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로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356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하며 수상 선정 사유를 소개했다. 실제로 문 의원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직접 받아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발의해 청소년이 원하는 삶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능동적 자유 민주시민으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공감할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은 물론 체험활동 지원으로 미래사회 청소년의 삶을 향상하고자 노력한 점, 오랫동안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를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업, 마지막으로 청소년의회 멘토 활동 등을 통한 청소년 인권 및 자유 민주주의의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을 늘려왔으며, 재단과 소속 청소년 1000명은 이러한 문 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선정 사유를 근거했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축하식에 참여한 문 의원은 “20살 성인이 되면 부모님께서 정장과 같은 새 옷을 사 주시기 마련”이라며 센터 내 노후된 시설 개선을 약속했고, 실제로 이번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으로 약 1억 6000만원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그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문 의원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고 웃으며 발언을 마쳤다.
  • 이재성, 선제골 도움에 페널티킥까지…마인츠 UECL16강 진출

    이재성, 선제골 도움에 페널티킥까지…마인츠 UECL16강 진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마인츠(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제 결승 골을 돕고 쐐기골로 이어진 페널티킥도 얻어내며 사상 처음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6차전 삼순스포르(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의 도움을 주면서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마인츠에 공식전 8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UECL 16강 티켓을 안긴 일등 공신이 됐다. 3-5-1-1 대형의 3선에 선발로 배치된 이재성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공을 질반 비드머에 연결하자 이를 페널티지역 안까지 몰고 간 뒤 왼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재성의 올 시즌 공식전 2호 도움이자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 헤딩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재성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분데스리가 2골, UECL 2골 2도움(플레이오프 1골 포함)을 합쳐 6개(4골 2도움)로 늘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3분 코너킥 기회에서 골대 앞으로 공이 흐르자 이재성이 슈팅을 시도했는데 상대 수비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마인츠는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재성은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너드 말로니와 교체됐다. 마인츠는 4승 1무 1패로 승점 13을 쌓으며 36개 팀 중 7위를 차지하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토너먼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 본선에 출전한 것도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었다.
  • 장동혁 “이제 변해야 할 시점”…지선 앞두고 ‘노선 변경’ 신호탄

    장동혁 “이제 변해야 할 시점”…지선 앞두고 ‘노선 변경’ 신호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강경 노선’을 견지해온 장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선 변경’의 신호탄을 쏴올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교육에 참석해 “결과에 책임질 줄 아는 것이 보수 정치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저들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100일을 달려왔다. 변화하되 보수의 가치를 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던 점을 강조하며 “17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계엄 해제에 찬성표 던졌다”며 “아마 함께하지 못했던 90명의 의원들도 본회의장 들어올 수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 해제에 빚 없는 저를 당원이 선택해줬다”며 “지금 벌어지는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라는, 계엄 해제 표결에 빚이 없는 제가 맨 앞에 서서 맞서 싸우라는 당원들의 명령일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그 추운 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싸웠지만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저희가 부족했다. 우린 국민이 만들어준 정권을 두 번 연속 지켜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헌법재판소의 심판 과정에 여러 절차상의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왔다”고 했다. 그 이유로 “민주당과 달리, 저들과 달리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보수의 가치이고 우리가 저들과 다른 보수의 품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서 “여러분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다른 후보보다 정치 경력이 길어서도, 정치력이 더 뛰어나서도 아니다”며 “제가 당원만 보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한길로 가겠다고 약속드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부족하거나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손가락질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 부족함을 메워 줘야 할 것”이라며 “저는 제 부족함을 안다. 그리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할지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 이날 발언을 두고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당을 운영해온 장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지난 3일 계엄 1년 전후로 중진, 초·재선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간접적 방역조치로 인한 농가 피해,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때”

