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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양 사냥하는 ‘암살자’ 눈표범 포착

    산양 사냥하는 ‘암살자’ 눈표범 포착

    마치 암살자처럼 숨어 산양을 사냥하는 눈표범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사진작가 애덤 라일리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인도 헤미스 국립공원에서 산양의 일종인 티베트푸른양을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히말라야 회색 유령’이나 ‘암살자’라고도 불리는 눈표범(혹은 설표)은 회색과 검은색, 흰색 등이 어우러진 특유의 보호색을 사냥에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따라서 바위로 된 은신처에 숨어있는 눈표범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일. 라일리는 작가 특유의 매의 눈으로 그런 눈표범을 발견했고 그 맹수가 사냥하는 극적인 장면도 사진으로 담아냈다. 특히 원본 사진에서는 웬만한 눈설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눈표범을 찾기 어렵다. 한편 사진 속 눈표범은 첫 번째 사냥에 한 차례 실패했지만 이어진 도전으로 먹이를 얻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애덤 라일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더콜(캐치온 밤 1시 10분) 조던은 1초당 3건의 벨소리가 울리는 911센터의 유능한 요원이다. 하지만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던 중 그녀의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만다. 6개월 후, 또 한 명의 소녀에게서 위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가 끊기는 순간 그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 속에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는 6개월 전 한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그놈 목소리인데…. ■수퍼내추럴 4(FX 밤 1시)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한 시골 마을의 농가에 사는 빌 깁슨이라는 남자가 문이 잠겨 있는 방안에서 참혹하게 죽었다는 기사를 읽고 유령의 짓이라고 의심한다. 깁슨이 죽은 후 비어 있던 집을 사들인 브라이언과 수잔 부부의 가족은 이사 온 첫날밤 유령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샘과 딘은 이 가족을 대피시키려고 하지만 유령의 방해로 발이 묶여 버리고 만다. ■마루코는 아홉 살 3(애니맥스 밤 10시) 8㎜ 카메라로 동영상 찍기에 흠뻑 빠진 마루코와 친구들은 나르네 집에 모여 촬영을 시작한다. 서로 주인공이 되고 싶어 결국엔 모두가 주인공이 된다. 한편 소심하고 마음 약한 나카노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려고 한다. 친구인 나카노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마루코와 할아버지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 하지만 생각보다 선물 고르기는 어렵기만 하다.
  •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회사)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계열사 설립과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하게 재산을 쌓고 이를 활용해 정·관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유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가 3개 이상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페이퍼컴퍼니 중 ‘SLPLUS’라는 이름의 회사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혁기(42)씨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와 함께 10여개 관계사로부터 경영컨설팅 비용으로 대규모 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경영 자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LPLUS에 대한 정보는 대법원 등기부등본이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세모 감사보고서에 일본 유통법인인 ‘SL JAPAN Co.,LTD’라는 회사가 특수관계사로 나온다. ‘SL JAPAN Co.,LTD’의 지분은 100% ㈜세모의 소유다. 검찰은 ‘SLPLUS’가 경영컨설팅 명목으로 관계사 자금을 모으는 등 비자금 조성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일가는 또 전체적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씨 일가가 계열사와 영농조합 등을 이용해 수천억원대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온다. 내부거래는 경영컨설팅 업체로 알려진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난해 매출 중 대부분은 내부 계열사(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명목상 ‘컨설팅 비용’이다. 다판다와 문진미디어, 천해지, 아해, 세모 등 유씨 일가의 계열사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매년 수천만원씩 아이원아이홀딩스에 지급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통해 매년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이 5억 2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의 대부분이 내부거래를 통해 발생했다. 검찰은 규모가 작은 아이원아이홀딩스가 많은 계열사들을 컨설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허위거래를 통해 회사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얼굴 없는 사진작가 ‘아해’로 알려진 유씨의 사진작품도 내부거래에 활용된 정황까지 드러났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운영하는 계열사들이 그의 사진을 1장당 5000만원씩 주고 400여장을 사들여온 혐의를 포착했다. 약 200억원 규모의 거래다. 검찰은 이 사진들이 실제로 장당 500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유씨가 거래를 종용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유씨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1개당 500만원씩 받고 13개 계열사에 수억원어치씩 강매해 왔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계열사에 강매한 사실도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회사)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계열사 설립과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하게 재산을 쌓고 이를 활용해 정·관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유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가 3개 이상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페이퍼컴퍼니 중 ‘SLPLUS’라는 이름의 회사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혁기(42)씨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와 함께 10여개 관계사로부터 경영컨설팅 비용으로 대규모 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경영 자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LPLUS에 대한 정보는 대법원 등기부등본이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세모 감사보고서에 일본 유통법인인 ‘SL JAPAN Co.,LTD’라는 회사가 특수관계사로 나온다. ‘SL JAPAN Co.,LTD’의 지분은 100% ㈜세모의 소유다. 검찰은 ‘SLPLUS’가 경영컨설팅 명목으로 관계사 자금을 모으는 등 비자금 조성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일가는 또 전체적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씨 일가가 계열사와 영농조합 등을 이용해 수천억원대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온다. 내부거래는 경영컨설팅 업체로 알려진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난해 매출 중 대부분은 내부 계열사(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명목상 ‘컨설팅 비용’이다. 다판다와 문진미디어, 천해지, 아해, 세모 등 유씨 일가의 계열사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매년 수천만원씩 아이원아이홀딩스에 지급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통해 매년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이 5억 2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의 대부분이 내부거래를 통해 발생했다. 검찰은 규모가 작은 아이원아이홀딩스가 많은 계열사들을 컨설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허위거래를 통해 회사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얼굴 없는 사진작가 ‘아해’로 알려진 유씨의 사진작품도 내부거래에 활용된 정황까지 드러났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운영하는 계열사들이 그의 사진을 1장당 5000만원씩 주고 400여장을 사들여온 혐의를 포착했다. 약 200억원 규모의 거래다. 검찰은 이 사진들이 실제로 장당 500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유씨가 거래를 종용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유씨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1개당 500만원씩 받고 13개 계열사에 수억원어치씩 강매해 왔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해외 축구 시합 도중 유령이 찍혔다?

