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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주 동안 6000명 추방…‘악명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새 시설 등장 [포착]

    트럼프, 2주 동안 6000명 추방…‘악명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새 시설 등장 [포착]

    지구상에서 최악의 감옥으로 꼽히는 쿠바 관타나모만 수용소가 미국에서 추방된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현지시간) “관타나모만 수용소에 텐트가 세워지고, 군인들이 도착해 수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방될 가능성이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할 구금 공간이 부족해지자, 쿠바 관타나모만 수용소로 그들을 보낼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은 관타나모만 수용소 내에 새로운 시설물이 들어선 모습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이송되는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추가 시설로 추정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오후 텍사스주(州) 포트 블리스에서 출발한 한 항공편에 12명 정도의 불법 이민자가 탑승했으며, 이들의 도착지가 관타나모만 수용소라고 보도했다. 한 국방부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최근 며칠 동안 미 해병 약 200명이 관타나모로 파견됐으며, 이 인원은 500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롤리네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 뉴스에 최소 2대의 항공편을 이용해 불법 이민자들을 이송 중이라고 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500만~2000만 명의 추방 계획을 완수하기로 결심했고 이를 위해 군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2주 동안 추방된 불법이민자 수는?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예고해 온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은 15일 동안 하루 평균 370~400건 정도의 추방 절차를 진행했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데일리메일 미국판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ICE가 추방한 불법체류 외국인은 약 6000명에 달한다”면서 “지난 3일 하루 동안 무려 512명이 추방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ICE는 지난 3일 이민법 위반 혐의로 715명을 체포했다. 이 중 73%는 살인,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마약 밀매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았거나 기소 중인 외국인들이었다. 또 4일 관타나모만 수용소로 이송되는 첫 항공편에는 악명 높은 갱단과 연루된 ‘위협이 큰’ 외국인들이 포함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데일리메일에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해 추방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법 위반자 약 9000명이 체포됐고, 이중 약 6000명이 추방됐다”면서 “그러나 더 많은 사람이 추방될 것이다.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바 관타나모만에 있는 미국 해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구금 시설인 관타나모만 수용소는 1900년대 초 미국이 쿠바로부터 영구 임대한 뒤 건설한 곳이다. 미국 당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 과정에서 체포된 용의자들을 이곳에 수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테러와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흉악 범죄자들을 주로 수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교도소’로 유명하다. 이 수용소에서는 미국 법률도 적용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인권 사각지대’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고문 등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적법한 절차 없이 구금되는 등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1년 안에 관타나모 수용시설을 폐쇄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테러 혐의 등 강력범죄로 수감되는 사람들이 꾸준히 줄면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 당시에는 10여 명까지 감소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관타나모만 수용소를 불법 이민자를 대규모 수용하는 전용 장소로 사용할 것을 명령했다.
  • 우즈 “어머니 없었다면 내 성취 없었다”

    우즈 “어머니 없었다면 내 성취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가 4일(현지시간) 모친 쿨티다 우즈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어머니가 없었다면 나의 개인적 성취는 어느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쿨티다는 이날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우즈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이른 아침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며 “어머니는 그 자체로 엄청난 분이셨다. 그 정신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였다”고 덧붙였다. 쿨티다는 아들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관람할 정도로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아들의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경기를 관람했다. 우즈는 당시 관중석에 모습을 보인 어머니를 향해 “안녕, 엄마”라고 손을 흔든 뒤 “오늘은 (지난 경기처럼) 망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인사했다. 우즈는 지난해 3월 미국골프협회(USGA) ‘밥 존스 어워드’ 수상 연설에서 “사람들은 내가 투어를 다닐 때 (2006년 별세한) 아버지 얼이 중심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집에서는 어머니가 모든 걸 책임지고 계셨다”며 “어머니는 나의 인생을 늘 함께해 주셨고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늘 내 곁에 계셨다”고 말했다. 쿨티다는 태국 방콕에서 미군 사무소 민간 비서로 근무하던 중 그린베레 출신 얼 우즈를 만나 결혼했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을 거쳐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러스에 정착했고 1975년 우즈를 낳았다. 쿨티다는 어린 우즈가 유소년 대회나 연습을 위해 골프장에 갈 때마다 차에 태워 다녔다. 우즈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빨간색 셔츠는 그의 상징이 됐다. 쿨티다는 불교 신자로 붉은색이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는다고 믿었다. 우즈는 과거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염소자리여서 경기 중 ‘파워 컬러’인 빨간색으로 된 옷을 입으라는 아이디어를 줬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이후 미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2차례 우승했다. 쿨티다는 우즈의 역사적 우승 순간도 함께했다. 1997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거머쥐었을 때 18번 홀에서 아들의 우승 순간을 지켜봤다. 2019년 긴 슬럼프를 뚫고 11년 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을 때도 그린 옆에서 우즈와 기쁨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는 더 푸른 페어웨이로 떠났다”며 “쿨티다는 우즈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고, 많은 강인함과 탁월함을 부여했다”고 적었다. PGA 투어 제이 모너헌 커미셔너도 “우즈의 위대함과 인류애가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애도했다.
  • 유체처럼 엉키는 군중, 참사 예측해 막는다