    윤종영 경기도의원 “간접적 방역조치로 인한 농가 피해,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대표 발의한 「가축전염병 방역처분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 및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이 19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12월 2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가결 시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이 건의안은 2024년 7월 선고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 판결을 직접적인 배경으로 한다. 당시 재판부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을 한 양돈농가 3인이 9개월 이상 입식 금지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한 손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살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이 중첩돼 사실상 가축 사육이 전면 불가능했던 상황은 특별한 희생에 해당한다”며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윤종영 의원은 이 사안을 두고 2024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당시 “농가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입식 금지로 인해 오랫동안 생계를 유지하지 못한 반면, 법령상 보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다”며, “이제는 국가가 공공 방역의 책임을 농가와 기초지자체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연천군·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연천군의 패소 시 피해보상금에 대한 경기도의 예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살처분 이후 환경 검사를 담당한 경기도 역시 사후 피해와 무관하지 않다”며, “소송을 제기한 농가뿐 아니라 유사한 피해를 겪은 농가도 분명 존재하며, 향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영업손실 보상 항목 명문화, ▲ 손실보상 심의기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 국비 중심의 ‘가축전염병 대응 특별회계’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윤 의원은 “단순한 살처분 보상에만 머물러서는 공익 방역을 지속할 수 없다”며, “국가 방역에 협조한 농가가 생계 위기에 내몰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 노화도 예방 가능한 질병… 안전 사각지대 해소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 노화도 예방 가능한 질병… 안전 사각지대 해소

    매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관통하는 트렌드코리아2026에서 ‘건강지능’ 키워드가 미래를 예고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히 파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실천이 필요해진 시대임을 보여준다. 최근 출간된 ‘트렌드코리아2026’에서 주목하는 ‘건강지능(Health Quotient)’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저속노화를 넘어 건강지능까지, 즉 본인의 건강 상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곧 개인의 경쟁력이 된 시대다. 특히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9988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 만에 생을 마감)이라는 뜻의 신조어가 유행하며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긴 수명이 아니라 질 높은 삶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이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안전바와 리빙케어설계가이드북 출간으로 안전한 노후 생활 지원에 나섰다. 세비앙은 내집연구소 이용민 교수팀과 함께 ‘리빙케어설계가이드북’ 안에 고령자의 행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와 연동하여 다양한 주거 유형별 공간 디자인 방향 및 제품 적용안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개인별 노화 정도와 신체적 능력에 따른 다양한 자립 수준을 반영하여 액티브 시니어부터 요양 및 케어가 필요한 시니어까지 전 생애주기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의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방식(Aging in place)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시대상을 반영하여 이들을 위한 주택 개보수 방법까지 모두 담아 맞춤형 제품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비앙은 리빙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강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세비앙은 기존 안전바의 투박한 디자인을 버리고 안전과 인테리어 조화성을 동시에 이루는 ‘엔젤그립’을 디자인하여 품격 있는 노후를 채워가고 있다. 이 제품은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견고성으로 안전성은 물론,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엔젤그립’ 안전바뿐만 아니라 기둥형, 거치형 안전바는 벽면 타공이나 복잡한 시공 없이 고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토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세비앙은 기존 안전바의 벽면 타공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내 집이 아니어도 마음 편히 설치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처럼 세비앙은 ‘좋은 삶, 안녕을 선물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용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품격 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세비앙 대표이사는 “노화는 질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질병은 예방 가능한 면이 있는 것처럼 노화도 예방이 가능하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삶을 계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작은 부분까지 배려한 제품으로 노후의 여유로움과 당당함을 함께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세를 사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됐다. 결국 건강지능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우리를 이끈다. 세비앙의 혁신이 보여주는 것처럼, 품격 있는 노년을 설계하는 과제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해야 할 현재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완강기 점검 실효성 강화·구급대 3인1조 정착·연부취득세 혼선 개선 촉구

