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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역 폭발사고, 유리창 산산조각에 11명 부상 ‘경악’

    금정역 폭발사고, 유리창 산산조각에 11명 부상 ‘경악’

    ‘금정역 폭발’ 폭발사고가 일어난 4호선 금정역에서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19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는 당고개행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 절연장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뉴스 캡처 (금정역 폭발)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금정역 사고, 폭발 원인은? ‘유리창 산산조각 다친 사람 보니..’

    금정역 사고, 폭발 원인은? ‘유리창 산산조각 다친 사람 보니..’

    ‘금정역 사고’ 4호선 금정역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는 당고개행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 절연장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과 동시에 장치의 부품 조각이 튕겨 나가 승강장 계단 옆 유리창으로 튀었다. 쏟아진 유리조각에 대기 중이던 승객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분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7시 10분 쯤 재개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정역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금정역 폭발 사고, 보기만 해도 아찔” “금정역 폭발 사고, 내가 다 무서워” “금정역 폭발 사고, 왜 요즘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지” “금정역 폭발사고..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금정역 폭발사고..끔찍하다” “금정역 폭발사고..사람들 많이 안 다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금정역 폭발사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KBS 노조, 길환영 사장 출근 저지…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

    KBS 노조, 길환영 사장 출근 저지…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

    청와대 외압 파문으로 KBS가 극심한 혼란에 빠져든 가운데 노조원들이 19일 길환영 사장 출근 저지와 제작 거부 투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길 사장은 노조원들에 가로막혀 사내 진입을 한때 포기했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던 ‘사장과의 대화’은 물론이고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KBS 기자협회는 이날 예정보다 앞당겨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KBS 양대 노조인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KBS본부(이하 새노조)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전후로 여의도 KBS 본관 출입구에 모여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길 사장은 승용차를 타고 오전 9시 15분쯤 본관 앞에 도착했으나 스크럼을 짜 몸으로 출입을 저지하는 노조원들에 가로막혔다. 차량에 달라붙은 채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원들과 안전요원들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물통과 주차금지 삼각뿔 등이 날아다니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이 과정에서 길 사장 차량 앞 유리창이 심하게 파손됐다. 현장에서는 일부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길 사장은 사내 진입을 포기하고 도착 8분만에 현장을 빠져나갔다. 길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팀장급 이상 사원들이 참석하는 ‘사원과의 대화’,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외압 논란’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백지화됐다. KBS 기자협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갔다. 당초 KBS 기자협회는 길 사장이 이날 오후 3시 기자회견 때까지 퇴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6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장과의 대화 및 기자회견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 시간도 앞당겼다. KBS 관계자는 “사장이 입장 표명을 취소했으니 굳이 제작거부를 미룰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비대위 회의 결과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주언, 이규환, 조준상, 최영묵 등 KBS 소수이사들은 이날 KBS 이사회에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청안에서 “길환영 사장은 사사건건 개입해 방송의 공정성과 자율성을 짓밟아 왔다. KBS의 독립성을 최일선에서 지켜야 하는 최고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독립성을 스스로 침해하는 범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KBS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길 사장 해임 제청안의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BS 보도본부 부장들이 보직 사퇴를 하고 KBS 기자협회가 제작거부 결의를 한 가운데 이날 오전 KBS 기자협회 소속 앵커들과 지역총국 보직부장들도 길 사장 사퇴를 요구하며 각각 제작거부와 보직 사퇴를 결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현장경험 바탕으로 발전 부작용 최소화”

    [후보자 인터뷰] “현장경험 바탕으로 발전 부작용 최소화”

