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리병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원자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센카쿠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2분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100선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6
  • 이탈리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수르지바, 루넬리 회장 방한…국내 미식 시장 협업 논의

    이탈리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수르지바, 루넬리 회장 방한…국내 미식 시장 협업 논의

    이탈리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수르지바의 CEO 루넬리(Lunelli) 회장이 지난 5월 29일 방한해 국내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브랜드 운영 방향과 미식 문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수르지바는 파인다이닝과 호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이탈리아 미네랄 워터 브랜드다. 미네랄 함량이 낮은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레스토랑 로칸다 마르곤(Locanda Margon)을 비롯해 호텔 프린시페 디 사보이아(Hotel Principe di Savoia), 만다린 오리엔탈 밀라노(Mandarin Oriental, Milano) 등의 호텔 및 미식 공간에서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의 수원지는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Trentino) 지역의 브렌타 자연공원(Adamello Brenta Natural Park) 중심부에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돌로미티(Dolomites) 인근 빙하지대를 거치며 형성된 물로, 낮은 미네랄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수르지바는 ‘레스토랑을 위한 워터(Dedicated to the restaurant industry)’를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음식 및 와인과의 조화를 목적으로 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한 100% 유리병 운영 정책을 시행 중이다. 용기에는 알루미늄 캡과 종이 라벨이 적용되며, 생산 시설에는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되어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이번 방한 기간 루넬리 회장은 한국 시장 내 협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국내 파인다이닝, 호텔 및 라이프스타일 공간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과 함께 이탈리아 소프트 드링크 브랜드 타쏘니(Tassoni)의 특징도 소개했다. 루넬리 회장은 “좋은 물은 와인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며 “워터 역시 하나의 미식 경험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음식과 와인의 풍미를 섬세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럭셔리는 단순히 제품 자체가 아니라 공간과 경험 전체를 통해 완성된다”며 “수르지바는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프리미엄 공간 문화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23일 아동·청소년의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는야 공예 예술가 바다의 반짝이는 쓰레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입는 해양생물의 모습을 알려준 뒤 바다가 우리 삶에 주는 의미를 배우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5월 주요 환경기념일인 바다식목일(10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22일), 바다의 날(31일)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살피고 학교·가정·일상에서 실천할 환경보호 다짐을 작성했다. 환경 실천 방안으로는 ‘학교에서 급식 남기지 않기’, ‘가정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을 약속했다.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에 대해 배우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다유리를 활용해 모빌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한 청소년은 “바다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해조류를 먹는 조식생물, 바다의 먹이사슬을 새롭게 배우며 바다와 육지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에서 ‘나는야 식물 예술가’, ‘나는야 공예 예술가’,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원예·업사이클링·바느질 프로그램 등을 4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6월에는 ‘세계 리필의 날’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13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쥐약 넣은 이유식 병 진열대에 섞어놨다” 유럽 공포에 떨게 한 협박범 검거

    “쥐약 넣은 이유식 병 진열대에 섞어놨다” 유럽 공포에 떨게 한 협박범 검거

    “6일 이내에 암호화폐를 보내지 않으면 귀사의 이유식 병에 독극물을 넣어 마트에 갖다 놓겠다.” 유럽 유기농 이유식 제조업체 히프(HiPP)에 협박 메일이 수신된 것은 지난 3월 27일이었다. 협박범은 200만 유로(약 34억 6238만원)어치 암호화폐를 4월 2일까지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이메일 계정은 2~3주에 한 번씩 확인하는 이메일 주소였다. 회사 측은 몸값 지불 기한이 한참 지난 4월 16일에서야 협박 메일을 확인했다. 영국 BBC, 오스트리아 일간 크로넨차이퉁 등에 따르면 협박 메일을 뒤늦게 확인한 히프 측은 지난달 18일 오스트리아 슈퍼마켓 체인 스파(Spar)에서 판매되는 자사 이유식 제품을 전량 회수(리콜)했다. 당시 히프는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품질 결함으로 인한 리콜이 아니다. 이유식 병은 완벽한 상태로 출고됐으나 당국이 수사 중인 범죄와 관련 있다”고 전했다. 협박범은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주 아이젠슈타트의 인터스파 매장, 체코 브르노와 슬로바키아 두나이스카스트레다의 테스코 매장에 독극물을 넣은 이유식 병을 2개씩 갖다 놓겠다고 구체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경찰은 지난달 18일 히프의 ‘당근과 감자’ 190g 퓨레 제품 유리병 안에서 15마이크로그램(㎍) 수준의 쥐약 성분을 확인했다. ‘당근과 감자’는 6개월 이상 영아가 먹기 좋다는 제품이다. 협박범의 예고대로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도 쥐약 성분이 든 이유식 병이 잇따라 발견됐다. 협박범이 밝힌 6병 중 5병이 발견됐는데, 아이젠슈타트에서 나머지 1병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 당국이 추적 중이다. 부르겐란트 동부 지역 경찰은 아이젠슈타트에서 확인된 쥐약 이유식 1병은 고객의 신고로 회수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기가 해당 이유식을 섭취하진 않았다. 용의자는 협박 메일을 확인한 지 약 보름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협박 이메일과 마트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등을 추적해 39세의 오스트리아인을 용의자로 특정했고 2일(현지시간) 그의 주거지를 급습해 중상해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체포 이후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이유식 뚜껑이 손상됐거나 열려 있는지, 밀봉이 잘 돼 있는지, 이상하거나 변질된 냄새가 나는지, 또 유리병 바닥에 붉은색 원이 그려진 흰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히프는 네슬레·다농과 함께 유럽 유기농 이유식 시장 선두권을 달리는 업체다. 오스트리아 시장 점유율은 37%에 달한다. 오스트리아 보건식품안전청에 따르면 쥐약 주성분 브로마디올론은 비타민 K 작용을 막아 혈액 응고를 방해하고 사람이 섭취할 경우 2∼5일 지나 잇몸 출혈, 코피, 혈변, 멍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크로넨차이퉁은 당국이 추가로 의뢰한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독극물 성분이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한 것으로 나오면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 하루 30g 생활폐기물 줄이기

