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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억울함 풀어달라” 국민청원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억울함 풀어달라” 국민청원

    코치진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23)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국민청원이 2개 올라왔다. 모두 최숙현 선수의 지인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23세 선수 극단적 선택 철인3종경기라고도 불리는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로 뛴 고인은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세상을 등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전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일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1일 미래통합당 이용(비례) 의원은 유족들의 진상 규명 요구를 전하며 고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용 의원이 공개한 고 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고인은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고 호소했다. “무자비한 폭행에 빵 시식 20만원어치 강요”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최숙현 선수는 체중 조절과 관련해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일부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육체적 폭력과 정신적 괴롭힘 등을 당했다. 이날 올라온 국민청원에도 “팀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콜라를 시켰다는 이유로 최숙현 선수의 체중을 측정했고, 체중이 몇백g 초과했다는 이유로 빵 20만원어치를 억지로 먹게 해 새벽이 지나도록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는 폭로가 담겼다.또 “아침에 복숭아 1개를 먹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 닥터가)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찼으며,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하는 등 폭행이 20분 넘게 지속됐다. 감독은 그 상황을 방관하고 ‘내가 때렸으면 진짜 죽었을 것’이라고 폭언했다”고 전했다. 당시 “죽을래?” 등의 폭언에 최숙현 선수는 “아닙니다”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이 같은 정황은 녹음파일에 담겨 전날 보도된 바 있다. 그 밖에도 최숙현 선수가 체중 감량에 실패할 때마다 3일씩 굶겼으며, 슬리퍼로 뺨을 때리며 “내 손으로 때린 게 아니니 때린 게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공식 문제제기에도 스포츠인권센터 등 관련 기관 외면” 청원인은 최숙현 선수가 이 같은 가혹행위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지만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등 도움을 요청한 모든 공공기관과 책임 부서들이 이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해결보다도 문제가 외부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만 보여줬다는 것이다. 결국 최숙현 선수는 ‘국가조차 나의 권리를 지켜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더 큰 절망 속에서 가해자들이 법적 절차에 나서자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고 청원인은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면서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하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폭압에 죽어간 ‘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십시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FEs9G)라는 청원은 3700여명의 동의를 받았고,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at5JL)라는 청원은 참여한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난 슬램덩크 서태웅, 김선형·이정현 나와!”

    “난 슬램덩크 서태웅, 김선형·이정현 나와!”

    “‘슬램덩크’의 서태웅(일본명 루카와 카에데)을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냉정하지만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는 열정적이고 한편으로는 금욕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한국 남자 프로농구(KBL) 무대에 일본 선수로는 처음 입성하는 나카무라 타이치(23)는 다음달 원주 DB 합류에 앞서 2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국가대표급인 DB 가드진에게 게임 리딩 등을 배워 여러 면에서 성장하고 싶다. 팀 내 경쟁을 이겨내 최대한 빨리 코트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190㎝의 장신 가드인 그는 KBL에 새로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DB가 영입한 일본 농구 유망주다. 대표팀 1.5진급으로 지난 시즌 일본 프로농구 B리그 교토에서 뛰었다. DB는 나카무라가 잘 적응한다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김민구의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일본에서 받았던 몸값을 절반 이상 낮추면서까지 한국행을 택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게 분명하다. 그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과, 돈보다 경험이 지금의 내게 있어서 중요하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아무도 이룬 적이 없는 것에 도전하고 싶었고 또 20대 시절 해외 무대 경험을 쌓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했다. 한국행에는 이상범 DB 감독과의 인연도 한몫했다. 이 감독은 야인 시절 나카무라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초청돼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당시 포지션으로 포워드가 유력했다는 나카무라는 “포인트 가드로 플레이할 기회를 준 게 이 감독님이라 제게는 스승과 같은 존재”라면서 “대학 재학 중에 (특별지정선수로) 프로에서 뛸 수 있게 된 것도 이 감독님의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일본 농구를, 일본에 한국 농구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나카무라는 이상백배(杯) 한일대학농구대회 등에서 맞닥뜨렸던 한국 농구가 피지컬과 슈팅이 인상적이었고 전술이 팀에 잘 녹아들어 상대하기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앞서 이 감독에게 농구를 배우며 치밀한 한국 농구 스타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 농구 스타 가운데 허재, 김주성, 양동근, 하승진(이상 은퇴)을 잘 알고 있다는 그는 코트에서 상대해 보고 싶은 현역 선수로는 같은 포지션의 김선형(SK), 이정현(KCC)을 꼽기도 했다. 어려서 미 프로농구(NBA) 매직 존슨, 앨런 아이버슨을 동경했다는 나카무라는 현재는 지난해 NBA 신인왕 루카 돈치치(댈러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고.한국 무대에 진출하는 첫 일본 선수로서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당찬 답이 돌아왔다. “걱정해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요. 다시 신인 선수가 된 마음가짐으로 ‘프레시’하게 도전하려고요. 걱정보다는 기대가 큽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상주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포기… 둥지 잃은 유소년 선수들