    유체처럼 엉키는 군중, 참사 예측해 막는다

    군중 1㎡당 9명 임계밀도 넘어서면외부 자극 없이도 유체처럼 움직여“집단 행동 예측해 사고 예방 도움” 콘서트나 축제에서 갑자기 수백~수천 명의 사람이 한꺼번에 움직이면 질식이나 압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수학자나 물리학자들은 대규모 군중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한다. 그렇지만 콘서트장이나 야구장 관객 수와 달리 광장처럼 개방된 공간에서 모이는 인원을 비교적 정확히 추산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군중의 움직임을 예측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리옹 고등사범학교(ENS), 클로드 베르나르 리옹1 대학, 스페인 나바라대 응용수학·물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특정 지역에서 일정 인구밀도를 넘어서면 대규모 군중의 집단적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수리 예측 모델은 제한된 환경에서 위험한 군중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2월 6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스페인 팜플로나의 전통 행사인 산 페르민 축제에 모이는 사람들을 4년간 관찰했다. 산 페르민 축제는 스페인 북부 나바라주 수호성인 성 페르민을 기리기 위해 주도 팜플로나에서 매년 7월 6일 정오에 시작해 14일 밤 12시까지 열린다.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년 10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연구팀은 산 페르민 축제가 열리는 길이 50m, 폭 20m 광장 두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약 5000명으로 추산되는 군중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연구팀은 영상 자료와 유체역학을 이용해 군중을 유체처럼 하나의 연속체로 취급하는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 분석했다. 그 결과 축제 시작 1시간 전에는 1㎡당 2명이었던 군중 밀도가 축제가 시작되면 1㎡당 6명으로 늘어나는 것이 관찰됐다. 축제 시작 후 30분~1시간 이내에 군중 밀도가 순간적으로 최대 1㎡당 9명까지 급증하는 것도 확인됐다. 1㎡당 9명은 임계 밀도로, 이 수치를 넘어서면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임계 밀도에 도달하면 수백 명의 사람이 한꺼번에 밀거나 갑자기 넘어지는 등 외부 자극 없이도 18초 단위로 진동하는 유체처럼 움직인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런 예측 결과가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 페르민 축제의 영상과 2010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음악 축제 ‘러브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장면을 비교 분석했다. 러브 퍼레이드 압사 사고는 행사장으로 연결된 경사진 통로에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엉켜 넘어지면서 21명이 숨지고 약 650명이 다친 참사다. 연구팀은 러브 퍼레이드 군중이 산 페르민 축제와 비슷한 군중 밀도로 변하는 것과 똑같은 유체 진동을 발견했다. 특히 참사가 임계 밀도를 넘어서는 순간 발생한 것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데니스 바르톨로 리옹 고등사범학교 교수(유체역학·집단 역학)는 “수천 명이 모인 집단에서 역학 관계를 반복적이고 안전하게 실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측 모델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일종의 ‘닫힌계’(closed system)에서 군중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예측해 참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실 관리·무관심에… 추억 깃든 학교 아름드리나무 죽어간다