    경기도가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해 ‘하루 30g, 도민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조 544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관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5497t의 쓰레기 중 재활용 등을 빼고 4322t을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다. 공공 소각시설 처리용량이 현재 3888t이어서 하루에 약 430t을 줄여야 전량 처리할 수 있다. 30g은 비닐봉지 3장 정도 무게로, 도민 모두가 실천하면 목표량인 430t이 된다. 도는 우선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의 분리배출 환경을 아파트 단지 수준으로 올리도록 기반 시설을 늘린다. 공동주택의 1명당 재활용품 분리 배출량은 219g인데, 단독주택은 68g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13개 시군에 130개가 설치된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을 2030년까지 750개로 늘리고 책임 관리제를 도입한다. 매년 380명 이상의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채용해 현장에 투입하고 장례식장과 공공 배달앱, 지역 축제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늘린다. 재활용 보상 품목도 기존 건전지와 종이 팩에서 유리병, 합성수지 등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공공 소각시설 하루 처리 용량을 현재 3888t에서 6359t 규모로 확충하고 공공 재활용 선별장인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30곳에서 하루 1553t을 처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린다. 음식쓰레기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바이오가스화 시설도 현재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 여친 살리려다 놓쳤는데…1700만원 배상하라는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여친 살리려다 놓쳤는데…1700만원 배상하라는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새벽 1시, 술에 취해 창밖으로 뛰어내리려는 여자친구의 손을 5분간 잡고 있다가 결국 놓친 남자친구에게 중국 법원이 배상 판결을 내리면서 중국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중국 홍싱신문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해 4월 헤이룽장성 무단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취모씨와 여자친구 멍모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다. 멍씨가 술에 취해 구토를 하자 취씨는 “못 마실 거면 마시지 말지”라고 한마디 했다가 싸움이 시작됐다. 멍씨는 “왜 내가 술에 취했는데 챙겨주지 않냐”고 따졌고 두 사람의 말다툼은 격해졌다. 멍씨는 유리병으로 자해를 시도했고, 눈 깜짝할 사이에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취씨는 창가로 달려가 여자친구의 왼팔을 붙잡았다. 당시 여자친구는 허공에 매달린 상태로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그는 왼팔로 그녀의 손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옷을 잡아당기며 5분을 버텼지만 결국 체력이 다해 손을 놓쳤고 여자친구는 그대로 추락해 숨졌다. 체격이 왜소한 취씨와 달리 여자친구는 키 165㎝에 몸무게가 60㎏이 넘었다. 창문 주변에는 난간이나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었다. 취씨는 즉시 119와 경찰에 신고했지만 의료진이 도착했을 때 여자친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후 유가족이 취씨를 상대로 40여만 위안(약 86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뜻밖에도 현지 법원은 1심에서 취씨가 10% 책임을 져야 한다며 8만 1374위안(약 1751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5분을 버텼는데 8만 위안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누리꾼들은 크게 반발했다. “목숨 걸고 구하려 했는데 돈을 내라고?” 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법원의 논리는 달랐다. 법원은 세 가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은 서로에 대한 보호 의무가 있다. 술자리를 함께한 이상 상대방이 취했을 때 안전하게 돌볼 의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둘째, 연인 관계에서의 돌봄 책임이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같은 집에 살았으며, 법원은 취씨가 상대방이 취해 불안정한 상태일 때 충분히 배려하지 않은 과실이 있고 이것이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봤다. 셋째, 공평 책임 원칙이다. 여자친구 스스로가 주된 책임을 지지만, 공평의 관점에서 취씨도 일부 손실을 분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즉 취씨가 구조 행위로 처벌받은 것이 아니라, 사전에 상대방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과실과 부적절한 언행이 책임의 근거가 됐다. 법원은 취씨가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즉시 신고한 점을 고려해 10% 책임은 유사 사건 중 낮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사 사례에서 여자친구가 취한 뒤 전혀 돌보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약 30% 책임을 인정해 69만 위안(약 1억 4855만원)을 배상하게 한 판례도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남자친구를 두둔하는 쪽이 많았다. “술 마시지 말라고 했더니 안 듣고, 힘드니까 이제 와서 안 챙겨줬다고 한다. 이게 바로 뒤통수치기 아니냐”, “8만 위안으로 손해를 막은 셈. 결혼했으면 손해가 훨씬 컸을 것” 같은 반응이 나왔다. “성인 여성이 뛰어내리는데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냐. 차라리 중력을 탓하지 그러냐”, “구조에 실패했다고 배상하라는 선례가 생기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 뛰어내릴 때 구하러 갈 사람이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 벚꽃 낭만 흩날린다…4일 서울대공원 ‘봄꽃축제’ 개장[이.주.여.주]