    체육부대는 김천시로 연고 이전 준비 연맹 “사전 조율 없이 일방 결정 유감” 올해 국군체육부대와 연고 협약이 끝나고 시민프로축구단을 독자적으로 창단하기로 했던 경북 상주시가 돌연 창단 포기를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당장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2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 상무 구단을 독자적인 시민구단으로 전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군체육부대는 2010년 12월 상주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상주 상무’ 이름으로 K리그에서 뛰어왔다. 협약에는 추후 시민구단으로의 전환 검토도 포함됐다. 상주시가 시민구단 창단에 앞서 국군체육부대와 구단을 공동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는다는 명목이었다. 앞서 국군체육부대가 연고를 뒀던 광주시도 협약이 끝난 뒤 시민구단인 광주FC를 창단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6월에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2021년 시민구단으로 전환할 예정이니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연고 기간이 올해 12월로 연장됐고, 최근 연맹은 오는 30일까지는 전환 신청을 마무리해 달라고 상주시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상주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 시장은 취임 두 달 만에 창단 불가를 결정했다. 그는 국군체육부대와 상주 상무 구단이 지난 10년간 창단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시의 규모와 재정 능력으로는 프로구단 독자 운영에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날 담화문을 통해 밝혔다. 문제는 상주 상무 구단이 함창중(U15), 용운고(U18)를 산하 유소년클럽으로 지정해 유망주들을 키워 왔다는 점이다. 전북 현대 주전 골키퍼 송범근도 용운고 출신으로, 유소년클럽 운영은 구단 라이선스 발급 요건이다. 하지만 국군체육부대는 상주시와의 연고 협약 종료로 김천시로 연고 이전을 준비 중이고 여기에 상주시마저 창단을 포기하며 유소년 선수들이 공중에 뜨게 됐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유소년클럽에 대한 책임은 현재의 제도와 비정상적 운영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연맹, 국군체육부대, 상주 구단 3자에게 공동으로 있다”면서 “이들 3자가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책임을 돌렸다. 연맹 관계자는 “10년간 파트너십을 맺어 왔는데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전환 불가를 발표하고 책임을 전가해 유감”이라면서 “최소한 사전 통보라도 했더라면 유소년 선수에 대한 대책을 협의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생애 첫 세이브’ 울면서 2군 내려갔던 문동욱이 던진 희망

    ‘생애 첫 세이브’ 울면서 2군 내려갔던 문동욱이 던진 희망

    “준비없이 1군에 올라와서 제대로 못 던지고 다시 2군에 가면 후회가 많이 남더라구요. 작년에도 울면서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아픈 경험을 했으니 올해는 후회 안하려고 노력해야죠.” 18연패의 악몽을 벗어난 한화가 타이트한 승부를 지킨 무명 투수들의 활약으로 2연승을 달렸다. 특히 한화는 황영국의 생애 첫 홀드와 문동욱의 생애 첫 세이브 기록까지 나오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문동욱은 2014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2014 시즌 1경기 등판에 그친 뒤 토미존 수술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팀에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그는 2018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당시를 회상한 문동욱은 “어느 팀이든 나를 원하는 팀이면 열심히해야겠단 생각이 컸다. 롯데에서 지명을 받았지만 제2의 지명을 해준 곳이 한화”라고 했다. 지난해 4월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지만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짧았고 평균자책점도 12.06으로 부진했다. 이때의 아픈 경험은 문동욱을 성장시켰다. 문동욱은 “오랜 2군 생활을 통해 언제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제대로 못 던지고 2군에 가면 후회가 많이 남았다”며 “1군 무대에서 후회없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3-2로 타이트한 상황에 등판한 문동욱은 “계속 2군에 있다보니 이런 기회조차 과분해서 열심히 던졌다”며 “첫 세이브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1이닝은 무조건 막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정신 없는 와중에도 첫 세이브 공은 챙겼다고.1, 2군 코치진과 선수단이 대거 개편되는 과정은 문동욱과 같이 2군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약이 됐다. 자신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지도자들이 함께 1군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문동욱은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에게 그 부분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선수들을 잘 알기도 하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신다”고 했다. 이어 “마운드에서 송진우 코치님이 부담 갖지 말고 자신감 가지라고 격려해주셔서 잘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나긴 2군 생활에 야구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없었는지 묻자 문동욱은 “야구가 항상 재밌었고, 코치님들이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셔서 버팀목이 많이 됐다”며 “2군 성적이 좋으면 보고가 다 올라가니까 나만 준비 잘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열심히밖에 야구를 안해봤기 때문에 포기에 대한 생각조차 안 했다”며 “모든 구단들이 나를 안 찾으면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다”라고 덧붙였다. 문동욱은 “지금은 어느 보직이든 팀에서 필요로 하는대로 나가서 잘 막는 투수가 되고 싶다”며 “마운드 위에서도 내가 제일 잘하는 것만 하자고 주문을 외운다”고 했다. 이어 “송진우, 정민태, 김해님, 마일영 투수코치님들이 항상 잘 잡아주셔서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코치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롯데 이승헌, 오는 16일 상동 재활군 합류