    해외 축구 시합 도중 유령이 찍혔다?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일까. 아니면 생전 축구 팬이 유령으로 나타난 것일까. 최근 남미 볼리비아에서 열린 한 축구 시합 도중 유령으로 보이는 물체가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물론 미국과 영국 언론들도 당시 화면에 찍힌 물체의 정체를 두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광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볼리비아의 행정수도인 라파스에 있는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 축구클럽 더 스트롱기스트와 우루과이 축구클럽 디펜서 스포르팅의 시합 도중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의 생중계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유튜브 등 동영상사이트와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합은 더 스트롱기스트가 디펜서 스포르팅에게 2대 0으로 앞선 후반 연장전 상황으로 알 수 있다. 생중계 카메라가 경기장 관중석을 비춘 그때 사람처럼 보이는 한 어두운 물체가 빠른 속도로 경기를 보던 사람들 사이를 지나간다. 관중석 사이 공간이 좁으므로 뛰기 어려워야 하지만 그 물체는 빠르게 지나갔으며 그때 그곳에 있던 누구도 의식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또한 이 물체가 이 경기장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일부 관중은 이 물체 때문에 겁에 질리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볼리비아 더 스트롱기스트가 우루과이 디펜서 스포르팅에게 2대 0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메라 노려보는 ‘여자아이 유령’ 포착 주장

    카메라 노려보는 ‘여자아이 유령’ 포착 주장

    가족사진에 유령이 나타났다? 영국의 한 가족이 오래된 성(城) 박물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었다가, 그 안에서 카메라를 매섭게 노려보는 ‘꼬마 유령’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존 번사이드와 쇼나 백하우스는 2년 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요크주에 있는 캐슬 박물관(Castle Museum)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최근 우연히 당시의 사진을 담은 메모리카드를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고, 컴퓨터를 통해 확인했다가 놀라운 것이 눈에 띄었다. 가족 사진 구석마다 희미한 여자아이가 함께 찍혀 있었던 것. 그들이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이 여자아이는 매우 오래된 스타일의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또는 사진을 찍고 즐기는 번사이드 가족을 노려보고 있다. 번사이드는 “처음에는 사진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후에야 작은 여자아이가 사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워낙 희미하게 찍힌데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배경과 섞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이 성에서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더 놀라운 것은 사진이 든 메모리 카드는 옷 주머니에 담겨 있었고, 나는 그걸 모른 채 몇 번이고 옷을 세탁했다. 하지만 메모리 카드 뿐 아니라 이 안에 든 사진이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박물관 관계자는 유령 출몰설과 관련해 “어떻게 그런 사진이 찍힌 건지 알수가 없다”는 애매한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족의 달, 오페라 골라보세요

