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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병 극복한 아기 멀둔·AI 스타트업 딥시크 CEO 량원평… 올해 과학계 빛낸 10인에 뽑혔다

    유전병 극복한 아기 멀둔·AI 스타트업 딥시크 CEO 량원평… 올해 과학계 빛낸 10인에 뽑혔다

    불임 모기 대규모 사육한 모레이라우주 진화 측정 망원경 구상 타이슨 희귀 질환을 극복한 아기, 9000m 해저에서 기묘한 생명체를 발견한 과학자, 뎅기열 확산을 막는 모기를 개발한 연구자, 반과학적 정부 정책에 대항하는 보건정책 학자. 과학 저널 ‘네이처’가 올해 과학계를 빛낸 ‘2025년 과학을 만든 10명’을 9일 발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교외에 사는 아기 KJ 멀둔은 체내 요소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하는 CPS1 결핍증을 안고 태어났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의료진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유전자 치료에 성공했다. 네이처가 ‘선구적 아기’라고 명명한 KJ 멀둔을 치료한 기술은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유전 질환 치료 효과가 가장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올해는 인간 지식의 경계를 넓힌 해이기도 하다. 칠레에 있는 베라 루빈 천문대는 우주 구조와 진화를 측정하기 위해 인류가 제작한 가장 강력한 광시야 관측 망원경 중 하나로 네이처는 30년 전 이 망원경을 처음 구상한 물리학자인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토니 타이슨 교수를 ‘망원경 개척자’로 선정했다.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기술연구소 소속 지구과학자 멩그란 두 박사는 자체 개발 유인 잠수정 ‘펜더우제’를 타고 해저 9000m까지 내려가 지구상에서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깊은 환경을 발견했다. 또 지난 1월 적은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인 대규모 언어 모델 ‘딥시크’를 공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 큰 충격을 가져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CEO 량원평이 ‘AI 독불장군’으로 명명되며 올해 과학계 10대 인물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딥시크는 오픈 소스 방식으로 무료로 다운로드와 활용이 가능해 과학자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네이처는 평가했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정책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취임 2주 만에 해임된 면역학자 수잔 모나레즈 박사는 ‘공중 보건 수호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연구 윤리 문제 규명에 앞장선 데이터 과학자 아찰 아그라왈 박사(인도), 박테리아에 감염돼 뎅기열 확산이 불가능한 불임 모기를 대량으로 사육한 농업 공학자 루시아노 모레이라 연구원(브라질),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글로벌 팬데믹 조약 체결을 끌어낸 프레셔스 마초소(남아프리카공화국), 치명적 유전 질환인 헌팅턴병 진행을 75%나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사라 타브리즈 영국 런던대(UCL) 신경학과 교수, 항균 펩타이드 생성 메커니즘을 발견한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 시스템 생물학자 이파트 메르블 박사 등이 선정됐다.
  • 한일 상의 “AI·반도체·에너지 협력… 저출산 공동 대응”

    한일 상의 “AI·반도체·에너지 협력… 저출산 공동 대응”

    한일 양국 경영인들이 모여 인공지능(AI), 저출산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럽연합(EU)의 ‘솅겐 협약’처럼 한일 양국을 여권없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이제는 연대와 공조를 통해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882만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일본을 찾아 역대 방문 최대치를 기록했고, 일본은 한국을 두번째로 많이 방문했다”며 “이같은 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고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선 경제계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처럼 여권 없이 자유롭게 한일 양국을 왕래하도록 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유럽 29개국은 ‘솅겐 협약’을 통해 자유로운 이동과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 한일 상의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이 양국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안정적 투자환경과 공급망 공동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국이 당면한 공통 문제인 저출산·인구감소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과 수시로 회동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손 회장이 오픈AI 등과 추진중인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등 AI·반도체 분야 협력을 꾸준히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K는 오픈AI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게이트에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공급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신기술 개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엎친 데 덮친 루브르 박물관… 누수로 고대도서 400권 손상