    벚꽃 낭만 흩날린다…4일 서울대공원 ‘봄꽃축제’ 개장[이.주.여.주]

    서울 대표 봄꽃 명소가 돌아온다. 서울대공원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봄꽃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벚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9일로 연장한다. 올해 봄꽃 축제는 ‘동화 속 봄꽃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캐릭터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원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 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그루의 다채로운 벚꽃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 중 제일로 꼽히는 벚꽃 명소는 800m에 이르는 왕벚나무 길이다. 축제 기간 서울대공원은 낮과 밤 다른 매력을 뽐낸다. 낮에는 체험,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동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 벚꽃길의 낭만을 누릴 수 있다. 만남의 광장 왼쪽 녹지대에는 빈백, 해먹, 캠핑 의자, A형 텐트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서 야외 분위기를 만끽하며 쉴 수 있게 했다. 주말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등 봄과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봄꽃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 폐목재 활용 목공 체험, 유리병 안 작은 식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아트스탬프 투어, 360도 회전 포토부스 등도 운영한다. 오는 11일에는 10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축제 기간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는 오랜 세월을 머금은 왕벚나무 터널길을 따라 ‘야간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 동화 캐릭터를 닮은 형형색색의 네온등이 켜져 봄의 향기로 채워진 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올해 봄꽃 축제는 시민들이 천천히, 더 오랫동안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낮의 여유와 밤의 낭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람피웠지?” 2.7㎏ 술병으로 남편 내리쳐 살해한 50대女 결국

    “바람피웠지?” 2.7㎏ 술병으로 남편 내리쳐 살해한 50대女 결국

    부동산 공법 1타강사 사망 사건法, 징역 25년 선고 “범행 잔혹”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1타강사’로 알려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 신정일)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5일 오전 3시쯤 경기 평택시 아파트 주거지 거실에서 바닥에 누워있는 남편 B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검거됐다. 범행에 사용된 유리병은 높이 32㎝, 밑바닥 지름 10.5㎝, 무게 2.7㎏이며 당시 내부에 담금주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던 중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심하게 다툰 후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 피해자의 여자 문제 등으로 다투게 됐고, 그 과정에서 흥분한 피해자가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와 위협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술병을 휘둘렀다”고 주장하면서 “이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게 된 것이라 살인의 고의가 있지 않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방어를 위해 술병을 휘둘렀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하나, 술이 들어 있는 무게 약 2.7㎏ 담금주병으로 강하게 머리 부분을 타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수회 공격을 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이어 “법의학 교수가 작성한 자문 의견서, 부검 감정서 등을 보면 담금주병으로 4~10회 이상 머리를 타격했다는 가능성이 있고 사건 당시 아래층에 깨어 있던 증인은 ‘위층에서 10~20회 정도 망치질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렸다’고 증언했다”며 “이미 의식을 잃거나 저항 불가한 상태의 피해자를 수회 병으로 내리쳐 사망에 이르렀다는 걸 인정할 수 있다”고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 수법이 상당히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인 점, 유족이 처벌을 강하게 원하는 점, 피고인이 반성하기보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강북이 키우고 강북서 유통·소비… ‘로컬푸드 선순환’ 떴다 [민선8기 이 사업]

    강북이 키우고 강북서 유통·소비… ‘로컬푸드 선순환’ 떴다 [민선8기 이 사업]

