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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게임 정액제-부분유료화 정답은?

    온라인게임 정액제-부분유료화 정답은?

    ‘월정액제냐, 부분유료화냐.’ 온라인 게임업계가 요금 체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 들어 월정액제를 선보이는 게임이 다시 등장했다. 반면 월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턴하는 게임도 있다. 게임 이용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내는 게 월정액제다. 게임회사로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치독(毒)이다. 반면 유료 아이템 판매를 하는 부분 유료화의 경우 게임회사의 수익은 아이템 판매에서 나온다. 게임이 재미있고 이용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아이템 판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월정액 요금과 각 아이템 값을 비교하면 당연히 아이템 가격이 낮지만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박리다매’ 전략인 셈이다. ●정액제는 안정적 수익… 게임의 수준이 열쇠 넥슨이 앞장섰다. 넥슨은 다음달 1일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마비노기’의 정액 서비스 요금제를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 24시간 무료 게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신 ‘마비노기’에는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캐시숍이 오픈된다. 종전 정액 서비스 이용자 중 서비스 이용 기간이 남은 경우 사용하지 않은 일수만큼을 넥슨 캐시로 환불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마비노기는 그동안 하루 2시간 무료 서비스 등 독창적인 유료화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면서 “이번 무료화 정책은 더 많은 유저들이 마비노기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부분 유료화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분유료화는 박리다매 전략 반면 정액제 게임도 적지 않다. 지난달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한게임의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월정액제를 선택했다.RPG시장의 기대작 중 하나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북미지역에서 업데이트된 ‘마지막 왕의 파멸’버전으로 공개됐다. 소설과 영화의 인기가 게임에도 이어져 이용자들의 지갑을 열 수있을 지가 관건이다. 앞서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도 정액제를 도입했다. 앞으로 선보일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과 웹젠의 다중접속1인칭슈팅(MMOFPS)게임인 ‘헉슬리’도 정액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수백억원이라는 자금이 들어간 게임이기도 하지만 월정액으로 해도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꼭 어느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는 정액제와 부분유료화를 동시에 채택하고 있다. 정액제로 운영되는 서버와 별도로 부분유료화 즉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버를 두고 있다. 물론 유료로 즐기는 이용자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 무료 서버의 게임은 경험치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더 낮다. 당연히 돈을 내면 정액제 서버와 똑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는 안정적인 수익원과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라그나로크를 즐기지 못했던 이용자들을 끌어모아 아이템 판매로 추가 수익을 올리려는 전략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태안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

    태안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

    충남도는 내년 말까지 서해안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한 120만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도내 12개 유료 공공시설물 이용 요금의 면제 및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충남도의 자원봉사 인증표인 차량 인식표를 붙이고 있거나 열쇠고리를 갖고 있어야 하며 혜택은 무제한으로 주어진다. 도는 자원봉사자의 인적 사항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있고 지금까지 총 30만 3000명에게 자원봉사 인증표를 우송했다. 도는 “기름 제거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충남 서해안을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041)673-8672.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중앙청사 주차 유료화 성과 톡톡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가 주차장 유료화로 차량은 감소하고 세수는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로 인해 과천과 대전청사의 주차장 유료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가 중앙청사 주차장 유료화 50일을 맞아 ‘주차현황과 요금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25일 자료에 따르면 차량은 지난 4월말 현재 451대에서, 지난 12일 기준 142대로 69%나 줄었다. 입주 공무원의 차량보다 방문자 차량의 감소폭이 더 컸다. 입주공무원 차량수는 156대에서 61대로 61% 줄어든 반면 방문자 차량수는 전체 283대에서 55대로 81%나 급감했다. 운영 수입도 짭짤했다. 공휴일을 뺀 20일 동안 2080만원을 거둬들였다. 이대로라면 연간 2억 5000만원의 수입이 예상된다. 하루 100만원꼴이다. 장·차관 등 업무용 관용차량 145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청사는 입주공무원에겐 10분당 1000원을, 방문객에겐 1시간 무료 이후 같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청사관리소측은 이렇게 거둔 수익을 전액 국고로 반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주차장 유료화를 거부한 과천·대전청사의 유료화 재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청사 위치상 대중교통시설과 거리가 멀고 주차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여전히 반대가 극심하다. 중앙청사 500대에 견줘 과천·대전청사의 주차규모는 3000대에 이른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9월부터 유료화한다

    오는 9월부터 자동차보험의 비상급유서비스가 유료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고유가 영향으로 비상급유 서비스를 남용하는 사례가 늘어나 보험료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9월 이후 신규 가입자와 보험계약 갱신고객부터 기름값을 받고 비상급유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2만 5000원 안팎의 긴급출동서비스 보험료를 내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비상급유는 하루에 3ℓ까지 연 5회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최근 ▲보험만기일 전에 5회 연속 이용 ▲연료가 남아 운행이 가능한데도 이용 ▲주변에 주유소가 있는데도 이용하는 등 남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 경우 해당 가입자의 보험료는 오르지 않지만 해당 차종, 연식별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실적이 올라가 보험료가 오를 수 있어 선의의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자체·영세상인 “속탄다 속타”

