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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 드라마 포문 연 7분 “강렬 존재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 드라마 포문 연 7분 “강렬 존재감”

    엑소 찬열(EXO,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특급 존재감을 발휘했다. 찬열은 tvN 새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 역을 맡았다. 1일 방송된 첫 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으로 공포에 질려 있던 정세주가 그라나다행 기차 안에서 의문의 권총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이야기가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세주는 자신이 만든 AR 게임을 차형석(박훈 분)이 100억을 준다고 했지만 팔지 않고, 유진우(현빈 )와 거래하고 싶다고 전화를 걸어 보니따 호스텔에서 보자는 말을 전한 뒤 실종돼,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이어질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한 찬열은 극 초반 헝크러진 머리에 동그란 안경, 더듬거리는 말투로 등장, 시종일관 초조한 표정과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드라마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냈으며, 앞으로 극 전개의 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박신혜♥현빈, 눈부신 비주얼 “그라나다로 초대합니다”

    ‘알함브라’ 박신혜♥현빈, 눈부신 비주얼 “그라나다로 초대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일 박신혜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배우들과의 화기애애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여러분 드디어! 12월 1일 오늘밤 9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 방송됩니다”라고 홍보하며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일어나는 마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서오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신혜와 현빈, 김의성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신혜와 현빈의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박 드라마 탄생 예고 “60분 시간 순삭”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박 드라마 탄생 예고 “60분 시간 순삭”

    tvN이 야심차게 내놓은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눈앞에 펼쳐진 증강현실, 시간이 순삭됐다”는 평을 이끌어내며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투자회사 제이원의 대표 유진우(현빈)가 마법이라 부르기에 손색없는 AR 게임을 발견하고, 낡고 오래된 보니따 호스텔의 주인 정희주(박신혜)와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오프닝부터 누군가에게 쫓기듯 정신이 없던 정세주(EXO 찬열)가 총을 맞고 사라지는 등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아름다운 그라나다의 전경과 섬세한 CG로 구현된 영상으로 매 순간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대서사시의 막을 올렸다. 비즈니스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던 진우는 밤늦게 이상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전화를 건 상대방의 정체는 게임 프로그래머 정세주. “차형석(박훈) 대표님 아시죠? 친구시잖아요. 저한테 백억을 준다는 거예요. 근데 나쁜 사람이에요”, “그 사람한테 팔기 싫은데. 근데 제가 내일까지 결정을 해야 돼서”라는 두서없던 세주의 전화는 “그라나다에서 만나요. 보니따 호스텔에서 기다리면 갈게요”라는 말을 끝으로 끊겼다. 통화 속에 잠깐 들렸던 옛 친구 형석의 이름에 찝찝함을 느낀 진우는 자신의 메일에 도착한 데모 게임 파일을 발견했고, 이를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라나다행을 택했다. 그곳에는 세상을 뒤흔들만한 AR 게임이 진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라나다의 어느 광장에서 시작되는 게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마트렌즈를 장착하고 게임에 접속한 유저 앞에 1492년 스페인과 이슬람의 전장을 눈앞에 펼쳐놓았다. 진우가 두 발이 딛고 서 있는 곳은 2018년 현재의 그라나다이건만, 저기 먼 언덕에서는 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귓가에는 포성 소리가 들렸다. 낯선 광경에 넋을 잃은 순간, 광장의 기둥 위에 서 있던 동상이 전사가 돼 진우의 앞에 뛰어내리고 결투가 시작됐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칼을 맞고 피를 흘린 진우. 게임의 레벨1의 미션대로 녹슨 검을 찾아 전투를 벌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레벨2로 승급됐을 땐 동이 터올랐다. 시각, 청각, 촉각 등 인간이 지닌 모든 감각에 현실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리얼리티를 선사하는 이 AR 게임에 매료된 진우. “그라나다는 이제 알함브라 궁전이 아닌 마법의 도시로 유명해진다. 이곳은 전 세계 유저들의 성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그는 게임 프로그래머 세주의 행방을 쫓았다. 마법과도 같은 이 게임을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세상일은 역시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걸까. 그라나다에 도착한 첫날, 세주가 “가끔 묵는 곳”이라며 그곳에서 만나자고해 찾았던 보니따 호스텔은 진우의 인내심이 참아내기엔 너무 낡고, 더럽고, 불편했다. 왜인지 나타나질 않아 애를 태우는 세주의 신상정보를 알려주던 정보원 A(박해수)와의 통화 중, 시끄럽게 울려버린 경보기 소리에 폭발한 진우는 “당신은 양심이 없고 게으르다”면서 호스텔 주인인 희주를 비난했다. 희주는 자신의 호스텔과는 어울리지 않아 호텔을 추천했음에도 굳이 묵겠다더니, 이제 와 막말을 해대는 진우 때문에 억울함에 눈물까지 쏟았다. 그런데 그 순간, 정보원 A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진우에게 전했다. 만 17세로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계약을 할 수 없는 프로그래머 세주의 유일한 보호자는 하나뿐인 누나 정희주라는 것. 그라나다에서 보니따 호스텔을 운영하는, 조금 전 진우가 막말을 퍼부었던 호스텔의 주인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바꿀 혁신적 미래 권리를 갖게 된 희주와, 세상 누구보다도 그 권리가 필요한 진우. 꼬일 대로 꼬이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tvN 제2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캐슬’ 이태란, 염정아에 의미심장 미소 “너 맞구나”

    ‘SKY캐슬’ 이태란, 염정아에 의미심장 미소 “너 맞구나”

