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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흥행, 2030 사전 예매 관객의 입소문에 달렸다”

    사전 예매 관객이 영화의 흥행 여부를 가늠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며 그 비율은 전체 관객 중 24%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1위 극장 사업자 CJ CGV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2015년 하반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CGV를 찾은 관객 수를 분석한 결과다. CGV의 자료를 보면 사전 예매 비율이 높았던 2014년 12월과 올해 8월에 다른 달보다 전체 관객 수가 많아지는 등 월별 유료 관객 수와 사전 예매 비중이 정확하게 비례했다. 사전 예매가 관객 수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인 셈이다. 사전 예매 관객의 98%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했다. 3분의2는 관람일 하루 전에, 나머지는 이틀 전에 예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매 시간대는 오후 10∼11시에 집중됐다. 25~29세가 21.3%, 30~34세가 1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사전 예매 관객의 23%는 ‘VIP’ 회원으로, 평균 연령은 3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GV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 사전 예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회 초년생 관객은 ‘킹스맨’ ‘분노의 질주’ ‘매드맥스’ 등 하드코어 액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CGV는 또 사전 예매 관객을 100명으로 놓고 봤을 때 이들이 최고 1003명의 영화 관람에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53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리뷰나 댓글을 남기며, 후기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주변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낸다는 것이다. 사전 예매 관객이 VIP 회원일 경우 1611명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관객이 남성 관객보다 입소문이나 예매율, 평점·리뷰 등을 더 중요시하며 남녀 관객 모두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서 영화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원 CGV리서치센터 팀장은 “주도적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층과 다른 사람 의견을 중요시하는 관객층이 있는데, 사전 예매 관객은 전자”라며 “사전 예매 관객은 영화를 먼저 보고 감상평을 SNS나 블로그에 올리는 오피니언 리더이기 때문에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니언 리더 집단의 취향이 다양해져야 영화의 다양성이 더욱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SKT 무선통신·유선방송 거대 사업자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는 이동통신 업계의 격전장이 무선에서 유선으로, 통신에서 방송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SK텔레콤은 CJ와의 ‘빅딜’을 통해 미디어 산업에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일 이사회를 열고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SK텔레콤은 통신과 유료방송 시장을 아우르는 거대 사업자로 재탄생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는 케이블TV(CJ헬로비전)와 IPTV(SK브로드밴드)에서 총가입자 750만여명을 확보해 1위인 KT(850만명)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고, 무선통신 시장에서는 기존 49.6%의 시장 점유율에 더해 알뜰폰 업계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덩치를 키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 법인을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키운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미디어 기반 사업을 확산시킬 수 있는 토대를 다진 것이다. SK텔레콤은 방송 콘텐츠와 모바일·TV 등 디바이스, 정보기술(IT) 등을 결합한 서비스들을 강화하고 있다. 연말까지 CJ E&M과 공동으로 드라마와 예능 등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에 등장한 의상과 가방 등을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 CJ E&M, CJ오쇼핑과는 250억원씩 공동 출자한 펀드를 조성해 각각 미디어 콘텐츠와 IT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미디어와 IT 융합 서비스의 생태계를 늘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 업계가 유선방송에서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기존의 무선통신사업은 성장이 둔화됐고, 5세대(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등에서 수익을 창출하기까지도 최소 5년의 시간이 걸린다. KT와 LG유플러스는 “무선시장의 지배력을 유료방송 시장으로 확대해 공정경쟁을 훼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속내는 복잡하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와의 협력과 씨앤앰 인수 등 미디어 산업에서 이통3사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만 쳐다보고 있는 유럽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만 쳐다보고 있는 유럽

