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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식구 챙기다 적발…우미·대방·중흥·CJ에 과징금 935억원

    제 식구 챙기다 적발…우미·대방·중흥·CJ에 과징금 935억원

    올해 계열사 ‘밀어주기’를 하다 적발된 기업 4곳에 90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미, 대방건설, 중흥건설, CJ그룹의 부당 내부거래를 적발해 총 9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중 3곳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당 내부거래란 계열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거나 자금·신용을 지원해 경쟁을 저해하는 ‘부당 지원’ 행위와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에게 이익을 귀속시키는 ‘사익편취’ 행위를 의미한다. 사익편취 규제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동일인이 자연인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건설업이 주력인 중견 기업집단 ‘우미’로 483억원을 부과받았다. 우미 계열사들은 자신들이 시행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에서 실적이 거의 없던 다른 5개 계열사를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 물량을 제공했다. 공정위는 이를 부당 지원 행위로 판단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주도한 우미를 검찰에 고발했다. 대방건설은 이른바 ‘알짜’ 공공택지를 총수 딸과 며느리 회사에 넘겨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대방건설은 자신들이 공급받은 공공택지 사업부지 중 상당 규모를 구교운 회장의 딸(50.01%)과 며느리(49.99%) 소유의 대방산업개발과 그 5개 자회사에 되팔았다. 공정위는 택지 개발 사업권을 이전시킨 행위를 부당 지원 행위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대방건설을 검찰에 고발했다. 중흥건설은 총수 2세 소유 회사가 수조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짜로 보증을 서 경영권 승계를 뒷받침한 혐의로 180억원을 부과받았다. 중흥건설은 계열사 중흥토건 등이 시행하는 주택·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무상 신용보강(연대보증 등)을 제공했다. 중흥건설 역시 검찰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CJ그룹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부실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한 혐의로 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CJ그룹의 지주회사 CJ와 핵심 계열사 CJ CGV는 자본 잠식 상태였던 CJ 건설(현 CJ대한통운)과 시뮬라인(현 CJ 4DX)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할 수 있도록 TRS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이를 부당 지원 행위로 보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 베이비브레짜, 객관적 시험 결과로 안전성 재확인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 베이비브레짜, 객관적 시험 결과로 안전성 재확인

    최근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젖병세척기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발생 여부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을 실시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젖병세척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젖병세척기 시장과 제품 전반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시험 결과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올해 8월 내부 부품 파손 사례가 확인돼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던 일부 2곳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 8개 제품(6개 사업자)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모든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새 제품을 3회 공세척한 뒤 마지막 배출수 안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로 측정됐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세제와 유리 젖병을 사용해 100회 이상 세척기를 사용한 뒤 젖병과 배출수 안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모두 검출한계 이하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는 베이비브레짜 젖병세척기도 포함됐으며, 과거 내부 부품 파손으로 자발적 리콜이 진행됐던 일부 타사 제품과는 설계·제조 방식 및 품질 관리 체계 전반에서 명확히 구분되는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베이비브레짜는 이번 시험 결과를 브랜드의 기존 안전 관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비브레짜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젖병세척기 사용 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베이비브레짜의 젖병세척기의 세부적인 시험 조건과 기준은 현재 명확히 공개된 상태이며, 전기생활용품 관련 안전 기준 적합성 또한 모두 확인한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비브레짜는 ODM 방식이 아닌, 미국 본사 R&D센터가 구조 설계와 소재 선정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기획·설계·검증·출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통 제품을 단독 생산 셀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원자재 및 제조 공정의 변경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시험 결과를 확보하고, 전기생활용품 관련 안전 기준 적합성도 이미 확인을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브레짜는 PP(폴리프로필렌) 등 동일한 소재 명칭이라 하더라도 제조사에 따라 조성비, 내열성, 순도, 기계적 강도 등 물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온 살균과 반복 세척 환경에서도 구조적 변형이나 유해물질 용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내열·고순도 소재만을 선별해 다층 검증을 거쳐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젖병세척기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육아가전을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곰돌이 컵 하나에 ‘20만원’ 몸값 4배 폭등…되팔기 ‘광풍’

    스타벅스 곰돌이 컵 하나에 ‘20만원’ 몸값 4배 폭등…되팔기 ‘광풍’

    스타벅스의 한정판 곰돌이 모양 컵이 출시되자마자 동이 나면서 중고시장에서 정가의 4배가 넘는 값에 팔리고 있다.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온라인에는 구매 성공담과 품절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되파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번개장터에서 이 제품은 개당 최고 20만원까지 호가했다. 미개봉 새 제품은 8만원대에 팔린다. 정가가 4만 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이상 뛴 셈이다. 이미 쓴 중고 제품도 7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초록색 비니를 쓴 곰돌이 모양의 유리 텀블러다. 용량은 591㎖다. 2023년 국내에서 처음 한정 판매했을 때도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갈 만큼 인기를 끌었다. 판매자들은 “귀여운 곰돌이 유리컵으로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제품”, “한국에서도 드디어 살 수 있게 돼서 오픈런으로 구입했다” 같은 설명을 붙였다. 실제로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줄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오전 7시에 갔는데 눈앞에서 품절됐다”, “한 매장에 4개밖에 없었다” 등의 구매 후기를 남겼다. 이 제품은 지난달 북미 지역에서 나왔을 때도 화제가 됐다. 당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차지하려는 손님들끼리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서는 300달러(약 43만원) 이상에 팔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1일

