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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명은 2라운드 신인왕은 1순위… 차세대 스타 예약한 강유림

    지명은 2라운드 신인왕은 1순위… 차세대 스타 예약한 강유림

    대학리그 전관왕·전승 우승 황금기 신인상 수상 땐 10년 만의 대졸 기록 “평생 한 번뿐인 상이니깐 받고 싶어”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남녀 모두 2라운드 지명 신인의 활약이 화제다. 남자 프로농구에선 오재현(서울 SK), 이윤기(인천 전자랜드)가 신인왕을 놓고 다툰다면 여자 프로농구는 강유림(부천 하나원큐)이 독주하고 있다. 강유림은 지난 시즌 신입선발회에서 2라운드에 하나원큐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됐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코트를 밟은 강유림은 팀이 치른 23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1분31초 동안 6.22득점 3.2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2년차까지 신인왕 자격을 주는 규정에 따라 강유림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지난 25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5분19초 동안 11점을 보태며 팀이 9연패를 탈출하는 데 일조했다. 강유림은 26일 “더 물러날 데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무조건 열심히 뛰었다”고 돌이켰다. 강유림은 여자농구에서 보기 드문 대졸자다. 2016년 청주여고 졸업 후 광주대에 진학한 강유림은 “그냥 다녀보고 싶어서 대학에 갔다”면서 “수업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재밌었다. 후회는 없다”고 웃었다. 강유림의 광주대는 2016년 전관왕, 2017년 대학리그 전승 우승 등 황금기를 보냈다. 강유림은 2017년과 2019년 대학농구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학 4년간 성적은 경기당 평균 17.9득점 15.5리바운드다. 신장 175㎝에 포워드를 맡은 강유림은 4라운드 MIP(기량발전상)를 수상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MIP 수상에 깜짝 놀랐다는 강유림은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궂은일이나 빈자리를 찾아서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록도 좋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지만 5승18패로 최하위에 머무는 팀 성적은 아픈 부분이다. 강유림은 “연패 기간 분위기도 안 좋았고 이길 게임도 있었는데 놓쳐서 많이 아쉬웠다”면서 “연패에 빠지다 보니 더 악착같이 이 악물고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1997년생 소띠 강유림은 2021년 소띠 해에 신인왕을 타고 싶은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강유림은 “관심을 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면서 “평생 한 번밖에 못 받는 거니까 받고 싶다. 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받기보단 내가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강유림이 신인왕을 수상한다면 2013~14시즌 이후 7년 만에 2라운드 출신 신인왕 수상이자 2010~11시즌 이후 10년 만의 대졸 신인왕에 오르게 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지석환·남종섭 경기도의원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서 고유초·고유중학교 설립 심의 통과”

    지석환·남종섭 경기도의원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서 고유초·고유중학교 설립 심의 통과”

    경기도의회 지석환(더불어민주당·용인1)·남종섭(민주당·용인4) 도의원이 지난 25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지석환, 남종섭 도의원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석환 도의원의 지역구인 유림동 고유초등학교·고유중학교 설립이 학교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유림동 지역주민의 숙원인 고유초·중학교가 설립된다면 지역구 내 학교 부족으로 인한 주민과 학생들의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석환 도의원은 “고유초·고유중학교의 설립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통학 여건과 학습권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러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반드시 제때 개교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종섭 도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몽이 된 팀파울… 하나원큐 9연패 막지 못한 파울 부메랑

    악몽이 된 팀파울… 하나원큐 9연패 막지 못한 파울 부메랑

    부천 하나원큐가 또 패하며 어느덧 9연패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78-84로 패했다. 이날 40분을 뛰며 25점을 퍼부은 강이슬의 통산 3000득점 대기록이 나왔지만 패배로 빛바랜 기록이 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KB와의 첫 경기에서 67-69로 아깝게 패배했던 하나원큐는 초반 접전을 펼치며 지난 경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쿼터 강이슬이 홀로 12득점을 퍼부으며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1쿼터부터 두 팀 모두 많은 득점이 터지며 하나원큐가 26-22로 앞섰다. 2쿼터 들어 하나원큐에 아쉬운 경기력이 나타났다. 바로 이날 하나원큐의 발목을 잡은 팀파울에 일찍 걸린 것. 신지현(9분 20초·이하 남은 시간 기준), 이정현(7분 45초), 이정현(7분 28초), 김지영(6분 53초)의 파울이 나온 뒤 김지영(6분 24초)이 또 파울을 범하며 팀파울에 걸렸다. 2쿼터 하나원큐의 파울은 7개.8개의 파울이 나온 3쿼터는 문제가 더 커졌다. 강유림(9분 53초), 강유림(9분 38초), 신지현(7분 6초), 신지현(5분 54초), 김미연(5분 23초)의 파울로 2쿼터에 이어 5분도 채우지 못하고 또 팀파울에 걸렸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할 신지현이 4파울에 걸려 교체된 것은 큰 문제였다. 파울관리가 되지 않다 보니 선수들도 조금씩 위축된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2쿼터 39-42로 겨우 3점 뒤져 있던 하나원큐는 3쿼터 55-67로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KB가 단 3개의 파울만 범한 것과 대비됐다. 결국 3쿼터까지 쌓인 파울은 4쿼터 부메랑이 됐다.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선 하나원큐는 팀파울에 여유가 있었지만 개인파울에 여유가 없어 과감한 파울작전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날 박지수가 30점 중 10점을 자유투로 넣었을 정도로 하나원큐의 파울은 효율적이지 못했다. 이훈재 감독도 이 부분을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박지수를 체력적으로 힘들게 만들려고 했는데 트랩을 가기 전에 지수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파울이 나오다 보니 지수가 지치지도 않았고 쉽게 자유투를 내줬다”고 돌이켰다. 상대 에이스를 적절히 막기 위해선 파울을 잘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원큐는 무의미한 곳에서 일찍 자주 파울이 나오면서 결국 패착으로 돌아왔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며 연패 탈출의 가능성이 그래도 조금은 보이고 있는 하나원큐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장면이었다. 부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30년간 나무 30억 그루 심어 탄소 3400만t 줄인다