     “중국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드라이브를 지원 사격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독일 분트(국채)를 매각해온 것이 ECB의 양적완화정책 시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덕분이다. ● ECB 1조1000억 유료 규모 국채 매입 계획... 마땅한 국채 없어 고심 ECB는 지난 3월부터 월간 600억 유로(약 75조 34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입함으로써 시중에 돈을 푸는 효과를 보는 양적완화 정책를 시행 중이다. 내년 9월까지 모두 1조 1000억 유로 규모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대부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 국채이며, 부동산담보부 채권(MBS)·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일부 다른 채권들도 포함된다. 문제는 ECB가 매입해야 할 자산 가운데 독일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유통 물량이 부족하다는데 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ECB의 양적완화의 하나로 월간 100억 유로 어치의 국채를 사들여야 한다. 하지만 독일 정부의 국채 발행 물량이 기본적으로 적은 데다 상당수 국채의 금리는 이미 ECB의 예치금리(-0.2%)를 밑돌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다 유럽의 디플레이션 탈출 실패와 ECB의 연내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등이 더해지면서 스위스, 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들의 마이너스 금리가 심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분데스방크는 SAFE를 비롯해 잠재적으로 자국 국채를 매각해줄 상대를 찾아 나섰고 SAFE가 여기에 화답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환 운용 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압력에 직면한 SAFE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독일 국채를 처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ECB는 독일 국채 매입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에스와르 프라사드 미국 코넬대 교수는 “중국의 분트 매도는 ECB의 양적완화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인민은행과 분데스방크 모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 중국 위안화 안정화에 도움, 유로화 채권 매각에 긍정적 실제로 다음달 미국 금리인상이 가능성으로 달러화 강세, 유로화 약세가 예상되고 있고 분트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인민은행의 입장에서는 유로화 표시 채권을 처분하는 것도 손해가 아니다. 지난 1년간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3% 하락했다. 특히 유동화가 쉬운 선진국 국채를 매각하는 것은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안정화 노력에도 도움이 된다. 인민은행이 최근 미 국채를 잇따라 내다팔면서 외환보유액을 쓰고 있는 것은 환율 안정의 측면이 크다. FT는 ECB가 성장둔화 우려에 맞서 다음달에 양적완화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AFE의 독일 국채 매각은 ECB가 신흥시장 경기둔화 위협에 대응하고 양적완화 공세 수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말 기준 3조 5141억 달러(약 3999조원)다. 지난해 6월 4조 달러를 육박했으나 15개월 만에 무려 5000억 달러나 쪼그라들었다. 외환보유액의 급격한 감소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위안화 평가절하로 자본유출이 일어난 탓이다. 지난 8월11일 깜짝 위안화 절하 이후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 가운데 미 국채를 대거 내다판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은 외환보유액 구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 왕타오(王濤)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외환보유액 가운데 1조 4000억 달러 정도는 미 국채이며 8000억 달러 정도는 유럽과 영국, 일본 국채다. 나머지는 공사채·회사채와 미 주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내년 국내 총광고비 첫 10조 돌파 전망

    내년 국내 총광고비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분기별 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총광고비는 10조 111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 9월 30일∼10월 16일 매출액 상위 100개 광고대행사 중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매체 광고비를 조사한 결과로, 올해 총광고비 추정치인 9조 7517억원보다 2.7% 상승한 수치. 최근 10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7조 9897억원을 찍고 2년 연속 감소했던 총광고비는 2010년 8조 6207억원, 2011년 9조 5606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뒤 증가세가 점점 둔화됐다. 내년 매체별 광고비는 인터넷이 2조 7030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상파TV가 1조 7119억원, 유료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1조 5217억원, 신문이 1조 3325억원, 잡지가 4595억원, 라디오가 2052억원 등으로 전망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통3사 유료방송 플랫폼 ‘새판 짜기’ 본격화

