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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컨페더레이션스컵] 자책골까지… 伊 집으로

    [2009컨페더레이션스컵] 자책골까지… 伊 집으로

    ‘아주리 군단’이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로프터스퍼스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에서 루이스 파비아누(29·세비야)에게 2골을 내주는 등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안드레아 도세나(28·리버풀)의 자책골도 한몫 했다. 이탈리아는 미국에 승리를 챙겼을 뿐 이집트와 브라질에 연패해 1승2패로 탈락했고, 독일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 그쳤던 브라질은 3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1·유벤투스)마저 경기를 마친 뒤 “우리는 브라질에 제대로 맞서지도 못했다. 파비오 칸나바로(36·레알 마드리드)가 한 달이나 훈련하지 못했고, 젠나로 가투소(31·AC밀란) 또한 7개월간 결장한 뒤였다. 변화가 절실하다. 앞으로 젊은 후배들이 분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변화를 줄 유망주가 눈에 띄지 않고, 세리에A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도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기대주로는 이탈리아가 기록한 3골 중 2골을 넣은 공격수 주세페 로시(22·비야레알)가 유일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얘기다. 노장들의 경험에 기대했다가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마르첼로 리피(61) 감독은 “오늘 뛴 선수들은 이탈리아 최고인 만큼 교체하지 않고 월드컵 프로그램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젊은 선수도 많지만 천천히 훈련시켜 차차 경기에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섣부른 세대교체의 위험성을 지적한 반론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공정위 ‘연예인 7년 계약’ 제한…대형기획사 ‘비상’

    공정위 ‘연예인 7년 계약’ 제한…대형기획사 ‘비상’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연예인의 전속계약을 7년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대형 기획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 ’10년 계약’ 대형 기획사, 조정 불가피 중·소 규모 기획사들의 연예인 전속계약 기간은 2~7년이 일반적이지만 대형 기획사들의 경우 대부분 ‘10년 계약’을 체결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형 기획사의 둥지 안에서 트레이닝을 마치고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경우 더욱 비일비재하다. 국내 대형 기획사에 소속된 아이돌 그룹 대다수가 10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전속계약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해 23일 한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그룹의 경우 장기적인 시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짧게는 7, 8년 계약도 있지만 10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라고 밝혔다. “물론 10년 전속 계약을 할 경우, 마지막까지 가수 활동을 강요하지는 않는다.”고 말을 이은 그는 “20년 후반, 30대에 이르면 가수가 아닌 또 다른 영역 이를테면 뮤지컬, 연기자 등의 진출을 장려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 단기간에 승부 보는 신인 발굴 요망 공정위의 이번 추진안이 확정될 경우,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지를 묻자 “기존 연예인 보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은 ‘7년’이란 기간 안에 재조정이 있을 뿐 큰 파급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신인의 경우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속사는 기존 10년으로 본 장기적인 프로모션을 축소해야 한다.”며 “또 신인 발굴에 있어서도 단기간에 스타성을 발휘해 뚜렷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확실한 유망주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공정위는 23일 “연예인이 기획사와 체결하는 전속계약 기간이 7년을 넘지 않게 하고 계약 해지 때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기획사와 체결하는 계약기간이 과도하게 길어지면 연예인들의 권익이 침해되고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속계약 기간이 7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래식 새별들의 무대 줄줄이

    클래식 새별들의 무대 줄줄이

    25일부터 7월말까지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가늠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금호아트홀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의 7월 프로그램으로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를 마련해 새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2004년부터 선보인 이 시리즈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윤소영, 피아니스트 김선욱·김준희·김태형,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거쳐가며 한국 클래식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첫 무대는 첼리스트 박진영이 25일 독주회 ‘프롤로그(Prologue)’로 준비했다. 금호 영재 출신인 박진영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에 데뷔했고, 이화경향콩쿠르와 알버트 그린필드 콩쿠르 시니어부 등에서 우승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박진영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4번, 바버의 피아노와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또 직접 첼로로 편곡한 브람스 가곡도 들려준다. 새달 2일에는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킴 카슈카시안을 사사 중인 이한나가 ‘비올라로 그리는 풍경’을 올린다. 펜데레츠키, 힌데미트, 다케미쓰 등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과 슈만, 슈베르트 등 시대를 넘나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9일 무대의 주인공은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너선 비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미리엄 프리드의 아들로도 유명한 그는 청중을 압도하는 기교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이끌어간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공연 ‘피아노 어트랙션(Piano Attraction)’은 하이든과 베토벤, 슈만, 야나체크 등의 피아노 소나타로 꾸민다. 16일에는 최근 미국에서 폐막한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준결선에 진출하며 한국 젊은 피아니스트의 실력을 과시한 김규연이다. 깨끗한 음색과 서정적인 연주가 특징인 그는 이날 ‘건반 위의 비상(飛上)’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번과 31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2006년 17세의 나이로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찬사와 함께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3일 무대에 오른다. ‘빛과 어둠의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바흐, 베토벤, 본 윌리엄스, 존 애덤스, 라벨 등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30일 공연은 2002년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릴리라스킨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하피스트 윤지윤이 ‘스트링 인 더 하프’로 장식한다. 윤이상의 ‘공후’,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앙리에트 르니에의 ‘레전드’ 등을 들려주며 하프 연주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02)6303-77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컨페더레이션스컵] 파라오의 반란