    엎친 데 덮친 루브르 박물관… 누수로 고대도서 400권 손상

    약 두 달 전 대낮에 도난사고를 당했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이번에는 누수 사고로 수백 점의 작품이 훼손됐다. 프랑시 스탱보크 루브르 부관리자는 7일(현지시간) “지난달 26일 누수로 인해 주로 서적을 포함한 300~400점의 작품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피해 도서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만들어진 이집트학 저널과 과학 기록물들로, 학자들이 참고하는 사료지만, 이보다 귀중한 서적들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젖은 책들은 건조된 뒤 제본소로 보내져 복원 작업을 거친 뒤 서가에 다시 돌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루브르 박물관 측은 이번 누수 사고가 배관 노후화로 인한 것이라며 내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의 밸브가 실수로 열리면서 책이 보관된 건물 천장을 통해 물이 스며들며 발생했다. 스탱보크 부관리자는 “완전히 쓸모없어진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이 수개월간 가동 중단된 상태였다”면서 “내년 9월부터 교체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누수 사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루브르 박물관은 두 달만에 세번째 사고를 겪게 됐다. 지난달 17일부터는 내부 안전문제로 그리스 항아리를 전시하는 캄파나 갤러리가 폐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9일에는 네명의 강도가 8800만 유로(약 1400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나면서 심각한 보안 허점을 드러냈다. 현지에선 루브르 박물관이 작품 구매에 과도한 지출을 하며 건물 유지보수와 리모델링 등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루브르는 내년부터 비유럽연합(EU)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현 22유로에서 32유로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박물관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 날씨에 ‘화캉스’하는 김 부장님… 그러다 치핵 키웁니다

    이 날씨에 ‘화캉스’하는 김 부장님… 그러다 치핵 키웁니다

    항문 주위에 덩어리 생기는 증상추울 때 혈관 수축하며 많이 발생스마트폰·책 보며 오래 앉지 말고하루 3~4회 좌욕만으로 호전 가능 최근 아이를 낳은 황민영(33·가명)씨는 화장실에 다녀올 때마다 한숨이 깊어진다. 임신 중기부터 토끼 똥처럼 단단한 변을 보더니 어느 날부터 항문 밖으로 살덩이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좌욕하고 연고를 발라도 다시 빠져나오기를 반복하더니 막달에는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았다. 황씨는 “출산하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통증과 출혈이 심해져 수술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치핵은 흔히 ‘치질’로 부르는 항문 질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병이다. 항문 주변 혈관이 늘어나 부풀어 덩어리가 생긴 상태로, 위치에 따라 항문 안쪽에 생기면 내치핵, 바깥쪽은 외치핵으로 나뉜다. 두 형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모두 항문 밖으로 돌출될 수 있다. 김민현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8일 “특히 겨울에는 모세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떨어지는 만큼 다른 계절보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증상은 출혈·통증·돌출이다. 초기에는 배변 시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정도지만, 진행되면 변기 물에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한다. 외치핵은 감각 신경이 분포하는 바깥쪽에 위치해 과로나 과음 뒤 혈전(피떡)이 생기면 앉기도 어려울 만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반면 내치핵은 통증이 거의 없어 초기에는 출혈 외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치핵이 반복적으로 빠져나오면 배변 뒤 한참 지나야 들어가거나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단계까지 악화하기도 한다.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배변 습관이다. 스마트폰을 들고 10~20분씩 변기에 앉아 있는 행동은 항문 정맥 안에 피를 고이게 해 치핵을 유발한다. 변비 역시 위험하다. 딱딱한 변을 내보내기 위해 과도한 힘을 주는 과정에서 복압을 높여 혈관이 늘어나기 쉽다. 반대로 잦은 설사도 항문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혈관을 붓게 한다. 특히 여성은 임신 중 복압 증가와 호르몬 변화에 따른 혈관 확장 때문에 치핵이 쉽게 발생한다. 여기에 오래 앉거나 서 있는 직업,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습관, 과음·매운 음식·운동 부족 등이 위험 요인이다. 다행히 대부분의 치핵은 좌욕만으로도 호전된다. 따뜻한 물에 항문을 5분 정도 담그는 단순한 방법이지만, 하루 3~4회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괄약근이 이완돼 통증이 줄어든다. 좌욕 후에는 물기를 가볍게 닦아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이 조절, 배변 완화제, 충분한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나아지지 않거나 출혈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한다. 가장 흔한 방법은 늘어난 혈관과 조직을 제거하는 치핵절제술이다. 안병규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원형자동문합기(PPH)를 이용해 밀려 나오는 치핵을 정상 위치로 복원하는 수술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과일·잡곡류를 섭취해 변비를 막는 것이 기본이다. 화장실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지 말고 5분 이상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이라면 중간중간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치핵은 50대 인구 절반이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부위 특성상 ‘민망하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최성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는 “항문은 입과 같은 소화기관인데도 많은 환자가 수치심 때문에 치료를 미룬다”며 “출혈, 돌출 등이 지속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례복까지 골라” 살 빼려다 죽을 뻔…위가 심장 뒤로, 무슨 일?

    “장례복까지 골라” 살 빼려다 죽을 뻔…위가 심장 뒤로, 무슨 일?