    #사례1 강원 춘천시에서는 지난해 대구에 주소를 둔 전문신고꾼이 관내 농촌지역을 돌며 쓰레기 불법소각 사례 119건을 적발해 952만원을 신청했다. 춘천시가 신고포상금 지급을 거부하자, 이 전문신고꾼은 현재 행정심판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사례2 강원 양구군은 지난해 외지에서 온 한 전문신고꾼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한 영세슈퍼 100여곳을 무더기로 신고, 원성을 샀다. 충남 천안시에서도 지난해 1회용 비닐봉투를 적발하는 이른바 ‘원정 봉파라치’가 전체 신고포상금 141건 중 140건을 ‘싹쓸이’했다. #사례3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3인조 전문신고꾼이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청소년에게 담배·술 등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83건을 신고해 무려 415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타냈다. #사례4 서울 성북구의 경우 연초에 전문신고꾼들이 신고포상금 예산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뒤, 예산 범위에 맞춰 불법 사례를 신고하고 있다. 때문에 성북구는 해마다 관련 예산이 조기에 바닥나 하반기에는 신고가 들어와도 신고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신고포상금 ‘독식´… 작년 70억원 넘어 신고포상금을 좇는 전문사냥꾼인 ‘∼파라치’가 기승을 부리면서 과태료가 부과되는 영세상인 등 서민층은 물론, 신고포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각 지방자치단체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각 부처별로 모두 51개의 신고포상금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신고포상금제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2001년 3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카파라치’의 등장이다. 신고건수만 430만건에 이르는 등 자율 감시를 넘어 남발 수준에 이르자,2003년 1월 폐지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각 부처는 경쟁적으로 신고포상금제를 신설하거나, 지급액을 상향 조정했다. 선파라치(부정·불법선거), 식파라치(불량·위해식품), 쓰파라치(쓰레기 무단투기), 봉파라치(1회용 비닐봉투), 노파라치(노래방 불법영업), 성파라치(성매매) 등 신조어도 대거 양산했다. 때문에 신고포상금이 각종 파라치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인터넷에는 신고포상금 부업 사이트가 유료회원제로 운영되고, 파라치를 양성하는 학원까지 속출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문신고꾼들이 신고포상금을 ‘독식’하고, 적발이 용이한 영세상인이나 서민층 등을 대상으로 주로 활동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신고꾼에게 지급된 서민층 관련 주요 신고포상금만 70억원이 넘고, 국민들에게는 이보다 훨씬 많은 액수가 과태료로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를 불러 모아 대책회의까지 개최했다. 하지만 신고포상금제 대부분이 법률에 근거하고 있어 정비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횟수 제한·대체물품 지급 검토” 신고포상금제 도입에 따른 단속 효과는 해당 부처에서 누리는 반면,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과 지자체 몫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고포상금제가 각 부처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개인별로 신고포상금의 횟수를 제한하거나, 현금이 아닌 상품권 등 대체물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Car~ 럭셔리 바람 분다

