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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N ‘CSI 14’ 7일 첫 방송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인기 미드인 과학범죄수사물 ‘CSI 14’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7~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한 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CSI’는 수사물의 지존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은 총 2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CSI 팀에서 네 번째 수장이 된 D.B.러셀은 특유의 블랙 유머와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꾸려 나가고 러셀의 오른팔이자 혈액 분석가로 시즌 12부터 합류한 줄리 핀레이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스마트한 능력을 보여 주며 사건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시리즈 방송 후 300번째 에피소드가 되는 5회는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CSI 원조 멤버들이 다시 의기투합하는 향수 어린 모습과 숫자 300이 14번 나타나는 깜짝 연출도 등장한다.
  • 하정우 연출 영화 ‘허삼관매혈기’, 상대역에 하지원 캐스팅

    하정우 연출 영화 ‘허삼관매혈기’, 상대역에 하지원 캐스팅

    78년생 동갑내기 스타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매혈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중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허삼관매혈기’는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는 고단한 삶을 견뎌내는 남자이자 가장인 허삼관 역을 맡았고, 하지원은 허삼관의 구애에 그의 아내가 되는 마을 최고의 미인 허옥란 역을 맡는다. ‘허삼관매혈기’는 하지원 외에도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쳤다. 영화 ‘허삼관매혈기’는 원작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원작소설은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을 담아 유머스럽고 경쾌한 문체로 그린 작품이다. 소설 ‘허삼관매혈기’는 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 국가에서 영화화 러브콜을 받았지만 원작자 위화는 한국에서의 최초 영화화를 결정했다. 위화는 “여러 국가에서 영화화 요청이 있었으나 한국 판권을 소유한 현 제작사와의 우정과 신뢰로 한국에서 첫 영화화가 되길 희망했다”며 “하정우의 출연 작품들을 모두 빼놓지 않고 봐 왔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럽고 적역의 캐스팅이라 생각된다. 하정우의 연기와 연출이 더해져 어떤 매력을 지닌 영화로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2014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이스북’이 맺어준 女68·男29 커플 화제

    ‘페이스북’이 맺어준 女68·男29 커플 화제

    우울증을 앓는 19세 남성 ‘해롤드’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80대 여성 ‘모드’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유명연극 ‘19 그리고 80’. 그런데 최근 이런 유형의 커플이 실제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북 웨일즈 애버게일에 거주중인 조안 로이드(68)과 필 압솔롬(29) 커플이다. 항상 서로를 아끼며 사랑스런 속삭임을 주고받고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지만 이들에게는 큰 특징이 있다. 나이 차이가 무려 40년에 이른다는 것. 본래 조안은 자녀 넷과 다정한 남편이 있는 평범한 가정의 주부였다. 행복한 나날이었지만 4년 전 남편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숨을 거두기 전 로이드에게 “꼭 젊고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하라”고 충고했다는 점이다. 조안은 “병으로 힘겨운 와중에도 남편은 다정한 목소리로 ‘내가 죽더라도 평생을 외로운 미망인으로 살지 마, 젊고 잘생긴 녀석과 재밌는 인생을 보내라고, 내가 하늘에서 응원해줄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조안은 약속대로 새로운 짝을 찾아 나섰다. 조안은 새로운 반쪽을 찾을 장소로 ‘페이스북’을 택했다. 그녀의 이상형 조건은 두 가지였는데 첫째는 ‘유머가 풍부할 것’, 둘째는 ‘나이 들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없도록 에너지가 넘칠 것’이었다. 6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의상을 입은 매력적인 조안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랐고 곧 700명의 지원자가 그녀에게 쪽지를 보냈다. 하지만 모두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열정이 식을 때 쯤 마법처럼 ‘필’이 나타났다. 각자의 사진을 SNS로 본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 반했고 역사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조안-필 커플은 하루 종일 손을 잡고 있을 정도로 사랑이 깊다.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필이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갑자기 과다흥분하거나 정신을 잃는 등 발작 증세가 심했기에 그동안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었던 필을 조안은 따뜻한 배려로 감싸줬던 것이다. 조안은 필을 깊이 사랑하지만 너무 많은 나이 탓에 그의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잘 안다. 그녀는 “만일 그가 아이를 갖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려 한다면 언제든지 보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필은 “요즘 세상에 애를 낳고 키우는 것은 경제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조안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한편, 필의 어머니는 40살이나 많은 여성과 데이트하는 아들을 처음에는 못마땅해 했지만 필의 병간호를 지극 정성으로 하는 조안의 진심을 알고 난 뒤부터 둘 사이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페이스북’이 맺어준 女68·男29 커플 화제

