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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SI] 광주 신창동 철기 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모발의 비밀

    [K-CSI] 광주 신창동 철기 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모발의 비밀

    국내 저습지 유적을 대표하는 광주 광산구 신창동 유적지에서 철기 시대 사람의 뼈와 현악기, 우렁이, 기생충 알, 농기구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됐다.  2000년 전 고대인들이 쓰던 물건들로 추정됐다. 이 유물들 중에는 옻칠을 위한 붓을 만드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모발 추정 물질도 나왔다.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취재하던 KBS역사 스페셜에서 모발 추정 물질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철기 시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모발의 정체  붓의 재료로 족제비 털, 돼지털 등 다양한 동물 털들이 사용되었으나 옛날부터 가장 좋은 재료로 치는 것이 사람의 모발이었다. 따라서 유적지에서 출토된 모발이 동물 털인지 사람의 모발인 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모발은 작은 유리병에 담겨져 의뢰됐다. 눈으로 확인한 모발은 한편으로 나무뿌리 같기도 했고 짐슴의 털처럼 매우 빳빳했다. 경험상으로는 거의 동물 털에 가까웠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과학적 분석 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실체 현미경과 광학 현미경으로 모발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모발의 표면에 광택이 있었으며 모발의 끝부분은 대부분 침상(針床)형이었다. 검체를 압좌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모발에서 볼 수 있는 수질부와 모소피무늬가 관찰됐다.  현미경 관찰과 혈액형 등 유전자 분석   해리시험법에 의한 ABO식 혈액형 검사 결과, 혈액형을 판정할 수 없었다. 이는 모발이 워낙 오래되어 혈액형 관련 물질이 완전히 손상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간부에서 DNA를 분리 한 후 3가지의 키트를 사용해서 단연쇄반복(STR) 부위를 분석하였으나 일부의 유전자형만 검출됐다.  위에서 분리된 DNA를 사용하여 미토콘드리아 분석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었으며 표준 염기서열(Anderson sequence)와 비교한 결과 4개의 염기에서 변이가 발견할 수 있었다. 옻칠 할때 사람의 모발로 만든 붓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  모발의 모소피무늬와 수질부의 현미경 관찰 결과, 사람의 모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모발에서 분리한 DNA에서 STR 유전자형 및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에서도 일부 STR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DNA HV1 분석에서는 성공적으로 염기서열을 밝힐 수 있었다. 이를 표준염기서열과 비교 분석한 결과 4개 부위에서 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말해 사람의 모발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당시 옻칠에 사용된 붓의 재료가 사람의 모발로 만들어졌으며 이렇게 만든 붓으로 생활용품 등에 옻을 칠할 때 사용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새총으로 아파트 2곳 유리창 깬 50대 입건

    새총으로 아파트 2곳 유리창 깬 50대 입건

    경북 경산경찰서는 새총으로 아파트 창문을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일 경산시 하양읍의 한 아파트 밑에서 지름 8㎜ 가량의 쇠구슬을 넣은 새총을 쏴 2층에 있는 2가구의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총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집을 비운 사이 누군가 쇠구슬을 쏴 거실 창이 깨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탐문 등을 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새총과 쇠구슬 다수를 압수했다.
  • 음주 만취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운전자 부상

    음주 만취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운전자 부상

    술에 취한 3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수원 장안구 송죽동 한 골목길을 주행하던 렉스턴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편의점 외부 유리창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남도 부산서 투자유치설명회 15개사와 2조 2337억원 투자협약...올들어 6조 1707억원 유치

