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로파리그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에이블씨엔씨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롯데마트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조정회의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4
  • 유로파 16강행 맨유, 이번엔 아스널과 ‘진검승부’…빅4 진입 가능할까?

    유로파 16강행 맨유, 이제는 아스널과 ‘진검승부’…빅4 진입 가능할까? 유로파 16강행 유로파 16강행 티켓을 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제 리그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승점 41점(11승 8무 7패)으로 EPL 5위, 아스널은 승점 51점(15승 6무 5패)으로 3위에 올라있다. 맨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재진입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4위 맨시티(47점)와 승점 차이가 6점으로 더 이상 벌어지면 빅4 진입이 어렵다. 아스널도 선두 레스터시티(53점)를 잡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맨유와의 경기를 놓칠 수 없다. 총 공세로 나설 전망이다. 일단 맨유는 상승세를 탔다. 26일(이상 한국시간) 홈 구장인 잉글랜드 올드 트래퍼드에서 진행된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미트윌란에 5-1 대승을 거뒀다.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골 결정력이 살아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하지만 맨유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주포인 웨인 루니는 물론 마르시알, 슈바인슈타이거, 스몰링, 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스널은 돌아온 외질, 산체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프로축구 선수 “푸틴은 가장 예의 바른 대통령”

    러시아 프로축구 선수 “푸틴은 가장 예의 바른 대통령”

     러시아 프로축구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미드필더 드미트리 타라소프가 경기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들어간 속옷을 관중들에게 펼쳐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타라소프는 17일 터키 이스탄불의 스크루 사라코글루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0-2로 패배한 직후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영국 BBC가 17일 전했다. 그의 속옷에는 해군 수병 차림의 푸틴 대통령 얼굴 사진과 함께 ‘가장 예의 바른 대통령’이란 설명이 붙여져 있었다. 가뜩이나 지난해 11월 터키군이 영공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킨 뒤라 두 나라 국민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푸틴 대통령과 레세프 타이이프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의 원인과 해법을 둘러싸고 가시돋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이날 경기 전 터키 팬들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로코모티브 선수단 버스를 향해 빈병들을 집어 던졌고 현지 경찰은 세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타라소프는 보란 듯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감행한 것이다.  타라소프는 러시아 통신 ‘R-Sport’와 인터뷰에서 “우리 대통령이다. 난 그를 존경하고 내가 항상 그와 함께 하며 내 충성을 보낼 준비가 돼있음을 보여주기로 작심했다”면서 “그 속옷에 쓰여진 것은 내가 말하고 싶었던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일간 예니 사파크는 그런 행동이 ‘푸틴식의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두 나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UEFA는 유럽 대항전에서 러시아와 터키 프로 팀끼리 맞붙지 않도록 대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하지만 UE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오는 6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본선에서도 두 나라 대표팀이 격돌하는 대진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유사한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을 남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FA컵] 처음부터 ‘손’만 빛났다

    [FA컵] 처음부터 ‘손’만 빛났다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레스터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경기 후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는 등 호평했다. 손흥민은 21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FA컵 64강전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재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될 때까지 1골 1도움을 폭발시켜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고 유로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지난 11일 홈에서 레스터와 2-2 무승부를 기록해 재경기를 치러야 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덕분에 32강에 안착했다. 1차전 당시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최근 리그에서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으로 선발 출격해 중앙과 우측면 등을 오가며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39분 손흥민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톰 캐럴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시속 108.5㎞ 무회전으로 날아간 공은 상대 골키퍼를 지나 0.61초 만에 골망을 가르며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올 시즌 5호 골이자 지난달 28일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전 이후 24일 만에 터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오른발은 후반에도 빛났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수비 뒷공간을 찌르는 완벽한 스루패스로 샤들리의 추가골을 이끌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6호 도움까지 올린 손흥민은 후반 39분 델리 알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골 4어시스트, 정규리그에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린 손흥민은 FA컵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정규리그 레스터시티전에서 졌는데 오늘 설욕해 기분 좋다.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했고 팀이 이겨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골에 대해 “캐럴이 좋은 패스를 줬다”며 “제 슈팅도 매우 좋았고 공 터치도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활약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존재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킨 손흥민은 오는 2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리그 데뷔골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넣었다. 공수 모두 강한 팀이지만 잘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홍정호 두 번째 골이 분데스리가 데뷔 골