    ‘페이스북’이 맺어준 女68·男29 커플 화제

    우울증을 앓는 19세 남성 ‘해롤드’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80대 여성 ‘모드’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유명연극 ‘19 그리고 80’. 그런데 최근 이런 유형의 커플이 실제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북 웨일즈 애버게일에 거주중인 조안 로이드(68)과 필 압솔롬(29) 커플이다. 항상 서로를 아끼며 사랑스런 속삭임을 주고받고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지만 이들에게는 큰 특징이 있다. 나이 차이가 무려 40년에 이른다는 것. 본래 조안은 자녀 넷과 다정한 남편이 있는 평범한 가정의 주부였다. 행복한 나날이었지만 4년 전 남편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숨을 거두기 전 로이드에게 “꼭 젊고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하라”고 충고했다는 점이다. 조안은 “병으로 힘겨운 와중에도 남편은 다정한 목소리로 ‘내가 죽더라도 평생을 외로운 미망인으로 살지 마, 젊고 잘생긴 녀석과 재밌는 인생을 보내라고, 내가 하늘에서 응원해줄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조안은 약속대로 새로운 짝을 찾아 나섰다. 조안은 새로운 반쪽을 찾을 장소로 ‘페이스북’을 택했다. 그녀의 이상형 조건은 두 가지였는데 첫째는 ‘유머가 풍부할 것’, 둘째는 ‘나이 들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없도록 에너지가 넘칠 것’이었다. 6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의상을 입은 매력적인 조안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랐고 곧 700명의 지원자가 그녀에게 쪽지를 보냈다. 하지만 모두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열정이 식을 때 쯤 마법처럼 ‘필’이 나타났다. 각자의 사진을 SNS로 본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 반했고 역사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조안-필 커플은 하루 종일 손을 잡고 있을 정도로 사랑이 깊다.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필이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갑자기 과다흥분하거나 정신을 잃는 등 발작 증세가 심했기에 그동안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었던 필을 조안은 따뜻한 배려로 감싸줬던 것이다. 조안은 필을 깊이 사랑하지만 너무 많은 나이 탓에 그의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잘 안다. 그녀는 “만일 그가 아이를 갖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려 한다면 언제든지 보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필은 “요즘 세상에 애를 낳고 키우는 것은 경제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조안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한편, 필의 어머니는 40살이나 많은 여성과 데이트하는 아들을 처음에는 못마땅해 했지만 필의 병간호를 지극 정성으로 하는 조안의 진심을 알고 난 뒤부터 둘 사이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더욱 쉽게 다가온 햄릿… 현대 감각 곁들인 심벨린 만나볼까, 꽃피는 봄까지

    더욱 쉽게 다가온 햄릿… 현대 감각 곁들인 심벨린 만나볼까, 꽃피는 봄까지

    “음모, 음모…. 내 귀의…독약. 억울…한 죽음. 니 숙부…왕관을 차…지? 왕비, 복수, 원한…. 잘 있어라, 햄릿. 부디 아비를 잊지 마…라.” 병사 버나르도가 일그러진 얼굴로 어눌하게 알 수 없는 단어만 나열한다. 간밤에 보초를 서다가 햄릿과 선왕의 유령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을 나름대로 ‘리얼하게’ 흉내 내면서 동료 프랜시스에게 알려준다. 솔깃해진 프랜시스는 추리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여기저기 떠도는 소문을 모아 선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만든다. 이를 소설로 엮어 돈벌이로 삼을 요량이었지만 일은 심각하게 꼬여만 간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상화이트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하는 연극 ‘두 병사 이야기’(31일까지)는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일부 장면과 존재조차 희미한 ‘병사’라는 인물에게서 방대한 이야기를 뽑아냈다. 짜임새 있게 극을 풀어 가는 작품은 지난해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한 ‘2013 마이크로 셰익스피어’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공연 무대는 매우 좁다. 탁자와 의자 두 개, 칼 두 자루 정도가 소품이다. 그래도 무대는 버나르도와 프랜시스가 비밀을 풀어 가는 막사로, 클로디어스 왕이 속죄하는 기도실로, 재상 폴로니어스가 살해되는 방으로 시시각각 변신한다.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순발력 좋은 배우들의 연기가 있어 가능한 결과다. ‘두 병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 셰익스피어 연극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영국이 낳은 대문호이자 ‘가장 완벽한 문화상품’으로 추앙받는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탄생 45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으로 만든 공연물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국립극단은 3~5월 최고의 연출가들이 빚어낸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매달 한 편씩 올린다. 3월 8~23일에는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중견 연출가 이병훈이 연출한 ‘맥베스’를 공연한다. 이병훈 연출은 ‘맥베스’에서 현대인의 심리와 욕망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 맥베스와 레이디 맥베스는 각각 박해수와 김소희가 맡아 열연한다. 4월 5~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연극 연출가 정의신이 ‘노래하는 샤일록’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정의신 특유의 유머로 각색했다. 5월 달오름극장 무대를 장식하는 작품은 ‘템페스트’(9~25일)다. 연극 ‘그을린 사랑’에서 시적 언어와 서사를 강렬하게 풀어낸 김동현 연출이 그동안 다양하게 변형된 ‘템페스트’를 어떤 방식으로 또 다르게 변주할지 주목된다. 이 극장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생일(4월 26일)에 즈음한 25~27일 영국 브리스톨 올드빅 극장의 ‘한여름 밤의 꿈’을 옮겨 온다. 천재 연출가로 불리는 톰 모리스와 최고의 인형극단 핸드스프링 퍼핏 컴퍼니가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3월 영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실과 요정 세계가 만나는 경계의 숲에서 벌어지는 젊은 연인들의 소동을 마법처럼 그려 내 찬사를 받았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공연리뷰] 뮤지컬 ‘저지 보이스’

