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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6㎞ 쾅! KIA 1지망 유망주의 깜짝 근황…선수 생활 다시 복귀?

    156㎞ 쾅! KIA 1지망 유망주의 깜짝 근황…선수 생활 다시 복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를 선언한 홍원빈(26)이 시속 97마일(약 156㎞)의 강속구를 뿌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 ‘트레드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로데이 2026년 1일차’라는 제목으로 6시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트레드 애슬레틱은 선수들의 구속을 끌어 올리기로 유명한 트레이닝 센터로 해당 영상에는 투수들의 실내 투구 연습이 담겼다. 여러 선수가 공을 던진 가운데 홍원빈도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홍원빈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19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KIA에 지명됐던 유망주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으나 통산 1군 기록은 지난해 2경기 1과3분의2이닝 5실점이 전부다. 지난해 6월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1실점, 6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 3분의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홍원빈은 퓨처스리그에서도 59경기에서 95와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10.86으로 부진했다. 특히 4사구가 145개나 나오며 약점으로 거론됐던 제구력을 해결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잠재력 있는 젊은 투수가 갑자기 선수 생활을 접겠다고 선언하자 KIA에서도 은퇴를 만류했다. 당시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은퇴를 말리려 했지만 홍원빈이 외국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가 확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영상을 통해 투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아직 나이가 젊고 여전히 불꽃 같은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만큼 제구만 보완된다면 KIA로서도 마운드 보강에 힘이 될 수 있다. 홍원빈은 지난해 9월 30일 임의해지 선수로 등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홍원빈이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현역 선수로 복귀하려면 임의해지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복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수 복귀는 KIA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볼빅, ‘콘도르 이글 챌린지’ 기부금 박세리희망재단에 전달

    볼빅, ‘콘도르 이글 챌린지’ 기부금 박세리희망재단에 전달

    볼빅은 박세리희망재단과 함께 진행한 ‘콘도르 이글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원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콘도르 이글 챌린지는 볼빅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개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차세대 프리미엄 우레탄 볼 ‘콘도르’로 이글을 기록한 골퍼에게 사은품을 주는 동시에 1인당 10만원의 기부금을 볼빅이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세리 감독은 “한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결정해 준 볼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의 국위선양과 유망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리틀 김연아’ 밀라노서 개인 최고점 꼭 넘을게요[스포츠 라운지]

    ‘리틀 김연아’ 밀라노서 개인 최고점 꼭 넘을게요[스포츠 라운지]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우승 차지2022년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수상 감격“연아 선생님 영상 보며 점프 연구컨디션 조절 잘해라 조언 받았죠연습한 만큼 나온다… 나에게 집중” “‘리틀 김연아’로 불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고 그 별명에 걸맞게 더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김연아(36)를 보고 꿈을 키웠던 소녀는 이제 ‘리틀 김연아’로 불린다. 환한 미소만으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힘든 걸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똑 닮았다. 그간 수많은 포스트 김연아가 있었지만 이번엔 진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4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18·세화여고)는 유망주를 넘어 어엿한 한국 피겨 스케이팅 간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 총점 216.20점으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하더니 2차 선발전도 개인 최고 총점 219.8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올림픽에 생애 처음으로 나가게 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올댓스포츠에서 만난 신지아는 “올림픽을 정말 오래 꿈꿔왔는데 이렇게 출전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활짝 웃었다. 30일도 안 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신지아는 “한편으론 긴장도 된다”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생인 신지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산의 한 실내빙상장에서 취미로 스케이트를 탔다가 재미를 느껴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2022년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시상대에 서면서 ‘리틀 김연아’란 별칭도 얻었다. 꽃길만 걸어온 것 같지만 그렇다고 좌절이 없진 않을 터. 올림픽 출전이 걸린 이번 시즌 신지아는 부침을 겪었다. 실수도 잦았고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신지아는 “실수도 제가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계속 저의 타이밍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호흡부터 바꾸고 기술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 챙기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점프 타이밍을 찾기 위해 지상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빙판 위에서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았다. 고된 훈련 속에 프로그램 순서도 바꿔가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자신감을 되찾았고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신지아가 꼽은 전환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다. 신지아는 “그 대회에서도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그때부터 점프를 되찾은 느낌이었다”면서 “이후로 감을 찾은 상태에서 대회들을 치렀고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아는 김연아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신지아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영상을 보며 점프를 만들었고 예술적인 부분도 배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에게 김연아는 “올림픽까지 컨디션 조절 잘해라”는 조언을 남겼다. 경기장 안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 페이스’의 선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여느 10대 소녀와 다름없다. 이번 올림픽에서 기대되는 것도 밀라노 여행과 선수촌 생활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뜨개질과 제빵으로 푼다. 직접 빵을 만들어 주변에 나눠주는데 특히 소금빵의 인기가 남다르다고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은 블랙핑크 제니(30)다. 신지아는 “응원해준다면 눈에 띄려고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신지아는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나오고 연습 때 실수하면 대회에서도 실수한다고 생각해 최대한 연습 때 부족한 부분을 다잡으려고 한다”면서 “내가 잘해야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해 나에게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 ‘리틀 김연아’ 신지아의 첫 올림픽 “최고점 목표…제니 응원받고 싶어요”

