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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쥐 48년생 : 근심이 없고 기쁨만 있구나. 60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72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84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96년생 :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니 어려운 일 해결된다. 소 49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61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마라. 73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85년생 : 일이 잘 진행되어 가겠다. 9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부러울 게 없다. 62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74년생 : 주변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마라. 86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이루어진다. 98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토끼 51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63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75년생 : 나쁜 것 사라지고 기쁜 일 기다린다. 87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99년생 : 친구와 다툼이 있겠으니 먼저 사과하라. 용 52년생 : 건강만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6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 없다. 76년생 :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88년생 : 기회는 또 돌아오니 걱정 마라. 00년생 : 엉뚱한 친구의 부탁이 있다. 뱀 53년생 : 개인적으로 축하 받을 일 생긴다. 65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 하겠다. 77년생 : 친구와의 갈등 잘 극복하라. 89년생 : 희망찬 소식 들려온다. 01년생 :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말 54년생 : 허영을 버려라. 66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78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90년생 : 어려움에 닥쳐도 헤쳐나갈 방도 생긴다. 02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다. 양 4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를 잘해라. 55년생 : 서둘지 않아도 풀리겠다. 67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부리다 망신수. 79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91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원숭이 44년생 : 안정을 취하라. 56년생 : 모든 일에 성심껏 임하라. 68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좋다. 80년생 :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다. 92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닭 45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57년생 :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다. 69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81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93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개 46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구나. 58년생 : 돌발 사고에 주의하라. 7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82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94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아라. 돼지 47년생 : 차분한 하루. 59년생 : 주변과 화합으로 도움을 받는다. 71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83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구설수 조심.
  • [세종로의 아침] ‘계엄 폭탄’ 맞고 나락 향하는 한국 경제

    [세종로의 아침] ‘계엄 폭탄’ 맞고 나락 향하는 한국 경제

    2016년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한 달 뒤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로 가결됐다. 그로부터 8년. 11월 5일 미 대선에서 다시 트럼프가 당선됐다.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얄궂은 역사의 굴레가 평행이론처럼 반복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 중심주의와 불확실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국내 정치 상황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질서 있는 퇴진’이 언급되고, 탄핵 찬반을 놓고 여당이 분열하는 상황까지 판박이다. ‘2016년 12월’이 사람과 스토리만 바꿔 ‘2024년 12월’에 재현된 듯하다. 그때와 지금, 뭐가 다를까. 당시 국회 로텐더 홀에서 겪은, 지금 세종에서 겪는 탄핵 정국의 경험을 되짚으니 차이점이 하나 발견됐다. 바로 ‘경제 후폭풍’ 유무다. 정치 상황은 비슷해 보이지만 경제 상황은 전혀 딴판이다. 2016년 트럼프 당선 확정 직후 2.25% 하락한 코스피는 이후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이었다. 박근혜 탄핵 정국도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6년 3.2%, 2017년 3.4%로 당시 잠재성장률 2.8%보다 0.4~0.6% 포인트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과 자본 유출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도 종가 기준 1100원대를 유지했다. 반면 8년 만의 트럼프 재집권과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이 청구한 경제적 대가는 혹독하다. 트럼프의 재선 성공은 코스피 하락으로 이어졌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 우리 기업에 유리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의 영향이다. 여기에 느닷없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트럼프 당선 충격파에 허덕이던 국내 증시를 나락으로 보내 버렸다.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4일) 코스피는 1.44% 꺼졌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 부결(7일) 이후 첫 거래일(9일)엔 2.78% 폭락했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1437.0원까지 폭등했다. 내년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 내수 부진에 따른 1%대 저성장 예고는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에 원인을 두고 있다. 지난 3일 거대한 계엄 리스크가 등장하면서 지금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 됐지만, 트럼프 리스크는 탄핵 정국이 끝나면 내년 한 해를 지배할 가장 강력한 경제 위험요인이다. ‘내란’은 형법이 상정하는 가장 무거운 죄다. 직권남용·뇌물수수처럼 개인 비리에 국한됐던 박 전 대통령의 혐의보다 훨씬 무겁다. 안보와 관련돼 있어 시장을 직접 타격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경제에 미칠 후폭풍을 직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계엄에 반대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것 같다. 경제 사령탑이라면 당연히 그랬어야 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가 한국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는 걸 정말 몰랐을까. 몰랐다면 그동안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일천한 상태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왔단 의미다. 알고도 그랬다면 국가 경제 따윈 안중에 없었단 얘기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45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국민이 합심해 키워 온 경제 규모도 한순간에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경제만의 위기는 사이클이 있어 기업 투자 확대와 정부 정책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치·안보 이슈에 연루된 경제 위기는 사회 안정부터 이뤄져야 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상계엄 선포로 150분간 국가 비상사태가 벌어진 나라에 선뜻 투자할 강심장은 없다. 사태 이후 경제팀이 대외 신인도 하락을 막으려고 이토록 뛰어다니는 이유다. 3000만 동학개미는 앞으로 다가올 증시 호재로 탄핵안 의결, 대통령 파면, 전 대통령 구속 3가지를 꼽는다. 누군가에 대한 법적 처벌이 호재가 된다는 건 슬픈 일이다. 하지만 돈에는 감정이 없고, 경제는 냉정하다. 투자자들은 증시 호재가 최대한 빨리 찾아와 박살 난 주가가 조속히 원상 복구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영준 경제정책부 차장
  • 현대모비스, CES에서 신기술 공개…차앞 유리창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운전자 기분 따라 바뀌는 조명 등