    쥐 48년생 : 베푼 정성과 도움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60년생 : 필요 없는 소비를 줄이면 마음도 가벼워진다. 72년생 :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것이 신뢰를 만든다. 84년생 : 서두르지 말고 순리에 따를수록 이롭다. 96년생 : 주변 눈치보다 나의 균형을 먼저 챙겨라. 소 49년생 : 마음의 온도를 낮추면 상황이 부드러워진다. 61년생 : 도움은 예상 밖에서 들어온다. 73년생 : 분주하지만 기쁜 일이 함께한다. 85년생 : 순서를 지키면 흐름이 자연스럽다. 97년생 : 무리하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면 결과가 따른다. 62년생 : 서두르지 않는 태도가 행운을 잡는다. 74년생 : 기쁨과 여유가 마음을 채우는 날이다. 86년생 : 느긋하게 현재를 인정할 때 만족이 커진다. 98년생 :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나의 템포를 지켜라. 토끼 51년생 : 주변의 배려와 도움이 자연스럽게 따른다. 63년생 : 예상치 못한 기회가 손에 들어온다. 75년생 : 생각을 나누면 문제의 결이 부드러워진다. 87년생 :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는 것이 좋다. 99년생 : 준비가 곧 능력이다, 기본에 충실하라. 용 52년생 : 반가운 소식과 이득이 함께 들어온다. 64년생 : 집에서 내적인 안정을 갖는 것이 길하다. 76년생 : 수입이 늘어나는 운이니 꾸준히 유지하라. 88년생 : 변화의 기운이 시작되는 날이다. 00년생 : 새 흐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면 좋다. 뱀 53년생 : 작은 이득이라도 감사함이 행운을 부른다. 65년생 : 운이 들어오니 흐름에 순응하라. 77년생 : 어긋남이 보이면 속도를 줄여야 한다. 89년생 : 지금 잡는 기회가 매우 중요하다. 01년생 : 조급함보다 한 번의 재정비가 유리하다. 말 54년생 : 묵묵함 속에서 기쁨이 생긴다. 66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니 자신감을 가져라. 78년생 : 재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 90년생 : 감정이 흔들릴 수 있으니 휴식이 필요하다. 02년생 : 생각이 많을수록 실행이 늦어진다, 작게라도 시작하라. 양 43년생 : 작은 바람도 천천히 이루어진다. 55년생 : 조용한 집중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67년생 : 생각보다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9년생 : 불안은 현실보다 마음에서 크게 자란다. 91년생 : 평정심을 잡으면 길이 명확해진다. 원숭이 44년생 : 무리하면 건강이 먼저 상한다. 56년생 : 마음을 다독이면 안정이 자리잡는다. 68년생 : 사람들의 호감과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다. 80년생 : 기쁨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92년생 : 자신감 있는 태도가 행운을 부른다. 닭 45년생 : 지나친 기대는 실망을 만든다. 57년생 : 서두르면 흐름이 무너질 수 있다. 69년생 : 안전보다 모험보단 안정이 길하다. 81년생 : 새로운 시도에는 용기보다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93년생 : 기회를 잡으려면 마음의 중심부터 세워라. 개 46년생 : 따뜻한 마음이 관계를 부드럽게 만든다. 58년생 : 진심 어린 태도가 신뢰를 만든다. 70년생 : 힘든 상황도 전화위복이 된다. 82년생 : 겸손한 표현이 길운을 붙든다. 94년생 : 말보다 실천이 평가를 높인다. 돼지 47년생 : 참고 견디면 성과가 크게 돌아온다. 59년생 : 꾸준함이 큰 결실을 만든다. 71년생 : 일의 흐름이 곧 풀린다, 기다림이 답이다. 83년생 : 새로운 도전은 때를 조금 더 보라. 95년생 : 한 걸음씩 차근히 가면 충분히 도달한다.
  • 이차전지·데이터 투자의 힘… 광양만에 올해 4.9조 몰렸다