    가족의 달, 오페라 골라보세요

    연령과 취향에 맞춘 오페라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고전의 본령을 끄집어낸 감각적인 작품부터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작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까지 다양하다. 국립오페라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오는 24~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파리 사교계의 프리마돈나 비올레타의 비극으로 각색했다. 화려한 프랑스 사교계와 경쾌한 ‘축배의 노래’가 먼저 떠오를 법하지만 아르노 베르나르 연출은 “달콤한 선율이 흐르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그는 “작품이 매춘부의 이야기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화려함 뒤에는 망가져 가는 개인의 처참한 삶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비올레타가 알프레도의 사랑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나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이별을 요구하는 것,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오해하며 모욕적으로 돈을 내던지는 것도 매춘부와 사회의 폭력으로 해석된다는 의미다. 이런 새로운 해석을 현대적인 무대에 얹었다. 세계 오페라계에서 떠오르는 지휘자 파트릭 랑에가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리우바 페트로바와 조이스 엘 코리가 비올레타를 번갈아 연기하고, 이반 마그리·강요셉이 알프레도를 나눠 맡는다. 1만~15만원. (02)586-5363. 다음 달 2~4일에는 같은 무대에 한국오페라단의 ‘살로메’가 올라간다. 성서에 나오는 헤롯왕과 그의 의붓딸 살로메, 예언자이자 세례자인 요한을 다룬 희곡(오스카 와일드)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오페라로 만들었다. 살로메가 요한을 유혹하는 ‘일곱개 베일의 춤’과 목이 잘린 요한의 입에 키스하며 부르는 노래는 욕망과 광기의 절정으로 꼽힌다. 이 ‘살로메’의 배경은 범죄가 난무하고 욕심이 폭발하는 2114년 미래 도시다. 한 무리의 바이크가 질주하고 관능적인 춤이 넘친다. 19세 이상 관람가다. 1만~20만원. (02)587-1950. 생텍쥐페리의 동명소설을 무대로 옮긴 오페라 ‘어린 왕자’는 가족이 즐길 만한 작품이다. 2003년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초연된 뒤 미국 전역에서 공연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토니상을 받은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 영화 ‘엠마’ OST로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레이철 포트먼, 오페라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가 협업했다. 이야기는 어린 왕자와 여행에서 만난 캐릭터의 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무대가 압권이다. 이병욱(지휘), 하나린·김우주(소프라노), 한규원·안갑성(바리톤) 등 한국인 출연진이지만 영어로 노래하고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27일~5월 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3만~7만원. (02)580-130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가장 무서운 호수, 유령이 울부짖는 듯 ‘끔찍 형상’ 어딘지 보니 ‘반전’

    가장 무서운 호수, 유령이 울부짖는 듯 ‘끔찍 형상’ 어딘지 보니 ‘반전’

