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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3명 선정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3명 선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은 13일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수상자로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은메달 수상자 윤진희(22)씨와 전국국악대제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판소리 유망주 김은강(18)양, 한국 최초로 상설 정신지체인 농구단을 창단, 운영해온 대학생 자원봉사자 이승환(23)씨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 메달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전국체전]수영 류윤지 이틀연속 한국新 깼다

    ‘신기록…또, 신기록.’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인 12일은 목포실내수영장이 한국신기록으로 흘러넘쳤다. 한국 여자수영 단거리 최강 류윤지(24·한국체대)가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5초44의 한국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수영 첫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접영 50m에서 자신의 한국기록을 0.81초 단축한 26초76으로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베이징올림픽에서 장희진(서울수영연맹)이 작성한 종전 자유형 한국기록(25초59)마저 0.15초 앞당겨 두 번째 금메달도 한국신기록으로 덧칠했다. 한규철(27·부산체육회)도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0초89로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도하아시안게임 한국기록인 4분21초78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접영 유망주 최혜라(18·서울체고) 역시 여고부 200m 결승에서 2분07초85의 ‘금빛 물살’로 2분09초03의 한국기록을 1.18초나 앞당겼다. 박태환은 초등학교 이후 처음 나선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년 연속 체전 수영 5관왕의 첫 발을 힘차게 뗐지만 기대했던 한국기록 경신에는 실패, 대회신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박태환의 22초73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김민석(부산중구청)이 낸 22초55의 한국 기록에 0.18초 모자랐고 22초75의 대회기록만 0.02초 앞당겼다. 박태환은 “별렀던 한국신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면서 “그러나 시간은 많다. 꼭 깨겠다.”고 말했다. 수영뿐만 아니었다. 강원대표로 나선 진종오(29·KT)는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사격 남자 일반부 50m 권총에서 본선·결선 합계 667.6점을 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투포환의 간판 황인성(24·인천시청)도 18m66을 던져 종전 한국기록(18m51)을 15㎝나 늘려 육상 첫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인성은 2004년 충북체전부터 남대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일반부에서도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고향인 전남대표로 나선 이용대(20·삼성전기)는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충남대표 김용현-김상수(이상 당진군청) 조에 0-2(14-21 13-21)로 져 탈락했다. 여수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매치 휴식기 들어간 ‘EPL 빅4’ 그들의 속사정

    A매치 휴식기 들어간 ‘EPL 빅4’ 그들의 속사정

    오는 주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으로 인해 세계 각 리그는 잠시 휴식기 들어간다. 가장 빡빡한 일정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EPL)도 마찬가지다. 물론 말이 휴식기이지 적지 않은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해 경기에 임하는 만큼 선수들 입장에선 리그의 연장인 셈이다. 클럽들도 팀의 간판선수들이 행여나 A매치를 치르는 동안 부상을 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매주 쉬지 않고 경기를 치러 온 클럽의 입장에선 약 2주간의 휴식기는 팀을 재정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 기간 동안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수 있으며, 팀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도 있다. 특히 리그와 컵 대회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EPL 빅4’들에게 이번 휴식기는 굳히기 혹은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나란히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첼시와 리버풀은 휴식기를 이용해 좀 더 전력을 가다듬어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며, 들쑥날쑥한 아스날과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위한 재정비에 나설 것이다. 1위 첼시 (5승 2무, 14득점-3실점) 올 시즌 ‘빅필’ 체제로 전환한 첼시는 시즌 초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4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실점은 리그에서 가장 적은 3골을 허용했다. 이렇게 잘 나가는 첼시지만, 그들은 많은 부상선수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클 에시엔은 월드컵 예선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내년 초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태며, 데쿠와 히카르두 카르발류, 그리고 최근엔 디디에 드록바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첼시에겐 이번 A매치 휴식기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간을 통해 데쿠와 카르발류의 복귀가 예상되며 6주 결장이 예상되는 디디에 드록바도 A매치를 치르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위 리버풀 (5승 2무, 10득점-4실점) 시즌 초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리그 정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진 리버풀이다. 최다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18년간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명가’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오랜만에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리버풀은 남부럽지 않은 전력을 갖췄음에도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인해 매번 우승 경쟁에서 미끄러졌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4승 3무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후 잦은 무승부로 인해 선두권에서 멀어졌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4위 아스날 (4승 1무 2패, 13득점-5실점) 이번 여름에도 아스날은 출혈이 심했다. 지난 시즌 중원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마티유 플라미니, 알렉산더 흘렙 등을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르센 웽거 감독은 이번에도 ‘특급’ 유망주들 활용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13득점에 5실점, 시즌 초반 공수양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단 하나, 너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 흠으로 남는다. 뉴캐슬, 블랙번, 볼튼을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부었지만 풀럼과 헐 시티에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분명 아스날은 더 어려졌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에 따른 기복도 심하다는 점이다. 이것을 얼마나 최소화 시키느냐가 올 시즌 아스날에게 가장 중요할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승 2무 1패, 8득점-4실점) 전통적인 ‘슬로우스타터’ 답게 맨유는 시즌 초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에서 뉴캐슬과 비기더니, 리버풀과의 ‘붉은 전쟁’에선 역전패를 당했고 제니트와 치른 UEFA 수퍼컵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리그 최강이라 평가받던 공격력이다. 물론 다른 빅4 클럽들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맨유의 득점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 못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단, 맨유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구멍 난 미드필더진을 메워야 할 것이다.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오웬 하그리브스 등 중원 자원들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긱스와 대런 플래쳐가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亞배드민턴 우승자 “이용대가 내 우상”