    30년간 나무 30억 그루 심어 탄소 3400만t 줄인다

    산림의 노령화로 흡수량 매년 감소목재 수확 시기 조정 흡수능력 강화北 황폐산림 복구 탄소배출권 확보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올해부터 2050년까지 30년간 나무 30억 그루를 심어 탄소 3400만t을 흡수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발표했다. 목재 활용을 늘리고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 증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800만t에 달하지만 흡수량은 6.3%인 4560만t에 불과하다. 더욱이 1970~80년대 조림한 산림의 노령화로 흡수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1㏊당 탄소흡수량이 30년생 숲은 10.8t이나 50년생 숲은 6.9t으로 떨어진다. 현재 방식이 유지될 경우 2050년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1560만t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산림의 탄수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목재 수확 시기인 벌기령을 손보기로 했다. 침엽수는 30년, 활엽수는 20년으로 탄소흡수량이 최대가 되는 시점으로 조정이 유력하다. 벌기령 조정으로 활발한 산림 경영을 유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산림 훼손 우려를 고려해 병해충이나 산불 피해 우려 지역, 탄소흡수기능이 요구되는 지역 등에 우선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산림청 관계자는 “30년 이상 산림 면적이 전체 72%를 차지하고 국유림의 소나무 벌기령이 60년이나 현장에서는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심어온 한해 5000만 그루에서 1억 그루로 늘리면서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갱신도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섬·유휴토지 등을 활용해 신규 산림 조성을 확대하고 북한 황폐 산림 복구 및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국외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북한과 산림 협력이 핵심 변수다. 우선 북한과 협력을 통해 황폐 산림 147만㏊ 중 신규 조림·재조림(5만㏊), 복원 및 산림경영(142만㏊)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섬 지역 산림 22만㏊에 대한 자생식물 중심 복원사업 및 환경개선사업과 한계농지·수변지역 대상 산림 조성도 늘릴 계획이다. 국산 목재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탄소저장능력이 인정된 목재 이용 확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한다. 산지 전용을 줄이고 산림재해 대응을 확대하는 등 흡수원 보호를 강화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050년 산림의 탄소흡수량 계획은 전망치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연간 3400만t”이라며 “올해 3분기까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추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년 만에 단비, 여자농구 라운드 MVP

    4년 만에 단비, 여자농구 라운드 MVP

    5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31·인천 신한은행)가 4년 만에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기자단 투표 결과 81표 중 45표를 획득한 김단비가 2020~21시즌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개막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청주 KB 박지수를 9표 차로 따돌렸다. 김단비는 2016~17시즌 3라운드 이후 약 4년 만에 라운드 MVP에 오르며 개인 통산 수상을 7번째로 늘렸다. 4라운드 5경기에서 김단비는 평균 38분 48초를 뛰며 21.4득점(2위)에 8.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1위) 올리며 팀이 4승1패를 거두는 데 앞장섰다. 지난 16일 부산 BNK전에서는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이인 26점을 올리기도 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33표 중 26표를 얻은 부천 하나원큐의 강유림이 가져갔다. 첫 수상이다. 강유림은 3라운드 5경기 평균 11.8득점, 7.0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e대한경제, 산림청, ABL생명, 하나은행