    부실 관리·무관심에… 추억 깃든 학교 아름드리나무 죽어간다

    학창 시절 운동장에서 그늘을 제공하던 아름드리나무들이 각종 병충해 탓에 죽어가고 있다. 대부분 수령이 50~100년 가량된 노거수(老巨樹)지만 관리부족과 무관심 속에 살릴 수 있는 나무들까지 고사하는 일이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제주도 내 초·중·고교에 개교와 함께 심어진 노거수들이 2022~2023년 2년간 총 83건의 수목 피해 진단 및 처방을 받았다. 2022년에는 제주동여중, 제주과학고, 제주고, 효돈중의 곰솔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등 45건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에도 표선면 가마초 달팔수(위황병), 김녕초 동복분교장 팽나무(병해충), 남원초 구실잣밤나무(병해충) 등 38건의 병해충 진단이 내려졌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 등장해 유명해진 표선초교의 100년 된 팽나무와 인스타 성지이기도 한 수산초교 팽나무도 나무 전체가 말라 시들어 가는 병을 얻었다가 최근 가까스로 기사회생했다. 박치관 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지회장은 “제주지역 학교 대다수가 조경에만 집중하다 보니 치료 시기를 놓쳐 고사 직전에야 질병을 확인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곳곳에서 나무들이 비명횡사하자 자치단체와 교육청도 나서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이달 도교육청과 제주대 수목진단센터와 학교내 노거수 등에 대해 공동관리하는 협약을 맺는다. 또 예산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도 결정했다. 제주도교육청도 도내 220개교 학교 교목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의 경우 학교와 도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11개교 총 25그루의 나무를 보호 중이다. 창원시 진해구 곰솔유치원과 웅천고에 있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대표적으로, 모두 수령 300년으로 추정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보호수 등 수목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 권역별 현장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 역시 2022년부터 교내 수령 60년 이상 나무의 경우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관리대장도 작성 중이다. 환경단체인 부산 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상임이사는 “학생 감소에 따른 폐교와 학교부지 재개발 등으로 멀쩡한 나무를 베어내는 경우도 많다”며 “보호수로 지정이 안 됐더라도 100년 이상 된 노거수는 이식 등 보호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먼의 늦은 시작, 한 줄기 빛으로 역사가 되리니 [으른들의 미술사]

    뉴먼의 늦은 시작, 한 줄기 빛으로 역사가 되리니 [으른들의 미술사]

    바넷 뉴먼(1905-1970)은 폴란드 출신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는 뉴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뉴먼은 처음엔 예술가가 되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술가들의 전시 서문이나 비평을 쓰고 전시를 기획하면서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서른 살이 되어서야 그림을 그린 뉴먼은 늦게 시작한 만큼 서둘렀다. 빨리 유명해지고 싶었다. 나이 마흔에 접어들자 자신의 서명과도 같은 작품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가 찾은 것은 바로 한 줄기 선이었다. 뒤늦게 길을 찾은 뉴먼이 발견한 ‘한 줄기 선’뉴먼은 활동 초기에 초현실주의 영향을 받았지만 곧 자신만의 예술을 개척했다. 그가 ‘짚’(zip)이라고 부른 선은 단순한 선이 아니다. 그것은 빛이며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간 길이자 종교였다. 이 선의 역할은 다양하다. 여러 면을 이어주기도 하고 분리시키기도 한다. 때로는 새벽을 가르는 미명이기도 하고 때로는 핵폭발의 섬광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빛은 숭고함을 나타내기도 하고 동시에 파괴를 나타내기도 한다. 뉴먼의 연작 가운데 ‘십자가의 길’이 있다. 십자가의 길은 대개 14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길은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산으로 올라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무덤에 묻히는 장면들을 그렸다. 이 길이 너무 고통스러워 십자가를 짊어진 그리스도가 세 번이나 넘어지며 ‘고통의 길’로 불린다. 이 연작은 고통의 길이라는 점 때문에, 그리고 뉴먼이 유대인이라는 점 때문에,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이 걸어간 마지막 길로 여겨진다. 실수·실패를 지운 뉴먼…과거 가치를 버린 과오뉴먼은 자신의 작업이 성숙해졌다고 여겼을 때 초기작들을 대거 삭제하고 제거해버렸다. 늦은 시작으로 성공에 목말랐던 그는 자신의 초기작들이 가치 없고 쓸데없는 것이라 여겼다. 초기에 보인 무수한 실수와 실패가 창피했다. 그러나 넘어지고 실수하는 과거는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거울이다. 과거는 자꾸 꺼내어 닦아볼 필요가 있다. 늦게나마 자신의 길을 개척한 뉴먼에게 박수를, 또한 자신의 과거가 미흡하지만 가치있다고 여기는 모든 이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낸다. 뉴먼의 한 줄기 빛은 새해 첫날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한 이에게 빛이 될 것이다.
  • 신생아 7명 살해 ‘악마 간호사’ 무죄로 풀려나나