    베네수엘라 출신 한 여성이 다이어트 수술을 받았다가 심장 뒤로 위가 이동하는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다. 18년간의 투병 끝에 결국 위를 완전히 제거해야 했던 그녀는 외모 압박에 따른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 마이라 델 비야르(49)는 18년 전 비만 수술을 받았다가 생사를 오가는 고비를 넘겼다. 어릴 때부터 천식과 심한 체중 증가로 고생했던 델 비야르는 의사로부터 3급 비만 진단을 받았다. 주변에서 “살을 빼야 한다”, “이대로 가다간 침대에 누워 지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계속 듣던 그녀는 결국 위 우회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심각한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췌장과 횡격막이 손상됐고, 장과 비장까지 제거됐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델 비야르는 25일 뒤 재수술을 받던 중 심폐정지를 두 번이나 겪었고, 장기부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가족들은 그녀의 장례복을 골랐고, 신부가 임종 기도를 집전했다. 그러다 기적이 일어났다. 어느 날 밤 그녀는 스스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인공호흡기를 떼어낼 수 있었다. 델 비야르는 2년간 병원 침대와 휠체어 생활을 한 뒤 전문 치료를 받기 위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3개월 입원, 1년 동안 누워만 지냈고, 6개월은 휠체어에 의지했다”고 회상했다. 미국에서도 그의 고통은 계속됐다. 18년간 구토와 설사, 통증에 시달렸고, 여러 의사들이 그의 사례를 거부했다. 한 의사가 수술에 동의했고, 그제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의 위가 심장 뒤, 심근과 폐 사이에 위치해 있었던 것이다. 3개월 뒤 또 다른 수술에서 의사들은 완전히 손상된 그의 위를 발견했고, 결국 위를 전부 제거해야 했다. 델 비야르는 “위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현재 마이애미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네일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그는 위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는 “어떤 날은 괜찮지만, 어떤 날은 기력이 없고 어지럽다”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혈압이 낮으며, 식이 제한도 많지만,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63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델 비야르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수술은 몸을 바꿀 뿐 감정은 바꾸지 못한다. 수술을 받을 거라면 자격을 갖춘 의사를 찾고, 충분히 조사하고, 사회적 압박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결정해야 한다”며 “진정한 변화는 수술이 아니라 자기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도민 신뢰 지키는 책임’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도민 신뢰 지키는 책임’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8일 열린 예결특위 총괄 심의 및 운영위원회 소관 부서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민생과 의회 신뢰까지 함께 줄일 수는 없다”며 경기도 예산 편성과 집행의 책임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내년 예산 총규모는 전년보다 약 1조 2000억 원 늘어 39조 9000억 원에 이르지만, 국비 매칭 부담이 2조 1000억 원 늘고 자체 사업은 7000억 원 이상 줄어 취약계층 복지 분야에서 체감되는 감액 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대부분 상임위에서 약 2000억 원 규모의 증액 요구가 올라온 것은 ‘과욕’이 아니라 민생·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의 표현”이라며 “예결특위는 재정 건전성을 전제로 하되, 꼭 지켜야 할 민생 예산을 중심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명시이월 문제도 강하게 짚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 명시이월액이 7755억 원, 이 중 10억 원 이상 이월된 사업만 1430억 원에 달한다”며 “특히 100%에 가까운 금액이 통째로 이월되는 사례는 ‘집행 가능성 검토 없는 선(先)편성’으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사업 설계 단계부터 집행 가능성을 냉정하게 따져 이월·불용을 줄이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한 후 “의회 심의 과정에서 지적 사항을 반영해 예산 구조를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운영위원회 소관 심의에서는 의정 지원 인프라,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와 관련한 예산이 도마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78명의 정책지원관이 156명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차량 배차와 근무 여건, 직무 교육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크다”고 지적하며 “1인 이동에도 대형·승합차를 사용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실제 수요에 맞는 승용차 중심 배차 체계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회기와 겹치지 않도록 정책지원관 직무 교육·워크숍을 강화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예산은 숫자의 합이 아니라 도민 삶에 대한 약속”이라며 “예결특위가 도민 눈높이에서 예산의 구조·집행 가능성을 꼼꼼히 검증하고, 의정 지원 체계도 함께 정비해 ‘신뢰받는 예산 심의’가 되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상) 피지컬 100 미션美 있으시다…달리기 하나로 유명해진 환경미화원

    (영상) 피지컬 100 미션美 있으시다…달리기 하나로 유명해진 환경미화원

    ‍달리기 하나로 인플루언서가 된 환경미화원 크리에이터, 안토니오 헨리케(24)를 아시나요? 헨리케는 브라질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24세 청년입니다. 그는 달리는 수거 차에서 뛰어내린 뒤, 각 가정집 앞의 쓰레기봉투를 번개처럼 챙기고 다시 달리는 차에 올라타는 일상 업무 루틴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데요. 달리는 중에도 옆돌기, 앞공중돌기까지 척척 해내는 여유로움… 이쯤 되면 쓰레기를 수거하는 게 아니라, 퍼포먼스를 수거하는 수준이시다. ✨ 어릴 적 꿈은 축구선수였지만 현실적 여건상 이루지 못했다는 헨리케. 그럼에도 현재의 환경미화원 일을 성실히 해내는 성장 서사를 담은 짧은 영상들을 꾸준히 올렸고, 이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헨리케의 화려한 쓰레기 수거 스킬.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겨울 테마파크 노원구, 23일부터 ‘씽씽 눈썰매장’