    현대모비스, CES에서 신기술 공개…차앞 유리창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운전자 기분 따라 바뀌는 조명 등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10년 연속 CES에 참가 중인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현대차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역량을 선보이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휴먼테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먼테크는 사람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어 상호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우선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를 공개한다. 독일 ZEIS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정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디스플레이를 전기차 EV9에 장착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32가지 상황별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다. 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 하차 위험 예방, 문콕(문 열림 시 부딪힘) 방지, 자외선 살균 조명 등의 패턴이 있다. 운전자의 뇌파 정보를 분석하는 ‘엠브레인’ 기술 활용 사례도 볼 수 있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 정보를 분석해 졸음운전 등 부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운전석 주위 LED 경고등),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도 ‘프라이빗존’을 운영해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들과 대면 네크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라이빗존에는 전동화와 전장, 샤시, 램프 등 분야에서 글로벌 수주 대응을 위한 전략 제품 16종을 전시하고 고객사 맞춤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앞서 지난달 19일 개최된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선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는 2033년까지 글로벌 완성차 대상 매출 비중을 핵심부품 총 매출 대비 40%까지 확대해 글로벌 TOP3 부품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3루 김도영 확정적, 유격수 박찬호 유력…KIA ‘피날레’ 골든글러브 최대 4명까지?

    3루 김도영 확정적, 유격수 박찬호 유력…KIA ‘피날레’ 골든글러브 최대 4명까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유종의 미’ 골든글러브까지 휩쓸 수 있을까. 간판 김도영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3루수 부문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고, 박찬호도 유격수 부문 수상이 유력하다. 남은 건 투수 제임스 네일과 지명타자 최형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5시 1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활약 펼친 10명이 그 영광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올해는 유독 접전 부문이 많아 예측 불가다. 하지만 3루수 부문만은 김도영이 단연 압도적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 전체 타율 3위(0.347), 최다안타 3위(189개), 홈런 2위(46개), 타점 7위(109개), 득점 1위(143개), 도루 6위(40개), 출루율 3위(0.420), 장타율 1위(0.647) 등 믿기 힘든 성적을 남겼다. SSG 랜더스 최정이 37홈런 107타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타율 0.340 104타점을 기록했으나 김도영을 넘긴 어려워 보인다. 김도영도 골든글러브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10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 타자상을 받은 뒤 “제일 중요한 상인 골든글러브를 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크다”고 말했다. 유격수 부문은 박찬호가 유력하다. 지난해 LG 오지환에게 아쉽게 밀린 박찬호는 올해 134경기 158안타 86득점 61타점 5홈런 타율 0.307로 KIA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SSG 박성한도 137경기 147안타 78득점 67타점 10홈런 타율 0.301로 활약했으나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 다만 박찬호는 지난달 26일 수비상을 받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말까지 들으면서 상을 받고 싶지 않다. 시상식 참석도 고민 중”이라고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KIA가 이날을 축제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선 투수, 지명타자 부문이 중요하다. 투수는 평균자책점 1위(2.53) 네일이 다승왕(15승)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탈삼진 1위(182개) 카일 하트(NC 다이노스)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힌다. 소화 이닝은 비슷해 각 부문 타이틀에 대한 평가가 관건이다. 지명타자 부문 역시 치열하다. 최형우는 타점(109개),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홈런(29개), 강백호(kt 위즈)는 득점(92개)과 안타(159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한편 포수는 데뷔 21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에 오른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136경기 122안타 19홈런 77타점 타율 0.303의 성적으로 개인 7번째 황금장갑을 노린다. 수비상을 받은 박동원(LG 트윈스)도 130경기 118안타 20홈런 80타점 타율 0.272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수상을 원한다. 두 선수 모두 포수 부문 최다 8회 수상의 양의지가 이닝 미달로 빠져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박동원은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포수로 선정된 뒤 “민호 형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했으니 골든글러브는 제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어준 “계엄 해제 후에도 36시간 은신…죽는 줄 알았다”