    ‘리틀 김연아’ 신지아의 첫 올림픽 “최고점 목표…제니 응원받고 싶어요”

    “‘리틀 김연아’로 불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고 그 별명에 걸맞게 더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김연아(36)를 보고 꿈을 키웠던 소녀는 이제 ‘리틀 김연아’로 불린다. 환한 미소만으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힘든 걸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똑 닮았다. 김연아 이후 수많은 포스트 김연아가 있었지만 이번엔 진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4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18)는 이제 유망주가 아닌 어엿한 한국 피겨 스케이팅 간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도 총점 216.20점으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하더니 2차 선발전에서도 개인 최고 총점 219.8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늘 꿈으로만 꿨던 올림픽에 생애 처음으로 나가게 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올댓스포츠에서 만난 신지아는 “올림픽을 정말 오랫동안 꿈꿔왔는데 이렇게 출전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활짝 웃었다. 개막까지 한 달도 안 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신지아는 “영상으로만 봐도 얼마나 긴장될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무대를 제가 서니까 긴장이 될 것 같다”면서도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서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도 다짐했다. 2008년생인 신지아는 김연아가 활약한 2010년 밴쿠버 대회, 2014년 소치 대회를 보고 자란 ‘연아 키즈’는 아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산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취미로 스케이트를 탔다가 재미를 느껴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일찌감치 재능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냈고 특히 2022년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시상대에 서면서 ‘리틀 김연아’란 별칭을 얻게 됐다. 겉모습만 보면 꽃길만 걸어왔을 것처럼 보이지만 좌절할 때도 많았다. 선수 인생에 특히 중요한 올림픽 출전이 걸린 이번 시즌에는 부침을 겪었다. 빙판 위에서 실수가 잦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도 나오지 않았다. 자신감도 뚝 떨어졌다. 신지아는 “왜 이렇게 실수가 많이 나오는지 고민하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실수도 제가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계속 저의 타이밍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호흡부터 바꾸고 기술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 챙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적의 점프 타이밍을 찾기 위해 지상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빙판 위에서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도 계속 찾아 나갔다. 고된 훈련 속에 프로그램 순서도 바꾸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았다. 신지아가 꼽은 전환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다. 신지아는 “그 대회에서도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그때부터 점프를 되찾은 느낌이었다”면서 “이후로 감을 찾은 상태에서 대회를 치렀고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감각과 컨디션을 올림픽 때까지 유지하는 게 목표다. 신지아는 김연아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신지아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영상을 보면서 점프를 만들었다”면서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보고 배울 게 많아서 그런 부분도 공부하고 배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지아에게 김연아는 “올림픽까지 컨디션 조절 잘해라”는 조언을 남겼다고 한다. 스스로가 평가하는 강점은 부드러운 표현력과 강한 점프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중요한 두 가지 능력이 탁월한 만큼 올림픽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회전을 더 정확하고 속도감 있게 하는 것을 보완점으로 꼽았다. 신지아는 “지칠 때도, 기쁠 때도 많았지만 안 좋은 기억도 좋은 기억도 다 도움이 돼서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두고 싶다보다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긴장했지만 남들이 볼 때 긴장한 것 같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런 성격 때문이다. 경기장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 페이스’의 선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여느 10대 소녀와 다름없다. 올림픽에서 기대되는 것도 밀라노 여행과 선수촌 생활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뜨개질과 제빵으로 푼다. 주변 사람들에게 빵을 만들어 나눠주는데 특히 소금빵의 인기가 남다르다고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은 블랙핑크 제니(30)다. 신지아는 “응원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응원해주신다면 눈에 띄려고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말은 “할 수 있다”이다. 속으로도 되뇌고 시합에 임할 때도 소리를 내서 말하기도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할 수 있다”를 외치는 신지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지아는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나오고 연습 때 실수하면 대회에서도 실수한다고 생각해 최대한 연습 때 부족한 부분을 다잡으려고 한다”면서 “내가 잘해야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해 나에게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펜싱의 고장’ 경남 진주에 실업팀 생긴다