    Car~ 럭셔리 바람 분다

    기름값이 뛰면 작고 소박한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에서의 얘기다. 자동차 회사들로서는 썩 탐탁스럽기만 한 일이 아니다. 돈이 별로 안 되기 때문이다. 업계의 일반적인 셈법으로 보면 1000만원짜리 소형차를 공들여 5대 파는 것보다는 5000만원짜리 대형차를 1대 파는 게 수지면에서 훨씬 이익이다. 업체들은 작은 차 시장이든 큰 차 시장이든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한쪽은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놓칠 수 없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수익성 때문에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업계가 요즘 같은 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몇가지 안 된다. 성능 대비 연비를 개선하는 것<서울신문 6월9일자 18면> 외에 안전·편의 사양을 고급화해 한정된 가격에 최대한 차의 값어치를 높이는 전략이 많이 동원된다. 연식변경·부분변경·신차출시 등 고급화의 옷을 입는 방법은 다양하다. ●연식변경 모델도 고급화에 초점 현대자동차는 지난주 소형차 ‘베르나’와 ‘클릭’의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그동안 상위 차량에 적용했던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베르나의 경우 기존에는 최상위 모델인 ‘1.6 프리미어’를 사야 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09년형에서는 동승석 에어백은 전 모델에, 사이드·커튼 에어백은 ‘1.4 딜럭스’ 이상이면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클릭도 ‘1.6 팬시팩Ⅱ’에 적용됐던 동승석·사이드 에어백을 1.4ℓ 모델은 ‘럭셔리’ 이상,1.6ℓ 모델은 ‘프리미어’ 이상에서 49만원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두 차종 모두 전동식 사이드미러, 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 파워 윈도, 무선 도어잠금장치 등 선호도 높은 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한 ‘플러스팩’ 모델을 새로 만들었다. 현대차는 8월까지 베르나와 클릭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도 실시한다. 소비자가 5년 안에 자기 회사 차를 다시 살 경우 3년 이하 중고차는 구입가 대비 최고 58%,5년 이하는 최고 40%까지 가격을 보장해 준다. 기아자동차도 대형 세단 ‘오피러스’ 2009년형을 출시하면서 2.7ℓ 모델은 ‘GH270 럭셔리’,3.3ℓ 모델은 ‘GH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일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유료도로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지난달 나온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2009년형에는 차체 자세제어장치(VDC), 동승석 에어백 등 안전사양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운전석 파워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감광식(ECM) 룸미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들이 대거 추가됐다. 이달 초 나온 현대차 SUV ‘싼타페’ 2009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GM대우가 지난 18일 출시한 SUV ‘윈스톰 맥스’에는 고급 수입차에 주로 쓰이는 바이-제논(Bi-Xenon) 헤드램프와 18인치 대형 휠이 장착됐다. 액티브-온-디맨드 4휠 드라이브도 탑재됐다. 차량의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의 4륜 구동력을 제공한다. 윈스톰 맥스에는 자동 차고(車高) 유지장치도 기본으로 달렸다. 앞좌석 3단계 히팅시트,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전·후방 주차감지시스템, 고압 분사형 헤드램프 워셔 등도 새로 적용된 프리미엄급 편의사양들이다. 앞서 이달 12일 출시된 기아차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국내 승용차 최초의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경제운전 안내 시스템)·다이내믹 시프트, 국내 중형차 최초의 ETCS·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도입됐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오디오 스트리밍, 액추얼 DMB 내비게이션Ⅱ 등도 포함됐다. 올 1월 출시된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는 레이저 센서로 차간거리를 측정해 운전자가 미리 정한 속도로 엔진 및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운전대의 방향과 회전속도를 인식해 차량 진행방향으로 빛을 비추는 가변형 전조등(AFLS)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서스펜션의 충격완화 효과를 극대화한 진폭 감응형 댐퍼(ASD)는 세계 최초다. 기아차 프리미엄 SUV ‘모하비’에도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 디파워드 에어백,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버튼시동 스마트키,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조등 각도 자동조절 장치, 이지 액세스 시스템, 차선 변경 신호 기능 등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현대차 대형 세단 ‘그랜저 뉴 럭셔리’의 경우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보는 화면과 동승자가 보는 화면을 다르게 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TV, 영화 등을 편하게 이용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양방향 모니터는 국산차에서 그랜저가 유일하다. 올 1월 출시된 GM대우 ‘토스카 프리미엄6’에는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미션오일도 프리미엄급인 ‘덱스론-Ⅳ’를 사용해 이전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됐고 특히 수명이 2배 이상 늘어 폐차 때까지 오일을 갈 필요가 전혀 없다. ●중형 이상 신차·부분변경 첨단장치 대거 첫 선 르노삼성차는 올 초 준중형 세단 ‘SM3’의 새로운 모델 ‘네오’를 출시하면서 기존 ‘LE’에서 55만원짜리 옵션이었던 가죽 패키지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차값이 LE보다 20만원밖에 안 높은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값이 내려갔다. 르노삼성은 선호도 높은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대형 세단 ‘SM7’의 ‘플레저 에디션’을 지난해 선보이기도 했다. 가죽 패키지 등 최고 149만원어치의 옵션품목을 가격인상 없이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쌍용자동차도 고급 대형 세단 ‘체어맨’에 주로 장착했던 최신 첨단사양들을 ‘렉스턴’,‘로디우스’,‘액티언’,‘카이런’ 등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EAS),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이 대표적이다. 주수연 르노삼성 브랜드 매니저는 “고객의 눈높이는 높아진 반면 경기는 침체돼 얇아진 지갑을 열지 않고 관망을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이에 따라 고급스러운 안전·편의 사양을 큰 비용부담 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Local] 한라산 정상등반 인증서 인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정상 등반을 기념하는 인증서 등이 등산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백록담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정상 등정 인증서 발급이 늘고 있다. 정상을 다녀온 등반객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허전함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05년 7월부터 발급중인 등정 인증서는 2006년 4124매, 지난해 2539매 등 한 해 평균 3000장이 발급되고 있다. 인정서는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2개 성판악과 관음사 매표소에서 발급해 준다. 또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난 4월부터 정상 등정 기념 메달도 판매 중이다. 정상 등반 인증 메달은 한라산이 새겨진 메달에 직접 자신의 이름과 등정 날짜를 새겨 넣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정상 등반 인증서 발급 유료화를 검토했으나 한라산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에 소요되는 원가(1000원)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Local] 요일제 위반車 주차장 이용 불허