    [공연리뷰] 뮤지컬 ‘저지 보이스’

    미국의 전설적인 그룹 ‘포시즌스’는 잊자.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저지 보이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을 잊어야 더욱 빠져들 수 있다. 공연은 1960년대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포시즌스를 제대로 기록했다. 미국 현지에서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뉴욕 타임스), “끝없는 박수 세례로 1막에만 공연이 3번 멈췄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의 극찬이 쏟아진 이유다. 국내에선 조금 다른 모습이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는 공연을 보는 데 가끔씩 걸림돌이 된다. ‘응답하라 1994’를 미국에서 방영한 격이랄까. 시대상과 유머가 쉽게 공감을 끌어내진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원조 아이돌’의 성공담과 히트곡이 쉴 새 없이 흐르는 150분은 충분히 즐겁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막을 올린 ‘저지 보이스’는 포시즌스의 40년 일대기를 그린다. 매력적인 가성을 내는 프랭키 밸리와 천재적인 작곡가 밥 고디오, 추진력 있는 리더 토미 드비토, 월등한 편곡 실력과 완벽한 저음을 가진 닉 매시가 만나는 시점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긴 이야기를 압축한 장치는 계절이다. 그룹이 탄생하는 봄, 인기 절정의 여름, 갈등과 해체를 겪는 가을, 다시 영광을 준비하는 겨울로 나눴다. 멤버 각자의 추억이 달랐다는 점에 착안해 각 계절을 멤버 개개인이 내레이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소품 변화도 묘미다. 배우들이 기민하게 소품을 이동시키면서 클럽, 녹음실, 볼링장, 방송국을 만들어 낸다. 벽에 붙은 커다란 패널은 1960년대 팝아트의 대표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 느낌으로, 상황에 따라 흑백 티비 화면으로 변신하면서 당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뭐니 뭐니 해도 ‘저지 보이스’의 매력은 ‘셰리’와 ‘빅 걸 돈트 크라이’를 시작으로 ‘워크 라이크 어 맨’ ‘스테이’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스 오프 유’ 등 익숙한 음악의 성찬이다. 3월 23일까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 8만~14만원. (02)541-3184.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호날두 발롱도르 응원 ‘서유리 열파참’ 뭐길래…새삼 화제

    호날두 발롱도르 응원 ‘서유리 열파참’ 뭐길래…새삼 화제

    호날두 발롱도르 응원 서유리 열파참 뭐길래…새삼 화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을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유리 열파참’이 새삼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기원해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유럽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시상해온 상이었지만 지난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돼 현재는 1년에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바뀌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지금처럼 섹시한 모습은 아니지만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뷰]뮤지컬 ‘디셈버’가 그리는 故김광석은?

    [리뷰]뮤지컬 ‘디셈버’가 그리는 故김광석은?

    ‘김광석’이란 이름 석자 만으로도 마음이 아련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은 어두웠고, 조금은 짧았던 그의 인생과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노랫말 앞자락에서부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다. 뮤지컬 ‘디셈버’는 그런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공연이다. 쉬지 않고 그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살았던,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청춘의 시간이 고스란히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90년대 초반 민주화 열풍의 끝 무렵,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밝은 성격의 복학생 ‘지욱’은 운동권 학생 ‘이연’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시대는 두 사람을 갈라놓고, ‘이연’은 홀연히 ‘지욱’앞에서 사라진다. 시간이 흐른 뒤 ‘지욱’은 공연감독이 되어 오디션을 열고, 그 곳에 ‘이연’을 닮은 대학생 ‘화이’가 나타나며 과거의 그리움은 현재가 된다. ‘디셈버’는 혼란스러운 시대상황에 놓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함께 어지러운 그때를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김광석의 노래로 슬프고, 또 아름답게 그린다. ‘디셈버’가 관객에게 더욱 공감을 주는 대목은 ‘지욱’과 ‘이연’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관객들은 ‘디셈버’의 명장면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흐르는 부부의 이별장면을 꼽는다. 군대에 보낸 아들이 지뢰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고 돌아온 것도 모자라, 아내마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중년 남자(송영창 분)의 긴 울음은 ‘김광석’이라는 상징적인 아이콘을 넘어 누구나 코끝이 찡해지는 여운을 남긴다. 전 세대를 아울러 관객몰이에 성공한 비결은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에게 있다. 숱한 마니아를 보유한 장진 감독은 자신만의 언어와 유머로 김광석의 노래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풋풋한 대학생부터 현실에 지친 직장인과 노부부의 이야기를 뾰족한 것 없이 버무릴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연극과 영화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 온 그만의 내공 덕택이다. 캐스팅과 관련해 아이돌 이미지가 여전히 짙은 JYJ의 김준수가 ‘지욱’역을 맡아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는 것에 기대를 넘어선 우려와 의심이 ‘난무’했다. 그러나 한층 성장한 그의 연기력과 더욱 짙어진 보이스는 이번 캐스팅이 장진 감독의 ‘신의 한 수’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기에 드라마에서 종종 조연으로 출연해 발랄한 이미지만 선보여 오던 김예원은 그야말로 진흙 속에서 보석을 발견한 듯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오리지널 김광석’은 없었다는 것. ‘대세 장르’로 떠오른 포크 분위기를 기대한 관객들은 지나치게 세련되게 편곡된 김광석의 곡들만 내내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처 “사실 고르비가 좀 좋았다”