    겨울 테마파크 노원구, 23일부터 ‘씽씽 눈썰매장’

    서울 노원구가 90m 길이의 대형 슬로프를 즐길 수 있는 ‘씽씽 눈썰매장’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 8일 노원구에 따르면,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정상운영하지만 1월 9일, 15일은 대학 입시 관련 일정에 따라 휴장한다. 12일은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가 열린다. 노원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외곽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눈썰매장”이라며 “올해는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결합한 ‘유로 번지’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중랑천 변 눈썰매장이 2023년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으로 이전된 이후 시설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에는 7만 8000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90m 길이의 성인용 초대형 슬로프가 7개 레인 설치된다. 어린이용 슬로프는 50m 길이로 5레인이 설치된다. 양쪽 모두 자동 출발대 장치를 활용한다. 대형 눈놀이 동산은 영유아들이 눈싸움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빙어를 직접 잡아 튀김으로 맛보는 체험장과 군밤 체험 부스도 설치된다. 눈썰매장 이용은 노원구민 무료, 다른 지역 주민 입장료 3000원이다. 매점의 먹거리나 일부 체험, 놀이기구 등은 별도의 비용이 수반되지만, 대체로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해 눈썰매장을 마감할 때 ‘언제 또 1년을 기다리냐’는 구민들의 성원을 기억하며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실외 활동으로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한 전과를 올린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최신 사진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해상 드론 ‘마구라 V7’의 최신 희귀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AP 통신 지국장이 지난 6일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장소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세련된 모습의 보트 위로 양 쪽에 두 발의 미사일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이 미사일은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마구라 V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마구라 V7은 항공기를 포함한 공중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제작된 해상 드론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최대 650㎏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유도 미사일 또는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형 버전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7 전투형은 길이 7.2m, 폭 2.1m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전작인 마구라 V5보다 거의 2배 늘어난 1480㎞다. 또한 자체 발전기를 장착하면 최대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72㎞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이중 마구라 V7의 ‘선배’인 마구라 V5가 대표적인데, 지난해 연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해 처음으로 격추한 바 있다. 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그 위에 구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를 장착했다. 특히 HUR는 지난 5월 2일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마구라 V7 3척을 투입해 이 중 2척이 발사한 AIM-9 미사일들이 Su-30 전투기 2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다.
  •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밀리터리+]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밀리터리+]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한 전과를 올린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최신 사진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해상 드론 ‘마구라 V7’의 최신 희귀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AP 통신 지국장이 지난 6일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장소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세련된 모습의 보트 위로 양 쪽에 두 발의 미사일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이 미사일은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마구라 V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마구라 V7은 항공기를 포함한 공중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제작된 해상 드론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최대 650㎏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유도 미사일 또는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형 버전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7 전투형은 길이 7.2m, 폭 2.1m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전작인 마구라 V5보다 거의 2배 늘어난 1480㎞다. 또한 자체 발전기를 장착하면 최대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72㎞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이중 마구라 V7의 ‘선배’인 마구라 V5가 대표적인데, 지난해 연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해 처음으로 격추한 바 있다. 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그 위에 구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를 장착했다. 특히 HUR는 지난 5월 2일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마구라 V7 3척을 투입해 이 중 2척이 발사한 AIM-9 미사일들이 Su-30 전투기 2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다.
  • 박나래 “활동중단” 했어도 끝난 것 아냐…복지부 “불법의료 조사 검토”