    홍정호 두 번째 골이 분데스리가 데뷔 골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오른쪽 두 번째)가 13일(현지시간) 독일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감각적인 힐킥으로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뒤 왼쪽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지난 10일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최종전 파르티잔과의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홍정호의 골에 힘입어 샬케를 2-1로 누르며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 AP 연합뉴스
  • “손 샤인, 일 낼 것” 열혈팬들 ‘이드 아미’ 합창

    “손 샤인, 일 낼 것” 열혈팬들 ‘이드 아미’ 합창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손흥민(23·토트넘)이 축구의 본고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팬들로부터 ‘손샤인’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화이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최종전 모나코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의 환호 속에 도움 둘을 기록, 총 4개로 대회 도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손(손흥민)이요?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앞으로 훨씬 강해질 겁니다.”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의 화이트 하트 레인 축구장 앞 펍 ‘넘버8’은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최종전 토트넘-AS모나코전을 보러 온 토트넘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기를 2시간이나 앞둔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근처 펍에 모여 한 손에 맥주잔을 든 채 축구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 등 본격적인 응원의 예열을 하고 있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토트넘이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해 놓은 터라 팬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쳐흘렀다.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는 팬 마틴(48)은 “마음이 편한 우리가 당연히 이길 것”이라며 “손은 빠르고,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뛰어난 선수다. 오늘 경기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의 활약이 중요한데 손의 득점포가 터져 큰 점수 차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들떠 했다. 오후 7시 55분. 오전부터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였지만 3만 6310명 규모의 화이트 하트 레인 관중석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거나 목도리를 두른 팬들로 가득 찼다. 선수 소개가 끝나자 스타디움은 ‘이드 아미(Yid Army), 이드 아미’라는 응원 구호로 떠내려갈 것 같았다. 부모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팬 라이언(23)은 “토트넘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구호”라며 “이드는 유대인을 가리키는데, 토트넘 지역에 유대인이 많이 살아서 유래된 것으로 안다. 토트넘 나가자, 싸우자. 이런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반 2분 만에 라멜라가 첫 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졌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준 공을 라멜라가 받아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망을 가르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이드 아미’를 합창했다. 당초 손흥민의 도움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UEFA는 나중에 공식 정정했다. 2분 뒤 손흥민이 그물을 출렁였으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산되자 팬들은 심판을 향한 야유와 함께 “손, 그레이트 보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반 37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라멜라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팬 안소니(31)는 “손이 전반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 후반에는 일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후반 16분 모나코가 한 골을 만회하자 토트넘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는 등 시종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캐롤이 추가골을 성공시키자 여기저기서 “4-1이다. 이제 승부는 끝났다”는 말들이 터져나왔다. 팬 제임스(33·캐나다)는 “손이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쌓아가고 있지 않느냐”며 “앞으로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팬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정찬희(21·대학생)씨는 “유럽여행 중 손흥민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 왔다”며 “토트넘 경기를 본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어시스트까지 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오후 10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나오자 토트넘 일대가 또 다시 마비됐다. 버스는 약 50분 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고, 걸어서 20분 거리의 지하철역은 입구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 안에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펍 ‘넘버8’에는 승리의 노래가 울러퍼졌다. 축구경기는 끝났지만 토트넘의 밤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았다. 런던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손흥민 ‘2도움’ 유로파리그 어시스트 1위…토트넘 32강 진출