    부산시는 12일 고유가 대책으로 8월부터 모든 공영 주차장에 요일제를 적용, 주차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시는 민간 건물과 기업체가 요일제를 시행하거나 부설 주차장을 유료화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의 10%를 깎아주는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또 지방은행이나 시중은행과 협의해 요일제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금리를 우대해주는 가칭 ‘에너지 절약 적금통장’을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도로 통행료와 자동차세, 보험료 등을 감면해 주기 위해 서울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무선인식태그(RFID)를 도입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입장객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

    경남 하동군은 10일 고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의 유료 입장객이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기념 이벤트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까지 이곳을 찾은 유료 입장객은 어른 96만 3084명, 청소년 3만 3730명, 어린이 9만 8272명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군은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로 나누어 어른은 100만명째, 청소년은 4만명째, 어린이는 10만명째로 입장하는 유료 입장객에게 소설 토지 한질과 꽃다발을 기념품으로 준다. 어른 100만명은 토지문학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어린이 10만명은 8월, 청소년 4만명은 연말로 예상된다. 군은 최참판댁 유료 입장이 시작된 2004년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년 9개월 동안 악양 평사리를 찾은 유·무료 관광객은 200만명을 넘었고 지난달 5일 박경리 선생이 타계한 뒤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디지털전환 추진기구 새달 출범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기구가 이르면 7월 출범한다. 한국방송협회는 9일 “KBS·MBC·SBS 등 지상파방송사와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사가 참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DTV코리아’가 새달 발족할 예정”이라며 “디지털전환을 완료할 시점인 2013년 중반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DTV코리아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전환 방법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책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종의 후선지원업무(백오피스) 기능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DTV코리아는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전환 및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 14조에 규정된 ‘디지털전환 추진 지원 기관’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진 디지털전환과장은 “DTV코리아가 설립되면 효율적인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홍보·시청자지원 등의 업무를 실행해나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같은 내용을 디지털전환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될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원회’가 의결 심의할지, 그와는 별개로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방송협회 정책특별위원회 최선욱 팀장은 “현재 가전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을 중심으로 조직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DTV코리아 출범 뒤엔 지역방송사 등과도 논의해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입법예고한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한 의견을 10일까지 수렴한다. 이와 관련, 스카이라이프는 “디지털전환 촉진과 디지털전환 격차해소가 함께 추진돼야 하며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에 위성방송을 비롯한 유료방송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HAPPY KOREA] 군사분계선 인근 ‘변방의 반란’

    [HAPPY KOREA] 군사분계선 인근 ‘변방의 반란’

    그동안 개발과정에서 소외됐던 군사분계선 인근 ‘변방의 반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발전은 지원에 의해 이뤄지는 게 아니라, 절실함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영세농→기업농, 첫단추를 꿰다 한정된 농지와 부족한 노동력은 우리 농촌이 안고 있는 숙제다. 강원 철원군 김화읍 ‘쉬리마을’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쉬리마을을 가로지르는 남대천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물놀이조차 금지될 정도로 규제가 심하다. 때문에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는 얻었지만, 농사 외에는 뚜렷한 소득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주민들은 산지나 경사지가 많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쌀농사에서 탈피,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토마토·오이·파프리카 등 비닐하우스 재배에 팔을 걷어붙였다. 마을 인근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면적만 180㏊에 달해 거대한 ‘비닐하우스촌’을 방불케 한다. 김미애(45·여)씨는 “쌀농사보다 소득이 6∼7배 늘었다.”면서 “농한기·농번기가 확연히 구분되는 기존 논·밭농사와 달리 1년 내내 일거리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노동력 확보. 주민 상당수가 노년층인 데다 비닐하우스 일이 고된 탓에 일당을 7만원 이상 준다고 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베트남·필리핀 등지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안 인력’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농사에 바쁜 6∼10월 성수기에는 이곳에서 품을 파는 외국인 근로자만 400∼500명에 이른다. 이를 통해 단위농지당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비용은 낮춰, 결과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농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영세농에서 기업농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첫단추를 꿴 셈. ●이주민 증가, 지역발전의 보증수표 북한강 상류에 자리잡은 강원 화천군 하남면 ‘하늘빛 호수마을’ 역시 청정의 이미지를 잘 살려 나가고 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비용·역할 분담에서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우선 화천군은 지난해 12월 핀란드·노르웨이 등 관광강국을 벤치마킹한 뒤 마을 안에 8개동으로 이뤄진 펜션단지 ‘아쿠아틱 리조트’를 개장했다. 리조트는 군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조만간 주민들에게 맡길 예정이다. 지난 1∼5월 이곳을 다녀간 유료 방문객만 1500명 선이다. 성공 사례를 경험한 주민들은 리조트 인근에 펜션 1개동을 지어 운영 능력을 키우는 등 본격적인 인수 채비에 나섰다. 또 리조트에서 6명의 주민이 일하면서 노하우 등도 전수받고 있다. 화천군은 또 지난해부터 마을 인근에 연꽃단지 10만㎡, 야생화단지 1만 6500㎡를 각각 조성 중이며 내년 초 개장 예정이다. 대상지에 대한 소유권은 군에서 갖고 있지만, 사용권은 마을 주민에게 양보할 방침이다.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리조트∼야생화단지∼연꽃단지 4㎞ 구간을 연결할 ‘카누 트레킹’ 코스도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인구 감소에 허덕이는 여느 농촌과 달리, 일거리가 다양화되면서 이주민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주민 239가구,630명 중 25%가 최근 5년 동안 이주한 사람들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은 개발사업에 따른 유지비용을 줄이고, 주민들은 새로운 소득원을 얻을 수 있는 윈윈게임”이라면서 “이주민들도 어쩔 수 없이 농사를 짓는 ‘귀농’이 아니라,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귀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철원·화천 글 장세훈·사진 류재림기자 shjang@seoul.co.kr
  • 함평 나비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90억 수입 대박