    종이 하나를 척 내밀었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부터 구청장 후보 단수추천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이었다. “자, 보세요. 여기에 적혀 있는 9명은 전부 현직 구청장입니다. 예외가 딱 하나 있죠. 바로 접니다.” 강한 자부심이었다. “지역 현장 구석구석 뛰고 또 뛴 경력과 관록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20년간 준비된 후보입니다. 송파의 기적을 기대하십시오.” 박용모 후보는 선거의 가장 큰 걸림돌로 패배주의를 꼽았다. “젊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 매력적인 내용으로 이들을 끌어들여야지 언제까지 송파에서 야당은 안 된다고만 할 겁니까.” 이 패배주의를 불식시킬 것은 5선 구의원의 관록이다.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민원해결사로 20년 뛰었습니다. 그 정도 세월이면 구정의 모든 게 훤히 보인다고 할 수 있지 않겠어요.” 박춘희 후보의 구청장 시절에 대해 소통능력은 높게 평가했다. “주민들과 아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는 모습은 참 바람직했습니다. 저도 구의회 의장 시절 구의회 1층 민원실을 카페테리아로 바꿔서 구민들이 편안하게 들러 얘기하고 갈 수 있도록 해뒀습니다. 구청장에 오른다면 그 부분은 이어받아 구청장 집무실을 투명 유리창으로 공개하고 제가 있든 없든 구청장실에 들른 구민은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가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곧 날을 세웠다. 박춘희 후보의 업무능력에 대해서는 “보잘 것 없었다”고 혹평했다. 제2롯데월드, 문정법조타운 조성,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 등으로 인해 송파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최대한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사고가 엿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롯데월드가 들어서고 이런저런 개발 사업이 차곡차곡 진행되면 엄청난 유동인구가 생겨납니다. 앞으로 5년 내 송파구의 얼굴이 바뀝니다. 이를 잘 관리하면 관광수입도 늘고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가 되겠지만, 자칫 일이 꼬이면 사람과 자동차가 북적대는 소음과 공해 지옥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박용모 후보의 해결책은 뭘까. 박 후보는 허허 웃었다. “이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정당의 공천을 받은 인물이 아니라 현장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아쉬움 속에서 차분히 구상해온 것들이 있습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하나둘씩 공개할 테니 기대하십시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누가 뭘 잘못했나] 무능한 해경… 유리창 깨고 직접 구조 7명뿐

    [세월호 참사 한달-누가 뭘 잘못했나] 무능한 해경… 유리창 깨고 직접 구조 7명뿐

    세월호가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해경이 보여 준 대응은 ‘빵점’이었다. 침몰 과정에서 시간이 촉박하긴 했지만 해양구조 전문기관으로서 기본 수칙마저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무능’을 드러냈다. 해경은 침몰 현장에 경비정 한 척 보내지 못한 채 ‘상황 끝’을 맞을 뻔했다. 헬기에 이어 123정이 도착한 시각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9시 35분. 때마침 부근을 순찰하다가 출동명령을 받고 현장에 가장 먼저 올 수 있었다. 세월호는 왼쪽으로 45도 기울어 침몰 중이었고, 선실에 갇힌 승객 300여명은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123정은 단정 1척을 내려 3층 갑판에 머물던 기관부 직원 8명과 조타실에서 탈출한 이준석(69) 선장 등을 맨 먼저 옮겨 태웠다. 선실에 머물던 승객들을 구조하기는커녕 갑판에서 구명벌 1개를 띄우는 데 그쳤다. 배가 거의 가라앉을 무렵 선실 유리창을 깨고 7명을 구조한 게 그나마 구조다운 구조였다. 이어 오전 10시 8분쯤 달려온 전남어업지도선 201호, 207호 단정 2척과 어선 등이 생존자를 건져 냈다. 오전 8시 52분쯤 가라앉기 시작한 세월호는 10시 30분쯤 수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이때 상시 대기하던 당직함 513호가 목포항을 출항, 최고속도인 25노트로 질주했지만 도착 시각은 11시 10분쯤이었다. 38~40노트로 달릴 수 있는 고속정 7대는 항구에 묶여 있었다. 이후 완도, 제주, 여수 경비함정 등 55척이 몰려들었으나 모두 상황이 끝난 뒤였다. 300여명의 목숨이 달린 ‘1시간 30분’은 그렇게 흘러 버렸다. 물리적 여건을 감안하면 오전 9시 30분쯤 처음으로 도착한 헬기는 마지막 구조 수단이었다. 그러나 헬기는 배 밖에 나와 있는 승객들을 실어 나르기에 바빴다. 특수훈련을 받은 항공구조사들 역시 선체 진입을 시도하지 않았다. 헬기 3대가 35명을 뭍으로 실어 나른 게 전부였다. 수중 구조가 가능한 해경 122특수구조대는 당시 목포항에 머물다가 팽목항으로 옮긴 뒤 어선을 빌려 타고 현장에 접근했다. 오전 11시 20분쯤이었다. 첫 헬기 출동 때 이들을 태웠더라면 상황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이런 오판은 첫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에서도 나타났다. 오전 8시 52분쯤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최모(17)군이 “살려 달라”며 119상황실에 신고했으나 해경은 위·경도를 묻느라 5분가량을 허비했다.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의 항로 추적에도 실패했다.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 해경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할구역에 진입한 것은 오전 7시 8분. 진도 VTS는 이때 통상 업무인 세월호와의 교신을 하지 않았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통한 항로 추적에도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48분쯤 맹골수도를 막 빠져나온 세월호가 급격한 변침 후 정상 항로 반대편인 북쪽으로 표류하는 장면을 포착하지 못했다.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더 파크, 개장 서두르다 부실공사 논란