    亞배드민턴 우승자 “이용대가 내 우상”

    “이용대 선수 닮고 싶어요.” 배드민턴 강국 말레이시아의 청소년 유망주가 자신의 우상으로 자국 선수가 아닌 한국의 이용대를 꼽았다. 지난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자인 말레이시아의 막히천(Mak Hee Chun)은 현지 영자일간지 ‘더 스타’(The Star)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를 성공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막히천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을 다짐하며 “이용대를 닮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용대는 마지막 주니어대회로 참가했던 지난 2006년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떨쳤던 바 있다. 막히천은 “이용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밝힌 뒤 “그는 주니어대회에서도 잘했었고 지금 성인 대회에서도 잘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우상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게임을 통해 (나와 같은) 후배 선수들에게 완성된 플레이들을 보여준다. 그와 같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더 스타’는 이용대의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수상내역을 열거해 막히천의 ‘우상’ 발언을 뒷받침 했다. 사진=막히천(왼쪽)과 이용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 8년만에 숙녀모습 공개

    ‘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 8년만에 숙녀모습 공개

    8년 전 ‘아이스크림 소녀’로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른 최아라(개명 전 최아진·16)가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최근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2000년 ‘배스킨라빈스 31’ 광고를 통해 “아이스크림 사세요!”를 외치며 이목을 끌었던 꼬마 최아라가 8년 만에 훌쩍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매거진 ‘i(아이)’를 통해 지난 6일 공개된 최아라의 모습에 독자들은 “사슴 같은 커다란 눈망울과 뽀얀 피부 등 인형 같은 외모는 꼬마 적 모습이 남아 있지만 성숙한 소녀로 훌쩍 성장한 모습이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아라는 연예기획사 sidusHQ(사이더스 에이치큐)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sidusHQ의 한 관계자는 “최아라는 8년 전 아이스크림 광고 단 한편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만큼 보는 사람을 한 눈에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유망주”라고 계약 체결의 이유를 밝히며 “현재 중학생인 최아라는 학업과 동시에 연기 수업 및 여러 트레이닝을 성실히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제공 = sidus HQ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알 신한, 주전 없으면 젊은 피로…