    ■ e대한경제 ◇ 편집국 △ 부국장겸 산업부장 강주남 △ 디지털총괄에디터 정병진 △ 산업부 산업팀장 노태영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 △ 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 △ 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 △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 △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 △ 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 △ 정원팀장 장영신 △ 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 △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 △ 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 △ 계획인사교류(세종특별자치시) 이규명 ■ ABL생명 ◇ 승진 △ e-Business부장 김종문 △ 계리부장 문종민 ■ 하나은행 <전보> ◇ 지점장 △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 시화공단 강경석 △ 노은 강민석 △ 송촌중앙 강세의 △ 해운대 강인길 △ 신사동 강인홍 △ 인하대 강정훈 △ 남악 고양석 △ 구영 곽동수 △ 제천 구자훈 △ 중촌동 구향숙 △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 수내역 권순목 △ 대화동 권조순 △ 권선동 권효용 △ 대전법원 김건영 △ 서강 김경자 △ 압구정 김광휘 △ 반포서래 김기호 △ 서귀포 김남구 △ 구로역 김남호 △ 발안 김대호 △ 이태원 김대호 △ 용전동 김덕화 △ 분당미금 김미남 △ 남산동 김미라 △ 잠실새내역 김민정 △ 부전동 김범석 △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 충무로역 김석중 △ 풍납동 김순미 △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 아차산역 김연옥 △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 순천신대 김연희 △ 성서공단 김영식 △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 성남공단 김영일 △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 용문역 김영환 △ 수지 김원호 △ 금산 김은숙 △ 대신동 김일희 △ 교하 김준기 △ 시흥 김진휘 △ 당산역 김태경 △ 서초동 김태형 △ 익산중앙 김학훈 △ 전주공단 김현철 △ 광안동 남재현 △ 수지상현 류보현 △ 종로5가 문성주 △ 대전역전 민창현 △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 암스텔담 박근훈 △ 여수 박명희 △ 천안불당 박무락 △ 서면역 박병순 △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 군산 박승헌 △ 상인동 박이훈 △ 잠실리센츠 박재금 △ 장한평 박재수 △ 정자동 박정선 △ 대구광장 박정진 △ 구리역 박정춘 △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 성수역 박종진 △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 서린 박진홍 △ 문수로 박현주 △ 안암동 방인환 △ 부천상동역 백승악 △ 북울산 백인용 △ 광장동 서연아 △ 서대문 서영주 △ 영등포 서예원 △ 광산 서재현 △ 칠곡 서희경 △ 익산 설근호 △ 관양동 성안제 △ 황실 성영제 △ 서초슈퍼빌 손승희 △ 태평동 손영진 △ 당진 손치세 △ 서청담 송혜영 △ 동천동 신권수 △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 전민동 신영수 △ 천호동 신이철 △ 나주빛가람 안세민 △ 동광주 안효환 △ 동탄2신도시 양섭 △ 판교중앙 양영렬 △ 서초 오민규 △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 용인동백 오인자 △ 인천청라 오창헌 △ 한전 유선필 △ 화정역 유용애 △ 구로상가 윤동환 △ 연신내역 윤미애 △ 둔산뉴타운 윤성현 △ 동대문 윤은호 △ 마닐라 윤태선 △ 가락중앙 이건복 △ 신마산 이경철 △ 광화문역 이규탁 △ 태릉 이득만 △ 장안동 이민석 △ 구리 이범석 △ 조치원 이병일 △ 신내동 이상희 △ 강남구청역 이성곤 △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 충남대 이영필 △ 서천 이용록 △ 정자중앙 이용우 △ 성남 이우언 △ 구미동 이윤정 △ 비래동 이은섭 △ 충무로 이장우 △ 시지 이재국 △ 역삼중앙 이정아 △ 대동 이종광 △ 대구죽전 이종택 △ 대덕특구 이현철 △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 서소문 임기덕 △ 옥수역 장세묵 △ 서신동 장순덕 △ 낙성대역 장은혜 △ 충무동 장진만 △ 호계동 전경숙 △ 판교 전명철 △ 고대병원 전호영 △ 범일동 정민균 △ 신길동 정병현 △ 평창동 정연우 △ 우방타운 정영일 △ 이매동 정옥희 △ 숭의동 정우택 △ 일원역 정은영 △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 울산중앙 정춘 △ 한남동 정혜원 △ 거제 제동규 △ 도곡역 조예지 △ Club1PB센터 조윤식 △ 대연동 조창형 △ 홍성 주영신 △ 마산중앙 주정원 △ 망원역 진건창 △ 주안공단 차광희 △ 가오동 천영희 △ 목동역 최규원 △ 대전 최규창 △ 일산백마 최서전 △ 가스공사 최석원 △ 숙대입구역 최선종 △ 김해 최용석 △ 번동 최용재 △ 서초로 최윤희 △ 부평 최정규 △ 침산동 최효진 △ 구로디지털 한병철 △ 김포구래 한옥수 △ 창원중앙 허봉숙 △ 구성언남 허숙 △ 화성병점 현정규 △ 신당역 홍해남 △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 상도역 황성훈 ◇ RM △ 대구 고창훈 △ 부천도당금융센터 곽재근 △ 대구중앙 권석현 △ 음성 김광수 △가산디지털 김광훈 △ 신사동 김남석 △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 서소문 김영권 △ 포항 김재익 △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 김포 김홍민 △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 석촌역 박기영 △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 방배동 신효석 △ 익산공단 심석진 △ 남서울 안남수 △ 해운대동백 양달섭 △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 선릉역 양우주 △ 가락금융센터 오영근 △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 둔촌역 윤영효 △ 온양 이민경 △ 이수역 이민철 △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 삼성센터 이종욱 △ 의정부 이중헌 △ 유성 임종배 △ 서초센터 장형석 △ 녹산공단 전명환 △ 목포금융센터 정광택 △ 강서 조원학 △ 평택금융센터 진승령 △ 마두역 차희정 △ 신설동 최민기 △ 부산 추진호 △ 구미 황병일 △ 평촌역 황어지니 △ 면목동 황희선 ◇ Gold PB △ 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 Club1PB센터 김미희 △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 Club1PB센터 김현정 △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 도곡PB센터 노미강 △ Club1PB센터 문영미 △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 압구정PB센터 송미정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 도곡PB센터 정시은 △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 ◇ 해외법인장 △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 ◇ 개설준비위원장 △ 타이베이 김진석
  • [인사]

    ■고용노동부 ◇3급 승진△청년고용기획과장 윤영귀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주택정비과장 김기용 ■산림청 ◇과장·팀장급 전보△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정원팀장 장영신△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계획인사교류(세종특별자치시) 이규명 ■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지회장△대만 타이페이 김규일△일본 나고야 이주희△미국 샌디에이고 윤경아△미국 디트로이트 홍석우△미국 뉴욕 홍대수△중국 하얼빈 김학봉△중국 삼하 윤인철△중국 옌지 최한△중국 상하이 황광△중국 광저우 이민재△베트남 하노이 김경록△호주 시드니 임의석 ■ABL생명 ◇승진△e-Business부장 김종문△계리부장 문종민
  •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 꿈꾸는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 꿈꾸는 경북

    경북이 힐링과 치유가 중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 영주 등 도내 곳곳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업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마성면 일원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하내리 국유림 82㏊에 진흥센터, 교육연수원, 레포츠단지(산악마라톤,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오리엔티어링 등)를 마련한다. 진흥센터는 산림레포츠의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한다. 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155곳(조성 및 계획 중 49곳 포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문경은 현재 국군체육부대, 패러글라이딩, 사격장, 집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청송군도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리 일대 50㏊에 산림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한다. 트리톱 어드벤처를 비롯해 레저스포츠길, 레포츠센터 등을 마련한다. 특히 청송군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2021~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해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도 탁 트인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든다.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집라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군위군도 소백산과 팔공산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암벽등반, 집라인·트리톱,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이다. 임일규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에는 힐링과 치유의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라며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산림레포츠 동호인은 2014년 22만 3000명에서 2017년 46만 6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앞두고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 영주 등 도내 곳곳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업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문경 마성면 일원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마성면 하내리 국유림 82㏊에 진흥센터, 교육연수원, 레포츠단지(산악마라톤,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오리엔티어링 등)를 마련한다. 진흥센터는 산림레포츠의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한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155곳(조성 및 계획 중 49곳 포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망이다. 문경은 현재 국군체육부대, 패러글라이딩, 사격장, 집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청송군도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리 일대 50㏊에 산림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트리탑 어드벤처를 비롯 레저스포츠길, 레포츠센터 등을 마련한다. 특히 청송군은 (사)대한산악연맹과 함께 2021∼2025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해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도 탁트인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든다.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짚라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군위군도 소백산과 팔공산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암벽등반, 집라인·트리 탑,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이다. 임일규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힐링과 치유의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라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산림레포츠 동호인은 2014년 22만 3000명에서 2017년 46만 6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야산을 신성장 동력으로”… 불교문화관광 사업 힘쏟는 성주