    신생아 7명 살해 ‘악마 간호사’ 무죄로 풀려나나

    신생아 7명을 연쇄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4)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의료진은 소생술과 호흡관 삽입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을 갖추지 못했고, 질병을 잘못 진단했으며 급성 질환을 앓는 아기를 치료하는데 느리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렛비의 변호사인 마크 맥도날드는 “의뢰인이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압도적인 증거”라면서 “그가 일으키지 않은 범죄로 평생 감옥에 갇혀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법 오류 가능성을 조사하는 기관인 형사사건심사위원회(CCRC)로 전달됐다. 앞서 영국 검찰은 렛비가 아기에게 공기를 주입하고,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이고, 인슐린으로 중독시키는 방식으로 아기를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번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 10명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 서희원 유산 ‘1200억원’…“자녀들 상속분, 전남편이 가져갈 수도”

    서희원 유산 ‘1200억원’…“자녀들 상속분, 전남편이 가져갈 수도”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두 자녀를 키우던 고인의 양육권과 유산 문제가 대만 현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4일 대만 케이블채널 ET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남긴 유산은 약 6억 위안(약 1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쉬시위안은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을 소유해 부동산 재산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그의 연수익은 최소 약 35억 4480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전 남편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면서 분할받은 재산 등을 합산하면 6억 위안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지 매체들은 쉬시위안의 유산을 전남편과 낳은 두 딸과 현 남편인 구준엽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한국과 대만에서 모두 법적으로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대만 현지 변호사는 ETTV에 “혼인신고 시기를 기준으로 할 때 혼인 유지 기간이 짧아 (절반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쉬시위안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구준엽의 연락을 받고 23년 만에 재회해 이듬해 결혼을 발표했다. 쉬시위안의 미성년자인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전남편 왕샤오페이에게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구준엽이 아직 아이를 입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시나뉴스는 “대만법에는 남편과 아내가 이혼한 후 후견인 자격을 행사하기로 한 당사자가 사망하면, 아이의 양육권이 생존 당사자에게 이전된다”고 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이 왕샤오페이에게 이전되면, 이들이 상속받은 재산도 왕샤오페이에게 귀속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왕샤오페이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쉬시위안과 그의 모친을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쉬시위안이 구준엽과 재혼하자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쉬시위안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출연한 영상에 ‘아내가 너무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쉬시위안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일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유골함을 품에 안고 오는 6일 대만으로 향할 예정이다.
  • ‘전한길과 다른 길’…스타강사 조정식 “강사는 정치색 드러내선 안 돼”

    ‘전한길과 다른 길’…스타강사 조정식 “강사는 정치색 드러내선 안 돼”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나선 가운데, 스타 영어강사 조정식이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자신은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식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특정 의견을 피력하고 논의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수험생들에게 주입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며 “당연히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비판적 논의가 아닌 내가 하는 말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교실에 들어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가 말하는 의견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안다”며 “나는 이러한 견해들을 바탕으로 강의와 관련한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적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신이 인정하는 상대의 말은 어떤 상황이건 쉽게 수용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가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입은 옷 색, 내가 말하는 수능에 대한 관점으로 내 정치색을 예단하지 말라”며 자신은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조정식은 익명의 학생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한 학생은 “죽여버릴까. 석열이 지지하지 마라. 찾아가서 죽여버릴까”라고 말했다. 조정식은 “이런 디엠(다이렉트 메시지·DM)이 수시로 온다. 내 정치색은 밝힌 적도 없는데 왜 다들 넘겨짚고 이러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또 다른 학생이 보낸 “선생님 윤석열 지지하세요? 실망이네요”라는 메시지에 대해서도 “수업 중 혹은 인스타그램에 정치적 견해를 표출한 적 없다”며 “강사는 그러면 안 된다는게 내 신조”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무원 한국사 유명 강사 강민성도 3일 자신의 SNS에 “수험생을 가르쳤던 사람으로, 부족하나마 우리 역사를 공부했던 사람으로, 한때나마 (전한길과) 같은 업체에 근무했던 사람으로, 제 자신 스스로가 부끄럽고 자괴감을 느낀다”며 전한길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했다. 한편 비상계엄을 “국민을 일깨우는 계몽령”이라며 옹호하고 있는 전한길은 최근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추진하는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하는 등 윤 대통령 탄핵 반대에 힘을 싣고 있다.
  • “의학적 증거 없다”…아기 7명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사건의 반전?