    3연패를 노리는 신한은행은 개막을 앞두고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이 컸다. 센터 하은주(25)가 베이징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나가떨어진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안 되지만 포인트가드 최윤아(23)가 올림픽에서 허리를 다친 것이 뼈아팠다. 설상가상 팀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포워드 선수민(30)이 개막을 앞두고 오른손 뼈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개막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국민은행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것도 이같은 까닭. 하지만 신한은행은 다른 어떤 팀보다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 이영주 감독 시절 뽑아놓은 알짜배기 선수들이 출전 기회만을 기다리며 칼을 갈고 있었던 것.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개막전에서 ‘레알 신한’의 젊은 피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한껏 뽐냈고 덕분에 신한은행은 신세계를 71-54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이연화(25)는 30분여 동안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넘나들며 17점(3점슛 3개)을 쓸어담았고,‘얼짱’ 김연주도 19분여 동안 8점(3점슛 2개)을 올려 승리를 뒷받침했다. 1쿼터를 13-16으로 뒤진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4분여 동안 상대를 무득점에 묶고 전주원(6점 12어시스트), 김연주, 이연화가 연속 8득점,21-1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에 8점을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또 한번 신세계를 맹폭, 승기를 굳혔다.3분간 신세계에 1점도 내주지 않고 진미정, 정선민, 이연화 등이 연속 9점을 퍼부어 43-26까지 달아난 것.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개막전에서는 최희진이, 오늘은 김연주가 잘해 줬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고 항상 준비를 시키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5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 앤서니 김, 한국최고무대서 ‘으르렁’

    [제5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 앤서니 김, 한국최고무대서 ‘으르렁’

    ‘포스트 타이거’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가장 오랜 전통의 한국 내셔널타이틀에 도전한다. 앤서니 김은 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벌어지는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내 대회 참가는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순수 국내대회 출전은 처음. 당시 그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루키 시즌을 상금랭킹 60위로 마치고 두 번째 시즌을 막 시작한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누가 뭐래도 우즈의 자리를 위협할 세계 정상급 선수다. 올해 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미국-유럽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투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차례나 3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평균타수 3위와 상금랭킹 6위, 페덱스컵 포인트 4위, 그리고 세계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린 그의 출전으로 국내파 선수들은 바짝 긴장했다. 국내 최고 대회라는 명예뿐만 아니라 우승 상금 3억원이라는 쏠쏠한 수입도 투지를 불사른다.4006만원 차이로 상금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피말리는 상금왕 경쟁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김형성의 안정된 경기력,“큰 대회에 강하다.”는 황인춘의 자신감이 볼 만하다. 아마추어 시절 두차례나 한국오픈을 제패한 ‘내셔널 타이틀의 사나이’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도 누구보다 대회 우승컵을 탐내고 있다.2005년 챔피언 최광수(48·동아제약)와 강욱순(42), 일본에서 뛰다 내셔널타이틀을 위해 귀국 비행기에 오른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22·신한은행), 순수 일본파 허석호(34·크리스탈밸리)도 골프채를 다잡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라운드에서 앤서니 김과 상금랭킹 1위 김형성, 그리고 국가대표 김민휘(신성고) 등을 같은 조로 묶었다. SBS골프채널이 매일 오후 2시부터 나흘 동안 생방송 중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귀네슈식 ‘한 우물 전략’ 통했나

    프로축구 K-리그 선두 다툼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것은 성남과 수원의 하향세가 FC서울의 꾸준한 상승세와 맞물렸기에 가능했다. 서울은 28일 전남을 꺾으면서 팀내 최다인 13경기 무패(10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성남을 골득실 ‘2’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시즌 초반 잘나가다 고꾸라져 6강 플레이오프조차 진출하지 못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초반이 좋지 않았지만 이겨내고 시나브로 선두 점령을 내다보게 됐다. 간판인 박주영이 AS모나코로 떠난 이후 공백을 걱정해야 할 판이었던 서울이 되레 더 잘나가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지난해 시즌 초반, 정규리그와 컵대회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둘 다 놓치는 우를 범했다. 그리고 몇몇 포지션에서 제몫을 해줄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했다. 해서 공격수 데얀과 윙백 이종민, 윙백은 물론 윙어로도 쓸 수 있는 김치우 등을 데려왔다. 그리고 초반 컵대회 성적이 신통치 않자 과감히 정규리그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벤치 멤버도 없어 2군에서 올라온 공격수 두 명으로 경기를 치른 적도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김은중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할 정도로 스쿼드가 풍부해졌다. 베스트 11이 어느 정도 고정되면서 팀플레이가 척척 들어맞는 것은 당연한 이치. 2년차 귀네슈 감독과 선수들의 호흡이 무르익은 것도 한 요인. 귀네슈 감독은 “상대팀에 따라, 경기 중에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전술에 변화를 자주 주는데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잘 따라오는 편”이라고 흡족해했다. 유망주들이 경험을 쌓으면서 주전경쟁을 촉발한 점도 서울의 상승세를 설명한다. 이청용(20)과 기성용(19)은 대표팀을 들락거리며 경험을 쌓았고 이상협(22), 이승렬(19) 등은 2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기량을 가다듬었다. 마지막으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박주영 효과’. 구단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박주영을 홍보 포인트로 계속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젊은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는 것. 공격수 정조국이 박주영의 공백을 메우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것과 별개로 젊은 선수들 사이에 ‘나도 주영 형처럼’이란 분발심을 심어줘 더 높은 집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남자친구 있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어요”

