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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부제 효과(외언내언)

    서울 자가용승용차 10부제가 4일뒤면 끝난다.서울시는 약속대로 10부제를 끝낼 것이나 단체든 개인이든 각자가 10부제를 가능한한 지속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그러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해서 발표한다.24일 내놓은 여론조사자료도 81.4%의 시민이 10부제를 지지하고 있다는 반응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여론을 강조하며 10부제를 밀고 갔으면 하는 모양이다.그러나 10부제의 교통난 해소 효과란 관점에서 볼 때 사실상 그 의미는 적은 것이다.매일 증가하는 차량수만으로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무의미해진다. 10부제는 단지 여러 교통억제책의 일시적 보완책일 뿐이다.이번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시민들은 대중교통수단의 불편과 악폐를 강력히 지적하고 있다.택시의 승차거부 55.3%,합승강요 15.9%,버스의 난폭운행 16.2%에「버스가 잘 안온다」가 무려 41.6%나 된다.이런 조건에서 집에 차를 두고 나오기는 힘든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자가용승용차 이용자의 통행행태분석」이라는 상당히 체계적인 연구를 한 것이 있다.서울가구중 91.5%의 가구가 차를갖고 있는데 이중 47.9%가 하루 2회이하 이용한다.출퇴근만 한다고 볼 수 있다.이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의 질적향상을 통해 쉽게 승용차 이용을 줄이게 할 수 있는 대상이다. 직장에서 무료주차장을 쓰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77%,이를 유료화한다면 1개월당 평균주차비는 10만3천원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주차장유료화는 효력이 있을 것 같다.그러나 휘발유값 인상은 별로 효과가 없을 듯하다.유가를 40% 인상해도 포기율은 15.3%밖에 안된다.60% 인상에 40%,80% 인상에 이르러서야 57.7%가 된다. 교통난은 지금 인천 광주 부산에서도 최대현안이다.문제의 핵심은 한두가지 편법정책으로 해결할 단계가 지났다는 것이다.승용차통행은 개인들의 지혜에 맡겨두고 대중교통수단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이는 것이 옳을 것이다.
  • 모든 공공기관 주차장 유료화/서울시/7월부터…승용차 도심진입 줄게

    ◎전용차선 10개구간 추가 지정/기업체 승용차 10부제 계속 시행 유도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는 물론 모든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체의 주차장이 유료로 바뀐다. 또 버스전용차선의 지정기준이 확대돼 10개 구간이 새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22일 승용차10부제가 이달말로 끝나 교통체증이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부제이후의 소통촉진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시행중인 서울시청 및 구청뿐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유료화한다.주차료부담을 높여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6월에는 시산하 사업소 및 공사로 확대하고 7월부터는 모든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체에서 주차료를 받도록 한다. 버스전용차선은 한쪽 차선에 버스가 시간당 1백대이상 통행하는 곳을 지정해 왔으나 80대이상으로 지정기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곡로,통일로 등 10개 구간 10㎞가 추가로 지정돼 7월부터 시행된다. 전용차선제 실시대상을 이미 지정된 송파대로,천호대로,마포로,올림픽대로 등 4개 구간 19.7㎞는 시기가 앞당겨져 9월부터 시행된다. 서울시는 기업체로 하여금 승용차 10부제를 계속 시행하고 통근버스를 운행하도록 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계획」도 당초의 8월1일에서 6월12일로 앞당겨 시행토록 해당업체에 요청했다.이들 기업체에 대한 세금감면혜택은 8월부터 적용된다. 시는 10부제가 풀리면 운행차량이 5.4% 늘어 도심 주행속도는 시속 1.2㎞,외곽은 1.9㎞씩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 “진정한 지방자치 재정자립으로”/지자체 수익사업 묘안 “백출”

    ◎동·식물원 갖춘 유원지 조성/시유지 복합건물 지어 분양/대구 등 20여곳 기업 해외시장 개척 독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려는 자치단체들의 열의가 뜨겁다.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서는가 하면 유원지를 개발하고 주차장을 유료화 하는등 재정수익을 늘리는 사업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6월 지방자치 선거후 완전한 자치를 실현하려면 재정자립부터 이룩해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나라 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53.7%로 서울·부산·인천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극히 빈약한 실정이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자원기업(대표 이갑식·38)등 7개 기업대표들과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지난달 16일부터 30일사이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등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큰 성과를 거뒀다. 대구광역시도 오는 6월 관내 중소기업들을 모아 리스본·아테네등지의 유럽시장을개척할 계획이며 지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는 기초및 광역자치단체는 줄잡아 20여곳에 이른다. 이와는 달리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3동에 있는 시유지 1천여평에 지하4층·지상10층짜리 복합건물을 오는 8월에 착공,97년 9월에 완공하는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사업으로 땅값 말고도 55억여원의 수익을 더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39곳의 주차장을 지난해부터 유료화 했고 창원군은 진동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에 4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세워,임대해주기로 했다. 충무시도 2백9억원의 예산으로 정량동 망일봉일대 3만여평에 동·식물원과 휴식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입장료 수입을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백화점 봄세일/「가격파괴」 경쟁에 실속 없었다