    박나래 “활동중단” 했어도 끝난 것 아냐…복지부 “불법의료 조사 검토”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고소로 촉발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과 갈등을 어느 정도 봉합했다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불법 의료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과 정부의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 “활동 중단…전 매니저들과 오해 풀어”박나래는 8일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청구 금액은 1억원이다. 이어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도 주장하며 1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도 나왔다.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등을 강요하며 24시간 대기시키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는 입장이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며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 병원 예약, 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감당했다”고 주장했다. 식자재비, 주류 구입비 등을 박나래가 미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 C씨를 소속사 앤파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올해 1~11월 총 11개월간 급여 총 440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 지난 8월 C씨의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약 3억원을 송금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C씨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박나래는 이날 활동 중단 입장문에서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수사 지켜보고 행정조사 등 검토” 박나래가 문제를 제기한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한 수사나 조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중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여성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에 대해서는 정부 관련 부처도 사안을 들여다본다는 입장이다. 통상 ‘주사 이모’, ‘주사 아주머니’는 수액 등 여러 의약품을 허가되지 않은 공간에서 불법적으로 주사하는 인물을 뜻하는 은어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 등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으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주사 이모’로 지목된 지인 D씨의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고 주사한 행위는 명백한 불법 의료행위라고 지적했다. D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 여러장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라는 곳을 오가면서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 프로필란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라는 이력을 적었다. 이후 이를 ‘내몽골 바오강(包鋼·포강)의원(병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SNS에 올렸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전날 SNS에 “바오강의원은 실제 있는 의과대학병원”이라면서도 D씨를 향해 ‘의사호소인’이라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어느 의과대학을 나오고 의사면허번호는 무엇인가. 수련은 했나”라며 D씨가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정당한 자격이 있는지 물었다. 일단 D씨가 해외에서 의사 면허를 땄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의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간호사라면 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의해 적법하게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를 수행해야 한다. 게다가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이 의료기관 안에서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목적,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만 의료기관 밖에서의 의료행위가 허용된다. D씨가 국내에서 적법한 의사 면허를 보유했는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오피스텔이나 박나래의 차량 등에서 수액 등을 처방하고 주사한 게 사실이라면 이 자체만으로 불법 의료행위가 될 소지가 크다. ‘왕진’ 역시 환자의 보행 곤란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만 가능하므로 적법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미 수사기관에 고발 및 인지된 사건이므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이진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경기도가 힘없는 도민을 지켜내지 못하는 이 예산 편성이 과연 옳은 것인가?”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예산까지 감액된 사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취약계층과 힘없는 도민을 위한 복지 예산을 줄여버린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복지 예산 감액 내역을 보면 긴급복지부터 취약노인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까지 줄줄이 깎여 있고, 일부는 내년 9월까지 필요액만 편성돼 사실상 연중 지원 공백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민이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의지해야 하는 복지 안전망 예산이 이렇게 축소되는 현실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심지어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까지 감액된 상황”이라며, “가족도, 보호체계도, 단체도 없어서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가장 외로운 도민들의 예산이 축소되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힘없는 도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줄어드는 이 예산 편성은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예산안에 대해 심히 우려하며 반드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내년도 세수 추계와 관련해 “경기도·31개 시군·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경기연구원 등 5개 기관의 추계 결과가 14조 2259억 원부터 16조 1300억 원까지 큰 편차가 있음에도 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세입 전망만 반영해 16조 600억 원으로 산정한 것은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하고 평균을 내는 통상적인 방식에도 맞지 않아 의도가 있어 보이고, 이러한 과도한 세입 전망은 재정 안정성을 크게 해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추경 의존 복지예산은 현장 혼란만 키운다... 도민 삶과 복지 일자리 고무줄 예산 안돼”

    박재용 경기도의원 “추경 의존 복지예산은 현장 혼란만 키운다... 도민 삶과 복지 일자리 고무줄 예산 안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의 복지 부문 편성 방향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 복지국 자체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305억 원(43%) 감액되고, 1억 원 이상 사업 중 207억 원이 일몰 처리된 점을 지적하며, “이번 예산안은 경기도 복지정책의 방향성과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민심까지 뒤흔든 충격적인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가 심화될수록 복지 수요는 증가하고, 복지 의존층 역시 확대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세수 부족을 이유로 복지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은 가장 취약한 도민의 삶과 권리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예산이 경기도 세수 상황에 따라 들쑥날쑥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본예산이 12개월 운영 기반을 갖추지 못한 채 상당 부분을 추경에 의존하도록 설계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추경 논의가 9월 전후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미 인건비와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다”며, “이는 행정 책임을 뒤로 미루는 방식이며, 정책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을 크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일자리 연계형 복지사업을 9개월만 본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 3개월을 추경에 맡기는 방식은 결국 종사자들에게 ‘9개월짜리 일자리’만 보장하는 결과를 낳는다”며, “현장을 불안정하게 유지하는 이러한 예산 구조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모든 사업을 일률적으로 축소·삭감하는 방식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사업의 성격, 대상자 특성,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별적·전략적 예산 판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이미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원상 복구 필요성이 다수 의원들의 의견으로 확인된 만큼, 경기도도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복지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도민의 권리이자 국가와 지방정부의 의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포용하고 더 보호해야 하는 것이 복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예산 편성과정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내년에는 이런 혼란과 역행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전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129명 적발·50명 송치