    “남자친구요? 아이 창피해요.”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베이징올림픽 역도 영웅인 장미란(25·고양시청)으로부터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둘은 체육복표사업자 스포츠토토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를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 행사장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이신바예바는 간편한 스포츠 셔츠 차림이었고 장미란은 감색 정장 차림이었다. ●장미란 “미녀새 애칭처럼 아름다워” 두 선수는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장미란은 이신바예바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만난 소감을 묻자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봤고 ‘미녀새’라는 애칭에 맞게 아름답다. 특히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더 멋있게 느껴지고 항상 친근한 표정을 보여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손 꼭 잡고 입국 이신바예바는 이날 다정하게 다녔던 남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남자친구가 맞다. 하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거리낌없이 이신바예바의 손을 꼭 잡아 눈길을 끈 그는 트레이닝 코치인 아티옴 토네츠키(21·우크라이나). 자세한 인적 사항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다. 장미란은 올림픽 이후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현재 몸무게 3㎏가 빠진 상태다. 선수촌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조절해서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에 필름처럼 흘러갔다.”고 후일담도 털어놨다. 이신바예바는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으로부터 하회탈 인형 액자를 받은 뒤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 내 팬이 많아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육상 유망주로 초청된 평택 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진촬영에 응하고 간단하게 높이뛰기 요령을 지도해 주는 친절함을 선보였다. 이신바예바는 이날 오후 대구로 이동,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대구국제육상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새달 2일 개막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새달 2일 개막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다. PIFF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 김동호 집행위원장 등은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의 개요를 공개했다. 김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60개국 315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되며 개막작은 카자흐스탄의 유망주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스탈린의 선물’, 폐막작은 윤종찬 감독의 신작 ‘나는 행복합니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관객 심사단제 운영 특히 초청작 315편 중 ▲월드 프리미어 85편(세계 첫 개봉)▲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8편(영화제작국에서 개봉됐으나 해외에서는 첫 개봉)▲아시아 프리미어 95편(아시아지역에서 최초 개봉)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루마니아와 이탈리아 영화특별전과 아시아 영화의 히어로 특별전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영화세계를 조명한다. 세계 영화재단에서 지원한 김기영 감독의 복원 작품전을 통해 한국의 영화 복원기술도 선보인다. 또 관객들이 영화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객 심사단제를 운영하고 실시간 티켓 예매가 가능한 모바일 예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관객서비스를 개선했다. 영화 상영관은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과 해운대 메가박스, 프리머스 시네마, 롯데시네마와 남포동 부산극장, 대영시네마 등 모두 6곳이며 개·폐막작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아시안필름마켓은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기금 1500억원 조성… 재단법인화 추진 한편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재단법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허 시장은 이날 “PIFF가 칸 영화제와 같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포함해 모두 1500억원 정도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재단법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다람쥐 쫓던 추신수, ESPN선정 ‘이주일의 선수’

    다람쥐 쫓던 추신수, ESPN선정 ‘이주일의 선수’