    경남도 부산서 투자유치설명회 15개사와 2조 2337억원 투자협약...올들어 6조 1707억원 유치

    경남도가 30일 부산에서 영남권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2조 2337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경남도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영남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잠재투자기업 연결망형성(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 소개·발표, 투자협약과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범위를 넓히고, 기업의 공격적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영남권에서 최초로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기업과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열정을 쏟고 있다”며 “경남도는 기업인들의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날 투자협약에서 15개사와 경남지역에 2조 2337억원 규모(신규 고용 2055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들어 투자유치를 도정 핵심과제로 삼아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벌여 이날 협약을 포함해 올들어 모두 6조 170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유치 실적 2조 8991억원(61개사) 보다 212.8%가 늘어난 것으로 올해 목표 7조원의 88.1%를 이미 상반기에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자협약을 한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울HCDC㈜는 함양군 일원에 1조 2500억원을 투자해 함양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515명의 인력고용을 확정했다. 경남도는 함양 데이터센터 구축이 정부의 데이터센터 분산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 시설을 설치하고 100명을 고용한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 외국인투자지역에 633억원을 들여 알루미늄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지어 52명을 고용한다. ㈜지이브이모터스는 427억원을 들여 밀양나노국가산단에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스마트 생산시설을 구축해 4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260억원을 투자해 창원 진해구 웅동배후단지에 지역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00여명을 채용한다. 또 서울 소재 물류단지 개발 회사들로 구성된 레드우드그룹은 김해시 지역에 1800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200명을 고용한다. ㈜해훈은 남해 창선면 일원에 2300억원을 투자해 402실 규모 관광호텔을 건설하고 300명을 채용한다. 호텔 운영을 위해 ㈜호텔신라와 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지난 1분기에 남해군 라이팅아일랜드 투자유치을 비롯해 4건, 6523억원의 대규모 관광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에 관광호텔 건립을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남해안 관광 투자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열교환기 제작업체인 디아이시스템㈜은 LG전자의 수주 증가 등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321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하고, 철도차량 제조업체 로만시스㈜는 국내외 전동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82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총기부품 제작업체인 케이테크㈜는 총기류 제품 수출을 위해 진주 정촌면 일원에 800억원을 투자하고 400명을 고용한다. 항공기부품 제조업체 ㈜스템은 항공기 핵심 부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에 150억원 투자하고 에스앤케이항공㈜은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36억원을 들여 항공기 부품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유리섬유코팅제 제조업체 ㈜유니테크산업은 밀양나노국가산업단지에 80억원을 들여 최신 합성기술 연구 및 스마트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산업용 화학제품 생산회사인 날코코리아(유)는 양산어곡일반산업단지에 470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친환경 골판지를 제조하는 신대양포장㈜은 함안 칠원읍 일원에 735억원을 투자한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미래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 전기차,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을 유치해 경남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종업원 강간미수 혐의 ‘1심 징역 10개월’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종업원 강간미수 혐의 ‘1심 징역 10개월’

    유명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승정)는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양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양씨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양씨는 지난해 8월에도 전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올해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자가 집행유예 기간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판결이 확정될 경우 집행유예 선고의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양씨가 항소하지 않을 경우 징역 6개월 형이 추가돼 총 16개월의 징역을 살아야 한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수법이나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은 당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고, 피고인에겐 동종범죄로 처벌 전력이 없는 점과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은 유리한 양형 사유”라고 밝혔다. 다만 “집행유예 기간 중이므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제반 사정과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양호석은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IHQ 연애 예능 ‘에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과거 폭력 전과가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또 그는 2019년 4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 어디가 대출금리 제일 낮을까... 내일부터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보고 갈아탄다

    어디가 대출금리 제일 낮을까... 내일부터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보고 갈아탄다

    내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눈에 대출 금리를 비교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단번에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가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가 금융사간 경쟁이 촉진되고 대출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스마트폰 앱에서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해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여러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한 후 원하는 금융사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갈아타는 식이다. 당국은 플랫폼별 제휴 금융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주요 금융사 앱애서도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하지 않아도 다른 금융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대출 갈아타기도 바로 할 수 있다. 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및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이다.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도 동일하다. 기존 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 없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모든 카드론을 조회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되지만, 연체 대출 또는 법률 분쟁, 압류 및 거래 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는 12월 시작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주담대 대환대출은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등기나 표준화 측면에서 가격 확인이 용이한 아파트 대상의 주담대부터 대환대출을 시작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대출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택하면 자신이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 할 금액을 먼저 확인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해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조회해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후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해 갈아타는 게 얼마나 유리한지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새 대출을 최종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금은 대출 이동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된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진 사실과 새 대출을 받은 결과를 모두 확인하면 갈아타기가 끝나게 된다.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플랫폼 이용 시 앱 설치, 마이데이터 가입, 계좌 개설 등을 포함해 15분 이내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은 금융사 영업점에서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비스 개시 초반에는 지난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 2금융권 고신용 차주를 중심으로 이자 경감 혜택이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소비자의 지속적인 이동과 금융회사 간 경쟁으로 각 금융회사의 대출금리가 일정한 범위 내로 수렴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현빈♥손예진 100평 펜트하우 48억 전액 현금 매입”