    대전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129명 적발·50명 송치

    대전경찰청은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5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서에서 적발한 선거 사범은 103건(129명)으로 이 중 32건(50명)을 송치하고 71건(79명)에 대해 불입건 종결 처리했다. 수상 대상자가 20대 대선(47명)과 비교해 82명, 19대 대선(29명)보다 100명 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전체 64.3%(83명)를 차지했고 금품수수(13명), 선거폭력(7명), 허위사실유포(4명) 등의 순이다.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 피의자는 20대 대선(17명) 대비 4.9배 급증했다. 매장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앞에 설치된 후보자 현수막 끈을 절단·훼손하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 기사를 게시한 피의자 등이 확인됐다. 투표 시 선관위에서 제공한 도장이 아닌 유권자 명의의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허위 글을 SNS에 올려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거나 선거인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제공받은 피의자 등도 적발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촉박하게 진행된 21대 대선 선거사범에 대해 공소시효(6개월) 전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금품 제공 등 위법 행위가 없도록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미국 은화 한 닢이 500만 달러?…‘아메리칸 동전의 왕’ 경매

    미국 은화 한 닢이 500만 달러?…‘아메리칸 동전의 왕’ 경매

    미국 화폐 역사상 가장 희귀한 동전이 수십 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더힐 등 현지 언론은 오랜 시간 존재 자체도 몰랐던 희귀 은화가 8일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무려 300~500만 달러(약 44~73억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은화는 자유의 여신(Liberty)이 머리에 띠를 두른 디자인으로, 그 희귀성 때문에 ‘아메리칸 동전의 왕’(The King of American Coins)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실제 화폐 전문가들이 최근까지 확인한 이 은화의 개수는 15개에 불과하다. 특히 이 은화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데, 발행 연도가 1804년이라고 새겨져 있지만 흥미롭게도 실제 주조된 것은 한참 뒤다. 이 은화에 얽힌 사연은 1829년부터 1837년까지 재임한 미국의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834년 잭슨 대통령은 시암(태국) 등 아시아 국가 통치자들에게 줄 외교 선물로 주화 세트를 준비했는데, 조폐국 담당자의 실수로 은화에 1804년이 새겨졌다. 이는 행정착오로 1804년이 미국에서 은화 달러가 마지막으로 생산된 해라고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은화는 미국 초기의 흥미로운 조폐 역사와 외교적 일화가 얽혀 상징적 가치가 더욱 높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아시아 통치자에게 선물한 동전 8개는 1등급으로 분류되며, 2등급은 1개로 조폐국 직원들이 테스트로 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나온 은화는 1858~1859년 사이 일부 수집가들을 위해 주조된 것 중 하나로 이중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은화의 소장자는 1951년 사망한 뉴욕의 유명 수집가 제임스 A. 스택의 후손으로, 그는 막내 손자가 25세가 될 때까지 자신의 컬렉션을 그대로 보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 200년 된 美 은화 한 닢이 500만 달러?…‘아메리칸 동전의 왕’ 경매

    200년 된 美 은화 한 닢이 500만 달러?…‘아메리칸 동전의 왕’ 경매

    미국 화폐 역사상 가장 희귀한 동전이 수십 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더힐 등 현지 언론은 오랜 시간 존재 자체도 몰랐던 희귀 은화가 8일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무려 300~500만 달러(약 44~73억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은화는 자유의 여신(Liberty)이 머리에 띠를 두른 디자인으로, 그 희귀성 때문에 ‘아메리칸 동전의 왕’(The King of American Coins)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실제 화폐 전문가들이 최근까지 확인한 이 은화의 개수는 15개에 불과하다. 특히 이 은화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데, 발행 연도가 1804년이라고 새겨져 있지만 흥미롭게도 실제 주조된 것은 한참 뒤다. 이 은화에 얽힌 사연은 1829년부터 1837년까지 재임한 미국의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834년 잭슨 대통령은 시암(태국) 등 아시아 국가 통치자들에게 줄 외교 선물로 주화 세트를 준비했는데, 조폐국 담당자의 실수로 은화에 1804년이 새겨졌다. 이는 행정착오로 1804년이 미국에서 은화 달러가 마지막으로 생산된 해라고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은화는 미국 초기의 흥미로운 조폐 역사와 외교적 일화가 얽혀 상징적 가치가 더욱 높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아시아 통치자에게 선물한 동전 8개는 1등급으로 분류되며, 2등급은 1개로 조폐국 직원들이 테스트로 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나온 은화는 1858~1859년 사이 일부 수집가들을 위해 주조된 것 중 하나로 이중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은화의 소장자는 1951년 사망한 뉴욕의 유명 수집가 제임스 A. 스택의 후손으로, 그는 막내 손자가 25세가 될 때까지 자신의 컬렉션을 그대로 보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 네이처가 선정한 ‘2025 과학을 이끈 10인’ 누굴까