    8월 한 달간 뜨겁게 타오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ESPN 선정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사이트인 ESPN 닷컴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들의 9월 성적을 예상하면서 추신수를 ‘이 주일의 선수’이자 주목할 선수로 뽑았다. 특히 이번 ESPN 선정 ‘이 주일의 선수’가 아메리칸리그나 내셔널리그 부문에 국한된 것이 아닌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추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2일까지 일주일간 6경기에 나서 19타수 11안타(타율 0.578) 3홈런 8타점을 올렸다. ESPN은 ‘추신수는 8월 6일부터 4일 현재까지 타율 0.382에 2루타 11개. 3루타 1개. 5개의 홈런을 터트렸고. 이 기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20번째에 해당하는 베이스를 진루했다’며 ‘추신수의 이같은 활약에 우리는 모두 이 젊은이에 대해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추신수의 방망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날카롭게 돌아가고 있다. 8월 월간 타율 0.318의 공격력을 뽐낸 추신수는 9월 선발 출장한 3경기에서 매번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추신수는 ESPN 뿐 아니라 클리블랜드 게임을 중계하는 케이블방송국 ‘STO(Sports Time Ohio)’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47%의 압도적인 지지로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외야수 부문 유망주로 선택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타격 실력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화제에 오르고 있는 추신수는 재미있는 행동으로 다시 한 번 화제의 대상이 됐다. 지난 4일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9회 수비 도중 다람쥐 한 마리가 경기장에 나타났다. 갑작스런 다람쥐의 등장에 우익수 추신수와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경기 진행을 위해 다람쥐를 쫓아다녔고. 두 외야수의 ‘다람쥐 쫓기’에 경기장을 찾은 2만여 관중은 일제히 환호하며 다람쥐를 응원했다. 경기 후 다람쥐 출몰 사태는 지역 언론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클리블랜드 1루수 가코는 “다람쥐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추신수의 모습은 무척 재미있었다”며 “오늘 경기가 끝나면 추신수는 TV에서 많은 조명을 받을 것이다”며 웃었다.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행동으로 지역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요즘의 추신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상주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가파른 상승세…시즌 18번째 멀티히트

    추신수, 가파른 상승세…시즌 18번째 멀티히트

    ’추추 트레인’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한국인 타자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18번째 멀티히트이자 전날 대타로 나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던 경기를 제외하면 3연속경기 멀티히트. 지난달 6일 탬파베이전부터 시작된 연속경기 출루기록은 24경기로 늘렸다. 타율도 0.284에서 0.288로 끌어올렸다. 8월의 활화산 같은 타격감이 9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추신수는 지난달 0.318의 타율에 5홈런 17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2루타는 10개나 뽑아냈다. ‘8월의 선수상’까지도 기대됐으나 볼티모어의 멜빈 모라(타율 0.418, 8홈런, 32타점)에게 밀렸다. 이같은 활약에 지역팬들도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추신수를 으뜸으로 꼽았다. 지역 케이블 방송국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추신수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4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위 벤 프란시스코(27%)에 무려 20%나 앞서 지역팬들의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5회와 8회 깨끗한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의 손맛을 만끽했다. 하지만 6회 2사 2루 찬스에서 2루땅볼로 물러나 7연속경기 타점 달성에 실패한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클리블랜드에서 2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추신수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뿐이었다. 클리블랜드는 2-4로 패해 연승행진이 2경기에서 멈췄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영선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하나 매경아마골프 우승

    장하나(16·대원외고 1)가 제12회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29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미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이미림(대원외고 2)과 장소영(사파고 1)에 6타나 앞서 있던 장하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초등학교 때 이미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로 이름을 날렸던 장하나는 지난해 국내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유망주. 이미림이 장하나에 4타 뒤진 2위에 올랐고, 양제윤(대전체고)이 8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 경기로 열린 남자부에선 박정대(청주고3)가 9언더파 279타를 쳐 7언더파 281타를 친 서정민(경기고2)과 한성준(명지중3)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정민과 한성준은 동타였지만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서정민이 2위, 한성준이 3위에 올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시즌 초반 2연패 토트넘, 이영표의 저주?

    시즌 초반 2연패 토트넘, 이영표의 저주?