    ◎매출 작년보다 줄어 평균 25% 신장/「노마진·저마진」 판촉에 순익 더 감소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의 봄 정기세일을 끝낸 롯데와 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세일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25% 안팎의 증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봄세일 신장률 30∼35%는 물론 올 1월 겨울 정기세일때의 평균 30% 증가율에도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특히 이번 세일은 백화점간의 과당경쟁에 따른 노마진 혹은 저마진 상품의 매출규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컸기 때문에 25% 정도의 매출신장이 있었다해도 실제 순이익면에서는 매출규모가 3∼5%이상 더 낮춰져야 할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의 겨울세일때 노마진 세일의 불을 댕겨 35%를 넘는 높은 신장을 보였던 롯데의 경우 이번에 2백억원 상당의 노마진상품 28만점을 확보,본점을 비롯한 5개점에서 2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치열한 판촉전을 펼쳤다.그러나 매출결과는 1천9백억원에 그쳐 1천4백80억원의 매출을 보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28.4%가 신장하는데 그쳤다. 신세계도 20여만점 50여억원어치의 노마진상품을 마련했으나 8백62억원의 매출에 머물러 지난해 동기보다 22.8%가 늘었으며 현대 역시 5개점에서 모두 6백2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3.2%가 증가했을 뿐 이다. 이밖에 전년대비 미도파는 4백6억원으로 25.2%,애경은 1백60억원의 23.3%,그레이스는 1백53억원으로 34.1%가 각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일컬어지던 백화점세일이 이렇게 저조한 실적을 보인데 대해 백화점업계에서는 세일기간중 노마진상품의 강화로 입점고객의 수는 늘었으나 주차시설의 유료화 등에 따른 규제로 구매력이 높은 자가용 고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실상은 백화점마다 과열경쟁으로 정상적인 상품의 세일보다는 저가의 기획상품을 중심으로한 노마진 혹은 저마진상품에 주력,객단가가 낮아진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돼 결국은 백화점들의 무분별한 과열경쟁이 「제 살 깎아먹기」였다는 목소리가 높다.
  • 차고지증명제 97년 실시/우선 서울 등6대 도시에

    ◎1900㏄이상 승용차 대상/99년 시이상… 2천년 전국확대/행쇄위/새차 등록때 증명 제출 의무화/내년 서울에 구역별 주차허가제 도입 차고지증명제가 오는 97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돼 200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극심한 도시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7년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 등 6대도시의 1천9백㏄이상 대형자가용차량을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이어 98년에는 인구 10만이상 도시의 1천5백㏄이상 자가용,99년에는 전국 시급이상 도시의 1천3백㏄이상 자가용으로 대상을 확대한 뒤 2000년부터 전면실시할 방침이다.사업용차량은 지금도 자동차운수사업법등의 규정에 따라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차고지를 확보하지 않은 운전자는 차량의 신규·이전·변경등록이 제한돼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으며 차고지를 확보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따라서 새로 차량을 등록할 때는 차고지증명서를의무적으로 내야 한다. 행정쇄신위는 이와 함께 96년 서울 서초구와 송파구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구역별 주차허가제를 실시,개인이 달마다 3만원안팎의 주차료를 내면 야간에 유료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97년부터는 이를 6대도시로 확대하며 개인의 차고지를 무단점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견인조치된다. 위원회는 또 도로및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지역설정이 제한된 너비 8m미만의 도로를 일방통행도로로 지정,10만대분이 주차할 수 있는 노상주차장을 만들고 현재의 무료 노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모두 유료화하기로 했다.세운상가등 영업상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조업주차지역을 설정해 시간대별로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공원·녹지 등에도 공공주차장을 설치해 동마다 1개이상의 공공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야간차고지로 활용하고 대도시 외곽의 역주변을 넓혀 환승주차장의 설치를 확대하되 주차요금은 지금의 절반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 백화점 세일 첫날/교통대란 없었다/대중교통 이용 늘어