    번동 스마트팜·우이동 재배단지루콜라·딸기 등 다양한 작물 키워체험 공간·쉼터로 방문객 줄이어생산 작물은 관내 협력 매장 공급골목상권 특화 메뉴 개발 이어져축제·투어 열어 상권 자생력 키워 서울 강북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으로 식탁을 바꾸고, 골목 상권에 고유 색깔을 입혀 로컬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생산·유통·소비가 한 곳에서 완성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에 이야기를 덧입혀 상권 자생력을 키워가는 방식이다. 강북구 주민의 식탁은 스마트팜이 책임진다. 15일 구에 따르면 강북구의 스마트팜은 번동 스마트팜 센터(약 690㎡, 약 209평)와 우이동 재배단지(1592㎡, 약 482평)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새 단장을 마친 센터는 체험재배실, 공용공간, 교육장, 전문재배실을 갖춘 3층 규모의 복합 시설이다.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실내장식) 쉼터’로 조성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는 화려한 트리와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재배단지에서는 폭염이나 폭우, 한파 등 기상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그동안 루콜라 161kg,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이자트릭스 333kg, ‘유럽 상추’라 불리는 카이피라 250kg, 딸기 387kg, 애플수박 689개를 수확했다. 이 작물을 센터 입구와 내부 직판장 자판기에서 주민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5~10월 판매실적은 1131만원에 이른다. 센터 체험 행사도 인기다. 허브 심기 등 스마트팜 체험, 유리병 안 작은 식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11월, 총 209회 운영된 프로그램에 2596명이 참여했다. 이처럼 센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재배작물을 활용한 식음료 판매 ▲플랜테리어 쉼터 조성 등으로 생산·유통 기능에 머물지 않고, 주민 일상과 연결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지역 소비기반 확대, 주민 체험·소통 기능을 구현한 강북형 도시농업 플랫폼의 성과는 전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난해 6~11월 총 181회의 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티오피아·세네갈 농업부 공무원, 중국 산시성 기업인, 일본 사가현 농업고 학생, 교직원 등 2104명이 참여해 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스마트팜 협력매장’으로 지정된 지역 우수음식점에 납품해 지역 생산물이 다시 그 곳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기존 도시농업 사업과 차별화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작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내 우수 음식점과 협력 업체 등에 납품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요요네’, ‘419국수김밥’, ‘봄타코’, ‘까미노빵집’, ‘크을농’ 등 7곳이 참여 중이다. 협력매장은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해 ‘루콜라 감자뢰스티’, ‘루콜라 크림치즈김밥’, ‘루콜라 살시치아 타코’, ‘루콜라 들기름 두부전’ 등 전국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구는 단순히 시설을 갖추는 단계를 넘어 골목상권에 이야기를 입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유역 인근 ‘수유상권’에 로컬 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인기 캐릭터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왔(WHAT)수유 페스타’ 개최, 주말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수유상권에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명소를 발굴했다. 로컬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소비 중심 공간에서 문화·체험이 결합한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곳이 ‘수유역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시설현대화 등 국·시비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특히 우이동 4·19 카페거리 일대에서 열린 ‘사일구로 구름축제’, 상권투어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밀회 행사는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상권의 고유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사일구로’라는 명칭과 디자인을 통해 로컬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앞으로 구는 4·19 카페거리 상권에 역사·자연·문화를 연계한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고, 상인 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자생력 있는 상권을 키울 계획이다. 이순희(사진)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주민 일상과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플랫폼”이라며 “생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상권이 브랜드를 갖춰 자생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경제를 구축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 1일 = 1버튼? 요즘 틱톡에서 난리난 ‘365 버튼’을 알아보자

    1일 = 1버튼? 요즘 틱톡에서 난리난 ‘365 버튼’을 알아보자

    2026년 NEW 밈 등장! ‘365 버튼’(365 buttons)이라는 단어가 해외소셜미디어에서 자주 보이는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케찹이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 이 흥미로운 유행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왜 다들 열광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 보세요. 어떻게 시작됐냐면... 한 틱톡커가 “시간 가는 게 무서워 365개 버튼(단추)를 준비하겠다”고 올린 댓글에 “왜 하필 버튼이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나만 이해하면 됐지, 설명 안 하겠다”는 쿨한 답변으로 응수. ✅이 태도가 브렛(Brat) 당당한 마지막 댓글에 Charli xcx의 ‘Brat’ 앨범 커버(연두색 배경)에 답변을 박제하는 등 밈화되기 시작. 1버튼 = 1일 또 실제 단추를 유리병에 옮기며 하루를 기록하는 등의 영상이 올라오며 인기 얻었고, ‘365 버튼’은 시간의 흐름을 물리적으로 체감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이해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맥락으로 해석 중.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병 속에 선 ‘페이커’…AI가 책상 위로 나왔다

    병 속에 선 ‘페이커’…AI가 책상 위로 나왔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이제 책상 위 ‘실물’로 등장했다. 유리병 안에 서 있는 3D 홀로그램 형태의 AI 동반자가 공개되면서, AI 활용 방식이 2D를 넘어 3D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회사 레이저(Razer)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3D 홀로그램 기반 데스크톱 AI 동반자 ‘프로젝트 에이바(AV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온라인에서 20달러(약 2만 9000원)의 예약금을 내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페이커’부터 키라까지…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프로젝트 에이바는 총 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안경을 쓴 남성형 아바타 ‘페이커’가 공개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레이저는 해당 아바타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공식적으로 구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도 고양이 귀를 한 캐릭터 ‘키라’(Kira), 문신이 있는 남성형 ‘제인’(Zane), 일본 인플루언서 아라키 사호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사오’(Sao), 그리고 움직이는 레이저 로고 형태의 캐릭터가 함께 소개됐다. 아바타들은 현재 개발 중이며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수 있다. ◆ 책상 위에 서 있는 3D AI…업무·생활 보조에 초점 프로젝트 에이바의 홀로그램 캐릭터는 높이 약 14㎝로, ‘책상 위에 올려두는 AI 동반자’를 지향한다. 레이저 측은 “인간과 유사한 시각·청각 인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xAI의 AI 기술 ‘그록’(Gro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향후 다른 주요 AI 기업과의 연동도 검토 중이다. 레이저가 제시한 활용 예시는 ▲기분과 컨디션 추적 ▲일정 계획 ▲표 계산 문서 분석 ▲대화 번역 ▲동기 부여 메시지 제공 등으로, 업무 보조와 생활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민량 탄 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에 “사람들이 AI를 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흐름은 인지하고 있지만, AI와의 연인 관계나 감정적 유대 형성을 목표로 한 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AI 동반자 경쟁 가속 AI 경쟁이 격화되면서 단순한 챗봇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AI 동반자’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년 시장을 연 레플리카를 시작으로, 오픈AI의 서비스에서도 이용자와의 감정적 연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성인용 콘텐츠 도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 게이트박스(Gatebox) 사례가 먼저 확산됐으며, 실제로 해당 캐릭터와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이용자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다만 프로젝트 에이바는 AI를 화면 속 비서가 아닌 ‘공간 속 존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AI 동반자 경쟁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페이커가 병 속에?”…책상 위 AI 동반자 등장 [CES 2026]