    “현빈♥손예진 100평 펜트하우 48억 전액 현금 매입”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100평 규모 신혼집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29일 tvN ‘프리한 닥터’가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경기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W 고급 주택이다. 현빈은 2021년 1월에 330㎡(약 100평) 규모의 한 호실을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아치울 마을은 한강과 아차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으로 1층은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뻥 뚫려있는 거실과 달리 안방은 층고가 높지만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안방의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뒤에는 널찍한 드레스룸이 숨어 있다. 오픈 형태의 드레스룸(옷방)은 입구를 제외한 4면이 수납장, 붙박이장으로 구성돼 있어 옷이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통유리로 개방된 느낌을 자아내는 주방은 독일의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 P사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전은 미국 D사, 독일 M사 제품이 붙박이로 들어가 있다. 메인 룸과 화장실 빼고도 3개의 방과 욕실이 있어 게스트 룸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최정아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최근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가수 박진영, 배우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다”고 밝혔고, 안진용 기자는 “행정구역상 구리시이지만 사실상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인 데다 광장동 학군이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쇠구슬 테러’ 공포…CCTV 속 범인 ‘택배기사’였다

    아파트 ‘쇠구슬 테러’ 공포…CCTV 속 범인 ‘택배기사’였다

    택배 배송 업무를 하면서 쇠구슬 새총으로 아파트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한밤중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아파트 쇠구슬 테러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지난 2일 노원구에서 발생한 ‘쇠구슬 테러’ 사건을 다루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택배 배송 차량이 자정 무렵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다. 택배기사는 차에서 내린 후 세대마다 배송할 물품들을 챙겨 배송을 시작했다. 잠시 후 택배기사는 아파트 화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내 자세를 낮추고 앉아 주변을 살피던 그는 새총을 꺼내 당겼다. 택배기사는 아파트 창문을 향해 새총을 쏴 유리를 파손한 후 현장을 떠났다.이후 피해주민들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피해 현장을 확인한 후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경찰은 일대를 수색한 끝에 다른 장소에서 배송 준비 중인 범인을 발견했다. 택배기사는 “새총을 쏜 적이 없다”며 부인했지만, 경찰이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택배기사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
  • “드론이 나타났다” 모스크바 주거건물 공격…러시아 심장 겨냥 [포착]

    “드론이 나타났다” 모스크바 주거건물 공격…러시아 심장 겨냥 [포착]

    정체불명의 드론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주거용 건물 2채를 공격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30일(현지시간) 현지 비상서비스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론 한 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떨어진 모스크바 프롭소유즈 가의 주거용 건물 꼭대기를 강타했다. 현지 당국자는 “건물 정면과 유리가 파괴되었으나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해당 건물 주거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드론 한 대는 신모스크바 아틀라소프 구역의 24층 주거용 건물을 타격했다. 리아 노보스티 소식통은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 현지 특파원은 “천둥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공식 정보만 믿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유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 모든 대응팀이 사건 현장에 있으며, 드론 공격으로 인한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모스크바 공습은 러시아가 건립 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28일부터 연이틀 100기가 넘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쏟아부으며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한 바로 다음날에 벌어진 것이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정례 연설에서 “탄약 보급, 새로운 여단 훈련, 우크라이나군 전술 등에 대해서뿐 아니라 (대반격) 시기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보고에 대해 “최고로 중요한 것으로, 우리가 언제 진격할지 시기에 대한 것이다. 결정은 내려졌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여단들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이달 초에도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스크바 크렘린궁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일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크렘린궁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며 “우리는 이를 러시아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계획적인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 러시아는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3일 새벽 2시 27분쯤 크렘린궁에 출몰한 우크라이나 드론 한 대가 폭발했다. 16분이 지난 2시 43분쯤 출몰한 두 번째 드론 역시 공중에서 폭발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크렘린궁 15번 건물로 러시아 행정부 등이 입주한 상원궁전 상공에서 터졌다. 러시아 대통령 집무실은 13번 건물 크렘린 대궁전에 있다. 크렘린궁 공격 당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30㎞가량 떨어진 모스크바 근교에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 ‘급발진 주장’ 35년 택시 기사, 급발진 인정 못받고 7개여월만에 운전대 잡아