    부산 더 파크, 개장 서두르다 부실공사 논란

    ‘부산 더 파크’ 지난달 25일 문을 연 부산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더 파크’(The Park)의 맹수 우리를 비롯해 일부 시설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다. 동물원 개장 직후 부산시가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운영사인 삼정테마파크·더 파크 등에 부실개장과 관련한 문제점을 적은 ‘더 파크 관련 동향사항’이란 공문을 보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이 공문에서 시설안전문제 등 동물원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시범운영 없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개장한 것을 비롯해 추락 위험이 있는 에스컬레이트, 늑대 우리 뒤편 낭떠러지 안전시설 미흡, 줄타기 그물망 부실, 사파리 내 식탁과 의자 등 편의시설의 비탈길 설치 등 시설안전문제를 거론했다. 동물적응기간(통상 2개월)을 거치지 않은 사실을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없이 간호조무사만 배치한 응급의료 시스템 부실, 동물관리 책임자 공석, 소방차 진입로 협소, 동물원 입구 주차장의 안전펜스 부실과 도우미 부족도 함께 지적했다. 더 파크의 안전사고 우려는 개장 전에 동물원 전문가들도 지적한 사항이다. 지난달 14일 서울대공원, 광주동물원의 사육장, 동물복지팀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더 파크 워킹 사파리 내 동물 우리, 방사장, 관람로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관람객 안전사고와 동물 탈출 우려 등 일부 동물 우리와 방사장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안전점검을 겸한 현장점검은 개장을 앞두고 전문가로부터 관람객 안전과 동물 보호 관련 자문을 얻고자 마련됐는데 전문가들은 호랑이 우리, 사자 우리, 곰 우리 등 맹수 우리의 대형 유리 관람창의 부실 문제를 먼저 지적했다. 서울대공원 등 동물원 대부분이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맹수 우리에 삼중접합 유리창을 설치하고, 유리와 유리 사이에 만일에 대비한 지지대를 넣어 파손을 방지하고 있는데 더 파크는 이중 접합 유리로만 시공했다는 것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맹수 우리 쇠창살 안전문제, 점프력이 뛰어난 흑표범의 탈출 위험, 왕다람쥐 등 소동물 방사장의 나무 오름 방지 장치 미설치로 인한 탈출 위험, 이중문이 아닌 수달사의 단일문 시공에 따른 탈출 위험 등도 지적했다. 개장 이틀 전 11만 명의 주부 회원을 보유한 모 인터넷 카페 운영진의 현장방문에서도 영유아를 위한 키즈랜드인 로프 어드벤처 경사로 안전시설 미비, 맞이 광장의 에스컬레이트 낙상 위험, 늑대 우리와 곰 우리 사이 관람로 경사로 안전시설 미비, 키즈랜드 놀이시설 조립 불량 등이 지적됐지만 일부는 아직 보완되지 않고 있다. 더 파크의 섣부른 개장으로 개장식 도중 승강기가 고장 나 8명이 10여 분간 갇히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맞이 광장의 에스컬레이터는 개장 후 잦은 고장으로 관람객의 원성을 사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 보고서를 통보받고 현장에 관련 공무원들을 보내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점을 확인하고도 개장을 사실상 묵인했다. 부산진구청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개장 하루 전 준공검사를 내줘 세월호 참사에도 안전 불감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개장 전 “안전문제와 관련 동물원 개장 연기를 시행·시공사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개장 뒤에야 비로소 ‘안전문제와 관련한 동향사항’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내 부실개장 논란을 묵인 내지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 파크는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장기간 방치되다가 부산시가 공사에 필요한 500억원에 대한 보증을 서고, 삼정기업이 외상 공사를 자원하면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언딘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JTBC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JTBC는 해당 보도에서 언딘이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직원으로 계약을 해주겠다.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JTBC 보도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리창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팀은 민간 잠수사 팀이 맞다. 민간 잠수사들이 해머를 가지고 유리창을 가격했으나 깨지 못했다. 우리가 특수 제작한 해머를 들고 3개조 6인의 잠수부를 투입해 3명의 실종자를 인양하고 1명을 추가로 찾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언딘 측은 “민간잠수 봉사자들이 시야가 좋을 때 적극적으로 시신 등을 찾아주질 못했다면 선체 부양 등에 고심하던 해경과 언딘 측이 수색의 연결 고리를 못 찾았을 것”이라고 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수색에 집중할 때다. 향후 마무리 시기에 JTBC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채널A(JTBC 언딘 보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추가 증언 인터뷰 “다른 업체에 뺏기면 사장으로서 실망 얻는다”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추가 증언 인터뷰 “다른 업체에 뺏기면 사장으로서 실망 얻는다”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언딘에 대한 추가 증언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JTBC 뉴스9’에서는 서해 훼리호 구조에도 참여했던 강대영 잠수사가 언딘 측에 대한 발언에 대해 추가 증언했다. 강씨는 “새벽 4시 정도에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을 보고 창문을 깨려고 했지만 망치도 작은 걸 가져갔었고 창문이 파기가 안 돼서 다시 들어가려는 차에 물이 세지고 시야가 둔탁해져서 경비정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끼하고 창하고 들어가서 꺼내려고 했는데 가장 물이 셀 때 쯤이었다. 들어가는데 어떤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창 앞에 다다랐을 쯤 뒤에서 당기는 느낌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다. 