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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극장 오페라부터 화려한 전막까지…강동아트센터 오페라 축제

    소극장 오페라부터 화려한 전막까지…강동아트센터 오페라 축제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은 12일부터 2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오페라 페스티벌을 연다. 익살과 풍자를 담은 코미디 오페라부터 가장 대중적인 전막 오페라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12일 소극장 드림 무대에 오르는 ‘명랑하녀’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오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가 1733년 작곡한 짧은 희가극으로, 소심한 부호 우베르토와 발칙한 하녀 세르피나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클래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는 의미로 ‘뉴트로 오페라’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세르피나는 소프라노 김예은, 우베르토는 바리톤 양석진, 하인 베스포네는 바리톤 한진만이 맡는다. 단 3명의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간결하면서도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15일에는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 올린다. 사랑의 진심을 전하는 작품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가족오페라로, 한국어 대사와 이탈리아어 노래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전은혜, 테너 민현기, 바리톤 임희성 등이 출연한다. 18일에는 같은 공연장에서 현대 희극 오페라의 대가로 불린 세이모어 바랍의 ‘버섯피자’를 공연한다. 오페라 특유의 웅장한 음악 위에 남녀의 사랑과 음모, 배신과 경고, 반전을 뒤섞은 블랙코미디다.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중적 유머와 풍자도 어우러져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소프라노 이소연,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바리톤 염현준, 테너 신하섭 등 성악가 네 명이 출연한다. 22일 대극장 한강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으로 올리며 오페라 향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인 피가로와 약혼녀 수잔나, 백작부인 로지나, 심부름꾼 케루비노가 바람둥이 알마비바 백작을 골탕 먹이는 이야기다. 풍자와 재치가 통쾌한 소동극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다. 바리톤 최병혁·정승기, 소프라노 이동민·손주연, 베이스 박준형,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끌어간다. 본 공연 전에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 100% 즐기기’를 진행한다. 오페라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갈라콘서트도 준비했다. 13일 소극장 드림에서 여는 ‘파크콘서트’는 성악가의 무대와 해설로 구성한 참여형 공연이다. 해설 박경태, 소프라노 박수진, 메조소프라노 김가영, 테너 이사야, 바리톤 박은원이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20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오페라 명곡을 중심으로 꾸민 그랜드오페라갈라쇼를 올린다. 소프라노 이천혜·김신혜, 김은희, 테너 신상근·손지훈, 바리톤 이동환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양진모가 지휘하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동문화재단 누리집(www.g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3년이 지나도 여전한 압도감…피나 바우슈의 ‘카네이션’

    43년이 지나도 여전한 압도감…피나 바우슈의 ‘카네이션’

    20세기 공연예술의 흐름을 바꾼 혁신적 안무가 피나 바우슈(1940~2009)의 대표작 중 하나인 ‘카네이션’이 6~9일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카네이션’은 1982년 세계 초연한 작품으로 바우슈가 개척한 탄츠테아터(Tanztheater)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추상적인 춤(tanz)과 서사를 그린 연극(theater)을 결합한 탄츠테아터는 바우슈가 무용, 무대, 음악, 일상 몸짓을 결합해 제시한 새로운 형식이다. 2000년 개관 기념작으로 ‘카네이션’을 선보인 뒤 25년 만에 재연하는 데 대해 이현정 LG아트센터 센터장은 “많은 바우슈의 작품 중에서 특히 관객들이 다시 올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면서 “새로 유입된 젊은 무용수들이 만드는 작품에서 어떻게 무용이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지 관객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카네이션 9000송이로 뒤덮인 무대부터 관객에게 시각적 강렬함을 준다. 바우슈가 1980년대 남미 투어 중 칠레 안데스 산맥에서 셰퍼드가 뛰노는 카네이션 들판을 보며 영감을 얻은 무대다. 해외 공연에서는 8000여 송이이지만 LG아트센터 무대에 맞춰 1000송이를 늘렸다. 14~15일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9000송이 이상 장식한다. 한 남자가 조지 거슈윈의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수화로 노래하면서 시작한다. 검은 정장을 입거나 군화를 신은 무용수들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한순간 냉엄하게 전환되고, 커플이 머리에 흙을 뿌리는가 하면 양파에 얼굴을 파묻고 손으로 발목을 잡고 뒤뚱뒤뚱 걷는 등 불편한 장면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원피스를 입고 춤추고 연주하는 무용수들과 교차하며 유머와 풍자, 억압과 통제의 현실을 표출한다. 바우슈는 2000년 내한 전 인터뷰에서 “이 작품은 젊음과 아름다움이 상징하는 희망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실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에 앞서 4일 LG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다니엘 지크하우스 탄츠테아터 부퍼탈 예술감독은 “바우슈의 작품은 인간 삶 자체에 대한 예술적인 재현이다. 우린 그의 작품을 다시 공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정신을 미래로 가져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우슈는 자신만의 해석을 강요하지 않고 무용수들과 꾸준히 의견을 나누며 작업한다. 작품에 대한 해석과 시선도 관객으로 몫으로 남겨놨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허설 어시스턴트는 1986년 ‘카네이션’을 처음 본 경험을 떠올리며 “무대에서 많은 일이 일어난다는 게 놀라웠다”고 했다. 1996년 탄츠테아터 부퍼탈에 입단해 바우슈와 여러 작품을 작업한 그는 “한국에서 ‘두루두루 살아가야 한다’는 교육은 받은 나로선 ‘우리는 다르게 존재하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바우슈의 철학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모두가 스스로 무엇인가 생각하길 바란 바우슈의 생각이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탄츠테아터 부퍼탈의 전신은 부퍼탈 시립극장 발레단으로, 1973년 바우슈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명칭을 바꿨다. 바우슈가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36년간 44개 작품을 발표하며 무용극의 새 지평을 연 단체는 바우슈의 예술정신을 담아 단체명에 그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카네이션’은 세계 초연한 지 4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세계 무대에 오르며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 공연 무대에 오르는 무용수 19명은 2명을 제외하고는 2019년 이후에 합류한 젊은 무용수들이다. 안드레이 베진과 아이다 바이네리는 2000년 한국 초연 무대에도 올랐다. 초연에 참여했던 에드워드 폴 마르티네즈와 김나영은 각각 리허설 디렉터, 리허설 어시스턴트로서 바우슈의 유산을 잇고 있다. 마르티네즈 리허설 디렉터는 “부퍼탈에 합류하면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운다”며 “바우슈는 다른 사람을 모방하거나 복제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나 역시 디렉터로서 각각의 무용수들이 가진 것들이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백악관 시진핑의 두눈질끈 파안대소 공개…중국은 ‘차단’