    장대석 경기도의원, 완강기 점검 실효성 강화·구급대 3인1조 정착·연부취득세 혼선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강기 점검의 실효성 강화, 구급차 3인 1조 탑승 체계 정착, 공공임대 리츠 조기분양 관련 연부취득세 과세 혼선 해소를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소규모 숙박시설의 완강기 실태와 관련해 “지난 2월, 5분 자유발언에서도 문제를 제기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점검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 8월 부천시 호텔 화재를 언급하며, “참사 현장에서 규격 미달의 간이완강기가 김치통 속에 방치된 채 발견되는 등,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는 장비가 형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객실에 투숙객이 있다는 이유로 내부 점검이 생략되는 등 형식적인 점검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 설치 확인이 아닌 실제 작동 가능성과 대피 활용성을 검증하는 점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완강기 교체·확충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구급차 3인 1조 탑승 문제에 대해서는 “3인 1조는 구급대원 3명이 역할을 분담해 출동하는 체계”라며, “경기도 구급차의 3인 탑승률은 여전히 낮고 지역 간 편차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2인 1조 체계에서는 환자 이송 부담이 커지고, 심정지·중증외상 상황에서는 여러 업무를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라며, “구급차 3인 1조는 선택이 아니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생명 안전 기준”이라고 강조하며 인력 확충과 탄력 배치, 야간·심야 대응력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장 의원은 LH 10년 공공임대 리츠 조기분양 관련 연부취득세 과세 혼선을 지적하며, “같은 사업임에도 시·군마다 과세 여부가 다른 것은 세정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도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조기분양 입주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완강기 점검, 구급대 인력 기준, 취득세 행정의 일관성은 모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의 책무”라며, “집행부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예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 되찾아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예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 되찾아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주최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이하 ‘예타’) 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원은 현행 예타 개선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지난 7월 30일 시행된 이재명 정부의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은 아직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근거하기에 충분하지 않음을 논의했으며, 예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에 맞춰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보완점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타 개선 대토론회 제2부 ‘지자체 관점에서 바라본 예비타당성조사 평가항목 및 개선방안’이라는 발제에 맞춰 “수도권 역차별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라는 서두로 토론했으며, 특히 지난 7월 30일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은 아직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네 가지 허점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과 함께 논의했던 내용을 더해 ▲강북횡단선과 서부선을 예로 들어 민간재원 부담이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평가의 한계 ▲이른바 홍철없는 홍철팀으로 비유할 수 있는 지역균형 평가 지표가 없는 균형발전효과 평가 항목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인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에는 할 수 있다는 만약 만을 근거하고 실제 수치는 그대로인 지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 해석이 가능한 중앙관서의 장의 판단만을 우선하는 신속예타 추가 검토까지, 실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서울시의 입장은 판단 근거가 되지 않음을 주로 꼬집었다. 특히 문 의원은 “1999년 당시 김대중 정부에서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시행된 예타가 지금은 서울 내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거대한 문턱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는 2019년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예타를 개편했는데, 본래 취지라면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대한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규제를 완화해 순조롭게 함이 옳은 방향이겠으나, 어처구니없게도 수도권에 족쇄를 채우는 방식으로 개편 방향을 잡았기 때문인 것”이라며 현행 예타가 본래 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행 예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결 구도처럼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않고 본래 취지대로 국가 SOC사업의 타당하고 효율적인 판단을 위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함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이는 경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김병석 부장 역시 예타 관련 개선을 논의하다 보면 꼭 비수도권과의 경쟁 관계로 오인되어 비수도권을 설득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며 유사한 맥락의 토론을 한 바 있다. 실제로 문 의원은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동기와의 대화를 예로 들어 “서울시에 필요한 사업이 예타에 걸려 못 하게 되는 것일 뿐, 그것을 한다고 해서 비수도권에 파이를 빼앗아가는게 절대 아니다”라며 수도권에 SOC사업을 승인해준다고 해서 국토 균형발전이 깨지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덧붙였으며 “강북횡단선을 예로 들어, 우리 서울시 입장에서는 매우 필요한 사업인데 과도한 경제성 평가를 받는 현행 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수도권에 강북횡단선과 같은 성격의 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필요한 정책이 있고 필수적인 사업이 상이한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를 마친 후 문 의원은 “설마설마 했지만 작년 강북횡단선이 예타를 넘지 못하고 종결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 결과, 수도권 역차별 요소가 있는 현행 예타를 개선하지 않고는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알파에 파이널퓨전까지 더해도 큰 승부수는 내지 못할 것이라는 게 본 의원의 결론이다. 서울시 내 다선 국회의원들도 강북횡단선 추진에만 목을 매지 말고 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함께 강구하기 바란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이며 발언을 마쳤다.
  •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의혹으로 고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동료 연예인들도 줄줄이 연루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전현무 측은 “불법 의료 시술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9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현무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면서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사진이다. 당시 전현무는 개그맨 김영철, 가수 육중완과 함께 찜질방을 방문했으며, 전현무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차량 좌석에 앉아 한쪽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탓에 병원조차 가기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웃픈’ 장면으로 회자됐다. 그러나 ‘주사이모’ 논란이 박나래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로까지 확산되면서 해당 장면이 소환됐다. 네티즌들은 전현무가 박나래와 ‘나혼산’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점에 비춰 해당 사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 이 대통령 “빨갱이 될까봐 노동신문 못 보게 하나…비전향 장기수 북한에 보내야”