    이차전지·데이터 투자의 힘… 광양만에 올해 4.9조 몰렸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 잇따라 유치전남 첫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 성공외국기업 3곳 1.9억 달러 투자 신고日·中·유럽 기업들과 해외 IR·상담코스트코 유치로 생활 환경 좋아져경도·화양 지구는 복합 관광지 개발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광양만권에 총 15개 기업, 약 4조 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86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2004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다. 20여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산업기반 구축과 투자 유치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일원을 아우르는 국가 경제자유구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담당하는 광양경자청은 이런 상승세를 이어 나가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을 극복한다는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차전지 소재 투자··· 산업 연계 강화 광양만권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철강과 석유화학, 항만 물류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곳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수출 산업과 기간 산업을 떠받쳐 오면서 율촌·해룡·세풍·대송 산단 등을 중심으로 남해안권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광양만권은 한발짝 더 나아가 기존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산업을 단계적으로 더해 가는 방향으로 구조를 확장하고 있다. 철강·화학·물류 중심의 산업 축 위에 이차전지와 데이터 산업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다. 급격한 전환보다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를 중시하며, 산업 간 연결성과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전략이라는 평가다. 2025년 투자 성과의 중심에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있다. 광양만권은 철강과 화학 산업을 통해 원료 조달과 기초 소재 생산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기반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으로의 확장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했다. 올해에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며, 원료·소재·가공·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가 한층 구체화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단일 공정으로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라 원료 확보와 정제, 소재 생산, 중간재 가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는다. 항만 물류와 대규모 산단을 동시에 갖춘 광양만권의 입지는 이러한 복합 산업 구조를 수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올해 유치된 기업들은 대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는 소재·중간재 생산 중심 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데이터 투자로 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올해 투자 성과 가운데 또 하나의 축은 데이터 산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데이터센터 수요가 점차 지역으로 분산되는 흐름 속에서, 광양만권에는 전남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자리 잡으며 데이터 산업 기반이 마련됐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산단 내에 조성돼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함께 고려한 입지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운영과 유지관리, 보안·네트워크 관리 등 연관 서비스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이어지는 분야다. 제조업 중심이던 광양만권의 산업 구조에 데이터 산업이 더해지면서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조·물류 산업과 데이터 기반 운영이 결합할 경우 공정 관리 고도화와 물류 효율화 등 간접적인 시너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외국인 직접투자 성과도 확인 2025년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광양만권에서는 3개 기업이 총 1억 90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신고했으며, 이 가운데 약 5000만달러가 도착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서 소재·중간재 생산 거점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광양만권의 산업 기반과 항만 물류 여건이 투자 결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는 자본 유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산업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양만권은 기존 국내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 해외 기업이 일부 결합하며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만권은 올해 일본과 중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설명회(IR)와 기업 상담을 이어가며 잠재 투자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해외 IR은 단기간 성과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산업 여건과 입지 경쟁력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협의 단계로 이어졌다. 기존 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 관리도 병행되며 투자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정주 여건·관광 인프라도 함께 확대 산업 경쟁력과 함께 정주 여건과 관광 인프라도 투자유치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광양만권은 산단 인근에 주거·상업·여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근로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순천 선월하이파크 개발사업에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투자 유치된 점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형 유통시설 유치는 주거 인접 생활권의 편의성을 높이고, 산단 종사자의 정주 안정성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여건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수의 경도 지구와 화양 지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경도 지구는 해양관광단지를 기반으로 고급 숙박시설과 레저 기능을 갖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화양 지구 역시 올해 세계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206m)을 갖춘 콘도의 기공식을 올리는 등 골프장과 숙박·휴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복합 관광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산단과 연계된 휴식·여가 공간으로 기능하며,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올해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이차전지와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확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대규모 제조 기반과 항만 물류 인프라, 소재·중간재 중심 산업 구조가 결합돼 실제 투자와 고용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구 청장은 “여기에 선월하이파크와 경도·화양 관광지구를 중심으로 한 정주·관광 인프라 확충이 더해지면서, 광양만권은 ‘산업 거점’을 넘어 ‘일하고 살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 나라 망신…50대男, 일본서 “노 머니” 무전취식 난동 체포

    나라 망신…50대男, 일본서 “노 머니” 무전취식 난동 체포

    일본 삿포로의 한 주점에서 음료 등을 취식한 후 돈을 내지 않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가게 유리를 파손한 5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일본 홋카이도 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시 주오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남성 A씨(51)를 기물손괴 혐의로 지난 28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체포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삿포로시 주오구에 있는 한 주점에서 가게 출입문에 몸을 들이받아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가게 측은 A씨에게 음식과 음료값 3500엔(약 3만 2000원)을 요구했는데, A씨는 “노 머니(No money)”라며 계산을 거부하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가 그냥 가게 밖으로 나가려 하자 점원이 제지했는데, A씨가 이를 뿌리친 뒤 출입문에 몸을 들이받으면서 결국 유리가 파손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에게 말하겠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크라, 푸틴 관저 大공격” 트럼프도 ‘격노’…보복 정해졌다

    “우크라, 푸틴 관저 大공격” 트럼프도 ‘격노’…보복 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종전방안을 논의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형적인 러시아식 거짓말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으로 확보된 종전협상 동력에 러시아가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막판으로 치닫는 협상 흐름에서 우크라이나를 궁지로 몰아넣고 ‘완전한 승리’를 달성하려 ‘시기적절한 공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러 외무 “협상 입장 재검토…보복 공격 대상·일시 결정”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밤에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91대의 드론을 발사했지만 러시아군 방공망이 모든 드론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들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사됐으며, 추락한 드론 파편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공격이 시도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무모한 행동들은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 보복 공격 대상과 공격 일시를 정했다고도 말했다. 크렘린궁 측 “푸틴이 트럼프에 알려…美접근법 영향 줄 것”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대한 공격을 알렸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 충격을 받았고 말 그대로 분노했으며 ‘이런 미친 행동을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토마호크를 (우크라이나에) 주지 않아 신에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협상하는 미국의 접근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망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과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강렬하고 유익한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종전 협상을 위해 미국과의 소통은 지속하겠지만 현재 논의 중인 협상안을 러시아가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트럼프, 우크라의 푸틴 관저 공격설에 “그럴 때 아냐…화난다”러시아의 이런 주장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좋지 않다”고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이 드론 공격에 대해 질문하자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공격에 대해 직접 들었으며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자기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사용하려고 요청한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거부한 이유가 지금이 “민감한 시기”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러시아를 공격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그들(러시아)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도) 공세에 나설 수 있지만 그(푸틴)의 집을 공격하는 건 전혀 다르다. 지금은 그런 짓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 대해서는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몇 개의 매우 까다로운 쟁점”이 있지만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바라는데 우리는 해결해 나갈 몇 개의 쟁점이 있으며 그게 해결되면 여러분은 평화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거짓말…우크라·미국 평화협상 진전 훼손 시도”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형적인 러시아식 거짓말”이라고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정당화하고 전쟁 종식에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겠다는 러시아의 태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꾸며낸 완전한 날조”라고 날을 세웠다. 협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러시아의 공작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러시아 주장은 우크라이나 추가 공격을 위한 구실과 허위 명분을 만들고 평화 과정을 훼손·방해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역시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구소련 정보기관인 KGB식 정보 공작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번 주장을 내세워 지난 9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 정부 청사에 공격을 단행한 것과 유사하게 키이우 주요 정부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하루 만에…‘푸틴 관저 공격설’ 찬물러시아가 들고나온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설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에 탄력이 붙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일이 협상 타결 기대감에 타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종전협상이 95%까지 됐다며 진전을 부각했다. 내년 1월 워싱턴DC에서 우크라이나 및 유럽 정상과 모여 추가적 진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영토 문제를 두고서는 근본적인 입장차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 미국은 15년간의 안전보장을 제안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년간을 원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가 드론 공격이 감행됐다고 지목한 시간에 푸틴 대통령이 해당 관저에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크렘린궁에서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주지사와 만나고, 그 이후에는 특별군사작전 구역 상황에 관한 회의를 여는 등 여러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 러 “우크라, ‘푸틴 관저’ 드론 91대로 공격 시도”…트럼프 “매우 화났다”[핫이슈]