보조줄을 차고 갔는데 20여분 정도 일을 못하고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언딘이나 해경 쪽에서 시신 수습은 미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한 사람이 현장에 작업장비는 없었는데 언제 올라왔는지 자꾸 와서 ‘이거 저희가 전체 맡아서 하는 일인데 제가 이런 일을 다른 업체에 뺏기게 되면 내가 회사 사장으로서 굉장히 실망을 얻는다’라면서 ‘당신도 회사생활을 해왔는지 몰라도 내가 뺏기게 되면 얼마나 손실이 있겠느냐. 좀 더 미뤄졌으면 한다. 원하는 게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같이 구조 작업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언딘 측과 얘기를 나눴던 사람들도 있었다며 “서로 생각이 달랐던 거 같다. 그런데 때마침 굉장히 조류가 세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제가 머뭇거리는 순간에 언딘 김 이사가 다시 찾아와서 재차 부탁을 하길래 좀 미뤘다.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당시는 조류도 워낙 셌고 저희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경비정에 작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희가 공략지점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유도라인에 경비정을 잡고 있던 중이었는데 오랜 경험에 의해서 파도가 쳐 잡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가 빨리 양보를 해서 장비도 좋고 여러 가지 경력이 많은 언딘이 바로 작업이 이뤄진다면 우리보다 훨씬 효율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우리가 서포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양보한 이유에 대해 “우리 잠수사가 들어갈 라인은 하나 밖에 없었는데 거기는 둘이 들어갈 수 있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가 보였기 때문에 양보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저는 그 배가 훨씬 유리하고 효율적일 것 같아 양보를 하고 나갔는데 그 후로 그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더라. 굉장히 화도 나고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양보를 해줬으면 바로 바통을 받아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언딘사의 배, 장비를 실은 배까지도 철수를 하더라. 왜 철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유리창을 깨서 들어가고 나면 그 때부터는 충분히 얼마든지 살아 있는 학생들을 찾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씨는 윗선이 곤란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얘기는 듣지를 못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같은 팀이었지만 그 쪽의 입장과 저의 입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사고 당시 바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면서 “전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해 훼리호 사건과 비교해 “조류가 세다고 하나 배가 규모가 크고, 에어포켓이 잡히고, 선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배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잡힌 것”이라며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배들은 뒹굴면 서해 훼리호 같은 경우는 금방 가라앉지만, 격벽이 많으면 에어포켓이 많이 잡힌다.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안 해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구조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민간잠수사 인터뷰 반박, 언딘 기자회견 “부도덕한 묘사, 법적대응할 것”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JTBC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다. 언딘의 장병수 기술담당 이사는 29일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새벽 최초로 객실 유리창을 통해 사망자 3명을 발견한 것은 민간 자원 잠수사가 맞다”면서 “장비와 풍랑주의보 때문에 바로 수습하지 못하고 그날 밤 언딘에서 수습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당시 군과 해양경찰, 급하게 투입된 민간잠수팀들은 선박을 부양해 가라앉지 않게 유지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봉사자팀이 찾아주지 않았다면 (선내) 수색의 연결고리를 풀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 시신 발견을 언딘이 한 걸로 해야 한다며 언딘 간부가 실적을 가로채려 했다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장에 해경 통제관 10명과 실종자 가족도 있었다. 현장을 기록하고 같이 본 실종자 가족들과 봉사자팀이 참여해준다면 3자대면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3, 4층 객실 진입을 최초로 시도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은 언딘 소속 잠수사이며 지난 19일 오전 4시 21분부터 오전 5시 21분 사이 민간자원잠수사가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잠수사가 해경의 해머로 유리창 중앙부를 쳤지만 깨지 못했고 오전 11시께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선박이 회항하면서 작업을 중단했다”며 “언딘은 성능을 보완한 망치를 공수해 다음 정조 시간인 오후 11시쯤 잠수사들을 투입,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는 “독일 기업과 조류발전 공사를 위해 3년여간 장족수도에서 연구활동을 해 조류가 심한 지역의 자료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조류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을 묶는 밧줄을 더 두꺼운 것으로 교체하고 물 속에 들어갈 타이밍을 정하는 등 작업 과정에서 자원잠수사들과 교감이 부족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침몰 사고를 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의 계약 파기는 검토한 적이 없으며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이 힘들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구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양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인양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과 논의를 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난업체 ‘언딘’ 진실게임 양상