    이집트가 2006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집트는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에서 벌어진 컨페더레이션스컵(컨페드컵) B조 2차전에서 전반 39분 터진 모하메드 호모스의 골을 잘 지켜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잔루이지 부폰, 파비오 그로소, 파비오 칸나바로 등 주전들을 풀가동한 이탈리아는 이변의 희생자가 됐다. 이탈리아는 이집트와 역대 전적 4전 전승은 물론, 아프리카 국가와의 A매치 대결에서도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하던 ‘검은 대륙의 천적’. 이집트는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3-4로 만만찮은 실력을 뽐내더니 결국 이탈리아를 상대로 대박을 터뜨렸다. 이집트는 2004년 ‘황제’로 불리는 하산 셰하타 감독이 사령탑을 맡으며 전술과 정신력이 확 달라졌다. 유망주로 세대교체를 하더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2연패(2006·2008)했다. 모하메드 지단(도르트문트), 아무르 자키(위건), 호삼 미도(미들즈브러)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어난 것도 부활의 이유. 이탈리아는 이집트와 1승1패(승점3)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한 골 앞서 조 2위에 턱걸이했다. 같은 조의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미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타마키 히로시-요시타카 유리코 열애설

    타마키 히로시-요시타카 유리코 열애설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유명한 배우 타마키 히로시(29·玉木宏)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타마키가 영화 ‘뱀에게 피어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20·吉高由里子)와 열애 중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마키와 요시타카는 올해 초 방송된 TBS드라마 ‘러브셔플’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고 방송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 언론은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왕래하거나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미남미녀가 만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 탄생했다고 반겼다. 타마키는 단정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 후지TV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랐고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영화 ‘뮤’ (MW)가 다음달 공개되며, 내년 초 개봉하는 극장판 ‘노다메 칸다빌레’ 촬영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요시타카는 영화 ‘노리코의 식탁’, ‘뱀에게 피어싱’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영화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중력 피에로’ 이외에도 각종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타마키 히로시(영화 ‘뮤’)와 요시타카 유리코(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재號, 7년 만에 만리장성 허물다