    토트넘 핫스퍼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 아래 대대적인 팀 리빌딩 작업을 실시하며 나름 ‘빅4’ 진입을 노렸으나 결과는 참담한 2연패다. 확 바뀐 토트넘, 달라진게 없다? 2008/09시즌을 바라보는 토트넘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일찌감치 ‘크로아티아의 카카’라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고, 블랙번에서 ‘제2의 베컴’ 데이비드 벤틀리와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를 데려와 측면에 무게를 더했다. 또한 불안요소였던 폴 로빈슨 골키퍼 대신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던 에우렐요 고메즈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토트넘은 지난 시즌 도중 앨런 허튼, 질베르투, 크리스 건터 등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비록 토트넘 ‘공격의 핵’ 로비 킨의 리버풀 이적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의 불화 등으로 팀 공격이 약화되긴 했으나 ‘1,600만 파운드(320억원)의 사나이’ 대런 벤트가 프리시즌을 통해 부활의 조짐을 알린 점은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결과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미들즈브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로 패한데 이어 홈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선더랜드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시즌 전 AS로마와의 친선경기에서 5-0 대승을 이끌었던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었고 토트넘의 고질병인 수비불안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당시 분위기도 지금과 똑같았다. 선더랜드에 0-1로 지며 충격적인 개막전을 치렀고, 에버턴과 치른 홈 개막전에선 1-3으로 대패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저메인 제나스와 디디에 조코라 그리고 대런 벤트를 제외한 선발명단 전원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똑같은 결과로 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설기현 저주에 이은 이영표의 저주? 토트넘에 많은 선수가 새로 영입된 만큼 떠난 선수 또한 적지 않았다. 로빈슨 골키퍼(블랙번)를 비롯해 파스칼 심봉다, 스티드 말브랑크, 티모 타이니오(이상 선더랜드), 유네스 카불(포츠머스), 로비 킨(리버풀) 등이 새 팀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이영표, 히카르도 호차, 폴 스톨테리, 케빈 프린스-보아텡 등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상태다. 특히 이영표는 자신의 등번호 3번을 ‘웨일즈 신동’ 가레스 베일에 빼앗기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삭제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이영표에게 이제 이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버렸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적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 가장 유력했던 친정팀 PSV아인트호벤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이며 포츠머스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네덜란드의 또 다른 클럽 AZ 알크마르가 이영표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이 또한 알크마르의 수비수 세바스티엔 포코놀리의 이적여부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어쨌든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상 이영표에게 주어진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앞서 토트넘을 떠난 새 팀에 둥지를 튼 선수들은 시즌 개막전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나며 최소한 토트넘 보다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영표도 토트넘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줄 때가 됐다. 조금 억지일 수도 있지만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돌풍을 이끌었던 레딩이 설기현과 결별 이후 한 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2부 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이영표를 내친 토트넘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이 어떠할지 벌써부터 궁금한 이유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8세 골퍼 이진명 US아마추어 최연소 우승

    ‘한국계 골프 신동’이 미국 아마추어골프 정상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18·대니 리)은 25일 미국 노스캐롤라니아주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드루 키틀슨(미국)을 5홀차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난 1895년 첫 대회 이후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한국계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 전 만 18세 생일을 맞은 이진명은 또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8세7개월29일)까지 갈아 치워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골프위크 선정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이진명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그리고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골프대회에 출전 자격도 함께 얻어 냈다.US아마추어선수권 챔피언과 전년도 챔피언을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도록 편성하는 US오픈 관례에 따라 이진명은 내년 우즈와 이틀 동안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전망. 9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건너간 이진명은 티칭 프로 출신인 어머니 서수진씨의 지도로 골프를 시작,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유망주.2006년 매경오픈에서 김경태(22·신한은행)와 량원총(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미국 3대 아마추어대회인 웨스턴아마추어선수권에 이어 US아마추어선수권마저 제패한 이진명은 “골프가 이렇게 잘 될 수 없었다.”면서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은 물론 하고 있지만 당장은 대학에 다니며 학업에 충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임재호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 계보 잇겠다”

    임재호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 계보 잇겠다”

