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럽축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뉴질랜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09
  • [포토] ‘메시 2골’ 바르셀로나, 챔스리그서 유벤투스에 3-0 완승

    [포토] ‘메시 2골’ 바르셀로나, 챔스리그서 유벤투스에 3-0 완승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3-0 완승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2골 1도움, 무뎌졌다는 바르샤 창 유벤투스 방패 꿰뚫다

    메시 2골 1도움, 무뎌졌다는 바르샤 창 유벤투스 방패 꿰뚫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골 1도움으로 3-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3일 캄프 누로 불러 들인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 자신의 통산 유럽클럽 대항전 기록을 120경기 출전에 99골로 채웠다. 메시의 날카로운 왼발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대회 4강 원정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게 당한 0-3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아줬다. 유벤투스로선 마르키시오, 케디라, 키엘리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 싸움에서 밀려났고 중원에서의 패스 미스가 여러 차례 위기로 이어졌다. 전반 내내 창과 방패의 모순은 풀릴줄 몰랐다. 유벤투스는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전방부터 차단했고,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 8분 유벤투스 디발라의 왼발 슈팅은 바르셀로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부폰은 전반 20분 수아레스의 위협적인 슈팅을 간신히 쳐냈다. 바르셀로나 뎀벨레는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낚아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메시는 전반 45분 수아레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세 수비수가 달려드는 빈 공간을 파고들어 득달같이 왼발 슈팅을 때려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그는 후반 6분에도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와 추가 골을 따내지 못했다. 오히려 3분 뒤 자신에게 파울을 한 프야니치에게 경고를 주어야 한다고 주심에게 요구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2-0으로 달아났다. 메시가 상대의 패스 미스를 잡아 오른쪽을 파고들어 슈팅한 것을 유벤투스 수비수가 서둘러 걷어낸 것을 라키티치가 골대 앞에서 잡아 왼발로 차분하게 차 넣었다. 메시는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패스를 차단한 뒤 빠르게 치고 나간 뒤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문의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축구팬들을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챔스리그 본선 무대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이날 새벽 3시 45분 A조부터 D조까지, 14일 같은 시간 E조부터 H조까지 첫 경기를 소화한다. A조의 강력한 ‘창’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방패’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첫판부터 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는데 유벤투스는 곧바로 지난 시즌 8강에서 1승1무를 거둬 빚을 갚았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창끝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난 10일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두며 화려한 공격력을 되찾았다. 수아레스가 건재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도 차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해 수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치가 AC밀란으로 이적했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도 파리 생제르맹 (PSG)로 떠났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풀백 다닐루를 영입하는 등 수비라인 보강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듣는다.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세계 최고의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후안 콰드라도,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가 버티는 공격라인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 리그앙 PSG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역대 1위와 2위 이적료에 해당하는 거액을 들여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대회 우승에 강력한 집념을 표출한 PSG는 13일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B조 1차전을 치른다. 같은 조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싸운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C조에서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AS로마가 충돌한다. 같은 조의 첼시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개막전에 나선다. 그러나 역시 국내 팬들의 가장 관심을 끄는 한 판은 14일 새벽 토트넘(잉글랜드)과 도르트문트(독일)의 H조 개막전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블 스쿼드까지 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도 녹록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전통의 강호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묶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제대로 출전해 활약할지도 관심사인데 별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비시즌 오른팔 수술 여파로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했고, 최근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서울과 우즈베키스탄을 오가며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도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을 정도다. 사실상 2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손흥민이 그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에게 0-5로 철저히 짓밟힌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 맞붙고, 맨시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F조 1차전을 치른다. G조에서는 킬리안 음바페를 PSG로 떠나보낸 AS모나코(프랑스)가 라이프치히(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빅5리그 최초의 여자주심 슈타인하우스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빅5리그 최초의 여자주심 슈타인하우스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가운데 첫 여성 주심인 비비아나 슈타인하우스(38)가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5월 1부리그 심판으로 승격한 슈타인하우스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에서 처음 주심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5대 리그 경기에서 여성 주심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슈타인하우스는 1-1로 비긴 90분 경기를 흠잡을 데 없이 마쳤다. 슈타인하우스는 경기 뒤 “솔직히 말하면 끝나서 안심이 된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경기를 마친 슈타인하우스에 찬사를 보냈다. 라인하르트 그린델 독일축구협회 회장은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부담감 속에서도 침착하게 올바른 판정을 내린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베를린의 수비수 세바스티안 랑캄프는 “그녀는 매우 잘해냈는데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베다드 이비세비츠도 “엄청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홈팀 베를린은 슈타인하우스의 주심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 관중에게 입장권을 반값으로 할인해주기도 했다. 경찰관인 슈타인하우스는 2007년 독일 프로축구 첫 여성 주심이 된 후 2부 리그에서 10년간 80경기 이상을 진행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영국 BBC는 그녀가 2부리그 심판을 본 기간은 6년이라고 다른 얘기를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올해 초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7 예선 경기 등에도 휘슬을 불었고, 지난달 독일컵 바이에른 뮌헨-쳄니처 1라운드 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로레인 왓슨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2 에딘버러 시티가 버윅 레인저스를 1-0으로 물리친 경기에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등장해 휘슬을 불었다고 BBC는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리버풀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 “ 펩 감독도 나도 레드카드는 심하다고 생각할 것이다.”(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전반 37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에 과격한 발차기를 날린 사디오 마네의 퇴장이 모든 것을 갈라놓았다. 리버풀은 마네의 퇴장 이후 급격히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0-5 참패를 당했다.0-1로 뒤지던 전반 37분 공중볼을 잡으려던 마네는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을 오른발로 강타했다. 얼굴이 옆으로 꺾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에데르송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러나 다행히 후반 종료 직전 벤치로 돌아온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뺨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인 상태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다음 경기엔 출전이 힘들겠지만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네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에데르송의 회복을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적장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네가 에데르송의 움직임을 잘 보지 못해 발을 높게 든 것 같다. 고의성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0으로 무참히 짓밟았으며 구름 위를 뚫고 나갈 것 같았던 리버풀은 한 경기 만에 다시 땅밑으로 추락했다. 클로프 감독은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리버풀 감독으로 말을 갈아탄 지 2년 만에 마인츠를 지휘하던 시절 베르더 브레멘에게 1-6으로 졌던 것과 거의 같은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그로선 빨리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고 팀을 다독여 1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의 첫 머리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여느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러시아 평가전 성사에 “히딩크 역할”, 사령탑 얘기 없었다