    러 “우크라, ‘푸틴 관저’ 드론 91대로 공격 시도”…트럼프 “매우 화났다”[핫이슈]

    젤렌스키 “거짓말…우크라 공격 구실”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다. 러시아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전 협상 입장을 수정할 것이라는 엄포도 놨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공습 주장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테러’ 형태로 정책을 전환한 것을 고려해 러시아의 종전 협상 입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미국과 협상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28~29일(현지시간) 밤 사이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91대의 드론을 발사했지만 러시아군 방공망이 모든 드론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들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사됐으며, 추락한 드론 파편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드론 공격이 시도됐다”며 “그러한 무모한 행동들은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 보복 공격 대상과 공격 일시를 정했다고 말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자신의 관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과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강렬하고 유익한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아주 분명하게 표현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2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이 드론 공격에 대해 질문하자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좋지 않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공격에 대해 직접 들었으며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러시아를 공격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그들(러시아)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도) 공세에 나설 수 있지만 그(푸틴)의 집을 공격하는 건 전혀 다르다. 지금은 그런 짓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메신저 앱을 통해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평화 협상에서 이룬 진전을 훼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모스크바(러시아)가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공격을 위한 근거를 마련 중”이라며 “미국은 러시아 위협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도 엑스(X) 글에서 “러시아 주장은 우크라이나 추가 공격을 위한 구실과 허위 명분을 만들고 평화 과정을 훼손·방해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쥐 48년생 : 작은 수입이라도 꾸준히 들어온다. 60년생 : 휴식이 여유를 만들고 여유가 복을 부른다. 72년생 : 기회가 스며드니 마음을 열어두라. 84년생 : 감정적인 발언은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96년생 : 섣부르게 드러내기보다 조용한 성취가 좋다. 소 4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으면 후회가 남는다. 61년생 : 무리한 확대보다 안정 유지가 길하다. 73년생 :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85년생 : 진행 중인 일을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 97년생 : 중심을 잡으면 흔들림 없는 하루. 호랑이 50년생 : 힘든 시기는 서서히 지나간다. 62년생 : 의견 충돌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74년생 : 고집은 상황을 답답하게 만든다. 86년생 : 조용히 관망할수록 유리한 날이다. 98년생 : 한 박자 쉬는 마음이 결과를 부드럽게 한다. 토끼 51년생 : 인간관계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 63년생 : 욕심보다 균형이 더 큰 결실을 만든다. 75년생 : 몸이 쉽게 피로하니 속도를 조절하라. 87년생 : 말보다 태도에 무게를 두라. 99년생 : 서둘 수록 실수가 보인다. 용 52년생 : 감정 기복은 천천히 가라앉는다. 64년생 : 재물이 들어오나 관리가 핵심이다. 76년생 :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할 때 인정받는다. 88년생 : 관용이 갈등을 줄인다. 00년생 : 조급함보다 속도 조절이 길하다. 뱀 53년생 : 계획대로 흐름이 이어진다. 65년생 : 무리한 진행은 위험하다. 77년생 : 오늘은 멈춤이 이득이 되는 시기. 89년생 : 판단은 느긋할수록 명확해진다. 01년생 : 걱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정리부터. 말 54년생 : 필요 없는 언쟁은 피하는 것이 길하다. 66년생 : 마음이 가벼워지니 결과도 맑다. 78년생 : 성취가 있으니 자신감을 지녀라. 90년생 : 꾸준한 추진이 빛을 발한다. 02년생 : 집중이 성과를 만든다. 양 43년생 : 복과 이익이 잔잔하게 들어온다. 55년생 : 마음이 복잡하면 결정을 미뤄라. 67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79년생 : 방향 전환이 좋은 결과를 낸다. 91년생 : 움직임이 곧 기회를 만든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성과들이 모여 안정이 만들어진다. 56년생 : 지금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라. 68년생 : 조정과 협상이 유리한 날이다. 8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말고 흐름을 보라. 92년생 : 소망이 서서히 형태를 갖춘다. 닭 45년생 : 적절한 도움을 받는 날이다. 57년생 : 욕심을 줄이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69년생 :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기운. 81년생 : 우연한 인연이 이어질 수 있다. 93년생 : 기회를 보면 주저하지 말라. 개 46년생 : 절제 속에 안정이 있다. 58년생 : 마무리에 힘을 실으면 결과가 선명하다. 70년생 : 상대의 말 속에 해답이 있다. 82년생 : 작지만 실속 있는 소득이 있다. 94년생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돼지 47년생 : 마음의 균형이 자리를 잡는다. 59년생 : 겸손이 좋은 운을 머물게 한다. 71년생 : 지나친 욕심은 흐름을 막는다. 83년생 : 새로운 관계 속에서 배움이 있다. 95년생 : 관계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보답이 온다.
  • 돌아온 트럼프 ‘관세 전쟁’ 열고… 북중러는 ‘신냉전 밀착’[2025 해외 10대 뉴스]