    ‘펜싱의 고장’ 경남 진주에 실업팀 생긴다

    한국남동발전이 열악한 지역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펜싱 실업팀 창단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KOEN)은 7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OEN 펜싱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4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목표로 펜싱팀 창단을 준비했다. 경남혁신도시가 있는 진주는 펜싱의 고장으로, 그동안 우수한 선수가 꾸준히 배출됐으나 진주를 연고로 한 실업팀이 없어 인재 유출 등 문제를 겪어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 상생·동반성장 사명을 다하고 열악한 지역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펜싱팀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으로 옮긴 발전공기업이 직접 실업팀을 창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활한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KOEN 펜싱 실업팀 창단 때까지 행정 사항과 지도자·유망주 발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실업팀 창단은 2월 말로 예상된다. 한국남동발전은 협약 체결 후 경남지역 펜싱발전을 돕고자 유소년 육성 지원금 2000만원도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실업팀 창단이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우수 선수 양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경남이 국내 펜싱 중심지로 도약하는 일도 바라본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역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 역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메시 “은퇴 후 감독보단 구단주…내 팀에서 유망주 육성하고파”

    메시 “은퇴 후 감독보단 구단주…내 팀에서 유망주 육성하고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은퇴 이후에는 현장 지도자가 아닌 구단주가 돼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SPN에 따르면 메시는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스트리밍 채널과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를 감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어 “감독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는 구단주가 되는 것을 더 선호한다”며 “나만의 구단을 만들어 바닥부터 시작해 성장시키고 싶다. 아이들에게 성장하고 중요한 무언가를 이뤄낼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해 10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해 앞으로 3년은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미 구단주로서 면모도 보이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인터 마이애미에서 오랫동안 함께 뛴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주도로 지난해 창단한 우루과이 4부 리그 팀 ‘데포르티보 LSM’ 구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SM은 수아레스와 메시의 이름을 결합한 것으로, 이 구단은 현재 80명의 프로 선수와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에는 16세 이하 유소년 국제 대회인 메시컵을 출범시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세계 8개 아카데미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황재균이 은퇴해서”…뜻밖의 ‘마지막 유산’ 장시환 “2~3년 더 듣겠다”

    “황재균이 은퇴해서”…뜻밖의 ‘마지막 유산’ 장시환 “2~3년 더 듣겠다”