    “페이커가 병 속에?”…책상 위 AI 동반자 등장 [CES 2026]

    스마트폰 화면 속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이제 책상 위 ‘실물’로 등장했다. 유리병 안에 서 있는 3D 홀로그램 형태의 AI 동반자가 공개되면서, AI 활용 방식이 2D를 넘어 3D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회사 레이저(Razer)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3D 홀로그램 기반 데스크톱 AI 동반자 ‘프로젝트 에이바(AV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온라인에서 20달러(약 2만 9000원)의 예약금을 내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페이커’부터 키라까지…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프로젝트 에이바는 총 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안경을 쓴 남성형 아바타 ‘페이커’가 공개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레이저는 해당 아바타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공식적으로 구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도 고양이 귀를 한 캐릭터 ‘키라’(Kira), 문신이 있는 남성형 ‘제인’(Zane), 일본 인플루언서 아라키 사호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사오’(Sao), 그리고 움직이는 레이저 로고 형태의 캐릭터가 함께 소개됐다. 아바타들은 현재 개발 중이며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수 있다. ◆ 책상 위에 서 있는 3D AI…업무·생활 보조에 초점 프로젝트 에이바의 홀로그램 캐릭터는 높이 약 14㎝로, ‘책상 위에 올려두는 AI 동반자’를 지향한다. 레이저 측은 “인간과 유사한 시각·청각 인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xAI의 AI 기술 ‘그록’(Gro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향후 다른 주요 AI 기업과의 연동도 검토 중이다. 레이저가 제시한 활용 예시는 ▲기분과 컨디션 추적 ▲일정 계획 ▲표 계산 문서 분석 ▲대화 번역 ▲동기 부여 메시지 제공 등으로, 업무 보조와 생활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민량 탄 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에 “사람들이 AI를 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흐름은 인지하고 있지만, AI와의 연인 관계나 감정적 유대 형성을 목표로 한 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AI 동반자 경쟁 가속 AI 경쟁이 격화되면서 단순한 챗봇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AI 동반자’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년 시장을 연 레플리카를 시작으로, 오픈AI의 서비스에서도 이용자와의 감정적 연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성인용 콘텐츠 도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 게이트박스(Gatebox) 사례가 먼저 확산됐으며, 실제로 해당 캐릭터와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이용자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다만 프로젝트 에이바는 AI를 화면 속 비서가 아닌 ‘공간 속 존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AI 동반자 경쟁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셀트리온 송도 공장 공정률 55%[경제 브리핑]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새 완제의약품(DP) 생산 시설의 공정률이 약 55%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을 받은 뒤 기초 공사를 마치고 현재 외관과 내부 정비 작업 단계에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약 800만 바이알(주사용 유리병)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2공장과 합치면 셀트리온은 연간 1200만 바이알 규모의 DP 제조 역량을 갖추게 된다.
  • 어느 시인들의 첫인사, 그 풋풋한 말들의 첫 페이지

    어느 시인들의 첫인사, 그 풋풋한 말들의 첫 페이지

    첫 작품으로 기억되거나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되거나. 어쩌면 시인의 운명은 이 두 가지가 전부일지도 모른다. 화려하게 타올랐다가 서서히 잦아들거나 아니면 점점 불길을 키워 가거나. 어느 쪽이더라도 첫 시집은 시인에게 무척 중요하다. 대강 그 길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다. 가을의 끝자락에 풋풋한 ‘첫 시집’들이 도착했다. “네가 아파하는 건/세상의 모든 오후를 기억하려는 눈동자처럼/축축하게 뒤척이며 가라앉는 물속의 돌”(‘물속의 돌’ 부분) 지난해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실비(30)의 ‘오해와 오후의 해’(문학과지성사)에 실린 시들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는 첫 페이지 ‘시인의 말’ 첫 문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말과 마음을 환히 들여다보고 싶어서/한낮에 종일 서 있었다” 이실비는 말과 마음을 보고자 하는 시인이다. 물에 돌을 던지면 돌이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어쩌면 그 천천히 가라앉는 것이야말로 마음의 정체 아닐까. 그렇다면 그걸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말이다. 우리의 말은 마음을 볼 수 있는가. “새로 자란 눈알이 보고 있는 눈알을 밀어내 눈알이 똑똑 굴러떨어지는 당신. … 여전히 당신만이 나를 제대로 보고 있기를 원합니다.”(‘절벽에서 닭장까지’ 부분) 202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이영은(27)의 ‘영원불멸 유리병 아이’(문학동네)는 시대감각으로 떠오른 ‘멸망’을 향한 예리한 사유를 펼친다. 세상이 곧 멸망할 거라는 불안, 종말이 가까워졌다는 믿음. 하지만 좌절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내가 태어난 다음해인 1999년에는/지구가 종말할 거라는 예언이 있었대//나는 사월에 태어났으니까/봄 여름 가을 겨울/네 계절을 전부 겪고 죽을 수 있었을 거야//그러면 충분한 거 아닌가?”(‘신드롬’ 부분) 그의 시 ‘형상기억박물관’은 “다음 세기의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형상으로 간직한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다. 이별은 무엇일까. 아니, 그보다 앞선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을 해 본 적 없어 모르겠다//내가 해 왔던 것은 그런 거야//너를 안고 쓰다듬으며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랐던 것”(‘형상기억박물관’ 부분) 독일에서도 따끈한 시집 한 권이 막 도착했다. 지르카 엘스파스(30)의 ‘나는 드라이어로 내 속눈썹을 말린다’(마음산책)는 2022년 나온 시인의 데뷔작이다. 이 시집으로 오스트리아 도서상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독일의 젊은 시인에게 주는 ‘오르필 시문학상’ 데뷔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희 번역가와 김소연 시인이 합심해 국내에 소개했다. 독일에 있는 엘스파스가 멀리 느껴지겠지만 요즘엔 그렇지도 않다.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독자와 소통한다고 하니 시집을 읽고 시인에게 바로 쪽지(DM)를 보내 봐도 좋겠다. ‘할 말이 없는 상태’를 언어로 바꿀 수 있는가. 언어를 집요하게 탐구하는 엘스파스는 불가능해 보이는 그 경지를 향해 나아간다. 시집의 처음과 끝은 똑같은 문장으로 시작하고 마무리된다. “누구도 사물 위에 서 있지 않다/우리는 모두 사물의 한가운데 서 있다”
  • [씨줄날줄] 경주의 국제도시 귀환