    롯데 이승헌, 오는 16일 상동 재활군 합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유망주 이승헌(22)이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이승헌은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강습 타구를 머리에 맞고 충남대병원으로 후송됐다. 롯데는 “당시 미세 두부골절과 약간의 뇌출혈 소견을 보였으나, 충남대병원과 구단 지정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통해 병세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승헌은 지난달 25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간단한 운동을 시작했고, 구단과의 상의 끝에 오는 16일 재활군(상동)에 합류한다. 이승헌은 당분간 상동에서 단계별로 훈련 강도를 높여가며, 실전 복귀 시점을 조율한다. 이승헌은 “부상 직후부터 물심양면 도와준 구단과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잊지 않겠다. 정말 야구를 하고 싶었기에 복귀 일정이 결정된 것만으로도 설렌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해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올라’ 새벽 라리가… ‘오라’ 벌크업 강인

    ‘올라’ 새벽 라리가… ‘오라’ 벌크업 강인

    피지컬 키운 이강인, 기회 더 늘어날 듯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잠 못 드는 새벽이 돌아온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가 12일 새벽 세비야FC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약 석 달 만이다. 레알 마요르카 기성용(31)과 발렌시아CF 이강인(19)의 활약 여부가 관심이다. 당장 기성용은 14일 새벽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둘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때 처음 대결했다. 마요르카와 단기계약을 한 기성용은 스페인으로 출국하며 “메시와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다. 기성용은 3월 7일 에이바르전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면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리그가 중단됐다. 기성용은 바르셀로나 전에서 교체 출전에 무게가 쏠린다. ‘벌크업’으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피지컬을 키운 이강인에게 보다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된다. 이강인은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면서도 출전 기회가 제한적으로 주어져 임대 및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빡빡한 리그 일정이 기회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팀당 11경기가 남아 있는 라리가는 3, 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며 5주 안에 리그를 끝내는 강행군을 펼친다. 부상 방지와 체력 안배를 위해 보다 많은 선수들이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체 카드도 3장에서 5장으로 늘렸다. 지난달 재개한 독일 분데스리가는 위성 문제로 국내 중계가 불발됐지만 라리가는 스포츠 전문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발렌시아 구단은 9일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 의미를 담은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한 사진을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잠 못드는 새벽 돌아온다”…기성용·이강인의 라리가 12일 재개

    “잠 못드는 새벽 돌아온다”…기성용·이강인의 라리가 12일 재개

    기성용, 14일 메시와 그라운드서 만날까‘벌크업’ 이강인 마음껏 그라운드 누빌까위성 문제로 중계 불발 분데스리가와 달리라리가는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 예정축구 팬들에게 잠못드는 새벽이 돌아온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가 12일 새벽 세비야FC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약 석 달 만이다.레알 마요르카 기성용(31)과 발렌시아CF 이강인(19)의 활약 여부가 관심을 끈다. 당장 기성용은 14일 새벽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둘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때 처음 대결했다. 마요르카와 단기계약을 한 기성용은 스페인으로 출국하며 “메시와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성용은 3월 7일 에이바르전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면서 라라기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됐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은 힘들더라도 교체 출전은 가능성이 있다. 마요르카는 오는 25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벌크업’으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피지컬을 키운 이강인에게 보다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 기대된다. 이강인은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면서도 출전 기회가 제한적으로 주어져 임대 및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빡빡하게 짜여진 리그 일정이 기회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팀당 11경기가 남아 있는 라리가는 3, 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며 5주 안에 리그를 마무리 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부상 방지와 체력 안배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선수들이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체 카드도 3장에서 5장으로 늘렸다. 이밖에 승점 2점 차인 FC바르셀로나(18승4무5패·승점 58)와 레알 마드리드(16승8무3패)의 우승 경쟁과 득점 1위(19골) 도움 1위(12회)를 달리고 있는 메시의 득점·도움왕 3연패 달성도 관심이다. 이미 앞서 재개한 독일 분데스리가는 위성 문제로 국내 중계가 불발됐지만 라리가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발렌시아 구단은 9일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 의미를 담은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한 사진을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암흑기 최고성적 거둔 한용덕 감독의 쓸쓸한 퇴장