    ‘급발진 주장’ 35년 택시 기사, 급발진 인정 못받고 7개여월만에 운전대 잡아

    “35년 무사고 택시 운전 경력자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구별 못하겠어요?” 지난해 10월 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순천에서 가장 혼잡한 연향동 고용안정센터에서 조은프라자 앞까지 450여m를 굉음과 함께 질주하며 1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택시 운전사 김모(64)씨의 항변이다. 김씨는 개인택시 25년 운행 등 35년 동안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그는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여성 승객을 태우고 10분 정도 주행하고 있었는데 차가 느닷없이 시속 100㎞ 이상의 속도를 내고 앞으로 쌩하고 나갔던 상황이 어제 일처럼 지금도 생생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브레이크를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도 계속 눌렀는데도 소용이 없어 시동을 껐지만 아무런 작동도 되지 않았다”며 “차량 충돌 방지시스템 기능도 무용지물이었다”고 했다.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교차로 근처에서 갑자기 차량 속도가 오르자 “워메 워메, 뭐냐” 하며 당황하는 김씨의 목소리와 비명을 지르는 승객의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혼잡한 6차선의 에코그라드호텔 앞 사거리를 불과 20여m를 남겨 놓고 조은프라자 주차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마주 오는 BMW 차량과 부딪친 후 조수석 쪽으로 전복되면서 멈춰 섰다. 앞바퀴가 빠지고 유리창이 전부 깨지면서 옆으로 뒤집힌 차량은 그 후로도 20여분이 지나서야 시동이 꺼졌다. 김씨는 골절상 없이 어깨와 목, 허리 등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차량 14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김씨와 택시 승객, 다른 차량 운전자 7명이 입원 치료를 받거나 가벼운 경상을 입었다. 김씨의 택시는 5100여만원짜리 현대 아이오닉 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다. 8월에 차가 나와 출시 2개월만에 큰 사고가 났다. 이후 순천경찰은 교차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밟았는지를 알수 있는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했었다. 이와관련 김씨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사고 당시 계속해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결론을 내려 아무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수십차례 밟았는 데도 가속 페달만을 밟고 있었다는 황당한 결론으로 마무리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지금은 소나타 차량을 구입했다”며 “사고가 난 전기차 할부금은 계속 내고 있고, 현대자동차 등에서는 전화 한통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전기차가 급발진하는 상황이 담겨 있지만 모두 무시됐다”며 “인명 사고가 나 운전 면허 정지 85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1년에 면허 정지 121점을 받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지난 23일부터 운전대를 다시 잡았다는 김씨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가 숨진 안타까운 사연도 분명히 차량제조사 문제라고 확신한다”며 “차량 급발진 피해는 주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전국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패트리엇, 땡큐!…러 미사일 다 막아줘”…‘넘사벽’ 무기 등극? [우크라 전쟁]

    “패트리엇, 땡큐!…러 미사일 다 막아줘”…‘넘사벽’ 무기 등극? [우크라 전쟁]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이 100%의 요격률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볼르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손에 있는 패트리엇이 러시아군의 미사일을 100% 격추하면서 테러가 패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어느 누구도 우크라이나보다 악에 대항하는 무기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29일 저녁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군의 미사일 11기가 모두 격추됐다고 밝혔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련관은 “북쪽 방향에서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과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등 총 11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모든 목표물(러시아군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말했다.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도 최근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에 패트리엇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러시아의 ‘자랑’도 박살내는 미국 패트리엇 패트리엇은 1년 넘게 이어지는 이번 전쟁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등극했다.  특히 패트리엇은 이스칸데르 미사일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요격하는데도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미콜라 올레시추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지난 6일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 4일 키이우 지역 상공을 향한 야간 공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군의 킨잘 미사일이 발사됐다”면서 이어 “우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킨잘을 막아냈다”고 전했다.  푸틴과 러시아의 ‘자랑’으로 불리는 킨잘은 최고 속도가 음속 10배(마하 10), 최대 사거리는 약 3000㎞에 달한다. 그동안 킨잘은 극초음속 비행은 물론이고 회피 기동 등으로 기존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2018년 3월 1일 킨잘의 개발을 직접 발표하며 “천하무적”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한 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5000만~1억 달러(약 600억~1200억원)으로 매우 고가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킨잘 보유량은 50기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하디 귀한’ 킨잘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속절없이 힘을 못 쓰는 배경에는 패트리엇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리는 지난 11일 “킨잘 요격은 불가능하다. 킨잘이 요격됐다는 주장은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자랑’이 된 패트리엇, 어떤 무기?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지난해 2월 24일 개전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무기 중 가장 최첨단 무기로 꼽힌다.  미국 레이시언이 1980년대에 개발한 패트리엇 시스템은 일찌감치 1991년 걸프전 등에서 ‘미사일 잡는 미사일’로 실용도를 입증했다.  패트리엇 발사대 하나에는 미사일 4기가 실리며, 패트리엇 1개 포대에는 유지 및 보수, 레이더 운용 등을 포함해 병력 90명 정도가 배치된다.  적군의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격추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3명이며, 발사대를 트럭에 싣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동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판 커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고지전 나선 K바이오