    돌아온 트럼프 ‘관세 전쟁’ 열고… 북중러는 ‘신냉전 밀착’[2025 해외 10대 뉴스]

    1. 트럼프마가 앞세워 두 번째 임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정책으로 전세계를 요동치게 했다. 특히 지난 4월 이른바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한국을 포함해 각국은 트럼프 2기 출범의 충격을 본격적으로 실감하기 시작했다. 동맹·우방과의 관계에서도 거래를 우선시하는 ‘힘의 외교’를 더욱 노골화하며 주요국들은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하고 지난달부턴 베네수엘라 인근에 항공모함을 배치해 압박하는 등 군사력을 과시했다. 2. 미중초고율 관세로 무역전쟁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중은 서로에게 100%가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벌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는 전방위적으로 이뤄졌고, 중국이 맞불을 놓으며 이들의 패권경쟁은 더욱 격화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였던 미중 경쟁은 양국 정상이 지난 10월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희의에서 마주하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두 정상의 회동은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 이후 6년여만이었다. 파국은 일단 피했지만, 미중을 바라보는 전세계 시선은 내년에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3. 여자 아베日 유리천장 깬 다카이치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남성이 득세하는 일본 정치판에서 ‘유리 천장’을 깨고 권력의 정점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여자 아베’로도 불리는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직후 방위력 강화 등 안보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취임 전부터 역사·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온 만큼 한일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은 협력 방침을 공유했다. 다만 중국과는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중국은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과 함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등 다각적 제재에 나섰다. 4. 북중러‘신냉전 망루’에 선 3국 정상9월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망루에 올랐다. 냉전 이후 최초로 세 정상이 한데 모여 열병식을 참관한 것은 반미 연대와 신냉전 구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1959년 신중국 건국 10주년 기념 열병식 이후 66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운데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같이 서서 4만명의 병력이 선보인 최신 무기 행진에 박수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최초로 다자 외교 무대에 등장해 북한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5. 중동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6월 12일간 전쟁을 벌이며 중동정세를 뒤흔들었다. 양측 무력충돌에 미국이 뛰어들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이란 핵시설만 타격을 입어 미국이 지원하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를 확인시켰다. 당시 공격으로 이란에서는 약 119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전쟁 후 양측은 미국의 압력 아래 휴전을 맺었지만,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가자지구 전쟁은 전세계 반유대주의 확산의 도화선이 됐다.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는 유대교 축제를 겨냥한 총격사건으로 16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6. 우크라이견 커 결론 못 낸 종전 협상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내년 2월이면 만 4년을 맞는다. 서방의 지원 속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막아내며 전선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었던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해 여름 우크라이나에 기습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북한군의 도움으로 올해 탈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종식한다는 약속에 따라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 미 협상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단과 각각 논의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 요구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다. 7. 교황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2013년부터 12년간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선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빈하고 소탈한 행보로 즉위 직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전쟁 종식과 기후 변화 대응 등 지구촌 난제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은 레오 14세 교황은 강대국 출신 교황을 금기로 여기는 전통을 깨고 탄생한 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다. 그는 정치적 양극화 시대에 ‘다리’ 역할을 하고, 가톨릭의 현대적 역할을 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8. AI딥시크·구글 AI 패권 전쟁지난 1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저비용·고성능 생성형 AI를 공개하면서 실리콘밸리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이 중국의 AI 패권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그래픽장치(GPU) 등의 대중 수출을 제한했음에도 미국에 절대 뒤지지 않는 AI를 내놓은 것이다. 그 외에도 구글이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0’을, 앤트로픽은 ‘클로드 4’를 내놓는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올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9. Z 시위대Z세대가 바꾼 정치 지형2025년은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가 주도한 반정부 시위가 각국 정치 지형을 바꾼 한 해였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나고 자란 Z세대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특권층의 부패와 경제적 불평등을 알리며 거리에서 연대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다수 국가의 Z세대가 거리로 뛰쳐나왔고, 시위 열기는 유럽 등으로 번졌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불가리아 정권이 Z세대 시위에 백기를 들고 교체되기도 했다. 불가리아 시위 역시 틱톡 등 SNS를 통해 조직됐다. 10. 재난폭우·강진으로 수천명 희생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와 사이클론이 지난달 아시아 남반구를 덮치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지에서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3월말 미얀마에선 규모 7.7 강진으로 37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9월에는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서 규모 6.0 지진으로 2200여명이 사망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이 태풍, 지진 등 대형 재난에 시달렸다. 지난달말 홍콩 북부 타이포에서는 32층 아파트 단지 ‘웡 푹 타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60명이 숨지고 5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세계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 서강대 정시, 국어·수학 중 유리한 성적 ‘자동 반영’… 다군 신설