    ‘가장 무서운 호수’ 가장 무서운 호수 사진이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가장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촬영한 것으로 유령을 연상케 하는 기괴한 비주얼로 ‘가장 무서운 호수’라 불리고 있다. 가장 무서운 호수는 호주 서부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소금 호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가장 무서운 호수, 정말 유령 같네”, “가장 무서운 호수, 위성으로 봐서 그런 듯”, “가장 무서운 호수, 실제로 가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NASA(가장 무서운 호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성형외과들 ‘수술의사 바꿔치기’ ‘마취제 과다투여’ 등 사실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는 10일 최근 물의를 빚은 일련의 의료사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강도높은 자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기업형 성형외과에서 공공연히 자행된 ‘유령의사(쉐도우닥터)에 의한 대리수술’과 이를 환자가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문제 등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의 근절도 다짐했다. 의사회는 이날 오후 2시 대한의사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랜드성형외과 등에서 발생한 일련의 성형 관련 사건·사고가 “날로 심해지는 의료기관 간의 과다 경쟁과 상업화로 인한 일부 회원들의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에 위협이 되는 작금의 사태에 무한한 책임과 함께 참담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의사회는 이어 “이와 관련된 사태와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고강도 조사를 통해 사실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해당 의료기관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 잡음으로써 정상적인 의료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한성형외과학회·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공조해 일선 병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새로 드러난 불법·탑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기존 전문의는 물론 새로 배출될 전문의에 대한 윤리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사회는 최근 의료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불법행위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유령의사에 의한 대리수술이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일부 기업형 성형외과들은 광고를 통해 이른바 ‘유명의사’를 날조하고 환자들에게는 그 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진료상담까지 하지만 막상 수술실에서는 환자가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상태에 빠져 의식이 없는 사이에 다른 의사를 들여보내 수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회는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비윤리적 의료행위”라면서 “심지어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대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외국인들조차 한국의 ‘유령의사’를 알고 있을 정도”라고 개탄했다. 수면마취제의 과다 사용도 문제로 드러났다. 의사회는 “엉뚱한 의사가 대리수술을 하려면 환자를 속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대량의 수면마취제를 투여하고 있다”면서 “이에 필요한 수면마취제를 대량으로 유통하기 위해 의사면허를 대여해 의료기관을 잇따라 개설하는가 하면 불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면허 대여자를 바꿔가며 운영하는 병원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근무조건과 의료인 혹사도 사실로 드러났다. 의사회는 “심지어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격무를 못 견딘 간호사가 퇴직하면 자격증도 없는 간호조무사 학원생들을 진료에 투입해 업무를 대신하도록 하는 위험천만한 일도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목 의사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불법·탈법행위가 드러난 병의원과 의사들에 대해 회원제명, 회원자격정지 등 엄중한 징계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사회는 이달 초 그랜드성형외과에 대해 대표원장을 제명한는 등 강도 높은 제재조취를 취했다. 의사회는 자체적인 자정활동을 위한 실천방안도 내놨다. 우선, 공공장소에서의 무분별한 과대광고로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성형 관련 광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규제책을 담아 국회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의료인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환자 동의 없이 수술하는 의사를 바뀌는 행위를 범죄행위로 규정,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상목 회장은 “성형수술은 고도의 집중력과 높은 수준의 의학 지식 및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의료행위임에도 사회 일각에서는 성형수술을 지나치게 가볍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일부 부도덕한 의사들이 이에 편승해 성형수술을 상업적으로만 다루고 있는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설] 지하경제 양성화, 역외탈세에 승부 걸라

    정상적인 송금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외로 몰래 빠져나간 자금이 한 해에 최대 24조원에 이른다는 국책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조세회피처로의 불법 자본유출 실태 보고서를 보면 2012년 우리나라의 불법 자본유출 규모는 최소 6조원에서 최대 24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불법 자본유출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하고 있다. 역외탈세를 줄이기 위한 강도 높은 대응책이 요구된다. 영국 조세정의네트워크에 따르면 1970~2012년 상반기 조세피난처로 이전된 한국의 자산누적 금액은 7790억 달러로 세계 3위라고 한다. 지난해 5월에는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재벌 총수 등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히면서 국세청의 역외탈세 조사가 탄력을 받기도 했다. 역외탈세만 뿌리 뽑아도 지하경제 양성화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불법자금의 해외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정부는 5년간(2013~2017) 필요한 134조 8000억원의 복지재원을 세출절감(84조 1000억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000억원), 비과세·감면 정비(18조원)로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복지재원 조달을 위한 무리한 세무조사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으로 인해 세수 증대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국세청이 최근 기업조사를 축소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세무조사는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조세 부담을 크게 할 가능성도 있다. 까닭에 지하경제 양성화는 중범죄라 할 수 있는 해외 재산 빼돌리기를 뿌리 뽑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외탈세 조사를 통해 1조 789억원을 추징했다. 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동안 역외탈세 추적은 대재산가의 편법 대물림이나 해운, 선박, 무역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류붐을 타고 해외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비자금 조성 등의 역외탈세 여부에 대한 감시망을 확대하기 바란다. 역외탈세는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갈수록 수법이 지능적이고 치밀해지고 있다. 조세피난처와의 조세협정을 늘리는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야당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도 낮잠을 자게 해서는 안 된다. 일정 금액이 넘는 부동산이나 선박, 항공기, 보석류 등의 국외 재산을 신고 대상에 포함해 현행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신고제의 취약점을 보완하자는 취지다. 가령 미국처럼 과거 미신고분을 자진 신고할 경우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등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만하다.
  • 양양국제공항 활기 찾는다