    이통3사 유료방송 플랫폼 ‘새판 짜기’ 본격화

    유료방송업계가 ‘새판 짜기’로 요동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미디어사업에 사활을 걸고 규모 키우기와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를 추진하며 유료방송업계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를 둘러싼 눈치 싸움도 치열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인수·합병을 의결한다. 이동통신사가 케이블TV 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총 730만여명(지난 5월 기준)의 가입자를 거느린 거대 유료방송사업자가 탄생하게 된다. 가입자 약 850만명(KT스카이라이프 포함)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T를 바짝 추격하는 규모다. 지난 3월 SK브로드밴드를 자회사로 편입한 SK텔레콤이 유료방송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초 한국 진출을 선언한 넷플릭스의 향방도 업계의 관심사다. 넷플릭스가 IPTV사업자와 케이블TV 등 국내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는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9000원 상당의 월정액 요금 등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나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을 경쟁사에 빼앗길 경우 경쟁에서 밀려날 수도 있어 이통 3사는 복잡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이통 3사가 미디어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은 미디어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콘텐츠는 데이터중심요금제에서 이통사들의 수익을 좌우함은 물론 IPTV와 모바일, 주문형비디오(VOD), 초고속인터넷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먹을거리다. 이 때문에 이통사들은 미디어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CJ E&M과 공동 투자해 이통사로는 최초로 드라마 등 TV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 포털’ 서비스를 출시하고 ‘비디오=LG유플러스’라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가(GiGA) 인프라 등과 융합해 이통 3사의 미디어사업은 TV 방송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산업으로 진입할 것”이라면서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와 생태계 확장 등 미디어사업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국회, 표절 방치하려면 연구용역 그만두라

    19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발주한 정책 연구용역 가운데 60% 이상이 표절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9대 국회 상임위에서 그동안 발주한 133건을 대상으로 그제 서울신문이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의 유료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다. 그동안 국회에서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 가운데 상당수가 ‘짜깁기’라는 의혹이 많았는데 이번 조사로 실체가 밝혀진 것이다. 18대 국회에서 제출된 연구용역과 같은 제목,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이 19대 국회에서 상임위만 바꿔 다시 제출된 사례는 물론 다른 연구와 결론·제언 부분이 아예 똑같거나 간략하게 요약한 것들이 부지기수였다. 2012년 국회 정보위원회가 발주한 ‘대북 포용정책의 개념과 쟁점 그리고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은 2009년 7월 같은 제목의 보고서가 당시 외통위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과 2012년 보고서의 목차는 물론 내용도 똑같았다. 2013년 국회 환노위 연구용역 ‘한국 노동자의 임금실태와 임금정책 방향’도 2005년 같은 제목의 논문에서 수치와 통계만 바꿔 제출됐다. 국회 교문체위에 2013년 12월 제출된 ‘인터넷 상황하에서 융복합 교육의 이론과 방법론’ 보고서는 2012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와 글자 하나 다르지 않았다. 재탕·삼탕식 보고서는 셀 수도 없이 많았다. 13억 3000만원의 정책용역비가 이런 식으로 낭비된 것이다. 이런 후안무치한 연구용역이 활개를 치고 있는 곳은 국회 상임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회 사무처가 2013~2014년 시행한 104건의 정책연구용역 가운데 20% 이상이 ‘표절 위험’으로 조사됐다. 국회 내규상 일반경쟁 방식으로 연구자를 선정하게 돼 있지만 전직 보좌관 출신들의 모임인 입법정책연구회나 한국의정연구회 등 3~4개 기관이 연구용역 수주를 대부분 맡고 있다고 한다. 그들만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짬짜미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연구용역비라는 명목 아래 국민의 혈세를 절취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다. 국회에서조차 혈세가 줄줄 새는 상황을 방치하면서 행정부의 예산 집행을 감시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도덕적 불감증의 표상인 재탕·삼탕식 짜깁기식 정책 용역들이 더이상 발을 붙이지 않도록 이제라도 발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에 나서야 한다.
  •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쌍팔년도 들썩이게 했던 주요 사건은?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쌍팔년도 들썩이게 했던 주요 사건은?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쌍팔년도 들썩이게 했던 주요 사건은?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가 공개되면서 또 한 번의 ‘추억여행’을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는 1988년도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당시를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하며 시대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대형 사건 사고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남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틴 스타였던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흘러나오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1주기를 맞이했던 가수 신해철이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이 나와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서는 또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출연진들의 캐스팅 오디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던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이 주요 캐릭터로 소개됐다.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으로 등장하는 혜리와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등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는 닐슨코리아의 전국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다음달 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 추억여행 예고…시청률도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 추억여행 예고…시청률도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 추억여행 예고…시청률도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가 공개되면서 또 한 번의 ‘추억여행’을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는 1988년도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당시를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하며 시대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대형 사건 사고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남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틴 스타였던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흘러나오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1주기를 맞이했던 가수 신해철이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이 나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서는 또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출연진들의 캐스팅 오디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던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이 주요 캐릭터로 소개됐다.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으로 등장하는 혜리와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등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는 닐슨코리아의 전국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다음달 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당대 하이틴 스타 대거 등장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당대 하이틴 스타 대거 등장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당대 하이틴 스타 대거 등장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가 공개되면서 또 한 번의 ‘추억여행’을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는 1988년도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당시를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하며 시대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대형 사건 사고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남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틴 스타였던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흘러나오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1주기를 맞이했던 가수 신해철이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이 나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서는 또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출연진들의 캐스팅 오디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던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이 주요 캐릭터로 소개됐다.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으로 등장하는 혜리와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등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는 닐슨코리아의 전국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다음달 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로 ‘뭉클’ 시청률 1위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로 ‘뭉클’ 시청률 1위 ‘대박’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이문세+신해철로 ‘뭉클’ 시청률 1위 ‘대박’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가 공개되면서 또 한 번의 ‘추억여행’을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는 1988년도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당시를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하며 시대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대형 사건 사고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남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틴 스타였던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흘러나오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1주기를 맞이했던 가수 신해철이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이 나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서는 또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출연진들의 캐스팅 오디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던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이 주요 캐릭터로 소개됐다.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으로 등장하는 혜리와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등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는 닐슨코리아의 전국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다음달 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표절 불감증’에 걸린 국회 연구용역 보고서