    서강대 정시, 국어·수학 중 유리한 성적 ‘자동 반영’… 다군 신설

    서강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728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시의 핵심은 수험생의 과목별 강점에 맞춰 성적을 산출하는 이원화 모델 도입이다. 서강대는 국어와 수학 가중치를 각각 다르게 적용한 A유형과 B유형으로 성적을 산출한 뒤, 지원자에게 더 유리한 점수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A유형은 수학(1.3), B유형은 국어(1.3) 비중이 높아 영역별 성적 편차에 따른 수험생들의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군별로는 ‘다’군에서 인문학·SCIENCE·AI기반 등 3개 자유전공학부를 통해 총 112명을 선발하며,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전면 보장한다. ‘나’군에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일정 요건 충족 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계열별 응시 제한은 없다. 다만 올해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엄격히 반영해 1호 처분 시 100점 감점, 2호 이상은 선발에서 제외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된다.
  •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4편에서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넘어가는 연결고리를 살펴봤다. 이제는 그 연결고리를 실제로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중장기 전략을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재편이며,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전략을 세우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①건설사의 중장기 전략-기술과 조직의 변화 건설사는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해 조직과 기술, 사업 전략을 동시에 변화시켜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BIM, 드론, IoT 센서 등을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이를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동작업환경)에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기에는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지연 예측, 자재 수급 최적화, 안전 위험 감지 등의 기능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CCTV를 활용해 위험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며, 품질 관리에 AR 기술을 접목해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순찰, 로봇 품질검사 등 자율 장비를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춰야 한다. 조직 변화 측면에서 디지털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직무를 재설계하며, 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DX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AWS와 공동으로 3대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ITB Reviewer’는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 분석해 리스크를 빠르게 식별하고, ‘AI-Contract Manager’는 법무 및 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해 전문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또 ‘AI-Project Expert’는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시 ‘AI 기반 시공 전략’을 제안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건설 인증제도를 활용해 발주처에 기술력을 어필하고, 공정 예측, 안전 관리, 품질 자동화 등의 기능을 제안서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②테크기업의 전략-기술 방향성과 협업 체계 테크기업은 건설 현장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건설사와 협업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핵심 기술 방향으로는 공정 예측 AI, 안전 감지 AI, 자율 장비(UGV,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이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Generative Design을 활용해 설계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AI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술 개발 우선순위는 초기에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에 집중하고, 중기에는 AI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하며, 장기에는 자율화된 현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 투자 전략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R&D 과제와 연계해 자금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중소 건설사와 기술기업 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의 실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PoC를 통한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협업 체계는 건설사와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 정부와 규제 대응 및 인증 체계 협력, 학계와 알고리즘 검증 및 인재 양성 연계를 포함할 수 있다. 이처럼 다자간 협력이 이루어질 때 기술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③정부 및 학계의 전략-제도 정비와 인재 육성 정부와 학계는 기술 도입에 따른 제도적 혼란을 정비하고,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제도 측면에서는 자율 장비 도입 시 안전 기준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AI 판단 오류에 대한 법적 책임 구조를 정비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율 시스템의 안전성과 책임 귀속 문제는 AX 확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록과 로그 기반의 안전관리 증빙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건설 인증제도와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좋은 사례이다. 학계는 건설 AI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BIM,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산학 협동 R&D를 통해 기술 검증과 표준화를 주도하고 테크기업, 건설사와 공동 인턴십,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학계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하고 협력할 때, 한국 건설산업은 AX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노승완의 공간짓기]

    4편에서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넘어가는 연결고리를 살펴봤다. 이제는 그 연결고리를 실제로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중장기 전략을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재편이며,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전략을 세우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①건설사의 중장기 전략-기술과 조직의 변화 건설사는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해 조직과 기술, 사업 전략을 동시에 변화시켜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BIM, 드론, IoT 센서 등을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이를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동작업환경)에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기에는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지연 예측, 자재 수급 최적화, 안전 위험 감지 등의 기능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CCTV를 활용해 위험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며, 품질 관리에 AR 기술을 접목해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순찰, 로봇 품질검사 등 자율 장비를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춰야 한다. 조직 변화 측면에서 디지털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직무를 재설계하며, 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DX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AWS와 공동으로 3대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ITB Reviewer’는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 분석해 리스크를 빠르게 식별하고, ‘AI-Contract Manager’는 법무 및 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해 전문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또 ‘AI-Project Expert’는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시 ‘AI 기반 시공 전략’을 제안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건설 인증제도를 활용해 발주처에 기술력을 어필하고, 공정 예측, 안전 관리, 품질 자동화 등의 기능을 제안서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②테크기업의 전략-기술 방향성과 협업 체계 테크기업은 건설 현장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건설사와 협업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핵심 기술 방향으로는 공정 예측 AI, 안전 감지 AI, 자율 장비(UGV,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이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Generative Design을 활용해 설계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AI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술 개발 우선순위는 초기에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에 집중하고, 중기에는 AI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하며, 장기에는 자율화된 현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 투자 전략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R&D 과제와 연계해 자금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중소 건설사와 기술기업 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의 실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PoC를 통한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협업 체계는 건설사와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 정부와 규제 대응 및 인증 체계 협력, 학계와 알고리즘 검증 및 인재 양성 연계를 포함할 수 있다. 이처럼 다자간 협력이 이루어질 때 기술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③정부 및 학계의 전략-제도 정비와 인재 육성 정부와 학계는 기술 도입에 따른 제도적 혼란을 정비하고,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제도 측면에서는 자율 장비 도입 시 안전 기준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AI 판단 오류에 대한 법적 책임 구조를 정비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율 시스템의 안전성과 책임 귀속 문제는 AX 확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록과 로그 기반의 안전관리 증빙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건설 인증제도와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좋은 사례이다. 학계는 건설 AI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BIM,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산학 협동 R&D를 통해 기술 검증과 표준화를 주도하고 테크기업, 건설사와 공동 인턴십,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학계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하고 협력할 때, 한국 건설산업은 AX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9일