    세월호 합동구조팀에 민간업체로 참여 중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를 둘러싼 논란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언딘이 구조 실적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원봉사 잠수부의 시신 인양을 지연시켰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29일 언딘 측은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깨지 못한 유리창을 언딘이 직접 제작한 특수 망치로 깨고 들어가 시신 3구를 수습했다”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19일 사고 이후 처음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선체 내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언딘 고위 간부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해서 지금 (자원봉사자들이) 인양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언딘이 해당 자원봉사 잠수부에게 비밀을 지켜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딘은 자원봉사 잠수부가 실력이 좋아 계약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나머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언딘 측은 이날 전남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풍랑주의보와 거친 파도로 잠수에 실패한 뒤 자원봉사 잠수부가 한 번 더 잠수를 시도했으나 6㎜의 철판과 강화플라스틱으로 된 유리창이라 깨지지 않았고, 언딘 잠수부들이 들어가 특수 망치로 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사고 발생 초기 언딘을 제외한 민간 잠수부를 배제한 것과 관련한 의혹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 언딘은 정부가 아니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구난업체다. 언딘의 구조 작업에 들어간 비용은 청해진해운이 부담하지만 그 외 장비, 인력 비용은 정부가 부담한 뒤 절차를 거쳐 청해진해운에 청구해야 한다. 사고대책본부가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자 정부가 비용을 아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까닭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9일 “민간 기업이 선체 수색 등 특수 분야에서 더 전문성이 있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해군이나 해양경찰 등 공공전문가보다 민간 잠수부가 시민 구조에 더 우수하다고 시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언딘의 전문성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언딘 측은 “전 세계 어디에도 구조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는 없다”면서 “2009~2012년 독일 지멘스그룹이 발주한 조력발전 공사를 위해 맹골수도 인근 장죽수도에 수심 45m의 조류터널을 설치하고 정조, 조금, 사리 시간대와 풍랑이 미치는 영향 등을 3년 이상 관찰해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JTBC 언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인터뷰 추가 공개…“다른 업체에 뺏기면 손실”

    JTBC 언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인터뷰 추가 공개…“다른 업체에 뺏기면 손실”