    네이처가 선정한 ‘2025 과학을 이끈 10인’ 누굴까

    희귀 질환을 극복한 아기, 9000m 해저에서 기묘한 생명체를 발견한 과학자, 뎅기열 확산을 막는 모기를 개발한 연구자, 반과학적 정부 정책에 대항하는 보건정책 학자. 과학 저널 ‘네이처’는 이들을 포함해 ‘2025년 과학을 만든 10명’을 9일 발표했다. 네이처가 발표한 ‘올해의 10인’은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올해 과학계의 중요한 발전과 이야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과 그 주변인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생의학 분야에서는 희귀 질환 치료에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진전을 이룬 해다. 우선 ‘선구적 아기’라고 이름 붙여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교외에 사는 아기 KJ멀둔은 체내 요소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하는 CPS1 결핍증을 안고 태어났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의료진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유전자 편집 기술로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유전 질환의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치료 효과가 높다고 연구팀은 밝힌 상태다. ‘헌팅턴병의 영웅’ 사라 타브리즈 영국 런던대(UCL) 신경학과 교수는 해가 없는 바이러스를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해 치명적 유전 질환인 헌팅턴병의 진행을 75%가량 늦추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인간 지식의 경계를 넓힌 해이기도 하다. 칠레에 있는 베라 루빈 천문대는 우주 구조와 진화를 측정하기 위해 인류가 제작한 가장 강력한 광시야 관측 망원경 중 하나로 네이처는 30년 전 이 망원경을 처음 구상한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물리학자 토니 타이슨 교수를 ‘망원경 개척자’로 선정했다.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기술연구소 소속 지구과학자 멩그란 두 박사는 자체 개발 유인 잠수정 ‘펜더우제’를 타고 해저 9000m까지 내려가 지구상에서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생태계를 발견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의 시스템 생물학자 이파트 메르블 박사는 세포 청소부로 알려진 ‘프로테아솜’이 세포 단백질을 분해해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항균 펩타이드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해 ‘펩타이드 탐정’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지난 1월 최고 수준의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보이지만 훨씬 적은 자원으로 구축된 대규모 언어 모델 ‘딥시크’를 공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CEO 량원평이 ‘AI 독불장군’으로 명명되며 올해 과학계 10대 인물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오픈 소스 방식으로 무료로 다운로드와 활용이 가능해 과학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네이처는 평가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으로 채용됐다가 트럼프 정부의 백신 정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2주 만에 해임된 면역학자 수잔 모나레즈 박사는 ‘공중 보건 수호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연구 윤리 문제 규명에 앞장선 인도의 데이터 과학자 아찰 아그라왈 박사를 ‘철회 탐정’, 모기를 박테리아에 감염시켜 뎅기열 확산을 막는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모기 공장을 설립한 브라질의 농업 공학자이자 곤충학자인 루시아노 모레이라 연구원은 ‘모기 목장주’,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팬데믹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침 원칙을 제시한 글로벌 팬데믹 조약을 실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셔스 마초소는 ‘펜데믹 협상가’로 선정됐다. 브랜던 마허 편집자는 “이번 선정은 올해 과학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이바지한 다양한 인물들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해 선정된 10인은 새로운 영역의 탐구, 획기적 의학 발전 가능성, 과학 진실성 수호에 대한 확고한 헌신, 글로벌 보건 정책을 주도한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관광객 줄었는데…” 서울 오히려 인기 많아졌다

    “중국 관광객 줄었는데…” 서울 오히려 인기 많아졌다

    대한민국 서울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5 세계 100대 여행 도시 인덱스’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서울은 지난해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유로모니터가 순위를 발표한 이후 서울이 톱10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5년 연속 1위…서울, 관광 인프라 7위로 두각 유로모니터는 서울이 K뷰티와 K컬처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관광 매력도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 기관은 매년 ▲경제·비즈니스 환경 ▲관광 퍼포먼스 ▲관광 정책·매력도 ▲관광 인프라 ▲위생·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세계 100대 여행 도시를 선정한다. 서울은 이 중 관광 인프라(7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생·안전성(20위), 경제·비즈니스(21위), 관광 정책·매력도(24위)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관광 퍼포먼스(31위)와 지속가능성(76위) 부문은 다소 낮게 평가됐다. 서울, 꾸준한 상승세…한류·뷰티가 견인차 역할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2016년 16위, 2018년 14위, 2023년 12위에서 올해 10위로 꾸준히 순위를 높였다. 서울은 K뷰티와 K컬처 등 문화 콘텐츠 확산을 기반으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치열한 글로벌 관광 경쟁 속에서도 아시아 주요 도시 가운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 강세 속 아시아 도시 약진올해 1위는 프랑스 파리가 차지하며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싱가포르 ▲서울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도쿄(3위), 싱가포르(9위), 서울(10위)이 나란히 10위권에 올랐다. 오사카(11위), 타이베이(15위), 홍콩(17위), 교토(19위), 방콕(20위) 등이 뒤를 이었다. CNN은 “태국 방콕이 관광 정책·매력도 1위, 국제 방문객 수 1위 도시로 선정됐다”며 “올해 예상 방문객이 30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2320만 명)과 런던(2270만 명), 마카오(2040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양보다 질’로 전환…서울도 질적 성장 흐름 탑승 유로모니터는 올해 보고서에서 2025년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양보다 질’을 제시했다.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대신, 체류 기간·소비 수준·문화·환경 존중형 여행객 유치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역시 이 변화 흐름에 올라탄 도시로 평가된다. 서울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단체관광이 급감하며 일시적인 방문객 감소를 겪었다. 하지만 미국·유럽·동남아·일본 등 개별 여행객(FIT)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며 관광 구조가 다변화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인 약 320만 명에 그쳤다. 그러나 그 공백을 한류·뷰티·식도락 중심의 개별 여행객이 메우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서울은 단체 쇼핑 중심 관광에서 문화·경험 중심 여행지로 전환하고 있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K컬처 확산이 질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도 56위…“K관광 도시 경쟁력 확대”서울 외에 부산이 56위에 올랐다. 유로모니터는 “한국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소비문화가 결합된 K관광 모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와 한류 콘텐츠, 스마트 인프라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안 와도 괜찮아”…세계가 찾는 서울, 톱10 첫 입성