    판 커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고지전 나선 K바이오

    다음달 5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국내 바이오 기업이 대거 참가해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 롯데, SK 등 바이오 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낭보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은 글로벌 제약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 CDMO 사업을 선도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부분 가동 중인 인천 송도 4공장을 다음달 완전 가동해 총 60만 4000ℓ의 생산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2025년 9월부터 5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총 78만 4000ℓ로 글로벌 생산능력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말 기준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GSK 등과 지난 1분기에만 총 5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초 미국 출장 중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을 대동하고 글로벌 제약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면서 직접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CDMO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사업 안착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약사 BMS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경우 시설뿐 아니라 임직원 99.2%의 고용을 승계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흡수했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인천 송도에 36만ℓ 규모의 메가 플랜트 3개를 지을 계획이다. 하반기 착공 후 202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2034년까지 3개 공장을 완전 가동해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코로나19 백신 특수가 끝난 SK바이오사이언스도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백신 CDMO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8일 글로벌 제약회사 MSD(머크)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신규 생산 계약을 맺으며 백신 CDMO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약 1조 5000억원을 들여 안동 생산시설 ‘L 하우스’를 확장하고 인근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도 지을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도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인 ‘글로벌 R&PD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 송파, 녹음·녹화 캠으로 악성 민원 막는다

    송파, 녹음·녹화 캠으로 악성 민원 막는다

    서울 송파구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응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이유 없는 욕설이나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소통불가 특이민원 대응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달부터는 동주민센터에 녹음과 녹화기능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을 보급해 악성 민원을 예방한다. 폭력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후 법적 대응에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구는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창구 유리 가림막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CC)TV ▲전화녹음기능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토기 조각 맞추기 달인들 “안 맞던 게 맞으면 전율… 그만하랄 때까지 해야죠”

    토기 조각 맞추기 달인들 “안 맞던 게 맞으면 전율… 그만하랄 때까지 해야죠”

    “오늘은 아세톤 냄새를 안 맡았더니 ‘머리가 복잡하다’고 해요. 아세톤을 맡아야 머리가 시원해지거든요.” 무서운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긴다. 사연을 말해주지 않는 작은 조각들을 맞추길 어느덧 25년 차. 그간 숱하게 만져온 유물들이 비로소 제 모습을 온전히 갖추고 전시장에 들어선 모습을 보는 나여생(71), 송선영(72), 김원자(73)씨의 표정에는 은은한 보람이 넘쳐흘렀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 25일 만난 세 사람은 토기 복원의 달인들이다. 나씨와 송씨는 1999년부터 조각들을 맞춰 왔고 김씨는 2000년부터 전시해설 자원봉사를 하다 2018년 작업에 합류했다. 26일 개막한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에 나온 많은 토기가 이들의 손으로 비로소 완전체가 될 수 있었다. 박물관 측에서 유물을 발굴해오면 세척하고 번호를 매기고 같은 편끼리 맞춰 하나의 유물을 완성하는 게 25년 역사의 시작이었다. 나씨는 “처음에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 출토된 토기부터 시작해 산더미처럼 쌓인 토기들을 세척하고 흙 털고 말리고 넘버링을 했다”면서 “문양끼리 맞추는 데서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자세한 기록도 없고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딱히 배운 것도 아니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으로 달려들었다. 오랜 시간 동안 작은 조각들을 들여다보고 꿰맞추느라 몸은 병이 났지만 유물들이 하나씩 맞아가는 기쁨이 컸다. 송씨는 “안 맞던 게 맞으면 손가락 끝에서부터 전율이 느껴졌다”고 떠올렸다. 나씨는 “제주도에서 신석기 토기가 바스러져서 왔는데 그걸 복원한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맞춘 유물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늦게 합류한 김씨는 “전시 유리창 안에 있는 토기를 만져보지도 못하고 해설을 하니 상당히 마음에 부담이 됐다”면서 “오래된 것을 직접 맞추고 작업하니 평생에 잘한 일”이라고 자랑했다. 박물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두 선배로부터 “청출어람”이란 평가를 듣게 했다. 열정을 바쳐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프로가 됐다. 독한 접착제와 아세톤을 번갈아 사용해 건강에 안 좋지만 이들에게는 유물을 제대로 복원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과 뿌듯함 그리고 책임감이 가득했다. 송씨는 “우리는 손으로 말하는 사람”이라며 “뻥튀기를 먹다가 부러지면 그걸 맞추고 있다”고 웃었다. 25년이나 일을 하다 보니 박물관 관장도 여럿 바뀌었고 승진한 담당자들도 여럿 봤다. 이들 덕분에 이번 전시에서 많은 유물이 온전한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 맞춘 조각이 모여 대단한 역사가 됐지만 송씨는 “늘 하던 일인데 사방에서 칭찬을 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목표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박물관에서 “나오지 마세요” 할 때까지 유물을 맞추는 일이다.
  • 현빈♥손예진 ‘48억’ 고급주택 공개