    손흥민 ‘2도움’ 유로파리그 어시스트 1위…토트넘 32강 진출

    손흥민 ‘2도움’ 유로파리그 어시스트 1위…토트넘 32강 진출 손흥민 어시스트 손흥민이 시즌 4, 5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 어시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 소속팀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최종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에릭 라멜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토트넘은 4승1무1패(승점 13)를 기록해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라멜라가 방향을 바꾸며 첫 골을 넣었다. 특히 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헤딩으로 떨어트려 준 공을 라멜라가 드리블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전반 37분에는 손흥민이 감각적으로 빈 공간에 찔러준 공을 라멜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UEFA 홈페이지에서 손흥민의 모나코전 도움을 1개로 표기했으나 이후 2개로 바꿨다. 전반 15분과 전반 37분 라멜라가 넣은 득점 모두 손흥민의 도움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은 이번 도움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만 4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하면 5번째다. 토트넘은 후반 16반 AS모나코에 한 골을 내줬지만, 캐롤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했다. 이날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4점을 줬다. 팀 내에서 5위로 높은 점수다. 해트트릭의 주인공 라멜라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손흥민 유로파 리그 결승골 AS

    손흥민(23·토트넘)은 2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결승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3승1무1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 [하프타임]

    LG스포츠단 새 대표이사 신문범씨 LG스포츠단은 26일 신문범(61) LG전자 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정기 임원 인사이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새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신일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그는 1986년 옛 금성사에 입사했으며 LG전자 중국아시아지역 대표 등을 역임했다. 남상건 전 대표이사는 LG공익재단 총괄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 29일 첼시 상대 ‘골 사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3)은 2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를 상대로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그에 앞서 토트넘은 27일 오전 3시에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먼저 치른 뒤 이틀을 쉬고 첼시를 상대하는 일정이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도 30일 오전 1시15분 리버풀과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한 스완지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려면 기성용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원진, 제주 그랑프리 유도 60㎏급 金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이 2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15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60㎏급 금메달 결정전에서 간바트 볼드바타리(몽골)와 절반 하나씩을 주고받았으나 상대가 지도를 둘 더 받은 덕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월드컵에서 그랑프리로 승격한 이 대회 3연패다. 김잔디(양주시청)는 여자 57㎏급 금메달 결정전에서 네코다 스미드 데이비스(영국)에 종료 1분 30초 전 허리후리기로 유효 하나를 따내 금메달을 땄다.
  • ‘상남자’ 클롭 감독 “안필드 홈 성적 신경 안 써”

    ‘상남자’ 클롭 감독 “안필드 홈 성적 신경 안 써”

    25일 유로파리그 보르도와 예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한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최근 리버풀의 저조한 홈 성적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물론 그가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첼시와 맨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대승을 거둬 리버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현재까지 클롭 감독의 안필드 홈 성적은 원정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그가 치른 총 4번의 원정 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지난 1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일찍 떠나는 홈팬들을 아쉬운 마음으로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보르도와 홈 경기를 앞둔 클롭 감독은 기자 회견 내내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저조한 홈 성적에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번 보르도전에서 무승부나 승리를 기록하면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클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사실 축구에서 홈 경기력은 원정과는 큰 차이가 없다. 굳이 (홈과 원정 경기력의 차이가) 큰 문제가 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우리가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은 팀의 경기력이며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팀의 장단점에 관해 얘기해야 한다. 그리고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해야 한다. 우리가 실점한 대부분의 골은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나왔다. 그렇기에 팀의 안정감을 찾는 일이 급선무며 이를 해결한 뒤 제대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단 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도 총 2골을 넣어 2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롭의 홈 성적은 원정과는 달리 아직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고 다니엘 스터리지와 크리스티안 벤테케 주전 두 공격수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서서히 시간이 지날수록 클롭의 색깔이 묻어나고 있는 리버풀. 그가 이끄는 리버풀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몸 풀린 이들, 유럽 달굴 차례