    김어준 “계엄 해제 후에도 36시간 은신…죽는 줄 알았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제보를 받고 곧바로 36시간 은신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로 계엄령을 해제한 후에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36시간 동안 조용히 있었다”고 했다. 그는 “버스 두 대, 트럭 한 대, 지휘 차량 한 대 그리고 카메라에 잡힌 무장 계엄군 몇 명이 사무실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4일 오전 0시 40분쯤 김어준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 사무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군인 20여명의 모습이 포착됐다. 군 계엄령에는 언론을 통제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는데, 좌파 성향에 반체제 성향을 가진 김어준이 유일하게 표적이 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실제로 곽종근 육군 특전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선관위 3곳·민주당사·여론조사 꽃 등 6곳 확보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꽃의 사무실은 김 씨의 스튜디오와 같은 건물에 있다. 김씨는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찾아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지난 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김씨가 체포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발언했다. 김씨는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국회가 몇 시간 만에 계엄령을 해제하고 시민들이 군을 막은 것은 아마도 역사상 유일한 사례일 것”이라는 했다. 로이터는 김씨가 비평가들로부터 민주당에 유리한, 편향된 태도를 보인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씨는 오히려 자신의 편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함으로써 청취자들이 자신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넘게 같은 일을 해왔지만, 윤 대통령은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정권’을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왜 본인이 계엄령의 표적이 됐다고 생각하느냐는 로이터의 질문에 “개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도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2일

    쥐 48년생 : 운기가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좋다. 60년생 :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72년생 : 인내심이 요구되는 때이다. 84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96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니 기분 좋은 하루. 소 49년생 : 재복을 얻게 된다. 61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73년생 : 소신껏 일 처리 해야 하겠다. 85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97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현혹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62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74년생 : 실속이 없는 하루가 되겠다. 86년생 : 만족할 수는 없어도 열심히 하라. 98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토끼 51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63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75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87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99년생 :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용 52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 64년생 :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 행운 온다. 76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 이로운 날이다. 88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00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뱀 53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 따르겠다. 65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77년생 :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89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을 받는다. 01년생 : 건강과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 가져라. 말 54년생 : 용기를 잃지 마라. 66년생 : 상대를 얕보다 화 입는다. 7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 새로 시작하는 일은 미루어라. 02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주의하라. 양 43년생 :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55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 망신당함. 67년생 : 음주는 삼가야 건강 지킨다. 79년생 : 건강이 좋아지는구나. 운도 상승한다. 91년생 : 운세가 강하니 대길하고 행복 가득하다. 원숭이 44년생 :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마라. 56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공한다. 68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우면 어려워진다. 80년생 : 여러 가지 일에 마음 쏟느라 분주하다. 92년생 : 일은 그런대로 추진된다. 닭 45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45년생 : 운수가 대길하니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윗, 아랫사람으로부터 인정받겠다. 81년생 : 자신을 잃고 허둥대면 실수가 크겠다. 93년생 : 가족 모두를 사랑으로 대하여라. 개 46년생 : 귀중한 것을 얻겠구나. 58년생 :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루다. 70년생 : 목소리를 낮추어라. 82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94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말로 인한 실수 있으니 주의하라. 59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구나. 71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이 있겠다. 83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마라. 95년생 : 허세를 버려야 한다.
  • 아르헨 대통령의 ‘전기톱 경제개혁’…1년 새 50% 지지율·물가안정 성과

    아르헨 대통령의 ‘전기톱 경제개혁’…1년 새 50% 지지율·물가안정 성과

    ‘전기톱’을 들고 경제개혁을 외쳤던 하비에르 밀레이(54)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아 ‘50% 지지율’과 ‘2.7% 인플레이션’이라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부가 취임 이후 도입하겠다고 할 정도로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경제학자에 라디오방송 사회자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었던 밀레이 대통령은 ‘여소야대’란 의회의 난관을 뚫고 ‘전기톱 개혁’을 이뤄 냈다. 예산 삭감이란 전기톱을 휘둘러 정부 부처 숫자를 18개에서 8개로 줄였고 3만명 이상의 공무원을 해고했다. 에너지 및 교통 보조금을 폐지하고 거의 모든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단해 대중교통 요금은 10배나 올랐다.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여당의 의석 비율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15% 미만으로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낮았다. 거부권 등 대통령 권한을 최대치로 사용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유권자들과 직접 연대하면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여소야대’ 상황을 돌파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은 예산 삭감을 통해 유리하게 이끌었다. 실제로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인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 당선인을 가장 먼저 만난 외국 정상이 됐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일론 머스크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는 밀레이식 개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증시를 부양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동안 국민의 어려움은 더 커졌다. 아르헨티나 빈곤층 인구는 53%에 이르러 국민 절반 이상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6%보다 더 낮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밀레이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긴축을 단행하고 50% 지지율을 얻은 것은 기적”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기적은 그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외친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MAGA)의 실현 뒤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 “캐나다주 트뤼도 주지사”… 트럼프 다시 ‘도발 정치’