    “가야산을 신성장 동력으로”… 불교문화관광 사업 힘쏟는 성주

    “‘해동 제일의 명산’인 가야산을 성주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병환 경북 성주군수는 30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주와 경남 합천, 거창군 등 3개 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가야, 신라에서 조선에 이르는 고대문화, 민족종교, 역사유적이 산재한 지역으로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하지만 지금까지 가야산의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륜면과 가천면, 금수면 등 성주 서부지역 일원의 보존가치가 없는 사유지가 대거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돼 50년 가까이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야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합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야산(총면적 60.56㎢)은 실제 절반 이상인 37㎢(61%)가 성주군에 속해 있다. 가야산의 주봉인 칠불봉(해발 1433m)도 성주군에 자리잡고 있다. 1972년 10월 가야산과 주변 산을 포함한 76.256㎢가 우리나라 아홉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최근 성주군이 가야산 불교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화 계획을 마련했다. 어떤 내용인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성주 수륜·가천면 등 가야산 일원의 다양한 불교유적 조사 및 정비를 통해 불교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폐사지(절터)인 백운사지, 용기사지, 미륵사지, 법림사지, 안국사지 등에 사찰을 복원하고 수륜면 백운리에 ‘가야산 산림휴양문화단지’를 조성한다. 산림휴양단지에는 수목원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 녹재문화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성주 가야산~합천 해인사 6.9㎞ 구간에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문화유적 탐방로를 만들고, 가야산 선비산수길, 역사신화공원, 야생화식물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일대를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가야산 역사·문화·자연 보전’ 양해각서 체결 -국내 3대 사찰 중 하나인 법보종찰 해인사,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가야산 역사 문화 자연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추진 배경과 협력 분야는. “3개 기관은 가야산을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 및 개발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따라서 우리 군의 가야산 관광거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호 이해와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해인사는 가야산의 역사·문화유적 등을 잘 복원하고 그 혜택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고,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성주군과 해인사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적 사업 등에 적극 협조하고 가야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각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공동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안다. “성주 군정을 책임진 군수가 43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해인사를 찾아 108배를 하며 해인사와 성주군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 가야산국립공원 인근 골프장 조성 등 각종 개발을 둘러싼 해인사와 성주군 간 해묵은 갈등과 반목을 조속히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의 이러한 전향적인 태도를 해인사 측이 깊이 이해하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 준 데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정부에 가야산국립공원 구역 재조정을 요청해 놓고 있다. 경과는. “환경부는 국립공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0년 주기로 보전 가치에 따른 해제 또는 편입 대상지를 정해 공원구역 경계를 조정한다. 우리 군은 이런 기회를 활용해 성주 수륜·가천 일대 사유지 1.8㎢ 정도를 가야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장기간 사유권 침해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과 재산상 불이익 등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중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가야산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해결돼야 할 과제다. 대신 같은 면적의 공원 연접 공유림을 국립공원관리단에 제공해 국립공원 보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철도 역사 유치 지역 기관·단체 등 서명운동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지난해 1월 정부가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발표한 직후 성주역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역사유치 대응팀(TF)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 등이 힘을 모아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정치권 인사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성주역사 유치에 대한 지역 여론과 역사 설치의 필요·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국토부가 현재 시행 중인 ‘철도 기본계획 용역’ 등에 성주역사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성주역사 유치와 연계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도 나서고 있다. “역사가 유치되면 성주미래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성주형 뉴딜사업이 될 역세권 개발과 레저·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성주3일반산업단지 및 신주거단지 조성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취수원 이전 등 대외 환경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주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다.” -성주의 주산인 ‘성산(星山) 되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떤 운동인가. “성산은 성주 읍내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성주의 안산이다. ‘별고을’로 풀이되는 성주(星州) 라는 지명도 성산에서 나왔다. 도한기의 ‘읍지잡기’에는 ‘성주 읍내는 풍수상 와우형이다. 안산을 성산이라고 한 까닭은 소가 별을 보며 누워 있는 모양 때문이다’고 기록돼 있다. 또 성산에는 1600여년 전 가야문화를 꽃피운 성산성이 있다. 하지만 1967년 이 지역에 군사기지(포대)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50년이 넘도록 주민이 접근할 수 없는 금지된 지역이 됐다. 하루빨리 성산을 되찾아 주민들의 품에 돌려줘야 한다. 이를 위해 조만간 국방부, 경북도, 성주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관·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루빨리 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저소득 계층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민들도 좀더 힘을 내셔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회식 등은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한다.”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부, ‘ 집합 금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지원 나서

    정부, ‘ 집합 금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지원 나서

    정부가 스키장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된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우선 스키장 단기 근로자 3000명의 일자리 유지를 위한 지원금 60억 원과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방역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집합금지 기간 국유림을 사용하고 있는 스키장에 대해서는 국유재산 대부료를 면제한다. 스포츠 융자 규모도 기존 1062억 원에서 1362억 원으로 확대하고 증액된 300억 원은 겨울 스포츠 시설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스키용품 등 겨울 스포츠 용품 대여업도 융자 대상에 추가된다. 대상과 조건 등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https://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별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우수 방역 시설 5000곳을 선정해 50억 원 규모의 방역비 및 포상금을 지원한다. 또 비대면 스포츠 강습 시장 육성을 위해 사업 지원 규모를 기존 39억 원에서 69억 원 규모로 늘렸다. 5인 미만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스포츠 시설업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00~300만원의 피해 지원이 이뤄지는 데 특히 집합금지 조치된 겨울 스포츠 시설 내 소규모 부대업체도 집합금지 업종으로 간주해 소상공인인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츠산업계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업계 의견에 귀 기울여 대책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안도현의 꽃차례] 초간정 가는 길

