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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포 여고생 美여골프 ‘최저타’

    [미션힐스(미 캔자스주) AP 연합] 재미교포 여고생 크리스티나 김(17·한국명 김초롱)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여자골프대회 사상 18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나 김은 25일 미국 캔자스주 미션힐스의 인디언힐스골프장(파70·6,032야드)에서 열린 제53회 미국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 이틀째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62타는 USGA 주최 대회 사상 18홀 최저타 신기록이고 8언더파도 USGA 주관대회 사상 3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크리스티나 김은 지역주니어대회를 휩쓸고 올해 US여자오픈 본선에도 출전하는 등 미국에서는 손꼽히는 여자 유망주.170㎝의 큰 키와 60㎏이 넘는 당당한 체격으로 평균 27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드라이브샷이 장기다. 한편 미국 여자 주니어 랭킹 1위 송아리(16)는 합계 2언더파 138타를 쳐 2위로 본선에 올랐다.
  • 재미 영화배우 릭윤 출연 ‘분노의 질주’美흥행 1위

    [로스앤젤레스 연합] 한인 2세 릭 윤(29·한국명 윤성식)이 출연한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가 북미지역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5일 미 영화흥행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지난 22∼24일 미·캐나다에서 4,160만달러의 수입으로 개봉 첫주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릭 윤은 폭주족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주연은 아니지만동양계 갱단 두목으로 분해 모터사이클을 타고 추격전을 벌이면서 자동소총을 난사하는 등의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릭 윤은 작년 ‘삼나무에 내리는 눈’으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으며 99년 뉴스위크지의 영화·예술분야 유망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비올라-호베르트-지브릴, “내가 최고 골잡이”

    ‘마라도나-베베토-티에리 앙리 후계자는 사비올라-호베르트-시스 지브릴?’ 2001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대회 16강 진출 팀이 속속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월드스타를 꿈꾸는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1차예선 36경기 가운데 6경기만을 남겨둔 24일 현재 5골씩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사비올라와 브라질의 호베르트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시스 지브릴(프랑스)과 베냐민 아우어(독일)가 팍스 윈스턴(코스타리카)과 함께 4골을 기록하며 바짝 쫓고 있다. 지난 21일 이집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24일자메이카전에서도 2골을 터뜨려 팀의 3전승을 이끌어내며 대회 16강에 안착시킨 사비올라(리버플레이트)는 지난해 국내리그에서 31골을 기록하며 이미 ‘될성부른 떡잎’임을 인정받았다.99년 17살 때 남미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16살때 아르헨티나 최대 클럽인 리버플레이트에서 데뷔한 이후지금까지 100경기에서 50골을 기록한 재목이다. 독일,이라크전에서 잇따라 2골씩을 뽑은데 이어 24일 캐나다전에서도 1골을 추가한 호베르트(보타포고)는 ‘삼바축구’의 명성을 이어갈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전통의 독일 수비진을 초토화시킨 현란한 발기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호베르트는 스피드에다 개인기가 빼어나 득점왕 경쟁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고 있다. 이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브릴(오세르)도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교섭이 오간 유망주. 한편 중국은 24일 칠레에 0-1로 패하면서 미국과 동률을 이룬 뒤 골득실에서 밀려 3위가 됐지만 와일드카드로 16강에오를 가능성이 있다. 임병선기자
  • 구센 ‘魔의 서던힐스’ 정복