    몸 풀린 이들, 유럽 달굴 차례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23·토트넘)과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 경기에 나란히 출격,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웨스트햄과 2015~16 EPL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왼발(족저근막) 부상을 당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살리는 데 집중한 손흥민은 지난 17일 라오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던 지난 6일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안더레흐트(벨기에)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12일 월드컵 예선 미얀마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했고, 라오스전에서는 멀티골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을 예측하고 있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전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에릭센, 뎀벨레와 함께 2선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22일 0시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인 8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라오스전을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기성용의 시즌 첫 득점에 어느 때보다 더 기대가 모아진다. 이 밖에 미얀마전에서 골을 합작해 냈던 구자철(26)과 지동원(24·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를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라오스전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패스로 왼쪽을 헤집고 다닌 박주호(28·도르트문트)도 함부르크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손흥민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과 열애 중인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밤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스티븐 제라드 “램퍼드는 레전드…비교는 이제 그만”

    스티븐 제라드 “램퍼드는 레전드…비교는 이제 그만”

    스티븐 제라드(35)가 프랭크 램퍼드(37)와 계속되는 언론의 비교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리버풀의 전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17년간 정들었던 리버풀을 떠나 LA 갤럭시가 있는 미국에 정착했다. 제라드는 미국 생활을 시작하면 자신의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였던 램퍼드와의 비교가 더는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축구 전문가와 팬들은 미국 MLS(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각각 다른 팀에 뛰고 있는 이 두 선수를 여전히 비교하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를 한 제라드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램퍼드와 비교하는 것에 대해 “영국을 떠나 미국에 온 이후에는 사람들이 그와 비교하는 것을 이제는 그만하길 바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라드는 이어서 “램퍼드는 레전드다. 그는 MLS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 몇 안 되는 최고의 선수”라며 “나와 램퍼드는 잉글랜드에서 좋은 선수생활을 했다. 나는 (둘을 비교하는) 이 얘기를 왜 또 꺼내야 하는지 정말 이유를 찾기가 힘들다. 이는 항상 언론이 만들어내는 얘기다. 우리 둘의 사이는 좋다.”고 말해 두 선수를 계속해서 비교하는 언론의 행태가 멈추길 바랐다. 한편, 제라드는 7살부터 리버풀 유소년 팀에 입단해 총 28년간 리버풀을 위해 뛴 살아있는 전설이며 램파드 또한 첼시에서 13시즌을 뛰며 총 211골을 기록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레전드다. 이 두 사람은 비교를 떠나서 10년 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한 최고의 선수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 708경기 출전 186골 득점FA 컵 우승 2회 리그 컵 우승 3회커뮤니티 쉴드 우승 1회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컵 우승 1회 UEFA 슈퍼 컵 우승 2회PFA 올해의 팀 8회 선정 *프랭크 램파드 첼시 - 648경기 출전 211골 득점리그 우승 3회FA 컵 우승 4회리그 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커뮤니티 쉴드 우승 2회PFA 올해의 팀 1회 선정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손뼉 치고… 화끈했지

    손뼉 치고… 화끈했지

    손흥민(23·토트넘)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6주 만의 복귀를 자축했다.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도 시즌 2호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 9월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 도중 왼발 족저근막을 다쳐 교체된 이후 첫 실전이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했던 후반 42분 자신에게 연결된 크로스를 절묘한 패스로 무사 뎀벨레에게 연결했고, 뎀벨레가 이를 오른발로 슈팅해 결승골을 넣었다. 2-1로 승리한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로 AS모나코(프랑스)를 제치고 J조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의사들은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지만 완쾌된 것 같다. 기분 좋은 복귀전이었다”며 밝게 웃었다. 지동원도 이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4차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가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후반 21분 상대 실책으로 흘러나온 공을 잡아 40m를 드리블로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둘의 활약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기쁜 소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일 손흥민과 지동원을 미얀마와의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에 포함시켰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미얀마, 17일 라오스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경기를 치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장거리 원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흥민은 “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불러만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뛰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안타까운 심정 표현할 길이 없네