    암흑기 최고성적 거둔 한용덕 감독의 쓸쓸한 퇴장

    한용덕 한화 감독이 7일 자진사퇴했다. 전날 갑작스러운 코치진 말소로 이별을 예감케 한 한화 구단의 행보는 레전드 출신 감독과도 쓸쓸히 헤어지는 결말을 만들었다. 한화는 “7일 NC전이 끝나고 한용덕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NC에게 2-8로 패하며 14연패로 팀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썼다. 출구가 안 보이는 성적 부진에 한 감독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한 감독은 구단 레전드 출신 인사 중 일찌감치 감독 후보군에 오르내리던 인사였다. 은퇴 후 한화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고, 2012년 한대화 감독이 물러난 이후 감독 대행을 맡아 14승 1무 13패의 성적을 남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한화가 이후 김응용, 김성근 감독을 선임하면서 한 감독의 감독 데뷔도 미뤄졌다. 결국 한 감독은 팀을 떠나 2015년부터 두산 코치를 맡아 ‘판타스틱4’로 불리는 두산 투수진을 만들어내며 지도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화는 김응용, 김성근 감독 체제 하에서 유망주 성장보다는 자유계약선수(FA) 등 즉시전력감을 적극 영입해 성적을 내는 방식을 택하면서 이 기간 팀은 미래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근 감독에 이어 사령탑에 부임한 한 감독은 장종훈 수석코치 등 레전드 출신 사단을 구성해 팀을 재건하기 위해 나섰다. 누구보다 팀에 애정을 가진 코칭 스태프인 만큼 팀 재건에 사명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받았다. 한 감독은 부임 후 2018년 3위의 성적을 내며 기나긴 암흑기를 끊어냈다. 리빌딩을 목표로 왔지만 기대 못한 성적을 내면서 한화는 2008~2020년 중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하주석의 부상과 이용규의 이탈로 인한 팀 전력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9위에 그쳤다. 그동안 대체 선수가 육성되지 않은 부메랑이 그대로 돌아온 결과였다. 올해는 시즌 초반 선발 투수진이 깜짝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불펜진의 구멍이 컸고, 올드한 타선이 에이징 커브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방망이의 침묵이 길어졌다. 전임 감독들과 달리 외부 FA 영입 하나 없던 한 감독은 주축 선수의 부진과 부상 이탈로 무너지는 팀 성적을 막을 수 없었다. 그나마 버텼던 선발마저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무너지면서 한화는 속절 없는 14연패를 당했다. 레전드 선수들에게 의리를 지키기로 유명한 한화였지만 코치진을 갑작스럽게 말소시키는 등 한 감독과의 결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구단 시스템의 전체적인 문제를 한 감독 홀로 짊어지고 가는 듯한 분위기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고 성적을 내고도 ‘리빌딩 실패’라는 구단의 고질적인 문제에 발목잡힌 한 감독은 그렇게 쓸쓸하게 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내년 도쿄에선 더 높이

    내년 도쿄에선 더 높이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 미국 유망주인 14세 민나 스테스가 4일 미 캘리포니아주 나파에 있는 스케이트 파크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스테스는 스케이트보드 종목 미국 대표를 꿈꾸고 있다. 스케이트보드는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새로 채택됐으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되며 스테스의 꿈도 1년 뒤로 미뤄지게 됐다. 나파(미 캘리포이나주) AFP 연합뉴스
  • 내년 도쿄에선 더 높이

    내년 도쿄에선 더 높이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 미국 유망주인 14세 민나 스테스가 4일 미 캘리포니아주 나파에 있는 스케이트 파크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스테스는 스케이트보드 종목 미국 대표를 꿈꾸고 있다. 스케이트보드는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새로 채택됐으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되며 스테스의 꿈도 1년 뒤로 미뤄지게 됐다. 나파(미 캘리포이나주) AFP 연합뉴스
  • 나만 알던 우리 선수, 이젠 전국구 에이스다