    ‘SKY 캐슬’ 염정아가 위기에 빠졌다. 치열한 말다툼 끝에 이태란이 염정아의 과거를 눈치 챈 것. 예측불가 전개와 함께 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 전국 5.2%, 수도권 6.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3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의 대립이 그려졌다. 수임은 독서토론의 부조리함을 짚어냈고, 김주영(김서형)까지 해고한 서진의 화를 돋우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예의까지 버리고 치열한 말다툼을 시작했고, 서진의 말버릇으로 인해 숨기고 싶어 하는 과거가 수임에게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주영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너 때문에 명주 언니가 죽었어”라는 서진. 태블릿 PC 박영재(송건희)의 일기에 “김주영 쌤 말씀대로 합격할 때까지만 참자. 합격증 던져주고 이 집을 떠나자”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이명주(김정난)를 죽게 만든 원인이 복수를 부추긴 주영이라고 생각한 서진은 입시 코디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분이 풀리지 않는 서진과 달리 주영은 담담히 “우린 입시전문가지 애들을 가르치고 계도하는 선생이 아냐”라고 했다. 하지만 3년 전 그녀는 영재의 학습효과를 위해 복수라는 욕망을 극대화했고, 이제 와서 영재의 연락을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서진은 코디를 관두고도 큰딸 강예서(김혜윤)에게 “우리 딸, 엄마 믿지? 엄마가 괜히 김주영 쌤 자를 사람이야?”라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 유명한 학원에도 예서의 학교인 신아고 내신반은 없었고, 다른 학생들과 팀을 짜는 것도 쉽지 않아 막막할 뿐이었다.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예서는 “당장 전화해. 김주영 쌤한테 전화하라고”라며 초조해 했다. 하지만 주영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예서의 전화를 무시하고 노승혜(윤세아)의 쌍둥이 아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한편, 수임은 승혜를 통해 명주의 자살과 자식 교육 경쟁에 치열한 SKY 캐슬 분위기를 알게 됐다. 그리고 승혜의 추천을 받아 입주민 독서토론 ‘옴파로스’에 가입하면서 서진의 심기를 또 다시 건드리고 말았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이 시작되고, 역시나 예서가 발표를 주도해나갔다. 하지만 예서와 차민혁(김병철)의 해석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갔고, 수임의 아들 황우주(찬희) 역시 예서의 주장에 반박했다. “권력은 선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민혁의 말에 참다못해 “이거 완전 코미디네?”라는 한마디를 날린 수임. “이건 토론이 아니라 사회자님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자리 같은데요”라며 토론의 잘못된 점을 요목조목 짚었다. 그동안 ‘옴파로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다. 서진과 진진희(오나라)가 민혁의 편을 들었지만 “이 독서토론,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게 맞나요? 혹시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닌가요?”라는 수임의 말에 민혁은 독서토론 존폐에 대한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수임을 찾아간 예서는 “아줌마 때문에 독서토론 없어지면 어떡할 거예요? 대학입시가 달렸다고요”라며 온갖 짜증을 부렸다. 다투는 두 사람을 본 서진은 예서 대신 직접 수임과 말싸움을 시작했다. 예서에 대해 “아이가 이기적이고 편협한데”라고 말하는 수임에게 머리끝까지 분노한 서진은 반말까지 쓰며 “이게 어디서, 아갈머릴 확 찢어버릴라”라고 말했다. 그 말투를 듣자 서진이 어릴 적 친구 ‘곽미향’과 동일인물임을 확신한 수임. 웃음을 지으며 “너, 맞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서진을 당황케 했다. 서진은 과연 자신의 과거를 끝까지 숨길 수 있을까. ‘SKY 캐슬’, 오늘(1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제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초연결 사회와 로그아웃/김성곤 논설위원