    “캐나다주 트뤼도 주지사”… 트럼프 다시 ‘도발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 무대에서 특유의 조롱과 독설 화법으로 ‘도발 정치’를 다시 시작했다. 지지자들을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동시에 거래에서 최대한 패를 쥐려는 전형적인 ‘트럼프식 수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선 이후 당선인의 우선적인 표적은 캐나다와 쥐스탱 트뤼도 총리다.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지난번 위대한 캐나다주(州)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와의 만찬은 즐거웠다”며 “관세와 무역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계속할 수 있도록 주지사를 곧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썼다. 앞서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국경 관리, 무역 불균형을 문제 삼아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놀란 트뤼도 총리가 29일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까지 날아가 비공개 만찬 협의를 했다. 당시 당선인은 총리에게 “관세 부과가 두려우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는 모욕적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캐나다 국기 옆에 서서 캐나다의 상징인 로키산맥을 바라보는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올리고 “오 캐나다!”라고 조롱하는 듯한 한 줄 평을 적었다. 연이어 세 번 캐나다와 총리를 자극한 셈인데, 유머라고 해도 이웃 국가와 총리를 ‘미국의 주’와 ‘주지사’로 공개 지칭한 것은 외교 결례의 소지가 크다. 당선인은 첫 외국 방문인 7일 프랑스 노트르담대성당 재개관 기념식 때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과 대화하는 장면과 자신의 향수 ‘Fight(싸워라) Fight Fight’를 합성한 광고 이미지를 올리고 “여러분의 적들도 거부할 수 없는 향수”라는 문구를 달았다. 그는 올해 경선 경쟁자였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실명 대신 ‘론 디샌티모니우스’라고 조롱했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새대가리”라고 불렀다. SNS에는 그가 공유한 정적들의 밈이 수없이 퍼졌다. AP통신은 “트럼프의 복귀와 함께 ‘트롤링’(인터넷 용어로 관심 끌기, 남을 화나게 하는 행위를 일부러 하는 것)도 돌아왔다”며 “캐나다 총리 만찬, 파리 방문은 단지 외교·정책 연습만이 아니라 좋은 트롤링”이라고 평했다.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면서 상대방을 건드려 자신이 원하는 거래를 달성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당선인 측은 이를 ‘유머 감각’으로 두둔하고 나섰다.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청 대선캠프 대변인은 “당선인은 평균적인 대중과 공감하는 메시지 전달 전문가”라며 “미디어들은 진지한 나머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비아냥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그의 접근법은 때론 도전적이나 중요한 것은 놀라거나 공포에 질리지 않는 것”이라고 했고, 이스트윙(영부인 부속실)팀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당선인은 이날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녀인 검사 출신 전 폭스뉴스 앵커 킴벌리 길포일을 그리스 대사로 지명했다.
  • 日도쿄 ‘주 4일제’ 추진… 일·육아 두 토끼 잡는다

    합계출산율 1명 선이 붕괴된 일본 도쿄도가 내년 4월 공무원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과감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육아와 업무가 양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해 출산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내년 9월에는 소득과 상관없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 보육료 무상화에도 나선다. 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달 초 도의회 연설에서 내년 4월부터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근무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취지다. 새로운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4주 동안 155시간의 근무시간을 채우면 매주 평일 하루를 추가로 쉴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근무하면 금요일이 휴일이 되는 식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출근 시간을 늦추거나 퇴근 시간을 앞당겨 하루 최대 2시간 ‘부분 휴가’를 낼 수 있는 제도도 신설했다. 도쿄도는 또 내년 9월부터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 무상보육제도를 시행한다. 일본은 이미 3~5세에 대해 무상보육을 도입했지만, 0~2세는 주민세가 면제되는 저소득 가구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첫째 아이 무상보육은 고이케 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혜택받는 가구를 늘려 육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이케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저출생 대책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각종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도쿄도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9명이었다. 이는 일본 전체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도쿄도는 미혼 남녀를 소개하는 만남 주선 애플리케이션 ‘도쿄엔무스비’를 개발·운영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올해 출생아 수 70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899년 이후 가장 적은 72만 7277명이었다.
  • 국민의힘TF “이재명 대선 불출마 선언하면 尹 당장 하야나 탄핵”