    이 대통령 “빨갱이 될까봐 노동신문 못 보게 하나…비전향 장기수 북한에 보내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북한 노동신문을 (한국) 국민들에게 못 보게 막는 이유는 (북한의)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봐 그런 거냐”라고 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통일부 측이 “현행법 체계상에서 일반 국민이나 연구자들이 노동신문을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고 말하자 이같이 반문했다. 통일부 측은 일반 국민이 노동신문에 접근할 수 없는 이유로 이 신문이 특수자료로 분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립 안전이나 그런 규정이 다 좋은데 그냥 우리 국민적 시각에서 쉽게 판단을 해보자”고 문제제기를 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신문을 보면)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믿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의식 수준을 너무 폄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통일부 측에서 국정원 등 부처 간 이견이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국정원 정도는 이런 걸 봐도 안 넘어가는데 우리 국민들은 이런 걸 보면 홀딱 넘어가 빨갱이가 될까 걱정하는 거냐”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 송환 문제에 대해 “남북 간 협의에 의해 보내는 것은 어려우니 그냥 여권을 만들어줘서 본인들 능력껏 북한에 가라고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일부 주장이 있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그렇게라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 송환 문제의) 본질은 이제 북한이 받아줘야 하는데 본인들이 감수해야 한다”며 “우리는 보내주면 되고 북한으로 못 가서 되돌아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통일부가 이를 추진하는 단계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북한이 반응을 하든 안 하든 본인들(비전향 장기수)이 지금 사실은 나이도 엄청 많아서 오늘내일하시는 분들이다”라고 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 검찰, 은행 입점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 구소 기소

    검찰, 은행 입점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 구소 기소

    부동산 시행업자로부터 은행 지점 입점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행장에게 뇌물을 건넨 공여자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희찬)는 19일 기업은행 전직 부행장 A씨를 부정처사후수뢰·뇌물수수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2022년 기업은행 출신인 부동산 시행업자 B씨로부터 ‘인천의 한 공단지역 신축 건물에 지점을 입점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점을 입점시켜 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입점 대가로 1억1000여만 원의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고, 170여만 원의 골프·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은행 실무 담당자들과 관련 위원회 위원들은 지점 과밀과 위치 부적합 등을 이유로 해당 지역 지점 입점을 반대했으나, 검찰은 A씨가 입점을 강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불구소 기소됐다. 다만 그는 다른 불법대출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입행 동기 등이 연루된 882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불거졌다. 검찰은 수사 결과 350억원의 부당대출을 확인하고 여신심사센터장 등 7명을 기소한 바 있다.
  • 경북도 내 활동 ‘해남·해녀’ 증가세…“평균 경력 37년”

    경북도 내 활동 ‘해남·해녀’ 증가세…“평균 경력 37년”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해녀·해남’이 지난 조사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북도는 산소 공급장치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에 종사하는 나잠어업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잠어업실태조사는 2022년 전국 최초 나잠어업 관련 지역특화통계로 개발됐다.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이어가는 나잠어업인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 조성 등 지원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도내 실제 나잠어업 종사자는 1140명으로, 전 주기(2022년) 대비 79명(7.4%) 증가했다. 나잠어업 종사의 평균 경력은 37.2년으로, 전 주기(2022년) 대비 3.3년 감소했다. 향후 20년 이상 나잠어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9%로 전 주기 대비 4.3%p 증가해 장기 종사 의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의 경우 73.6%가 나잠어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전 주기 대비 2.7%p 증가했다. 불만족 사유로는 ‘노력에 비해 소득이 낮아서(51.5%)’, ‘다른 일에 종사하기 위해(27.9%)’ 순으로 나타났다. 나잠어업에 지장을 준 주요 질병은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69.0%)’, ‘고혈압(60.2%)’ 순으로 나타났고,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 주요인으로는 ‘잠수(71.6%)’,‘무거운 채취물 운반(48.1%)’ 순으로 나타났다. 바라는 지원 사항으로는 ‘잠수복 등 잠수 도구 구입비 지원(68.9%)’이 가장 높았고, ‘의료비, 의료보험 등 지원(56.5%)’이 뒤를 이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도내 나잠어업인의 삶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 3벌식 스타일러 인기… 좁은 틈새도 쏙, 이불 먼지도 싹