    “나는 사실 그가 좀 좋았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공산당을 해체시킨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만난 뒤 느낀 소감이다. 고르바초프에 대한 대처의 첫인상은 3일(현지시간) 영국 국가기록원이 해제한 비밀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AP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대처 총리는 1984년 12월 고르바초프와 5시간 동안 회담한 뒤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게 비밀 메모를 전달했다. 대처 총리는 메모에서 “고르바초프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고, 지적이다. 상냥한 데다 매력과 유머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서슴없이 말한다. 준비된 연설문에만 집착하는 바보 같은 소련지도자들과 다르다. 나는 사실 그가 좀 좋았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마지막 서기장으로 공산당을 해체한 뒤 1990년 3월 소련 최초의 대통령에 선출됐으며, 1991년 12월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비밀문서가 공개되면서, 1984년 당시 정치국원 신분이던 고르바초프가 영국을 방문해 의회에서 소련대사관으로 가던 중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총리관저에 깜짝 방문한 사실도 밝혀졌다. 고르바초프는 갑자기 총리관저를 보고 싶다고 했지만, 외교 관례상 총리관저는 몇주 전부터 철저한 검토를 거쳐야 방문할 수 있었다. 결국 고르바초프는 현관 홀에 들어섰다가 관저의 개인 비서가 나오기 전에 떠났다. 당시 대처는 홍콩을 방문하고 있었다. 한편 대처 총리가 1984년 6월 P W 보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당시 수감돼 있던 넬슨 만델라의 석방을 공식 회담에서 언급하는 것을 거부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종석 5:5 가르마, 금발 이어 파격 변신 ‘피 끓는 청춘’

    이종석 5:5 가르마, 금발 이어 파격 변신 ‘피 끓는 청춘’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이 미공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흥행 퀸 박보영과 대세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이 총출동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198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청춘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자 일진 영숙 역의 박보영은 과격하고 거친 행동,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만으로도 포스 넘치는 열연을 기대케 한다. 5:5 가르마로 한껏 멋을 낸 중길 역의 이종석은 친구들에겐 엄지를 치켜들게 만드는 연애 선배로, 자신을 좋아하는 영숙과 자신이 좋아하는 소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카사노바의 진면모를 뽐낸다. 홍성공고 여신으로 통하는 서울 전학생 소희 역의 이세영은 중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새침하게 반응해 더욱 이중길의 애를 태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숙과 전략적 동맹 관계의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 역을 맡은 김영광은 올빽 머리에 머리카락 한 올만 고정시킨 헤어와 공고 교복 속 달라붙는 티셔츠까지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거북이 달린다’를 통해 유머와 뚝심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월 23일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부 seoulen@seoul.co.kr
  • 1900억 복권당첨 뚱보남, 이틀만에 美女여친 얻은 사연 알고보니…