    쥐 48년생 : 오늘은 마음이 가벼우니 하는 일마다 여유롭다. 60년생 : 사람들의 신뢰를 얻으니 평판이 좋아진다. 72년생 : 생활의 리듬을 다시 정돈하면 운이 살아난다. 84년생 : 움직임에 활기가 생기니 의욕이 커진다. 96년생 : 방향은 남쪽이 유리, 동쪽은 조심할 것. 소 49년생 : 천천히 다가오는 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61년생 : 마음을 단정히 하면 결과가 단단해진다. 73년생 : 재물 기운이 스며들 듯 조용히 오른다. 85년생 :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일은 순조롭다. 97년생 : 오늘은 흐름에 몸을 맡기면 무리가 없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 분위기가 온화해지니 마음도 따뜻해진다. 62년생 : 작은 행운이 연달아 쌓인다. 74년생 : 느긋함을 유지하면 흐름이 안정된다. 86년생 : 새로운 일은 천천히 살피고 접근하라. 98년생 : 사소한 바람도 행운을 부를 수 있다. 토끼 51년생 :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이 복을 부른다. 63년생 : 신뢰할 사람을 잘 분별해야 한다. 75년생 : 새 일은 작게,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87년생 : 관계를 부드럽게 하면 문이 열린다. 99년생 : 한 걸음 더 내딛는 용기가 필요한 날. 용 52년생 : 집안에 기쁜 기운이 감돈다. 64년생 : 상황을 크게 바라보면 흔들리지 않는다. 76년생 : 도와줄 이가 생기니 흐름이 편안하다. 88년생 : 순수한 마음이 사람을 끌어당긴다. 00년생 : 활발한 활동이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뱀 53년생 : 사람 대하는 일은 성의가 중요하다. 65년생 : 도움을 받는다면 감사함을 표현하라. 77년생 : 마무리가 오늘의 핵심이다. 89년생 : 휴식 없이 움직이면 피곤이 쌓인다. 01년생 : 바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라. 말 54년생 : 일이 더디니 마음을 천천히 쓸 것. 66년생 : 내일로 이어지는 희망이 보인다. 78년생 : 뜻밖의 즐거운 일이 기다린다. 90년생 : 주변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02년생 : 자신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라. 양 43년생 : 말 한마디가 오해를 만들 수도 있다. 55년생 : 준비된 일은 순조롭게 흘러간다. 67년생 : 믿고 밀고 가는 것이 오늘의 정답. 79년생 : 보이지 않는 힘이 도와주는 시기다. 91년생 : 작게 시작한 일이 크게 이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북동 방향에 좋은 흐름이 있다. 56년생 : 몸과 마음이 서서히 가벼워진다. 68년생 : 나눌수록 행운이 더 커진다. 80년생 : 마음이 복잡할수록 속도를 줄여라. 92년생 :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기회가 온다. 닭 45년생 : 난관이 있어도 쉽게 풀린다. 57년생 : 듣던 반가운 소식이 현실이 된다. 69년생 : 천천히 모은 것이 큰 성과가 된다. 81년생 : 상승 기운이 강하니 자신감을 가지라. 93년생 : 오늘은 휴식도 좋은 선택이다. 개 46년생 :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길이 열린다. 58년생 : 이름과 명예가 돋보인다. 70년생 : 계획은 단단하게 다듬어야 한다. 82년생 : 실속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94년생 : 기대를 줄이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돼지 47년생 : 이동보다는 쉬어가는 날로 두라. 59년생 :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 유리하다. 71년생 : 사람을 잘 가려야 복이 지켜진다. 83년생 : 재물운이 들어오니 크진 않아도 이롭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과 나눈 대화에서 해답이 나온다.
  • 읽지 않으면 기계보다 나을 게 없다… 병오년 빛낼 문학

    읽지 않으면 기계보다 나을 게 없다… 병오년 빛낼 문학

    쇼츠와 알고리즘, 인공지능(AI)이 판을 치는 시대에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건 문학을 읽기 때문이다. 챗GPT·제미나이가 요약해 준 것 말고 진짜 문학을 읽지 않는다면 사람이 기계보다 더 나은 구석이 무엇이겠는가. 다행히 새해에도 다채로운 작가들의 풍성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은희경·천명관·편혜영·배수아 등 무게감 있는 중견 소설가들이 독자와 만난다. ‘빛의 과거’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은희경은 60대 자매 안나·경선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문학동네)을 준비하고 있다. ‘고래’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던 천명관도 10년 만에 장편소설(창비)을 펼친다. 엄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소년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다. 배수아는 ‘메레 들판을 본다’(문학동네)라는 작품을 통해 사랑과 상실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편혜영도 장편(문학과지성사) 한 권과 소설집(문학동네)을 선보인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젊은 소설가는 단연 ‘혼모노’의 성해나였다. 새해에는 동시대 통통 튀는 젊은 감각으로 이 자리를 차지할 젊은 소설가가 누구일지 기대된다. 지난해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로 독자와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받은 김기태가 이번엔 장편소설(문학과지성사)을 내보낸다. 따뜻한 감성의 SF소설로 독자를 확보한 천선란도 장편소설(문학과지성사)을 준비 중이다. ‘브로콜리 펀치’, ‘비눗방울 퐁’ 등의 소설집으로 사랑과 환상을 이야기했던 이유리의 첫 장편소설 ‘구름 사람들’(문학동네)은 ‘주간문학동네’에 3개월간 연재됐는데 책이 출간하기도 전에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출판사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올해 젊은작가상을 받은 백온유의 첫 소설집(문학동네)도 기대작이다. 동시대 문학사에서 2025년이 의미를 지닌다면 그것은 시(詩)의 재발견이다. ‘텍스트힙’ 열풍을 필두로 독자들은 그동안 잊고 있던 시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이 열풍의 중심에 있는 시인 고선경이 연애와 사랑이라는 감정에 충실한 세 번째 시집(창비)을 내놓을 예정이다. 첫 시집 ‘제주에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로 화제를 모았던 이원하의 두 번째 시집(문학동네)도 독자들을 찾아온다. ‘시인 공화국’ 문학과지성사가 준비하고 있는 시집들(임유영·구윤재·김행숙·정한아·이수명)도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한국 시단의 대모 김혜순의 시론집 ‘공중 복화술―문학은 어디서 시작할까?’는 2월 초 출간 예정이며 2027년 미국 출간을 목표로 번역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한다. 세계문학도 눈여겨 볼 작품이 많다. ‘귀신들의 땅’으로 한국에 대만 문학의 매력을 알린 천쓰홍의 최신작 ‘셔터우의 세 자매’(민음사)가 대표적이다. 폴란드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가 201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쓴 첫 SF소설 ‘엠푸사: 자연주의 테라피 공포물’(민음사)도 기대된다. 거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는 새해에도 ‘메스커레이드 라이프’(현대문학)로 돌아온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해 거론되지만 한국에는 소개된 적 없었던 아르헨티나 작가 세사르 아이라의 ‘유령들/문학회의’(문학동네)도 흥미로운 설정과 독특한 작법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이다.
  • 불투명한 ‘회장님 왕국’의 시작… 숏리스트 비공개 관행 없애나 [경제 블로그]