    LG 3벌식 스타일러 인기… 좁은 틈새도 쏙, 이불 먼지도 싹

    의류관리기기의 대명사 LG 스타일러가 한층 빨라진 성능과 세심한 맞춤형 액세서리로 고객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2011년 첫 출시 이후 시장을 선도해온 LG전자는 강력한 살균·탈취 성능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더 슬림하고 빨라진 ‘3벌식’ 신제품LG전자가 최근 공개한 3벌식 스타일러(모델명: SC3GNE50)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미니멀 디자인이 핵심이다. 좌우 5mm의 여유만 있으면 좁은 틈새에도 설치가 가능해 인테리어 제약을 대폭 줄였다. 성능은 더 강력해졌다. 5벌형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시스템을 탑재해 코스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표준 스타일링 코스는 기존 39분에서 29분으로, 표준 살균 코스는 99분에서 64분으로 단축되어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아울러 25년형 뉴 스타일러(모델명: SC5GMR80A)는 히터를 두 개 탑재한 ‘듀얼 트루스팀’으로 스팀 조절을 섬세하게 개선하고, 빌트인 고압 스티머의 예열 시간을 30초 더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창밖으로 이불 털지 마세요”… 고객 목소리 담은 액세서리이번 진화의 또 다른 축은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반영한 ‘전용 액세서리’다. LG전자는 최근 침구 위생 관리를 위한 ‘이불걸이’를 출시했다. 고층 아파트나 신축 단지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창밖으로 침구를 털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다. 이불걸이를 사용하면 부피가 큰 이불도 반듯하게 걸어 먼지를 털어내고 냄새와 세균, 진드기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여기서 나아가 큰 베개를 손쉽게 걸고 뺄 수 있는 ‘베개걸이’도 개발 중이다. 단순히 옷을 관리하는 기기를 넘어 침구류까지 아우르는 ‘토털 위생 케어 가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빌트인 고압 스티머, 다이내믹 무빙행어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해결하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연구 최종보고회서 구조 개선 방향 제시

    이은주 경기도의원,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연구 최종보고회서 구조 개선 방향 제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 이은주 위원장(국민의힘, 구리2)은 18일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 증가에 따른 의원정수 확대에 대응해 상임위원회 개편 필요성을 검토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임위원회 개편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현행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분류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도청 상임위원회는 본청과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사업소까지 모두 나열되는 반면, 교육상임위원회는 교육청 본청으로만 구분돼 있어 형식적으로는 도청 상임위가 더 크고 복잡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교육상임위원회는 교육청 본청뿐 아니라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행정 체계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기관은 법인격을 갖지 않았다는 이유로 목록에 드러나지 않을 뿐, 실제 행정 범위와 업무 밀도는 도청 못지않거나 그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처럼 형식적 분류와 실제 행정 범위 간 괴리가 존재하는 만큼, 현행 상임위원회 구조가 교육 분야의 특수성과 업무 밀도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증설 논의와 함께 전문위원 등 의정지원 인력 구조에 대한 검토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위원회가 설치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인력 기준이 대통령령으로 규정돼 있어 연구 결과를 제도에 반영하는 데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지원 인력 체계에 대한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 역시 현행 상임위원회의 기능 재조정과 지원 체계 전반을 함께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집행기관 조직 확대에 비해 의회 조직과 인력 구조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지방의회의 조직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연구 성과가 다가오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될 경기도의회 조직을 설계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위상이 함께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기념품숍·낚시터서 현금영수증 꼭 받으세요”…국세청, 의무발행업 추가