    백화점 주차장 유료화 첫날이자 일제히 봄철맞이 세일에 들어간 14일 롯데 신세계등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명동 충무로 등 을지로입구와 남대문로 일대 유명백화점 앞에는 개점과 동시에 주부들이 몰려 한때 혼잡을 빚기도 했으나 과거 세일때마다 나타났던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은 없었다. 신세계·롯데·애경·경방필 등 대형백화점이 몰려있는 영등포역 주변과 강남의 백화점 밀집지역도 마찬가지였다. 이같은 현상은 세일때마다 고질적으로 되풀이되던 교통대란을 의식,많은 고객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데다 서울시와 경찰이 미리 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백화점측은 풀이했다.
  • 본청·중구청 30분 1천5백원/나머지 24개구청은 1천원씩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시행하는 시청 및 25개 구청 청사주차장의 유료화와 관련,13일 주차료를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주차료는 시청과 중구청이 30분에 1천5백원이며 종로 등 나머지 24개 구청은 30분에 1천원씩이다. 또 한달 정기주차권은 시청과 강동·영등포·은평 등 3개 구청이 8만원이고 노원구청은 6만원이다.나머지 구청은 5만원씩으로 결정됐다. 민원인의 경우 1시간까지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 1시간이 넘었더라도 공무원이 출장을 가 오랫동안 기다렸거나 담당 직원과 토의를 하다 길어졌을 때는 해당 공무원의 도장을 받아 주차료 계산대에 내면 면제해 준다. 장애인차량은 아예 요금을 받지 않는다.
  • 지방공공료 7월 인상/내무부 방침/상·하수도료 등 1천4백종

    ◎지자체재정 확충 돕게 오는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과 행정 서비스요금이 유료화되거나 인상된다. 내무부는 10일 김무성 차관주재로 전국 15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95 지방재정 운용회의」를 가졌다. 내무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56%가 자체 지방세수입으로 인건비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빈약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자치복권을 발행하고 각종 행정 서비스요금및 수수료를 유료화거나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5백원짜리 「즉석식」으로 「자치복권」을 발행,판매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전국 자치복권발행 시·도발행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있는 각종 행정 서비스요금에 대한 원가및 실제 행정비용을 분석,4월말까지 보고토록 일선에 시달했다. 내무부는 이들 원가및 실제 행정비용 분석을 토대로 관련법및 조례를 개정해 빠르면 7월부터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금및 수수료를 유료화 또는 인상키로해 한차례 공공요금 등의 인상러시가 예상된다.
  • 도심 진입차/내년부터 혼잡통행료 부과/건설교통부

    ◎다인승 차량 전용차선제 실시 내년부터 도심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가 부과되고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또 오는 3월부터 시청이나 구청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이 유료화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전국 시·도 교통담당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각 시·도에 시달했다.혼잡통행료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서울 남산 1,3호터널에서 시범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시흥대로 등 도심진입 17개 도로축과 시계 30곳으로 확대한뒤 전국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3인승이상의 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인승전용차선제도 도입,내년부터 남산 1,3호터널에서 시범 실시한다.다인승차량은 혼잡통행료가 면제된다.이를 위해 연내에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체의 교통수요를 줄이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거나 카풀제,부제운행,대중교통요금지원 등을 실시하는 기업의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감축해 줄 방침이다.
  • 승용차 10부제 2월부터/위반차량 과태료 10만원

    ◎6∼7월까지 한시적 시행/평일 상오6시∼하오10시까지/토요일 하오3시∼일요일 제외/끝자리 「1」차량 31일 통행 허용/오늘 공식발표 내년 2월부터 서울시내 전역에서 승용차 10부제 운행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위반차량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특별대책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이를 28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10부제는 버스나 승합차 택시를 제외한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강교량에 대한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6∼7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10부제 홍보를 위해 내년 1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10부제 적용시간을 평일에는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로 한정했으며 토요일 하오 3시 이후 및 일요일에는 10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 31일에는 끝자리수가 1인 차량도 통행할 수있다.장애인차량과 환자수송 등 긴급차량은 10부제에서 제외된다.타지역 차량들도 10부제가 해당되는 날 서울에들어올 경우,역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서울시 본청과 22개구청 민원인 전용주차장이 모두 유료화돼 공무원은 물론,민원인이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 「승용차 10부제」 찬반 팽팽/서울시 교통대책 공청회 중계