    1900억 복권당첨 뚱보남, 이틀만에 美女여친 얻은 사연 알고보니…

    우리 돈으로 1900억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뒤 이틀 만에 금발 미녀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연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인터내셔널비즈니스 타임스 미국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이 문제의 사진은 동정심을 유발하는 한 인물이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모자라 미녀와 사랑에 빠졌다는 꿈 같은 이야기로 화제가 될만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만, 조작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우선, 이 사진이 최초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은 2009년 5월로, 사진 밑 캡션에는 “믿어지는가? 이 남성은 수요일, 1억 8100만 달러(약 1900억원) 복권에 당첨된 뒤 이틀 만에 일생의 사랑을 찾았다”고 적혀있다. 또 다른 캡션이 달린 같은 사진에는 여성을 두고 “골드 디거”라고 적혔다. 이는 돈을 노리고 주로 나이 든 남성에게 접근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알려졌다. 치즈버거닷컴이라는 유머 사이트에서도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사진에 “긴급 뉴스”, “TVN”이라는 가상의 뉴스 헤드라인을 삽입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1억 8100만 달러 복권 우승자라는 기본 정보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지난 2000년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 우승자에 관한 보도를 한 차례 실은 바 있다. 여기서 얻은 미시간주(州) 래리 로스(Larry Ross)라는 남성을 다시 찾아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그의 얼굴이 공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복권 당첨과 미녀 여자 친구를 얻은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뚱보 남성의 얼굴과는 전혀 달라 이 같은 이야기가 날조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당신은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는 (확인되지 않는) 모든 정보는 신뢰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치즈버거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4 신춘문예-평론 당선작] 심사평

    [2014 신춘문예-평론 당선작] 심사평

    문학평론에 대해 흔히 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비평도 문학적 글쓰기의 일부라는 점이다. 비평 역시 창조적인 글쓰기의 영역이며, 글쓰는 주체의 상상력과 감수성, 문체의 개성이 중요한 영역이다. 이 점을 잊게 되면 문학비평은 텍스트에 대한 인상비평적인 해설이나 권위적인 논평, 혹은 이론의 도식적인 적용에 머물게 된다. 텍스트에 대한 분석력과 공감의 능력은 결국 비평적 글쓰기라는 문장 안에서 궁극적으로 결합될 수 있다. 비교적 고른 수준의 작품들이 투고된 이번 심사에서 마지막까지 논의된 글은 네 편이었다. ‘여장 남자와 전사’는 황병승과 김남주의 시를 나란히 세우는 흥미로운 발상에서 시작된 글이었는데, 각각의 텍스트에 대한 분석이 기존의 논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고, 특히 두 텍스트의 정치성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해명이 생략돼 있었다. ‘유머가 된 민주화 시대에 유령으로 상상하기’는 현기영의 ‘누란’에 대한 안정된 분석을 보여주었으나, 그 작품의 현재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마지막까지 논의된 글 가운데 하나인 ‘분열증적인 서사 혹은 탈주의 상상력’은 윤이형의 최근 소설까지를 세밀하게 분석해내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문장도 비교적 정확하고 안정감이 있었다. 하지만 외국 이론에 대한 적용이 상대적으로 평면적이고 ‘분열’이라는 개념의 적용 역시 독창적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당선작이 된 ‘타자를 소유하는 두 가지 방식’은 김선우와 강정의 시를 대상으로 하여 주체가 대상을 접촉하고 소유하고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한 분석을 보여주고 있다. ‘소유’라는 개념이 새롭지 않으며 오해의 소지를 갖고 있다는 분명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 비평이 당선작이 된 것은 두 텍스트를 분석하는 발상과 문장에 있어서의 비평적인 개성을 보여주었고, 이것은 소중한 가능성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신춘문예는 익숙한 완성도보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라는 점이 판단의 기준이 됐다.
  • 개그맨 이동엽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 발탁, 제2 전성기 오나

    개그맨 이동엽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 발탁, 제2 전성기 오나

    SBS ‘웃찾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동엽이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최근 ‘웃찾사’에서 ‘누명의 추억’이라는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엽이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 ‘슈퍼스타아이’ 측은 “이미 지난 2007년 ‘서울 나들이’를 통해 ‘개미 퍼먹어’, ‘뭐드래용’, ‘아니라고 봐요’, ‘서울 사람이에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웃찾사’를 전성기로 이끌었던 이동엽을 대중들은 잘 알고 있다”며 “최근 ‘웃찾사’에 복귀해 ‘누명의 추억’이라는 코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동엽이 ‘슈퍼스타아이’가 추구하는 유니크하고 센스 있는 이미지의 콘셉트와 잘 맞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로 발탁돼 최근 화보 촬영을 마친 이동엽은 “3년 만에 ‘웃찾사’에 복귀해 걱정도 많이 했는데 ‘누명의 추억’ 코너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지상파에 복귀하면서 이렇게 패션브랜드 홍보대사까지 맞게 돼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해 ‘슈퍼스타아이’가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엽과 화보촬영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이동엽은 이번 촬영에서 기존의 유머러스하기만 했던 이미지와 달리 진지한 모습과 시크한 이미지까지 선보였다”며 “물론 이동엽의 재미있는 이미지는 최고였다. ‘슈퍼스타아이’의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엽은 최근 ‘웃찾사’에서 후배 개그맨 안정빈 유한결 유룡 등과 함께 ‘누명의 추억’에 출연해 무인도에 숨어 살다 조난당한 사람들을 만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누명의 추억’은 “25년 전이었습니다” “17년 전이었습니다” 등 세월에 빗댄 말개그와 ‘파도 몸개그’가 결합돼 인기를 얻으며 ‘웃찾사’에 대표 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깡, 잠금화면 뉴스 어플 출시