    현빈♥손예진 ‘48억’ 고급주택 공개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빈-손예진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은 경기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W고급주택이다. 현빈이 지난 2021년 1월 330㎟ (약 100평) 규모를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1층은 고급 로비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소영은 “라운지가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또 거실 유리창을 통해서는 아차산과 한강의 정기가 느껴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9일

    쥐 좋은 색상 : 회색 좋은 숫자 : 10 좋은 방향 : 남동쪽 36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48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60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72년생 : 스트레스에는 등산, 스포츠가 좋다. 84년생 : 가정에 충실할 때 행운 있다. 소 좋은 색상 : 청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북서쪽 37년생 : 잘못된 것 남의 탓하지 마라. 49년생 :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61년생 : 찬스를 놓치지 마라. 73년생 : 혼자 힘보다 주위의 힘을 빌려라. 85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호랑이 좋은 색상 : 회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남동쪽 38년생 : 건강한 신체에 신경을 써라. 50년생 : 어려움 있어도 충분히 극복한다. 62년생 : 과격해지기 쉬우니 다툼 주의. 74년생 : 매끈하게 일 처리하니 기쁜 날이구나. 86년생 :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토끼 좋은 색상 : 적색 좋은 숫자 : 8 좋은 방향 : 북동쪽 39년생 : 일확천금을 꿈꾸다 패가망신. 51년생 : 자만심 버리면 생활이 유익하다. 63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다. 75년생 : 남의 문제는 관여하지 마라. 87년생 : 너무 밀어붙이기보다는 여유 가져라. 용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8 좋은 방향 : 북서쪽 40년생 : 가정은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52년생 : 많은 사람이 나를 돕는구나. 64년생 : 다른 사람과 금전 관계 삼가라. 76년생 : 만사형통하다. 88년생 : 최선을 다하라. 뱀 좋은 색상 : 회색 좋은 숫자 : 1 좋은 방향 : 북서쪽 41년생 : 어려운 일 당해도 당황하지 마라. 53년생 : 모든 일 다 이루어진다. 65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77년생 :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89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말 좋은 색상 : 노랑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남동쪽 42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54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성과 있겠다. 66년생 : 마음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78년생 : 횡재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90년생 : 욕심내면 화가 미친다. 양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1 좋은 방향 : 북서쪽 43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55년생 : 당장 결정하다 낭패 볼 운세. 67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79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대길. 91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원숭이 좋은 색상 : 녹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남서쪽 44년생 : 경제적인 어려움 풀린다. 56년생 : 체면 손상이 따르겠다. 68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큰 성과 80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92년생 : 거래 관계에 구설수 생기겠다. 닭 좋은 색상 : 회색 좋은 숫자 : 10 좋은 방향 : 남동쪽 45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57년생 : 경사스러운 운이니 일이 잘 이루어진다. 69년생 : 생각지 않았던 일이 생긴다. 81년생 : 분수를 지키고 일을 열심히 하라. 93년생 : 분수에 맞게 생활하라. 개 좋은 색상 : 청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북서쪽 46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58년생 : 운전이나 음주에 주의하라. 70년생 :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이다. 82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한다. 9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시기. 돼지 좋은 색상 : 회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남동쪽 47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59년생 : 신용관계에 신경 써라. 71년생 : 현재에 만족하라. 83년생 : 사람 관계 신중히 하라. 95년생 : 소극적인 자세가 유리하다.
  • 힘 못 썼던 영국·프랑스 전기차, 독특한 헤리티지로 반전 승부수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힘 못 썼던 영국·프랑스 전기차, 독특한 헤리티지로 반전 승부수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서양사를 주름잡았던 영국과 프랑스는 자동차, 특히 요즘 전기차 시장에서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유럽이 세계 2위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이 포진한 독일이 선전한 덕분인지 나머지의 활약은 미미하다. 그래도 최근 반전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독일 위주로 흘러가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 영국과 프랑스가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까.지난 24일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를 이끄는 린다 잭슨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다. 