    백악관 시진핑의 두눈질끈 파안대소 공개…중국은 ‘차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열린 정상 외교 무대에서 특유의 무표정을 버리고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안대소한 모습이 화제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사진 42장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이가운데 시 주석의 표정 변화가 눈에 띈다. 정상회담 초반부에 이어폰을 끼고 무표정하게 앉아 있던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손바닥만한 종이를 보여주자 두 눈을 질끈 감고 폭소를 터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보여준 종이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유머러스한 메모 등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 백악관은 지난 1일 홈페이지 사진 갤러리에 시 주석의 무표정한 사진 2장, 이와 대비되는 종이 메모를 보고 웃음 짓는 장면을 담은 사진 5장을 올렸다. 시 주석의 좌우에 앉은 왕이 외교부장과 차이치 정치국 상무위원 등 회담 배석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는 종이에 모두 함께 웃음 지었다. 하지만 시 주석의 이례적인 파안대소 사진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과 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SNS)에서는 모두 차단됐다.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는 국제 외교무대에서 왜 시 주석이 무표정한지 묻는 질문에도 ‘관련 결과가 없다’면서 사실상 답변을 거부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의 국빈만찬에서도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앞두고 가진 선물 교환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휴대전화를 두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한국산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샤오미 휴대전화를 선물 받은 이 대통령은 통신보안 문제는 없는지 물었는데 민감한 질문에 시 주석은 ‘백도어(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있는지 확인해 보라며 뼈가 담긴 농담으로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취임 이후 무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중국산 화웨이 등의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틱톡과 같은 앱에 민감한 개인 정보를 빼내 가는 장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에서 수출한 엔비디아의 칩에 지난 8월 백도어가 있다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엔비디아 측은 백도어가 없다고 강조했으나, 미국 정부는 고성능 인공지능 칩에 대한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칩 자체에 위치 추적 기술을 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키스캠 스캔들이 할로윈을 맞아 해골 장식으로 재현됐다. 당시 객석을 비추는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의혹을 받았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본뜬 해골 인형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키스캠 장면을 할로윈 장식으로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미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전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틴 캐벗 전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지난 7월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다가 객석을 비춘 키스캠에 포착됐다. 보통 키스캠에 비춰진 커플은 다정하게 키스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각자 가정이 있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비추자 황급히 얼굴을 가리거나 현장에서 빠져나가 불륜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한 네티즌은 당시의 민망한 장면을 유머러스한 할로윈 장식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해골 인형을 두 사람처럼 꾸며 나란히 세운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영상에는 집 밖에 두 개의 해골 인형이 배치돼 있다. 하나는 바이런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파란색 티셔츠를 입었고, 다른 하나는 캐벗을 닮도록 검은색 드레스를 입혔다. 다만 키스캠 순간에 당황해서 얼굴을 가렸던 두 사람과 달리, 해골들은 당당하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이 게시물에 대해 한 누리꾼들은 “너무 냉정하긴 한데, 인정한다”, “영원히 기억될 CEO와 인사담당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정말 악마적”이라고 평했다. 키스캠 스캔들 이후 애스트로노머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스캔들 당사자인 바이런은 CEO직을 사임했고, 캐벗도 일주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 김주하, 28년만 새 얼굴… 첫 토크쇼 ‘데이앤나잇’

    김주하, 28년만 새 얼굴… 첫 토크쇼 ‘데이앤나잇’