    한국-러시아 평가전 성사에 “히딩크 역할”, 사령탑 얘기 없었다

    다음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국과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성사된 데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 러시아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인기가 높은 평가전 상대였는데 러시아에 러브콜을 보낸 여러 나라와의 경쟁을 이겨내는 데 히딩크 감독의 역할이 있었던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일 “히딩크재단이 두 나라 축구협회의 채널 역할을 했다”며 “러시아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을 신뢰해 히딩크 재단이 친선경기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러시아와의 경기 시간과 경기장은 나중에 결정된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인 러시아 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해 첫 경기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조별리그 성적에서 러시아(2무1패·3위)가 한국(1무2패·4위)에 앞섰다. 2013년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1-2로 졌다. 대표팀은 러시아에 이어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FIFA 랭킹 34위의 튀니지와 맞붙는다. 튀니지는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A조 1위(3승1무)로 월드컵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다.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열 계획이다. 히딩크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인 그해 8월 러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준결승으로 이끌었으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본선을 밟지 못했다. 재계약에 실패한 2010년 6월까지 4년 가까이 러시아 사령탑을 역임했다. 같은 해 2월부터 1년 5개월간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를 지휘하기도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신화를 창조했을 때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1년 5개월간 잡았던 것보다 더 끈끈한 인연이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때도 러시아를 찾아 축구 해설을 했고 최근까지 러시아협회와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축구협회 관계자는 최근 히딩크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희망’ 보도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히딩크 감독이 평가전 성사에 가교 역할을 했지만 한국 대표팀 감독 문제와 관련해선 어떤 언급도 없었고 그럴 성질의 문제도 아니다”며 “그쪽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전해온 게 없었고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까지) 공식 계약된 상황에서 그쪽의 의향을 파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음바페 데뷔골, 네이마르 4호골 PSG 가공할 파괴력