    ◎과태료10만원 부과는 너무 가혹/버스차선에 승합·택시도 허용을 서울시는 14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시가 마련한 교통특별대책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교통대책 58개안 가운데 버스전용차선확대·도심주차료인상·주행세도입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 찬성,또는 공감했으며 승용차 10부제 실시와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섰다. ◇김용정동아일보논설위원=서울시의 교통대책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도식적이고 행정편의주의적이란 인상을 지울 수 없다.시민부담을 전제로 교통혼잡료를 부과한다거나 승용차 10부제를 어기는 차량에 대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 ◇박복규서울택시운송조합이사장=승용차 10부제 실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버스전용차선은 버스의 폭이 2.3m인데 비해 6m로 그어진 만큼 택시운행도 허용돼야 한다. ◇임강원서울대환경대학원장=주행세를 도입,경제원칙에 따라 휘발유 가격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관공서주차장의 유료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10부제 실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과태료 10만원 부과는 너무 가혹하다.교통대책에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없는 것은 유감이다.단속요원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임삼진녹색교통운동사무처장=토막난 버스전용차선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소통의 신속성과 정시성이 확보돼야 한다.모범택시를 택시회사에 허용하겠다는 것은 기존 택시회사들의 경영능력으로 볼때 잘못된 발상이다.10부제 운행은 성과에 비해 잡음이 더 많다고 본다.4∼5개월후면 효과가 없어진다.5부제를 실시해야 한다. ◇강승필교통개발연구원 교통계획실장=고통분담 차원에서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하는 것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단속보다는 계도를 통한 10부제운행을 구상해야 한다. ◇장명순한양대교통공학교수=제시된 안들이 집행되길 희망한다.각종 자동차세를 낮추고 주행세를 신설해야 한다.모든 버스전용차선을 전일제로 운행,승합차와 택시이용을 허용해야 한다. ◇장석영서울신문논설위원=그동안 여러가지 안이 나왔으나 서울시에서 실천을 못했다.버스전용차선이 잘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만 그어 놓지 말고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차고지증명제·휘발유값 인상을 통해,승용차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 ◇황철민서울시교통국장=10부제는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걸프전때 두달동안 실시해 봤지만 도심·외곽속도 13% 증가 및 통행량 14.3%의 감축효과가 있었다.여러 경로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병렬서울시장은 14일 교통대책 공청회가 끝난 후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승용차 10부제 찬성률이 70%를 넘고 있다』면서 『통상 시민 여론의 65% 이상 지지를 얻는 정책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조만간 10부제를 시행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내년 승용차 10부제 시행/서울시 교통대책

    ◎위반땐 과태료 10만원 부과/도심 주차요금 1백∼66% 인상 서울의 버스전용차선제가 대폭 확대되고 승용차에 대한 10부제가 빠르면 내년부터 도입된다.또 교통수요를 억제하는 기업체에 대해 세금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교량 전면보수에 따른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종합대책은 연말까지 공청회,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버스전용차선제는 현재 15개구간 89㎞에서 96년까지 38개 구간 1백37㎞로 확대되며 적용시간도 출·퇴근시간에서 전일제로 확대 운영된다. 95년 3월부터 종로 퇴계로 동작대로 등 10개 구간 51.3㎞에서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 양방향으로 버스전용차선제가 운영되며 내년 5월부터는 천호대로에서 버스중앙전용차선이 실시된다.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노선버스와 17인승 이상의 승합차이며 택시는 낮시간대에 주행할 수 있다.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물려지며 차량감축운행에 따라자동차세와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20%이상 교통량을 감축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8월부터 50%범위안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4대문안 종로 을지로 퇴계로와 여의도지역에서 95년 6월부터 일방통행제가 실시된다. 내년 4월부터는 대단위 주거 밀집지역과 지하철 등의 이용이 불편한 대중교통사각지역을 이어주는 36인승의 새로운 버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 버스의 운영을 기업에 권장한 뒤 신청기업이 없으면 시영버스형태로 직영할 방침이다. 승용차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도심과 일반지역의 주차요금은 66∼1백% 인상되고 지하철환승주차장 요금은 33∼50% 내린다. 공공기관주차장도 유료화,내년 상반기부터 시청 및 구청주차장부터 소속공무원과 민원인들에게도 요금을 받는다.
  • 2인이하 승용차/한강다리 통행료 1천원

    ◎휘발유특소세 80% 인상/노상주차장 모두 유료화/내년부터 민자당은 오는 95년부터 유류교통세율을 휘발유는 80%,경유는 40%씩 인상,추가되는 세수 19조원 가운데 10조원을 수도권 교통난해소에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교통종합대책」을 7일 확정했다. 민자당은 이 대책에서 추가세수 10조원을 포함해 2001년까지 40조4천억원을 수도권 교통난해소에 투입,한강다리 3개를 추가건설하고 만성적 정체지역에 입체교차로를 세우며 경량전철의 지선망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상주차장을 전면 유료화하고 버스전용차선을 24시간 적용하며 승차인원 2인이하의 승용차가 한강다리를 넘을 때는 혼잡통행료 1천원씩을 물릴 방침이다. 민자당의 대책이 시행되면 내년부터 현행 원가의 1백70%를 부과하는 휘발유특별소비세가 2백50%로 인상된다. 민자당은 이날 확정한 수도권교통대책을 금명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재가를 받은 뒤 정부측과 내년부터 시행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 지자체 재정실태와 자립노력 점검(심층취재)