    [안도현의 꽃차례] 초간정 가는 길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북 예천 용문면 죽림리에 초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나는 멀리서 벗들이 올 때마다 금당실이나 초간정으로 산책을 나선다. 초간정은 내가 아는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품 있는 정자다. 이 정자는 모양새가 아주 단출한데 그 주위에 수백 년 된 소나무와 참나무가 근사한 원림을 형성하고 있다. 용문사 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초간정을 감고 흐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처마 아래에는 원래 이름 초간정사(草澗精舍) 나무 편액이 걸려 있다. 그걸 볼 때마다 그 고졸한 멋에 빠져든다.이곳은 한가하게 풍류를 즐기기 위해 지은 정자가 아니다. 초간정은 조선 선조 때의 문인 권문해의 별서(別墅)다. 권문해가 관직을 그만두고 귀향해 풍광이 뛰어난 곳에 따로 지은 별채 공부방이었다. 그는 학봉 김성일, 서애 류성룡 등과 함께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집필자다. 이 책은 모두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서 임진왜란 이전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사에 대한 총괄 보고서다. 초간정을 돌아보다가 문득 기록들을 모아 분류하고 저잣거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수집한 권문해의 노고를 생각해 본다. 기록은 기록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기록된다. 그의 손끝을 떠올리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권문해는 당시 우리 학자들이 학문을 대하는 태도가 사대주의적 경향을 띠는 데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 그는 “선비들이 중국의 일을 이야기할 때는 역대의 흥망을 어제 일처럼 환하게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은 수천 년 동안의 역사를 마치 태고의 일처럼 아득하게 여기고 있다. 이는 눈앞에 있는 것은 보지 않고 천리 밖에 있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우리의 자주성에 바탕을 둔 저작 ‘대동운부군옥’은 보물 제878호로 지정돼 있다. 이와 함께 권문해의 자필일기 ‘초간일기’도 보물 제879호다. 이 책은 1580년부터 1591년까지 12년간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을 소상하게 기록한 일기다. ‘초간일기’는 ‘대동운부군옥’ 집필을 준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기록한 노트라고 할 수 있다. 1582년 2월 15일 일기에는 역병이 번지기 시작해 차례를 지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나라 전체에 전염병이 번져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일은 유림으로서 식음을 전폐하는 일과 다름없었으리라. 1587년 10월 27일 일기에서도 당시 유행하던 역병 이야기를 거론한다. 그 무렵 그는 ‘대동운부군옥’의 편찬을 마무리할 때였는데 아들이 역병에 걸려 세상을 뜨는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도 일찍부터 경험했을까. 올겨울에 나는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그 국역본을 읽어 볼 생각이다. 초간정에서 예천 권씨 종택이 있는 마을까지 나 있는 농로를 나는 아직 걸어 보지 못했다. 그 길을 지금보다 품위 있게 보수한다면 16세기 권문해가 걷던 길을 우리도 따라 걸을 수 있을 것이다. 초간종택은 경북 북부지방 종가의 형태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가옥이다. 이곳에 있는 백승각에는 ‘초간일기’와 ‘대동운부군옥’ 판목 수백 점이 보관돼 있다. 봄날, 서고에 쌓여 있던 고서들을 꺼내 바람을 쐬고 햇볕에 말리고 먼지를 떠는 일은 이 집안 대대로 장손이 맡았다. 이 일을 포쇄(曝?)라고 한다. 500년 동안 이어진 이 좋은 습관이 이 집안의 전통이 됐다고 들었다. 그 일을 도맡아 하던 13대 종손 권영기 어르신이 올해 2월에 별세했다. 선비 집안의 종손으로 예를 갖추어 손님을 맞이하고 국가의 보물들을 극진하게 다루던 분이다. 그분이 떠나시던 때는 나라에 역병이 창궐하기 시작하던 때라 신문 지상 어디에 한 줄도 소개되지 않았다. 얼마 전 찾아가 본 초간종택은 여전히 상중(喪中)이었다. 사랑채 툇마루로 올라가는 입구는 짚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벽에는 상복이 걸려 있었다. 장례 때 소임을 맡은 이들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 대청 벽에 길게 붙여 놓고 있었다. 몇 백년 전의 시간이 아직 거기 머무르고 있었다.
  • 속리산 정이품송 아들나무, 그루당 100만원에도 완판

    충북 보은군이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자목 100그루를 분양했다. 보은군은 1만 그루를 키워 온 정이품송 자목 일부를 지난 18일 추첨해 공공기관과 일반인들에게 분양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양한 자목은 100그루로 키 2∼2.5m, 밑동 지름 6㎝인 6년생이다. 가격은 그루당 100만원이며, 인증서도 제공된다. 군은 분양 신청서를 제출한 15개 공공기관에 3∼5그루씩 모두 50그루를 분양하고 민간에는 50그루가 배정됐다. 분양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134명이 신청서를 냈다. 군은 추첨으로 32명을 선정해 1∼2그루씩 분양했다. 경쟁률은 4.2대1이었다. 속리산 초입에 있는 정이품송은 조선시대 세조의 어가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수령이 600년 넘은 소나무다. 보은군은 2008년 노쇠한 정이품송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 정이품송 솔방울에서 씨앗을 채취, 묘목을 길러내는 데 성공했다. 2010년부터 장안면 오창·개안리 2곳의 군유림(2.4㏊)에서 양묘장을 운영하며 정이품송 자목 1만여 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200그루를 분양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질 좋은 자목을 생산해 정이품송 유전자원을 보존하면서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속리산 정이품송 자목 100그루 분양 완료, 경쟁률 4.2대 1