    허재(KCC)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이 만리장성을 허물었다. 한국이 A매치에서 중국을 꺾은 것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결승 이후 7년 만. 한국은 11일 일본 나고야의 코마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농구선수권 A조 1차전에서 포인트가드 주희정(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노련한 조율과 김민수(이상 SK·17점·3점슛 3개)의 클러치 슛에 힘입어 중국을 70-62로 눌렀다. 2003년 아시아선수권 이후 중국전 5연패 사슬을 끊는 의미 있는 승리.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이후 역대 상대전적은 9승26패가 됐다.8월 톈진 FIBA아시아대회(아시아선수권)에 주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중국은 대표 1진을 보내지 않았다. 미프로농구(NBA)에서 뛰는 야오밍(휴스턴)과 이젠롄(뉴저지)은 물론 왕즈즈 등 간판스타들을 제외한 것. 하지만 수웨이(212㎝)와 장카이(212㎝) 등 유망주들이 포함된 데다 선발 평균 키가 202㎝에 이를 정도로 장신군단이어서 힘든 상대로 여겨졌다. 전반은 26-28로 뒤진 채 끝냈다. 3쿼터 들어서도 종료 1분47초를 남기고 42-51, 9점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한국은 양동근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민수와 이동준이 거푸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김민수가 3점포를 꽂아 52-51로 뒤집었다. 4쿼터 초 김민수가 연이어 2개의 3점슛을 터뜨리자 어린 중국 선수들은 당황했다. 거푸 실책을 쏟아 냈고 자유투는 번번이 빗나갔다. 한국은 12일 오후 3시30분 홍콩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이적 시장의 ‘화수분’이었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마침내 ‘은하수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로써 올 여름 히카르두 카카에 이어 호날두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신임 회장의 야심찬 계획 아래 ‘제2의 갈락티코’ 시대를 열게 됐다.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다. 스페인행 의사를 거듭 밝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이적이 사실임을 밝혔다. ‘흰색저지’를 입은 호날두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0억원)로,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지네딘 지단의 7,600만 유로를 뛰어 넘는 엄청난 액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휴가 차 미국 비버리힐즈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를 직접 찾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영입으로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면, 맨유는 팀의 간판스타인 호날두의 이적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팀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았던 호날두의 이적으로 마케팅 측면에서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팀의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그의 이적은 맨유가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의 팀으로 거듭나야함을 의미한다. 현재 호날두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나폴레옹’ 프랑크 리베리와 ‘프랑스의 미래’ 카림 벤제마 그리고 위건의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이 중 호날두의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는 리베리다. 호날두 못지 않은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리베리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능력까지 갖춰 맨유의 전술을 보다 다양하게 해 줄 카드로 손색이 없다. 리베리의 동향출신인 벤제마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온 데다 지난 시즌 올림피크 리옹이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진 상태다. 리옹의 아울라스 회장도 “벤제마도 카카가 밀란을 떠났듯이 리옹을 떠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에과도르 출신의 발렌시아는 리베리와 벤제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장점이다. 벤제마의 경우 리옹이 싼 값에 내놓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3,500만 유로(약 65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리베리도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으로 5,000만 유로(약 877억원) 이상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위건은 발렌시아의 몸값으로 1,600만 유로(약 280억원)를 책정해 놓아 두 선수에 비해 손쉬운 영입이 예상된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맨유의 등번호 7번이 갖는 무게감이다. 멀게는 조지 베스트, 스티븐 코펠을 비롯해 90년대 이후에는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로 이어지는 맨유의 7번은 팀의 에이스이자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물론 7번의 출발이 늘 ‘수퍼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유망주 혹은 기대주에서 출발해 진정한 7번의 주인으로 거듭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호날두의 경우가 그랬다. 2003년 입단 당시 18살의 애송이 호날두가 이처럼 크게 성공하리라 장담한 이는 없었다.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거대한 그림자 속에 맨유의 7번을 달은 데다 입단 초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호날두는 ‘명장’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유럽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ballond’or)’를 수상하는 세계최고의 선수가 됐다. 때문에 퍼거슨이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No.7을 등장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분명 카카, 호날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지구방위대’의 등장은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많은 이야기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가 떠난 7번의 빈자리도 축구팬들에게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즐기는 또 다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마르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월드컵 본선 진출] 출발은 ‘허무’… 끝내 희망의 헹가래

    [2010월드컵 본선 진출] 출발은 ‘허무’… 끝내 희망의 헹가래

    “반드시 한풀이 한 번 하고 마치고 싶다.” 한국축구를 월드컵 본선 무대에 8번째 올려놓은 허정무(54) 감독이 입버릇처럼 늘 뱉는 말이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의 아픈 기억이 망령처럼 지금도 괴롭힌다.”고도 했다. 당시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을 지휘하던 그는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두고도 골득실에서 밀려 8강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어쩌면 그때의 실패는 첫 성인대표팀 부임 내내 눈총을 받았던 ‘허무호(號)’라는 지독한 악연의 시발점이었을지도 모른다. 2000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며 한국축구에 ‘외국인 사령탑 시대’를 열게 한 장본인이었던 허 감독은 7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 ‘국내파 감독 시대’를 다시 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라는 첫 반응만큼이나 그가 부임한 2007년 12월 이후의 1년은 한국축구는 물론 허 감독 자신에게도 바람 잘 날 없던 시간이었다. 사실 허 감독의 A팀 감독 영입은 ‘미봉책’에 불과했다. 전임 핌 베어벡 감독이 아시안컵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뒤 후임 감독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어설프게 추진한 차기 외국인 감독 선임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대한축구협회는 하루 만에 말을 바꿔 국내파 감독 영입을 선언했다. 그는 ‘대타’였다. 1998년 40대 중반의 혈기왕성한 나이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당시만 해도 “강하고 용맹스러운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허 감독은 한결 신중해진 모습으로 “내 축구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비장한 의지로 큰소리를 대신했지만 위기는 줄을 이었다. 2진급이 출전한 칠레와의 첫 A매치에서 0-1로 패해 쓴맛을 본 뒤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이 끝날 때까지 치른 9경기에서 무승부만 5차례. ‘음주파문’으로 징계 중이던 이운재의 조기 사면설을 성급하게 거론해 질타를 받는 등 특정 선수에 대한 ‘편애’도 입방아에 올랐다. 약체를 압도하지 못하는 불안한 조직력, K-리그 시절부터 무승부를 쏟아낸 소극적인 경기 운영은 ‘허무 축구’라는 낯뜨거운 별명을 탄생시켰다. 특히 지난해 9월 북한과의 예선 두 번째 ‘상하이 원정’에서 졸전 끝에 1-1로 비겨 네번째 무승부를 기록하자 마침내 침묵하던 ‘경질론’도 고개를 들었다. ‘허무호’를 살려낸 건 잠시도 손을 떼지 않은 ‘실험’과 ‘변화’의 몸부림이었다. “길을 만드는 선수에게 더 큰 길을 열어주겠다.”고 선언, K-리그 유망주들을 위해 대표팀의 문을 아낌없이 열어젖혔다. 대신 늘 시험대에 올렸다. “한 번 대표는 영원한 대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경쟁을 부추겼다. 가시적인 변화는 지난해 10월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최종예선 2차전에서부터 나타났다. 기존의 4-3-3(4-2-3-1)을 버리고 ‘투톱’을 구사하는 4-4-2 전술로 돌파구를 열었다. 부진했던 베테랑들을 배제하고 ‘젊은 피’를 선택했다.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확실한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고 기성용(20)·이청용(21·이상 FC서울) 등이 ‘샛별’로 떠올랐다. 수비수 김치우(26·FC서울)가 성공적인 ‘조커’로 변신한 건 허 감독의 ‘혜안’ 덕분이었다. 부임 직후 1패 뒤 UAE전까지 전적은 11승11무. 22경기 ‘무패행진’의 값어치는 그러나 그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난무하는 비난 속에서 그는 ‘대타의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고 본선에서 선수로 뛴, 그리고 그 무대로 한국축구를 이끈 두 번째 국내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허 감독은 귀국 뒤 “대표팀이 나날이 발전해야 하고 점점 변해가고 있다.”면서 “선수들은 어느 정도 사고치고 싶은 욕망이 크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이킥’ 정선우, 명품복근 亞 홀리다

