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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부터 디지털세 시행…“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 매출 올리는 국가에 세금 내야”

    2024년부터 디지털세 시행…“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 매출 올리는 국가에 세금 내야”

    국적 상관 없이 막대한 매출 올리는해외 시장 소재국에 세금 내야프·영 등 국가별 단독 과세는 금지2024년부터 구글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국적과 관계없이 매출을 올리는 국가에서 직접 세금을 내도록 하는 디지털세가 시행된다. 디지털세 과세 체계를 벗어난 국가별 단독 과세는 금지된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괄적 이행체계(IF)는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세 필라1 다자협약안을 최근 공개했다. 회원국들은 필라1 도입과 함께 각국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디지털서비스세를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디지털서비스세와 유사한 국가별 과세 체계 도입도 금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회원국들은 필라1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다자협약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디지털세 필라1은 연간 매출액 200억 유로(27조원), 이익률 10% 이상인 기업이 해외 시장 소재국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다.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해외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필라1이라는 국제적 과세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프랑스와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이와 별도로 디지털서비스세라는 세금을 도입해 디지털 기업의 매출 총액에 최고 4%의 세금을 매겼는데, 필라1이 도입되면 디지털서비스세는 폐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2024년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세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율 15% 도입)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담긴 ‘이행 패키지’가 마련됐다. 이행 패키지에는 국가별 실효세율 계산을 간소화하기 위한 ‘세이프 하버 가이던스’가 담겼다. 세이프 하버란 실효세율이 충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나 기업을 최저한세 적용에서 제외해주는 제도다. 회원국들은 가이던스를 통해 필라2 전환기 페널티 면제 방안 등을 마련했다. 필라2 세무신고를 할 경우 각국 과세 당국과 기업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표준 신고 서식과 국가별 분쟁 예방을 위한 조세 확실성 절차도 패키지에 포함됐다.
  • “메시, PSG와 최소 1년 이상 더 같이 간다”

    “메시, PSG와 최소 1년 이상 더 같이 간다”

    카타르에서 ‘월드컵 우승’ 한풀이에 성공한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최소한 1년 이상 더 동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21일(현지시간)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팀 수뇌부가 정기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3개월가량의 논의 끝에 월드컵 기간인 이달 초 양측이 합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르파리지앵은 이어 “메시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를 정해 협상을 최종 타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PSG가 유럽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유한 데다 가족이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 등을 메시가 동행을 이어 가기로 한 이유로 봤다. 미국 CBS 방송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 양측이 2024년 여름까지 동행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그러나 “최소 한 시즌 이상 함께할 것이지만 계약이 공식 체결된 건 아직 아니다. 새로운 회의가 소집되면 계약 기간과 임금 등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PSG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네이마르(브라질)-메시로 이어지는 초호화 삼각 편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의 행선지를 두고 일찌감치 각종 추측이 나왔다.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합류설도 불거졌다. 그러나 르파리지앵은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품을 재정적 여력이 없다”며 논외로 봤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을 거둬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을 탈환했다. 7골 3도움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그동안 올림픽 금메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발롱도르 수상,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루고도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메시는 이번 대회 정상에 우뚝 서면서 평생의 한을 풀었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할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21일 출범했다. 이날 11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산업발전,법과 재정,자치행정,소통·홍보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졌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12월 20일까지 2년이다. 공동위원장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맡았다. 특별위원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손경식 전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박해미 뮤지컬 배우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 참석해 의견을 내는 등 실질적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와 정책 제언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반영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추후 30명 이내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도지사 선거 유세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선거 공약을 검토할 당시에는 솔직히 반반이었다”며 “그러나 경기북부에 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내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길을 닦아놓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이유로 경기북도에 대한 얘기를 했으나 그와 같은 목적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제대로 된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내년 12월까지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앞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고양시를 제외한 9개 시군 단체장은 지난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강릉 경포3지구 해안 공원·녹지화 새해부터 본격화

    강릉 경포3지구 해안 공원·녹지화 새해부터 본격화

    강원 강릉시가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 해안송림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가옥과 펜션을 철거하는 ‘경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을 새해부터 본격화 한다. 강릉시는 21일 견소동~사천면 산대월리 등 경포2·3지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해안변 71만 2700㎡에 녹지축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포3지구 사업을 추진키 위해 최근 경포동주민센터에서 안현동과 방동리, 산대월리 주민을 대상으로 첫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경포 3지구는 바다와 불과 2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53동의 펜션과 가옥 등이 있어 태풍과 연안침식 등 위험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 시는 이지역 109필지 5만 9736㎡에 대한 보상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4년까지 건물 철거 지역에 해송림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주거 이전비와 이주 정착금, 이사비 등 간접보상비를 구체화하고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평가액의 30%를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은 자연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갑자기 녹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수십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었는데 이제와서 자연재해를 이유로 거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내는 것은 부당하다”며 “사전에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도 없이 갑자기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을 내모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안변에 노출된 재해 위험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이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모드리치여, 크로아티아와 세계 축구팬 위해 계속 뛰어주오