    속리산 정이품송 자목 100그루 분양 완료, 경쟁률 4.2대 1

    충북 보은군이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자목(子木) 100그루를 분양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1만그루를 키워 온 정이품송 자목 일부를 지난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공공기관과 일반인들에게 분양했다. 분양한 자목은 100그루로 키 2∼2.5m, 밑동 지름 6㎝인 6년생이다. 가격은 1그루당 100만원이며,인증서도 제공된다. 군은 분양 신청서를 제출한 15개 공공기관에 3∼5그루씩 모두 50그루를 분양하고 민간에는 50그루가 배정됐다. 분양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134명이 신청서를 냈다. 군은 추첨으로 32명을 선정해 1∼2그루씩 분양했다. 경쟁률은 4.2대 1이다. 속리산 초입에 있는 정이품송은 조선시대 세조의 어가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수령 600년 이상 된 소나무다. 보은군은 2008년 노쇠한 정이품송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 정이품송 솔방울에서 씨앗을 채취,묘목을 길러내는 데 성공했다. 2010년부터 장안면 오창·개안리 2곳의 군유림(2.4㏊)에서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자라는 정이품송 자목은 1만여 그루에 달한다. 군은 내년에는 200그루를 분양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질 좋은 자목을 생산해 정이품송 유전자원을 보존하면서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올림픽 유산” “원상 복원”… 3년째 복구 못한 가리왕산 갈등

    “올림픽 유산” “원상 복원”… 3년째 복구 못한 가리왕산 갈등

    “올림픽 유산과 관광자원으로 곤돌라는 보존해야 한다.”(강원도·정선군) VS “당초 약속대로 모두 원상복구해야 한다.”(산림청·환경부·환경단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스키활강)가 펼쳐졌던 강원 정선 가리왕산(해발 1561m) 복원 논란이 3년 가까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곤돌라와 접근 도로 등 일부 시설을 남겨 올림픽 유산과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주장이다. 반면 산림청과 환경부, 환경단체들은 약속했던 원상복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던 국무조정실도 올 초 코로나19의 확산 이후는 먼 산 불구경이다. 그러는 사이 멈춘 시설들은 녹슬었고, 사람의 발길이 끊긴 슬로프는 일부 자연복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깊은 생채기를 안고 방치돼 있다.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식은 현장에는 주민들이 쳐 놓은 철조망과 산림청이 세워 놓은 바리케이드가 대치하며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17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정선 지역 주민들과 중앙부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봤다. “국가 자산인 올림픽 유산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이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곤돌라와 운영 도로는 존치해야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정선 지역 주민들은 자부심으로 간직해 오고 있는 올림픽 유산이 모두 사라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인구 3만 7000여명의 작은 산골도시지만 2018 동계올림픽 개막 행사에서 공연된 ‘정선아리랑’이 세계인들에게 ‘정선=아름답고 향기로운 고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선에서 열렸던 알파인스키 경기장이 있는 가리왕산을 전면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야속하기만 하다. 주민들은 “강원도가 원상복구를 약속하며 가리왕산에 알파인경기장을 건설했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장의 곤돌라와 일부 도로를 남기고 복원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복원을 전제로 조성됐지만 폐막 이후 전면 복원과 일부 시설 존치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주민들은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투쟁위)까지 만들어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집회 신고까지 냈다. 투쟁위가 천막농성에 들어갈 곳은 가리왕산 하봉 정상과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탑승장이다. 유재철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투쟁위원장은 “160여 정선 지역 단체들이 동참해 산림청의 전면 복원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가리왕산 입구에 농성 천막을 치고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정선아리랑과 연계해 곤돌라와 운영도로는 올림픽의 유산인 만큼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장으로 활용할 것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구 지정 시 알파인경기장과 하이원 등의 활용을 정부가 발표하라”며 “동계올림픽 유산인 알파인경기장 보존은 흥정 대상이 될 수 없고,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가리왕산 하봉(해발 1370m)을 스타트 지점으로 6.23㎞의 슬로프와 3.5㎞의 곤돌라 1기, 4.7㎞의 운영도로 등이 설치됐다. 경기장 건설을 위해 국비 1445억원 등 1926억원이 투입돼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강원도와 정선 지역 주민들은 경기장 가운데 곤돌라가 운영될 수 있는 면적 5124㎡(0.3%)와 운영도로 2만 8272㎡(1.5%)를 남겨 놓고 나머지 77만 6822㎡(98.2%)는 복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가리왕산 생태복원 전 과정은 국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곤돌라와 운영도로는 생태교육장 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복구 비용은 69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점쳐져 국비 70%, 도비 30% 부담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성구 강원도 산림관리과 환경복원팀장은 “당초 전면 복원을 계획했지만 올림픽 직후 정선 군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곤돌라와 일부 도로를 남기는 것이 마땅하다는 방침을 세우고 산림청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산림청과 환경부, 환경단체들은 초지일관 전면 원상복구를 주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할 당시 전면 복구를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준규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당초 계획대로 사회적 합의에 의해 강원도와 올림픽이 끝나면 원상복구하기로 약속했던 것이기에 원상복구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복구 비용도 국유림을 빌려 사용하고 훼손했으면 원인자 부담 원칙이 당연하다”고 일축했다. 환경단체들은 “천혜의 원시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보호받던 정선 가리왕산이 동계올림픽 6일, 패럴림픽 2일간의 알파인스키 올림픽 경기를 위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훼손됐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에 축구장 66배에 달하는 넓이만큼 깊은 생채기를 남겼는데 원상복구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알파인스키 경기가 펼쳐진 하봉부터 도착지점까지 폭 55m, 길이 2850m의 슬로프는 2m 깊이로 흙이 파이고 얼음으로 다져지는 과정에서 수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 온 수만 그루의 천연림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주목뿐 아니라 사스래나무와 거제수나무가 자연스레 교배된 아름드리 왕사스래나무가 베어지고, 자생종으로 희귀종에 속하는 개벚나무와 사시나무의 남한 최대 군락지도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갈등 해결을 위해 국무조정실, 환경부, 산림청, 강원도, 정선군 등 해당 기관과 갈등관리·법률·환경·산림안전·생태관광·주민대표·환경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협의회)를 만들고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산하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13차 협의회를 지난 2월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지금까지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림픽이 끝났으니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야 한다’는 정부부처의 원칙론과 ‘상황이 달라졌으니 일부 시설은 존치 해야 한다’는 강원 지자체 간의 가리왕산 복원을 놓고 벌이는 줄다리기가 언제쯤 접점을 찾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승민(IOC 위원)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존치 또는 복원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기구인 협의회에서 이해당사자 모두가 수용 가능하면서도 국가적 자산인 올림픽 유산의 보전이라는 측면 역시 충분히 고려된 결정이 하루빨리 도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북한산 지름길 강북으로의 초대