    ‘하이킥’ 정선우, 명품복근 亞 홀리다

    탤런트 정선우의 명품복근이 한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통했다. 정선우가 최근 중국에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방송되면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근육질의 섹시한 복근을 가진 정선우는 중국 최대 포탈사이트 바이두 내에 ‘섹시 유간호사 정선우’라는 게시판이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 정선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간호사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정선우의 탄탄한 복근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명품 복근라인을 “여자연예인 중 단연 최고 수준”이라면서 정선우처럼 군살 없고 탄력 있는 복근을 만드는 비결을 궁금해 하고 있다. 정선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TV로부터 출연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이달 중순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면서 “정선우는 현재 중국어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선우는 일본 유명패션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몸짱스타로 선정돼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하는 등 이미 일본에서도 명품복근을 인정받은 바 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선우는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MBC 드라마 ‘히트’에 출연했던 유망주다.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시티에 필요한 건 스타 아닌 검증된 선수

    맨시티에 필요한 건 스타 아닌 검증된 선수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의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맨시티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스톤 빌라에 1,200만 파운드(약 240억원)을 지불하고 배리를 모셔 오는데 성공했다. 사실 맨시티의 배리 영입은 ‘깜짝 영입’에 가까웠다. 그동안 리버풀과 아스날이 보다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어쨌든 맨시티는 다음시즌 유럽대회 출전이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배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보다 높은 도약을 위한 스타트를 아주 산뜻하게 끊었다. 배리의 영입은 맨시티가 이적 시장에서 현실주의자 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여전히 언론을 통해 사무엘 에투, 히카르두 카카, 다비드 비야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다소 허무맹랑한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으나, 배리를 영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엄밀히 말해, 현재 맨시티가 유럽 내 ‘수퍼스타’를 영입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빅클럽들 대다수가 손을 놓았던 지난겨울 이적시장과 달리 ‘제2의 칼락티코 시대’를 목표로 하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첼시,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 이른바 명문클럽들이 적극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프로의 세계에선 돈이 제일이지만, 돈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다. 더욱이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 만큼의 자금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승 트로피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자가 될 수 없단 얘기다. (물론 호비뉴 같은 선수가 또 나올 수도 있다.) 현재 맨시티에게 가장 필요한 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위치를 끌어올리는 일이다. 그래야만 유럽 대회 진출이 가능하며 보다 유명한 선수들은 끌어 모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카카가 아닌 배리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이미 자국리그서 검증된 선수와 유망주들을 적절히 조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과거 첼시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빅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프랭크 램파드, 조 콜, 데미안 더프 등 이미 리그에서 재능이 검증된 선수와 에르난 크레스포, 세바스티안 베론, 클로드 마켈렐레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즉, 당장에 큰 결과를 바라기 보다는 현재 상황에 맞게 팀 리빌딩이 이루어져야 한다. 과연,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의 행보는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배리의 영입으로 인해 맨시티가 지난겨울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군, 태국 이어 日 진출…파격적 ‘선제의’