    함평 나비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90억 수입 대박

    ‘2㎝ 나비’가 ‘유료 관람객 100만명 유치’ 초읽기에 들어섰다. 주말인 31일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방축제 사상 유료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기록이다. 나비·곤충엑스포를 개최 중인 전남 함평군은 30일 유료 입장권(어른 1만 5000원)을 구입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숫자가 이날 현재 96만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4월18일 시작돼 6월1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입장료 수입은 현재 87억원을 기록,90억원을 너끈하게 넘길 전망이다. 지난해 유료 관람객 8만여명, 입장료 수입 3억여원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인구 3만 8000여명의 미니 지자체가 나비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보기 드문 사례다. ●한 명이 만원만 써도 100억… 지역경제 ‘효자´ 입장료 외에 관람객이 쓴 돈은 엄청나다.1명이 1만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100억원,5만원이면 500억원을 이 지역에서 쓴 셈이다. 함평을 친환경 농산물 지역으로 알린 ‘무형의 가치’는 수천억원대로 평가된다. 연휴가 낀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두 배가 넘는 7만 7159명의 유료입장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함평읍에는 2만 5000여대의 차량이 채워졌고, 함평읍의 왕복 2차선 도로는 행사장을 찾는 인파로 메워졌다. 평소엔 2만∼4만명이 찾는다. 자녀를 동반한 40대 주부(서울)는 “표 끊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나비생태관 등을 너무 아름답게 꾸며 찾길 잘했다.”고 만족해했다. 김정혁(35·제주시 노형동)씨도 “감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관람객이 붐비는 이유가 무엇일까. 군청측은 행사를 아홉번 치르면서 쌓은 경험을 가장 먼저 들었다. 처음에는 ‘잘될까, 행사를 크게 벌인 것이 아닌가.’ 등 걱정거리가 많았다.1년이 5년이 되고,10년 성상을 앞두면서 행사 개최에 자신감이 생겼다. 콘텐츠도 좋았다는 평가다. 산 나비와 곤충이란 독특한 소재가 궁금증을 자아냈고, 관람객을 동심으로 되돌려 놓았다. 자연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었다. 이러다 보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더라.”는 소문이 입으로, 인터넷으로 퍼졌다. 군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부녀회·노인회 등 지역민의 자원봉사가 힘”이라고 설명했다. ●총 353억 들여 수천억원 ‘무형 가치´ 창출 함평군이 엑스포 개장에 들인 돈은 모두 353억원이다. 군비 147억원, 도비 135억원, 국비 71억원이다. 이 돈으로 4시간 걸리는 행사장(109만㎡)에 20개 전시관을 꾸몄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순영(57)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엑스포에 맞춰 가을 국화를 봄에 꽃피게 하려고 직원들이 큰 고생을 했다.”고 공을 돌렸다. 군청 직원 김오선(37·7급)씨는 “전국을 뒤져 200여개 전통식물을 찾아 행사장에 심었다.”고 고생담을 전했다. 행사 진행을 돕던 군청의 한 직원은 “순금 162㎏(55억원)으로 만든 황금박쥐관이 금값만 따져도 두 배 이상 올랐다.”며 또 다른 대박을 자랑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단독]나비의 힘! 함평 나비엑스포 유료 관람객 100만명