    [씨줄날줄] 초연결 사회와 로그아웃/김성곤 논설위원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미디어 생태학자인 수전 모샤트는 2009년 10대의 딸 셋과 함께 6개월간 인터넷과 게임 등 모든 전자 기기의 전원을 끄는 ‘오프라인’ 세상 실험을 한다. 자녀의 반응은 처음에는 “농담이에요?” 했다가 이후엔 반발로 바뀌지만, 이를 설득해 ‘로그아웃’ 세상을 강행한다. 하루하루 변화를 일기로 쓴다. 이를 통해 사라졌던 토론이 이뤄지고, 가족애를 재확인했다고 한다. 잘 자고 잘 쉬고 잘 먹는 진정한 휴식을 깨닫는 성과도 거둔다.만약 지금 한국의 어떤 가정에서 이를 실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가출자가 나오거나 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자녀가 나오지 않을까. 우리는 이미 네트워크에서 독립체가 아닌 구성 요소가 돼 버린 지 오래다. 우리의 일상은 빅데이터의 일부가 됐다. 사람들은 ‘초연결 사회’에 살면서도 오프라인 사회를 꿈꾼다. 방송에서 오지체험 등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금단증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히말라야 하면 세상과는 단절된 곳으로 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맘먹는 사람의 상당수는 거기 가서 한 보름 동안 전화도 인터넷도 잊고 세상과 단절한 채 지낼 꿈을 꾼다. 하지만 그곳도 네트워크에 닿아 있기는 마찬가지다. 트레킹 중에는 인터넷 등이 불통이지만, 통나무로 지어진 로지에 가면 난방은 안 되어도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과 와이파이가 터진다. 3000m, 4000m, 5000m 고도가 높아질수록 사용료는 높아진다. 처음에 인터넷과의 단절을 꿈꿨던 사람들은 며칠이 지나면 너도나도 유료로 와이파이를 연결해 찍은 사진을 보내고 뉴스를 접한다고 한다. 지난 24일 KT 서울 아현지사에 난 불로 빚어진 서울 서북부 지역 등의 통신대란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명확한 화재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고, 복구도 진행 중이다. 결제가 안 돼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결과는 대란이었지만, 그 원인은 KT 지사 가운데 등급이 가장 낮은 D급 지사 지하 통신망에서 난 작은 불이었다. 백업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도 없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로 이뤄지는 초연결 사회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대세다. 그렇다면 로그아웃에 대한 대비책은 최악을 가정해 철저히 강구하는 게 맞다. 끊어지면 세상이 멈추고 수습이 곤란한 혼란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로그아웃 대비책뿐 아니라 갈수록 네트워크 세상에서 부속물로 전락해 가는 인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sunggone@seoul.co.kr
  • [사설]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시청자들 생각은 들어나 봤나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르면 내년 4월 중간광고를 도입한다니 불만과 우려가 크다. 시청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중간광고가 국민적 동의를 얻어 추진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신문협회와 리얼미터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60%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을 반대한다. 중간광고는 시청자가 방해받지 않고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한다. 프로그램의 중간에 끼어드는 광고가 광고 단가를 높이려는 경쟁으로 시청률 만능주의를 더욱 부추긴다는 사실은 선진국 사례들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 과도한 광고에 노출된 시청자들을 자극하기 위해 광고와 프로그램 모두 선정성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공영방송들의 공익성이 훼손될 것은 불 보듯 빤하다. 전파의 주인은 엄연히 시청자들인데, 어째서 방송사들의 요구를 고스란히 들어줘야 하는지 대다수 국민은 납득하기 어렵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중간광고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방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예능에서 교양 프로그램까지 지상파들이 창의성과 순발력에서 유료방송사나 종합편성채널, 넷플릭스보다 뒤처진다는 인상을 받은 지 오래다. 특정 이념에 편향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자초한 사실도 부정하기 어렵다. 최근 3년간 4800억원이나 감소한 광고 매출은 단적인 방증 아니겠나. 시청자들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떠넘기기 이전에 방송사들은 방만한 경영부터 개선해야 한다. 연간 수신료 수입이 6000억원이 넘는 KBS만 해도 연봉 1억원이 넘는 임직원이 전체의 60% 이상이다. “수신료부터 반납하라”는 성토가 괜히 터져 나오는 게 아니다. MBC도 고임금의 간부가 평사원의 두 배다. 중간광고 허용은 지상파 광고 수입을 늘리는 것 말고는 어떤 장점도 보이지 않는 정책이다. 시행령 마련에 이어 입법 예고와 국무회의 심사 등 아직은 여러 절차가 남았다. 명분 없이 밀어붙일 게 아니라 방통위는 시민과 시청자들의 여론에 제대로 귀를 열어야 한다.
  • 넷플릭스, 日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예고편 공개… “내년 봄 서비스”

    넷플릭스, 日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예고편 공개… “내년 봄 서비스”

    일본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넷플릭스를 통해 부활한다. 2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자사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에반게리온 공식 예고편’ 영상을 올리고 내년 봄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예고편과 함께 올린 글에서 “수많은 마니아를 사로잡은 26부작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부터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DEATH(TRUE)²’까지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라며 “2019년 봄 넷플릭스 독점 공개”라고 전했다.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90여개국에 걸쳐 1억 30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TV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엔터테인먼트를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에 소장된 황금문명 엘도라도 보물, 김해국립박물관에 특별전시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에 소장된 황금문명 엘도라도 보물, 김해국립박물관에 특별전시

    경남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은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콜롬비아 황금박물관 등과 공동으로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특별전을 2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에는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문화재 등 322점을 전시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첫 국외 문화재 특별전으로, 앞서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특별전이다. ‘엘도라도’는 온몸에 황금을 바른 사람이라는 뜻으로, 콜롬비아 원주민 가운데 무이스카족은 족장이 과타비타 호수에서 온몸에 황금을 바르고 호수 가운데서 황금을 물에 던지며 의식을 거행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엘도라도’와 콜롬비아 원주민들이 생각했던 황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프롤로그 ‘부활한 엘도라도’에서는 신대륙 발견 이후 ‘엘도라도’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1898년 과타비타 호수의 파괴, 그리고 1969년 무이스카 뗏목이 발견되기까지 과정을 각종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어 제1부 ‘자연과의 동화’에서는 콜롬비아 원주민들의 의식 세계가 반영돼 있는 황금으로 만든 재규어, 도마뱀, 새 등의 동물 장식과 각종 생활용품을 선보인다.콜롬비아 원주민들은 산과 강, 하늘을 신성하게 여겼고 다양한 동물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존재이자 신성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라고 믿었다. 다양한 동물 장식과 생활용품에는 자연과 동화된 콜롬비아 원주민의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제2부 ‘샤먼으로의 변신’에서는 샤먼으로 변신하기 위해 콜롬비아 원주민들이 착용했던 동물 모양 가면과 장신구 등을 전시한다. 콜롬비아 원주민에게 샤먼은 악령을 물리치고 죽은 이의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신적 존재인 동시에 병을 치료하고 날씨를 관장하는 존재였다. 제3부 ‘신과의 만남’에서는 샤먼이 신과 만나기 위해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와 신에게 바쳤던 봉헌용 황금인형, 장례용품 등이 전시된다. 샤먼은 의식이 끝나면 신에게 황금으로 된 봉헌물을 바쳤다. 콜롬비아 원주민들에게 황금은 탐욕의 산물이 아니라 신에게 바칠 영혼의 도구였다. 마지막 에필로그 ‘콜롬비아의 오늘’에서는 이번 특별전 전시품을 대여해 준 콜롬비아 황금박물관과 소속 박물관,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의 현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김해국립박물관측은 이번 특별전은 지난 몇년간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49개국에서 200회 넘게 순회 전시하며 찬사를 받았던 기획전이라고 밝혔다. 특별전 입장은 유료이며 성인 4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2000원, 66세 이상 노인과 7세 이하 유아는 무료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우즈-미컬슨 온라인 중계 19달러 내지 않고도 공짜로 즐겼다