    태군, 태국 이어 日 진출…파격적 ‘선제의’

    가수 태군(본명 김태군·23)이 태국에 이어 일본으로 비상한다. 2009년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일본 메이저 음악기획사로 부터 러브콜을 받은 태군은 소속사와의 조율을 마치고 다음 달 11일 일본 데뷔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태군의 소속사 로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태군이 일본 대형 음악사인 포니캐넌으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았다.”며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현지 데뷔를 기념하는 팬미팅과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군은 올 초 데뷔곡 ‘콜미(Call me)’로 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일본 진출까지 이뤄내며 아시아 스타로서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측은 “일본 현지 관계자가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태군의 이미지와 탁월한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해 파격적인 대우로 먼저 제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군은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스타(Rising Star)’의 타이틀곡 ‘슈퍼스타(Super Star)’를 발표하고 컴백 2주만에 가요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2009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PL 강등 전쟁, 베스트11에 달렸다?

    EPL 강등 전쟁, 베스트11에 달렸다?

    2008/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3연패로 끝이 난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강등 전쟁이 펼쳐졌다. 38R를 남겨 놓은 현재 웨스트 브롬위치를 제외한 4개팀(선더랜드, 헐시티, 뉴캐슬, 미들즈브러)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 나게 된다. 아무래도 가장 유리한 팀은 16위 선더랜드와 17위 헐 시티일 것이다. 다른 팀의 경기결과를 기다려야하는 뉴캐슬, 미들즈브러와 달리 승리할 경우 무조건 잔류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잔류 여부에 따라 1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왔다 갔다 하는 만큼 4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상대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유리한 입장에 놓인 선더랜드와 헐 시티는 첼시, 맨유와 승부를 펼치며 뉴캐슬과 미들즈브러는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과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선더랜드와 헐 시티가 현재 한 발 앞선 상황이긴 하나 상대가 빅4인 만큼 결코 유리한 상황도 아닌 셈이다. 더욱이 선더랜드와 맞붙는 첼시의 경우 승리할 경우 리버풀의 경기결과에 따라 2위 상승도 가능해 최정예 멤버로 선더랜드전에 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도 마지막 경기에 베스트11을 총출동 시킬 것이라 밝혔다. 그는 “난 선수들이 오랫동안 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선수들의 체력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경기를 치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는 맨유와 달리 FA컵까지 일주일의 여유가 있는 만큼 컨디션 유지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헐 시티의 상대인 맨유는 다른 입장이다. 리그 경기를 치른 뒤 3일 만에 로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유망주 위주의 2진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누구라도 나의 위치에 있으면 똑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밝혔다. 문제는 강등 위기에 놓인 다른 팀들의 주장이다. 그들은 맨유가 ‘모든 팀은 매 경기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는 EPL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맨유의 태도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EPL측은 “맨유는 좋은 선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일요일 경기에서 어떤 선수로 구성하던지 그것은 맨유의 권리”라며 퍼거슨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모든 결정이 결국 맨유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과연, 맨유의 선택이 EPL 강등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일요일 밤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유학 정귀범씨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 수상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 영화학도가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을 거머쥐어 주목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뉴욕 비주얼아트스쿨에 재학 중인 정귀범씨. 그는 ‘거듭남 전의 고요’라는 단편영화로 ‘모션 픽처 아트 앤드 사이언스 재단’이 주는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대안 부문상’을 최근 수상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러닝타임이 9분14초에 불과한 영화 ‘거듭남 전의 고요’는 내면 여행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작품. 공상과학적 요소는 물론 3차원 애니메이션 합성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정 씨는 19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이 내면의 구심점을 찾아 다가갔지만 세상에 의해 변질된 모습을 직시하고는 거기서 탈출하려 애쓰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은 영화 유망주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외야의 천사들2’의 개리 나도 감독, ‘카니발 더 뮤지컬’의 트레이 파커 감독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 영화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바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한 이닝에 3번이나 루를 훔쳐 득점한 ‘도둑넘’