    ◎단체장선거 닥치고 자치는 해야되겠고/시군 「재정 홀로서기」 안간힘/75개 지역 30% 밑돌아 절대빈곤 심각/세원확보·관광지개발 등 묘안짜내기/유료주차장 유원지 확대… 땅장사·자갈·모래 채취 등 수익사업 한창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3년전 지방의회가 출범한데 이어 내년6월의 민선 자치단체장선출을 앞두고 자치단체들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이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이는 자치단체의 재정자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지방자치는 자칫 허울뿐인 제도가되기 심상이기 때문이다.중앙정부에서 돈을 보조받아 살림을 꾸려가야 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의,자치단체에 의한,자치단체를 위한」 지방선거는 불가능한 까닭이다.올해 전국 1백36개 군지역의 평균 지방재정자립도는 24.5%,68개 시는 63.6%정도.그러나 이 수치는 평균치일뿐 전국 2백60개 시·군·구 가운데 30%에 가까운 75곳 정도는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조차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홀로서기」노력을 조감해 본다. 지방재정은 크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자체수입과 중앙정부의 교부세,양여금,국고보조금으로 구성된 의존수입으로 짜여진다.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한해 전체예산 가운데 자체수입이 자치하는 비율을 말한다.자치단체가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체수입 즉 지방세와 자체 세외수입을 늘려야 하지만 일정 재원에 대한 지방세율의 인상은 지금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수없다.결국 자치단체는 지방세 과세대상의 절대재원을 늘리거나 세외수입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세 세원확충방안◁ 지난 6월 사실상 확정된 제주도의 종합개발계획은 전형적인 세원확충방안이다.3개 관광단지와 10개 관광지구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재정자립도가 46.0%(94년)에 불과했던 제주도는 2001년에는 「홀로서기」가 현실로 이뤄지게 된다는게 제주도의 예측이다. ○인건비 조차 부족 실제로 제주도 특별법상 관광단지나 골프장 등의 개발수익금 가운데 50%를 몫으로 차지하게 되어 있는 개발환수액이2001년에는 지금의 연간 32억5천여만보다 6배가량 늘어나 2백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시는 지난 5월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크게 써야할 땅­목포권」이라는 주제로 민간자본유치 설명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이에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대전엑스포장에서,전남도와 광주시도 지난 4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대표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져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자치단체가 세원확충을 노려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하나의 틀은 이른바 제3섹터사업을 들수 있다.자치단체가 자본이 비교적 취약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출자해 기업체를 운용하는 제3섹터방식은 경남 전남 전북 제주도는 물론 전남 장흥군의 「장흥표고유통공사」를 비롯,김제시와 정주시등 기초자치단체들까지 시도하고 있다. ▷자체 수익사업◁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주 중앙국교 부지를 51억원에 사들인후 다시 54억원을 들여 시청옆에 6천평규모의 부지를 마련해주는 땅장사를 했다.상주시는 중앙국교자리를 상업용지로 용도를변경해 모두 1백25억원에 팔아 결국 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군위군은 91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위군 간등지구 89만평에 1백35억원을 들여 휴양단지조성사업을 펴 13억5천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강원도 홍천군은 올해말까지 모두 2백6억9천만여원을 투입,홍천군 홍천읍 연봉리일대 5만2천평을 택지로 개발해 내년부터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 공영개발사업단은 지난 90년부터 청주 가경2지구에서 택지개발사업을 벌여 모두 6백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경북 김천시도 최근 신음동 일대 5만여평을 택지로 조성,분양해 12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관광유원지 개발◁ 휴식을 겸한 관광이 대중화되면서 관광유원지 개발사업은 자치단체의 세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초청 설명회 충남 공주시의 경우 지난해 사적지 입장료로 9천3백만원,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주차비 1천4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따라서 지방재정 빈곤에 시달려온 자치단체들은 90년대이후 관광개발사업에 열을 올려오고 있다.대천시는 올들어서만 각종관광유원지에서 입장료 1억7천만원,화훼포운영 1천4백만원등 1억8천4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공주군은 마곡사를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해 연간 5억5천만원의 순 관광수익을 올린다는 장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주말농장도 운영 강원도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 관광지에서 올 한햇동안 3억5천만원을,춘천군은 4억2천여만원을 각각 벌어들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북 군산시는 올해부터 95년까지 1백45억원을 들여 호텔등을 갖춘 해변위락공원 조성사업을,정주시는 96년까지 1백96억원을 들여 정주리조트건설사업을 각각 추진키로 계획을 확정했다.김제시는 96년까지 1백75억원을 들여 1백60만평에 휴양,관광,유통등 18종류의 종합단지들로 자연농원을 조성키로 했다. ▷건설자재 생산◁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돈벌이로 손대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사업으로 모래와 자갈등의 건설자재채취 판매사업을 빼놓을 수없다.충남지역에서는 하천등의 골재를 채취해 공주시는 올해에만 29억8천5백만원의 순수익을 비롯 연기군은 22억7천만원,공주군은 지난해의 29억9천만원보다 3억4백만원이 더 늘어난 32억9천4백만원을 각각 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낙동강변에서 모래,자갈등을 채취하고 있는 군위군의 23억원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북지역 20개 시·군은 적게는 2억원에서 최고 23억원까지 골재 판매수익을 올린다는 게 올해의 목표치이다. 강원도에서는 삼척군이 10억1천4백만원의 골재수익을 계상하고 있는 것을 비롯 강릉·삼척시와 춘천·홍천·횡성·원주·평창·정선·화천·양구·인제·양양·명주군등 14개 군이 모두 59억7천8백만원의 골재판매 수익을 자치단체 예산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충북 청원군도 골재채취로 10억원,영동군은 3억원이상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유재산 생산적 관리◁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선 행정기관은 수익자부담을 늘려 빈약한 지방재정 확충하는 방안을 찾고있다.그 대표적인 예로 주차장의 유료화,종합경기장등의 공공시설의 기업적 운용,공공묘지의 개발사업등을 꼽을 수있다. ○건자재 팔아 수익 경남 창원시는 39곳의 주차장을 올해부터 유료화했고 창원군은 진동면 운전면허시업장 입구에 4백대 주차규모의 주차장을 세워 임대키로 했다.충남 공주시는 유료 주차비로 올해에 1천4백만원,온양시는 4천1백만원,연기군은 1천5백만원의 수익을 각각 올린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강릉시는 오죽헌을 직접 관리하고 종합경기장을 임대해 올해에 모두 7천8백만원을 벌어들이기로 했고 원주군은 공설묘지를 조성해 주민들의 묘지수요도 만족시키고 일정액의 차익도 남긴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경남 충무시는 2백9억원을 들여 정량동 망일봉일대 3만여평에 동·식물원과 휴식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입장료 수입을 항구적인 지방재정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밖에도 일선 시·군은 직접 주말관광농장을 운용하거나 양묘장,꽃묘장등을 운영해 현재 국민세금에 의존하고 있는 예산확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고 있다. ◎전문가 의견/이영희박사/조세부담 적은 세외수입 발굴을/새세원 발굴·일부 세율 조정도 바람직/기업경영기법 대폭 도입… 행정 효율화 95년의 자치단체장 선거를 치르고 나면 우리의 지방자치는 형식적으로 완전한 틀을 갖추게 된다.그러나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재정의 자립기반을 마련이 중요하다.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주민의 조세부담 가중은 당연하나 갑작스레 부담이 늘면 주민의 조세저항을 초래할 뿐아니라 법인이나 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의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따라서 직접적인 조세부담 가중보다는 수익자부담 원칙이나 행정경영의 효율화를 통한 재정수입 증대와 재정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자치단체 스스로의 자구책이 마련돼야 한다. 지방재정의 자립기반 강화는 여러 측면에서 접근될 수 있으나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볼 수있다.첫째 세외수입의 적절한 활용,둘째 세율체계의 조정,셋째 새로운 세원의 발굴및 활용,넷째 지방행정경영의 효율화 등이다. 이 가운데 세외수입의 적절한 활용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 기반강화를 위해 가장 바람직스러운 방법이다.세외수입은 비교적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에 의해 재정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외수입의 대부분은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익적 부담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주민의 조세저항도 상대적으로 적다.단지 세외수입은 대통령령등 각종 법령과 사법상의 계약에 근거를 두는 등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갖가지 공공서비스에 대한 개선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이와함께 지금의 국민소득수준에 비추어 볼때 세외수입의 요율계가 현실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어느정도 현실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번째로 세율체계의 조정은 현행 조세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가정하에서 세목별 세율의 조정을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꾀하는 것이다. 세율의 조정은 조세저항을 유발하는 일률적인 세율의 인상보다 탄력세율제도의 활용과 세부담 편중성을 고려해야 한다.탄력세율제도는 표준세율의 50%범위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세율이 상향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자치단체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세수신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세부담의 편중성을 고려한 세율체계의 조정은 현재 종합토지세와 같이 일부계층에 편중되고 있는 세부담을 골고루 부담시켜 조세부담의 공평성을 기할 뿐만 아니라 세부담대상의 폭을 넓혀 세수를 증대시켜야 할 것이다. 세번째 접근방법인 새로운 세원의 발굴및 활용은 자치단체마다 지역적인 여건과 특성이 상이하기 때문에 법정외 세제도의 도입과 더불어 자치단체의 실정에 맞게 운용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방행정경영의 효율화방법은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주체를 자치단체에 한정하지 말고 기업경영방식을 도입하여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함므로써 재정자립기반을 강화하자는 것이다.일부 공기업의 민영화,제3섹터의 범위확대방안 등이 적극 활용될 수있다고 본다.
  • 경인·경수선 급행2층열차 운행/2001년까지 39조4천억 투입

