한 태도였다고 돌아봤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붐’으로 프랑스를 넘어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 십여편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몇몇 작품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1995년 ‘브레이브 하트’와 1999년 ‘007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에서의 악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1985년 영화 ‘경찰’ 촬영 현장에서 본인이 목격한 일들이라며 “드파르디외의 전문 기술은 저속함과 도발이었고, 모두가 그 점을 사랑했다”며 “내가 그의 참을 수 없는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을 때 많은 사람이 나에게 달려들었고, 나를 골칫덩이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런 마르소의 폭로는 지난 25일 프랑스 보수 신문 르 피가로에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영국 배우 샬럿 램플링 등 56명의 이름으로 ‘제라르 드파르디외를 지우지 말라’는 제목의 글이 기고된 데 대한 반발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드파르디외를 최고 배우라고 추켜세우고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어기며 공격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가 린치당하는 데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의 공격은 예술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파르디외는 2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대표 배우다. 그는 2018년 8월 파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자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2020년 말 기소됐다.그 뒤 최근까지 드파르디외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7일엔 2018년 북한 방문 시 여성 혐오와 음란 발언을 쏟아냈다는 고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방영됐다. 말을 탄 10살 소녀에게 차마 옮길 수 없는 음란한 발언을 했고 여성 통역을 성적으로 괴롭혔다. 그러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송에 출연해서 그를 두둔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위대한 배우이자 천재적 예술가이며 프랑스를 세계에 알린 인물로, 프랑스를 자랑스럽게 한다”고 옹호했다. 이어 최근 드파르디외를 겨냥한 ‘인간 사냥’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 최고 훈장 레지옹도뇌르 박탈을 위한 징계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에는 “레지옹도뇌르 훈장은 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은 “드파르디외가 자랑스럽지 않다”고 반박했다. 배우들은 배우들대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유명인들이 드파르디외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우해야 할지를 놓고 분열하고 있는 모습이다.
  • 금강경 전문이 새겨진 외벽… 건물 전체가 한 권의 경전[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금강경 전문이 새겨진 외벽… 건물 전체가 한 권의 경전[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한 권의 불교 경전 같은 건물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있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이다. 이름처럼 탄허 스님(1913~1983)을 기념하고 기리는 공간이다. 탄허(呑虛) 스님은 흔히 근현대 한국 불교의 대강백(大講伯)이라 불린다. ‘큰 스승’이란 뜻이다. 어려서 사서삼경과 노장사상을 두루 섭렵했고 1934년 오대산 상원사에서 출가한 이후 일찌감치 학승으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불경 번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능엄경, 금강경, 원각경 등 주요 불교 경전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힘찬 필력의 붓글씨로도 유명하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은 그의 유품과 유묵, 저서, 역서 등을 전시한 공간이다. 불자들의 공부와 연구를 위한 강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완공되던 해(2010년)엔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국내 건축 관련 상을 4개나 싹쓸이했다. 그만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뜻이다.박물관은 외벽부터 독특하다. 금강경 전문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외벽에 비친 파란 하늘과 흰 글씨가 변화무쌍하게 어우러진다. 금강경 한 글자 한 글자를 지나온 빛은 건물 안쪽에 또 다른 금강경을 새긴다. 탄허의 유지를 받드는 공간이란 걸, 단순 기념관을 넘어 불교학을 연구하는 학림이란 걸 드러내는 순간이다. 건물 입구엔 108개의 철 기둥이 세워져 있다.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홍진의 백팔번뇌를 뜻한다는 걸 단박에 알겠다. 승속을 가르고 세간의 묵은 때를 벗는 일주문 역할을 이 철 기둥들이 해내고 있다. 박물관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은 이처럼 일주문에서 시작해 대웅전에 이르는, 우리 전통의 가람 배치 양식과 닮아 있다. 2층은 강당으로 쓰이는 보광명전(寶光明殿)이다. 사방이 시원하게 뚫렸다. 벽면엔 금강경의 글자들을 새겼다. 인도의 부다가야처럼 부처님이 법을 전하고 깨달음을 얻은 공간을 상징하고 있단다. 그러니까 수행과 배움이 이 공간을 지배하는 가치인 셈이다. 3층은 붓다홀이다. 방산굴이라고도 불린다. 탄허 스님이 용맹정진한 곳의 이름을 따왔다. 심플한 법당에 석가모니불이 홀로 모셔져 있다. 탱화도 없고 좌우의 협시불도 없다. 독특한 건 닫집이다. 통창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빛 덕에 뜻하지 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보통 불상을 비추는 조명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반사된 빛이기 마련이다. 이렇게 곧바로 위에서 내려오는 건 처음 본다. 불상 좌우는 어두컴컴하다. 개폐식 차광 시설로 완전히 닫을 수 있게 돼 있다. 먼저 어둠을 통과해야 찬란한 빛을 얻는다는 뜻일까. 방산굴 반대편에는 유품을 상설 전시하는 일소대(一笑臺)가 있다. 탄허 스님이 화엄경을 처음 번역한 강원 삼척의 영은사 일소굴(一笑窟)에서 따온 이름이다. 녹슨 달팽이 모양의 조형물인 일소대를 지나면 탄허 스님이 출간한 저서 및 서예 작품 등 전시물과 만난다. 박물관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에서 1㎞ 정도 떨어져 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개방적으로 운영한다.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무시로 관람할 수 있다.
  • “할아버지~손자 함께 즐겨요”… 울산, 명품 파크골프장 만든다