    호랑이 없는 골짜기의 왕위 다툼에서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감격의 눈물을 뿌렸다.60㎝ 우승퍼팅 실패로 대관식을 하루 미룬 구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500만달러) 정상에올랐다. 구센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프장(파70·6,931야드)에서 열린 18홀 연장전에서 버디와 보기3개씩을 기록해 이븐파 70타로 마지막 경쟁자 마크 브룩스(40·미국)를 2타차로 누르고 우승상금 9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구센은 개리 플레이어(65년)와 어니 엘스(94·97년)에 이어 US오픈을 제패한 3번째 남아공 선수로 이름으로 올리며 22번째 외국인 우승자,1∼4라운드 내내 선두를유지한 9번째 우승자 등의 기록을 남겼다. 연장 승부가 갈린 곳은 구센의 적시 버디와 브룩스의 어이없는 보기가 교차된 9번홀(파4·374야드).앞서거니 뒤서거니 선두를 다투다 구센이 1타를 앞선 채 맞은 9번홀은 18개 홀 가운데서도 난이도 10번째의 평이한 홀이었다. 그러나 아이언을 잡은 구센이 정확하게 볼을 페어웨이에떨어뜨린 반면 우드를 잡은 브룩스의 티샷은 훅이 나면서갤러리가 운집한 나무 밑둥이에 떨어졌다.브룩스는 페어웨이로 일단 볼을 쳐낸 뒤 세번만에 온그린에 성공했지만 2퍼팅을 추가해 보기를 범했다. 반면 세컨드 샷을 핀 5m에 붙인 구센은 활처럼 휘는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3타차로 앞서 나갔다.구센은 10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 퍼팅을 거푸 성공시켜 연속 보기로 주저앉은 브룩스를 순식간에 5타차로 밀어내 일찌감치승부를 갈랐다. 12번홀(파4)에서 구센은 보기로 주춤했지만 브룩스도 나란히 보기를 기록한 덕에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17번홀(파4)에서 브룩스는 회심의 버디를 낚아 보기를 저지른구센과의 격차를 3타로 줄였으나 마지막 이미 대세가 기운뒤였다.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브룩스보다 20야드나 긴 장타자 구센은 이날 대부분의 파4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면서페어웨이를 확보하는 등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특히 1번홀(파4)에서 벙커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는가하면 2번홀(파4)에서는 3m 파퍼팅을 성공시키고 3번홀(파4) 벙커샷을 홀 1.2m에 붙이는 등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도선보였다.8번홀(파3) 키 높이의 깊은 벙커에 빠진 볼을 핀10㎝에 붙인 것은 이날 구센이 보여준 최고의 샷이었다. 96년 PGA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5년만의 투어 우승이자 메이저 2승,그리고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노린 브룩스는 이날 비거리,정확도,쇼트게임,퍼팅 등 모든 면에서 한수 뒤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남아공출신 구센은 누구. 연장전 끝에 US오픈 우승컵을 안은 레티프 구센(32)은 유럽투어에서는 꽤 실력을 인정받은 골퍼. 69년 남아공 피터스버그에서 태어난 구센은 11살 때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골프채를 잡았다. 주니어 시절 동갑내기 어니 엘스와 국내랭킹 1·2위를 다툴만큼 유망주로 꼽혔다.그러나 17세때 친구와 연습라운딩 도중 벼락에 맞아 수년간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시련을 겪으면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90년 프로가 된 구센은 남아공 투어에서 6차례 우승한 뒤 96년 노섬벌랜드 챌린지에서 유럽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97년 1승을 추가해 제 기량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99시즌을 앞두고 스키를 타다 왼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두 차례의 큰 사고를 겪은 구센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만큼 심리적 불안에 시달렸다.하지만 99년과 지난해 1승씩을 보태 통산 4승으로 유럽의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PGA 투어에서는 97·99년 브리티시오픈 공동10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번 101번째 US오픈에는 지난해 이 대회 15위 이내 입상자(공동12위) 및 세계랭킹 50위 이내(44위) 등의 자격으로 예선을 면제 받았다. 구센은 당분간 대회 불참을 선언할 정도로 심한 슬럼프에 빠진 엘스를 대신해 남아공 출신의 간판 골퍼로 부상했다.개리 플레이어,엘스에 이어 남아공을 대표하는 골퍼로 우뚝 선 것이다.특히 그가 지난 18일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60㎝ 챔피언퍼팅을 실패한 것은 US오픈의 해프닝으로 두고 두고 기억될 전망이다. 183㎝·80㎏의 구센은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92야드에 이르는 장타자.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298야드의 장타를 뿜어냈다.아이언 샷 정확도를 반영하는 그린 적중률도 유럽투어에서 평균 73%를 기록할만큼 안정돼 있으나 라운드당 30개를 넘나드는 퍼팅이 약점이다.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런던에 집이 있으며 곧 미국에도 거처를 마련할 예정. 지난 4월 결혼해 이번 US오픈 우승은 평생 잊지 못할 결혼선물이 될 것 같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약세장 이런 종목을 노려라