    ’JTBC 언딘’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JTBC 언딘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한 추가 증언 인터뷰를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는 서해 훼리호 구조에도 참여했던 강대영 잠수사가 언딘 측에 대한 발언에 대해 추가 증언했다. 강대영씨는 “새벽 4시 정도에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을 보고 창문을 깨려고 했지만 망치도 작은 걸 가져갔었고 창문이 파기가 안 돼서 다시 들어가려는 차에 물이 세지고 시야가 둔탁해져서 경비정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끼와 창을 갖고 들어가서 꺼내려고 했는데 가장 물이 셀 때 쯤이었다. 들어가는데 어떤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창 앞에 다다랐을 쯤 뒤에서 당기는 느낌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다. 보조줄을 차고 갔는데 20여분 정도 일을 못하고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언딘이나 해경 쪽에서 시신 수습은 미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한 사람이 현장에 작업장비는 없었는데 언제 올라왔는지 자꾸 와서 ‘이거 저희가 전체 맡아서 하는 일인데 제가 이런 일을 다른 업체에 뺏기게 되면 내가 회사 사장으로서 굉장히 실망을 얻는다’라면서 ‘당신도 회사생활을 해왔는지 몰라도 내가 뺏기게 되면 얼마나 손실이 있겠느냐. 좀 더 미뤄졌으면 한다. 원하는 게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같이 구조 작업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언딘 측과 얘기를 나눴던 사람들도 있었다며 “서로 생각이 달랐던 거 같다. 그런데 때마침 굉장히 조류가 세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제가 머뭇거리는 순간에 언딘 김 이사가 다시 찾아와서 재차 부탁을 하길래 좀 미뤘다.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당시는 조류도 워낙 셌고 저희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경비정에 작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희가 공략지점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유도라인에 경비정을 잡고 있던 중이었는데 오랜 경험에 의해서 파도가 쳐 잡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가 빨리 양보를 해서 장비도 좋고 여러 가지 경력이 많은 언딘이 바로 작업이 이뤄진다면 우리보다 훨씬 효율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우리가 서포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양보한 이유에 대해 “우리 잠수사가 들어갈 라인은 하나 밖에 없었는데 거기는 둘이 들어갈 수 있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가 보였기 때문에 양보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저는 그 배가 훨씬 유리하고 효율적일 것 같아 양보를 하고 나갔는데 그 후로 그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더라. 굉장히 화도 나고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양보를 해줬으면 바로 바통을 받아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언딘사의 배, 장비를 실은 배까지도 철수를 하더라. 왜 철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유리창을 깨서 들어가고 나면 그 때부터는 충분히 얼마든지 살아 있는 학생들을 찾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씨는 윗선이 곤란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얘기는 듣지를 못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같은 팀이었지만 그 쪽의 입장과 저의 입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사고 당시 바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면서 “전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해 훼리호 사건과 비교해 “조류가 세다고 하나 배가 규모가 크고, 에어포켓이 잡히고, 선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배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잡힌 것”이라며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배들은 뒹굴면 서해 훼리호 같은 경우는 금방 가라앉지만, 격벽이 많으면 에어포켓이 많이 잡힌다.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안 해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구조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 잠수사, 첫 선내 시신 인양 뒷이야기 ‘충격 폭로’

    민간 잠수사, 첫 선내 시신 인양 뒷이야기 ‘충격 폭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언딘 측은 “첫 시신 발견은 민간잠수부가 한 것이 맞다”며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의혹, 첫 선내 시신 인양 조작?

    언딘 의혹, 첫 선내 시신 인양 조작?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언딘 측은 “첫 시신 발견은 민간잠수부가 한 것이 맞다”며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손석희 JTBC 보도 명백한 허위, 전 직원 정신공황 심해”…반박 내용보니