    “할아버지~손자 함께 즐겨요”… 울산, 명품 파크골프장 만든다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인기다. 저렴한 비용에 운동 효과도 뛰어나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4만 5478명이던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수는 올해 3배인 13만 9411명으로 급증했다. 미등록 동호인까지 합치면 전국적으로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 전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 2곳이 조성된다. 이들 파크골프장은 일반 대중골프장처럼 클럽하우스와 연습장, 쉼터 등을 갖추고 2026년 문을 연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여천매립장과 북구 강동관광단지에 파크골프장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6년 명품 파크골프장 2곳이 문을 열면 전국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2026년 문 열면 전국대회 유치 계획 삼산·여천 파크골프장은 여천동 1268-2 일원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 25만 7750㎡ 중 7만㎡에 36홀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3월 의뢰한 ‘실외체육시설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도 최근 완료하고 내년 1~6월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은 내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된다. 1~2개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정상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 파크골프장은 삼산·여천매립장 완충녹지와 함께 조성돼 ‘정원 속 파크골프장’으로 불릴 전망이다. 삼산·여천 파크골프장은 국내에선 보기 드문 총거리 2000m의 긴 구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코스는 파4 100m, 파5 150m 등 총 36홀로 조성돼 전국 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특히 울산시는 삼산·여천 파크골프장을 경기장과 부대시설이 일반 대중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들 계획이다. 샤워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와 연습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데 47억원, 완충녹지를 만드는 데 53억원이 투입된다.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다. 이어 2009년 4월 안정화 기간이 만료됐고 현재 사후관리 중이다. 전체 부지 중 삼산매립장은 사후관리가 완료됐지만 여천매립장은 2032년까지 사후관리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시는 여천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삼산·여천매립장에 들어설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 개최도 가능하다”면서 “무엇보다 이 파크골프장은 완충녹지와 함께 조성돼 정원 속에 파크골프장이 내려앉은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파크골프장은 생활쓰레기매립장에 공원(완충녹지)을 겸한 체육공원으로 조성돼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여름 시원·겨울 따뜻, 사계절 스포츠로 시는 또 북구 산하동 강동해양관광단지에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강동파크골프장을 만든다. 11만 978㎡ 부지에 36홀 규모로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동관광단지 내 롯데리조트 부지 인근 야트막한 뒷산에 있어 정자 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다를 품은 명품 파크골프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해풍의 영향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해 사계절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울산시는 녹지와 경사도 등 자연적인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일반 골프장에 비견될 정도로 고급스럽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연습장과 쉼터, 야간 조명 등을 조성해 시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파크골프장은 관광단지 내에 있어 일년 내내 파크골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강동관광단지에는 앞으로 롯데리조트와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日 벤치마킹, 스포츠 문화도시로 도약 울산시는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본 파크골프장 3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방법을 배웠다. 현지 시찰은 지난달 25일 후쿠오카시의 ‘쓰키구마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27일 구마모토시의 ‘도토리숲 파크골프장’, 29일 홋카이도의 아바시리시 ‘덴토란도 파크골프장’ 순으로 진행됐다. 일본은 파크골프장의 본고장이면서 생활스포츠 천국으로 불릴 만큼 파크골프 저변이 확대돼 있다. 쓰키구마 파크골프장은 도시공원 내 총 2만㎡ 부지에 18홀로 조성됐고 후쿠오카 공항과 가깝다. 지자체가 조성한 뒤 민간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1999년 8월 조성된 쓰키구마 파크골프장에는 연간 5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평일 200엔(약 1800원), 주말 500엔이다. 이 파크골프장은 코스와 코스 사이에 19개의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고 조경수와 언덕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높낮이가 있는 코스를 돌면서 경기를 즐겨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울산시는 강동파크골프장 조성 때 쓰키구마 파크골프장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도토리숲 파크골프장은 코스 총길이 712m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이 파크골프장은 양계장에서 나오는 퇴비를 이용해 잔디를 관리, 친환경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워룸과 파크골프 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은 1985년까지 양계장으로 운영됐던 곳에 만들었다. 양계장은 주변에 주택이 들어서면서 이전했다. 양계장이 떠난 자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용료는 성인 1명에 500엔으로 공공시설과 별 차이가 없다. 홋카이도 도립공원 안에 조성된 아바시리시의 덴토란도 파크골프장은 총 36홀에 코스 총거리가 1600m에 달하는 대형 시설이다. 산속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만들어져 노인들에겐 다소 부담이 있다. 추운 날씨와 많은 강설량 탓에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아바시리시가 있는 홋카이도는 파크골프 발상지로 알려졌고 마쿠베쓰 지역에서는 해마다 국제 대회가 열린다. 이에 시는 삼산·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에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의 장점을 도입해 ‘정원 속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고 강동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홋카이도의 장점을 활용해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김 시장은 “현재 파크골프 코스 등에 대한 국제 공인 기준이 없다”면서 “울산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국제 파크골프장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되고 나아가 서비스산업으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번 일본 시찰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들을 현재 추진 중인 울산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 울산을 ‘꿀잼 스포츠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노인들 빨리 돌아가시라” 민경우에 뿔난 노인회장 “빨리 사퇴하라”