    ◎민자,수도권 교통종합대책 마련 민자당은 오는 2001년까지 모두 39조4천억원을 들여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북강변도로등 주요도로에 총연장 2백47㎞의 고가도로를 만들고 한강교량을 추가건설하는 한편 경인선과 경수선에 급행2층열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도심에 들어오는 1인탑승 자가용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20%를 수도권교통세로 부과,모두 3조원의 교통대책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학계및 언론계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교통대책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교통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민자당은 이날 제시한 대책을 토대로 각계의 의견수렴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책안은 올림픽대로 강남순환대로 동부간선로등 주요도로에 모두 2백32㎞의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논현로 언주로 성산로등 혼잡지역에 13·4㎞의 구릉간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한편 만성 정체를 빚고 있는 강남대로 시흥대로등 10개 교차로를 입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강대교등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5개의 신설교량말고도 암사대교와 난지교등 2개의 다리를 한강에 추가로 건설하는 한편 한남 천호 마포 성수대교등 기존 교량의 차선을 8∼10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진입 1인탑승 승용차에 대해서는 혼잡통행료를 시간별로 차등부과하고 관공서등 공용주차장을 전면 유료화한다. 한편 경인선과 경수선에는 급행 2층열차를 도입하고 하남 의정부등 외곽지역에 경량전철을 건설,시내지하철과 연결하며 도심내 50인이상 고용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 제3순환고속도 건설/민자당 교통종합대책 내용