    ‘표절 불감증’에 걸린 국회 연구용역 보고서

    19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2012~14년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가운데 약 60%가 학계 연구윤리 기준상 ‘표절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 과정이 불투명하고 공개나 향후 정책 과정의 반영 등 사후 관리가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으로, 국회가 연구 부정행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서울신문이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의 유료 서비스를 활용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9대 국회 상임위가 발주한 133개 연구용역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77건(58.6%)의 표절률이 ‘20% 이상’(위험 수준)으로, 13건(9.7%)은 ‘15% 이상~20% 미만’(의심 수준)으로 나왔다. 파일이 손상된 9건과 서적으로 제출된 14건 등을 제외한 사실상의 첫 전수조사로, 대부분 정책용역이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표절률이란 단어는 물론 문장부호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동일 문장과 단어나 배열을 바꾼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 문장 등의 수가 전체 문장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18대 국회에서 제출된 연구용역과 같은 제목,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이 19대 국회에서 상임위만 바꿔 다시 제출됐고, 다른 연구와 결론·제언 부분이 똑같거나 간략하게 정리한 개조식 문장을 서술식으로 바꾼 연구 등이 다수 발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전체 8건의 정책연구용역 가운데 7건이 표절률 ‘위험 수준’으로 조사됐고 가장 많은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3년간 25건의 연구용역 가운데 14건이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회사무처가 2013~14년 시행한 104건의 정책연구용역에서도 타 연구와 결론이 같은 것을 포함해 표절률 20% 이상의 ‘위험 수준’인 연구가 30건 나왔다. 국회사무처 연구용역은 내규상 일반경쟁 방식으로 연구자를 선정하지만 전직 보좌관 출신들의 모임인 입법정책연구회와 한국의정연구회 등 3~4개 기관이 연구용역 수주를 대부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상임위별로 관리하고 있어 사무처가 관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단독] ‘표절 불감증’에 걸린 국회 연구용역 보고서