    “재균이가 자기는 진짜 오래 할 거라고 했는데 갑자기 은퇴하더라고요.”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장시환(39)이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얻은 별명이 있다. 바로 ‘현대 유니콘스 마지막 유산’이다. 2008년 1월 해체하기까지 현대는 왕조를 세우며 수많은 명선수를 배출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당시 현대 소속이었던 선수들에게도 은퇴의 시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오재일(40), 정훈(39)에 이어 황재균(39)까지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하면서 마지막으로 장시환만 남았다. 특히 황재균은 아직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 은퇴 소식이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장시환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의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대해 “되게 부담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재균이를 2~3년 전에 만났는데 당시도 현대 선수들 기사 나올 때여서 재균이는 자기가 유산으로 오래 할 거라고 했다”면서 “제가 재계약하고 오니 LG에 프런트나 코치님 중에 현대 출신이 많다. 볼 때마다 ‘마지막 유산’이라고 한다”고 웃었다. 장시환은 지난해 1군에서 단 1경기도 못 뛰었다. 2군에서도 유망주 육성을 중시하는 팀 기조에 따라 출전 기회가 별로 없었다. 9경기 8과3분의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가 그의 마지막 기록이다. 그리고 방출됐다. 은퇴를 고민하던 그를 붙잡은 건 아내의 조언이다. 그의 아내는 “1군에서 마지막으로 던지고 은퇴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장시환은 은퇴 생각을 접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마지막일 수 있기에 일찌감치 몸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렵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그는 “유산이 바로 없어지지 않게 2~3년은 더 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의 말년이 아쉽지 않게 박수받고 떠나고 싶은 꿈이 크다.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시즌 절반 정도인 3개월만 잘하는 게 목표다. 장시환은 “시즌 6개월을 다 잘할 수 없어 반타작만 하자고 하고 있다”면서 “저는 열심히 할 건데 감독님이 제가 공이 좋으면 주구장창 써도 되고 안 좋을 땐 안 쓰시는 게 팀에도 보탬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위엔 특히 취약해 여름은 피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 이루고픈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현대에서 시작해 히어로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LG를 거치는 동안 우승은 없었다. 우승에 앞서 가을야구 자체에 대한 갈증도 크다. 장시환은 “포스트시즌에 갔을 때 주축이 아니라 불펜이었고 그러다 보니 즐길 새도 없었다. 히어로즈 시절에도 한국시리즈 때 한 경기도 못 던지고 분위기만 느꼈다”고 떠올렸다. 지난해 한화의 가을야구를 보며 ‘몇 년만 더 어렸어도 저 자리에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강속구 투수인 그의 구속은 시속 145㎞까지 확인했다고 한다. 1군에 가면 3㎞ 정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담도 곁들였다. 장시환은 “2군 경기는 아드레날린이 분배가 안 되고 낮 경기도 많이 하는 것도 있고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데도 145㎞였으니 1군에서 150㎞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시환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어린 선수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면서 “프로는 잘해야 한다”고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 현대 왕조 이끌었던 ‘승률왕’ 전준호 별세

    현대 왕조 이끌었던 ‘승률왕’ 전준호 별세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차지했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1일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구축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투수조 핵심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현대 시절이었던 2006년에는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씨, 딸 아름·아현씨, 형 정호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032-890-3180)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정하고 청렴한 환경 세워야”…‘쓴소리’ 신년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정하고 청렴한 환경 세워야”…‘쓴소리’ 신년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1월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 회장을 제치고 제42대 대한체육회 수장이 됐다. 유 회장은 “2025년은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대한민국 체육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린 한 해”라고 돌아봤다. 이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과 큰 사랑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 회장은 “새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줄 ‘K-스포츠의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6년에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6~7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9월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11월 다카르 하계 청소년올림픽까지 주요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유 회장은 이와 관련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스포츠 폭력 예방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대표-예비 국가대표-후보선수-꿈나무선수로 이어지는 새로운 육성 체계를 도입해 엘리트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한국 스포츠의 뿌리인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공정과 혁신, 신뢰, 상생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내실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면서 “K-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서 해상교량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시, 국비 확보

    부산서 해상교량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시, 국비 확보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2개 대회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 ,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를 각 3억원, 1억 6000만원 확보했다.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는 광안대교 등 해상 교량을 통과하는 코스를 구성하는 등 해양도시인 부산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부산육상연맹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코스와 참가 방식 등 세부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차례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마라톤 대회로, 시는 대회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인지도 상승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는 세계 펜싱 유망주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부산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사브르 개인전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지연(당시 부산디자인고) 등 사브르 종목 유명 선수를 배출한 곳이다. 이번 대회가 부산이 펜싱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세븐브릿지투어’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린 것처럼 부산국제마라톤도 해양수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펜싱 월드컵 대회도 한국의 펜싱 유망주들이 세계적 선수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KBL 직행 고졸 루키 다니엘…뒷문 잠그며 공격 리바운드