    ◎도심진입 1인차 혼잡통행료 부과 민자당이 9일 발표한 수도권교통 종합대책의 사업별 추진방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도로 및 교차로의 입체화=모두 2백32㎞의 도시고속도로망 건설.①강남순환고가도로:행주대교∼봉림교∼서울대입구∼양재대로∼헌릉로∼송파IC ②동부간선 남부 및 북부구간 연결:상계∼군자∼성수∼청담대교∼탄천∼송파IC ③경부고속도로 도심연결구간:한남대교(2층)∼한남로터리∼남산1호터널∼삼일고가∼낙원상가 ④강서 남북연결 고가도로망:성산대교∼불광천∼연신로터리∼구파발 ⑤청계고가도로 연장 고가도로 건설:(동측구간)태양아파트∼청량리역∼회기∼중랑교∼망우∼구리(서측구간)신문로∼충정로∼북아현동∼수색∼일산 ⑥경인고속도로 연장 고가도로건설:합정동∼대흥로∼공덕동∼삼각지∼이태원∼옥수동 ⑦부천축 입체화:경인우회도로∼개봉동∼신도림∼영등포역 ⑧천호대로 입체화:군자교∼어린이대공원후문∼천호대로∼천호∼서하남IC ⑨올림픽대로 입체화:화곡IC∼반포대교∼올림픽대교∼시계 ⑩강변북로 입체화:신평IC∼행주IC∼강변북로∼시계 ▲포화된 교통축 입체화=6개축에 대해 총연장 13.4㎞의 구릉간 고가도로 건설.①논현로:학동사무소앞∼차병원∼한국은행 강남지점 ②언주로:관세청∼코리아타운∼개나리아파트앞 ③현충로∼사평로:흑석동 현대아파트앞,이수로터리∼반포전화국 ④성산로:서대문우체국∼연대정문∼금화터널입구 ⑤서교로:한양성심병원∼성산교∼홍대정문 ⑥남부순환로:사당1동사무소앞∼사당로터리∼동덕여고앞 ▲한강교량 신축 및 차선확충=서강대교(6차선)청담대교(〃)가양대교(〃)제2행주대교(〃)김포대교(〃)암사대교(〃)난지교(〃)한남대교(7→10차선)천호대교(6→8)성수대교(4→8)마포대교(6→8)광진교(2→4) ▲버스노선 개편 및 서비스 다양화=①지하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②미아 도봉 천호 신촌 등 10개 생활권역으로 구분,권역별 버스협의체를 구성 ③소·중·대형버스와 직행 좌석 일반 호출버스 등 차종별 신종서비스 창출 ④마을버스면허를 등록제로 전환 ▲기존 전철 용량확대=①서울∼구로간 4복선화 ②경인선과 경수선에 급행2층열차 도입 ③성남∼과천∼안양,광명∼일산∼의정부∼구리∼하남을 잇는 순환철도망 구축 ▲「백색지구」설정 및 제3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①도심내 기업체를 시외곽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용도미지정도시인 「백색지구」를 설정 ②시내에 고용인 50인 이상 업체에 교통세 부과 ③도심시설의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의 한시적 면제 ④도심으로부터 30㎞이상의 그린벨트외곽지역을 따라 제3의 순환고속도로 건설. ▲종합교통관리체계 개발=도로교통정보를 일원적으로 수집,관리하고 통제하는 「수도권교통종합관리센터」설치. △각종 도로공사 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수도권도로시설물정보관리센터」설립. △경량전철계획 보강:하남 의정부 광명 시흥 안양 김포 부천 등. △버스,지하철,승용차의 연계이용을 위한 환승센터설립 및 환승요금제 도입. △유류특소세 인상과 수도권 판매 유류에 대한 「수도권교통세」 추가부과 △도심진입 1인탑승 승용차에 대한 혼잡통행료 부과 △노상주차의 전면 유료화 및 수도권주차관리공사 설립
  • 연대,주차요금 받는다/학생차량 30분당 1천원 징수/10월부터