새로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푸조 408’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푸조는 행사의 이름을 ‘브랜드 데이’라며 뭉뚱그렸다. 그러면서 공개한 것은 푸조가 앞서 올해 초 ‘CE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푸조 인셉션 콘셉트’. 푸조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집약한 콘셉트카다. 현장의 온 관심은 이 차에 쏠렸다. 푸조는 자신들의 전동화 전략을 ‘E 라이언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다. 푸조의 상징인 사자 모양 로고에서 자신들의 미래 정체성을 찾겠다는 의지다. 속을 들여다보면 여느 완성차 브랜드의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되는 소재의 친환경성, 엔진이 사라지고 널찍하게 확보된 실내 공간의 거주성 등이다. 그러면서도 푸조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강조한 것은 ‘얼루어’라는 단어였다. 우리말로는 ‘매혹’, ‘매력’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이 말을 잭슨은 시종 강조했다. 푸조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를 매혹하겠다는 것. 현장에서 본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전체적으로 곡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어딘가 날카롭게 서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푸조가 강조하는 브랜드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이다. 전면에서 루프, 후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유리 표면은 특수한 처리를 해 열과 자외선 문제를 해결했다. 이 유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헬멧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도 CES 2023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전면에는 3개의 발톱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됐다. 자신들만의 디자인 언어로, 전기차 시대에 ‘도로 위 작은 사자’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플랫폼에 기반해 만든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2026년부터 푸조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혁신할 것이다.” 잭슨은 이렇게 강조했다. 잠잠하던 재규어랜드로버가 움직이기 시작한 건 지난달부터다. 본사 차원에서 ‘리이매진 2030’이라는 거창한 명칭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 생산 설비부터 차량 프로그램, 자율주행과 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모든 것이 담겼다. 영국 머지사이드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제조시설로 탈바꿈시킨다고도 했다. 여기에 쓰겠다고 밝힌 금액은 무려 150억 파운드, 한화로 약 25조원이다.이 전략을 밝힌 지 한 달 만인 최근 재규어랜드로버는 부랴부랴 한국의 기자들을 찾았다. 자신들의 전동화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방한한 고위 임원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최고사업책임자인 레너드 후르닉이었다. 그의 입에서는 구체적인 시점과 숫자들이 자주 언급됐다. ‘2025년 순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릿수의 세전영업이익(EBIT)’, ‘2039년 탄소중립’ 등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역시 재규어랜드로버가 강조하는 말이다. 우리말로 또렷하게 번역하긴 어렵지만, 재규어랜드로버 내 강력한 자동차 브랜드의 정체성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등 랜드로버 내 모델과 재규어의 각기 다른 고유한 특징들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겠다는 것. 재규어랜드로버의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리 맥거번은 “자연스러운 진화를 통해 영국 브랜드로서 고유한 특성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했다.전동화가 어느 정도 준비된 랜드로버는 일단 올해 말 순수전기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전동화 여정을 이어 간다. 이 차는 일단 기존 플랫폼(MLA)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전망인데, 2025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MA)으로 제작된 전기 레인지로버도 선보인다. 어느 하나를 우선하지 않고 다양한 옵션을 계속 제공하겠다는 게 랜드로버의 방침이다.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60%를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고도 했다. 한국에는 올 연말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의 레인지로버를 출시한 뒤 순수전기 모델은 내년에 선보이겠다고 했다. 재규어는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 재규어만을 위해 독자 개발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JEA)을 기반으로 한 순수전기 모델 3종을 2025년 공개하겠다고 했다. 재규어에서 밝힌 정보는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4도어 GT’라는 것이다. 4도어 GT는 쉽게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문이 네 개 달린 고성능 쿠페형 차량’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재규어의 설명에 따르면 이 차는 1회 충전 시 무려 700㎞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10만 파운드(1억 50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아직은 티저 이미지 정도만 공개됐는데 업계에서는 “재규어의 첫 번째 전기차는 포르쉐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지 재규어는 한국에서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도 했다. 한국 외 시장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업계 관계자는 “푸조와 재규어, 랜드로버는 모두 점유율이 높진 않지만 자신들만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면서 “독특한 감성을 강조하는 전동화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목포에 전국 최초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오픈