    모드리치여, 크로아티아와 세계 축구팬 위해 계속 뛰어주오

    서른일곱, 모두가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하는데 크로아티아 주장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에게서 도무지 마지막의 조짐을 찾을 수가 없었다. 모드리치는 18일(한국시간) 도하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3, 4위전에 선발로 출전, 모로코에 2-1로 이겨 3위 메달을 차지하게 앞장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크로아티아의 공수 흐름과 완급을 조율했다. 그를 중심으로 크로아티아 미드필더진은 모로코의 미드필더진을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잔실수를 유도했다. 때에 따라 라인을 내렸다 올렸다 여유롭게 조정했다. 탈압박을 자유자재로 해냈고 적재적소에 공을 배달하는 패스 능력은 여전했다. 전반 7분 아슈코 그바르디올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간 크로아티아는 2분 만에 아슈라프 다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2분 K리그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29· 디나모 자그레브)의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승리했다. 모드리치는 카타르 대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 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도 후반 중반 상대 수비진이 빌드업을 시작하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을 가로채 문전으로 달려드는 폭발적인 힘을 보여줬다. 영국 BBC는 평점 8.05를 매겨 플레이어 오브더매치(POTM)로 모드리치를 선정했다. 결승골을 도운 이반 페리시치가 7.67, 선제골 주인공 그바르디올이 7.63, 이반 코바시치가 7.45, 결승골 주인공 오르시치가 7.40이었다. 모로코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얻은 하킴 지예흐는 7.70이었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 마테오 코바시치(첼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진을 구축한 모드리치는 8강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는 데 앞장섰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마지막이란 얘기를 들었던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크로아티아의 결승행을 이끌었는데 올해 대회에서도 3위에 대표팀을 올려놓았다. 2018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내기도 했다. 크로아티아는 여전히 모드리치를 원하고 있고, 이날 그의 활약은 충분히 그런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2년 뒤 유럽선수권대회는 훨씬 가시권에 들어왔다.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모드리치의 판단에 달렸지만, 크로아티아는 그가 유로 2024에 출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크로아티아 대표로 162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당분간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네이션스리그에 뛰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진행될지 볼 것”이라며 “확실히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크로아티아는 2022-2023 네이션스리그 리그A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 내년 6월  파이널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우승을 다툰다. 모드리치는 이번 월드컵 결과에 대해선 “우리는 크로아티아 축구를 위해 중요한 것을 이뤄냈다. 우리는 금메달을 원했고, 가까이 갔다”고 평가한 뒤 “우리는 결국 승자로 크로아티아로 돌아간다. 크로아티아는 20년에 한 번 나타나는 기적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꾸준하다는 것을, 다크호스가 아니라 축구 강국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일산테크노밸리 행정절차 완료 … 2024년 용지 분양

    일산테크노밸리 행정절차 완료 … 2024년 용지 분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토지손실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용지를 분양한다. 경기 고양시는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내년 5월 까지 진행중인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말부터 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부지 조성공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약 6개월 가량 지연되었으나, 기각 처분됐다. 이에 따라 현재 낙찰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예상기간은 2026년 까지 연장됐다. 시 관계자는 “시와 공동사업자는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토지 손실보상도 100% 완료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제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달 9일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도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고 2024년 개통예정인 GTX-A 노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투자유치에 긍정적이다.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광역·대중교통망 개선 등으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장점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디어·콘텐츠, 의료·바이오 첨단기업, 연구소 등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네오제네시스, 제59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네오제네시스, 제59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자가세포치료 전문기업 ‘네오제네시스’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네오제네시스는 올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지난해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네오제네시스는 10년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는 기업으로, 2017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래 5년 만에 10배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CGMP와 ISO 인증 생산 시설을 필두로, 지속적인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 마크를 획득한 제품군 증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해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면 전환한 운영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CE 인증 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리제노뷰’ 필러 시리즈를 비롯해 20가지가 넘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제품군들에 매출이 골고루 분포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네오제네시스는 연구개발(R&D)에 자동화 기기를 도입, QC(품질관리), QA(품질보증), RA(허가관리)를 강화해 2024년 5월 25일부터 도입되는 유럽 의료기기의 새 규정인 ‘MDR CE’ 인증과 유럽 연합을 탈퇴한 영국 시장을 위한 ‘UKCA’ 인증 준비까지 주요 제품들의 품질 및 안전성 인증도 해 나갈 예정이다. 네오제네시스 관계자는 “2012년 설립 후 지속 성장을 이룬 결과로, 1000만불 수출의 탑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변화된 시대에 맞춰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MDR CE 인증은 까다롭고 힘들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네오제네시스는 한 번 더 성장할 기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제네시스는 내년 2월 신사옥 확장 이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 참석을 시작으로 해외 오프라인 활동에도 다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8강 탈락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과 결별