    KBL 직행 고졸 루키 다니엘…뒷문 잠그며 공격 리바운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김건하와 함께 고교생으로는 곧바로 연고지명으로 KBL행을 이룬 서울 SK의 에디 다니엘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전희철 감독을 웃게 만들고 있다. 다니엘은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 나서 9분 1초를 뛰고도 리바운드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는 스틸 후 덩크슛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신인의 패기만큼은 돋보였다. 지난 20일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4번째 경기를 치른 다니엘은 당장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는 등 숨겨진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용산고 재학 시절부터 최고 레벨 유망주로 꼽히며 관심을 받았다. 압도적 운동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연고지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17분 2초를 뛰며 4득점 하는 등 서서히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최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기도 한 그에 대해 전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프로 리그에 적응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그렇지만 수비수로만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공격은 자연스럽게 입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1~2점을 다투는 급박한 경기에서 기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수 차가 여유가 있을 때 수비가 좋은 다니엘을 기용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 적응과 함께 수비 옵션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KBL 최초 연고 지명 프로 직행 고교생 에디 다니엘 눈에 띄네…수비서 만점 활약

    KBL 최초 연고 지명 프로 직행 고교생 에디 다니엘 눈에 띄네…수비서 만점 활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김건하와 함께 고교생으로는 곧바로 연고지명으로 KBL 행을 이룬 서울 SK의 에디 다니엘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전희철 감독을 웃게 만들고 있다. 다니엘은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 나서 9분1초를 뛰며 리바운드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는 스틸 후 덩크슛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4번째 경기를 치른 다니엘은 당장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는 등 숨겨진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용산고 재학 시절부터 최고 레벨 유망주로 꼽히며 관심을 받은 선수다. 압도적 운동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연고지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17분 2초를 뛰며 4득점하는 등 서서히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최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기도 한 그에 대해 전 감독은 우선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프로 리그에 적응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그렇지만 수비수로만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공격은 자연스럽게 입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장 1~2점을 다투는 급박한 경기에서 기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수 차가 여유가 있을 때 수비가 좋은 다니엘을 기용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 적응과 함께 수비 옵션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SK의 득점원인 자밀 워니는 다니엘에 대해 “옆에 있으면 즐거운 선수”라면서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옆에 있으면서 잘 지내고 스타일도 맞춰가면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하고 싶은 거 다 하랬더니”…현역 야구선수 최초, ‘단독 예능’ 주인공 됐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랬더니”…현역 야구선수 최초, ‘단독 예능’ 주인공 됐다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KBO리그 현역 선수로서는 최초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야구기인 임찬규’를 내년 1월 12일 선보인다고 밝히며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야구기인 임찬규’는 그라운드 위에서는 냉철한 승부사지만, 일상에서는 독보적인 입담과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임찬규의 반전 일상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임찬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선다. 현역 야구선수가 은퇴 전 단독 예능을 선보이는 것은 KBO 역사상 처음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임찬규뿐만 아니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 현역 야구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야구기인 임찬규’는 단순한 일상 관찰을 넘어 페이크 다큐멘터리, 토크쇼, 버라이어티 등 매회 다른 형식을 도입해 임찬규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즌 중에는 차마 시도하지 못했던 임찬규의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담겨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임찬규가 현역 최초 단독 예능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데에는 그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몫했다. 그는 평소 “말을 안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라고 할 정도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왔다. 과거 ‘노는브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 못지않은 순발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은 “임찬규 선수는 이미 야구계에서 검증된 ‘예능 유망주’”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예측 불허한 입담이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임찬규의 가치는 예능감뿐만 아니라 본업인 야구에서도 증명됐다. 그는 올해 KBO 정규리그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탈삼진 107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LG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3년 LG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 당시에는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14승으로 국내 투수 다승 1위에 오른 그는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려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야구가 없는 비시즌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임찬규가 야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겨울까지 ‘야구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프로농구 신인 강성욱, 양우혁, 김건하 등 눈길 가네…벌써 신인왕 거론