    [단독]나비의 힘! 함평 나비엑스포 유료 관람객 100만명

    ‘2㎝ 나비’가 ‘유료 관람객 100만명 유치’ 초읽기에 들어섰다. 주말인 31일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방축제 사상 유료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기록이다. 나비·곤충엑스포를 개최 중인 전남 함평군은 30일 유료 입장권(어른 1만 5000원)을 구입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숫자가 이날 현재 96만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4월18일 시작돼 6월1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입장료 수입은 현재 87억원을 기록,90억원을 너끈하게 넘길 전망이다. 지난해 유료 관람객 8만여명, 입장료 수입 3억여원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인구 3만 8000여명의 미니 지자체가 나비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보기 드문 사례다. ●한명이 만원만 써도 100억… 지역경제 ‘효자´ 입장료 외에 관람객이 쓴 돈은 엄청나다.1명이 1만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100억원,5만원이면 500억원을 이 지역에서 쓴 셈이다. 함평을 친환경 농산물 지역으로 알린 ‘무형의 가치’는 수천억원대로 평가된다. 연휴가 낀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두 배가 넘는 7만 7159명의 유료입장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함평읍에는 2만 5000여대의 차량이 채워졌고, 함평읍의 왕복 2차선 도로는 행사장을 찾는 인파로 메워졌다. 평소엔 2만∼4만명이 찾는다. 자녀를 동반한 40대 주부(서울)는 “표 끊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나비생태관 등을 너무 아름답게 꾸며 찾길 잘했다.”고 만족해 했다. 김정혁(35·제주시 노형동)씨도 “감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주민 자원봉사·콘텐츠·행사 노하우가 성공 원동력 관람객이 붐비는 이유가 무엇일까. 군청측은 행사를 아홉번 치르면서 쌓은 경험을 가장 먼저 들었다. 처음에는 ‘잘될까, 행사를 크게 벌인 것이 아닌가.’ 등 걱정거리가 많았다.1년이 5년이 되고,10년 성상을 앞두면서 행사 개최에 자신감이 생겼다. 콘텐츠도 좋았다는 평가다. 산 나비와 곤충이란 독특한 소재가 궁금증을 자아냈고, 관람객을 동심으로 되돌려 놓았다. 자연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었다. 이러다 보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더라.”는 소문이 입으로, 인터넷으로 퍼졌다. 군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부녀회·노인회 등 지역민의 자원봉사가 힘”이라고 설명했다. ●총 353억 들여 수천억원 ‘무형 가치´ 창출 함평군이 엑스포 개장에 들인 돈은 모두 353억원이다. 군비 147억원, 도비 135억원, 국비 71억원이다. 이 돈으로 4시간 걸리는 행사장(109만㎡)에 20개 전시관을 꾸몄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순영(57)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엑스포에 맞춰 가을 국화를 봄에 꽃피게 하려고 직원들이 큰 고생을 했다.”고 공을 돌렸다. 군청 직원 김오선(37·7급)씨는 “전국을 뒤져 200여개 전통식물을 찾아 행사장에 심었다.”고 고생담을 전했다. 행사 진행을 돕던 군청의 한 직원은 “순금 162㎏(55억원)으로 만든 황금박쥐관이 금값만 따져도 두 배 이상 올랐다.”며 또 다른 대박을 자랑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美항공사들 허리띠 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박창규기자|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미국 항공사들이 운항 중단 도시를 늘리고 운항편수도 크게 줄였다. 미국 전역 어디든 하루만에 비행기로 가던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항공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30개 가까운 미국 도시에서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 중에는 네바다의 볼더시티, 애리조나 그랜드캐니언, 코네티컷의 뉴헤이븐 등이 포함돼 있다. 항공기 운항 편수가 줄어든 도시도 400여개에 이른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1년 전에 비해 3095편, 보스턴 공항은 1704편, 워싱턴 덜레스 공항은 1458편이 감소했다. 항공운송정보 제공업체 OAG는 “미국의 5월 항공기 운항 예정 편수는 1년 전에 비해 3% 2만 2900편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공기 운항 중단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의 메사항공은 자회사 에어 미드웨스트를 6월30일자로 폐업한다고 밝혔다. 에어 미드웨스트는 미 전역 16개 도시에서 항공기를 운항해 왔다. 항공산업 컨설턴트 로버트 만은 “앞으로는 미국 여행객들이 하루만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1년 전보다 유가가 84.5% 급등한 상태에서 질좋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한편 고유가 여파로 항공사들이 기존의 무료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있다. 이날 ABC방송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다음달 15일부터 미국 국내선 이용승객들이 부치는 짐에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짐을 무료로 부칠 수 없게 된다.nada@seoul.co.kr
  • “대전청사 공무원들 자가용 출근 말라”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지 말라.” 오는 7월 정부대전청사 주차장의 유료화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역사정을 무시한 행정에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약과 교통난해소 등에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 앞에, 적극 반대할 수도 없는 처지 때문이다. 대전청사 주차장 유료화는 공무원의 자가용 출퇴근 차단에 집중돼 있다. 주차료 월정액제 도입 자체를 배제한 데다 요금을 주변 공영주차장의 2배로 책정한 것 등이 이를 입증한다. 대전청사 주차장은 2448대 주차 규모인 반면 등록차량은 3700여대, 하루 주차차량은 2800여대다. 청사관리소는 이 중 2000여대를 공무원 차량으로 추산한다. 대전청사 공무원들은 ‘선 대책, 후 시행’을 요구한다. 중앙청사처럼 유료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연계교통체계도 미흡해서다. 특히 대전권을 벗어난 원거리 출퇴근자들은 유료화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대변인실 등 조기 출근부서나 야근 부서는 하루 1만 5000원인 주차료가 부담스럽다. 유료화에 따른 후유증도 우려된다. 주변 시설 주차에 따른 민원과 주변 주차장의 요금 인상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위탁 운영방식도 불만이다. 수익을 민간에 넘겨줄 것이 아니라 직영해 후생복지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문이다. 청사관리소도 고민에 빠졌다. 공무원 출퇴근 지원을 위한 셔틀버스(7개 노선 12대) 운행방안을 행정안전부와, 버스 노선조정 및 지하철 주차장 무료이용 등을 지자체와 협의 중이나 실현 및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사무관은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없이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TV 오전 6시~밤 12시 만 19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 방영 금지