    [단독] ‘표절 불감증’에 걸린 국회 연구용역 보고서

    19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2012~14년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가운데 약 60%가 학계 연구윤리 기준상 ‘표절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 과정이 불투명하고 공개나 향후 정책 과정의 반영 등 사후 관리가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으로, 국회가 연구 부정행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서울신문이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의 유료 서비스를 활용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9대 국회 상임위가 발주한 133개 연구용역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77건(58.6%)의 표절률이 ‘20% 이상’(위험 수준)으로, 13건(9.7%)은 ‘15% 이상~20% 미만’(의심 수준)으로 나왔다. 파일이 손상된 9건과 서적으로 제출된 14건 등을 제외한 사실상의 첫 전수조사로, 대부분 정책용역이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표절률이란 단어는 물론 문장부호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동일 문장과 단어나 배열을 바꾼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 문장 등의 수가 전체 문장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18대 국회에서 제출된 연구용역과 같은 제목,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이 19대 국회에서 상임위만 바꿔 다시 제출됐고, 다른 연구와 결론·제언 부분이 똑같거나 간략하게 정리한 개조식 문장을 서술식으로 바꾼 연구 등이 다수 발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전체 8건의 정책연구용역 가운데 7건이 표절률 ‘위험 수준’으로 조사됐고 가장 많은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3년간 25건의 연구용역 가운데 14건이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회사무처가 2013~14년 시행한 104건의 정책연구용역에서도 타 연구와 결론이 같은 것을 포함해 표절률 20% 이상의 ‘위험 수준’인 연구가 30건 나왔다. 국회사무처 연구용역은 내규상 일반경쟁 방식으로 연구자를 선정하지만 전직 보좌관 출신들의 모임인 입법정책연구회와 한국의정연구회 등 3~4개 기관이 연구용역 수주를 대부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상임위별로 관리하고 있어 사무처가 관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몸값 치솟는 ‘저가항공’

    몸값 치솟는 ‘저가항공’

    하늘길 점령을 위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중·단거리 노선 위주였던 LCC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전통항공사(FSC)의 전유물인 장거리 노선까지 넘보는가 하면 상장 초읽기에 성공하는 등 체급 키우기에 한창이다. 선수도 는다. 오는 11월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생 LCC 유스카이항공이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는 한편 내년 2월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LCC 에어서울도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하늘길 등판을 예고하고 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항공사들은 자회사형 저비용항공사에 경쟁이 치열한 저마진 노선을 내주고 장거리 노선과 화물 부문으로 전략을 재수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LCC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티웨이 등 모두 5개. 이 가운데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각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자회사다. 실제 에어서울은 기존의 아시아나가 운영하던 중·단거리 노선을 이어받는다. 에어부산이 국내선 중심이라면 에어서울은 일본(9개), 중국(3개), 동남아(4개)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 노선들은 중·단거리 노선 가운데서도 고비용 노선들”이라면서 “LCC 경영의 묘미를 살려 (이들 노선의) 부진을 해소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수가 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LCC는 FSC와 달리 불필요한 서비스를 줄이고, 유료화하는 대신 항공 티켓이 저렴하다. LCC 시장을 포화상태로 보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지만 에어서울 등 신규 항공사의 시장 진입이 새로운 항공 수요를 만들어낼 것이란 기대도 적잖다. FSC와의 치열한 ‘공중전’도 예상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인천~호놀룰루 (9시간 30분) 노선에 취항한다. 중·단거리 노선 운항시간인 5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거리다. 요금은 60만~80만원, 프로모션가로 50만원대 가격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LCC가 FSC의 전유물인 장거리 노선까지 넘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11월 초 상장을 통해 몸집을 키운다. 제주항공이 코스피 정식 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1966년 대한항공, 1999년 아시아나항공 이후 16년 만에 항공사 증시 입성이라는 기록을 새로 쓴다.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도 내년 상장을 추진 중이다. 국내 노선 LCC 점유율은 2010년 34.7%에서 올해 54%로 급증하며 FSC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광명동굴 재개장후 80만명 구경 수입짭짤

    광명동굴 재개장후 80만명 구경 수입짭짤

    경기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이 수도권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광명동굴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4월 재개장한 이후 27일 현재 방문객이 80만명을 넘어 유료화 이후 6개월 20일 만에 시는 3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8월23일에는 무려 2만여명이 방문했다.광명동굴에는 최근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킹콩’ 등을 만든 뉴질랜드 에타워크숍이 제작한 대형 용(龍) 조형물이 설치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동굴 용(龍) 이름 공모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시는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가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을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기고] 대형 화물차와 안전한 하이패스 이용/윤일수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부교수