    음바페 데뷔골, 네이마르 4호골 PSG 가공할 파괴력

    킬리안 음바페(18·파리 생제르맹)가 데뷔골을 터뜨려 1억 8000만 유로(약 2351억원)의 이적료 값을 했다. AS 모나코에서 올 시즌 임대된 뒤 다음 시즌 완전 이적하는 음바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생-생포리앵을 찾아 벌인 메스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경기 1-1로 맞선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우나이 에머리를 앞에 두고 18m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억 유로(약 2951억원)로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게 하고 FC 바르셀로나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으로 5-1 대승에 기여했다.음바페는 토트넘 수비수 출신인 베누와 아소-에코토의 파울을 유도해 퇴장시켜 5-1 대승을 유도하는 노련함도 선보였다. 에딘손 카바니가 전반 31분과 후반 30분 두 골을 뽑았고, 네이마르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 42분 한 골을 더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섰고 둘이 합쳐 5000억원인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 음바페는 중앙에 위치했다. 전반 31분 중원에서 네이마르가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다. 달려든 카바니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를 제치고 득점했다. 동선이 겹칠 수 있었던 음바페가 슬쩍 자리를 비켜준 덕이었다. 네이마르는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셋의 호흡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에코토가 퇴장당한 뒤 음바페가 후반 14분 수비수가 애매하게 걷어낸 공을 아크 정면에서 그대로 강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수적 열세에 말린 메스를 상대로 PSG는 반코트 경기를 펼쳐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PSG는 둘의 이적과 함께 가공할 파괴력을 갖췄다. 리그 다섯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4골이 넘는 수치다. 음바페가 더 팀에 녹아들어 네이마르, 카바니와의 호흡이 정교해지면 그 파괴력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평정에까지 나아갈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4초 늦었을 뿐인데’ FIFA, 실바 레스터시티 이적 불허

    ‘14초 늦었을 뿐인데’ FIFA, 실바 레스터시티 이적 불허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적 관련 서류 절차를 마감보다 14초 늦게 완료한 아드리엔 실바(28·스포르팅 리스본)의 이적을 허용해달라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의 청원을 거절했다. 이에 따라 특단의 구제 조치가 없으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무적 신세가 된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달 31일 밤 11시(현지시간) 미드필더인 실바를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기로 하고 서류 일체를 접수시켰지만 마감 시한보다 14초가 늦고 말았다. 이에 따라 레스터 구단은 FIFA에 청원을 하는 한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공조해 FIFA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타진했는데 거부당한 것이다. 그러나 레스터 구단 대변인은 “우리는 아드리엔과 스포르팅 리스본 구단과 협력해 선수 등록과 관련한 이슈들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할 모든 옵션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터는 여전히 계약을 완수했으면 하는 희망을 품고 있지만 브루노 드 카바요 스포르팅 리스본 구단 회장은 “아드리언의 이적은 이미 완성됐다. 레스터가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상당히 다른 얘기를 했다.실바는 프랑스 태생이지만 어려서부터 스포르팅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고 마카비 하이파와 아카데미카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포르투갈 대표로 20경기에 출전해 한 골을 기록했는데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에도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영국 BBC는 스트레이트 기사에 붙여진 해설 박스를 통해 “선수 등록은 서류 한 장으로 달랑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이적시장 마감 시한까지 이메일과 팩스, 홈페이지 게재 등이 맞물려 완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레스터는 서류작업은 제때 마쳤지만 이 전체 과정이 14초 늦었기 때문에 ‘시험지 이름 란을 채우지 않아 빵점 처리’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방송은 이어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14초 늦었으니 괜찮다고 FIFA가 레스터의 청원을 받아들이면 다른 구단이 ‘우리는 3년 전에 25초 늦었는데 그때는 구제가 안되고 지금은 되느냐’고 항의할 수도 있다. 그러면 끝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FA가 레스터를 대신해 나선 만큼 상황이 급변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테바스 라리가 회장 “PSG와 네이마르는 수영장에 소변 본 것”

    테바스 라리가 회장 “PSG와 네이마르는 수영장에 소변 본 것”