    얼마전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신인 배우 임재호. 그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이동건의 라이벌로 등장, 그를 향한 돌(?)아이적 성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골프 유망주에서 ‘니콜리지’를 꿈꾸다 김태희, 변정수, 강호동, 이정, 강병규, 조한선 김래원 등 인기스타들에게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것. MBC ‘밤이면 밤마다’에서 이동건의 라이벌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신인배우 임재호 역시 골프 주니어 출신이다. “16살 때 전지훈련을 겸해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죠. 그때까지만 해도 골프 프로선수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였거든요. 그런데 여러 상황으로 2년 만에 귀국했고 순식간에 학생도 선수도 아닌 백수가 됐죠. 그러다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됐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됐어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골프 선수를 꿈꾸던 임재호가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것은 바로 이때. 국내의 또래 친구들 보다 할리우드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것이 그에게 배우의 꿈을 키우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면서 배우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영화 ‘페이스 오프’의 니콜라스 케이지 같은 배우가 되고 싶었거든요.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연기력과 표정, 액션 등은 최고잖아요.” 많은 영화를 접했던 것이 지금 연기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준다는 그는 이병헌, 송강호 처럼 개성 강한 배우를 꿈꾸는 당찬 신인 배우다. # 카메라 울렁증, 김선아ㆍ이동건 연기 보며 극복 2004년 한 케이블 방송의 미팅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임재호는 개그맨 김한석이 진행한 6:1 미팅에서 킹카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여자들을 컨트롤 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매번 1명의 출연자를 탈락시켜야 했고, 빠른 시간에 상대 여자 파트너를 결정해야 했거든요. 실제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오랜 시간 진중하게 하는 편이라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임재호는 소위 말하는 킹카로 연예계에 데뷔 했지만 연기자로 데뷔 하는 데 4년이 걸렸다. “‘밤이면 밤마다’를 촬영하면서 제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캐릭터도 100% 이해하지도 못했고 제 캐릭터가 이동건에게 자격지심으로 오버스러운 행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어요.” 하지만 임재호는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2배의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찾아 선배들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그들의 장점을 배워나갔다. “특히 김선아 이동건 선배님을 주의 깊게 지켜봤어요. 연기하는 것에서부터 휴식을 취하는 것 까지요. 그러다 배울 점을 발견하면 메모를 하기도 하고요. 마치 제가 촬영현장에 견학 온 학생 같았죠.(웃음)” 그런 그의 노력 때문일까 임재호는 초반보다 한층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 후회 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골프를 할 때는 그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이상이에요.” 앞으로 다재다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신인 배우 임재호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케냐 완지루 마라톤 우승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마라톤의 우승자 사뮈엘 완지루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뮈엘 완지루는 22살의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올림픽 전부터 세계 마라톤계로부터 주목받아온 준비된 선수. 특히 그의 마라톤 실력이 조국인 케냐에서가 아닌 일본에서 유학하며 키운 것이란 점에서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완지루는 15살 때 육상을 시작한 뒤 2002년 일본으로 건너가 센다이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 고교를 졸업하던 2005년 그는 도요타 규슈 육상팀에 입단한 뒤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 때 황영조의 라이벌로 은메달을 따낸 모리시타 고이치 코치에게 육상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그 해 8월 완지루는 남자 1만m 주니어 세계신기록인 26분41초75의 기록을 세운 뒤 2주 뒤인 9월11일 로테르담 하프마라톤에서 59분16초로 하프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1초 앞당기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좋은 성적 덕분에 완지루는 같은 해 케냐 스포츠 유망주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 12월 일본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서 21살의 완지루는 2시간6분39초로 우승하며 화려하게 마라톤에 데뷔했고 4개월 뒤 열린 지난 4월 런던마라톤에 참가해 2시간5분24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남아공 ‘의족 인어’ 뒤 투아 수영마라톤 16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꼭 5등 안에 들 거예요.” ‘외발 수영선수’로 유명한 나탈리 뒤 투아(24·남아공)가 20일 베이징 순이 올림픽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마라톤 10㎞에서 2시간00분49초9의 기록으로 16번째로 골인했다. 전세계인이 그의 아름다운 도전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는 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한 최초의 장애인 수영선수였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뒤 투아는 지난 5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오픈워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에서 2시간02분07초8로 4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화제가 됐다. 1998년 열 네살 나이에 국가대표로 영연방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는 뒤 투아는 남아공의 촉망받는 수영 유망주였다. 그러나 2001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말았다. 훈련을 마친 뒤 스쿠터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주차장에서 나오던 자동차에 치여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던 것. 하지만 쾌활한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200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연방대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자유형 800m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다.장애인이 메이저 수영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뒤 투아는 2004 아테네올림픽 출전을 꿈꾸었지만 간발의 차로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2008 베이징올림픽에 수영 여자 마라톤 10㎞가 처음 도입되면서 그에게 또다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정상적인 발차기가 불가능한 그는 수영장에서 하는 경기를 포기하고 이번 기회에 아예 마라톤수영으로 전향했다.다리를 거의 쓰지 않는 장거리 수영에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판단을 했다. 대신 상체근육을 그만큼 단련시켜야 했다. 뒤 투아는 “계속 비장애 선수들과 겨뤄 올림픽에 나설 것이다. 나에게 다리가 하나뿐이라는 것은 장애가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복싱의 희망’ 김정주 20년 노골드 恨 푼다