    우깡, 잠금화면 뉴스 어플 출시

    스마트폰이 여러 범죄의 대상으로 노출 되고 있는 요즘,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청 사업지원화 사업에 채택돼 스타트업 하는 2인 회사 ‘우깡’(대표 최욱, http://blog.naver.com/chldnrv)이 기존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들의 약점을 보완한 앱을 이 달 3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앱’은 사용자 기호에 맞춘 여러 정보를 잠금화면에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특정 분야의 뉴스를 지정해놓으면 잠금화면을 볼 때 마다 뉴스가 업로드 된다. 뉴스 외 게시판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각종 유머나 생활 정보 등 사용자가 원하는 게시물을 올려 서로 공유 할 수 있다. ’첫앱’에 주목할만한 점은 잠금화면에 앱을 적용 했을 시 불필요한 기능들 없이 오로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잠금화면에 정보를 제공하는 앱들은 대부분 불필요한 광고가 함께 보여지거나 잠금 설정을 이중으로 만들어 사용자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첫앱’은 사용자 고유의 잠금화면에 사용자가 지정한 정보들만 노출한다. 또한 첫앱은 잠금화면 정보를 얻는 만큼, 패턴 사용을 하지 못한다거나 이중패턴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정보가 나오는 상태에서 패턴을 풀 수 있어 편리하다. 우깡은 이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 중인 상태다. 한편 우깡은 첫앱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앱을 다운받은 후 구글 플레이에 별점 및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출시일 이후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과의 일상 공개…“응사 애청자…변기통 돌려줘”

    서태지, 이은성과의 일상 공개…“응사 애청자…변기통 돌려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의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태지는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Ho Ho Ho)”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내 이은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어제 신비주의 사진은 좀 웃겼어? 나 멀쩡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진들은 엄청 많아. 우울해지면 전화해”라면서 “그런데 드라마들 잘 안보나 봐? 어제 나의 드라마 패러디는 바로 눈치 못 채던데?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태지는 “’상속자들’은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응사’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라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같은 성격.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내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라며 유머스럽게 글을 마무리했다. 서태지가 언급한 변기통은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김성균 분)가 서태지의 은퇴 소식 후 힘들어하는 여자친구 윤진(도희 분)을 위해 서태지의 연희동 집에서 몰래 가져와 선물로 준 내용을 가리킨 것이다. 서태지 이은성 일상 공개를 접한 팬들은 “서태지 이은성, 알콩달콩하게 잘 사네”, “서태지 이은성, 응답하라 1994 보는구나”, “서태지 이은성, 상속자들 좋아한다니 의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공직열전] 여성가족부 (하)과장급

    [2013 공직열전] 여성가족부 (하)과장급

    여성가족부는 단순히 여성 관련 업무만 수행하는 곳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가부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 범위도 넓어졌다. 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적·제도적 노력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가족 지원, 여성 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 그리고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일도 여가부가 하는 업무다. 양성평등 실현은 물론 건강한 가정,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가부의 주요 과장급 인사들을 소개한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여성부 출범 첫해인 2001년 여성부로 온 류기옥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장관비서관, 여성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파견 경력도 있다. 현재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책과 안전망을 만드는 일을 맡고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유머 감각을 통해 근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성지 다문화가족정책과장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에서 일했다. 비서관실에 있는 동안 최 과장은 다문화가족 정책을 총괄하면서 다문화가족 관련 업무와 인연을 맺었다. 2002년 지금의 여가부로 와서 보육정책과장과 여성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과장직을 시작한 편인 최 과장은 겸손한 성품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부서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강정민 복지지원과장은 좀처럼 화를 내는 일이 없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일본군 강제 동원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사는 곳을 일일이 방문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지방까지 가는 일이 많다. 고려대 한국사연구소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료 조사 및 정리 작업도 그의 몫이다. 김민아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은 ‘협업’ 업무에 밝다.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을 하기 전 미래전략기획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여가부 정책을 양해각서(MOU) 형태로 연결하는 일을 수행했다. 또 청소년 상담 전문가를 군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사와 연결시키는 일을 국방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끌어 내기도 했다. 2007년 여가부 내에서 이른바 ‘혁신 공무원’으로 선정된 적도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알려진 김 과장은 현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여성 경제활동 확대’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이금순 여성인력개발과장은 여성인력 활용계획 수립 및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국정과제 목표 수행에 주력하고 있다. 업무 추진력이 돋보이고 언변이 뛰어나 부처 간 업무 조정 과정에서 강점을 발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때 가족 관련 업무가 지금의 보건복지부로 옮겨졌던 시절 복지부로 가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과 관련한 일을 맡은 경험이 있다. 여가부는 최근 직제 개편을 통해 폭력예방교육팀을 폭력예방교육과로 확대했다. 신설된 과의 첫 과장직을 맡고 있는 양철수 폭력예방교육과장이 여가부에 온 해는 2010년이다. 여가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불량식품을 제외한 나머지 4대 사회악과 맞닿은 막중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양 과장은 성희롱을 비롯해 성폭력과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폭력피해 예방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무총리실에 파견을 나가 여가부가 하는 일과 다른 부처에서 하는 일을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다. 그 경험을 살려 양 과장은 교육부,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35세이지만 벌써 세 번째 과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가로 성별영향평가과장은 여가부 내 최연소 과장이다. 정확하고 민첩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업무 속도도 빠르고 추진하는 정책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를 찾아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주변 동료들의 전언이다. 장관정책보좌관을 맡았을 정도로 여가부 업무에 밝다. 과거 여성인력개발과장을 지내면서 여성인력 개발 종합계획,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 수립에 참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집단행동 움직임…광우병 집회 재현되나