    앵커 김주하가 28년 만에 첫 토크쇼를 선보인다. 김주하는 다음 달 22일 첫 방송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으로 인사한다.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하며, 김주하가 편집장이 돼 에디터들과 각계각층 셀럽을 인터뷰한다.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조째즈가 에디터로 활약한다. 문세윤은 유머 감각을 뽐내고, 조째즈는 젊은 세대 감성을 드러내며 교차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주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 사람의 신선한 케미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방송인 윤정수가 김숙과의 양다리 의혹에 해명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배달왔수다’에는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가 출연해 이영자, 김숙과 호흡을 맞춘다. 윤정수는 이날 결혼 상대 원진서와의 교제 시기, 김숙과의 가상 결혼 시기가 겹쳤다는 오해에 대해 속 시원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는 녹화 현장에서 “오해할 만한 부분은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해명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찬원과 박영규, 이호선은 그의 솔직한 토크에 폭소를 터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박영규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가 “결혼식 망칠 일 있냐”는 돌직구를 맞은 사연으로 현장을 또 한 번 웃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진서는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 즐거움을 끝없이 펼치는 집[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즐거움을 끝없이 펼치는 집[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책이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한 왕조의 500년 기록으로, 당시의 삶을 추측하고 상상할 수 있는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조선왕조실록’이다. 오래전 건축 역사를 공부하는 선배는 젊은 시절 실록 영인본을 몇 달 월급을 부어 아내 몰래 샀다가 집에 들이지 못해 전전긍긍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제는 그 귀한 책의 내용을 모두 디지털화해 언제라도 읽을 수 있다. 그런 실록을 읽는다는 것은 마치 문이 여러 개 있는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어느 문을 열더라도 각기 다른 시공간과 이야기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중 현종실록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현종 3년 7월 28일 일인데 제목은 ‘수 명의 전남 무안 백성이 폭풍우를 만나 유구국에 갔다가 돌아오다’이다. 전남도 무안현의 백성 남녀 18명이 고기잡이를 하다가 갑자기 폭풍을 만나 표류해 유구국(琉球國)에 이르렀다. 삭발이나 장발을 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북 하나를 갖고 북 치고 춤추는 시늉을 하기에 그 뜻을 알아차리고 노래를 부르고 북을 치며 춤을 추니 비로소 고려인이라 일컬었다는 내용이다. 낯선 곳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동족임을 알았다니 우리 유전자에 내장된 흥과 신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선천적 낙천성’이 불리한 지리적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느닷없는 계엄으로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졌을 때도 사람들은 유머를 잃지 않은 채 한바탕 잔치처럼 집회를 했고, 그 광경을 실시간으로 함께 봤다. 우리 문화의 본질을 흥의 문화, 신바람의 문화라고 하는데 무척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쓴 아주 유명한 글씨가 있다. 大烹豆腐瓜薑菜(대팽두부과강채) 高會夫妻兒女孫(고회부처아녀손). ‘가장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 가장 훌륭한 모임은 부부와 아들딸 손자손녀’라는 글은 추사가 세상을 떠나기 5개월 전에 쓴 글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인생을 돌아보며 ‘최고의 즐거움은 가족과 함께’라는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개인차가 있고, 인생의 목표가 여러 가지일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인간은 가족을 통해 평온을 얻고 즐거움을 찾게 된다. 그래서 우리에게 설계를 맡기러 찾아오는 사람들의 목표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살 집을 짓겠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느 높지 않은 산이 자락을 넓게 펼친 곳, 마을 초입에는 오래된 정자가 연꽃이 가득 들어찬 연못을 앞에 두고 서 있다. 그 동네에 느지막이 들어와 살고자 하는 사람이 찾아왔다. 오래된 집 사이로 새로 지어진 집들도 드문드문 끼어 오래된 풀들 사이로 새롭게 피어오른 밝고 화사한 화초처럼 색을 뽐내고 있었다. 깊이 들어가면 길은 좁아지고 그 사이로 좁은 골목이 나타나는데 안쪽 너른 터가 집을 지을 곳이었다. 북쪽 소나무숲이 아랫목에 면한 바람벽처럼 땅을 포근하게 감싸 주고 있었다. 집들과 마을길, 나무들을 벗어나 넓고 시원하면서도 동네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었다. 사방이 잘 보이기도, 사방에서 잘 보이기도 하는, 약점과 강점을 함께 가진 곳이다. 건축주 부부는 장성한 자녀들이 머물 집이기에 아주 안전하고 포근한 느낌이면 좋겠다고 했다. 남편은 무척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집을 짓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땅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해 새로운 집에서 펼쳐질 자신의 삶을 계획했다. 지난 삶과는 다른, 평소 추구했던 하나의 세계관을 그 안에 넣고 싶어 했다. 침실, 주방, 거실 등 각 공간에 대한 생각도 정리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그 가족의 삶을 어떤 형식으로 만들 것인지였다. 외부로부터 시선을, 바람을, 햇빛을 막기도 하고 들이기도 하는 감싸안아 주는 집을 그렸다. 우선 집 가운데 동그란 마당을 들였다. 중정을 중심으로 집이 방사형으로 감고 올라가는 형상으로 시작했다. 북쪽에 있는 부부의 침실에서 시작해 차례차례 자녀의 방들을 놓고 그 방사형의 선을 따라 서재, 거실, 식당, 부엌을 뒀다. 시작점인 침실과 끝점인 부엌은 외부 회랑을 통해 연결된다. 땅의 모양은 높은 곳에서 본다면 마치 바람을 가득 담은 자루 같았다. 그 안으로는 넓고 시원하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좁고 속도가 빠른 곳이었다. 그리고 들어오는 방향은 약간 틀어져 집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오랜 시간 만들어진 동네, 사람들이 정착하며 만든 길, 바람이 지나며 만들어 놓은 숲.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애써야 했다. 삐죽 높이 솟아 동네에 웃자란 잡초처럼 생경해 보이지 않아야 하고, 원래의 땅을 덜 건드리며 편안하게 앉히고 동네에 흐르는 능선의 흐름을 집에 담아야 했다. 꽤 긴 시간 설계를 하며 중정의 모양, 지붕의 높이와 각도 등을 여러 차례 바꾸고 차근차근 다듬어 나갔다. 안으로 생활을 집어넣고 포근하게 자식을 안고 있는 어미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넣은, 말하자면 등이 동네를 향하고 배가 중정을 향하는 형상으로 천천히 집이 완성됐다. 집의 이름은 ‘즐거움을 끝없이 펼치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아 ‘장락재’라고 지었다.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
  • 中国首位偶像夫妇诞生:EXO出身的黄子韬与SM娱乐前练习生徐艺洋喜结连理