    나만 알던 우리 선수, 이젠 전국구 에이스다

    새얼굴 부재로 토종선발 기근 현상에 시달리던 프로야구가 신진 세력들의 약진으로 조용한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팀내에선 기대주로 꼽히면서도 다른 팀을 압도할 만한 포스는 없어 해당팀 팬들에게만 존재감이 컸던 몇몇 선수들이 지난해에 비해 폭풍 성장을 이뤄내며 남들도 다 알고 두려워하는 전국구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NC 구창모(23)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구창모는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ERA) 0.41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초반 NC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었던 데는 토종 에이스로 뜬 구창모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구창모는 지난해 10승을 올리며 NC팬들의 기대를 받더니 올해는 상대팀 감독들마저 인정할 정도로 성장했다. 좌완 영건 구창모의 맹활약에 야구계에선 구창모가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을 이을 좌완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승을 올리며 팀의 창단 최고 승률에 힘을 보탠 kt 배제성(24)도 구창모와 함께 존재감이 크다. 배제성은 kt 팬들에게 ‘배이스’(배제성+에이스)로 불리며 유망주로 평가받더니 이번 시즌 알을 깨고 나온 모습으로 3경기 1승 ERA 0.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합류 초기부터 토종선발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kt로서는 전국구 배이스로 뜬 배제성의 성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입단 당시 ‘우완 류현진’으로 평가받던 한화 이글스 김민우(25)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우는 입단 초기 혹사 논란에 시달리며 선수 생명이 사실상 끝난듯 보였지만 올해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김민우가 2016년 15.83, 2017년 17.18, 2018년 6.52, 2019년 6.75의 ERA를 기록했던 선수임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4경기 ERA 2.25의 성적은 놀랍기만 하다. 이번 시즌 포크볼에 눈을 뜨며 한화의 든든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해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던 KIA 타이거즈의 이민우(27)도 양현종과 외국인 선수로 이어지는 선발진의 뒤를 받치며 KIA의 선발 야구를 완성시키고 있다. 4경기 2승 ERA 3.80을 거둔 이민우의 활약속에 KIA는 3년 만에 다시 선발 야구를 자랑하고 있다. 삼성 최채흥(25)은 벌써 3승을 거두며 벤 라이블리가 빠져 고민인 삼성의 선발진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팀의 부진에도 ERA 2.84로 호투하는 김태훈(30)도 SK 팬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씨름선수 출신 연쇄살인범 최신종…아내 지인까지 성폭행

    씨름선수 출신 연쇄살인범 최신종…아내 지인까지 성폭행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피의자는 1989년생, 만으로 31세인 최신종이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사체유기, 강간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전북에서 강력 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인권, 가족, 주변인 등 2차 피해도 고려했으나 국민 알권리와 재범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신종은 초등학교때부터 씨름을 했고 소년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한 때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끔찍한 연쇄살인범으로 전락했다.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해 협박 및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씨는 지난달 15일 0시 아내 지인인 A씨(34·여)를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임실군 관촌면 한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의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최씨는 첫 범행을 저지른 지 나흘 만인 19일 0~1시 사이 전주시 대성동의 한 주유소에 세운 자신의 차 안에서 부산 실종 여성인 B씨(29)를 살해하고, 시신을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신종이 이미 밝혀진 2명의 여성 외에 또 다른 여성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신종과 접촉했거나 최근 실종신고가 접수된 사례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ESPN “강백호, 자격만 있다면 올해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권 가능” 극찬

    ESPN “강백호, 자격만 있다면 올해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권 가능” 극찬

    KBO리그를 미국에 생중계하는 ESPN이 17일 강백호(20·kt 위즈)를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 수준의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이는 ESPN 내 MLB 드래프트 전문가인 카일리 맥다니엘이 지난 12일 트위터에 “그는 자격이 있다면 다음달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갈 수 있고, 아마도 상위권에 지명될 수 있을듯”이라고 쓴 글을 인용한 것이다. ESPN은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사이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껍지 않을 뿐, 최정상급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의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그 평균 나이보다 10살이나 어린 강백호가 KBO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줬다. 강백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 어리다”고 강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유상호 의원,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 정담회 개최