    프로농구 신인 강성욱, 양우혁, 김건하 등 눈길 가네…벌써 신인왕 거론

    남자 프로농구에서 드래프트 첫해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신인 선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벌써부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3일까지 가장 먼저 주목받은 선수는 수원 kt의 강성욱(21)이다.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아들인 강성욱은 팀의 ‘간판’인 김선형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제물포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그는 지난달 19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모두 8경기에 출전해 평균 8.4득점, 4.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드리블과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그는 지난 16일 고양 소노전에서 31분 25초를 출전해 11점, 6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종료 1.4초 전 극적인 파울을 얻어내며 팀의 1점차 역전승에 기여했다. 문경은 감독이 직접 “강성욱이 이제 주전 가드로 자리 잡았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강성욱과 함께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양우혁(18)도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가스공사에 지명된 그는 수원 삼일고 졸업예정인 선수다. 지난 4일 창원 LG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6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최연소 선발 출전과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16점 7도움)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고교 시절부터 ‘고교 최강 드리블러’로 불릴 만큼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프로에서도 배짱과 테크닉을 보여주며 ‘대구 유키’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일 안양 정관장전이었다. 이날 19득점을 하며 맹활약해 강혁 감독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마치 아시아쿼터 선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고졸 신인임에도 프로 선배들의 압박에 주눅들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일본의 스타 가드인 가와무라 유키와 비슷하다는 의미로 ‘대구 유키’로 부른다. 프로 감독 데뷔 첫해 혹독한 시련을 겪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감독이 눈여겨보는 김건하(18)도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 지난 6일 창원 LG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건하는 울산 무룡고 3학년으로 리그 최고 유망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김건하는 지난 21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1점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87-74 승리에 기여했다. 프로 데뷔 6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가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것은 2012~13시즌 박경상(12도움)과 김시래(10도움) 이후 12년 만일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특히 이날 레이션 해먼즈를 활용한 2대2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나간 강성욱이나 양우혁도 아직 더블더블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김건하는 이날 해내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 송성문 10번째 MLB 문 열었다… ‘Made in Korea’가 대세

    송성문 10번째 MLB 문 열었다… ‘Made in Korea’가 대세

    FA 아닌 선수 포스팅 시스템 활용국내서 최소 7년간 뛰면 신청 자격 2009년 최향남 첫발… 류현진 성공키움 6번째 진출 ‘포스팅 전문 구단’폰세 등 역수출… KBO ‘기회의 땅’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 계약을 맺으면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역대 10번째 미국 진출 선수가 됐다. 최근 포스팅을 통한 빅리그 이적이 매년 이뤄지면서 한국에서 경력을 먼저 쌓는 ‘Made in Korea’가 대세가 되는 분위기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인 이날 오전 7시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 포스팅 실패 우려도 있었지만, 송성문은 지난 19일 미국으로 떠나 주말 사이 계약을 마쳤다. 송성문은 올해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17 등을 기록하며 데뷔 첫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부터 30일 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포스팅 시스템은 자유계약신분(FA)이 아닌 선수의 MLB 진출을 열어주는 비공개 입찰 제도로, 국내에서 최소 7년간 뛰면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09년 처음으로 포스팅을 통한 미국 진출에 도전했던 최향남(54) 때만 해도 낯선 방식이었지만 2012년 류현진(38)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고 MLB 성공 신화를 쓰면서 포스팅 제도가 주목받았다. 송성문의 경우는 어느덧 10번째 포스팅 계약이라는 점에서 한국 야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찬호(52)를 필두로 앞선 세대의 선수들은 MLB로 직행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국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이 더 가치를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로서는 유망주도 지키고, 리그의 가치도 높이는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키움은 강정호(38), 박병호(39), 김하성(30), 이정후(27), 김혜성(26)에 이어 송성문까지 진출시키며 ‘포스팅 전문 구단’의 면모를 입증했다. 키움 관계자는 “선수가 충분한 실력과 꿈을 갖고 있다면 구단은 늘 지지하고 응원해왔다”면서 “한국 선수들이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로) 많이 나감으로써 리그의 가치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Made in Korea’는 국내 선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코디 폰세(31)를 비롯해 라이언 와이스(29), 드루 앤더슨(31)까지 3명이 MLB로 가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역수출 사례가 활발해지면서 KBO리그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우리가 연봉을 가지고 일본과 경쟁할 수는 없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충분히 자기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 ‘Made in Korea’가 대세…KBO→MLB 벌써 10호 계약