    [기고] 대형 화물차와 안전한 하이패스 이용/윤일수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부교수

    지난 10월 15일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하이패스의 이용 대상 차량이 4.5t 이상 화물차까지 확대됐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4.5t 이상 화물차 교통량은 약 27만대, 전체 교통량의 7.4%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며 대다수 차량이 대형트럭, 트레일러 등의 화물차로서 수출입 물류는 물론이고 각종 산업용 화물을 운송하는 차량이다. 국가 산업 및 경제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고, 국내 화물 운송의 특성상 항공·철도·선박에 의한 수송보다는 대부분 차량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늦은 감도 없지 않다. 하이패스는 정차하지 않고 차량 내부의 단말기와 차로의 안테나가 통신을 통해 통행요금을 정산하는 시스템으로서 2007년 전국 고속도로에 도입된 뒤 현재 고속도로 이용차량 중 66%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편리한 통행료 지불 시스템이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많은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유사한 ETCS(Eletronic Toll Collection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국가의 경우 화물차는 의무적으로 ETCS를 이용하게 할 정도로 일반화돼 있다. 일례로 일본은 대형과 특대형 차량은 모두 ETCS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률이 오히려 소형차보다 높을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해외 고속도로와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과적 검측을 위해 고속도로 진입 톨게이트에서는 5㎞/h 이하로 통과해야 하고 일부 민자고속도로와 지자체 유료도로의 경우 아직까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4.5t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하니 보다 많은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포함한 4.5t 이상 화물차 교통량의 50%만 하이패스를 이용해도 통행시간, 운행비용, 환경비용 등 사회적 편익이 연간 1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률이 높아진다면 사회적 편익은 더욱 커질 것이다. 다만 하이패스가 도입된 뒤 8년 동안 4.5t 이상 화물차량은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해 왔다. 화물 과적과 적재 불량으로 인한 안전 문제 때문이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하이패스를 통해 과적을 회피하려고 하거나, 적재 불량으로 인한 구조물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이용 시 과속 문제도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운영하는 기관과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규정 속도 준수, 적재물 상태 점검, 이용방법 숙지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함은 물론이다. 모처럼 좋은 의도로 시작된 제도이니만큼 모두 합심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4.5t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로 당장 화물운송과 물류유통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래에 모든 화물차량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국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 2000원 내고 ‘나만의 의자’ 만들어 보세요

    2000원 내고 ‘나만의 의자’ 만들어 보세요

    “제 평생 처음으로 만든 나무쟁반이에요. 2시간 만에 만들었어요. 어때요 제 솜씨.” 노원구가 공릉동 29-2 일대에 새로 만든 ‘목공예 체험장’(80㎡)에서 체험을 하던 최성숙(64·여)씨는 22일 “빨간머리 앤을 쟁반에 그리고 색연필로 색칠해 물을 묻히니 수채화 느낌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신기했다”면서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장 준공식을 했다. 이날 목공예 체험장에서는 주민 12명이 작업대와 전동실톱, 전동드릴, 수작업 공구 등 장비를 이용해 나무쟁반을 만들었다. 강사 김광국(51)씨는 “올해는 무료로 운영하며 쟁반, 나무 달력, 연필꽂이처럼 간단한 목공예품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인두 등을 다루기 때문에 안전 문제상 초등학생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유료로 목공예품과 DIY 가구를 만들 수 있다. DIY 가구는 4인 가족과 개인을 기준으로 각각 5000원과 2000원의 이용료를, 목공예품은 1000원의 시설 이용 요금을 내면 된다. 목공예 체험장 옆에는 아이들이 나무를 가지고 노는 ‘나무 상상 놀이터’가 있었다. 2시간 기준으로 단체는 1인당 3000원, 개인은 4000원을 내면 된다. 중계동에 있던 구 목공소도 이곳으로 이전했다. 도장 도색실, 연마실 등을 갖췄으며 폐목을 활용해 벤치와 각종 공예품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나무를 만지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빨간 유튜브