    이르면 10월부터 지상파·케이블방송의 청소년 보호시간대를 일괄적으로 매일 오전 6시∼밤 12시,18시간 동안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지상파 청소년 보호시간대의 경우 평일은 오후 1∼10시, 공휴일과 방학기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케이블방송 등 유료방송은 오후 6∼10시로 하루 4∼12시간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 방침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음란물이 아동·청소년에게 무차별적으로 노출돼 모방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학교 자율학습과 학원 수강 등을 끝낸 청소년들이 밤늦게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 보호 시간대를 크게 늘릴 필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방침대로라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만 19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은 자정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6시 이전까지만 방송할 수 있다. 현행법상 청소년시간대에 부적절한 프로그램을 방영하면 징역 2년 이하에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돼 있다. 앞서 복지부가 시민단체에 의뢰해 조사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밤 12시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의 38.4%가 아동·청소년 시청에 부적합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밤 12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주요 방송 시청시간대(34%)로 나타났다. 방송의 청소년 유해 매체물 고시건수는 2005년 1500건에서 지난해 7498건으로 500% 가까이 급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현행 제도가 토요 휴무일의 경우에도 평일 청소년 보호시간대를 적용해 학부모들의 시정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방송 주무부서인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해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는 독일의 경우 오전 6시∼오후 11시, 미국은 오전 6시∼오후 10시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도쿄 임일영특파원| “프라이드 해체 이후 종합격투기(MMA)는 위기 국면이다. 하지만 센고쿠(戰極)가 ‘잠시’ 떠나 있는 격투기팬들을 다시 불러모을 것이다.” 17일 도쿄의 호텔 이스트21에서 만난 다카히로 고쿠호(39) 센고쿠 총괄이사는 심각했다. 격투기의 나라 일본에서 느끼는 위기 의식의 체감지수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다. 지난 3월5일 도쿄의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신생 종합격투기 센고쿠 첫 대회 때 1만 5000여명의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유료 케이블채널(PPV) 접속수도 예상치의 2.5배에 달할 만큼 뜨거웠던 것.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MMA경기 사상 최대 관중이었다. 갓 걸음마를 뗀 단계지만 현재까지 성과에 2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종합격투기 단체들은 저마다 해체된 ‘프라이드의 적자(嫡子)’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라이드가 ‘검은 돈’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몰락했지만 격투기 팬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최고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기 때문.K-1이 자체 MMA대회인 ‘히어로즈’를 없애고 프라이드의 스태프와 일부 선수들을 끌어들여 ‘드림’을 출범시킨 것도 같은 이유다.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센고쿠가 (드림보다) 후발 주자이고 K-1의 영향력으로 공중파 TV중계를 끼고 있는 드림에 비해 불리한 여건인 것은 사실이지만 센고쿠는 ‘진짜’ 실전 격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센고쿠가) 격투기의 중심으로 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지 광(狂)’ 이광희(22·투혼정심관)가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국내 종합격투기 스피릿MC 웰터급챔피언인 이광희는 18일 도쿄 아리아케콜리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센고쿠 2’에서 일본의 미쓰오카 에이지(32)에게 1라운드 4분15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뒤에서 목조르기)로 무너졌다. 이광희는 경기 뒤 “큰 대회는 처음이라 긴장한 탓에 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피땀을 흘려서 한 번 더 센고쿠에서 기회를 준다면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argus@seoul.co.kr
  • “2015년 34조원 시장” 군침 사교육업체 증시 상장 러시