    국민의힘TF “이재명 대선 불출마 선언하면 尹 당장 하야나 탄핵”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2월 또는 3월 조기 퇴진하는 로드맵을 제시한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의 이양수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면 당장 탄핵이나 하야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민주당 대표가 아니었으면 윤 대통령이 벌써 하야했을지 모른다”며 “이 대표에 대해 당이나 윤 대통령이 가진 감정은, (선거법 위반 등) 범죄 피의자로서 재판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대선에 나오냐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는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유리해질 상황에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내란 혐의는 윤 대통령이 받고 있는데 왜 이 대표를 연계하나’라는 질문에는 “연계하는 건 전혀 아니다”라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활용하는 게 아니라는 설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TF는 전날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월 대선’ 등을 골자로 한 퇴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이 같은 조기 퇴진 안이 현실화할 경우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와 상관없이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의 대법원 확정판결은 오는 5월로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4월이나 5월 대선을 통해 민주당에게도 이 대표가 (대선에) 나올 수 있게 길을 열어놓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 안에 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TF는 어제(10일) 안을 만들어서 지도부와 의원총회에 보고했고, 지도부는 의원총회에서 다양한 의견까지 다 들었다”고 경과를 설명한 뒤 “이걸 가지고서 지도부에서 대통령실을 설득하는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의 시간이 오늘 하루로 끝날지, 내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면서 “2·3월에 퇴진하고 4·5월에 대선을 치르는 안이 탄핵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민적 혼란을 줄임으로써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 가중하려면 이 안(하야)으로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조기 하야 대신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헌법재판소에서 다퉈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日도쿄도, 맞선 앱에 ‘공무원 주4일’ 도입까지... ‘출산율을 높여라’

    日도쿄도, 맞선 앱에 ‘공무원 주4일’ 도입까지... ‘출산율을 높여라’

    합계출산율 1명 선이 붕괴된 일본 도쿄도가 내년 4월 공무원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과감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육아와 업무가 양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해 출산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내년 9월에는 소득과 상관없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 보육료 무상화에도 나선다. 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달 초 도의회 연설에서 내년 4월부터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근무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취지다. 새로운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4주 동안 155시간의 근무시간을 채우면 매주 평일 하루를 추가로 쉴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근무하면 금요일이 휴일이 되는 식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출근 시간을 늦추거나 퇴근 시간을 앞당겨 하루 최대 2시간 ‘부분 휴가’를 낼 수 있는 제도도 신설했다. 도쿄도는 또 내년 9월부터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 무상보육제도를 시행한다. 일본은 이미 3~5세에 대해 무상보육을 도입했지만, 0~2세는 주민세가 면제되는 저소득 가구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첫째 아이 무상보육은 고이케 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혜택받는 가구를 늘려 육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이케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저출생 대책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각종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도쿄도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9명이었다. 이는 일본 전체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도쿄도는 미혼 남녀를 소개하는 만남 주선 애플리케이션 ‘도쿄엔무스비’를 개발·운영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올해 출생아 수 70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899년 이후 가장 적은 72만 7277명이었다.
  • 2001년 초대 수상 박진만, 2024년 삼성 원태인…KBO 페어플레이상 주인공 발표

    2001년 초대 수상 박진만, 2024년 삼성 원태인…KBO 페어플레이상 주인공 발표

    프로야구 ‘다승왕’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이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001년 제정된 이 상의 초대 수상자는 박진만 삼성 감독이다. KBO는 11일 “지난달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올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뽑았다”고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리그 이미지를 드높인 선수가 받는다. 트로피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전달된다. 페어플레이상은 2001년에 제정됐는데 당시 수상자는 현대 유니콘스 소속이었던 박 감독이었다. 삼성 선수로 좁히면 원태인은 2002년 김한수, 2009년 강봉규, 2012년 박석민, 2015년 차우찬에 이어 5번째다. 올해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활약한 원태인은 다승상을 비롯해 일구상 최고 투수상, 페어플레이상까지 받게 됐다. 그는 전날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일구상 시상식에서 “(한국시리즈에서 다쳤던) 어깨는 전혀 문제가 없다. 지난주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을 정도로 회복됐다”며 “내년 시즌을 위해 독한 마음을 품고 바로 강도 높은 운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문턱 앞에서 실패를 맛봐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긴다”면서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최원태, 검증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등 기량이 뛰어난 투수들이 합류했다”며 “올해 포스트시즌에선 선발 투수가 부족해서 불리했다. 내년엔 우리 팀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만족해했다.
  •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과 함께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에 나섰다.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발굴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신규 블루카본 인정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제거 효과와 탄소 장기 격리, 인위적 영향, 관리 실용성, 정책 연계 가능성,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인정 등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해조류는 IPCC 인정만 남은 상태다. 이에 완도군은 IPCC 인증을 위한 국제 공감대 형성과 공동 연구 등을 위해 3년 전부터 NASA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청을 받아 NASA를 방문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조류양식장 재조명과 블루카본 인증 연구 협력을 요청했다. NASA는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해 친환경 해조류 양식의 최적 조건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군은 내년부터 5년간 한미 에너지부 공동연구개발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대형 갈조류를 양식하기 위해 외해에 자동화 시설을 구축,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과 탄소를 흡수한 해조류를 심해에 매장·처리하는 블루카본 발굴 연구도 추진한다. 해조류가 신규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량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유리하게 된다.
  • [월드핫피플] 아르헨티나 ‘전기톱’ 대통령, 여소야대 뚫고 인플레이션 잡다