    [씨줄날줄] 경주의 국제도시 귀환

    테헤란의 이란국립박물관에서 경주 황남대총의 봉황 모양 유리병과 닮은 전시품을 보고 반가웠던 적이 있다. 파란색 유리잔도 경주 천마총 것과 같은 장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똑같았다. 로마제국에서 새로운 착색제가 쓰이면서 널리 퍼진 유리 기술이라 로만글라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란은 자신들의 왕조 이름을 따 사산글라스라고 칭하고 있었다. 경주의 로만글라스는 20점 남짓에 이른다. 모두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전반 무덤에서 나왔다. 신라가 이란의 옛 왕조 페르시아와 활발하게 교류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실크로드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경주다. 신라가 서역(西域)이라 불리는 중앙아시아와 서부아시아를 넘어 유럽 지역과도 교류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흔적은 이 밖에도 적지 않다. 흔히 괘릉이라 불리는 경주 원성왕릉에는 페르시아인 모습의 석조 무인상 한 쌍이 있다. 불교의 금강역사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동서 교류의 양상을 보여 주는 것은 다르지 않다. 경주 계림로 보검은 5세기 훈족의 아틸라제국에서 성행한 것과 닮은 모습이다.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이 비슷한 칼을 소장하고 있고, 우즈베키스탄 아프라시압 벽화에도 매우 흡사한 장식 보검이 표현돼 있다. 처용 설화의 주인공도 서역 출신이다. 처용은 경주의 무역항인 울산 개운포를 드나들며 자신의 흔적을 스토리로 남겼다. 최근에는 경주 불국사 출토 돌십자가가 당나라에서 유행한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가 전래됐을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경주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들썩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귀빈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다음 국제행사에선 경주가 이미 삼국시대에 국제도시였음을 새길 수 있는 전시도 준비하면 좋겠다. 서동철 논설위원
  • 신라의 정신을 담아… K컬처의 오늘, 경주를 적시다