    中国首位偶像夫妇诞生:EXO出身的黄子韬与SM娱乐前练习生徐艺洋喜结连理

    韩国偶像团体EXO出身的黄子韬(32岁)和SM娱乐前练习生出身的歌手兼演员徐艺洋(28岁)终于携手步入婚姻殿堂,成为“中国首位偶像夫妇”。两人已于去年12月完成婚姻登记,正式结为夫妇,并于本月16日在北京举行了盛大的婚礼。 凯迪拉克车队接送,1600万人见证的“世纪婚礼” 黄子韬与徐艺洋的婚礼以“海洋之星”为主题,在北京户外举行。婚礼的规模在当地引起了广泛关注。 为了方便宾客的出行,40辆凯迪拉克轿车专门负责机场、酒店和婚礼场地之间的接送服务。中国网民纷纷在社交媒体上发布“凯迪拉克车队”的视频,表达他们的惊讶。 婚礼通过直播平台进行了全程直播,吸引了超过1600万名观众观看,充分展现了黄子韬夫妇的人气。黄子韬在直播中进行了慷慨的抽奖活动,送出了多部iPhone 17手机给粉丝。 500克拉假钻戒?西兰花捧花带来“幽默反转” 在奢华的婚礼中,也不乏幽默和反转。新娘徐艺洋佩戴了一枚令人瞩目的500克拉巨型钻戒,但她亲自透露“这不是真钻,而是用玻璃制成的”,为婚礼增添了一丝幽默的反转。 黄子韬则别出心裁地选择了用西兰花制成的捧花进行抛花仪式,而接到捧花的朋友机智地回应说“会用来做女儿的配菜”,引得宾客们哄堂大笑。 值得一提的是,EXO的中国成员们是否出席婚礼也备受关注,但据传鹿晗和张艺兴因演唱会筹备和膝盖伤病等个人原因未能出席。 SM娱乐的缘分,成就今日的姻缘 黄子韬于2012年作为EXO成员出道,之后回到中国发展,成为一名成功的歌手、演员,并创立了LongTao Entertainment,涉足商业领域。徐艺洋曾为SM娱乐的练习生,回到中国后加入黄子韬创立的LongTao Entertainment,两人由此发展为恋人关系。自2020年起,两人就不断传出恋爱绯闻。如今,作为中韩偶像夫妇的他们,未来将如何发展备受粉丝期待。 周雅雯 通讯员 SM 출신 중국 1호 아이돌 부부 탄생 K-팝 아이돌 출신 중국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즈타오·32)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28)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고 ‘중국 1호 아이돌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식 부부가 되었으며,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 캐딜락 40대 셔틀, 1600만명이 지켜본 ‘세기의 결혼식’ 타오와 쉬이양의 결혼식은 베이징에서 ‘해양의 별’을 테마로 한 야외 웨딩으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의 스케일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객들의 편의를 위해 캐딜락 40대가 공항, 호텔, 결혼식장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를 전담했으며, 중국 누리꾼들은 이 ‘캐딜락 행렬’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결혼식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으며, 무려 1600만명 이상 시청자가 몰려 타오 부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오는 생중계를 통해 아이폰 17 여러 대를 추첨해 팬들에게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500캐럿 가짜 다이아 반지? 브로콜리 부케까지 ‘유쾌한 반전’ 화려함 속에서도 유머와 반전은 넘쳤다. 신부 쉬이양은 시선을 압도하는 500캐럿짜리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으나, “진짜 다이아몬드가 아닌 유리로 만든 것”이라고 직접 밝혀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타오는 기존 부케 대신 브로콜리로 만든 부케를 던지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부케를 받은 친구가 “딸의 반찬으로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엑소 출신 중국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큰 관심을 모았으나, 루한과 장이싱 등은 콘서트 준비와 무릎 부상 등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SM 인연으로 맺어진 운명...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발전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던 타오는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와 배우, 그리고 롱타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쉬이양은 한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중국으로 돌아온 후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두 사람이 중화권 아이돌 부부로서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中国首位偶像夫妇诞生:EXO出身的黄子韬与SM娱乐前练习生徐艺洋喜结连理

    中国首位偶像夫妇诞生:EXO出身的黄子韬与SM娱乐前练习生徐艺洋喜结连理

    韩国偶像团体EXO出身的黄子韬(32岁)和SM娱乐前练习生出身的歌手兼演员徐艺洋(28岁)终于携手步入婚姻殿堂,成为“中国首位偶像夫妇”。两人已于去年12月完成婚姻登记,正式结为夫妇,并于本月16日在北京举行了盛大的婚礼。 凯迪拉克车队接送,1600万人见证的“世纪婚礼” 黄子韬与徐艺洋的婚礼以“海洋之星”为主题,在北京户外举行。婚礼的规模在当地引起了广泛关注。 为了方便宾客的出行,40辆凯迪拉克轿车专门负责机场、酒店和婚礼场地之间的接送服务。中国网民纷纷在社交媒体上发布“凯迪拉克车队”的视频,表达他们的惊讶。 婚礼通过直播平台进行了全程直播,吸引了超过1600万名观众观看,充分展现了黄子韬夫妇的人气。黄子韬在直播中进行了慷慨的抽奖活动,送出了多部iPhone 17手机给粉丝。 500克拉假钻戒?西兰花捧花带来“幽默反转” 在奢华的婚礼中,也不乏幽默和反转。新娘徐艺洋佩戴了一枚令人瞩目的500克拉巨型钻戒,但她亲自透露“这不是真钻,而是用玻璃制成的”,为婚礼增添了一丝幽默的反转。 黄子韬则别出心裁地选择了用西兰花制成的捧花进行抛花仪式,而接到捧花的朋友机智地回应说“会用来做女儿的配菜”,引得宾客们哄堂大笑。 值得一提的是,EXO的中国成员们是否出席婚礼也备受关注,但据传鹿晗和张艺兴因演唱会筹备和膝盖伤病等个人原因未能出席。 SM娱乐的缘分,成就今日的姻缘 黄子韬于2012年作为EXO成员出道,之后回到中国发展,成为一名成功的歌手、演员,并创立了LongTao Entertainment,涉足商业领域。徐艺洋曾为SM娱乐的练习生,回到中国后加入黄子韬创立的LongTao Entertainment,两人由此发展为恋人关系。自2020年起,两人就不断传出恋爱绯闻。如今,作为中韩偶像夫妇的他们,未来将如何发展备受粉丝期待。 周雅雯 通讯员 SM 출신 중국 1호 아이돌 부부 탄생 K-팝 아이돌 출신 중국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즈타오·32)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28)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고 ‘중국 1호 아이돌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식 부부가 되었으며,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 캐딜락 40대 셔틀, 1600만명이 지켜본 ‘세기의 결혼식’ 타오와 쉬이양의 결혼식은 베이징에서 ‘해양의 별’을 테마로 한 야외 웨딩으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의 스케일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객들의 편의를 위해 캐딜락 40대가 공항, 호텔, 결혼식장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를 전담했으며, 중국 누리꾼들은 이 ‘캐딜락 행렬’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결혼식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으며, 무려 1600만명 이상 시청자가 몰려 타오 부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오는 생중계를 통해 아이폰 17 여러 대를 추첨해 팬들에게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500캐럿 가짜 다이아 반지? 브로콜리 부케까지 ‘유쾌한 반전’ 화려함 속에서도 유머와 반전은 넘쳤다. 신부 쉬이양은 시선을 압도하는 500캐럿짜리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으나, “진짜 다이아몬드가 아닌 유리로 만든 것”이라고 직접 밝혀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타오는 기존 부케 대신 브로콜리로 만든 부케를 던지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부케를 받은 친구가 “딸의 반찬으로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엑소 출신 중국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큰 관심을 모았으나, 루한과 장이싱 등은 콘서트 준비와 무릎 부상 등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SM 인연으로 맺어진 운명...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발전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던 타오는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와 배우, 그리고 롱타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쉬이양은 한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중국으로 돌아온 후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두 사람이 중화권 아이돌 부부로서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사랑은 결혼 후에”…1000억 번 온리팬스 모델, 이번엔 1억6000만원 기부