    북한산 지름길 강북으로의 초대

    “예전에는 비가 오면 흙탕물도 튀기고 물이 고여 있어서 피해 다니다 보니 많이 불편했는데, 너무 편하게 걷는 길이 생겨서 정말 좋네요.” 지난 9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초대길에서 만난 주민 박선숙(52)씨는 “나무데크로 단장하니 평지보다 미끄럽지도 않고 안정감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도 많이 칭찬하더라”며 이렇게 말했다. 북한산 초대길 산책을 20여년 동안 매일같이 다녔다는 박씨는 미끄럽고 불편했던 초대길 일부 구간이 나무데크로 정비되면서 한결 마음 편안하게 산책하러 다닌다고 했다. 이날 북한산 초대길 현장을 찾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박씨에게 “요즘 코로나19로 실내가 위험하니 북한산 초대길 산책으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새롭게 탐방길로 연결하고 꾸민 구간을 거닐면서 정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구간 곳곳에는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보행매트가 깔려 있어 한결 걷기 편한 상태였다. 박 구청장은 신익희 선생 묘역부터 시작해 탐방로를 따라 걸어가다가 이준 선생 묘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나무다리에 다다랐다. 그는 “등산객들이 이준 선생묘역 방향으로 가려면 계곡 아래에 임시로 놓인 돌계단을 건너야 해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었다”면서 “친환경 목교의 설치로 둘레길을 찾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초대길 정비의 핵심은 토지주의 반대에 부딪혀 마을길로 되돌아가야만 했던 탐방로를 직결화한 데 있다. 신숙 선생 묘역과 유림 선생 묘역으로 이어지는 길이 마을구간을 통과해야 돼 소음 등 주민 민원사항이 다반사였다. 2018년에 토지소유권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로 변경되자 구는 해결의 실마리를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서 찾았다. 지난해 말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소유주로부터 토지를 무상사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초대길은 북한산 둘레길 2구간인 순례길 중 일부 구역으로 2016년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에 맞춰 기획된 코스다. 그 배경에는 순례길 구간에 잠들어 있는 선열들을 널리 알려 나간다는 박 구청장의 의지가 있었다. 강북구는 우리나라 최초라는 상징성을 가진 애국선열 묘역에 역사 탐방길이라는 이야기 엮기를 더했다. 초대 국회의장 신익희, 제1호 검사 이준,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초대 부통령 이시영, 최초 국군인 광복군 합동묘역 17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이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이유다. 박 구청장은 “초대길을 걷다 보면 3·1독립운동부터 4·19혁명까지 격동기 근현대사의 중심에 서서 버팀목이 돼준 애국선열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역사문화관광 도시 강북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세계적 대유행?…전세계 각국 정체불명 금속기둥 우후죽순