    개항 12년 동안 유령공항으로 남아 있던 양양국제공항이 중국과 러시아, 제주 노선 취항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7일 강원도와 양양국제공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8개 도시는 물론 러시아와 제주노선까지 취항이 시작되면서 설악권과 중국, 러시아,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취항한 중국 8개 도시는 선양, 난닝, 스자좡, 충칭, 난징, 청두, 타이위안, 시안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에어 소속 189석 규모의 B738 항공기가 투입돼 하루 2회씩 모두 172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후 3개월 단위로 중국 내 취항 도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주노선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 86회가 운항되며 오전 6시 5분 양양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 25분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오전 11시 4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5분 양양공항에 도착한다. 이들 9개 노선에는 하루 960여명, 3개월간 8만 3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취항에 맞춰 양양국제공항 환승관광 외국인 72시간 무비자입국 제도가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설악권과 제주도의 교차관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2일부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노선에 128석 규모의 아브로라항공이 월 2~4차례 취항하게 된다. 양양국제공항은 2002년 4월 국비 3500여억원을 들여 연간 국제선 110만명, 국내선 207만여명의 수용능력을 갖추고 개항했지만 그동안 국제 정기노선이 한 편도 없어 운영이 지지부진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양양국제공항 관계자는 “올해는 유령공항으로 불리던 양양국제공항의 오명을 벗고 효자공항으로 다시 태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34개의 국제노선이 개설돼 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돼 강원권 관광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상업영화의 비중 줄이고 독립·저예산영화 늘렸다

    상업영화의 비중 줄이고 독립·저예산영화 늘렸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일~10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만개’(映畵滿開·Blooming in Jeonju)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4개국 181편을 상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업영화의 비중을 줄이고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늘려 영화제 본연의 색깔을 살렸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중남미 영화를 소개하는 등 장르의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처음 7일간은 기존처럼 각 부문의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사흘간은 국제경쟁부문 상영작과 각 경쟁부문 수상작, 화제작을 집중 상영한다. 고석만 집행위원장은 “한 번 지나간 영화를 다시 볼 수 없었던 단점을 개선하고 영화팬들이 마지막 사흘 동안 영화제 전체를 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개막작으로는 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의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MAD SAD BAD)가 선정됐다. 류승완 감독의 ‘유령’은 2012년 발생한 신촌 살인 사건을 토대로 사춘기의 불안을 강렬하게 스크린에 옮겼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는 좀비들이 노동자 계급으로 취업해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는 미래를 배경으로 뮤지컬과 호러 등을 버무린 ‘좀비 로맨스’다.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은 소풍을 나선 남매 중 자폐아인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 도심과 미래, 산속에서 벌어지는 비극과 환상이 3차원으로 펼쳐진다. 한편 폐막작은 별도로 선정하지 않고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해 6개 메인 섹션과 11개 하위 섹션이었던 프로그램을 8개 메인 섹션과 11개 하위 섹션으로 세분화해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명확히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시네마 스케이프’ 아래 두었던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와 ‘월드 시네마 스케이프’를 독립시킨 것이다.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는 상업영화를 지양하고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전면에 배치해 한국 독립영화의 독자성을 뚜렷이 드러내도록 했다. 간판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과 ‘숏!숏!숏’은 하나로 통합돼 장편 ‘디지털 삼인삼색2014’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단편영화 세 편을 묶어 선보였던 디지털 삼인삼색은 세 편 이상의 장편영화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작품과 영화산업의 결합을 강화하고 극장 개봉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지만 참신한 단편영화를 선보여 왔던 ‘숏!숏!숏!’이 폐지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구 도심 ‘뮤지컬 광장’

    ‘뮤지컬 광장’이 3일 대구 도심에 문을 열었다.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광장은 250㎡로 2012년부터 국비 4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대구 최대 중심지인 중구 한일극장 앞 지하상가에 들어섰으며 조형물 구역, 벽면 전시 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의 남자 주인공이 춤추는 모습과 ‘맘마미아’ 여자 주인공이 창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을 조형물로 만들었다. 전시 구역에선 사진과 영상으로 국내 뮤지컬 역사, 세계 주요 뮤지컬 작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 소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경주·최정원·홍지민·안재욱·정성화·옥주현·유준상 등 뮤지컬 배우 7명의 핸드프린팅(손도장)을 광장 바닥에 원형으로 배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딤프에서 대상을 받은 창작뮤지컬 ‘사랑꽃’ 공연 팀이 축하 공연을 했고, 최정원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인공 팬텀을 연기한 브래드 리틀의 팬사인회가 있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성화 나르샤 ‘오페라의 유령’ 코믹버전 듀엣 웃음 폭발