    신라의 정신을 담아… K컬처의 오늘, 경주를 적시다

    “신(新)은 덕업이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이고, 라(羅)는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이니 이를 나라 이름으로 삼는 것이 마땅합니다.”(‘삼국사기’ 신라본기 권4) 서라벌, 사라, 사로, 신라 등으로 불리며 찬란한 문화를 널리 꽃피웠던 고대 국가. 1000년이란 시간을 존속하며 화려한 황금 문화를 융성한 신라의 고도(옛 도읍) 경주 전역이 온통 미술관, 박물관으로 변모한다. 오는 31일~11월 1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K컬처’의 뿌리인 문화유산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까지 우리 문화의 진면목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솔거미술관석가탑 재해석, 코리아 판타지…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에서 ‘경주 APEC 한국미술 특별전’을 마련했다. APEC 주제어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 국제적 담론과 조응하는 한국 미술의 확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신라 시대 화가였던 솔거의 이름을 따 2015년 문을 연 공립 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전을 통해 신라의 정신과 불교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내년 4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에는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송천 스님, 김민·박선민 작가 등이 참여했다. 김민 작가는 금박과 은박을 활용해 해와 달이 뜬 하늘 아래 놓인 석가탑, 다보탑의 형상을 표현해 냈다. 우주의 심연과 같은 검은 바탕은 전기석(電氣石)이라 불리는 투어말린을 갈아 넣어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인다. 작품 앞에 검은 못을 놓아 작품의 형상이 수면에 비칠 수 있도록 했다. 박대성 화백은 너비 15m, 높이 5m에 달하는 거대한 수묵화 속에 백두산 천지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금수강산을 그려 넣은 ‘코리아 판타지’를 선보였다. 평소 대작을 많이 선보인 작가지만 이 작품이 그의 작품 중 가장 크다. 박 화백은 “히말라야, 알프스 다 가 봤지만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최고”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모든 질서에서 상당한 위치에 가 있는 것을 돌이켜보면 이런 배경이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작품에는 단군왕검부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고구려 사신도, 신라 천마도, 금강산과 해금강, 북두칠성 등이 담겼다. 작품의 맞은편에는 화백의 또 다른 작품 ‘반가사유상’(경북대 박물관 소장)이 걸려 있다. 상반신이 깨져 없어지고 하반신만 남은 ‘봉화 북지리 석조반가상’을 소재로 그렸다. 화백의 상상력이 상반신까지 완벽한 석조반가상을 빚어냈다. 박 화백은 “외과 수술보다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농담을 건넸다. 전통 불화 기법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확장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송천 스님의 작품들과 폐유리를 재가공한 설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예술의 순환적 관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한 박선민 작가의 작품 ‘시간의 연결성’도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신라 시대에 유리를 귀한 재료로 여겨 사리를 봉안하는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로 사용한 것에 착안해 모두 250점의 유리병을 만들어 냈다. 우양미술관백남준 ‘파우스트’ 30년 만에 공개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뒤 다시 문을 연 우양미술관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을 소환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백남준 : 휴머니티 인 더 서킷츠’ 전시에서는 소장품 12점을 공개한다. 백남준의 작품은 텔레비전, 로봇, 위성, 퍼포먼스 등 다매체적 장치를 통합하며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런 ‘유기적 회로’로서의 세계관은 APEC이 추구하는 포용 그리고 혁신과 연결된다. 특히 주요작인 ‘나의 파우스트-경제학’과 ‘나의 파우스트-영혼성’은 오랜 수리, 복원 과정을 거쳐 30여년 만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1989~1991년 사이 제작된 이 연작은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고전을 바탕으로 자본, 윤리, 시간, 존재라는 주제를 동서양의 철학과 기술적 상상력 안에서 교차시킨다. 국립경주박물관신라 금관으로 보는 권력과 위신 백미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에서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렸던 신라의 금관 6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1921년 집터 수리 중 나온 금관총 금관부터 금령총(1924), 서봉총(1926), 교동고분(1972), 천마총(1973), 황남대총 북분(1974)에서 출토된 금관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발굴된 신라 금관 전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라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자리에 모인 금관 6점은 개막 하루 전인 27일 언론에 공개된다. 이 밖에도 ‘왕릉뷰 미술관’으로 유명한 오아르미술관은 내년 3월 16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잠시 더 행복하다’를 선보인다. 단색화의 거장 이우환·박서보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한국 현대미술의 성취와 국제 미술의 흐름을 함께 조망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공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한국공예전 ‘미래유산’이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며, 신라 어린 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축조 실험 설명회를 연다. 지난해부터 앞선 10년간의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무덤을 쌓아 보는 축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고고학사적으로도 유일한 실험이기도 하다.
  •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인도의 한 여성이 남성용 속옷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시장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뉴스18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남성 속옷을 개조해 만든 가방을 들고 채소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여성은 속옷의 밑단을 봉제하고, 허리 밴드의 양쪽 끝에 끈을 달아 실용적인 가방으로 만들었다. 시장 상인도 별다른 반응 없이 이 가방에 채소를 담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는 낡은 물건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문화로 유명하다. 헌 옷은 걸레로, 유리병은 꽃병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댓글창에는 웃음과 감탄이 뒤섞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칭하며 헌 옷을 재활용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 사용자는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오늘 증명됐다”고 썼다. 다른 이는 “지속가능성, 재활용, 재사용”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불쌍한 남편은 집에서 자기 속옷을 찾고 있을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 ‘27년째 1위’ 델몬트주스로 감사의 마음

    ‘27년째 1위’ 델몬트주스로 감사의 마음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정통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의 구성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어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 제품을 12개씩 담았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와 함께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델몬트주스를 선보여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몬트주스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이 조사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K-BPI) 주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부동의 결과를 유지해 2008년부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 인증까지 획득했다. 2025년에는 기존 인기 제품 외에도 저당주스 ‘델몬트 프레시앳홈’, 냉장주스 ‘콜드’·‘스테비아토마토’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으며, 1980~1990년대 미니 유리병 복고 제품도 출시해 세대별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 서울 강서구, 홀몸 어르신 마음 치유하는 ‘원데이클래스’

    서울 강서구, 홀몸 어르신 마음 치유하는 ‘원데이클래스’

    서울 강서구는 화곡3동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짝궁이랑 함께라서 행복한, 땡큐 휴(休)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화곡3동 희망드림단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지난달 29일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끼와 식물을 활용해 유리병을 꾸미는 ‘이끼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가 열렸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향수 원액과 아로마 향을 조합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11월에는 붓으로 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열린다. 한인숙 화곡3동 희망드림단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로 어르신들이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효 화곡3동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경’ 협업 한정판 컬렉션 현대백화점에서 단독 공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경’ 협업 한정판 컬렉션 현대백화점에서 단독 공개