    ‘아~’…안타까운 심정 표현할 길이 없네

    베식타스 터키의 수비수 Ersan Gulum이 5일(현지시간)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Ataturk Olympic Stadium)에서 UEFA 유로파리그 그룹 H 베식타스 이스탄불과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축구 경기가 벌어지는 가운데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 볼 수 있다 … 볼 수 없나 ‘용’

    ‘손’ 볼 수 있다 … 볼 수 없나 ‘용’

    지난달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에서 나란히 부상 때문에 빠졌던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용(27·크리스털팰리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손흥민은 6일 아니면 9일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점쳐지는 반면, 이청용은 또다시 오른발을 다쳐 슈틸리케호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손흥민은 이르면 6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을 통해 그라운드 복귀를 알릴 수도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이 이날 그라운드에 다시 설 가능성을 “50대50”이라고 밝혔고 구단 의료 담당자도 “손흥민의 몸 상태는 100%”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으로선 손흥민의 조기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일 안더레흐트전을 마치고 사흘 만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아스널과 정규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J조 3위로 밀린 토트넘은 안더레흐트를 반드시 잡아 승점을 쌓아야 할 상황이다. 또 지난 3일 애스턴 빌라를 3-1로 격파한 상승세를 9일 아스널전에 그대로 옮겨야 할 상황이다. 따라서 강행군에 나선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최근 부상을 털고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 이날 복귀하면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발을 다친 뒤 소속팀에서의 6경기 결장(정규리그 4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을 끝내게 된다. 지난 2일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도 그의 복귀 시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로 “유로파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얻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는데 경기 감각이 되살아났다는 것을 확인해야 월드컵 예선 출전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컨디션 점검차 브리스톨시티 21세 이하(U21) 팀과의 경기에 출전했다가 전반 25분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현지 매체 크로이든 어드버타이저는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은 이청용이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며 “한동안 출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발목을 다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청용 역시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변할 이유 없다” 슈틸리케의 자신감

    “변할 이유 없다” 슈틸리케의 자신감

    “크게 변화를 줄 이유가 없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미얀마(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17일 라오스(오후 9시 라오스 비엔티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쿠웨이트전 대표팀 명단과 다르지 않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아가던 권창훈(수원)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양보하고, 중앙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부상으로 빠진 것과 골키퍼 조현우(대구)와 윤영선(성남)이 새로 얼굴을 비치는 것 등이 이번에 달라진 면모다. 지난 9월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재활에 몰두했던 손흥민(토트넘)과 오른쪽 발목 염좌에서 회복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복귀하면서 공격 자원이 더 풍부해졌다. 그 결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미드필더 요원으로 옮긴 것도 눈길을 끈다. 다만 손흥민은 부상에서 벗어나 팀 훈련에 합류해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 채비를 하고 있지만 아직 대표팀 차출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해 실제로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서 뛸지는 유동적이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만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해도 대체 선수 발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대표팀의 성적은 23명이 아닌 35∼40명의 선수가 거둔 것이다. 대표팀 선수층이 두꺼워졌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해 선수들의 기량이 고르게 검증된 것이 이 같은 자신감의 밑바탕임을 드러냈다. 권창훈과 손흥민의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도 “최근에 경기를 해보면서 우리가 20명의 선수를 갖고 있고, 충분히 그 안에 있는 선수들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남아 있는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술적으로는 대표팀 안에 멀티플레이어들이 있다. 기성용은 그동안 수비에서 해오다가 최근에는 공격적으로 올려서 하는 경우도 있었고, 이재성(전북)과 남태희(레퀴야)는 측면과 중앙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 나가는 문도 항상 열려 있다. 이것이 대표팀 운영의 당연한 수순”이라고 변함없는 자세를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미얀마·라오스전 대표팀 명단(23명) ▲ GK =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조현우(대구) ▲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힐랄) 김기희(전북) 윤영선(성남)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 MF = 한국영(카타르SC)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 FW = 석현준(비토리아FC) 황의조(성남) ▲ 예비 = 오재석(감바 오사카) 홍철(수원·이상 DF) 김승대(포항) 김민우(사간 도스·이상 MF) 김신욱(FW·울산)
  • 손흥민 리버풀전 결장 확정, 언제나 보게 될까