    [월드핫피플] 아르헨티나 ‘전기톱’ 대통령, 여소야대 뚫고 인플레이션 잡다

    “미국 정부를 고치는 합리적인 공식: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밀레이 스타일의 삭감” 전기톱을 들고 경제 개혁을 예고했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54)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1년을 맞았다. 정부 부처 숫자를 줄이고 보조금을 삭감하며 공무원을 해고한 그의 경제 개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입할 정도로 성공적이란 평가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을 맡은 비벡 라마스와미는 ‘밀레이 스타일’로 미국 정부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학 교수이자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했던 밀레이는 정치 경험이 없던 데다 의회 역시 여소야대 상황이어서 그의 대통령직 수행을 놓고 의구심이 잇따랐다. 하지만 가망 없다는 진단을 받던 아르헨티나 경제는 1년 전만 해도 26%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율이 지난 10월 2.7%로 떨어졌다. 밀레이 대통령이 한때 ‘똥’이라고 불렀던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는 상승했고, 장기 국채의 가격도 3배나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메르발 지수는 올해 들어 140%나 올랐다. 지지율 역시 50%대를 유지하고 있어 공공지출을 삭감하는 혹독한 구조조정에도 아르헨티나 국민은 그의 개혁에 찬성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경제는 여전히 수술대 위에서 인공호흡을 받는 처지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6%보다 더 낮은 -3.5%에 이를 전망이며, 빈곤층 인구 비율은 올 상반기에만 11%포인트나 증가해 53%에 이르렀다. 밀레이 대통령은 예산 삭감이란 전기톱을 휘둘러 정부 부처 숫자를 18개에서 8개로 줄였고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공무원을 해고했다. 에너지 및 교통 보조금을 폐지하고, 거의 모든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덕분에 대중교통 요금은 10배나 올랐다.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했을 당시, 여당의 의석 숫자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적었으며 상원과 하원 모두 15% 미만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공약을 대부분 실행에 옮겼는데 비상사태령과 거부권을 발동해 대통령 권한을 최대치로 사용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유권자들과 직접 연대하면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주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와는 예산 삭감으로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밀레이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는 웹툰은 ‘쓸데없이 고퀄(고품질)’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 게다가 밀레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 및 머스크 CEO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인 밀레이 대통령은 올해 초 보수 정치행사에 당시 유세 중이던 당선인을 만나자 “대통령!”이라고 울부짖으며 얼싸안고 감격에 겨워했다. 덕분에 지난달 14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첫 외국 정상이 됐다.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밀레이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아르헨티나로 바꾼 ‘마가(메이크 아르헨티나 그레이트 어게인)’을 외쳤다.
  • 권성동 vs 김태호… 與 원내대표 경선, 계파대결 양상

    권성동 vs 김태호… 與 원내대표 경선, 계파대결 양상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선거가 계파 간 주도권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성동 의원과 김태호 의원 간 경선을 실시한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윤계(친윤석열)는 권 의원을, 친한계(친한동훈)는 김 의원을 지원하고 있다. 친윤계와 중진의원들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인물로 권 의원을 내세우고 있다. 전날 4선 이상 여당 중진 의원들은 국회 본관에서 중진 회의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권 의원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중진들은 권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는 게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협상력과 추진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중진회의가 (원내대표를)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친한계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는 김 의원은 출마 전에 한 대표에게 출마 의사를 말했고, 한 대표가 “어려울 때 나서줘서 고맙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현재 당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퇴진 로드맵과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등을 놓고 당의 운명을 가를 갈림길에 서 있다. 윤 대통령의 퇴진 또는 탄핵으로 조기 대선으로 직행하는 시나리오에서 원내 사령탑의 역할과 존재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차기 대선에 뜻을 든 한 대표가 출마를 위해 대표를 사퇴하면 원내대표가 당의 전권을 쥐는 상황에서 한 대표와 껄끄러운 권 의원이 원내대표가 될 경우 양측간 마찰이 예상된다. 이렇듯 계파 간 이해득실이 얽히면서 친한계와 친윤계 모두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번 선거가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안개 속이다. 권 의원은 당의 안정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권 의원은 최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사지로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며 당이 안정되면 원내대표직에서 내려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조기 대선을 제안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해당 시기에 대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벛꽃대선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빨라야 한다. 그게 지금 혼란스럽게 가는 국내외적 상황을 안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 “죄질 불량”…‘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수홍 형수, 1심서 벌금 1200만원