    ‘주가 반등이 시작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 종목들을 주시하라’ 대우증권은 10일 실적은 좋아졌지만 시장 분위기에 떠밀려주가가 크게 떨어진 기업의 주식을 반등시점에서의 유망주로 꼽았다. 조민근(曺旻槿)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 500포인트대 안팎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현재의 약세장은 바닥권이란 인식이 팽배하다”면서 “때문에 미국의 조기금리 인하 가능성 등 주가의 상승 요인만 나타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 기업의 주식이 가장 먼저 탄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거래소 종목에서는 EASTEL,SK텔레콤,대경기계를,코스닥종목에서는 이네트,인디시스템 등2000년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 및 순이익증가율이99년보다 좋아진 기업의 주식중 최근 연중 최고가보다 크게떨어진 주식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은 성장성과 재무안정성을 검증받은데다 시장 평균 하락률을 밑도는 단기 낙폭으로 인해 시장반등이 시작되면 탄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정부의 500선 사수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미국의 기업실적 발표라는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지수 500대 이하에서는 저평가종목이 많이 나오는 만큼 현재 각각 490포인트와 64포인트 안팎인 거래소와 코스닥 지수대에서 바닥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
  • ‘발레리노 송정근’추모의 무대

    스물 한 살의 나이에 인생을 접은 비운의 발레리노 송정근.‘브라보 당쇠르(Bravo Danseur)’는 이 잊혀져가는 발레리노를 기리기 위한 무대다.고인의 5주기를 맞아 절친한 친구였던 김용걸(현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단원)등 남성무용수 16명이 모여 99년 첫 공연을 가졌다.올해 그 두번째 공연이 열린다. 13∼14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조승미 발레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젊은 무용수의 열정,그 이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솔리스트 조민영,댄스 씨어터 온의 수석무용수 이광석,국립발레단의 김준범 등 12명의 남성무용수들이 역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송정근은 한양대 무용학과 재학 시절인 92년 동아콩쿠르은상,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본선 진출,93년 다시 동아콩쿠르 금상을 받는 등 한국 발레의 유망주였다.그러나 94년 일본 무대 진출을 앞두고 갑작스런 심장마비로운명을 달리했다.(02)2292-7385. 김종면기자 jmkim@
  • 주가 하락기 배당투자 노려라

    ‘3월 결산법인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를 노려라’ 대우증권은 20일 3월 결산을 8일 정도 남겨놓고 하락장세에서도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투자에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대우증권은 “3월 결산기업으로 최근 3년동안(증권·보험은 2년) 현금배당을 실시했고,2000년 3·4분기까지 순이익을 기록해 현금배당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 한요섭(韓堯燮)연구원은 “올해 증권사들은 99회계연도보다 실적이 저조해 주식배당은 아예 실시하지 않고 현금배당 수준도 낮을 전망”이라면서 “현금배당율은전년에 비해 낮아졌지만 주가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올해의 배당투자 유망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지난해보다 주가가 떨어진부국증권 보통·우선주,한양증권 보통·우선주, 유화증권,대신증권 우선주 등을 꼽았다. 제약사는 유나이티드제약의 배당수익률만 3%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다.제조업 및 유통업의 경우 대구백화점은 배당수익률이 7% 이상,KEC와삼립산업은 4%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김윤정(金允貞)연구원은 “배당관련주는 주가가추가로 하락했을 때도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어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데다 주가상승시에는 매매차익까지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요즘같이 주가 수준이 낮을 때는 안전한 투자처로 배당관련주에 관심을 갖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3월 결산법인들에 대한 배당을 받으려면 31일 현재 주주여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28일까지는 해당 종목을 사야한다. 주현진기자 jhj@
  • 봄을 기다리는 남북경협株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경제협력 추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틈새시장을 형성할 것으로보인다고 교보증권이 30일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을 비공식 방문,첨단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새운 사고’와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경제 재건에적극 나설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경협추진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특히연초 이후 상승랠리의 주역이었던 외국인 매수세의지속성에 의문이제기되면서 활로가 막막해진 현재의 증시 상황을 감안할 때,남북경협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내다봤다. 교보증권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석유화학,중공업,섬유,자동차,관광,정보통신,철강,교역,내구소비재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증권사는 저가메리트가 있거나 자본금이 적은 투자유망주로 LG건설,대상,한국유리공업,금강고려화학,남해화학,현대모비스,현대상선,현대백화점,삼성물산,한화,녹십자,제일제당 등을 꼽았다. 김재순기자
  • 송나리·아리 나비스코 출전