    8강 탈락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과 결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복병’ 모로코에게 패배한 포르투갈이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스 감독과 2014년 9월 시작된 매우 성공적인 여정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FPF는 “카타르월드컵 참가 뒤 협회와 산투스 감독은 지금이 새로운 주기를 시작할 적기임을 이해했다”면서 “이사회에서 이제 차기 국가대표 감독을 선출하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던 산투스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르투갈의 감독이 된 것이 “그룹을 이끌 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내가 한 선택에 만족하지 않는 것은 정상이지만 내가 내린 결정은 항상 우리 팀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산투스 감독은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대회 사상 처음 포르투갈을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냈다.그러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는 16강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와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을 앞세워 사상 첫 우승을 노린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으나 8강에서 돌풍의 팀 모로코에 0-1로 지면서 정상 도전을 접었다. 산투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여러 지도자가 후임 사령탑 물망에 오르고 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은 조제 모리뉴 AS로마(이탈리아) 감독을 비롯해 후이 조르제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 릴(프랑스)의 파울루 폰세카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가장 유력한 후보인 모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지난 15일 AS로마 선수단이 세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 남부 지역에 도착했을 때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한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고 전했다.
  • 암라바트 ‘음바페에 태클’ 장면 멋지다, 마크롱 라커룸 찾아 칭찬

    암라바트 ‘음바페에 태클’ 장면 멋지다, 마크롱 라커룸 찾아 칭찬

    하프라인 옆줄에서 프랑스의 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공을 잡고 모로코 수비수 한 명을 제쳤다. 이 순간 모로코의 수비형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26·피오렌티나)는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신이 난 음바페는 끝줄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가 크로스를 어떻게 올릴지 살피고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따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순간 암라바트가 어느새 달려와 태클을 걸었다. 음바페는 커다란 부상이라도 당한 듯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동영상을 돌려 보면 암바트의 발은 음바페의 발에 닿지도 않았다.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2-0으로 눌러 3, 4위전으로 밀려난 모로코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 암라바트를 극찬해 화제가 됐다. 승리한 대표팀의 대통령이 패배한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 그 팀의 모든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선수를 칭찬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모로코의 선전과 암라바트의 활약에 감명을 받았다는 뜻이 된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이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였다. 그는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4강전 후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모로코 라커룸까지 찾아가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암바라트를 ‘월드컵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치켜세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여섯 경기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암라바트는 강철 체력을 자랑한다.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11.3㎞를 내달렸다. 프랑스의 두 골 모두를 이끌어낸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에게 효율적인 태클로 공을 따내는 장면이 백미였다. 영국 BBC는 플레이어 오브더매치(POTM)로 암라바트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의 평점은 7.97로 상대 팀 가운데 가장 나은 앙투안 그리에즈만(6.86)을 압도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16명의 모로코 선수 가운데 그리에즈만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단 둘이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했지만 모로코 선수들의 분전이 도드라진 한판이었다. 토크 스포츠의 스튜어트 피어스도 최우수 선수로 암라바트를 꼽았다. “그의 추진력과 에너지, 리더십, 그가 현재 가진 모든 것들”을 이유로 든 피어스는 “프랑스 선수는 최고 선수 대열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패널 나이젤 애덜리는 “동의한다. 암라바트가 오늘 밤 경기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었다. 후반전에 프랑스는 깊이 있었을 뿐(수비에 치중했을 뿐)이다. 암라바트는 그들을 향해 달려갔고, 그의 에너지와 팀 전체를 매혹하는 방식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정확한 패스 능력에다 빌드업을 담당하면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예측력이 뛰어나 상대 패스를 차단하고 상황에 따라 탈압박을 통해 공을 운반한다. 암라바트는 다양한 클럽을 거쳤다. 위트레흐트와 페예노르트에서 뛰며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두 시즌은 클럽 브뤼헤(벨기에)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 베로나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리그에 입성했고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암라바트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콘테 감독이 비밀리에 암라바트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암라바트와 피오렌티나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18개월 이상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에 암라바트 영입을 추진했으나 피오렌티나의 반대로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 월드컵에서의 빼어난 활약으로 암라바트의 몸값은 계속 치솟고 있다. 더욱이 리버풀도 암라바트 영입에 나선다고 밝혀 영입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모로코는 18일 0시에 크로아티아와 3, 4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크로아티아를 격파하는 데 암라바트가 다시 앞장선다면 3위로 대회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자신의 주가도 한껏 높일 것이다.
  • 한우값 폭락에 축산농가 비명