    목포에 전국 최초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오픈

    보해양조는 전국 최초로 플로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를 25일 전남 목포시에 개소했다. 목포 여객터미널은 흑산도와 홍도 등 전남의 섬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20만 명에 달하는 관광 요충지다. 보해는 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곳에 센터를 열었다. 플로킹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선물을 제공한다. 플로깅 센터에는 ‘씨 글라스(Sea glass)’ 작품들도 전시된다. 씨 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파도에 깨지고 풍화돼 만들어진 것이다. 보해소주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보해양조는 플로깅 센터 개소와 함께 ‘스몰 액션(small action) 캠페인’도 연다. 이 캠페인은 보해소주의 원료인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목포의 보해양조 본사에 있는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는 플로깅 센터에서 수거된 유리병 등 해양 쓰레기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플로깅 센터와 목포 스몰 액션 스토어가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접근 금지에도 아내 찾아가 또 폭행한 남편 징역 2년

    접근 금지에도 아내 찾아가 또 폭행한 남편 징역 2년

    경찰의 접근 금지 조치에도 아내를 찾아가 또 폭행한 가정폭력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울산의 집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아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위협했다. 또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가 유리잔을 던져 깨뜨리며 위협하고 아내 손바닥을 찢어지게 했다.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한 아내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아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받았는데도, 다시 아내를 찾아가 신고한 사실을 따지며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아내를 때려 다치게 해 처벌을 받았으나 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별다른 근거도 없이 피해자를 의심하면서 반복적으로 폭행했다”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히틀러도 빠졌던 진창 ‘라스푸티차’ 말랐다…우크라 대반격 서막? [포착]

    히틀러도 빠졌던 진창 ‘라스푸티차’ 말랐다…우크라 대반격 서막? [포착]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자 거대한 진흙탕으로 변했던 우크라이나의 들판이 단단히 굳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별러 온 ‘대반격’의 서막이 비로소 열릴 모양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기온이 화씨로 최고 78도(섭씨 약 25.5도)에 이르는 등 우크라이나 남부 지방에 마침내 봄이 싹텄다”며 2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례적으로 많은 비에 무거운 군용장비의 이동이 제약됐으나, 이달 내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군이 공세를 펼치기에 최적의 상황이 조성됐다는 것이다.러시아어로 ‘라스푸티차’, 우크라이나어로는 ‘베즈도리자’로 불리는 이 현상은 1812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러시아 원정과 1941년 아돌프 히틀러의 소련 침공을 좌절시킨 요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도 온화한 겨울 날씨에 일찍 찾아온 라스푸티차 탓에 탱크와 장갑차 상당수가 진흙탕에 빠진 채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특히, 국경 너머로 점령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반격 작전을 준비해 온 우크라이나군의 최우선 목표로 거론되는 자포리자 지역의 경우 대체로 농경지인 까닭에 이로 인한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지역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육상 통로’로 러시아군의 병참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런데 지난달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라스푸티차가 평년보다 오래 지속돼 대반격 작전이 발목을 잡힐 가능성에 부심했던 것으로 보인다.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달 초 WP와 한 인터뷰에서 “5월 1일 기준 지하수 수위가 예년보다 4.7인치(약 12㎝)나 높다”면서 “올해는 봄철 수위가 엄청난 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5월 내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결과 현재 자포리자와 헤르손은 오히려 가뭄을 걱정할 정도로 땅이 바싹 말라붙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지면 상태로 인한 지연은 더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포리자 서쪽에서 공세기동을 연습하던 우크라이나군 제1 전차대대의 부대장 중 한 명인 유리(29)는 자신이 지휘하는 T-64s 탱크의 경우 진흙탕에 빠지기 쉬운 기종이지만 탱크는 물론 일반차량도 문제없을 만큼 땅이 단단히 굳어있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현지에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대반격 작전이 개시될 것이란 기대가 크게 고조된 상황이라고 한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반격에 나설 준비가 됐다면서 “내일, 모레, 혹은 이번 주”라도 우크라이나군이 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전선 곳곳에서 교전이 진행 중인 현 상황을 들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점령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반격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반격은) 특정 일시에 레드 리본을 끊고 시작되는 그런 ‘단일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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