    미국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인 한국계 쌍둥이 송나리·아리(14) 자매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2년연속 출전한다.나비스코챔피언십 주최측은 오는 3월22일부터 4일동안 미션힐스골프장에서 벌어질 대회에 이들 자매를 특별 초청키로 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나비스코챔피언십은 최근 5년간 LPGA 투어 공식 대회 우승자와 전년도 상금순위 60위 이내,전년도 신인왕,미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LPGA 명예의 전당 회원 등으로 출전 자격이 제한된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초청된 이들 자매는 캐리 웹,도티 페퍼 등슈퍼스타들과 당당히 겨뤄 아리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이들 자매는 또 7월에 열리는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도 이미 초청을 받아 나비스코챔피언십,US오픈과 함께 3개대회 출전 계획이 확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2001년 증시 맑을까 흐릴까/ 주가 예측 ‘천양지차’

    내년의 국내 증시는 국제유동성 및 신용경색의 개선,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회복,구조조정 작업 마무리 등의 여파로 상승반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단계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경기를 부양하고 세계적인 신용경색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나스닥시장이 조정국면을거치고 나면 국내 증시에도 상당한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은행합병,공적자금 투입 등으로 기업·금융구조조정이 연초에마무리되고 상반기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경기가 하반기로 가면서 회복세를 보이면 ‘유동성 장세후 실적 장세’라는 전형적인 회복국면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수상으론 적게350에서,많게는 1,200포인트까지 내다보고 있다. 개별 증권사들이 내놓은 내년 증시전망도 증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잔뜩 담고 있다. ●삼성증권=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을 전후해 국제금융시장 환경은 개선되고 국내 주가수준도 정상화될 것이다.그러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이지 않아 부실 대기업의 퇴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경기둔화와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 등 펀더멘털 약화와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시장위험 상존,증시의 수급기반 취약성 등이 본격적인 추세전환을 가로막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미국 금리인하와정부의 경기부양책 검토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분출로 반등국면이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구조조정 효과는 2002년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LG투자증권=성공적인 기업·금융구조조정이 특히 중요하다.국제유동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구조조정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주가하락 요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2·4분기 이후 반전 시도가 가능할 것이다. ●대우증권=3·4분기까지 조정국면을 거치다 4·4분기부터 회복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국내경기가 증시에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다.시중 잉여유동성이 증시의 수급상황을 호전시키고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영향과 IT관련주의 부활 여부가 핵심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2002년까지 주가저평가 국면이 계속되겠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경우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반등할 가능성이있다. 