    유상호 의원,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승마공원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연천군민의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문화 스포츠 분야로의 접근이 쉽지 않은 연천군민이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승마라는 운동을 접근하고 생활체육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유소년을 중심으로 체험 및 강습의 기회가 확대되어 연천군 내 학생들이 승마를 접하고 즐기는 것은 물론 진로 학습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연천승마공원에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증의 중요한 부분이 대회 참여와 입상성적을 점수화 하는 것으로 변경 되어이에 맞는 유소년 대회 중심의 승마 교육으로 변화가 절실하다. 하지만 지원 부족으로 강습 위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승마대회 참가 시에는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하였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유소년 승마단의 꿈과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강습과 대회 참가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승마 유망주를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올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로 펼치지 못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내년엔 꼭 예산을 확보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승마 실력을 키워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의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추전국 한화 좌익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춘추전국 한화 좌익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프로야구가 예정된 연습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각 팀의 주전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경쟁한 독수리 군단의 왼쪽 날개 역시 마찬가지다. 2018시즌 깜짝 비상했던 한화가 지난해 추락한 이유 중에 좌익수 공백이 꼽힌다.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구 파문, 중견수 정근우 카드 등은 좌익수의 부재로부터 비롯됐다. 한화는 시즌 내내 좌익수 기용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이용규의 복귀, 제라드 호잉의 재계약으로 이번 시즌에도 한화는 좌익수 퍼즐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한화는 좌익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김문호, 정진호를 데려왔다. 장진혁과 유장혁 등 유망주들의 성장과 베테랑 최진행, 양성우 등 많은 선수가 후보에 오르내렸다. 연습경기를 치른 결과 가장 앞서 있는 후보는 정진호다. 정진호는 연습경기에 주전 좌익수로 나서며 김문호, 장운호, 장진혁 등 선수들이 교체 멤버로 들어간 것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20타수 4안타로 성적은 조금 부진했지만 6경기에서 4경기나 안타를 때려냈다. 정진호를 이어 장운호도 kt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는 등 경쟁력을 보였다. 팀내에서 꾸준히 유망주로 거론돼왔던 장운호는 매경기 교체 멤버로 투입돼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코칭 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롯데에서 방출 후 영입돼 기대를 모았던 김문호는 연습 경기 기간 동안 1안타에 그쳤다. 연습경기는 말 그대로 연습경기이지만 이번 시즌 연습경기는 기존의 시범경기와는 결이 달랐다. 실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의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됐다. 한용덕 감독은 kt와의 첫 연습경기 때 “좌익수는 골고루 기용하면서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 감독의 말대로 선수들이 고르게 기용돼 테스트를 받았다. 수많은 경쟁자들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던 좌익수 경쟁은 스프링캠프와 자체 청백전을 치른 이후 어느 정도 후보가 압축된 모양새다. 이제 연습경기를 모두 마친 만큼 코칭 스태프는 주전감을 확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누가 주전으로 뛸지 한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거포 박철우 내준 삼성화재, 신인왕 이호건으로 쓰린 속 달래기

    거포 박철우 내준 삼성화재, 신인왕 이호건으로 쓰린 속 달래기

    한국전력 간 박철우 보상 선수 이호건 지명2017~18시즌 신인선수상 받은 젊은 세터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4일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거포’ 박철우(35)의 보상 선수로 신인왕 출신 세터 이호건(24)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이호건은 안정적인 토스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던 선수”라면서 “부족했던 세터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건은 2017~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같은 해 신인선수상을 받은 유망주다. 이호건은 삼성화재에서 기존 세터 김형진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화재는 2017년 주전 세터였던 유광우(현 대한항공)가 우리카드로 이적하면서 세터 문제에 시달렸다. 신인드래프트에서 김형진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약 10년간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라이트 박철우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연봉 5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계약 기간 3년의 조건에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만 16세 수비수가 얼마나 잘하길래… 만수르의 맨시티, 아길라르 입도선매

    만 16세 수비수가 얼마나 잘하길래… 만수르의 맨시티, 아길라르 입도선매

    오버래핑·태클능력·롱 스로인 장기 만 18세 되는 내년에 맨시티로 이적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유력 구단 맨체스터 시티가 남미 출신 수비수 유망주 클루이베르트 아길라르(17)를 입도선매했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아길라르를 현 소속팀인 알리안사 리마(페루)에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페루 언론은 계약 금액을 280만 달러(약 34억원)로 보도했다. 아길라르는 당장 맨시티로 가지 않고 당분간 알리안사 리마에서 임대 신분으로 계속 뛴다. 만 18세 이하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만 18세가 되는 내년 5월 5일 그의 생일을 지나면 맨시티로 옮긴다. 맨시티는 즉시 전력감이 아닌 선수를 성장 가능성만 믿고 과감하게 영입한 셈이다. 라이트백을 맡고 있는 아길라르는 지난해 만 15세에 출전한 남미 U17(17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해 열린 남미 올림픽 최종예선에도 U23(23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11월 만 16세의 나이로 알리안사 리마 1군에서 프로 데뷔한 뒤 9경기를 치렀다. 수비수임에도 거침없이 공격에 가담하는 오버래핑, 정확한 태클 능력, 롱 스로인이 장기다. 알리안사 리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페루 축구에서 일어난 이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이적이 될 것”이라며 아길라르의 성공을 확신했다. 아길라르는 “맨시티 1군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다만 영국 맨체스터 현지 언론은 아길레르가 곧바로 맨시티에 합류하지 않고 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한 세계 7개 구단 가운데 한 구단에서 경력을 쌓을 것으로 전망했다.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50)가 소유한 시티 풋볼 그룹에는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요코하마 .F 마리너스 등이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맨체스터 시티 만 16세 남미 수비수 아길라르 입도선매