    “사랑은 결혼 후에”…1000억 번 온리팬스 모델, 이번엔 1억6000만원 기부

    ‘노출 없는 1000억 모델’로 알려진 미국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1)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자신의 플랫폼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웨어 이즈 더 버즈에 따르면, 레인은 최근 온리팬스 활동으로 벌어들인 12만 1000달러(약 1억 6600만 원)를 미국 대표 구호단체 피딩 아메리카에 전액 기부했다. 피딩 아메리카는 “1달러로 10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체 환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기부금은 미국 내 저소득층과 노숙 가정에 약 121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규모로 계산됐다. “팬들이 함께 만든 기부”…투명한 공개로 신뢰 쌓아 레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기준 순수익이 12만 1116달러에 달하는 온리팬스 수입 명세서와 10월 2일 자로 작성된 피딩 아메리카 측 감사 서한을 함께 공개했다. 감사 서한에는 “당신의 기부가 미국의 굶주림 없는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용 둔화와 실업률 상승으로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이 늘고 있다. 당신의 후원이 희망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레인은 “여러분 덕분에 12만 1000달러를 모금해 121만 끼의 식사를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9월 생일을 맞아 ‘군 포 굿’(#GoonForGood) 캠페인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벌였고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식수 지원 프로젝트에도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노출 없이 1000억’…“돈보다 진정성, 사랑은 결혼 후에” 레인은 7월 뉴욕포스트 보도를 통해 “2년 만에 온리팬스 누적 수익 8013만 달러(약 1070억 원)”를 달성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노골적인 선정성 없이 속옷이나 수영복 차림의 일상 영상만 공개한다”며 “자극보다 팬과의 소통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억만장자 남자친구는 필요 없다. 나는 내 힘으로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직함, 야망, 충성심, 그리고 유머 감각이 파트너의 필수 조건”이라며 “외모나 돈은 사라질 수 있지만 성격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레인은 “사람들은 내가 처녀라는 사실에 놀라지만 사랑과 헌신이 먼저다. 첫 경험은 남편과 하고 싶다”고 밝혀 ‘노출 없는 모델’로서의 일관된 가치관을 재확인했다. 그는 “결혼 후 가정과 아이, 가족 저녁 식사 같은 평범한 삶을 꿈꾼다”며 “그게 진짜 행복”이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 뜬소문에도 품격 있는 대응 기부 직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샤킬 오닐과의 열애설이 돌았지만 두 사람 모두 뜬소문을 즉각 부인했다. E뉴스에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노아 글렌 카터가 두 사람이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53세가 21세 생일에 나타난 건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하자 뜬소문이 확산했다. 이에 오닐은 “그런 일 없다. 대신 네 엄마와 만나서 동생을 만들어주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하며 “그날은 내가 DJ로 참여한 파티였다. 소문 좀 그만 만들어라”고 정정했다. 레인 역시 US 위클리에 “샤크는 내 21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신사였다”며 “그저 존중하는 태도로 즐겁게 함께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문을 보고 웃었다. 그의 반응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상황을 품격 있게 마무리했다”며 그의 성숙한 대응을 칭찬했다. ‘팬덤 자본’을 ‘사회 환원’으로 바꾼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 레인은 팬들의 후원을 단순한 소비로 돌리지 않고 이를 사회 환원으로 확장하며 플랫폼 경제 시대의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그를 “윤리적 크리에이터”로 부르며 단순한 수익형 콘텐츠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세대의 대표주자로 본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온리팬스는 영국 기업공시기관에 제출된 자료에서 2020년 매출 3억 7500만 달러(약 5100억 원)에서 2023년 66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로 3년 만에 17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모델의 놀라운 선택 [월드피플+]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모델의 놀라운 선택 [월드피플+]