    정성화 나르샤 ‘오페라의 유령’ 코믹버전 듀엣 웃음 폭발

    정성화 나르샤 듀엣이 웃음 폭탄을 배달한다.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코믹 버전으로 깜짝 선보이는 것.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뮤지컬 특집에서는 호스트 정성화와 고정크루 나르샤가 뮤지컬 꽁트로 호흡을 맞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상황을 뮤지컬로 승화시키는 ‘뮤지컬 가족’과 뮤지컬 배우의 아내의 고충을 해학적으로 담은 ‘뮤지컬 배우의 아내를 위한 피로회복제’ 등 뮤지컬을 전면으로 내세운 꽁트들이 펼쳐진다. 정성화 나르샤 듀엣은 가족 구성원이 모두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는 콘셉트로,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와 결혼 허락을 구하려는 딸(나르샤)과 딸의 폭탄선언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정성화)의 갈등을 담았다. 아버지와 딸의 갈등이 절정에 이를 때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을 열창하며 배꼽을 잡게 만든다고. 정성화는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 10년의 동안 다수의 뮤지컬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훌륭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나르샤 역시 지난해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로 무대에 올랐고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기막힌 ‘뮤지컬 케미’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뮤지컬 배우의 아내를 위한 피로회복제’에서는 ‘맨 오브 라만차’, ‘캣츠’,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헤드윅’ 등 주옥 같은 뮤지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호스트 정성화와 크루 정상훈이 각각 돈키호테와 산초로 분하는 등 꽁트 내에서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뮤지컬의 장면 장면이 연달아 펼쳐지며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유령 짓?’ 유리스탠드 스스로 움직여 산산조각 나는 순간 포착

    ‘유령 짓?’ 유리스탠드 스스로 움직여 산산조각 나는 순간 포착

    미국에서 최근 유령으로 의심되는 소름 돋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유리 케이크 스탠드’가 스스로 움직여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이 미국 뉴햄프셔주 길포드에 있는 ‘엘라코야 컨츄리’라는 상점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당시 놀라운 순간은 상점 내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영상에는 상점 여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에 있던 ‘유리 케이크 스탠드’가 거짓말처럼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정말 소름 돋는다”, “설마 조작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유령 소동이 벌어진 ‘엘라코야 컨츄리’ 상점의 주인은 그동안 의문의 휘파람 소리가 종종 들리는가 하면, 가끔 누군가 어깨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인디펜던트,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꺾인 中 성장세…꺼져 가는 버블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꺾인 中 성장세…꺼져 가는 버블