    맨체스터 시티 만 16세 남미 수비수 아길라르 입도선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남미 수비수 유망주 클루이베르트 아길라르(17)를 입도선매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맨시티가 수비수 아길라르를 현 소속팀인 알리안사 리마(페루)에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페루 현지 언론은 계약 금액을 280만 달러(약 34억원)로 보도했다. 아길라르는 당장 맨시티로 가지 않고 당분간 알리안사 리마에서 계속 뛴다. 만 18세 이하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만 18세가 되는 내년 5월 5일 그의 생일을 지나면 맨시티로 팀을 옮긴다. BBC는 “리마가 아직 영국 정부로부터 취업허가증(Work permit)을 발급받지 못해 당분간 알리안사 리마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즉시 전력감이 아니고 당장 유스 팀에서 직접 키울 수 없는 선수를 성장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영입한 셈이다. 라이트백을 맡고 있는 아길라르는 지난해 만 15세에 출전한 남미 U-17(17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해 열린 남미 올림픽 최종예선에도 U-23(23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11월 만 16세의 나이로 알리안사 리마 1군에서 프로 데뷔한 뒤 9경기를 치렀다. 수비수임에도 거침 없이 공격에 가담하는 오버래핑, 정확한 태클 능력, 롱 쓰로인이 장기다. 알리안사 리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몇년 간 페루 축구에서 일어난 이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이적이 될 것”이라며 아길라르의 성공을 확신했다. 아길라르는 “맨시티 1군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영국 맨체스터 현지 언론은 아길레르가 곧바로 맨시티에 합류하지 않고 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한 세계 7개 구단 가운데 한 구단에서 경력을 쌓을 것으로 전망했다.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50)가 소유한 시티 풋볼 그룹에는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요코하마 .F 마리너스 등이 있다. 아길라르와 유사한 사례는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바르데(22·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발바르데 역시, 남미 U-17 챔피언십에서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로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도선매된 뒤 나이 제한으로 인해 우루과이 프로축구팀 CA 페냐롤에서 1년 동안 뛰다 만 18세가 되자 레알 마드리드의 성인 리저브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합류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유망 스타트업들의 ‘민낯’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유망 스타트업들의 ‘민낯’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며 거침없이 질주하던 루이싱(瑞幸)커피(Luckin coffee)의 주식거래가 결국 중단됐다. 미국 뉴욕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루이싱은 7일(현지시간) 오전 9시15분부터 주식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뉴스 대기’ 상태로 주식 거래가 언제까지 중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루이싱커피가 앞서 2일 류젠(劉健) 최고운영책임자(COO)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해 2~4분기 매출을 22억 위안(약 3800억원) 부풀린 것으로 내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주가는 83%나 곤두박질쳤다. 이에 주요 채권자인 골드만삭스는 루정야오(陸正耀) 루이싱커피 회장이 5억 1800만 달러(약 6312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디폴트(채무불이행)하면서 담보 주식을 동결하고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스타트업(신생기업) 관련 업계에서는 루이싱커피가 출혈을 감수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바람에 ‘몰락’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루이싱커피는 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커피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할인권을 남발하고 소액의 비용을 추가 부담하면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이른바 제 살을 깎아먹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침에 출근해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루이싱커피의 아메리카노(24위안)를 한 잔 주문하면서 전날 받아 놓은 82% 할인권을 적용하면 단돈 4위안에 커피 한 잔을 살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에다 배송비(6위안)을 추가하더라도 10위안 밖에 안 든다. 이에 따라 실제로 2018년 루이싱커피는 9000만 잔 커피를 팔고 16억 19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해 커피 한 잔 당 평균 18위안 손해를 봤다. 커피 원가조차 나오지 않는 금액을 받으면서 배달 인력을 고용해서 사업을 확장시켰으니 적자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스타트업들을 향한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잇달아 터지는 통에 이들 기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14억이라는 광활한 내수시장을 무기로 빠르게 규모를 키울 수 있었던 중국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유망주’로 사랑받으며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모으며 몸집을 불려 왔지만, 직원 수천명을 고용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후에도 재무 상태는 여전히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중국 초·중등 온·오프 전문교육기관인 하오웨이라이(好未來·TAL Education Group)는 7일 정기적인 내부 회계감사에서 한 직원이 계약을 위조해 매출을 부풀린 사실을 발견했다며 해당 직원은 현재 경찰에 구속됐다고 밝혔다. 다만 허위로 기재된 매출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논란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2010년 미국 뉴욕 증시에 입성한 하오웨이라이는 앞서 2018년 미국 상장사 비리고발 조사업체인 머디 워터스가 71쪽에 이르는 익명의 보고서를 입수해 하오웨이라이가 2016회계연도 보고서부터 매출 조작을 해왔다고 지적하자, 하오웨이라이 측은 잘못된 정보로 근거가 부족한 추측일 뿐이라고 반박해 사건을 무마한 까닭이다. 하오웨이라이는 과외라는 전통산업에 인터넷을 결합, 교육 수요자의 접근성을 끌어올려 ‘대박’ 기업이 됐다. 중국 경제의 고속성장과 맞물려 교육에 관심을 갖는 중산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자녀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경험시켜주고 싶은 부모의 교육열이 회사 성장세를 이끈 것이다.