    우즈-미컬슨 온라인 중계 19달러 내지 않고도 공짜로 즐겼다

    19.99달러(약 2만 6000원)를 내지 않고도 미국 골프 팬들은 900만 달러(약 101억원) 상금에다 거의 모든 홀에 내기 상금이 걸린 23일(이하 현지시간) 필 미컬슨과 타이거 우즈의 대결을 공짜로 즐길 수 있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일대일 매치플레이 대결 ‘캐피털 원스 더 매치 타이거 vs 필’을 블리처 리포트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를 유료 중계하려 했는데 과금하는 데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터너 경영진은 막판에 그냥 공짜로 볼 수 있게 결정했다. 미컬슨이 연장 네 번째인 22번째 홀에서 4피트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즈를 꺾어 900만 달러의 상금을 챙긴 뒤 “나 같으면 한 홀도 라이브(스트리밍으)로 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농을 했다. ESPN은 타이거 다운 타이거, 필다운 필이 필요했다고 아쉬웠던 경기 내용을 지적했다. 그저그런 골프를 22홀까지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을 진하게 털어놓은 것이다. 네이트 스멜츠 터너 대변인은 “돈을 내서 경기 관전권을 사들인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며 어쩔 수 없이 모든 접근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공짜로 관람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엑시피니티, 다이렉TV, AT&T 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또 이들 채널의 스트리밍 중계를 소셜미디어에 올렸을 때의 화면 질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없었다. 하지만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터너가 제값을 주고 관람권을 구입한 이들에게 어떤 보상책을 제시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거의 모든 홀에 내기가 걸렸다. 1번 홀(파4) 미컬슨의 버디 여부에 20만 달러가 걸렸는데 미컬슨이 3m가 조금 안되는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우즈가 이겼다. 파 3의 5번 홀(137야드)에서 누가 핀에 가까이 붙이는지를 놓고 10만 달러 내기가 성사됐는데 미컬슨이 홀 2.5m가량에 공을 보냈고, 우즈는 훨씬 멀어 미컬슨이 이겼다. 8번 홀(파3)에선 같은 내기에 20만 달러가 걸렸는데, 미컬슨이 근소하게 앞섰다. 13번 홀(파3)에서 다시 홀 가까이 붙이기에 30만 달러로 금액이 올라갔다. 우즈가 4.5m가량에 먼저 떨어뜨리자 미컬슨은 3m 조금 안 되는 지점에 보내 모두 60만 달러를 챙겼다. 다른 홀에서도 여러 가지를 놓고 경쟁이 펼쳐졌으나 승자가 없었다. 9번 홀(파4)에서는 미컬슨의 제안으로 이글에 100만 달러가 걸렸는데 둘 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다시 이글을 놓고 20만 달러를 건 11번 홀(파4)에선 우즈의 버디가 최고 성적이라 이번에도 무위로 끝났다. 14번 홀(파4)에서는 누가 더 드라이버 샷을 멀리 보내는지 10만 달러 내기가 이어졌지만, 두 선수의 샷 모두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7번 홀(파5)에선 티샷을 한 뒤 우즈가 미컬슨에게 그 홀 스코어를 놓고 20만 달러 내기를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60만 달러를 걷은 미컬슨이 첫 홀 20만 달러에 그친 우즈를 따돌렸다. 다만 내기로 딴 돈은 둘이 갖지 않고 기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차 단속 차량이 버젓이 불법 주차…이것도 공무수행인가요

    주차 단속 차량이 버젓이 불법 주차…이것도 공무수행인가요

    과태료 부과 받고 20시간 넘게 주차...누군가 딱지만 떼갔다 단속 이튿날도 불법 주차 여전...상습 주차 위반에 민원 급증일반 시민들의 주차 질서 위반을 단속하는 차량이 불법 주차를 했다가 다른 단속 차량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주차를 한 차량은 적발된 후에도 해당 장소에 20시간 넘게 주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1분쯤 중구 퇴계로 26길 서울소방재난본부 인근 주차 금지 구역인 ‘안전 지대’에 불법 주차한 서울시 소속 공무 차량이 적발됐다. 중구 소속 단속 요원은 현장에서 이동 조치를 하지 않은 서울시 차량 앞 유리에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대상 차량’이란 통보문을 붙였다. 자치구 단속 요원이 ‘큰 집’(서울시) 차량에 대해 ‘딱지’를 붙인 셈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17일 오후 민원 불편 신고가 접수돼 단속을 실시했다”면서 “당시 일반 차량도 여러 대 적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 차량도 위반 행위가 분명하면 형평성에 맞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단속에 걸린 서울시 차량은 이튿날인 18일 오후 1시 50분쯤에도 여전히 불법 주차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누군가 딱지를 회수해 갔지만, 차량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날 이 곳에는 총 4대의 공무 차량이 불법 주차를 했다. 실제 이 곳은 상습 주정차 위반 구역으로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주차 단속 차량은 주차 금지 구역에 주정차를 하다 단속이 되더라도 ‘공무 수행’이란 이유로 대부분 과태료를 면제받는다. 서울시 단속 차량이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에 걸리면 관할 자치구에 공문을 보내 면제를 요청하는 식이다. 그러면 자치구에서는 매달 열리는 심사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올린다. 대부분 과태료 부과를 면제받지만 주의, 경고 조치를 받기도 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17일 해당 구역에서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아직 면제 요청이 들어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방재난본부 주차장이 공사 중인 관계로 협소해지면서 일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조치를 취했는데 부득이하게 외부에 주차를 한 것 같다”면서 “공무 차량이라도 적법한 사유가 아니면 과태료를 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4만원(승용차 기준)이다. 다만 과태료 통지서를 받고 일정 기간(20일) 안에 자진 납부하면 20%를 감면 받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인국♥정소민 ‘일억개의 별’ 종영, 일본과 다른 한국 반응