    언딘 “손석희 JTBC 보도 명백한 허위, 전 직원 정신공황 심해”…반박 내용보니

    언딘 “손석희 JTBC 보도 명백한 허위, 전 직원 정신공황 심해”…반박 내용보니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민간 해양구조업체 ‘언딘’은 29일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JTBC ‘뉴스9’의 전날 보도에 대해 허위 보도라고 반박했다. 장병수 언딘 이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이며 “허위사실에 대한 무분별한 보도, 전파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수 언딘 이사는 “JTBC가 당사를 부도덕한 기업을 몰아 전 직원의 정신적 공황이 심하다”면서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돌아올 5월2일~10일(조금) 작업 진척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또 “우리는 법무팀도, 대변인도 없는 중소기업일 뿐이라 수색작업과 법적 대응을 함께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수색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직접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한 JTBC ‘뉴스9’은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민간 잠수부중 다수는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언딘으오부터 들었다고 증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언딘은 “민간봉사잠수팀이 지난 19일 오전 4시20분에서 5시21분 사이에 최초로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습한 것은 언딘측”이라고 해명했다. 장병서 언딘 이사는 “민간잠수사가 19일 오전 6시쯤 해경측 해머로 유리창을 깨려고 시도했으나 해당 유리창이 탄성을 갖고 있어 깨지 못했다”면서 “이날 밤 11시55분쯤 언딘이 자체 특수제작한 해머로 유리창을 가격해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언딘이 사용하고 있던 한국수중기술2호에는 민간봉사잠수팀과 실종자가족, 해군통제관, 언딘측 잠수팀이 있었다”면서 “3자 대면을 해 사실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류를 계산하지 못하고 수색작업을 할 경우 잠수부가 표류할 수 있는 점, 당시 사용하던 11mm 로프로는 배를 붙잡을 수 없다는 점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언딘은 또 바지선에 관해서는 “언딘 리베로는 3년 전부터 설계됐으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바지선”이라며 “언딘 리베로가 빠지면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잠수 요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한국에서 특A급이라고 하는 잠수 요원은 50명이 채 안 된다”며 “검증된 특A급 리스트를 가지고 구조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태 마무리 후 실비 정산 과정에서도 손해 볼 것을 생각하고 투입시키고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민간잠수사 인터뷰 충격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민간잠수사 인터뷰 충격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JTBC는 해당 보도에서 언딘이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직원으로 계약을 해주겠다.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언딘 측은 “첫 시신 발견은 민간잠수부가 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민간잠수사 실적 가로채기? 가족들이 봤는데?”…JTBC 보도 일일이 반박

    언딘 “민간잠수사 실적 가로채기? 가족들이 봤는데?”…JTBC 보도 일일이 반박

    언딘 “민간잠수사 실적 가로채기? 가족들이 봤는데?”…JTBC 보도 일일이 반박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민간 해양구조업체 ‘언딘’은 29일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JTBC ‘뉴스9’의 전날 보도에 대해 허위 보도라고 반박했다. 장병수 언딘 이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이며 “허위사실에 대한 무분별한 보도, 전파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수 언딘 이사는 “JTBC가 당사를 부도덕한 기업을 몰아 전 직원의 정신적 공황이 심하다”면서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돌아올 5월2일~10일(조금) 작업 진척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또 “우리는 법무팀도, 대변인도 없는 중소기업일 뿐이라 수색작업과 법적 대응을 함께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수색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직접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한 JTBC ‘뉴스9’은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민간 잠수부중 다수는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언딘으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언딘은 “민간봉사잠수팀이 지난 19일 오전 4시20분에서 5시21분 사이에 최초로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습한 것은 언딘측”이라고 해명했다. 장병서 언딘 이사는 “민간잠수사가 19일 오전 6시쯤 해경측 해머로 유리창을 깨려고 시도했으나 해당 유리창이 탄성을 갖고 있어 깨지 못했다”면서 “이날 밤 11시55분쯤 언딘이 자체 특수제작한 해머로 유리창을 가격해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첫 시신 발견을 언딘이 한 걸로 해야 한다며 언딘 간부가 실적을 가로채려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장에 해경 통제관 10명과 실종자 가족도 있었다. 현장을 기록하고 같이 본 실종자 가족들과 봉사자팀이 참여해준다면 3자대면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류를 계산하지 못하고 수색작업을 할 경우 잠수부가 표류할 수 있는 점, 당시 사용하던 11mm 로프로는 배를 붙잡을 수 없다는 점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언딘은 또 바지선에 관해서는 “언딘 리베로는 3년 전부터 설계됐으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바지선”이라며 “언딘 리베로가 빠지면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잠수 요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한국에서 특A급이라고 하는 잠수 요원은 50명이 채 안 된다”며 “검증된 특A급 리스트를 가지고 구조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태 마무리 후 실비 정산 과정에서도 손해 볼 것을 생각하고 투입시키고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선내 시신 첫 발견 조작 의혹에 언딘 반박

    세월호 선내 시신 첫 발견 조작 의혹에 언딘 반박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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