    “파리생제르맹(PSG)이 수영장에 소변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네이마르는 다이빙 보드 위에 올라가 소변을 본 것이고,” 유럽축구의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한 지 한참 됐지만 굵직한 선수들을 빼앗긴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의 입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사커렉스 컨퍼런스’ 개막 연설을 통해 작심한 듯 프랑스 리그앙의 PSG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겨냥했다.특히 테바스 회장은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F) 제도를 농락하고 있다며 유럽축구연맹(UEFA)이 PSG와 맨시티에 대해 만족할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UEFA가 PSG 조사에는 착수했지만 맨시티 조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데 대해 감정이 격앙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이번 여름 FC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역대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에 영입했고, 유망주 킬리앙 음바페를 AS모나코에서 1억 8000만 유로에 임대했다. 맨시티 역시 2억 2100만 파운드가량을 선수 영입에 쏟아부어 역대 어느 이적시장에서 지출한 단일 구단 자금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테바스 회장은 또 맨시티가 최근 인수한 스페인 구단 지로나에 선수들을 싸게 임대해주면서 지로나가 자국 규정에 따른 재정 부담을 피해갈 수 있게 했다고 비난했다.그는 PSG나 맨시티를 유럽 리그에서 퇴출하자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은 PSG와 맨시티의 문제지만 나중에는 바레인 왕자나 말레이시아 기업가가 축구산업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앞으로 TV(중계권)에서 더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맨시티와 오일이 이들 모든 선수들을 장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미래에 PSG의 타깃이 될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둘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치솟을 것이다. 그러나 PSG가 (영입을) 원하면 원유 공급량만 늘리면 충분히 사들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도 발끈했다. LFP는 성명을 내고 “PSG에 대한 라리가 회장의 모욕적인 발언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최근 특정 유럽 축구 구단들의 부정적인 여론전에 휘말린 PSG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이날 음바페 입단식에서 테바스 회장을 겨냥해 “누군가 화났다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맨시티 구단은 “테바스 회장의 발언은 잘 모르고 한 말이며 일부는 순전히 소설”이라며 “적절한 법적 조언을 구해 그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플레이오프(이하 PO)는 본선행 ‘막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륙별 최종예선을 끝으로 개최국을 포함해 본선 진출 30개국을 가린 뒤 두 장 남은 본선 티켓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대륙 간 PO를 펼친다. 6개 대륙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13장)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5장)을 제외하고 ‘절반의 티켓’이 배분된 4개 대륙이 대상이다.누가 어느 대륙을 상대할지는 대회마다 다르다. 2015년 7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대륙 간 PO 대진 추첨에서는 4.5장이 배분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종예선 5위와 3.5장의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4위, 0.5장을 가진 오세아니아연맹(OCF) 1위와 4.5장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5위 나라가 겨루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아시아 A조와 B조 3위끼리 PO를 치러 그 승자가 상대할 북중미 4위 팀에 눈길이 쏠린다. 현재 미국과 온두라스, 파나마의 ‘3위 전쟁’이 한창이다. 지난 1일 멕시코가 5승2무(승점 17)의 성적으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정하고 코스타리카(4승2무1패·승점 14)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또 미국과 온두라스(이상 2승2무3패·승점 8)가 골 득실 차로 3, 4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파나마(1승4무2패·승점 7)도 본선행 막차는 물론 ‘PO 열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잔뜩 벼르고 있다. 10차전 가운데 8차전을 마치는 6일 오후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온두라스가 미국을 상대로 ‘뒤집기’를 벼르고 있지만 1차전 0-6으로 크게 졌던 만큼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렇게 되면 온두라스는 최약체 트리니다드토바고(1승6패·승점 3)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설 파나마와 ‘막차 전쟁’을 치러야 할 공산이 크다.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를 상대로 ‘본선 티켓 빼앗기’에 나설 남미에서는 축구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구긴 아르헨티나의 ‘부활’ 여부가 관건이다. 최종예선 10팀 가운데 5위(6승5무4패·승점 23)에 그친 5일 현재대로라면 ‘막차’ 대상이다. 남은 세 경기 상대가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는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이지만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이들에게 각각 1패(0-2), 2무(2-2)로 무승을 기록한 터라 자칫 PO에 내몰리는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르샤 “리버풀이 쿠티뉴 이적료 2억유로 제안” 리버풀 “완벽한 거짓”