미국의 금리인하로 1·4분기를 전후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신탁증권=주가 저평가 및 국내외 금융완화정책으로 1∼2차례에 걸쳐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SK증권은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상승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증권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상반기 중 국내경기가 다소 혼란을겪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금리인하,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효과가 현실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굿모닝증권은 증시가 상반기엔 약세를 보이다가 하반기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도 상반기 중 상승 반전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완만한 수급개선이 이뤄져 증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월가 전문가들 분석. 국내 주식시장의 향방에 중요한 가늠자인 미국 주식시장의 2001년전망은 어떨까. 미국월가 전문가들은 경기둔화에도 불구,내년 증시 전망은 밝게 보고있다.내년 미국 증시의 특징을 한마디로 ‘신약구강(新弱舊强)’으로 정리한다.신(新)경제주의 약세와 구(舊)경제주의 강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25일자)에 따르면투자분석가 40명의 내년 연말 평균예상치는 다우지수 1만2,015포인트,S&P500지수 1,558포인트,나스닥지수 3,583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의 지수에 비해 각각 12.9%,19.3%,42.3%가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증시가 회복되고,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내년 3월까지 최대 0.5%포인트 가량 금리를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다우 1만2,015포인트,나스닥 3,583포인트 예상-미국 투자전문가들은 금리인하,주가 저평가,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내년 주요 3대 지수가 두자릿수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같은 요인들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악화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조사업체인 퍼스트콜에 따르면 내년 기업수익증가율 예상치는지난 10월초의 14.8%에서 10.6%로 하향조정됐다. 비기술주와 구경제종목 비중이 75%를 차지하는 S&P500지수의 전망치는 모건스탠리가 1,600,골드만삭스 1,650,UBS워버그 1,715,매릴린치1,720,리먼브라더스 1,800로 지난 22일보다 23∼38%가 높다.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도 전망치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천차만별이다. 다우지수의 경우 8,100∼1만3,750포인트,나스닥지수 1,800∼4,600포인트로 편차가 심하다. ●유망주는 시장-분석가들은 금융,기술,헬스케어 종목들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금리인하의 수혜주로 금융,기술주 등을 꼽았다. 대표적 구경제주인 에너지,통신,자동차,항공기,제조업체,주택,보험업체들의 강세를 예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권사 선정 테마주. 증권사들은 공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과 IMT-2000,디지털위성방송 관련주들을 내년의 유망 테마종목군으로 꼽았다. 전통적인 경기방어주와 IT산업 관련주를 단골 메뉴로 내세운 가운데환경·바이오산업과 최근 주목받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주를 테마종목에 포함시킨 증권사도 더러 있다. 대신증권은 5개의 예상 테마종목군을 꼽았다.▲금융 구조조정을 통한 초대형 금융기관 탄생 예고(은행·증권) ▲첨단기술로 무장한 하이테크산업(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IMT-2000 및 이동통신·네트워크장비,전자상거래 및 전자화폐와 솔루션,디지털·위성방송) ▲유전자지도 공개로 성장성이 부각된 바이오테크 ▲공기업 민영화(한국전력·한국전기통신공사) ▲환경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산업 등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경기방어주,환율수혜주,금리민감주,외국인 선호주,M&A관련주,실적호전주 등 6개를 유망 테마종목군으로 꼽았다. 동원증권은 달력에 맞춘 테마흐름을 예측해 눈길을 끈다.1∼2월에는구조조정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금융주,시장 초점이 기업 구조조정에 맞춰질 3∼4월엔 재무우량주(3∼4월)를 예상 테마로 전망했다.5∼6월에는 상반기 오버슈팅의 잠재성이 돋보이는 M&A관련주, 7∼8월에는 경기가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관련주를 꼽았다. 9∼10월엔 내수부진을 수출로 돌파할것으로 예상하고 엔고수혜주를테마로 내세웠다. 11∼12월에는 미국경기 연착륙과 국내 유동성 압박해소에 따라 외국인 선호주가 핵심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증권은 ▲경기위축 국면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기방어주 ▲원화가치 평가절하의 수혜가 기대되는 전자부품·조선산업 ▲금융 구조조정의 혜택을 받는 우량금융주 ▲주가의 추가 조정시낙폭이 큰 블루칩 등을 유망종목군으로 선정했다. 김재순기자
  •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서도호·마이클 주씨 뽑혀