    포수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공을 투수에게 던졌다.  설마 싶었을 것이다.아무리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지만 루가 꽉 찬 상황에서 설마 홈까지야 싶었을 것이다.하지만 주자는 배터리의 그 설마했던 방심을 비집고 들어왔다.포수 러셀 마틴 쪽으로 걸어오던 투수 로널드 벨리사리오가 공을 잡기도 전에 주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깜짝 놀라 황급히 마틴에게 공을 다시 던졌을 때 이미 주자는 홈플레이트에 거의 다다라 있었다.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1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데 적지않은 기여를 한 제이슨 워스(30)의 좀처럼 볼 수 없는 득점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워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에 4-2로 앞선 7회 투아웃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2루와 3루를 훔친 데 이어 홈에까지 득달같이 파고들어 득점했다.워스의 희한한 추가 득점은 다저스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고 팀은 5-3으로 승리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한 이닝에 3번의 도루를 모두 성공해 득점한 선수는 49명이었다.1942년 이후에는 9명만 이런 식으로 득점했다.워스의 대선배 피트 로즈도 1980년 성공한 바 있다.다저스 배터리는 모두 6개의 필리스 도루에 철저히 농락당했다.특히 한때 다저스에 몸 담았던 워스는 4개의 도루로 다저스 배터리들의 기를 탁 막히게 했다.  사실 홈스틸 허용은 배터리에게 망신거리다.고교야구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치부되기 때문이다.  올시즌 홈스틸은 지난달 26일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의 제코비 엘스버리가 호르헤 포사다-앤디 페티트 배터리를 상대로 뽑아낸 데 이어 두 번째.페티트는 원래 1루 견제가 가장 뛰어난 좌완 투수로 손꼽히는데 3루에 주자를 두고 방심한 탓에 투구동작이 커지면서 홈플레이트를 내줬다.  그런데 워스는 투수의 투구 동작을 틈타 홈을 훔친 게 아니라 포수가 되돌려준 공을 투수가 잡으려는 상황에서 홈을 파고들어 더욱 상대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지난해 워스가 20개의 도루만 성공했고 필리스가 올시즌 12개의 도루로 이른바 ‘발야구’에 둔감했던 점을 감안하면 워스의 이 득점은 희귀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야후! 스포츠의 블로그 ‘빅리그 스튜’ 주인장은 지적했다.그는 ‘이건 마치 (필리스의 강타자인) 라이언 하워드가 삼진당하는 장면을 보지 못한 채’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거나 다름 없다고 비아냥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스트라스부르그 또 노히트노런 달성 LA에인절스 투수 유망주 22세로 요절
  • “必勝” 박찬호 13일 다저스전 선발등판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친정팀을 제물로 첫승 사냥에 나선다.필라델피아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가 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시즌 여섯번째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박찬호가 다저스와 맞붙는 것은 2006년 7월26일 이후 2년 9개월여 만이다.박찬호는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단 1안타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으나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앞선 4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 4점 이상 실점하며 선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박찬호는 메츠전 쾌투로 부담스러운 시선을 일단 피한 상태. 하지만 이번 등판에서 호투를 이어가지 못할 경우 선발 자리는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박찬호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점 이내 실점)를 다짐하고 있다.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좌완 유망주 클레이튼 커쇼(21). 다저스 시절인 지난해 박찬호는 커쇼와 5선발 경쟁을 벌이다 불펜으로 밀려났었다. 커쇼는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다저스는 11일 현재 22승11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 타선에는 4할타의 톱타자 후안 피에르와 올랜도 허드슨( .336), 안드레 이디어( .297·6홈런)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다만 올시즌 6홈런 등 타율 .348의 거포 매니 라미레스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 박찬호에게는 그나마 위안거리다. 다저스는 라미레스가 빠진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했다. 박찬호가 목마른 마수걸이 승리를 챙길지 주목된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H-유진 “과거 ‘원타임’의 기회? 후회 없다” (인터뷰)

    H-유진 “과거 ‘원타임’의 기회? 후회 없다” (인터뷰)