    한우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고금리로 대출 이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한우 구매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한우협회에 따르면 소 1마리당 생산비가 1070만원으로 2년 6개월 동안 사육해 판매하는 도체중(도축 후 무게) 450㎏ 기준 거세된 1등급 가격이 700만원 수준이어서 생산비보다 턱없이 낮다. 특히 옥수수, 콩 생산량이 줄어 국제곡물가가 치솟으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급등해 농가 부담은 더 늘어나고 있다. 한우협회는 한우 농가의 어려움이 앞으로 2024년까지 2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남 나주에서 한우 50마리를 키우는 이성길씨는 “미국의 조사료 생산이 줄어들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사료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국내산 볏짚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수확된 볏짚도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예측 때문에 물량이 줄어 미리 사 놓기도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한우 가격 폭락은 사육되는 소 마릿수는 늘어나지만 소비 위축으로 소고기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우협회는 정부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이유로 할당 관세(무관세)로 수입 소고기를 10만t 들여온 게 가격 폭락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한우값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정부가 수입하는 바람에 가격 폭락이 가시화했다는 것이다. 한우협회는 소값 안정을 위해 생산비 보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예결위에 올라와 있는 축산자조금에 한우의 경우 60억원 증액을 바라고 있다. 농가사료구매자금 증액과 금리 인하 등 한우 생산비 절감과 소비촉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도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축산업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 ‘100% 국산’ 신한울 1호기 준공…尹 “원전 산업 재도약할 것”

    ‘100% 국산’ 신한울 1호기 준공…尹 “원전 산업 재도약할 것”

    尹 “세계 최고의 원전…내년 2조 더 지원 확대”“내년 상반기 신한울 3·4호기로 더 활기”원자로냉각재펌프 핵심설비 최초 국산화 3조 규모 140만t LNG 연수입 대체 효과에너지안보·무역적자 개선…원전수출 발판 핵심 설비를 100% 국산화해 처음으로 기술 자립을 이룬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자 대한민국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착공 후 12년 만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2000년 1월 장기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된지 무려 22년 만으로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준공 기념행사 축사에서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 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2조원 이상 더욱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尹 “전 정권서 무리한 탈원전 폐기”“정상들에 침이 마르도록 신한울 칭찬”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한울 1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당초 2017년 4월 상업운전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속에 안전성 등을 이유로 지연됐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다”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약이 체결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원전 건설 시장이 더욱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한울 1호기에 대해 “주요 기자재 핵심기술을 완전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라면서 “제가 각국 정상을 만날 때에도 원전 시공의 신속성, 건설 비용의 합리성,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해왔다. 아무리 자랑해도 지나치지 않는 세계 최고의 원전”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전국적 한파에 준공식 참석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를 대독했다. 신한울 1호기는 에너지·무역 안보에 기여하고, 한국형 원전 수출 활성화로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력예비율 1.6%P 올려 안정 수급2030년 원전 10기 수출 기여할듯 신한울 1호기는 그동안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의 핵심 기자재를 최초로 국산화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수출한 것과 동일한 원전으로 앞으로 체코 등에 수출될 대표 모델로서 ‘2030년까지 10기 원전 수출’이란 국정 과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경북 전력소비량의 4분의 1에 달하는 1만 424GWh로 동계 전력예비율을 13.3%까지 1.6% 포인트 끌어올려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 연간 140만t이 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대체해 순수입 대체효과만 3조 3000억원(25억 5000만 달러)이 넘어 에너지 무역적자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은 에너지 연료의 93%를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자원 빈국이다.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 준공을 계기로 한국 원전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원전 생태계 복원과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신한울 3·4호기 인허가 절차를 효율화해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건설 재개에 속력을 높이고, 가동 원전 일감과 수출 일감을 합쳐 내년에 2조원 이상 일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신규 설비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과 연구개발 지원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원전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도 할 계획이다. 이날 발전소 주제어실을 방문한 이창양 장관은 “국민 신뢰도 제고와 원전 수출의 디딤돌은 안전한 원전 운영”이라며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탑산업 훈장),원전 국산화에 기여한 송승환 수산ENS 상무, 신한울 1호기 설계 총괄을 책임진 한국전력기술 박계관 처장(이상 산업포장) 등 신한울 1호기 건설 현장 근무자와 기자재 국산화 기여 유공자, 중소·중견 원전 기업인 등 원전 유공자를 포상했다.
  • 탄핵된 카스티요 ‘옥중서신’에 페루 반정부 시위 격화