    내년 6월 개막하는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전시작가로 서도호(38)씨와 마이클 주(34·한국명 주우정)씨가 선정됐다고 한국관 커미셔너 박경미씨가 20일 발표했다. 중견작가 서세옥씨의 아들인 서도호씨는 공간이동 개념을 담은 대형설치조각과 작은 사람 형상의 오브제로 채워진 카펫 형태의 바닥설치작업 등을 해오며 뉴욕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그는 총감독하랄드 제만이 기획하는 본전시 작가로도 뽑혔다.마이클 주는 뉴욕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 작가로,제1회 광주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2000 등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동양적 컨셉을 보편적 조형언어로 구현하는 그는 올해 휘트니 비엔날레에 한인작가로는 유일하게 작품을 내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伊 챔버 오케스트라의 감동 듣는다

    이탈리아 오케스트라의 발길이 잦다.로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가지난 달 20·21일 지휘자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협연으로연주회를 가진 데 이어 이탈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22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24일 광주문예회관.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오렐라 피라스 이탈리아 문화원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한국을 떠나는 것을 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탈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며 창단자인 마리오 브루넬로는86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유명 첼리스트. 패기왕성한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이 실내악단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생생한 음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연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은은 98년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고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바있는 차세대 유망주다.공연에서는 레스피기 ‘고풍적 아리아와 무곡’,로시니 소나타 ‘폭풍우’와 함께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마장조’를 임지은과 협연으로 들려준다.(02)516-1660허윤주기자 rara@
  • 동원경제硏, 경기방어株 추천

    동원경제연구소는 14일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은 호전되고있음에도 주가는 하락할 때가 바로 배당 유망주들을 매수할 적기”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소는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보수적인 투자자들의 매수 의지를 기대하기는 힘든 때”라고 분석하고 “이런 시기에는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며,경기 방어주와배당투자 유망주가 이같은 전략에 맞는 종목군”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12월 결산 상장기업들의 수익성 전망이 긍정적이라면 실적이 양호한 배당 유망주가 가장 방어적인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배당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4가지 사항을 점검하라고 권한다. 우선 기업의 영업실적을 꼽는다.영업실적이 좋아야 배당도 많이 할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주가 수준이다.배당은 액면가를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주가가 낮을수록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을 1% 더 얹어주기 때문에 보통주와의 가격 차이가 큰 우선주는 가격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도 있다. 그 다음은 과거의 배당추세다.대부분의 기업들은 배당률을 일정하게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경제여건과 향후 장세를 꼭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할 경우 배당수익보다 시세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장세는 반드시 점검해야할부문이다. 김균미기자
  • ‘하프의 요정’ 곽정 순회연주

    영롱한 선율,카리스마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하프 요정’ 곽정이 새앨범 ‘보석(Jewels)’ 발매를 기념, 8일 서울 영산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개도시 순회 리사이틀에 나선다.(02)780-5054.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곽정의 파워풀한 연주는 음량이 적은 하프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더욱 돋보인다.그녀의 연주에 감명받은 주빈 메타가 97년 곽정을 정기 협연자로 내세워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유럽 및 이스라엘 순회공연을 벌인 것도 실력을 짐작케 하는 대목. 세계하프협회 ‘미래의 유망주’에 3회 연속 선정되는가 하면,현재세계적 하프 제작회사 ‘라이언 앤 힐리사’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등 명실상부한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새앨범 ‘보석’은 그가 세계적 음반사인 애틀랜틱 레코드사와 7장의앨범계약을 맺고 지난해 발표한 ‘선물(The Gift)’에 이은 두번째앨범.글리어의 ‘즉흥곡’과 그라나도스의 ‘에필로그’ 등 하프의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려 애썼다. 지방공연에서는 클래식 하프외에도 전자 하프를 동시에 소개하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공연 일정 ▲16일 오후3·7시 송탄문화회관 ▲18일 오후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19일 오후3·7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21일 오후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허윤주기자 rara@
  • 오늘의 스타/ “늦깎이 만세”마라톤 장기식