    ‘Made in Korea’가 대세…KBO→MLB 벌써 10호 계약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 계약을 맺으면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역대 10번째 미국 진출 선수가 됐다. 최근 포스팅을 통한 빅리그 이적이 매년 이뤄지면서 한국에서 경력을 먼저 쌓는 ‘Made in Korea’가 대세가 되는 분위기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인 이날 오전 7시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 포스팅 실패 우려도 있었지만, 송성문은 지난 19일 미국으로 떠나 주말 사이 계약을 마쳤다. 송성문은 올해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17 등을 기록하며 데뷔 첫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부터 30일 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포스팅 시스템은 자유계약신분(FA)이 아닌 선수의 MLB 진출을 열어주는 비공개 입찰 제도로, 국내에서 최소 7년간 뛰면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09년 처음으로 포스팅을 통한 미국 진출에 도전했던 최향남(54) 때만 해도 낯선 방식이었지만 2012년 류현진(38)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고 MLB 성공 신화를 쓰면서 포스팅 제도가 주목받았다. 과거 고 최동원, 선동열(62)처럼 걸출한 선수들은 해외 진출 하기가 어려웠다. KBO리그의 수준도 장담할 수 없었고 지역 연고주의가 강한 국내 분위기상 고향팀에서 활약해야 한다는 압박도 컸다. 그러다 박찬호가 선구자가 되면서 MLB에 직행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류현진을 계기로는 포스팅이 대세가 됐다. 유망주가 MLB에 바로 진출하는 사례는 지금도 나오긴 하지만 포스팅을 통해 나간 선수들에 비해 입지나 활약 면에서 부족함이 있다. 송성문의 경우는 어느덧 10번째 포스팅 계약이라는 점에서 한국 야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찬호(52)를 필두로 앞선 세대의 선수들은 MLB로 직행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국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이 더 가치를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로서는 유망주도 지키고, 리그의 가치도 높이는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키움은 강정호(38), 박병호(39), 김하성(30), 이정후(27), 김혜성(26)에 이어 송성문까지 진출시키며 ‘포스팅 전문 구단’의 면모를 입증했다. 키움 관계자는 “선수가 충분한 실력과 꿈을 갖고 있다면 구단은 늘 지지하고 응원해왔다”면서 “한국 선수들이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로) 많이 나감으로써 리그의 가치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Made in Korea’는 국내 선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코디 폰세(31)를 비롯해 라이언 와이스(29), 드루 앤더슨(31)까지 3명이 MLB로 가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역수출 사례가 활발해지면서 KBO리그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과거보다 MLB에 가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연봉을 가지고 일본과 경쟁할 수는 없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충분히 자기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 유연에이에프와 후원 계약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 유연에이에프와 후원 계약