    “기념품숍·낚시터서 현금영수증 꼭 받으세요”…국세청, 의무발행업 추가

    내년부터 기념품숍, 낚시터 등에서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한다. 국세청은 기념품 판매장, 사진 처리업, 낚시장 운영업, 수상오락 서비스업 등 현금 거래가 많은 4개 업종을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각종 기념품과 선물가게, 사진 인화·복원 서비스, 실내 낚시장, 레저 보트용 정박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업종은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의무가 생기며, 수입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을 받은 경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거래 상대방이 누군지 알 수 없더라도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로 무기명 발급해야 한다. 만약 현금영수증 발급을 이유로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허위로 발급하는 행위는 가산세 등을 부과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 사업자가 변경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발급 의무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현금영수증 안내 책자 발간,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발급 의무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2005년 도입한 제도로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의무발행업종은 지난해 125개에서 올해 138개, 내년 142개로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은 2005년 18조 6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80조 7000억원으로 20년새 10배 가까이 늘었다.
  • “왜 내 강아지 학대해” 지인 흉기로 찌른 중국인 긴급체포

    “왜 내 강아지 학대해” 지인 흉기로 찌른 중국인 긴급체포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인 A씨를 19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한 주택에서 50대 중국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B씨가 학대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건설 노동자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평소 서로 집을 자주 오갈 정도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강아지가 피를 흘리고 있자 B씨의 소행으로 생각하고 그를 찾아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도주했으나 2시간여 만에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병원으로 후송된 B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 실제 B씨가 A씨의 강아지를 학대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화마도 못 삼킨 시심… 잿더미 속 피어난 ‘언어의 야생화’

    화마도 못 삼킨 시심… 잿더미 속 피어난 ‘언어의 야생화’

    지난 3월 영덕 산불로 자택 불타대피소서 바닥에 쪼그려 시 창작“파도 치지 않는 바다는 사해일 뿐” 화마(火魔)도 시심(詩心)을 삼키지는 못한다. 잿빛 언덕에도 기어이 풀과 야생화가 차오른다. 생명의 순수는 지독한 외로움을 견딘 자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새 시집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났다’로 돌아온 김이듬(56)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서점에서 만났다. 발랄하고 화창한 모습에 조금 놀랐다. 시집을 일독한 뒤 받았던 인상과는 정반대여서다. “다 소모된 것과 사라진 것의 차이는 뭘까/모두 끝났다고 말해도 될까”(‘이 세상에 없는 것’) 시집과 시인을 지배하고 있던 허(虛)와 무(無)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늦여름 잿더미가 된 집터에 갔더니 야생화가 창궐해 있었다. 대지를 여신에 빗대어 ‘가이아’라고도 하지 않나. 인간이 세운 건축물이 싹 사라진다면, 인간이 없어진다면 자연은 원래의 생동감을 가질 것이다. 잿빛을 딛고 피어나는 풀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천재지변 가운데 인간의 순수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모든 게 불타버린 뒤 드러나는 순수한 감정 말이다.”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은 2년 전 영덕에 귀촌했던 김이듬의 집까지 태워버렸다. “정작 집이 불타니 언어의 집이 사치 같았다”(‘생활과 시’) 그렇다. 망연자실한 파국 앞에서 시 한 줄 쓰는 게 다 무슨 소용일까. 그러나 시인은 시를 쓰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다. 따스하고 싱그러워야 할 초봄에 별안간 마련된 대피소에서 시인은 바닥에 쪼그려 종이에 시를 적었다. 시를 쓰는 일은 다 부질없다고. 그런데 이상하다. ‘시를 쓰는 일이 부질없다’고 쓰는 시. 완벽한 아이러니 아닌가. “시인의 태도를 생각한다. 대피소에서 내가 가장 젊었다. 시인이랍시고 시를 적는 게 시인의 태도일까. 괴로워하는 어르신들 심부름꾼 돼 드리는 게 시인이 할 일 아닐까. 시 한 줄 쓰기 위해 불면의 밤을 보내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 심신의 고통으로 잠이 들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시 쓰는 행위가 사치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물음이 끝없이 물고 나왔다.” 시깨나 읽은 사람에게 김이듬은 ‘시골 창녀’의 시인으로 기억되곤 한다. 2014년 발표했던 시집 ‘히스테리아’에 실린 시 ‘시골 창녀’의 한 구절. “영혼이라도 팔아 시 한 줄 얻고 싶은 이 퇴폐를 어찌할까” 시를 위해 영혼도 팔 수 있는 김이듬에게 시는 도저히 떼어낼 수 없는 욕망이었다. 그랬던 그가 시 쓰기를 반추하기 시작한 듯하다. “시란,//다음 말을 잇지 못해 하염없이/창밖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빗방울도 낙차가 있더군요.”(‘덜 떨어진 사람’) 도대체 시가 뭐길래. 2001년 등단 후 숱한 시집을 써냈지만, 김이듬도 당연히 시가 무엇인지 모른다. 다만 하나의 비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이니까. “시란 누구나의 마음속에 깃든 투명한 언어의 새다. 마치 새장과도 같은 가슴뼈에서 탈출해서 ‘당신’에게로 자유로이 날아가기를 꿈꾸는 영혼의 섬세한 움직임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 새가 내면에 있는지 무관심하다. 하지만 인간은 모두 시인의 ‘잠재태’다. 생활과 생존에 치여 이 새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니 이 아름다운 새는 시로 환원되지 못한 채 파닥거리다가 소멸하고 만다.” 세상은 시인을 시인으로 살게끔 놔두지 않는다. 끊임없이 현실을 들이밀며 일상과 문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바다는 비빌 언덕이 없어 스스로 파도를 만들겠지”(‘봄날 정경’) 진실로 시인은 이런 사람이다. 주변에 ‘비빌 언덕’ 하나 없지만 스스로 풍랑을 일으켜 기꺼이 흔들리는 사람. “폭풍이 오고 악몽이 찾아올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도(道)를 깨우쳐서 마음이 잠잠해지면 더는 예술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는 사해(死海), 죽은 바다가 아닌가.”
  • [책꽂이]