    “노인들 빨리 돌아가시라” 민경우에 뿔난 노인회장 “빨리 사퇴하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된 민경우(대안연대 상임대표) 비대위원 내정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대한노인회가 “민 대표를 즉각 사퇴시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28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한 비대위원장이 민 대표를 비대위원에 임명한 조치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건국 초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에 불과한 아시아 최빈국인 나라를 위해 서독에 광부로 간호사로 파견되고 열사의 땅 중동에 30만명이 수로 공사에 참여하고 심지어는 월남전에 목숨까지 바쳐가며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를 벌어들여 경부고속도로 건설, 포항제철 건립 등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 세계 경제 10대 경제 강국의 기초를 다진 유공자들이신 노인 세대에 빨리 돌아가시라는 망언을 한 것은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망언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에서 1000만 노인 세대의 지지를 받고 싶다면 ‘노인들 빨리 돌아가라’고 망언한 민 비대위원 내정자를 즉각 사퇴시키고, 이런 실수를 저지른 한 비대위원장이 즉각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민 대표의 발언 논란은 이날 한동훈 위원장이 그를 비대위원으로 지명한 뒤 불거졌다. 민 소장은 지난 10월 17일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세대 간 갈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인간과 인간은 토론을 통해서는 (협의가) 잘 안된다”라며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가셔라”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이미 바로 그 방송에서 사과의 취지를 즉시 밝힌 바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7월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1 표결해야 하느냐,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김은경 당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과의 일화로도 유명하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겠다며 대한노인회로 찾아오자 “뺨이라도 때려야 노인들의 분노가 풀릴 거 같다. 사진에라도 뺨을 때리겠다”며 미리 준비한 사진을 꺼내 손바닥으로 세 차례 내리쳤다.
  • ‘BTS 광고비’ 전가 논란 컴포즈커피 “매장선 1000원 더 내라” 갑론을박

    ‘BTS 광고비’ 전가 논란 컴포즈커피 “매장선 1000원 더 내라” 갑론을박

    방탄소년단(BTS) 모델 광고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전가해 논란이 된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매장 이용 때 음료 당 1000원씩 추가로 받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 픽업은 1500원을 내면 되지만, 매장에서 이용 땐 1000원을 추가해 2500원을 받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매장 금액이 더 비싼 게 아니라 테이크아웃 때 모든 음료가 1000원이 할인되는 구조”라면서 “대부분이 테이크아웃 판매이다 보니 일부 가맹점주의 경우 매장 이용에 대해 같은 가격을 적용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매장 컨디션을 고려해 가맹점주의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본사 정책을 따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저가 브랜드 프랜차이즈의 경우 매장 이용과 픽업 이용 가격이 대부분 같았다. 메가MGC커피의 아메리카노는 1500원으로 매장, 픽업 가격 모두 같았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도 매장과 픽업 모두 같은 가격을 받고 있다. 이디아커피 등 중저가 브랜드도 매장과 픽업 가격에 차이를 두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컴포즈커피의 가격 정책에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일부는 “처음부터 2500원이라고 적어놓고 광고하는 게 맞지 않냐”, “조삼모사 가격으로 유인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 “유명인 광고 사용하면 점주나 이용자나 모두 피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테이크아웃을 싸게 파는 건데, 왜 반대로 생각하는거냐”, “1000원 더 내도 여전히 다른 매장보다 싸다”, “커피 한 잔 시켜놓고 2~3시간 수다에 시럽 8번 펌프질하는 고객도 봤다”며 이중 가격 정책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2014년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이라는 가성비를 내세운 커피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에 2414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BTS 멤버 ‘뷔’ 광고 비용 60억 중 20억원을 가맹점주들에게 전가해 논란이 일었다.
  • 전쟁 중에 반나체 파티?… 러시아 유명인사들 여론 뭇매