    “16번이나 도전한 끝에 처음 맛본 풀코스 우승이라 이루 말할 수없이 기쁩니다”16일 남자 마라톤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 김병렬(경남) 등을 제치고1위로 골인한 장기식(30·한국전력·전북)은 14년 육상인생에서 처음으로 풀코스 우승을 차지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5㎞지점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오직 우승만을 생각하고 달렸다는장기식은 “3주전부터 무릎이 아파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183㎝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보폭을 짧게 하는 쇼트피치 주법을 쓰는 장기식은 86년 단축마라톤에 데뷔,91년 건국대 1학년 때 풀코스도전을 시작했다. 92년 전국체전 20㎞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인 1시간32초로 우승을 차지한뒤 조선일보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1분24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이후 더 이상의 기록향상은 없었다.하지만 장기식은 주변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성실함으로 훈련에 매진,98년 북경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4분대를 뛰며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우승 기록이 저조해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일단 자신감을 얻었다”는 장기식은 “내년에는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처럼 밝게 웃었다. 부산 특별취재단
  • 황영조 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마라톤감독으로 새출발한다. 황영조는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조만간 창단되는 마라톤팀 초대 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황영조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유망주들을 스카우트할 예정이다.또 중소기업협동조합 홍보대사 자격으로 19일 북한을 방문하는 황영조는 개마고원훈련장을 답사하는 등 마라톤팀 창단에 따른 실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시드니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 선수들이 참패하는 등한국 마라톤의 위기를 느끼자 팀 창단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공단은 9일 마라톤팀 창단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황영조는 “공부에만 전념할 생각이었지만 한국 마라톤의 현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면서 “공단의 마라톤팀을 맡아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 교포 케빈 김·알렉스 김·이형택 세계무대 ‘스매싱’

    한국계 남자 테니스선수 3인방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찬 스트로크를날리고 있다. 선두주자는 지난 8월 US오픈 16강 진출로 한국 테니스사를 새로 쓴이형택(24·삼성증권·세계 109위).이형택은 US오픈 선전을 바탕으로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세계 11위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에게 비록 1-2로 패했지만 매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는 등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이형택은 3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투어 살렘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37만5,000달러) 1회전에서 5번 시드 니콜라스라펜티(에콰도르)에 0-2(5-7 4-6)로 져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이번대회가 챌린저급이 아니라 자동출전권을 얻은 뒤 처음 출전한 ATP투어 대회라 앞으로 선전이 기대된다. 새로운 기대주 재미교포 케빈 김(22·세계 205위)은 이날 단식 1회전에서 필립 킹(미국)을 2-0(6-4 6-2)으로 완파,자신의 시즌 첫 ATP투어 대회 16강진출을 이룩했다.명문 UCLA를 마친 케빈 김은 US오픈본선 1회전에서 세계 22위 그로장 세바스티앙(프랑스)에게 0-3으로졌지만 당당한 체격(180㎝ 75㎏)에서 나오는 파워를 겸비해 무한한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 5월 전미 대학선수권(NCAA) 테니스대회에서 단·복식을 휩쓸었던 알렉스 김(22·스탠포드대)도 유망주.US오픈 본선 1회전에서 안드레 아가시(미국)의 벽에 막혀 좌절했지만 전미 대학랭킹 단식2위·복식1위에 올라있어 내년쯤 예정된 프로전향에 테니스계의 눈과 귀가쏠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태권도 김경훈 8번째 金