    “2015년 34조원 시장” 군침 사교육업체 증시 상장 러시

    사교육업체들의 증시 상장을 통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교육정책이 바뀌면서 사교육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숨죽이며 기회를 엿보던 오프라인 사교육 업체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앞다퉈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쟁 촉발의 진원지는 영어교육업체들이다. 증시 상장을 계기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어교육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청담어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강남 지역 엄마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CDI홀딩스는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29억원. 현재 직영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7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콘텐츠와 해외유학 컨설팅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른바 ‘강남표(表)’ 영어교육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분당발(發) 영어 혁명’이라고 평가받는 아발론교육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18억원, 직영과 프랜차이즈 지점을 40개 거느린 대형 영어학원이다. 아발론은 올해 안에 지점을 7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교재 출판과 모의고사, 해외 유학사업으로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서울 강남 지역의 영어 사교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정상JLS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별텔레콤을 인수, 우회상장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52.3%의 연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조기유학 및 교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한솔교육도 올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관련 출판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중등 참고서업체인 ‘비유와 상징’은 지난 3월 증권선물거래소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디딤돌’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장비제조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사라콤이 온라인 교육업체인 마이에듀(구 이투스학원)를 인수,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오프라인 영어 시장 고액화 전망 이처럼 사교육 업체들이 앞다퉈 증시 상장에 나서는 것은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CJ투자증권은 자녀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가 지난해 34조원에서 2015년 54조원으로 1.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추세를 이끌어가는 두 축은 온라인 교육시장과 오프라인 고급·고액 영어교육 시장. 특히 온라인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00억원에서 2015년 1조6000억원으로 9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고생의 유료 수강자 비율이 지난해 9.4%에서 2015년까지 65.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박리다매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영어시장은 새 정부의 영어교육 확대·강화 정책에 힘입어 고급화·고액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CJ투자증권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업체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이 과정에서 높은 질의 교육이 가능하고 대형화된 고액·고급 사교육 업체가 시장을 선점하는 과점 체제로 사교육 시장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고속도 출퇴근 통행료 최고 50% 감면

    오는 20일부터 출퇴근시 자동차에 따라 최고 50%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받는다. 정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출퇴근 시간대에 20㎞ 미만의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하는 3명 이상 탑승 승용차와 16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2.5t 미만 화물자동차에게 통행료를 최고 50%까지 감면해 주도록 했다. 나머지 승용차, 승합차,10t 미만의 화물차는 통행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퇴근 할인 시간은 각각 오전 5∼7시, 오후 8∼10시다. 정부는 또 농작물재해보험의 대상 농작물에 감자, 콩, 양파, 고추, 수박 등을 추가하는 한편 보상하는 자연재해 범위를 호우, 태풍, 우박 등 가능한 모든 자연재해로 규정한 ‘농작물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회의에선 이밖에 4급 이상 공무원의 성과 평가 및 평가항목에 성과목표 달성도 외에 부서운영 및 직무수행 자질 또는 능력 평가항목을 추가하도록 한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장관이 부처의 직무특성을 감안해 탄력적이고 자율적인 성과관리제도를 설계·운영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이날 양곡관리법에 따라 2008년산 보리의 정부 매입가격과 매입량도 함께 의결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전주국제영화제 떴다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역대 최다 관객이 찾는 등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의 유료 관객은 모두 6만 5209명으로 지난해 6만 1500명보다 40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좌석 점유율도 2005년 79%,2006년 70%,2007년 80%에 이어 82.4%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막작인 ‘입맞춤’(만다 구니토시 감독)이 예매 시작 61분 만에 매진되는 등 모두 268회의 상영 횟수 가운데 147회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월드스타’ 전도연이 개막식을 찾아 레드카펫을 밟은 것을 비롯해 예년보다 많은 136명의 국내·외 게스트가 영화제를 찾았다. 외신기자도 지난해(57명)보다 크게 늘어난 96명이 참석해 높아진 위상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전주국제영화제가 그동안 전세계 각국의 독립·디지털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특화를 바탕으로 ‘집안 잔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그룹인 ‘매그넘’의 사진전이 열리고 전주시내 오거리 문화 광장과 서포터스 라운지 등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지난해(28만여명)에 비해 많은 35만여명의 관람객을 영화의 거리로 이끌어 내는 데 한 몫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봉준호 감독은 “매번 올 때마다 눈부신 발전을 하는 것을 느낀다. 어떤 영화제보다 뛰어난 영화 선택과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활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켜보면 전주에서 발견한 많은 젊은 신인 감독이 더 크고 위대한 감독으로 커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중앙아시아와 베트남 등 전 세계 영화를 다룬 것에 비해 일부 영화는 영어 자막이 함께 상영되지 않아 외국인 관객이 불편을 겪는 등 ‘국제영화제’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미숙함을 남겼다.다른 지역에서 온 관객을 위한 숙소가 부족한 점과 바가지 요금도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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