    빨간 유튜브

    구글의 동영상 공유 업체인 유튜브가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은 유튜브 레드 전용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으로, 기존 유료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튜브 레드는 오는 28일 공식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매달 9.9달러(약 1만 1200원), 애플 이용자는 12.99달러를 내야 한다. 가입자는 공유된 동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하는 것은 물론 동영상을 내려받아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구글은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독점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콘텐츠 성격은 상이하다. 드라마, 영화를 직접 제작해 공급하는 넷플릭스 등과 달리 구글은 유튜브에 공유된 인기 동영상이나 유튜브 스타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로 중장년층을 가입자로 유치했다면 유튜브는 10대를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이나 일상을 담은 동영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유튜브는 음악 스트리밍 앱인 ‘유튜브 뮤직’도 개편해 출시할 계획이다. 유튜브 레드 가입자는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은 스포티파이 등의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뮤직 비디오, 공연 실황, 리믹스 버전, 미공개 버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오프라 윈프리, 다이어트업체 지분 10% 인수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다이어트 업체 ‘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의 지분을 10% 인수했다.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윈프리가 4320만 달러(약 485억원)를 투자해 전체 주식의 10%인 640만 주를 주당 6.79달러에 사기로 했다고 밝혔다. 윈프리는 이사회 멤버로도 합류한다. 이에 따라 윈프리는 사모펀드인 인버스퍼블릭(지분 51.5%), 피델리티(10.7%)에 이어 3대 주주가 됐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웨이트 와처스 주가는 이날 105%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웨이트 와처스는 최근 무료 다이어트 앱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68% 떨어졌다.  1963년에 설립된 웨이트 와처스는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체중 감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넷플릭스 영화, 아카데미상 수상할까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의 ‘공룡’인 넷플릭스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첫 극장용 영화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Beasts of No Nation)을 미국 30개 도시 31개 극장에서 선보이면서 영화 유통시장 흔들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같은 영화를 온라인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도 동시에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역발상 마케팅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영화 제작과 배급, 극장 상영, 온라인 서비스와 DVD라는 오래된 관행을 따르고 있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기존 영화 제작·배급사들의 관행을 깨뜨린 넷플릭스의 행보가 영향력 확대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영화는 미 극장업계의 보이콧으로 넷플릭스가 일정 기간 전세를 낸 예술·독립영화관에서만 상영되고 있다. 주말동안 흥행 성적도 극장 1곳당 1600달러(약 180만원) 안팎으로 참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장 개봉으로 단박에 업계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무엇보다 가정에서 방영되기 전 최소 하루 이상 극장에서 상영돼야 한다는 아카데미상 후보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 최대 케이블TV인 HBO에서 활동했던 캐리 후쿠나 감독이 연출·각색뿐 아니라 촬영까지 도맡았다. 앞서 지난달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호평받았고, 주연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는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에 이어 올 12월에는 아담 샌들러와 공동 제작한 ‘더 리디큘러스 식스’도 같은 방식으로 선보인다. 내년에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2000) 속편인 ‘와호장룡: 그린 레전드’도 공개한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의 이번 영화 산업 진출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 자체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공동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는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부터 온라인으로 마음껏 영화를 유통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다만 유통 장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환경으로 확장됐을 따름이다. 1997년 창업 당시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를 우편·택배로 배달하는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10년 뒤인 2007년부터 가능했다. 전미 극장주 협회는 넷플릭스에 잔뜩 화가 난 상태다. 협회는 “이 영화의 극장 개봉은 그저 홈 비디오를 위한 홍보용일 따름”이라고 폄하했다. 미국 내 넷플릭스 가입자만 4300만명인데 굳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넷플릭스의 유통시장 흔들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자체 제작 첫 콘테츠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방송시장을 뒤흔들었다. 영국 BBC에서 1990년 발표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넷플릭스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NYT에 따르면 마르코폴로 시리즈의 제작비는 9000만 달러(약 1008억원)를 웃돈다. 넷플릭스는 최근 새로운 먹잇감으로 HBO를 택한 듯 보인다. 비디오와 DVD 우편·택배 배달 서비스로 출범한 넷플릭스가 대여점 업계의 골리앗이었던 ‘블록버스터’ 체인을 무너뜨린 것과 같은 식이다. 