    불투명한 ‘회장님 왕국’의 시작… 숏리스트 비공개 관행 없애나 [경제 블로그]

    “금융지주는 그야말로 ‘회장님 왕국’이죠. 이사회는 회장과 오랜 관계의 ‘참모’ 역할에 가깝고요.” 28일 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현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 저격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CEO 선임 절차 검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당국·업계·학계 모두 “손볼 게 많다”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가장 뜨거운 쟁점은 투명성입니다. 최근 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중 외부 인사를 비공개로 처리하는 관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후보가 원치 않는다거나, 다른 금융사에 재직 중이라는 이유가 뒤따르지만, 과거 KT CEO 선임 때처럼 ‘깜깜이 절차’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직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들러리’가 되기 싫은 후보들이 추천을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일 텐데요. 문제는 이 과정이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외부 후보 비공개는 불공정 게임이 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지주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절차의 투명성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자리의 무게상 공개 검증을 감수해야 한단 뜻입니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회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우리금융에서 임추위원장 브리핑은 처음입니다. 최근의 삼엄한 시선을 의식한 행보로 읽힙니다. 금감원은 ‘1호 타깃’으로 BNK금융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감독 당국도 이번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 경로 다양화, 임기 차등화, 국민연금의 주주 추천권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사고 발생 시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입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외이사가 알음알음 선임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의사도 개입이 될 수 있다”며 “성과에 따라 이사 임기를 다르게 주는 것도 독립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회장님 왕국’이라는 말이 과거형이 될 수 있을지, 이번 인사 시즌이 첫 시험대입니다.
  • 불필요한 불안감→ 잘못된 불안감… 쿠팡, 영어 입장문에 정부 탓 강조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글본과 영문본 간 단어 선택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불안감을 영문본에선 ‘잘못된 것’이라고 표현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다”며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잘못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날 쿠팡의 ‘셀프조사’ 결과 발표를 지적하자 정부 측과 협의한 사안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그런데 함께 올린 영문본 입장문에선 한글본의 ‘불필요한 불안감’이란 표현을 ‘잘못된(false) 불안감’으로 적시해 뉘앙스에 차이를 보였다. 쿠팡은 또 한글본에선 “정보 유출 사태에 심각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는 ‘억울한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영문본에서는 “‘잘못된(falsely) 비난’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조사의 성격을 설명하는 표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한글본에선 ‘정부의 지시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라고 밝힌 반면, 영문본은 ‘정부의 명시적인 지휘 아래 매일 조율되며 진행된 조사’라고 하는 등 일부 단어가 달랐다. 정부의 개입과 통제를 더 부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쿠팡이 한글본에선 한국 정부와 여론을 의식해 완곡한 표현을 쓰고, 해외 투자자나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보는 영문본에선 의도적으로 유리한 단어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Inc 주식은 지난 25일 이같은 사과문 발표 후 6.45% 급등했다.
  • 깨지는 ‘회장님 왕국’?[경제 블로그]

    깨지는 ‘회장님 왕국’?[경제 블로그]

    “금융지주는 그야말로 ‘회장님 왕국’이죠. 이사회는 회장과 오랜 관계의 ‘참모’ 역할에 가깝고요.” 28일 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현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 저격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CEO 선임 절차 검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당국·업계·학계 모두 “손볼 게 많다”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금융지주 ‘후보 비공개’ 개선 목소리 특히 가장 뜨거운 쟁점은 투명성입니다. 최근 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중 외부 인사를 비공개로 처리하는 관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후보가 원치 않는다거나, 다른 금융사에 재직 중이라는 이유가 뒤따르지만, 과거 KT CEO 선임 때처럼 ‘깜깜이 절차’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직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들러리’가 되기 싫은 후보들이 추천을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일 텐데요. 문제는 이 과정이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외부 후보 비공개는 불공정 게임이 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지주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절차의 투명성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자리의 무게상 공개 검증을 감수해야 한단 뜻입니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회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우리금융에서 임추위원장 브리핑은 처음입니다. 최근의 삼엄한 시선을 의식한 행보로 읽힙니다. 금감원은 ‘1호 타깃’으로 BNK금융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당국, 자회사 사고 책임 등 검토 감독 당국도 이번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 경로 다양화, 임기 차등화, 국민연금의 주주 추천권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사고 발생 시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입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외이사가 알음알음 선임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의사도 개입이 될 수 있다”며 “성과에 따라 이사 임기를 다르게 주는 것도 독립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회장님 왕국’이라는 말이 과거형이 될 수 있을지, 이번 인사 시즌이 첫 시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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