    재미교포로 성장한 H-유진(본명 허유진·29)은 10년 전 미국 L.A 내 젊은이들을 열광케 했던 ‘NO.1 힙합 보이’였다. 당시 활동 영역이 같던 유승준, 원타임의 테디, 대니, 에릭 등도 현지에서 유명세를 떨쳤지만 H-유진의 ‘스펙’은 더욱 화려했다. ◇ L.A.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H-유진은 16살 때 비보이계에 입문했다. 이후 해외파 연예인들의 최다 배출지인 다이아몬드 바(Diamond Bar)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교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했다. 매년 LA서 개최되는 각종 힙합 댄스 페스티벌에서 최다 ‘대상’을 휩쓸었던 H-유진은 나이 열아홉에 ‘한국계 최고의 힙합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지금의 가요계 인연들을 만났다. ”같은 학교였던 테디는 패션 감각이 뛰어났어요. 제가 댄스 대회에 나갈 때마다 의상에 대한 조언을 줬죠. 스페인어 수업을 함께 듣던 대니 씨는 차분한 성격이었지만 비쥬얼과 가창력이 뛰어났죠. 유승준 씨도 현지 힙합 경연대회에서 알게 됐고요.” ◇ 원타임과 유승준 사이… “후회 없다” 국내 힙합계가 활기를 띠기 시작한 90년대, 그 맥의 중심엔 재미교포 출신 가수들이 있었다.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 현지에서 음악시장의 흐름을 선접한 이들이 대거 한국으로 상륙, 한국형 힙합을 대중화 시키기는데 앞장섰다. H-유진도 이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무대에서 ‘원타임과 유승준’ 사이에서 기로에 서게 됐어요. 테디 씨는 제가 추구하는 힙합색을 지녔고 유승준 씨는 음악적 방향이 같았죠.” 결국 H-유진은 원타임의 기회를 뒤로 하고 유승준의 서브 랩퍼 길을 택했다. 실제로 유승준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2집 ‘나나나’와 5집 ‘찾길바래’ 등 에서는 H-유진의 목소리를 또렷이 확인할 수 있다. ”이유요? 당시 나이가 20살였기 때문에 ‘배운다’는 생각이 더 컸어요. 어린 나이에 밝은 미래를 믿고 믿었고 천천히 성장하고 싶었죠.” 98년 유승준과 함께 활동한 H-유진은 99년 원타임이 국내 ‘힙합 전도사’로 이름을 떨칠 동안 정작 자신은 서브 랩퍼로 대중의 시선에 가려졌지만 낙담하지 않았다. 또 에릭과 탑이 신화와 빅뱅에 영입되기 전, 함께 음악을 할 기회도 무산됐지만 이 역시 마음에 두지 않았다. ”2006년, 늦은 데뷔에 과거의 결정이 후회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남자답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많은 것을 얻은, 자양분이 된 시간이에요. 사람이니까 더 잘 했어야지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절대 후회는 없죠.” ◇ 한 걸음 씩 대중 곁으로, ‘사랑인가봐’ 비장한 각오로 보낸 10년은 헛되지 않았다. 힙합 전문가들의 평은 H-유진이 90년대와 2000년대를 섭렵한 힙합 가수들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의견으로 모아진다. 하지만 H-유진은 해를 거듭할 수록 짙어진 자신의 ‘합합색’이 대중들에게 행여 거부감을 불러올까 조심스러운 태도였다. ”구체적인 색 보다 우선 제 이름이 먼저 친숙해 졌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린 씨가 피쳐링한 사랑노래 1탄 ‘사랑인가봐’도 그런 시도의 일환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노래 시리즈 2탄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보다 파워풀해진 본래 H-유진이 힙합 음악을 만나볼 수 있겠다. ”정식 컴백에서는 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쥬얼, 제가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색을 부각시키고 싶어요. 시련도 많았지만 이제부터 받는 사랑은 모두 제 몫이니까요. 지켜봐주세요.”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2009] 환란도 못막은 20년 체육꿈나무 사랑

    [나눔 바이러스2009] 환란도 못막은 20년 체육꿈나무 사랑

    충북 청주의 한 중소기업이 체육 장학금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도 20년간 해마다 1000만원 안팎의 적지 않은 돈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차단기 등을 생산하는 ㈜태인(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은 최근 회사 강당에서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충북대·충주대·서원대·청주대·세명대 등 도내 7개 대학 산악부, 황영조씨가 추천한 마라톤 유망주 2명, 충북체고 소속 육상선수 2명, 국가대표 이은경 코치가 추천한 양궁 유망주 2명, 청주 운호중 축구선수 2명, 충북지역 스키 유망주 2명, 청주 직지 축구팀 등에게 총 1420만원이 전달됐다. 대학 산악부에는 각각 80만원, 직지축구팀에는 200만원이 후원됐다.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각각 60만원이 지원됐다. 이인정(64) 태인 대표이사는 “장학금 지원이 2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체육꿈나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인의 장학금 전달은 1990년 시작돼 올해로 스무해째다. 지금까지 후원한 장학금은 총 1억 8500만원에 달한다. 수혜를 받은 유망주는 350명이나 된다. 태인이 체육장학금 지원에 나선 것은 산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이 대표 때문이다. 그는 1980년 히말라야 마나슬루(해발 8163m)를 정복하는 등 사실상 전문 산악인으로 산을 찾는 후배들을 돕고 싶어 했다. 고교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스포츠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던 김재덕(55) 부사장의 역할도 컸다. 이들이 의기투합, 처음에는 충북지역 대학 산악부에 국한해 장학금을 지원하다 1994년부터 지급대상을 확대해 지금에 이르렀다. 이성수 충북도 체육과 팀장은 “기업들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은 흔하지만 체육꿈나무들을 해마다 발굴해 장학금을 주는 것은 보기 드물다.”며 “많은 기업들이 태인의 나눔철학을 본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운동선수들을 돕기로 한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동참을 기대했지만 아직 나서는 곳이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 대표는 현재 대한산악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후원 행정안전부, 농협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국탁구 몰락?