    서인국♥정소민 ‘일억개의 별’ 종영, 일본과 다른 한국 반응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일억개의 별’ 마지막회는 김무영(서인국 분)-유진강(정소민 분)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엔딩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장세란(김지현 분)의 아버지 장회장이 최비서(김동원 분)를 사주해 두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 특히 유진국(박성웅 분)이 쏟아내는 뜨거운 눈물과 함께 김무영-유진강의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어느 날 오후 무언가가 그리워서 길을 떠난 나는 걷고 걷고 또 걷고 부딪히고 부딪히고 또 부딪히다가 진강이에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김무영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의 인생에서 유진강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자 단 하나의 사랑이었는지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저릿하게 만들었다. ‘일억개의 별’은 밤하늘의 별처럼 찬란하게 빛났던 서인국-정소민의 러브스토리와 그 극적인 순간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이에 극 전반부에는 아찔한 긴장과 설렘을 선사했고 후반부에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러나 시청률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 원작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쓸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 받은 작품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시청자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일억개의 별’ 마지막회 시청률(유료가입)은 2.6%로 전날 2.9% 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4.5% 보다 1.9% 포인트 크게 하락하며 막을 내렸다. ‘일억개의 별’은 첫 방송 시청률 4.5%를 기록한 이후 한번도 시청률 4%대를 다시 돌파하지 못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는데 2회부터 6회까지는 시청률 3%대로 하락 하더니 이후 시청률 2%대에서 줄곧 헤어나지 못했다. 한편 ‘일억개의 별’ 후속인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통편집 불구 시청률 추락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통편집 불구 시청률 추락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과거 부모님의 사기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이크로닷 출연분을 통편집 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청률(유료가입)은 3.3%로 지난 주 4.0%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18일 이후 5주 만에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청률 하락은 40대 남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지난주 2.8%에서 1.6%로 1.2%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20여년 전 부모님의 사기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책임지겠다”고 사과한 후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hanks, 100억원

    Thanks, 100억원

    상금·메이저 최다승 부문 등 오랜 라이벌 미컬슨 “우즈, 최고지만 패배 갚아줄 것” 상금 ‘승자독식’ 경기·비공개 유료 중계 우즈 우세 예측 속 홀인원 등 베팅 난립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라이벌’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컬슨(48·이상 미국)이 상금 100억원을 놓고 벌이는 싱글매치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4일 펼쳐진다. 승자는 100억원의 상금을 몽땅 가져가지만 패자는 빈손으로 돌아서야 하는 비정한 대결이다. 둘의 맞대결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리는데, 미국 금융회사 캐피털 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공식 명칭이 ‘캐피털 원스 더 매치:타이거 vs 필’로 정해졌다. 총상금 900만 달러(약 101억원)다. 상금은 승자와 패자가 일정 비율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900만 달러를 다 가져가고, 패한 선수는 주머니의 먼지만 털어야 하는 ‘승자독식’ 경기다. 만 나이로 따지면 여섯 살 차이가 나지만 우즈와 미컬슨은 널리 알려진 라이벌이다. 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에서 우즈가 1위, 미컬슨이 6000만 달러 가까이 모자란 2위다. 현역 선수 중에서 메이저 최다승 1, 2위가 우즈(14승)와 미컬슨(5승), PGA 투어 대회 최다승 1, 2위도 우즈(80승)와 미컬슨(43승)이다. 2013년 미국 골프닷컴이 ‘우즈의 적수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우즈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 ‘톱10’을 선정했는데 1위가 바로 미컬슨이었다. 둘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한 조로 출전했다가 2패를 당한 이후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츠컵과 같은 국가대항전에서 같은 팀을 이룬 적이 없었는데,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둘이 함께 연습라운드를 나서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언론들은 “우즈와 미컬슨이 함께 연습한 것은 1998년 LA오픈 이후 20년 만”이라고 대서특필했다. 미컬슨은 2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내 기록을 계속 깨트려 왔다. 주니어와 대학, 아마추어 시절 내가 세운 기록을 늘 넘어선 선수”라면서 “심지어 이번 대회장인 섀도 크리크의 코스레코드도 자신이 61타를 쳤더니 이후 몇 년 뒤에 우즈가 60타를 쳐 내 기록을 덮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우즈는 분명 역대 최고의 선수지만 그동안 수없이 패했던 것을 돌려줄 기회”라고 다짐했다. 관건은 역시 둘 가운데 누가 100억원을 가져가느냐다. 전망은 우즈에게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우즈와 미컬슨의 역대 동반 라운드 전적은 우즈가 18승4무15패로 조금 앞서 있다. 미국 ESPN이 전문가 4명에게 전망을 물었더니 3명이 우즈의 손을 들어줬다. 도박사들도 신났다. 유명 베팅업체의 베팅 항목을 보면 우즈가 자신의 클럽을 몇 번 휘두를 것인가, 스리(3) 퍼트를 할 것인가, 3번홀까지 누가 앞서나갈 것인가, 셔츠 색깔은 무슨 색일까, 홀인원이 나올 것인가 등 무한대급의 베팅을 예고했다. 우즈와 미컬슨도 베팅에 동참했다. 미컬슨은 기자회견에서 “내가 1번홀에서 버디를 한다는 데 10만 달러를 걸겠다”고 하자 우즈도 즉각 10만 달러 콜을 불렀다. 대회장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스폰서 등 VIP 손님들만 초청된다. 방송 중계도 시청료 19.99달러를 내야 볼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꽉찬 설렘X감동..수많은 ‘얼굴들’의 이유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꽉찬 설렘X감동..수많은 ‘얼굴들’의 이유