    김경훈(25·에스원)이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정상에 올랐다.한국태권도는 김경훈의 우승으로 시드니올림픽 4체급에 출전해 금 3,은 1개를 따냄으로써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김경훈은 30일 올림픽파크 스테이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80㎏이상급 결승에서 다니엘 트렌턴(호주)을 일방적으로 공략한 끝에 7-2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트렌턴은 99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차지했한 유망주였으나 김경훈은 육중한 발차기로 2라운드에서 트렌턴을 다운시키는 등 시종 우위를 지켰다. 김경훈은 97홍콩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그친 부진을 깨끗이 씻어내며 중량급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지난 8월 김제경의 부상으로 뒤늦게 대표팀에 대신 합류한 뒤 이룬 쾌거여서 2004아테네올림픽까지 롱런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195㎝,84㎏의 좋은 체격에 스피드를 살린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의기를 꺾는데 일가견이 있다.유연성이 좋고 특히 뒤차기가 일품이다. 성내초등학교 3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동성고-한체대를 거치면서 기량이 성숙했다.고2 때 아버지가 작고한 이후 포장마차 등의 일로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온 어머니 김길순씨(49)에게 반드시 올림픽금메달을 바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을 만큼 효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레슬링 장재성·문의제 4강

    태권도의 금맥캐기가 본격 시동에 들어가고 남자 하키와 여자 핸드볼 등 구기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진 28일 한국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에서도 장재성·문의제가 나란히 4강에 오르는 기대밖의 성과를 올렸다. [레슬링] 장재성(주택공사)과 문의제(삼성생명)가 나란히 4강에 진출,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재성은 시드니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열린 자유형 63㎏급 예선 6조에서 3게임을 모두 이겨 조 1위가 돼 준결승전에 직행했고 76㎏급의 문의제 역시 예선 3연승하며 4강에올랐다. 장재성은 무라드 오마카노프(러시아)와,문의제는 알렉산더 레이폴트(독일)와 각각 29일 오후 3시 준결승전을 치른다. 그러나 54㎏급의 문명석(주택공사)은 2패를 당해 예선 탈락했다. 북한은 54㎏급 진주동과 63㎏급 조용선이 모두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육상] 김미정(21·울산시청)이 도로경보 여자 20㎞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5위에 올랐다. 김미정은 1시간36분9초를 기록,지난 6월 전국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시간38분57초)을 2분48초나 앞당기며 출전선수 45명 중 2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비야 세계선수권에서 완주선수 중 최하위(39위)에 머물렀던 김미정은 이로써 지난 5월 종별선수권(1분39초20)에 이어 올시즌자신의 3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경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왕리핑(중국)은 1시간29분5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권투] 북한의 메달 유망주였던 김은철(복싱)이 동메달에 그쳤다. 김은철은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벌어진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8㎏)준결승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로자노 무노즈에게 10-15로 판정패했다. 왼손잡이 김은철은 이날 치고 빠지는 무노즈의 변칙 스타일에 휘말려 공격의 실마리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 윌리엄스 30연승 노린다

    ‘불패의 여신’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미국의 테니스 여자 단식 올림픽 3연패 사냥에 나섰다. 비너스는 22일 시드니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3회전에서 야나 칸다르(독일)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라 파비올라 줄루아가(콜럼비아)를 2-0으로 꺾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와 24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 8강전 패배 이후 메이저대회 2회 우승(윔블던,US오픈)을 포함해 3개의 WTA(여자테니스협회) 투어대회를 석권하며무려 26게임 무패를 자랑하던 비너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연승행진을29연승으로 늘렸다. 비너스의 30연승 행진의 가장 큰 걸림돌은 8강전 상대인 비카리오. 비너스는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비카리오에게 1-2로 패했다. 만약 비너스가 비카리오에게 진다면 자신의 연승전 마지막 패배와연승후 첫 패배를 비카리오에게 기록하게 되는 악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미국 여자 테니스는 88년 테니스가 다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복귀한 이후 3대회를 석권했다.92년 제니퍼 카프리아티,96년 린제이 데이븐포트에 이은 3번째 유망주는 비너스.비너스는 동생 세레나와 조를이룬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첼시 클린턴과 빌 게이츠 등 미국팬들은 비너스가 미국의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남자부에서 안드레 아가시,토드 마틴에 이어 제프 타랑고마저 16강에서 탈락한터라 비너스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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