    복싱 메달 기대주 김정주(27·원주시청)가 한국 복싱 20년 금메달 한을 풀기 위해 22일 출격한다. 김정주는 17일 베이징올림픽 복싱 69㎏급 8강전에서 2007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드미트리어스 안드라이드(미국)를 11-9 판정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미 동메달을 확보한 김정주는 22일 바키트 사르세크바예프(카자흐스탄)를 꺾으면 결승(24일)에 나가 금메달을 바라보게 된다. 김정주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경험이 있어 금메달에 대한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한국 복싱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노골드의 수모를 씻을 수 있는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정주는 같은 체급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신인 170㎝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같은 체급 선수 중 키가 가장 작아 손을 45도 정도 위로 뻗어야 상대 얼굴에 닿는다. 그는 이런 단점을 노련한 아웃복싱으로 극복했다. 무리하게 파고들기보다는 가드를 바짝 올려 상대 타격을 막아낸 뒤 순간적으로 빈틈을 노려 유효타를 날리는 스타일이다. 이같은 김정주의 경기는 대학원(상지대)을 졸업한 석사 복서다운 두뇌 플레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김정주가 아테네의 동메달 한을 풀면서 한국 복싱의 20년 묵은 숙원을 풀어줄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女유도 정경미 8년만에 값진 銅

    “정말 섭섭했죠. 그래서 대표팀 언니들이랑 훈련 파트너들이랑 꼭 금메달을 따자고 약속했었는데….” 14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급 동메달결정전. 브라질의 에디난치 시우바를 한판으로 꺾은 순간 정경미(23·하이원)는 자신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았다. 한국의 메달밭인 유도에 쏟아지는 국민들과 미디어의 관심은 뜨겁지만,99%는 남자 선수들에 쏠린지라 여자 선수들이 느끼는 박탈감은 상상 이상. 태릉선수촌에서는 물론, 베이징 공개훈련에서도 여자대표팀은 ‘찬밥’이었다. 그래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다짐했건만 동메달에 그쳐 속이 상했던 것. 더군다나 4강전 초반 얄레니스 카스티요(쿠바)의 도복 깃에 쓸려 오른쪽 렌즈가 빠진 것도 원망스러웠다. 한쪽 눈에만 렌즈를 낀 채 경기에 나선 정경미는 3분여를 남기고 심판에게 지도를 받아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려났다. 경기 뒤 빠진 렌즈를 다시 착용할 수 없게 돼 양쪽 렌즈를 모두 빼고 동메달결정전에 나섰다. 그는 양쪽 시력이 모두 마이너스인 데다 난시까지 있다. 사격이나 양궁만큼은 아니겠지만, 미세한 변화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 이같은 어려움을 딛고 따낸 정경미의 동메달은 유도계엔 ‘가뭄 끝에 단비’처럼 소중하다.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조민선 등 3명이 동메달을 따낸 이후 첫 메달이기 때문. 가뜩이나 엷은 선수층에 메달마저 끊겨 힘겨워하던 유도계에선 정경미가 김미정(바르셀로나대회 금)과 조민선(애틀랜타대회 금, 시드니대회 동)의 뒤를 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미는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유도중계를 보다가 한눈에 반해 유도에 입문했다. 늦둥이로 태어나 집안에서 ‘공주’로 불리며 곱게 자란 그가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을 터. 하지만 워낙 운동신경이 좋은 데다 노력파여서 빠르게 유망주로 성장했다. 영선고 3학년 때인 2003년에 출전한 국내 대회 전관왕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낸 정경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내 여자유도의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정경미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면서 “오늘의 패배를 꼭 기억해 런던올림픽에선 반드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베이징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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