    - ‘서 피터 블레이크 아넥도츠 오브 에이지스 컬렉션 – 다운 투 워크’ 단독 공개 프리미엄 주류 수입 유통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과 영국 팝 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Sir Peter Blake)의 협업 작품인 ‘서 피터 블레이크 아넥도츠 오브 에이지스 컬렉션 – 다운 투 워크(Down to Work)’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단독 공개한다. 이번 작품은 8월 19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와인웍스 매장 앞에서 전시되며,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별한 한정판을 만날 수 있다. ‘서 피터 블레이크 아넥도츠 오브 에이지스 컬렉션 – 다운 투 워크(Down to Work)’은 맥캘란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피터 블레이크 경이 맥캘란의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직접 디자인한 오리지널 콜라주 아트를 라벨에 담았다. 특히 1967년 위스키를 담아, 그의 예술 세계가 대중문화로 확장되던 시대를 오마주하는 동시에, 맥캘란의 결정적인 순간을 기념했다. 1947년 맥캘란의 소유권을 인수한 조지 하빈슨은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버번 캐스크 대신 셰리 캐스크를 선택했고,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맥캘란의 품질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실제 라벨 속 이미지에는 증류소 노동자들의 삶과 헌신이 기록되어 있으며 위스키와 사람, 그리고 공동체가 이룬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에디션의 보틀은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장인들의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통 방식대로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병은 묵직한 무게감을 지니며, 스토퍼에는 맥캘란의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가 새겨져 있다. 병은 탈착 가능한 프레임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라벨에는 피터 블레이크 경의 친필 서명이 인쇄되어 상징성을 나타낸다. 나무 케이스는 유럽산 참나무와 황동,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스코틀랜드산 가죽을 사용해 완성되었다. 케이스 내부에는 피터 블레이크의 13가지 콜라주 작품과 함께 진품 인증서가 담긴 가죽 책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요소가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을 더한다. 이번 컬렉션은 시각적 아름다움만큼이나 풍미 또한 특별하다. 절인 복숭아 컬러를 지닌 원액은 오크와 말린 과일, 무화과, 열대 과일의 아로마가 어우러지고, 따뜻하게 녹은 초콜릿과 생강, 파인애플과 코코넛, 딸기와 헤이즐넛의 조화로운 팔레트를 선사한다. 피니시는 섬세하고 긴 초콜릿과 달콤한 오크, 복숭아 향으로 마무리되며, 전 세계 단 322병 한정 생산되어 소장 가치가 더욱 높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맥캘란과 피터 블레이크 경의 협업은 예술과 위스키가 만나는 가장 이상적인 컬렉션이자, 200년에 가까운 맥캘란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 동원와인플러스, 영국 1위 스파클링 ‘나이팀버’ 국내 첫 론칭

    동원와인플러스, 영국 1위 스파클링 ‘나이팀버’ 국내 첫 론칭

    동원와인플러스는 다음달 영국 1위 스파클링 브랜드인 ‘나이팀버’(Nyetimber)를 한국시장 처음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팀버는 1988년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설립된 영국 와인·English Sparkling의 개념을 정립한 선구자다. 나이팀버는 영국 스파클링의 기술과 품질 모든 측면에서 그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 스파클링은 영국이 과거 50여년 전 샹파뉴의 기후대를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다. 1988년 나이팀버는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만을 독점적으로 심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독일 품종이 주를 이뤘다는 점, 현재는 영국 포도밭 전역의 3분의 2 이상이 앞선 세 품종으로 구성된 것을 볼 때 나이팀버가 오늘날의 영국 스파클링 기초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처음으로 샴페인 방식을 채택했으며 멀티빈티지 방식을 도입, 드미섹 스파클링과 싱글 빈야드 뀌베, 프레스티지 뀌베를 공식 출시했다. 이 외에도 RM방식을 차용, 100% 하우스 소유의 빈야드에서 나온 포도로만 양조하고 있다. Riddling date를 공식 공개했고, 어두운 유리병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혁신의 장을 제시하고 있다. 첫 1992빈티지 출시 이후 나이팀버는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998년 IWSC로부터 국제 스파클링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16년 파리에서 열린 스파클링 블라인드에서 1위를, 올해는 런던 와인페어에서 스파클링 블라인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IWC의 ‘Sparkling Winemaker of the Year’에 셀라마스터인 ‘Cherie Spriggs’가 선정되며 비샹파뉴 지역 생산자로는 처음이자 여성 와인메이커로서도 최초로 그 영광을 수여 받았다. 나이팀버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결혼 50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영국 왕실의 웨딩 와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총 5가지의 뀌베가 먼저 출시된다. Classic Cuvee부터 Rose, 나이팀버의 뀌베인 Blanc de Blancs, 싱글빈야드인 Tillington Single Vineyard, 프레스티지 뀌베인 1086 Prestige Cuvee Blanc을 만나볼 수 있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영국은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새로운 와인산지며, 나이팀버는 그 중심에 있다”면서 “수많은 최초와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나이팀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공식 론칭을 맞아 나이팀버의 아시아 디렉터인 덴만 챈(Denman CHAN)이 방한한다. 이번 방한 기간 마스터클래스, BCCK 가든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달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공식 론칭 디너가 열릴 예정이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