    “중국 안 와도 괜찮아”…세계가 찾는 서울, 톱10 첫 입성

    대한민국 서울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5 세계 100대 여행 도시 인덱스’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서울은 지난해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유로모니터가 순위를 발표한 이후 서울이 톱10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5년 연속 1위…서울, 관광 인프라 7위로 두각 유로모니터는 서울이 K뷰티와 K컬처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관광 매력도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 기관은 매년 ▲경제·비즈니스 환경 ▲관광 퍼포먼스 ▲관광 정책·매력도 ▲관광 인프라 ▲위생·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세계 100대 여행 도시를 선정한다. 서울은 이 중 관광 인프라(7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생·안전성(20위), 경제·비즈니스(21위), 관광 정책·매력도(24위)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관광 퍼포먼스(31위)와 지속가능성(76위) 부문은 다소 낮게 평가됐다. 서울, 꾸준한 상승세…한류·뷰티가 견인차 역할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2016년 16위, 2018년 14위, 2023년 12위에서 올해 10위로 꾸준히 순위를 높였다. 서울은 K뷰티와 K컬처 등 문화 콘텐츠 확산을 기반으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치열한 글로벌 관광 경쟁 속에서도 아시아 주요 도시 가운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 강세 속 아시아 도시 약진올해 1위는 프랑스 파리가 차지하며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싱가포르 ▲서울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도쿄(3위), 싱가포르(9위), 서울(10위)이 나란히 10위권에 올랐다. 오사카(11위), 타이베이(15위), 홍콩(17위), 교토(19위), 방콕(20위) 등이 뒤를 이었다. CNN은 “태국 방콕이 관광 정책·매력도 1위, 국제 방문객 수 1위 도시로 선정됐다”며 “올해 예상 방문객이 30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2320만 명)과 런던(2270만 명), 마카오(2040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양보다 질’로 전환…서울도 질적 성장 흐름 탑승 유로모니터는 올해 보고서에서 2025년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양보다 질’을 제시했다.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대신, 체류 기간·소비 수준·문화·환경 존중형 여행객 유치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역시 이 변화 흐름에 올라탄 도시로 평가된다. 서울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단체관광이 급감하며 일시적인 방문객 감소를 겪었다. 하지만 미국·유럽·동남아·일본 등 개별 여행객(FIT)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며 관광 구조가 다변화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인 약 320만 명에 그쳤다. 그러나 그 공백을 한류·뷰티·식도락 중심의 개별 여행객이 메우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서울은 단체 쇼핑 중심 관광에서 문화·경험 중심 여행지로 전환하고 있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K컬처 확산이 질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도 56위…“K관광 도시 경쟁력 확대”서울 외에 부산이 56위에 올랐다. 유로모니터는 “한국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소비문화가 결합된 K관광 모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와 한류 콘텐츠, 스마트 인프라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나래 활동 중단 “매니저들과 오해 풀어”…‘주사이모’ 의혹 입장은

    박나래 활동 중단 “매니저들과 오해 풀어”…‘주사이모’ 의혹 입장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40)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명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은 입장문에 담기지 않았다. 박나래는 최근 퇴사한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이들 매니저는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폭언하는가 하면 상해를 입혔으며, 자신들이 업무를 하며 지출한 사비를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또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이들이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받았음에도 억대의 금품을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6일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았으며, 박나래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항우울제 등을 A씨로부터 처방 없이 전달받아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의 해외 촬영에 A씨가 동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연예계 안팎에서 ‘주사이모’라 불린다.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프로포폴 등이 아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 역시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A씨가 중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는지와 상관없이 국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행위는 불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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