    [책꽂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다산초당)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테러, 전쟁, 그리고 분열과 혐오로 인한 사고. 이런 사건·사고를 볼 때마다 과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인간의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고대 로마 시대 문학가 테렌티우스의 명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복잡하고 불완전하지만 그 자체로 고유한 인간의 삶을 탐구했던 몽테뉴, 흄, 버트런드 러셀 등의 삶과 사상을 살펴본다. 652쪽, 3만 3000원. 이토록 서울(김진애 지음, 창비) 도시전문가이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진애 박사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공간은 언제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됐고, 이곳을 살아가는 서울 사람은 누구이고, 서울다움이란 무엇인지를 그만의 독특한 필치로 말한다. 책을 읽고 나면 서울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게 될지는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444쪽, 2만 3000원. 이주사란 무엇인가?(크리스티아네 하르치히·디르크 회르더·도나 가바치아 지음, 이용일 옮김, 교유서가) 과거 이민자라고 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 나라에서 살기 어려운 사람으로 ‘뿌리 뽑힌 자’,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문제 집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주’는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함께한 행위로 “예외적 사건이 아닌 인간 삶의 본질적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320쪽, 2만 2000원.
  • 대인 지뢰 부활·국방비 증액… 유럽, 러 위협에 방어 태세 강화

    대인 지뢰 부활·국방비 증액… 유럽, 러 위협에 방어 태세 강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위기에 직면한 유럽 각국이 방어 태세 강화에 나섰다. 국경에 설치할 대인 지뢰를 부활시키는가 하면 국방비를 대폭 늘리는 등 러시아와의 무력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파베우 잘레프스키 폴란드 국방차관은 냉전 이후 처음으로 대인 지뢰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잘레프스키 차관은 대인 지뢰가 러시아와의 국경 지대 방어 강화 프로그램인 ‘동부 방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는 지난 8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이유로 대인지뢰금지협약(오타와 협약) 탈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오타와 협약 탈퇴 효력이 6개월 뒤 발효되는 만큼 폴란드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인 지뢰를 생산할 수 있다. 오타와 협약 탈퇴 의사를 밝힌 리투아니아와 핀란드도 러시아에 대한 안보 우려를 이유로 내년부터 자국과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대인 지뢰를 생산할 예정이다. 폴란드를 비롯한 핀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러시아와 러시아 맹방인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나라들은 러시아에 맞서 유럽의 동부 전선 방어를 유럽연합(EU)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관련 재정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국가는 지난 16일 핀란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통합적이고 다면적인 작전 방식을 통해 EU 동부의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한다”며 여기에는 지상 전투 능력, 드론 방어, 대공 미사일 방어, 국경과 핵심 기간 시설 보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안보 위기감 속에 유럽 주요 국가는 잇따라 군사력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무장을 선언한 독일 정부는 국방비를 대폭 늘리고 있다.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지난 17일 국방부가 제출한 500억 유로(약 87조원) 규모의 무기·군사 장비 지출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는 내년 여름부터 청년 자원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군 복무 제도 시행에 나선다. 내년 여름 3000명을 선발하고 매년 증원해 2030년에는 1만명, 2035년엔 5만명으로 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국가는 민간인 대상 군사 훈련도 확대하는 추세다. 폴란드는 지난달 전 국민 대상 기초 군사 훈련 프로그램인 ‘준비 태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리투아니아는 지난 9월부터 초등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에게 드론 제작·조종법을 가르치고 있다. 라트비아는 지난해 9월부터 기초 군사 지식과 응급 처치 등을 배우는 국방 교육을 중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 尹 생일에 군사법원 증인으로 출석…계엄 사과 없이 “군인들에게 미안”