넷플릭스는 HBO처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 서비스만으로 마음껏 드라마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OTT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기존 케이블TV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2013년 이미 HBO의 가입자 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VOD 서비스 시장의 50%를 점유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넷플릭스 한 달에 최소 7.99달러(약 8950원)만 내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케이블 유료 방송 서비스 이용료는 한 달에 최소 50달러(약 5만 6000원)로, 6배 가량 비싸다. 케이블방송은 셋톱박스가 달린 TV 앞에서만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는 윈도우 PC와 매킨토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애플TV, 아이패드, 아이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 세계 가입자는 6900만명을 헤아린다. 이달 초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넷플릭스, 아카데미상 수상할까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의 ‘공룡’인 넷플릭스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첫 극장용 영화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Beasts of No Nation)을 미국 30개 도시 31개 극장에서 선보이면서 영화 유통시장 흔들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같은 영화를 온라인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 동시에 공급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역발상 마케팅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영화 제작과 배급, 극장 상영, 온라인 서비스와 DVD라는 오래된 관행을 따르고 있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기존 영화 제작·배급사들의 관행을 깨뜨린 넷플릭스의 행보가 영향력 확대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영화는 미 극장업계의 보이콧으로 넷플릭스가 일정 기간 전세를 낸 예술·독립영화관에서만 상영되고 있다. 주말동안 흥행 성적도 극장 1곳당 1600달러(약 180만원) 안팎으로 참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장 개봉으로 단박에 업계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무엇보다 가정에서 방영되기 전 최소 하루 이상 극장에서 상영돼야 한다는 아카데미상 후보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 최대 케이블TV인 HBO에서 활동했던 캐리 후쿠나 감독이 연출·각색뿐 아니라 촬영까지 도맡았다. 앞서 지난달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호평받았고, 주연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는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에 이어 올 12월에는 아담 샌들러와 공동 제작한 ‘더 리디큘러스 식스’도 같은 방식으로 선보인다. 내년에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2000) 속편인 ‘와호장룡: 그린 레전드’도 공개한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의 이번 영화 산업 진출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 자체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공동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는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부터 온라인으로 마음껏 영화를 유통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다만 유통 장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환경으로 확장됐을 따름이다. 1997년 창업 당시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를 우편·택배로 배달하는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10년 뒤인 2007년부터 가능했다.  전미 극장주 협회는 넷플릭스에 잔뜩 화가 난 상태다. 협회는 “이 영화의 극장 개봉은 그저 홈 비디오를 위한 홍보용일 따름”이라고 폄하했다. 미국 내 넷플릭스 가입자만 4300만명인데 굳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넷플릭스의 유통시장 흔들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자체 제작 첫 콘테츠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방송시장을 뒤흔들었다. 영국 BBC에서 1990년 발표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넷플릭스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NYT에 따르면 마르코폴로 시리즈의 제작비는 9000만 달러(약 1008억원)를 웃돈다.  넷플릭스는 최근 새로운 먹잇감으로 HBO를 택한 듯 보인다. 비디오와 DVD 우편·택배 배달 서비스로 출범한 넷플릭스가 대여점 업계의 골리앗이었던 ‘블록버스터’ 체인을 무너뜨린 것과 같은 식이다.  넷플릭스는 HBO처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 서비스만으로 마음껏 드라마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OTT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기존 케이블TV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2013년 이미 HBO의 가입자 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VOD 서비스 시장의 50%를 점유했다.  WSJ는 최근 넷플릭스의 3분기 순익이 2940만 달러(약 332억 3600만원), 매출은 17억 4000만 달러(약 1조 9600억원)라고 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용어 클릭]  ■넷플릭스 한 달에 최소 7.99달러(약 8950원)만 내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케이블 유료 방송 서비스 월 이용료인 최소 50달러(약 5만 6000원)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케이블 방송은 셋톱박스가 달린 TV 앞에서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는 PC와 매킨토시, 스마트폰, 태블릿,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애플TV, 구글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 세계 가입자는 6900만명을 헤아린다. 이달 초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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