    “의학적 증거 없다”…아기 7명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사건의 반전?

    신생아 7명을 연쇄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4)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의료진은 소생술과 호흡관 삽입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을 갖추지 못했고, 질병을 잘못 진단했으며 급성 질환을 앓는 아기를 치료하는데 느리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렛비의 변호사인 마크 맥도날드는 “의뢰인이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압도적인 증거”라면서 “그가 일으키지 않은 범죄로 평생 감옥에 갇혀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법 오류 가능성을 조사하는 기관인 형사사건심사위원회(CCRC)로 전달됐다. 앞서 영국 검찰은 렛비가 아기에게 공기를 주입하고,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이고, 인슐린으로 중독시키는 방식으로 아기를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번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 10명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중국의 유명한 개 훈련사가 라이브 방송 중 반려견을 실수로 사망에 이르게 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의 유명 여배우가 “조회수를 얻기 위해 생명이 희생됐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대만 유명 여배우 천차오언(진교은)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 실수로 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중국의 유명 개 훈련사이자 인플루언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19일 16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개와 놀기를 좋아하는 판홍’을 운영 중인 판홍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알래스카 말라뮤트인 ‘아이테’를 목욕시키던 중 개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아이테는 판홍의 보살핌을 받은 개들 중 가장 주목받던 개로 별명이 ‘스타견’이었다. 실시간 방송 중 시청자들은 아이테가 욕조에서 저항하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런데도 판홍은 케이블 타이로 아이테의 입을 묶었다. 아이테가 허우적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시자 판은 그를 때렸고, 아이테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판홍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아이테의 죽음을 노령과 심장질환으로 돌렸다. 케이블 타이는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막기 위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아이테의 팬과 견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이테는 세상을 떠났고 모든 후속 문제를 비공개로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여배우 천차오언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조회수를 얻기 위해 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충격과 분노로 밤새도록 마음이 아팠다. 동물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은 죽을 때 동물보다 1000배는 더 심하게 고통을 느끼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천차오언의 발언은 현지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들은 아름다워야 하는 것 말고도 부당한 일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그녀는 정말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판홍에 대해 “그의 영상은 폭력과 생명 경시로 가득 차 있지만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어린아이들에게 미칠 해로운 영향을 상상해보라”고 지적했다. 천차오언은 장혁·장나라 주연의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 드라마인 ‘명중주정아애니’에서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 4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여주인공 린전신의 성인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미소 기억할게요”…판빙빙이 올린 추모 게시물 속 故서희원 앳된 모습 보니

    “미소 기억할게요”…판빙빙이 올린 추모 게시물 속 故서희원 앳된 모습 보니

    중국 배우 판빙빙(범빙빙)이 최근 세상을 떠난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을 추모했다. 판빙빙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시위안의 과거 사진과 함께 애도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름다운 소녀, 항상 친절함으로 세상을 밝혔던. 처음 봤을 때 당신의 눈에서 본 순진한 미소를 기억할 것이다. 천국에서 행복한 요정이 되길, 그곳에는 걱정은 없고 평화만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앳된 쉬시위안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판빙빙과 쉬시위안은 영화 ‘미래경찰X’(2010)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3일 대만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유명 스타다.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따에스’(大S)로 불리며 ‘샤오에스’(小S)인 쉬시디와 함께 가수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쉬시위안은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전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으며 다음 해 구준엽과 재혼했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 강서구 동화축제 준비 스타트… 추진위 발대식