    손흥민 리버풀전 결장 확정, 언제나 보게 될까

    그라운드를 휘저은 뒤 공으로 그물을 출렁이는 손흥민(23·토트넘)의 환한 미소를 언제나 다시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은 16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17일 밤 8시 45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9라운드에 결국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알렉스 프리차드 등도 결장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왼발을 다쳐 족저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 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해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영국 언론들은 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체로 리버풀전을 빼고 한두 경기 더 결장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추가 결장 예상 기간은 1~3주다. 팀 훈련 복귀가 임박했다고 생각하나 매일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이 앞으로 여섯 경기에 더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해 주목된다.    토트넘의 다음 여섯 경기에는 네 차례 정규리그 경기 및 두 차례의 유로파리그 예선 경기가 포함된다. 17일 리버풀과의 9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본머스 원정, 다음달 3일 애스턴 빌라 홈 경기, 같은달 9일 아스널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 같은 강팀과의 대결에 손흥민이 빠지는 것은 그의 향후 입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    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48강) J조에서는 벨기에 1부리그 33회 우승에 빛나는 안더레흐트와 오는 23일 원정 3차전, 다음달 6일 홈에서 4차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부상, 얼마나 다쳤길래?

    손흥민 부상, 얼마나 다쳤길래?

    ‘손흥민 부상’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발을 다쳐 2일(현지시각) AS모나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 출전을 못하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 부상을 당해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훈련을 쉬었다. 구단 의료진이 회복에 얼마나 걸릴지 진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1일(한국시각) 유로파리그 AS모나코와의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맨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이곳에 오지 못했다”며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있을 필요가 있다.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잉글랜드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포체티노 감독은 “2주간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다행이다.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발 부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출전 불투명

    ‘발 부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출전 불투명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손흥민은 2일 오전 2시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S모나코와의 J조 2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18일 카라바흐(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 넣은 상승세를 타 시즌 4호골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26일 정규리그 7라운드) 맨시티전 도중 경합하다 발 부위를 다쳤다”며 “의료진이 경과를 지켜보고 훈련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의 발표는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모나코전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오는 8일 쿠웨이트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원정에도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7라운드 선수 랭킹에서 110위를 기록해 6라운드 172위에서 62계단 뛰어올랐다.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지난주 283위에서 274위로 올라온 반면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은 20계단 떨어진 375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길래?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길래?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길래? 손흥민 부상 영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3)의 부상이 치료되는 데에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손흥민은 오는 8일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 원정길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 30일 구단 트위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후 며칠간 상태를 점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그러나 손흥민이 부상을 회복하는 데에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1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AS모나코(프랑스)와의 조별리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몇 주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이곳에 오지 못했다”며 그를 AS모나코 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있을 필요가 있다”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는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잉글랜드에 머무를 것”이라며 A매치에 나설 수 없음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부상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일 부상 부위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러면서도 “2주간 A매치 기간이기 때문에 다행”이라면서 “그가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

    손흥민 부상, 쿠웨이트전 출전 힘들 듯 “부상 치료 몇 주 걸릴 듯” 어떤 상태? 손흥민 부상 영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3)의 부상이 치료되는 데에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손흥민은 오는 8일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 원정길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 30일 구단 트위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후 며칠간 상태를 점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그러나 손흥민이 부상을 회복하는 데에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1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AS모나코(프랑스)와의 조별리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몇 주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이곳에 오지 못했다”며 그를 AS모나코 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있을 필요가 있다”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는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잉글랜드에 머무를 것”이라며 A매치에 나설 수 없음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부상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일 부상 부위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러면서도 “2주간 A매치 기간이기 때문에 다행”이라면서 “그가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