    철도노조의 파업과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촉발한 사회 참여 운동이 온라인을 통해 더욱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오늘의 유머, 뽐뿌, 엠엘비파크와 같은 국내의 대표적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오늘의 유머’ 이용자 ‘밀크대오’는 22일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전공지’라는 제목으로 “할 수 있다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규모 소셜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는 글을 올리고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간의 연합을 제안했다. 이 글은 ‘뽐뿌’, ‘엠엘비파크’, ‘여성시대’, ‘레몬테라스’,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과 같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로 옮겨진 뒤 폭발적인 댓글과 추천을 받으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당시에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선 전례가 있어 이번 철도파업이 노사정 갈등을 넘어 또다시 전 국민적인 시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커뮤니티 사이트 연합 운동은 아직 구체적인 행동계획은 잡히지 않은 채 개략적인 실무를 진행할 운영진만 구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소울드레서’, ‘쌍화차 코코아’, ‘뽐뿌’ 이용자들은 라면, 초코파이, 핫팩 등을 철도노조에 전달하며 파업지지 의사를 표명해왔다. 따라서 이번 연합 운동이 지금까지의 단순지원을 넘어 응집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군가 본다고 느낄 때 착한 척하죠, 왜 그럴까

    누군가 본다고 느낄 때 착한 척하죠, 왜 그럴까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로랑 베그 지음/이세진 옮김/부키/368쪽/1만 6000원 한 연구에 따르면 조깅을 하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될 때 좀 더 열심히 달린다고 한다. 혼자 공중화장실에 있을 때보다 다른 이가 함께 있을 때 볼 일을 본 뒤 손을 씻는 빈도가 높아진다거나 고사실의 조명시설 숫자가 적을수록 커닝 등 부정행위 횟수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타인의 존재가 자신의 행동을 억제하거나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새 책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가 말하고 싶은 건 ‘도덕적 인간’이고 싶어 하는 우리의 욕망이다. 선과 악 자체엔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선악이 우리 머릿속에서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 그런 관념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관심사다. 이를 밝혀내는 수단이 수많은 실험과 사례다. 책의 출발점은 타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다. 이는 도덕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이라면 억울할 수도 있겠다. 자신의 고귀한 도덕성이 그저 타인의 시선에 의해 좌우된다는 게 말이다. 하지만 책에 나온 각종 실험과 사례들에 따르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모습을 바꾸는 인간의 도덕성은 ‘겁나게’ 많다. 이게 도덕적 착각이란 거다. 평균의 착각이라는 것도 있다. 자신이 중간 이상은 된다고 믿는 경향이다. 자신은 남들보다 늘 더 도덕적이다. 심지어 자기집 X개조차 앞집 개보다 나으면 나았지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향에서 불화의 싹은 잉태된다. 우리 모두가 ‘착한 사람’이었다면 사회는 반드시 좋은 쪽으로 갔어야 했다. 하지만 현실은 ‘도덕적 인간’들이 모여 허구한 날 도덕의 기근을 개탄하는 형국이다. 왜 그런가. 자신은 착한 나라 사람이고 교도소에 모여 있는 죄수들만 나쁜 나라 사람들이어서? 책에선 독특한 실험들이 수없이 이어진다. 예컨대 폭력과 단맛 실험을 보자.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폭력전과가 있는 성인의 69%가 10세 어린이 수준으로 사탕과 초콜릿을 섭취했다. 단것을 찾는 건 욕구충족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이는 부모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적당히 단것을 먹도록 통제해야 한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덕‘적’ 인간이 좋은 사회를 만들 가능성은 있을까. 뜻밖에 답은 익숙하다. 문제제기의 격렬함에 견주면 김이 샐 정도다. 자신이 도덕‘적’인 인간이란 걸 자각하는 거다. 저자는 “타인의 시선을 나를 돌아보는 거울로 활용한다면 우리는 비로소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좋은 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2013년 이그 노벨상’을 수상했다. 미국 하버드대의 유머 과학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상이다. 고정관념이나 일상적인 사고로는 불가능한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대상으로 해마다 10월쯤 노벨상 발표에 앞서 수여된다. 바로 이 상이 기막힌 실험과 실험의 연속인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가늠할 만한 단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2013 공직열전] (39) 여성가족부 (상) 실·국장급