    바르샤 “리버풀이 쿠티뉴 이적료 2억유로 제안” 리버풀 “완벽한 거짓”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필립 쿠티뉴(25)의 이적료로 2억 유로(약 2660억원)를 요구하더라는 FC 바르셀로나 간부의 주장에 대해 “완벽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알버트 솔러 바르셀로나 구단 국장은 2일(이하 현지시간) 라리가 사무국이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라리가 여름 이적시장 종료 마감일인 전날 리버풀로부터 2억 유로의 이적료 제안을 받았다며 “이성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액수였다”고 털어놓았다고 BBC가 전했다. 이 금액은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에게 지급한 2억 2200만 유로(약 2961억원)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솔러 국장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심한 시장에 발목이 잡히고 싶지 않았다. 우리 클럽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가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는 감사한다. 왜냐하면 큰 수고를 했고 그가 우리를 위해 플레이하길 원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이제 상황은 끝났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PSG로 떠난 뒤 쿠티뉴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했다. 리버풀은 쿠티뉴를 팔지 않을 것이라며 7200만 파운드, 9000만 파운드, 1억 1400만 파운드로 조금씩 높아진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계속 뿌리쳐 왔다. 지난 시즌 14골을 터뜨린 쿠티뉴는 무릎 부상 탓에 6주 동안 프리시즌 훈련에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 1월 리버풀과 5년의 재계약을 맺었는데 바이아웃(최소한의 이적료)을 설정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12일 왓퍼드와의 새 시즌 개막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메일을 통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등 부상 때문에 올시즌 개막 이후 세 경기에 결장했고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경기에 빠졌지만 팀은 합계 6-3으로 무난히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31일 에콰도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시즌 첫 출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2-0 완승에 힘을 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둥이 아빠’ 호날두, 임신한 여자친구·세 아들과 찰칵

    ‘다둥이 아빠’ 호날두, 임신한 여자친구·세 아들과 찰칵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3)와 아들 호날두 주니어(7), 쌍둥이 남매 에바·테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과 함께한 호날두의 표정이 편안해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다. 이후 7년 만인 지난 6월 같은 대리모를 통해 에바와 테오를 얻었다.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2차전 경기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여자친구 조지나는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나를 통해 아이를 낳는다면 대리모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이 낳은 첫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그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4회 수상,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등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선수 또 나야 나

    올해의 선수 또 나야 나

    25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포럼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미소 짓고 있다. 모나코 AP 연합뉴스
  • [포토] 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포토] 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24일(현지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수상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의 토트넘, 레알·도르트문트 만나 ‘역대 최악의 조 편성’

    손흥민의 토트넘, 레알·도르트문트 만나 ‘역대 최악의 조 편성’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독일 명가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묶이는 불운에 울었다. 역대 최악의 조 편성 결과를 받아들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토트넘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추첨 결과 레알, 도르트문트, 아포엘(키프로스)과 H조에 묶였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다음달 14일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도르트문트를 불러 들여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치고, 같은 달 27일 아포엘과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10월 18일 원정으로 첫 대결을 펼친다. 미국 ESPN은 “토트넘이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도르트문트,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아포엘과 만나 상황이 매우 힘겨워졌다”고 설명했다. C조는 흥미로운 조 배정 결과가 나왔다.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돌아가겠다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두 팀이 격돌하게 돼 ‘코스타 더비’가 완성됐다. AS로마(이탈리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가 이 조에 합류했다. D조에선 ‘악연’을 가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만났다. 2014~15시즌 결승에서 바르셀로나가 3-1로 이겨 우승컵을 들었는데 지난 시즌 8강전에서는 유벤투스가 1승 1무로 따돌려 빚을 갚았다. 고비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을 펼쳤던 두 팀은 올시즌에는 조별리그부터 혈투를 펼치게 됐다. B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E조 리버풀(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의 대결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 탄 리버풀… 32강 확정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 탄 리버풀… 32강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선수들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안필드로 불러들인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득점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차전을 4-2로 이긴 리버풀은 합계 6-3으로 세 시즌 만에 본선에 합류했다. 이날로 32강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 다섯 팀으로 가장 많았다. 25일 새벽 1시 모나코에서 32강 대진 추첨이 진행돼 다음달 13일부터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리버풀 EPA 연합뉴스
  •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웨인 루니(32·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을 물러난다.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의 간청을 뿌리쳤다며 “이제 물러나야 할 때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로 출발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발탁됐다. 2개월 뒤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마케도니아와의 예선에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해 보비 찰턴(49골)을 앞질러 역대 최다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125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장을 새겼다. 마지막 A매치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이다. ‘악동’으로 불릴 만큼 이런저런 궂은일도 많았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팬들을 비아냥대 입길에 올랐다. 4년 뒤 브라질월드컵 때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물러나는 그에게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고 말했고, 그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전 감독은 “내가 현직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함께 공격을 이끈 마이클 오언(38)은 “똑똑한 타이밍이다. 항상 톱으로 앞서나간다. 잘했어 루니”라고 격려했다. 얼마 전 루니를 “저평가된 공격수”라고 평가했던 역대 득점 3위 개리 리네커(57)도 “선수 중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악동’ 두 얼굴을 지닌 웨인 루니(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서른한 살에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제 물러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이 전화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음 경기에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정말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고민한 끝에 대표팀에선 영원히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잉글랜드를 위해 뛴 것은 내게 언제나 각별했다. 선수나 주장으로 뽑힌 순간들 모두 진정한 영광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혔다. 2개월 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터키와의 경기에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예선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6년과 2010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8년과 이듬해, 2014년과 이듬해 네 차례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장 기록이다. 마지막 A매치는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였는데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상당한 기간 주장 완장을 차면서 영광의 시간도 주어졌지만 ‘악동’으로 불릴 정도로 이런저런 사고도 쳤고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자국 팬들의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야유하는 팬들을 비아냥거리는 인터뷰가 입길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야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루니는 이날 “몇 안 되는 후회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성공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라며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 것이고, 나 또한 팬으로서, 또는 어떤 자격으로든 그곳에 함께 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랜드축구협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며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루니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내가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턴으로 복귀한 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는 루니는 24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열리는 하즈두크 스플리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에버턴이 1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섯 경기 출전 정지 확정된 호날두 “더 강해져 돌아올 것”