    강서구 동화축제 준비 스타트… 추진위 발대식

    서울 강서구가 열세번째를 맞는 동화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서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동화축제 추진위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43명의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축제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축제 전반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뜻깊은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남산케이블카 운영사와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에서 1045만원을,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5월 3일 10시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화축제는 ‘피터팬’, ‘피노키오’와 같은 동화 속 캐릭터 의상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거리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김동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동화축제를 통해 더욱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구준엽 아내 사망 후 “독감 백신 놔주세요”…결국 ‘비상’ 걸렸다

    구준엽 아내 사망 후 “독감 백신 놔주세요”…결국 ‘비상’ 걸렸다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알려지자 대만인들이 급하게 독감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 쉬시위안 사망 소식이 전해진 당일에만 약 4만명이 몰리는 등 현지에서는 독감과 폐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쉬시위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대만인의 독감 백신 접종 수요가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태어나서 처음 독감 백신을 맞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쉬시위안의 사망이 알려진 지난 3일에만 독감 백신 접종자가 4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고치다. 각 지자체 보건당국에는 백신 접종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일부 지방 의료기관에는 전날 새벽부터 백신 접종을 위해 100여명이 줄을 서기도 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백신이 떨어져 접종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사례도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타지역으로 이동해 주사를 맞았다. 대만에서는 정부가 구매한 독감 백신의 잔여분의 10만여 도스(1회 접종분)에 불과해 이번 주 내로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한 보건당국 관계자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고령자에 국한된 것이라고 다소 안이하게 생각했던 대만인들이 쉬시위안의 사망으로 인해 경각심이 커져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지난 3일 임시 기자브리핑에서 지난달 19~25일 유행성 독감으로 인한 내원 환자 수가 16만 2000여명으로 집계돼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CDC는 “지역 사회 내 독감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이 23%를 넘으면 되는데, 이미 30%를 넘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목숨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백신 접종해야”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렴은 관련 바이러스·세균·곰팡이·기생충 등에 감염돼 호흡기(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기침과 노란 가래, 발열, 늑막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며 가벼운 폐렴은 감기와 유사하다.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하지만, 드물게 폐렴이 심한 경우 호흡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폐렴의 주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다. 대부분 기도를 통해 병원체가 침입하여 염증이 시작된다. 특히 쉬시위안과 같이 독감에 걸리면 이 같은 병원체 침입에 취약해져 폐렴에 걸리기 쉽다. 독감 바이러스 감염과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 감염은 모두 백신으로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대만 언론은 지난 3일 쉬시위안 여동생 방송인 쉬시디의 성명을 인용해 쉬시위안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일본에서 독감에 이은 폐렴 합병증으로 숨져 대만 사회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꾸준한 기부와 함께 동물 보호 운동에 적극적이었던 사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5일 중시신문망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지난 2021년 대만 동부 화롄현의 한 병원에 ‘이동형 의료차’를 기증했다. 쉬시위안의 별명 ‘따에스(大S)’와 동생인 쉬시디(서희제)의 별명 ‘샤오에스(小S)’에서 딴 ‘따샤오에스호(大小S號)’라는 이름의 이동형 의료차는 시골 마을 곳곳을 누비며 노인과 외딴 곳에 사는 주민들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있다. 당시 병원 측은 “화롄 시골 마을의 공익에 관심을 갖고 교통 약자들을 지원해준 따에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잔혹한 패션 안 돼” 모피 의류 회사에 편지쉬시위안은 생전 동물 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급진적인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의 아시아 지부와 여러 차례 협업한 그는 서커스단 등에서의 동물 학대, 모피 산업 등에 목소리를 냈다. PETA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서커스단에서 쇠사슬에 묶여 피를 흘리며 고통받는 곰의 그림을 그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필리핀 등에 전시해 서커스단과 동물원 등에서 벌어지는 동물 학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에는 모피 의류를 판매하는 중국 의류 브랜드에 직접 편지를 써서 모피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편지에서 “모피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들은 평생 비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있으며, 전기 충격이나 곤봉, 교사(絞死) 등 끔찍한 방식으로 죽는다”면서 “패션은 잔혹함이 아니라 쿨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린 시절 키웠던 반려견을 생각하며 10여년 간 일체의 육류를 거부하고 채식을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페타 아시아지부는 지난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녀는 언제나 확고한 태도와 강한 영향력으로 동물 보호 사업을 지원해왔다. SNS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생명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쉬시위안을 추모했다. ‘영원한 청춘스타’의 별세…대만 애도 물결한편 대만의 3040세대 사이에서 ‘영원한 청춘스타’로 여겨지던 그의 사망에 연예계를 넘어 대만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 쉬시위안은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 등으로 인한 고통과 건강 악화, 이혼 후 법정 공방 등으로 수년 간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재회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두 사람이 영원한 작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만 네티즌들은 SNS 등에서 ‘유성화원’ 등 그의 작품을 떠올리며 애도하고 있다. 그가 생전 남겼던 드라마들을 다시 찾아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독감에 의한 폐렴 합병증 등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일본의 장례 규정 등 탓에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과 쉬시디가 오는 6일 유골함을 안고 대만으로 돌아간다.
  • 채코제 결혼발표…“예비신부 원지?” 소문의 진실 밝혀졌다