    ‘뷰티 인사이드’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법 같은 로맨스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됐다.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서로의 곁에서 확인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해피엔딩 이상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모두의 ‘인생 로코’가 되기에 충분한 퍼펙트 엔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에 복귀한 한세계는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승승장구했다. 여배우를 꽃으로 비하하는 동료 배우의 발언을 지나치지 않고 통쾌한 사이다까지 날리는 성격도 여전했다. 주기가 달라지고 있었지만 여전한 한세계의 마법은 사소한 사건들을 일으켰다. 남자로 변한 사진은 스캔들로 번졌고, 변한 얼굴의 한세계와 데이트 하는 사진을 본 정주환(이태리 분)은 서도재가 바람이 났다며 의심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세기커플’은 더는 한세계의 마법 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았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일상의 행복을 누렸다. 한편,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의 로맨스도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판사를 목표로 공부 중인 류은호는 도서관에 있기엔 너무 눈에 띄는 외모였다. 배려하는 스타일의 연애도 강사라를 불안하게 했다. 참을 수 없었던 강사라는 류은호의 집으로 찾아가 “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시오”라고 당차게 프러포즈했다. “밖에 내놓기 너무 무서운 얼굴이라 안 되겠습니다. 은호 씨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습니다”라는 강사라다운 거침없는 프러포즈는 류은호의 가족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심쿵’하게 만들었다. 류은호를 두고 신과 벌인 강사라의 거래는 결국 흡족한 결과를 낳았다. 사랑만큼 질투도 커진 서도재는 ‘한세계 남친 서도재’라고 박힌 커피차를 한세계의 촬영장에 보냈다. 한세계는 귀여운 질투의 답례로 데이트를 하자며 서도재를 불러냈고, 영화제에서 입을 드레스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빨간색 드레스였다. 한세계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던 서도재는 그를 데리고 텅 빈 야외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같이 늙어가다 어느 날 문득 혼자 젊어져도 날 버리지 않을 자신, 그러다 훨씬 늙어버려도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냐는 서도재의 물음에 한세계는 “자신 있어요”라고 답했다. 신혼여행 연습(?) 삼아 찾은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아름다운 키스를 나눴다.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수 있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강하고 아름다운 사랑. 세기커플은 ‘오늘’을 충만하고 행복하게 살아내고 있었다. 60분 내내 달달하게 펼쳐진 ‘세기커플’과 ‘은사커플’의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행복을 선사했다. 알콩달콩한 모습 안에 섬세한 감정까지 담아낸 서현진과 이민기, 이다희와 안재현의 완벽한 케미와 연기력도 빛났다. 세기커플의 언약식과 은사커플의 역대급 프러포즈는 ‘인생 로코’다운 유쾌하고 품격있는 결말이었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상대를 사랑하고 이를 통해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었다. 마법을 원망했던 한세계는 서도재가 있기에 완벽히 행복할 수 있었고, 그 많은 얼굴들이 의미 있던 과거를 돌아보며 ‘사랑하라’는 운명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달라지는 마법 주기로 완치를 기대해보기도 했지만, 이제 마법은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었다. 더는 삶에서 도망치지 않을 한세계와 서도재의 앞날은 의심 없이 행복을 예상할 수 있는 진정한 ‘해피엔딩’이었다. 한편 16회는 전국 기준 5.2%, 수도권 기준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마지막까지 수성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민 많은 교육환경… 학부모들 함께 모여 풀어요

    고민 많은 교육환경… 학부모들 함께 모여 풀어요

    최근 교육 관련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각 교육기관이 진행하는 특별강좌 등을 통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해답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학교폭력’ 인문학 강의·코딩 교육 무료 진행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교육청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은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산하 서울학부모지원센터는 학교폭력 등에 노출된 자녀들의 학교생활 이해를 돕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이른사춘기자녀 이해’를 오는 27일 종로구 사직동 서울교육청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열세 살, 학교 폭력 어떡하죠?’의 저자 임여주 작가가 이른 사춘기 자녀 심리를 대하는 올바른 부모의 자세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올해 중·고교에 이어 내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으로 의무화가 확대되는 코딩교육에 대한 특강도 있다. 12월 13일 마포구 서교동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어서 와! 컴퓨터 없는 코딩은 처음이지’의 저자 노훈 작가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코딩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전한다. 두 특강은 각각 11월 26일, 12월 11일까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센터의 학부모 특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방학 사용법·아이와의 관계 형성법 강연도 사걱세는 12월 말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앞두고 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방학레시피’를 개최한다. 22일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의 저자 류한경 작가의 ‘여행-사교육비를 줄여 떠난 세계 여행’을 주제로 방학 중 여행 방법, 오는 29일 ‘초등방학공부법’의 저자 이서윤 초등 교사(현재 육아휴직 중)가 ‘학습-부모가 놓치기 쉬운 방학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방학 중 학습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다음달 6일에는 권혜연 대림대 교수가 ‘관계-아이와 지지고 볶으며 얻는 성장’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 형성법을 강연한다. ‘방학레시피’는 6만 6000원의 비용이 드는 유료 특강으로 용산 한강로1가 사걱세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지난 강의는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사걱세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제작진 “서현진♥이민기, 설렘으로 꽉 찬 마지막회”