    탄핵된 카스티요 ‘옥중서신’에 페루 반정부 시위 격화

    탄핵된 페루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통해 대통령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소요 사태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에서 발생한 폭력적 시위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페루 정부는 사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페루 현지 매체 라레퍼블리카 등은 12일(현지시간) 도덕적 결함과 정치적 무능을 이유로 의회에서 탄핵당한 페드로 카스티요(53) 전 페루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카스티요는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사임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후임 디나 볼루아르테(60) 대통령을 “권력 찬탈자”라고 칭했다.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음모죄로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지난 7일 페루 의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기에 앞서 의회 해산 등을 시도했다가 쿠데타 혐의로 체포됐다. 카스티요의 편지가 지지자들의 시위에 기름을 붓고 볼루아르테 대통령을 정치적 수세로 몰아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페루 곳곳에서는 며칠째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 불복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가 경찰서와 공항, 방송국 등을 습격하고 도로를 점령하면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빚었고 사상자가 여럿 발생했다. 페루 인권기구인 옴부즈맨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으며 사인은 모두 총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페루 매체 디아리오코레오는 부상자는 최소 200명이며 경찰관 30명도 다쳤다고 전했다. 카스티요 전 대통령과 같이 좌파가 집권 중인 남미 이웃국들도 카스티요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페루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4개국 정부는 이날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해임과 구금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정권 이양의 적법성을 강조하던 볼루아르테 행정부는 격렬한 시위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2026년에 치러지는 대선과 총선을 2024년 4월로 앞당기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세 텔로 법무부 장관 등이 극심한 시위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 엘코르메시오는 보도했다.
  • 탄핵된 페루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 “내가 대통령“

    탄핵된 페루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 “내가 대통령“

    탄핵된 페루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통해 대통령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소요 사태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에서 발생한 폭력적 시위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페루 정부는 사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페루 현지 매체 라레퍼블리카 등은 12일(현지시간) 도덕적 결함과 정치적 무능을 이유로 의회에서 탄핵당한 페드로 카스티요(53) 전 페루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카스티요는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사임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후임 디나 볼루아르테(60) 대통령을 “권력 찬탈자”라고 칭했다.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음모죄로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지난 7일 페루 의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기에 앞서 의회 해산 등을 시도했다가 쿠데타 혐의로 체포됐다. 카스티요의 편지가 지지자들의 시위에 기름을 붓고 후임 볼루아르테 대통령을 정치적 수세로 더욱 몰아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페루 곳곳에서는 며칠째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 불복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시위대가 경찰서와 공항, 방송국 등을 습격하고 도로를 점령하면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빚었고 사상자가 여럿 발생했다. 페루 인권기구인 옴부즈맨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으며 사인은 모두 총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페루 매체 디아리오코레오는 부상자는 최소 200명이며 경찰관 30명도 다쳤다고 전했다. 카스티요 전 대통령과 같이 좌파가 집권 중인 남미 이웃국들도 카스티요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페루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4개국 정부는 이날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해임과 구금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정권 이양의 적법성을 강조하던 볼루아르테 행정부는 격렬한 시위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2026년에 치러지는 대선과 총선을 2024년 4월로 앞당기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세 텔로 법무부 장관 등이 극심한 시위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아푸리마크, 아레키파, 이카 등의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 엘코르메시오는 보도했다.
  • 호날두, 대표팀과 헤어질 결심? 계속할 결심?

    호날두, 대표팀과 헤어질 결심? 계속할 결심?