    서울 서대문구는 2일 그동안 캠퍼스의 유료주차장화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온 연세대내 주차장의 유료화를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세대는 1백주년 기념관주차장등 11개소 6백33면에 대해 오는 10월1일부터 교직원및 지체부자유학생등의 차량은 월 1만원,학기당 5만원으로,그리고 학생및 일반인의 차량은 30분당 1천원씩의 주차요금을 징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교내 주차장의 유료화는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한 학교시설물 사용료 징수로 학교장이 결정할 사항이며 사립학교법이 규정한 수익사업이 아니라는 관계기관의 회신을 받아 이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 이같은 허가방침에 따라 무단주차와 통행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대학들도 면학분위기 조성과 보행자 안전등을 이유로 학교내 주차장에 대한 유료화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캠퍼스 유료주차장 논란/연대,교내전역 주차료 받기로

    ◎구청선 “선례없다” 일부만 허용 「일부유료화냐 전체유료화냐」 연세대와 서대문구청이 연세대가 마련한 교내주차장 유료화방안의 실시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연세대는연세대가 마련한 교내주차장 유료화방안의 실시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연세대는 결정했다. 이에 반해 관할 서대문구청은 교내전역에 대한 유료주차장화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연세대 교내에 설치된 주차면은 7백57개.그러나 하루 평균 6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4천여대가 주차돼 있는등 교통과 주차문제가 면학분위기조성과 보행자 안전등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마이카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최근 교내 주차난은 극악의 상태에 이르고 있다. 연세대는 이에따라 교내에 주차면을 대폭 증설하는 한편 주차요금징수및 주차관리를 위해 학교 정문등 진입로에 주차차단기및 출입차량 관리소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정창영기획실장은 『주차유료화는 교내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오랜기간 연구한 결과』라며 『교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질서한 주차행태를 줄이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유료화가 시행되면 교직원및 지체부자유학생등 상시주차차량에는 월1만원·학기당5만원의 주차료가 부과되고 학생및 일반인의 차량에는 30분당 1천원씩의 주차료가 징수되며 학교업무를 위한 출입차량에는 주차료가 면제된다. 한편 연세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서대문구청은 학교주차장을 유료화한 선례가 없는데다 다른 학교에 미칠 파급효과를 감안,「미온적 반대의사」를 나타재고 있다. 서대문구청의 한 관계자는 『연세대가 추진중인 학교전역의 유료주차장화는 교육시설의 설립및 운영취지와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설립당시 주차공간으로 신고된 부분에 대해서만 유료화를 허영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학교측의 입장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청은 26일 연세대에 보낸 공문에서 『학교설립당시 신고된 1천4백80개 주차수용공간에 대해서는 유료화허가를 고려할 방침이지만 교육용으로 신고된 공간에 주차면을 증설,주차료를 받는 것은 허가할수 없다』고 밝혔다.
  •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료 규정 변경

    ◎상오 4∼8시 무료… 주차티켓 발부 지난 7월 주차장 증축과 함께 종전 무료주차에서 30분당 1천원씩의 주차비를 받아왔던 노량진수산시장이 일부시간대의 경우 무료화하고 주차티켓을 발부하는 등 주차료관련 규정을 변경,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이 시장 소매인협동조합과 상인들은 『주차량 유료화로 싼맛으로 시장을 찾던 소비자들이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노량진수산시장측과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협상을 벌였었다. 개선안에 따르면 상오4∼8시까지는 전차량이 무료주차할 수있고 20분내 소비자가 시장을 나갈 경우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이는 주차관제기 교체관계로 20일부터 시행).또 고객들의 주차료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인들이 원하는 경우 서비스차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30분 단위의 주차회수권(5백원)을 발급하기로 했다.
  • 「하이텔 서비스」 유료화 1돌/가입자 6만6천명 등 25만명 애용

    한국PC통신의 유료 하이텔서비스가 5월1일로 1년이 됐다. 유료화 당시 54개사였던 정보제공자(IP)의 수는 1년만에 140개사로 늘었고 데이터베이스(DB)도 74종에서 180종으로 증가했다.가입자의 수도 3만2천여명에서 6만6천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무료 이용자까지 합치면 25만여명이 하이텔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메뉴는 취미와 업무,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생각을 토론하고 마음을 나누는 「오손도손」.하이텔의 동아리에는 컴퓨터 통신을 비롯해 젊은 전산인모임·학술·종교·문화 등 모두 124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는데 월평균 이용자는 무려 2백50만명에 이른다. 다음으로 가입자들끼리 정보의 변화 내용을 서로 알려주고 물건교환·구직·구인 등을 다루는 「알림마당」도 월 이용자가 1백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밖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주고 받는 「무른틀보따리」,「편지읽기·쓰기」,「증권·보험」 등이 월평균 50만명 정도로 이용빈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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