    채코제 결혼발표…“예비신부 원지?” 소문의 진실 밝혀졌다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본명 박재일)가 결혼을 발표했다. 채코제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님들.. 저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기쁘고 설레는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제가 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라며 “이성적이고 현명하며, 무엇보다 제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채코제는 “구독자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채코제가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예비 신부를 만날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예비 신부는 방송과 무관한 일반인”이라며 과도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애정 어린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며 신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요청했다. 한편, 채코제는 7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피의 게임’ ‘위대한 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여행 유튜버 원지와 ‘비즈니스 커플’로도 유명하다.
  • “이정재·강동원과 한솥밥”…82세 바이든, 퇴임 후 파격 행보에 ‘깜짝’

    “이정재·강동원과 한솥밥”…82세 바이든, 퇴임 후 파격 행보에 ‘깜짝’

    미국 최고 에이전시 중 하나로 해외 스타들뿐만 아니라 배우 이정재·강동원 등 국내 스타들도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가 조 바이든(83) 전 미국 대통령과 계약해 눈길을 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연예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CAA는 UTA(United Talent Agency), WME(William Morris Endeavor), ICM 파트너스(ICM Partners)와 함께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다. CAA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부통령 임기를 마친 뒤인 2017~2020년 CAA와 함께 일한 바 있다. 당시 CAA는 2017년 바이든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맡았다. 이 책은 큰아들 보의 죽음을 다뤘다. 영국 BBC는 “CAA는 보통 유명 영화배우나 A급 연예인과 계약을 맺지만, 정치인이나 사회운동 단체와 협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전했다. CAA는 미국 최고 에이전시 중 하나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리프,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돼 있다. 이외에도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일본 출신 유명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등도 이곳 소속이다. 한국 배우 이정재, 강동원, 윤여정, 정호연과 영화감독 봉준호, 황동혁 등도 CAA와 손을 잡았다. 이정재는 지난 2022년 CAA와 배우로 계약하면서 동시에 연출가 활동에 관한 계약을 하는 등 해외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강동원 또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한 현지 매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연상호 감독의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등 영화, 드라마에 의해 주목 및 인정받은 한국 스크린 인재들 행렬에 강동원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계획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퇴임 후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최근 손녀 나오미의 득남으로 증조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다만 바이든 전 대통령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집무실을 떠나는 것이지, 싸움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중요 부위만 가리고 나체쇼”…미국 교통장관 과거 영상 논란