    ‘노출 없는 1000억 모델’로 알려진 미국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1)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자신의 플랫폼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웨어 이즈 더 버즈에 따르면, 레인은 최근 온리팬스 활동으로 벌어들인 12만 1000달러(약 1억 6600만 원)를 미국 대표 구호단체 피딩 아메리카에 전액 기부했다. 피딩 아메리카는 “1달러로 10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체 환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기부금은 미국 내 저소득층과 노숙 가정에 약 121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규모로 계산됐다. “팬들이 함께 만든 기부”…투명한 공개로 신뢰 쌓아 레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기준 순수익이 12만 1116달러에 달하는 온리팬스 수입 명세서와 10월 2일 자로 작성된 피딩 아메리카 측 감사 서한을 함께 공개했다. 감사 서한에는 “당신의 기부가 미국의 굶주림 없는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용 둔화와 실업률 상승으로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이 늘고 있다. 당신의 후원이 희망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레인은 “여러분 덕분에 12만 1000달러를 모금해 121만 끼의 식사를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9월 생일을 맞아 ‘군 포 굿’(#GoonForGood) 캠페인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벌였고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식수 지원 프로젝트에도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노출 없이 1000억’…“돈보다 진정성, 사랑은 결혼 후에” 레인은 7월 뉴욕포스트 보도를 통해 “2년 만에 온리팬스 누적 수익 8013만 달러(약 1070억 원)”를 달성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노골적인 선정성 없이 속옷이나 수영복 차림의 일상 영상만 공개한다”며 “자극보다 팬과의 소통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억만장자 남자친구는 필요 없다. 나는 내 힘으로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직함, 야망, 충성심, 그리고 유머 감각이 파트너의 필수 조건”이라며 “외모나 돈은 사라질 수 있지만 성격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레인은 “사람들은 내가 처녀라는 사실에 놀라지만 사랑과 헌신이 먼저다. 첫 경험은 남편과 하고 싶다”고 밝혀 ‘노출 없는 모델’로서의 일관된 가치관을 재확인했다. 그는 “결혼 후 가정과 아이, 가족 저녁 식사 같은 평범한 삶을 꿈꾼다”며 “그게 진짜 행복”이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 뜬소문에도 품격 있는 대응 기부 직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샤킬 오닐과의 열애설이 돌았지만 두 사람 모두 뜬소문을 즉각 부인했다. E뉴스에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노아 글렌 카터가 두 사람이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53세가 21세 생일에 나타난 건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하자 뜬소문이 확산했다. 이에 오닐은 “그런 일 없다. 대신 네 엄마와 만나서 동생을 만들어주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하며 “그날은 내가 DJ로 참여한 파티였다. 소문 좀 그만 만들어라”고 정정했다. 레인 역시 US 위클리에 “샤크는 내 21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신사였다”며 “그저 존중하는 태도로 즐겁게 함께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문을 보고 웃었다. 그의 반응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상황을 품격 있게 마무리했다”며 그의 성숙한 대응을 칭찬했다. ‘팬덤 자본’을 ‘사회 환원’으로 바꾼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 레인은 팬들의 후원을 단순한 소비로 돌리지 않고 이를 사회 환원으로 확장하며 플랫폼 경제 시대의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그를 “윤리적 크리에이터”로 부르며 단순한 수익형 콘텐츠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세대의 대표주자로 본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온리팬스는 영국 기업공시기관에 제출된 자료에서 2020년 매출 3억 7500만 달러(약 5100억 원)에서 2023년 66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로 3년 만에 17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말’ 잘하는 것 넘어 마음 흔들기

    ‘말’ 잘하는 것 넘어 마음 흔들기

    비즈니스·일상 속 ‘어떻게 말해야…’ 아나운서가 알려 주는 ‘내 뜻대로…’‘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등 우리 속담에는 유독 말과 관련한 것들이 많다. 말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며 그 힘이 크기 때문이다. 말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지만, 요즘은 말 잘하는 사람이 이성에게 인기도 있고 사회생활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올바른 말을 때와 장소에 맞춰 적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대화와 말하기의 과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앨리슨 우드 브룩스 교수가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말을 잘하는 법을 철학, 행동과학, 심리학, 경영학 측면에서 조명했다. 브룩스 교수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본질은 기술이나 역량, 자본도 아닌 인간관계”이며 “그 관계의 핵심은 대화와 말하기”라고 강조한다. 효과적인 대화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로 ‘T·A·L·K’를 제시했다. T(topic)는 주제, A(asking)는 질문하기, L(levity)은 가벼움, K(kindness)는 친절함이다. 구체적으로 T는 대화 주제를 미리 준비해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주제 관리’를 의미하고, A는 호감을 끌어내는 ‘질문의 힘’, L은 분위기를 환기하는 ‘가벼운 유머’, K는 타인을 존중하는 ‘배려심’을 뜻한다. 개인적 신념이나 욕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수용성’이 중요하다.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할 때는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대화가 파국의 상태로 끝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사과하기를 어려워하는데, 용기 있게 사과하는 것이 깨진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요소라고 강조한다. 흔히 ‘말 잘하는 사람이나 직종’을 꼽으라면 대부분 아나운서를 꼽는다. 30년 가까이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해 온 황정민 아나운서가 내놓은 책 ‘내 뜻대로 말한다는 것’은 이론·학술적 측면이 아닌 뉴스, 라디오, 예능까지 수많은 대화 현장에서 체화한 ‘말 잘하는 기술’을 알려 준다. 저자는 ‘호흡’과 ‘멈춤’, ‘경청’과 ‘거절’ 같은 작은 요소가 어떻게 대화의 흐름을 바꾸고 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지 생생한 사례로 설명한다. 황 아나운서는 경청에 관해 단순한 듣기와는 달리 ‘상대 마음을 함께 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경청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사람의 말을 들어 줄 필요는 없다. 말 뒤에 무례함을 숨긴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할 수 있어야 자신을 지키면서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두 저자들은 “세상을 밝히는 불꽃은 대화”임을 강조하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잠깐 멈춰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져 건네는 말 한마디가 관계의 온도를 높이고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 밀크티 마시려고 만든 2000만원짜리 ‘金빨대’…中남성 잃었다가, 결국

    밀크티 마시려고 만든 2000만원짜리 ‘金빨대’…中남성 잃었다가, 결국

    중국의 한 남성이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특수 제작한 순금 빨대를 길 위에서 분실했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았다. 금값 급등으로 2000만원 가치로 치솟은 빨대를 찾은 그는 “아내에게 빨래판 위에 무릎 꿇는 벌을 면했다”며 안도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에 사는 서우씨는 최근 경찰에 금 빨대를 찾아달라고 요청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서우씨가 밤에 전동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때였다. 울퉁불퉁한 맨홀 뚜껑을 지나는 사이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빨대가 빠져나갔다. 그는 당황해서 한 시간 동안 빨대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2명은 서우씨가 찾는 물건이 무게 약 100g의 금 빨대라는 사실을 듣고 놀랐다. 서우씨는 이 빨대를 만드는 데 9만 위안(약 1820만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이후 한 달 만에 금값이 10% 넘게 급등하면서 현재 빨대의 가치는 10만 위안(약 2020만원)으로 높아졌다. 경찰관들은 손전등을 사용해 빨대를 찾기 시작했다. 30분 후, 경찰은 맨홀에서 약 100m 떨어진 보도 옆에서 빨대를 발견했다. 서우씨는 환호하며 “이제 아내가 빨래판 위에 무릎 꿇으라고 벌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빨래판 위에 무릎 꿇기’는 아내가 남편을 벌주는 상황을 묘사하는 유머러스한 관용구로 널리 사용된다. 서우씨는 지난 10년간 금을 사 모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밀크티를 마실 때 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서우씨는 은 빨대도 보유하고 있다. 서우씨는 금 빨대는 이번 사건으로 손상돼 녹여버렸으며, 다음 여름에 다시 빨대로 만들되 앞으로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신혼부부와 신생아에게 금을 사주는 오랜 전통이 있다. 최근에는 금 장신구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투자 가치가 높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빨대가 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라며 “그래서 그 빨대가 길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줍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릉에서 만나는 ‘캐서린 번하드’…특별전 개막