    [2013 공직열전] (39) 여성가족부 (상) 실·국장급

    지난 9월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 수는 총 61만 3364명. 이 중 여성가족부 소속 공무원은 전체의 0.04% 수준인 235명이다. 규모는 작지만 업무는 굵직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정한 4대 사회악 중 불량식품 근절을 제외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주도하는 부처가 바로 여가부다. 또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여가부의 실·국장급 간부들을 소개한다. 지난 4월 여가부로 자리를 옮긴 심보균 기획조정실장은 과거 내무부 시절부터 안전행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내무부 출신이란 특성상 본부와 지방(경기, 전북)을 오갔고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실 소속 행정관 근무 경력이 있다. 2006년 총액인건비제를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부분 인사 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심 실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실상 안행부에서 처음 벗어났다. 달라진 근무 환경 속에서 일일이 밑줄을 치며 보고서를 살피며 더 꼼꼼해졌다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 권용현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정무 제2장관실 시절부터 20년 넘게 여성·복지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2008~2010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산업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1996년 시행된 여성발전기본법 초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고 이듬해 확정된 제1차 여성발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부처 업무를 총괄했던 경험이 있다. 정무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볼링을 통해 부서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이기순 대변인도 1989년 정무 제2장관실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로 줄곧 여가부에 몸담고 있다. 사무관 시절 캐나다로 국비 유학을 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여성 창업 모델을 연구했고, 여성정책국장으로 일하면서 여성 일자리 창출 업무에 집중하는 등 여성정책 관련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인물로 꼽힌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된 뒤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목표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 박현숙 여성정책국장은 지방직 9급 공채 출신으로 고위공무원에까지 올랐다. 중앙과 지방 간 인사교류를 통해 1996년 경기도에서 정무 제2장관실로 자리를 옮기면서 여가부와 인연을 맺은 그는 꼼꼼한 업무 처리가 장점이고 일에 대한 욕심이 강하다. 2011년 경력단절여성과장 시절 추진한 여성 취업 지원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로 일자리 창출 부문 정부업무 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명 ‘아이디어뱅크’로 불리는 조진우 가족정책관은 창의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여가부에 장기간 머물면서 인권보호과장, 권익증진국장, 여성정책국장 등을 거쳐 여가부가 담당하는 여러 업무에 훤하다는 평이 있다. 평소 책을 즐겨 읽고 등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 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마련과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에 힘쓰는 중이다. 윤효식 청소년정책관은 직원들과 잘 어울리고 유머를 갖춘 간부로 통한다. 병무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1998년 여성특별위원회로 둥지를 옮긴 뒤로 지금까지 여가부에 남아 있다. 윤 정책관은 “위원회가 여성부로 확대 출범하는 과정에서 조직 개편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기획재정담당관과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치면서 인사, 예산 등 다방면에서 근무 경험을 쌓은 그는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강화 및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공직에 몸담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이전까지 성폭력, 아동학대 사건을 주로 맡으며 ‘인권 변호사’로 현장을 누볐다. 아동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는 물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 여가부 관계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 성폭력 피해자 상담 일지를 국감 자료로 요구했을 때 피해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반대했다가 의원들로부터 ‘야단’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 인권 보호가 우선이라는 원칙과 소신을 끝까지 지키면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산타는 백인” 美 여성 앵커 발언,비난 쇄도

    “산타는 백인” 美 여성 앵커 발언,비난 쇄도

    미국 ‘팍스뉴스(FoxNews)’의 유명한 여성 앵커인 미건 켈리(44)가 방송 진행 중에 “산타클로스는 백인이다”라고 발언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일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켈리는 지난 11일 밤, 자신이 맡은 뉴스 쇼를 진행하면서 “산타클로스와 예수는 백인이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켈리의 발언이 전해지자 일부 흑인 인권 단체는 물론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특히, 산타클로스가 흑인을 포함한 여러 인종으로 현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상황을 무시한 인종 차별적 발언이라는 비난이 쇄도했다. 켈리는 논란이 확대하자 13일, “방송을 유머 있게 진행하고자 즉흥적으로 한 말인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자신이 오히려 인종 차별의 피해자가 된 느낌”이라며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예수도 백인이라고 단정한 그녀의 발언에 대한 비난과 함께 논란은 점점 확대되었다. 이에 관해 켈리는 “내가 그런 말을 했지만, 발언 파문 이후 지난 2일 동안 예수가 백인이었다고 확정된 사실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발언에 대해서는 한 발짝 슬쩍 물러섰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뉴스 쇼를 진행하고 있는 여성 앵커 미건 켈리 (‘팍스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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