    지난 18일 오후 중국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중국 저장(浙江)성 펑화(奉化)시 소재 부동산 개발 회사인 저장싱룬즈예(興潤置業)가 35억 위안(약 6095억원)의 채무를 갚지 못해 부도를 내는 등 연일 부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금융시장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공포’에 휩싸였다. 7일에는 태양광 업체 상하이차오르(上海超日)가 10억 위안의 회사채 이자 8980만 위안을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고, 12일에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허베이(河北)성 소재 태양광 패널 업체 바오딩톈웨이바오볜(保定天威保變)의 채권과 주식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14일에는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소재 산시하이신(海?)철강도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위기를 맞았다고 관영 통신사 중국신문망이 19일 보도했다. 중국 증시에서 디폴트가 우려되는 기업은 55~6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즈웨이(張智威)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에 대한 지나친 투자가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라며 “저장싱룬즈예는 그동안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동산 개발 업체로 지목돼 왔다”고 밝혔다. ●2월 수출액 작년比 18% 곤두박질 ‘차이나 리스크’가 세계 경제의 화두로 등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8%대 안팎의 고도성장을 지속하며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중국 경제가 올 들어 급격히 둔화세를 보이며 빨간불이 켜졌다. 1~2월 수출 및 산업 생산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았고 부실 금융과 기업 부도까지 겹치는 등 ‘트릴레마’(삼중고)를 겪고 있다. 21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1140억 9400만 달러(약 123조 4382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1%나 곤두박질쳤다. 시장 전망치는 5% 증가였다. 무역수지도 흑자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229억 890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1~2월 산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 전망치 9.5%는 말할 것도 없고 지난해 12월(9.7%)에도 크게 못 미쳤다.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소매 판매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투입되는 고정자산투자도 부진했다. 소매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2월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11.8%에 불과하다.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도 17.9%로 2001년 이후 가장 낮다. 다리우시 코발치크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지표가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면서 “경기 모멘텀이 크가 악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장에도 불안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저장성 항저우(杭州),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 등의 부동산 가격은 최근 30% 이상 급락하면서 부동산 거품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周刊)이 12일 보도했다. 대도시 부동산은 불패 신화를 이어 가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은 대폭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유령도시를 뜻하는 ‘구이청’(鬼城)은 부동산 시장이 처한 현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구이청은 개발업자가 수요를 무시하고 건설을 강행해 발생한 미분양 아파트 단지다. 올 들어 장쑤·허난(河南)·허베이(河北)·랴오닝(遼寧)·윈난(雲南)성,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등에서 개발된 12개의 신도시가 구이청으로 전락했다. ●항저우 등 부동산 가격 30% 이상 급락 인구 100만~500만명 규모의 2~3선 도시에서 개발업자가 수요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싼값에 땅을 받아 지은 개발구는 중국 부동산 거품을 부추겼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1인당 부동산 면적이 30㎡를 넘어서 일본 부동산 거품 붕괴 당시인 1988년을 추월했다며 부동산 개발의 몰락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투자비율이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당시 미국이나 거품 논란을 겪은 한국, 일본보다 높은 16%에 이르는 만큼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파산은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부동산 관련 세금에 의존하는 지방 정부의 재정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 경기 둔화→부동산 거품 붕괴→기업 부도 및 지방정부 파산 등으로 이어지는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림자 금융(금융당국의 감독, 관리를 받지 않는 비제도권 금융) 부실 문제도 표면화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최대 공상(工商)은행을 통해 판매된 30억 위안 규모 신탁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돈을 가져다 쓴 석탄회사가 부도 난 까닭이다. 중국 그림자 금융의 70%는 은행→신탁회사→기업으로 연결되는 자산운용상품(WMP) 형태로 판매된다. 실물경제가 악화되면 그림자 금융 상품의 부도 위험도 커지게 된다. 그림자 금융 비중은 2009년을 기점으로 급속히 확대됐다. 그림자 금융 총액은 지난해 말 30조 5000억 위안(GDP 54%), 올해 말에는 39조 6000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인민은행이 추정했다. 앤디 셰 전 모건스탠리 아·태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8일 “그림자 금융 차입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를 갚기 위해 돈을 다시 빌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이 문제(그림자 금융 부실화)가 늘어날 것이고 어느 선에서 (지방정부의) 구제금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커창 “통제력 갖고 있다” 위기 가능성 일축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다. 인민은행은 그림자 금융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동성을 조여 왔다. 1~2월 중국 신규 대출 중 그림자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절반인 5% 수준이다. 규모도 GDP의 50%대로 선진국에 비하면 훨씬 낮은 편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대규모 적자재정을 편성할 정도로 재정이 탄탄하고 외환보유액(지난해 말 기준)도 세계 최대인 3조 8200억 달러나 된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부채와 그림자 금융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며 차이나리스크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리 총리는 “중국 정부 부채의 상당 부분은 투자성 부채”라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나 아시아 외환위기 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채 규모를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kim@seoul.co.kr
  • 1800m 그물 던지고 걷고… 가자미잡이 선원들의 24시

    1800m 그물 던지고 걷고… 가자미잡이 선원들의 24시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대형 그물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19일 밤 10시 45분 EBS에서 방송되는 ‘극한 직업’에서는 동해 가자미잡이에 나선 선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선원들에게 3박 4일의 가자미잡이는 1분 1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총길이가 1800m나 되는 대형 그물을 바다로 던지는 투망 작업은 1시간마다 이뤄지고, 갑판 위에 가득한 수십㎏의 가자미는 크기와 종류별로 신속하게 분류된다. 하루 24시간 쉴 새 없이 투망, 양망(그물 걷어 올리기), 선별 등의 작업이 반복된다. 새벽 3시, 어둠이 짙게 깔린 울산 방어진항은 80t급 어선에 얼음을 채워 넣고 상자를 쌓는 선원들로 분주하다. 첫 번째 그물에 가자미가 가득 걸려 올라오자 윤복수 선장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그물에는 잡어들과 상품성이 없는 유령멍게만 잔뜩 걸려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어선에서 떨어져 나온 통발이 그물에 단단히 엉켜 버리는 사고까지 발생한다. 선원들은 대형 그물과의 사투 끝에 결국 그물을 잘라내고 찢어진 곳을 보수하느라 진땀을 뺀다. 다시 부푼 기대를 안고 투망 작업을 하는 선원들. 이들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그물마다 가자미가 가득 차서 올라온다. 하지만 또 한번 예기치 못한 변수가 이들을 찾아온다. 배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어둠이 깔린 배 안에서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양망기계까지 멈춰 버렸다. 결국 선원들은 하루 만에 조업을 포기하고 착잡한 심정으로 다시 항구로 돌아온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는 고된 나날의 연속이지만 선원들은 만선을 꿈꾸며 다음 날 다시 바다로 나선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알비노 아냐!…‘온몸이 하얀’ 청새치 최초 확인