    4전5기에도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호날두는 12일(한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꿈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해 탈락한 뒤 하루 만이다. 그는 5번째 월드컵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5경기(2경기 교체 투입)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월드컵 통산 기록은 22경기 8골 2도움. 첫 출전한 2006 독일월드컵 4위가 우승에 가장 근접했다. 그는 “나는 운 좋게 클럽팀과 대표팀에서 수 차례 우승했지만 월드컵 우승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원대한 꿈이었다”며 “나는 그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쳤고 싸움을 외면하지도, 꿈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나의 꿈이 끝났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호날두는“그동안 많은 말과 추측이 있었지만 포르투갈에 대한 헌신은 단 한순간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줬으면 한다”며 “나는 모든 이들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사람 중 하나였고, 결코 동료와 조국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또 “지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고마워요, 포르투갈. 고마워요, 카타르. 꿈이 지속되는 동안 행복했다… 이제 시간이 각자 스스로 결론 내리는 것을 도와줄 것”라고 덧붙였다.호날두가 이 글을 통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와 헤코르드는 호날두의 소감에 대해 별도 해석은 보태지 않고 펠레,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르브론 제임스 등이 댓글을 달아 격려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레키프는 “호날두가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벤치에서 출발한 포르투갈의 마지막 두 경기는 세대 교체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부연하며 호날두가 자의든 타의든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반면 스페인 마르카는 ‘조국과 동료에 등 돌리지 않을 것’이라는 대목에 주목하며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은퇴할 의사가 없다”고 해석했다. 앞서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 9월 포르투갈축구협회 주관 행사에서 “몇 년 더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월드컵과 유로2024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 ‘거리두기 해제도 골목상권 못 살렸다’...10명 중 4명 “3년 내 폐업 고려”

    ‘거리두기 해제도 골목상권 못 살렸다’...10명 중 4명 “3년 내 폐업 고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도 골목상권을 살리지 못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평균적으로 지난해보다 12.5%, 순익은 1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실적과 내년 전망을 설문해 나온 결과다.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7명(68.6%)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답했다. 올해 순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응답도 69.6%로 나타났다.거리두기 해제에도 골목상권 경기는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이어지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내년에도 더욱 깊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매출과 순익이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매출 전망에 대해 올해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53.2%, 내년 순익이 올해보다 감소할 거란 응답은 54.0%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 내년 매출과 순익은 올해 대비 각각 3.1%, 3.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자영업자의 40%는 앞으로 3년 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인 영업 실적 악화(26.4%) 때문이었다. 경기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다(16.1%)는 점도 폐업을 고민하는 두 번째 이유로 꼽혔다. 자영업자 60%는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 2024년 이후로 보고 있었다. 자금 사정 악화, 대출 상환 부담(15.1%)도 폐업을 부추기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자금 사정을 살펴보면 조사 대상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 금액은 약 9970만원이었다. 현재 부담하고 있는 평균 이자율 수준은 5.9%로 지난해보다 약 2%포인트 오른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응답자 5명 중 1명(21%)은 8%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상태로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 대출상환 부담이 더 늘어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약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면 결국 서민 경제 전체가 휘청일 수 있다”며 “내년까지는 경제위기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인 만큼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밀한 정책 지원이 당분간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교육·문화의 50만 도시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 되살린다

    “경제·교육·문화의 50만 도시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 되살린다

    교외선 서부연결 등 교통망 확충 100만평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교육지원청 신설·교육예산 3%로 100대 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장흥은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활 옥정중앙공원 관광 명소화 추진 경기 양주시는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다. 고려시대 때 지방 12목 중 하나인 ‘양주목’으로 불리다 1395년 조선 건국 후 태조 4년 ‘양주군’이 됐다.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동북부 4개 자치구(도봉·노원·강북·중랑)와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가 행정구역상 모두 양주에 속했었다. 그러나 1963년 1월 의정부시가, 1980년 4월엔 남양주시가, 1986년 1월엔 구리시가 양주군에서 분리돼 떨어져 나가면서 시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그래도 서울을 비롯해 6개 시군(의정부·고양·파주·동두천·연천·포천)과 연접해 의정부시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꼽힌다. 1980~90년 사이 자가용 보급이 일반화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양주시를 떠받치던 일영·장흥·송추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고 급기야 교외선 열차가 2004년 운행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도 큰 타격을 입었다. 25만명의 양주시민들은 경기북부의 중소도시로 전락한 양주의 옛 명성을 되찾아 주길 간절히 바란다. 양주시가 강수현 시장 취임 후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강 시장으로부터 인구 50만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11일 들어 봤다.● 10년 후 인구 50만 광역 거점 도시 목표 현재 양주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지하철 추가 건설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여러 택지가 개발돼 인구가 순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인구 50만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성장해 자치행정 자율권을 확보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향후 10년 청사진을 담은 6대 키워드를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로 설정했다. 대중교통 중심의 경기북부 대도시권 수위도시를 건설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10여년 전부터 고읍택지지구와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동서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부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교외선의 양주서부 연결, 백석~양주역 도로 확포장,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건설, 국지도 39호선과 녹양~어둔 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광석지구 개발과 GS건설의 백석지구 개발을 포함한 100만평 이상 규모의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한다.●‘백년대계’ 교육기반 다지기 현재 동두천시에 있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분리해 독자적인 ‘양주교육지원청’을 신설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 시장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이며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앞둔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밀학급 지역의 학교 증축 및 신설을 추진하고 제한적 공동학구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 전체 예산 중 1.42%인 교육경비를 3% 이상으로 늘리고, 양주희망장학재단 기금을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와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 일자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듯 삶과 희망이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체 재원이 부족해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절실하다.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정치권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국비 예산 확보, 정책정보 수집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주시를 대표할 100대 기업을 유치하고 양주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당긴다. 전철 7호선이 2025년 개통할 수 있도록 하고 고양 지축과 양주 백석을 철도로 연결하는 양주 서부권 교외선 개설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도 앞당길 방침이다. ●“교외선 2024년 재개통 차질 없어야” 2024년 1월 경기북부를 동서(고양~양주~의정부)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재개는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부족한 일영·장흥·송추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된 후 일영·장흥·송추 지역경제는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교외선 재개통은 경기도·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 등 4자가 합심해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외풍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게 강 시장의 판단이다. 트램 또는 수소열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은 아직 현행화되지 않아 추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외선은 경원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으로 경기북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복원이 시급하며 향후 전철화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일영·장흥·송추 부활 꿈꾼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일영·장흥·송추는 수도권 시민들이 교외선 열차를 타고 즐겨 찾는 대표적 휴양지였다. 양주시는 교외선 재개통을 대비해 장흥국민관광지 등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경험이 많은 내국인 관광객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H장흥삼하지구를 비롯해 미래형 친환경 복합도시 건설도 잇따라 추진한다. 이 밖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를 유치하고 지난달 양주별산대놀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에 맞춰 양주민속마을 조성과 옥정중앙공원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와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는 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고령 바이든·논란 트럼프에 지친 美 민심…‘둘 다 나오지 마’