    전쟁 중에 반나체 파티?… 러시아 유명인사들 여론 뭇매

    전쟁 와중에 ‘반나체 파티’를 즐긴 러시아 유명 인사들이 거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로거 겸 방송인 나스티야 이블리바는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플레이보이 파티’를 열었다. 드레스코드는 옷을 거의 벗는 ‘반나체’였다. 이 파티에 러시아의 인기 가수 필립 키르코로프와 디마 빌란, 래퍼 바시오 등 유명 연예인과 방송인 등이 참석했다. 비공개 파티였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친 크렘린 블로거, 하원의원, 활동가들은 러시아 군인들이 ‘특별 군사 작전’에 목숨을 걸고 있는 동안 어떻게 이런 파티를 할 수 있느냐며 분노했다. 결국 바시오는 풍기문란 혐의로 15일 구금 조치와 함께 ‘비전통적인 성관계를 조장했다’는 혐의로 20만 루블(한화 약 28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일부 시민은 파티를 주최한 이블리바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자 후원단체인 ‘조국의 수호자 재단’에 10억 루블(약 142억원)을 기부할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까지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끔찍하다. 너 마약하고 있냐”, “경력이 끝났으면 좋겠다”, “수치스럽다”는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파티에 참석한 다른 유명 인사들도 예정된 콘서트가 취소되거나 광고 계약이 끊기는가 하면 오는 31일 방영될 예정이었던 새해 특집 프로그램의 사전 녹화분에서 출연 분량이 편집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일부 참가자는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에 나섰다. 키르코로프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내가 예술가이자 시민으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러시아에서의 내 경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빌란은 “나는 터틀넥에 커다란 트렌치코트와 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서 “나는 다른 참가자들이 무엇을 입고 올지 사전에 몰랐다”고 해명했다. 파티 주최자인 나스티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호소하며 “만약 이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면 나를 향한 대중의 처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부끄럽게 물러나진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푸틴 정권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며 러시아 내에서 별문제 없이 활동해온 인사들이다. 그간 러시아 대중은 전쟁에 반대하고 떠난 이들을 비난했지만 이번 논란은 그런 흐름에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고 BBC는 분석했다. 러시아에서 망명한 야권 운동가인 막심 카츠는 SNS에 “과거에는 이번 파티 참석자들과 같은 사람들에 대해 ‘국가에 충성하는 한 원하는 건 뭐든 해도 된다’는 식의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 (러시아인의) 삶은 더 이상 파티가 아니다. 전쟁을 치르는 나라에서 경솔하게 파티를 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 존슨즈, 현대인 꿀잠 위한 ‘굿나잇 캠페인’ 기획

    존슨즈, 현대인 꿀잠 위한 ‘굿나잇 캠페인’ 기획

    한 달간 올리브영 할인…이벤트 참여 시 노르딕 이불 증정 <br>온 가족 바디케어 브랜드 ‘존슨즈’가 새해를 맞아 현대인의 꿀잠을 위한 ‘굿나잇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존슨즈 ‘굿나잇 캠페인’은 ‘포근한 밤을 불러오는 아로마, 나만의 베드타임 루틴’을 주제로, 수면제 남용이나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개인의 취향과 인체 리듬에 맞는 숙면 루틴을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2월 31일부터 1월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존슨즈 베드타임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고, 존슨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제품 사진과 본인만의 수면 꿀팁을 공유한 고객들에게 수면 꿀템인 노르딕 이불세트를 증정하는 챌린지도 진행한다. 자극 없이 순한 ‘베이비로션’하면 바로 둥그스름한 핑크색 용기를 떠올릴 만큼 존슨즈의 제품은 성별이나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케어로 유명하다. 존슨즈의 베드타임 라인은 크게 바스, 로션, 오일로 구분된다. 베드타임 제품에는 존슨즈만의 은은한 라벤더 베이스의 내추럴캄 아로마 함유되어 있는데, 아로마 향은 하루 동안 지친 심신의 피로를 달래주고 잠들기 전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존슨즈 제품 사용이 실제로 숙면을 돕는다는 사실이 임상 연구로 입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험 결과 존슨즈 베드타임 3단계 루틴, 즉 바스로 따뜻하게 목욕한 다음 로션과 오일로 마사지를 한 후 자극을 줄이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 실제로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관계자는 “슬로우에이징이 대세인 만큼 현대인들이 건강과 수면이 중요한 요즘 현대인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의 질을 점점 떨어뜨리고 있고, 여기에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햇빛 부족까지 겹쳐 불면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면서 “생체 리듬이나 좋아하는 향 같은 것들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숙면 루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존슨즈만의 차별화된 아로마 향기와 촉촉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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