    세계적 대유행?…전세계 각국 정체불명 금속기둥 우후죽순

    세계 각국에서 미국 유타주 사막의 금속기둥과 유사한 조형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AFP통신과 USA투데이, 포브스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미국과 루마니아,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등에서 수십 개의 금속기둥이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핀란드 공영방송 율레(YLE)는 10일 사본린나에 있는 중세시대 성 ‘올라빈린나성’ 언덕에 2.5m 높이의 금속기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본린나시 관광당국은 “우리 역시 당황스럽다. 금속기둥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세계적 현상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달 18일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정체불명의 금속기둥이 처음 발견된 후, 미국은 물론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비슷한 조형물이 등장했다. 27일에는 루마니아 북동부 산악지대에 2.8m 높이의 금속기둥이, 지난 2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인산 정상에 같은 크기의 금속기둥이 나타났다. 해당 기둥은 지역 주민 몇몇이 재미 삼아 설치했다가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는 출처가 불분명하다. 기둥은 모두 곧 철거됐다.이후 5일 캘리포니아주 조슈아트리국립공원과 산타클라리티시 공원, 6일 캘리포니아주 로스파드레스 국유림, 8일 텍사스주 엘패소 어퍼밸리 등지에서 추가로 금속기둥이 등장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알려진 것만 최소 6개다. 4일에는 프랑스 항구도시 르아브르에 2.5m 높이 금속기둥이 설치됐다. 국영채널 프랑스3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둥은 지역 주민이 친구들과 재미 삼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프랑스 되세브르에서는 지역 용접공이 비슷한 기둥을 세워 주목을 받았다. 9일에는 프랑스 제4도시 툴루즈의 한 공원에서도 금속기둥이 발견됐다.6일 영국 와이트섬 해변에 생긴 금속기둥은 스타일이 조금 달랐다. 수영객들이 발견한 금속기둥은 3면이 모두 거울처럼 주변을 반사했다. 기둥은 이후 현지 20대 디자이너가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날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 자연보호구역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금속기둥이 발견됐다. 다음은 벨기에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 벨기에 덴더몬드 플라망 지역에서 발견된 금속기둥은 유타주 기둥과 크기가 비슷하다. 누가 기둥을 세웠는지 등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9일에는 폴란드 키엘체 자연보호지역과 바르샤바 비슬라강 유역에서도 정체불명의 금속기둥이 발견됐다. 키엘체 자연보호지역 관리인은 “9일 아침 우리 직원이 기둥을 발견했다. 2.5m~3m 높이의 기둥은 견고했다. 전문가 솜씨 같다”고 설명했다. 또 “누가 언제 갖다 놓았는지는 모르겠다. CCTV도 없고 본 사람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바르샤바왕궁에서 5㎞ 떨어진 비슬라강 유역에도 금속기둥이 등장했다. 관련 당국은 공식 성명에서 “금속기둥이 설치 허가를 받은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비슷한 시기 콜롬비아 보고타 인근 치아 지역에 등장한 기둥은 조금 색다르다. 황금빛을 뿜어내는 콜롬비아 기둥은 다른 기둥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다. 역시 누가 언제 설치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밖에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지역과 스위스 아르가우 지역, 독일 줄츠바흐, 스페인 아이욘, 우크라이나 폴바타시에서도 금속기둥을 봤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금속기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편에서는 대신 기둥을 만들어주겠다는 예술가 집단도 등장했다. 배송 및 설치비 포함 4만5000달러(약 5000만 원)에 3m 높이 금속기둥을 세워준다는 이들은 정품 인증서까지 내걸고 사업을 벌이고 있다. 패러디도 잇따랐다.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사탕가게 주인은 가게 홍보를 위해 금속기둥을 설치해 이목을 끌었다. 이슈에 편승하려는 유튜버도 늘고 있다. 8일 호주의 한 유튜브 채널은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한데 모여 금속기둥을 설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 재검토…산 정상에 리조트 건설은 불가능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 재검토…산 정상에 리조트 건설은 불가능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 리조트형 호텔을 짓고 산악열차와 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는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가 재검토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는 11일 하동군, 경남도, 환경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한걸음 모델 상생조정기구’ 논의 결과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에 필요한 산지관리법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대한 법 등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 정상부에 리조트 등 대규모 위락시설을 짓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한 산악열차(무가선열차),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설치 사업은 규모를 조정해 추진할 여지가 남았으나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존 사업계획에 대해 원안 폐기, 원안 추진, 보완 검토 등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상생조정기구가 결론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생조정기구는 하동군이 향후 원점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갈등을 해결하고 사업계획을 다시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경제적 타당성과 환경 영향은 사업계획을 다시 확정한 뒤 공인된 기관 평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판단하기로 했다. 하동군의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경남 하동 화개·악양·청암면 일원에 총사업비 1650억원을 들여 무가선열차 12㎞, 케이블카 3.6㎞, 모노레일 2.2㎞ 등을 설치하고 리조트형 호텔 등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지리산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환경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에 답보 상태였다. 이에 정부는 이해관계자 갈등을 조율해 방향을 정하는 한걸음 모델을 적용해 이번 결론을 도출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전망에 거제, 창원 부동산 ‘들썩’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전망에 거제, 창원 부동산 ‘들썩’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이 백지화된 이후, 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자 전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국내 조선업이 다시금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거제와 창원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제시 장평동에 1,192세대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이 관심을 받고 있다. 거제시 장평동 산7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수혜는 물론, 2022년 조기착공이 가시화된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의 기대감까지 받고 있다. 여기에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구간 연장(예정)과 고현항 재개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까지 굵직한 호재를 갖추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및 산업단지와 인접해 거제 신 르네상스 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 단지 주변으로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양지초와 장평초, 장평중, 신현중, 거제 중앙고, 거제 공업고 등 명문 학군과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장평종합시장, 근린공원, 영화관, 시청, 고현버스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14번 국도를 통해 부산과 통영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일자 배치돼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대에 4-BAY 혁신 설계와 첨단 내진 설계, 스마트 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맘스 스테이션, 맘스카페, 키즈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84㎡(A, B)와 59㎡(A, B)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로 마련되며,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주택홍보관이 위치해 있으며,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친 영혼… 순백의 위로

    지친 영혼… 순백의 위로

    ‘자작나무숲’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상의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영양 등 전국 지자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자작나무숲을 명품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산림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1993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국유림 30㏊ 규모에 조성된 자작나무숲 인근 약 4㎞의 계곡은 사람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도의 이번 연구용역에는 ‘영양자작도(島)’(가칭) 산림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산림관광 명소화, 산림관광상품 개발 자원화, 산림관광 기반 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사업에 16개 세부 사업안이 제시됐다. ‘영양자작도(島)’는 영양이 청정 지역으로 오지라는 점과 자작나무가 있는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다는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한 명칭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구체화한 뒤 2029년까지 국비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해 2029년까지 8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인제군, 산림청은 최근 도청 소회의실에서 3개 기관 간 업무 협약을 했다. 사업의 핵심은 인제읍 원대리 일원의 자작나무숲을 정비하고 트레킹 코스 조성, 체험 및 체류 시설 설치 등 당일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1단계 모노레일 설치와 갈대숲 복원, 2단계 셔틀 전기차 도입과 전망대 설치 및 트레킹 코스 보강, 3단계 산림복지 단지와 물놀이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또 덕유산 자락에 있는 경남 거창군도 내년까지 군유림 30㏊에 자작나무 9만 그루를 심기로 했으며, 충북 제천시도 박달재 인근 시유림에 1∼2년생 자작나무 3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자작나무는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기름 성분이 많아 불에 잘 타는 특성을 갖고 있다.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나무다. 새하얀 껍질을 잘 벗겨 사랑의 편지를 보내면 사랑이 이뤄진다 해서 ‘사랑의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또 활엽수 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어 산림욕 효과도 그만이다. 최대진 경북도 산림환경국장은 “자작나무숲은 우리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앞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을 언택트 관광의 명소이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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