    고령 바이든·논란 트럼프에 지친 美 민심…‘둘 다 나오지 마’

    미국 유권자들이 2024년 대선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모두 차기 대선 주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표심이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미국 매체 CNBC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률이 70%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차기 대권에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가 61%에 달했다. 이 조사는 CNBC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연임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19%를 기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30%를 차지했다. 미국 여야당 지지층 내에서도 두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한 출마 반대 의견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민주당 지지층에선 57%, 공화당 지지층에선 86%, 무당층에선 66%였다. 공화당원의 37%는 트럼프가 출마하길 원치 않았으며, 무소속은 61%, 민주당원은 88%를 기록했다. CNBC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각 정당 지지층 내 (대선 후보에 대한) 반대가 있고 트럼프나 바이든 모두 강력한 위치에서 출발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한 응답자의 47%는 그의 나이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지난달 80세가 된 바이든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다. 반면 76세의 트럼프에 대해서는 나이를 문제삼은 응답자가 8%에 불과했다. 특히 바이든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든 경제정책의 지지율은 지난 10월 조사에서 38%를 기록해 지난번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 의견은 56%에서 57%로 올랐다.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이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률은 20%에 불과했다. 설문조사에서 경제가 좋다 또는 훌륭하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미국 내 중간선거 승리 이후 미국 매체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실시해 9일 발표한 조사 결과(12월 1~7일, 1208명 대상, 오차범위 ±3.6%포인트)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6%로 10월 말 41%보다 5%포인트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까지 차기 대선 도전을 선언하지 않았다. 연말 연휴 이후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024년 대선 도전을 선언했으나 중간선거 패배와 세금 사기 재판을 비롯한 여러 논란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 플리크 ‘2년 더’… 엔리케 짐 싼다?

    플리크 ‘2년 더’… 엔리케 짐 싼다?

    조별리그 탈락… 플리크 獨 감독유로2024까지 대표팀 이끌기로 8강행 좌절… 엔리케 스페인 감독올해 말 계약 끝나… 갱신 않을 듯2022 카타르월드컵 죽음의 E조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한 한지 플리크 독일 대표팀 감독에게 ‘녹슨 전차’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할 명예 회복의 시간이 2년 더 주어졌다. 이에 따라 E조를 통과하기는 했으나 16강에서 침몰한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에게 구멍 난 ‘무적 함대’를 재건조할 기회가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 “플리크 감독이 유로2024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며 “플리크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요아힘 뢰브 감독 체제의 2018 러시아월드컵을 포함해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해 1승1패로 4위로 추락하더니 이번에는 1승1무1패로 조금 나아졌으나 일본(2승1패)과 스페인(1승1무1패)에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실패한 뢰브 감독에게도 코로나19로 지난해 6~7월 개최된 유로2020까지 만회의 기회를 준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으로 2019~20,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플리크 감독은 2021년 8월 뢰브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3년 계약이라 계약 기간이 2년 반이나 남았지만 거듭되는 월드컵 부진으로 계속 지휘봉을 잡을지는 미지수였다. 플리크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2024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엔리케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며 화려하게 출항했으나 일본에 패해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모로코에 발목 잡혀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FC바르셀로나 사령탑 당시 라리가와 컵대회,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휩쓸며 ‘트레블’을 이룬 엔리케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러시아에 승부차기로 무릎을 꿇은 무적 함대를 한 단계 더 높게 이끌 적임자로 낙점받았으나 이번에도 승부차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엔리케 감독은 유로2020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당시에도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현지 언론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이 올해 말까지 계약 기간인 엔리케 감독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내 마음대로라면 평생 남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 무엇이 나에게, 그리고 대표팀에 최선인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헤라르도 마르티노 멕시코 감독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 16강 성과를 낸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 등 이번 월드컵 사령탑들이 속속 지휘봉을 내려놓고 있다.
  • 조별리그 탈락 독일 플리크, 2년 더…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는?