    알비노 아냐!…‘온몸이 하얀’ 청새치 최초 확인

    마치 유령처럼 온몸이 하얀 청새치가 확인돼 화제다. 미국 KSL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온몸이 흰 새치류가 낚이면서 촬영된 여러 사진이 공개돼 낚시계는 물론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낚일 당시 무게 300파운드(약 167kg)로 알려진 이 새치는 미국 뉴욕 출신의 베테랑 바다낚시꾼 카렌 위버가 코스타리카 로스 수에뇨스에서 20마일(약 32km) 떨어진 바다에서 낚았다. 하지만 그녀와 팀은 뛰어난 기술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새치를 놓치고 말았다. 이는 대회 시작 전 테스트용으로 설치한 낚싯대에 이 새치가 걸려 줄 힘이 부족했기 때문. 이때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각종 낚시전문 사이트와 해외 매체를 통해 확산되면서 그 종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국제 낚시협회(IGFA)는 “새치는 일반적으로 흑새치, 청새치, 백새치 등 색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지만 색은 그 종을 구분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새치류는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의 형태와 크기가 명백히 청새치로 확인되지만 그 색상은 전혀 푸른색이 아니다. 또한 그 눈 역시 붉은색이나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이는 알비노보다 루시스틱(leucistic)이라고 밝혔다. 루시스틱은 전체적인 색소 결핍이 아닌 부분적인 색소결핍으로 색소세포가 없는 알비노와 달리 약간의 색소세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만원 훔친 도둑, “나눠서 갚겠다” 각서 남겨...

    100만원 훔친 도둑, “나눠서 갚겠다” 각서 남겨...

    좀처럼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절도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둑은 필요한 만큼만 돈을 훔쳐가면서 “나눠서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남겼다. 남미 아르헨티나의 지방도시 코르도바에서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다. 록&소울이라는 클럽에 밤손님이 들었다. 주인은 다음 날 출근해 카운터의 현금을 확인하다가 돈이 모자라자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게 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업소를 구석구석 살폈지만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창문과 문은 잠겨있었다. 유령처럼 살짝 클럽에 들어간 도둑은 1만 아르헨티나 페소, 우리돈으로 약 136만원을 훔쳐갔다. 그러면서 도둑은 카운터에 약식 각서처럼 메모를 남겼다. “제발 부탁인데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달라. 훔쳐간 돈은 할부로 꼭 갚겠다.” 카운터에는 도둑이 가져가지 않은 돈이 더 있었다. 경찰은 “도둑이 필요한 만큼만 돈을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돈을 할부로 갚겠다는 약속을 남기는 등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해업소의 주인은 “도둑이 누군지 알 수 없어 사람을 탓할 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건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우노엔트레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극장, 시대를 말한다

    남산예술센터는 극장 자체를 주인공으로 삼은 ‘남산 도큐멘타: 연극의 연습-극장편’(연출 이경성)으로 올 시즌의 문을 연다.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예술센터의 전신은 1962년 극작가이자 연출가였던 동랑 유치진 선생이 세운 ‘드라마센터’다. ‘햄릿’을 공연하면서 최초의 현대식 극장은 힘차게 개관했지만 재정난으로 1년여 만에 문을 닫고 결혼식장이나 미군연주단의 공연장으로 활용됐다. 1970년대 들어 유덕형 연출의 ‘초분’, 오태석의 ‘태’ 등 화제작이 연이어 무대를 장식하면서 드라마센터는 한국 연극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으로 부활했다. 작품은 이런 극장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면서 극장 밖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이경성 연출은 “드라마센터의 역사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과 맞물리는 지점에 있다”며 “연극보다 더 연극적인 일들이 극장 밖에서 벌어지고 있었음”에 주목했다. 남산 자락 한쪽에서 공연과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한쪽(1970년대 안기부 본관)에서는 연극보다 더 연극적인 조작과 고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산 도큐멘타’는 연극에 인터뷰, 다큐멘터리, 토론 등을 결합해 극장을 통해 시대를 조명하는 시도로 확장된다. 공연 전 프로그램으로 극장 주변 장소들을 살펴보는 ‘유령산책’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5~30일. 2만 5000원. (02)758-2106.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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