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급성장세도 하오웨이라이의 성공을 거들었다. 2018년 중국 온라인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7.3% 증가한 1560억 위안을 기록했다. 2019년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배에 가까운 2600억 위안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iQIYI)도 회계부정 시비에 휘말렸다. 머디 워터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치이의 이용자 수와 매출, 인수 대가 등이 허위로 기재됐다며 2018년 아이치이가 기업공개(IPO)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실적 등을 부풀려왔다고 주장했다. 머디워터스는 특별위원회의 1차 조사 결과 아이치이가 뻥튀기한 2019년 매출액이 80억~130억 위안에 이르며 이용자 수도 42~60% 허위로 부풀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계 조작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1563명의 아이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1.9%의 이용자가 아이치이 협력 파트너인 징둥(京東) 공동 회원제를 이용하고 있다며 아이치이는 회계연도에 이를 통합해서 통계에 포함시켰다고 머디워터스는 지적했다. 예를 들어 아이치이와 징둥의 매월 회원비가 10위안이면 각각 5위안으로 나눠야 하는데 아이치이는 회계연도 보고서에 10위안으로 계산해 매출을 조작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아이치이 측은 성명을 통해 “보고서가 많은 오류와 잘못된 결론을 담고 있다”며 자사 재무 회계가 ‘최고 기준의 거버넌스와 내부 통제’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이치이는 지난 2월 낸 어닝 리포트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7% 늘어난 75억 위안이며 가입자가 1억 690만 명 가운데 98.9%가 유료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3위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와 전기차 스타트업 웨이라이(蔚來·NIO), 온라인 교육업체 건수이쉐도 ‘넥스트 루이싱’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업체는 루이싱커피처럼 수년째 투자금을 소모하면서 기업 덩치를 키웠고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는 공통 이력이 있다. 핀둬둬는 2015년 설립된 이후 3년만인 2018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징둥닷컴이 양분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모이면 할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나타난 핀둬둬는 처음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가 아닌 중국 3·4선 중소 도시를 공략했다. 친구와 함께 ‘공동구매’를 할수록 가격을 할인해주는 정책으로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덕분에 시가총액이 한때 2위 업체인 징둥닷컴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핀둬둬의 적자 규모는 85억 4000만 위안에 이른다. 할인을 유지하기 위해 100억 위안의 보조금을 남발했고 주 고객층이 중저가 소비자들에 집중돼 수익성 자체가 낮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핀둬둬의 매출은 301억 4000만 위안으로 징둥닷컴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전기차 업계의 ‘스타’인 웨이라이는 2014년 설립 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적자 규모의 확대폭도 크다. 2016년엔 25억 73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손실 규모가 112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웨이라이가) 자체 기술 개발의 속도도 느리고 테슬라 모델3와의 경쟁에서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긴 어려워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나온다. 건수이쉐는 2019년 재무보고서 상의 순이익을 10배로 불리고 학생수도 허위 조작했다는 지적이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향후 중국 기업들의 해외 IPO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4~5년간 지속된 스타트업 투자 과열 분위기를 과거 ‘닷컴 버블’에 비교하며 ‘넥스트 루이싱’ 기업들을 솎아 내려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니샤 고팔란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스펙타클한 붐이 일었다가 꺼진 중국 공유 자전거 회사 오포’를 루이싱커피와 함께 언급했다. 투자자들이 급성장의 이면을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도 루이싱커피 회계 부정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중국 금융당국은 3일 “루이싱커피의 사기 혐의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에 나설지는 의문이다. 싱가포르 언론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중국 정부는 금융 사기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했지만, 처벌 강도가 무시해도 좋을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임영웅, 성형 계획 고백 “성형외과서 연락 폭주”

    임영웅, 성형 계획 고백 “성형외과서 연락 폭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성형외과 원장님들의 연락이 폭주했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그는 솔직한 성형 계획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영웅은 “어떻게 수술해야 할까” 생각할 정도로 많이 고민했다며, 성형을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성형외과 원장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그는 성형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이 과거 홍석천의 픽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홍석천은 옹성우, 우도환 등을 일찌감치 알아보는 ‘유망주 감별사’로 화제를 모았다. 그 대열에 임영웅 역시 이름을 올린 것. 특히 홍석천이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출연 결정에도 한몫했다고 전해져,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진다.지난주 마이크 에코, 게임 효과음 개인기로 ‘노잼’ 이미지를 벗고 재주꾼으로 새롭게 거듭난 임영웅이 이번엔 엉덩이춤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엉덩이가 제일 자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그는 치명적인 뒤태를 한껏 뽐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이 결혼 전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것’을 최소 3개월 이상 해보고 싶다고. 연애, ‘이것’, 그리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그의 이상적인 플랜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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