    “중요 부위만 가리고 나체쇼”…미국 교통장관 과거 영상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교통장관의 과거 부적절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이 예상된다.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교통장관이 된 숀 더피(53)는 1990년대 후반 리얼리티TV 스타로 활동하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더피 교통장관이 20대 였던 1990년대 후반 당시 MTV의 리얼리티TV 프로그램인 ‘리얼 월드: 보스턴’에 출연해 민망한 수준의 나체쇼를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 색소폰 음악에 맞춰 양말만 신은 채 중요 부위를 커튼과 수건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춤을 췄고,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여성 출연자에게 저속한 표현이 섞인 말을 던지며 노골적으로 접근하거나, 여성 출연자와 매우 사적인 신체접촉을 하는 모습 등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더피 교통장관의 리얼리티 TV 출연 경력은 미국인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지난 2주간 미국에서 발생한 대형 항공 참사 이후 미국의 항공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교통장관에 임명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의 과거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그를 교통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더피 전 의원은 엄청난, 인기있는 공직자”라면서 “의회에서 오랜 세월 쌓은 경험과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의 인프라를 재건하고 여행의 황금기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피 교통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활동하게 된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 장관 중 한 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부터, 아직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후보자, 빌리 롱 국세청장 후보자 등이 폭스뉴스 출신으로 알려졌다.
  • 장유빈, 마침내 LIV 골프 데뷔…김주형은 골프해방구 WM 피닉스오픈서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장유빈, 마침내 LIV 골프 데뷔…김주형은 골프해방구 WM 피닉스오픈서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이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LIV골프 개막전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장유빈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IV골프에서 아이언헤드GC 소속으로 출전한다. 한국 국적 선수가 LIV 골프 대회에 정식으로 참가하는 것은 장유빈이 처음이다. 아이안헤드는 케빈 나와 대니 리, 코즈마 진이치로 등 한국계 선수와 일본인 선수로 구성됐다. 아이언헤드는 LIV 골프의 창설 멤버로 이번 시즌부터는 KPGA 출신의 장유빈이 새롭게 합류했다. 2023년 10월 프로로 전향한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휩쓸었다. 당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이 유력했으나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12월 LIV 골프 아이언헤드팀과 전격 계약해 한국 선수 1호 LIV 골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사막이라는 특성을 반영해서 인지 8일까지 열리는 경기가 모두 나이트 게임으로 열린다. 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한국시간 7일 밤 12시 15분)에 샷건(동시 티오프) 방식으로 열린다. 경기방식도 개인전과 함께 4명의 팀 성적을 반영한 단체전도 병행한다. 앞서 장유빈은 LIV골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자 지난 1월부터 미국으로 가서 아이언헤드소속인 케빈 나 등과 함께 훈련을 해왔다. 4주 가량 훈련한 장유빈은 지난 2일 사우디에 도착해 데뷔전을 준비했다. 한편 지난 3일 끝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면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주형은 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리는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평소 셰플러와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김주형은 셰플러 외에도 맥스 호마(미국)과 함께 라운드를 펼친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골프해방구로도 알려진 피닉스 오픈은 다른 대회와 달리 선수에 대한 야유는 물론 응원도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또 PGA 투어 통산 6승의 호마는 대회 장소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살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김주형이 이들과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최근 김주형의 PGA 투어 내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셈이다. 임성재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샘 번스(미국)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경훈은 케빈 키스너(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와 1, 2라운드 같은 그룹이 됐다.
  • 외국인 남자들도 다 벗고 있는데 유명 여배우 알몸으로 들어간 ‘이곳’

    외국인 남자들도 다 벗고 있는데 유명 여배우 알몸으로 들어간 ‘이곳’

    배우 엄지원(47)이 독일에서의 남녀 혼탕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이 김동완, 윤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원은 독일 남녀 혼탕 사우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동완이 “진짜 다 벗느냐”고 묻자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옷을 입고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엄지원은 “아니다. 그러면 매너가 없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엄지원은 혼탕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사우나를 좋아한다”면서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가 베를린에 살고 있다. 그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을 갔는데 탈의실은 따로 있지만, 건식 사우나에 남녀가 같이 들어가더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이어 “제 친구는 거기 오래 다녔으니까 아저씨들이랑 ‘너 그랬니?’라며 다 벗고 이야기하더라”고 부연했다. 엄지원은 그러면서 “저는 생각보다 (혼탕이) 괜찮았다”며 웃었다. 탁재훈은 “일본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청소하고 수건 걷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김동완도 “일본에서 목욕할 때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놀랐다. 아저씨는 다 벗고 가족 이야기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더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 “우린 다시 만날거야”…구준엽♥서희원 마지막 사진 공개

    “우린 다시 만날거야”…구준엽♥서희원 마지막 사진 공개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6)이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유명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4일 SNS를 통해 서희원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우린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고 애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왕웨이중의 딸 결혼식 연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서희원과 남편 구준엽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린후이징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 기뻐했고, 여전히 아름다웠다”며 서희원을 추억했다. 이어 “당신의 미소를 보는 걸 좋아했다.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 영원히 사랑한다”고 작별을 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교제 후 이별했으나, 2021년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다시 연락하며 재회,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48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옮겨 작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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