    ‘뷰티인사이드’ 제작진 “서현진♥이민기, 설렘으로 꽉 찬 마지막회”

    다시 사랑을 시작한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마지막까지 치명적인 달달함으로 설렘을 예고한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측은 대망의 최종회를 앞둔 오늘(20일)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풀패키지 달콤 모먼트를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이별 후 다시 재회한 세기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5회에서 한세계와 서도재는 1년 만에 재회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위해 천직인 배우의 길을 떠나 숨어 지냈고, 서도재는 한세계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을 받아 안면실인증을 완치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한 ‘세기커플’. 마침내 이뤄진 두 사람의 재회가 가슴까지 뭉클한 설렘을 선사했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부탁으로 연예계에도 복귀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은 한세계와 서도재는 평범한 일상에도 행복을 느끼며 서로의 곁에서 미소지었다. 세기커플의 해피엔딩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개된 로맨틱 모먼트는 치명적인 달달함으로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만든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던 한세계와 서도재는 그대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눠 심장을 간질인다. 그런가 하면 평소와는 다른 서도재의 ‘큐트美’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낑깡이를 안은 한세계에게 질투라도 하는 듯 슬며시 다가가 백허그하는 서도재. 떨어져 있던 1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서로에게 집중하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든 순간은 아픔이 있었기에 더욱더 로맨틱하다. 이어진 사진 속 서도재의 넥타이를 매주는 한세계의 다정한 모습은 평범해서 더 애틋한 설렘을 증폭한다. 운명적으로 시작해 마법 같은 로맨스로 연애세포를 자극한 한세계와 서도재의 이야기가 오늘(20일) 최종회에서 결말을 맺는다. 서로를 위해 이별까지 견뎌낸 한세계와 서도재는 더 강한 사랑과 확신으로 함께하게 됐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안방에 설렘 훈풍을 불러일으킬 예정. 어떤 모습이든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세기커플’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마지막 회에서는 ‘세기커플’답게 로맨틱한 사랑을 지켜가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렘으로 꽉 찬 마지막 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장 ‘뷰티 인사이드’다운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 15회는 전국 기준 5.2%, 수도권 기준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자체 최고인 4.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도 지난 주에 이어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민기와 서현진 역시 출연자 화제성 지수 1, 2위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뷰티 인사이드’ 대망의 최종회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꽃길만 남은 마법 같은 로맨스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꽃길만 남은 마법 같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애틋한 재회로 진정한 사랑의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15회는 전국 기준 5.2%, 수도권 기준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자체 최고인 4.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안타까운 이별을 했던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회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은 ‘세기커플’의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행복감을 선물했다. 서도재에게 이별을 고하고 사라진 한세계는 엄마의 집에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다. 천직인 연기도 내려놨지만 재능과 열정을 삭일 수 없어 오디오북 팟캐스트로 세상과 소통했고, 여전히 그리운 서도재의 품을 떠올리며 스웨터를 뜨기도 했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를 위해 위험도 감수하며 안면실인증 수술을 받았다. 한세계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서도재가 남긴 “돌아올게. 돌아올 때까지 당신은 나만 기다리면서 살아.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해”라는 말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만은 연결된 채 삶을 살아갔다. 마침내 안면실인증을 완치한 서도재가 한세계를 찾아갔다. 동네의 작은 서점 앞에 묶여있는 낑깡이를 알아본 서도재. 아무것도 모르고 책을 사서 나온 한세계는 떨어진 책을 건네주는 서도재와 마주했다. 놀란 눈으로 서도재를 바라보던 한세계는 그대로 서도재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세계는 두 번이나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건 서도재에게 “평생 책임임질게. 당신이 하고 싶은 건 내가 다 하게 해주겠다”고 고백했다. 이별을 딛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고 로맨틱했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부탁으로 서울로 돌아왔고, 연예계에도 복귀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건 ‘사랑을 대신해 싸운’ 한세계와 서도재가 만든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류은호는 깜찍한 반전 매력으로 강사라를 여러 번 홀렸다.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냐는 말에 ‘판사’가 되겠다고 선언한 류은호. 강사라는 류은호가 아직 세상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거 되기 되게 힘든데”라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류은호는 명문대 법대 출신이었다. 뿐만 아니라 류은호는 강사라가 뽀뽀를 해달라며 볼을 내밀자, 기습 키스로 ‘심쿵’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짙어진 사랑도 ‘세기커플’의 재회와 더불어 설렘을 증폭했다. 안타까운 이별로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던 ‘세기커플’은 마침내 위기를 딛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운명과도 맞선 한세계와 서도재의 사랑은 1년 사이 더 강해지고 깊어졌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한세계는 서도재의 곁에서 비로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서로의 삶을 바꿔놓은 ‘세기커플’의 사랑은 평범한 일상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어떤 모습이어도 완벽하게 서로를 사랑하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재회는 꽉 닫힌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에서 또다시 1위를 싹쓸이했다. 2위와는 높은 점수(2851.6포인트)와 점유율(14.9%)로 격차를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민기와 서현진도 나란히 출연자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1, 2위를 기록해 ‘세기커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뷰티 인사이드’ 대망의 최종회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서유기6’ 한국편, 역대급 대방출 게임…제작진 “피오가 하이라이트”