    다섯 경기 출전 정지 확정된 호날두 “더 강해져 돌아올 것”

    “또다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 내려졌다. 여기저기 불의가 넘치는데 날 넘어뜨리진 못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의 징계를 줄여달라는 구단의 간청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섯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레알 구단은 스페인왕립축구협회(REFE)에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페인스포츠행정법원(스포츠윤리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곳마저 기각해 이제 스페인에서는 더 이상 구제받을 길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날두는 즉각 소셜네트워크에 포르투갈어로 “언제나 그랬듯이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고 적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7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후반 결승골을 넣은 뒤 윗옷을 벗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고 곧이어 시뮬레이션 판정을 받아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호날두는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황당하다는 듯 심판의 등을 손바닥으로 툭 밀었다. 협회는 두 장의 경고에 대해 한 경기, 심판을 밀친 데 대해 네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는 이미 두 경기에 결장했는데 그가 없는 레알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2차전을 2-0으로 이겼고, 데보르티보와의 라리가 경기를 3-0 승리로 장식했다. 그는 발렌시아,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결장한 뒤 다음달 20일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맏형 이동국 “군기반장은 무슨… 보여줄 게 많다”

    맏형 이동국 “군기반장은 무슨… 보여줄 게 많다”

    아홉 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행 달성이라는 과제를 안은 ‘신태용호 1기’가 마침내 첫 담금질을 시작했다. 축구대표팀은 21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10차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소집에는 38세의 최고령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전북)을 포함해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마친 국내파 11명과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4명, 소속팀 허락을 받은 ‘중동파’ 남태희(알두하일SC) 등 16명이 참가했다. 이동국은 “후배들에게 군기반장을 하려고 들어온 게 아니다. 아직 보여 줄 게 많다”고 3년 만에 NFC에 들어서는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매일 저녁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씩 고강도로 조기 소집 훈련을 이어간다. 이란과의 9차전(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0차전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이 밤 9시에 열리는 터라 훈련을 저녁으로 잡았다. 신태용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는 자제할 것”이라며 “지금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접어두겠다”고 밝혀 지금까지 해온 자신의 스타일을 벗고 대표팀에 새로운 전략·전술을 주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오는 26일 K리그 수원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국내파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시작된 이번 소집 훈련에 나선 16명은 당장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어야 한다. 좌우 풀백의 경쟁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왼쪽에서는 김진수(전북)와 김민우(수원)가, 오른쪽은 최철순(전북)과 고요한(FC서울)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신 감독은 “전체가 다 소집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효과를 볼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수비라인은 거의 다 모여서 훈련할 수 있다. 첫날부터 이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동국, 김신욱(이상 전북), 염기훈(수원) 등도 최전방 공격수 자리와 왼쪽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후배들과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특히 공격라인은 최근 ‘공격수 막내’ 황희찬(21·잘츠부르크)의 잇단 득점으로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는 이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푈텐전에서 팀의 5-1 승리를 굳히는 마무리 골로 시즌 7호골을 신고했다. 지난 18일 비토룰 콘스탄차(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이다. 그러나 신 감독은 황희찬을 비롯해 권창훈(디종), 손흥민(토트넘)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지금 그들을 언급하면 오히려 오늘 소집된 선수들의 의욕이 상실된다”며 “선입견 없이 31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신태용식 축구’에 가장 맞게 뛰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성급한 예단을 경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