    오는 2월 펼쳐지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거론되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첨단제품 수출 기업인 유연에이에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와우매니지먼트가 19일 밝혔다. 유연에이에프는 2023년에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2년 만인 2025년에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첨단제품 수출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이나현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랭킹 4위, 1000m 랭킹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달리고 있다. 이나현은 “동계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교재 유연에이에프 대표이사는 “이나현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가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10년째 후원하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선수가 부상을 극복하고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하반신 마비 위기까지 왔던 정 선수는 고된 재활 끝에 1년 11개월 만에 시상대에 오르며 감동을 안겼다. LG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 팀의 메인 스폰서로, 장비와 전지훈련을 지원해 왔다. 정 선수는 “힘든 시간 동안 스켈레톤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중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LG는 2016년부터 남·녀·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모두 후원하는 것은 물론, 2022년부터는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종목 전체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선수단 라커룸과 전술 훈련실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등 세심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우재 감독은 “LG의 후원 덕분에 전문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 관계자는 “LG의 지원은 인기 종목에만 쏠리는 후원 관행에서 벗어나 척박한 환경의 선수들에게 10년간 꾸준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비인기 종목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오는 2월 펼쳐지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거론되는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20일 클로이 김(미국) 등이 참가하는 결선에서 메달획득을 노린다. 최가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에서 93.00점을 얻었다. 19명이 경쟁한 2조에서 선두에 나선 최가온은 각 조 상위 5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위는 82.00점의 구도 리세(일본)다. 예선 1조에서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교포 선수 클로이 김이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8.66점의 도미타 세나(일본)가 올랐다. 10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게 될 20일 결선에서는 클로이 김과 최가온이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끝난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다만 중국 월드컵에는 클로이 김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출전한 FIS 월드컵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 올해 2월 미국 월드컵 등 세 번이다. 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때는 최가온이 예선을 마친 뒤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했고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미국 월드컵 때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 2위였다. 올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클로이 김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가온은 12위에 머물렀다. 함께 열린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이지오(양평고)가 73.66점을 받아 예선 1조 5위로 1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 국가대표 밑에 ‘예비 국가대표’ 생긴다…대한체육회 내년 예산 3451억원, 전년 대비 23.4%↑

    국가대표 밑에 ‘예비 국가대표’ 생긴다…대한체육회 내년 예산 3451억원, 전년 대비 23.4%↑

    국가대표와 후보선수 사이의 선수를 가리키는 ‘예비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전) 출전비 단가가 9년 만에 오르고, 개회식 예산이 생기면서 15년 만에 정식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확정 예산을 15일 발표했다. 전체 예산 규모는 3451억원으로, 올해보다 654억원(23.4%)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기관에서 630억원 규모 사업이 대한체육회로 이관됐다. ▲스포츠클럽 디비전 274억원 ▲지방체육진흥 172억원 ▲전략 종목 육성 80억원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12억원 등 630억원 규모 12개 사업이 대한체육회로 옮겨졌다. 우선 체육단체 종사자 처우 개선이 반영됐다. 7년 간 동결됐던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급여가 7.6% 인상된다. 회원종목단체 직원 인건비도 정부 공통 인상률에 따라 3.5% 오른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원도 강화된다. 지난 9년 동안 1인당 8만 2000원이었던 출전비 단가가 11만 3600원으로 38% 인상됐다. 2011년 이후 폐지됐던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 예산이 반영돼, 내년 부산 대회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새로운 전문체육 육성체계가 도입된다. 국가대표와 후보선수 사이에 ‘예비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 30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배드민턴·레슬링 등 5개 종목 119명을 대상으로 연간 100일 훈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10년 청소년대표 육성체계 도입 이후 16년 만에 마련된 새로운 육성 단계다. 국가대표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68억원이 반영됐다.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장비가 최초 도입된다. 전문의 인건비 등을 포함한 14억원의 의료지원 예산도 편성됐다. 또한 태릉선수촌·평창동계훈련센터 시설 개보수 및 관리비 54억원을 확보해 노후 시설 정비와 훈련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올해 12월 개원하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도자·선수 부모를 위한 우수선수 성장지원 교육 4억 5000만원, 연령·대상별 특화 역량을 강화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전문교육 6억원이 반영됐다. 선수·지도자·심판의 진로 전환을 돕는 체육인 진로·종목 전환 교육 8억원도 신규로 들어오면서 모두 18억 5000만원 규모의 교육 사업이 신규·확대 편성됐다. 국제종합경기대회 지원 예산이 증가하여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대비 훈련·파견 지원이 강화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현장의 오랜 요구였던 처우 개선과 훈련환경 고도화, 미래 유망주 육성 기반 강화가 이번 예산에 반영됐다”며 “더 많은 체육인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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