    ‘수비탁구’ 명콤비인 김경아(32·대한항공·세계랭킹 8위)-박미영(28·삼성생명·20위) 조가 선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넘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김경아-박미영 조는 4일 일본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궈옌(4위)-딩닝(16위) 조에 1-4(3-11 9-11 14-12 10-12 10-12)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동메달 1개는 2005년 중국 상하이 대회 때 4강에 진출한 오상은(32·KT&G·12위) 이후 세계선수권 최악의 성적표다. 김경아-박미영 조는 남자 못지 않은 강한 파워로 무장한 궈옌과 18세 왼손잡이 신예 딩닝의 날카로운 드라이브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세트에서 단 3점만 따내며 부진하게 출발한 김-박조는 2세트에서 커트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9-6까지 앞섰으나 3점차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0-2로 몰린 3세트에서 김-박 조는 회전량 많은 커트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듀스끝에 14-12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고비인 4세트에서 6-9로 끌려가다 10-10 듀스를 만들었지만 상대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잇따라 실책을 저질러 결국 세트를 잃었다. 5세트에서도 힘겹게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상대의 쇼트에 허를 찔려 결국 주저앉았다. 한국 탁구가 이번 대회에서 몰락함에 따라 서현덕(중원고), 김동현(대흥중) 양하은(흥진고) 등 유망주 중심으로 서둘러 대표팀을 물갈이해 올림픽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희경 첫 메이저 순항

    ‘국내 지존’ 서희경(23·하이트)이 첫 메이저 우승컵을 향한 큰 걸음을 뗐다. 서희경은 1일 경주 디아너스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7위에 그쳤지만 공동선두 그룹과는 단 2타차. 지난 9개월 동안 올린 승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역전승이었던 터라 통산 8승인 동시에 첫 메이저 우승컵을 진열하기에 충분히 가능한 타수다. 서희경은 “전반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버디 기회를 좀처럼 잡을 수가 없었지만 후반 들어 샷 감각이 돌아왔다.”면서 “하지만 17번홀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맥이 풀렸다.”고 아쉬워했다. ‘아마추어 군단’의 바람도 거셌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현수(17·부산 예문여고)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솎아내는 출중한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쳐 장지혜(23·하이마트)와 함께 ‘깜짝’ 공동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신인왕 최혜용(19·LIG)의 여고 후배. 2007년 아·태주니어선수권 개인·단체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지난해 한국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유망주다. 김현수는 “구력이 6년밖에 안 돼 첫 프로대회에 배운다는 자세로 나섰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같은 상비군인 이은주(16·대전체고)도 2언더파로 공동 7위 그룹에 합류,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킬 채비를 갖췄다. 23번째 맞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챔피언은 지난 1993년 대회 정일미(37·기가골프)를 비롯해 김미현(32·KTF·95년), 장정(29·기업은행·97년), 송보배(23·2003년) 등 단 4명뿐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장애물 넘기 ‘유망주’로 떠오른 ‘토끼’

    영국에서 가장 놀라운 동물은? 영국 사우스요크셔에 사는 매튜와 토마스 해슬럼(15) 쌍둥이 형제의 애완동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 형제가 키우는 동물은 ‘버블’, ‘리락’ 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 이 토끼들은 장애물넘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영국의 동물 스타로 떠올랐다. 영국 전역에서 몰려든 동물들이 끼를 다투는 ‘Ultimate Pet Show‘에 참가하는 이 토끼들은 20개의 코스로 이뤄진 장애물 넘기 경주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해슬럼 형제의 코치 아래 ‘맹연습’ 중인 토끼들은 연습 내내 20개 코스를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두 성공해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 토끼의 점프력을 훌쩍 뛰어넘는 높이의 장애물도 가뿐히 통과해 ‘최고의 동물’자리를 무난히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슬럼 형제의 부모는 “토끼가 장애물을 건너뛰는 점프 실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처음에는 ‘취미’로 담장을 넘어 다녔지만 이내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은 토끼들이 ‘최고의 끼 많은 동물’로 꼽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면서 “연습한대로만 하면 우승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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