    “죄질 불량”…‘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수홍 형수, 1심서 벌금 1200만원

    방송인 박수홍씨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모씨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자신과 남편의 횡령 등 법적 분쟁으로 여론의 관심을 받게 된 가운데 여론을 유리하게 형성하기 위해 범행했다”며 “피해자를 비방할 의도가 강했던 것으로 보이고 채팅방에 비방글을 전송한 것뿐 아니라 인터넷 기사 댓글 작성 등으로 더 많이 전파되도록 계획·실행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의 직업 특성상 명예 훼손 정도가 크고 허위 사실이 현재까지 인터넷에서 전파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피고인은 자신과 가족이 처한 상황을 내세우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가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박씨가 자기 돈을 ‘형수와 형이 횡령했다’고 거짓말했다며 비방한 혐의도 있다.
  • ‘친한계’ 김종혁 “한동훈, ‘尹 탄핵 불가피’하다고 해야”

    ‘친한계’ 김종혁 “한동훈, ‘尹 탄핵 불가피’하다고 해야”

    ‘친한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제는 한동훈 대표가 ‘탄핵이 불가피하나’는 뜻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11일 ‘SBS 김태헌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아서 알 수는 없지만, 용산에 있는 관계자들과 접촉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떤 경우든 하야는 없다, 자진해서 내가 물러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탄핵이 된다 하더라도 탄핵이 되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남아 있다. 그런데 헌법재판소가 지금 6명인데, 6명으로도 심의를 할 수 있다는 그런 유권해석을 내려놓은 상태”라며 “6명 중에서 1명이라도 반대를 하게 되면 그게 기각이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계산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내년 4월이면 또 헌법재판관 2명이 바뀐다”며 “대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던 분들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그런 정치적 계산을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전날 대통령 조기퇴진 로드맵 초안으로 ‘2월 하야 후 4월 대선’, ‘3월 하야 후 5월 대선’ 등 두 개 시나리오를 도출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퇴진보다 빠른 일정이다. 하지만 여당 계획과 달리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 시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의 적법성을 따지겠다는 입장으로, 이를 다툴 변호인단을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은 없고, 물러나게 되면 이제 모든 기회가 사라지니까 (헌재 탄핵 심사에서) 역전이라든가, 이런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은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본인의 입장을 얘기할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이 (차라리 탄핵 심판을 받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면 탄핵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여자라서 안 됐던 20세기 초… 혜성처럼 반짝인 ‘예외의 여성’

    여자라서 안 됐던 20세기 초… 혜성처럼 반짝인 ‘예외의 여성’

    “우리 왜 존재하며 어디에 있나”지구와 은하 거리 측정법 고안美 천재 천문학자 레빗 이야기슬의생 안은진, 7년 만에 연극1900년대 美 시대적 상황 재현 “우주의 가장 깊은 어둠에 묻힌 모든 것들 중에. 수십, 수백억의…예외들. 그리고 난 그 예외를 파고드는 사람입니다.” 참정권은커녕 여성이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을 ‘가관’이라 말하고 결혼 지참금이 있던 미국의 1900년대. 천문학자를 꿈꾸던 ‘예외의 여성’이 있었다. 국립극단이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올리는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를 통해 미국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1868~1921)을 소환한다. 극작가 로렌 군더슨의 작품을 김민정 연출이 윤색한 이 연극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은진이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주인공 레빗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레빗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익숙한 에드윈 허블보다 앞서 세페이드 변광성을 이용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방법을 최초로 고안했던 여성 천문학자다. 레빗의 사후, 허블은 그의 발견에 기대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허블의 법칙’을 밝혀내게 된다. 당시 세계에서 큰 망원경 중 하나였던 하버드천문대의 굴절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연구하길 바랐던 레빗의 생각과 달리 당시 하버드의 여성 과학자들은 망원경을 만질 기회조차 없었다. 필름도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레빗과 그의 동료 애니 캐넌, 윌러미나 플레밍은 유리건판에 별들을 기록하며 ‘하늘의 지도’를 그린다. 캐넌 역과 플레밍 역은 각각 배우 조승연과 박지아가 맡았다. “내겐 질문이 있어. 인류가 쌓아 온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 우리는 누구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에 있는가”라는 레빗의 대사는 광활한 우주에서 답을 찾고자 했던 그들의 의지를 대변한다.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연출과 배우들은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인 만큼 1900년대 초 미국의 시대적인 상황과 당시 천문학계 내부 사정 등 엄청난 양의 자료를 공부하듯 들여다보며 극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안은진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좋은 대본을 만나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기다려 왔다”며 “학창 시절 꿈이었던 명동예술극장이라는 점, 단일 캐스팅, 볼수록 더 이야기에 빠져드는 대본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연출은 이번 작품이 190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연대, 존재에 대한 의구심 등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격변기인 20세기 초라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가 배우는 것들이 명확히 있는 것처럼 우리의 현재 또한 미래의 누군가에게 배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현재의 선택들은 미래에 위로가 되고 지지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 ‘국민 노후자금’ 연기금 닷새간 9000억 순매수… 코스피 반등, 2400선 회복