    강릉에서 만나는 ‘캐서린 번하드’…특별전 개막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6m에 달하는 초대형 신작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캐서린 번하드는 2000년대 초 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완벽한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팝아트 스타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과 음식, 만화 캐릭터 등을 과감한 색채와 즉흥적인 붓질로 대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주목을 받는다. 신작을 비롯한 14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은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작가가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몰두하던 초창기 슈퍼모델 작품부터, 일상 속 사물, 핑크팬더 시리즈까지 작가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문안내원(도슨트) 동반 관람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토요일 오전 11시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장은 “가장 힙한 현대미술을 통해 일상에서 가장 순수한 즐거움과 에너지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어? 아내가 두 명?” 남편 ‘여장’ 시키자 벌어진 일…中 SNS ‘좋아요’ 폭발

    “어? 아내가 두 명?” 남편 ‘여장’ 시키자 벌어진 일…中 SNS ‘좋아요’ 폭발

    중국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는 20대 부부가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 놀라울 정도로 닮은 외모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닮아가게 된 이 부부는 외모를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둥관에 거주하는 남편 허셴셩, 아내 량차이위 부부가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SNS 계정에 올린 영상으로 단숨에 유명해졌다. 2만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부부의 영상 “누가 남편이고 누가 아내인가”에서 이들은 똑같은 가발을 쓰고 나란히 서서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마치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것 같은 모습이다. “남편 화장시키기”라는 제목의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남편이 화장을 한 뒤 아내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변신한다. “이제 우리는 진짜 자매”라는 자막이 달린 이 영상은 35만 20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량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40년 전통의 한약 가업을 이어온 집안 출신이다. 소개팅으로 만난 뒤 6개월 만에 결혼했고, 2023년 함께 한약방을 차렸다. 남편은 한약 처방과 차 블렌딩을 담당하고, 아내는 홍보와 마케팅을 맡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전혀 닮았다고 생각하지 못했어요”라고 량씨는 말했다. “함께 살면서 몇 년이 지나자 점점 서로 닮아간다는 걸 깨달았죠. 지난 2년간 거의 24시간을 함께 일하고, 먹고, 쉬면서 더욱 닮아간 것 같아요.” 사업 초기에는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부의 놀라운 닮은꼴 외모가 오히려 독특한 홍보 수단이 됐다. 사람들은 이들의 특별한 ‘커플룩’ 때문에 한약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내성적인 성격의 남편은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 여장하는 것을 꺼렸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아내의 노력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여가 시간에는 약초 재배지로 가서 약재 선별, 건조, 포장 과정을 촬영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점차 발전해 건강 정보와 유머를 적절히 섞은 형태가 됐다. 고품질 인삼 고르는 법이나 전통 한약인 오계백봉환으로 사물탕 끓이는 방법 등 실용적인 건강 팁을 제공한다. 부부의 놀라운 닮은꼴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단순히 닮은 게 아니라 아예 똑같다. 이중턱 주름까지 일치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사람은 “두 분은 닮은꼴이 아니라 한 얼굴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고, “DNA 검사를 해보라. 혹시 잃어버린 남매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
  • “담배 끊으라니 큰일 나요!” 멜로니 한마디에 웃음 터진 회의장

    “담배 끊으라니 큰일 나요!” 멜로니 한마디에 웃음 터진 회의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금연 권유에 “누군가 다칠지도 모른다”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놨다. 이 장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정상회의 현장에서 포착됐으며 영상이 공개되자 외신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모습 멋졌다…하지만 담배는 끊어야” 튀르키예 이흘라스통신(IHA)이 공개한 영상에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멜로니 총리를 향해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아주 멋졌다. 하지만 당신이 담배를 끊도록 해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옆에서 지켜보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건 불가능하다”며 웃자, 멜로니 총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다칠지도 모른다”고 답해 회의장에 웃음이 번졌다. 폴리티코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무거운 의제 속에서도 터져 나온 유머였다”며 “가자 회담장의 가장 인간적인 순간 중 하나”라고 전했다. “13년 금연했지만 다시 흡연”…“외교 관계 형성에 도움”멜로니 총리는 최근 출간된 책에서 13년간 금연했다가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흡연이 외국 정상들과의 관계를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무연(無煙) 튀르키예’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강력한 국가는 건강한 사회 위에 세워진다”며 “담배와 술 같은 해로운 습관으로부터 청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금연 캠페인과 금연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도 즉석 찬사…“아름다운 젊은 여성”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멜로니 총리에게 “요즘 미국에서는 여성에게 ‘아름답다’고 하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며 “그래도 나는 하겠다. 그녀는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민이 그녀를 존경한다”며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멜로니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이행된다면 이탈리아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도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탈리아는 가자지구 안정화를 위해 카라비니에리(이탈리아 헌병)를 유엔 임무 하에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역사적인 날이며, 이탈리아가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담배 끊어야” vs “누구 다칠지도”…멜로니, 에르도안 권유에 재치 응수