    ‘신서유기6’ 한국편, 역대급 대방출 게임…제작진 “피오가 하이라이트”

    tvN ‘신서유기6’ (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 한콩일 특집의 마지막 한국편이 시작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어메이징 레이스’의 경품이 공개됐다. ‘금손’ 은지원은 100분의 1의 확률로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을 뽑았고, 이수근은 단번에 크루즈 여행권을 뽑아 제작진을 멘탈 붕괴에 빠뜨렸다. 또한 기상미션에서는 ‘신미’ 안재현이 신들린듯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시청률 역시 평균 6.3%, 최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전국/유료플랫폼 기준) 오늘(18일) 밤 10시 40분에는 ‘한.콩.일’ 특집의 마지막, 한국편이 그려진다. 한국과 홍콩, 일본의 기념품들을 걸고 또 한번의 대방출 게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신서유기’ 시즌5와 6에서 했던 게임들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들을 모았다는 전언. 서로 취향이 비슷한 강호동과 안재현, 이수근과 은지원, 송민호와 피오가 팀을 이뤄 2:2:2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많은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지난번보다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피오의 모습이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3:3 편을 나눠 레이스도 펼쳐진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레이스에 각 팀의 주장인 강호동과 이수근이 당황했다는 후문. 이어 은지원은 멤버 모두를 의심하는 모습으로 레이스를 혼돈에 빠뜨렸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신서유기6’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G유플러스 IPTV서 ‘넷플릭스’ 본다

    16일부터 국내 첫 콘텐츠 독점 공급 셋톱박스 교체·추가 기기 없이 사용 유료 TV시장 생태계 지각변동 주목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인터넷(IP) TV에 콘텐츠를 독점 공급한다. 3위 통신업체인 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끌어들인 공격적 행보로 유료 TV 시장 생태계에 변동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14일 국내 IPTV 업계로는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U+tv’ 가입자들은 16일부터 국내 제작 넷플릭스 콘텐츠는 물론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 미국·영국·일본 드라마,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다. U+tv 메뉴와 리모컨에 각각 넷플릭스가 추가해 바로 접속된다. 셋톱박스를 교체하거나 추가 기기를 연결할 필요 없이 셋톱박스 내에서 자동 업그레이드되는 방식이다. 신규 콘텐츠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 U+tv 사용자 환경(UI)도 개편된다. U+인터넷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고급형 또는 VOD고급형 요금제에 가입하면 3개월간 넷플릭스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규 가입자도 3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일반형 고객이 넷플릭스 이용 시 월 9500∼1만 45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송구영 홈미디어부문장(전무)은 “고객의 콘텐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IPTV 사업 성장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는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4위(지난해 하반기 기준, 10.9%)인 LG유플러스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앞서 지상파, 기타 통신사들은 넷플릭스 측의 일방적인 수익배분 기준을 들어 유플러스의 제휴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 왔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막강한 콘텐츠 파워로 젊은 고객 위주 시장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요금 인하 등으로 통신분야 수익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IPTV가 새로운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등장한 것도 변수다. 한쪽에서는 유·무선 결합 상품 비중이 높은 국내 시장 특성상 가입자 뺏기가 여의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감정 포텐 터진다”…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눈물 뚝뚝’ 포착

    “감정 포텐 터진다”…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눈물 뚝뚝’ 포착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종영까지 3회만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측이 운명의 갈림길이 될 14회 방송을 앞두고, ‘세기커플’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눈물 만남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위기 속에서 더욱더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할아버지로 변한 한세계(전영운 분)는 서도재가 보여준 사랑의 힘으로 본래의 얼굴을 되찾았다. 사랑이 기적을 이뤄낸 순간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물들였다. 비밀을 숨기고 도망치기 바빴던 ‘세기커플’은 마법 같은 사랑을 통해 이제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았다.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일으킨 10년 전 사고가 다름 아닌 한세계를 구하려다 발생했다는 충격적 진실은 또 다른 시련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한세계와 서도재의 애절한 만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눈물을 머금은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은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서도재를 마주 보고 선 슬픈 눈망울의 한세계. 죄책감과 미안함, 애틋한 마음이 한데 뒤엉킨 표정은 위태롭기까지 하다. 쉽사리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서도재의 얼굴에서도 괴로움이 묻어난다. 끝까지 한세계의 손을 놓지 않는 서도재의 절절한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깊어진 사랑의 절정에서 마주하게 된 진실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사랑은 삶에서 도망치지 않고 아픔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은 기적이었다. 더는 비밀에 삶을 저당 잡히지 않도록 성장시킨 촉매제는 이 마법 같은 사랑이었다. 그 깊이에 공감하고 설레며 함께 해온 시청자들은 ‘세기커플’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10년 전 사고로 얽힌 한세계와 서도재, 누구보다 상처의 깊이를 잘 알기에 더 가슴 아프고 애틋한 진실과 마주했다. 오늘 방송되는 14회에서 제대로 포텐을 터트릴 서현진과 이민기의 애절한 감정 연기가 공감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지수(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서현진과 이민기 역시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지수 1, 2위에 오르며 반박 불가 ‘로코 장인’ 의 위엄을 과시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뷰티 인사이드’ 14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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