    ‘국민 노후자금’ 연기금 닷새간 9000억 순매수… 코스피 반등, 2400선 회복

    개인과 외국인이 외면해 추락하던 국내 증시가 일부 저가 매수세와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연기금이 닷새간 900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소방수로 나섰다. 일각에선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후폭풍을 국민 호주머니에서 각출한 연금으로 수습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57.26포인트) 오른 2417.84에 마감해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5.52%(34.58포인트) 오른 661.59로 장을 마쳤다. 내란 혐의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탄핵 정국의 혼란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기관이 45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7억원, 42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1180억원)과 외국인(2925억원)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반등에 주효했다. 개인은 4145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기관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2조 464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595억원, 개인은 2조 30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은 5거래일 동안 88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부가 다음주까지 추가 투입하겠다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펀드 규모가 100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9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제회 등의 거래가 연기금 몫으로 집계된다. 이 기간 연기금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14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1365억원), 카카오(596억원), LG에너지솔루션(502억원) 순이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연기금을 투입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의 고갈을 앞당기는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본다”며 “고환율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민연금 자산이 녹아내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주가가 폭락해 자본 유출로 이어지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게 낫다는 반박도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주간 거래 종가)에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환율은 당분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시장이 관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고환율 국면 타개에도 국민연금이 동원된다. 국민연금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환헤지에 나서면 그만큼 달러화가 공급돼 원달러 환율 상승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반대로 국민연금이 달러화가 필요할 땐 한은과 맞교환한다. 한은은 연말 종료되는 국민연금과의 500억 달러(약 71조원) 외환 스와프를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환율 방어를 위해서다. 국민연금에 적용되는 환율이 유리하지 않은 구조로 손해를 볼 수 있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당국에서 연기금 매수를 지시할 게 아니라 제동을 걸었어야 한다. 국민연금은 국민 돈이자 노후 자금인데 환차손이 있는 형태의 스와프, 주식 매수에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국민 쌈짓돈으로 계엄·탄핵 증시 붕괴 수습…연기금 닷새간 9000억 순매수

    국민 쌈짓돈으로 계엄·탄핵 증시 붕괴 수습…연기금 닷새간 9000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이 외면해 추락하던 국내 증시가 일부 저가 매수세와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연기금이 닷새간 900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소방수로 나섰다. 일각에선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후폭풍을 국민 호주머니에서 각출한 연금으로 수습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57.26포인트) 오른 2417.84에 마감해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5.52%(34.58포인트) 오른 661.59로 장을 마쳤다. 내란 혐의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탄핵 정국의 혼란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기관이 4596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7억원, 42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1180억원)과 외국인(2925억원)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반등에 주효했다. 개인은 4145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기관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2조 464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595억원, 개인은 2조 3008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은 5거래일 동안 88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부가 다음주까지 추가 투입하겠다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펀드 규모가 100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9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제회 등의 거래가 연기금 몫으로 집계된다. 이 기간 연기금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14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1365억원), 카카오(596억원), LG에너지솔루션(502억원) 순이었다. 특히 국민연금은 기금 고갈 우려로 운용의 묘를 보여야 할 시기에 국민 쌈짓돈을 증시 붕괴 수습에 썼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연금의 운용 1원칙은 수익성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연기금을 투입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의 고갈을 앞당기는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본다”며 “고환율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민연금 자산이 녹아내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주가가 폭락해 자본 유출로 이어지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게 낫다는 반박도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주간 거래 종가)에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환율은 당분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시장이 관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의원들은 전했다. 고환율 국면 타개에도 국민연금이 동원된다. 국민연금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환헤지에 나서면 그만큼 달러화가 공급돼 원달러 환율 상승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반대로 국민연금이 달러가 필요할 땐 한은과 맞교환한다. 한은은 연말 종료되는 국민연금과의 500억 달러(약 71조원) 외환 스와프를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환율 방어를 위해서다. 국민연금엔 적용되는 환율이 유리하지 않은 구조로 손해를 볼 수 있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당국에서 연기금 매수를 지시할 게 아니라 제동을 걸었어야 한다. 국민연금은 국민 돈이자 노후 자금인데 환차손이 있는 형태의 스와프, 주식 매수에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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