    尹 생일에 군사법원 증인으로 출석…계엄 사과 없이 “군인들에게 미안”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재판 중인 군 장성들 재판에 나와 “내가 내린 결정에 따라 한 일이 있는 사람들인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 전 대통령이 군사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한 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18일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등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아는 군 간부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본인 사건) 법정에 증언하러 나오면 정말 안타깝다”며 “재판이 끝나고 구치소로 돌아가 밤 늦게까지 기도를 많이 했다”고 했다. 이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을 직접 신문했다. 재판부가 “계엄령에 관한 작전을 수행하는데 굳이 대통령이던 증인이 군 지휘관에게 다급하게 전화할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다급한 게 아니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당부하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찰총장이나 서울중앙지검장을 할 때부터 몸에 남아있던 습관”이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계엄을 다시 하면 된다’고 말한 적 있냐”고도 물었다. 윤 전 대통령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계엄을 두번 세번 어떻게 합니까”라고 답하자, 재판부는 “기억이 없는 건가, 그런 사실이 없는 건가”라고 재차 물었고, “제 기억에는 그런 말을 전혀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국회가 해제요구를 하지 않았어도 해제할 계획이었냔 질문에는 “당연히 국회가 먼저 선제적으로 해제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먼저 하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윤 전 대통령은 본인 재판에 나왔던 장성들과 다시 대면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나왔던 곽 전 사령관과는 한달 여 만에 다시 대면했다. 당시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국군의날 관저에서 열린 술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했다며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하셨다”는 등 날 선 증언을 내놨다. 이날 곽 전 사령관과 윤 전 대통령의 직접 공방은 없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 시간을 이유로 재판 중단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윤 전 대통령 증인신문 기일을 추가로 지정했다.
  •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최소 100원 이상… 매장 자율 방침 원두값 인상 이어 고객 전가 불만“컵 원가 고려해 세밀한 설계해야” 출근길 손에 쥔 아메리카노 한 잔, 점심 뒤 졸음을 쫓는 또 한 잔. 서울 직장인 이정규(29)씨에게 커피는 어느새 생필품이 됐다. 해마다 오르는 가격에 내년 지출이 걱정되던 차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컵값’을 따로 내야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씨는 18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이미 4700원인데, 컵값까지 붙으면 5000원을 넘게 된다”면서 “이젠 하루 한 잔으로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유상 판매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컵(텀블러) 사용을 늘리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커피값이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정부는 컵 가격은 100~200원을 최저선으로 설정하되, 실제 금액은 각 매장이 자율로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커피 업계는 이미 올해 초 원두 가격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1월 스타벅스·할리스·폴 바셋을 시작으로, 2월 컴포즈커피, 3월 투썸플레이스 등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내년에도 원두값 상승에 일회용 컵 비용까지 더해질 경우 ‘커피플레이션’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텀블러 대신 일회용 컵을 계속 선택할 경우 비용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수익은 카페에만 돌아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페마다 컵 원가가 제각각인 만큼 소비자 부담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벌써 컵값 때문에 컴플레인(고객 불만) 받을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어차피 커피 가격에 컵값이 포함돼 있었던 만큼 200원만 더 받으면 남는 장사” 등의 글이 올라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