    조별리그 탈락 독일 플리크, 2년 더…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는?

    2022 카타르월드컵 죽음의 E조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한 한지 플리크 독일 대표팀 감독에게 ‘녹슨 전차’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할 명예 회복의 시간이 2년 더 주어졌다. 이에 따라 E조를 통과하기는 했으나 16강에서 침몰한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에게 구멍 난 ‘무적 함대’를 재건조할 기회가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 “플리크 감독이 유로2024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며 “플리크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요하임 뢰브 감독 체제의 2018 러시아월드컵을 포함해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해 1승1패로 4위로 추락하더니 이번에는 1승1무1패로 조금 나아졌으나 일본(2승1패)과 스페인(1승1무1패)에 밀려 조 3위로 밀렸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실패한 뢰브 감독에게도 코로나19로 지난해 6~7월 개최된 유로2020까지 만회의 기회를 준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으로 2019~20,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플리크 감독은 2021년 8월 뢰브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3년 계약이라 계약 기간이 2년 반이나 남았지만 거듭되는 월드컵 부진으로 계속 지휘봉을 잡을 지는 미지수였다. 그의 연봉은 650만 유로(약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월드컵 32강 감독 중 가장 비싼 몸값으로 추정된 플리크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2024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엔리케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며 화려하게 출항했으나 일본에 패해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모로코에 발목 잡혀 8강 문턱에서 주저 앉으며 초라하게 월드컵을 마무리 했다. FC바르셀로나 사령탑 당시 라리가와 컵대회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휩쓸며 ‘트레블’을 이룬 엔리케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러시아에게 승부차기로 무릎을 꿇은 무적 함대를 한 단계 더 높게 이끌 적임자로 낙점받았으나 이번에도 승부차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어린 딸의 암 투병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엔리케 감독은 유로2020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당시에도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현지 언론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이 올해 말까지가 계약 기간인 엔리케 감독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내 마음 대로라면 평생 대표팀에 남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 무엇이 나에게, 그리고 대표팀에게 최선인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라르도 마르티노 멕시코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 등 월드컵 사령탑들이 속속 지휘봉을 내려 놓고 있다.
  •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장애인공무원 채용 기반 마련 촉구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장애인공무원 채용 기반 마련 촉구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은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자치행정국과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의에서 경상북도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 편성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칠구 의원은 고용노동부의‘제5차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2018~2022년)에 따라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공공부문의 경우 2021년까지는 3.4%에서 2022~2023년부터 3.6%, 2024년 이후에는 3.8%로 적용한다고 전제하고, 경상북도는 2022년에도 1억 8천 3백만원 2023년에 2억 3천 5백만원의 부담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장애인공무원을 선발하지 못해서 경북도가 부담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매년 부담하고 있으며, 의무고용률이 2024년 3.8%로 높아진다면 경상북도가 부담해야 될 예산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와 같은 이유로 장애인 지원자가 부족하거나 지원자가 있다하더라도 기준 시험 성적이 미달해 선발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하고,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장애인의 경우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2∼3년씩 하는데, 장애인의 경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공무원 시험 준비에 소홀할 수밖에 없어 공직 진출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도에는 2022년 졸업이 예정된 특수학교 학생 수 122명, 특수학급 학생 수 192명 등 총 314명의 취업대상자가 있다. 매년 약 300여 명의 장애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는데 갈 곳이 없는 현실에서 공무원 준비반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도 2023년 예산안에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을 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히고,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선제적으로 사용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졸업하는 장애인들에게 공무원 준비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상북도와 교육청 그리고 23개 시·군에서 상당액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부담하고 있으므로, 경상북도와 교육청에서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장애인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대학이나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 등에 이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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