    “담배 끊어야” vs “누구 다칠지도”…멜로니, 에르도안 권유에 재치 응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금연 권유에 “누군가 다칠지도 모른다”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놨다. 이 장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정상회의 현장에서 포착됐으며 영상이 공개되자 외신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모습 멋졌다…하지만 담배는 끊어야” 튀르키예 이흘라스통신(IHA)이 공개한 영상에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멜로니 총리를 향해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아주 멋졌다. 하지만 당신이 담배를 끊도록 해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옆에서 지켜보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건 불가능하다”며 웃자, 멜로니 총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다칠지도 모른다”고 답해 회의장에 웃음이 번졌다. 폴리티코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무거운 의제 속에서도 터져 나온 유머였다”며 “가자 회담장의 가장 인간적인 순간 중 하나”라고 전했다. “13년 금연했지만 다시 흡연”…“외교 관계 형성에 도움”멜로니 총리는 최근 출간된 책에서 13년간 금연했다가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흡연이 외국 정상들과의 관계를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무연(無煙) 튀르키예’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강력한 국가는 건강한 사회 위에 세워진다”며 “담배와 술 같은 해로운 습관으로부터 청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금연 캠페인과 금연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도 즉석 찬사…“아름다운 젊은 여성”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멜로니 총리에게 “요즘 미국에서는 여성에게 ‘아름답다’고 하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며 “그래도 나는 하겠다. 그녀는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민이 그녀를 존경한다”며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멜로니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이행된다면 이탈리아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도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탈리아는 가자지구 안정화를 위해 카라비니에리(이탈리아 헌병)를 유엔 임무 하에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역사적인 날이며, 이탈리아가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제 안에서 능청스러운 지니와 비슷한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려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36)이 연기한 ‘램프의 정령’ 지니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다. 무려 983년 동안 램프에 갇혀 지낸 탓일까. 방 한 칸을 뒤덮는 긴 머리에 화려한 의상부터 눈길을 끈다. ●냉소적 사탄부터 명장면 패러디까지 소화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우빈은 “이 정도의 긴 머리는 처음이라 무겁기도 했지만 설정 자체가 재밌으니 연기하기 즐거웠다”면서 “지니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역할이다 보니 코미디를 잘 살리면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히트 제조기’ 김은숙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램프의 정령이 사이코패스 가영(배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놓고 얽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 작가의 전매특허인 통통 튀는 대사는 대부분 장난기 넘치는 지니를 통해 구현된다. ●“작가님과 벌써 세 번째, 유머 코드에 반해” “촬영하다 보면 몸이 지치기도 하는데 대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좋아서 큰 힘이 됐어요. 워낙 작가님의 유머 코드를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살릴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이어 김 작가 작품에 세 번째로 출연한 김우빈은 “작가님과 뇌 회로가 비슷해서 그런지 매 장면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대본을 보면 헷갈리는 지점이 없어 질문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김우빈은 인간의 타락을 증명하려는 냉소적인 사탄에서부터 가영과의 달달한 로맨스에 더해 헛똑똑이 느낌을 주는 지니까지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더 글로리’, ‘상속자들’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성상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 김우빈은 “익숙한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 돌아서면 잊어버렸다. 대본에 아랍어가 52마디가 있는데 한마디당 1000번씩 반복하니 외워졌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담은 이야기 많아… 호불호 평가 당연”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직후 국내 시리즈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다소 생소한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담고 있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답했다. 지니는 극 중에서 등장 인물들에게 세 가지 소원을 물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본성, 사랑의 의미, 선과 악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악하다고 믿는 지니와 달리 가영은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평생 선한 선택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이 작품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보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보여 주지만 우리는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인지 느낌으로 알잖아요.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진 선함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고 나니 깨달아… 제 소원은 건강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김우빈은 “전에는 항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았지만 요즘엔 오늘을 위해 오늘을 산다”면서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오늘 주어진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데뷔 때부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사 일기’를 쓴다는 김우빈의 세 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저와 제가 아는 모든 분의 건강이죠. 한번 아프고 나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고요. 배우로서의 소원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지니’를 재미있게 보는 것입니다(웃음).”
  •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인도의 한 여성이 남성용 속옷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시장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뉴스18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남성 속옷을 개조해 만든 가방을 들고 채소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여성은 속옷의 밑단을 봉제하고, 허리 밴드의 양쪽 끝에 끈을 달아 실용적인 가방으로 만들었다. 시장 상인도 별다른 반응 없이 이 가방에 채소를 담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는 낡은 물건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문화로 유명하다. 헌 옷은 걸레로, 유리병은 꽃병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댓글창에는 웃음과 감탄이 뒤섞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칭하며 헌 옷을 재활용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 사용자는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오늘 증명됐다”고 썼다. 다른 이는 “지속가능성, 재활용, 재사용”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불쌍한 남편은 집에서 자기 속옷을 찾고 있을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 [서울데이터랩]밈코어 지캐시 XDC 네트워크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밈코어 지캐시 XDC 네트워크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밈코어(M)는 24시간 동안 10.56% 하락하며 하락률 상위에 올랐다. 현재 밈코어의 가격은 2974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918억 원에 이른다. 밈코어는 주로 밈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유머와 밈을 활용한 커뮤니티 중심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캐시(ZEC)는 9.42% 하락하며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가격은 37만 6675원이며, 시가총액은 6조 1245억 원에 달한다. 지캐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가상자산으로,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zk-SNARKs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XDC 네트워크(XDC)는 2.32% 하락했다. XDC 네트워크의 현재 가격은 89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 5897억 원이다. 이 네트워크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 기관과 기업 간의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에스디코인(USDC)은 0.06% 하락하며, 가격은 1429원으로 시가총액은 108조 1231억 원이다. 유에스디코인은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플 USD(RLUSD)는 0.01% 하락했으며, 가격은 1429원이고 시가총액은 1조 2003억 원이다. 리플 USD는 리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으로, 국제 송금과 결제에 주로 사용된다. 같은 시각, USD1은 1429원으로 0.00% 변동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3조 8743억 원이다. 페이팔 USD(PYUSD)는 가격이 1429원이며 0.00%의 등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3조 6116억 원에 이른다. USDe는 0.01% 상승하여 1430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8조 223억 원이다. 다이(DAI) 역시 1429원으로, 0.01%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은 7조 6718억 원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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